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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추신수, 시원하게 투런포 날리고 동료들과 ‘하이 파이브’

    [포토] 추신수, 시원하게 투런포 날리고 동료들과 ‘하이 파이브’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2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1회 말 투런홈런을 치고 난 뒤 홈에 들어오며 동료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스 플러스-스포츠]

    KBL, 전창진 무기한 등록 불허 프로농구연맹(KBL)은 25일 재정위원회를 열어 전창진 전 KGC인삼공사 감독과 은퇴한 박성훈 선수에 대해 무기한 등록 불허 처분을 내렸다. 재정위원회는 등록 자격 제한 사유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7월 외국선수 드래프트에서 동부에 지명되고도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다쿼비스 터커와 에이전트에 대해 각각 영구 자격 상실과 5년 동안 자격 상실의 징계를 내렸다. ’EPL 삼총사’ 추석 연휴 출전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두 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26일 오후 8시 45분 홈 구장인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경기를 갖는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5승1패로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기성용(스완지시티)도 같은 날 오후 11시 사우샘프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첫 골 사냥에 나서고,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은 27일 왓퍼드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한다. 추신수 오클랜드전 1타점 2루타 추신수(텍사스)가 25일 미국 오클랜드 오코 콜리시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펜스 상단을 때리는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4타수 1안타를 치고 사흘 연속 타점을 올린 추신수는 타율 .270(514타수 139안타)을 기록했다. 타점은 72개로 늘었다. 텍사스는 8-1로 완승해 오클랜드와의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 19호 홈런 추신수, 1홈런 3타점 맹활약 ‘승리 이끌어..’ 이대호 30홈런 달성

    19호 홈런 추신수, 1홈런 3타점 맹활약 ‘승리 이끌어..’ 이대호 30홈런 달성

    19호 홈런 추신수, 1홈런 3타점 맹활약 ‘승리 이끌어..’ 이대호 30홈런 달성 ‘19호 홈런 추신수, 이대호 30 홈런’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선수가 19호 홈런을 터뜨렸다. 26일(한국시각) 추신수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9호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날 첫 타석에서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2회 2사 1, 3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추신수는 볼카운트를 3볼 1스트라이크까지 끌고 간 끝에 방망이가 부러지면서 친 타구가 좌전 안타로 이어져 타점을 올렸다. 영점 조준을 마친 추신수는 팀이 3-0으로 앞선 4회 2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볼카운트 2-2 이후 6구째 커브를 잡아당기며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이는 추신수의 19호 홈런으로 한 시즌 20홈런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6회 중전안타를 치면서 안타를 하나 더 늘린 추신수는 8회 1루 땅볼로 물러났다. 다만 1루 주자는 2루 진루에 성공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70에서 0.274로 끌어올렸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휴스턴과의 3연전 첫 경기를 6-2 승리로 장식했다. 19호 홈런 추신수 소식에 이어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이대호 선수는 30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사진=AFPBBNews=News1(19호 홈런 추신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추신수 세 번 출루… 텍사스 지구 우승 ‘-8’

    추신수(33·텍사스)가 ‘출루 머신’의 위용을 다시 과시했다. 추신수는 24일 오코 콜리세움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오클랜드와의 원정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에 두 차례 볼넷을 골라 세 차례나 출루했다. 타점과 득점도 하나씩 보탰다. 3경기 만에 안타를 친 추신수는 타율을 .270에서 .271로 조금 끌어올렸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텍사스는 10-3으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텍사스는 이날 LA 에인절스에 5-6으로 진 지구 2위 휴스턴에 3경기 차로 달아나 ‘가을 야구’ 가능성을 높였다. 텍사스는 남은 11경기에서 8승만 보태면 자력으로 지구 우승을 확정 짓는다. 텍사스는 26~28일 적진에서 휴스턴과 지구 우승을 놓고 정면충돌한다. 한편 강정호(28)의 소속팀 피츠버그는 이날 쿠어스 필드에서 벌어진 콜로라도와의 원정경기에서 13-7로 이겨 5연승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피츠버그는 이날 패한 지구 3위 시카고 컵스와의 승차를 3경기로 벌리며 3년 연속 포스트시즌(PS) 진출을 일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MLB] 물오른 추추트레인… 가을야구 달릴까

    추신수(33·텍사스)가 ‘가을야구’ 운명이 걸린 원정 6연전에 나선다. 미프로야구 텍사스는 지난 21일까지 이어진 홈 10연전에서 무려 7승(3패)을 따내며 포스트시즌(PS) 진출 전망을 밝게 했다. 시즌 80승(69패) 고지에 선 텍사스는 22일 경기가 없었지만 이날 LA 에인절스를 꺾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 휴스턴에 단 한 경기 차 선두다. 3위 에인절스와는 4.5경기 차. 텍사스는 23일부터 오클랜드, 휴스턴과 원정 6연전을 벌인다. 이어 안방에서 디트로이트와 3연전, 에인절스와 4연전을 끝으로 정규시즌(162경기)을 마감한다. 특히 원정 6연전은 텍사스의 PS 진출을 가름하는 최대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는 올 시즌 오클랜드를 상대로 6승10패의 열세를 보였다. 휴스턴에는 12승4패로 앞서 있다. 이번 6연전에서 3승 이상을 챙기지 못하면 지구 1위는 물론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밀릴 수 있다. 텍사스 공격 선봉에는 추신수가 선다. 추신수는 홈 10연전에서 4경기 연속 ‘멀티 히트’ 등 5할대(.514) 맹타를 휘둘렀다. 여기에 볼넷 8개 등 사사구 10개를 기록하며 ‘출루 머신’의 위용을 과시했다. 시즌 타율을 .272로 끌어올린 추신수는 1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며 출루율도 .372로 높였다. 다만 원정 경기에서 부진한 것이 부담이다. 추신수는 홈에서 타율 .324, 출루율 .416으로 활약했지만 적지에서는 타율 .227, 출루율 .330으로 힘을 쓰지 못했다. 추신수가 원정 부진을 떨치고 팀 승리를 견인할지 주목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잘~ 나가는 추신수

    추신수(33·텍사스)가 ‘출루머신’의 기세를 이어 가고 있다. 추신수는 20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볼넷, 몸에 맞는 공 1개로 5차례 출루했다.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한 경기에서 다섯 차례 이상 출루한 것은 이번이 10번째다. 이날 4경기 연속 멀티히트까지 이어 간 추신수는 9월 타율만 .455를 기록하며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다. 시작이 좋았다. 추신수는 1회 1사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좌완 비달 누노의 초구를 공략해 우중간 안타를 쳐냈다. 2회 두 번째 타석은 몸에 맞는 공, 4회 1사 1, 2루에서는 볼넷을 골랐다. 5회 추신수는 1사 3루에서 불펜 호세 라미레스에게 2번째 볼넷을 얻어냈다. 추신수는 7회 다시 중전 안타를 때렸고 8회 2사 만루에서 마지막 4게임 연속 3안타를 노렸지만 아쉽게 2루 땅볼로 경기를 마쳤다.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은 텍사스는 시애틀을 10-1로 누르고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도 .271에서 .273으로 상승했다. 한편 지난 18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 도중 상대 팀 선수의 슬라이딩 태클로 무릎을 다쳐 수술대에 오른 강정호(28·피츠버그)는 재활을 거치면 예전 운동 능력을 충분히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무릎·고관절 전문의인 정종원(39·본브릿지병원장) 정형외과 박사는 “엑스레이와 자기공명영상(MRI) 자료를 보지는 못했지만 최초 알려진 전방십자인대 파열에 비해 (강정호가 당한 부상인) 내측인대와 반월판파열은 치료 후 예후가 좋고 선수 입장에서 덜 치명적인 부상”이라며 “수술 후 근력 유지 등 재활만 잘한다면 복귀 후에도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정 박사는 “다만 우타자인 강정호에게 왼쪽 다리는 스윙 시 ‘피버팅’(중심축)이 되는 다리인데, 다리 전체를 지지하고 지탱해 주는 내측인대가 손상된 것이 안타까운 부분”이라며 “2차 파열이 없고 꿰맨 연골판이 잘 아문다는 가정하에 회복까지 이르면 7~8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MLB] 무르익는 추남의 꿈

    추신수(33·텍사스)의 ‘가을 야구’ 꿈이 영글고 있다. 추신수는 16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휴스턴과의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나와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팀의 6-5 승리에 힘을 보탰다. 1회 볼넷으로 출루한 추신수는 아드리안 벨트레의 안타 때 홈을 밟았고, 2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우전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텍사스는 휴스턴을 반 경기 차로 끌어내리고 4월 12일 이후 5개월여 만에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로 올라섰다. 팀이 이대로 시즌을 마치면 포스트시즌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하는데, 2005년 데뷔한 추신수로서는 처음이다. 추신수가 시애틀과 클리블랜드에 몸담았을 때는 전력이 약해 가을 야구를 경험하지 못했고, 신시내티 시절인 2013년 단판 승부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섰으나 피츠버그에 패해 디비전시리즈에 올라가지 못했다. 텍사스는 17~18일과 26~28일 등 휴스턴과 5경기가 남아 있어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3.5경기 차로 뒤쫓고 있는 지구 3위 LA 에인절스와도 다음달 2~5일 네 경기가 있어 방심할 수 없다. 한편 강정호(28·피츠버그)는 시카고 컵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더블헤더 2차전에선 7회 대타로 나왔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1차전은 피츠버그가 5-4, 2차전은 시카고가 2-1로 이겼다. 이날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이슈어런스 MLB 어워드’ 베스트 루키 부문에 강정호의 이름을 넣어 눈길을 끌었다. MLB.com은 “강정호가 최고 수준의 프로임을 입증했다. 팀의 포스트시즌 도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MLB] 오늘도 강·추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한국인 듀오가 나란히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추신수(텍사스)는 14일 텍사스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오클랜드를 상대로 4타수 3안타 2타점 맹활약했다. 시즌 18호 홈런도 쏘아 올렸다. 같은 날 강정호(피츠버그)는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동점 적시타를 터뜨리기도 했다. 둘의 활약으로 소속팀도 나란히 승리했다. 추신수는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부터 대포를 쐈다. 추신수는 상대 좌완 선발 펠릭스 두브론트의 초구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겨 버렸다. 지난 8일 시애틀전 이후 5일 만에 터진 홈런이었다. 추신수는 이후 안타 2개를 추가해 시즌 타율을 .259로 끌어올렸다. 이날 홈런으로 프린스 필더와 팀 내 홈런 공동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19차례 담장을 넘긴 미치 모얼랜드다. 또 2년 만에 한 시즌 20홈런을 바라보게 됐다. 추신수는 2009, 2010, 2013시즌에 20개 이상의 홈런을 쳤다. 개인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은 2010년의 22개다. 텍사스가 오클랜드에 12-4로 대승했다. 전날 결장한 강정호는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1-6으로 뒤진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전 안타를 때려 대량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두 명의 타자가 연속 볼넷을 골라냈다. 강정호는 3루에 안착했고, 트래비스 스나이더의 적시타를 틈타 홈을 밟았다. 덩달아 2루 주자까지 홈인했다. 피츠버그는 조디 머서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했다. 단숨에 4-6으로 따라붙었다. 6회 이날 두 번째 삼진을 당한 강정호는 7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피츠버그가 5-6으로 1점 뒤지고 있었다. 1사에 주자는 1루와 2루, 득점권에 있었다. 강정호는 두 개의 볼을 골라냈다. 그리고 상대 투수 제프리 제러미스의 3구를 끌어당겨 경기장 왼쪽 잔디를 갈랐다. 2루 주자가 무사히 홈에 들어갔다. 경기는 6-6 원점으로 돌아갔다. 연장 11회 접전 끝에 피츠버그가 7-6으로 승리, 3연승을 내달렸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걸그룹 티아라의 효민이 시구자로 나섰고, 강정호가 효민의 시구를 받았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류현진 “마음도 편안하고 재활도 잘되고 있다”

    류현진 “마음도 편안하고 재활도 잘되고 있다”

    어깨 수술 후 재활 중인 류현진(28·LA 다저스)이 “재활이 잘되고 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12일 미국 지역 신문인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와의 인터뷰에서 “재활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 “한 시즌을 통째로 쉬게 됐지만 실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현재 매우 좋은 상태다. 마음이 편안하고 통증도 없다”고 긍정적인 소식을 전했다. 수술 후 하체 훈련에 전념하던 류현진은 최근 어깨 근육 강화 운동 등 상체 훈련을 시작했지만 아직 공을 던지는 단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류현진은 “언제 공을 던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는 “류현진은 두 시즌 동안 28승15패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했던 때로 돌아갈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면서 “다저스는 류현진이 내년 스프링캠프 때 팀에 합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추신수(33·텍사스)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3경기 연속 안타와 11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 갔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 .255를 유지했고 텍사스는 5-3으로 패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포토] “잘했어!”…추신수, 시즌 18호 홈런 치고 동료와 하이파이브

    [포토] “잘했어!”…추신수, 시즌 18호 홈런 치고 동료와 하이파이브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1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1회 말 홈런을 치고 팀 동료인 애드리안 벨트레의 축하를 받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해적 만루포 침묵 506일… KANG이 깼다

    [MLB] 해적 만루포 침묵 506일… KANG이 깼다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와 신시내티의 경기가 열린 10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 1-1로 맞선 1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28·피츠버그)가 상대 선발 케비어스 샘슨의 5구 150㎞짜리 강속구에 힘차게 방망이를 돌렸다. 쏜살같이 날아간 타구는 빨랫줄처럼 좌측 담장을 넘어갔고,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한 강정호는 잠시 타구를 쳐다봤다. 상대 포수 프란시스코 세르벨리는 강정호의 배트가 돌아가자마자 주먹으로 글러브를 내리치며 아쉬워했다. 강정호가 데뷔 첫 그랜드슬램을 터뜨리며 시즌 15호포를 장식했다. 이날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2회와 4회 각각 3루 땅볼과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6회 결승 홈런을 치며 4타수 1안타 4타점으로 활약, 팀의 5-4 승리에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강정호의 홈런은 엄청난 타구 속도로 화제를 모았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에 따르면 강정호가 때린 공은 무려 시속 174㎞의 순간 최고 속도로 123m를 날아갔다. 전날 비거리 145m짜리 초대형 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이틀 연속 엄청난 파워를 과시한 것이다. 강정호의 만루 홈런은 2005년 4월 최희섭(당시 LA 다저스)과 2006년 8월, 2010년 4월, 같은 해 9월 추신수(33·텍사스)에 이어 역대 다섯 번째로 한국인이 MLB에서 기록한 그랜드슬램이다. 팀에서는 지난해 4월 22일 아이크 데이비스 이후 506일 만에 나온 것이다. 시즌 전 세웠던 15홈런 목표를 달성한 강정호는 2006년 조지마 겐지(당시 시애틀)가 세운 아시아인 데뷔 첫 시즌 최다 홈런(18개)을 넘보고 있다. 이미 아시아인 내야수 기록인 2005년 이구치 다다히토(당시 시카고 화이트삭스·15개)는 따라잡았고, 2003년 마쓰이 히데키(당시 뉴욕 양키스·16개)의 기록도 눈앞에 두고 있다. 후반기에만 11개의 아치를 그린 강정호는 페드로 알바레즈(10개)를 제치고 팀 내 단독 선두로 올라 있다. KBO리그 통산 4개의 그랜드슬램을 기록한 강정호는 올 시즌 만루에서 7타수 3안타(타율 .429) 10타점 1볼넷으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기록한 홈런 외에도 2루타가 하나 있어 3안타 중 2안타가 장타이며, 삼진은 하나밖에 당하지 않았다. 긴장된 순간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KBO리그에서 9시즌이나 뛰며 경험을 쌓은 덕도 있다. 경기 후 수훈 선수로 중계방송사와 인터뷰한 강정호는 “투수가 병살타를 유도하고자 몸 쪽 승부를 했다. 나도 모르게 스윙했는데 배트 중심에 맞았다”며 “(홈런보다) 팀이 승리한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MLB] 해적 506일 만루포 침묵 KANG이 깼다

    [MLB] 해적 506일 만루포 침묵 KANG이 깼다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와 신시내티의 경기가 열린 10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 1-1로 맞선 1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28·피츠버그)가 상대 선발 케비어스 샘슨의 5구 150㎞짜리 강속구에 힘차게 방망이를 돌렸다. 쏜살같이 날아간 타구는 빨랫줄처럼 좌측 담장을 넘어갔고,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한 강정호는 잠시 타구를 쳐다봤다. 상대 포수 프란시스코 세르벨리는 강정호의 배트가 돌아가자마자 주먹으로 글러브를 내리치며 아쉬워했다. 강정호가 데뷔 첫 그랜드슬램을 터뜨리며 시즌 15호포를 장식했다. 이날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2회와 4회 각각 3루 땅볼과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6회 결승 홈런을 치며 4타수 1안타 4타점으로 활약, 팀의 5-4 승리에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강정호의 홈런은 엄청난 타구 속도로 화제를 모았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에 따르면 강정호가 때린 공은 무려 시속 174㎞의 순간 최고 속도로 123m를 날아갔다. 전날 비거리 145m짜리 초대형 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이틀 연속 엄청난 파워를 과시한 것이다. 강정호의 만루 홈런은 2005년 4월 최희섭(당시 LA 다저스)과 2006년 8월, 2010년 4월, 같은 해 9월 추신수(33·텍사스)에 이어 역대 다섯 번째로 한국인이 MLB에서 기록한 그랜드슬램이다. 팀에서는 지난해 4월 22일 아이크 데이비스 이후 506일 만에 나온 것이다. 시즌 전 세웠던 15홈런 목표를 달성한 강정호는 2006년 조지마 겐지(당시 시애틀)가 세운 아시아인 데뷔 첫 시즌 최다 홈런(18개)을 넘보고 있다. 이미 아시아인 내야수 기록인 2005년 이구치 다다히토(당시 시카고 화이트삭스·15개)는 따라잡았고, 2003년 마쓰이 히데키(당시 뉴욕 양키스·16개)의 기록도 눈앞에 두고 있다. 후반기에만 11개의 아치를 그린 강정호는 페드로 알바레즈(10개)를 제치고 팀 내 단독 선두로 올라 있다. KBO리그 통산 4개의 그랜드슬램을 기록한 강정호는 올 시즌 만루에서 7타수 3안타(타율 .429) 10타점 1볼넷으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기록한 홈런 외에도 2루타가 하나 있어 3안타 중 2안타가 장타이며, 삼진은 하나밖에 당하지 않았다. 긴장된 순간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KBO리그에서 9시즌이나 뛰며 경험을 쌓은 덕도 있다. 경기 후 수훈 선수로 중계방송사와 인터뷰한 강정호는 “투수가 병살타를 유도하고자 몸 쪽 승부를 했다. 나도 모르게 스윙했는데 배트 중심에 맞았다”며 “(홈런보다) 팀이 승리한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코리안 ‘홈런데이’

    코리안 ‘홈런데이’

    추신수(왼쪽·33·텍사스)와 강정호(가운데·28·피츠버그), 이대호(오른쪽·33·소프트뱅크)가 나란히 대포를 가동했다. 해외리그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타자 3인방이 한날 홈런을 터뜨린 것은 처음이다. 추신수는 9일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시애틀과의 원정 경기에서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통렬한 3점포를 쏘아 올렸다. 1-0이던 3회 1사 1, 2루에서 우완 선발 타이후안 워커의 93마일(150㎞) 짜리 6구째 직구를 때려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지난달 29일 볼티모어전 이후 10경기 만에 나온 시즌 17호다. 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추신수의 타율은 .254를 유지했고 텍사스도 9-6으로 이겨 2연승했다. 앞서 강정호도 신시내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0이던 8회 우완 불펜 콜린 블레스터를 상대로 대형 1점 아치를 그렸다. 지난 2일 밀워키전 이후 7일 만에 터진 시즌 14호. MLB닷컴은 비거리를 144m로 측정했다. 올 시즌 홈런 중 19번째로 멀리 간 타구였다. 강정호는 3회 선발 레이셀 이글레시아스를 상대로 중견수 키를 넘는 2루타도 터뜨렸다.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7일 만에 ‘멀티 히트’를 작성한 강정호는 타율을 .286에서 .288로 끌어올렸다. 팀도 7-3으로 이겼다. 일본프로야구 이대호는 훗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원정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9-0으로 앞선 6회 만루포를 쏘아올렸다. 오른손 불펜 우라노 히로시의 시속 132㎞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을 넘어가는 아치를 그렸다. 지난달 지바롯데전 이후 14일 만에 터진 시즌 29호 홈런이다. 팀은 13-2로 대승을 거뒀다. 한편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이날 발표한 내년 정규시즌 일정에 따르면 텍사스와 피츠버그는 내년 5월 텍사스 홈에서 3연전(28~30일·인터리그)을 펼친다. 이에 따라 추신수와 강정호도 첫 방망이 대결을 벌인다. 또 피츠버그는 내년 6월(25~28일)과 8월(13~15일) 두 차례 다저스와 격돌, 어깨 수술로 시즌을 접고 재활 훈련 중인 류현진(28·다저스)과 강정호의 대결 가능성도 생겼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日야구 3인방’ 이대호·오승환·이대은 태극마크 단다

    ‘日야구 3인방’ 이대호·오승환·이대은 태극마크 단다

    일본프로야구(NPB) 3인방 이대호(소프트뱅크)와 오승환(한신), 이대은(지바롯데)이 오는 11월 열리는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뛸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 여부가 불투명한 메이저리그(MLB) 추신수(텍사스)와 강정호(피츠버그)도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김인식 프리미어12 대표팀 감독 주재로 기술위원회를 열고 이대호와 오승환, 이대은 등이 포함된 예비 엔트리 45인의 명단을 확정했다. 김 감독은 “NPB가 지난 7일 자국 리그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들의 프리미어12 참가를 공식적으로 허용했다. 오승환과 이대은의 경우 이미 참가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이대호와 오승환이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면 201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이후 2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다. 2007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해 미국으로 건너갔다가 올 시즌 일본에 둥지를 튼 이대은은 생애 첫 태극마크다. 퍼시픽리그 타격 6위(.296) 홈런 5위(28개) 타점 4위(86개)에 올라 있는 이대호는 존재만으로도 든든하다. 2006년 카타르 도하아시안게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고 대회 최고 라이벌인 일본 투수들과 4년째 상대해 장단점을 잘 알고 있다. 39세이브로 센트럴리그 구원 선두인 오승환은 뒷문을 든든히 지켜줄 수호신이며 한국인 NPB 한 시즌 최다승인 9승을 올린 이대은은 우완 선발이 부족한 대표팀에 단비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 기술위는 추신수와 강정호도 각각 외야수와 유격수 부문에 발탁해 부상 중인 류현진(LA 다저스)을 제외한 해외파를 총동원했다. 그러나 MLB사무국이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들의 출전을 제한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있어 참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김 감독은 “아직 MLB의 입장이 공식적으로 확정된 게 아니라 일단 추신수와 강정호를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국내파 중에서는 박병호(넥센)와 양현종(KIA), 김광현(SK), 김현수, 유희관(이상 두산) 등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부분 발탁됐으나 최형우(삼성)의 탈락이 눈에 띈다. 이승엽(삼성)은 1루수 자원이 풍부해 제외됐다. 김 감독은 “최형우가 공격은 나무랄 데 없지만 긴박한 상황에서는 수비와 주루가 뛰어난 선수가 더 유용하다고 판단해 박해민(삼성)을 뽑았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이태양(NC)과 박종훈(SK), 한현희(넥센) 등 잠수함 투수가 6명이나 뽑힌 것도 특색이다. KBO는 다음달 10일 28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하며 늦어도 26일에는 선수단(한국시리즈 출전 선수 제외)을 소집해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대표팀의 첫 경기는 11월 8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개막전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리미어12 명단, 예비엔트리 발표 보니 추신수-강정호 포함..MLB “허락 안해”

    프리미어12 명단, 예비엔트리 발표 보니 추신수-강정호 포함..MLB “허락 안해”

    프리미어12 명단, 예비엔트리 발표 보니 추신수-강정호 포함..MLB “허락 안해”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 8일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가 발표된 가운데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와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 등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프리미어 12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대표팀 사령탑과 기술위원장을 겸하는 김인식 감독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45명 명단을 발표했다. 김인식 감독은 “외신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의 프리미어 12 출전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기사가 나오긴 했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정해진 건 없다. 메이저리그 선수들도 일단 예비엔트리에 넣었다”고 말했다. 이번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에 이름을 올린 해외파는 메이저리거 추신수와 강정호,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이대호(소프트뱅크 호스크), 오승환(한신 타이거스), 이대은(지바롯데 마린스) 등 이다. 일본야구기구(NPB)가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의 프리미어12 출전을 허용하기로 해 일본파 합류에는 큰 장애가 없다. 관건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결정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최근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만 프리미어 12에 참가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기 때문. 하지만 한국 기술위원회는 이를 ‘공식 발표’로 보지 않았다. 프리미어12 조직위를 통해 선수 선발 가이드라인을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감독과 기술위원회는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명단 발표에 이어 최종엔트리 28명을 고르는 작업에 돌입한다. 한편 ‘프리미어12’는 새계 랭킹 상위 12개국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야구 국가 대항전으로, 12개국은 A조와 B조로 나뉘어 팀당 5경기를 치르고 이후 8강전에 돌입한다. 한국은 세계 랭킹 8위로 B조에 배정됐고, 같은 조엔 일본(1위)과 미국(2위)이 있다. <이하 프리미어12 대표팀 예비엔트리 45명 발표 명단> 우완, 언더핸드 선발 = 윤성환(삼성), 류제국(LG), 이대은(지바롯데), 이태양(NC), 우규민(LG), 박종훈(SK) 좌완 선발 = 차우찬(삼성), 김광현(SK), 유희관(두산), 양현종(KIA) 우완, 언더핸드 불펜 = 안지만(삼성), 조상우(넥센), 윤석민(KIA), 조무근(kt), 오승환(한신), 임창용(삼성), 한현희(넥센), 정대현(롯데) 좌완 불펜 = 정우람(SK), 함덕주(두산), 이현승(두산) 포수 = 이지영(삼성), 김태군(NC), 양의지(두산), 강민호(롯데) 내야수 = 박병호(넥센), 김태균(한화), 이대호(소프트뱅크), 정근우(한화), 박경수(kt), 오재원(두산), 박석민(삼성), 김민성(넥센), 황재균(롯데), 김상수(삼성), 김재호(두산), 강정호(피츠버그) 외야수 = 유한준(넥센), 민병헌(두산), 박해민(삼성), 나성범(NC), 김현수(두산), 손아섭(롯데), 이용규(한화), 추신수(텍사스) 사진=서울신문DB(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 프리미어12 명단)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 추신수-강정호 명단 포함..MLB 입장 “허락 안해”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 추신수-강정호 명단 포함..MLB 입장 “허락 안해”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 추신수-강정호 명단 포함..MLB 입장 “허락 안해”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가 발표됐다. 8일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가 발표된 가운데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와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 등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프리미어 12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표팀 사령탑과 기술위원장을 겸하는 김인식 감독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45명 명단을 발표했다. 김인식 감독은 “외신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의 프리미어 12 출전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기사가 나오긴 했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정해진 건 없다. 메이저리그 선수들도 일단 예비엔트리에 넣었다”고 말했다. 이번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에 이름을 올린 해외파는 메이저리거 추신수와 강정호,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이대호(소프트뱅크 호스크), 오승환(한신 타이거스), 이대은(지바롯데 마린스) 등 이다. 일본야구기구(NPB)가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의 프리미어12 출전을 허용하기로 해 일본파 합류에는 큰 장애가 없다. 관건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결정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최근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만 프리미어 12에 참가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기 때문. 하지만 한국 기술위원회는 이를 ‘공식 발표’로 보지 않았다. 프리미어12 조직위를 통해 선수 선발 가이드라인을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45인 예비엔트리에 포함하지 않으면 최종 엔트리 28명에 넣을 수 없는 규정 때문에 메이저리거를 예비엔트리부터 뺄 수도 없다. 김인식 감독은 “추신수와 오승환, 이대은 등은 에이전트를 통해 ‘뽑히면 뛰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대호, 강정호와도 연락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파 중에는 주루와 수비에 능한 외야수 박해민(삼성 라이온즈)이 엔트리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김 감독과 기술위원회는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에 이어 최종엔트리 28명을 고르는 작업에 돌입한다. 한편 ‘프리미어12’는 새계 랭킹 상위 12개국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야구 국가 대항전으로, 12개국은 A조와 B조로 나뉘어 팀당 5경기를 치르고 이후 8강전에 돌입한다. 한국은 세계 랭킹 8위로 B조에 배정됐고, 같은 조엔 일본(1위)과 미국(2위)이 있다. <이하 프리미어12 대표팀 예비엔트리 45명 발표 명단> 우완, 언더핸드 선발 = 윤성환(삼성), 류제국(LG), 이대은(지바롯데), 이태양(NC), 우규민(LG), 박종훈(SK) 좌완 선발 = 차우찬(삼성), 김광현(SK), 유희관(두산), 양현종(KIA) 우완, 언더핸드 불펜 = 안지만(삼성), 조상우(넥센), 윤석민(KIA), 조무근(kt), 오승환(한신), 임창용(삼성), 한현희(넥센), 정대현(롯데) 좌완 불펜 = 정우람(SK), 함덕주(두산), 이현승(두산) 포수 = 이지영(삼성), 김태군(NC), 양의지(두산), 강민호(롯데) 내야수 = 박병호(넥센), 김태균(한화), 이대호(소프트뱅크), 정근우(한화), 박경수(kt), 오재원(두산), 박석민(삼성), 김민성(넥센), 황재균(롯데), 김상수(삼성), 김재호(두산), 강정호(피츠버그) 외야수 = 유한준(넥센), 민병헌(두산), 박해민(삼성), 나성범(NC), 김현수(두산), 손아섭(롯데), 이용규(한화), 추신수(텍사스) 사진=서울신문DB(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 추신수-강정호 포함 45명 누구?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 추신수-강정호 포함 45명 누구?

    8일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가 발표된 가운데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와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 등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프리미어 12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에 이름을 올린 해외파는 메이저리거 추신수와 강정호,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이대호(소프트뱅크 호스크), 오승환(한신 타이거스), 이대은(지바롯데 마린스) 등 이다. 일본야구기구(NPB)가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의 프리미어12 출전을 허용하기로 해 일본파 합류에는 큰 장애가 없다. 관건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결정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최근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만 프리미어 12에 참가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기 때문. 하지만 한국 기술위원회는 이를 ‘공식 발표’로 보지 않았다. 프리미어12 조직위를 통해 선수 선발 가이드라인을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감독과 기술위원회는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에 이어 최종엔트리 28명을 고르는 작업에 돌입한다. <이하 프리미어12 대표팀 예비엔트리 45명 발표 명단> 우완, 언더핸드 선발 = 윤성환(삼성), 류제국(LG), 이대은(지바롯데), 이태양(NC), 우규민(LG), 박종훈(SK) 좌완 선발 = 차우찬(삼성), 김광현(SK), 유희관(두산), 양현종(KIA) 우완, 언더핸드 불펜 = 안지만(삼성), 조상우(넥센), 윤석민(KIA), 조무근(kt), 오승환(한신), 임창용(삼성), 한현희(넥센), 정대현(롯데) 좌완 불펜 = 정우람(SK), 함덕주(두산), 이현승(두산) 포수 = 이지영(삼성), 김태군(NC), 양의지(두산), 강민호(롯데) 내야수 = 박병호(넥센), 김태균(한화), 이대호(소프트뱅크), 정근우(한화), 박경수(kt), 오재원(두산), 박석민(삼성), 김민성(넥센), 황재균(롯데), 김상수(삼성), 김재호(두산), 강정호(피츠버그) 외야수 = 유한준(넥센), 민병헌(두산), 박해민(삼성), 나성범(NC), 김현수(두산), 손아섭(롯데), 이용규(한화), 추신수(텍사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 45명 명단 보니 메이저리거도?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 45명 명단 보니 메이저리거도?

    8일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가 발표됐다. 이번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에 이름을 올린 해외파는 메이저리거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와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이대호(소프트뱅크 호스크), 오승환(한신 타이거스), 이대은(지바롯데 마린스) 등 이다. 일본야구기구(NPB)가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의 프리미어12 출전을 허용하기로 했지만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최근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만 프리미어 12에 참가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하지만 한국 기술위원회는 이를 ‘공식 발표’로 보지 않았다. 프리미어12 조직위를 통해 선수 선발 가이드라인을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감독과 기술위원회는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에 이어 최종엔트리 28명을 고르는 작업에 돌입한다. <프리미어12 대표팀 예비엔트리 45명 발표 명단> 우완, 언더핸드 선발 = 윤성환(삼성), 류제국(LG), 이대은(지바롯데), 이태양(NC), 우규민(LG), 박종훈(SK) 좌완 선발 = 차우찬(삼성), 김광현(SK), 유희관(두산), 양현종(KIA) 우완, 언더핸드 불펜 = 안지만(삼성), 조상우(넥센), 윤석민(KIA), 조무근(kt), 오승환(한신), 임창용(삼성), 한현희(넥센), 정대현(롯데) 좌완 불펜 = 정우람(SK), 함덕주(두산), 이현승(두산) 포수 = 이지영(삼성), 김태군(NC), 양의지(두산), 강민호(롯데) 내야수 = 박병호(넥센), 김태균(한화), 이대호(소프트뱅크), 정근우(한화), 박경수(kt), 오재원(두산), 박석민(삼성), 김민성(넥센), 황재균(롯데), 김상수(삼성), 김재호(두산), 강정호(피츠버그) 외야수 = 유한준(넥센), 민병헌(두산), 박해민(삼성), 나성범(NC), 김현수(두산), 손아섭(롯데), 이용규(한화), 추신수(텍사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프리미어12 명단, 예비엔트리 발표 보니 MLB 선수도 포함? 이유 보니

    프리미어12 명단, 예비엔트리 발표 보니 MLB 선수도 포함? 이유 보니

    8일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가 발표됐다. 이번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에 이름을 올린 해외파는 메이저리거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와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이대호(소프트뱅크 호스크), 오승환(한신 타이거스), 이대은(지바롯데 마린스) 등 이다. 일본야구기구(NPB)가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의 프리미어12 출전을 허용하기로 했지만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최근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만 프리미어 12에 참가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하지만 한국 기술위원회는 이를 ‘공식 발표’로 보지 않았다. 프리미어12 조직위를 통해 선수 선발 가이드라인을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감독과 기술위원회는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에 이어 최종엔트리 28명을 고르는 작업에 돌입한다. <프리미어12 대표팀 예비엔트리 45명 발표 명단> 우완, 언더핸드 선발 = 윤성환(삼성), 류제국(LG), 이대은(지바롯데), 이태양(NC), 우규민(LG), 박종훈(SK) 좌완 선발 = 차우찬(삼성), 김광현(SK), 유희관(두산), 양현종(KIA) 우완, 언더핸드 불펜 = 안지만(삼성), 조상우(넥센), 윤석민(KIA), 조무근(kt), 오승환(한신), 임창용(삼성), 한현희(넥센), 정대현(롯데) 좌완 불펜 = 정우람(SK), 함덕주(두산), 이현승(두산) 포수 = 이지영(삼성), 김태군(NC), 양의지(두산), 강민호(롯데) 내야수 = 박병호(넥센), 김태균(한화), 이대호(소프트뱅크), 정근우(한화), 박경수(kt), 오재원(두산), 박석민(삼성), 김민성(넥센), 황재균(롯데), 김상수(삼성), 김재호(두산), 강정호(피츠버그) 외야수 = 유한준(넥센), 민병헌(두산), 박해민(삼성), 나성범(NC), 김현수(두산), 손아섭(롯데), 이용규(한화), 추신수(텍사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프리미어12 명단, 예비엔트리 발표 보니 추신수-강정호도?

    프리미어12 명단, 예비엔트리 발표 보니 추신수-강정호도?

    8일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가 발표됐다. 이번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에 이름을 올린 해외파는 메이저리거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와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이대호(소프트뱅크 호스크), 오승환(한신 타이거스), 이대은(지바롯데 마린스) 등 이다. 일본야구기구(NPB)가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의 프리미어12 출전을 허용하기로 했지만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최근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만 프리미어 12에 참가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하지만 한국 기술위원회는 이를 ‘공식 발표’로 보지 않았다. 프리미어12 조직위를 통해 선수 선발 가이드라인을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감독과 기술위원회는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에 이어 최종엔트리 28명을 고르는 작업에 돌입한다. <프리미어12 대표팀 예비엔트리 45명 발표 명단> 우완, 언더핸드 선발 = 윤성환(삼성), 류제국(LG), 이대은(지바롯데), 이태양(NC), 우규민(LG), 박종훈(SK) 좌완 선발 = 차우찬(삼성), 김광현(SK), 유희관(두산), 양현종(KIA) 우완, 언더핸드 불펜 = 안지만(삼성), 조상우(넥센), 윤석민(KIA), 조무근(kt), 오승환(한신), 임창용(삼성), 한현희(넥센), 정대현(롯데) 좌완 불펜 = 정우람(SK), 함덕주(두산), 이현승(두산) 포수 = 이지영(삼성), 김태군(NC), 양의지(두산), 강민호(롯데) 내야수 = 박병호(넥센), 김태균(한화), 이대호(소프트뱅크), 정근우(한화), 박경수(kt), 오재원(두산), 박석민(삼성), 김민성(넥센), 황재균(롯데), 김상수(삼성), 김재호(두산), 강정호(피츠버그) 외야수 = 유한준(넥센), 민병헌(두산), 박해민(삼성), 나성범(NC), 김현수(두산), 손아섭(롯데), 이용규(한화), 추신수(텍사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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