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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 강정호, 4G 연속 4번 타자 4호 홈런

    [MLB] 강정호, 4G 연속 4번 타자 4호 홈런

    ‘4번 타자’ 강정호(28·피츠버그)가 시즌 4호 대포를 쏘아 올리며 팀의 7연승을 이끌었다. 강정호는 18일 US 셀룰러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을 폭발시켰다. 1-0이던 1회 1사 1루에서 좌완 선발 존 댕크스의 90마일(145㎞)짜리 초구 직구를 밀어쳐 우월 2점 아치를 그렸다. ●허들 감독 “강, 자신감 넘치며 매일 배우는 중” 강정호는 지난달 29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20일 만에 시즌 4호 홈런을 작성했다. 그가 오른쪽 담장을 넘긴 것은 처음이다. 4번 타자로 쏘아 올린 첫 홈런이기도 하다. 강정호는 4홈런 중 3개(2∼4호)를 1회에 터뜨렸고 이 중 2개(3·4호)는 초구를 때려 수확했다. 강한 자신감과 적극적인 타격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한 강정호는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 갔지만 타율은 .280으로 약간 떨어졌다. 4경기 연속 4번 타자로서는 타율 .267에 1홈런 4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강정호는 자신감이 넘치며 매일 조금씩 배워 나간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화이트삭스가 19일 선발로 우완 제프 사마자를 예고해 강정호가 4번 중책을 이어 갈지 주목된다. 팀은 강정호의 한 방으로 3-2로 이겨 7연승을 달렸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피츠버그는 이날 패한 선두 세인트루이스에 5경기 차로 다가섰다. 이날 추신수(33·텍사스)는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타율 .240을 유지했고 팀은 5-3으로 이겼다. ●류현진 “컨디션 괜찮아… 빨리 회복할 것” 상대 특급 선발 클레이턴 커쇼와의 맞대결에서는 삼진 2개 등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하지만 8회 우전 안타를 뽑아 ‘한국의 밤’ 행사를 맞아 구장을 찾은 동포들에게 기쁨을 줬다. 행사에서는 ‘윤도현 밴드‘가 미니콘서트로 흥을 돋웠다. 윤도현은 애국가와 미국 국가를 부른 데 이어 걸그룹 ‘2NE1’의 씨엘과 시구자로 나서기도 했다. 한편 어깨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류현진(LA 다저스)도 행사에 참석했다. 추신수와 반갑게 포옹한 류현진은 “컨디션이 괜찮다. 열심히 해서 빨리 회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3경기째 ‘4번’ 강정호…좌완 상대 첫 타석 안타

    ‘킹캉’ 강정호(28·피츠버그)가 ‘메이저리그 4번 타자’ 입지를 다지고 있다. 강정호는 17일 PNC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몸에 맞는 공으로 두 차례 베이스를 밟았다. 시즌 타율은 .281로 약간 올랐다. 강정호는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3경기 연속 4번 타자로 나섰다. 11타수 3안타, 타율 .273에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데뷔 후 처음 4번 타자로 출장해 4타수 무안타(3삼진)로 부진했다. 하지만 다음날 2안타 2타점에 이어 이날 1안타를 보태 기대에 부응했다. 게다가 팀은 이날도 3-0으로 이겨 30이닝 연속 무실점으로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 피츠버그는 상대 좌완 선발을 의식해 좌타자를 라인업에서 빼고 좌우 투수에 기복이 없는 강정호를 4번 타자로 내세우는 등 타순 변화를 단행했다. 우려도 있었지만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강정호의 입지도 튼실해지고 있다. 강정호는 1회부터 방망이를 힘차게 돌렸다. 0-0이던 2사 1루에서 좌완 선발 호세 킨타나를 좌중간 안타로 두들겼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 못했다. 3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그는 5회 2사 후 ‘빨랫줄 타구’를 날렸으나 아쉽게 3루수 글러브에 빨려 들었다. 3-0이던 7회 1사 1, 2루에서는 투구에 맞고 1루로 나가 만루 찬스를 만들었으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추신수(33·텍사스)는 이날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나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율은 .244에서 .240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텍사스는 9회 로빈손 치리노스의 끝내기포로 3-2로 이겼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한국의 날’ 기 살린 추신수… 4번 타자 어울린 강정호

    ‘한국의 날’ 기 살린 추신수… 4번 타자 어울린 강정호

    ‘4번 타자’ 강정호(28·피츠버그)가 ‘멀티히트’로 활약했고 ‘리드오프’ 추신수(33·텍사스)는 결승 득점을 올렸다. 강정호는 17일 PNC 파크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첫 4번 타자로 데뷔해 4타수 무안타 3삼진의 수모를 당한 강정호는 이날 두 번째 4번 타자로 나서 지난 11일 밀워키전 이후 5일 만에 멀티 히트를 작성했다. 강정호의 타율은 .273에서 .280으로 좋아졌다. 강정호는 피츠버그가 상대 좌완 선발을 의식해 좌타자를 라인업에서 빼는 바람에 얻은 4번 타자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는 1-0이던 1회 상대 선발 카를로스 로돈을 1타점 적시타로 두들겼고 후속타로 홈까지 밟았다. 3회 땅볼, 5회 볼넷을 기록한 강정호는 10-0이던 6회 시원한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피츠버그는 11-0으로 압승하며 5연승을 달렸다. 추신수는 이날 ‘한국인의 날’ 행사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나서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올렸다. 타율은 .244를 기록했다. 텍사스는 2009년 6월 이후 6년 만에 인터리그에서 격돌한 다저스를 4-1로 눌렀다. 추신수는 톱타자 델리노 드실즈가 허벅지 통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25일 만에 1번 타자로 나섰다. 1500여 동포의 응원에 힘입은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3회 2루 땅볼에 그친 그는 6회 볼넷을 골라 0의 균형을 깨는 데 앞장섰다. 조이 갈로의 볼넷에 이어 프린스 필더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고 결국 결승 득점이 됐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한국인의 날 행사에서는 태권도 공연과 한국 알리기 활동 등이 곳곳에서 벌어졌다. 안영호 댈러스 한인회장이 시구했고 가수 양파는 애국가와 미국 국가를 불러 3만 2000여 홈팬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MLB] 오랜만에… 타!타!타!

    [MLB] 오랜만에… 타!타!타!

    최근 주춤하던 강정호(28·피츠버그)가 모처럼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강정호는 11일 PNC파크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의 화끈한 방망이를 뽐냈다. 강정호의 ‘멀티 히트’는 지난달 27일 마이애미전 이후 15일 만이다. 또 한 경기 3안타는 지난달 20일 미네소타전 이후 22일 만이다. 시즌 네 번째 멀티히트로 강정호의 타율은 .266에서 .280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1회 2사 2루에서 3루 땅볼로 돌아선 강정호는 4회 우중간 안타를 친 뒤 2루까지 내달렸으나 아쉽게 아웃됐다. 이어 세 번째 타석인 6회 무사 1, 2루에서 상대 선발 카일 로시의 초구를 노려쳐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8회 1사 1루에서는 코리 크네블의 빠른 공을 받아쳐 1루로 나갔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 못했다. 하지만 피츠버그는 7과 3분의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선발 찰리 모튼에게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피츠버그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시카고 컵스에 승차 없이 3위를 달리며 선두 세인트루이스를 6.5경기 차로 추격했다. 이날 추신수(33·텍사스)는 오클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2번타자, 우익수로 나서 4타수 1안타, 1몸에맞는공,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4타수 2안타를 친 그는 2경기 연속 안타로 타율 .246을 유지했다. 1회 2루 땅볼에 그친 추신수는 0-1이던 3회 무사 1, 2루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첫 출루했다. 무사 만루 기회를 잡은 텍사스는 3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4회 좌전 안타로 나간 뒤 후속타가 이어지며 홈을 밟았다. 특히 6회에는 메이저리그 유일의 ‘양손 투수’ 팻 벤디트와 처음 맞붙었다. 벤디트는 1995년 그레그 해리스(옛 몬트리올) 이후 20년 만에 나온 스위치 투수다. 추신수는 좌타수로 나선 벤디트에게 2루 땅볼로 물러났다. 4-4이던 9회 초에는 좌익수 파울플라이에 그쳤다. 텍사스는 7회까지 4-2로 앞섰으나 불펜 난조로 4-5로 역전패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 텍사스는 선두 휴스턴이 7연패를 당하면서 1.5경기 차를 유지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추신수 끝내기 안타…연장 11회말 적시타로 팀 승리 이끌어

    추신수 끝내기 안타…연장 11회말 적시타로 팀 승리 이끌어

    추신수 끝내기 안타 추신수가 끝내기 안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5일(한국시간) 미국 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5일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 전에서 1대1로 맞선 연장 11회말 1사 1-2루에서 끝내기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는 개인 통산 6번째 끝내기 안타로 추신수의 결승타 덕에 텍사스 레인저스는 2-1로 승리하며 28승 26패가 됐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왼손투수 댄 제닝스의 바깥쪽으로 흐르는 시속 137km짜리 슬라이더를 의도적으로 밀어 쳤고 추신수의 타격습관을 감안해 2루 베이스 쪽으로 치우쳐 수비하던 상대 유격수는 정상적인 수비 위치였다면 잡았을 타구가 오른쪽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무기력하게 지켜봐야 했다. 한편 이날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6타석 4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 2삼진을 기록했으며 시즌 타율은 종전 2할 4푼 9리를 유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신수 끝내기 안타…연장 11회말 순식간에 역전시켜 팀 승리 견인

    추신수 끝내기 안타…연장 11회말 순식간에 역전시켜 팀 승리 견인

    추신수 끝내기 안타 추신수가 끝내기 안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5일(한국시간) 미국 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5일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 전에서 1대1로 맞선 연장 11회말 1사 1-2루에서 끝내기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는 개인 통산 6번째 끝내기 안타로 추신수의 결승타 덕에 텍사스 레인저스는 2-1로 승리하며 28승 26패가 됐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왼손투수 댄 제닝스의 바깥쪽으로 흐르는 시속 137km짜리 슬라이더를 의도적으로 밀어 쳤고 추신수의 타격습관을 감안해 2루 베이스 쪽으로 치우쳐 수비하던 상대 유격수는 정상적인 수비 위치였다면 잡았을 타구가 오른쪽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무기력하게 지켜봐야 했다. 한편 이날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6타석 4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 2삼진을 기록했으며 시즌 타율은 종전 2할 4푼 9리를 유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스 플러스-스포츠]

    MLB 추신수 6번째 끝내기 안타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개인 통산 6번째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5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 1-1로 팽팽히 맞선 연장 11회 1사 1, 2루에서 좌익수 앞으로 굴러가는 끝내기 안타를 날렸다. 4타수 1안타를 친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49(185타수 46안타)를 유지했다. 타점은 26개를 기록, 통산 500타점에도 7개를 남겼다. 이대호 日 퍼시픽리그 타자 MVP 일본프로야구의 한국인 거포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5월 퍼시픽리그 타자 부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이대호는 5월 23경기에 출장해 타율 0.439, 8홈런, 24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홈런 순도도 높아 동점 홈런이 3방, 역전 홈런이 1방 있었다. 4월까지 타율 0.221에 그쳤던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어느새 0.328로 크게 올랐다. 여자 월드컵축구 10일 조별리그 사상 첫 여자 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5일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 2차전을 치를 캐나다 몬트리올에 도착했다. 브라질과의 1차전은 10일 오전 8시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1승 제물’ 코스타리카와의 2차전도 같은 곳에서 14일 오전 8시에 열린다. 이후 오타와로 옮겨 18일 오전 8시 랜스다운 경기장에서 스페인과 3차전을 치른다.
  •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美 메이저리그 수집가·뉴욕 메츠 팬 토니 김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美 메이저리그 수집가·뉴욕 메츠 팬 토니 김

    “제가 만약 이승엽의 400호 홈런볼을 주웠다면 직접 이승엽을 만나 ‘당신의 열매를 돌려드립니다’라고 말씀드리며 건네드릴 것 같습니다만….” 약간 뜻밖이었다. 지난 3일 이승엽(39·삼성)의 대기록이 터진 몇시간 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거주하는 메이저리그 수집가 토니 김(31)에게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떠봤더니 이런 답이 돌아왔다. 어린 시절 LA로 이민 가 뉴욕 메츠에 꽂혀 뉴욕으로 직장을 옮겼고, 세계에서 단하나 뿐인 ‘톰 시버 노히터 카드’ 등 국내에서는 꿈도 못 꿀 희귀 컬렉션을 자랑하는 그가 아무런 대가 없이 선수 본인에게 돌려주겠다는 것이다. 물론 단서는 붙여져 있었다. “제가 감히 이승엽 선수에게 공을 돌려주며 말할 수 있다면…”이라는.지난달 말 이승엽이 399호 홈런을 날린 뒤부터 그와 이메일로 국내 프로야구의 4배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메이저리그에서의 수집 열풍과 국내와 다른 미국의 팬 문화에 대해 이메일 문답을 주고받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미국에서는 이승엽의 400호 홈런볼과 같은 기념비적 물품이 나오면 어떻게 하는지. -엄청난 고가에 팔릴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구단 등에서) 기증해달라거나 하지 않는다. 시장이 확실히 형성돼 있기 때문에 한국과 다르다. 첫 번째 안타라든지 투수가 던진 공 같은 것은 돌려주는 일이 많지만 하여튼 그렇다. 그래서 데릭 지터(뉴욕 양키스 은퇴)의 3000호 안타(홈런) 공을 돌려준 팬이 엄청난 찬사를 들었다. 한국 돈으로 몇 억원 받을 수 있는데 자신보다 지터에게 의미가 있다며 돌려줬다. 나중에 시즌패스와 기념품을 받았다고 들었지만 공의 값어치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었다. 개인적으로 양키스를 증오하고 팬들도 좋아하지 않지만 그 팬만은 존중할 수밖에 없더라. →양키스를 증오한다고? -메츠를 좋아하면 그렇게 된다. 뉴욕의 택시 기사들은 보스턴 등 다른 팀 모자를 쓴 손님이 손을 흔들면 “Wrong cap”(모자를 잘못 썼네)이라고 외치며 그냥 지나친다. 호텔 벨보이들은 엘리베이터 버튼을 조작해 원하는 층을 지나치게 한다. ‘악의 제국’이란 소리를 듣는 양키스 팬들은 푼돈밖에 쓸 줄 모른다며 메츠 팬들을 우습게 여긴다. 길 가다가도 다른 유니폼을 입었다는 이유로 시비를 붙는다. 내가 메츠의 옛 구장 이름을 따 애견 이름을 ‘Shea’(셰이)로 지었다고 하면 양키스 팬들은 “왜 애견에게 저주를 걸었느냐”며 개종(?)하라고 한다. 그럼 난 “돈으로 우승을 사는 팀을 사랑할 수는 없다”고 쏘아붙여준다. 반면 뉴욕에서도 워낙 소수니까 내가 메츠 경기를 보고 싶어 LA에서 이주해왔다고 소개하면 메츠 팬들은 와락 껴안아줬다. 그런 결속력이 참 대단하다. →언제 미국으로 건너간 건가. -1984년 9월 경기 과천에서 태어나 중학 1학년을 마치지 못한 채 1998년 1월 가족과 함께 건너왔다. 고교에 들어가자마자 집안 돕는다며 베이글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고 데브리 칼리지 다니면서 직장을 다녔다. →야구와의 인연은 어떻게. -어렸을 적 해태를 좋아했다. 투수는 공을 던지고 타자는 공을 치는 것 정도만 알았는데 선동열 선수가 이룬 업적 등을 영상으로 보는데 정말 멋있다고 생각해 보기 시작했다. 친척형과 야구를 하다 눈 윗부분을 맞아 피를 굉장히 많이 흘렸다. 장비를 사려고 돈을 모으는 과정에 이민을 왔다. →LA에 거주하면서 왜 다저스 팬이 되지 않았나. -아무리 좋아하는 스포츠라도 자기 팀이 없으니 보기 힘들더라. 박찬호 선수도 있었지만 다저스의 플레이 방식이 불만이었다. 너무 스몰 베이스볼을 하는 느낌이었다. 팬들도 단순히 화풀이를 하는 것으로밖에 안 보였다. 실제로 여기에서는 다저스 팬들에 대한 말들이 많다. 몇년 뒤 1969년 월드시리즈 영상을 통해 메츠를 알게 됐다. 어린 나이에도 열심히 조사하고 영어도 안 됐지만 메츠에 관한 역사책을 읽었다. 두 차례 월드시리즈를 우승하면서 객관적 전력이 떨어지는데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매료됐다. 그래서 이렇게 미국 사람들도 굉장히 낯설어하고 이상하게 여기는, LA에 거주하는 메츠의 광팬이 됐다. →뉴욕으로의 이주는 어떻게. -2012년 한 무역회사가 동부에서 근무할 사람을 찾는다고 해 무작정 달려갔다. 그런데 취업하지마자 동부로 보낼 수는 없고 1년만 오레곤주에서 근무하라고 해 참고 견뎠다. 새로운 것과 등산을 좋아해 문제 없으며 1년 뒤 다시 동부로 보내달라고 당당히 요구했다.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그렇게 당당했는지 민망할 따름이다. 2014년 3월 뉴욕에서 수십년을 산 사람처럼 비행기를 탈 때 머리부터 발끝까지 메츠에 관련된 옷을 입고 비행기에 올랐다. 맨먼저 시티필드로 향해 경기장을 둘러보고 가능한 주말 경기 티켓을 샀다. 당시는 뉴욕에서 젊은 시절을 보내고 노후로 캘리포니아로 돌아가자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왜 다시 LA로 돌아왔나. -부모님이 아들 중 하나와는 함께 지내시는 것을 원해서였다. 형이 워낙 분방한 성격이라 중부에서 비행기 엔진 직장을 다닌다. 일생을 기다려온 동부 생활을 접고, 그리고 직장 동료를 통해 알게 된 여자친구와 헤어져야 하나 고민스러웠다. 하지만 이만큼 키워주셨으니 이젠 효도를 할 때라고 마음 먹고 직장을 옮기기로 결정한 뒤 여친에게 결혼하자고 했는데 선선히 따라와줘 지난달 중순 결혼했다. →새색시 자랑을 한다면. -미국에서 생활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영어 공부를 해 한국에서 강사까지 하다 스스로 직장을 구해 건너왔다. 보스턴에서 1년, 뉴욕에서 1년 동안 패션 관련한 직장을 다녔다. 보스턴에서 있을 때 직장 동료들과 팬웨이파크를 다녔다고 하더라. 나만큼 광팬은 아니지만 좋은 추억과 멋진 경기장 때문에 보스턴에 매료됐다고 했다. 처음 데이트를 할 때도 내가 매일 다른 메츠 티셔츠 등을 갈아 입고 나가니까 도대체 메츠 옷이 몇벌이냐고 쏘아붙이더라. 그렇게 10개월의 동부 생활이 막을 내렸는데 아쉽기도 하지만 옳은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 더 편안한 캘리포니아에서 부모님도 시간나는 대로 찾아뵙고 일도 도와드린다. 새 직장에 적응도 해야 해서 가을에 신혼여행을 가자고 했는데 뉴욕으로 메츠 경기 보러 가자고 했다가 분노의 철권을 얻어맞을 뻔했다. →인터넷 커뮤니티 ‘루리웹’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콜렉션이 많이 알려졌는데 어떤 점을 느끼고 배우는지. -야구 자체를 얘기하는 게 참 재미있는 것 같다. 온라인에서 야구에 관련된 글은 거의다 읽고 댓글 달고 토론하는 편이다.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지적해주니 좋다. 최근 출간된 ‘수집의 즐거움’에 제 얘기를 담아주신 박균호(상주 용운고 교사) 선생님도 그곳을 통해 만났는데 요즘도 자주 문자를 주고받는다. →켈렉션 소개를 해달라. 얼마 정도 투자한 건가. -60점 정도인 것 같고 한국 돈으로 몇천만원 이상인 것 같다. 빚을 지진 않았지만 무리한 면이 없지 않다. →1호 소장품은. -메츠의 영원한 캡틴 데이비드 라이트의 사인볼인데 가장 아끼는 물건 중 하나다. 눈에 잘 띄는 곳에 루키카드와 함께 소장돼 있다. →수집품을 팔라고 매달리는 사람은 없나. -물론 있다. 사실 메츠와 관련 없는 희귀 아이템이 몇 개 있어서 판매를 한 적이 있다. 나름 거금을 받고 팔아 그걸로 메츠 수집품을 사들였다. 그리고 경매 사이트에서 너무 말도 안되는 가격에 낙찰돼 줄 수 없다고 버티다가 나중에 울면서 내게 넘겨준 이도 있었다. →컬렉션을 살짝 보여달라. -메츠의 레전드 투수 톰 시버는 역사상 가장 많은 표를 얻어 명예의전당에 입회했다. 그가 정작 메츠에 있을 때는 달성하지 못한 노히트노런을 신시내티로 이적해 기록했는데 신시내티 유니폼 조각과 사인이 담긴 ‘노히터 카드’가 내 손에 쥐어진 날, 도로 한복판에서 미친 사람마냥 소리를 질렀다. 전세계 단 한 장뿐이다. 또 라이트의 전세계 한 장뿐인 한정판을 여러 종류 갖고 있다. 미국에서는 소장 카드를 인증기관에 보내 등급 판정을 받는데 기관의 신뢰도와 명성에 따라 가격이 좌우된다. 인쇄 상태, 모서리의 훼손 정도, 카드 중심에 잘 인쇄됐느냐 등등을 따져 최고 10점까지 매긴다. 라이트 한정판의 경우 9점을 받은 것도 소장하고 있다. 현역 거포 중의 하나인 앨버트 푸홀스(LA에인절스)와 핸리 라미레스(보스턴)의 전세계 아홉 장 한정 친필 사인 카드, 메츠의 전설적인 해설가 개리 코언의 서명이 들어간 사진, 라이트가 직접 2004년 시즌 성적(타율 .306, 홈런 27, 타점 102)을 적어 넣은 배트 등이 자랑할 만하다. →한정판 카드를 입찰할 때 맡긴 돈은 그냥 날리는 건가. 입찰 방식을 간단히 설명해달라. 국내에서는 아무래도 참여하기가 어려운가. -여러 스포츠 카드가 있다. 비싼 경우 고작 세 장에 30만원 정도도 된다. 문제는 어떤 카드가 들어있는지 전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내게 의미 없는 카드가 나올 수도 있고 실제로 값어치가 없는 선수 카드가 나오기도 한다. 한정판도 500장, 100장, 50장, 25장, 한 장 등 여러 종류다. 선수 사인이 들어있는 카드도 있고, 유니폼 조각이나 글러브 가죽, 배트 조각이 들어있는 경우도 있다. 아무래도 사인을 선호하는 편이다. 값어치야 개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레전드급이라든지, 명예의전당 입회를 앞둔 선수 카드가 나오면 투자한 것 이상 벌 수 있다. 하지만 80% 이상은 쓴 돈의 절반도 못 건진다고 보면 된다. 단순한 도박이라고 보면 무방하다. 원하지 않는 선수 카드를 낙찰받으면 인터넷에서 알맞은 가격에 재판매한다. 그렇게 하면 낭비는 줄일 수 있지만 기대하지 못한 카드를 뽑았을 때 느끼는 짜릿함이 없다. 그래서 자신의 카드를 공개하는 순간을 동영상에 담아 온라인에 올리는 이들이 많다. 물론 한국에 있는 분들도 얼마든지 배송 대행업체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얼마나 자주 메츠 경기를 보는지. -몇년 동안 MLB.TV 시청권을 구입해 모든 메츠 경기를 본다. 일 때문에 생중계를 놓쳤다면 집에 와서 리플레이를 꼭 본다. 메츠가 LA에 오는 날이면 평일에라도 찾아가는 편이고. 다음달 4일 메츠의 LA 경기도 4개월 전에 구입해뒀다. 다저스나 에인절스, 샌디에이고 경기는 주말에 시간이 나면 간다. 요즘 메츠 경기를 제외하고 날 가장 설레게 하는 선수가 강정호(피츠버그)다. 처음 벤치에 앉아있거나 하면 괜히 혼자 격분하곤 했다. 최근 멋진 타격을 보여주고 또 말이 많았던 수비도 잘 해주고 있어 정말 좋다. 류현진(다저스) 선수가 시즌 아웃됐지만 추신수(텍사스) 선수도 살아나고 있고, 한국 선수들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직관한 메이저리그 경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2014년 4월 5일 경기인데 맨처음 시티필드를 간 날이기도 해서다. 9회에 끝내기 만루홈런이 나왔는데 아이크 데이비스가 트레이드되기 전 마지막 선물을 날렸다. 메츠 경기를 제외한다면 2011년 세인트루이스와 텍사스의 월드시리즈 6차전인데 내가 메츠 다음으로 좋아하는 세인트루이스가 이 경기를 끝내 이겨 7차전에서 우승했기 때문이다. →가장 존경하는 선수는 역시 톰 시버인가. -그는 메츠 팬에게 신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말할 나위가 없다. 요즘은 2루수 대니얼 머피와 1루수 루카스 두다에 꽂혀 있는데 머피는 원래 3루수라 데이비드 라이트와 포지션이 겹쳐 양보하고 피나는 노력 끝에 2루수로 전향한 노력 때문에 그가 돋보였다. →메츠 골수팬이며 희귀한 콜렉션을 갖고 있는 점은 직장 생활에도 도움이 되지 않나. -서로 다른 팀을 응원하기 때문에 동료들과의 대화는 항상 위험한 수위까지 올라간다. 하지만 모두 야구를 사랑한다는 공통분모가 있기에 공감되는 것도 많다. 미국은 1년 내내 스포츠를 하기 때문에 어떤 스포츠든 하나만 빠져들면 누구나 쉽게 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은 것 같다. →논쟁을 즐긴다고 했는데 요즘 대표적인 논쟁 주제는. -루리웹에선 수집품을 보여드리면 좋은 얘기들만 해준다. 그래서 논쟁 거리가 별로 없다. 오히려 메츠 팬사이트에서 논쟁이 많다. 요즘 가장 뜨거운 주제는 캡틴 라이트에 대한 것이다. 부상 탓에 3년 동안 제 실력을 발휘 못하다가 올해 100% 완벽한 몸으로 돌아왔는데 미친듯이 도루를 해대다 햄스트링이 나갔다. 워낙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수라 이제 퇴물이라며 트레이드를 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고 분노해 키보드 워리어가 돼 캡틴을 무시하지 말라고 온갖 업적을 들이대며 반박했다. 팀을 위해 헌신하는 간판 스타를 그것도 경기 중 다친 것을 놓고 그렇게 말하는 건 잘못된 팬심이라고 생각한다. →메츠 구단과 팬들이 교감하는 방식에 만족하는지. 국내와 비교한다면. -아주 만족한다. 야구는 미국에서 단순한 스포츠 이상의 것이기 때문에 여러 행사도 많고 일반인들이 참여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아이들과 함께 시티필드 경기장에서 캠핑을 할 수 있는 날도 있고 독립기념일에는 경기 뒤 폭죽을 터뜨린다.  국내 구단과 비교할 때 가장 큰 차이는 시구자 선정 기준이다. 한국에서는 연예인들 잔치인데 여기는 사연이 있는 팬이나 전쟁 영웅, 옛 선수들이 맡는 경우가 많고 전광판 영상으로 그들의 업적이 상영돼 팬들에게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한다. →경기장 분위기를 비교한다면. -한국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7회 이후 술을 판매하지 않는다. 나머지 이닝을 보면서 술을 깨고 돌아가라는 의미인 것 같다. 또한 상대방을 공격할 만한 물건도 반입하면 안된다. 가끔 홈 팀이 스윕할 기회가 오면 몰래 빗자루를 가져오는 사람도 있는데 그 정도만 허용된다. 예전 다저스타디움에서 나무로 된 미니 방망이를 나눠줬는데 다저스 팬이 원정 팬을 때렸다가 드잡이로 번져 그 뒤로는 일절 무기가 될 만한 물건을 나눠주지 않는다. →야구는 어떤 의미이고, 수집은 또 어떤 의미인가. -야구는 내 인생의 즐거움이고 수집은 그 즐거움에 관한 추억이라고 생각한다. 사랑하는 팀이 우승을 하든 못하든 나에게 1년 동안 즐거움을 준 팀에 관한 수집품을 볼 때마다 내 팀이 최고란 마음이 들기 때문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추신수 시즌 8호 홈런…당시 상황보니?

    추신수 시즌 8호 홈런…당시 상황보니?

    추신수 시즌 8호 홈런…당시 상황보니? ‘추신수 시즌 8호 홈런’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6월의 첫 경기에서 시즌 8번째 홈런을 쏘아올리고 멀티 히트와 멀티 타점을 차례로 달성하며 지난달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6-2로 앞선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추신수의 올해 8번째 홈런은 지난달 23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밀어서 좌측 펜스를 넘긴 이래 열흘 만에 나왔다. 개인 통산 125번째 홈런을 터뜨린 추신수는 4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 달성에 한발짝 다가섰다. 앞선 두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1회), 2루수 병살타(2회)로 물러난 추신수는 세 번째 타석 볼 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화이트삭스의 우완 선발 투수 제프 사마자의 시속 153㎞짜리 빠른 볼을 힘으로 잡아당겨 우중간을 가르는 포물선을 그렸다. 추신수는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던 2013년 5월 4일 당시 시카고 컵스 소속이던 사마자에게서 1회 선두 타자 초구 홈런을 뽑아낸 뒤 통산 두 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7-2로 달아난 6회 무사 1, 2루에서 바뀐 왼손 투수 댄 제닝스와 대결해 볼 카운트 0볼-2스트라이크에서 깨끗한 1타점짜리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날 2개를 보태 추신수의 시즌 타점은 25개로 불었다.아울러 통산 492타점을 기록해 500타점 달성 초읽기에 들어갔다. 추신수는 7회 1사 1루에서도 우전 안타를 쳐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추신수의 3안타 경기는 시즌 4번째다. 5타수 3안타를 때리고 타점과 득점을 2개씩 올린 추신수는 시즌 12번째 멀티 히트 경기와 7번째 멀티 타점 경기를 수립했다. 시즌 타율은 0.236에서 0.246(179타수 44안타)으로 1푼이나 올랐다. 0.096이라는 바닥권 타율로 4월을 마친 추신수는 5월 타율 0.295를 치며 급반등했고 여세를 몰아 6월의 첫 경기에서도 맹타를 휘둘렀다. 텍사스는 홈런 3방 포함 장단 19안타를 몰아쳐 15-2로 대승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크릿 불화설 ‘솔솔’ 한선화 트위터 글 보니? ‘대박’

    시크릿 불화설 ‘솔솔’ 한선화 트위터 글 보니? ‘대박’

    추신수 시즌 8호 홈런…당시 상황보니? ‘대박’ ‘추신수 시즌 8호 홈런’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6월의 첫 경기에서 시즌 8번째 홈런을 쏘아올리고 멀티 히트와 멀티 타점을 차례로 달성하며 지난달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6-2로 앞선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추신수의 올해 8번째 홈런은 지난달 23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밀어서 좌측 펜스를 넘긴 이래 열흘 만에 나왔다. 개인 통산 125번째 홈런을 터뜨린 추신수는 4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 달성에 한발짝 다가섰다. 앞선 두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1회), 2루수 병살타(2회)로 물러난 추신수는 세 번째 타석 볼 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화이트삭스의 우완 선발 투수 제프 사마자의 시속 153㎞짜리 빠른 볼을 힘으로 잡아당겨 우중간을 가르는 포물선을 그렸다. 추신수는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던 2013년 5월 4일 당시 시카고 컵스 소속이던 사마자에게서 1회 선두 타자 초구 홈런을 뽑아낸 뒤 통산 두 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7-2로 달아난 6회 무사 1, 2루에서 바뀐 왼손 투수 댄 제닝스와 대결해 볼 카운트 0볼-2스트라이크에서 깨끗한 1타점짜리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날 2개를 보태 추신수의 시즌 타점은 25개로 불었다.아울러 통산 492타점을 기록해 500타점 달성 초읽기에 들어갔다. 추신수는 7회 1사 1루에서도 우전 안타를 쳐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추신수의 3안타 경기는 시즌 4번째다. 5타수 3안타를 때리고 타점과 득점을 2개씩 올린 추신수는 시즌 12번째 멀티 히트 경기와 7번째 멀티 타점 경기를 수립했다. 시즌 타율은 0.236에서 0.246(179타수 44안타)으로 1푼이나 올랐다. 0.096이라는 바닥권 타율로 4월을 마친 추신수는 5월 타율 0.295를 치며 급반등했고 여세를 몰아 6월의 첫 경기에서도 맹타를 휘둘렀다. 텍사스는 홈런 3방 포함 장단 19안타를 몰아쳐 15-2로 대승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신수 시즌 8호 홈런…4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 달성에 ‘성큼’

    추신수 시즌 8호 홈런…4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 달성에 ‘성큼’

    추신수 시즌 8호 홈런…4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 달성에 ‘성큼’ ‘추신수 시즌 8호 홈런’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6월의 첫 경기에서 시즌 8번째 홈런을 쏘아올리고 멀티 히트와 멀티 타점을 차례로 달성하며 지난달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6-2로 앞선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추신수의 올해 8번째 홈런은 지난달 23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밀어서 좌측 펜스를 넘긴 이래 열흘 만에 나왔다. 개인 통산 125번째 홈런을 터뜨린 추신수는 4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 달성에 한발짝 다가섰다. 앞선 두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1회), 2루수 병살타(2회)로 물러난 추신수는 세 번째 타석 볼 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화이트삭스의 우완 선발 투수 제프 사마자의 시속 153㎞짜리 빠른 볼을 힘으로 잡아당겨 우중간을 가르는 포물선을 그렸다. 추신수는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던 2013년 5월 4일 당시 시카고 컵스 소속이던 사마자에게서 1회 선두 타자 초구 홈런을 뽑아낸 뒤 통산 두 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7-2로 달아난 6회 무사 1, 2루에서 바뀐 왼손 투수 댄 제닝스와 대결해 볼 카운트 0볼-2스트라이크에서 깨끗한 1타점짜리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날 2개를 보태 추신수의 시즌 타점은 25개로 불었다.아울러 통산 492타점을 기록해 500타점 달성 초읽기에 들어갔다. 추신수는 7회 1사 1루에서도 우전 안타를 쳐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추신수의 3안타 경기는 시즌 4번째다. 5타수 3안타를 때리고 타점과 득점을 2개씩 올린 추신수는 시즌 12번째 멀티 히트 경기와 7번째 멀티 타점 경기를 수립했다. 시즌 타율은 0.236에서 0.246(179타수 44안타)으로 1푼이나 올랐다. 0.096이라는 바닥권 타율로 4월을 마친 추신수는 5월 타율 0.295를 치며 급반등했고 여세를 몰아 6월의 첫 경기에서도 맹타를 휘둘렀다. 텍사스는 홈런 3방 포함 장단 19안타를 몰아쳐 15-2로 대승했다. 왼손 엄지를 다쳐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주포 애드리안 벨트레를 대신해 이날 마이너리그에서 올라온 거포 유망주 조이 갈로는 데뷔전에서 3루타 빠진 사이클링 히트와 결승타를 터뜨리며 4타점을 올려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신수 시즌 8호 홈런…당시 상황보니?

    추신수 시즌 8호 홈런…당시 상황보니?

    추신수 시즌 8호 홈런…당시 상황보니? ‘추신수 시즌 8호 홈런’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6월의 첫 경기에서 시즌 8번째 홈런을 쏘아올리고 멀티 히트와 멀티 타점을 차례로 달성하며 지난달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6-2로 앞선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추신수의 올해 8번째 홈런은 지난달 23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밀어서 좌측 펜스를 넘긴 이래 열흘 만에 나왔다. 개인 통산 125번째 홈런을 터뜨린 추신수는 4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 달성에 한발짝 다가섰다. 앞선 두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1회), 2루수 병살타(2회)로 물러난 추신수는 세 번째 타석 볼 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화이트삭스의 우완 선발 투수 제프 사마자의 시속 153㎞짜리 빠른 볼을 힘으로 잡아당겨 우중간을 가르는 포물선을 그렸다. 추신수는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던 2013년 5월 4일 당시 시카고 컵스 소속이던 사마자에게서 1회 선두 타자 초구 홈런을 뽑아낸 뒤 통산 두 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7-2로 달아난 6회 무사 1, 2루에서 바뀐 왼손 투수 댄 제닝스와 대결해 볼 카운트 0볼-2스트라이크에서 깨끗한 1타점짜리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날 2개를 보태 추신수의 시즌 타점은 25개로 불었다.아울러 통산 492타점을 기록해 500타점 달성 초읽기에 들어갔다. 추신수는 7회 1사 1루에서도 우전 안타를 쳐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추신수의 3안타 경기는 시즌 4번째다. 5타수 3안타를 때리고 타점과 득점을 2개씩 올린 추신수는 시즌 12번째 멀티 히트 경기와 7번째 멀티 타점 경기를 수립했다. 시즌 타율은 0.236에서 0.246(179타수 44안타)으로 1푼이나 올랐다. 0.096이라는 바닥권 타율로 4월을 마친 추신수는 5월 타율 0.295를 치며 급반등했고 여세를 몰아 6월의 첫 경기에서도 맹타를 휘둘렀다. 텍사스는 홈런 3방 포함 장단 19안타를 몰아쳐 15-2로 대승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크릿 불화설 ‘솔솔’ 한선화 트위터 글 보니? ‘대박’

    시크릿 불화설 ‘솔솔’ 한선화 트위터 글 보니? ‘대박’

    추신수 시즌 8호 홈런…당시 상황보니? ‘대박’ ‘추신수 시즌 8호 홈런’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6월의 첫 경기에서 시즌 8번째 홈런을 쏘아올리고 멀티 히트와 멀티 타점을 차례로 달성하며 지난달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6-2로 앞선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추신수의 올해 8번째 홈런은 지난달 23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밀어서 좌측 펜스를 넘긴 이래 열흘 만에 나왔다. 개인 통산 125번째 홈런을 터뜨린 추신수는 4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 달성에 한발짝 다가섰다. 앞선 두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1회), 2루수 병살타(2회)로 물러난 추신수는 세 번째 타석 볼 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화이트삭스의 우완 선발 투수 제프 사마자의 시속 153㎞짜리 빠른 볼을 힘으로 잡아당겨 우중간을 가르는 포물선을 그렸다. 추신수는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던 2013년 5월 4일 당시 시카고 컵스 소속이던 사마자에게서 1회 선두 타자 초구 홈런을 뽑아낸 뒤 통산 두 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7-2로 달아난 6회 무사 1, 2루에서 바뀐 왼손 투수 댄 제닝스와 대결해 볼 카운트 0볼-2스트라이크에서 깨끗한 1타점짜리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날 2개를 보태 추신수의 시즌 타점은 25개로 불었다.아울러 통산 492타점을 기록해 500타점 달성 초읽기에 들어갔다. 추신수는 7회 1사 1루에서도 우전 안타를 쳐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추신수의 3안타 경기는 시즌 4번째다. 5타수 3안타를 때리고 타점과 득점을 2개씩 올린 추신수는 시즌 12번째 멀티 히트 경기와 7번째 멀티 타점 경기를 수립했다. 시즌 타율은 0.236에서 0.246(179타수 44안타)으로 1푼이나 올랐다. 0.096이라는 바닥권 타율로 4월을 마친 추신수는 5월 타율 0.295를 치며 급반등했고 여세를 몰아 6월의 첫 경기에서도 맹타를 휘둘렀다. 텍사스는 홈런 3방 포함 장단 19안타를 몰아쳐 15-2로 대승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월엔 이 뜨거운 사나이들 강추합니다

    6월엔 이 뜨거운 사나이들 강추합니다

    ‘해외파’ 거포들이 뜨거웠던 5월을 발판으로 6월 공세의 고삐를 바짝 조인다. 추신수(33·텍사스)는 1일(현지시간 5월 31일) 미프로야구 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 .236으로 5월을 마무리했다. 지난 4월 타율 .096에 1홈런 5타점이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 든 추신수는 5월 들어서는 자신의 기록 가운데 두 번째로 긴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가며 대반전에 성공했다. 5월에만 타율 .296에 6홈런 18타점으로 상처난 자존심을 곧추세웠다. 추신수가 타격감을 회복하면서 팀 성적도 상승해 부담을 덜었다. 텍사스는 4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꼴찌였지만 5월 19승 11패로 지구 3위(26승25패)에 올랐다. 추신수는 살아난 ‘자신감’을 무기로 6월 한 단계 도약을 벼른다. 추신수는 통산 타율 .280과 출루율 .380을 기록하고 있다. 강정호(28·피츠버그)는 이날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302에서 2할대(.291)로 떨어졌다. 하지만 4월까지 선발 출장조차 불투명했던 그는 5월 16일부터 두 차례 결장(휴식일)을 제외하고 5번 타자, 선발로 나서며 중심 타자로서의 입지를 다져 6월 기대를 부풀린다.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이대호(33·소프트뱅크)도 지난 4월 타율 .221로 부진했다. 하지만 5월 들어 8홈런, 24타점에 유일한 4할대(.439) 맹타를 휘둘렀다. 그러면서 일본야구기구(NPB)가 발표한 ‘5월 최우수선수(MVP)’ 후보에 올랐다. 오는 5일 발표되는 퍼시픽리그 타자 부문에서의 수상이 유력시된다. 그가 월간 MVP에 오르면 세 번째다. 현재 이대호는 시즌 타율 .322(7위), 12홈런(3위), 35타점(6위)을 기록하고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MLB] ‘신수’ 훤한 날

    [MLB] ‘신수’ 훤한 날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3점 홈런(시즌 7호)을 포함해 4타점을 올리며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추신수는 24일 미국 뉴욕 양키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4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15-4 승리를 견인했다. 추신수가 한 경기 4타점을 올린 것은 올 시즌 처음이자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세 번째다. 추신수가 대량 득점의 물꼬를 텄다.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인 3회 초 무사 1, 2루에서 양키스의 에이스 CC 사바시아를 상대로 적시타를 터트려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세 번째 타석인 3회 2사 1, 2루에서 추신수는 두 번째 투수 에스밀 로저스의 150㎞ 직구를 밀어 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쏘아 올렸다.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텍사스는 3회에만 10점을 얻어내 경기 초반 승기를 굳혔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도 .232에서 .238로 올라갔다.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도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강정호는 이날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벌어진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강정호는 4회 말 1사에서 맷 하비의 슬라이더를 받아 쳐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후속 타자의 2루타로 홈까지 내달려 시즌 9번째 득점을 올렸다. 피츠버그는 8-2로 이겼고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310에서 307로 약간 떨어졌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다저스·방송사·광고주 ‘치명상’

    류현진(28·LA 다저스)의 수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로스앤젤레스(LA) 지역 한인과 국내 기업 등을 상대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던 다저스 구단과 메이저리그(MLB) 독점 중계권을 갖고 있는 MBC스포츠플러스, 그를 모델로 쓴 광고주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류현진도 자유계약선수(FA) 자격 조기 취득 기회를 놓치는 등 큰 손해를 보게 됐다. 다저스 구단은 홈구장 더그아웃 지붕에 한글로 ‘환영’이라고 써 놓고 LA 지역 한인과 한국 팬들을 상대로 대대적인 마케팅을 벌여 왔다. 그동안 류현진 유니폼 판매 등으로 쏠쏠한 수입을 올렸으며, LG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국내 기업들도 다저스타디움에 광고를 해 왔다. ●MBC스포츠플러스 주말 광고료 최대 10억 또 2012년 1월 3년간 400만 달러(약 44억원)라는 저렴한 금액으로 MLB 독점 중계권을 따낸 MBC스포츠플러스는 2013년 류현진이 다저스 유니폼을 입으면서 엄청난 광고 수익을 올렸다. 류현진의 평일 등판 때는 2억~3억원, 주말에는 최대 10억원 가까운 광고가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추신수(33·텍사스)와 강정호(28·피츠버그)가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선발 투수인 류현진만큼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긴 힘들다. MBC스포츠플러스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2013년 3년 연장 계약에 성공, 2017년까지 독점 중계권을 확보했다. 이 밖에 류현진을 광고 모델로 내세운 오뚜기와 NH농협 등도 류현진 효과가 반감될 수밖에 없다. ●류현진 인센티브·조기 FA 자격도 놓쳐 류현진 개인의 손해도 상당하다. 류현진은 170이닝을 돌파할 경우 10이닝마다 25만 달러(약 2억 73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돼 있다. 192이닝을 던진 2013년에는 연봉 333만 달러(약 36억원) 외에 추가로 75만 달러(약 8억 2000만원)를 더 챙겼다. 류현진은 또 5년간 750이닝 이상을 던지면 6년 계약 기간을 채우지 않아도 FA를 선언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데, 수술을 할 경우 사실상 물거품이 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포토] 빨간 장갑 끼고 달리는 추신수 ‘눈길’

    [포토] 빨간 장갑 끼고 달리는 추신수 ‘눈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19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출전해 달리고 있다. ⓒ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아깝네, 사이클링히트

    ‘코리안 듀오’ 추신수(33·텍사스)와 강정호(28·피츠버그)가 하루 3안타를 합창했다. 추신수는 17일 우익수 톱타자로 출전한 미프로야구 클리블랜드와의 홈경기에서 시원한 대포를 쏘아올렸다. 3-5로 뒤진 3회 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대니 살라자르의 4구째 체인지업을 통타,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추신수의 홈런은 지난 14일 캔자스시티전 이후 3경기 만에 나온 시즌 6호다.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다 전날 무안타로 침묵했던 그는 이날 1회 3루타와 3회 홈런 등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불방망이를 재가동했다. 아쉽게도 2루타가 없어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하지 못했다. 그의 ‘멀티 히트’는 시즌 8번째이며 하루 3안타도 세 번째다. 0-3이던 1회 말 선두타자로 들어선 추신수는 살라자르로부터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뽑았다. 다음 딜라이노 드실즈의 투수앞 땅볼 때 홈까지 밟았다. 3회 홈런에 이어 4회 2사 2, 3루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 무사 1, 2루에서 1루 땅볼에 그쳤으나 8회 2사에서 3루 쪽 기습 번트를 성공시켰다. 텍사스는 불펜 난조로 8-10으로 역전패했다. 강정호도 이날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중심 타선인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1도루로 펄펄 날았다. 전날 6타수 무안타 등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로 부진했던 그는 빅리그의 간판 좌완 존 레스터를 상대로 2안타를 뽑아 더욱 값졌다. 강정호는 타율을 .270에서 .299로 끌어올리며 3할 재진입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팀은 1-4로 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추신수 5타수 무안타, 연속 안타 행진…현재 타율은?

    추신수 5타수 무안타, 연속 안타 행진…현재 타율은?

    추신수 5타수 무안타, 연속 안타 행진…현재 타율은? ‘추신수 5타수 무안타’   ‘5월 맹타’를 휘두르던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전날 3안타를 터트리는 등 5경기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하던 기세가 잠시 가라앉았다. 이로써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멈췄다. 시즌 타율은 0.243에서 0.233(116타수 27안타)로 떨어졌다. 1회말 첫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텍사스의 첫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클리블랜드의 선발투수 브루스 첸의 2구 슬라이더를 당겨봤지만 2루수 제이슨 킵니스에게 잡혔다. 추신수는 2회말 무사 1, 2루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지만, 담장 바로 앞에서 상대 좌익수 라이언 레이번에게 잡혔다.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3번째 타석에서는 초구에 번트를 시도했으나 파울에 그쳤고 결국엔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6회말 2사 1루에서도 2루수 땅볼로 잡혔다. 9회말 선두타자로 나와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텍사스는 불펜이 무너지면서 클리블랜드에 3-8로 역전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텍사스는 1회초 클리블랜드에 2점을 내줬으나, 1회말 3번 타자 프린스 필더의 2점포 이은 4번 타자 애드리안 벨트레의 솔로포로 ‘백투백 홈런’을 만들며 점수를 3-2로 뒤집었다. 벨트레는 이번 홈런으로 개인 메이저리그 통산 400호 홈런을 기록, 동료와 관중의 축하 세례를 받았다. 그러나 4회초 1사 3루에서 클리블랜드의 잭 월터스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고, 5회초에도 닉 스위셔에게 2타점 우전 안타를 허용해 3-5로 역전당했다. 6회초에는 선두타자 브렛 헤이스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내주고, 1사 1, 3루에서 마이클 브랜틀리와 로니 치즌홀에게 각각 안타와 희생플라이를 잇달아 허용해 2점을 더 빼앗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톱’타자 추신수

    추신수(33·텍사스)가 이틀 연속 1회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하며 팀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추신수는 14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 1회 첫 타석부터 우측 펜스를 넘기는 시원한 아치를 그렸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1회 선두타자 홈런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1961년 창단한 텍사스에서 네 번째 나온 기록으로, 1977년 마이크 하그로브와 1985년 오디베 맥도웰, 2011년 이언 킨슬러에 이어 추신수가 달성했다. 상대 선발 요다노 벤추라는 100마일(약 162㎞)의 강속구로 유명한 영건. 이날도 벤추라는 추신수에게 155㎞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잇달아 던졌다. 그러나 추신수는 투스트라이크 투볼로 카운트를 끌고 갔고, 6구 158㎞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그대로 우측 펜스 뒤에 꽂아넣었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수 있는 타구였으며, 비거리는 125m로 기록됐다. 시즌 5번째 대포이자 개인 통산 16번째 선두타자 홈런을 뽑아냈다. 지난 1일 오클랜드전부터 이어온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13’으로 늘린 추신수는 2회에도 안타를 쳐 나흘 연속 멀트 히티를 기록했다. 무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벤추라의 초구 154㎞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끌어당겨 1·2루 간을 꿰뚫었다. 4회 1사 3루에서 다시 등장한 추신수는 2루 땅볼로 타점 하나를 추가했다.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224까지 끌어올렸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맹타와 투런 홈런을 터뜨린 프린스 필더의 활약에 힘입어 5-2로 승리했다. 한편 텍사스와 함께 ‘한국인의 날’ 행사를 준비하는 댈러스한인회는 새달 16일 텍사스 홈에서 열리는 LA다저스전에서 가수 양파가 애국가를 열창한다고 밝혔다. 또 25명으로 구성된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이 경기 시작 10분 전 그라운드에서 시범을 펼치며, 전통 무용단 ‘숨’의 안무와 사물놀이패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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