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추석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498
  • “선물은 안방에서 고르세요”홈쇼핑·인터넷 쇼핑몰 등 주문서 배달까지 ‘원스톱’

    “추석 선물 사러 어디로 갈까?” 추석이 바싹 다가옴에 따라 선물을 준비하는 이들의 마음이 바빠졌다.TV홈쇼핑,인터넷 쇼핑몰 등은 이를 겨냥해 주문에서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고 다양한 제품을 비교 검색하는 서비스를 보강,고객몰이에 나섰다. LG홈쇼핑은 26∼29일 ‘한가위 큰잔치’ 특집방송을 마련해 건강용품과 건강식품,주방용품 등 다양한 선물을 집중 편성할 예정이다.이 기간동안 상품을 구입하면 추석 연휴 전까지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장소로 배달해 준다.CJ홈쇼핑은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정성가득 행복가득 한가위 고객사은 대잔치’를 진행한다.갈비,굴비,고등어,락앤락,황제보료,장수돌침대 등 다양한 선물용품을 선보이고 사은품과 경품도 나눠준다. 현대홈쇼핑은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0여종의 추석 기획상품을 중심으로 ‘한가위 감사 상품전’을 연다. 추석 선물세트를 5개 이상 구매하면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한가위 덤앤덤 페스티벌’도 실시한다. 우리홈쇼핑도 이달 초부터 ‘남원 제기세트’,‘송광호 갈비세트’,‘보신세트’ 등의 판매를 시작했다.농수산홈쇼핑은 다음달 5일까지 ‘한가위 더블할인 찬스’행사를 진행한다. 인터넷쇼핑몰도 ‘실속’과 ‘덤’을 테마로 추석 마케팅에 나섰다.LG이숍(www.lgeshop.com)은 다음달 5일까지 ‘추석맞이 특집’ 코너를 마련하고 추석 선물과 제수용품을 판매한다.5만원대 이하 중저가 상품을 주력으로 내놨다.CJ몰(www.CJmall.com)은 다음달 5일까지 ‘추석 선물 특선코너’를 연다. 이 기간 행사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내년 설날에 CJ홈쇼핑 상품권 10만원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최여경기자 kid@
  • 추석선물 양극화 뚜렷/실속형·고가품 판매 증가 5만원대 중저가품은 안팔려

    올 추석선물 시장은 ‘빈익빈 부익부’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만∼2만원대의 저가상품과 10만원대의 고가상품 판매가 지난 4년간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만원 정도의 중간 가격대의 선물 판매는 오히려 점점 줄고 있다고 유통업체들은 설명했다. 백화점 등에서는 부유층을 위해 명품으로 포장한 장인의 손길이 담긴 선물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신세계 백화점은 더덕 명인 이종기씨가 전북 진안의 해발 400m 이상 고지대에서 재배했다는 110만원짜리 10년근 장생더덕 세트,차 명인 신광수씨가 눈속에서 움튼 어린잎을 대나무집게로 채취한 250만원짜리 승설차세트 등을 내놨다. 롯데백화점은 수제 궁중한과를 수작 봉황문 한과 상자에 담은 합천한과 진연을 300만원대의 가격으로 선보였다.참새혀를 닮은 찻잎만 모아 만든 은다관 명차세트는 165만원,구절판 칠기에 9가지 전통안주를 담은 청목 화조도 구절판 고급안주세트는 120만원,표고버섯을 나전칠기 보석함에 담은 표고세트는 110만원이다. 반면 할인점 등에서는 1만∼2만원대 실속형 선물이 지난해보다 20% 정도 많이 판매중이다. 특히 추석에 많이 팔리는 조미료 세트는 식용유 대신 요즘 인기있는 올리브유로 대체되는 등 값싸면서도 정성을 표현할 수 있는 선물이 인기다.추석선물의 대표주자인 과일의 경우 상품 출하시기가 아직 일러 물량이 크게 부족하다. 특히 배는 이른 추석과 날씨 악화,흑성병의 도래 등 3재가 겹쳐 산지가격이 3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통업체 관계자는 “올 추석은 예년보다 10일 정도 빨라 일부 품목의 가격이 올랐다.”면서 “청과는 10%,냉장육은 20%쯤 가격이 올랐으며 갈비·굴비·선어 등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하락세”라고 말했다. 윤창수기자
  • 全大 사실상 무산 혼선/미로에 빠진 ‘신당 논란’

    8개월 가까이 끌어온 민주당내 신당논란이 종착점을 향해 치닫고 있지만 혼선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다.신주류가 추진했던 오는 25일 전당대회 소집을 통한 신당논란 종지부 방안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집단탈당론,노무현 대통령 담판론,합의이혼론,막판 대타협론 등 지금까지 나왔던 가설들이 어지럽게 나돌며 막바지 혼선이 가중되는 분위기다. ●강경파 집단탈당說만 무성 전당대회 무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집단탈당’설이 재부상하고 있다.신주류 강경파가 탈당,민주당밖 범개혁신당 추진세력들과 합류해 부산·경남을 주요 기반으로 하는 신당으로 내년 총선에서 개혁바람을 일으키는 마지막 승부수를 띄운다는 전략이다. 이 경우 여권은 개혁신당과 잔류 민주당으로 분화해 총선 경쟁을 벌이다 어느 시점에서 통합이나 각종 형태의 연대 혹은 연합공천을 모색한다는 것이다.이와 관련해서는 합의이혼론과 함께 위장이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강경파의 탈당시기는 유동적이다.정기국회 개회와 주요 일정 개시전 원내교섭단체 구성 필요성을 감안하면 추석연휴인 9월 초에는 탈당을 감행해야 효과적이란 의견이 적잖은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이들이 탈당을 하기에 앞서 노무현 대통령과 담판,신당문제와 정치개혁에 대한 노 대통령의 의지를 확인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어 주목된다. 하지만 집단탈당을 외치는 강경파는 현재로선 신주류 내부에서도 극소수다.따라서 10명 안팎의 조기 집단탈당 단행이나,40∼50명 대거 집단탈당 등의 가설들에 대해 정동채 이종걸 이재정 의원 등 신주류도 부인했다.집단탈당이나 노 대통령 담판론이 나오는 것은 민주당에 주저앉기 위한 명분 축적용이란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대의원 여론조사 신뢰 못한다” 전당대회 소집이나 전대의원 상대 여론조사를 통한 당진로 결정 문제에 대해서도 여전히 논란이 분분하다.오는 22일쯤 당무회의를 열어 신당추진 여부 등에 대한 논란을 정리할 예정이지만 결론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정대철 대표는 20일 고위당직자회의에서 신·구주류간 신당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음을 시사하면서 “당무회의와 전당대회를 열어결판을 내야 하는 데 매끄럽게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많다.”면서 “모레쯤 당무회의를 열어 전당대회 효과를 가지는 전대의원 여론조사나 대의원 표본 여론조사 방안을 논의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전대의원 여론조사는 신·구주류측 모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천정배 의원은 “신뢰성에 의문이 있을 수 있다.”고,박상천 의원은 “정확성도 떨어지고 구속력도 없다는게 정통모임의 의견”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신·구주류가 해답없는 신당 수수께끼의 덫에서 좀처럼 헤어나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춘규기자 taein@
  • 가전업계도‘달구벌’로 간다/U대회 특수기대 판촉 열전 돌입

    ‘월드컵 특수(特需)여 다시한번’ 가전업계가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에 맞춰 대대적인 마케팅 공세를 시작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월드컵 당시 디지털TV 등을 중심으로 톡톡히 재미를 본 가전업체들은 이번에도 ‘유니버시아드 특수’를 기대하며 ‘달구벌’ 현지를 달구고 있다. LG전자는 대회 개막일인 21일부터 엿새간 대구시내에서 디지털TV 시연회 등을 통해 디지털TV의 선명한 화질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때마침 대회 개막과 함께 광역시 중 처음으로 대구에서 디지털방송이 시작된다.LG전자는 여세를 몰아 다음달부터 부산,광주,울산 등 광역시로 디지털TV 로드쇼를 확대,추석과 혼수시즌을 겨냥한 대대적 판촉 활동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대회 공식파트너로 참가,대대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주경기장내에 홍보관을 설치,첨단 이동통신 기술과 AV 신기술을 선보이고 캠코더 무료 대여,경기장 현장 사진 촬영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단독으로 중국 대표팀을 후원하게 돼 12억 중국인들의 마음도 움직일 채비를 갖췄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이번 대회를 국내 판매기반 확충의 계기로 삼고 있다.대구 소재 백화점중 처음으로 롯데백화점에 입점하게 된 것을 계기로 ‘유니버시아드 축하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히트상품 시연회와 대회축하 특가 할인판매,사은품 증정 등의 판촉 행사를 벌인다. 박홍환기자 stinger@
  • 고침

    ●14일자 12면 ‘장애인용 차 번호판 만들자’는 제목의 기사 중 ‘한국지체장애자협회’를 ‘한국지체장애인협회’로 바로잡습니다. ●18일자 12면 메트로플러스 ‘추석 귀성버스 내일부터 예매’ 기사에 실린 인천터미널 고속·시외버스 예매창구 전화번호 (032)439-7309,7114를 (032)430-7114로 바로잡습니다.
  • 메트로 플러스 / 농축특산물 직거래 장터

    경기 군포시는 추석을 앞두고 결연도시와 공동으로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다음달 2∼3일 시청 야외공연장에서 경북 예천군,전남 무안군,충남 부여·청양군,강원도 양양군 농민들이 참여해 추석 성수용품과 우수 농·축·특산물을 싼 값에 판다.(031)390-0336.
  • 뉴스 플러스 / 野 “盧주변 의혹 추석전 국조”

    한나라당은 18일 건평씨 등 노무현 대통령 주변 인사의 부동산투기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를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다음달 10일 전까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메트로 플러스 / 추석 귀성차량 무료 점검

    서울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도봉2동 한신아파트 등 4개 아파트 단지를 방문,귀성 차량을 대상으로 벨트 점검,부동액·오일 보충,브레이크 점검 등을 무료로 해준다.901-5480.
  • 부산 ‘盧신당’ 움직인다

    부산에서 먼저 ‘노무현신당’이 탄생할 것인가. 청와대 이해성 홍보수석,박재호 정무2비서관에 이어 노 대통령의 ‘영원한 사무장’ 최도술 총무비서관이 17일 부산지역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했다.이에 대해 청와대가 총선국면으로의 조기전환에 앞장서는 등 정국을 과열시키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관련기사 4면 개혁당과 부산정개추 등이 중심이 된 ‘신당연대’와 한나라당 탈당파의 ‘통합연대’는 추석 전 신당추진 준비기구 발족을 목표로 오는 25일쯤 연대 모임을 구성할 예정이다.민주당 신주류 강경파는 독자전당대회 추진이 무산될 경우 조만간 ‘중대 결단’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내년 총선(4월15일)이 8개월여 남은 시점에서 정계의 지각변동이 시작됐다는 관측이다. 한나라당은 즉각 “대통령의 선거·정치개입”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민주당 구주류측도 ‘노무현신당’이 구체화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내비치며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1차 출마자 7명으로 최도술 비서관이 총선 대열에 합류함에 따라 내년 총선에 나서기 위해 1차로 청와대를 떠나는 비서진은 이해성 홍보수석과 문학진 정무1·박재호 정무2·박기환 지방자치·김만수 보도지원비서관(춘추관장),백원우 행정관을 포함해 7명으로 확정됐다.이중 이해성 수석,최도술·박재호 비서관 등 3명이 부산에서 출마한다. 최 비서관의 출마는 노 대통령이 지난 11일 “부산 북·강서을에 출마해 보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권유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부산 북·강서을은 2000년 총선에서 노 대통령이 출마했다가 낙선한 지역구다. ‘청와대 비서들’의 출마 행보는 민주당의 부산지역 원외지구당 인사들이 20일쯤 탈당할 것이라는 소문과 결합돼 주목된다.최 비서관과 이 수석이 모두 “당분간은 무소속”을 선언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부산지역에서 ‘노무현신당’의 탄생을 적극 추동해 나갈 가능성이 있다. 최 비서관은 민주당 입당 여부에 대해 “정당지지도가 형편 없는데,그런 당에 들어갈 수 있겠느냐.”고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다.현재 부산에는 노 대통령의 ‘386 부산사단’인 정윤재(사상),최인호(해운대·기장갑) 등 원외지구당위원장과 조성래·조경태·노재철씨 등이 출마준비 중이다.8·15특사로 복권된 김정길 전 행자부장관과 신상우 민주평통수석부의장도 합류가 예상된다. ●한나라,대통령 정치개입 비난 한나라당 배용수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최도술 비서관을 불러 출마를 권유하고 결정했다는 사실만 봐도 노 대통령의 의중이 어디 있는지 명확히 알 수 있다.”고 비판했다.한편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노 대통령의 정치개입 논란이 일자 “노 대통령이 최 비서관에게 출마를 권유한 것이 아니라,최 비서관이 먼저 출마의 뜻을 펴 대통령이 북·강서을 지역구를 권유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문소영기자 symun@
  • 메트로 플러스 / 추석 귀성버스 내일부터 예매

    인천터미널은 19일부터 추석연휴(9월10∼14일) 고속·시외버스 승차권을 예매한다.예매노선은 대전,부산,대구,광주 등 13개 고속버스 노선과 시외버스 좌석 노선으로,인천터미널고속·시외 매표창구(032-439-7309,7114)에서 한다.터미널측은 또 추석연휴인 다음 달 11∼12일 터미널 주차장 2곳을 무료 개방한다.
  • [대한포럼] 주5일제 해법

    지난 1988년 가을 김용갑 당시 총무처장관은 설문지를 들고 기자실을 찾았다.하루인 설날과 추석의 공휴일을 이틀로 늘리는 데 대한 찬반 설문조사였다.사상 유례없는 무역흑자 기조가 3년째 이어지고 민주화 욕구가 폭발하던 상황에서 더 놀자는 데 반대의견이 있을 리 만무했다. 이틀 후 다시 기자실을 찾은 김 장관은 총무처 직원들과 출입기자들의 90% 이상이 휴일 연장에 찬성했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제시하며 “기왕이면 휴일을 3일로 늘리자.”고 제안했다.설날과 추석의 연휴가 느닷없이 사흘로 늘어나게 된 과정이다. 김 장관은 89년 3월 노태우 대통령에게 ‘중간평가 강행’을 요구하며 돌연 사표를 제출했다.하지만 다음날 노 대통령은 ‘중간평가 유보’라는 대국민 선언을 했다.그리고 한달 후 사석에서 김 장관을 만났을 때 안기부 기조실장과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자신의 정보로는 중간평가 강행을 기정사실로 알았다면서 설날과 추석의 연휴 확대도 중간평가를 염두에 둔 ‘선거용’이었음을 토로했다. 주5일 근무제(주 근로시간 40시간 단축)도입을 둘러싼 논란이 결국 국회로 넘어갔다.2년여에 걸친 노사정위원회의 협상에서도 타협점을 찾지 못했던 휴가일수와 임금보전 방식에서 끝내 합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정치권은 오는 20일 국회에 제출된 정부안을 토대로 노사 양측의 의견을 절충해 처리할 계획이라고 한다.노동계는 이에 대해 총파업 투쟁으로 맞서겠다고 공언하고 있다.하지만 주5일근무제의 도입 취지가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있다는 점을 상기한다면 의외로 쉽게 해법을 찾을 수 있으리라고 본다. 지금은 모든 사람들이 설날과 추석의 연휴 사흘을 성역인 듯이 여기고 있으나 ‘탄생’ 과정에서 보듯 반드시 그렇지만도 않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선진국 가운데 법정공휴일이 가장 많은 독일과 같이 연 17일인 법정공휴일을 미국(10일),프랑스(11일)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는 뜻이다.법정공휴일 단축과 휴가일수 문제를 동시에 다룬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다만 생리 유급휴가와 같은 과보호 조항은 국제기준에 맞게폐지하거나 무급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임금보전 문제에 대해서는 노조가 조직화되지 않은 88% 근로자들의 시각에서 접근하는 것이 옳을 것 같다.정부안처럼 ‘사용자는 이 법 시행으로 기존의 임금수준과 시간당 통상임금이 저하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규정할 경우 중소사업장이나 노조가 없는 사업장의 근로자들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밖에 없다.노조가 강한 대규모 사업장에서는 기본급 인상을 통해 임금이 보전되지만 대부분의 사업장 근로자들에게는 ‘수당’ 형태로 보전돼 시간외수당이나 퇴직금 등에서 불이익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말하자면 노동계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심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것이다. 경제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노사가 어떻게 협력하느냐에 따라 파이를 더 키울 수 있고 분배되는 몫도 더 커질 수 있다.주5일근무제 도입이 지향해야 할 방향이기도 하다.따라서 노동계는 근로자들에게 더욱 큰 혜택이 부여되는 주5일근무제를 도입하면서 자그마한 부분까지 손해보지 않겠다고 고집해선 안된다.미국의경제학자 조지프 슘페터의 지적처럼 ‘창조적인 파괴’를 통해 파이를 키우는 새로운 체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자칫하다가는 현금자동지급기,셀프 서비스 주유소,전화자동응답시스템 등에서 보듯 근로자들을 일자리에서 내모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미국의 한 경제학자는 과도한 정치논리가 경제를 망칠 수 있다는 비유로 “정치에서는 꼬리가 개를 흔들 수 있다.”고 했다.정치권의 용기 있는 선택과 결단을 기대한다. /우 득 정 논설위원 djwootk@
  • 메트로 플러스 / 추석 귀성버스 운행

    경기도 안양시는 추석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각도 향우회와 공동으로 유료 귀성버스를 운행한다.노선은 ▲부산·마산·안동 등 영남권 15개 지역 ▲광주·목포·전주 등 호남권 11개 지역 ▲충청권 4개 지역 등 모두 29개다.요금은 충청권 7000원,호남권 1만원,영남권 8000∼1만 5000원.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충청향우회(031-473-5955),영남향우회(445-4238),호남향우회(447-9911)에서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 메트로 플러스

    ‘주택관리CD’ 무료배포 성남시는 공동주택 관리비를 줄일 수 있는 ‘주택관리CD’를 제작,관내 205개 단지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에 무료로 배포한다.지난 5년간 분당 등 신시가지 아파트관리 우수사례 등을 공모해 분석·제작한 이 CD에는 관리항목마다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과 우수사례,절감 가능한 액수 등이 자세히 설명돼 있다.주요 내용은 성남시 인터넷(cans21.net)에도 소개된다. 자매결연 中 장춘시 방문 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장춘시(長春市) 조양구(朝陽區)의 초청으로 오는 16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조양구를 방문한다.추 구청장을 비롯,관계 공무원과 구의회 의원 등 모두 11명이 방문,시설투자 및 통상·민간 교류활성화 등을 협의한다.중국교포학교도 방문해 장학금 전달식도 갖는다. 새달 일산호수공원서 영화축제 한국영화인협회 고양지부(지부장 변장호 감독)는 추석연휴인 다음 달 11∼14일 일산 호수공원에서 영화축제를 연다.행사에서는 한국영화 걸작을 선정,상영하고 단편영화와 영화소재를 공모하는 영화축제도 열린다.축제기간 중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맨발의 청춘’ ‘오발탄’ ‘돌아오지 않는 해병’ 등 4편이 매일 오후 7시 1편씩 선보인다.단편영화와 영화소재 공모에는 필름은 물론 가정용 캠코더로도 제작,출품할 수 있다.다음 달 1일까지 인터넷(lyff.dr.kr)이나 전화(031-901-5511)로 접수한다.
  • 백화점 매출 6개월째 추락 / 소비심리 ‘꽁꽁’

    정부의 적극적인 소비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소비심리가 여전히 곤두박질치고 있다. 특히 최근 경기침체가 심화되면서 비교적 불경기에 둔감한 20∼30대 계층마저 소비를 줄이는 데다 상류층의 명품 수요도 감소하는 것으로 드러나 하반기에도 소비심리 회복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소비위축 젊은층·고소득층으로 확산 10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7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지난달의 정기할인 행사에도 불구하고 백화점 매출은 지난해 7월에 비해 11.8%,대형 할인점은 8.8% 각각 줄었다. 백화점 매출은 지난 2월(-13.7%)이후 6개월째 감소했고 할인점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5월(0.6%)에 반짝 증가했다가 다시 2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불황속에서도 증가세를 이어가던 백화점의 명품(-5.5%)과 할인점의 스포츠용품(-3.9%)도 7월에 감소세로 돌아섰다.지방백화점의 매출 감소는 최고 -25%(광주)에 이르렀다. 특히 캐주얼 남녀의류(-8.2∼-14.2%),문화생활용품(-11.6∼-12.4%) 등의 소비가 두자리까지 감소했다.주 소비층인 20∼30대의소비둔화 때문으로 분석됐다.이와 함께 신용불량자의 증가와 가계대출 감소 등도 소비위축을 부추긴 것으로 지적됐다. ●소비자태도지수 1년째 기준치 밑돌아 삼성경제연구소가 전국 1000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10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올 3·4분기(7∼9월)의 소비자태도 지수는 43.4를 기록,2분기에 비해 0.8포인트 하락했다. 소비자태도 지수는 지난해 4분기(10∼12월) 이후 4분기 연속 기준치(50)를 밑돌았다.소비자태도 지수란 생활형편,체감경기,내구재 구입 등에 대한 소비자의 체감지수로,기준치를 웃돌면 긍정적 평가가 우세한 것이고 기준치를 밑돌면 부정적으로 느낀다는 의미다.특히 연평균 소득 5000만원 이상의 중산층은 생활형편지수가 전 분기보다 4.4포인트 정도 낮아진 반면 1000만원 이하의 저소득층은 7.2포인트나 하락,저소득 서민층이 느끼는 불경기 여파가 더욱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카드사용 작년보다 28% 줄어 소비심리 위축에 따라 신용카드 이용 실적도 2분기 연속 감소했다. 올 2분기(4∼6월)에 9개 전업 카드사들의 이용실적은 121조원으로 잠정집계돼 1분기 보다 23.9%(158조 9517억원),지난해 2분기보다 28.4%(168조 8805억원)나 줄었다.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지난해에는 10% 이상의 증가세를 유지했으나 올들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금융감독위원회는 이용실적이 준 이유에 대해 ▲현금서비스 한도 축소 ▲수수료 인상 ▲엄격한 회원관리 등의 원인도 있으나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카드 이용자제의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가계 부채의 증가,국내외 경기 침체의 지속 등으로 소비심리 불안이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한국금융연구원 박재하 연구위원은 “하반기에 다소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는 상반기에 불황을 가져온 각종 경제적 불확실성이 어느정도 해소될 것을 전제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산자부는 8월에도 백화점은 4.4%,할인점은 3.1% 각각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실물 경기의 회복 기미가 보여 감소 폭은 줄 것으로 내다봤다.산자부 김성환 유통서비스정보과장은 “산업생산,설비투자,수출 등이 호조를 보여 추석이후 소비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운 김경두기자 kkwoon@
  • 현대車 15년차 생산직 연봉 얼마? / 勞 “5천만원선” 使 “훨씬 많다”

    현대자동차 현장 생산직 임금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일반인들은 생산직 연봉으로 볼 때 우리나라 최고 수준 아니냐고 말한다.반면 노조는 많은 돈을 쥐기 위해서는 그만큼 일을 많이 해야 한다고 반박한다. 노조는 기본급(15년차의 경우 121만원)이나 시간당 임금(15년차의 경우 5041원)이 중소기업보다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금속업계 다른 대기업과 비슷하다고 주장한다.여기에 통상임금보다 1.5∼3배 할증되는 잔업이나 휴일 특근이 많다보니 ‘손에 쥐는 돈’이 많다고 말한다. 현대차는 올해 노사협상에서 기본급 9만 8000원 인상과 성과금 300%(통상급 기준)+100만원 지급에 합의했다. 현대차 평균 근속연수에 해당하는 15년차 사원은 기본급에 각종 수당(잔업,특근수당은 제외)을 합한 통상급이 150만원선이다. 이 사원은 올 임금인상에 따라 상여금 700%까지 합하면 기본급이 186만 2000원(9만 8000원×19) 오른다.또 성과금과 격려금으로 550만원을 받는다.기본급 인상에 따라 잔업수당과 휴일에 근무하는 특근수당도 오른다.모두 합치면 지난해보다 800여만원쯤 더 받게 될 것 같다. 이 조합원은 “잔업과 특근비,휴가비 성과금 등을 포함해 지난해 4500여만원쯤 받았다.”며 “이같은 돈을 받으려면 주 42시간 기본근무외에 매일 잔업 2시간과 한 달 평균 30시간의 특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회사측은 장기근속자에 대한 포상과 설·추석에 15만원씩 추가지급 등 이번 단협에서 복지내용이 강화된데다,학자금 지원,의료보험,국민연금,퇴직금 충당비 등을 모두 포함할 경우 15년차의 연봉은 노조측 설명보다 훨씬 많다고 주장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 현대차 협력업체 2조 매출손실

    현대자동차에 부품을 납품하는 3000여 협력업체들이 한 달 넘게 지속되는 현대차의 장기 파업 피해를 떠안아 비상 국면에 직면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9일 전국 3400여 현대차 협력업체(1·2·3차 모두 포함)가 지난 6월20일부터 시작된 모기업 노조의 파업으로 생산 및 납품이 거의 중단되면서 총 1조 9200여억원의 매출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5일까지 현대차가 파업에 따른 자체 생산 피해액으로 추정한 1조 3106억원을 웃도는 금액이다.새달 3일까지로 예정된 현대차 집단 휴가가 끝난 뒤에도 정상 조업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협력업체의 피해액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전망이다. 현대차에 범퍼 등을 납품하는 경주 지역 A사의 경우 지난 7월 한달 모 기업의 파업으로 생겨난 매출 피해가 약 2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지난 7월의 경우 현대차 부분 파업에 맞춰 생산 라인을 거의 가동하지 못했다.”면서 “현대차가 휴가에서 돌아온 뒤 정상조업에 들어가야 우리도 종업원 임금 및 9월 추석 보너스 등을 해결하는 데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중순부터는 약 50%에 달하는 협력업체들이 아예 라인 가동을 중단,사실상 휴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하부패널을 생산하는 울산 북구 D사는 모기업의 파업으로 납품이 거의 중단된데다 금속노조 소속인 노조마저 자체적으로 파업에 돌입해 지금까지 수십억원대의 매출손실이 발생했다.이 회사는 최근 “이달말쯤 1차 부도처리가 불가피하다.”는 사실을 노조와 모기업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현진기자 jhj@
  • MBC, 외국인대상 퀴즈프로 제작

    MBC ‘생방송 퀴즈가 좋다’가 방송 최초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특집프로그램을 제작한다.오는 9월14일 추석특집으로 방영예정인 이 프로그램은,한국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외국 국적의 사람으로 MC의 한국어와 한글 자막을 이해할 수 있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출연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오는 26일까지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신청을 받고,예심과 인터뷰를 걸쳐 10명이 출연기회를 갖게 된다.이 프로그램은 생방송이 아닌 녹화방송으로 진행된다.
  • 굿모닝 게이트 / 윤씨 전방위로비 실태 / 구청건설과 일용직 이사영입 관청로비

    굿모닝시티의 로비스트로 활동하다 구속된 전직 구청 직원 봉모씨의 사례를 보면 윤창렬 회장이 얼마나 관공서 로비에 공을 들였는지가 드러난다. 윤 회장은 2001년 중구청 건설관리과에서 일용직으로 일하던 봉씨를 회사의 인·허가 담당 이사대우로 영입했다.윤 회장은 2001년 9월 봉씨에게 굿모닝시티의 사전분양을 묵인해 줄 것을 구청에 부탁해 달라며 1500만원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3월까지 거의 한달에 한번꼴로 봉씨에게 수천만원씩을 전달했다.사업부지의 복잡한 권리관계를 정리해 달라거나 철거허가를 빨리 내달라 등 명목도 다양했다. 윤 회장은 명절 때마다 구청 공무원들에게 명절 떡값을 주는 것도 잊지 않고 전달하며 평소 공무원들과의 친분 쌓기에 전력했다.2001년 추석 때 2000만원,이듬해 설날 때 3000만원을 전달하려 했는가 하면 올해 3월에는 뒤늦은 설날 명절 떡값을 내기도 했다. 강충식기자
  • “北, 확대 다자회담 수용 시사”/ 장관급회담 “北核 적절한 대화로 해결” 합의

    남북한은 북한 핵 문제를 ‘적절한 대화의 방법’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해나가는 데 합의했다. ▶관련기사 6면 남북은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정세현 남측,김영성 북측 수석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6개항의 공동보도문을 확정,발표했다. 국내외의 관심이 집중됐던 핵 문제와 관련,공동보도문은 “남과 북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핵문제를 적절한 대화의 방법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적절한 대화의 방법’과 관련,남측 회담대변인인 신언상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은 “북한이 확대 다자회담의 수용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봐도 된다.”고 설명했다. 남북은 또 9월11일 추석을 즈음해 금강산에서 8차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갖기로 했으며,적절한 시점에 이산가족면회소 건설 착공식을 갖도록 협력한다는 데도 합의했다. 아울러 남북은 지난 2001년 이후 매년 개최되는 민간 차원의 공동행사인 8·15 광복절 대축전과 관련,이 행사가 화해와 협력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북은 이밖에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6차 회의를 다음달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에서,12차 장관급회담을 오는 10월14일부터 17일까지 평양에서 각각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북측 대표단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도운기자 dawn@
  • 장관급회담 사흘째 / 남북 공동보도문안 집중조율 ‘核 평화해결 노력’ 포함될듯

    제11차 장관급회담 사흘째인 11일남북 대표단은 수석 및 실무 대표 접촉을 잇달아 갖고 북한 핵 문제와 이산가족 상봉,남북경협 관련 조항이 포함된 공동보도문 작성을 위해 집중협의 했다. ▶관련기사 4면 이에 따라 양측이 12일 새벽 발표할 공동보도문에는 북한 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남북을 비롯한 당사자들이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남측은 북측에 핵 문제 해결을 위한 다자회담을 수용하도록 촉구하면서 이와 관련한 명확한 문구를 공동보도문에 포함시켜려 했으며,북측은 평화수호 의지의 남북 공동확인 조치,전쟁국면 가속행위 불가담 등의 포함을 요구해 협상이 난항을 겪기도 했다. 북측은 또 남측이 요청한 2차 남북국방장관회담 개최에 대해 ‘주적론’과 국방비 증액 등을 이유로 들어 난색을 표시했다. 그러나 남북교류와 경제협력 현안에는 양측이 의견 접근을 이뤘다. 남북은 오는 9월 11일 추석을 즈음해 수백명 규모의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금강산에서 갖기로 했으며,면회소 건설 문제도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했다. 양측은 12차 장관급회담을 오는 10월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며 6차 경추위를 당초 합의대로 8월에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북측 대표단은 12일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 항공 편으로 출국,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평양으로 돌아간다. 이도운기자 dawn@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