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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9세 허영만, 낙상사고로 중환자실 이송 한달째 입원 중… ‘백반기행’ 종영 이유 뒤늦게 알려져

    79세 허영만, 낙상사고로 중환자실 이송 한달째 입원 중… ‘백반기행’ 종영 이유 뒤늦게 알려져

    만화가 허영만(79)이 7년간 진행해온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이 돌연 종영하며 허영만의 건강 상태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그가 낙상사고를 당해 중환자실에 이송돼 한 달째 입원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7일 허영만 측 관계자는 “(허영만이) 최근 넘어지면서 다쳤고 중환자실에 이송됐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입원한 지는 한 달 정도 됐다. 아주 심각한 상태까지는 아니지만 걱정되는 상황”이라며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주식회사 허영만은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허영만 화백에게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해 현재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당분간 모든 대외 활동을 중단하고 안정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9년부터 허영만이 진행해온 ‘백반기행’도 시즌1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허영만의 활동 중단은 단순한 ‘건강상의 문제’ 정도로 알려졌으나, 이후 중환자실 입원과 한 달간의 입원 치료라는 구체적인 건강 상태가 전해진 것이다. TV조선 측은 “곧 여든을 맞는 허 화백의 건강상의 이유로 여정을 일단락 짓게 됐다”며 “지난 7년간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온 제작진과 출연진,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TV조선은 오는 21일 오후 7시 50분 ‘스페셜 방송’을 통해 그동안 ‘백반기행’에 출연한 365명의 초대 손님과 허영만의 담화, 허영만이 발로 뛰며 만난 전국 팔도 2131개 밥상을 되돌아볼 예정이다. ‘백반기행’ 시즌1 종료와 자신의 활동 중단이 알려진 이날 허영만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즐거운 여정이었습니다”라는 짧은 소회를 남겼다. 그는 이와 함께 ‘백반기행’ 게스트들과 함께 찍은 사진 등을 올려 7년의 시간을 추억했다. 1947년(호적상 1949년) 전남 여수에서 태어난 허영만은 1974년 ‘집을 찾아서’로 한국일보 신인만화 공모전에 당선돼 만화계에 데뷔했다. 이듬해 ‘각시탈’이 인기를 끌며 대중 만화가로서의 인지도를 얻었고 ‘날아라 슈퍼보드’, ‘비트’, ‘미스터 큐’, ‘세일즈맨’, ‘식객’, ‘아스팔트 사나이’ 등 숱한 히트작을 남겼다. 이 중 상당수의 작품은 영화 및 드라마로 재탄생해 대중에게 널리 사랑받았다.
  • 배우 최진혁과 함께하는 여행…팬스타 투나잇 크루즈 특별 팬 미팅

    배우 최진혁과 함께하는 여행…팬스타 투나잇 크루즈 특별 팬 미팅

    팬스타그룹은 배우 최진혁과 함께하는 특별 선상 팬 미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23일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 오사카를 다녀오는 ‘미라클 크루즈’를 이용한 투나잇 크루즈 일정에 배우 최진혁과의 특별한 만남을 더한 이색 여행상품이다.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모객을 진행해 두 나라의 최진혁 팬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일본인 팬들은 22일 오사카에서 출발하는 미라클호를 타고 부산에 와서 23일 오후 출발하는 팬 미팅 크루즈에 승선하게 된다. 참가 고객은 팬 사인회와 단체 사진 촬영에 참여할 수 있다. 또 포토 카드를 비롯한 스페셜 굿즈 6종도 제공받는다. 배우 최진혁은 드라마 황후의 품격, 넘버스, 아기가 생겼어요 등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았고,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친근한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다. 팬 미팅 참가 승객은 선내에서 최진혁과 특별한 추억을 만든 뒤, 다음 날 아침 오사카에 도착해 전용 버스를 이용한 자유 관광을 즐긴다. 오사카성 관람을 시작으로 신사이바시에서 점심 식사, 번화가인 도톤보리 관광 및 면세점 쇼핑 등을 하고 다시 미라클 크루즈에 승선해 부산으로 돌아온다. 팬스타 관계자는 “이번 최진혁 팬 미팅을 통해 고객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특별한 크루즈 여행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류진 아들 ‘찬형·찬호’ 형제 투샷…졸업식서 모델급 피지컬

    류진 아들 ‘찬형·찬호’ 형제 투샷…졸업식서 모델급 피지컬

    배우 류진의 장남 찬형의 졸업식에서 포착된 찬형과 동생 찬호의 투샷이 화제다. 류진의 아내 이혜선 씨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2년의 추억들, 수많은 교훈들, 끝없는 감사함”이라는 글과 함께 “감사합니다, 채드윅”이라고 학교 이름을 언급하며 아들의 졸업식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찬형 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찬형 군과 동생 찬호 군이 함께 찍힌 사진이었다. 어린 시절 ‘아빠! 어디가?’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던 형제는 어느덧 훌쩍 자라 모델을 방불케 하는 훤칠한 키와 완성형 비주얼을 자랑했다. 배우 아빠의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은 형제는 남다른 피지컬과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찬형 군과 찬호 군은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방영된 MBC ‘아빠! 어디가? 시즌2’에서 류진의 자녀로 출연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성인이 된 이후 올해 초 MBN ‘스파이크 워’에 출연했던 찬형 군은 키 188cm의 압도적인 피지컬과 함께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찬형 군은 오는 8월 미국 버클리 음대 진학을 앞두고 있다.
  • 3500원짜리 팔아 연 1억 ‘대박 노점상’…충격 진실 드러났다

    3500원짜리 팔아 연 1억 ‘대박 노점상’…충격 진실 드러났다

    중국의 유명 대학가에서 ‘거위 다리 구이’를 팔아 인기를 얻은 노점상 주인이 실제로는 값싼 오리 다리를 사용해 온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베이징 대학가에서 ‘거위 다리 아줌마’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던 노점상 주인 천슈펑(56)씨가 식품 안전 및 소비자 기만 논란에 휩싸였다. 천씨는 지난 2000년부터 베이징 내 대학교 정문 앞에서 과일과 간식 등을 판매해 왔다. 특히 그가 판 16위안(약 3500원)짜리 거위 다리 구이는 온라인 예약 없이는 살 수 없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는 지난 3월 베이징대 여성 창업 포럼에 연사로 초청돼 “신뢰와 품질이 사업의 근간”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연간 순수익만 60만 위안(약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천씨는 ‘거위 다리 아줌마’라는 상표권까지 등록하며 청년 창업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최근 한 소비자가 “천씨가 거위 대신 오리 다리를 팔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후 천씨는 결국 소셜미디어(SNS) 공지를 통해 의혹을 인정했다. 다만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천씨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몇 년 전부터 거위 다리 수급이 어려워 오리 다리로 바꿨다”며 “‘거위 다리 아줌마’는 친숙한 브랜드 이름일 뿐, 실제 식재료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진짜 거위 다리는 도매가만 10~13위안에 달해 한 개에 30위안 이상은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베이징 농산물 시장에서 냉동 오리 다리의 도매가는 3.5위안 수준이다. 그러나 이 같은 해명에도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한 대학생은 “대학 시절의 추억이 담긴 음식이 가짜였다니 배신감을 느낀다”며 환불과 보상을 요구했다. 고기에서 푸르스름한 빛이 나고 구토와 설사를 유발했다는 위생 문제도 추가로 제기됐다. 이에 대해 천씨는 “파즙 양념 때문이며 인체에 해가 없다”고 반박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추운 겨울밤에도 학생들을 위해 장사를 해온 분”이라며 “가격이 워낙 저렴해 진짜 거위를 기대하긴 어려웠을 것”이라고 옹호하는 반응도 나왔다. 논란이 확산하자 현지 시장감독관리국은 천씨를 상대로 소비자 기만행위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베이징대는 공식 계정에서 천씨의 창업 포럼 관련 게시물을 삭제했다. 법조계에서는 천씨가 민사상 사기 책임을 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현지의 한 누리꾼은 “학생들의 선의를 이용한 영악한 사업가였을 뿐”이라며 “대학생들은 사회에 나가기 전 혹독한 실전 수업을 받은 셈”이라고 꼬집었다. 천씨는 당국의 조사에 협조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사과하고 처벌받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 국립4·19민주묘지서 뜻깊은 첫걸음…강북 가족봉사단 발대식 개최

    국립4·19민주묘지서 뜻깊은 첫걸음…강북 가족봉사단 발대식 개최

    서울 강북구는 지난 13일 국립4·19민주묘지에서 ‘2026년 강북구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한국 민주주의의 역사와 정신이 살아 있는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진행돼 봉사의 의미와 역사 교육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기회로 마련됐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강북구 가족봉사단은 가족 단위 자원봉사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강북구에 사는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2인 이상 가족이 대상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가족봉사단 60여명이 참여해 뜻깊은 첫 활동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발대식에 앞서 문화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4·19혁명기념관을 관람하며 4·19혁명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직후에는 4·19민주묘역을 참배하고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참배를 마친 가족봉사단은 묘비 닦기 활동을 통해 묘역을 정비하고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준 열사 묘역과 근현대사기념관 일대를 걸으며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줍깅(줍기+조깅)’ 활동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4·19혁명의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참배와 봉사 활동에 참여하면서 역사와 나눔의 가치를 함께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민주주의 정신이 깃든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가족봉사단이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역사와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89만명 즐겼다

    서울시는 지난 5~7일 열린 ‘제3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 총 89만 3272명이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2024년 시작된 이 축제는 3종 경기(수영·자전거·달리기)와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행사다. 올해 축제는 외국인 수영대회, 유아 철인 3종 ‘아이언 루키’, 장애인 수영경기를 새롭게 도입해 세대와 국적, 장애 유무를 아우르는 포용형 축제로 마련했다. 초·중·상급으로 세분된 한강 3종 경기는 모집 2주 만에 3만명 정원이 마감됐으며, 이후 현장 접수를 포함해 최종 2만 5000여명이 완주의 기쁨을 나눴다. 서울AI재단이 시민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4%가 재참가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3종 경기 외에도 해치 아일랜드, 한강라면, 서울 체력장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68만 30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스포츠와 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콘텐츠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아울러 시는 축제의 감동을 이어가기 위해 8일부터 22일까지 ‘참여 수기 및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완주의 감동과 축제의 추억을 담은 우수작을 선정해 무선 이어폰, 휴대용 접이식 가방(패커블백) 등 다양한 시상품을 증정하며, 상세 내용은 ‘핫둘핫둘서울’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향후 외국인·장애인·가족 대상 콘텐츠를 확대해 세계적인 생활체육 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명주 시 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한강에서 스포츠와 문화,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 두산, 3년째 소방가족에 값진 추억선물

    두산, 3년째 소방가족에 값진 추억선물

    두산이 1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KT전에 소방가족 1119명을 초청해 값진 추억을 선물했다. 두산은 3년 연속 ‘소방가족의 날’ 행사를 진행해 현직 소방공무원과 가족, 순직 소방관 유가족을 초청해 그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를 전하고 있다. 이 행사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소방가족 마음돌봄’ 프로그램 등으로 소방관들을 지원하고 있는 구단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특히 이날은 35년간 소방관 재직 후 은퇴한 83세의 퇴직 소방관 김소수 씨가 시구를 맡았는데 그의 두 아들 김성은 소방위(강북소방서 현장대응단)가 시타, 김성민 소방위(경기시흥소방서)가 시포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박 구단주는 2회초 종료 후 소방가족들이 모인 구역을 찾아 김소수 소방관에게 119번이 적힌 유니폼 액자와 함께 모자, 로고볼 등이 담긴 베어스 굿즈 박스를 직접 전달했다. 김성민 소방위도 방화복을 리사이클한 가방을 박 구단주에게 선물하며 감사를 표했다. 김소수 소방관은 행사를 마친 뒤 “여러분이 안전하게 행복하게 사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소방관으로서 긍지를 느낀다”며 눈시울을 붉혔고 김성민 소방위도 “아버지가 오랜만에 소방복을 입고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셨다. 아들로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 경북 예천 고교 ‘월드컵 수업’ 논란…학생 성명까지, 학습권 공방 확산

    경북 예천 고교 ‘월드컵 수업’ 논란…학생 성명까지, 학습권 공방 확산

    경북 예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업 시간 월드컵 경기 시청을 둘러싼 재학생 성명문이 공개되면서 교육적 효과와 학습권 침해 여부를 놓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교육청과 학교 측은 “오히려 현재의 논란이 역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16일 경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해당 학교 일부 교사들은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경기 시청을 허용했다. 이후 학교장이 이를 문제 삼자 한 재학생은 지난 13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성명문을 내고 “선생님들께서 학업에 지친 우리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자 수업 시간을 할애해 경기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교사와 학생이 정서적 유대를 쌓는 살아있는 교육이었다”고 주장했다. 성명문을 낸 학생은 “학교장이 교사들을 범죄자 취급하며 색출하려 했다”고 비판하고 교사와 학생들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경북도교육청은 학교 측이 현재 학교 내부 분위기가 안정을 되찾은 상태로 보고 있으며, 외부에서 논란이 계속 확산하는 데 대해 당혹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기말고사가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만큼 이번 논란 자체가 시험을 앞둔 학생들의 학습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학교 측은 성명문을 발표한 학생이 심리적으로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고 있으며, 자극적인 내용만 부각되는 상황을 안타깝게 여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북도교육청은 교육 과정과 연계되고 구성원 간 협의가 이뤄질 경우 월드컵 경기 시청 자체는 교육활동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경북도교육청 중등교육 담당 관계자는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 범위 안에서 교원·학생·학부모 간 협의를 거치고, 경기 시청을 원하지 않는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되며 결·보강 계획까지 마련된다면 충분히 시청할 수 있다”며 “다만 이번 사안은 사전 협의 없이 급작스럽게 진행된 것으로 파악한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이 직접 올린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이고 학교는 어느 정도 안정화됐지만 학생들이 혼란스러워하는 측면이 있다”며 “구체적인 학사 운영은 학교장 재량 사항으로 학교장 역시 학생들의 시험 준비와 학습권을 확보하려는 취지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내 추억으로 완성하는 동네 지도…강북구, ‘내 마음속 지도’ 공모전

    내 추억으로 완성하는 동네 지도…강북구, ‘내 마음속 지도’ 공모전

    서울 강북구는 주민의 추억과 이야기가 담긴 사진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26년 제14회 강북구 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강북구, 내 마음속 지도’를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공모전은 구를 배경으로 한 자신만의 장소와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해 공유하는 주민 참여형 행사다. 국내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이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자연·경관 ▲생활공간 ▲축제·예술 ▲역사·기념 등이다. 응모자는 국립4·19민주묘지에서 학생이 헌화하는 모습 등 구 곳곳의 다양한 풍경과 사람, 일상의 순간을 공모 주제에 맞춰 자유롭게 담아내면 된다. 출품작은 강북구를 소재로 본인이 직접 촬영한 미발표 사진이어야 한다. 2024년 9월 이후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 촬영한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디지털카메라뿐 아니라 휴대전화와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도 출품할 수 있다. 다만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하거나 AI 보정 프로그램을 사용한 작품은 출품할 수 없다. 접수 기간은 6월 22일부터 7월 17일 오후 6시까지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1인당 최대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2명(각 50만원), 장려상 3명(각 30만원), 입선 10명(각 10만원) 등 총 16명에게 총상금 390만원과 강북구청장상이 수여된다. 최종 결과는 8월 26일 구청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에는 아름다운 자연은 물론, 골목과 시장, 축제 등 주민들의 추억이 깃든 소중한 공간들이 많다”며 “공모전에서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시선으로 담아낸 강북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AR로 과천을 즐기세요”…과천시, 시 승격 40주년 기념 증강현실 포토존 조성

    “AR로 과천을 즐기세요”…과천시, 시 승격 40주년 기념 증강현실 포토존 조성

    경기 과천시가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증강현실(AR) 포토존 콘텐츠를 중앙공원에 조성했다. 포토존은 △40주년 기념 엠블럼 △과천시 소통 캐릭터 송이·율이 △벚꽃 △하천 등 과천의 특색을 담은 4개 테마로 구성됐다. 시민들은 중앙공원 양재천 입구에 설치된 큐알코드(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한 뒤 증강현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스펀지 AR’을 설치하면 다양한 증강현실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콘텐츠와 함께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 승격 40주년의 의미를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과천의 40주년을 함께 기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오늘 안성 밤마실 어떠세요?”…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 ‘안성 장마당 축제’ 열린다

    “오늘 안성 밤마실 어떠세요?”…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 ‘안성 장마당 축제’ 열린다

    경기 안성시가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를 안성전통시장 일원(서인사거리~인지사거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 신야간경제 활성화 사업인 의 하나로 추진된다. ‘그 시절, 안성장의 밤 다시 빛나다’를 주제로 전통시장의 옛 정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야간 문화·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전통시장 상인이 직접 먹거리 및 체험 부스 운영에 참여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축제 공간은 어울림·놀이·먹거리·홍보마당 등 총 4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행사에는 개막식과 레트로 댄스 경연대회, 가족 장기자랑, 광신 나이트 등 공연 프로그램을 비롯해 추억의 골목놀이 체험, 전통시장 대표 먹거리 부스, 다양한 홍보체험 부스 등이 운영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장마당 축제가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지역 대표 야간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강서 즐긴 스포츠·휴식…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89만명 발길

    한강서 즐긴 스포츠·휴식…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89만명 발길

    서울시는 지난 5~7일 열린 ‘제3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 총 89만 3272명이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2024년 시작된 이 축제는 참가자의 체력 수준에 맞게 완주하는 3종 경기(수영·자전거·달리기)와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행사다. 올해 축제는 외국인 수영대회, 유아 철인 3종 ‘아이언 루키’, 장애인 수영경기를 새롭게 도입해 세대와 국적, 장애 유무를 아우르는 포용형 스포츠 축제로 마련했다. 초·중·상급으로 세분화된 한강 3종 경기는 모집 2주 만에 3만 명 정원이 마감됐으며, 이후 현장 접수를 포함해 최종 2만 5000여명이 완주의 기쁨을 나눴다. 서울AI재단이 시민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4%가 재참가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3종 경기 외에도 해치 아일랜드, 한강라면, 서울 체력장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68만 30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스포츠와 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콘텐츠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아울러 시는 축제의 감동을 이어가기 위해 8일부터 22일까지 ‘참여 수기 및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완주의 감동과 축제의 추억을 담은 우수작을 선정해 무선 이어폰, 휴대용 접이식 가방(패커블백) 등 다양한 시상품을 증정하며, 상세 내용은 ‘핫둘핫둘서울’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향후 외국인·장애인·가족 대상 콘텐츠를 확대해 세계적인 생활체육 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한강에서 스포츠와 문화,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 “게임도 하고 경품도 받고” 부산시설공단, 비콘 럭키나이트 운영

    “게임도 하고 경품도 받고” 부산시설공단, 비콘 럭키나이트 운영

    부산시설공단은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 ‘비콘 럭키나이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일, 27일, 7월 4일 총 3회에 걸쳐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비콘그라운드 비콘스퀘어 야외광장에서 ‘빈티지 나이트마켓’(수영구청 주최)과 연계해 진행된다. 행사 기간 레트로 감성을 담은 ‘추억의 오락실’ 체험존이 운영된다. 방문객은 다양한 아케이드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게임 참여를 통해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뉴트로(New-tro) 콘셉트를 반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년층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기간 열리는 ‘빈티지 나이트마켓’에서는 개성 있는 빈티지 의류와 잡화, 소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참여자에게는 비콘그라운드 입점업체 상품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비콘 럭키나이트가 시민에게는 추억과 즐거움을, 지역 상권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서울랜드, ‘2026 K-썸머 도파민 페스티벌’ 개막…물폭탄부터 K귀신·야간공연까지

    서울랜드, ‘2026 K-썸머 도파민 페스티벌’ 개막…물폭탄부터 K귀신·야간공연까지

    물놀이·K납량특집·야간공연까지, 올여름 ‘3대 도파민 폭발’ 축제 6월 20일 프리오픈 서울랜드가 여름축제 ‘2026 K-썸머 도파민 페스티벌’을 열고 본격적인 여름 시즌 운영에 나선다. 이번 축제는 6월 20일 프리오픈을 시작으로 8월 31일까지 이어진다. ‘2026 K-썸머 도파민 페스티벌’은 봄 시즌부터 선보여 온 ‘K컬처와 놀이공원의 특별한 만남’ 콘셉트를 여름으로 확장한 축제다. 서울랜드는 올여름 대표 콘텐츠로 물놀이, 납량특집, 야간 공연 등 ‘3대 도파민’을 내세우고, 여기에 한국적 감성과 스토리를 더해 차별화된 여름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첫 번째 도파민은 서울랜드 여름 콘텐츠의 정점인 ‘워터워즈 & K-뮤직워터팝’이다. 워터워즈는 올해 ‘해적왕’ 콘셉트를 새롭게 더했다. 해적의 신비한 보물이 숨겨진 ‘크라켄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서울랜드 캐릭터 아롱이·다롱이와 크라켄이 펼치는 익스트림 워터배틀이 진행된다. 특히 게임 형식을 차용해 지구별무대의 대형 LED 화면과 연계한 참여형 콘텐츠로 운영되며, 관람객들이 직접 물총 전투에 참여해 짜릿한 승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또한 ‘K-뮤직워터팝’에서는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신나는 K-POP 음악과 함께 시원한 물대포가 쏟아진다. 서울랜드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워터밤’ 콘셉트 공연으로, 음악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워터워즈의 열기를 즐긴 뒤에는 서울랜드 대표 물놀이 명소인 ‘크라켄 아일랜드’에서 더욱 시원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워터파크를 연상시키는 크라켄 아일랜드 1층 물놀이 공간은 물대포, 바닥분수, 워터 스프레이 등 다양한 워터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으며, 무더운 여름철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놀이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두 번째 도파민은 K컬처를 접목한 ‘K납량특집’이다. 축제 기간 연꽃분수 일대는 ‘귀신 놀이터’로 변신한다. 이곳에서는 처녀귀신, 저승사자와 같은 대표적인 한국 전통 귀신은 물론 도깨비 독각, 두억시니 등 다양한 K귀신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귀신 놀이터에서는 귀신들과 함께 즐기는 소름 돋는 공포 게임도 펼쳐진다. 술래잡기, ‘내 다리 내놔’ 등 한국 공포 설화를 모티브로 한 참여형 미션 게임이 운영되며, 오싹함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봄 시즌 큰 인기를 끌었던 ‘골목 노래자랑’은 ‘귀신 노래자랑’으로 새롭게 돌아온다. 매주 주말 유쾌한 귀신 진행자와 함께 진행되는 노래자랑은 참가자들의 끼와 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우승자들은 추후 왕중왕전에 진출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특히 봄 시즌 진행된 ‘세기말 노래자랑’에서는 13세 참가자가 현장에서 연예기획사 관계자의 눈에 띄어 캐스팅 제안을 받는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따라 귀신 노래자랑 역시 미래 K-POP 스타를 꿈꾸는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래자랑 개최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귀신 캐릭터 포토존과 AR 기술을 활용한 ‘반려귀신 분양소’ 모바일 포토카드 이벤트 등 다양한 K귀신 체험 콘텐츠가 마련된다. 마지막 세 번째 도파민은 열대야를 잊게 만드는 야간 공연과 불꽃쇼다. 서울랜드의 대표 야간 콘텐츠인 ‘루나, 빛의 전설’은 이번 여름 확장판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돼 더욱 화려한 연출과 커진 스케일로 관람객들을 찾아간다. 특히 금·토·일 및 공휴일에는 초대형 불꽃 연출이 더해진 ‘K팝 불꽃판타지’가 함께 진행돼 여름밤의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공연 종료 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K-POP 미러볼 댄스타임이 이어진다. 신나는 K-POP 음악과 함께 여름밤의 열기를 뜨거운 에너지로 바꾸는 참여형 콘텐츠로, 서울랜드만의 ‘열대야 도파민’을 완성할 계획이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서울랜드는 올해 봄부터 K컬처와 놀이공원의 특별한 만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여름축제 역시 물놀이, 공포체험, 야간공연이라는 여름 대표 콘텐츠에 한국적인 스토리와 문화를 더해 서울랜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K-도파민’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람객들이 단순히 콘텐츠를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며 자신만의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축제를 구성한 만큼, 올여름 서울랜드에서 특별한 K컬처 경험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랜드 여름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안군, 바다 건너 만나는 ‘2026 섬 수국축제 개막’…6월 19일부터 열흘간

    신안군, 바다 건너 만나는 ‘2026 섬 수국축제 개막’…6월 19일부터 열흘간

    전남 신안군이 초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형형색색의 수국으로 전국의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군은 섬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도초도 수국공원에서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2026 섬 수국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수국과 함께 뜨겁게, 시원하게, 자유롭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 행사장에는 90여 종, 100만 본에 달하는 탐스러운 수국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명물로 자리 잡은 ‘환상의 정원’ 팽나무 10리길(3.4km)과 어우러진 수국길 산책 코스는 푸른 바다 바람과 함께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에는 문화예술 향유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지역 예술인들의 격조 높은 공연을 비롯해 수국 액자 만들기, 수국 화분 만들기, 전동차 투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이어진다.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과 연계한 상생 이벤트도 진행되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한다. 특히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는 이색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축제 콘셉트에 맞춰 ‘파란색 의상’을 입고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는 입장료 50% 감면 혜택과 함께 3000원 상당의 신안상품권을 환급해 준다. 미래 세대를 위한 배려로 30세 이하 관람객은 조건 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군은 섬 지역 축제의 특성을 고려해 교통 편의와 안전 관리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였다. 축제 기간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비금 가산선착장에서 도초 축제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비금 가산선착장에서 출발하는 첫 차는 오전 8시 40분이며, 축제장에서 나오는 막차는 오후 5시 30분이다. 군 관계자는 “신안 섬 수국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1004섬 신안을 찾아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무더위 날릴 도심 속 물놀이장 속속 개장

    지방자치단체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 줄 도심 속 물놀이장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경북 경주시는 여름철 시민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황성공원 물놀이장을 다음 달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2019년 조성된 황성공원 물놀이장은 2500㎡ 규모 시설로, 지난해 1만여명이 이용하는 등 대표적인 여름철 가족 물놀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물놀이장 개장을 위해 시설 점검과 보수, 운영 인력 채용을 완료한 뒤 청소와 구급약품 등 운영 물품을 준비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만 3세 이상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다. 경남 김해시는 오는 20일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기후변화 테마공원 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특히 올해는 폭염과 열대야 대응을 위해 휴가철인 7월 31일부터 2주 동안 금·토요일 야간 운영을 진행한다. 친환경 비누 방울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인 ‘친환경 에너지버블 놀이터’도 마련해 탄소중립 교육도 실시한다. 인천시는 지난 13일 남동구 남동물빛놀이터 개장을 시작으로 올여름 총 47곳의 물놀이장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시는 각 물놀이장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자외선·염소 소독을 통해 수질을 관리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성공원 물놀이장이 아이들과 가족들이 무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숙함이 주는 신선한 충격, 쌀가게가 ‘감정 목욕탕’으로 변신한 이유

    익숙함이 주는 신선한 충격, 쌀가게가 ‘감정 목욕탕’으로 변신한 이유

    배려한, K-리추얼 놀이터 ‘빨간다라’ 팝업 스토어 운영서울 중구 신당동 골목에 위치한 한 쌀가게 공간이 한시적으로 이색적인 팝업 공간으로 재구성됐다. 공간 기획 및 디자인사 배려한(BAERYOHAN)이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 K-리추얼 프로젝트 ‘빨간다라’의 팝업 스토어를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거 동네 쌀가게가 위치했던 유휴 공간을 한시적으로 활용하는 팝업 형태로 기획됐다. 공간 디렉팅을 담당한 배려한은 한정된 운영 기간 이후 원상복구되는 공간적 특성에 맞춰 프로젝트를 설계했다. 배려한의 최소영 대표는 과거 30년 넘게 비어 있던 오래된 건물의 활용 방안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이번 프로젝트의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현장을 둘러보던 중 공터 풀숲 사이에 놓인 낡은 빨간 다라를 발견했고, 어린 시절 물놀이와 목욕의 추억이 담긴 빨간 다라는 단순한 생활용품을 넘어 즐거움과 위로, 휴식을 상징하는 존재로 다가왔다. 최 대표는 오래된 건물과 빨간 다라가 한때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시간이 흐르며 잊혀졌다는 공통점에 주목했다. 이에 과거의 정서와 생활문화를 오늘의 시선으로 재해석하고자 했으며, 이러한 고민 끝에 한국형 감정 리추얼 프로젝트 ‘빨간다라’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빨간 다라는 누구에게나 익숙한 일상적 오브제인 만큼 바쁜 도시 생활 속에서 쌓인 감정을 담아내고 비워내는 상징적 매개체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빨간다라’라는 한국인의 집단적 기억을 환기하는 강렬한 키 비주얼과 감각적인 공간 연출을 통해, 방문객들이 잠시 멈춰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비워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리추얼 경험을 제안한다. 팝업 스토어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 문을 열었다. 공간은 입구부터 퇴장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감정 목욕’ 동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입구 한쪽 벽면에는 ‘때’를 주제로 한 아카이브 전시를 통해 생활의 그릇에서 감정의 그릇으로 확장된 다라이 서사를 사진으로 소개한다. 이어 스트레스를 적어보는 감정 카드 작성 구역, 거대한 다라를 중심으로 한 체험 공간, 캐릭터 ‘때랑이’의 스토리텔링 요소가 배치돼 방문객의 동선을 따라 공간의 서사가 이어지도록 했다. 또한 미니 다라를 활용한 ‘다꾸 감정 일기’ 공간과 목욕 후 요구르트를 마시던 기억에서 착안한 음료 바(Bar)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시각적 요소와 체험 요소가 결합된 공간 구성을 경험할 수 있다. 이 공간 기획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는 팝업 메인 홀 바닥 전체를 활용한 웰니스 퍼포먼스 ‘다라 연희’다. 전통 악기의 리듬에 맞춰 5인의 퍼포머가 한국의 목욕 문화를 상징하는 때타월을 활용해 움직임을 선보이며, 공간 전체를 하나의 퍼포먼스 무대로 확장한다. 배려한이 선보인 ‘빨간다라’는 신당동의 로컬 공간에 한국적 정서와 생활문화를 결합한 팝업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휴 공간을 감각적인 체험 공간으로 재해석한 사례로, 공간 기획을 통해 일상의 오브제를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낸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 신촌 ‘프랑스 거리음악축제’…수교 140주년

    신촌 ‘프랑스 거리음악축제’…수교 140주년

    서울 서대문구가 신촌에서 프랑스 대표 거리문화 축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2026 프랑스 거리음악축제 페트 드 라 뮈지끄(Fête de la Musique)’는 20일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열린다. ‘페트 드 라 뮈지끄’는 프랑스에서 1982년 시작된 거리음악 축제다. 매년 하지(夏至)마다 뮤지션들이 거리에서 관객과 소통한다. 지금은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음악 축제로 자리 잡았다. 서대문구는 2017년부터 ‘페트 드 라 뮈지끄’를 매년 열었다. 올해는 양국 수교 140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를 더한다. 무대에는 프랑스 재즈 아티스트 겸 송라이터 에이미 가디아가(Amy Gadiaga)와 프랑스 록밴드 라 플렘므(La Flemme)가 오른다. 또 다양한 프랑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프랑스 구르메 소시지와 가정식 스테이크, 전통 파이 등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 등이다. 또 프랑스 감성을 담은 수공예품과 소품 판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누구나 신촌을 찾아 프랑스의 음악과 문화를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신촌 연세로는 축제 당일인 20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 “얘들아~ 월드컵 보자” 수업 대신 축구 튼 교사…“평생의 추억” vs “학습권 침해”

    “얘들아~ 월드컵 보자” 수업 대신 축구 튼 교사…“평생의 추억” vs “학습권 침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첫 승리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 경북의 한 고등학교 학생이 “교장이 수업 중 월드컵 경기를 보여준 교사 색출에 나섰다”고 주장하며 성명문을 발표했다. 학교 측은 “시험이 2주도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월드컵 시청 실태 파악을 하려다가 중단했다”고 해명했다. 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A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B학생이 쓴 성명문이 공유됐다. B학생은 이 학교 학생회 부회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B학생은 “최근 월드컵 기간 동안, 선생님들께서는 학업에 지친 우리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자 수업 시간을 할애해 경기를 보여줬다”며 “이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교사와 학생이 값진 정서적 유대를 쌓는 ‘살아있는 교육’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학교장은 이를 두고 ‘학교에서 가장 화가 나는 순간’이라는 극단적인 표현을 쓰며 선생님을 강압적으로 호출했다”고 주장했다. 또 경기를 보여준 교사가 누군지 ‘색출’하라고 했다면서 “범죄자를 대하듯 선생님들을 옥죄고 비난했다”고 설명했다. B학생은 “묻고 싶다. 학교장이 평소 그토록 강조하시는 본교의 교훈인 ‘정직’, ‘명랑’, ‘근면’의 가치는 대체 어디로 갔느냐”며 “교사를 위압적인 태도로 대하고 통제하려는 모습이 과연 학교장이 말하는 올바른 교육관이냐”고 일침을 가했다. 또 “수업 시간에 본교 생활 규정을 어기며 월드컵을 시청한 일부 학생이 아닌, 우리가 존경하는, 존경받아 마땅한 선생님들을 향한 이러한 처사에 저를 비롯한 전교생은 끓어오르는 울화통을 감출 수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B학생은 교사 색출을 중단하고 이번 사태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논란이 일자 학교 측은 15일 ‘오마이뉴스’에 “지난 12일 월드컵 경기를 보는 일부 학생들이 (응원 등으로) 시끄러운 상황에서 교장 선생님이 시청 실태를 파악하도록 한 것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하지만 실태 파악을 하려다가 중단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교장 선생님은 오는 25일부터 중간고사 기간이기 때문에 시험이 2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월드컵 경기를 수업 시간에 보는 것은 수업 진도를 나가지 못하는 등 문제가 있다고 본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월드컵 경기를 보여준 교사나 이와 관련 공개 문제를 제기한 학생에 대해서도 불이익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사연이 알려진 뒤 온라인에서는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교사의 재량권과 교육의 가치를 폭넓게 보는 이들은 “이 정도는 교사의 재량이다”, “우리 딸도 월드컵 시청했다던데 정말 잘 된 교육이라 생각한다”, “4년에 한 번 있는 월드컵을 보는 것도 교육의 일부가 될 수 있다”, “같이 응원하고 환호하는 경험은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 등의 의견을 냈다. 반면 수업 대신 경기 시청을 하게 하는 것은 학습권을 침해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들은 “교장은 원칙적으로 안 된다고 해야 하는 자리다. 수업 시간에 수업을 안 하면 민원이 들어올지도 모른다”, “수업을 듣고 싶은 학생들의 권리는 어떻게 보장할 것이냐”, “학생과 학부모 동의 없이 정규 수업 시간을 월드컵 시청으로 대체하는 게 맞는 것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의 남은 조별리그 2경기는 모두 평일 일과시간에 열린다. ▲6월 19일 오전 10시 멕시코전 ▲6월 25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이다.
  • 무더위 날릴 도심 속 물놀이장…지자체 개장 준비 속속

    무더위 날릴 도심 속 물놀이장…지자체 개장 준비 속속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 줄 도심 속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이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경북 경주시는 여름철 시민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황성공원 물놀이장을 다음 달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2019년 조성된 황성공원 물놀이장은 2500㎡ 규모 시설로, 지난해 1만여명이 이용하는 등 대표적인 여름철 가족 물놀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물놀이장 개장을 위해 시설 점검과 보수, 운영 인력 채용을 완료한 뒤 청소와 구급약품 등 운영 물품을 준비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만 3세 이상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다. 경남 김해시는 오는 20일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기후변화 테마공원 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특히 올해는 폭염과 열대야 대응을 위해 휴가철인 7월 31일부터 2주 동안 금·토요일 야간 운영을 진행한다. 친환경 비누 방울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인 ‘친환경 에너지버블 놀이터’도 마련해 탄소중립 교육도 실시한다. 인천시는 지난 13일 남동구 남동물빛놀이터 개장을 시작으로 올여름 총 47곳의 물놀이장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각 물놀이장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자외선·염소 소독을 통해 수질을 관리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성공원 물놀이장이 아이들과 가족들이 무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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