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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 시각] 올가을, 영화계에 일어날 두 가지 중요한 일/홍지민 문화부 차장

    [데스크 시각] 올가을, 영화계에 일어날 두 가지 중요한 일/홍지민 문화부 차장

    어느덧 여름의 끝자락이 보이고 있다. 보다 가을색이 완연해지면 우리 영화계는 두 가지 중요한 전환을 맞게 된다.우선 영화진흥위원회가 그렇다. 영진위 쇄신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해 말을 시작으로 지난 26일까지 박근혜 정부 시절 임명된 영진위원 8인의 임기가 모두 종료됐다. 영진위원은 영진위원장과 함께 우리 영화의 오늘과 미래를 위한 정책적인 결정을 하는 자리다. 인사 검증을 거쳐 새로 영진위원들이 선임되면 지난 5월 대선 직전부터 사실상 빈자리였던 영진위원장을 선정하기 위한 임원추천위원회가 구성된다. 그리고 공모 과정을 거쳐 추천위원회가 압축한 복수의 후보 가운데 한 명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신임 영진위원장으로 임명하게 된다. 돌발적인 변수가 생기지 않는다면 이르면 추석 연휴 즈음 신임 영진위원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도종환 문체부 장관은 지난달 중순부터 공식, 비공식 일정을 망라하며 영화 단체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들으며 영진위원 후보군을 추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에 나선 도 장관은 “(후보군을) 48명으로, 또 16명으로, 8명으로 압축해 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영화계 안팎에서는 신임 영진위원장과 영진위원 등의 새로운 리더십에 거는 기대가 적지 않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적폐 청산과 쇄신은 최우선적이고 기본적인 임무다. 이 밖에도 투자·배급, 상영의 수직 계열화와 이에 따른 스크린 독과점 심화 문제, 스태프 처우 개선과 관행을 빙자한 성폭력을 포함한 인권 침해의 해소, ‘옥자’로 불붙은 영화의 패러다임 재정립 문제 등 영화계가 직면하고 있는 현안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물론 영진위가 모든 해결책을 내놓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우리 영화계의 중지를 모아 미래의 방향을 설정하는 장을 마련하는 데 앞장설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우리 영화가 국제 경쟁력을 갖추게 된 뒤 이따금 제기되고 있는 영진위 무용론을 불식시킬 수 있는 시기도 이번 가을부터가 아닐까 한다. 이번 가을은 부산국제영화제에도 중요한 시기다.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이빙벨’ 상영 문제를 놓고 2년 넘게 외풍에 흔들리며 깊은 내상을 입은 부산영화제다. 지난해 민간 사단법인으로 전환하며 어렵사리 스물한 번째 영화제를 치러냈지만 여전히 여진에 휩싸인 채다. 상당수 국내 영화단체들이 보이콧을 풀지 않고 있으며, 이에 대한 설득작업이 지지부진하고 내부에서 불협화음도 불거졌다. 급기야 김동호 이사장과 강수연 집행위원장이 올해 영화제를 끝으로 물러나겠다고 선언했다. 일련의 갈등 속에 영화제를 떠나야 했던 이용관 전 집행위원장의 복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지만 본인은 부정적인 반응이다. 사퇴 선언이 번복되지 않는다면 22회 영화제 이후 새로운 리더십을 세워야 하는 상황이 도래한다. 과도기에 있던 영화제가 2기를 본격 출범시켜야 할 순간이 오는 것이다. 과거 부산영화제가 아시아 최고로 성장하는 과정에는 영화제 얼굴을 담당한 김동호 이사장과 살림을 도맡은 이 전 집행위원장, 콘텐츠를 책임진 고(故) 김지석 수석 프로그래머의 균형을 이룬 리더십이 있었기 때문이다. 부산영화제가 제대로 된 리더십을 갖추고 다시 질주하려면 이번 가을은 무척이나 중요하다. 이를 위한 첫 단추는 국내 영화인들과 영화 팬들이 올해 영화제에 힘을 실어 줄 때 꿰어질 수 있는 게 아닐까 싶다. icarus@seoul.co.kr
  • “최신폰 새달 15일 이후·구형폰 10월 이후 구입 적기”

    “최신폰 새달 15일 이후·구형폰 10월 이후 구입 적기”

    10월 지원금 상한제 없어져도 지원금 급상승할 가능성은 희박 구형 모델 ‘반짝 지원’ 확대될 듯…“갤노트8 사전예약 후 개통 유리”현재 20%인 이동통신 약정할인율이 다음달 15일부터 25%로 오르고, 10월 1일부터 최신 휴대전화에 대해서도 단말기 지원금 상한선이 사라진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가 다음달 7~14일 사전 예약을 거쳐 15일 공식 출시된다. LG전자의 ‘V30’도 다음달 하순에 나온다. 이렇듯 이동통신 가입과 휴대전화 선택에서 중요한 변수들이 다음달 줄줄이 예정돼 있다. 현재 많은 소비자의 관심은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의 종료에 쏠려 있다. 지원금 상한제는 출시된 지 15개월 이내 모델을 대상으로 보조금이 최대 33만원을 넘지 못하게 한 것으로, 2014년 9월부터 ‘3년 한시제’로 시행됐다. 이 때문에 휴대전화를 바꾸려는 소비자들은 기대감을 품고 종료 시점을 기다려 왔다. 그러나 상한제가 사라져도 신형 스마트폰은 지원금이 크게 상승하지는 않으리라는 게 통신업계의 공통된 관측이다. A업체 관계자는 이날 “선택약정 할인 확대로 통신사의 영업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 데다 갑자기 지원금을 올리면 정부로부터 추가로 요금을 내리라는 압박에 직면할 수 있어 단말기 보조금을 급격히 올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갤럭시노트8나 V30과 같은 최신형 제품에 40만원 이상 지원금이 붙을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프리미엄폰을 사용할 때 주로 선택하는 7만 6800원짜리 요금제에 선택약정할인을 적용받을 경우 2년간 총 46만 1352원의 통신료를 아낄 수 있다. 만일 10만 9000원짜리 최고급 요금제를 쓴다면 2년간 무려 65만 9352원의 통신료를 할인받는다. B통신사 관계자는 “통신사, 제조업체 모두 갤노트8, V30 제품을 프로모션 중이고, 25% 선택약정 할인은 누구나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다음달 7일 시작되는 사전예약 기간에 가입 신청을 해 모바일 프린터, 블루투스 스피커 등 사은품을 챙기고, 정식 개통은 선택약정 할인이 시작되는 9월 15일 이후에 하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반면 중저가 휴대전화나 구(舊)모델 프리미엄폰을 살 계획이라면 10월로 구입시기를 미루는 것이 낫다. 9월 15일에 시행되는 선택약정할인제를 적용받을 수 있고,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가 폐지되면서 지원금을 대폭 줘서라도 재고를 처리하는 ‘반짝 세일’도 기대할 수 있다. C업체 관계자는 “용산 등 집단상가 위주로 1년 이상 된 구모델에 대해 한시적으로 지원금을 대폭 올려 줄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삼성전자 ‘갤럭시S7엣지’, LG ‘V20’, 애플 ‘아이폰7’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10월 추석연휴를 앞두고 공정거래위원회가 과도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는지 현장 점검에 나설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원하는 기종을 정하고, 언제 보조금이 풀리는지 집단상가 등에 꾸준히 문의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롯데百 추석 상품권 패키지

    롯데百 추석 상품권 패키지

    롯데백화점 모델들이 28일 서울 소공동 본점에서 추석 상품권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오는 31일부터 10월 3일까지 34일간 네 가지 패키지(500만·1000만·1500만·3000만원)를 판매한다. 구매 금액의 1~2.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덤으로 준다.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 [사설] 10월 2일 공휴일 지정 논란 빨리 매듭짓길

    다가오는 추석 연휴는 10월 2일만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면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의 긴 연휴를 즐길 수 있다. 그러나 추석을 40여일 앞두고 2일 공휴일 지정 여부가 결정되지 않아 연휴 일정을 잡지 못하는 국민들이 있다고 한다. 10월 2일 임시 공휴일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약속한 사안이지만 청와대 측은 “아직 논의된 바 없다”고 한발 빼고 있다. 임시 공휴일이 확정되려면 ‘관공서의 임시 공휴일 지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야 한다. 그러나 관련 정부 부처도 명확한 방침을 밝히지 않으며 청와대 눈치만 보고 있다. 10월의 연휴는 보기 드문 황금연휴다. 10월 1일 국군의 날, 3일 개천절에 이어 9일 한글날 등이 앞뒤로 이어져 2일 월요일만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면 7일 연휴가 10일 연휴로 길어진다. 2025년 추석 때에나 다시 가능한 긴 연휴다. 이러니 대다수 국민들은 긴 연휴를 어떻게 활용할지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 3~9일 일주일 연휴도 짧지 않지만 2일만 공휴일이 되면 좀더 오래 고향을 찾을 수도 있고 국내외 여행을 즐길 수도 있다. 생산 현장의 사업자나 근로자에게도 초미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10월 2일 연휴 지정은 실보다 득이 많다고 본다. 물론 제조업체는 조업 일수 감소로 생산에 차질을 빚을 걱정을 할 것이다. 또한 외국 여행을 부추겨 관광수지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뜩이나 올해 우리나라를 찾는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27%나 감소한 1256만명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관광수지 적자는 15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장기 연휴는 국내 여행객을 늘려 소비 진작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연휴의 중간에 낀 하루 동안 일을 한다고 해도 능률은 떨어질 것이다. 또한 공휴일로 지정하지 않아도 많은 직장인들이 연·월차 등 개인 휴가를 이용할 것이다. 그러니 차라리 공휴일로 지정해 국민들이 마음껏 즐기고 재충전할 시간을 주는 게 맞다고 본다. 물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외국 여행을 국내 여행으로 유턴시키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관련 부처와 기관에서는 국민들이 교통, 숙박시설 등을 더 싸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특산물과 볼거리 등 관광 콘텐츠 발굴에 힘쓰는 정책적 뒷받침을 서두르기 바란다. 공휴일로 지정하지 않더라도 결정을 빨리 내려야 혼란을 줄일 수 있다.
  • “친지·이웃 간 추석 선물, 5만원 넘어도 괜찮아요”

    국민권익위원회는 추석(10월 4일)을 앞두고 “친지와 이웃에게 하는 선물은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과 무관하다”며 해당 법에 대한 오해를 해명하고 명절 선물 가능 범위를 안내했다. 이른바 ‘5만원 규칙’(청탁금지법이 명시한 선물 가격 상한선)에 구애받지 않고 우리 농수축산물을 많이 이용하자는 취지다. 25일 권익위에 따르면 청탁금지법은 공직자의 직무 관련 금품수수를 제한하는 법이다. 따라서 선물을 받는 사람이 공직자가 아니면 청탁금지법을 적용받지 않는다. 공직자가 아닌 친지나 이웃, 친구끼리 주고받는 선물은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이 아니어서 추석 명절에도 금액에 관계없이 주고받을 수 있다. 공직자에게 주는 선물이라도 동창회·친목회 등에서 주는 선물이나 장인, 처형, 동서 등 민법 제777조에 규정된 ‘친족’이 주는 선물 등은 금액 제한을 받지 않는다. 친구나 지인 등이 공직자에게 선물할 경우 직무 관련성이 없다면 1회에 100만원까지 줄 수 있다. 공직자가 직무 관련 없는 다른 공직자나 직장 동료 등과 주고받는 선물도 100만원 이하에서 가능하다. 선물을 받는 공직자가 직무와 관련된 경우 유관기관과 업무 협조를 위해 주고받는 선물이나 각종 간담회나 회의 등에서 제공하는 선물 등은 사교·의례 목적으로 인정돼 5만원 이하로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5만원 이하 선물이라도 절대로 주고받으면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인·허가 등 신청인과 지도·단속·조사 대상자, 인사·평가·감사 대상자, 형사사건 피의자 등이 담당 공직자에게 주는 선물은 아무리 금액이 적어도 주고받을 수 없다. 권익위 관계자는 “공직자가 아닌 사람들 사이에서 오고 가는 선물이나 직무 관련이 없는 공직자에게 주는 선물은 5만원이 넘어도 관계 없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가뭄·홍수·조류인플루엔자(AI) 등으로 신음하는 농·축·어업인을 위해 우리 농축수산물을 주고받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청탁금지법상 선물 수수 허용 범위를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 공직유관단체와 기업·유통업체 등에도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내 방 안내서’ 손연재, 덴마크 미녀와 방 바꾼다 ‘新 리얼 예능’

    ‘내 방 안내서’ 손연재, 덴마크 미녀와 방 바꾼다 ‘新 리얼 예능’

    SBS가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 ‘내 방 안내서’를 추석 연휴에 선보인다. ‘내 방 안내서’(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는 한국의 톱스타가 지구 반대편에 있는 해외 셀럽(셀러브리티)과 방(혹은 집)을 바꾸어 5일간 생활하면서, 그 나라가 가진 테마를 느끼고, 그들의 철학과 생활 모습을 엿보는 ‘SWAP’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내 방 안내서’에는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첫 촬영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덴마크에서 촬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연재와 방을 바꿀 주인공은 덴마크 미녀 정치평론가이자 대학생 ‘니키타 클래스트룹’이다. 손연재와 24세 동갑인 니키타는 19세부터 정치 활동을 시작했으며 모델로 활약할 만큼 빼어난 미모로 덴마크 현지에서는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셀럽이다. 섹시한 의상으로 늘 화제를 몰고 다니는 니키타는 덴마크에서 가장 핫한 여성이기도 하다. 손연재는 5일 동안 니키타가 직접 기획한 일정을 통해 덴마크의 일상을 체험한다. “다른 나라에 있는 24살, 또래 친구들은 어떻게 살까, 뭐 하고 놀까, 무슨 고민이 있나, 그런 게 궁금하다.”는 손연재는 행복지수 세계 1위로 알려진 덴마크에서 보낼 일상을 기대하며 설레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손연재, 니키타 클래스트룹 외에도 2~3팀 정도의 한국과 해외의 셀럽이 서로의 공간을 바꾸어 생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 주인공이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내 방 안내서’는 추석 연휴 중 첫 회가 방송되며, 이후 5회가 편성되어 총 6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친지·이웃 사이의 추석선물도 청탁금지법에 걸릴까

    친지·이웃 사이의 추석선물도 청탁금지법에 걸릴까

    10월 4일 추서을 앞두고 국민권익위원회는 “친지·이웃은 청탁금지법과 무관하게 선물할 수 있다”며 자주 제기되는 오해에 관한 설명과 선물 가능 범위를 안내하는 보도자료를 25일 냈다.권익위는 먼저 “청탁금지법은 ‘공직자’의 직무 관련 금품수수를 제한하는 법이므로, 선물을 받는 사람이 공직자가 아니면 청탁금지법의 적용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따라서 공직자가 아닌 친지·이웃·친구·연인 등 사이에서 주고받는 선물은 청탁금지법 적용을 받지 않으므로 금액에 상관없이 주고받을 수 있다. 공직자가 공직자가 아닌 가족·친지·이웃·친구 등에게 주는 선물도 받는 사람이 공직자가 아니므로 금액 제한 없이 가능하다. 공직자에게 주는 선물이라도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주는 선물▲동창회·친목회 등에서 주는 선물▲장인, 처형, 동서, 아주버니 등 친족(민법 제777조)이 주는 선물은 예외적으로 금액 제한 없이 가능하다. 공직자가 직무와 관련해서는 대가성 여부를 불문하고 금품수수를 금지하지만, 예외적으로 원활한 직무수행, 사교·의례 목적으로 제공되는 5만원 이하의 선물은 가능하다. 따라서 직무 관련성이 있더라도 ▲유관기관과 업무협조를 하면서 주고받는 선물 ▲각종 간담회나 회의 등에서 제공하는 선물 등은 원활한 직무수행, 사교·의례 목적이 인정되면 5만원 이하에서 가능하다. 5만원 이하의 선물이라도 주고받을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인허가 등 신청인 ▲지도·단속·조사 등 대상자 ▲입찰·감리 등 상대방 ▲인사·평가·감사 대상자 ▲고소·고발인·피의자·행정심판 청구인 등이 담당 공직자에게 주는 선물은 원활한 직무수행, 사교·의례 목적이 인정되기 어려워 금액에 상관없이 주고받을 수 없다. 그리고 직무 관련성이 없다면 공직자는 동일인으로부터 1회에 100만원 이하 선물까지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친구·지인이 직무 관련 없는 공직자에게 주는 선물 ▲공직자가 직무 관련 없는 공직자와 주고받는 선물 ▲공직자가 직장 동료들과 주고받는 선물 등은 5만원을 넘어 100만원 이하까지 가능하다. 권익위는 “공직자가 아닌 사람들 사이에서 오고 가는 선물이나, 직무 관련이 없는 공직자에게는 5만원이 넘는 선물도 가능하므로, 이번 추석에는 가뭄·홍수·AI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어업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농축수산물을 많이 주고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원 대학 따라 수능 영역 고르고, 최저 등급 확보 집중해야

    지원 대학 따라 수능 영역 고르고, 최저 등급 확보 집중해야

    수시에서도 수능 성적 반영 반영 영역 수 늘린 대학 많아져 가중치 영역 공부 비중 높여야 17일 후면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83일 남았다. 수험생 대부분은 머리가 복잡해지고 조바심이 날 때다.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지원 중 어디에 중점을 둬야 할지, 대학별 고사와 수능 준비는 어느 정도 비율로 해야 할지 등으로 고민은 깊어진다. 대입 전문가들은 수시에서도 수능 최저기준을 반영하는 대학이 많은 만큼, 우선 지원하려는 대학에 맞춰 수능 영역을 선택하고, 등급 목표를 정해 집중 공부하는 데 우선하라고 조언했다.수시와 정시 모두 수능 성적을 반영한다. 반영 방법과 비율은 다르다. 수능이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인 정시에서는 주요 대학 대부분이 4개 영역(국어, 수학, 영어, 탐구)의 점수를 반영한다. 그러나 수시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설정하고, 반영하는 영역의 ‘등급 합’을 기준으로 삼는다. 인문·자연계열 모두 국·수·영·탐 영역을 반영하는 고려대 일반전형을 비롯해 교대와 의학계열 일부에서는 수시에서 수능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한다. 이들 대학을 제외한 대학 대부분은 주로 2~3개 수능 영역 등급 합을 따진다. ●수능 2~3개 영역 집중공략 효과적 올해는 수시에 수능을 반영하는 영역 수가 늘어난 대학이 많아졌다. 올해 영어 절대평가가 시행되면서 지난해 수능 2개 영역만 반영하던 대학들이 대부분 3개로 늘렸다. 특히 동국대(인문계열), 숙명여대, 홍익대 등은 3개 영역 등급 합을 6~7 수준으로 지난해보다 더 강화했다. 6회 지원할 수 있는 수시에서는 목표 대학을 우선 폭넓게 잡아보고, 될 수 있으면 반영하는 영역이 겹치는 대학으로 좁혀나가는 게 좋다. 수능이 약하다면 반영하는 2~3개 영역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게 효율적이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자신이 주력할 2~3개 영역을 선택할 때에는 6월 모의평가 성적을 기준으로 삼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4개 영역 성적이 비교적 고르게 나온다면 정시까지 염두에 두도록 한다. 목표 대학이 정시모집에서 가중치를 적용하는 영역에 우선순위를 두고 공부하는 게 더 현명하다. 수능 외에 다른 전형요소에서 강점이 있는지를 살피는 일도 필수다. 대학은 학생부교과, 학생부비교과, 논술, 실기, 수능의 5가지 전형요소를 조합해 학생을 선발한다. 수능을 기준으로 경쟁력 있는 전형요소와 그렇지 않은 전형을 가린 뒤 이를 조합하면서 효율적인 전략을 짤 수 있다. 예컨대 수능보다 교과나 비교과에 경쟁력이 있는 학생은 ‘교과+종합 중심전형’을 선택하고, 반대로 다른 전형요소보다 수능에 강하다면 ‘수능+논술 중심전형’ 조합을 선택하는 게 현명하다. ●9월 모평 전까지 7~9개 대학 정해야 이런 조합으로 지원하려는 대학군(群)을 만들어 선택의 폭을 점차 줄여나간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9월 6일 수능 모의평가 전까지 최소 7~9개의 지원 대학을 미리 검토해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9월 모평 이후 수시 원서 접수까지 기간이 짧아 지원 대학을 모두 검토하기 힘들다. 때문에 미리 지원 대학을 압축해놓고, 9월 모평의 가채점 성적을 바탕으로 최종 6개 대학을 추리면 된다는 뜻이다. 수능, 교과, 비교과, 논술, 실기에서 자신 있는 전형요소를 택해 여기에 맞는 지원 대학군을 설정해 놓으면, 9월 수능 모의평가에서 생각보다 큰 성적 변동이 발생하더라도 대학군 안에서 6회 지원을 정할 수 있다. ●최장 추석 연휴… 마음가짐 다잡아야 이런 결정을 거쳐 수시 원서 접수했다면, 지원하지 못했던 대학에 대한 미련은 모두 버리고 대학별 고사와 수능 준비에 집중해야 한다. 논술, 면접, 적성고사와 같은 대학별 고사는 수능 일을 기준으로 나뉘어 시행된다. 수능 전에 치르는 대학별 고사는 수능 학습에 대한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 김 연구소장은 “두 가지를 한 번에 준비해야 한다는 부담은 있지만, 오히려 이러한 단점 때문에 경쟁률이나 지원자의 성적이 낮게 분포할 가능성이 크다는 장점도 있다”면서 “매일 꾸준히 대학별 고사를 준비하는 것이 좋지만, 2시간을 넘기면 수능 준비에 방해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대학별 고사를 준비해야 한다면 주 1~2회 정도만 해두고 수능에 좀 더 집중하는 게 좋다. 이들 대학은 수능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응시 여부를 다시 검토할 수 있어 ‘보험’처럼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경쟁이 치열하다. 수능을 한 달 앞둔 10월은 공부를 하는 시간이 아니라 지금까지 공부한 것들을 시험 당일 잘 발휘하도록 컨디션을 최상의 상태로 만드는 데 주력하는 시간이다. 10월부터는 수능에 맞춰 본인의 몸 상태를 관리해야 하는데, 개천절에서 시작해 추석과 한글날로 이어지는 최장 열흘짜리 연휴가 관건이다. 정제원 숭의여고 교사는 “대부분 수험생이 혼자 남아 밀린 공부를 보충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집중력과 학습 태도가 느슨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학교에서 마련한 교내 자습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는 등 생활 습관을 흩트리지 않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Q. 구로는 왜 어린이 지원이 많아? A. 우리 구청장은 공약부터 달랐어!

    Q. 구로는 왜 어린이 지원이 많아? A. 우리 구청장은 공약부터 달랐어!

    지난 18일 배추심기 행사가 열린 서울 구로구 오류 나들목(IC) 어린이도시농업체험장. 오전부터 분 단위로 쪼개지는 스케줄에 지쳐 있던 이성 구로구청장의 얼굴이 환하게 밝아졌다. 고사리 손으로 배추를 심고 있던 아이들이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양손에 목장갑을 낀 채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모종 작업을 아이들과 함께했다. 이 구청장은 “해맑은 아이들을 보면 내 마음도 깨끗해지는 느낌이 든다. 아이들을 만날 때가 제일 행복하다”며 웃음 지었다. 이 구청장의 ‘아이 사랑’은 유명하다. 처음 구청장이 된 2010년 7월 취임사를 통해 “첫째로, 아이 키우기 좋은 구로를 만들겠다. 출산과 보육 그리고 교육에 대한 근심과 걱정을 없애겠다”고 선언했을 정도다. ‘아이 키우기 좋은 구로’는 이 구청장의 선거 제1공약이기도 했다. 이 구청장은 “지금은 아이를 중심으로 한 공약이 많이 등장했지만 당시만 해도 ‘이런 걸 제1공약으로 하냐’는 비아냥거리는 목소리가 많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실제 취임 당시 34개였던 국공립 어린이집은 8월 현재 63개까지 늘어났다. 하반기에도 5개소를 추가 개원할 예정이다. 2010년 서울 2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0세아 의료비 지원 사업을 펼치기도 했다. 출생 후 1년 동안 지출되는 의료비에 대해 구에서 보조해 주는 제도다. 2013년에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가 탑승한 어린이집 차량 추월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어린이 안전조례’를 제정했다. ´ 이 구청장의 ‘아이 사랑’은 따뜻한 마음에서 나온다는 것이 주변의 평가다. 이 구청장은 본인 아들 두 명 외에 남자 아이 2명을 입양해 키우고 있다. 처남 부부의 사고사 이후 조카들을 입양했다. 아들이 넷이라 ‘아들부자’로 불리기도 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2010년 추석 직전 구로시장에 물난리가 났을 때 상인들과 함께 눈물을 흘리며 복구작업을 했던 일화가 유명하다”면서 “지금도 정신적인 문제로 매일 구청장에게 전화하는 분이 있는데 혹여 전화를 안 받으면 무슨 일이 있을까 전화를 받는다”고 이 구청장의 인간미를 설명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靑 “10월 2일 임시공휴일, 공식 논의된 건 없지만 그렇다고…”

    靑 “10월 2일 임시공휴일, 공식 논의된 건 없지만 그렇다고…”

    10월 2일(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것이란 소문이 24일 오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퍼졌으나 청와대는 “그 건이 내부에서 공식적으로 논의된 건 없다”면서도 “그렇다고 안 될 거 같다는 것도 아니고…”라고 말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앞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김진표 위원장은 지난달 6일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해 “올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다. 지정하는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임시공휴일을 확정하려면, 정부 내 주무 부처가 인사혁신처에 요청하고 인사처가 ‘관공서의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만들어 차관회의를 거쳐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뒤 관보에 게재해야 한다. 인사혁신처는 이날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과 관련해 부처에서 요청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임시공휴일 지정안 의결은 통상 해당일 직전 국무회의에서 이뤄진다. 미리 지정하면 해외 출국자가 많아져 내수 진작에 도움이 안 되기 때문. 국무회의는 매주 화요일 국무총리와 대통령이 번갈아 주재한다. 올해 10월 3일(화요일)은 개천절이고, 4일은 추석, 5일은 추석 다음 날, 6일은 대체공휴일이다.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정하면 이전 주말인 9월 30일(토요일)부터 10월 9일(월요일) 한글날까지 최장 10일을 쉴 수 있다.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확정은 그 전주 화요일인 9월 26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와대 “10월 2일 임시공휴일 확정된 바 없다”

    청와대 “10월 2일 임시공휴일 확정된 바 없다”

    청와대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이 확정됐다는 보도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고 24일 밝혔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출입기자들과 만나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은 확정된 것이 아니며 청와대에서도 논의된 바 없다”면서 “행정안전부에서 안건을 올린 뒤 국무회의에서 논의해야 하는 절차가 있다”고 말했다.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시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최장 열흘간 연휴를 가지게 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에 공휴일과 추석 명절 사이에 낀 10월 2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도 라디오 인터뷰 등을 통해 “국민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내수 활성화를 위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내수진작 효과 극대화…국민 재충전”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내수진작 효과 극대화…국민 재충전”

    오는 10월 최장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진다.24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와 정부는 오는 10월 2일 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사실상 결정했다. 추석 연휴 기간에 끼어있는 ‘샌드위치 데이’를 임시공휴일로 선포해 내수진작 효과를 극대화하고 국민에게 충분한 재충전 시간을 주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침을 따라서다. 청와대 관계자는 “10월 2일 하루만 공휴일로 정해도 국내 관광 활성화와 소비 진작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공약집에서 “국민 휴식권 보장을 통해 내수를 진작하겠다”며 “대체휴일제를 확대하고, 특히 올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선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NH투자증권 ‘4차산업혁명30 펀드’ NH투자증권은 국내 4차 산업 관련 주식과 안정적인 채권에 동시에 투자하는 ‘NH-Amundi 4차산업혁명30 채권혼합형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빅데이터·인공지능·공유경제·바이오테크·전기차·자율주행차 등 국내 4차 산업혁명 관련주에 신탁자산의 30% 이하로 투자하고, 50% 이상은 국공채 및 지방채 등 우량채권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신한은행, 추석 맞이 보너스 이벤트 신한은행은 9월 20일까지 ‘추석 맞이 보너스’ 이벤트를 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뱅크’ 신규 가입 고객이나 기존 가입자 중 올해 처음 로그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100만원(1명) ▲정관장 선물세트(6명) ▲모바일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220명) ▲SPC상품권 3000원(777명) 등 경품을 준다. 또 ‘신한S뱅크’를 통해 금융 상품에 가입하면 최대 0.2%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진행 중이다. ●삼성카드, 첫 카드 발급 연회비 캐시백 삼성카드는 카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연회비 캐시백, 경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삼성카드를 처음 발급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연회비 10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카드는 ‘삼성카드 taptap I’ 등 23종으로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이달 말까지 ‘THE 1’, ‘THE 1(스카이패스)’, ‘THE 1 BIZ’ 중 하나의 카드를 발급받는 고객에게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커피머신을 준다.●NH농협카드, 쇼핑&렌털 제휴카드 3종 NH농협카드는 쇼핑, 렌털 업종과 제휴한 카드 3종을 출시했다. ‘NH올원 Shopping & 아모레 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아모레퍼시픽 제품을 최대 10% 청구 할인해준다. ‘NH올원 Rental & 코웨이 카드’와 ‘NH올원 Rental & 넥센타이어 카드’는 마찬가지로 전달 쓴 금액에 따라 매월 렌털료 1만∼3만원을 청구 할인해준다. 이 세 가지 카드 모두 전국의 농협주유소, 하나로마트, a마켓 등에서 결제하면 추가 포인트 적립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과로 시달리다 뇌출혈 사망한 택배 기사, 업무 관련성 인정

    과로 시달리다 뇌출혈 사망한 택배 기사, 업무 관련성 인정

    과로에 시달리던 택배 기사가 뇌출혈로 사망했다면 업무 관련성이 인정된다는 2심 판결이 나왔다.부산고법 행정2부(부장 손지호)는 택배기사 A씨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 취소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50대 초반으로 물류회사에서 화물 상·하차와 야간 화물트럭 운전을 하던 A씨는 트럭에 물건을 싣는 작업을 하다가 2014년 9월 15일 오후 9시 30분쯤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A씨는 이틀 뒤 ‘자발성 뇌출혈’로 숨을 거뒀다. A씨는 키 173㎝, 몸무게 55㎏으로 다소 왜소한 체격이었다. 그는 100㎏ 이하 화물을 차에 싣고 내리는 작업과 야간에 트럭운전을 하는 일을 1주일에 56∼60시간 정도 했다. 원래 3인 1조로 작업을 했지만 동료 2명이 퇴사한 후에 인원보충이 이뤄지지 않았고, A씨 혼자서 물류 상·하차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A씨는 숨지기 하루 전날이 일요일이었는데도 저녁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 30분까지 일했다. 추석 연휴가 끝난 2014년 9월 11일부터 배송량이 크게 늘었다. A씨가 쓰러진 날에는 배송량이 일일배송량으로 가장 많은 1547개를 기록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A씨 업무가 뇌혈관의 정상적 기능에 뚜렷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육체적·정신적 부담을 유발할 만한 ‘만성적인 과중한 업무’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고 의학적 소견이 A씨 업무와 뇌출혈 사이의 의학적 연관성을 부정하고 있다”며 근로복지공단의 손을 들어줬었다. 그러나 2심 재판부의 판단은 달랐다. 재판부는 “A씨가 동료 직원의 사직과 일일 배송량 증가 등으로 업무량이 늘어난 상태에서 지속적인 과로에 시달리다가 중량물 상차작업 과정에서의 격무로 인해 기존 질환이 급격하게 악화하면서 쓰러진 것으로 미뤄 판단할 수 있다”며 “A씨 업무와 뇌출혈로 인한 사망 사이에는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다고 봐야 한다”고 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 캔 스피크’ 이제훈 “나문희, 내 생애 최고의 여배우”

    ‘아이 캔 스피크’ 이제훈 “나문희, 내 생애 최고의 여배우”

    배우 이제훈이 ‘아이 캔 스피크’에서 호흡을 맞춘 대선배 나문희에 대해 “내 생애 최고의 여배우”라고 전했다. 21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 열린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제작보고회에는 김현석 감독을 비롯해 배우 나문희, 이제훈, 박철민, 염혜란, 성유빈, 이상희, 정연주, 이지훈 등이 참석했다. ‘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 건수만 무려 8000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나문희 분)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 분),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상극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심이 밝혀지는 이야기. 이날 이제훈은 “나문희 선생님은 내 생애 최고의 여배우다”며 “어렸을 때부터 나문희 선생님의 작품을 봤다. 언젠가는 함께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을까 내심 기다리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훈은 “그러다가 ‘아이 캔 스피크’를 통해 선생님게 만나게 됐다. 현장에 가기 전부터 긴장을 많이 했다”면서 “대본 리딩 후 선생님께서 따뜻하게 맞아주고, 다독여줘서 행복했다. 매번 촬영장 가는 것이 즐거웠다”고 고백했다. 또 이제훈은 “처음 ‘아이 캔 스피크’를 받았을 때의 기대감보다 촬영을 하면 할수록 더욱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그 모든 것은 나문희 선생님 덕분이다”고 전했다. 나문희는 이제훈에 대해 “‘아이 캔 스피크’로 호흡을 맞춘 이제훈은 똑똑하다. 배우로서 자존심도 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나문희는 “어떤 배우는 감독에게 예쁘게 보이려고 하는데, 이제훈은 배우를 먼저 생각한다. 작품에 대해 머리와 느낌이 잘 어우러지는 배우고, 역할에 더 정확하게 접근한다”고 칭찬했다. ‘아이 캔 스피크’는 오는 추석 개봉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고리공론화위 25일 1차 여론조사

    신고리공론화위 25일 1차 여론조사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시민 2만여명을 대상으로 공사 재개·중단 여부를 묻는 1차 조사를 오는 25일쯤 시행한다. 또 시민참여단 350여명을 모집해 2박 3일간의 합숙 숙의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15일 최종 3차 조사를 하고 20일 정부에 권고안을 제출한다는 계획이다.공론화위는 1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무실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공론화 추진 현황 및 계획안 등을 논의했다. 공론화위는 우선 공론조사 일정의 윤곽을 잡았다. 오는 23일에는 공론조사를 시행할 우선협상대상업체를 선정하기로 했다. 이후 업체와 협의해 공사 재개 여부와 시민참여단 참여 의사 등을 묻는 1차 조사를 25일쯤 시작해 18일 동안 진행하기로 했다. 공론화위는 조사의 신뢰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조사 일정을 최대한 단축한다는 방침이다. 1차 조사가 끝나면 공론화위는 시민참여단 350여명을 추려 오리엔테이션을 갖는다. 이후부터 본격적인 숙의 과정에 들어가는데, 한 달여간 자료집과 동영상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학습을 거쳐 2박 3일간의 합숙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2차·3차 조사를 한다. 최종 3차 조사는 오는 10월 15일로 예상하고 있다. 공론화위는 결과를 정리해 숙의 과정 종료일로부터 일주일 내에 정부 측에 권고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현재는 10월 20일로 예상하고 있다. 이희진 공론화위 대변인은 “조사마다 결과를 발표하는지는 아직 명확하게 확정되진 않았다”며 “숙의 과정에 추석 연휴가 포함된 만큼 온라인 학습을 구상하고 있으며 진도 체크까지 하면서 (시민참여단이) 반드시 수강할 수 있도록 학습과정을 설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론화위는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이해관계자 소통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건설 중단 대표단체인 ‘안전한 세상을 위한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시민행동’과 재개 대표단체인 ‘한국원자력산업회의’ 등을 소통 창구로 매주 1회 이상 회의를 열 예정이다. 다음달에는 전문가 토론회를 주 1회 이상 전국 4~5개 지역에서 열 계획이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코레일 29∼30일 SRT 새달 5~6일 추석 열차표 예매

    코레일은 올해 추석 연휴 열차승차권 예매를 오는 29∼30일 이틀간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서발 고속철도를 운영하는 ㈜SR은 9월 5~6일 이틀간 예매를 진행한다. 예매 대상은 추석(10월 4일) 전후 11일간인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다. 코레일은 29일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을, 30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판매한다.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매할 수 있고,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승차권 구입이 가능하다. SR은 9월 5~6일 이틀간 홈페이지(etk.srail.co.kr)와 지정된 역 창구에서 추석 연휴 운행하는 SRT 승차권 판매를 실시한다. 5일 경부선, 6일 호남선이며 인터넷은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역 창구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예매할 수 있다.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는 역은 SRT 정차역과 서울·용산·영등포·수원·광명역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추석 승차권 예매, 코레일·SR 예매날짜 달라

    코레일은 올해 추석 연휴 열차승차권 예매를 오는 29∼30일 이틀간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서발 고속철도를 운영하는 ㈜SR은 9월 5~6일 이틀간 예매를 진행한다. 예매 대상은 추석(10월 4일) 전후 11일간인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다. 코레일은 29일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을, 30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한다.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매가능하고,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승차권을 살 수 있다. 열차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 여객 열차와 O트레인(중부내륙관광열차), V트레인(백두대간협곡열차), S트레인(남도해양열차), DMZ트레인, 정선아리랑열차, 서해금빛열차 등 관광전용열차 승차권 등이다. 인터넷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30일 오후 4시부터 9월 3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된다. 예매 기간에 판매되지 않은 승차권은 30일 오후 4시부터 평시처럼 살 수 있다. 승차권 불법유통과 부당 확보를 방지하기 위해 1회에 최대 6매, 1인당 최대 12매로 구매가 제한된다. SR은 9월 5~6일 이틀간 홈페이지(etk.srail.co.kr)와 지정된 역 창구에서 추석연휴 운행하는 SRT 승차권 예매를 실시한다. 5일 경부선, 6일 호남선이며 인터넷은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역 창구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예매할 수 있다. 추석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는 역은 SRT 정차역과 서울·용산·영등포·수원·광명역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코레일, 추석 열차승차권 29~30일 예매 시작

    코레일, 추석 열차승차권 29~30일 예매 시작

    올해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가 오는 29~30일 이틀간 진행된다.코레일은 올해 추석 열차승차권을 오는 29∼30일 이틀간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예매한다고 17일 밝혔다. 29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 30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한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9시간 동안,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다. 예매 기간에 판매되고 남은 승차권은 30일 오후 4시부터 평시처럼 구매할 수 있다. 더 많은 고객에게 예매 기회를 제공하고 승차권 불법유통과 부당 확보를 방지하기 위해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1인당 최대 12매로 제한된다. 스마트폰 앱 ‘코레일 톡’과 자동발매기에서는 추석 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지만, 잔여석을 판매하는 30일 오후 4시부터는 예매가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생 가는 자수 학습

    서울 용산구평생학습관이 김태자 자수공예명장과 함께하는 ‘전통자수 교실’ 등 색다른 평생학습 강좌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김태자 명장과 함께하는 전통자수 교실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8주간 매주 화요일 열린다. 첫날 숙명여대 박물관 학예사가 전통자수에 대한 이론 수업을 하고 전통자수의 기법, 세뱃돈 주머니 만들기, 손거울 만들기 등 실습이 이어진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다. 강의를 맡은 김태자 자수공예명장은 지난해 별세한 한상수 자수장(국가무형무화재 제80호)의 전수 조교다. 한국 전통자수의 일인자로 손꼽힌다. 현재 숙명여대 정영양자수박물관에서 주임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추석맞이 전통주 교실’도 새롭게 개강한다. 수업은 이한숙 우리음식문화연구원장이 맡았다. 발효의 기초 및 전통주 문화 이해, 전통발효의 씨앗 누룩 이야기, 막걸리와 동동주의 이해 등의 순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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