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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몰, 추석선물 ‘냉동식품’ 전례 없는 인기

    온라인몰, 추석선물 ‘냉동식품’ 전례 없는 인기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추석선물로 가장 인기가 높은 과일이 금값이 되면서 대체상품 수요가 늘고 있다.부담스러운 가격으로 쉽게 구입하지 못했던 갈비세트가 올 추석에는 전례 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굴비와 곶감 또한 매출이 예년보다 눈에 띄게 증가하는 등 냉동식품이 명절선물로 주목 받고 있다.롯데닷컴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추석선물대전’의 중간집계 결과 지난 7일까지 냉동 갈비 매출이 전년 행사 동기 대비 40%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일 기간 굴비와 곶감 매출도 각 20%, 18%씩 상승했다.정지웅 롯데닷컴 웰빙팀 매니저는 “과일 출하량이 급감하고 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아예 비용을 조금 더 보태 갈비를 선물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갈비와 굴비, 곶감 등 냉동 배송되는 상품은 최근과 같은 더운 날씨에도 보냉에 심혈을 기울여 안심하고 선물할 수 있다.”고 전했다.롯데닷컴은 오는 15일까지 ‘추석선물대전’을 통해 갈비, 정육, 굴비, 곶감 등 다양한 냉동식품세트를 최대 40% 할인가에 선보인다.주문 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메시지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백화점 상품의 경우 롯데백화점 포장지로 포장해 배송한다.CJ몰은 지난 한 주간 굴비, 간고등어, 킹크랩 등 냉동 수산물의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2%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LA갈비, 갈비찜 등 냉동 육류제품의 매출 역시 전년 동기대비 14% 가량 올랐다. 지난해에 비해 값이 많이 오른 과일을 선물로 고르는 이들이 적어지면서 이들 제품으로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관계자는 분석했다.G마켓은 추석을 앞두고 냉동식품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냉동 갈비 제품의 경우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판매가 전년 대비 30% 증가했고 냉동 굴비 제품은 동일 기간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화산농협 자연 한우 찜갈비세트 1호 2.4kg 냉동’은 얼음팩을 넣은 후 아이스박스로 배송돼 맛과 신선도를 유지시켜준다.‘제주 참조기 20마리 냉동’은 1팩당 3마리씩 포장돼 있다. 또한 딸기, 블루베리, 아이스 홍시 등 냉동 과일 제품도 같은 기간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유기농 아이스딸기 4kg’, ‘아이스홍시 24입 등이 인기 상품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명품 디지털축제 함께해요

    명품 디지털축제 함께해요

    미래 첨단 디지털 문화를 미리 맛볼 수 있는 체험형 명품 시민축제인 ‘2010 서울DMC컬처오픈’이 9~11일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 미디어센터(DMC)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서울DMC컬처오픈은 DMC 미디어 아트페스티벌, 디지털미디어스트리트(DMS) 첨단거리축제, 컬처노믹스 3가지 주제에 16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을 찾아간다. 메인행사 ‘DMC미디어 아트페스티벌’은 첨단 IT기술과 예술이 접목된 미디어아트 전시회로, 100여명의 작가가 미디어 조형벤치를 전시하는 것은 물론 시민아티스트 250여명이 직접 제작한 창작물을 전시·판매한다. 영화, 음악, 미디어를 체험할 수 있는 ‘DMS첨단거리 축제’에서는 임권택 감독의 ‘짝코’ 상영과 함께 감독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하며 추석 개봉예정인 ‘무적자’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또 디지털파빌리온 4층 상영관에서는 아마존의 눈물과 애니메이션 화첩몽을 3, 4차원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시민이 영화 속 액션을 직접 해볼 수 있는 디지털 미디어 체험을 비롯, 정보통신(IT)로봇체험교실, 어린이 디지털 조형콘테스트, 디지털사진페스티벌 등 가족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 ‘DMC콘텐츠 잡페어’를 통해 취업정보 제공 및 상담이 이뤄지고, 투자유치 유망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와 엑스포를 통해 기술거래마켓이 열린다. 프로그램 일정과 장소는 홈페이지(www.edco.sba.kr)와 서울시 다산콜센터(국번 없이 1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행사는 무료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양양송이 풍작 예감…올 5t이상 수확 기대

    양양송이 풍작 예감…올 5t이상 수확 기대

    올가을 기상 등 생장여건이 좋아 강원 양양 지역의 특산물인 송이가 풍작을 이룰 전망이다. 양양군농업기술센터는 7일 송이의 최근 3년간 생산량은 2007년 1만1338㎏, 2008년 2097㎏에 이어 지난해에는 480㎏으로 최악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4000~5000㎏ 이상의 수확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송이 작황을 점칠 수 있는 소나무와 진달래, 철쭉류의 생장이 지난해와 비슷하고 4, 5월 강수량이 많아 꽃며느리밥풀(송이풀), 굴뚝버섯, 싸리버섯 등 지표생물이 많아진 것도 송이 풍년을 예상하게 하고 있다. 특히 7, 8월 토양온도가 섭씨 21.0~ 26.6도를 유지해 어느 해보다 균사 성장이 왕성했다. 하지만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 오는 요즘 지표면의 온도가 19도 이하로 뚝 떨어져 저온충격을 줘야 송이 균사가 버섯을 만들어 내는데 아직 21~22도를 오르내리고 있어 예년보다 3~4일 늦게 버섯이 출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처럼 수확이 늦어져도 추석을 앞둔 다음주 중반쯤에는 첫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나 추석이 지난 이달 말쯤에는 최고 수확기에 접어들 전망이다. 송이 가격도 높게 형설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이 풍작이 예상되지만 수입산 송이물량의 부족현상으로 중국산 송이가 1㎏에 20만원대를 호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중국산과 북한산 송이 수입량이 넉넉지 않아 본격적인 송이철을 앞두고 특수를 기대하는 지역 상인들은 물량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북한산 송이는 지난 3일과 6일 5.9t이 처음으로 속초항을 통해 반입됐다. 양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상 변화에 따라 올해 송이 생산량 변동이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반적으로 송이 생장여건이 좋아 평년작을 넘어 풍작이 예상된다.”며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송이축제는 어느 해보다 풍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양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방송펑크 신정환 필리핀 체류

    방송펑크 신정환 필리핀 체류

    예고 없이 방송 녹화에 불참해 해외 억류설이 제기된 방송인 신정환이 필리핀 세부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7일 “공관을 통해 확인한 결과 신정환씨가 세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억류된 상태는 아니고 자유롭게 왔다갔다하는 상태”라고 밝혔다. 일부에서 제기된 도박빚으로 인한 억류설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사정일 수는 있겠지만, 문제가 있어서 못 들어오는 건 아니다. 현지에서 활동하는 것까지는 확인됐다.”고 말했다. 신정환은 사흘째 방송 녹화를 잇따라 펑크내 물의를 빚었었다. 5일 진행된 MBC 추석 특집 예능 프로그램과 6일 KBS 2TV의 ‘스타 골든벨 1학년 1반’ 녹화에 사전 통보 없이 불참한 데 이어 7일 MBC ‘꽃다발’ 녹화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꽃다발’ 제작진은 “신정환이 오늘 녹화에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오늘 오전에 다시 녹화 불참 사실을 들었다.”면서 “대체 MC 없이 김용만과 정형돈 등 기존의 두 MC만으로 녹화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신정환의 갑작스러운 방송 출연 ‘펑크’는 방송계에서는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게다가 2005년 11월 도박혐의로 입건됐다가 한동안 방송활동을 중단했고, 지난 7월에는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1억 8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사기혐의로 피소된 전력도 있었다. 소속사인 아이에스엔터미디어그룹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귀국하지 못해 방송 출연을 못하게 됐다. 그러나 구체적인 정황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MB “권력·이권 같이 간다는 생각 시대착오”

    MB “권력·이권 같이 간다는 생각 시대착오”

    “제가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이명박 대통령 앞에서 준비된 메모를 꺼내 들었다. 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이 대통령과의 첫 월례회동에서다. 원활한 당청관계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에서 안 대표는 작심한 듯 당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안상수 대표는 먼저 “정부에서 국민의 생활에 영향을 끼치는 내용을 결정할 때에는 당과 협조해서 불협화음이 없게 해주면 좋겠다.”면서 최근 행정고시 개편안, 담뱃값 인상 등의 정책이 사전 협의 없이 발표된 것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안 대표는 또 “이번에 인사 검증 시스템을 확립했으면 좋겠고, 새로 임명되는 총리와 장관은 새 시스템에 따라 검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국정) 공백이 장기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추석 전에 임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나아가 “당청 관계는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견제할 것은 견제하는 건강한 관계가 돼야 한다.”면서 “한나라당은 대통령에게 정례회동뿐 아니라 다른 기회에도 민심을 전달해 국정 운영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당청 관계에서 당의 입지를 넓히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안 대표의 ‘모두발언’을 다 들은 이 대통령은 “민심의 사각지대를 당이 정부에 전달하는 게 정상적이고 바람직한 관계”라면서 “중요한 사안을 협의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공감했다. 다만 “당도 집권 여당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책임 있는 당의 자세를 요구했다. 이 대통령은 안 대표를 두고 “당이 전당대회 이후 안상수 체제로 바람직하게 가고 있다.”면서 “최고위원회의 등이 당 대표를 중심으로 모여야 하고 최고위원들도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힘을 실어 주기도 했다. 회동 중에 이 대통령이 ‘소속 의원들의 책임감’을 언급하자 안 대표는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을 청와대에 초청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했고, 이 대통령은 흔쾌히 받아들였다. 이날 회동에서는 또 이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 국정기조로 제시한 ‘공정한 사회’를 위한 노력과 현장 정치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 대통령은 ‘공정한 사회’의 개념에 대해 “기회를 균등하게 주는 것”이라면서 “결과는 자기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지도층이 솔선수범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현장 정치의 중요성이 주제로 떠오르자 배석했던 이재오 특임장관도 거들었다. 이 장관은 “장관들이 몸을 던져서 야당을 설득해야 한다.”면서 “백악관에서는 실장, 비서관들이 법안에 반대하는 의원들을 밤을 새우며 설득하는 것을 봤다.”며 진정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회동 말미에 “이 시기가 매우 중요하다. 우리 모두 대단한 소명의식이 있어야 한다.”면서 “우리 사회에 권력과 이권을 같이 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은 시대착오”라고 지적했다. 정치권에서는 이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이 남경필·정두언·정태근 의원 등 최근 부인의 사업 확장 등과 관련한 ‘사찰’이 문제가 된 의원들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된 회동에는 안 대표와 원희룡 사무총장, 원희목 대표 비서실장, 안형환 대변인이 참석했고 청와대에서는 임태희 대통령 실장과 정진석 정무수석, 홍상표 홍보수석 등이 배석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힐튼 남해, 가을맞이 ‘폴 인 남해 패키지’ 여름피로 가라~

    힐튼 남해, 가을맞이 ‘폴 인 남해 패키지’ 여름피로 가라~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이하 힐튼 남해)는 가을맞이 ‘폴 인 남해 패키지(Fall in Namhae Package)’를 오는 15일부터 10월 21일까지 선보인다.폴 인 남해 패키지는 디럭스 스위트 1박 숙박과 바다를 조망하며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 브리즈 조식 뷔페를 제공한다.또 여름 동안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더 스파 무료입장권과 남해 가을 분위기를 안내하는 남해지도, 원예 예술촌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힐튼 남해 ‘폴 인 남해 패키지’는 2인 기준, 32만 5천원부터 이용 가능하다.특히 명절 한가위를 기념해 연, 탈 만들기, 무선 자동차 경주 등 ‘추석 100배 즐기기’ 이벤트를 마련해 1인당 만원이면 참가 가능하다.한편 힐튼 남해는 ‘추석 스페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힐튼 남해의 메인 레스토랑 브리즈에서 마련한 ‘한가위 특선 뷔페’는 추석 전통 음식을 비롯한 풍성한 한식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어른 3만 8천원, 어린이 1만 9천원이다. (부가세 및 봉사료 별도)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추석 연휴 빈집 걱정 뚝~ 홈쇼핑 ‘보안 서비스’ 판매

    추석 연휴 빈집 걱정 뚝~ 홈쇼핑 ‘보안 서비스’ 판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GS샵은 오는 9일 명절 연휴 빈 집 걱정을 덜어줄 보안판매 ‘에스원 세콤 서비스’를 선보인다. ‘에스원’은 아파트, 주택 등은 물론 사무실, 공장, 점포 등에 시스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시큐리티 서비스 업체다. 이번 방송을 통해 선보이는 ‘세콤 서비스’는 첨단 감지기를 설치하고 관제 센터와 연결해 이상 발생시 요원이 출동하고 관련 기관에 통보하는 등 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판매는 방송 중 상담 전화 접수 후 3일 이내 에스원에서 해피콜로 시스템 설계를 위한 방문일자를 협의한다. 시큐리티 플래너는 현장에서 보안 취약 지역 및 서비스 정보 등 컨설팅 후 시스템 설계를 진행한다. 특히 고객 요청 시 추석 기간 특별 순찰 및 신문, 우유 등 수거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특별 사은품으로 고급 안전 금고를 증정하며 보안 서비스 1개월 무료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태풍 물가… 주부들 휘청

    태풍 물가… 주부들 휘청

    6일 오후 2시 서울 한강로동의 한 대형마트. 장을 보러 나온 주부 최영아(38)씨는 30여분째 빈 카트만 밀며 지하 1층 식품 매장을 빙빙 돌았다. 그는 채소, 생선, 과일 등 어느 하나 선뜻 집어들지 못했다. 요 며칠 사이에 물가가 기겁할 정도로 올랐기 때문. 수산물 코너 앞에 선 최씨는 고등어 한 손(두마리)에 9900원이라는 가격을 보고 아예 발길을 돌렸다. 봄철 이상기온으로 이미 뛸 대로 뛴 장바구니 물가가 태풍 피해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수직상승하고 있다. 제9호 태풍 ‘말로’까지 한반도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돼 추석을 앞둔 주부들의 한숨소리가 커져가고 있다.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상추 1㎏ 가격은 1만 9370원으로 조사됐다. 지난 5년간의 평균치에 견줘 무려 139.2%가 솟구친 것이다. 특히 6720원이었던 지난 6월에 견줘 불과 석달 사이에 3배가량 값이 올랐다. 마늘 1㎏ 가격도 지난 5년간 평균치에 비해 82.9%가 뛴 1만 1400원이었다. 시금치 1㎏과 배추 한 포기 가격도 같은 기간 각각 70.5%와 60.2% 치솟았다. 과일 값도 무섭다. 수박 한 통은 2만 7142원으로 평년보다 무려 94.4% 올랐다. 수박은 지난 6월 평균 1만 4172원이었다가 7월 1만 5933원, 8월 2만 1071원, 9월 들어 2만 7142원으로 급증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최근 들어 채소와 과일 가격이 2~3배 이상 뛴 이유로 이상기후를 꼽았다. 농산물의 생육에 가장 중요한 것이 적당한 기온과 일조량인데 올해는 두 조건 모두 좋지 않아 수확량이 급감했다는 설명이다. 이상저온 현상이 이어졌던 봄철과 비가 많았던 여름, 강풍과 함께 뒤늦게 찾아온 가을태풍까지 농작물이 자라는 데 여러 악조건이 겹쳤다는 분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강수일수는 44.2일로 평년의 36.8일보다 일주일가량 길었다. 6~8월 사이 일조시간도 464.4시간으로 평년의 87%에 그쳤다. 여기에 지난주 거센 바람을 몰고왔던 태풍 ‘곤파스’로 인해 배 과수원에서는 20~30%에 달하는 과일이 떨어지는 등 전국 농가에서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 과일·채소를 비롯한 장바구니 물가는 고공행진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하량은 줄어드는 반면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 및 농산물에 대한 수요는 크게 늘 것이기 때문이다. 윤병권 농협중앙회 도매사업단 과일팀장은 “과일은 수요에 비해 출하량이 적고, 채소는 가격이 오른다고 안 사먹을 수 없는 소비 필수재이기 때문에 추석을 맞아 앞으로도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백민경·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추석을 앞두고 ‘차례상 물가’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제수용 농·수산물의 가격정보가 공개된다. 판매 장소·일자별 가격정보를 소비자에게 알려 알뜰 구매를 유도하면 물가안정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6일 농수산물유통공사(aT)와 농림수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이러한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비교 내용은 13일쯤 유통공사의 ‘농산물유통정보’(www.kamis.co.kr)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말로’ 남해안 스치며 최고 250㎜ 폭우

    ‘말로’ 남해안 스치며 최고 250㎜ 폭우

    ‘곤파스, 서울·경기’ ‘말로, 경상도’. 올해 우리나라에 상륙한 태풍이 전국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다. 한 달 새 3개의 태풍이 꼬리를 물고 이어져 전국적으로 강풍과 폭우 피해를 내기는 25년 만이다. 지난 2일 곤파스가 중부권을 할퀴고 지나간 데 이어 일주일도 안 돼 다가오는 제9호 태풍 ‘말로’는 남부권을 관통할 것으로 보여 전국이 숨돌릴 틈조차 없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오후 9시 현재 제주 서귀포 남동쪽 70㎞ 해상에서 시속 15㎞로 북동진하는 말로는 7일 오전 6시를 전후해 전남 여수 남쪽 60㎞ 해상 부근까지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말로가 전국에 50~150㎜의 비를 뿌린 뒤 7일 오후 6시 부산 북동쪽 50㎞ 해상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태풍은 6일 현재 중심기압이 990헥토파스칼, 중심 최대 풍속이 초속 24m, 강풍 반경이 180㎞로 소형급이지만 7일 새벽 985헥토파스칼, 중심 풍속이 초속 27m로 강해질 전망이다. 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경상·강원 영동·제주·울릉도·독도가 50~150㎜, 충북·강원 영서 남부·전북 30~80㎜, 서울·경기·충남·강원 영서 중부·서해 5도는 5~40mm다. 남해안·지리산 부근·동해안 일부에서는 250㎜ 이상이 전망된다. 6일 오후 4시 현재 어선 2230여척이 대피했고, 태풍경보가 발효된 제주공항에는 오후 5시 현재 항공기 14편이 결항했다. 지난 2일 인천 강화도로 상륙한 곤파스는 초당 순간 최대풍속 52.4m의 폭풍을 동반, 전국에서 5명이 숨지고 168만 1000여가구가 정전됐다. 앞서 지난달 11일 전남 고흥반도에 상륙한 4호 태풍 ‘뎬무’는 남부 지방에 집중적인 피해를 입혔다. 말로의 북상을 지켜보는 경남·전남권 농어민들은 “벼와 과일 성숙기인 동시에 추석을 앞둔 어로 성수기인데 다시 태풍이 덮친다니 불안하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9월 중 우리나라에 한 차례 더 태풍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정준석 기상청 기후예측과장은 “태풍이 형성되는 열대 저압부의 대기활동이 여전히 활발하다.”면서 “이런 조건에서 북태평양 고기압이 수축할 경우 우리나라가 태풍이 지나가는 통로로 바뀔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말했다. 전국종합·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호텔家 추석맞이 ‘프레스티지 마케팅’ 한창

    호텔家 추석맞이 ‘프레스티지 마케팅’ 한창

    ◆ 달님아 놀자 프레스티지 빅 패밀리 패키지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초특급 럭셔리 추석 패키지 ‘달님아 놀자 프레스티지 빅 패밀리 패키지’를 선보인다.하루에 단 한 그룹만 이용할 수 있는 이번 패키지는 200만원 상당의 프레지덴셜 스위트 1박과 1인당 10만원 상당의 한식 디너 코스를 셰프가 직접 서비스해 객실서 즐길 수 있다.이어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아침식사와 해피아워 다과 서비스를 즐길 수 있으며 사우나, 휘트니스 클럽, 수영장 무료 이용 및 호텔 내 떼라피숍, 실내 골프연습장 50% 할인 특전이 부여된다.추석 놀이용 윷놀이판을 대여하고 송편 재료준비 및 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특별 가족 앨범을 제작해 배송해준다.프레지덴셜 스위트와 한 개의 커넥팅 객실을 이용하는 6인 기준 패키지 가격은 132만원이며 객실 하나를 더 추가해 9인이 이용할 경우 168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부가세 불포함)문의: 02-2270-3101◆ VVIP 럭셔리 선물 세트리츠칼튼 서울은 17층 전용 프레지덴셜 스위트 1박 숙박권이 담긴 프레스티지 추석 햄퍼를 5백만원에 30일까지 선보인다.리츠칼튼 서울의 모든 업장에서 이용 가능한 리츠칼튼 50만원 상품권과 1985년산 최고급 프랑스 와인 샤또 무똥 로칠드(Chateau Mouton Rothschild) 1병, 이에 어울리는 캐비어, 푸아그라, 치즈, 과일 등의 안주가 함께 제공된다.리츠칼튼 서울 프레지덴셜 스위트 1박 숙박권 가격만 480만원에 이른다고 호텔 관계자는 귀띔했다. (부가세 불포함)문의 : 02-3451-8184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도 500만원짜리 선물 세트를 오는 20일까지 판매한다.궁중 선물세트 중 정일품(正一品)으로 구성된 명품 한우 모듬세트(꽃등심, 안심, 양지), 호주산 프리미엄 모듬세트(꽃등심, 안심), 양갈비, 갈비구이 세트, 특선 명품 갈비찜, 궁중 활전복 장조림, 천산 특선 불도장, 간장게장 세트, 명품 젓갈세트, 훈제연어와 레드와인 세트 등이다.세금이 포함된 가격이며 오는 20일까지 판매한다.문의: 02-3440-8000롯데호텔에서는 최고급 레드와인 ‘뉘 생 조지 프리미에 크루 비에이유 빈뉴(Nuit St. Georges 1er Cru Vieilles vignes)’와 프랑스 보르도 지역, 멜롯과 카버넷 소비뇽 품종의 ‘샤토 지스쿠르(Chateau Giscours)’로 구성된 명품와인선물세트를 90만원에 선보인다.문의: 롯데호텔 02-317-7148밀레니엄 서울 힐튼의 경우 최상급(1++등급) 국내산 한우로 구성된 한우 갈비세트 특호를 99만원에 판매한다. (세금 포함 가격)문의: 밀레니엄 서울 힐튼 02-317-3066◆ 호텔만의 특급 서비스-프레스티지 딜리버리그랜드 앰배서더 호텔과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호텔 임직원이 품격과 예의를 갖춰 직접 선물을 전달하는 ‘프레스티지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의 프렌치 햄퍼세트와 유러피언 햄퍼세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의 중식 선물 세트 등 각 호텔에서 구입한 특별 선물 세트를 호텔 임직원이 직접 배송 서비스한다.호텔 관계자는 “이번 프레스티지 딜리버리는 호텔 임직원이 품격과 예의를 갖춰 전달하는 서비스로 추석 명절 귀한 분에게 단 하나뿐인 최고의 선물세트를 고급스럽게 전하는 것과 진배없다.”고 설명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잠적’ 신정환, 필리핀에 억류..“도박빚 때문인 듯”

    ‘잠적’ 신정환, 필리핀에 억류..“도박빚 때문인 듯”

    3일째 잠적한 방송인 신정환이 도박빚 때문에 필리핀에 억류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정환이 지난 5일부터 3일째 잠적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7일 저녁 SBS ‘8시 뉴스’는 “신정환이 필리핀 세부 한 카지노 호텔서 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도박빚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외교통상부는 SBS ‘8시 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신정환의 행방에 대해 "곧바로 귀국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한인 대부업자에게 여권을 맡기고 자금을 빌려 도박을 하다가 돈을 잃는 바람에 호텔에 억류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신정환의 소속사 측은 구체적인 답변을 피하고 있지만 그의 지인은 “신정환의 도박 빚이 수억 원이어서 출연료도 가압류 돼있다. 신정환이 필리핀에서 도박 자금을 갚기가 어려워 보인다”고 말해 충격을 주고 있다. 앞서 신정환은 5일 MBC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녹화에 불참했고 다음날 6일 자신이 진행하는 KBS 2TV ‘스타 골든벨’에 이어 7일 MBC ‘꽃다발’ 녹화에도 불참했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김태희, ‘12cm 얼굴크기’에 양동근 대굴욕 퍼레이드▶ ’홈피재개’ 최희진, 일촌신청 조건제시…"사람한테 데여서"▶ 김지혜, ‘양악수술 후’ 셀카…"할머니 얼굴 같아"▶ 레이디 가가, 생고기 누드화보 …주요부위만 가려▶ 화성 생명체, 존재 가능성↑…유기물 발견▶ ’사람 공격’ 황소상어, 강에서 잡혀 ‘아찔’
  • 대승호 가족들 “무사귀환에 눈물만…”

    “무사히 돌아온다니 말할 수 없이 기쁩니다.” 지난달 8일 동해상에서 북한에 나포된 포항 선적 55대승호가 한달여 만에 송환이 결정됐다는 소식을 들은 선원 가족들은 “기쁜 마음을 이루 표현할 수 없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대승호 선장 김칠이(58·포항시 북구 동빈동)씨의 부인 안외생(55)씨는 “2일 오후 2시30분쯤 집에 혼자 있는데 통일부 관계자가 직접 전화를 걸어와 송환 소식을 전해줘 너무 반갑고 고마워 눈물만 났다.”며 “무사귀환을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안씨는 “그동안 우리 가족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었다.”면서 “그저 포항과 경주 등지의 사찰을 찾아 무사귀환만을 기원했다.”고 그간의 근황을 소개했다. 안씨는 남편이 나포된 이후 심신이 극도로 쇠약해져 수시로 병원을 찾아 링거 주사를 맞았다. 안씨는 “최근에는 수협 직원들에게 불편을 줄까봐 상황실에도 가지 않고 집에서 초조하게 시간만 보냈다. 추석에 남편과 함께 차례를 지낼 수 있다니 믿어지지 않는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기관장 김정환(52·부산시)씨의 형 낙현(54)씨는 “그동안 불안과 초조 속에 보낸 시간이 한꺼번에 없어진 것 같다.”며 “추석에 동생과 함께 성묘를 갈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설렌다.”고 기쁘했다. 갑판장 공영목(60)씨의 부인 이찬옥씨도 “낮에 아들로부터 남편이 돌아온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에는 믿기지가 않았다.”며 “모두 내 일같이 걱정해 주고 위로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신정환, 또 도박혐의+괘씸죄..방송복귀 불투명

    신정환, 또 도박혐의+괘씸죄..방송복귀 불투명

    도박빚 때문에 필리핀에 억류된 것으로 알려진 방송인 신정환이 또 도박혐의로 구설수에 올라 방송에 복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SBS ‘8시 뉴스’는 “신정환이 필리핀 세부 한 카지노 호텔서 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도박빚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신정환은 두 차례나 도박과 관련해 물의를 빚은 바 있어 방송복귀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신정환은 2005년 사설 카지노에서 도박을 한 혐의로 700만원 벌금형을 받았고 지난 6월 강원랜드에서 지인에게 1억8000만원을 빌려 갚지 못했다며 사기 혐의로 피소를 당했다가 합의한 바 있다. 그리고 도박 빚으로 필리핀에 억류된 이번이 세 번째다. 시급한 것은 도박 빚을 청산 하는 일. 신정환 소속사 측은 구체적인 답변을 피하고 있지만 그의 지인은 “신정환의 도박 빚이 수억 원이어서 출연료도 가압류 돼있다. 필리핀에서 도박 자금을 갚기가 어려워 보인다”고 말해 즉시 귀국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빠른 시일 안에 귀국한다 해도 방송복귀 문제가 남아있다. 앞서 두 차례나 도박과 관련해 물의를 일으킨 데다 녹화불참에 이은 거짓변명으로 대중에게나 방송사에게나 미운털이 박힐 것은 불 보듯 뻔하기 때문. 신정환은 5일 MBC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녹화에 불참했고 다음날 6일 자신이 진행하는 KBS 2TV ‘스타 골든벨’에 이어 7일 MBC ‘꽃다발’ 녹화에도 불참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신정환 측은 ‘과로로 인한 휴가’라고 둘러댔다가 곧 거짓임이 들통 났다. 사면초가에 빠진 신정환이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김태희, ‘12cm 얼굴크기’에 양동근 대굴욕 퍼레이드▶ ’홈피재개’ 최희진, 일촌신청 조건제시…"사람한테 데여서"▶ 김지혜, ‘양악수술 후’ 셀카…"할머니 얼굴 같아"▶ 레이디 가가, 생고기 누드화보 …주요부위만 가려▶ 화성 생명체, 존재 가능성↑…유기물 발견▶ ’사람 공격’ 황소상어, 강에서 잡혀 ‘아찔’
  • SKT, 도심공항 리무진버스 ‘모바일 와이파이’ 구축

    SKT, 도심공항 리무진버스 ‘모바일 와이파이’ 구축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SK텔레콤은 서울 삼성동 도심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운행하는 리무진버스에 모바일 와이파이(Wi-Fi)를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SK텔레콤은 지난 3일 도심공항리무진 1대에 모바일 와이파이를 시범설치 했고 추석 전까지 한국도심공항 리무진버스 67대 전 차량에 모바일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이는 지난 7월 14일 정만원 사장이 ‘유무선 통신서비스 빅뱅 선언’ 기자간담회를 통해 연말까지 5천 개의 와이파이를 추가 구축하겠다고 발표한 후속 조치다.SK텔레콤은 지난 8월 25일 한강유람선 6대와 여의도, 잠실, 양화, 상암 등 선착장 4곳에 모바일 와이파이존을 설치했고 한국도심공항공사 외 타 공항리무진 200여대와 지하철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장지영 수도권 네트워크본부장은 “이번 도심공항리무진 내 모바일 Wi-Fi 설치는 SK텔레콤이 약속한 모바일 Wi-Fi 설치의 본격 시작”이라며 “3G를 이용한 고객들의 데이터 편의성을 보장하고 이용자의 니즈(Needs)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추가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北 “대승호선원 7일 송환”

    북한이 지난달 8일 동해상에서 북 해군에 의해 나포된 남측 어선 대승호와 선원 7명을 7일 오후 남측으로 돌려보내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정부는 북한의 수해 구호를 위한 민간단체들의 쌀 지원 신청을 조만간 승인, 이르면 추석에 맞춰 북한에 쌀이 전달될 것으로 보여 이 같은 움직임이 남북 대화의 돌파구를 마련할 것인지 주목된다. 북 조선중앙통신은 오후 “우리 측 동해경제수역을 침범해 비법적인 어로활동을 하다가 조선인민군 해군에 의해 단속된 남조선 어선과 선원들을 돌려보내기로 결정했다.”면서 “본인들이 행위의 엄중성에 대해 인정하고 다시는 그런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한 것과 남조선 적십자사가 관대히 용서해 돌려보내 줄 것을 요청해온 것을 고려해 동포애적 견지에서 그리고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북한 적십자사는 앞서 대한적십자사에 통지문을 보내 “7일 오후 4시에 동해군사경계선에서 대승호와 선원 전원(7명)을 돌려보낼 것”이라고 통보했다. 이에 따라 우리 측은 7일 오후 4시 동해군사경계선에서 선박 및 선원을 인수할 예정이다. 대승호의 귀환은 30일 만이다. 한편 정부는 이달 초 민간단체들로 구성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통일쌀 보내기 국민운동본부’가 대북 수해 지원을 위해 신청한 쌀 100t에 대한 반출 승인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대북 물자 반출 승인은 북측 파트너 및 분배 투명성 등을 심사하기 위해 2주 정도 걸리며, 이번에 신청한 단체는 통일부에 등록된 반출기관에 위탁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 더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 추석을 전후로 승인이 이뤄져 쌀이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추석 연휴 ‘제1회 오크밸리 스타스타 콘테스트’ 개최

    추석 연휴 ‘제1회 오크밸리 스타스타 콘테스트’ 개최

    오크밸리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21일, 22일과 추석 당일 및 25일 ‘한가위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3일간 빌리지센터 야외광장에서 오후 7시 펼쳐지는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제 1회 오크밸리 스타스타 콘테스트’가 개최된다.특별공연에는 나건필, 홍록기의 진행으로 노사연, 나인뮤지스, 나오미 등 출연하며 시민들이 참가하는 스타스타 콘테스트가 이어진다.이번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총상금 330만원과 오크밸리 시즌권, 오크밸리 객실 이용권, S-Oil 주유 상품권 등이 제공된다.참가 신청은 오크밸리 홈페이지(www.oakvalley.co.kr)를 통해 지원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공정성 집중점검…지자체 ‘자기사람 심기’도 조사

    김황식 감사원장이 6일 “공무원의 인사 전반으로 감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것은 이 문제가 최근 정치적 어젠다로 설정된 ‘공정 사회’와 맥을 같이하기 때문이다. 여기에다가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딸의 특채로 소위 기득권층의 특혜에 대한 국민의 들끓는 비판 여론도 크게 작용했다. 김 원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정의 의미가 ‘공평과 정의’의 의미인지, ‘공명정대’를 줄인 말인지는 알 수 없으나 공정의 기준에는 ‘법과 원칙’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공정사회는 자유로운 경쟁을 보장하고 낙오자를 배려하는 제도가 있어야 한다고도 말했다. 김 원장은 “특히 최근 국회의 인사청문회가 공직자는 납득할 수 있는 이력자가 선정돼야 한다는 인식을 국민에게 심어줬고 인사권자(대통령)도 그런 기준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이를 공정사회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다시 말하면 공직자의 선발도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한 과정을 거쳐서 납득할 만한 사람이 선정돼야 한다는 것이 김 원장의 생각이다. 이런 측면에서 김 원장은 하반기 감사에서는 특별채용제도를 비롯해 공무원의 모든 선발행위가 당초 목적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집중 점검토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6·2 지방선거 이후 지방자치단체장의 특채가 자기 사람 심기 수단으로 전락하지 않았는지도 확인할 계획이다. 단지 외교부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 감사원의 인식이다. 하지만 공무원의 인사제도 전반에 대한 감사가 지금 당장 현장감사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현재 행정안전부의 자체 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데다 실태 파악과 자료수집 등 감사를 위한 정지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 공무원의 인사제도 전반을 별도의 감사로 진행할 것인지, 예정된 기관운영감사나 공직감찰활동 과정에서 이 부분을 감사할 것인지도 확정되지 않았다. 지자체 감사는 자치행정감사국이 맡기로 예정돼 있지만 국가기관에 대한 감사는 어느 국에서 맡을지 정해지지 않았다. 따라서 공무원의 인사에 대한 감사는 빨라도 추석연휴는 지나야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총리인선 첫 잣대는 ‘공정’ 대대적 司正 칼바람 예고

    차기 총리는 ‘공정(公正)의 칼날’을 피해갈 만큼 흠결이 없는 인물이어야 일단 후보군에 들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가 후임 총리의 기준으로 이명박 대통령이 연일 강조하고 있는 ‘공정한 사회’라는 잣대를 제일 먼저 들이대고 있기 때문이다. 김태호 총리 후보자를 비롯해 신재민·이재훈 장관 후보자, 이어 지난 4일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까지 줄줄이 낙마한 것도 ‘공정한 사회’라는 기준에 모두 걸렸기 때문이라는 사실과 무관치 않다. 때문에 출신 지역이나 학연 등도 따져봐야 하지만 청와대는 ‘청렴성’을 갖춘 법조인 출신을 현재로서는 가장 유력한 후보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총리 후보로는 조무제 전 대법관, 한덕수 주미대사, 김황식 감사원장, 박봉흠 전 기획예산처 장관,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등 여러 인물이 거론되고 있다. 일부는 이미 인사검증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검증 기준이 대폭 강화된 데다 도덕성을 중시하고 있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있는 병역면제 등이 있는 경우도 최종 후보에서는 배제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로서는 이 대통령의 러시아 순방(9~11일) 이전에 총리 인선이 이뤄지기는 어려우며, 추석연휴 직전인 다음주 초반쯤 발표가 날 가능성이 높다. 총리 인선에서까지 ‘공정’을 최우선 가치로 강조하면서, 정치권 안팎에서는 향후 대대적인 사정(司正) 정국에 접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청와대와 고위공직자, 여당 등 기득권층에서부터 일단 시작했지만, 이후 야당은 물론 사회 각계각층 전반으로 사정바람이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강조해온 3대 비리(교육·토착·권력형비리) 척결이 하반기부터 구체적인 성과를 드러내는 것과 맞물리면서 이 같은 사정 분위기는 더욱 굳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청와대의 핵심 관계자는 그러나 “공정한 사회란 경쟁에서 배제된 사회적 약자에게 패자부활의 기회를 주는 등 법과 제도를 손질하자는 것을 뜻한다.”면서 “3대 비리 척결과 연관해 사정정국으로 연관짓는 것은 무리한 해석”이라고 말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도 “굳이 말하자면 사정의 의미는 차가운 느낌이지만 공정의 느낌은 따뜻한 것”이라면서 “우리부터, 나부터 잘하자는 의미이고, 칼날이 어떻고 하는 식의 확대해석은 삼가 달라.”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한가위를 어려운 이웃과 따뜻하게”

    “한가위를 어려운 이웃과 따뜻하게”

    추석을 앞두고 기업들의 사회공헌 사업이 줄을 잇고 있다. 일자리 창출과 소외계층 지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형태를 띤다. SK그룹은 사회적 기업인 ‘행복한 학교’를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행복한 학교’는 사교육비 절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해당 지역 교육청이 함께 설립한 사회적 기업이다. 부산 ‘행복한 학교’는 강사 20여명을 뽑아 장림·범일·서동초등학교 등 부산지역 5개 초등학교의 저소득층 학생 600여명에게 방과후 교육을 실시한다. 현대차그룹은 9월 한 달을 ‘한가위 맞이 사회봉사 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17개 계열사 7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수해지역 저소득층 1250가구에 5억원어치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 가구 등 소외이웃 2300여가구와 580여개 사회복지 결연시설을 방문해 말벗 도우미와 식사 보조 등 자원봉사도 한다. 명절 음식과 생필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사업자인 하상장애인복지관에 시각장애인용 장비를 기증했다. 기증물품은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시켜 들려주는 휴대전화 2000대와 시각장애인용 PC화면해설 소프트웨어 및 저시력 보조기 등이다. 휴대전화 이용 시 도서정보 이용료 및 데이터통화료는 무료다. 다음달 31일까지 하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우편이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2007년 이후 4년째 ‘책 읽어 주는 휴대전화’ 기증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구혜영기자·산업부 종합 koohy@seoul.co.kr
  • KT텔레캅 “안심하고 고향길 다녀오세요”

    KT텔레캅 “안심하고 고향길 다녀오세요”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보안전문업체 KT텔레캅이 추선연휴를 맞아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해피(Happy) 명절보안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16일부터 추석연휴가 끝나는 26일까지 특별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각종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도난사고 발생이 높은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순찰점검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또 금융권, 금은방 등 고가품 취급점과 현금 다량취급업소에 대해서는 모의출동 훈련을 실시하고 주요시설의 영상보안 CCTV의 작동상태 등을 사전에 집중 점검키로 했다. KT텔레캅은 특별활동 기간 중 고객의 요청에 따라 택배물 인수, 보관을 실시하며 시건장치 예방점검 등 생활편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정경배 KT텔레캅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추석연휴 비상근무 가동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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