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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가스비도 인상 압박… 10월 물가상승률, 연중 최고 가능성

    교통·가스비도 인상 압박… 10월 물가상승률, 연중 최고 가능성

    연료비의 가파른 상승과 한국전력의 경영 악화로 정부가 8년 만에 전기요금 인상 카드를 꺼내 들었다. 2분기와 3분기 물가 상승 우려로 동결한 전기요금을 계속 묶어 두기엔 한계가 있다고 본 것이다. 올 4분기 전기요금 인상이 단행됨에 따라 서민들의 물가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연료비 상승세가 꺾이지 않으면 내년에도 전기요금 인상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3일 정부와 한전에 따르면 4분기 전기요금에 반영되는 연료비는 유연탄의 경우 ㎏당 평균 151.13원, 액화천연가스(LNG) 601.54원, BC유 574.40원이었다. 3분기 전기요금 반영분과 비교하면 유연탄은 13.1%, LNG는 22.6%, BC유는 10.2% 올랐다. 연료비 상승분을 반영하면 4분기 연료비 조정 단가는 ㎾h당 10.8원으로, 전 분기(-3.0원)보다 13.8원 올라야 한다. 다만 연간 기준으로 ㎾h당 ±5원 범위에서 직전 분기 요금 대비 ±3원까지만 연료비 단가를 조정할 수 있다. 정부와 한전 입장에서는 최대 인상폭을 적용해 전 분기 대비 3원 올린 것이다. 국제 유가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가파른 연료비 상승세를 감안하면 내년에도 추가 인상이 있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4분기에 전기요금을 인상한 것은 한전의 실적 악화 탓도 컸다. 한전은 2분기 764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한전의 2분기 연료비와 전력 구입비는 1년 전보다 1조 2868억원(8.1%) 증가했지만, 전기 판매 수익은 1.0% 늘어나는 데 그쳤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1조 9515억원의 흑자를 냈던 한전은 올해 3조 2677억원의 순손실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4분기에도 물가 상승 등을 이유로 전기요금을 동결하면 ‘전기요금 합리화’를 내세우며 도입한 연료비 연동제가 유명무실해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전기요금이 오르면서 물가 도미노 인상 가능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 전기 이용 제품과 서비스 전반의 비용이 늘고, 이는 곧 물가 상승으로 이어진다. 도시가스요금과 대중교통비 인상 압박도 거세질 수 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2021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에서 “연료비 연동제로 소비자물가가 더욱 상승할 수 있다”고 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2.6% 상승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추석 연휴와 국민지원금이 만난 9월 물가에 이어 새 전기요금이 반영되는 10월 물가 상승률은 연중 최고치인 8월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도 전기요금 인상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제조원가 대비 전기요금 비중이 15% 정도인 ‘뿌리 중소기업’은 어려움이 가중되고 현장 충격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도 “코로나19로 제대로 장사할 수 없는 처지에 내몰린 소상공인들이 설상가상의 부담을 지게 됐다”고 했다.
  • ‘손실보상’시행 코앞인데… 비율·금액 깜깜이

    ‘손실보상’시행 코앞인데… 비율·금액 깜깜이

    “숙박업이 대체 왜 손실보상을 받을 수 없는 건가요? 성수기마다 인원 제한을 걸어 놓고선 손해는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건가요?” 수도권에서 독채 펜션을 운영하는 A씨는 당장 2주 뒤에 시행되는 손실보상법 대상에 숙박업소가 빠진다는 소식에 분개하며 이렇게 말했다.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 17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소상공인 손실보상법 시행령 개정안은 ‘정부의 직접적 방역 조치인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을 적용받은 소상공인만을 대상으로 했다. 이에 따라 유흥업소, 노래방, 식당, 카페 등은 보상받을 수 있지만, 숙박업이나 여행업 같은 경영 위기 업종은 받을 수 없다. 특히 구체적인 보상 비율이나 액수도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으면서 ‘깜깜이 보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보호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다음달 8일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심의위는 중기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두고,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와 소상공인 관련 단체, 학계, 법조계 등에서 뽑힌 인물들로 구성된다. 중기부는 심의위에서 세부 기준을 결정해 이르면 다음달 말 손실보상금 지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그러나 직접적인 정부 지시가 없었어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로 인해 간접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은 일찌감치 보상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거리두기로 수요가 줄어든 여행업, 인원이 제한된 숙박업소와 공연문화업, 샤워실과 같은 부대시설 이용이 금지된 헬스장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을 중심으로 분노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구체적인 손실보상 산정 방식과 금액, 지급 절차 등을 시행령으로 정하지 않고 심의위에 맡긴 것을 놓고 ‘책임 떠넘기기’라는 비판이 나온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결국 심의위에 최종 결정을 모두 떠넘긴 모양새인데, 구체적인 기준 없이 일단 ‘시행부터 하자’고 비춰질 우려가 있다”면서 “위원회가 논의를 거쳐 명확한 보상 기준을 공개하면 다행이지만, 만약 자의적으로 산정 방식을 결정해 최종 결과만 통보한다면 어떤 소상공인도 납득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산 규모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도 꾸준히 나온다. 올 7~9월 석 달간의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따른 보상으로 1조원의 예산이 배정된 반면 최근 2차 추가경정예산에서 집합 금지·제한 대상으로 편성된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예산은 총 1조 1000억원 규모였다. 지난 7월부터 전례 없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됐던 만큼 피해 규모가 기존 예상보다 훨씬 커질 수 있는데, 확보된 예산은 희망회복자금보다 적은 것이다. 정부는 예산이 부족하면 예비비까지 쓰겠다는 입장이지만, 이 역시 명확한 기준이 없으면 주먹구구식 보상이 될 수밖에 없다. 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손실보상법의 원칙이 명확하지 않아 많은 혼란이 야기될 것으로 보인다. 보상 대상에서 누락된 소상공인에게 설득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면서 “결국 많은 소상공인들이 이의를 제기할 테고, 보상 체계가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라도 빨리 지급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시간을 들여 소상공인들과 최대한 많이 대화한 뒤 명확한 기준을 세워야 한다. 그 이후론 물러서지 않아야 체계적인 손실보상법 시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추석 끝나자 확진자 폭증 2133명, 530명↑…24일 역대 최다 기록 깰 듯(종합)

    추석 끝나자 확진자 폭증 2133명, 530명↑…24일 역대 최다 기록 깰 듯(종합)

    2133명, 동시간대 최다 확진… 방역 비상서울 893명, 경기 529명…수도권 1561명대구 125명, 충남 75명…비수도권 572명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방역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23일 오후 9시 기준 전국 확진자 수는 2133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530명이 급증했다. 집계가 마감되는 24일 0시에는 확진자가 더욱 늘어 2200명에서 2300명대 많으면 그 이상이 나와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44일 만에 또 2000명 넘어서 23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2133명으로 집계됐다. 2221명(8월 11일 0시 기준)을 넘어서면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이 된다. 오후 9시 중간 집계 확진자가 2000명을 넘은 것은 지난달 10일(2021명) 이후 44일 만이다. 2133명 자체는 동시간대 최다 기록이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두 달 보름 넘게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79일 연속 네 자릿수로 이어갔으며, 24일로 80일째가 된다. 1주간(9.17∼23)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최소 1600명 이상 나왔다. 이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1795명이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561명(73.2%), 비수도권이 572명(26.8%)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893명, 경기 529명, 인천 139명, 대구 125명, 충남 75명, 충북 49명, 전북 47명, 경북 46명, 강원 43명, 광주 42명, 대전 37명, 경남 34명, 부산 28명, 울산 19명, 제주 14명, 전남 12명, 세종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서울, 확진자 역대 하루 최다처음 하루 확진 900명 넘길 듯 특히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서울은 전날 같은 시각보다 253명이 늘어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래 역대 하루 최다를 기록했다. 서울은 집계가 남아 있는 자정까지 처음으로 900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올여름 4차 유행이 시작된 이래 급증해 7월 6일(582명)과 13일(637명), 지난달 10일(660명)과 24일(677명), 이달 14일(808명) 등 5차례 최다 기록을 깼다. 23일 최종 집계치가 확정되면 7월 이래 6번째 최다 기록이다.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의 상황이 더욱 심각해 지난 1주간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이 서울 6.9명, 인천 4.6명, 경기 4.2명 등 수도권 평균은 약 5.3명에 달했다. 이는 전국 평균치(3.5명)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충청권(2.4명), 강원권(2.4명)을 제외한 비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1명대 발생률을 나타내는 것과도 큰 차이가 있다. 더욱이 연휴 대규모 인구 이동에 따른 여파가 다음 주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보여 감염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현 추세대로라면 3000명 이상도순천향대 부속 병원 최소 45명 확진 전문가들은 현 추세대로라면 확진자 규모가 커져 적게는 2300명대, 많게는 3000명 이상에 달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주요 신규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병원, 직장, PC방, 주점 등에서 새로운 감염 고리가 확인됐다. 또 시장, 실내체육시설, 모임 등을 고리로 한 산발적 감염이 잇따랐다.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에서는 최소 45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달성군의 한 유흥주점과 서구 소재 노래방을 중심으로 총 88명이 확진됐다. 경북 경산시의 한 PC방과 관련해선 이용자 13명을 포함해 총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강원 속초시에 소재한 유흥업소에서는 종사자와 이용자 등 11명이 확진돼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 [속보] 확진자 폭증 서울만 893명 역대 최다…전국 2133명 최다

    [속보] 확진자 폭증 서울만 893명 역대 최다…전국 2133명 최다

    이미 직전 하루 최다 808명 넘어서4차 대유행 이후 5차례 최다 기록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폭증했다.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3일 0시부터 오후 9시 기준 893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래 역대 하루 최다 기록이다. 이동과 가족 모임이 잦았던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확진자가 급증한 모양새다. 전국적으로는 오후 9시 현재 전날보다 530명 늘어난 2133명을 기록해 집계가 마감되는 24일 0시에는 2200~2300명 혹은 그 이상의 사상 최다 국내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확진자 수 역시 동시간대 최다 확진 기록이다. 서울은 이미 같은 시간 기준, 역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던 지난 14일 808명을 넘어섰다. 집계가 최종 마감되는 자정에는 처음으로 900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올여름 4차 유행이 시작된 이래 급증해 7월 6일(582명)과 13일(637명), 지난달 10일(660명)과 24일(677명), 이달 14일(808명) 등 5차례 최다 기록을 깼다. 23일 최종 집계치가 확정되면 7월 이래 6번째 최다 기록이다. 서울 내 확산세는 이달 들어 한층 가속화한 양상이다. 이달 14일 역대 처음으로 800명대를 기록한 뒤 지난주 15∼18일 나흘 연속 700명대였고, 연휴 기간인 20∼22일에도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았다. 여기에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검사 인원이 급증하자 그 검사 결과가 반영된 23일 확진자 수가 폭증했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561명(73.2%), 비수도권이 572명(26.8%)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893명, 경기 529명, 인천 139명, 대구 125명, 충남 75명, 충북 49명, 전북 47명, 경북 46명, 강원 43명, 광주 42명, 대전 37명, 경남 34명, 부산 28명, 울산 19명, 제주 14명, 전남 12명, 세종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2221명(8월 11일 0시 기준)을 넘어서면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이 된다.
  • [속보] 추석 끝나자 확진 폭증 1802명, 481명↑…동시간대 최다

    [속보] 추석 끝나자 확진 폭증 1802명, 481명↑…동시간대 최다

    서울 681명, 경기 511명…수도권 1326명대구 117명, 충남 63명…비수도권 476명24일 0시 최소 2000명…많으면 2200명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폭증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3일 오후 6시 기준 1802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481명이 늘었다. 이는 오후 6시 집계 기준 최다 기록이다. 방역당국은 집계가 마감되는 24일 0시에는 확진자가 더욱 늘어 최소 2000명대에서 많게는 2100명에서 220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23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802명으로 집계됐다. 1802명 자체는 오후 6시 집계 기준 최다 기록으로 직전 최다는 지난달 10일의 1768명이었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326명(73.6%), 비수도권이 476명(26.4%)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681명, 경기 511명, 인천 134명, 대구 117명, 충남 63명, 충북 49명, 전북 40명, 광주·강원 각 37명, 경북 35명, 경남 34명, 부산 28명, 대전 10명, 전남 9명, 울산·제주 각 8명, 세종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자정인 24일 0시 집계 마감 기준 2221명(8월 11일 0시 기준)을 넘어서면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이 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395명 늘어 최종 1716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두 달 보름 넘게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79일 연속 네 자릿수로 이어갔으며, 24일로 80일째가 된다. 최근 1주간(9.17∼23)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최소 1600명 이상 나왔다. 이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1795명이다. 특히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은 지난 1주간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이 서울 6.9명, 인천 4.6명, 경기 4.2명 등 수도권 평균은 약 5.3명으로 전국 평균치(3.5명)를 크게 웃돌았다. 추석 연휴 대규모 인구 이동에 따른 여파가 다음 주부터 본격화되면 감염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주요 신규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병원, 직장, PC방, 주점 등에서 새로운 감염 고리가 확인됐다.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에서는 최소 45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 발표로는 종사자 30명을 포함해 총 37명이지만 병원 측이 다른 지역 확진자까지 포함해 집계한 수치는 45명이다. 서울 서초구의 대학병원(2번째 사례)에서도 보호자와 환자 등 총 10명이 확진됐고 동대문구 직장(누적 17명), 마포구 직장(15명) 등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랐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달성군의 한 유흥주점과 서구 소재 노래방을 중심으로 총 88명이 확진됐다. 경북 경산시의 한 PC방과 관련해선 이용자 13명을 포함해 총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강원 속초시에 소재한 유흥업소에서는 종사자와 이용자 등 11명이 확진돼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 추석 연휴 끝나자 확진자 증가…역대 최다 기록

    추석 연휴 끝나자 확진자 증가…역대 최다 기록

    추석 연휴가 끝나자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급격하게 늘어났다. 서울시는 23일 하루 만에 최소 68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숫자로는 역대 가장 많다. 직전 최다 기록은 이달 16일의 625명이었다. 이날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는 해외유입 2명, 집단감염 112명, 확진자 접촉 275명, 조사 중 292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현황을 보면 송파구 소재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가 86명 발생했다. 가락시장과 관련한 서울시 누적 확진자는 486명에 달한다. 중구 중부시장과 관련해서는 14명의 추가 확진자가 집계됐다. 중부시장 관련 시내 확진자는 총 212명이다. 용산구 순천향대서울병원 관련 서울시 확진자는 3명 늘어난 37명, 강서구 소재 공공기관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어난 20명이다.전국적으로는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80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321명보다 481명 많고, 1주일 전인 지난주 목요일 9월 16일의 1673명보다는 129명 많다. 특히 1802명은 오후 6시 집계 기준 최다 기록으로 직전 최다는 지난달 10일의 1768명이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326명(73.6%), 비수도권이 476명(26.4%)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681명, 경기 511명, 인천 134명, 대구 117명, 충남 63명, 충북 49명, 전북 40명, 광주·강원 각 37명, 경북 35명, 경남 34명, 부산 28명, 대전 10명, 전남 9명, 울산·제주 각 8명, 세종 1명이다.따라서 2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000명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8월 11일 발생한 2221명을 넘어서면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이 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395명 늘어 최종 1716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두 달 보름 넘게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 1211명 이후 79일 연속 네 자릿수로 이어갔으며, 24일로 80일째가 된다. 지난 1주간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을 보면 서울 6.9명, 인천 4.6명, 경기 4.2명 등 수도권 평균은 약 5.3명에 달했다. 이는 전국 평균치 3.5명을 크게 웃돌고 있다. 비수도권 집단감염 사례로는 대구 달성군의 한 유흥주점과 서구 소재 노래방을 중심으로 총 88명이 확진됐다. 해당 업소는 특정 국가 출신 외국인이 주로 찾는 곳으로,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
  • 1조원 챙긴 필리핀 도박왕, 슈퍼카·명품 호화생활하다 덜미

    1조원 챙긴 필리핀 도박왕, 슈퍼카·명품 호화생활하다 덜미

    경찰이 추석 연휴 기간에 필리핀에서 불법 온라인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부당 이득을 챙긴 조직의 총책과 국내 최대 성매매 알선사이트 ‘밤의 전쟁’ 운영자를 검거했다. 경찰청은 2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불법 온라인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총 1조 300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조직의 총책을 필리핀 코리안데스크와 국정원, 현지 수사기관이 2년간 공조하여 지난 18일검거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코리안데스크는 2012년부터 국외도피사범 검거·송환과 한국인 대상 강력범죄 수사 공조를 위해 필리핀에 파견된 경찰 인력을 말한다. 현재 필리핀에 7명 근무 중이다. 40대 남성인 피의자 A씨는 필리핀 마닐라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2018년 7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국내외 공범들과 불법 온라인 도박사이트 운영하여 총 1조 3000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청 인터폴국제공조과는 2019년 9월 국정원에서 범죄 첩보를 입수하고 해외에서 활동하던 총책 A씨 등 22명을 대상으로 인터폴 적색수배를 발부받았다. 이후 필리핀 코리안데스크는 국정원·필리핀 수사기관과 함께 2년간 대상자를 추적해왔다. A씨의 필리핀 마닐라 집을 특정한 뒤 지난 18일 A씨를 자택에서 검거했다. A씨는 평소 현지 무장 경호원 10여 명을 대동했기 때문에 필리핀 당국은 검거 작전에 약 30명의 경찰과 이민청 직원을 투입했다. 현지에서 초호화 생활을 하고 있던 A 씨의 주거지는 필리핀 연예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최고급 리조트였다. 검거 당시 A씨의 집에는 벤츠 마이바흐 등 10대의 고급승용차, 명품 가방, 골프용품 등이 발견됐다.아울러 경찰청 외사국은 국내 최대 성매매 알선사이트인 ‘밤의 전쟁’의 운영자인 40대 남성 B 씨를 지난 22일 자택에서 검거했다. B씨는 2014년 4월부터 2019년 7월까지 ‘밤의전쟁’ 등 3개 성매매 알선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성매매업소를 광고해 주는 대가로 20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청은 2018년 시민단체의 고발로 사이트 ‘밤의 전쟁’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사이버수사국은 국내 총책 등 40명을 검거하고 성매매 알선사이트 3곳을 폐쇄했고, 생활안전국은 업주·종업원·성매매 남성 등 2522명을 검거했다. 경찰청은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관을 통해 필리핀 당국과 협의해 신속히 A씨와 B씨를 국내로 송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3분기 실적 시즌 앞둔 삼성전자, 첫 70조원대 매출 전망

    3분기 실적 시즌 앞둔 삼성전자, 첫 70조원대 매출 전망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매출이 반도체·스마트폰 사업의 호조로 분기 사상 처음으로 7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예정된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최근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매출 73조원, 영업이익 15조 6800억원이고, NH투자증권도 최근 보고서에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74조 2600억원과 16조 40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전망대로라면 66조 9600억원의 매출로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3분기 실적을 1년 만에 뛰어넘게 된다. 이 같은 예상의 배경에는 반도체·스마트폰 사업 호조와 원·달러 환율의 상승이 자리하고 있다. 반도체의 경우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견고하고 파운드리(위탁생산) 주문량 증가 등의 호재로 역대급 실적이 예고된다.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3분기 매출이 2분기 대비 10% 증가한 223억 2000만달러를 기록해 인텔을 제치고 2분기 연속 업계 1위를 유지할 것으로 봤다. 매출 기준으로 지난 2분기에 인텔을 앞지른 삼성전자가 하반기에도 같은 흐름을 유지한단 것이다. 1분기 신제품 출시 효과가 사라지며 2분기에 잠시 주춤했던 스마트폰 부문도 반등이 예상된다. 지난달 ‘폴더블폰 승부수’를 던지며 출시한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가 초반 흥행에 성공하며 물량 부족 사태까지 겪고 있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초반 물량이 매진되는 등 수년간 고전을 면치 못했던 중국 시장에서 폴더블폰 신제품이 호응을 얻고 있는 점도 호재다. TV·가전 부문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억눌렸던 소비가 분출하는 ‘팬트업 특수’가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 호실적이 예고되며 삼성전자의 주가도 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세다. 이날 주가는 7만 7400원으로 마무리돼 추석 연휴전 상승세를 이어갔다.
  • 추석연휴 여파, 다음주 나타날 듯…“조만간 역대 최다 확진 예상도”

    추석연휴 여파, 다음주 나타날 듯…“조만간 역대 최다 확진 예상도”

    김총리 “명절 기간 전국적 대규모 이동코로나19 확산 매우 우려되는 상황”10월 4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다음주 논의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정부는 다음주부터 연휴 기간 대규모 인구 이동에 따른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명절 기간 전국적인 대규모 이동이 있었기에 코로나19 확산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일부 전문가들은 조만간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까지 예상하고 있고, 정부 역시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정부는 다음달 4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단계를 다음주 중 논의해 결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한 주 간 방역상황이 우리 사회가 일상으로 어느 정도 돌아갈 수 있을지 가늠해 볼 중요한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역 당국은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이동량과 모임, 접촉 빈도가 모두 늘면서 코로나19 4차 유행이 다시 전국적으로 재확산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백브리핑에서 “연휴 기간 사람 간 접촉이 늘면서 오늘, 내일 검사 수가 늘고, 확진자도 늘어날 것”이라며 “다음주 중에 추석 연휴 동안의 접촉으로 인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도 “수도권 유행 증가 여부와 연휴를 계기로 비수도권에 유행이 재확산하지 않는지 우려하는 상황”이라며 “연휴 기간 중 장거리를 이동하거나 여러 모임을 가진 후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 달라”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있으면 신속히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네 자릿수의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에 비해 위중증 환자 발생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감염병 전담 병상에는 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 반장은 “중환자 병상은 45%, 감염병 전담 병원 병상은 37%, 생활치료센터는 45% 등 전체적으로 40% 내외의 병상 여유를 확보한 상황”이라며 “확진자 발생 규모는 크지만, 위중증 환자 발생이나 중증화율이 계속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목포지원 40대 女 부장판사,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외상 흔적 없어”

    목포지원 40대 女 부장판사,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외상 흔적 없어”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 근무하는 부장 판사가 추석연휴 기간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쯤 목포시 옥암동 한 아파트에서 40대 중반 여성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은 부모의 요청으로 또 다른 가족이 자택을 방문해 발견했다. 2019년 2월 목포지원으로 발령받은 A씨는 추석연휴 기간 고향에 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신체에 별다른 외상이 없어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찰은 “평소 우울증이 있어 치료중이었다는 유족 진술에 비춰 신체가 허약한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 [서울포토]연휴 끝나고 출근하는 시민들

    [서울포토]연휴 끝나고 출근하는 시민들

    추석 명절 연휴가 끝난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출근을 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9.23
  • [포토] 추석연휴 끝… 산처럼 쌓인 스티로폼

    [포토] 추석연휴 끝… 산처럼 쌓인 스티로폼

    23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시자원순환센터에 추석 연휴가 끝나고 쏟아져나온 스티로폼이 가득 쌓여있다. 2021.9.23 연합뉴스
  • ‘실종경보 문자’ 역할 톡톡…치매 노인들 무사 귀가

    추석 연휴 기간 실종된 치매 노인들이 실종경보 문자를 받은 시민들의 제보로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23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0분 A(85)씨 가족으로부터 “치매를 앓는 아버지가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실종된 장소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수색 작업을 벌이는 동시에 실종 경보 문자를 일대 주민들에게 발송했다. 문자가 발송된 지 1시간여 만에 A씨를 보호하고 있다는 한 배달원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앞서 지난 21일 오전 6시 30분에도 성묘를 하러 가족과 함께 전주를 방문한 중증 치매 노인 B(83)씨가 혼자 숙소를 나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실종 신고 14시간여 만인 오후 9시 10분 덕진구 인후동의 한 고등학교 근처에서 “할머니 한 분이 배회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B씨를 가족에게 인계했다. 광주 북구 두암동에서도 70대 남성 치매 노인 C씨가 실종됐다는 부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C씨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부인과 함께 텃밭에 나갔다가, 홀로 이탈해 실종됐다. 경찰은 A씨 가족의 동의를 얻어 사진과 인상착의를 토대로 ‘실종자를 찾는다’는 실종 경보 문자를 광주지역에 발송했다. C씨가 실종된 지 6시간여 만에 북구 각화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비슷한 인상착의의 노인을 봤다는 주민의 제보가 접수돼 경찰은 오후 8시 30분께 A씨를 무사히 찾았다. 경찰 관계자는 “실종 경보를 통해 목격자를 찾아 치매 노인 실종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실종경보 제도를 활용해 실종자를 찾겠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지난 6월 9일부터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실종자의 정보를 전송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 추석 연휴 뒤 첫날, 신규확진 1716명...점진적 전국 재확산 우려

    추석 연휴 뒤 첫날, 신규확진 1716명...점진적 전국 재확산 우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추석 연휴 뒤 첫날인 23일 신규 확진자수도 17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확진 1716명...지역발생 1698명·해외유입 18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716명 늘어 누적 29만2699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1720명)보다 네 명 줄어든 수치지만, 지난 21일(1729명) 이후 사흘 연속 17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수는 추석 연휴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반영된 결과인 만큼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긴 어렵다. 대규모 인구 이동 여파가 본격화되는 다음주부터 점진적 전국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698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 640명, 경기 544명, 인천 108명 등 수도권이 총 1292명(76.1%)이다. 비수도권은 충남 54명, 대구 53명, 대전 43명, 전북 40명, 광주 36명, 강원 30명, 경남 28명, 부산·충북 각 24명, 울산 22명, 경북 20명, 전남 14명, 세종·제주 각 9명 등 총 406명(23.9%)이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 비중은 지난 15일 80.5%까지 치솟았다가 75%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사망자 8명 늘어...위중증 환자 총 312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8명으로, 전날(17명)보다 1명 적다. 이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5명은 서울(5명), 경기(4명), 울산·세종·강원·충북·전남·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645명, 경기 548명, 인천 108명 등 수도권이 총 1301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누적 242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3%다. 위중증 환자는 총 312명으로, 전날(317명)보다 5명 줄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 등을 검사한 건수는 3만8634건으로, 직전일 3만1151건보다 7483건 많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는 총 12만6823건이다. 현재까지 국내 정규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415만169건으로 이 가운데 29만2699건은 양성, 1282만3650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03만4720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2.07%(1415만1069명 중 29만2699명)다.
  • 김구라, 늦둥이 둘째 얻었다…소속사 “추석 연휴 전 출산”

    김구라, 늦둥이 둘째 얻었다…소속사 “추석 연휴 전 출산”

    방송인 김구라(51·본명 김현동)가 최근 늦둥이 둘째를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구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구라씨 아내가 추석 연휴 전에 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아이와 아내 곁에서 산후조리를 돕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5년 전 부인과 이혼한 김구라는 지난해 12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만나고 있음을 알린 뒤 따로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채 혼인신고만으로 조용히 가정을 꾸렸다. 늦둥이 아이가 태어나면서 래퍼 ‘MC그리’로 활동하고 있는 아들 김동현(23)에게는 23살 터울의 동생이 생겼다.김동현은 지난 6월 방송을 통해 “아빠가 대단하고 멋있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될수록 행복하게 사실 수 있겠다 싶어서 두 분의 사이를 응원한다”며 “(새엄마와) 식사를 자주 하는데 잘해주시고 청소도 해주신다, 감사하다”고 말한 바 있다. 1993년 SBS 공채 2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구라는 긴 무명 생활 끝에 인터넷 방송을 거쳐 TV 방송에 진출해 예능 등에서 진행자로 꾸준히 활약 중이다. 현재 출연 중인 방송으로는 MBC TV ‘라디오 스타’, ‘아무튼 출근!’, ‘심야괴담회’, SBS TV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 IHQ ‘리더의 연애’, 카카오TV ‘맛집의 옆집’ 등이 있다.
  • 내일부터 수도권 최대 모임인원 다시 6명으로

    내일부터 수도권 최대 모임인원 다시 6명으로

    추석 연휴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가정 내 8인까지 허용됐던 최대 모임인원 기준이 연휴가 끝남에 따라 24일부터 다시 6명으로 줄어든다. 검사 건수가 줄어든 연휴에도 지난주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나흘 연속 ‘요일 최다’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아 연휴 동안 대규모 인구 이동 이후 코로나19 유행 추이도 주목된다. 저녁시간대 접종완료자 4명 포함 최대 6인 모임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1주일간 한시적으로 시행된 ‘가정 내 8인 가족모임’ 조치가 이날로 종료된다. 그 동안 수도권 등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도 예방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정 내 가족모임이 가능했지만 24일부터는 이 조치가 중단된다. 이에 따라 최대 모임인원은 다시 6명으로 줄어든다. 4단계 기준상 1차 접종자나 미접종자는 오후 6시 이전에는 4명, 그 이후에는 2명까지만 만날 수 있는데 접종 완료자가 낮 시간대는 2명, 저녁시간대는 4명까지 합류하는 방식으로 6인 모임이 가능하다. 신규확진 오늘 1800명대 안팎 전망이날 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720명이다. 직전일(1729명)보다는 9명 줄었지만 이틀 연속 1700명대다. 매주 수요일을 기점으로 확진자 수가 전일 대비 400~600명씩 급증하며 2000명을 넘는 최근 패턴과 달리 확진자 규모가 줄었지만, 이는 추석 연휴 동안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반영된 결과여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 어렵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1603명으로, 직전일 같은 시간의 1541명보다 62명 많았다. 최근 밤 시간대 확진자 발생 추이를 고려하면 1800명 안팎, 많으면 1800명대 초중반에 달할 전망이다. 감염 재생산지수 1.01→1.03…수도권이 유행 주도각종 방역지표에도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 최근 1주간(9.12∼18) 전국 감염 재생산지수는 직전 주의 1.01보다 다소 높아진 1.03으로 집계됐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주변의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1 미만이면 ‘유행 억제’, 1 이상이면 ‘유행 확산’을 뜻한다. 최근 4주간 감염 재생산지수는 0.99→0.98→1.01→1.03으로 계속해서 상승하는 추세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08, 비수도권이 0.90으로 수도권이 유행을 주도하는 상황이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전날 회의에서 “추석 연휴가 마무리돼 가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은 계속되고 있다”며 “연휴 전부터 지속되고 있던 수도권의 확산세는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연휴 기간 이동량 증가로 인해 그동안 다소 정체상태를 보였던 비수도권의 방역상황도 다시 악화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진단검사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사설] 美 테이퍼링·中 헝다, 위기 요소 제대로 살펴라

    지난 토요일부터 어제까지 5일간의 추석 연휴를 끝내고 오늘 개장하는 금융시장 주변에 불안감이 가득하다. 오늘 새벽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내용이 공개된다. 파산설에 휩싸인 중국 최대 민영 부동산개발업체 헝다의 일부 채권 이자 만기 또한 오늘이다. 보통 며칠간의 연휴 이후 열린 금융시장에 누적된 악재가 한꺼번에 반영됐다는 점에서 이 같은 불안감은 일견 타당하다. 빚이 350조원인 헝다는 2022년 3월 만기 채권의 이자 8350만 달러(약 993억원)를 오늘 내야 한다. 헝다가 이미 많은 협력업체에 공사 대금을 제대로 주지 못하고 있으므로 이자를 제때 못 내 파산 절차가 시작될 것이라는 관측이 팽배하다. 차입에 의한 부동산 개발과 이에 따른 폭등을 단속하기 시작한 중국 정부가 헝다를 지원할 가능성 또한 낮다. 이에 미국, 일본, 홍콩 등 주요 증시가 연휴 동안 폭락했다. 중국 경제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국내 증시는 더 폭락할 수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미 연준은 매월 국채 800억 달러와 주택저당증권(MBS) 400억 달러를 사들이면서 시중에 돈을 풀고 있다. 지난달 파월 연준 의장은 이 규모를 줄이는 테이퍼링을 올해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테이퍼링 계획 발표와 실시 시기를 두고 여러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시장에 풀리는 돈이 줄어드니 금융시장은 긴장할 수밖에 없다. 한국의 금융시장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현금자동입출금기(ATM)로 통한다. 돈을 찾는 데 별다른 규제가 없고 유동성 또한 풍부하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서 입은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국내 주식을 파는 경우가 많다. 연휴 동안 누적된 악재가 한꺼번에 터지더라도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확산되지 않도록 금융 당국이 적극 나서야 한다. 경제·금융 모니터링 강화는 물론이고 외환안전망 점검 등 국내 금융의 기초체력을 키우는 일 또한 꾸준히 진행해야 할 것이다. 연준의 테이퍼링은 언젠가 시작될 일이다. 국내의 유동성도 과잉 공급 상태다.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금리 인상 등을 통해 유동성을 줄여 나가는 방안 또한 시급하다. 전 세계적으로 유동성이 줄어들면 경제 기초체력(펀더멘털)이 안정돼 있지 않은 신흥국들의 자금 유출이 발생하고 이는 수출 중심인 한국의 실물 경제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다. 한계 상황에 봉착한 기업들은 자금 조달이 더욱 어려워진다. 테이퍼링을 기정사실로 여기고 수출, 내수, 금융, 외환 등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시나리오를 마련해 두기 바란다.
  • [사설] 연휴 끝 확진자 폭증 우려, 코로나 검사 주저 말아야

    닷새간의 추석 연휴가 어제 끝났다. 완연한 가을 날씨와 함께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면 좋겠지만, 한편으론 코로나19 감염이 폭증할까 우려되는 게 사실이다. 연휴 기간 인구 대이동으로 감염 확산 확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어제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20명이었다. 2000명대 아래이긴 하지만, 보통 휴일엔 검사 건수가 줄어든다는 점을 감안하고 보면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수치다. 실제 연휴 시작 전날 확진자는 2087명(18일 0시 기준)이었다가 연휴 기간에는 1910명(19일)→1604명(20일)→1729명(21일)으로 다소 줄었다. 다시 검사 건수가 정상적으로 올라가면 감염자도 늘어날 개연성을 다분히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수도권의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고 있어 걱정이다. 어제 0시 기준 서울 641명, 경기 528명, 인천 145명으로 수도권이 전국 감염자의 77.2%(1314명)나 된다.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의 특성상 자칫하면 걷잡을 수 없이 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정부는 백신 접종률이 올라갔다고 섣불리 ‘위드 코로나’ 운운하며 앞장서 긴장감이 풀어지게 해서는 안 된다. 우리보다 백신 접종이 앞섰던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20세기 최악의 감염병’이었던 1918년 스페인 독감의 미국인 사망자 수를 넘어섰다는 뉴스를 그저 먼 나라 얘기로만 흘려들어서는 안 된다. 국민들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시민의식을 견지해야 한다. 특히 연휴가 끝난 지금 조금이라도 몸에 이상 증세가 감지되면 주저하지 말고 선별검사소 등을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한편 외부 접촉을 자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아울러 백신 미접종자는 공동체는 물론 자신의 생명을 위해서라도 접종에 적극 응해야 한다. 백신 접종자가 미접종자보다 코로나19 감염률과 사망률이 현저히 낮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 [똑똑 우리말] ‘오랜만’과 ‘오랫동안’/오명숙 어문부장

    청명한 날씨에 풍성한 먹을거리, 그리운 가족들과의 만남.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그냥 있는 게 아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예전같이 활기찬 명절 분위기는 찾아볼 수 없지만 그래도 올 추석엔 지난해보다 많은 사람이 고향을 찾았다고 한다. 명절 연휴 백신접종 완료자 포함 8인 가족 모임과 요양시설 대면 면회도 허용됐다. ‘추석 앞두고 오랫만에 성묘’, ‘대면 면회 재개로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한 면회객과 입소자들’,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빚은 송편’. 잠시나마 일상을 회복한 듯한 소식들이 전해졌다. 한데 ‘오랜만’인지 ‘오랫만’인지 표기들이 제각각이다. ‘오랜만’은 ‘오래간만’의 준말이다. 사이시옷이 쓰일 이유가 전혀 없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오랫만’으로 쓰고 있다. 아마도 ‘오랫동안’과 혼동하는 게 아닌가 싶다. ‘오랫동안’은 ‘오래’와 ‘동안’이 결합한 합성어로 ‘오래’가 모음으로 끝나고 ‘동안’이 [똥안]으로 소리 나기 때문에 사이시옷을 받치어 ‘오랫동안’과 같이 표기한다. ‘오랫동안’도 ‘오랜동안’이라고 잘못 쓰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면 건넌방과 건넛방은 어떤 게 맞는 표기일까. 정답은 뜻이 다른 낱말로 둘 다 쓸 수 있다. ‘건넌방’은 안방에서 대청을 건너 맞은편에 있는 방, ‘건넛방’은 건너편에 있는 방이란 뜻이다.
  • 3년째 ‘현대가’ 접전… 우승은 체력전이다

    프로축구 K리그1 우승 경쟁이 세 시즌 연속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살얼음 승부로 가고 있다. 정규 라운드(전체 33라운드) 종료까지 울산(승점 58점)과 전북(57점) 모두 3경기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격차가 1점으로 좁혀졌다. 지난해와 2019년 모두 정규 라운드까지 울산이 선두를 달렸으나 파이널A(상위 6개팀)와 파이널B(하위 6개팀)로 나뉘어 마지막 승부를 펼치는 파이널 라운드(전체 5라운드)를 거치며 전북이 연달아 역전 우승해 올해 결과에도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울산과 전북은 올해 세 번째 ‘현대가 더비’에서 무승부를 거두는 등 추석 연휴 직전까지는 4점차를 유지했다. 그러나 연휴 2연전에서 울산이 1승1패, 전북이 2승을 거둬 박빙이 됐다. 지난 19일 울산은 대구FC에 1-2로 역전패하며 리그 무패 행진이 8경기(5승3무)에서 중단됐다. 반면 전북은 수원 삼성을 1-0으로 잡고 울산의 턱밑까지 추격했다. 21일 전북은 후반 추가시간 터진 송민규의 이적 뒤 첫 골이자 결승골에 힘입어 광주FC에 2-1로 승리, 1시간 반 뒤 이어진 170번째 ‘동해안 더비’가 울산 승리로 막을 내릴 때까지 잠시 1위 자리를 맛보기도 했다. 울산은 숙적 포항 스틸러스에 2-1로 귀중한 승리를 따냈지만 후반 30분 원두재의 퇴장으로 위기를 맞기도 했다. 비기기라도 했다면 5월부터 지켜온 1위 자리를 내놓을 뻔했다. 두 팀의 우승 경쟁에선 체력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10월 초중순 A매치 기간이 끼어 있어 대표팀 차출로 인한 전력 누수가 예상되는 데다 울산과 전북은 같은 달 17일 전주에서 열리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격돌한다. 이기는 팀은 20일 4강전까지 치러야 한다. 특히 울산은 정규 라운드가 막을 내리고 사흘 뒤인 27일 FA컵 4강전을 거쳐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한다. 중하위권의 파이널A 진입과 강등권(11, 12위) 탈출 경쟁도 점입가경이다. 22일 현재 강원FC가 12위로 내려앉아 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6위 포항(39점), 10위 FC서울(30점)보다 3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각각 12점, 3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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