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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선물세트] 정맥 부실한 아버님께 식물 성분 ‘센시아’

    [추석선물세트] 정맥 부실한 아버님께 식물 성분 ‘센시아’

    동국제약은 생약 성분 의약품 ‘센시아’를 올 추석 선물로 준비했다. 센시아는 식물 성분의 정맥순환 개선제로 유럽에서 개발돼 국내에 도입된 신약이다. 식물 성분이라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유럽에서 이미 다수의 임상연구와 사용 경험 등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다. 센시아는 정맥의 탄력 향상, 모세혈관 투과성 정상화, 항산화 효과 등으로 정맥순환장애를 개선해준다.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센시아 복용 1개월 이후 통증, 감각이상, 경련, 둔중감 등 정맥순환장애 증상이 70% 이상 개선됐으며 다리의 부종도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맥순환장애 증상은 성인 절반이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심장 쪽으로 향하는 혈관인 정맥의 결합조직이 약해져 탄력을 잃음으로써 혈액·체액 순환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말한다. 이 때문에 은행잎과 같이 동맥과 혈액에 작용하는 기존 혈액순환 개선제는 정맥순환장애에는 효과가 미미하다. 동국제약은 센시아를 출시하면서 정맥순환장애와 그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정맥순환 장애의 이해와 관리방법’이라는 안내 책자도 배포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책자는 동국제약 홈페이지(www.dkpharm.co.kr)나 고객상담전화(080-550-7575)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센시아는 약국에서 병원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최대 2개월 동안 복용 가능한 60정 단위다. 하루 한 번, 한두 정을 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된다. 효과적인 증상 개선을 위해서는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제품 포장에는 정맥질환 정보 책자, 휴대용 파우치 등이 포함돼 있다.
  • [추석선물세트] 수능 앞둔 조카야 ‘건강차 세트’로 힘내렴

    [추석선물세트] 수능 앞둔 조카야 ‘건강차 세트’로 힘내렴

    일동후디스는 추석을 맞아 건강기능 영양식, 건강차 세트 등 건강과 연령층별 기호를 함께 생각한 선물세트를 내놨다. ‘후디스 건강차 5종 세트’는 영양에 특히 신경 써야 하는 환자나 수험생에 좋은 건양밀과 호두·잣·유율무차 및 어르신을 위한 전통차 3종으로 구성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웰빙두유 2종세트’는 두뇌 영양에 좋은 ‘오메가3 두유’와 항산화성분 안토시아닌이 들어간 ‘후디스 검은콩·검은깨·흑미·고칼슘 두유’로 고소하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유기농 올리브 오일·커피세트’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한 유럽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과 콜롬비아 커피의 깊고 풍부한 향미가 그대로 살아 있는 마운틴 커피로 구성되어 있다. 영양식품 ‘초유의 힘’ 추어블과 그래뉼 세트는 건강관리에 유념해야 하는 부모님이나 쉽게 피로해 하는 직장인들에게 좋다. 각종 면역 성분과 성장인자 등 기능성 초유 성분이 다량 함유된 고품질 초유 단백이 면역력을 강화시켜주고 활력까지 더해준다. 또 소화가 잘 되는 완전영양식 양유와 현미, 대두 등 몸에 좋은 원료에 면역, 항산화, 식이섬유, 오메가3 지방산까지 보강한 고기능성 영양식인 ‘100세 건강을 위한 건강 한끼’도 새롭게 구성되었다. 이 밖에 피로회복에 좋은 ‘순(純)홍삼진액’이나 관절염에 좋은 ‘글루코사민’, 갱년기 여성에 좋은 ‘감마리놀렌산’ 등 다양한 종류의 실속 있는 건강 선물세트도 준비됐다.
  • 짐이다, 맡기자 情이다, 뭉치자…벌초의 두 얼굴

    짐이다, 맡기자 情이다, 뭉치자…벌초의 두 얼굴

    # 대구에 사는 이모(72)씨는 지난 1일 피붙이 4명과 함께 울산 울주군 대곡댐 수몰지 인근 조상 묘를 찾아 벌초했다. 이들은 벌초를 하기 위해 30여분간 배를 타야 했다. 이씨는 “댐 수몰지역 주민들의 향수는 남다르다”면서 “그나마 벌초를 할 때마다 수자원공사에서 배를 준비해 줘 성묘까지 겸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 서울에서 직장에 다니는 조모(51)씨는 언제 부모 묘를 벌초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대행업체에 벌초를 맡긴 지 벌써 수년째다. 조씨는 “산소가 있는 충북 보은까지 가려면 기름값에 고속도로 통행료까지 10만원 가까이 들어가고, 형제들끼리 시간 맞추기도 어렵다”면서 “예초기를 구입해 직접 한다고 해도 그 돈이면 남에게 맡기는 게 훨씬 낫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짜증 나는 체증만 생각해도 진절머리가 난다”고 덧붙였다. ‘산 넘고 물 건너’ 가야 하는 벌초 길이 도시인에게 짐이 된 지 오래다. 벌초가 ‘전통 풍습을 지키는 미풍양속’과 ‘귀찮기만 한 고행’이란 혼란스러운 과도기적 현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조상에 대한 공경심이 갈수록 옅어지는 시점에서 대행업체에 벌초를 맡기는 사람은 늘어만 가고 있다. 경제적이라는 이유로, 때로는 재산상속을 둘러싼 자식들 간 갈등으로 벌초가 대행되는 씁쓸한 풍경이 연출된다. 이런 과정에서 집안 식구들이 모여 조상 묘를 깨끗이 정리하고 막걸리와 얘기꽃으로 정을 나누는 옛 모습은 점차 찾아보기 힘들어지고 있다. 농협은 벌초대행 신청자가 해마다 20%씩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벌초를 의뢰하는 이유도 가지각색이다. 충북 청주에 사는 김모(49·회사원)씨는 전남 외딴 섬이 고향이다. 10년 전만 해도 김씨는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아 벌초를 했다. 벌초를 중단한 것은 고향에서 홀로 살던 어머니가 치매를 앓은 뒤다. 어머니를 청주로 모셔 온 뒤 벌초를 단념해야 했다. 그는 “어머니 곁에 사람이 있어야 하고, 하루 한 번뿐인 고향 배편도 불편해 대행업체에 벌초를 맡겼다”면서 “TV에서 벌초 차량 행렬을 보면 아버지 산소가 생각난다”고 우울해했다. 대전 시민 박모(64)씨는 재산상속 다툼으로 벌초를 중단했다. 동생들과 우애가 깊었으나 부모가 세상을 떠난 뒤 사이가 멀어졌다. 장남인 박씨가 재산을 많이 물려받자 동생들이 불만을 터뜨렸다. 이 과정에서 동생들은 서서히 발길을 끊었고 집안일도 외면했다. 박씨 혼자 충북 청원에 있는 부모 산소를 벌초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힘에 부치자 대행업체에 맡기고 말았다. 박씨는 “동생들을 불러 벌초를 하고 싶었지만 입이 열리지 않았다”면서 “대행업체가 벌초를 끝낸 뒤 찍어 보내주는 부모님 묘 사진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청원에 사는 최모(75)씨는 벌초 얘기만 나오면 아들이 더욱 그립다. 함께 살면서 할아버지 묘를 벌초하던 아들이 5년 전 사고로 세상을 등졌기 때문이다. 최씨는 도와줄 집안 사람이 없자 결국 대행업체에 벌초를 맡겼다. 농협 충북본부 관계자는 “자식들이 모두 딸이거나 아들이 있어도 외국에 나가 있어 벌초를 의뢰하는 집안이 꽤 있다”면서 “조상묘가 산꼭대기에 있어 작업이 힘들다면서 벌초를 맡기는 자손들도 있다”고 귀띔했다. 대행업체에는 벌초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충남 청양농협은 벌초 예약이 일찌감치 꽉 찼다. 1기에 6만원 정도 받고 있지만 이미 60여건이 들어와 현재 인력으로는 더 이상 작업이 곤란한 상태다. 충남 금산농협 금성청년부도 마찬가지다. 의뢰받은 벌초가 270건 안팎에 이른다. 이 단체는 1997년 농민 16명으로 구성됐다. 벌초 대행업의 ‘원조’ 격이다. 벌초해 주고 받은 돈으로 불우이웃을 돕자고 만들었다. 요즘도 연말이면 관내 불우이웃을 찾아 김장을 해 주고 쌀도 제공한다. 4개 조로 나눠 작업을 벌인다. 15분 정도면 묘 1기를 벌초할 정도로 노하우가 쌓였다. 회장 이창근(53)씨는 “어떤 묘는 수풀이 너무 우거져 찾는 데 엄청 애를 먹는다. 멧돼지가 마구 훼손한 묘도 있다”면서 “이제는 우리도 나이가 들어 힘이 부치는데 새 회원을 받으려고 해도 농촌에 젊은이가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씨는 “벌초할 때 가장 무서운 게 땅벌”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말벌과 달리 몸통이 작은 땅벌은 눈에 잘 띄지 않아 발견이 쉽지 않다고 했다. 벌집을 건드려 땅벌이 떼로 달려들면 수십m쯤 도망가지만 별 수 없다. 벌이 옷 속으로 헤집고 들어와 옷을 벗어야 한다. 이 때문에 ‘첨병’ 한 사람이 갈퀴와 모기약을 들고 앞장서 조심스럽게 숲을 헤치면서 땅벌 확인작업을 벌인다. 청원군 오창농협 청년부장 김용회(57)씨도 농사를 지으면서 이웃 30여명과 팀을 짜 벌초 대행업을 하고 있다. 김씨는 “벌초를 해 주고 이듬해 다시 묘를 찾아가면 풀만 수북하고 사람이 다녀간 흔적을 찾을 수 없는 묘들이 상당수”라면서 “벌초만 맡기고 한 번도 조상 묘를 찾지 않는 것은 너무한 것 같다”고 꼬집었다. 벌초비를 떼먹는 이들도 종종 있다. 서울의 한 사업가는 자신의 회사가 망했다면서 오창농협에 밀린 벌초비 26만원을 수년간 내지 않고 있다. 모 변호사는 벌초비를 내면서 1만원만 깎아 달라고 마구 졸라 고성이 오간 적도 있다. 하지만 직접 벌초를 고집하는 집안은 아직 많다. 경북 안동·임하호 수운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추석을 앞둔 이맘때면 매년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직원 10여명이 휴일도 없이 꼭두새벽부터 전국에서 몰려드는 수몰지역 벌초·성묘객을 배 여덟 척으로 댐 내 골짜기에 실어 날라야 하기 때문이다. 벌초 후 손짓만 하면 어디든지 달려가 뭍으로 옮겨준다. 인원 점검은 필수. 산속에 자칫 고립될 수 있어서다. 벌초객은 매년 3800여명에 달한다. 수운관리사무소 남영호(45)씨는 “직원들이 매년 추석 명절 때 수몰지 성묘객들을 모시느라 비상이 걸려 정작 자신들의 조상묘는 돌보지 못하고 있다”며 “조상님들께 죄스럽고 친지들에게 미안한 마음 그지없다”고 말했다. 전남 주암호 수몰민도 매한가지다. 이들의 벌초를 위해 군부대까지 동원된다. 배 타고 들어가야 할 주암호 주변 묘는 모두 611기다. 제주도의 벌초 문화는 유별나다. 추석 차례에는 참석하지 못해도 벌초는 반드시 해야 하는 게 이곳의 오랜 풍습이다. 제주 주민들은 벌초를 안 해 방치된 묘를 ‘골총’이라고 부르며 자손의 몰락이라고 손가락질한다. 이 때문에 매년 음력 초하루가 되면 제주에 사는 토박이는 물론 출향인들도 어김없이 묘를 찾는다. 일본 교포들까지 벌초를 위해 고향 제주를 찾는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다. 1990년대 초까지만 해도 항공사들이 벌초객을 위해 제주행 특별기를 띄우기도 했다. 이맘때면 제주섬 전체에서 벌초행사가 벌어지는 진풍경이 연출된다. 벌초 방식도 육지와 다르다. 8촌까지 모여 고조부 등 4대조 묘까지 깨끗이 손질하는 ‘가족 벌초’를 실시한 뒤 문중 대표들이 모이는 ‘모둠 벌초’로 제주에 처음 정착한 입도조의 묘까지 정리한다. ‘식께 안 헌건 놈이 모르고(제사 안 지낸 것은 남이 모르고), 소분 안 헌 건 놈이 안다(벌초 안 한 것은 남이 안다)’는 제주 속담은 벌초를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단적으로 보여 준다. 장흥 마(馬)씨 강진파 제주 입도조의 묘는 한라산 정상(1950m) 턱밑인 해발 1600m 부근에 있지만 후손들은 해마다 왕복 7~8시간을 걷는 벌초길을 마다하지 않는다. 제주기상청도 해마다 이맘때면 긴장을 한다. 늦여름 태풍 예보 때문이 아니다. 벌초하는 날 예보가 어긋나면 주민들의 비난이 빗발쳐서다. 일부 학교에서는 효를 배우라는 뜻으로 ‘일일 벌초 방학’에 들어가기도 한다. 제주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제주에서는 벌초 행사로 가족이나 문중의 세를 과시하기도 한다”며 “섬이라는 지리적 특수성에 기인한 친·인척 중심의 ‘괸당(혈족을 일컫는 제주 사투리)문화’가 벌초 문화를 유별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금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뜻은 좋지만”… 인천 계양구 성금 모금 논란

    인천 계양구가 현행법상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나서서 할 수 없도록 돼 있는 성금 모금 활동을 벌여 논란이 되고 있다. 구의 순수한 의도가 제도라는 장벽에 가로막혀 입장만 곤란하게 됐다. 3일 계양구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일정으로 구 주민생활지원과와 11개 동 주민센터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성금을 모으고 있다. 구는 9500만원을 목표액으로 정하고 구청과 동 주민센터 등 곳곳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지역 소기업과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구가 이런 모금에 나선 것은 해가 갈수록 각종 단체에서 내는 성금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행법상 이 같은 지자체의 모금 행위는 금지돼 있다. 2006년 개정된 ‘기부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국가나 지자체 및 소속 공무원이 출자·출연해 설립한 법인·단체는 기부금품을 모집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개정 취지는 국가나 지자체 공무원이 우월적 지위를 가지기 때문에 이들의 모금 활동은 자발적 기부보다 준조세적 성격에 가까운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구의 취지는 좋은 것이지만 불우이웃돕기성금은 연말에 복지단체를 통해 기부하고 있는데도 구에서 성금을 걷겠다고 하니 입장이 난처하다”고 말했다. 계양구 관계자는 “기부 및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맺고 진행해 온 사항”이라며 “모금회의 요청에 따라 행정적으로 협조해 준 것으로 모금액은 전액 모금회에 지정 기탁된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 안전행정부 관계자는 “취지야 어떻든 지자체가 적극적인 모금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번의 경우도 구가 성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여 문제의 소지가 있는 만큼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한 뒤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코레일 초비상경영

    코레일은 3일 비상경영체제를 ‘초비상경영체제’로 강화하고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앞서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엄격한 신상필벌 적용 방침에 따라 사고복구 직후 8명을 직위해제했다. 진행 중인 사고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는 중징계할 방침이다. 코레일은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추석대수송기간을 앞두고 열차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종합점검반’ 6개를 꾸려 열차 안전 운행에 필요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도 이날부터 민관 합동점검단을 투입해 코레일의 안전관리실태 점검에 착수했다. 열차운영과 시설안전, 사고대응 등 3개팀, 21명이 투입됐다. 열차 승무 및 관제절차, 대체근무제 등 조직·인력 운영이 적절한지, 안전저해요인은 없는지 확인한다. 4~6일 대구역에서 사고요인 및 개선사항을 점검한 뒤 9~13일에 전국 주요 역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한번 실패했는데…” 한우 자가소비 지원 실효성 논란

    “한번 실패했는데…” 한우 자가소비 지원 실효성 논란

    정부가 과잉 공급된 한우의 가격 안정을 위해 한시 도입한 ‘한우 자가소비 지원 사업’이 시작부터 실효성 논란에 휩싸였다. 이미 시장에서 실패한 정책을 ‘재탕’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에서다. 3일 자치단체들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4개월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전국한우협회 등과 공동으로 5명 이상이 모여 한우 1마리를 자가소비할 경우 그에 따른 도축 및 가공, 배송 등의 비용을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한우 자가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기존 306만 마리에 달하는 전국의 한·육우를 260만 마리로 17% 이상 줄이는 게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기준 한우의 산지 가격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 이상 떨어졌다. 농식품부 등은 이 기간 동안 한우 1만 2000마리를 자가소비한다는 계획에 따라 관련 사업비 48억원(축산발전기금 및 한우자조금 각 24억원)을 확보했다. 그룹을 만들어 축협이나 한우협회 시·도지회에 신청하면 도축장과 육가공장을 거쳐 한우 고기가 배송된다. 이렇게 받은 한우 고기는 식당에서 쓰거나 판매할 수 없다. 하지만 축산 당국과 한우 사육농가 등은 벌써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우선 정부 등이 지난해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이 사업을 처음 도입했으나 실패했다는 점을 들고 있다. 당초 한우 1000마리를 소비할 계획이었으나 실제 소비는 6.6%인 66마리에 그쳤다. 물론 한우 1마리당 도축 등의 지원액이 최대 25만원으로 올해보다 적었고, 지원 대상도 농가로 제한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농가에서 전 국민으로 확대했으나 한우 소량 소비 추세에 대량 소비인 자가소비가 호응을 얻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추석 전에는 도축 물량이 포화 상태라 신청을 해도 고기를 받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 대구 인근의 농협중앙회 고령축산물공판장 관계자는 “추석(9월 19일)을 앞둔 지난달 말부터 매일 한·육우 300마리씩을 도축하지만 자가소비 도축 물량은 전무하다”면서 “추석 전까지는 자체 계획 도축 물량이 포화 상태여서 설사 자가소비 도축 의뢰가 있더라도 처리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우 고기 선호 및 비선호 부위별 분배, 도축 등 지원액 초과분 부담 문제 등도 사업의 걸림돌로 지적된다. 경북도 한우 사육 농가들은 “한우 가격 하락과 사료값 폭등, 수입 소고기 대량 유통 등으로 생존이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면서 “정부 등이 실패한 축산정책으로 농가들을 돕겠다고 또다시 나서니 더욱 힘들다”고 불평했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한우협회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며 “한우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도움이 되도록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사업 홍보 강화 등을 통해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추석선물세트] 고기파에게 바치는 ‘프리미엄 암소한우세트’

    [추석선물세트] 고기파에게 바치는 ‘프리미엄 암소한우세트’

    롯데백화점은 단독 추석선물 기획세트를 지난해보다 15%가량 늘려 상품 차별화를 강조했다. 냉장 한우 ‘1++급’ 등심 로스와 살치살, 안심 스테이크, 안창살, 찜갈비 등을 담은 프리미엄 특선 암소한우세트(6.2㎏)를 92만원에 선보인다. 최고급 암소의 인기부위와 특수부위를 엄선해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이 별미다. 모슬포 프리미엄 은갈치 명품세트(3.7㎏)는 최상급 제주 은갈치의 몸통 부위만 잘라 진공포장해 신선도와 은빛을 그대로 유지했다. 가격은 45만원. 장흥 한가위 백화고 특호(900g)는 색깔이 하얗고 거북이 등처럼 갈라진 장흥산 명품 백화고를 담았다. 고기처럼 쫄깃한 육질과 영양을 갖췄다. 가격은 40만원. 이천도자기의 수안도요 장영안 선생의 청자에 ‘귀족 멸치’를 담은 바다원 수안요 청자 당초문 귀족멸치세트(700g)는 25만원에 선보인다. 이색 선물세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히말라야 핑크 암염세트는 히말라야 고지대에서 채취한 소금돌을 프랑스에서 정제해 만들었다. 소금(90g)과 유기농 후추 5종(45g)을 이국적인 느낌의 유리병에 담았다. 가격은 9만 5000원. 매화그린티, 도라지차, 덖음세작 외 6종으로 구성된 쌍계명차 큐브 2입 세트는 미니큐브에 9종의 차를 2개씩 담은 모음 세트다. 가격은 3만원. 바소 4본입 와인세트(56만원)는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가 두 차례나 100점을 준 나파밸리 다나에스테이트 까베르네 쇼비뇽의 한국 버전인 바소의 아트라벨 시리즈이다. 한국을 상징하는 도자기 모양의 봄, 여름, 가을, 겨울 라벨이 유명하다. 고급 랍스타·스노크랩세트는 20만원에 선보인다.
  • 軍 통신선 복구가 최대 관건…추석이전 부분 재가동 점쳐

    軍 통신선 복구가 최대 관건…추석이전 부분 재가동 점쳐

    남북이 4~5일로 예정된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공동위) 4개 분과위 회의에서 서해 군 통신선 재개 등 현안을 푼다면 개성공단 재가동은 오는 10일 열리는 2차 회의에서 가시화될 전망이다. 1차 회의에서 양측은 조기 정상화의 필요성에는 공감했다. 정부는 조속한 재가동을 위해서는 서해 군 통신선 재개와 개성공단 기반시설 복구, 발전적 정상화 관련 제도개선 진전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중 서해 군 통신선 복구 및 기반시설 부분은 5일 출입체류 분과위와 통행·통신·통관(3통) 분과위 회의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3일 “(응급환자 발생 등) 비상 상황에서 언제든 연결할 수 있는 군 통신선의 복구가 가장 시급하다. 북측이 (복구를) 한다고 했는데 아직도 안 되고 있다”면서 “그래야 전문인력이 체류하면서 물과 전기 등 기반시설 점검에 속도를 내고 체류 여건이 마련된다”고 밝혔다. 지난달 17일 재개된 관리인력 방북으로 기반시설과 생산장비 기본 점검은 끝난 상태다. 하지만 현재 2만㎾ 수준인 전력 공급을 10만㎾로 끌어올리고, 정수시설을 복구하는 등 기반시설을 정상화하려면 한국전력과 수자원공사 인력이 재가동 전에 현지에서 체류하면서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 지금처럼 일과 시간에만 가동되는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한 입출경 통보 방식으로는 야간 긴급 상황에서 우리 인력을 보호할 방법이 없어 수시로 연락가능한 군 통신선 복구가 전제돼야 한다는 얘기다. 양측이 분과위 논의를 토대로 공동위 2차 회의에서 이견을 좁힌다면 추석(19일) 이전 부분 재가동도 가능하다. 물론 분과위가 삐걱거리면 재가동이 늦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정부는 이날 실무대책반 회의를 열고 입주 기업 중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114개사에 2% 금리로 최대 500억원 규모의 추가 대출을 해 주기로 결정했다. 개성공단 행정지원기관인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은 최근 입주 기업에 남북이 공단 재가동을 확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생산활동을 하면 ‘불이익’을 주겠다는 공문을 보내 논란을 빚기도 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추석선물세트] 주머니 얇은 노총각 조과장은 ‘반값 한우세트’

    [추석선물세트] 주머니 얇은 노총각 조과장은 ‘반값 한우세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추석을 앞두고 한우선물세트를 정상가보다 최대 55.9% 싸게 판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할인행사는 오는 19일까지 계속된다. 정육세트, 갈비세트, 보신세트 등 총 11종류의 추석 선물세트가 5만~31만원이다. 등심, 불고기, 산적으로 구성된 ‘하나로 한우세트 4호’(2.4㎏)는 13만원이다. 갈비와 양념 팩이 포함된 ‘한우갈비 기획세트’(2.4㎏)는 10만 8000원이다. 이는 각각 시중가보다 34.3%, 29.4% 할인된 가격이다. 등심, 안심, 채끝 등을 넣은 ‘하나로 한우세트1호’(3.6㎏)는 37.7% 할인된 31만원에 내놓았다. 이외 불고기와 국거리를 모아 놓은 ‘한우정육 혼합세트’(1.8㎏), ‘한우 사골세트’(4㎏)는 5만원이다. 추석 때 많이 찾는 불고기, 산적, 국거리는 ‘한우암소기획세트’(2.4㎏)에 담았다. 39.6% 할인된 8만 5000원이다. 한우 암소는 거세 한우에 비해 근육보다 지방이 많아 육질이 부드럽고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량은 총 12만개로 전국 농협유통매장, 농협e쇼핑 등에서 살 수 있다. 산지 직거래장터도 열린다. 오는 11일부터 3일간 서울 종로구 서린동 청계광장에서 한우를 시중가격 대비 50%까지 싸게 판다. 1등급·100g 기준 안심 6000원, 등심 6500원, 채끝 5000원, 갈비 7000원, 국거리·불고기 2000원 등이다. 100g당 사골은 1000원, 잡뼈는 500원에 살 수 있다.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축산물 브랜드전’(9월 5~7일)에서도 직거래장터가 운영된다.
  • [추석선물세트] 도도한 골드미스 최팀장도 홀리는 청주 ‘설화’

    [추석선물세트] 도도한 골드미스 최팀장도 홀리는 청주 ‘설화’

    롯데주류가 대한민국 대표 차례주인 ‘백화수복’을 비롯해 최고급 청주 ‘설화’, 정통 매실주 ‘설중매’ 등 전통주 선물세트와 위스키, 와인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69년 전통의 백화수복은 국내 차례주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인기 있는 제례주다. 국산 쌀을 100% 원료로 하고 저온발효 공법과 숙성 방법으로 청주 고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설화는 좋은 쌀을 52% 도정한 쌀의 특수효모로 장기간 초저온 발효해 특유의 맛과 향을 살렸다. ‘200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2009 세계환경포럼’ 등에서 공식 만찬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향’은 저온에서 세 차례에 걸쳐 발효시켜 만든 순미주(純米酒). 한국 식품연구원과 공동으로 1500여종의 효모 가운데 청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우수 효모를 선별, 깊고 그윽한 맛을 재현했다. 설중매에 순금가루를 첨가해 매실의 건강 효능에 순금의 특별함을 더한 ‘설중매 골드세트’도 선보인다. 위스키 ‘스카치블루’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스코틀랜드 최고의 마스터 블렌더가 특별히 엄선한 스카치위스키 원액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블렌딩해 부드러운 맛과 향을 살린 프리미엄 국산 위스키다. 이번에 선보인 선물세트는 21년산 2종, 17년산 2종, 인터내셔널 2종 등 총 6종이다. 가격은 3만~12만원대로 다양하다. 세트별로 고급 온더록잔이 포함돼 있다. ‘산타리타 메달야레알 와인 세트’는 ‘카베르네 소비뇽’과 ‘카르미네르’로 구성했다. 산타리타 메달야레알 카베르네 소비뇽은 세계적인 와인 전문지인 와인 스펙테이터에서 100대 와인으로 뽑혔다.
  • [추석선물세트] 숙취 잦은 박국장이 좋아하는 ‘자양 강장세트’

    [추석선물세트] 숙취 잦은 박국장이 좋아하는 ‘자양 강장세트’

    국순당은 한가위를 맞아 전통 명절에 알맞은 우리 술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1000년 전 사라져 버린 전통주를 복원한 ‘법고창신 선물세트’는 좀처럼 맛보기 힘들었던 고려시대 탁주 ‘이화주’와 조선시대 선비들이 즐겼던 명주 ‘송절주’로 구성된다. 이화주는 고려의 고급 탁주를 재현한 인기 복원주이다. 옛 문헌에 나온 그대로 생쌀로 띄운 누룩에 백설기로만 빚으며, 색이 희고 숟가락으로 떠먹을 수 있을 정도록 걸죽하다. 알코올 함량 12.5%. 송절주는 소나무 마디인 송절과 쌀로 빚은 술로, 독특한 솔향과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뛰어나다. 알코올 함량은 16.5%이다. 가격은 이화주(700ml)가 8만원, 송절주(700ml)가 10만원이다. 자양 강장세트는 3만원대부터 5만원대까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세트는 동의보감 5대 처방전으로 빚은 ‘자양백세주’와 각종 국제회의 공식 건배주 등으로 인정받은 ‘강장백세주’, ‘백옥주’로 구성됐다. 자양백세주는 백세주의 주 원료인 양조 전용쌀 설갱미와 동의보감의 5대 처방전을 바탕으로 한 짙고 깊은 맛의 약재들로 저온숙성 발효한 한방주이다. 따뜻하게 중탕해 마시면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강장백세주는 한약재를 찹쌀과 함께 빚은 고급 약주. 백세주 고유의 맛을 더 깊고 풍부하게 구현했다. 백옥주는 전통 방식으로 발효·증류·숙성해 빚으면서 옥처럼 맑고 순수한 증류주이다. 향긋한 향과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알코올 함량 25% 제품과 40% 제품이 자양강장 선물세트로 구성됐다. 40% 제품은 백화점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 아우디 딜러 태안모터스, 9월 한가위 이벤트 실시

    아우디 딜러 태안모터스, 9월 한가위 이벤트 실시

    아우디코리아와 아우디 공식딜러 ‘태안모터스’가 풍성한 한가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Q3 Limited Edition(리미티드 에디션) 및 A8 출고고객에게 선물을 제공하고, 추석 귀성길 안전을 고려한 용품을 증정하는 것 등이다. 아우디코리아는 Q3 리미티드 에디션 출고고객에게 50만원 상당의 아우디 순정 쿨링백을 선물한다. 쿨링백은 오프로드 에디션 Q3 모델의 특성을 살려 캠핑을 비롯한 야외활동 편의성을 높여준다. 8월 말 출시된 Q3 리미티드 에디션은 프리미엄 콤팩트 SUV로 기존 Q3에 오프로드룩과 기능성을 더한 모델이다. 싱글 프레임의 그릴과 범퍼, 디퓨저, 알루미늄으로 마감한 루프레일 등의 오프로드 패키지를 적용해 역동적이고 강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2000cc TDI 디젤 직분사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8.8kg.m으로 시속 100km 도달시간 8.2초, 최고속도 212km/h의 성능을 발휘한다. 한편 태안모터스는 9월 출고고객을 위한 다양한 선물도 마련해 놓고 있다. A8 출고고객에게 아우디골프백, 골프우산, 골프파우치 등의 아우디 3종 골프 세트와 A8 미니어쳐를 증정한다. 9월 내 출고고객 전원에게는 한가위 귀성길 안전을 도와줄 아우디 비상용 세트(Audi Emergency Set)를 제공하고, 아우디 오너가 된 것을 기념할 수 있도록 차량과 오너의 사진을 라미나 액자에 넣어 선물한다. 또한 최근 오픈한 도곡로, 한강대로 전시장에 방문 시승 및 상담을 요청하는 고객에게는 아우디 고급 머그컵을 증정한다. 더불어 태안모터스 전 전시장(인천/일산/용산/목동/도곡로/한강대로)을 방문해 고객등록을 하면 추첨을 통해 뮤티컬 ‘노트르담 드 파리’ VIP 관람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태안모터스 영업총괄 김용욱 전무이사는 “한가위를 맞이해 풍성한 추석맞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아우디의 많은 고객들이 가족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아우디가 제공하는 따뜻한 9월 이벤트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Q3 리미티드 에디션과 태안모터스가 마련한 혜택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태안모터스 공식 홈페이지(www.teianmotor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석선물세트] 실속파 시선집중… 골라 담는 ‘칸타타 원두커피’

    [추석선물세트] 실속파 시선집중… 골라 담는 ‘칸타타 원두커피’

    ㈜롯데칠성음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하는 사람의 마음을 풍성히 담아낼 수 있는 음료 및 원두커피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3일 밝혔다. ‘델몬트 주스’ 추석 선물세트는 8000원에서 1만 4000원대의 부담 없는 중저가이지만 고급스러운 포장재를 사용, 전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만족을 준다. 병 세트는 명절에 온 가족이 모여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세트’가 포함된 프리미엄 오렌지·포도·사과 등 혼합 3종 세트와 제주감귤 100%를 사용, 제대로 된 감귤주스의 맛을 낸 제주감귤주스 세트, 프리미엄 오렌지 주스만으로 구성된 오렌지주스 세트로 구성된다. 1.5ℓ 페트는 혼합 4본 및 3본 세트 등이 있다. 또 ‘델몬트 소병 12본 세트’와 함께 새로운 선물포장 박스인 삼각형 모양의 ‘델몬트 소병 10본 세트’가 한정 수량용으로 제작돼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칸타타 원두커피’ 선물세트도 다양한 구성 및 가격으로 커피 애호가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칸타타 원두커피는 생두 공급부터 로스팅, 포장에 이르는 전 과정이 컴퓨터 생산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롯데의 포승공장에서 엄격한 선발 기준과 6단계의 이물선별 작업을 통과한 아라비카 원두만을 사용했다. 백화점의 카페칸타타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기호에 따라 원하는 제품만을 선택해 구성할 수도 있다. 구성품 선택이 어려운 소비자를 위해 1만원대에서 5만원대의 몇 가지 구성을 미리 해 놓았다. 특히 이번 소비자 가격은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기존 판매가에서 10~20% 특별 할인됐다.
  • [특집] 추석선물세트

    [특집] 추석선물세트

    추석 명절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물세트 시장의 분위기도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유통업계는 올 추석 선물 가격의 양극화가 뚜렷해졌다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하루 이틀 된 얘기는 아니다. 서울신문 2000년 8월 26일자에 실린 ‘한가위 선물 가격 양극화’라는 제목의 기사는 “올해는 특히 선물의 가격 양극화 현상이 극심해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백화점은 초고가 상품에, 할인점과 인터넷쇼핑몰은 초저가 상품에 승부를 걸었다”고 했다. 13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추석 선물 동향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듯하다. 장기불황의 여파로 대형마트와 인터넷쇼핑몰에서는 1만원 이하의 선물세트 매출이 급증하는 한편 백화점과 호텔은 수천만원짜리 희귀 와인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가 선물 예약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절약형 구매가 급증하면서 1만원 이하 선물세트 매출이 4배 이상 증가했다. 옥션에서는 9900원짜리 화장품 선물세트 1만개가 하루 만에 다 팔렸고, 11번가는 3900원짜리 식용유 세트 등 1만원 이하 상품으로 전체 추석 세트 물량의 40%를 채웠다. 반면 롯데백화점은 최고급 빈티지 와인 ‘무통로칠드 1945’ 1병을 6200만원에 출시했다. 올해 두드러진 특징을 꼽으라면 가격에 비해 구성이 알찬 실속형 상품이 주류를 이룬다는 점. 식품, 생활용품, 주류업체들은 평소 잘 팔리는 인기상품에 견본품과 사은품을 덤으로 주는 선물세트를 내놓고 소비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젊은 세대 또는 예단용 등 수요에 맞게 디자인한 상품을 제안하거나 받는 사람의 기분까지 고려한 고급 포장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도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조상님 차례상 방사능 제로작전

    조상님 차례상 방사능 제로작전

    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서초구청 단속반이 고등어 등 수산물의 방사능을 측정하고 있다. 서초구는 오는 13일까지 추석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축산물을 취급하는 대형 할인마트와 백화점, 고속터미널과 남부터미널 주변 음식점 183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손형준 기자 botagoo@seoul.co.kr
  • 정부지원 재해복구 30일내 의무화 폐지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농민이나 어민이 정부의 복구자금을 받으면 30일 이내에 복구를 해야 하는 의무복구시한이 폐지된다. 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현행 법률은 농어업 재해를 입은 농가나 어민이 복구 전에 미리 자금을 지원받으면 의무적으로 30일 이내에 복구를 하게끔 돼 있다. 정부는 이런 시한이 태풍이나 가뭄 등 재난피해를 복구하려는 농어민에게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개정안에서 의무복구시한을 폐지했다. 이와 함께 특허와 실용신안을 출원할 때 한국어만 사용하도록 한 것을 외국어도 병용하도록 특허법과 실용신안법 개정안도 처리했다. 이는 특허출원을 둘러싼 국제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영어 출원을 통해 해외 출원 준비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아울러 특수관계가 없는 벤처기업이나 연구개발 중소기업을 인수합병(M&A)할 때 합병(인수)가액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산정한 금액 이내인 경우 증여세 과세 대상에서 제외하는 상속세 및 증여세 시행령 개정안도 통과시켰다. 한편 정 총리는 국무회의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다자 간 국제외교이자 ‘세일즈 외교’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박 대통령 순방 기간에 직원들의 근무기강과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도 주문했다. 또 추석 민생대책으로 “수산물 방사능 오염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있는 만큼 철저한 현장조사와 정확한 정보공개를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세종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인·허가 등 관련 공직자 비리 추석 앞두고 집중 점검 돌입

    국민권익위원회는 추석을 앞두고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 근무하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불공정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인·허가, 인사나 예산 부서에서 일하는 공직자가 자신의 일과 관련된 사안으로 민원인이나 다른 공직자에게 부당한 대가를 받는 경우를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이를 위해 권익위는 전문 조사관 20여명이 투입된 7개 조사반을 구성했다. 점검은 17일까지 진행한다. 적발된 공직자는 소속 기관장에게 통보해 문책을 요구할 방침이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낮에는 농사짓고 밤에는 경비서고…가을 농산물 절도에 잠 못드는 농촌

    낮에는 농사짓고 밤에는 경비서고…가을 농산물 절도에 잠 못드는 농촌

    가을철 수확기를 맞은 농촌마을들이 농산물 전문 절도범들로 골치를 앓고 있다. 농산물은 쉽게 현금화할 수 있고 방범이 취약하다 보니 도둑들의 표적이 되곤 한다. 2일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강원지역에서만 올 들어 지금까지 10여건의 농산물 절도사건이 발생하는 등 수확철을 맞아 전국적으로 농산물 절도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16일 고성에서는 농가를 돌며 개똥쑥 등 농산물을 훔친 혐의로 박모(50)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박씨는 농민들이 점심을 먹기 위해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해 탁모(50·여)씨 등 4명의 농가에서 150여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훔쳐 달아났다. 지난 6월에는 횡성지역에서 농산물이 실린 차량을 통째로 훔친 김모(70)씨가 절도 혐의로 구속됐다. 김씨는 이런 수법으로 모두 50회에 걸쳐 4억 3000여만원의 농산물을 훔친 전문 절도범이었다. 농산물 절도사건이 잇따르자 농가들도 자체 방범조를 편성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6600㎡ 규모의 고추농사를 짓는 김창섭(60·춘천 서면)씨는 잠자는 시간을 뺀 나머지 시간을 ‘고추 지키기’에 전력하고 있다. 김씨는 “잃어버린 후에는 보상도 어려운 만큼 자체적으로 농산물을 지키는 게 최선이다”고 말했다. 양구 안대리에서 50여만 뿌리의 장뇌삼을 재배하는 최경찬(57)씨도 “방범용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주민들과 함께 자체 방범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절도범이 언제 닥칠지 몰라 밤잠까지 설쳐가며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제주에서는 건조를 위해 밭에 보관한 마늘이 도둑맞는 사례가 해마다 20~30건씩 발생하자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마늘 주산지인 서귀포시 대정읍 주민 700여명은 수확기였던 지난 5월부터 한달 동안 매일 오후 10시부터 오전 2시까지 마늘밭을 돌며 경비에 나서 효과를 봤다. 그러나 주민들은 “낮에는 밭에서 일해야 하고 밤에는 농작물 때문에 야간 경비를 서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마당과 집안에 널어 놓은 고추를 통째로 도둑맞는 절도사건을 경험한 순천농협은 순천경찰서와 공동으로 도난 방지를 위해 적외선 경보기 150대를 설치했다. 충북 제천시는 빈번한 농작물과 빈집 도난 방지를 위해 읍·면 농촌지역 취약지 16곳을 선정해 2억 1000만원을 들여 고화질 방범용 CCTV를 설치했다. 강원지방경찰청 관계자는 “1년 동안 땀 흘려 가꾼 농산물을 훔쳐가는 수법이 갈수록 대담해지고 있다”면서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 절도가 더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농민들이 요구하면 순찰 횟수를 더 늘리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제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한반도 연근해 방사능 어류 잡힐 가능성 희박”

    해양수산부는 2일 우리나라 연근해에서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에 오염된 어류가 잡힐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해수부는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많이 잡히는 오징어·고등어·참조기·멸치 어종은 일본 태평양에 서식하는 어종과 분리되고, 주변 해역에 서식한다”고 설명했다. 해수부는 또 추석을 앞두고 3일부터 15일간 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소비자들이 원산지를 쉽게 구별할 수 있는 요령도 소개했다. 특히 최근 방사능 오염 논란과 관련,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일본산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이행 상황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수요가 많은 조기·명태·병어 등 명절 제수용과 멸치·굴비 세트 등 선물용으로 나가는 수산물이다. 단속에는 조사공무원, 특별사법경찰관, 원산지 명예감시원 등 약 600명이 투입된다. 원산지 둔갑이 의심되는 수산물은 유전자 판별을 통해 표시 위반 여부를 밝혀내는 등 단속의 실효성도 높일 예정이다. 한편 해수부는 국산 참조기는 머리에 다이아몬드 돌기가 있고 입이 붉은 반면, 중국산 부서는 배에 황금색을 띠고 열줄 선이 굵다고 설명했다. 국산 갈치는 눈 주위가 흰색인 반면, 인도네시아산은 노란색을 띤다고 안내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사설] 지표물가 안정됐다는데 삶은 이리 팍팍한가

    통계청이 어제 8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올랐다고 발표했다. 전달(1.4%)보다 상승 폭이 둔화됐다. 10개월째 1%대 상승이다. 일각에서 디플레이션을 우려할 정도로 지표물가는 안정세이다. 그런데 현실의 삶은 왜 이토록 팍팍한 것일까. 아무리 물가가 떨어져도 몇 개 품목이 오르면 떨어진 품목보다 오른 품목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소비자 심리다. 하지만 지금의 지표물가와 체감물가의 괴리는 단순히 심리 문제만은 아니라는 게 우리의 판단이다. 8월 지표물가만 하더라도 숫자의 함정이 있다. 장바구니 물가와 직결되는 신선채소 가격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9%, 전달보다는 18.4%나 급등했다. 잦은 비와 폭염에 수확을 망친 농가가 많아서다. 과일값도 사정은 비슷하다. 포도는 자잘한 것조차 한 송이에 2000~3000원이다. 과일 한번 사려면 몇 번을 들었다 놨다 심호흡을 해야 한다는 주부들의 푸념이 결코 과장으로 들리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3%에 그친 것은 물가지수 조사시점인 월 초에 화장품 업체들의 할인 공세가 몰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게다가 선크림(2.4)의 물가가중치가 배추(1.7)보다 높다 보니 화장품값 하락(10.1%)이 지표물가를 더 끌어내렸다는 것이다. 무상보육과 무상급식 등도 물가를 끌어내리는 한 요인이다. 이렇듯 ‘1% 물가’ 이면에는 현실과 동떨어진 가중치와 착시효과 등이 도사리고 있다. 그러니 근래 보기 드문 물가 안정세라는 게 대다수 국민들에게는 ‘남의 다리 긁는 소리’로 들릴 수밖에 없다. 전·월셋값 오름세, 10% 가까이 오른 우윳값, 시간 문제인 택시요금 인상, 추석 성수품 수요 등 체감물가를 자극하는 요인들은 앞으로도 수두룩하다. 체감물가와 지표물가가 계속 따로 놀게 되면 정부 발표에 대한 국민 불신이 커지게 된다. 무엇보다 상황을 오판하게 해 잘못된 정책 대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부도 이런 문제점을 인식해 연말 물가 개편 때 식품 비중을 높이고 교육 비중은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중·고교 학원비 등의 부담이 여전히 높은 게 현실이다. 따라서 품목별 가중치 조정 때 좀 더 정교한 접근이 요구된다. 물가지수 개편 주기를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기로 한 것과 따로 노는 물가의 또 다른 요인인 유통구조 개선도 차질 없이 이행해야 한다. 생활물가지수를 따로 산출하는 방안도 검토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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