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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3경기 연속 안타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시범경기에서 3게임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의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로 선전했다. 이에 앞선 두 경기에서 안타를 친 추신수는 이날 경기로 타율이 0.271(59타수 16안타)로 올라갔다. 추신수는 1회말 1사 1루 첫 타석에서 상대 투수 브론슨 아로요에게 삼진으로 잡혔다. 4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다시 한 번 아로요와 맞붙어 우익수 방면 안타를 치고 나갔다. 하지만 다음 타선이 연이어 삼진과 범타로 물러나 더는 진루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6회말 공격 때 대타 뷰 밀스와 교체됐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1-2로 신시내티에 졌다. 전날 경기에서 승리하며 9연패에서 탈출한 클리블랜드는 4일 마이너리그 소속인 캐롤라이나 머드캐츠와 마지막 시범경기를 치른다. 연합뉴스
  • [하프타임] 추신수 안타…팀 9연패 끊어

    [하프타임] 추신수 안타…팀 9연패 끊어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2일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솔트 리버 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콜로라도와의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지명타자로 1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모처럼 2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냈다. 그의 타율은 .255에서 .263으로 높아졌다. 클리블랜드는 만루포 2방을 치고도 9-10으로 끌려가다 8회 3점을 올려 12-10으로 역전승, 9연패 악몽에서 벗어났다.
  • [프로야구 시범경기] 류현진 147㎞ 돌아온 에이스

    [프로야구 시범경기] 류현진 147㎞ 돌아온 에이스

    대한민국 대표 투수 류현진(25·한화)이 홈런을 허용했지만 기분좋은 올 시즌을 예고했다. 류현진은 22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프로야구 시범경기에 첫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삼진 3개를 빼앗으며 2안타 1볼넷 1실점했다. 2안타 가운데 하나가 홈런이었다. ●류현진-윤석민 투수 대결 볼만 5회까지 75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직구 45개, 체인지업 23개 등 두 구종을 중점 점검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7㎞. 지난해 부상 등으로 부진했던 류현진이 해외 전지훈련에서부터 줄곧 안정된 페이스를 유지해 오고 있어 지난해 최고 투수(4관왕)로 거듭난 윤석민(26·KIA)과의 맞대결이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류현진은 1회에 삼진 2개를 낚으며 깔끔하게 처리했다. 2회에도 선두 타자 오장훈에게 볼넷을 내줬을 뿐 무실점으로 막았다. 3회와 4회를 연속 삼자범퇴로 요리, 4이닝 동안 무안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간 류현진은 4회 선두타자 양의지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양의지는 볼카운트 2-3에서 높게 형성된 129㎞짜리 체인지업을 받아 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류현진은 다음 오재원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이후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고 마운드를 넘겼다. 한화 최승환은 2회 1점포로 시범경기 첫 2호 홈런을 기록했다. 두산 선발 니퍼트는 5이닝 동안 삼진 3개를 낚았지만 홈런 1개 등 장단 7안타 1볼넷으로 4실점, 다소 부진했다. 한화가 4-1로 이겨 단독 선두로 나섰다. 삼성의 제1선발로 낙점된 새 외국인 투수 탈보트는 목동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5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산발 5안타를 맞고 1실점해 기대에 부응했다. 탈보트는 2010년 추신수와 클리블랜드에서 함께 뛰며 한 시즌 두 자리 승수(10승)를 챙겨 한국에서의 활약이 일찍부터 기대됐다. 이승엽은 4타수 2안타를 기록했지만 넥센이 9회 말 강정호의 짜릿한 끝내기포로 3-2 승리를 거뒀다. ●투수 수난 LG는 14안타 덕에 이겨 잠실에서는 선발 등판한 SK의 새 외국인 투수 마리오가 LG를 상대로 5이닝 동안 삼진 2개를 곁들이며 5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막아 기대를 부풀렸다. 이에 맞서 경기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박현준·김성현의 공백으로 무너진 선발 한축을 노리는 임정우는 선발로 나서 5이닝 동안 8안타를 얻어맞고 2실점했다. LG가 장단 14안타를 퍼부으며 5-2로 이겼다. 사직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KIA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추신수 선수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추신수 선수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한국관광공사 명예홍보대사에 위촉됐다. 관광공사는 앞으로 클리블랜드 홈경기 때 코리안데이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미국 현지에서 한국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마이너리거 이학주, 빅리그 눈도장

    마이너리거 유망주 이학주(22)가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승격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탬파베이 산하 더블A의 유격수 이학주는 15일 플로리다의 포트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벌어진 미프로야구 마이애미와의 시범경기에서 2경기 연속 2타점을 기록했다. 탬파베이가 0-4로 뒤진 7회 벤 조브리스트의 대주자로 출전한 이학주는 9회 말 1사 2·3루의 찬스에서 깨끗한 우전 안타를 터뜨려 주자 둘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학주는 시범경기 타율을 .278로 끌어올렸다. 시범경기 초반 9경기에서 15타수 2안타, 타율 .133에 그쳤지만 그 뒤 2경기에서 3타수 3안타에 빅리거와 손색없는 빠른 발을 과시했다. 조 매든 감독의 기대에 한껏 부응한 이학주는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가 올 시즌에 대비한다. 충암고 출신으로 2008년 계약금 115만 달러를 받고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이학주는 지난해 탬파베이로 트레이드된 뒤 새 전기를 맞고 있다. 지난 13일 스포츠 웹진 블리처 리포트도 올 시즌 탬파베이의 지켜봐야 할 선수로 이학주를 꼽았다. 한편 추신수(30·클리블랜드)는 애리조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지만 타율은 .333(21타수 7안타)으로 떨어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하프타임]

    이대호, 3타수 1안타… 첫 타점 이대호(30·오릭스)가 14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벌어진 요미우리와의 일본프로야구 시범경기에 1루수,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점 적시타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7경기 만에 나온 일본 첫 공식 타점이다. 이로써 이대호는 20타수 4안타로 시범경기 타율을 2할대(.200)로 끌어올리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대호는 6회 수비 때 교체됐고 오릭스는 4-6으로 졌다. 추신수, 다르빗슈와 첫 대결 완패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일본 특급’ 다르빗슈 유(26·텍사스)와의 첫 대결에서 완패했다. 그는 14일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텍사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 말 무사 1·2루에서 4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선 뒤 3회 무사 만루에서는 병살타로 물러났다. 5회 1사 후에는 세 번째 투수 조 바이멀에게서 우전 안타를 뽑아낸 뒤 6회 수비 때 교체됐다. 다르빗슈도 3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솎아냈지만 4볼넷에 3안타를 얻어맞고 2실점했다. 두 팀은 연장 10회까지 8-8로 비겼다. 매직존슨, LA다저스 인수전 선두 미프로농구(NBA)의 전설 매직 존슨이 미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인수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4일 인터넷판에서 존슨과 MLB 워싱턴 내셔널스의 전 사장 스탠 캐스턴이 이끄는 투자그룹이 인수액으로 가장 많은 16억 달러(약 1조 7936억원)를 적어냈다고 전했다. 현재 인수전 2라운드를 통과한 투자그룹은 존슨·캐스턴 그룹을 필두로 미프로풋볼(NFL) 세인트루이스 램스 구단주인 스탠 크롱크, 헤지펀드 투자자 스티브 코언 등 5개로 압축됐다. 다저스 전 구단주 피터 오말리와 한 배를 탔던 이랜드그룹은 1라운드를 통과한 뒤 오말리가 뚜렷한 이유 없이 발을 빼면서 어려움을 겪었고 이날 포브스가 발표한 5개 투자그룹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 CHOO, 3일만에 홈런포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2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추신수는 11일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샌디에이고와의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회 큼지막한 1점포를 뿜어냈다. 시범경기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한 지난 8일 이후 사흘 만에 터진 홈런. 홈런과 2루타 등 장타로만 2타수 2안타(1볼넷)를 올린 추신수는 시범경기 11타수 3안타, 타율 .273에 3타점을 기록했다. 1회 2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샌디에이고의 우완 투수 더스틴 모슬리의 변화구를 퍼올려 우익선상을 타고 흐르는 시원한 2루타를 뽑았다. 이어 0-3으로 끌려가던 4회 볼카운트 0-2에서 좌완 후안 오라마스의 몸쪽 높은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 밖에 떨어지는 포물선을 그렸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2-5로 졌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한국계 포수 최현(행크 콩거)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지명타자로 출전해 4회 좌월 2루타 등 3타수 1안타로 타율 .214를 유지했다. 한편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의 이대호(30)는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주니치와의 시범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의 안타는 일본의 간판 마무리 이와세 히토키(38)를 상대로 나온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전날 삼진과 땅볼 2개 등 3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이대호는 시범경기 타율을 .214로 약간 끌어올렸다. 이대호는 8회 대타로 교체됐고 오릭스는 3-11로 져 5연패에 빠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하프타임] 추신수 이틀 연속 타점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9일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지명 타자로 타점 1개를 수확, 이틀 연속 타점을 올렸다. 전날 첫 홈런을 터뜨린 추신수는 타율 .111(9타수 1안타)에 2타점을 기록했다. 2-6으로 뒤진 5회 1사 만루에서 트래비스 해프너의 대타로 나선 추신수는 중견수 뜬공을 날렸고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타점을 올렸다. 7회에는 삼진으로 돌아섰고 9회에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 이대호·추신수 나란히 첫 홈런

    서른살 동갑내기 ‘절친’ 이대호(오릭스)와 추신수(클리블랜드)가 약속이나 한 듯 나란히 마수걸이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대호는 8일 오릭스의 제2 홈구장인 고베 호토모토 필드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세이부와의 연습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 통렬한 2점포를 뿜어냈다. 연습·시범경기를 통틀어 일본 진출 후 첫 홈런이지만 이 경기는 시범경기 일정에 없는 휴식일 연습경기(2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여서 기록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0-0이던 1회 말 T-오카다의 중전 안타로 맞은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세이부의 선발투수 오이시 다쓰야의 초구를 힘껏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는 대형 포물선을 그렸다. 이대호는 4회 초 수비 때 교체됐고 “소감 없습니다.”란 말만 남기고 담담하게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두 팀은 4-4로 비겼다. 몇 시간 앞서 추신수는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솔트리버 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애리조나와의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빨랫줄 같은 홈런 등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전날까지 두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시즌 첫 대포를 가동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하프타임]

    女농구 KDB생명, 삼성생명 꺾고 공동 2위 KDB생명이 삼성생명을 제압하고 공동 2위로 올라섰다. KDB생명은 4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12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삼성생명의 추격을 뿌리치고 73-67로 이겨 22승16패로 KB국민은행과 공동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반면 2연패에 빠진 4위 삼성생명은 20승18패가 되면서 공동 2위와의 승차가 2경기로 벌어져 3위 자리에서 멀어졌다. FIFA 클럽월드컵서 득점 판별기 첫선 12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대회에 득점 여부를 판별하는 기계 장치가 첫선을 보일 전망이다. 국제축구위원회(IFAB)는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규정을 보완하기 위한 회의를 열어 득점 판별기를 제공할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 소니의 ‘호크아이’(Hawk Eye)와 독일·덴마크 합작회사가 내놓은 ‘골레프’(GoalRef)가 경쟁하게 된다. IFAB는 성능 실험을 마친 뒤 7월 2일 회의에서 득점 판별기를 제공할 회사를 확정할 계획이다. 추신수 시범경기 3타수 무안타 2삼진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시범경기를 부진하게 시작했다. 추신수는 3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신시내티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1회와 4회, 두 차례나 공 3개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선 뒤 5회 수비 때 토머스 닐과 교체됐다. 팀은 6-6으로 비겼다.
  • 내 임무는 ‘최고 성적’

    “내년에는 성적으로 보여주겠다.” 미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추신수(29)가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떠났다. 출국에 앞서 추신수는 “올해 팬들의 기대만큼 못해 죄송하다.”며 내년 명예 회복을 다짐했다. 이어 “올해 가장 적은 경기를 뛰었다. 내년에는 부상당하지 않고 많은 경기를 소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 “한국에서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는 이유와 내가 미국에서 야구를 할 수 있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며 병역을 마친 소감도 덧붙였다. ●“엄지 부상, 정상 상태의 60% 정도” 2009~10년 2년 연속 3할 타율과 ‘20(홈런)-20(도루)’을 작성한 추신수는 3년 연속 ‘호타준족’의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믿어졌다. 더욱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문제를 해결한 데다 처음으로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얻어 연봉 397만 5000달러의 대박까지 터뜨렸다. 심적 부담을 한꺼번에 털어낸 것이어서 기대를 더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지난 5월 음주 운전 파문 이후 슬럼프에 빠졌다. 파문이 가라앉을 즈음에는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6월 25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상대 투수의 공에 맞아 왼손 엄지 부상을 당했다. 8월 28일에는 시애틀과의 경기에서 타격을 하다 옆구리 통증이 엄습했다. 결국 9월 2일 부상자 명단에 두 번째 올랐고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면서 10월 초 일찌감치 시즌을 접었다. ●美언론 MLB 톱88위 선정… 부활 예고 추신수는 85경기에 출장해 타율 .259와 8홈런 36타점 12도루에 그치며 2008년 이래 최악의 성적을 냈다. 좋은 이미지를 착실히 쌓으며 프랜차이즈 스타로 발돋움하던 추신수였기에 내년 명예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다. 추신수는 “다친 엄지 부위에 통증은 없지만 정상상태의 60% 정도”라며 “악력이 조금 떨어지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추신수는 새해 벽두부터 몸만들기에 돌입할 계획이다. 철저한 자기 관리로 팬들에게 더욱 강하고 새롭게 다가선다는 각오다. 구단 등 미국 현지에서도 추신수의 부활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웹진인 ‘블리처 리포트’는 최근 모든 포지션을 통틀어 발표한 ‘MLB 파워랭킹 톱 100’에서 추신수를 88위에 올렸다. 1월에는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를 통해 내년 연봉 계약을 서둘러 매듭지을 예정이다. 오직 훈련에만 매진하기 위해서다. 추신수는 개인 훈련에 이어 2월 중순 캠프에 합류한다. 유일한 한국인 빅리거 추신수가 어떤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설지 주목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박찬호, 내년 한국마운드 뜬다

    [프로야구] 박찬호, 내년 한국마운드 뜬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38)가 한국 마운드에 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제7차 이사회를 열고 박찬호가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고 내년 시즌 한국 프로야구에서 뛸 수 있도록 하는 특별 규정을 통과시켰다. KBO는 박찬호가 메이저리그에서 국위를 드높이고 아시안게임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에서 국가대표로 뛴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또 박찬호 영입에 앞장선 한화가 2007년 해외진출선수 특별지명에서 제외됐던 점도 감안했다. 당시 KBO는 1999년 이후 해외로 나가 5년이 경과한 김병현·추신수·유제국·이승학·채태인을 대상으로 국내 복귀를 위한 특별 드래프트를 실시했다. 하지만 한화는 대상 선수가 5명인데 6번째 지명권을 뽑아 선수를 지명하지 못했다. 이로써 박찬호는 한화와 계약만 하면 내년부터 국내 무대에서 뛴다. 1994년 메이저리그(LA 다저스)에 진출한 박찬호는 2002년 텍사스로 이적한 뒤 샌디에이고-뉴욕 메츠-로스앤젤레스-필라델피아-뉴욕 양키스-피츠버그에서 뛰었고 올해는 일본 오릭스 유니폼을 입었다. 박찬호는 미국에서 17시즌 통산 476경기에서 124승 98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4.36을 남겼다. 124승은 아시아선수 최다승이다. 그러나 오릭스에서는 고작 7경기 나서 1승 5패, 평균자책점 4.29로 초라했다. 지난 10월 오릭스와의 재계약에 실패한 뒤 내년부터 종착지인 한국에서 뛰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KBO 규약상 1999년 이전 해외 진출 선수가 국내로 복귀할 경우 반드시 신인 드래프트를 거쳐야 한다. 규약대로라면 박찬호는 내년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한 뒤 구단의 지명을 받아 2013년부터나 뛸 수 있었다. 게다가 일부 구단은 박찬호를 당장 내년 시즌부터 뛸 수 있도록 ‘특혜’를 주는 만큼 한화도 내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권 포기 등 그에 상응하는 희생을 치러야 한다며 반대해왔다. 결국 이사회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박찬호의 국내 복귀를 허용했고 내년 신인 지명권 포기 등의 단서도 달지 않아 한화는 부담 없이 교섭에 나서게 됐다. 다만 연봉 조율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승엽(삼성)과 김태균(한화)은 각 옵션 포함한 11억원과 15억원의 뭉칫돈을 받았다. 한화는 메이저리거의 ‘자존심’을 세워줘야 하지만 나이가 많고 내년 활약을 장담할 수 없어 적정 수준을 놓고 고민 중이다. 정승진 한화 사장은 “박찬호를 활용해 아마추어 야구 발전 등에 이바지하고 싶다.”면서 “박찬호의 대우에 대해 아직 생각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사회는 연말 임기가 끝나는 구본능(62) KBO 총재를 제20대 총재로 구단주 총회에 추천했다. 구단주 총회에서는 지난 8월 구 총재를 제19대 수장으로 선임하면서 3년 임기의 20대 총재로 재추대하기로 뜻을 모은 터라 구 총재의 연임은 확정된 상태다. 구 총재는 이사회 동의를 얻어 양해영 사무차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 신일고-성균관대를 졸업하고 1988년 KBO에 입사한 양해영 사무총장은 기획과장, 홍보부장, 관리지원팀장 등을 지냈고 올해부터 사무차장으로 일해왔다. 이상일 전 사무총장은 야구박물관과 명예의 전당 건립을 위한 총재 특별보좌역을 맡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휴먼다큐 그날(MBC 토요일 오전 8시 45분) ‘승가원의 천사들’에서 큰 감동을 주었던 두 팔 없는 천사 태호. 그와 승가원 친구들이 또 하나의 멋진 일을 해냈다. 바로 경복궁, 북촌마을, 제주도 등지를 돌며 9개월 동안 각 3000여장의 사진을 찍었고, 드디어 사진전으로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승가원 천사들의 사진전을 함께한다.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토요일 오전 9시 40분) 세계 최대 규모의 산호바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영국 BBC 선정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 50곳’ 중 2위로 선정된 이곳은 1981년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호주 북동해안을 따라 발달한 산호초는 우주에서 보이는 유일한 생명체라고 일컬어질 만큼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오작교 형제들(KBS2 토요일 밤 7시 55분) 예진에게 국수의 존재를 알리라는 가족들의 말에 태식은 미적지근한 행동을 보이고, 창식은 그런 태식이 못마땅하다. 그러던 중 갑작스러운 예진의 방문에 가족들이 깜짝 놀라고 예진은 국수와 마주치게 된다. 한편 고시원으로 사채업자가 들이닥치자 겁에 질린 윤숙은 태희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그것이 알고 싶다(SBS 토요일 밤 11시) 인터넷에 공개돼 30만 건에 육박하는 조회 수를 기록한 화제의 동영상 속에 국내에서 열린 미인 대회에 대해 강하게 항의하는 미스 웨일스와 미스 가이아나, 그리고 미스 코스타리카가 있다. 그리고 그들을 말리는 한국 사람들이 보인다. 대체 이들이 문제를 제기한 미인대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KBS 스페셜(KBS1 일요일 밤 8시) 히말라야 8000m급 14좌를 완등하고 7대륙 최고봉과 북극점, 그리고 남극점을 정복해야만 달성할 수 있는 ‘산악 그랜드 슬램’. 인류 역사상 단 한 명인 ‘산악 그랜드 슬램’의 사나이 박영석이 히말라야에서 실종됐다. ‘영혼의 안식처’라 부르는 히말라야에 잠든 박 대장. 베이스캠프 생활부터 수색작업까지의 여정을 담았다. ●애정만만세(MBC 일요일 밤 9시 50분) 동우와의 결혼을 막아야겠다고 생각한 크리스탈은 사람을 시켜 재미 어머니의 뒷조사를 시작한다. 세라는 학원을 빠지고 무작정 형도를 만나러 가고, 세라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된 주리는 당황한다. 크리스탈에게 재미 부모와 관련된 자료를 넘기려는 김 기사의 서류봉투를 본 동우는 이상한 느낌에 미리 열어본다. ●추신수 그리고 2011 MLB(OBS 토요일 밤 9시 15분) 2011 미국 프로야구 MLB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MLB 전문 해설위원 송재우·김형준·민훈기 위원과 함께 2011 메이저리그를 집중 분석한다. 그리고 추신수 선수의 올 시즌 활약상을 인터뷰를 통해 만나본다. 월드시리즈에 진출하여 명승부를 보여준 텍사스와 세인트루이스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 “전 세계 어린이 아빠 될래요”

    미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추신수(29)가 10일 서울 중구 무교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사에서 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추신수는 “어제까지는 세 아이의 아버지였지만 오늘부터 전 세계 어린이의 아버지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시절을 힘들게 보내 (재단 일에) 공감 가는 게 많다. 많은 아이들을 도와줄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추신수는 위촉식에 이어 야구 꿈나무 김신호(15)군과 김영환(15)군에게 야구용품도 전달했다. 조만간 4주간 군사훈련을 받는 추신수는 11일 고교 시절 은사인 고 조성옥 감독을 위해 종로구 구기동 자비정사에서 영산재를 지낼 예정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추신수, 팀과 다년계약 난망”

    클리블랜드 추신수(29)의 다년 계약이 어려울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30일 올 시즌을 아쉽게 마감한 클리블랜드의 올 시즌과 오프시즌을 포지션별로 점검하면서 “올겨울 클리블랜드는 부진했던 추신수에게 다년 계약을 제시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전했다. 홈페이지는 “구단이 추신수의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와 다시 다년 계약을 협상하는 것이 결코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추신수는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갖고 있다.”고 밝혀 다년 계약 가능성을 낮게 내다봤다. 하지만 홈페이지는 “추신수가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냈다.”면서도 “그 같은 부진은 메이저리그 유망주인 추신수 같은 선수에게는 쉽게 잊혀질 수 있는 시즌”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MLB] 추신수 16일 텍사스戰서 복귀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부상자명단(DL)에 올랐던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16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를 통해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매니 악타 클리블랜드 감독은 15일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하루 더 훈련을 해보고 이상이 없으면 추신수가 텍사스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 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말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이름을 올린 추신수는 지난 14일부터 출전할 수 있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사실상 좌절된 상황이라 악타 감독은 추신수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았다. 중견수 그래디 사이즈모어에 이어 우익수 추신수가 부상에서 회복해 그라운드로 돌아오면서 그동안 중견수와 우익수를 오가며 활약한 외야수 후쿠도메 고스케(일본)는 좌익수로 밀려날 것으로 보인다. 악타 감독은 “사이즈모어가 아직 모든 경기를 뛰기는 어렵지만 추신수와 사이즈모어가 모두 나서는 경기도 있을 것이다. 그때 후쿠도메가 라인업에 들려면 좌익수로 뛰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후쿠도메와의 내년 재계약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올해 계약이 끝나는 후쿠도메는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가 된다. 사이즈모어와 추신수는 내년 시즌 중견수와 우익수로 뛸 전망이다. 이에 따라 후쿠도메가 좌익수에 적응하면 클리블랜드는 그와의 재계약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씨줄날줄] 식스 밀리언/박대출 논설위원

    추석 연휴 때 한 숫자가 자주 등장했다. 600만 기록이다. 프로야구가 올들어 관중 600만명을 넘었다. 1982년 출범 후 처음이다. 국산 영화는 관객 600만명을 또 돌파했다. ‘최종 병기 활’이 해냈다. ‘써니’에 이어 올해 두번째다. 돌파 속도는 써니보다 2배 빨랐다. ‘600만불의 사나이’가 있었다. 1973년 제작된 미국 TV 시리즈다. 주인공은 인간과 로봇의 합성체. 이때의 ‘식스 밀리언스’(Six Millions). 꿈의 숫자였다. 이론으로만 가능했다. 멀게만 느껴졌다. 이제 그 숫자는 가까이 있다. 스포츠, 영화에 실존하는 대박이다. 두 가지 공통분모가 있다. 첫째, 개방이다. 1985년 영화법이 개정됐다. 3년 후 미국 UIP사는 한국지사를 설립했다. 할리우드 영화를 직접 배급했다. 국내 영화업계엔 난리가 났다. 국산 영화가 고사한다고 반발했다. 극장에 불을 지르고, 뱀도 풀었다. 그래도 직배를 막지 못했다. 국산 영화는 죽지 않았다. 경쟁력은 오히려 높아졌다. 이전까지는 국산 영화는 빈약했다. 100만 관객은 꿈이었다. 1984년 고래사냥 40만, 1986년 깊고 푸른밤 60만, 1988년 매춘 43만, 1989년 서울무지개가 30만 정도였다. 1993년 서편제를 시작으로 100만 시대가 열렸다. 이젠 1000만 기록도 다섯 편이다. 프로야구는 1998년 용병시대가 열렸다. 초창기엔 구설도 많았다. 외국 용병은 ‘귀한 몸’이었다. 심기 경호는 기본이었다. 국내 야구는 그동안 성장했다. 이젠 수출까지 한다. 박찬호, 추신수, 이승엽 등 줄줄이다. 그들에게 ‘식스 밀리언’은 오래된 얘기다. 문을 열면 경쟁력이 높아진다. 글로벌시대의 생존술이다. 자유무역협정(FTA)과 오버랩된다. 둘째, 스타들이 초석을 다졌다. 그들이 있었기에 팬이 있었고, 시장이 열렸다. 정창화 감독도 그중 하나다. 그는 액션영화의 선구자다. 서편제로 100만 시대를 연 임권택 감독의 스승이다. 대표작은 죽음의 다섯 손가락(1972년). ‘사이트 앤 사운드’는 ‘세계영화사 걸작 베스트 10’에 올렸다. 영국영화협회가 발간하는 영화잡지이니 공신력을 인정할 만하다. 마침 오늘부터 정창화 회고전이 열린다. 서울영상자료원이 무료로 제공한다. 야구엔 장효조, 최동원이 있다. 장효조는 ‘영원한 3할타자’ ‘타격의 달인’. 최동원은 야구계의 또 다른 전설. 한국시리즈 4승은 전대미문의 기록이다. ‘무등산 폭격기’ 선동렬과의 15이닝 완투 무승부 역시 신화다. 고교 때 어깨 보험에 가입했던 무쇠팔이었다. 장효조에 이어 고인이 됐다. 삼가 명복을 빈다. 박대출 논설위원 dcpark@seoul.co.kr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오세훈·카다피·잡스… 그들의 공통점은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오세훈·카다피·잡스… 그들의 공통점은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을까. 지난 주 1~3위 키워드는 이 질문이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사퇴로 이어진 ‘무상급식 주민투표 결과’가 1위에 올랐다. 투표함을 열 수 있는 33.3% 투표율에 못 미친 25.7%를 기록, 투표 자체가 무산됐다. 오세훈의 선택이 오세훈 개인은 물론 향후 정치 지형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다. 2위는 ‘카다피 정권 붕괴’가 차지했다. 서구의 지원을 등에 업은 반정부군이 6개월간 내전 끝에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를 장악했다. 반군을 지원해온 국가들은 카다피정권의 붕괴를 선언했으나, 카다피의 행적은 아직 묘연하다. 3위는 ‘스티브 잡스 사임’이다. 애플 최고경영자로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혁신 아이콘이 물러났다. 건강악화가 이유로 알려져 있다. 애플이 전과 같은 돌풍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다. ●도쿄 ‘反한류 시위’ 높은 관심 5, 6위는 일본 소식이 차지했다. 5위에 오른 ‘도쿄 반한류 시위’는 일본에서 한류방송을 많이 내보내고 있는 후지TV 앞에서 수천명의 인파가 모여 한류편중 현상을 시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6위는 ‘일본 신용등급 강등’이다.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재정적자와 국가부채를 이유로 일본 국가신용등급을 ‘Aa2’에서 ‘Aa3’로 한 단계 내린 것. 다만 일본국채에 대한 신뢰가 여전하고 저금리로 자금조달에 이상 없다는 이유로 ‘안정적’이라고 판정했다. ●‘시티헌터’ 이민호·박민영 열애 인정 7~9위는 그래도 속 시원한, 재밌는 소식들이다. 7위는 ‘추신수 7호 홈런’. 지난 24일 시애틀과의 경기에서 9회 말 역전 끝내기 3점 홈런을 터뜨린 것. 8위엔 ‘이민호 박민영’이 올랐다. 드라마 ‘시티헌터’에 나란히 출연했던 이들은 최근 데이트 장면이 포착됐는데, 양측도 좋게 만나고 있다고 인정했다. 9위는 ‘우사인 볼트 기자회견’이다. 지난 25일 대구세계육상대회 기자회견장에서 “세계기록보다 세계 전설이 되고 싶다.”는 등 톡톡 튀는 대답을 내놨다. 10위는 ‘광화문 강아지 돌팔매 논란’이다. 서울 광화문 한복판에서 강아지 한 마리가 사람이 고의적으로 던진 돌에 맞아 크게 다쳤다. 공사 부지를 돌아다니는 개가 시끄럽게 짖는다는 게 이유였다. 네티즌들은 이 강아지를 ‘소망이’라 부르며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하프타임]

    부상 회복세 구자철 조광래호 합류 발목 부상에서 회복 중인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이 2014년 브라질월드컵 3차 예선을 준비하는 축구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9월 2일 레바논, 7일 쿠웨이트와의 월드컵 3차예선에 나설 대표팀에 구자철을 부르기로 하고 소속팀인 볼프스부르크에 소집 요청 공문을 보냈다. 조광래 대표팀 감독은 지난 22일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면서 최근 왼쪽 발목 인대를 다친 구자철을 제외했다. 하지만 부상이 호전되면 구단과 상의해 구자철을 소집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고 구자철이 24일 훈련장에 복귀하는 등 순조로운 회복세를 보이자 추가로 대표팀에 부르기로 했다. 구자철이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면 7일 쿠웨이트전부터 뛸 수 있을 전망이다. 추신수 옆구리 통증으로 결장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딸이 태어난 것을 자축하는 생애 첫 끝내기 홈런을 터트리는 등 맹활약한 지 하루 만에 옆구리 통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추신수는 25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경기에 결장했다.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경기 시작 직전에 추신수가 빠진 클리블랜드의 새 선발 출전자 명단이 발표됐다. 클리블랜드는 2-9로 졌다. 왕기춘 유도 세계선수권 16강 탈락 ‘명예회복’을 노리던 한국 남자 유도의 왕기춘(포항시청)이 세계선수권대회 16강에서 탈락했다. 왕기춘은 25일 프랑스 파리의 팔레 옴니스포르 드 파리-베르시에서 열린 남자 73㎏급 4회전에서 우고 르그랑(프랑스)에게 경기 종료 15초를 남기고 허벅다리걸기 한판으로 패했다. 세계랭킹 1위인 왕기춘은 2008~2009년 대회에서 2연패를 차지했다가 지난해 동메달에 그치면서 올해 정상 재탈환을 노렸지만 메달권에도 들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 [MLB] 아버지의 이름으로… 추신수 홈런쇼

    클리블랜드의 추신수(29)가 더블헤더 연속 홈런을 폭발시키며 딸 출산을 자축했다. 추신수는 24일 홈구장인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친정팀 시애틀과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4-5로 뒤진 9회 말 통렬한 끝내기 역전 3점포를 뿜어냈다. 추신수의 메이저리그 첫 끝내기포로 클리블랜드는 7-5로 승리, 4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추신수는 이어 열린 2차전에서도 시원한 1점포와 3루타를 터뜨리는 괴력을 보였다. 하지만 2차전은 7-12로 내줬다. ●끝내기포는 생애 최초 추신수의 홈런은 시즌 7·8호이며 지난 21일 디트로이트전 이후 사흘 만이다. 추신수는 왼손 엄지손가락 부상에서 복귀한 지난 13일 이후 홈런 3개를 몰아쳐 확실한 부활을 알렸다. 전날 셋째 아이로 얻은 건강한 딸이 추신수에게 큰 힘이 됐다. 추신수는 1차전이 끝난 뒤 MLB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딸이 태어났고 다음날 생애 첫 끝내기 홈런을 쳤다. 마치 영화 같은 일이 벌어졌다.”면서 “아마 아내와 딸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일 것”이라며 기뻐했다. 딸 출산으로 전날 결장한 추신수는 1차전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1사 2루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대신 1회 말 일본의 ‘타격천재’ 스즈키 이치로의 2루타성 타구를 몸을 던지며 잡아내는 수비력을 과시했다.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인 3회 2사 후 우중월 2루타를 터뜨렸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 못했다. 2-3으로 뒤진 5회 2사 2루에서 투수 땅볼에 그친 추신수는 7회 볼넷을 골라 1·2루의 찬스를 만든 뒤 산타나의 적시타 때 3루까지 내달렸지만 아쉽게 아웃됐다. ●“아내·딸에게 가장 좋은 선물 했다” 추신수는 마지막 타석에서 앞선 두 차례의 득점 기회를 무산시킨 아쉬움을 달랬다. 4-5로 뒤진 9회 말 선두 타자 에세키엘 카레라의 2루타와 상대 2루수의 3루 악송구로 맞은 무사 2·3루의 절대 찬스에서 추신수가 타석에 나섰다. 추신수는 구원투수 브랜던 리그의 154㎞짜리 가운데 높은 초구 직구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는 끝내기 3점포로 홈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어 열린 2차전에서도 3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한 추신수는 1-5로 뒤진 3회 말 1점포를 쏘아올렸다. 2사 후 추신수는 볼카운트 1-0에서 상대 선발 앤서니 바스퀘스의 커브를 받아쳐 오른쪽 펜스를 넘는 123m짜리 대형 포물선을 그려냈다. 앞서 추신수는 1회 말 2사 후 좌중간 3루타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시즌 세 번째이자 통산 17번째 3루타. 하지만 추신수는 5회 삼진, 6회 2사 만루에서 2루 땅볼에 그쳤지만 8회 1사 만루에서는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을 보탰다. 추신수는 1·2차전에서 각 4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 4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타율은 .259에서 .262로 높아졌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공동 2위 클리블랜드는 승리와 패배를 한 경기씩 나눠가지며 지구 선두 디트로이트와의 격차(5.5경기)를 좁히지 못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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