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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 속 겨울 놀이터’… 전국 야외빙상장 속속 개장

    ‘도심 속 겨울 놀이터’… 전국 야외빙상장 속속 개장

    겨울 놀이터인 야외빙상장이 잇따라 개장하면서 추억 쌓기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울산시설공단은 22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울산체육공원 호반광장에 ‘문수 꿀잼빙상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수 꿀잼빙상장은 아이스링크와 얼음썰매장, 눈썰매장으로 운영된다. 개장식에는 울산을 대표하는 피겨선수 김아현 선수와 울산 피겨 꿈나무 박미엘 선수의 피겨 갈라쇼 공연이 펼쳐진다. 이용 요금은 입장료 2000원, 장비 대여료 1000원 등 총 3000원이다. 스케이트와 눈썰매, 얼음썰매 중 하나를 선택해 1시간 30분간 이용할 수 있다. 개장 당일은 무료다. 대전 ‘꿈돌이 야외스케이트장’도 지난 19일 엑스포시민광장에 개장했다. 꿈돌이 야외스케이트장은 아이스링크장(1800㎡)과 눈썰매장(480㎡), 얼음썰매장(450㎡) 등의 시설에 미니 기차, 바이킹, 에어범퍼카, 유로번지 등 놀이기구도 다양하다.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꿈돌이·꿈순이 커플 포토존을 설치했다. 오는 25일 오후 1시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피겨 아이스쇼와 매직 버블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남 진주시도 초전동 실내체육관 광장에서 야외스케이트장을 지난 20일 개장했다. 아이스링크(1325㎡), 썰매장(430㎡), 아이스튜브 슬라이드(500㎡) 등을 갖췄다. 올해는 아이스튜브 슬라이드 면적을 지난해 160㎡에서 500㎡로 대폭 확장해 이용객들에게 더 큰 재미를 준다. 또 얼음 위에 인공 눈을 뿌려 겨울철 낭만적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대구 북구 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도 내년 2월 8일까지 운영된다. 이 스케이트장은 숙련자용과 초보용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은 아이스링크와 전통 민속 썰매장, 아이스튜브 슬라이드 등 다양한 겨울 놀이 시설을 갖췄다. 스케이트화와 헬멧 등 안전 장비는 현장에서 대여할 수 있고, 스케이트 보조 기구 등 일부 보호 장비는 무료로 제공된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차준환·심석희 등장 서울광장 ‘후끈’… 시민과 함께 겨울 개장 축하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차준환·심석희 등장 서울광장 ‘후끈’… 시민과 함께 겨울 개장 축하

    서울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19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5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겨울철 대표 생활체육 공간의 개장을 축하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도심 한가운데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겨울 문화·체육 공간으로, 합리적인 이용료와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아 왔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수루 부위원장(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세훈 시장(서울시청)▲송경택 의원(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강태선 회장(서울시체육회장) ▲정상혁 은행장(신한은행장)이 참석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 선수,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두 선수의 등장과 시범 장면은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개장식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개장 선언 ▲축사 ▲기념 퍼포먼스 ▲시범 스케이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약 40여분가량 추진됐다. 아이수루 의원은 축사를 통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이 아니라 시민이 계절을 함께 느끼고 추억을 만드는 열린 공공공간”이라며 “이곳이 올겨울에도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겨울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와 체육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가까운 정책”이라며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와 체육을 쉽게 누릴 수 있도록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아이수루 의원은 “서울광장은 연령과 국적, 배경에 관계없이 모든 시민에게 열려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문화·체육 콘텐츠가 확대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점검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관계자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의 개장을 축하했으며, 스케이트장은 겨울철 동안 안전 관리와 이용 편의를 강화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특별한 겨울 체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수루 의원은 개장식 참석을 마무리하며 “서울의 겨울이 시민 모두에게 더 즐겁고 따뜻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의정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눈 없는 울산도 눈꽃축제 즐긴다

    눈 없는 울산도 눈꽃축제 즐긴다

    눈 없는 울산에서도 눈꽃축제를 즐긴다. 울산 중구는 ‘제19회 성남동 눈꽃축제’를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 동안 성남동 젊음의 거리와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눈꽃축제는 영화 ‘아이스 에이지’를 모티브로 삼아 ‘아이스 성남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옛 중부소방서 부지에 설치된 주 무대에서 열린다. 특히 중구는 옛 중부소방서 부지와 젊음의 거리, 문화의 거리 일대에 인공눈 제조기 70대를 설치해 매일 오후 2~4시, 오후 6~8시 두 차례 인공 눈을 연출한다. 소방서사거리와 옛 울산초등학교 앞 등 눈꽃 연출 집중 구간 5곳에는 인공눈 제조기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더욱 풍성한 눈꽃을 선보일 계획이다. 중구는 옛 중부소방서 부지에 조성된 눈사람 체험장에서는 실제 눈과 유사한 형태의 얼음을 갈아서 만든 차가운 눈을 뿌리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과 세계 음식 먹거리 공간 등이 마련된다. 젊음의 거리와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는 눈꽃 장터와 커피 체험행사 등도 진행된다. 또 원도심 빈 점포를 활용한 울산큰애기 및 성탄절 홍보와 타로점·네일아트 등 체험 행사를 즐길 팝업 스토어 운영, DJ·힙합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한다. 이 밖에 행사장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합창대회, 춤 거리공연, 마술 공연, EDM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성남동 눈꽃축제는 눈을 보기 어려운 울산에서 하얀 눈을 맞으며 겨울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가족, 연인과 아름다운 눈꽃을 감상하고 다채로운 체험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연하 남친·성욕 고백’ 전원주에… “너무 남자 좋아해” 선우용여 직격

    ‘연하 남친·성욕 고백’ 전원주에… “너무 남자 좋아해” 선우용여 직격

    배우 선우용여(80)가 절친인 전원주(86)에게 “남자를 좋아해서 걱정”이라며 직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선우용여 전원주 89금 토크 폭발하는 울산 나들이’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전원주와 함께 울산행 KTX에 오른 선우용여는 “우리 둘이 같이 강연하는 거는 오랜만”이라며 “기차를 20년 만에 탄다”고 말했다. 이어 “피난 갈 때 기차 타보고 타본 적 없다. 그러다 이 언니하고 강연한다고 탔었다”고 회상했다. 두 사람은 기차 안에서 과거를 추억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전원주는 “(행사 때문에) 시청이나 도청에 몇백명을 모으고 한다”며 “나는 가수가 꿈이었다. 노래를 좋아했는데 우리 엄마가 거울을 내 앞에 들이밀더니 ‘이×아, 양심이 있어 봐라. 그 낯짝으로 무슨 가수를 하냐. 가수는 얼굴도 예뻐야 돼’ 하셨다. 그래서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러면서 “밤낮 산에 올라가서 혼자 노래했다. 산에 올라가서 아무도 없는 데서 노래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선우용여는 “그런데 지금 노래 잘하니까 얼마나 좋냐. 지금 가수 전성기다”라며 위로했다. 선우용여는 또 “언제든지 내가 하고 싶은 거는 늙어도 하는 거다”라며 “초년 고생은 사서 한다고, 어머니가 아무리 말렸어도 언니는 끝까지 언니 길을 갔다”고 말했다. 이어 “전원주 노래 잘한다”며 칭찬을 하다가 “단지 너무 남자를 좋아해서 문제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앞서 전원주는 최근 6세 연하의 80대 남자친구와 교제 중인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전원주는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클레먹타임’에서 “나보다 6살 어린 남자친구가 생겼다. 80살인데 건강하다. 어린 친구랑 만나니까 활력소가 생긴다”고 밝혔다. 전원주는 또 지난달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원주_전원주인공’에서 “나이를 생각 안 하고 지금도 내가 젊은 기운인 줄 알고 남자 품이 그리울 때가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서 사주와 전생을 봐주던 무당이 “성욕도 있으시다. 젊은 사람 못지않다”고 하자 전원주는 부끄러워하면서도 “나 무서워 죽겠다. 너무 잘 안다”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원주는 28세에 결혼한 첫 남편과 3년 만에 사별했고, 두 번째 남편과도 2013년 사별한 바 있다.
  • 서막 여는 ‘화천산천어축제’…선등거리·얼음조각광장 개장

    서막 여는 ‘화천산천어축제’…선등거리·얼음조각광장 개장

    강원 화천군은 오는 20일 실내얼음조각광장 개장식과 선등거리 점등식을 개최하며 산천어축제의 서막을 연다. 실내얼음조각광장에서는 하얼빈 주재 빙설문화발전 유한공사 기술진이 조각한 경주 황룡사지, 태극기, 아이스호텔 등 세계 유명 건축물과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실내얼음조각광장 조성에는 8500개가 넘는 얼음조각이 사용됐다. 선등거리에는 화천지역 어르신들이 제작한 형형색색의 산천어등과 LED등 수만개가 설치됐다. 선등거리는 내년 2월 중순까지 화천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점등식에서는 가수 조성모와 김종서가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펼친다. ‘얼지 않은 인정, 녹지 않는 추억’을 슬로건으로 내건 산천어축제는 내년 1월 10일부터 2월 1일까지 23일간 화천천과 화천읍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장을 찾으면 산천어 얼음낚시와 맨손잡기를 비롯해 눈·얼음썰매, 봅슬레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19일 “1년 동안 기다려주신 관광객들을 위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로 내년 1월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 [길섶에서] 크리스마스의 이별

    [길섶에서] 크리스마스의 이별

    군 입대 후 첫 휴가의 마지막 날 남자는 그녀를 만났다. 크리스마스 캐럴이 흘러나오는 대학로의 카페에서 오랜만에 마주한 그녀는 여전히 다정했다. 부대 복귀 시간이 임박했을 때 그녀가 종이로 된 컵받침에 각자 자신의 이름을 써서 교환하자고 했다. 그녀의 이름이 적힌 컵받침을 받은 남자는 사랑의 기쁨에 가슴이 뛰었다. 카페 앞에서 그녀와 헤어진 뒤 열차를 타고 어둑어둑한 시골역에 내렸을 때 눈이 시리도록 하얀, 그래서 왠지 슬픈 빛이 도는 눈이 쌓여 있었다. 부대에 들어와 복귀 신고를 하고 취침 준비를 마친 뒤 내무반 침상에 누웠다. 불침번 근무자가 불을 끈 순간 불현듯 남자는 그녀를 더이상 만날 수 없을 것이란 직감이 들었다. 그 컵받침은 사랑의 징표가 아니라 이별의 기념이었음을 깨달은 것이다. 남자의 눈물이 군용베개를 적셨다. 하지만 어떤 원망도, 후회도 들지 않았다. 세상의 이별이 모두 악다구니인 것은 아니다. 어딘가에는 아플지언정 아름다운 이별도 있다. 세월이 흘러 돌아보면 그 아픔마저 사라지고 아름다운 추억만 남는다. 김상연 수석논설위원
  • 마포구에선 ‘엄빠랑 아이스링크’가 무료

    마포구에선 ‘엄빠랑 아이스링크’가 무료

    서울 마포구는 겨울을 맞아 마포구 동교동 레드로드발전소 광장에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윈터페스타 엄빠랑 아이스링크’를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인공 얼음으로 만든 엄빠랑 아이스링크는 약 150㎡ 규모로, 신장 110㎝ 이상 만 5 ~ 12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보호자 동반은 필수다. 아이스링크 운영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026년 2월 13일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은 쉰다. 오전 11시~오후 5시, 50분 운영 뒤 10분간 얼음판을 고르는 정빙 작업을 실시한다. 회차 당 이용 인원은 20명이며, 이용료는 무료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로 접속해서 신청하면 된다. 아이스링크 주변에는 크리스마스 장식과 화려한 조명으로 겨울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얼음 위 스케이트 자국마다 아이들의 웃음과 추억이 새겨지길 바란다”며 “마포구는 계절마다 새로운 경험을 정성껏 마련해 주민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따뜻한 추억을”…주안홀딩스, 아이들에게 ‘사랑의 간식’

    “따뜻한 추억을”…주안홀딩스, 아이들에게 ‘사랑의 간식’

    충남 천안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전근성)는 18일 ㈜주안홀딩스(대표 이상훈)로부터 지역센터 아이들을 위한 3000만원 상당의 간식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주안홀딩스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아 기쁨과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고 특별하고 의미 있는 하루를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됐다. 주안홀딩스가 마련한 콘파이·통팥붕어빵 등의 간식은 이날 천안 지역 62곳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전달됐다. 주안홀딩스는 지난해에도 지역센터 아이들을 위한 2000만원 상당의 간식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상훈 주안홀딩스 대표는 “아이들이 밝은 미소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지역아동센터와 꾸준한 교류와 지속적 후원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천안과 아산을 비롯해 전국 32곳에 식품을 공급하고 있는 주안홀딩스는 2018년 베트남 현지 법인을 설립, 떡볶이 뷔페전문점 ‘MATJOY’와 한식 분식전문점 ‘MOKKOJI’ 중심의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현지 K-푸드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 “유재석 또 터졌다”…돌아오자마자 ‘시청률 1위’ 차지한 ‘이 프로그램’

    “유재석 또 터졌다”…돌아오자마자 ‘시청률 1위’ 차지한 ‘이 프로그램’

    잠시 숨을 고르고 돌아온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 시즌4가 다시 한번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틈만 나면,’ 시즌4 첫 회는 2049(만 20~49세) 시청률 1.4%를 기록하며 화요일에 방송된 전 장르 프로그램을 통틀어 1위에 올랐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3.4%, 분당 최고 시청률은 5.1%까지 치솟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번 시즌 첫 번째 게스트로는 드라마 ‘모범택시’ 시리즈의 주역인 배우 이제훈과 표예진이 출연했다. 특히 1984년생 동갑내기인 MC 유연석과 이제훈의 케미스트리가 눈길을 끌었다. 영화 ‘건축학개론’에 함께 출연했던 두 사람은 오프닝부터 “수지 데려다주고 뭐 했어?”라고 너스레를 떠는 등 남다른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이들이 찾은 첫 번째 시청자는 경복고 농구부 학생들이었다. 졸업을 앞두고 마지막 추억을 쌓고 싶다는 학생들을 위해 네 사람은 ‘슈팅 챌린지’에 도전했다. 이제훈은 단숨에 3점 슛을 성공시키며 ‘모범택시’ 속 김도기를 연상케 하는 해결사 면모를 뽐냈고, MC 유재석은 “기적을 만들어보자”며 특유의 열정을 불태웠으나 아쉽게 실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제훈은 실패 시 선물을 줄 수 없다는 단호한 규칙에 “내가 쏘겠다는데 왜 안 되냐”며 분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틈만 나면,’은 일상 속 잠깐의 틈새 시간에 행운을 선물하는 생활밀착형 버라이어티로, 지난해 4월 첫 방송 이후 시즌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승승장구해왔다. 시즌3 마지막 회는 평균 시청률 5.1%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고, 방영 기간 내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며 인기를 입증했다. 화려한 세트장 대신 일상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시민들과 친근하게 어울리는 모습이 편안한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가다. 시즌4 역시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유재석과 유연석, 이른바 ‘2유’ MC 체제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호흡을 이어간다. 첫 방송에서는 평소 ‘웨이팅 알러지’가 있다고 공언해온 유재석이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맛집 앞에 줄을 서는 색다른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틈만 나면,’ 시즌4는 다음 회차 게스트로 배우 신시아와 추영우의 출연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 공항철도, 크리스마스 감사 이벤트 25일까지 진행

    공항철도, 크리스마스 감사 이벤트 25일까지 진행

    12월 19일부터 일주일간 직통열차 이용객 대상포토존, 캡슐 뽑기,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이벤트 열려 공항철도(주)(이하 공항철도)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맞아 직통열차를 이용한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역과 인천공항1·2터미널역에서「Merry AREX-mas」를 주제로 한 ‘스페셜 기프트존’과 ‘테마 포토존’을 설치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페셜 기프트존’은 직통열차 승강장에서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운영된다. 서울역은 크리스마스 선물상자, 인천공항1·2터미널역은 산타의 선물상자 및 산타 하우스 콘셉트로 꾸며지며, 공항철도는 동시에 캡슐 뽑기 이벤트를 시행해 굿즈를 증정한다. 직통열차 이용 인증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린 고객에게는 이벤트 1회 추가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공항철도는 인기 캐릭터 ‘브레드 이발소’와 협업한 ‘테마 포토존’을 인천공항1터미널역 고객 라운지에서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 또는 X(구 트위터)에 올리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크리스마스 감사 이벤트는 고객들이 직통열차를 기다리면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규 공항철도 고객사업본부장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휴를 맞아 직통열차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행복하고 따뜻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연휴에도 공항철도와 함께 즐겁고 의미있는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겨울 추억 가득!…과천 문원야외스케이트장, 23일 개장

    겨울 추억 가득!…과천 문원야외스케이트장, 23일 개장

    경기 과천시는 문원체육공원 분수대 인근에 조성된 야외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을 오는 23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24일부터 2026년 2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개장식은 23일 오후 5시부터 크리스마스 재즈 공연을 시작으로 점등식, 마술 공연, 뮤지컬 아이스 갈라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3일 개장식 당일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오후 4시~5시, 오후 7시~8시 총 2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로 4번째 시즌을 맞은 과천 문원야외스케이트장은 평일 약 400명, 공휴일에는 약 1,000명이 찾는 겨울철 대표 스포츠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운영시간은 스케이트장과 얼음 썰매장 모두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7회차, 금‧토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9시 30분까지 8회차를 운영한다. 성탄전야(12월 24일)와 송년 제야(12월 31일)는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매주 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 요금은 회당 4,000원이며, 과천 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운영 기간 내 벌룬쇼, 저글링쇼, 복화술 인형극, 과학 마술쇼, 가족 참여 이벤트 및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문원 야외스케이트장은 이제 과천의 겨울철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았다”라며,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방문해 따뜻한 겨울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이근화의 말하자면] 지구에서의 삶

    [이근화의 말하자면] 지구에서의 삶

    “[알림]가족여행 관계로 쉬어요, 죄송합니다, 행복하세요.”(금남시장, ‘붕어빵 가게’) 건널목 근처 겨울 포차에서는 초겨울부터 붕어빵을 굽기 시작했다. 지나다니는 사람이 많아 늘 북적이고, 주인아저씨는 친절할 법도 한데 언제나 무뚝뚝하다. 간신히 “몇 개?” 하는 정도다. 아이들은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길거리 간식을 즐긴다. 건너편 호떡 가게도 줄을 길게 늘어선 사람들로 붐빈다. 이것이 어린 시절부터 내가 봐 왔던 겨울 재래시장의 모습이다. 길거리에서 뜨거운 김이 피어오르는 달콤한 간식들을 베어 무는 사람들. 그런데 오늘은 어쩐 일인지 포장이 풀리지 않고 꽁꽁 닫힌 채 앞에 종이 한 장이 붙어 있었다. 공들여 쓴 손글씨였다. 일주일간 가족여행을 가게 돼 쉰다는 것. 마지막 말 ‘행복하세요’는 매직으로 여러 번 덧칠해져 있어 한참을 들여다봤다. 자신의 휴식이 누군가에게는 헛걸음이 될까 염려했던 것일까. 양해를 구하고 행복을 기원하는 공손한 말이 덧붙어 있어 평소 아저씨답지 않다고 생각했다. 오래 고민하고 신중하게 이 글자들을 썼던 것 같다. 두껍게 덧칠해진 ‘행복하세요’가 주인 없는 낡은 포차를 조용히 지키고 있었다. 연말이 되면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다. 어딘가로 가서 잠깐 바람을 쐬고 오는 일이 필요한 시기인지도 모른다. 사실 여행의 가장 큰 의미는 소중한 추억의 갈피를 만든다는 데 있다. 가족여행도 그렇고, 친구들이나 동료들과도 마찬가지다. 우리에게는 강릉이나 제주, 부산이나 남해가 꼭 필요하다. 고된 일상과 피로감은 다른 시공간을 필요로 하기에 누군가의 ‘떠나자’는 말이 반갑게 들리고는 한다. 이색 체험이나 지역 축제 소식을 접하고 즉흥적으로 떠나는 여행도 좋다. 물론 어느 철학자처럼 평생을 한동네에서 살며, 늘 다니던 산책길에서 명상을 통해 진리에 도달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다. 내 집이 편한 만큼 일탈도 필요하다. 낯선 곳으로 가서 잠시 일상을 접어 두는 일은, 거꾸로 익숙한 생활을 되돌아보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계기가 돼 주는 게 아닐까. 지겹게 반복되는 일 속에서 우리가 어딘가에 도달하고,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바깥’의 경험 때문이다. 공항과 터미널, 골목길과 맛집은 그렇게 우리의 외부가 돼 준다. 주머니가 가벼워질 줄 알면서도 굳이 피로감과 고생을 감당하는 것은 그렇게 해서 ‘살아 내는 법’을 배우기 때문이다. 여행은 요란한 탈출이 아니라 스며듦과 애씀인 것 같다. 붕어빵 아저씨가 무사히 가족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무뚝뚝한 얼굴로 붕어빵을 다시 구워 줬으면 좋겠다. 아니, 돌아오지 않고 새로운 곳에서 전혀 다른 일을 시작하게 된다고 해도 이상할 것은 없다. 어차피 우리는 이 지구에 여행하듯 살러 왔으니 말이다. 누군가의 행복을 기원하는 이로서 아저씨가 붕어빵을 굽듯이 다른 일을 한다 해도 그 말과 진심이 도달하는 곳이 바로 우리가 사는 여기 이곳이기 때문이다. 이근화 시인
  • 춤추는 ‘짱구’와 3D ‘톰과 제리’… 그 시절 향수 느껴 볼까

    춤추는 ‘짱구’와 3D ‘톰과 제리’… 그 시절 향수 느껴 볼까

    우리에게 익숙한 ‘귀요미들’이 스크린에서 한바탕 유쾌한 소동을 펼친다. 세상에 나온 지 수십 년이 흘렀음에도 전혀 나이 들지 않은 그들에게서 어쩌면 어른도 향수를 느낄지 모르겠다. ●24일 ‘짱구는 못말려’ 개봉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의 32번째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가 오는 24일 국내 개봉한다. ‘짱구’ 극장판은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1993년 ‘액션가면 대 그래그래 마왕’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짱구가 마냥 어린이를 위한 만화영화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특히 2001년작 ‘어른제국의 역습’은 일본 문화청이 주관하는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에 꼽힐 만큼 탁월한 작품성을 갖췄다. 짱구 극장판을 보면서 어린 시절을 보낸 젊은 세대에게 짱구는 돌아갈 수 없는 유년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문화적 아이콘이 된 지 오래다. 이번 ‘떡잎마을 댄서즈’는 인도를 배경으로 한다. 인도 영화에서 빠질 수 없는 게 춤이다. 짱구와 친구들이 결성한 ‘떡잎마을 방범대’에서 늘 과묵한 성격으로 짱구의 장난을 든든히 받아주는 ‘코흘리개’ 맹구. 순하디순한 맹구가 콧구멍에 휴지를 꽂더니 갑자기 다른 사람이 됐다.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새해 첫날 만나는 ‘톰과 제리’ 재기발랄한 쥐와 맨날 쥐한테 당하는 고양이. 미국 대중문화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가 1940년 처음 방영된 뒤 올해로 딱 85주년을 맞았다. ‘몸으로 웃기는’ 슬랩스틱 코미디의 정석을 보여주는 톰과 제리의 좌충우돌은 이후 나오는 여러 비슷한 미국식 애니메이션의 원조가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에게는 2차원의 톰과 제리가 익숙하다. 다음 달 1일, 새해가 되자마자 한국 관객과 만나는 극장판 ‘톰과 제리: 황금나침반 대소동’은 톰과 제리 시리즈 역사상 최초로 3D 애니메이션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최근 영화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이 공개됐는데, 제목은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행크스가 열연한 영화가 자연스레 떠오르는 제목. 입체감 있게 되살아난 톰과 제리가 이번에는 또 어떤 사고를 칠지 주목된다.
  • 익숙한 ‘귀요미들’이 벌이는 유쾌한 소동…어른 마음 휘어잡을까

    익숙한 ‘귀요미들’이 벌이는 유쾌한 소동…어른 마음 휘어잡을까

    우리에게 익숙한 ‘귀요미들’이 스크린에서 한바탕 유쾌한 소동을 펼친다. 세상에 나온 지 수십 년이 흘렀음에도 전혀 나이 들지 않은 그들에게서 어쩌면 어른도 향수를 느낄지 모르겠다.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의 32번째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가 오는 24일 국내 개봉한다. ‘짱구’ 극장판은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1993년 ‘액션가면 대 그래그래 마왕’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짱구가 마냥 어린이를 위한 만화영화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특히 2001년작 ‘어른제국의 역습’은 일본 문화청이 주관하는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에 꼽힐 만큼 탁월한 작품성을 갖췄다. 짱구 극장판을 보면서 어린 시절을 보낸 젊은 세대에게 짱구는 돌아갈 수 없는 유년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문화적 아이콘이 된 지 오래다. 이번 ‘떡잎마을 댄서즈’는 인도를 배경으로 한다. 인도 영화에서 빠질 수 없는 게 춤이다. 짱구와 친구들이 결성한 ‘떡잎마을 방범대’에서 늘 과묵한 성격으로 짱구의 장난을 든든히 받아주는 ‘코흘리개’ 맹구. 순하디순한 맹구가 콧구멍에 휴지를 꽂더니 갑자기 다른 사람이 됐다.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재기발랄한 쥐와 맨날 쥐한테 당하는 고양이. 미국 대중문화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가 1940년 처음 방영된 뒤 올해로 딱 85주년을 맞았다. ‘몸으로 웃기는’ 슬랩스틱 코미디의 정석을 보여주는 톰과 제리의 좌충우돌은 이후 나오는 여러 비슷한 미국식 애니메이션의 원조가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에게는 2차원의 톰과 제리가 익숙하다. 다음 달 1일, 새해가 되자마자 한국 관객과 만나는 극장판 ‘톰과 제리: 황금나침반 대소동’은 톰과 제리 시리즈 역사상 최초로 3D 애니메이션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최근 영화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이 공개됐는데, 제목은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행크스가 열연한 영화가 자연스레 떠오르는 제목. 입체감 있게 되살아난 톰과 제리가 이번에는 또 어떤 사고를 칠지 주목된다.
  • 60만명 찾는 ‘감성 가득 한강겨울축제’ 19일 개막

    60만명 찾는 ‘감성 가득 한강겨울축제’ 19일 개막

    크리스마스 마켓, 연 날리기 등 낭만 가득한 겨울축제(포스터)가 오는 19일부터 한강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지난해 63만명이 찾은 한강겨울축제가 올해는 뚝섬·반포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뚝섬한강공원 자벌레’와 청담대교 하부 일원에서 진행된다. 40여개 상점에서 크리스마스 소품 등을 판매하는 ‘마켓존’, 16개 푸드트럭에서 따뜻한 겨울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존’, 루미나리에와 7개 트리 등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으로 구성된다. 도자기 장식이나 키링을 만들 수 있는 ‘체험존’도 있다. 또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둔치에선 19일부터 28일까지 ‘한겨울 먼저 찾아온 봄’을 주제로 꾸며진 감성공간 ‘봄ON(온)한강’을 감상할 수 있다. 지름 15m 크기 원형 공간이 대형 데이지, 등나무꽃 터널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오는 27~28일 세빛섬 수변무대 앞에서 연날리기 행사 ‘한강바람축제’도 준비됐다.
  • “저는 배꼽이 없습니다”…상의 올린 女 배 봤다가 ‘깜짝’ 무슨 사연?

    “저는 배꼽이 없습니다”…상의 올린 女 배 봤다가 ‘깜짝’ 무슨 사연?

    영국의 한 타투이스트가 복부 성형 수술로 배꼽을 잃은 친구를 위해 ‘배꼽 타투’를 새겨준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더선 등에 따르면 영국에서 타투이스트로 일하고 있는 알렉스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한 영상을 공개했다. 알렉스는 “친구가 복부 성형술을 받는 과정에서 배꼽이 제거됐으며, 추가 흉터 위험이 있는 외과적 재건 대신 내게 타투로 배꼽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복부 성형술은 늘어지고 탄력을 잃은 복부의 피부와 지방을 제거해 복부의 모양과 탄력을 개선하는 체형 교정 수술로 알려져 있다. 이어 “이러한 종류의 타투는 처음이었지만, 친구의 유일한 요구 사항은 ‘결과물이 이상하게 보이지 않는 것’이었다며 잘 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전했다. 영상에는 배꼽 타투가 완성된 친구의 복부 모습이 담겼으며, 알렉스는 발색 과정을 지켜본 뒤 한 번 더 시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완전 진짜 같다”, “믿을 수 없다”, “진짜 배꼽 아니냐”, “친구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감동적인 우정”, “실력이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알렉스의 친구 또한 댓글을 통해 “다시 배꼽이 생겨 너무 행복하다”며 “알렉스, 너만큼 타투를 완벽하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거야. 고맙고 사랑해”라고 기뻐했다.
  • 제주는 지금 크리스마스 축제중… 산타가 제주에 오셨네

    제주는 지금 크리스마스 축제중… 산타가 제주에 오셨네

    박물관의 희귀 크리스마스 소장품, 미술관의 예술 체험, 비치 크리스마스, 그리고 동백숲 속 산타 이벤트까지. 제주의 겨울은 ‘행복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겨준다. 크리스마스 시즌의 제주를 찾는 여행자라면 빼놓지 않는 곳이 있다. #징글벨 초판 악보 하나만으로도 행복한 크리스마스박물관…유럽의 크리스마스 속으로평화로를 타고 모슬포 방면으로 가다 왼쪽에 유럽식 박공지붕에 노랑, 빨강, 초록 집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자리한 ‘바이나호튼 크리스마스 박물관’이다. 외길 골목에 빼곡하게 주차된 차량 행렬을 지나면 붉은 리본과 금빛 전구가 흔들린다. 조용한 시골 마을에 나 홀로 해피 크리스마스다. 마치 유럽 크리스마스 축제장을 옮겨 놓은 듯한 풍경이 펼쳐진다. 그 마당에 들어서는 순간 은은한 뱅쇼 향과 크리스마스 노래가 들려온다. 그리고 마당 한가운데 우뚝 선 크리스마스트리 구상나무는 제주의 찬 겨울을 밀어내는 듯하다. 그 아래, 플리마켓 부스들이 성탄 전야처럼 붐빈다. 아이는 빨간 모자를 써보고, 젊은 커플은 뱅쇼 와인을 사며 웃음꽃을 피웠다. 이곳에서 가장 기적 같은 크리스마스 선물은 박물관 2층에 있는 작은 쇼케이스 앞에 있다. 세월의 무게를 못 이긴 듯, 물기에 젖은 듯, 누렇게 뜬 오래된 악보 한 장이 유리 쇼케이스 안에 들어있다. 전 세계 단 두 점만 남은 희귀본 중 한 점인 ‘징글벨’ 1859년 초판 악보이다. 주인장이 유럽 경매장에서 3000만 원을 주고 얻었다는 이야기까지 더해지자, 방문객들은 “이런 게 제주에 있었다고?”라며 신기해한다. 아주 옛날 녹음처럼 바스락거리는 음질의 ‘징글벨’이 흘러나올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미국의 작곡가 제임스 로드 피어폰트에 의해 만들어진 징글벨은 1857년 ‘썰매를 끄는 한 마리 말’이라는 제목으로 만들어졌다. 이후 1859년 ‘징글벨’ 또는 ‘썰매를 끄는 한 마리 말’이라는 이름으로 제목을 바꾸면서 지금의 ‘징글벨’로 불리기 시작했다. 이곳에 소장된 악보는 1859년 제목을 바꾸고 난 후 처음 출판된 악보이다. 한 본은 미국에 있는 박물관에서, 나머지 한 본은 이곳 바이나호튼 크리스마스 박물관에 보관돼 있다. 박물관 마당에서는 50개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크리스마스 플리마켓이 열린다. 뱅쇼, 수제 맥주, 한정판 에일, 수공예품, 크리스마스 리스·오르골 만들기 체험, 버스킹 공연 등 겨울 감성이 가득하다. 플리마켓 행사는 25일까지 계속된다. # 예술이 선물이 되는 곳, ‘크리스마스 아트 마켓’제주현대미술관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20일 미술관 주차장 인근에서 ‘크리스마스 아트 마켓’을 연다. ‘미술품 수집가’ 콘셉트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아트 마켓에서는 제주 기반 작가들이 작품을 전시·판매한다. 김수현(도자공예), 김현성(목공예), 김혜림(일러스트), 문성주(사진), 이옥문(회화), 최예지(일러스트), 홍지연(섬유공예) 등 각기 다른 분야의 작가 7명이 참여해 방문객과 직접 소통하면서 자신의 예술 세계를 보다 가까이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 당일, 미술관에서는 보다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모든 전시실을 무료 개방한다. △2025 지역네트워크 교류전: 배윤환, 김현성 전(展) △김흥수: 탐미의 일월 전(展) △배효정: BIYANG 전(展) △박광진: 기다린 계절 전(展) △오영종: 시선, 너머 전(展) △강주현: 연결의 비정형 전(展) 등 총 6개의 전시를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만들기, 눈사람 화과자 체험, 푸드트럭, 군고구마 나눔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이종후 도립미술관장은 “연말을 맞아 제주현대미술관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특별한 예술 경험을 선사하고, 누구나 부담 없이 예술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겨울 바다 따뜻한 기억의 선물, 비치크리스마스… 디지털관광증 나우다 10만 돌파 세리머니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3일부터 25일까지 13일간 제주시 함덕해수욕장 일대에서 겨울 해변을 감성으로 채우는 연말축제 ‘비치 크리스마스 앤 메모리 2025’를 운영한다. ‘비치 크리스마스’는 제주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겨울 해변 축제로, 기존에 여름 관광에 집중됐던 해변 공간을 사계절 활용 가능한 감성 명소로 재해석한 첫 시도다. 겨울바다를 배경으로 따뜻한 크리스마스 조명과 체험형 콘텐츠를 더해 방문객들이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과 특별한 연말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13일부터 13일간 비치 크리스마스 빌리지로 해변 곳곳에 다채로운 포토존이 조성된다. 점등식은 13일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되며,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현장 접수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인 모래 위 보물찾기, 크리스마스 카드를 직접 만들어 보내는 산타 우체통, 오너먼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의 가입자 10만 명 달성 기념 세레모니가 진행되며, 이를 기반으로 플랫폼의 서비스 확장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16개 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식도 함께 마련된다. 더불어 제주관광의 연중 관광 체계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2026년 더 제주 포시즌 방문의 해’ 선포식도 진행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만의 자연환경과 감성을 결합한 이번 축제가 제주의 새로운 겨울 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얀 설국기차 타고 동백꽃차의 특별한 선물까지… 에코랜드 ‘윈터 동백 스토리’제주의 겨울을 대표하는 동백꽃을 테마로 한 에코랜드의 겨울 이벤트 ‘윈터 동백 스토리’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해준다. 특히 이번에 다시 시행하는 ‘산타의 특별한 선물 시즌2’는 관람객이 직접 신청해 에코랜드의 산타가 아이들에게 직접 선물을 하는 참여형 이벤트로, 눈이 내리는 삼다정원 동백나무 트리에서 아이들은 받고 싶었던 선물을 산타에게 직접 받을 수 있으며 동백꽃이 만개한 포토스팟에서 사진을 찍고 윈터 동백숲 요정들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제주 산간 지역의 하얀 설경을 배경으로 기차를 타고 숲속 곳곳에 배치된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감상하며 제주만의 겨울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올해는 제주 겨울의 상징인 동백꽃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테마를 강화해 한정판 동백꽃차를 판매하며 동백나무 트리 연출을 통해 커플·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더욱 특별한 겨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토타임과 요정들의 공연, 스카이바이크를 활용한 ‘날으는 산타’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윈터 동백 스토리’는 내년 2월 8일까지 계속된다.
  • 파랑새 둥지로 날아간 폰세 “나는 언제나 독수리”

    파랑새 둥지로 날아간 폰세 “나는 언제나 독수리”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서 맹활약 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하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로 돌아간 투수 코디 폰세가 한국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폰세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화에서 활동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리며 “한화, 고맙습니다! 절대 잊지 못할 1년이었습니다”라면서 “나는 우정을 쌓았을 뿐만 아니라 가족을 만들었다. 모든 팬 여러분들과 팀원들에게 영원히 감사드린다”고 썼다. 폰세는 이어 “(한화에서의 추억은)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것이다. 나는 언제나 독수리가 될 것”이라며 “(한국에서 출산한) 우리 딸은 항상 대전 사람일 것이다. 우리 가족을 향해 당신들이 베풀어준 사랑을 기억하겠다. 한화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폰세는 올해 한화 소속으로 정규시즌 29경기에 등판해 17승1패, 252탈삼진,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하며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0.944) 등 4개 부문을 석권했다. 리그 정규 최우수선수(MVP)와 골든글러브 등 연말 시상식도 휩쓸었다. 앞서 토론토 구단은 그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3년 3000만 달러(약 442억원)로, 이는 역대 KBO를 경험하고 MLB로 돌아간 선수 중 최고 액수에 해당한다.
  • “전남 설원 관광지에서 낭만 여행 즐기세요”

    “전남 설원 관광지에서 낭만 여행 즐기세요”

    전라남도가 12월 겨울 추천관광지로 설경이 아름다운 순천 낙안읍성과 담양 메타프로방스, 구례 지리산 노고단, 화순 세량제를 선정했다. 조선시대 읍성과 초가집, 토성이 온전히 남아 있는 살아있는 민속 마을인 순천 낙안읍성은 겨울이면 눈이 내려 흰 눈이 덮인 초가지붕과 돌담길 등 전통가옥 굴뚝에서 피어오르는 연기가 어우러져 한국적 정취가 물씬 풍기는 겨울 사진 명소다. 순천 대표 음식 짱뚱어탕은 순천만 청정 갯벌에서 잡힌 짱뚱어를 갈아 끓여 들깻가루의 고소함과 시원한 국물이 어우러진 겨울철 보양식이다. 담양 메타프로방스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어우러진 유럽풍 마을로, 겨울이면 붉은 지붕과 알록달록한 건물 위로 눈이 내려 동화 같은 설경을 만들고 메타세쿼이아 길 설경과 카페 거리 조명 등이 어우러져 ‘남도의 작은 겨울 유럽’을 연출한다. 대나무 속에 찹쌀을 넣어 지은 대통밥과 죽순나물, 100년 전통의 조리법으로 만든 떡갈비 등 담양의 정취를 느낄 전통 음식도 별미다. 해발 1507m 고지의 구례 지리산 노고단은 겨울이면 눈 덮인 산등성이로 구상나무 군락과 목초지, 상고대가 피어오른 숲이 하얀 설원을 이루며 섬진강과 어우러져 환상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겨울 산행을 즐긴 뒤 구례 읍내에서는 지리산에서 채취한 산나물을 듬뿍 넣은 산채정식과 버섯전골을 맛볼 수 있다. 산으로 둘러싸인 화순 세량제는 겨울이면 잔잔한 수면 위로 피어오르는 물안개와 가장자리를 감싼 눈 덮인 숲이 어우러져 몽환적 풍경을 선보인다. 탄광지역이었던 화순에는 광부들이 석탄가루를 씻어내기 위해 즐겨 먹던 돼지 편육과 국밥, 흑두부 요리, 흑염소요리를 즐길 수 있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의 겨울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풍광과 고즈넉한 정취는 낭만의 극치”라며 “전남의 겨울 여행지에서 로맨틱한 추억도 쌓고, 다양한 별미도 즐기면서 행복한 연말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무료 관람하세요’ 담양 한국대나무박물관, 리모델링 전 무료 개방…내년부터 착공 전까지

    ‘무료 관람하세요’ 담양 한국대나무박물관, 리모델링 전 무료 개방…내년부터 착공 전까지

    담양군이 한국대나무박물관 리모델링 공사에 앞서, 현재 전시관의 모습과 죽공예의 기록을 다시 소개하기 위해 2026년 1월 1일부터 착공 전까지 ‘전시관 추억 여행’ 무료 관람 기간을 운영한다. 1981년 죽물박물관으로 개관한 한국대나무박물관은 2003년 리모델링을 통해 지금의 모습을 갖춘 이후 큰 변화 없이 대나무 생태와 죽공예를 중심으로 한 전시를 이어왔다. 군은 박물관의 수십 년간 이어진 공간 흔적이 본격 공사로 사라지기 전에, 누구나 현재의 전시와 공간을 마지막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무료 관람 기간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무료 관람 기간 관람객들은 박물관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오랜 기간 소장해 온 작품과 전시 공간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박물관은 향후 리모델링을 통해 미디어 전시물, 전망시설, 도서관, 휴게 공간 등을 갖춘 현대적 공간으로 재구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통 대나무 공예 문화를 이어가는 국내 유일의 대나무 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의 새로운 문화 거점 역할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무료 관람을 통해 많은 분들이 박물관의 과거와 현재를 기억하고, 새롭게 변화할 공간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리모델링 이후에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향상된 환경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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