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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의 소리] 과대포장 없애면 환경도 OK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성큼 다가왔다.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주고받는 때다. 그러나 명절 선물에 불필요한 거품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 추석 명절 과대 포장은 소비자의 주된 불만 원인이며 자원낭비 등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과도한 장식물로 인해 제품 가격이 비싸지기도 한다. 또한 대부분의 포장재는 제품 구입 후 바로 버려지기 때문에 고스란히 환경 오염의 주범이 된다. 명절 전후만 되면 아파트 단지 내 쓰레기 분리 수거 날에는 각종 선물 포장재가 넘쳐난다. 2013년 개정된 제품의 포장 방법에 관한 기준에 따르면 1차식품, 가공식품, 주류, 화장품류 등의 종합제품은 포장 횟수 2회 이내 포장공간비율 25% 이내로 줄여야 하며, 상자 포장형 선물세트 포장은 2회 이내, 포장 상자 내 제품 비중은 75% 이상이 돼야 한다. 하지만 아직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올해 설날 환경부가 집중 단속한 결과 77개 제품이 포장 기준을 위반했다. 이 중 포장 공간 위반이 68건(88.3%)으로 가장 많았으며, 제품별로는 종합제품과 가공식품이 53건(68.7%)으로 높았다. 과대 포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행정기관의 강력한 지도 단속과 홍보가 필요하다. 또한 제조업체 및 유통업체들의 자발적 노력이 요구된다. 화려한 겉모습보다 제품의 품질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야 하며, 포장재를 회수하거나 재활용하고 불필요한 부속 포장재 사용을 줄여야 한다. 소비자의 현명한 선택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고홍재 농협안성교육원 교수
  • 서울 강동구 홍보대사에 가수 설운도

    서울 강동구 홍보대사에 가수 설운도

    트로트 가수 설운도가 서울 강동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해식 구청장은 지난 10일 구민회관에서 열린 ‘추석맞이 장애인 자선 행사’에서 설운도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설운도는 폭넓게 사랑받는 가수이자 국내외에서 선행에 앞장서는 연예인으로 알려졌다. 2012년에는 교민들을 위해 자선공연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오바마 대통령 봉사상’을 받았다. 설운도는 향후 ‘강동 선사문화축제’ 등 주민 참여 행사에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비주류와 심야 합의 불발… 文 ‘마이웨이’

    비주류와 심야 합의 불발… 文 ‘마이웨이’

    ‘문재인 재신임 블랙홀’에 빨려 들어간 새정치민주연합은 11일 내내 벌집을 쑤셔 놓은 듯했다. 문 대표는 비주류에 이어 최고위원 다수가 반대에 가세했음에도 재신임 투표를 강행하기로 했다. 문 대표는 밤늦게 3선 이상 중진의원들의 투표 연기 요청을 받았지만, 결국 방침을 바꾸지 않았다. 이로써 새정치연합의 당내 갈등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게 됐다. 문 대표는 이날 오후 9시 30분쯤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최재성 총무본부장과 함께 중진의원들의 의견을 취합해 온 이석현 국회부의장, 박병석 의원과 회동을 가졌다. 김성수 대변인은 오후 11시 20분쯤 기자들과 만나 “이 부의장과 박 의원은 중앙위 소집과 재신임 투표 및 여론조사 연기를 요청했지만 문 대표는 ‘재신임 투표 시기는 추석 전까지 연기할 수 있지만 중앙위 소집은 연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오늘 모임은 아무런 결론도 도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천혁신안을 논의하는 중앙위는 예정대로 16일에 열리며, 전 당원 투표와 대국민 여론조사도 예정대로 진행된다. 앞서 3선 이상 중진의원 17명은 오후 5시쯤 회동을 갖고 “당내 문제는 국감이 끝난 뒤 논의하는 게 낫다”고 의견을 모았다. 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문 대표에 대한 재신임 투표를 13~15일 실시하고 결과를 밀봉한 뒤 (혁신안 인준이 판가름 나는) 16일 중앙위원회 직후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6일 중앙위원회에서 공천혁신안이 인준되지 않거나 전 당원 대상 자동응답전화(ARS) 투표, 국민 여론조사 중 하나라도 부결되면 문 대표는 물러나야 한다. 문 대표가 지난 9일 기자회견에서 예로 들었던 당원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절반씩 반영하는 방식에 비하면 위험 부담이 훨씬 큰 ‘승부수’를 띄운 셈이다. 정당성을 확보해 비주류의 조기 전대 요구를 정면 돌파하려는 고육책이다. 오전 최고위원회 사전회의는 문 대표의 재신임 투표 강행 방침이 알려지면서 발칵 뒤집혔다. 전병헌 최고위원을 제외한 나머지 최고위원은 모두 반대했다. 특히 당내 갈등 국면에서 문 대표를 지지했던 범주류의 오영식 최고위원은 “지도부가 정치적 공동운명체인지 들러리만 서는 것인지 자괴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며 투표 재고를 요청했다. 비주류는 공세 수위를 더 높였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재신임 표결 방식을 명백히 반대한다”며 “통합 전당대회 방식이 최선”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집권을 위한 모임’ 소속 의원 8명도 성명서에서 “최고위 심의·의결 없이 일방적으로 정한 재신임 절차는 정치적·법률적으로 무효이며 승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文 “중앙위 연기 안돼…재신임투표는 연기 가능”

    文 “중앙위 연기 안돼…재신임투표는 연기 가능”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튿날 시작할 예정인 재신임투표 연기가 가능하지만 늦어도 추석 전에는 마무리해야 한다고 12일 밝혔다. 당 혁신안 의결을 위해 16일 소집된 중앙위를 연기해달라는 중진들의 요구에 대해서는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문 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진행된 무소속 천정배 의원의 차녀 결혼식에 참석, 기자들과 만나 이석현 국회부의장, 박병석 의원과의 전날 심야 회동이 결렬된데 대해 “재신임투표 연기 문제에 대해선 서로 합의할 수 있었는데 (중진그룹 쪽에서) 중앙위 연기까지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위는 당무위에서 결정한 다 준비된 것인만큼 그것까지 연기하라는 건 과하다”며 “중앙위는 예정대로 하고 재신임투표는 연기하는 쪽으로 원만하게 해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만 “재신임투표가 마냥 늦어질 수는 없고 추석 전까지는 매듭 짓는 게 국민과 당원에 대한 도리가 아닌가 싶다”고 강조했다. 중진 모임측과의 추가 회동 여부에 대해서는 “앞으로 좀 더 (상황을) 봐야 한다”며 여지를 열어뒀다. 김상곤 혁신위원장도 기자들과 만나 중앙위 연기 문제와 관련해 “이미 일정이 정해진 것이기 때문에 그에 대해 다른 의견이 거론되는 건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혁신안 통과 전망에 대해서는 “그동안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쳤고 최고위와 당무위에서 논의된 사안인만큼 중앙위원들이 심사숙고해 적극 수용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혁신안의 수정 여지에 대해선 “혁신안 초안이 최종적인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중앙위에서도 의견이 나오면 적절한 절차를 거쳐 반영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혁신안을 둘러싼 당내 갈등 격화 양상에는 “혁신안의 내용에 대한 것이라기 보다 혁신위의 활동과 혁신안 제출 시점을 둘러싸고 당내 역학관계상 여러가지 의견차이가 노출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 대표 재신임 문제와 관련해선 “문 대표 본인의 판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당의 전반적 의견이 어떻게 반영되면 좋겠는가 하는 것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백화점 추석선물 ‘실속형’ 대세

    1만 8000원짜리 한산소곡주, 2만 5000원짜리 칠레 와인, 5만원짜리 사과·배 세트. 고급으로 경쟁하는 백화점들이 추석을 앞두고 내놓은 선물세트다. 경기 침체로 얇아진 소비자 지갑을 고려해 저렴한 실속형 선물세트가 대폭 늘었다. 공급 부족으로 비싸진 한우, 굴비 대신 물량이 풍부한 과일세트도 지난해보다 많아졌다. 롯데백화점은 중저가 선물세트를 찾는 손님들이 많아진 것을 반영해 실속형 선물세트의 비중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확대했다. 와인은 3만~5만원대 상품을 지난해보다 10% 이상 늘렸다. 사육 마릿수가 감소해 가격이 오른 한우는 20만원 미만의 알뜰 상품을 새롭게 구성해 5만 세트를 선보인다. 어획량이 감소한 굴비도 처음으로 10만원대 실속 세트를 출시했다. 현대백화점은 실속 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50% 확대했다. 올해 추석이 지난해보다 19일 늦고 날씨가 좋은 덕에 과일이 맛은 좋고 가격은 내린 점을 고려해 백화점업계 최초로 5만원대 사과·배 세트를 내놨다. 10만원대 한우 세트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2만 세트를 마련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몸값이 오른 한우와 굴비의 인상 폭을 각각 8~10%, 15~30%로 제한하고 가격이 지난해보다 5~10% 낮아진 사과·배 세트 판매에 공을 들였다. 알찬 사과·배 세트(각 6개, 7만 5000원)를 비롯해 멜론과 망고 등을 섞은 혼합 세트도 10만원대에 선보인다. 갤러리아는 1만원대 전통주와 예산 사과로 만든 사과 와인(2만 3000원) 등 충남 지역 특산품 세트 19종과 함께 올리비에앤코의 올리브오일 세트(2만 7000원)와 피에 마카롱 세트(3만 3000원) 등 5만원 아래 선물세트 10여종을 선보였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강동구에 설운도가 떴다’

    ‘강동구에 설운도가 떴다’

    “상하이 상하이 상하이 트위스트 추면서~.” ‘트로트의 황제’ 설운도가 ‘강동구 알리기’에 나선다. 서울 강동구는 유명 트로트 가수 설운도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지난 10일 강동구민회관에서 열린 ‘추석맞이 장애인 자선 행사’에서 그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설운도는 폭넓게 사랑받는 가수이자 선행에 앞장서는 연예인으로 알려졌다. 1982년 데뷔한 그는 ‘누이’, ‘사랑의 트위스트’, ‘다 함께 차차차’ 등 수많은 곡들을 히트시켰다. 지금도 가요·예능·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그는 자선활동 및 위문 공연으로 국내외 재능 나눔을 실천해왔다. 2006년 강원 횡성군 폭우 피해 당시에는 1000만원을 기부했고 2011년에는 일본 대지진 구호금을 쾌척했다. 다음해인 2012년에는 교민들을 위한 자선공연의 공로를 인정받아 ‘오바마 대통령 봉사상’(The President′s Volunteer Service Award)을 받기도 했다. 설운도는 향후 ‘강동 선사문화축제’ 등 주민 참여행사에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는 “미약한 힘이나마 살기 좋은 도시 강동구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흔쾌히 홍보대사 제안을 받아들인 설운도에 감사를 표하며 “우리나라 대표 트로트 가수인 만큼 대중적인 인지도와 긍정적인 이미지로 ‘사람이 아름다운 강동구’를 홍보해달라”고 부탁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시론] 이산가족 문제, 더이상 늦출 수 없다/황부기 통일부 차관

    [시론] 이산가족 문제, 더이상 늦출 수 없다/황부기 통일부 차관

    지난해 2월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참여한 김섬경 할아버지는 91세 고령에 구급차에 몸을 싣고 눈발이 날리는 군사분계선을 넘었다. 할아버지는 가쁜 호흡으로 단호하게 “죽더라도 금강산에서 죽겠다”면서 의료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노구를 이끌고 금강산으로 향했다. 그렇게 김 할아버지는 환갑을 훨씬 넘긴 자녀들과 꿈에도 그리던 상봉을 할 수 있었으나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세상을 떠났다. 김 할아버지의 경우에서 보듯이 고령에 접어든 이산가족들이 분단으로 생이별하고 난 뒤 만나고 싶지만 만날 수 없는 부모, 자식 그리고 형제를 그리는 애틋한 정은 남에 살든, 북에 살든 다를 바 없다. 북한에 산다고 해서 이산의 한과 고통이 덜하란 법이 없다. 이산가족 문제야말로 인륜에 속하는 절박한 문제다. 절반이 넘은 이산가족이 80세를 넘기신 고령이라는 점에서 시간을 다투는 문제라는 것이다. 남북은 지난 7~8일 양일간 남북적십자 실무접촉을 개최해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비롯한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협의했다. 비록 전면적인 생사 확인을 비롯해 상봉 정례화, 서신 교환, 고향 방문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명시하지는 못했지만, 양측이 이산가족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차후 지속적인 논의의 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2000년 이후 15년 동안 남북 간에는 총 19차례의 상봉행사와 7차례의 화상상봉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남북한 모두 2만 2547명(4491가족)이 상봉에 참여했고, 이 과정에서 5만 5255명(7588가족)이 헤어진 가족의 생사를 확인했다. 그러나 이러한 종래의 교류 방식은 여전히 전체 이산가족들의 아픔을 달래기에는 미흡한 수준이다. 지난 9일 이산가족 상봉 1차 후보자에 대한 컴퓨터 추첨이 진행된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강당에서는 결과에 따른 희비가 교차했다. 대부분 고령인 신청자들에게 다음을 기약한다는 것은 매우 고통스러운 것이다. 이렇듯 간헐적인 상봉만으로 이산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정부는 지난 8·15 경축사를 통해 밝힌 바와 같이 전면적 생사 확인을 통한 상봉 정례화와 서신 교환, 고향 방문 등을 실현하며 이산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풀어 나가려고 하는 것이다. 이산가족 문제는 남북 분단의 현실에서 파생된 문제인 만큼 그 해결을 위해서는 남북 모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만나고 싶지만 만날 수 없는 부모, 자식, 그리고 형제를 그리는 마음은 우리측이든 북측이든 다를 수 없다. 정치적 이해나 경제적 손익을 떠나 남북이 함께 민족적 불행을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최우선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 남북으로 헤어진 가족이 서로의 생사를 확인하고 자유롭게 만나며 안부를 전하는 것은 인류보편적 가치로서 기본적인 인권의 문제이기도 하다. ‘세계인권선언’(1948년) 제16조와 ‘시민적·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1966년) 23조는 가족을 구성할 권리를 핵심적인 인권으로 명시하고 있다. 또 가족 구성원이 자유롭게 만나고 소통할 권리를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이미 남북한 모두가 ‘시민적·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에 가입한 만큼 이산가족들의 가족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보호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 이산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다. 그러나 남북이 꾸준히 노력하면서 신뢰를 쌓아 간다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남북은 이미 과거 1970년대부터 이산가족 문제를 남북 간 최우선의 대화 의제로 다뤄 왔다. 지난 8·25 합의 정신에 따라 북한도 인도주의 견지에서 이산가족 문제 해결에 보다 적극적인 입장을 보여 주길 기대한다. 정부는 70년 동안 쌓여 온 이산가족들의 한과 고통을 덜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 국민들께서도 정부의 의지와 노력에 뜻을 모아 이산가족들의 아픔을 달래는 데 지지와 힘을 보태 주실 것을 기대해 본다.
  • 국내외 판매 부진 위기의 현대차 ‘파업·타결’ 갈림길

    국내외 판매 부진 위기의 현대차 ‘파업·타결’ 갈림길

    올해 임금 협상을 놓고 열린 현대자동차의 파업 찬반 투표가 9일 밤 69.75%로 가결됐다. 노조가 실제 파업에 돌입하면 4년 연속 파업이다. 국내외 판매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차의 고민이 한층 깊어졌다. 현대차는 위기다. 수입차 공세로 내수 점유율은 하락하고 있고 엔저 공세 등 경쟁사의 부활로 해외 판매는 부진하다. 세계 경제 위기 등도 현대자동차가 직면한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다. 내수 시장도 시원치 않다. 업계 관계자는 “수입차가 새로운 선택지로 등장한 가운데 다른 국산차 업체도 현대차를 겨냥한 전략 제품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기아차의 지난 8월 내수 시장 점유율은 66.6%였다. 기아차를 제외한 현대차의 점유율은 작년 8월 39.1%에서 올해 8월 36.7%로 2.4% 포인트 떨어졌다. 간판차 쏘나타의 부진이 뼈 아팠다. 지난 7월 현대차가 선보인 신형 쏘나타의 지난달 판매량은 7월에 기록한 8380대와 비교해 1.9% 감소해 두 달 연속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현대차 매출의 85%를 차지하는 수출도 여의치 않다. 엔화와 유로화 약세로 가격경쟁력에 타격을 입었다. 중국, 러시아 등 신흥시장의 경기침체로 수요가 줄고 있는 것도 문제다. 이 같은 상황에서 ‘파업’이라는 내부 변수가 현대차의 발목을 잡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에도 8~9월 이어진 노조의 부분파업과 잔업, 특근 거부로 차량 4만 2200여대를 생산하지 못했고 약 9100억여원의 금전적 손실을 입었다. 2013년에도 파업으로 1조 225억원(5만 191대), 2012년에도 1조 7048억원(8만 2088대)의 피해를 봤다. 이미지 실추도 만만치 않은 손해다. 최근 이미지 반전을 위해 차량 충돌 시험 등 소비자 간 소통 채널을 넓히고 있는 현대차의 행보에 이번 파업이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얘기다. 아반떼를 비롯해 9월 선보일 4세대 스포티지 등 신차 출시에도 파업은 부담 요소다. 전문가들은 ‘관성화된 연례 파업’이 임금은 높고, 생산성은 떨어지는 비대한 조직 구조와 노동 유연성이 경직된 현대차를 만들었다고 지적한다.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2014년 현대차를 포함한 우리나라 자동차업체(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 등 5개사)의 평균임금은 9234만원이었다. 이는 일본의 도요타(8351만원), 독일의 폭스바겐(9062만원)보다 높은 금액이다. 반면 1인당 자동차 판매 대수는 37대로 해외 업체보다 현저히 적었다. 도요타는 93대, 폭스바겐은 57대였다. 현대차 파업이 매년 황제노조의 ‘나몰라라 파업’이라는 비난에 직면하는 이유다. 도요타와 현대차의 경영문화를 연구한 위정현 중앙대 콘텐츠경영연구소장은 “현대차는 노조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고선 라인 재배치, 생산 공정 효율화 등 기술 진화에 맞춘 새로운 형태의 혁신을 할 수 없는 기형적 구조”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대차 노조는 완전히 정치화돼 있다”면서 “파업이 과연 사회적 지지를 안고 이뤄지고 있는지 노조는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공장에서 생산 물량을 늘리려면 노조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식의 규정이 대표적이다. 실제 지난 3월 출시한 투싼은 주문만 2만 5000여대가 밀렸는데도 노조와의 합의가 원만하지 않아 월 1만 7000대를 생산하는 데 그쳤다. 현대차 실적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5400여개의 협력사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들 협력사는 지난해 현대차 노조의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로 약 8600억원 규모의 피해를 봤다. 일단 노조는 10일 사측과 대화를 재개했다. 노조 관계자는 “다음주를 집중 교섭 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전 임단협 타결을 위해 합의점을 찾겠다”고 말했다. 현재 노조 집행부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 무파업을 이끈 바 있다. 이번 교섭 결과에 따라 노조는 쟁의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다음주 잔업과 특근 거부 여부를 정할 것으로 보인다. 노사 협상 결과는 11일 발표한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15만 9900원의 임금 인상, 당기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정년 65세 연장과 완전고용보장 합의서 체결 등을 요구하고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막오른 국감] “北, 核소형화 기술 확보 가능성…새달 미사일 발사 배제 못해”

    제19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10일부터 22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국감은 박근혜 정부의 공과를 점검할 마지막 기회이자 내년 4월 총선의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다. 추석 연휴를 전후로 1차(9월 10~22일)와 2차(10월 1~8일)로 나뉘어 실시된다. 올해 국감에서 피감 기관은 사상 최다로 지난해보다 36개가 늘어난 총 708개 기관(정보위원회 제외)이다. 여야는 첫날부터 곳곳에서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안전행정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무위원회 등 일부 상임위원회는 고성이 오가며 정회하는 등 파행으로 얼룩졌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다음달 16일 한·미정상회담에서 미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는 논의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장관은 10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이 “미국 측에서 사드 얘기가 구체적으로 나오는데 한·미정상회담에서 미사일방어(MD)나 사드 문제가 논의되느냐”고 질문하자 “그 문제는 현재로서는 논의되지 않는 것으로 이해한다”고 답했다.  “올해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에서도 사드 배치 문제를 논의하지 않는가”라는 유 의원의 질문에 한 장관은 “사드 배치 문제는 아직 미국 정부 내에서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며 “그것이 끝나야 양국 간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최근까지 “미국 정부에서 사드 배치와 관련해 우리 정부에 요청할 경우 그때 배치 계획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왔다.  이날 국방부 국정감사에서는 북한이 핵탄두 소형화 기술을 확보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조보근 국방부 정보본부장은 “북한이 올해 고폭실험을 한 적이 있느냐”는 새누리당 한기호 의원의 질문에 “올해는 없었다”고 답변했다. 고폭실험은 핵탄두를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크기로 소형화하는 데 필수적인 과정이다. 북한이 1980년 후반부터 활발하게 진행했던 고폭실험을 하지 않은 것은 핵탄두 소형화 기술을 상당히 확보한 징후일 수 있다는 의미다.  한 장관은 북한의 핵탄두가 7기가량 되느냐는 유 의원의 질문에 “북한의 플루토늄 보유량을 40㎏으로 치고 핵탄두 1기를 만드는 데 플루토늄 6㎏이 들어간다면 그 정도 능력이 있다고 추정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김성찬 의원이 “다음달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징후가 포착됐나”라고 질문하자 한 장관은 “그런 예상을 하고 있지만 현재 징후를 포착한 것은 없다”고 답변했다.  이날 야당 의원들은 군 당국이 대선 개입 논란을 빚은 사이버사령부 산하 비밀조직 ‘900연구소’를 통해 국정원이 해킹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탈리아 해킹팀과 접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진성준 의원은 “900연구소는 해킹 부대로 전신이 정보사령부 예하 정보기술여단”이라면서 “정보기술여단장이던 한모 교수가 이탈리아 해킹팀으로부터 해킹프로그램 RCS를 소개받았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한 교수가 군과 관련 없이 해킹팀과 만나고 진행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군 당국과 해킹팀과의 연관성을 부인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막오른 국감] 피감기관 708곳 사상 최다… 곳곳 증인 신청 ‘신경전’

    제19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10일부터 22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국감은 박근혜 정부의 공과를 점검할 마지막 기회이자 내년 4월 총선의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다. 추석 연휴를 전후로 1차(9월 10~22일)와 2차(10월 1~8일)로 나뉘어 실시된다. 올해 국감에서 피감 기관은 사상 최다로 지난해보다 36개가 늘어난 총 708개 기관(정보위원회 제외)이다. 여야는 첫날부터 곳곳에서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안전행정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무위원회 등 일부 상임위원회는 고성이 오가며 정회하는 등 파행으로 얼룩졌다.
  • 근로장려금 지급일 언제? “최대 얼마나 받을 수 있나” 관심 집중

    근로장려금 지급일 언제? “최대 얼마나 받을 수 있나” 관심 집중

    근로장려금 지급일 근로장려금 지급일 언제? “최대 얼마나 받을 수 있나” 관심 집중 기획재정부는 추석 이전에 올해 분 근로·자녀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180만 가구가 근로·자녀장려금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85만 가구의 2배 규모다. 근로장려금은 소득이 낮은 근로자들을 상대로 소득과 부양가족, 주택, 재산요건 등을 고려해 세금 환급 형태로 지원해주는 제도다. 가구당 최대 21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근로자뿐 아니라 저소득 자영업자와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부부 합산 연소득이 4000만원 이하인 가구에는 올해 처음으로 자녀장려금 지급을 시작한다. 자녀 1인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은 중복 지원할 수 있다. 자녀를 둘 둔 가구는 최대 3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근로·자녀장려금 지급 가구와 액수 등 구체적 규모는 국세청에서 다음 주 중 확정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근로장려금이 무엇? “가구당 최대 210만원 지원”

    근로장려금이 무엇? “가구당 최대 210만원 지원”

    근로장려금 지급일 근로장려금이 무엇? “가구당 최대 210만원 지원” 기획재정부는 추석 이전에 올해 분 근로·자녀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180만 가구가 근로·자녀장려금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85만 가구의 2배 규모다. 근로장려금은 소득이 낮은 근로자들을 상대로 소득과 부양가족, 주택, 재산요건 등을 고려해 세금 환급 형태로 지원해주는 제도다. 가구당 최대 21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근로자뿐 아니라 저소득 자영업자와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부부 합산 연소득이 4000만원 이하인 가구에는 올해 처음으로 자녀장려금 지급을 시작한다. 자녀 1인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은 중복 지원할 수 있다. 자녀를 둘 둔 가구는 최대 3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근로·자녀장려금 지급 가구와 액수 등 구체적 규모는 국세청에서 다음 주 중 확정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근로장려금 지급일 언제? “최대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근로장려금 지급일 언제? “최대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근로장려금 지급일 근로장려금 지급일 언제? “최대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기획재정부는 추석 이전에 올해 분 근로·자녀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180만 가구가 근로·자녀장려금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85만 가구의 2배 규모다. 근로장려금은 소득이 낮은 근로자들을 상대로 소득과 부양가족, 주택, 재산요건 등을 고려해 세금 환급 형태로 지원해주는 제도다. 가구당 최대 21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근로자뿐 아니라 저소득 자영업자와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부부 합산 연소득이 4000만원 이하인 가구에는 올해 처음으로 자녀장려금 지급을 시작한다. 자녀 1인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은 중복 지원할 수 있다. 자녀를 둘 둔 가구는 최대 3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근로·자녀장려금 지급 가구와 액수 등 구체적 규모는 국세청에서 다음 주 중 확정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근로장려금 지급일 언제? “최대 얼마나 받을 수 있나”

    근로장려금 지급일 근로장려금 지급일 언제? “최대 얼마나 받을 수 있나” 기획재정부는 추석 이전에 올해 분 근로·자녀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180만 가구가 근로·자녀장려금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85만 가구의 2배 규모다. 근로장려금은 소득이 낮은 근로자들을 상대로 소득과 부양가족, 주택, 재산요건 등을 고려해 세금 환급 형태로 지원해주는 제도다. 가구당 최대 21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근로자뿐 아니라 저소득 자영업자와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부부 합산 연소득이 4000만원 이하인 가구에는 올해 처음으로 자녀장려금 지급을 시작한다. 자녀 1인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은 중복 지원할 수 있다. 자녀를 둘 둔 가구는 최대 3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근로·자녀장려금 지급 가구와 액수 등 구체적 규모는 국세청에서 다음 주 중 확정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근로장려금 지급일 언제? “최대 얼마나 받을 수 있나” 관심↑

    근로장려금 지급일 언제? “최대 얼마나 받을 수 있나” 관심↑

    근로장려금 지급일 근로장려금 지급일 언제? “최대 얼마나 받을 수 있나” 관심↑ 기획재정부는 추석 이전에 올해 분 근로·자녀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180만 가구가 근로·자녀장려금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85만 가구의 2배 규모다. 근로장려금은 소득이 낮은 근로자들을 상대로 소득과 부양가족, 주택, 재산요건 등을 고려해 세금 환급 형태로 지원해주는 제도다. 가구당 최대 21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근로자뿐 아니라 저소득 자영업자와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부부 합산 연소득이 4000만원 이하인 가구에는 올해 처음으로 자녀장려금 지급을 시작한다. 자녀 1인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은 중복 지원할 수 있다. 자녀를 둘 둔 가구는 최대 3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근로·자녀장려금 지급 가구와 액수 등 구체적 규모는 국세청에서 다음 주 중 확정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근로장려금 지급일 언제? “최대 얼마나 받을 수 있나” 관심

    근로장려금 지급일 언제? “최대 얼마나 받을 수 있나” 관심

    근로장려금 지급일 근로장려금 지급일 언제? “최대 얼마나 받을 수 있나” 관심 기획재정부는 추석 이전에 올해 분 근로·자녀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180만 가구가 근로·자녀장려금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85만 가구의 2배 규모다. 근로장려금은 소득이 낮은 근로자들을 상대로 소득과 부양가족, 주택, 재산요건 등을 고려해 세금 환급 형태로 지원해주는 제도다. 가구당 최대 21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근로자뿐 아니라 저소득 자영업자와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부부 합산 연소득이 4000만원 이하인 가구에는 올해 처음으로 자녀장려금 지급을 시작한다. 자녀 1인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은 중복 지원할 수 있다. 자녀를 둘 둔 가구는 최대 3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근로·자녀장려금 지급 가구와 액수 등 구체적 규모는 국세청에서 다음 주 중 확정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근로장려금 지급일 언제? “최대 얼마나 받을 수 있나” 관심UP

    근로장려금 지급일 언제? “최대 얼마나 받을 수 있나” 관심UP

    근로장려금 지급일 근로장려금 지급일 언제? “최대 얼마나 받을 수 있나” 관심UP 기획재정부는 추석 이전에 올해 분 근로·자녀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180만 가구가 근로·자녀장려금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85만 가구의 2배 규모다. 근로장려금은 소득이 낮은 근로자들을 상대로 소득과 부양가족, 주택, 재산요건 등을 고려해 세금 환급 형태로 지원해주는 제도다. 가구당 최대 21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근로자뿐 아니라 저소득 자영업자와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부부 합산 연소득이 4000만원 이하인 가구에는 올해 처음으로 자녀장려금 지급을 시작한다. 자녀 1인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은 중복 지원할 수 있다. 자녀를 둘 둔 가구는 최대 3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근로·자녀장려금 지급 가구와 액수 등 구체적 규모는 국세청에서 다음 주 중 확정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북 이산가족 상봉 합의] 10월 20~26일 이산상봉 남북합의서 전문

    남과 북은 2015년 9월 7일에서 8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적십자 실무접촉을 갖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1. 남과 북은 2015년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에서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진행한다. ①상봉 규모는 쌍방이 각각 100명으로 하고, 거동이 불편한 상봉자에 한하여 1~2명의 가족이 동행한다. ②생사확인 의뢰서는 9월 15일에, 회보서는 10월 5일에, 최종명단은 10월 8일에 교환하되, 생사 확인 의뢰대상은 남측은 250명, 북측은 200명으로 한다. ③기타 상봉 방식, 선발대 파견 등 실무사항은 관례에 따라 진행하되, 필요한 경우 판문점을 통해 협의한다. 2. 남과 북은 인도주의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가자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가까운 시일 안에 남북적십자회담을 열어 이산가족 상봉을 계속해 나가는 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비롯하여 상호 관심사들을 폭넓게 협의해 나가기로 한다. 2015년 9월 8일 남북적십자 실무접촉 남측 수석대표 이덕행 북측 단장 박용일
  • 추석 앞두고 고랭지 배추 수확

    추석 앞두고 고랭지 배추 수확

    8일 강원 강릉시 왕산면 안반데기에서 농부들이 고랭지 배추를 수확하고 있다. 해발 1100m인 안반데기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고랭지 채소단지다. 강릉 연합뉴스
  • 시원하시죠?

    시원하시죠?

    김기동(오른쪽) 광진구청장이 8일 추석맞이 독거노인 이용봉사 행사가 열리고 있는 능동 새마을회관을 찾아 머리손질을 마친 노인들과 환하게 웃고 있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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