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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FC 김동현 ‘세계 25위’ 진입…추성훈 12위

    UFC 김동현 ‘세계 25위’ 진입…추성훈 12위

    UFC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턴건’ 김동현(28)이 세계 종합격투기 랭킹에서 웰터급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동현은 미국 격투기 사이트 ‘블러디엘보우’(bloodyelbow.com)가 지난 29일 발표한 종합격투기 웰터급 4월 랭킹에서 지난달보다 한 단계 올라서며 25위를 차지해 25위까지 기록되는 순위표에 처음 이름이 기록됐다. ‘블러디엘보우’의 랭킹은 20여개 격투기 사이트의 주관적인 랭킹을 종합한 것으로 순위에 따른 점수를 총합해 결정한다. UFC, 드림, 어플릭션 등 주요 격투단체의 선수들을 모두 대상으로 하며 25위까지를 순위표로 공개한다. 이 순위에서 웰터급 1위는 UFC 챔피언 조르주 생 피에르가 차지했으며 지난 2월 UFC93에서 김동현과 경기를 가진 카로 파리시안은 10위에 올랐다. 한편 추성훈(34·일본명 요시히로 아키야마)은 미들급 순위에서 지난달에 이어 12위 자리를 지켰다. UFC 챔피언 앤더슨 실바가 미들급 1위를 유지했다. 오는 7월 UFC 100에 동반 출격하는 김동현과 추성훈은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수퍼액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성훈 “UFC 데뷔전, 터프한 경기 기대”

    추성훈 “UFC 데뷔전, 터프한 경기 기대”

    UFC 데뷔전을 준비하고 있는 추성훈(34, 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상대선수인 앨런 벨처를 “훌륭한 파이터”라고 높게 평가했다. 추성훈은 22일(이하 한국시간) UFC 공식 홈페이지(UFC.com)와의 인터뷰에서 데뷔전 상대인 앨런 벨처(25·미국)에 대해 “그는 젊고 타격이 좋다. 매우 훌륭한 파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추성훈은 “앨런 벨처와의 터프한 경기를 기대한다.”면서 “그는 나보다 UFC에서 더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추성훈이 상대할 앨런 벨처는 지난 1월 UFC93에서 한국계 파이터 데니스 강(32·캐나다)을 꺾어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선수다. 한편 홈페이지는 “같은 체급의 현 챔피언인 앤더슨 실바를 비롯한 UFC 선수들이 추성훈의 옥타곤 경기를 반기고 있다.”며 현지의 기대감을 전했다. 이에 추성훈은 UFC에 대해 “최고의 격투단체”라며 “비교하자면 야구의 메이저리그와 같은 곳”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추성훈은 현재 UFC 미들급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카미 유신과 훈련하고 있다. 추성훈은 훈련 상황에 대해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링과 옥타곤의 차이가 큰 문제로 느껴지지는 않는다.”며 “옥타곤에 대해 부지런히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성훈은 오는 7월 12일 UFC 100에서 앨런 벨처를 상대로 UFC 데뷔전을 치른다. 사진=수퍼액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성훈·김동현 ‘UFC 100’ 동반 출격

    추성훈·김동현 ‘UFC 100’ 동반 출격

    ‘풍운아’ 추성훈(33, 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과 한국인 최초 UFC 파이터 김동현(27)의 ‘UFC 100’ 동반 출전이 공식 확정됐다. UFC 사무국은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추성훈과 김동현의 경기가 포함된 7월 ‘UFC 100’의 8경기를 발표했다. 이 대회에서 추성훈은 앨런 벨처(24·미국)와, 김동현은 조나단 굴렛(29·캐나다)과 맞붙는다. 지난 3월 UFC진출을 선언한 추성훈은 이번 경기가 옥타곤 데뷔전이며, 김동현은 지난 2월 ‘UFC 93’의 무효경기 이후 첫 경기다. 현지 격투 언론들도 두 선수 모두 유도가 출신으로 한국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공통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추성훈은 공교롭게도 지난 1월 ‘UFC 93’에서 ‘슈퍼코리언’ 데니스 강에게 UFC 데뷔전 패배를 안겼던 앨런 벨처와 맞붙게 돼 눈길을 끈다. 한편 7월 12일 미국 네바다주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릴 ‘UFC 100’ 대회에는 세계 격투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프랭크 미어 대 브록 레스너의 헤비급 통합 챔피언전, 조르쥬 생 피에르 대 티아고 알베스의 웰터급 챔피언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성훈 이미 유부남

    추성훈 이미 유부남

    격투기 스타 추성훈(사진 왼쪽·34·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오른쪽·33)와 결혼했다. 추성훈은 지난 10일 자신의 홈페이지(http://cloudakiyamadojang.co.kr)를 통해 ‘한국의 팬 여러분들께’라는 제목으로 “저 추성훈은 모델 시호와 결혼하였음을 보고 드립니다.”라고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야노 시호 역시 홈페이지에 “추성훈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내가 본연의 모습대로 있을 수 있게 해주는 사람이다. 함께 있으면 안심이 된다.”며 “그런 사람과 만난 것을 감사히 생각하고, 그 만남을 소중히 간직하고 싶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결혼 사실을 담담히 밝혔다. 두 사람은 2007년 1월 친구의 소개로 만난 후 2년간 교제했으며, 지난 1월 혼인신고 후 도쿄에 신혼집을 마련해 함께 살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추성훈, 日 유명 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

    추성훈, 日 유명 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

    오는 여름 미국 종합격투기 ‘UFC’ 데뷔전을 앞두고 있는 추성훈(33·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결혼한다. ‘추성훈의 여자친구’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일본 모델 야노 시호(32·矢野志保)는 지난 10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www.shihomagazine.com)에 추성훈과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추성훈과 야노 시호는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하던 중 서로 자연스럽게 결혼을 생각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야노 시호는 “추성훈을 만난 것에 감사하고 또 소중히 하고 싶어서 결혼을 결심했다.” 며 “앞으로도 서로를 신뢰하고 존경하면서 살아가겠다.” 고 밝혔다. 추성훈 또한 공식 홈페이지(www.cloudakiyamadojang.co.kr)를 통해 “미숙하지만 서로 배려하고 신뢰하는 두 사람이 되겠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 연말 하와이에서 휴가를 함께 보내는 모습이 일본 언론에 포착돼기도 했다. 한편 추성훈은 신혼의 단꿈은 잠시 미뤄둔 채 UFC 데뷔전을 준비하기 위해 3월 중 하와이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약 부작용 마냥 방치

    이모(32·여)씨는 감기를 달고 사는 딸에게 지난해 겨울 소아한의원에 가서 한약을 지어 먹였다. 한의사는 기관지를 보호하는 탕약이라고 설명했다. 며칠 뒤 이씨의 딸은 혈변을 보았지만 한의사는 한약을 먹다 보면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만 말했다. 결국 딸아이는 피를 토해 응급실에 실려갔고 ‘급성간독성’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두통·위장장애 등 부작용 한약 부작용에 대한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관리는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한약재 부작용을 신고할 의무가 있는 한약사들도 의무를 지키지 않고, 이를 관리하는 당국도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양약에 부작용이 있듯이 한약에도 부작용이 있다. 서울 강남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는 한의사 이모(37)씨는 “한약 부작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풍토가 있다.”면서 “한약을 먹으면서 겪게 되는 소화장애, 두통, 위장장애 등이 모두 부작용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간질을 앓던 김모(5)양의 어머니는 환약을 약국에서 지어 딸에게 먹였다. 김양은 약을 먹은 뒤 심한 설사와 폐렴 증세로 병원으로 실려갔고 ‘수은 중독’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지난 2월 서울중앙지법은 약사에게 8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약사법 제21조에 따르면 약사와 한약사는 의약품과 한약재에서 부작용이 발생하면 당국에 신고(보고)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한약 조제의 70% 이상을 담당하는 한의사에게는 보고 의무 규정 자체가 없다. 당국은 신고받은 의약품의 부작용 사례를 관리하며, 의약품이나 한약의 판매나 조제행위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내릴 수 있다. 의약품 부작용 신고는 2004년에 907건이던 것이 2008년 7210건으로 8배 가까이 늘었다. 반면 한약재 부작용 신고는 지금까지 단 한 건도 없다. 한약국이나 한약방에서 일하는 한약사들은 신고 의무가 있는지조차 모를 정도로 부작용에 대한 인식이 약하다. 신고 의무가 없는 한의사들 또한 한 건도 부작용 사례를 보고하지 않았다. ●“신고센터 설치해야” 대한한약사회 관계자는 “한약재 부작용을 신고하는 것이 의무사항인 줄 몰랐다.”면서 “한약 부작용은 특별히 심각한 것이 없어 괜찮다.”고 주장했다. 대한한의사협회 측도 “한약은 새로운 부작용이 더 나올 것이 없어 보고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약재 부작용이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까닭은 주무부처의 관리 소홀 탓이 크다. 식약청은 신고를 해야 관리를 할 게 아니냐는 안이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식약청 한약품질과 관계자는 “한약은 여러 약재가 혼합된 것을 복용하다 보니 구체적으로 어떤 한약재의 부작용인지 알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더 적극적인 행정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의약품 부작용의 경우 지역약물감시센터에서 신고받는 것이 40%를 차지하는 만큼 한약 부작용도 지역센터를 설치해 신고받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주문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UFC 진출 추성훈 “힘에선 절대 안 밀린다” 885억 빌딩 인수한 33살 ‘게임재벌’ 허민 CEO가 저녁먹자 불러서 갔더니 ‘황당한 퇴직’ 출산휴가 마친 뒤 복귀하니 무급휴가 가라고? 젋은 투수 잡은 ‘야구배트 트레이드’ 新자린고비…종이값·야근비·홍보비도 없다
  • [씨줄날줄]명퇴와 황퇴/우득정 논설위원

    지난해 말 외국계 금융회사의 최고경영자(CEO)가 임원 6명을 저녁식사에 초대했다. 임원들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아 격려성 저녁자리로 알고 각자 CEO의 비위를 맞출 덕담을 준비해 갔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식사가 끝날 무렵 CEO가 임원 4명에게 포도주 잔을 채워주더니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그러면서 회사가 제공한 자동차 열쇠, 사무실과 책상 열쇠, 출입카드 겸용 신분증을 달라고 했다. “개인 물품은 내일 사무실 정리가 끝나는 대로 택배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눈앞에서 벌어진 학살극을 목도한 후배의 증언이다. 임원은 ‘임시직원’이라고 해서 언제든 잘릴 수 있다지만 불황의 골이 깊어지면서 곳곳에서 감원이 꼬리를 물고 있다. 해고에는 질병이나 업무부적응 등으로 인한 통상해고(일반해고)와 징벌적인 조치로 이뤄지는 징계해고, 그리고 긴박한 경영상의 사유로 행해지는 정리해고가 있다. 정리해고는 1996년 12월 노동관계법 날치기 통과 때 근로기준법에 명문화됐다. 하지만 노동계의 총파업 투쟁에 밀려 2년간 유예됐다가 1998년 2월 노사정대타협 때 외환위기 타개를 위한 방편으로 채택됐다. 그럼에도 정리해고를 하려면 긴박한 경영상의 사유가 있어야 하고, 해고회피를 위한 노력, 대상자의 공정한 선발, 성실한 협의라는 4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해고된 근로자가 부당해고라며 구제를 신청하면 노동위원회와 법원의 판단을 구해야 한다. 그래서 기업은 복잡한 절차와 비용이 수반되는 정리해고 대신 퇴직금에 웃돈을 얹어주는 명예퇴직(명퇴)이나 희망퇴직을 선호한다. 고용 조정에 따른 강제 퇴직이지만 자발적 퇴직의 모양새를 갖추는 것이다. 요즘 직장에서 떨려나는 근로자들은 ‘황퇴’(황당한 퇴직)라는 말로 자조한다. 어제까지도 멀쩡했던 직장이 ‘키코에 물렸다.’거나 돈줄이 막혔다고 문을 닫으면서 졸지에 실업자 신세가 된 까닭이다. 비정규직보호법 발효 이후 계약연장 거부 통보를 받는 기간제근로자들도 마찬가지다. 문제는 황퇴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해마다 60만명이 새로 노동시장에 진입하지만 일자리는 도리어 줄고 있다. 지금은 고용의 질보다 양이 중요하다. 우득정 논설위원 djwootk@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UFC 진출 추성훈 “힘에선 절대 안 밀린다” 885억 빌딩 인수한 33살 ‘게임재벌’ 허민 서울시 행정망 해킹 방어에 ‘구멍’ CEO가 저녁먹자 불러서 갔더니 ‘황당한 퇴직’ 국회의원 또 도진 외유병 출산휴가 마친 뒤 복귀하니 무급휴가 가라고? 젋은 투수 잡은 ‘야구배트 트레이드’ 한약 부작용 신고 ‘0’
  • 롤러코스터 환율 속 외환銀 딜링룸 가보니

    환율이 연일 롤러코스터를 타는 가운데 외환시장에선 ‘윤심(尹心) 읽기’에 바쁘다. “예측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상황에서 그나마 2기 윤증현 경제팀의 마음이라도 읽어야 판을 내다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명동 외환은행 본점 2층 딜링룸. ‘딩동’ 하는 경쾌한 신호음과 함께 외환딜러의 모니터 화면에는 뉴스 한 줄이 뜬다. 내용은 ‘허 차관도 환율 관련 추가조치 언급’이란 간단한 메시지다. 곧바로 딜링룸에는 매도주문이 터져나온다. 기업의 주문을 받은 한 여성 딜러가 외쳤다. “5.5에 1개 솔드!” 1555.5원에 100만달러 매도라는 뜻이다. 기다렸다는 듯 다른 딜러가 “5.5에 1개 던(Done·계약완료).”이라고 답한다. 신청 기업의 달러 매도가 완료되자마자 한 정유사가 달러를 팔아달라는 주문을 해온다. 글로벌 증시 하락이라는 악재에 급등세로 출발한 서울 외환시장은 그렇게 반전을 시작했다. 반전 드라마의 배경엔 정부의 구두개입이 있었다. 실제 이날 오전 여의도와 과천에서 기획재정부 장·차관은 각각 입을 맞춘 듯 외환시장 안정에 목소리를 높였다. 윤증현 재정부 장관은 국회에서 “한국은행과 긴밀히 협조해 외환시장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허경욱 1차관은 외신 인터뷰를 통해 “환율에 지나친 쏠림이 있을 때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추가개입 의지를 밝혔다. 이 발언이 전파를 타자 시장은 곧바로 반응했고,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환율은 1.4원 떨어진 1551원. 하지만 하루 변동폭은 43.2원을 기록했다. 금융 불안이 이어지면서 외환시장에서는 정부 개입의 마지노선을 찾기 위한 심리게임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정부는 그간 한결같이 “미세조정은 있어도 개입은 없다.”는 단호한 입장을 취해 왔지만 3월 들어 환율이 1600원선을 위협할 때마다 어김없이 시장에 개입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실제로 적지 않은 외환딜러들은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약 14억달러에 이르는 정부자금이 시장에 투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2기 경제팀이 용인할 수 있는 달러의 마지노선은 결국 1600원선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외환은행 김두현 선임딜러는 “정부의 시기적절했던 개입의지 전달로 불안정했던 외환시장의 폭등세는 한풀 꺾였다.”면서 “정부가 1600원선은 지킬 것이라는 판단에 국내외에서 달러를 파는 모습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금융 불안에도 불구하고 리먼사태와 비교하면 시장도, 딜러도 모두 차분해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딜러들은 지금의 국면을 정중동(靜中動)이라 표현한다. 널뛰기 장세 속에서 사겠다는 사람도, 팔겠다는 사람도 모두 움츠러드는 바람에 거래가 활발하지는 않지만 움직임은 꾸준하다는 말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이를 ‘고수의 칼싸움’에 비유했다. 그는 “칼(매도와 매수)을 마구 휘둘러대는 하수와는 달리 적확한 타이밍을 노리는 고수처럼 기다리는 법을 배운 것이 딜러들의 달라진 점”이라면서 “지난해의 쓰린 경험이 칼 쓰는 법을 가르친 셈인데 과거 같은 혼란을 덜 수 있다는 점은 불행 중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역외세력들의 환투기가 시장 흔들기의 한 축을 이룬다는 지적도 나온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의 역외세력 움직임이 서울 외환시장에 그대로 반영되면서 외환시장의 혼란이 가중된다는 것이다. 김두현 딜러는 “1525원 이후 오름세에 일부 투기세력이 끼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도 “하지만 투기세력을 환율 오름세의 주범으로 꼽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UFC 진출 추성훈 “힘에선 절대 안 밀린다” 885억 빌딩 인수한 33살 ‘게임재벌’ 허민 서울시 행정망 해킹 방어에 ‘구멍’ 출산휴가 마친 뒤 복귀하니 무급휴가 가라고? 젋은 투수 잡은 ‘야구배트 트레이드’ 한약 부작용 신고 ‘0’
  • 추성훈 “UFC 챔프가 꿈”

    “난 항상 더 강한 상대와 싸우길 원한다. 꿈의 무대 UFC에서 챔피언 벨트를 차고 싶다.”미국 격투기 UFC에 진출하는 추성훈(34·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4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사표를 던졌다. 선글라스에 양복 차림으로 회견장에 들어선 추성훈은 “어려운 길이지만 언제나 도전하는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또 “UFC에서 한국인 파이터의 활약을 보고 자극을 받았다.”며 “몸이 허락하는 한 40살이 돼도 경기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약한 상대만 골라 경기한다는 소문에 대해 추성훈은 “약한 상대만 원했다면 일본에 남아 있었을 것”이라며 “도전정신이 있기 때문에 UFC에 진출했다.”고 일축했다. 추성훈은 UFC와 2년 동안 6경기에 출전하는 조건으로 계약했고, 현 미들급 챔피언인 앤더슨 시우바(34·브라질)와의 대결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추성훈은 “나도 들은 적이 있지만, UFC에서 공식 발표할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이어 “챔피언 벨트를 따고 싶은 욕구는 당연히 있다.”고 강조했다.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미국 격투기 진출 추성훈 ‘마케팅의 천재’

    미국 격투기 진출 추성훈 ‘마케팅의 천재’

    최근 미국 격투기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에 진출한 추성훈(33·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4일 “힘에서 밀리지 않을 자신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추성훈은 이날 낮 12시 30분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체중 감량으로 인한 근력 상실 우려 및 동서양인의 기본적인 체력 차이를 묻는 질문에 “유도를 하던 시절부터 동양인이라 힘이 약하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훈련을 한다면 근력에서 밀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UFC와 6경기를 계약한 후 미들급을 목표로 하고 있는 그는 현재 알려진 몸무게(88㎏)보다 4㎏이상 체중을 감량해야 한다.  이어 추성훈은 다른 UFC 미들급 선수와의 경쟁에 대해 “겸손을 떠는 게 아니라 내가 기량이 가장 뒤처진다.”며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위를 목표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성훈이 활약할 미들급에는 ‘절대 강자’인 앤더슨 실바(34·브라질)를 비롯,반더레이 실바(32·브라질) 네이트 마쿼트(30·미국) 등 뛰어난 선수가 많다.  얼마전 UFC 무대에 데뷔한 데니스 강도 같은 체급이어서 그와의 재대결 가능성도 점쳐진다. 추성훈은 데니스 강과의 재대결에 대해 “기회가 또 있을 것이라고 하지만,지난 시합과 결과가 같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추성훈은 2007년 10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K-1 히어로즈 85㎏급 슈퍼파이트에서 1라운드 4분45초 만에 데니스 강을 KO로 제압한 적이 있다.  그는 UFC만의 특별한 경기장인 8각형 모양의 ‘옥타곤 링’ 적응과 관련 “일본 도장 안에 그런 경기장을 만들어서 연습할 계획”이라며 “철창에서 경기를 해본 일본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그들과 함께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기존 활약하던 일본 격투기 단체 K-1과 달리 UFC에서만 허용하고 있는 팔꿈치 공격에 대한 연습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성훈은 이날 ‘K-1시절 약한 상대만 골라 붙으려했다’는 비난과 관련 “주어진 대전표대로 시합을 했을 뿐”이라고 일축했다.그러고는 “약한 상대만 골라서 시합하기를 원했다면 UFC와 계약을 했겠느냐.”며 “항상 강한 상대와 싸우고 싶었다.도전하는 마음으로 미국에 진출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그동안 도복에 태극기와 일장기를 동시에 달고 출전하던 것에 대해 “도복을 계속 입을 지는 모르겠지만 UFC에서도 2개의 국기를 동시에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그러나 일본 국적이기 때문에 ‘추성훈’ 대신 ‘아키야마 요시히로’라는 일본 이름으로 출전을 하게 될 예정이다.추성훈은 7~8월쯤 UFC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함께 이날 기자회견장에서는 추성훈 측의 ‘애국심 마케팅’과 관련한 우려의 소리도 들렸다.한 격투기 평론가는 추성훈의 소속사에 대해 “마케팅의 귀재”라며 비아냥거리기도 했다.  이 평론가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회견은 3·1절 전후에,UFC 데뷔전은 8·15 광복절 시점에 (하는 것으로 봤을 때) 추성훈은 정말 마케팅의 귀재인 것 같다.”며 애국심을 자극해 이슈화를 시키는 것에 대해 걱정했다.추성훈은 재일교포 출신으로 한국 유도 대표팀에서 버림받고도 한국에 대한 애정을 끊임없이 표현해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그에 대한 일본 광고 섭외가 거의 없는 것에 비해,지난해에만 3개 이상의 국내 광고를 찍으며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이날 추성훈은 한국말로 첫 인사를 건네며 기자회견을 시작했으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기자들의 질의응답을 일본어 통역을 통해 진행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영상 / 나우뉴스팀 김상인VJ bowwow@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김태동 통곡 먹혔나 ‘금산분리 완화’ 무산 MB정부가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 ‘레드 썬!’ 힘들어진 예비군 훈련장…“실전 感 잡히네” 영어마을 향하는 행안부 행정인턴 ‘부럽네’ 개울가서 먹던 추억의 맛…옥천 ‘생선국수’ 돈 쓸 곳 많은데… “아빠가 울고 있다”
  • 미국 격투기 진출 추성훈 ‘마케팅의 천재’

    최근 미국 격투기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에 진출한 추성훈(33·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4일 “힘에서 밀리지 않을 자신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추성훈은 이날 낮 12시 30분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체중 감량으로 인한 근력 상실 우려 및 동서양인의 기본적인 체력 차이를 묻는 질문에 “유도를 하던 시절부터 동양인이라 힘이 약하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훈련을 한다면 근력에서 밀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UFC와 6경기를 계약한 후 미들급을 목표로 하고 있는 그는 현재 알려진 몸무게(88㎏)보다 4㎏이상 체중을 감량해야 한다. 이어 추성훈은 다른 UFC 미들급 선수와의 경쟁에 대해 “겸손을 떠는 게 아니라 내가 기량이 가장 뒤처진다.”며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위를 목표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성훈이 활약할 미들급에는 ‘절대 강자’인 앤더슨 실바(34·브라질)를 비롯,반더레이 실바(32·브라질) 네이트 마쿼트(30·미국) 등 뛰어난 선수가 많다. 얼마전 UFC 무대에 데뷔한 데니스 강도 같은 체급이어서 그와의 재대결 가능성도 점쳐진다. 추성훈은 데니스 강과의 재대결에 대해 “기회가 또 있을 것이라고 하지만,지난 시합과 결과가 같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추성훈은 2007년 10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K-1 히어로즈 85㎏급 슈퍼파이트에서 1라운드 4분45초 만에 데니스 강을 KO로 제압한 적이 있다. 그는 UFC만의 특별한 경기장인 8각형 모양의 ‘옥타곤 링’ 적응과 관련 “일본 도장 안에 그런 경기장을 만들어서 연습할 계획”이라며 “철창에서 경기를 해본 일본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그들과 함께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기존 활약하던 일본 격투기 단체 K-1과 달리 UFC에서만 허용하고 있는 팔꿈치 공격에 대한 연습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성훈은 이날 ‘K-1시절 약한 상대만 골라 붙으려했다’는 비난과 관련 “주어진 대전표대로 시합을 했을 뿐”이라고 일축했다.그러고는 “약한 상대만 골라서 시합하기를 원했다면 UFC와 계약을 했겠느냐.”며 “항상 강한 상대와 싸우고 싶었다.도전하는 마음으로 미국에 진출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그동안 도복에 태극기와 일장기를 동시에 달고 출전하던 것에 대해 “도복을 계속 입을 지는 모르겠지만 UFC에서도 2개의 국기를 동시에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그러나 일본 국적이기 때문에 ‘추성훈’ 대신 ‘아키야마 요시히로’라는 일본 이름으로 출전을 하게 될 예정이다.추성훈은 7~8월쯤 UFC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함께 이날 기자회견장에서는 추성훈 측의 ‘애국심 마케팅’과 관련한 우려의 소리도 들렸다.한 격투기 평론가는 추성훈의 소속사에 대해 “마케팅의 귀재”라며 비아냥거리기도 했다. 이 평론가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회견은 3·1절 전후에,UFC 데뷔전은 8·15 광복절 시점에 (하는 것으로 봤을 때) 추성훈은 정말 마케팅의 귀재인 것 같다.”며 애국심을 자극해 이슈화를 시키는 것에 대해 걱정했다.추성훈은 재일교포 출신으로 한국 유도 대표팀에서 버림받고도 한국에 대한 애정을 끊임없이 표현해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그에 대한 일본 광고 섭외가 거의 없는 것에 비해,지난해에만 3개 이상의 국내 광고를 찍으며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이날 추성훈은 한국말로 첫 인사를 건네며 기자회견을 시작했으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기자들의 질의응답을 일본어 통역을 통해 진행했다. 글 /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성훈 “관심 고맙다” 블로그에 회견 소감

    추성훈 “관심 고맙다” 블로그에 회견 소감

    미국 격투기 단체 ‘UFC’ 진출을 앞둔 추성훈(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4일 오후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서 가진 기자회견과 관련된 뒷이야기를 블로그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추성훈은 기자회견이 끝난 뒤 일본으로 돌아가기 전 짧은 시간을 이용해 기자회견 소식을 팬들에게 전했다. 그는 “UFC 입성에 관해 한국서도 굉장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며 “100명 이상의 기자들이 와서 놀랐다.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블로그에 올렸다. 이밖에 추성훈은 기자회견장에 선글라스를 끼고 나올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오랜만에 일찍 일어났더니 눈이 ‘다코야키’(たこ焼き·문어빵)처럼 부었기 때문”이라며 유머감각을 발휘하기도 했다. 오후 12시 30분에 열리는 기자회견에 참석하기 위해 아침 일찍 공항을 나서야 했던 그는 평소와 달리 일찍 일어나 부은 눈을 감추기 위해 선글라스를 착용했지만 덕분에 패션 센스로 주목을 받는 효과를 낳았다. 선글라스와 노란색 머플러 차림으로 기자회견장에 등장하는 그는 많은 언론과 팬으로부터 ‘패션 리더’라는 찬사를 들었다. 추성훈은 하루 동안 한국과 일본을 왕래하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 “조금 힘들다.”고 고백하면서도 블로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호감을 얻었다. 한편 추성훈은 오는 7~8월에 미국에서 UFC 데뷔전을 치룰 전망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언론 “추성훈, 아시아 시장의 열쇠”

    美언론 “추성훈, 아시아 시장의 열쇠”

    “UFC, 한국에서 대회 열릴 수도” UFC가 최근 추성훈의 영입으로 한국에서 대회를 열만한 조건을 갖추게 됐다고 미국 격투사이트 ‘셔독’이 전했다. 셔독은 ‘UFC의 추성훈은 또다른 아시아 시장의 열쇠’(UFC’s Akiyama a Key to Other Asian Market)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UFC의 아시아 진출에 대해 분석했다. 추성훈을 재일교포(zainichi)라고 소개한 사이트는 “추성훈은 세계에서 가장 ‘굶주린’ 시장의 슈퍼스타”라며 한일 양국 시장에서 추성훈의 영향력을 설명했다. 사이트는 이 기사에서 “UFC주최사 주파(Zuffa)는 한국 시장에 일본보다 더 쉽게 진출할 수 있는 토양을 다졌다.”면서 “추성훈과 김동현, 그리고 유명한 데니스 강이라면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는 스타파워는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서울 장충체육관과 같은 중형 경기장에서 프로모션 대회를 열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셔독은 ‘UFC 한국대회’의 근거로 오는 6월 UFC99의 장소로 독일이 거론되고 있다는 점과 필리핀에서도 경기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 등을 들었다. 지난 2008년 한국에서 WWE가 열렸던 당시 좌석이 절반밖에 차지 않았던 것은 한국 스타가 없었던 데다가 프로레슬링은 한국에서 현재의 종합격투기만큼 인기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사이트는 전했다. 셔독은 이에 앞서 “UFC주최사 주파(Zuffa)는 일본 MMA산업에 편승해 온 한국을 향해 진입로를 만들기 시작했다.”면서 “한국에서는 큰 대회의 경우 같은 날 중계방송을, 김동현의 경기 같은 경우엔 실시간 중계방송을 하기도 한다.”고 한국의 격투기 시장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한편 추성훈은 UFC와 4경기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데뷔전은 오는 8월이 유력하지만 구체적인 경기 일정과 상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FEG코리아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성훈 “UFC는 격투기의 메이저리그”

    추성훈 “UFC는 격투기의 메이저리그”

    ‘풍운아’ 추성훈(33·일본명 요시히로 아키야마)이 최근 한 일본 언론과 인터뷰를 갖고 UFC 행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UFC는 지난 25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추성훈과의 독점계약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한일 양국 언론과 종합격투기 팬들의 관심이 추성훈의 미국행에 집중됐다. 일본 ‘산케이 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진 추성훈은 “UFC는 야구로 치면 메이저리그다. 해외에 나와 얻을 수 있는 것도 있다.”며 “나이가 나이인지라 몸이 움직이는 동안에 도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1월 경부터 UFC 도전을 생각하기 시작해 올해 초 마음을 정했다.”고 덧붙여 FEG 재계약을 둘러싼 잡음이 추성훈의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추성훈은 UFC에 대해 “직접 본 것은 한 번 밖에 없지만 강한 선수만 모여 있는 무대”라며 “남자로서 꿈이 있다. 이왕 할 바에는 높은 곳을 목표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UFC에서 질 생각은 전혀 없다.”며 “아시아에도 이렇게 분위기를 띄울 수 있는 선수가 있다고 알아주면 좋겠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밖에도 “자신이 해외에 가는 게 K1의 분위기가 살아나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며 자신이 몸담았던 K1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UFC에서 시합을 하는데 필요한 숙제로 ‘타격 기술의 향상’을 꼽은 추성훈은 오는 3월 존경하는 선수로 꼽은 B.J. 펜이 있는 하와이로 건너가 본격적으로 타격 훈련을 할 예정이다. ‘산케이 스포츠’는 “추성훈이 UFC에 미들급으로 출전할 예정”이라며 “현재 도장에 철망으로 둘러싸인 링을 만들어 UFC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성훈은 26일 자신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나 도전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팬들에게 전했다. 사진=Sherdog.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성훈 UFC 진출

    격투기 스타 추성훈(34·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꿈의 무대’로 불리는 미국 종합격투기 UFC에 진출한다. UFC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 톱10을 다투는 미들급 강자 아키야마(추성훈)와 독점 계약했다.”면서 “올여름 팔각링(옥타곤)에서 첫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UFC 대너 화이트 대표는 “추성훈을 영입하게 돼 흥분된다. 그는 즉시 미들급에 나서 충격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는 굉장한 유도와 서브미션 기술을 보유한 완성형 파이터다. UFC 팬들은 언제나 그가 링에 오르는 것을 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UFC 국내 권리권자인 IB스포츠도 “추성훈이 다음달 초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UFC 진출 배경을 설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UFC팬들 “추성훈, 실바의 새로운 상대”

    UFC팬들 “추성훈, 실바의 새로운 상대”

    ‘풍운아’ 추성훈(33·일본명 요시히로 아키야마)의 미국 UFC행에 현지 언론과 팬들이 환호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UFC는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성훈과의 독점 계약 사실을 밝혔다. 추성훈의 영입과 함께 데이나 화이트 UFC대표는 “추성훈은 유도와 서브미션에 능통하며 팬들이 원하는 게임을 한다. UFC팬들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이트 대표의 이같은 기대는 언론과 팬들에게도 그대로 이어졌다. 미국 격투기 사이트 ‘파이트라인’(fightline.com)은 추성훈의 영입 소식을 전하며 현재 UFC미들급에서 ‘무결점 파이터’로 군림하고 있는 앤더슨 실바를 꺾을 선수로 꼽았다. 다른 사이트 MMA매니아(mmamania.com)에서는 “추성훈은 언제 어디서라도 승리할 수 있는 재능있는 선수”라고 전했다. 기사를 접한 팬들 역시 큰 기대를 표했다. 특히 앤더슨 실바와 견줄만한 새로운 상대의 출현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격투기 사이트 ‘셔독’(sherdog.net)에는 추성훈의 UFC행과 관련된 다수의 포럼 게시판이 만들어져 팬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 네티즌 ‘Rear Naked’는 “놀라운 소식”이라며 “기술력이 뛰어난 새로운 선수가 UFC 미들급에 뛰어든다.”고 반겼고 ‘chiefandres’는 “추성훈은 최고의 미들급 선수 중 하나다. 옥타곤에서 대단한 경기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MMA프렌지’, ‘MMA정키’ 등 다른 격투기 사이트들에서도 “강력한 미들급 타이틀 도전자가 나타났다.”(Will)와 같은 기대의 글이 이어졌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추성훈은 세계적인 선수와 싸운 적이 없다.”, “로프가 아닌 철창을 어떻게 이용할지 지켜봐야 할 것” 등의 의견을 밝히며 아직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추성훈의 UFC 데뷔 경기 일정과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UFC측이 밝히지 않았으며 올 여름 첫 경기를 갖게 될 것으로만 알려졌다. 사진=Sherdog.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데니스 강, UFC데뷔전서 무너진 3가지 이유

    데니스 강, UFC데뷔전서 무너진 3가지 이유

    아쉬운 승부였다. 18일(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 O2 아레나에서 열린 ‘UFC 93’에서 데니스 강(아메리칸 탑팀)은 초반 우세를 살리지 못하고 앨런 밸처(미국)에게 패하고 말았다. UFC 데뷔전이기도 했던 이번 경기는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마무리 부재를 확인했음은 물론 향후 경기력에 커다란 숙제를 던져준 한판이기도 했다. 데니스 강은 경기초반부터 테이크 다운에 이은 그라운드 공방전에서 우위를 선점하며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어 갔다. 하지만 유리한 포지션을 가져가고도 결정타 부족으로 경기의 맥을 스스로 끊었음은 물론 단조로운 파운딩 공격으로 일관해 다 잡은 경기를 놓치고 말았다. 2라운드 후반 무모한 태클 공격 이후 포지션 전환과정에서 상대에게 목을 잡히며 길로틴 초크로 패했는데 경기내용에서는 이기고도 승부에서 지는, 그야말로 과거 90년대 초중반 한국축구를 보는듯한 인상이었다. 파워 부족에 따른 체력저하 8각형의 넓은 옥타곤에서는 중앙을 선점하지 못하면 불리한 경기를 할수 밖에 없다. 비록 밸처의 긴 신장(188센티)때문에 아웃파이팅을 하긴 했지만 파워부족에 따른 이유가 컸다. 연거푸 테이크 다운을 성공한 이후 상위 포지션에서 엘보우 공격과 파운딩으로 컷트를 유도할수도 있었지만 서브미션을 무모하게 고집하는 장면은 결과적으로 한계가 있었다. 힘에서 밀리다보니 밸처의 디펜스를 뚫지 못했음은 물론 포지션전환 과정에서도 오히려 상대에게 손목을 잡히면서 힘을 쓰지 못했다. ’묻지마 태클’의 대명사인 마크 콜먼이 그러하듯, 무모한 태클은 경기를 매조지 하지 못할경우 극심한 체력저하를 가져온다. 2라운드 초반이 지날 무렵, 이미 데니스 강의 스피드는 무뎌지고 있었다. 단조로운 공격패턴 스탠딩 타격에서 데니스 강은 펀치 스피드는 물론 펀치력 또한 충분히 위력적인 선수다. 하지만 스탠딩에서 테이크 다운으로 들어가는 공격이 너무나 단조롭다. 덧붙여 상위포지션에서 머리부터 들이밀며 상대 다리 가랑이 사이로 접근하는데 이는 자칫 상대에게 카운터를 허용할수도 있다는 점을 늘 신경써야 한다. 실제로 데니스 강은 지난 게가드 무사시(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트라이앵글 초크를 당할때도 이런 버릇을 노출했기 때문에 패배의 결정타를 제공한 경험이 있다. 데니스 강의 단조로운 경기패턴과 버릇은 상대 세컨에게 노출, 오히려 자신의 경기 스타일이 부메랑으로 되돌아오는 결과로 나타나는 경우가 최근들어 급증하고 있다. 스탠딩 싸움이 안먹힐 경우 무모한 테이크 다운 2007년 10월 K-1 히어로즈 서울대회에서 데니스 강은 추성훈에게 펀치로 KO패를 당한 적이 있다. 당시 데니스 강은 경기초반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어 가지만 추성훈의 스트레이트를 안면에 허용한 이후부터는 급격하게 페이스가 흐트러진다. 스탠딩에서 자신의 거리를 확보하며 레그 킥을 연달아 적중시켰던 것을 감안하면 다소 의외의 모습이었다. 그건 자신의 안면맷집이 약하다는 것에 대한 불안도 있지만 심리적으로 우와좌왕하는 마인드 컨트롤도 상대방에게 들키는 행동이다. 데니스 강은 항상 안면에 펀치를 허용하면 테이크 다운 공격을 시도하는데 이미 추성훈전부터 외부에 들킨 공격방법이다. 펀치공방전 이후 무모한 태클 공격이 아닌 클린치 싸움에서의 자신감도 앞으로 그가 보충해야할 공격루트다. 결국 이번 데니스 강의 UFC 데뷔전은 계속해서 똑같은 방법으로 테이크 다운을 노린 그의 공격스타일을 역이용한 밸처의 순간 판단력이 명암을 갈랐다. 앞으로 데니스 강은 UFC에서 한번의 기회는 더 가질수 있을 것이다. 격투가로서 타격과 그라운드에서 모두 수준급의 실력을 가진 것은 분명하지만 경기를 결정짓는 마무리 공격의 보완이 무엇보다 꼭 필요한 시점이다. 한편 다음달 2월 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UFC 94’에는 ‘스턴건’ 김동현이 카로 파리시안(아르메니아)을 상대로 UFC 3연승에 도전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스포츠 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am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데니스 강, UFC 무대서 진가 발휘할까?

    데니스 강, UFC 무대서 진가 발휘할까?

    오는 18일 아일랜드 더블린 O2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93에 출전하는 ‘슈퍼 코리안’ 데니스 강(아메리칸 탑팀)의 각오가 남다르다. 격투가라면 누구나 서고 싶어할 무대인 UFC에 첫발을 내딛는다는 점 외에 자신의 야망을 불태울 시험무대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데니스 강은 국내무대에서 만큼은 절대강자로 불리우며 종합격투기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선수였다. 한국인에겐 미지의 세계와 같았던 프라이드 무대에서 연전연승을 거두웠음은 물론 한때 프라이드 웰터급 타이틀에 도전할 최고의 유망주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월이 흐른 지금 프라이드는 역사속으로 사라졌으며 이젠 톱메이저 무대라고 평가받는 UFC에서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 데니스 강만큼 우여곡절을 넘나드는 파이터가 드물다. 2006년 프라이드 웰터급 준우승(결승에서 미사키 카즈오에게 판정패)을 차지할때만 해도 그의 앞날은 탄탄대로가 열리는듯 했다. 하지만 2007년 가을 ‘K-1 히어로즈’ 대회에서 추성훈에게 KO패 당하며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파이터로서의 위상에 심각한 타격을 입는다. 동체급 타이틀에 도전해볼만한 유일한 파이터라고 생각했던 한국팬들의 실망도 이만저만이 아니였음은 물론이다. 비슷한 시기에 약혼녀 쉘비 워커의 사망도 빼놓을수 없는 악몽과도 같았던 사건이었다. 그의 시련은 이뿐만이 아니였다. 올 4월에 열였던 ‘드림2 그랑프리’ 게가드 무사시전에서 충격의 1 라운드 패배를 당하며 팬들에게 잊혀진 존재가 됐기 때문이다. 당시 무사시의 기습적인 트라이 앵글 초크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주저앉았던 데니스 강은 이번 대회가 자신의 부활을 알리는 절호의 찬스이자 기로에 선 한판승부가 될 전망이다. 데니스 강이 처음 밟게 되는 UFC는 그동안 그가 황동했던 무대와는 다른곳이다. 프라이드-드림-스피릿 MC는 4각의 링이 있는 곳이지만 UFC의 옥타곤은 8각형 철조망으로 링보다 훨씬 넓으며 그에 따른 경기운영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특히 엘보우(팔꿈치)공격이 허용되는 경기 룰인지라 테이크 다운 혹은 철조망 구석에서의 팔꿈치 공격의 활용법에 따라 승패가 갈라지는 낯선 무대다. 링보다 넓은 옥타곤은 거리감각및 펀치 타이밍에 상당한 이질감을 느낄수 밖에 없으며 레프리의 참견이 거의 없는 경기진행도 또다른 낯설임이다. 이와 더불어 4점 포지션 니킥(그라운드에서 목을 잡은 상태로 무릎공격이 가능한)이 허용됐던 프라이드와는 달리 UFC는 이 룰이 금지돼 있다. 그라운드 실력이 출중한 데니스 강으로서는 룰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대비책이 요구된다. 하지만 데니스 강이 무엇보다 주의해야할 점은 팔꿈치 방어다. 피부가 튼튼하지 못한 편인 그는 추성훈과의 대결에서 가벼운 스트레이드를 안면에 허용한후 콧잔등에 출혈을 일으켰는데 당시 패배를 제공했던 결정적 원인이기도 했다. UFC93에서 추성훈과 맞붙게 될 앨런 벨처(미국)는 무에타이 출신으로 입식 타격이 주특기인 선수다. 2006년 UFC에 진출한 이후 4승 3패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데 종합격투기 무대에서 거둔 13승 중 7승을 KO로 끝냈을만큼 타격능력이 돋보인다. 벨처는 자신의 큰 키(188cm)를 이용한 거리공방전에서의 우위를 선점해 스탠딩 타격전으로 경기에 나설것으로 보이는데 데니스 강 입장에서는 스탠딩에서의 맞대결 보단 테이크 다운에 이은 그라운드에서의 엘보우 공격, 그리고 자신의 주특기인 주짓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야 승산이 있다. 경기가 열리는 아레나에 태극기를 가져가겠다고 밝힌 데니스 강은 “언제나 변함없이 내몸엔 한국인의 피가 흐른다.” 라며 팬들의 응원을 부탁했다. 과연 데니스 강은 UFC 무대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발휘할수 있을까. 이번 대회는 그 인생의 우여곡절만큼이나 새로운 ‘슈퍼 코리안’으로서의 재도약을 시험받는 중요한 일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수퍼액션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스포츠 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am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언론 “데니스 강, UFC데뷔전 TKO패” 예상

    美언론 “데니스 강, UFC데뷔전 TKO패” 예상

    “데니스 강, 힘과 기술 뛰어나긴 하지만…” ‘슈퍼코리안’ 데니스 강(31·캐나다)이 UFC 데뷔전에서 KO로 패할 것이라고 미국 언론이 전망했다. 격투기와 게임 등을 다루는 대중문화 사이트 ‘411마니아’(411mania.com)는 UFC93 경기들을 전망하면서 이날 앨런 벨처(24·미국)를 상대로 옥타곤 신고식을 치르는 데니스 강의 3라운드 TKO패를 예상했다. 사이트는 “데니스 강의 타격은 힘과 기술 모두 뛰어나다.”면서 “두 선수 모두 탁월한 재능을 갖고 있어 어느 한쪽의 확실한 (상대적인) 장점은 보이지 않는다.”며 강자들의 치열한 경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이 매체는 막상막하의 경기 끝에 앨런 벨처가 타격으로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이트는 “데니스 강은 자신이 주먹을 낼 때나, 상대방이 잽으로 견제할 때 턱을 숙이는 경향이 있다.”며 “추성훈이 그 타이밍을 잡아 타격으로 승리를 거둔 것처럼 벨처에게도 그런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데니스 강은 턱이 깨진 적이 있다.”며 “벨처는 그 턱을 다시 부수기에 충분한 타격능력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두 선수 모두 그라운드 경기력이 나쁘지는 않지만 서브미션으로 승리할 만큼 기술이 뛰어나지는 않다.”고 평가하면서 이들의 경기는 타격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외에 마우리시오 쇼군과 마크 콜먼의 경기는 마우리시오 쇼군이 서브미션으로, 리치 프랭클린과 댄 핸더슨의 경기는 댄 핸더슨이 판정으로 각각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411마니아는 예상했다. 한편 데니스 강은 최근 국내 케이블방송 ‘수퍼액션’과의 인터뷰에서 “난 한국인의 피가 흐르도록 태어났다. 여권은 단순히 종이조각에 불과하다.”며 스스로 한국인임을 강조해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기도 했다. 데니스 강의 데뷔전이 펼쳐질 UFC93은 오는 18일(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다. 사진=수퍼액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역시 표도르”…MMA 세계랭킹 1위 선정

    “역시 표도르”…MMA 세계랭킹 1위 선정

    ‘격투황제’ 표도르 에멜리아넨코(32 러시아)가 종합격투기 헤비급 세계랭킹 1위에 선정되며 최강자임을 다시 확인했다. UFC의 ‘괴물’ 브록 레스너(32·미국)도 가파른 상승세를 바탕으로 5위에 올랐다. 미국 격투기 전문매체 ‘셔독’(sherdog.com)은 11월까지의 경기결과를 바탕으로 ‘셔독 공식 MMA 랭킹’을 각 체급별로 선정했다. 셔독은 이번 선정 순위에서 각 체급 최강자로 표도르(헤비급), 포레스트 그리핀(라이트 헤비급), 앤더슨 실바(미들급), 조르주 생 피에르(웰터급), BJ펜(라이트급) 등을 꼽았다. 최근 ‘전설’ 랜디 커투어를 꺾으며 종합격투기 팬들을 놀라게 한 브록 레스너는 5위로 전통의 강자들을 바짝 뒤쫓았으며 레스너에게 패한 커투어는 한단계 낮은 6위에 랭크됐다. 전체적인 기량의 상향 평준화로 ‘난세’에 비유되는 라이트 헤비급에서는 1위 그리핀에 이어 퀸튼 잭슨, 라샤드 에반스, 료토 마치다, 척 리델 등이 2위부터 5위까지 차례로 뒤를 이었다. 추성훈을 꾸준히 도발해 온 일본인 그래플러 아오키 신야는 ‘타격 부족한 반쪽선수’라는 비난에도 라이트급 상위권(4위)에 선정됐고, 드림 미들급 챔피언 게가드 무사시는 라이트 헤비급 5위에 올랐다. 일본 격투단체 센고쿠의 대표적인 스타 고미 다카노리는 라이트급 10위에 선정됐다. 오는 1월 31일 한국인 파이터 김동현과의 경기를 펼칭 카로 파라시안은 미들급 9위로 지난 발표때의 순위를 유지했다. 다음은 셔독 선정 종합격투기 헤비급 랭킹 톱10. 1. 표도르 에멜리아넨코 2.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 3. 안드레이 알롭스키 4. 조쉬 바넷 5. 브록 레스너 6. 랜디 커투어 7. 팀 실비아 8. 벤 로스웰 9. 알리스타 오브레임 10. 주니어 도스 산토스 사진=mmafrenzt.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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