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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벨상의 계절... 그것이 궁금하다

    노벨상의 계절... 그것이 궁금하다

    가을이 깊어지는 10월이 되면 전 세계의 눈은 풍요로운 북유럽 국가 스웨덴과 노르웨이로 쏠린다. 1901년 첫 수상자를 발표한 이후 지금까지 11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노벨상 때문이다.노벨상 수상자 발표 한 달 전부터 ‘예비 노벨 생리의학상’이라고 불리는 래스커상 수상자와 세계적인 학술정보 서비스 기업 클래리베이트애널리틱스(옛 톰슨로이터)의 예상 노벨상 후보자 명단이 발표된다. 여기에 노벨상을 패러디해 기발한 연구성과에 상을 주는 ‘이그 노벨상’도 9월 2~3째주에 시행되면 분위기는 한껏 달아오른다. 더군다나 클래리베이트애널리틱스가 올해 노벨화학상의 유력 후보로 태양전지 전문가인 박남규 성균관대 교수를 꼽으면서 한국인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몇 년 전에도 노벨화학상의 유력한 후보로 유룡 카이스트 화학과 교수가 꼽힌 바 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된 10월 2일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를 이미 발표했다. 이어 오늘 저녁 6시 45분(한국시각)에 물리학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4일 화학상, 6일 평화상, 9일 경제학상, 문학상(미정) 수상자가 차례로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수상자에게는 기존보다 100만 스웨덴 크로나가 늘어난 9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2억 7000만원)의 상금, 금메달과 상장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석학’이라는 영예가 주어지게 된다. 노벨재단은 기금의 장기적 운용에 위기가 올 수 있다며 2001년부터 1000만 크로나이던 상금을 2012년 800만 크로나로 깎았지만 기금의 운영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100만 크로나를 증액시킨 것이다. 노벨상은 잘 알려져 있다시피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알프레드 노벨이 기부한 유산 3100만 스웨덴 크로나를 기금으로 삼아 노벨재단이 설립된 뒤 1901년부터 문학, 화학, 물리학, 생리의학, 평화 5개 분야에 상을 수여하기 시작했다. 경제학상은 1968년 스웨덴 중앙은행 창립 300주년을 맞아 만든 상으로 정식 명칭은 ‘알프레드 노벨을 기리는 스웨덴 중앙은행 경제학상’이다. 상금을 노벨재단에 기탁하는 조건으로 노벨상 시상기간에 포함돼 발표되고 있지만 여전히 태생적 문제 때문에 ‘노벨상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물리, 화학, 경제학은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 생리의학은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학연구소, 문학은 스웨덴 학술원, 평화상은 노르웨이 국회 노벨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노벨이 사망한 12월 10일 열리는 시상식도 생리의학, 물리, 화학, 문학, 경제학 분야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며 평화상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다. 이는 노벨재단이 설립된 1900년 당시 노르웨이와 스웨덴이 한 나라였지만 1905년 분리되면서 나눠서 심사하고 시상식을 갖고 있다. 노벨상은 수상자 발표 당일 “노벨 재단입니다. 당신이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라는 전화를 받기 전까지는 당사자마저도 수상 여부를 알지 못할 정도로 보안이 철저하고 수상자 심사위원이 누구인지도 비밀에 붙여있다. 이 때문에 노벨과학상(생리의학, 물리학, 화학)을 누가 받을 것인지 예측하기는 쉽지 않지만 노벨과학상 관전 포인트는 몇 가지 있다. 우선 노벨과학상 중 단독수상자가 나올 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 일단 올해 래스커상 수상자나 톰슨로이터 예상 후보자 명단을 보더라도 단독 수상 가능성이 있는 분야는 없다. 실제로 2001년 이후 지난해까지 노벨과학상 46건 중 42건이 2명 이상 과학자들이 함께 수상했으며 1명의 연구자가 상을 받은 단독수상은 4건에 불과할 정도로 공동수상 경향이 강하다. 1901년부터 2016년까지 전체 노벨과학상 325건 중 176건(54%)이 2명 이상 공동수상했다. 1950년대를 기점으로 공동수상 비율이 전체 수상건수의 50%를 상회하기 시작해 최근 30년간은 노벨과학상 공동수상 비율은 80%를 훌쩍 넘어섰다. 이처럼 노벨과학상 공동수상 비율이 점점 늘고 있는 것은 첨단과학의 대형화와 융복합화에 따른 한계와 연구실패 부담을 최소화하고 연구자들이 보유한 전문성을 보완하기 위한 집단연구 증가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2000년대에 들어서 일본이 노벨과학상 수상자들을 다수 배출해 미국에 이어 2위 수상국가로 등극했으며 비서구 국가 중에서는 최고의 과학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실제로 클래리베이트애널리틱스가 발표하는 노벨상 후보자 명단에는 일본인이 항상 끼어있다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일본 이화학연구소(리켄) 연구원 출신인 정재훈 울산대 화학과 교수는 “일본은 1920년대부터 해외 공동연구와 유명 과학자와의 네트워크 확보를 통한 과학기술역량을 확보해옴으로써 그 결실을 지금 거둬들이고 있는 셈”이라며 “단기적 성과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이고 도전적 연구를 적극 투자하는 것은 우리나라도 벤치마킹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우주에서 보내는 추석’ 어떤 모습일까

    ‘우주에서 보내는 추석’ 어떤 모습일까

    역대 최장 명절 연휴를 맞아 국립과천과학관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족단위의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조상과 미래 후손의 명절 의 모습, 우주에서 보내는 명절, 한가위와 달에 대한 이야기·사진전, 디지털시대 한글의 의미 등 과천과학관 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지난 2일 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추석당일은 휴관이다.과거와 미래의 추석 명절 모습과 의미를 알아보는 ‘한가위 시간여행’은 전문 과학해설사와 함께하는 시간 여행이다. 과거 조선시대 선조들이 한가위를 맞이하는 모습을 살펴보고, 미래 후손들이 우주에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상설전시관에서 진행하는 ‘3인 3각 사이언스’는 추석 전통 명절놀이와 함께 과학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선조들이 달에 토끼가 산다고 믿은 이유, 전통 한옥 온돌의 과학원리 등을 알아보는 삼인 삼색 사어언스 쇼다. ‘열려라 비밀의 Moon’, ‘알갱이의 매직쇼’, ‘Hot한 온돌 쇼’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추석 명절 보름달과 관련된 여러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천체관측소에서 망원경으로 보름달을 관측하고, 스마트폰으로 촬영해보는 ‘한가위 스마트 달맞이’와 월령별 달사진 15점을 볼 수 있는 사진전 등이 열린다. 또 한글날을 맞아 디지털 정보화시대에 맞춰 새롭게 변신해가는 한글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도 있다. 천체투영관과 중앙홀에서 한글날 기념 특별강연과 한글 탄생·보급·변천사를 다룬 전시회, 한글 관련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남·북극의 자연환경과 우리나라 과학기지의 연구사업 등을 소개하는 극지체험 특별전시도 마련돼 있다. ‘미지의 세계로 출발’, ‘과학기지와 탐험’, ‘극지의 생물과 환경’, ‘극지의 자원과 미래’ 4개 주제로 극지 진출과 연구의 중요성을 소개한다.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드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한가위Flying드론’은 중앙홀에서 5회로 나눠 진행된다. 대형 드론의 비행 시연과 직접 드론을 조정해 볼 수 있는 시뮬레이터 체험을 통해 드론의 비행 원리를 이해하고 드론의 매력에 빠져볼 수 있다. 각 프로그램에 따라 온라인 사전예약이나 현장에서 접수하며, 상설전시관 입장료는 추석연휴 기간에 50% 할인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http://www.sciencecenter.go.kr)에서 확인가능하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긴 황금연휴 해외로...북새통 인천공항

    긴 황금연휴 해외로...북새통 인천공항

    대한항공을 포함해 주요 항공사의 체크인 시스템에서 한때 오류가 발생해 인천공항 등 각국 공항에서 혼선을 빚었다.28일(이하 현지시간) 미 CNN 방송 등에 따르면 각국 주요 도시의 공항에서 항공사 체크인 소프트웨어인 아마데우스(Amadeus)가 이날 일시적 오류를 일으켜 승객 접수와 수화물 처리 등이 최소 수십분 간 중단됐다. 현재까지 오류가 확인된 항공사는 대한항공, 에어프랑스, 사우스웨스트, 차이나에어, 콴타스, 루프트한자, 브리티시에어웨이즈 등이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을 포함해 도쿄 하네다, 파리 샤를드골, 취리히, 프랑크푸르트, 런던 히드로·개트윅 등에서 혼잡이 빚어졌다. 이 때문에 수십만 명의 승객이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의 한 승객은 트위터에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의 시스템이 다운됐다”면서 “여러 대의 항공기가 연착되고 있다. 추석 연휴에 대한항공에는 좋지 않은 일로 보인다”고 썼다. 콴타스 항공 대변인은 “승객 체크인 시스템인 아마데우스가 작동을 멈췄다가 현재 복구됐다”면서 “체크인도 조속히 재개됐다”고 말했다. 아마데우스 측은 “네트워크 문제”로 차질을 빚었다고 밝히고 체크인 시스템이 미국 동부 시간으로 오전 9시 30분 현재 복구됐다고 설명했다. 체크인 시스템은 인터넷 브라우저와 모바일 앱에서도 오류를 일으키면서 영국 공항에서는 승객들이 두 시간 가까이 대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강신도시와 인천을 잇는 도로 잇따라 개통

    김포 한강신도시와 인천지역을 잇는 도로가 추석 연휴 직전 잇따라 개통됐다. 인천시와 김포시 등에 따르면 28일 한강신도시와 국지도 98호선 연결도로, 한강신도시와 양촌읍 대포리 연결도로를 연이어 개통했다. 한강신도시와 국지도 98호선 연결도로는 경기도 고양시 송포와 인천 검단지역을 연결하는 길이 1.77km 6차선 도로다. 이 도로를 이용하면 강화도와 서울을 잇는 국도 48호선과 일산대교로 바로 진입이 가능해 서울 강북지역이나 인천으로 향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더해진다. 또 한강신도시와 양촌읍 대포리 연결도로는 김포 대곶면, 양촌읍, 구래동과 인천 검단지역을 연결하는 길이 1.2km 6차선 도로다. 이 도로를 통하면 한강신도시 외곽 지역에서 인천으로 바로 갈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추석 전 이들 도로가 개통돼 연휴에 차량 정체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오늘 당신은 왜 출근했나요?…연휴 근무 Q&A

    오늘 당신은 왜 출근했나요?…연휴 근무 Q&A

    당신이 지금 이 기사를 보고 있다면, 최장 열흘까지 쉬는 추석 황금 연휴에도 불구하고 출근하는 길이거나 근무 중인 확률이 높다. 휴일에 쉬지 못하는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거나, 출근을 강제한 회사를 고발하겠다는 직장인들의 원성은 황금 연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다. 휴일에 일하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일까, 왜 회사는 일을 시키지 못해 안달난 것일까. 연휴 근무에 대한 직장인들의 궁금증을 정리해봤다. Q. 추석연휴 기간 중 10월 2일은 임시공휴일인데 회사에서 출근하라고 합니다. A. 임시공휴일은 법정공휴일의 일종입니다. 정부가 국무회의를 통해 수시로 정한다는 점에서 어린이날, 현충일처럼 매년 특정일로 정해져 있는 법정공휴일과 구별될 뿐입니다. 대통령령인 ‘관공서의 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라 공공기관이 쉬는 날이라는 점은 같습니다. 하지만 공휴일은 기본적으로 정부나 공공기관에 대한 규정입니다. 즉 민간기업에는 공휴일을 강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민간기업은 노사간 단체협약이나 취업규칙에서 ‘법정 공휴일에 준해 쉰다’는 조항을 두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기업도 있기 때문에 신고에 앞서 단체협약이나 취업규칙, 취업규칙마저 없는 사업장이라면 근로계약서상 휴무를 어떻게 명기했는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법정 공휴일에 준해서 쉰다거나 임시 공휴일도 휴무일로 한다는 규정이 없는 사업장이라면 법적으로 비정기 휴일인 임시 공휴일에 출근하라고 하는 건 문제가 없습니다. 만일 쉬는 날로 정해져 있는데 휴일 근무수당도 주지 않고 출근하라고 하면 노동청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 Q. 추석 전후로도 모두 달력에는 빨간 날인데, 그 중 2~3일을 출근하라고 하는데요? A. 법적으로 민간기업의 휴무일을 규정한 근로기준법에는 노동절(5월 1일), 주휴일(일주일에 한번)만 명시돼 있습니다. 추석연휴도 법적(근로기준법)으로는 휴무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이 쉬는 이유는 단체협약, 취업규칙, 근로계약서에 설, 추석 등 명절 연휴는 쉬는 날로 명시돼 있기 때문입니다. 극단적인 경우지만, 예를 들어 ‘추석, 설 당일만 휴무일로 한다’고 단체협약 등에 규정돼 있다면 이 외의 날은 모두 출근해야 하는 겁니다.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휴일로 정해진 날 일하게 되면 일한 시간만큼 통상임금의 150%를 지급하도록 돼 있습니다. 하지만 이외의 날은 출근해도 추가로 수당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니 직원들을 굳이 쉬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겁니다. Q. 휴무에 대한 규정이 회사에 있는지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노동조합을 통해 노사 간 단체협약을 보면 됩니다. 하지만 노조가 있는 곳은 10개 기업 중 1개꼴입니다. 자신이 노조가 없는 사업장에서 일한다면 취업규칙을 봐야 합니다. 10인 이상 고용한 사업체는 취업규칙을 마련해 직원들이 항상 볼 수 있게 해야 합니다. 1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근로계약서에 휴무일을 규정하도록 돼 있습니다. 취업규칙이 아예 없거나 휴무일에 대한 규정이 없으면 회사는 근로기준법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됩니다. Q. 아르바이트생은 명절에 근무해도 똑같은 돈을 받는건가요? A. 대기업이나 어느 정도 규모의 중소기업은 대부분 명절을 휴무일로 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5인 미만 사업장은 법에서 정하는 연차휴가조차 없습니다. 명절 연휴를 휴무일로 정하지 않은 사업장이 많은데다 설사 출근한다해도 휴일 근로수당(통상임금의 150%)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5인 미만 사업장은 근로기준법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르바이트생들이 이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르바이트생이나 특수고용노동자 등 취약노동계층의 경우, 명절에 근무하는 게 당연한 일이 되버린 겁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주민불편·소외 Zero...자치구 추석종합대책

    주민불편·소외 Zero...자치구 추석종합대책

    서울 자치구마다 추석 연휴 기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모두가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종합대책을 마련했다.성동구는 연휴 기간 긴급 상황 때 신속 대처를 위한 ‘상황보고체계 확립’, 공공시설물 사전 점검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한 ‘교통대책 추진’, 당번 약국운영 등 빈틈없는 ‘의료대책 추진’, 추석 연휴 기간 ‘주민생활불편 해소’,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한 ‘물가 관리 강화’, 저소득 주민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추석보내기’, 검소하고 건전한 명절보내기를 위한 ‘공직기강 확립’ 등을 추진한다. 구는 2~8일 추석 연휴 동안 결식우려 가구와 중장년 1인 고위기 가구 등 취약계층 특별보호를 위해 ‘든든 돌봄 복지상황실’을 운영한다. 구청 특별상황실은 주민생활국 내 6개 부서가 1일 2명씩, 성동·옥수·성수·노인복지관 권역별 상황실에서는 권역별 1일 1명씩 근무한다. 17개 전 동에서는 1일 1명씩 현장 근무를 하며, 결식 우려가구에 급식을 지원하고, 중장년 1인 취약세대 등 고위기 가구에 안부 확인을 위해 직접 방문한다. 5개 노인 무료급식 수행 민간기관과 협력해 저소득 어르신들이 추석 연휴 기간 먹거리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역 내 음식점을 ‘경로식당’ 지정 운영한다. 청소특별대책도 준비했다. 연휴기간 기존 1개 반 2명씩이던 ‘청소기동반’을 1일 2개 반 10명으로 확대 편성, 평소보다 증가하는 명절 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한다. 기존 격일제로 수거하던 주택가 재활용 쓰레기도 매일 수거한다. 추석연휴를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2개소에서 하던 물청소를 5개소로 대폭 확대, 복합효소를 살포하는 등 깨끗한 전통시장 만들기에도 힘쓴다. 추석 명절 대비 민원 대응 서비스도 세심하게 꾸렸다. 10일까지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당직책임자를 국장급으로 상향해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한다. 주민들이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식중독 발생 대비 비상대책반 상황실도 운영한다. 성동구도시관리공단에서는 연휴 기간 성동구를 찾는 주민들이 주차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7일 하루 노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성동문화재단에서는 성동문화회관 주차장을 연휴기간 무료 개방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올 추석에는 유례없는 긴 연휴를 맞아 생활밀착형 특별대책을 마련했다”며 “단 한명이라도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가 편안하고 따듯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성동구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광진구도 추석 연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예방과 구민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일까지를 중점 점검 기간으로 정했다. 훈훈한 추석 보내기, 물가안정, 교통, 풍수해, 안전화재, 의료, 구민 생활불편 해소, 공직기강 확립 등을 추진한다. 혼잡한 교통으로 인한 구민 불편을 덜기 위해 2~7일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귀성·귀경객 수송 상황을 점검하고 교통 불편 민원을 접수, 처리한다. 동서울터미널과 강변역, 건대입구역 등에서는 승차거부, 합승, 호객행위 등 불법행위도 단속한다.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3~4일엔 동서울종합터미널 고속·시외버스를 증편 운영한다. 1일 평균 운행횟수는 평소보다 350회 늘어난 2165회로, 하루에 약 4만 8150여명을 수송한다. 추석 연휴 기간 쓰레기 처리시설 휴무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3일 자정부터 5일 오후 7시까지 동별 지정 수거일에 맞춰 정상 수거 작업을 한다. 주요도로와 터미널, 지하철 역사, 전통시장,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위주로 특별 근무자를 편성해 관리한다.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도 가동한다. 강우량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그 어느 때보다 긴 올 추석을 구민들이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추석연휴 쾌적한 가을하늘, 미세먼지 ‘보통’

    추석 연휴 기간 쾌적한 가을 하늘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29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기상청 중기예보와 국내 및 중국 등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활동 상황을 분석한 결과 연휴 기간(10월 1∼7일) 미세먼지는 ‘보통’(PM2.5 16∼50㎍/㎥·PM10 31∼80㎍) 수준으로 분석됐다. 전반적으로 기압계 흐름이 빠르고, 특히 추석 전후로 동풍 또는 남풍 영향으로 국외 미세먼지 유입에 의한 고농도 발생은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에서는 연휴기간 일산화탄소·이산화질소·이산화황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농도가 오르지 않고, 중국도 10월 초면 난방 전인데다 폭죽 사용 등도 미미할 것으로 과학원의 예상했다. 최근 5년간 대기오염측정망 분석에서도 10월 초에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추석인 4일은 2일 비가온 뒤 오염이 악화될 조건이 없어 주관과 야간 야외활동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측됐다. 장임석 대기질통합예보센터장은 “주변 지역 미세먼지 농도와 기상조건 등에 따라 실제 농도는 달라질 수 있다”면서 “야외활동 전 에어코리아나 우리동네 대기질 등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권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추석연휴, 도심에서 즐긴다

    추석연휴, 도심에서 즐긴다

    최장 10일의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로 떠나는 국내 여행객이 130만명을 돌파했다. 연휴기간 통틀어 역대 최다다. 국내 대표 휴양지인 제주도는 항공편·배편이 모두 동이 났다. 추석 연휴기간 전국 휴양지의 턱없이 비싼 숙박료와 교통체증에 스트레스를 받기 싫다면, 도심으로 눈을 돌려보자. 전통문화 체험, 민속놀이, 공연 등 서울시 곳곳에서도 온가족이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는 4일 명절 특별프로그램 ‘추석 놀:음’을 진행한다. 창작소리그룹 ‘가가호호’(歌歌好好)의 전통음악을 비롯해 전통놀이 투호, 한복 입어보기, 우리 떡 연구가 김재규 명장과 함께 하는 송편 빚기 등을 고즈넉한 한옥에서 즐길 수 있다.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5일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한가위 한마당’이 개최된다. 평양예술단의 북한민속공연, 한가위 전통민속놀이 ‘거북놀이’, 판굿 등 공연마당, 추억의 놀이 5종과 조선시대 왕과 왕비 의상 체험 등 놀이마당, 사물놀이 ‘별달걸이’ 배우기와 떡메치기 등 전통 먹거리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꿈의숲아트센터에서는 6일 ‘한가위 맞이 희희낙락 아는 노래뎐’이 무대에 오른다. 팝, 가요를 새롭게 해석한 젊은 소리꾼들의 색다른 음악을 만날 수 있다. 한복을 입고 공연장을 방문하면 반값에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박물관에서도 추석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5~7일 ‘한가위 박물관 큰잔치’를 열린다. 풍물놀이부터 백제 문양 목판 찍기, 수막새 목걸이 만들기, 백제 역사 윷놀이판 만들기 등 백제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다. 윷놀이, 팽이치기, 투호, 제기차기 등 4종의 전통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다.남산골한옥마을에선 3~5일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남산골 추석 모듬’이 열린다. 전통장터를 재현한 한가위 장터부터 비석치기·땅따먹기 등 20여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4일에는 대형 차례 상을 차려 방문객들과 함께 차례를 지내고 음식도 나눠먹고, 5일에는 ‘추석 전 페스티벌’을 열어 15여종의 전과 10여종의 막걸리를 나눠먹으며 한가위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장과 문화시설에서도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공연들이 무대에 오른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6~7일 푸치니의 3대 걸작 오페라 중 하나인 오페라 ‘라보엠’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삼청각에서는 정기 런치공연 ‘자미’가 5~6일 낮 12시, 고품격 공연과 한식을 한데 묶은 추석맞이 디너콘서트 ‘진찬’은 4~5일 오후 5시 진행된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선 7일 오후 2시, 서혜연 교수와 함께 하는 ‘박물관 토요음악회 : 명연주가, 마에스트리’가 열린다. 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은 무료로 피아노, 바이올린 등 정통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추석연휴, 도심에서 즐긴다

    추석연휴, 도심에서 즐긴다

    최장 10일의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로 떠나는 국내 여행객이 130만명을 돌파했다. 연휴기간 통틀어 역대 최다다. 국내 대표 휴양지인 제주도는 항공편·배편이 모두 동이 났다. 추석 연휴기간 전국 휴양지의 턱없이 비싼 숙박료와 교통체증에 스트레스를 받기 싫다면, 도심으로 눈을 돌려보자. 전통문화 체험, 민속놀이, 공연 등 서울시 곳곳에서도 온가족이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는 4일 명절 특별프로그램 ‘추석 놀:음’을 진행한다. 창작소리그룹 ‘가가호호’(歌歌好好)의 전통음악을 비롯해 전통놀이 투호, 한복 입어보기, 우리 떡 연구가 김재규 명장과 함께 하는 송편 빚기 등을 고즈넉한 한옥에서 즐길 수 있다. 꿈의숲아트센터에서는 6일 ‘한가위 맞이 희희낙락 아는 노래뎐’이 무대에 오른다. 팝, 가요를 새롭게 해석한 젊은 소리꾼들의 색다른 음악을 만날 수 있다. 한복을 입고 공연장을 방문하면 반값에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박물관에서도 추석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5~7일 ‘한가위 박물관 큰잔치’가 열린다. 풍물놀이부터 백제 문양 목판 찍기, 수막새 목걸이 만들기, 백제 역사 윷놀이판 만들기 등 백제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다. 윷놀이, 팽이치기, 투호, 제기차기 등 4종의 전통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5일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한가위 한마당’이 개최된다. 평양예술단의 북한민속공연, 한가위 전통민속놀이 ‘거북놀이’, 판굿 등 공연마당, 추억의 놀이 5종과 조선시대 왕과 왕비 의상 체험 등 놀이마당, 사물놀이 ‘별달걸이’ 배우기와 떡메치기 등 전통 먹거리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남산골한옥마을에선 3~5일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남산골 추석 모듬’이 열린다. 전통장터를 재현한 한가위 장터부터 비석치기·땅따먹기 등 20여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4일에는 대형 차례 상을 차려 방문객들과 함께 차례를 지내고 음식도 나눠먹고, 5일에는 ‘추석 전 페스티벌’을 열어 15여종의 전과 10여종의 막걸리를 나눠먹으며 한가위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장과 문화시설에서도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공연들이 무대에 오른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6~7일 푸치니의 3대 걸작 오페라 중 하나인 오페라 ‘라보엠’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삼청각에서는 정기 런치공연 ‘자미’가 5~6일 낮 12시, 고품격 공연과 한식을 한데 묶은 추석맞이 디너콘서트 ‘진찬’은 4~5일 오후 5시 진행된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선 7일 오후 2시, 서혜연 교수와 함께 하는 ‘박물관 토요음악회 : 명연주가, 마에스트리’가 열린다. 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은 무료로 피아노, 바이올린 등 정통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광명동굴서 국악비보이 공연 즐겨요”

    “광명동굴서 국악비보이 공연 즐겨요”

    경기 광명동굴에서 추석 연휴동안 동굴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연과 체험행사를 개최한다.29일 광명시에 따르면 추석 전날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광명동굴 빛의 광장에서 ‘한가위 다복 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대형 윷놀이와 투호놀이, 단체 줄넘기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보기 드문 국악 비보이의 공연도 마련된다. 또 광명동굴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중인 미디어파사드 쇼를 10월 1일부터 9일까지 1시간 연장 운영에 들어간다. 오전 9시 10분부터 오후 6시 10분까지 10분, 30분, 50분마다 상영된다. 미디어파사드 쇼는 빛의 연대기를 소재로 만든 컴퓨터 그래픽과 자연촬영 영상을 빔 프로젝트로 동굴암벽에 투사하는 예술이다. 광명동굴에서 맛보는 이색 체험이다. 아트밸리와 문화예술 교류 협약에 따라 지난 27일부터 3개월 간 ‘광명동굴 야외조각전’도 열린다. 유명 작가들의 조각작품 17점이 동굴 주변 곳곳에 설치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광명동굴 라스코 전시관에서는 프랑스 장식미술박물관과 미국 마텔사가 소장한 바비인형 740여 점을 한 곳에서 만나는 바비인형전도 볼거리다. 10월 말까지 전시된다. 동굴내 ‘웜홀광장’은 감나무와 단풍나무·갈대 등 가을빛으로 새단장하고, ‘빛의공간’은 형형색색의 LED조명이 설치돼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동굴일대 44개 부스에서는 지역 브랜드 농수산물과 특산물을 11월 26일까지 상설 판매중이다. 2013년부터 전국 58개 양조장에서 생산되는 175개종의 한국와인을 맛볼 수 있다. 광명동굴 입장권은 추석 연휴기간 오후 6시까지 판매한다. 광명동굴 관람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사항은 광명동굴 홈페이지(http://www.gm.go.kr/c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들어 현재까지 광명동굴을 찾은 관광객은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경제블로그 ]추석 연휴, 렌터카 운전자 더 조심하세요

    [경제블로그 ]추석 연휴, 렌터카 운전자 더 조심하세요

    장장 열흘의 긴 추석 연휴입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놀러가거나 여행 계획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렌터카를 이용하는 운전자라면 좀 더 귀 기울여야 할 소식이 있는데요. 바로 렌터카의 사고율이 일반 승용차 대비 1.6배나 높다는 사실입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16년 기준으로 자동차 사고율은 일반승용차 19.5%, 렌터카 30.5%로 렌터카가 1.6배 높다고 하네요. 더 놀라운 사실은 최근 공유경제의 일환인 카셰어링(car-sharing)의 활성화로 저연령자의 렌터카 이용이 증가하는데 20세 미만 (만18세∼19세)인 저연령 사고 운전자 비중은 일반승용차보다 8.2배 높다고 합니다. 아마도 운전이 미숙한데다 들뜬 기분 탓에 여러 실수를 하게 되서일 겁니다. 20세 미만의 경우 일반 승용차가 0.3%라면 렌터카는 2.8%입니다. 일반승용차와 렌터카 사고운전자의 다른 연령대 분포도 살펴보겠습니다. 사고비율은 20대는 11.5%와 18.3%, 30대는 24.1%와 26.1%, 40대는 26.4%와 27.8%, 50대는 22.8%와 19.7%, 60세 이상은 14.8%와 5.3%를 각각 차지합니다. 운전 경험이 많은 50대 이상을 제외하면 젊은 층일수록 렌터카 사고율이 더 높습니다. 이 때문에 렌터카 이용자는 여행지역의 도로·교통상황이나 렌트차량 등이 자신의 몸에 익숙하지 않음을 인식하고 평소보다 운전주의력을 더욱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게 보험개발원 측 설명입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무면허자의 카셰어링 이용을 막고자 차량 대여시 업체의 임차인 운전자격(면허종류, 정지·취소 여부 등) 확인을 의무화하고 10대 청소년의 카셰어링 불법 이용 방지를 위해 휴대폰 본인인증 의무화 등 본인확인 절차를 강화한 것도 이런 사고를 줄이기 위한 방책”이라고 설명합니다. 이번 연휴 땐 나를 위해, 타인을 위해 꼭 안전운전 명심하세요.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추석연휴 개천절·한글날 행사 시내서 즐기세요”

    “추석연휴 개천절·한글날 행사 시내서 즐기세요”

    서울 종로구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내에서 개천절과 한글날 기념 행사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하늘이 열린 날’이란 의미의 개천절 당일인 3일에는 오전 10시 40분부터 종로구 사직단 내 단군성전에서 ‘단기 4350년 개천절 대제전’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종로구가 후원하는 개천절 대제전은 고조선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종로구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행사에서는 한국의 전통무예 택견과 인도네시아 전통무예 펜칵실랏의 국제교류 시연을 볼 수 있다. 이어 전통제례, 인문 정신문화 체험행사, 개천절 대제전 기념 인문학 학술대회가 열린다. 학술대회에서는 중국의 고대사 인식, 고대사 왜곡에 대한 대담 등에 대해 알아본다. 축하공연으로 배뱅이굿도 볼 수 있다. 또 한글의 날인 9일에는 ‘제571돌 한글날 기념 세종마을 세종주간 축제’가 열린다. 사단법인 세종마을가꾸기회가 주관하고 종로구가 후원한다.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고 세종마을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높여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행사는 경복궁 흥례문에서 시작해 세종마을 통인시장 앞 정자까지 이어지는 세종대왕 어가행렬을 볼 수 있다. 세종대왕 역할은 세종대왕 17대손이자 현재 세종마을에 거주중인 종로구민이 맡는다. 본행사는 세종마을 통인시장 앞 정자 옆 특설무대에서 이뤄진다. 조선 궁중 무용 음악 등으로 이뤄진 축하공연도 볼 수 있다. 관계자는 “연휴 기간인 1~8일에는 세종주간 축제의 일환으로 수성동 계곡에서 인왕산 그림도 전시하는 만큼 한가로운 연휴 속 작품 감상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해외여행 떠나기 전 ‘여행경보’ 점검 하셨나요?

    해외여행 떠나기 전 ‘여행경보’ 점검 하셨나요?

    이번 추석연휴 우리 가족이 가는 여행지는 과연 안전할까. 모처럼 얻은 연휴를 즐겁고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출발 전의 여행지의 ‘여행경보단계’를 한번쯤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정부는 해외에 나가있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유사시 행동지침 등을 안내하기 위해 여행경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특정 국가나 지역을 위험 수준에 따라 남색경보(여행유의), 황색경보(여행자제), 적색경보(철수권고), 흑색경보(여행금지) 등 4단계로 분류해 안내한다. 해당 국가의 치안상황, 테러, 납치, 자연재해, 보건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지정한 것이다 이중 흑색경보 지역은 여권법상 방문이 아예 불가능하다. 아프가니스탄, 리비아, 시리아, 소말리아 등 대부분은 관광 목적으로 방문할 일이 없는 곳이라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다만 우리 국민이 자주 찾는 필리핀에서 민다나오 지역의 잠보앙가, 술루 군도, 바실란, 타위타위 군도 등은 여행금지 지역이다. 세부, 보라카이 등 휴양지에서 벗어나 이 지역을 방문해서는 안된다는 얘기다. 적색경보 국가도 사실상 여행 목적으로는 잘 방문하지 않는 곳들이다.황색경보 지역에는 국민들이 제법 자주 찾는 국가도 포함돼 있어 주의를 요한다. 주요 관광지인 필리핀의 상당수 지역과 인도네시아 발리섬, 티베트 등이 바로 여기 속한다. 발리섬은 화산 폭발 위험 때문에 최근에 황색경보 지역으로 지정됐다. 스페인 바로셀로나, 벨기에 브뤼셀, 터키 이스탄불, 프랑스 파리 같은 유럽 주요 도시들도 여행자제 지역이다. 여행지가 황색경보 지역이라면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하고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경보 단계 중 가장 낮은 여행유의 지역에는 북·중 국경지역, 네팔, 인도, 스리랑카, 미얀마, 인도네시아, 태국, 스페인, 프랑스 등 국가 전지역, 영국 런던 등이 포함돼 있다. 필리핀 보라카이와 보홀섬, 세부막탄섬도 여행유의 지역이다. 정부도 남색경보와 황색경보 지역에 대해서는 여행을 포기하라고 요구하진 않는다. 다만 안전한 여행을 위해 좀 더 안전에 신경을 쓸 것을 당부하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경보단계에 따른 행동지침을 지키는 게 안전여행의 지름길임을 유념해달라”면서 “치안이 좋지 않은 지역에서는 주요 관광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외진 곳 등은 방문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여행경보 발령 현황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부모님 치매 진단법’ 추석연휴에 체크하세요

    ‘부모님 치매 진단법’ 추석연휴에 체크하세요

    추석 연휴 부모님을 만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바로 부모님의 건강을 살피는 일이다. 평소에는 무심코 넘겼던 부분들이 가까운 미래에 큰 병으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에 기회가 있을 때마다 대비해야 한다. 다행히 이번 추석연휴는 최장 10일이어서 충분한 시간을 벌었다. 2일 각 분야 전문가 조언을 통해 추석연휴 부모님 건강챙기기 비법을 전한다.부모님 건강 중 가장 눈여겨 봐야 할 부분은 ‘뇌 건강’이다. 특히 ‘뇌졸중’과 ‘치매’의 가능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심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가족의 삶의 질을 크게 낮추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치매 초기에는 단어가 잘 떠오르지 않아 “왜 그거 있잖아”라는 식의 표현이 늘고 말수가 줄어든다. 장소를 혼동하거나 익숙하게 처리해온던 일들이 서툴러지기도 한다. 이유 없이 사람을 헐뜯고 주변인들과 다투는 모습을 보이는 이도 있다. 승용차를 타고 내릴 때 굼뜨는 모습을 보이거나 발음이 부정확해질 때도 있다. 이동영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계산을 잘 못 하거나 평소와 성격이 크게 달라졌다면 치매 초기 증세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뇌졸중은 한쪽 팔다리를 갑자기 못 쓰다가 정상으로 돌아오거나 얼굴, 손 등의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으로 시작된다. 일시적으로 말을 못 하거나 시야가 캄캄해지는 증상, 물체가 두 개로 보이거나 빙글빙글 돌면서 어지러운 느낌이 들어도 뇌졸중을 의심해볼 수 있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고지혈증 병력이 있거나 현재 흡연을 한다면 허심탄회하게 증상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것이 좋다. ‘협심증’과 ‘심근경색’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은 쥐어짜는 듯한 가슴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이지만 일부는 가슴통증이 전혀 나타나지 않기도 한다. 이승환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노인들은 기력이 없고 식욕이 떨어지거나 소화가 잘 안된다고 호소하기도 한다”며 “갑자기 숨이 차다고 하면서 쓰러지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노인이라면 무조건 식욕이 떨어지고 숨이 찰 것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심장질환을 의심해 진료를 받도록 유도해야 한다. 감기 증상이 없는데 기침만 계속 나도 심장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심부전증’ 환자는 마른기침이나 쌕쌕거리는 ‘천명’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이승환 교수는 “심부전증의 기침은 대체로 마른기침이고 잠자다 갑자기 생기는 것이 특징“이라며 “자세를 바꾸면 기침 증상이 다소 완화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심부전증은 식욕이 없는데 몸이 급격히 붓고 체중이 늘어나는 증상도 일으킨다. ‘기립성 저혈압’이나 ‘부정맥’은 어지럼증이 흔히 나타난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장시간 서 있을 때, 화장실에서 소변이나 대변을 보다가 갑자기 속이 메스껍고 어지러우면서 쓰러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옆으로 누워서 안정을 취하면 대부분 회복되지만 증세를 처음 확인했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뇨제, 혈관확장제 등 저혈압을 일으키는 약물은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부모님 치아건강도 지나치지 말아야 한다. 입 속 세균이 혈액으로 들어가 심장동맥에 핏덩이를 만들고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김수환 서울아산병원 치과 교수는 “흔히 ‘풍치‘라고 부르는 치주질환은 치아 주위 조직의 염증으로 잇몸과 치아를 지탱하는 뼈가 파괴되는 것”이라며 “치주질환이 있으면 다른 전신질환이 악화되는데 특히 당뇨병과 심혈관계 질환이 많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부모님이 잇몸이 아파 음식을 잘 못 먹는지 살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치주질환을 예방하려면 치태와 치석을 잘 제거해야 하는데 위·아래로 둥글게 쓸어올리거나 쓸어내리는 방식의 올바른 칫솔질이 기본이다. 틀니는 뜨거운 물에서 변형되기 때문에 소독을 목적으로 끓여서는 안 된다. 틀니 소독 전용 소독제나 소독기를 이용해야 한다. 틀니를 빼놓을 때는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컵이나 전용용기에 찬물과 함께 담가두는 것이 좋다. 밤에는 잇몸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틀니를 빼고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추석 특선영화, 안방 영화관 ‘라라랜드부터 부산행까지..’ [추석에 뭐하지?①]

    추석 특선영화, 안방 영화관 ‘라라랜드부터 부산행까지..’ [추석에 뭐하지?①]

    추석 연휴가 눈앞에 다가왔다. 이번 연휴에는 최근 개봉한 따끈따끈한 영화부터 아깝게 놓쳤던 스크린 명작, 아카데미상을 휩쓴 외화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최장 10일까지 예정된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한가위가 될 것으로 보인다.2016년 12월 개봉 후 전 세계적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라라랜드’부터 2016년 여름 최고 흥행작 ‘부산행’, ‘인천상륙작전’, ‘터널’, ‘밀정’ 등 화제작들이 기대를 모은다. ♦따끈따끈한 韓 대표작들 올해 추석특선영화는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흥행작들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KBS 2TV는 첩보 부대의 실화를 그린 영화 ‘인천상륙작전’(5일 오후 8시)을 준비했다. 실제 KBS가 투자했기 때문에 그 인연이 남다른 작품이기도 하다. MBC는 지난해 유일한 천만 영화였던 공유 주연의 ‘부산행’(6일 오후 8시 30분)을 편성했다. 역대 박스오피스 10위를 차지한 ‘부산행’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된 가운데 부산으로 향하는 열차 안에서 이뤄지는 생존 투쟁을 그린 액션 스릴러. 공유와 마동석, 김의성의 연기가 빛나며 큰 호평을 이끌어냈다. SBS에서는 하정우 주연의 재난 영화 ‘터널’(6일 오후 8시 35분)이 방송된다. ‘터널’은 평범한 가장이 무너진 터널에 갇히면서 시작되는 구조 작전을 그린 영화다. 허술한 구조 과정과 시스템을 고발하면서 많은 공감을 얻었다. JTBC는 황옥 경부 사건을 모티브로 한 송강호와 공유 주연의 영화 ‘밀정’(5일 오후 8시 50분)을 방송한다. 김지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아름다운 미장센과 긴장감 넘치는 독립운동 이야기로 750만 관객을 돌파했다.♦스크린 명작을 안방에서.. 아깝게 놓쳤던 스크린 명작, 아카데미상을 휩쓴 외화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한국 대표 작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해외 영화도 방영된다. MBC는 2017 아카데미 시상식 6관왕에 빛나는 로맨틱한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7일 오후 10시)를, KBS 1TV는 2016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영화 ‘스포트라이트’(7일 오후 10시 20분)를 방송한다. 명작 ‘타이타닉’(7일 오후 10시 55분)은 EBS 1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타이타닉’은 1998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1개 부문에서 상을 휩쓸었고, 현재까지도 이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다. 대서양 한복판에서 침몰한 타이타닉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젊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의 풋풋하면서도 열정적인 로맨스가 관전 포인트다. EBS 1TV는 7~8일에 걸쳐 ‘반지의 제왕’ 시리즈 두 편을 방송한다. 피터 잭슨 감독의 ‘반지의 제왕’ 시리즈는 J.R.R. 톨킨의 명작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방대한 세계관을 압축적으로 묘사해 재미를 극대화시키고, 지금 봐도 놀라운 특수효과로 찬사를 받았다. 마지막 시리즈인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11개 부문 모두 수상한 작품이다. 한편 OCN은 3일엔 ‘암살’ ‘광해’ ‘베테랑’을 연속 방영하며, 4일엔 ‘관상’ ‘대결’ ‘검사외전’을 선보인다. 6일엔 ‘밀정’, 7일엔 ‘터널’, 8일엔 ‘마스터’를 방영한다. 한국 영화뿐만 아니라 ‘킹스맨’ 개봉과 연계해 이달 30일엔 ‘스파이 특집’으로 ‘미션 임파서블5: 로그 네이션’과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도 연속 방송한다. CGV는 다음달 1일 ‘겨울왕국’, 6일 ‘봉이 김선달’, 7일엔 ‘덕혜옹주’ 등을 선보인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2일출고용) ‘주민불편·소외 Zero’...자치구 추석종합대책

    (2일출고용) ‘주민불편·소외 Zero’...자치구 추석종합대책

    서울 자치구마다 추석 연휴 기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모두가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종합대책을 마련했다.성동구는 연휴 기간 긴급 상황 때 신속 대처를 위한 ‘상황보고체계 확립’, 공공시설물 사전 점검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한 ‘교통대책 추진’, 당번 약국운영 등 빈틈없는 ‘의료대책 추진’, 추석 연휴 기간 ‘주민생활불편 해소’,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한 ‘물가 관리 강화’, 저소득 주민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추석보내기’, 검소하고 건전한 명절보내기를 위한 ‘공직기강 확립’ 등을 추진한다. 구는 2~8일 추석 연휴 동안 결식우려 가구와 중장년 1인 고위기 가구 등 취약계층 특별보호를 위해 ‘든든 돌봄 복지상황실’을 운영한다. 구청 특별상황실은 주민생활국 내 6개 부서가 1일 2명씩, 성동·옥수·성수·노인복지관 권역별 상황실에서는 권역별 1일 1명씩 근무한다. 17개 전 동에서는 1일 1명씩 현장 근무를 하며, 결식 우려가구에 급식을 지원하고, 중장년 1인 취약세대 등 고위기 가구에 안부 확인을 위해 직접 방문한다. 5개 노인 무료급식 수행 민간기관과 협력해 저소득 어르신들이 추석 연휴 기간 먹거리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역 내 음식점을 ‘경로식당’ 지정 운영한다. 청소특별대책도 준비했다. 연휴기간 기존 1개 반 2명씩이던 ‘청소기동반’을 1일 2개 반 10명으로 확대 편성, 평소보다 증가하는 명절 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한다. 기존 격일제로 수거하던 주택가 재활용 쓰레기도 매일 수거한다. 추석연휴를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2개소에서 하던 물청소를 5개소로 대폭 확대, 복합효소를 살포하는 등 깨끗한 전통시장 만들기에도 힘쓴다. 추석 명절 대비 민원 대응 서비스도 세심하게 꾸렸다. 10일까지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당직책임자를 국장급으로 상향해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한다. 주민들이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식중독 발생 대비 비상대책반 상황실도 운영한다. 성동구도시관리공단에서는 연휴 기간 성동구를 찾는 주민들이 주차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7일 하루 노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성동문화재단에서는 성동문화회관 주차장을 연휴기간 무료 개방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올 추석에는 유례없는 긴 연휴를 맞아 생활밀착형 특별대책을 마련했다”며 “단 한명이라도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가 편안하고 따듯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성동구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광진구도 추석 연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예방과 구민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일까지를 중점 점검 기간으로 정했다. 훈훈한 추석 보내기, 물가안정, 교통, 풍수해, 안전화재, 의료, 구민 생활불편 해소, 공직기강 확립 등을 추진한다. 혼잡한 교통으로 인한 구민 불편을 덜기 위해 2~7일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귀성·귀경객 수송 상황을 점검하고 교통 불편 민원을 접수, 처리한다. 동서울터미널과 강변역, 건대입구역 등에서는 승차거부, 합승, 호객행위 등 불법행위도 단속한다.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3~4일엔 동서울종합터미널 고속·시외버스를 증편 운영한다. 1일 평균 운행횟수는 평소보다 350회 늘어난 2165회로, 하루에 약 4만 8150여명을 수송한다. 추석 연휴 기간 쓰레기 처리시설 휴무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3일 자정부터 5일 오후 7시까지 동별 지정 수거일에 맞춰 정상 수거 작업을 한다. 주요도로와 터미널, 지하철 역사, 전통시장,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위주로 특별 근무자를 편성해 관리한다.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도 가동한다. 강우량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그 어느 때보다 긴 올 추석을 구민들이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황금 연휴 시작

    황금 연휴 시작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둔 29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다음달 9일까지 인천공항 이용 여객이 약 195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증권소식] 삼성증권, 추석 연휴 해외주식 데스크 운영

    삼성증권은 최장 열흘에 이르는 추석 연휴에도 해외주식 투자 고객들이 불편 없이 거래할 수 있도록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해외주식 관련 전화 상담과 주문 등이 필요한 고객은 삼성증권 해외주식 데스크(02-2020-7306)로 연락하면 되며 주간에는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시장, 야간에는 미주 및 유럽 시장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내 증권사 최다인 12개국 주식거래가 가능한 온라인 해외주식 거래도 평소와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해외주식투자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준비했다. 먼저 예탁결제원의 외화증권 결제수수료 인하에 맞춰 다음달 1일(한국시각) 자정부터 해외주식 최소 수수료를 평균 40.6% 인하해 적용한다. 또한 같은 날, 야간에도 환전할 수 있는 24시간 환전 서비스를 개시해 고객의 거래 편의성을 높인다. 아울러 다음달 9일까지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거래일별로 경품을 주는 ‘한가위, 소원을 들어드립니다’ 이벤트를 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치욕의 역사… 카타르시스 보다 ‘묵직한 울림’

    치욕의 역사… 카타르시스 보다 ‘묵직한 울림’

    새달 3일 개봉하는 ‘남한산성’은 원작에 충실한 정통 사극이다. 1636년 겨울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 대군에 포위된 채 남한산성에 고립돼 47일간 혹독한 겨울을 나야 했던 조선의 임금 인조와 조정 대신, 그리고 민초들을 그린 영화다. 김훈의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이다. 소설처럼 장(章)을 나누어 11장으로 구성한 영화는 원작의 서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담담하고 차분하고 묵직하게 이야기를 끌어간다.오랑캐 발밑을 기어서라도 백성을 살려야 한다며 청나라와의 화친을 주장하는 이조판서 최명길(이병헌)과 치욕스럽게 사는 것은 죽는 것보다 못하다며 죽음을 각오하고 싸워야 한다는 예조판서 김상헌(김윤석)의 논쟁이 중심축이다. 영화는 청나라 군대가 날린 화살비에도 움찔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최명길과 남한산성으로 가는 길을 알려 준 초로의 뱃사공이 청군의 길라잡이가 되지 않게 하려고 단칼에 베는 김상헌을 보여 주는 것으로 시작, 두 사람이 결코 물러섬 없는 공방을 펼칠 것을 예고한다. 먹을 것도, 덮을 것도 부족하다. 성을 지키는 백성들이 외투 대신 쓰는 가마니와 초가지붕까지 걷어 말먹이를 주다가 말이 죽자 그제야 말고기를 삶아 백성들에게 주기도 한다. 조정 대신들은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어전회의에서 머리를 맞대지만 뾰족한 수는 없고 입으로 드잡이할 뿐이다. 처연하다 못해 암울하며 암울하다 못해 비장하다.분위기를 이따금 풀어 주는 것은 우유부단하고 무기력한 인조(박해일)다. 군왕다운 모습을 거의 보여 주지 못하는 인조는 그러나 상황 논리에 따라 최명길과 김상헌을 번갈아 비난하는 영의정 김류(송영창)를 면박주는데 이 장면들이 마치 콩트처럼 관객들의 뇌세포를 이완시킨다. ‘남한산성’은 분명 좋은 영화다. 연기 칭찬을 하려면 입이 아플 정도인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박희순, 고수를 비롯해 조연들까지 빛난다. 원작의 문장에 피와 살을 붙인 황동혁 감독의 연출력도 빼어나다. 산성의 미장센, 전투 장면까지 흠 잡을 곳이 거의 없다. ‘마지막 황제’로 유명한 사카모토 류이치의 음악도 울림을 증폭시킨다. 그러나 ‘웰메이드’라고 흥행이 보장되는 건 아니다. 관객들이 이미 이 영화가 굴종과 오욕으로 귀결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최근 일반 시사회에서 관객들과 만난 원작자 김훈은 “패배와 치욕을 가지고 독자에게 호소하기는 어렵다”며 “그럼에도 그 속에서 희미하게 돋아나는 희망과 미래의 싹을 봐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영화에는 혹독한 겨울을 견뎌 낸 민초들에게 찾아온 평온한 봄날이 아주 잠깐 에필로그에 스친다. 그것만으로 충분한 카타르시스가 될지는 추석 연휴 극장을 찾을 관객들이 판단해야 할 몫이다. 15세 관람가.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시속 1300㎞ 캡슐 타고 3D·AR 미래 도시 체험

    시속 1300㎞ 캡슐 타고 3D·AR 미래 도시 체험

    “시속 1300㎞ 속도로 달리는 ‘하이퍼루프’에 탑승하세요. 2047년 미래도시 ‘하이랜드’로 출발합니다.”●현재관·미래관 구성 오늘 재개장 지난 27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 위치한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 ‘티움’(T.um)의 2층 미래관에 들어서자 안내원의 설명과 함께 미래 교통수단인 하이퍼루프가 미끄러져 들어왔다. SK텔레콤이 2008년 개관했던 티움을 최첨단 기기들로 새롭게 단장해 29일 재개장한다. 1700㎡(약 514평) 규모에 1층의 ‘현재관’과 2층의 ‘미래관’으로 구성돼 있다. 미래관은 방문객 10명이 하이랜드 원정단 체험을 하는 형식으로 꾸몄다. 하이퍼루프에서 내린 뒤 우주관제센터, 홀로그램 회의실, 텔레포트룸 등 10여곳으로 이동하는 동선이다. 해저와 우주를 넘나들며 재난, 조난, 부상 등의 위기를 해결하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특히 가상현실(VR) 기기를 머리에 쓰고 팔을 움직이며 로봇을 원격조종해 지구로 돌진하는 운석의 경로를 바꾸는 체험 등이 흥미를 끌었다. 3차원(3D) 감각 전달장치를 통해 다친 동료에게 인공뼈 이식 수술을 해주고, 증강현실(AR) 기기를 머리에 쓰고 조난자를 구조했다.●현재 구축된 5G 서비스도 체험 현재관에서는 상점, 거리, 집 등에 구축된 5세대(5G) 네트워크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자율주행차, VR기기를 이용한 쇼핑, 가전기기를 음성으로 제어하는 인공지능(AI) 등 일부 실현됐거나 곧 실현될 가까운 미래를 보여준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함께 세계 최초로 개발한 5G 인프라를 현재관 주변에 설치했다. SK텔레콤이 노키아와 개발한 양자암호통신 전시코너에서는 5G 네트워크가 외부 해킹 시도를 차단하는 과정을 보여줬고, 옆에는 SK텔레콤이 지난 7월 개발에 성공한 세계 최소형 양자 난수생성 칩도 있었다. ●미래관 체험은 사전 예약 필수 미래관은 1시간, 현재관은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현재관은 본사 1층으로 가면 바로 관람할 수 있지만, 미래관은 홈페이지(tum.sktelecom.com)에서 예약을 해야 한다. 29일 개관식에는 SK텔레콤 박정호 사장,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청소년 및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추석연휴 기간인 10월 7일과 8일에 총 12회의 특별 투어가 진행된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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