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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초·성묘때 산림도로 이용하세요

    급경사·급커브 많아 안전 주의해야 산림청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벌초객과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산림 내에 있는 산림도로(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10월 7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별 상황에 따라 개방 기간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임도를 통해 국민이 빠르고 편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한 조치다. 하지만 임도는 원래 산림을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된 도로다. 도로 폭이 좁고 안전시설이 미흡하다. 이용 차량은 안전운행에 특별히 신경써야 한다. 산림 내에서 벌, 뱀 등 야생 생물로 인한 사고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산림보호구역이나 일반 차량 통행이 불가능한 위험 구간은 안전을 위해 개방되지 않는다. 김원수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개방하는 임도는 도로별로 경사가 급하거나 급커브가 있어 위험하니 반드시 통행할 때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임도를 이용할 때 다른 사람이 소유한 산에 들어가 버섯 등 임산물을 채취하거나 산림 훼손, 쓰레기 투기 등의 행위는 자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추석용품 위생관리 집중 점검… 새달 3~14일엔 수입식품 검사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성수 식품 위생관리 집중 점검에 들어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 추석 제수용·선물용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 2600여곳과 수입업체 100여곳, 판매업체 3800여곳을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허가를 받지 않거나 신고하지 않은 제품의 제조·판매 행위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의 사용·판매 행위,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판매하는 행위 등이다. 식약처는 또 6개 지방 식약청과 함께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추석 때 많이 사용하는 수입 식품에 대한 검사도 강화한다. 대상은 고사리와 밤 등 농산물 7개 품목과 와인, 건어포류를 포함한 가공식품 6개,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로폴리스 등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5개 품목이다. 이 식품들에 납이나 카드뮴, 총아플라톡신, 벤조피렌 등 위해 성분이 기준치 이상으로 함유됐는지를 조사하고 적발되면 수출국으로 반송하거나 폐기 조치할 방침이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한 추석 성수 식품을 공급하고 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를 포함한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식품과 관련된 불법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되면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또는 민원상담 110)로 신고하면 된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성묫길 빠르고 안전하게”…산림도로 한시적 개방

    “성묫길 빠르고 안전하게”…산림도로 한시적 개방

    산림청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벌초객과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산림 내에 있는 산림도로(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별 상황에 따라 개방기간은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임도를 통해 국민이 빠르고 편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한 조치다. 하지만 임도는 원래 산림을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된 도로다. 도로 폭이 좁고 안전시설이 미흡하다. 이용차량은 안전운행에 특별히 신경써야 한다. 산림 내에서 벌, 뱀 등 야생생물로 인한 사고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산림보호구역이나 일반차량 통행이 불가능한 위험구간은 아예 안전을 위해 개방되지 않는다. 지난주 불었던 태풍으로 끊어졌거나 공사가 진행 중인 구간 이외에는 대부분 개방한다는 게 산림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원수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개방하는 임도는 도로별로 경사가 급하거나 급커브가 있어 위험하니 반드시 통행할 때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임도를 이용할 때 다른 사람이 소유한 산에 들어가 버섯 등 임산물을 채취하거나 산림훼손, 쓰레기 투기 등의 행위는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컴퓨터보다 느려”…추석기차표 첫 모바일 예매에 허탈

    “컴퓨터보다 느려”…추석기차표 첫 모바일 예매에 허탈

    서울에 사는 직장인 김모(30)씨는 28일 고향인 부산으로 내려가는 KTX 승차권을 구하지 못한 허탈감을 감출 수 없었다. 이날 예비군 훈련에 참가하느라 오전에 코레일에서 처음 시행한 모바일 예매 서비스를 이용했지만 PC로 이용할 때보다 훨씬 느리고 불편했기 때문이다. 모바일 예매 애플리케이션인 ‘코레일톡’에서 바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별도의 화면으로 넘어가야 했다. 기차표 대부분이 간발의 차로 팔리는 탓에 속도가 생명이지만 결국 표를 구하지 못했다. 김씨는 “어차피 기대도 안 했지만 허탈감은 어쩔 수 없다”면서 “화면만 제대로 넘어갔어도 표를 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28일 추석 KTX 승차권 예매가 시작되면서 불만과 허탈함을 토로하는 이용객들이 적지 않다. 올해 처음으로 모바일에서도 예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했지만 화면이 넘어가지 않아 불편을 겪은 이용객들이 많아서다. 기자도 휴대전화로 모바일 예매를 시도했지만 화면이 아예 넘어가지 않았다. 휴대전화 환경마다 이용에 차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희비가 엇갈렸다. 결국 창구 예매로 몰린 이용객들로 이날 오전부터 전국 주요 역이 북새통을 이뤘다. 서울역 200여명, 대전역 120여명, 용산역 50여명, 부산역 170여명이 대기했다. 부산행 예매를 아예 접은 직장인 민모(27)씨는 “경쟁이 너무 치열한 데다 코레일 사전예약 시스템도 신뢰가 가지 않아 포기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불만을 터뜨리는 이용객들이 많았지만 코레일은 “별다른 문제 없이 온라인 예매가 진행되고 있다”고 자화자찬했다. 그러면서 “와이파이를 이용하거나 예매 도중 화면을 전환하면 데이터 전송이 끊어져 대기 번호가 초기화될 수 있다”면서 “유선 인터넷이나 LTE망을 이용하는 게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29일 오후 4시부터 다음달 2일 밤 12시까지 결제해야 한다. 결제를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28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예매가 이뤄졌으며 29일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서울포토] 추석 열차권 예매하기 위해 줄 선 시민들

    [서울포토] 추석 열차권 예매하기 위해 줄 선 시민들

    28일 서울역에서 추석기차표를 예매하기 위해 모인 시민들이 표를 구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 시작

    [서울포토]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 시작

    28일 서울역에서 추석기차표를 예매하기 위해 모인 시민들이 표를 구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추석에 우리 조상들은 무엇을 하고 어떻게 지냈을까”

    “추석에 우리 조상들은 무엇을 하고 어떻게 지냈을까”

    경기 시흥시는 다음달 8일과 15일 전통한옥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석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능곡동 향토유적 제4호 영모재에서는 오는 15일 오전 우리 조상들이 추석에 무엇을 하고, 무엇을 먹고, 어떻게 보냈는지 알아본다. 주말 프로그램으로 8일 생태 소품 만들기, 29일에는 승경도 놀이가 진행된다. 영모재는 광해군의 장인인 문양부원군 류다신 선생의 재실이고 고종22년, 1885년에 건립됐다. 죽율동의 향토유적 제7호 생금집에서는 8일과 15일 오후 추석 대표음식인 송편 빚기를 비롯해 강강술래와 차례 의미 배우기를 진행하며 추석의 절기적 특징을 살펴본다. 생금집은 일반가옥으로 금녕김씨 자손이 12대에 걸쳐 살아온 거주지다. 본체는 1913년 이전에 세워진 것으로 알려져 있고, 황금깃털이 있는 닭을 키워 부자가 됐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차례당 10명을 모집한다. 오는 30일부터 문화바라지 홈페이지(www.culturesiheung.com)에 회차별 신청 접수하면 추첨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시흥에는 전통한옥 두 곳에 문화유산해설사가 배치돼 전통놀이 체험 등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매주 토요일에는 천연염색 체험을 비롯해 계피리스 만들기, 시흥 역사 배우기 등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는 10월 19일부터 28일까지 영모재에서는 전통한옥 활용 특별 프로그램으로 비언어극 ‘성가족’을 공연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 문화예술과(031-310-6703)로 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코레일 추석열차 예매 시작…스마트폰 예매 첫 도입

    코레일 추석열차 예매 시작…스마트폰 예매 첫 도입

    스마트폰으로도 예매 가능앱 대신 웹으로 접속해야“와이파이 끊길 수 있어”추석 열차승차권 예매가 28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시작됐다. 28일에는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을, 29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살 수 있다. 9월 21~26일 6일간 운행하는 KTX, 새마을, 무궁화호와 관광전용 열차 승차권이 예매대상이다. 올해부터는 처음으로 스마트폰으로 명절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오는 29일 오후 4시부터 9월 2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예매 기간 판매하고 남은 좌석은 29일 오후 4시부터 평소처럼 구매할 수 있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매할 수 있다. 지정된 역 창구와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종전과 같이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다. 모바일 예매는 승차권 예매 앱 ‘코레일 톡’에서 직접 할 수 없고, 웹 브라우저를 통해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한다. 주소창에 직접 도메인(www.letskorail.com)을 입력하거나 구글 크롬, 애플 사파리, 삼성 인터넷과 같은 웹 브라우저에서 ‘레츠코레일’(letskorail)을 검색해 접속할 수 있다. 코레일 톡에서는 팝업창으로 접속할 수 있는 링크만 제공한다. 온라인은 코레일 멤버십 회원만 예매가 가능하다. 8자리 이상 비밀번호로 로그인이 가능한 만큼 미리 회원 번호와 비밀번호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코레일 관계자는 “와이파이를 이용하거나 예매 도중 화면을 전환하면 데이터 전송이 끊어져 대기 번호가 초기화될 수 있다”며 “가급적이면 유선 인터넷이나 LTE망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며 예약 접속 상태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약 부도(노쇼)를 최소화하고 실수요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강화된 환불 위약금 기준이 적용된다. 승차권 불법 유통과 부당 확보를 막기 위해 1회에 최대 6장, 1인당 최대 12장까지만 예매를 허용한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나 철도고객센터(☎ 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과 별도로 SRT는 9월 4∼5일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를 한다.
  • 가격 고공행진 무·배추 4000t 긴급 수매·방출

    농림축산식품부는 천정부지로 치솟는 배추와 무의 가격 안정을 위해 각각 3000t과 1000t을 긴급 수매해 도매시장에 집중 방출한다고 27일 밝혔다. 또 29일부터 다음달 추석 전까지 매일 배추 100t과 무 30t을 전국 500여개 농협 매장에서 시중 가격보다 40∼6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추석 성수 기간에는 김치 할인 판매에도 나선다. 지난달 폭염과 가뭄 등으로 고랭지 배추·무 출하량이 급감하면서 가격이 뜀박질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달 하순 기준 가락시장 반입량은 배추의 경우 하루 324t으로 평년(643t)의 절반 수준이고 무 역시 462t으로 평년(550t)보다 16% 감소했다. 포기당 배추 도매가격은 이달 상순 3593원에서 하순에는 7126원까지 뛰었다. 이는 평년보다 84%나 높은 수준이다. 무 도매가격 역시 이달 상순 2397원에서 하순에는 평년보다 105%나 높은 2993원으로 올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배추는 다음달 들어서는 점차 공급 여건이 안정될 것”이라면서 “무는 생육 기간이 3개월 안팎으로 긴 데다 작황마저 좋지 않아 공급 안정까지는 좀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최선 서울시의원, 솔샘시장 상인회 운영위원과 간담회

    최선(더불어민주당, 강북3) 서울시의원은 지난 8월 21일 솔샘시장 상인회(회장 염덕근) 운영위원과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솔샘시장은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시장으로 인근 삼양동·삼각산동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시장이나, 법정 전통시장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다. 그동안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 재래시장 활성화 예산이 편성되고 집행되었지만, 솔샘시장은 지원대상 요건이 되지 않아 예산 지원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서울시 특별교부금 1억원이 지원되어 시장 통행로 포장 및 간판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솔샘시장 상인회는 추가 예산 지원을 합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법정 전통시장 등록을 준비하는 한편, 시장 활성화를 위해 CCTV주차단속 간격을 현행 5분에서 10분 이상으로 늘려줄 것, 추석 장보기 기간 동안 솔샘로와 동일하게 주차 허용, 저녁 단속 개시 시간을 10시에서 8시 이전으로 당겨줄 것, 교부된 특별교부금 사업 설명회 등을 요청하였다. 최 의원은 상인회의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강북구의회 소관 상임위원장인 서승목 행정보건위원장과 협의하여 해당 부서인 강북구청 기획재정국 일자리정책과 및 도로관리과를 통해 사업설명회를 29일 시장인근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최 의원은 “주차관리과를 통해 상인회의 요구사항이 반영되도록 하겠다. 또한 상인회 차원에서 법정 전통시장 요건을 갖추고 구청에 신청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해당 부서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솔샘시장이 법정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해당부서에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0개월~12세 어린이도 독감 백신 무료접종

    60개월~12세 어린이도 독감 백신 무료접종

    올해부터 생후 60개월~12세 이하 어린이도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는다. 질병관리본부는 다음달부터 전국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은 지난해까지 생후 6~59개월 영·유아가 대상이었지만 올해부터 60개월~12세 어린이도 포함됐다. 노인은 지난해와 같이 만 65세 이상이 대상자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 인원은 60개월~12세 어린이 325만명을 포함한 어린이 563만명과 노인 753만명 등 1326만명이다. 접종 시작 시점은 대상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다. 인플루엔자백신을 처음 접종하는 어린이는 유행이 시작되는 12월 이전에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할 필요가 있어 다음달 11일부터 접종을 한다. 지난 겨울 예방접종을 완료한 어린이는 오는10월 2일부터 1회 접종을 하면 된다. 보건당국은 가급적 12월 이전에 접종을 완료하도록 당부했다. 무료접종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만 75세 이상 노인과 의료취약지역주민, 당일진료환자, 장애인 등은 10월 2일부터 접종을 권장한다. 만 65세 이상 노인은 추석연휴 이후인 10월 11일부터 1회 접종하면 된다. 11월 15일까지는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고 16일부터는 백신이 남아있는 보건소에서만 접종할 수 있다. 정부는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에 3가 백신을 쓰고 4가 백신은 접종 대상자가 비용을 전액 부담해야 한다. 3가와 4가는 포함된 독감바이러스 종류의 개수에 따라 구분되고 4가에는 B형 독감바이러스가 1종류 더 들어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명품 오페라의 향연 달구벌서 느끼세요

    명품 오페라의 향연 달구벌서 느끼세요

    열여섯 번째를 맞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다음달 14일부터 10월 21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대구 일대에서 열린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 주제는 지난해와 같은 ‘오페라 & 휴먼’이다. 여기에 ‘영원한 오페라 꿈꾸는 사람’이라는 부제를 더했다. 70년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 오페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한다는 의미다.축제의 메인 포스터는 인류 역사상 가장 대표적인 종합예술 오페라가 가진 불멸성을 표현하기 위해 붉은색을 상징 색으로 사용하고, 오페라가 실제로 펼쳐지는 공간인 오페라하우스를 비주얼화해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가치와 의미를 강조했다. 또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인 ‘달성습지’, ‘진골목’, ‘금호강과 산격대교’, ‘3·1 만세운동길’ 등을 담아 축제 때 대구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 대구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보여 주고자 했다. 세계 유명 예술 페스티벌들이 관광과 연계해 발전했다는 것과 같은 맥락에서 대구만의 관광 명소를 포스터에 반영한 것이다.이번 축제에서는 ‘돈 카를로’ 등 메인 오페라 4편과 ‘버섯피자’ 등 소극장 오페라 4편이 무대에 오른다. 개막작 ‘돈 카를로’는 이탈리아 오페라의 전성기를 이룬 베르디의 중기 최고 걸작이자 심리극이다. 16세기 무적 함대를 이끌고 스페인 전성시대를 열었던 필리포2세와 그의 아들 돈 카를로 등 실존 인물의 삶과 사랑, 죽음에 대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1867년 파리 만국박람회 개최 기념 5막으로 만들어졌으며, 1884년 밀라노 라스칼라극장에서 4막 구성으로 다시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일 작품 역시 4막의 이탈리아어 판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 작품을 위해 90명의 오케스트라, 60명의 합창단을 투입해 오페라 애호가들에게 대작 오페라의 감동을 제대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휘는 펠릭스 크리거, 연출은 이회수씨가 맡았으며, 주역인 필리포2세 역은 베이스 연광철, 그의 아들인 돈 카를로 역에 테너 권재희, 엘리자베타 역에 소프라노 서선영, 로드리고 역에 바리톤 이응광, 에볼리 역에 메조소프라노 실비아 멜트라미 등 현재 유럽 무대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성악가들이 대거 포진됐다. 다섯 주인공 사이의 엇갈린 사랑과 배신, 오해와 비극을 치밀하게 그려 냈다. 다음달 28일 공연되는 창작 오페라 ‘윤심덕, 사의 찬미’는 영남오페라단과 대구오페라하우스 합작이다. 작곡자는 진영민 경북대 교수이며, 연출자는 극단 한울림 정철원 대표다. 서른이라는 나이에 연인 김우진과 함께 바다에 투신해 생을 마감한 한국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의 짧은 삶과 일제강점기 억압된 사회에서 나라와 예술에 헌신한 홍난파, 홍해성, 채동선 등 인물들의 이야기가 그녀의 대표곡 ‘사의 찬미’를 바탕으로 펼쳐진다. 독립운동자금 모금을 위한 대구 순회공연 장면 등 근대 대구의 모습을 담아내는 점도 볼거리다. 소프라노 이화영, 조지영이 윤심덕 역에 캐스팅돼 대한민국 오페라 70주년 역사에 의미 있는 작품을 함께하게 되며, 김우진 역에 테너 김동원·노성훈, 홍난파 역에 바리톤 노운병·구본광 등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포진해 있다. 이 작품은 2018년 대구문화재단 집중기획 지원작이기도 하다.세 번째 무대에 오르는 메인 오페라 ‘유쾌한 미망인’은 즐겁고 경쾌한 왈츠로 축제의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어 줄 빈 오페레타의 결정판으로, 작곡가 레하르를 백만장자로 만든 작품이다. 오페레타는 오페라와 비슷하지만 낭만적이고 재미있는 줄거리, 대사가 많고 화려한 춤이 등장해 오락성이 강하다. 프랑스 안의 가상국가인 폰테베드로를 배경으로 옛 연인 다닐로 그리고 부유한 미망인 한나와 그녀에게 청혼하는 남자들 사이의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경쾌한 왈츠가 극 전반을 흐르며, 아리아 ‘빌랴의 노래’에서는 이국적이고 신비롭게, 이중창 ‘입술은 침묵하고’에서는 사랑스럽고 달콤하게 이어지는 관현악의 다채로운 선율 역시 매력적이다. 오페레타의 본고장 오스트리아 뫼르비슈 오페레타 페스티벌이 준비한 이번 무대는 오페레타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할 수 있다.마지막으로 선보일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70년 전 대한민국 오페라의 시작을 알린 작품이자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무대에 오르는 베르디 최고의 인기작이다. 향락과 유흥에 젖어 살던 사교계의 꽃 비올레타에게 갑작스럽게 찾아온 진정한 사랑과 연인을 위한 자기 희생을 담은 비극이지만, ‘축배의 노래’, ‘언제나 자유롭게’ 등 유명 아리아들을 감상할 수 있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중국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를 이끄는 리신차오가 지휘를, 이탈리아 연출가 스테파니아 파니기니가 연출을 맡았다. 비올레타 역에 소프라노 이윤경과 이윤정이, 알프레도 역에 테너 김동녘과 이상준이 함께하며, 바리톤 김동섭과 김만수가 제르몽 역을 담당한다. 이번 축제에서 소개될 각 오페라의 오케스트라는 디오오케스트라가, 합창은 메트로폴리탄오페라콰이어가 맡고 있다. 이 두 단체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주말에 선보이는 메인 오페라와 달리 주중에는 소극장오페라가 편성돼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소극장인 카메라타, 북구 어울아트센터, 달서구의 웃는얼굴아트센터 등에서 공연된다. 특히 ‘빼앗긴 들에도’의 경우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이상화를 소재로 한 창작 오페라로 10월 16일과 17일 대구 중구에 소재한 이상화 고택에서 공연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음달 18일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독일 베를린 도이체오페라극장의 합작 무대인 오페라 콘체르탄테 ‘살로메’가 공연된다. 오페라 콘체르탄테는 콘서트오페라라고도 부르는 연주회 형식의 오페라다. 오케스트라를 무대에 배치하고 성악가들이 한 편의 오페라 작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콘서트처럼 연주하는 것이다. 이 외에도 시민 누구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다음달 7일 저녁 7시 30분 수성못 야외무대에서 ‘미리 보는 오페라 수상음악회’를 개최한다. 유명 오페라 아리아는 물론 영화음악과 대중가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광장오페라’도 눈에 띈다. ‘광장 오페라’는 오페라 ‘라 보엠’ 2막의 배경이 되는 ‘모무스 카페’를 실제 광장에 재현해 공연을 펼친다. 발코니 등 주변 시설들을 활용하고 오케스트라와 합창이 함께 어우러져 ‘오페라란 재미있는 것’임을 효과적으로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21, 22일에는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야외광장에서, 10월 13일에는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에서 펼쳐진다. 또 메인 오페라를 감상하기 전에 관련 작품에 대해 전문가의 해설을 들을 수 있는 무료 강연 프로그램으로 ‘오페라 오디세이’를 준비하고 있다. 축제의 대단원을 함께할 폐막 콘서트와 오페라대상 시상식은 10월 21일 오후 5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여느 해에 비해 한 달여 빠른 9월에 시작한다. 해외 극장의 비시즌 기간인 9월에 축제를 시작함으로써 해외에서 활동 중인 훌륭한 아티스트들을 초청하는 데 유리하고 질적인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추석을 축제 가운데 두고 대구를 찾는 외지인들에게 축제를 소개하며 오페라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배선주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는 “유럽의 대표적인 오페라 축제들과 마찬가지로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매력적인 관광 상품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면서 “대구만의 브랜드 상품으로 창작 오페라가 활성화돼야 한다. 오페라 애호가는 물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명절승차권 첫 모바일 예매 앞두고 불안한 코레일

    “유선 인터넷·LTE 모바일 접속 안전” 전용사이트 오픈 사전경험 서비스·안내 코레일이 올 추석에 처음 시행하는 명절승차권 모바일 예매를 앞두고 전전긍긍하고 있다. ‘코레일톡’을 통한 모바일 승차권 발권율이 67%에 이르는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해 모바일 예매시스템을 구축했지만 자칫 예매 과정에서 차질을 빚어 열차표를 구하지 못한 승객들의 불만이 쏟아질 수 있어서다. 추석 승차권 예매는 오는 28~29일 이틀간이지만 코레일은 24일 오후 2시부터 명절승차권 예매 전용 사이트(www.letskorail.com)를 개설해 승차권 예매를 사전에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아울러 모바일 접속과 예약 때 유의사항 안내에 집중하고 있다. 모바일 예매는 열차 편성 변화와 일시적으로 접속자가 급증하는 상황을 고려해 ‘코레일톡’이 아닌 명절 예매전용 웹사이트를 구축해 진행한다. 코레일 멤버십 회원만 가능하기에 회원번호와 비밀번호가 필요하다.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통신 끊김 현상이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대기번호가 부여되는데 와이파이(Wi-Fi)를 사용하다 끊기면 초기화 상태로 돌아가기에 불편과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유선 인터넷이나 LTE모바일 접속을 권장하고 있다. 정경우 IT신기술개발처장은 “지하철 안에서 예매를 하다 하차 때 통신 연결이 중단되는 사례가 빈발할 수 있다”면서 “유선인터넷이 가장 안정적이지만 불가피하다면 와이파이가 아닌 LTE로 접속하는 것도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또 예매 도중 버튼을 잘못 눌러 화면이 초기화되는 현상과 실수 예방을 위해 예매 중에는 ‘뒤로 가기’ 기능이 실행되지 않도록 했다. 대신 상단 우측에 별도의 ‘나가기’ 기능을 구현해 메인 화면으로 이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모바일웹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5.0 이상, iOS 8.0 이상, 모바일웹 브라우저는 안드로이드 크롬이나 삼성인터넷, iOS 사파리를 권하고 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라디오스타’ 조인성 출연 확정 “촬영 일정 조율 중”

    ‘라디오스타’ 조인성 출연 확정 “촬영 일정 조율 중”

    배우 조인성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 기대가 모이고 있다. 23일 영화 ‘안시성’ 배급사 NEW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조인성의 예능 출연 소식을 전했다. NEW 측은 “올 추석 대한민국을 열광케 할 액션 블록버스터 ‘안시성’의 주역이자 조인성, 남주혁, 배성우, 박병은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특급 행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MBC 측도 조인성 출연 소식을 알렸다. ‘라디오스타’ 한영롱 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조인성 섭외를 위해 오래전부터 이야기해왔다”며 “마침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서 시기가 잘 맞았다”고 전했다. 이어 “섭외 과정에 차태현 힘이 컸다. 두 분이 워낙 친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방송 시기와 관련해서는 “앞서 확정된 특집도 있고 아시안게임 방송도 있어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김광식 감독 연출, 조인성, 남주혁, 배성우, 박병은, 박성웅, 정은채, 오대환, 엄태구, 성동일, 설현 등이 출연하는 영화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다. 오는 9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의왕시 일자리센터, 추석 물류지원 근로자 180명 채용

    경기 의왕시 일자리센터가 추석명절 앞두고 우체국 택배물량을 처리할 근로자를 모집한다. 일자리센터는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의왕 고용복지 플러스센터에서 채용 상설면접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우체국물류지원단 안양물류사업소와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늘어나는 우체국 택배물량을 처리할 근로자를 180명 채용한다.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의왕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대회의실로 오면 바로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소재한 안양물류사업소 물류센터에서 일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다음달 10일부터 23일까지다. 우체국 소포구분 및 택배분류 작업을 맡게 된다. 13시부터 23시까지 일할 근로자 85명(일급 7만 5300원) 23시부터 다음날 08시까지 95명(8만 6595원)을 각각 모집한다. 의왕시 일자리센터(031-345-2466~8)로 연락하면 상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2016년 우체국물류지원단 안양물류사업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역사회 정보교류, 일자리 창출 등에 상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안양물류사업소를 비롯한 경인 지사와 부평우체국, 동서울우체국에도 필요인력 채용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취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씨줄날줄] 밥상물가/이두걸 논설위원

    [씨줄날줄] 밥상물가/이두걸 논설위원

    40도 안팎까지 치솟는 폭염은 밥상물가에 치명적이다.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 채소나 과일의 생육이 부진해지는 탓이다. 불볕더위로 수확을 제때 하지 못하는 것도 공급 감소로 이어진다. 올 7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4% 상승한 104.83을 기록했다. 2014년 9월(105.19) 이후 최고치다. 시금치와 배추 등은 두 배 안팎으로 뛰었다. 농산물 가격만 전월 대비 7.9%, 농림수산품 전체는 4.3% 상승했다. 1년 전과 비교한 채소류 물가는 1.0% 하락했지만, 이는 지난해에도 채소값이 워낙 높았기 때문이다. 올해 전까지 사상 최악의 무더위로 평가받는 1994년에는 채소류의 전년 대비 물가상승률은 31.5%를 기록했다.최근의 밥상물가 상승은 추석 물가 급등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사과 가격은 10㎏ 아오리 품종이 이번 주 4만원을 넘기면서 1주일 만에 2만원 가까이 상승했다. 23일 태풍 솔릭이 한반도에 상륙하면 물가가 추가로 오를 수 있다. 차례상에 올릴 수확을 앞둔 사과나 배, 포도 등 모두 위험하다. 80㎏당 17만 774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6% 이상 치솟은 쌀값 상승도 불 보듯 뻔하다. 내수 불황과 밥상물가 상승이라는 이중고를 겪으며 추석을 보내야 할 수도 있다. 폭염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국(NOAA)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지난달에만 하루 최고기온 기록이 3538번이나 다시 쓰여졌다. 지난달 8일 미국 데스밸리에서는 52도, 5일 알제리에서는 51.3도가 관측됐다. 여름 최고기온이 20도 안팎에 머무는 북유럽도 30도를 웃도는 더위에 시달렸다. 밥상물가 상승은 ‘반복될 미래’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여름에는 동남아 못지않은 폭염이 계속되고, 겨울에는 반대로 한파가 불어닥치는 기후의 양극화가 한반도에서 진행되고 있어서다. 온실가스 배출량의 증가에 따라 지구온난화가 진행되면서 고위도 지역의 온도가 급격히 높아졌다. 그 결과 찬 공기와 더운 공기를 골고루 섞는 제트기류가 약해지는 바람에 북반구의 열이 흩어지지 못하면서 폭염이 발생했다. 겨울철에는 반대로 약화된 제트기류 탓에 북극의 찬 공기가 그대로 내려오면서 한파로 이어진다. 기후변화의 주범은 기존 선진국들이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구온난화가 ‘과학적 사기’라고 주장하며 온실가스를 줄이자는 파리기후협약에서 지난해 탈퇴했다. 그가 더위와 추위에 동시에 잘 적응하는 신인류를 기대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후대에 ‘반(反)생태적’이라는 수식어가 그의 이름에 뒤따를 것이라는 예측은 어렵지 않다. douziri@seoul.co.kr
  • 추석 물가 걱정되네

    추석 물가 걱정되네

    지난달 0.4% 상승…2월 이후 최대폭 한달 새 시금치 130%·배추 90% 폭등 태풍 ‘솔릭’ 상륙 땐 가격 더 오를 듯지난달 기록적인 폭염으로 농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7월 생산자물가가 3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태풍 ‘솔릭’이 상륙하면 농산물의 수확과 유통이 어려워질 수 있어 농산물 가격은 더욱 오를 전망이다.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18년 7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4.83으로 한 달 전(104.45)보다 0.4% 올랐다. 지수 기준으로는 2014년 9월(105.19)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또 설 연휴와 폭설 영향이 있던 올해 2월(0.4%)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생산자물가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나타내는 지수다. 보통 1~3개월 시차를 두고 유통 단계를 거쳐 소비자물가에도 영향을 준다. 특히 폭염으로 농산물 가격이 뛰면서 농림수산품 가격이 한 달 전보다 4.3% 올랐다. 이 가운데 농산물은 7.9%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시금치가 한 달 전보다 130.4% 폭등했고 배추(90.2%), 무(60.6%), 풋고추(37.3%) 등도 크게 올랐다.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은 13.2% 올랐다. ‘복날’ 등 계절적 수요로 닭고기가 14.3% 올랐고 달걀도 22.7% 급등했다. 실제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이날 집계한 주요 농산물 일일도매가격을 보면 배추는 포기당 6498원, 무는 개당 2181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73.5%, 4.9% 상승했다. 시금치는 4㎏당 7만 7625원으로 전월 대비 211.5% 뛰었다. 공산품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국제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석탄 및 석유제품(2.9%) 오름세가 컸다. 전력·가스·수도는 한 달 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시적인 누진세 완화로 전력은 전월보다 2.3% 떨어졌지만, 도시가스가 3.8% 오른 영향이다. 휴가철을 맞아 호텔(8.8%) 등을 중심으로 서비스요금이 0.1% 상승했다. 박상우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최근 생산자물가를 크게 끌어올렸던 국제 유가 상승세에 폭염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 급등이 더해져 생산자물가 상승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수서발 고속철도 추석 승차권 9월 4~5일 예매

    수서발 고속처도 운영사인 ㈜SR은 2018년 추석 SRT 승차권을 9월 4~5일 이틀간 온라인(PC·모바일)과 지정된 역 창구에서 예매한다. 9월 4일은 경부선, 5일은 호남선 승차권을 예매하며 온라인(SR 홈페이지)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역 판매는 오전 9~11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올해 추석 승차권부터 온라인은 PC뿐 아니라 스마트폰·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도 예매가 가능하며, 예매시간도 오전 6시에서 7시로 한 시간 늦췄다. 예매대상은 9월 21~26일까지 6일간 운행하는 SRT열차의 승차권으로 온라인 70%, 역 창구 30%를 각각 배정했다. 모바일 예매는 ‘SRT앱’에서는 할 수 없고, 예매전용 홈페이지(etk.srail.co.kr)에서만 가능하다. 승차권은 1회당 6매, 1인당 최대 1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 승차권은 9월 5일 오후 4시부터 9일 밤 12시까지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된다. 남은 승차권은 9월 5일 오후 4시부터 평소처럼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SR은 달라진 추석 승차권 예매 시스템을 사전에 경험할 수 있도록 추석 승차권 예매전용 홈페이지를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5G시대, 디지털 오지의 노인들

    5G시대, 디지털 오지의 노인들

    “인터넷 계좌 신분증 촬영도 어려워” 노년층 디지털 기기 활용 매우 저조 정보 격차가 경제적 기회 박탈로 연결 ‘노인 디지털 래그’ 정책적 접근 필요“앱이 뭐여. 그걸로 기차표를 예매한다고? 난 할 줄 몰라.” 20일 서울역에서 만난 김모(80)씨는 매표소에서 줄을 섰다가 힘겹게 표를 샀다. 손에는 스마트폰이 쥐어져 있었지만 앱으로 기차표를 예매하는 방법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 다른 70대 노인은 “명절 기차표 예매를 자녀에게 맡겼다”면서 “자식이라도 있으니 망정이지 나 혼자선 스마트폰으로 예매 같은 건 못한다”고 말했다. 부산에 사는 고모(61)씨는 “인기 있는 영화를 보고 싶어 영화관을 찾으면 매진이거나 맨 앞자리만 남아 고개를 뒤로 젖히고 볼 때가 많다”면서 “전부 스마트폰으로 예매해버리니 현장에서 표를 사는 사람만 바보같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스마트폰 만능시대’에서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가 심각해지고 있다. 각종 공연·영화 예매와 금융 이용 등이 모두 스마트폰 앱으로 이뤄지다 보니 오프라인매장 이용에 길들여진 고령층만 사회적 혜택에서 배제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런 배경에서 ‘디지털 래그’(Digital Lag·디지털 시대에 뒤떨어지는 현상)라는 신조어도 회자된다. 특히 올해 추석 때부터 명절 귀성·귀경 열차표 예매를 스마트폰으로도 할 수 있게 되면서 오는 28일 서울역 등 역사 매표소 앞은 노인만의 장사진 풍경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오프라인 영업점이 없는 ‘인터넷 은행’을 이용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한 계좌송금이 가능해진 것도 ‘앱맹’(앱을 사용할 줄 모르는 사람)인 고령층을 더욱 힘들게 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20대는 이벤트 혜택 등을 적극적으로 찾아 누리지만 50대 이상은 처음 가입할 때 신분증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것부터 어려워한다”면서 “가입방법과 이용문의를 하는 사람 대부분이 50대 이상”이라고 전했다. 물론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만난 노인 가운데 스마트폰 사용에 자신감을 내비치는 이들도 많았다. 하지만 대부분 유튜브·메신저·게임·통화 등 기본적인 기능을 활용하는 데 그쳤다. 예약·예매나 모바일 뱅킹 활용도는 극히 낮았다. 김모(70)씨는 스마트폰을 꺼내더니 유튜브 앱을 보여 주면서 “이거 누르면 영상이 나오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본다. 메신저로 누가 주소를 보내주면 눌러서 들어가 보기도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영상을 직접 검색해 찾아서 보진 않았다. 곽모(82)씨도 “누가 보내주면 보지 내가 다른 사람에게 보내는 건 할 줄 모른다”고 말했다. 황용석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교수는 “디지털 정보 격차가 활용 능력의 격차로 이어져 노년층의 경제적 기회가 박탈되는 측면이 있다”면서 “정부가 단순히 소외계층의 문제로 보기보단 국민의 삶의 질 제고라는 관점에서 통합 정책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2018 아육대’ 워너원 측 “볼링 경기만 출전...27일 녹화 예정”

    ‘2018 아육대’ 워너원 측 “볼링 경기만 출전...27일 녹화 예정”

    그룹 워너원이 MBC 추석특집 ‘2018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 볼링 경기에만 출전한다. 20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 고양체육관에서 MBC 추석특집 ‘2018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아육대) 녹화가 진행된 가운데, 워너원은 27일 녹화에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워너원 측은 다수 매체에 “워너원은 해외 일정을 소화하고 오늘(20일) 밤에 입국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육대는 원래 27일 진행되는 볼링 경기에만 출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8 아육대에는 그룹 워너원, 트와이스, 레드벨벳, 세븐틴, 우주소녀, 모모랜드, 뉴이스트w, 빅스, 더보이즈, 마이틴, 구구단, 위키미키 등 다수 아이돌 그룹이 참석한다. 60m·400m 육상, 양궁, 리듬체조, 족구, 볼링 경기 등이 치러진다. 20일에는 60m·400m 육상, 양궁, 리듬체조, 족구 경기가, 오는 27일 2차 녹화에는 볼링 경기만 단독으로 진행된다. 해당 녹화 분은 오는 추석 연휴 MB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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