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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휴 여파로 폭증…경기 오후 6시까지 702명, 동시간대 최다

    5일간의 추석 연휴 여파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다시 급증세로 돌아서면서 경기도 내 신규 확진자가 24일 오후 6시 현재 700명을 넘어 같은 시간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경기도는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702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종전 동시간대 최다는 지난 7일 591명이었는데 17일 만에 100명이 넘는 큰 폭으로 동시간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800명대까지 치솟을 가능성도 있다. 전날에는 오후 6시까지 511명이 확진된 후 6시간동안 197명이 더 늘어 최종 70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바 있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이날 백브리핑에서 “추석 전부터 나타난 이동량 증가 추세를 고려할 때 내주 초,그 이상까지도 확진자는 더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오후 6시까지 2189명, 동시간대 최다…신규확진 기록 또 깨질 듯(종합)

    오후 6시까지 2189명, 동시간대 최다…신규확진 기록 또 깨질 듯(종합)

    추석 연휴 기간 완화됐던 방역 기준과 이동량 증가에 따른 여파가 벌써 확진자 급증으로 나타나고 있다. 연휴가 끝난 뒤 첫날인 23일 하루 동안 2400명대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최다를 기록한 데 이어 24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어 하루 만에 기록이 깨질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18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의 1802명보다 387명 많고, 지난주 금요일(9월 17일)의 1643명보다는 546명 많다. 2189명은 오후 6시 집계 기준으로도 이미 최다 기록이다. 동시간대 직전 최다는 전날의 1802명이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651명(75.4%), 비수도권이 538명(24.6%)이다.시도별로는 서울 789명, 경기 702명, 인천 160명, 대구 116명, 경북 57명, 충북 56명, 충남 49명, 강원 47명, 부산 46명, 경남 42명, 전북 41명, 대전 36명, 광주 17명, 전남 14명, 제주 13명, 울산 4명이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최소 2500명대, 많게는 2700∼2800명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자정까지 6시간 동안 632명 늘어 최종 2434명으로 마감됐다. 신규 확진자가 2434명을 넘으면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이 된다.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이날 부산에서는 추석 연휴 때 서울에서 온 친척을 만난 일가 7명이 확진됐다. 또 서울 강서구 공공기관에서 14일 이후 보호 외국인 2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인천에서는 옹진군 여객선과 관련해 18일 이후 총 5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형 시장 관련 감염자도 갈수록 늘고 있다.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관련 확진자는 108명 늘어 총 561명이 됐고, 서울 중구 중부시장 확진자는 14명 추가돼 누적 225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최소한 내주까지는 확진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추석 연휴의 이동량 증가, 개인 간 접촉빈도 증가, 방역 이완으로 확진자가 늘었다”면서 “내일은 더 늘어나고 지방을 다녀오신 분이 검사를 받게 될 다음 주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 본격 가을철 맞아 해외 애니 화제작 잇달아 개봉

    본격 가을철 맞아 해외 애니 화제작 잇달아 개봉

    추석 연휴를 지나 일교차가 큰 본격적인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애니메이션 마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해외 화제작이 잇달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메타버스’나 신체 축소, 혈귀와의 사투 등 다양한 주제의 영화가 10월 극장가를 달굴 예정이다.오는 29일 개봉하는 일본 애니메이션 ‘용과 주근깨 공주’는 확장된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를 배경으로 10대 소녀의 성장기를 따라가는 작품이다. 엄마의 죽음 이후 노래를 할 수 없게 된 주근깨 소녀 ‘스즈’가 50억명이 이용하는 가상세계 ‘U’에서 화제의 가수 벨로 다시 태어나는 내용을 담았다. 일본 ‘가족 애니메이션의 거장’으로 불리는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3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메타버스의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통찰력 있게 다룬다. U에서 활동하는 아바타는 실제 사람의 생체정보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데, 사람의 외모, 움직임은 물론 내면이 모두 반영된 아바타는 현실 세계에서는 숨겨졌던 능력을 발현하기도 한다. 벨이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콘서트 현장에 불청객 용이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용은 U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싸움꾼으로 사람들의 미움을 받는 의문의 존재다. 사람들은 용의 정체를 파헤치려고 용의자들을 추려내는데, 용의자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현실과의 괴리, 근거 없는 루머의 확산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상영시간 121분.다음 달 7일 개봉하는 정량 감독의 중국 애니메이션 ‘부니베어: 애들이 줄었어요’(2018)는 어린이 전문 방송 디즈니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00여 개국에 방영됐던 ‘부니베어스’의 다섯 번째 극장판 시리즈다. 무엇이든 커지게 하는 기계를 사들인 빅터가 갖은 노력 끝에 실험을 하다가 오히려 작아지게 만들면서 벌어지는 모험을 담았다. 빅터와 곰돌이 형제가 물방울에 갇히고, 애벌레가 무서운 이빨을 드러내고 왕개구리가 쫓아오자 혼비백산하며 도망치는 모습이 재미를 예고한다. 이 작품은 재미는 물론 자연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교육적 효과를 노리기도 했다. 전 세계에서 9600만 달러(약 1130억원)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 상영시간 90분.다음 달 20일에는 전 세계에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귀멸의 칼날’의 극장판 가운데 첫 번째 시리즈 ‘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이 개봉한다. 고토게 코요하루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혈기로 변한 여동생 ‘네즈코’를 구하려고 칼을 든 소년 ‘탄지로’가 귀살대원이 돼 펼치는 혈귀와의 사투를 그렸다. 탄지로는 혈귀의 습격으로 가족을 잃고, 혈귀로 변해버린 여동생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리려고 귀살대의 길을 걷는다. 따뜻하면서도 온화한 품성을 가진 동시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캐릭터로 혈귀 앞에서 한 치의 물러섬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동시에 연민을 느끼기도 한다. 동생을 구하고자 칼을 들게 된 애틋한 서사는 뜨거운 여운과 감동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상영시간 104분.
  • 오후 6시까지 확진 2189명…역대 최다 기록 또 깨질 듯

    오후 6시까지 확진 2189명…역대 최다 기록 또 깨질 듯

    오후 6시 기준 역대 최다…직전 최다는 1802명방역당국 “다음주에도 환자 더 늘어날 수 있다”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폭증하고 있다. 연휴 뒤 첫날인 23일 하루 동안 2400명대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최다 기록을 세운 데 이어 24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감염자가 속출, 하루 만에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218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의 1802명보다 387명 많고, 지난주 금요일(9월 17일)의 1643명보다는 546명 많다. 오후 6시 집계 기준으로는 최다 기록이다. 직전 최다는 전날의 1802명이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651명(75.4%), 비수도권이 538명(24.6%)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789명, 경기 702명, 인천 160명, 대구 116명, 경북 57명, 충북 56명, 충남 49명, 강원 47명, 부산 46명, 경남 42명, 전북 41명, 대전 36명, 광주 17명, 전남 14명, 제주 13명, 울산 4명이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최소 2500명대, 많게는 2700~2800명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632명 늘어 최종 2434명으로 마감됐다. 신규 확진자가 2434명을 넘으면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이 된다. 정부는 최소한 내주까지는 확진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추석 연휴의 이동량 증가, 개인 간 접촉빈도 증가, 방역 이완으로 확진자가 늘었다”면서 “내일은 더 늘어나고 지방을 다녀오신 분이 검사를 받게 될 다음 주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 추천 온라인 전시 보면 추석 마지막 연휴를

    추천 온라인 전시 보면 추석 마지막 연휴를

    코로나19로 올해 추석은 집에서 보낸 이들이 많았다. 아쉬운 추석 연휴, 집에서 추천 전시를 보며 마무리하는 것도 좋을듯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은 26일까지 진행하는 ‘집콕 문화생활 추석 특별전’(www.culture.go.kr/home) 전시 콘텐츠 4개를 24일 추천했다. 우선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사에게서 듣는 ‘시대의 얼굴전’을 주목하자. 사람의 얼굴에는 성격이나 성향, 살아온 환경이 드러난다. 사진 촬영이 어려웠던 예전엔 사진 대신 초상화를 그려 자신을 나타내곤 했다. 개인의 명성이나 권력을 나타내는 방식도 엿볼 수 있다. 셰익스피어부터 영국 현존 가수 에드 시런까지 다양한 인물의 초상화에 얽힌 이야기를 친절하게 알려준다.인천 우리 미술관의 ‘다시 봄 2’는 교육 현장에 몸담은 작가의 눈으로 바라본 학교의 다양한 물건들과 우리 주변 이야기를 담았다. 앞서 첫 번째 ‘다시 봄’ 전시에 이어 이번에도 특별한 것만이 예술작품이 아니라 우리 주변 소소한 일상도 멋진 작품이 될 수 있음을 알려준다. 작가가 어떤 생각을 하며 작품을 창작했는지 뒷얘기를 들을 수 있다.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한국 문화재에는 무엇일까. 국외 전시에 가장 많이 출품된 문화재가 바로 한 폭의 수려한 산수를 돌에 새겨 넣은 백제 산수문전이다. 1937년 부여경찰서에 걸려온 전화 한 통으로 시작된 문화재 발굴 작업을 통해 백제 산수문전이 처음으로 세상에 얼굴을 비추고, 현재까지 한국의 미를 세계에 전하게 된 사연을 국립부여박물관이 ‘백제 산수문전’으로 소개한다.꽃에는 저마다 다른 의미의 꽃말이 존재한다. 각각의 꽃말마다 숨겨진 이야기도 많다. 파란 장미처럼 기술 발전으로 원래 의미가 바뀌기도 한다.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조선시대에도 꽃들은 나름의 의미가 있었다. 왕실에서 꾸준히 사랑받은 꽃 모란은 안녕과 번영, 부귀영화를 상징한다. 정원을 꾸밀 때 자주 사용했고, 문양으로 제작해 사용하기도 했다. 국립고궁박물관의 ‘안녕, 모란’은 조선 시대 곳곳에서 아름다움을 빛낸 모란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한국문화정보원 문화포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소속기관 및 공공기관에서 만든 다양한 문화예술, 문화유산, 문화산업, 관광, 체육, 도서정보 등을 제공하는 통합문화정보사이트다. 설날이나 추석에는 특별전 등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국민의 풍성한 문화생활을 위해 집콕 문화생활 추석 특별전을 진행한다.
  • 국립국악원 단원 2명 코로나19 확진…25일 ‘토요명품공연’ 취소

    국립국악원 단원 2명 코로나19 확진…25일 ‘토요명품공연’ 취소

    국립국악원 단원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25일 공연이 취소됐다. 24일 국립국악원에 따르면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단원 2명이 전날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명은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뒤였고 다른 1명은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20일 PCR 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지난 22일 재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 가운데 한 명은 코로나19 검사 이전인 지난 17~18일 추석 공연 ‘한가위만 같아라’ 리허설에 참여했지만 21~22일 공연에는 출연하지 않았다. 국립국악원은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창작악단 단원 50명을 비롯해 공연 출연 단원 12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80% 가량 결과가 나온 가운데 아직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대상 단원들은 모두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국립국악원은 안전을 위해 25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 예정이었던 토요명품공연을 취소했다. 국립국악원 측은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관객 여러분들께 송구하다”면서 “관객 여러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정한 사항이니 널리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사설] 글로벌 테이퍼링 금리인상 압박, 가계부채 구조조정 서둘러야

    임박한 미국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착수와 금리인상 압박 등 추석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이들 변수가 금융시장의 불활실성을 복합적으로 확대 재생산하면서 자산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어 우려가 높다. ‘차입 경영’으로 파산 위기에 몰린 중국의 부동산 개발 업체 헝다(恒大) 쇼크는 진행 중이다. 350조원이 넘는 부채를 안고 있는 헝다의 파산이 현실화하면 중국뿐 아니라 글로벌 금융시장에 도미노 충격이 예상된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최근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자산매입 속도 완화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기준금리 인상도 당초 2023년에서 내년으로 빨라질 가능성도 시사했다. FOMC 위원 18명 중 과반수가 이런 견해를 보였다고 한다. 당장 연준의 테이퍼링이나 조기 금리인상이 우리 금융시장의 달러자금 이탈로 이어져 상당한 충격파가 될 소지가 많다. 연준은 매월 120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매입했는데 이를 줄이는 것은 금리인상 신호탄이다. 미국은 성장률도 7%에서 5.9%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 23일 금융당국의 ‘상황 점검 회의’에서 “미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도 이런 이유로 보인다. 미 금리인상과 관련해 내년에 첫 번째 0.25%포인트 인상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6~7회 올리는 방안이 유력하다. 연준의 통화긴축이 종전의 일반적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이 분명하다는 의미다. 연준의 긴축 전환은 세계적 유동성 파티가 끝남을 의미한다. 우리는 이 두 가지 해외발 리스크에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국내 자산거품이 무질서하게 터지는 뇌관으로 작용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우리로서는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 국제적인 통화긴축 전환은 그 자체가 국내 금융시장과 기업 활동에 압박이 될 뿐 아니라 제2, 제3의 헝다 사태를 불러올 수도 있다. 금융당국은 가계대출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후유증이 커지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올해 안에 한 번 더 예상되는 기준금리 인상도 시장 상황 고려해야 할 것이다. 가계도 금리환경의 급변에 대비해 부채를 이용한 투자 등을 자제하면서 기존 가계부채의 규모를 구조조정해야 한다. 가계 스스로 위험 관리에 초점을 맞추길 당부한다.
  • 오늘 암호화폐 거래소 운명의 날… 40여곳 ‘줄폐업’ 현실화

    오늘 암호화폐 거래소 운명의 날… 40여곳 ‘줄폐업’ 현실화

    오늘까지 금융당국에 신고하지 못한 암호화폐(가상자산) 사업자는 내일부터 문을 닫게 된다. 현재까지 약 40곳에 달하는 거래소가 영업을 중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투자자들이 거래소의 신고 여부를 확인하고 자산을 안전한 곳에 옮겨두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24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가상화폐 사업을 지속하려는 기존 사업자는 특정금융정보이용법(특금법) 개정안 유예 기간이 끝나는 이날 오후 11시 59분까지 FIU에 사업 신고를 마쳐야 한다. 암호화폐 거래소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 실명 입출금 계정(실명계좌) 확보 등 요건을 갖춰 신고해야 영업할 수 있다. 실명계좌를 확보하지 못한 거래소는 금전 간 서비스(원화 거래)를 중단하는 조건으로 신고하면 된다. 이럴 경우 원화마켓이 아닌 암호화폐 간 거래를 하는 코인마켓만 운영할 수 있다. FIU 관계자는 “원칙적으로는 이날 자정까지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지만 신고서 제출이 늦어질 경우 직원이 서류 구비 여부를 직접 확인하기 어렵다”면서 “반려될 경우 신고 기회가 없어질 수 있으므로 오후 6시까지 신고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연초에 금융당국이 파악한 국내 거래소 66곳 중 이날 오전 기준 신고를 마친 곳은 모두 10곳이다. 업비트(두나무), 빗썸(빗썸코리아), 코인원(코인원), 코빗(코빗) 등 4대 거래소를 비롯해 플라이빗(한국디지털거래소) 등 5곳이 추석 연휴 이전에 신고했다. 지난 23일 비블록(그레이브릿지), OK-BIT(오케이비트), 지닥(피어테크), 프라뱅(프라뱅), 플랫타익스체인지(플랫타이엑스) 등 5곳이 신고를 마쳤다. 이들 중 실명계좌를 확보한 4대 거래소를 제외한 나머지 거래소들은 코인마켓만 운영하게 된다. 코인마켓만 운영하는 거래소들은 다음달 23일 전후까지 고객들이 원화를 출금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FIU는 가장 먼저 서류를 제출한 업비트의 신고를 수리한 상태다. 이날 추가로 신고서 제출을 완료할 것으로 전망되는 거래소는 약 18곳이다.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거래소는 서비스를 종료해야 한다. 신고서 제출 의사를 밝히지 않은 거래소 40여곳은 25일부터 폐업하게 되는 셈이다. 금융당국과 수사기관은 25일부터 폐업 전망 거래소들의 미신고 영업 행위 여부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한다는 방침이다. 미신고 영업 혐의를 받는 가상자산사업자(가상화폐 거래소·지갑사업자 등)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투자자들은 FIU 홈페이지에서 사업자의 신고 현황을 미리 확인하고, 신고하지 않은 거래소를 이용했을 경우에는 미리 다른 곳으로 예치금과 가상자산을 옮겨두는 것이 좋다”면서 “사업자가 신고를 마쳤다 하더라도 요건을 미충족한 경우 불수리 처분을 받을 수 있으므로 신고 수리 현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신규확진 2434명, 역대 최다...정부 “다음주 되면 더 늘어날 수도”

    신규확진 2434명, 역대 최다...정부 “다음주 되면 더 늘어날 수도”

    추석 연휴 직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2400명대로 치솟은 가운데, 정부는 앞으로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434명 늘어 누적 29만5132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수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이날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이 수치를 언급하면서 “추석연휴의 이동량 증가, 개인간 접촉빈도 증가, 방역 이완이 주원인으로 분석된다”며 “당분간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통제관은 “아마 내일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그리고 지방에 다녀오신 분이 다시 돌아와 계속 검사를 받게 되는 다음 주 정도가 되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연휴 전부터 지속되던 수도권의 확산세가 여전히 심각한 상황에서 추석연휴 기간 전국적인 이동량 증가로 인해 비수도권의 확진자도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우려했다.현재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발생률을 보면, 수도권은 5.4명으로 전 권역에서 유일하게 5명을 넘어섰다. 수도권 가운데 서울의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발생률은 7.2명이었으며 인천 4.6명, 경기 4.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에서는 충청권(2.6명), 강원(2.5명), 경북권(1.8명), 호남권(1.7명), 경남권(1.2명), 제주(1.1명) 등의 순이었다. 이 가운데 감염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 비율이 40%에 달하는 상황이다. 이 통제관은 “여러가지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현재 델타 변이가 유세종으로 약 98.5% 정도인데 기존 바이러스에 비해 전파력이 3배 정도 빠르고 증상이 나타나기 이틀 전부터도 감염이 돼 감염원을 찾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른 나라의 경우 감염원을 찾지 못하는 비율이 70% 이상”이라며 “델타 변이의 특성을 감안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ICT(정보통신기술)를 통한 방안도 같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통제관은 “이 고비를 잘 넘기기 위해서는 국민 협조가 절실하다”며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히 검사를 받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정부는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방역 강도가 유지되면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이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확산세는 더 거세지는 양상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향후 유행 상황에 대해 “확진자의 수를 구체적으로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며 “추석 이후 상황도 며칠 정도 더 지켜봐야 전체적인 추세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확정적으로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유행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감소세로 전환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도 “추석연휴 이동의 여파는 이번 주, 다음 주 초까지는 봐야 할 것 같다”면서 “(유행을 두고) 4차, 5차 등으로 단정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밝혔다.
  • 공정위, ‘떼인 하도급대금’ 218억원 찾아줬다

    공정위, ‘떼인 하도급대금’ 218억원 찾아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운영한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통해 198개 중소 하도급 업체가 미지급 대금 218억원을 제대로 받았다. 24일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 7월 26일부터 이달 17일까지 54일간 전국 10곳에서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가 운영됐다. 공정위는 매년 명절마다 중소업체의 자금난을 덜기 위해 하도급 대금이 제때 지급될 수 있도록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198개 중소 하도급 업체가 받아야 했던 미지급 대금 218억원을 받을 수 있었다. 나아가 공정위는 코로나19 상화임을 감안해 주요 기업들이 추석 이후에 지급할 예정이었던 하도급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데 협조해달라고 요청했고, 121개 업체가 2만 9650개 중소 하도급 업체에게 3조 3798억원을 조기지급했다. 공정위는 신고센터 운영기간 동안 접수된 건 중 시정이 이뤄지지 않은 건은 현장조사 등을 통해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법 위반이 확인된 업체는 자진시정을 유도하고, 자진시정을 하지 않으면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실종 70대 사흘 만에 발견…“건강 이상 없어”

    실종 70대 사흘 만에 발견…“건강 이상 없어”

    추석 연휴 경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된 70대 노인이 사흘 만에 무사히 발견됐다. 24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A(74·여)씨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10분쯤 인천시 남동구 상아산 중턱에서 쓰러진 채 경찰에 발견됐다. A씨 손녀는 추석 연휴 둘째 날인 지난 19일 “할머니가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나갔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가 미추홀구 자택에서 인천대공원 방향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인근 상아산 일대를 수색했다. 사흘간의 수색 작업에는 경찰관 200여명과 수색견 2마리, 드론 등이 투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발견 당시 산 중턱 풀숲에 쓰러져 있었으나 건강에 이상은 없는 상태”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포토]선별진료소 앞에 늘어선 긴 줄

    [포토]선별진료소 앞에 늘어선 긴 줄

    추석 연휴가 끝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역대 최고치를 돌파한 24일 오전 서울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9.24 연합뉴스
  • 경기 연휴 끝나자마자 확진 700명대로 치솟아…역대 최다

    경기 연휴 끝나자마자 확진 700명대로 치솟아…역대 최다

    5일간의 추석 연휴 끝나기가 무섭게 경기도 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700명대로 치솟아 하루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경기도는 23일 하루 도내에서 708명이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검사 건수가 줄어든 추석 연휴 닷새간 500명대였던 하루 확진자는 연휴이후 무섭게 급증하면서 다시 700명대로 올라섰다. 종전 하루 최다는 지난 7일 703명이었는데 16일 만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소규모 n차 감염이 절반에 가까운 303명(42.8%),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336명(47.5%)으로 집계돼 일상 속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 병상 가동률은 83.4%로 전날 85.7%보다 내려갔다. 이중 중증 환자 병상도 가동률이 전날 60.0%보다 내려가 57.5%(235개 중 135개 사용)를 기록했다. 생활치료센터 12곳의 가동률은 77.9%로 전날(77.4%)보다 올라갔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의 감염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다. 이천시 인력사무소(누적 30명) 관련 확진자는 4명 더 늘었고,여주시 제조업(누적 16명) 관련해서는 3명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포천시 섬유가공 및 육류가공제조업(누적 39명)·안산시 어린이집(누적 25명)·화성시 건설 현장(누적 17명) 관련 확진자는 2명씩 추가됐다. 경기도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추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789명을 유지했다.
  • 김기현 “대장동, 숨기고 버티면 제2의 조국사태” 경고

    김기현 “대장동, 숨기고 버티면 제2의 조국사태” 경고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두고 “더이상 숨기고 버티면 제2의 조국 사태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24일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당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대형 비리 의혹에 민주당은 진실규명은커녕 덮기에 급급하다”면서 “(민주당은) 자기 편이 비리 저질러도 면죄부 주고 내로남불하는 것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라면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 땅 투기 의혹) 사태 때 보았듯 민주당의 이런 태도는 국민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 원내대표는 이 지사를 향해 “법적, 행정적, 정치적 책임 드러나는 사건에 대해 국민에 솔직히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이 지사가) 동문서답 횡설수설하면서 속시원하게 해명하지 못하는 데는 매우 치명적인 다른 의혹이 있다고 확신이 굳어간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정 개인이 천문학적 사익을 취한 것이 사실이라면 엄충처벌하는 것이 공정이고 정의”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을 향해서 김 원내대표는 “특권과 반칙을 몰아내는 데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국조와 특검을 촉구했다. 또한 “숨기는자가 범인”이라면서 “더이상 숨기고 버티면 제2의 조국 사태를 겪게 될 것이다. 조국 사태가 계속 연상되는 작금 현실 한심스럽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 지사를 ‘전문 고발꾼’이라 칭하기도 했다. 그는 “추석 연휴 첫날밤에 이재명 캠프가 고발장을 제출했지만 사실상 고발 사안도 아닌 것으로 추석밥상 정치쇼 벌인 것이나 다름 없다”면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비리, 특혜, 특권, 반칙의 권력형 종합 비리 세트라고 말한 것을 가지고 이 후보 측이 명예훼손을 운운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국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분이 좀스럽게 허위 고발고소를 남발해서 되겠나”라며 “잘못을 사과할 줄 모르면 물보다 못한 김빠진 사이다가 될 것”이라고 이 지사를 향한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원내대책회의 후 김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지사 관련 배임혐의 등 고발장 접수에 대해 “조만간 예정”이라면서 “시일이 며칠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 [포토] 공사현장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포토] 공사현장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폭증하면서 최다치를 기록한 24일 오전 서울역 광장 인근 공사장에 마련된 서울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공사장 관계자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434명 늘어 누적 29만5,13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1일 2,221명 이후 44일 만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2021.9.24 연합뉴스
  • 코로나 신규 확진 2434명 역대 최다…추석 후폭풍 본격화

    코로나 신규 확진 2434명 역대 최다…추석 후폭풍 본격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일 0시 기준 2434명으로 집계돼 코로나19 사태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추석 연휴가 끝나기가 무섭게 코로나19 감염 급증세로 돌아서는 양상이다. 특히 다음 주에는 추석 연휴 대규모 인구 이동의 여파가 본격화하며 감염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이 높아 방역당국이 대응책을 고심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전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2008명→2087명→1909명→1604명→1729명→1720명→1716명을 기록해 최소 1600명 이상, 많게는 2000명 안팎을 오르내렸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연휴 기간 사람 간 접촉이 늘면서 검사 수가 늘고 확진자도 늘어날 것”이라며 “다음 주 중에 추석 연휴 동안의 접촉으로 인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추석 이후 환자 급증은 예견된 일이었다. 추석 연휴 전부터 지역사회에 다양한 감염 고리가 퍼져 있었고, ‘감염경로 조사 중’ 비율이 40%에 육박했다. 10명 중 4명은 감염 경로를 모른다는 의미로, 지역사회에 광범위하게 퍼진 확진자가 조용한 전파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추석 연휴 기간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가정 내 최대 8명까지 모임을 허용했고, 사람들이 모였다 흩어져 이동하는 과정에서 확산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대로라면 하루 3000명대 확진자도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감염병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동량이 늘면 확진자도 늘 것이라는 많은 전문가의 예측이 있었지만, 이런 상황을 미리 막지 못해서 대단히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명절 대이동의 여파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내주까지의 방역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총리는 “방역이 안정적으로 관리되지 못하면, 모든 국민이 간절히 기대하고 계시는 단계적 일상회복도 늦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을 우리 모두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10월 말 11월 초로 예정된 ‘단계적 일상회복’이 미뤄질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416명, 해외유입이 18명으로 국내 발생이 대부분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 903명, 경기 704명, 인천 140명 등 수도권이 총 1747명(72.3%)이다. 비수도권은 대구 128명, 충남 75명, 대전 71명, 전북 62명, 충북 60명, 경북 45명, 강원 43명, 광주 42명, 경남 37명, 울산 30명, 부산 29명, 전남 17명, 세종 16명, 제주 14명 등 총 669명(27.7%)이다. 아직 전체 발생 가운데 수도권 비율이 70%이지만, 비수도권으로 재확산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누적 2434명이 됐으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2%다.
  • 추석연휴 독자들이 많이 찾은 책은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추석연휴 독자들이 많이 찾은 책은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지난 추석 연휴에 교보문고를 찾은 독자들은 한강 작가가 5년 만에 펴낸 장편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문고가 24일 발표한 9월 넷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 순위에 따르면 출간과 함께 1위를 차지한 ‘작별하지 않는다’는 2주째 베스트셀러 정상을 지켰다. 이 책은 제주 4·3 사건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소설가인 주인공 경하가 손가락이 잘리는 사고를 당한 친구 인선의 제주도 집에 가서 어머니 정심의 기억에 의존한 아픈 과거사를 기억하는 내용이다.1위부터 4위까지 상위권은 지난주와 같았다. 이미예의 판타지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 2’가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유명 유튜버 ‘신사임당’ 주언규가 자기 계발작가 신영준과 함께 쓴 에세이 ‘인생은 실전이다’와 이미예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그 뒤를 이었다. 이치조 미사키의 소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전주보다 한 계단 오른 5위를, 에릭 와이너의 철학 에세이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는 한 계단 떨어진 6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장명숙 에세이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 밀리논나 이야기’(7위),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백조와 박쥐’(8위), 매트 헤이그 소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9위)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10위 안에 들었다. 유튜버 김도윤이 쓴 자기계발서 ‘럭키’는 지난주보다 네 계단 오른 10위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톱 10안에 진입했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박완서 타계 10주기 헌정 개정판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개정판)’가 한 계단 상승해 1위를 차지했다. ●교보문고 9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작별하지 않는다 (한강·문학동네) 2.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이미예·팩토리나인) 3. 인생은 실전이다 (주언규·상상스퀘어) 4.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팩토리나인) 5.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람이 사라진다 해도 (이치조 미사키·모모) 6.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에릭 와이너·어크로스) 7.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 밀라논나 이야기 (장명숙·김영사) 8. 백조와 박쥐 (히가시노 게이고·현대문학) 9.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매트 헤이그·인플루엔셜) 10. 럭키 (김도윤·북로망스)
  • 추석 연휴 제주 찾은 관광객 지난해 보다 하루 1만명 늘었다

    추석 연휴 제주 찾은 관광객 지난해 보다 하루 1만명 늘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두 번째로 맞은 올해 추석 연휴 동안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25만명을 넘으면서 지난해 보다 하루 평균 1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연휴 6일간 제주에는 25만880명이 몰리면서 하루 평균 4만1800명을 기록했다. 일별로는 17일 3만6621명, 18일 5만818명, 19일 4만8546명, 20일 3만6889명, 21일 3만3405명, 22일 4만4601명 등이다. 도관광협회는 애초 6일 동안 21만50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연휴 첫날인 17일 제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입도객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의 경우 추석 연휴 기간이었던 9월26일부터 10월4일까지 9일간 28만1258명이 제주를 방문해 일평균 3만1000명 수준을 기록했다.
  • 대구 하루 128명 확진… 지난해 1차 대유행 이후 최다

    대구 하루 128명 확진… 지난해 1차 대유행 이후 최다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에 128명이나 발생했다. 이는 1차 대유행 막바지인 지난해 3월 11일 131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24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28명이 증가한 1만 4815명이다. 이 가운데 62명은 특정 국가 출신 외국인들이 주로 찾는 달성군 유흥주점·서구 노래방 관련이다. 업소 2곳에서 일한 여성 종사자 1명이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동일 국적 손님과 종사자 등이 잇달아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이 외국인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친지 모임을 자주 가진 것으로 보고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역학조사 중이다. 또 27명은 서구 내당동 소재 사우나 관련이다. 지난 21일과 22일 여탕을 방문한 손님이 1명씩 확진됐고 안심콜을 한 방문자 340여 명을 검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추석 연휴 직전부터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비산동 소재 사우나 관련으로도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102명으로 늘었다. 19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자이고 12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이밖에 달서구 소재 체육시설(1명), 북구 고등학생 생일파티 모임(1명), 달서구 지인 모임(2명) 관련으로 확진자가 더 나왔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602명으로 296명은 전국 13개 의료기관에, 306명은 생활치료센터에 분산 입원 중이다.
  • [사설] 전기료 전격 인상, 물가 급등 사전에 차단해야

    정부와 한국전력이 어제 10월 1일부터 적용되는 4분기 전기요금을 전격 인상했다. 전기료 인상은 2013년 11월 이후 약 8년 만이다. 올해부터 도입한 연료비 연동제에 따라 최종 연료비 조정 단가를 전 분기(-3원)보다 3원 오른 ㎾h당 0.0원으로 책정한 것이다. 정부와 한전이 4분기 전기요금을 전격 올린 것은 액화천연가스(LNG), 유연탄, 유류 등 전기 생산에 들어가는 연료비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월평균 350㎾h를 사용하는 4인 가구의 전기료는 매달 평균 1050원 올라 서민 가계에 부담이 커졌다. 대표적인 공공요금인 전기요금이 오름에 따라 도시가스 등 다른 공공요금을 비롯해 전반적인 물가 상승이 우려된다. 당장 우유업계 1위인 서울우유가 어제 기습적으로 5.4%의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조만간 다른 우유업체들도 가격 인상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우유를 원료로 하는 빵과 과자, 커피, 아이스크림 등 다른 식품의 가격도 순차적으로 인상될 것이 뻔하다. 장바구니 물가가 오르면 가뜩이나 코로나19 사태로 고통받는 서민들의 고통이 가중된다. 지난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연중 최고치인 2.6%를 기록하면서 4월 이후 2%대의 높은 물가 상승률이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돼지고기와 달걀, 쌀 등 주요 장바구니 물가의 상승률은 더 가파르다. 더 큰 걱정은 앞으로도 물가 상승 요인이 많다는 점이다. 여름 폭염과 가을 장마로 추석 이후 농산물 가격의 불안정성도 여전하다. 월세·전세 등 집세마저 4년 만에 최대 상승폭이라 어려운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더 팍팍해졌다. 정부는 올 하반기에 물가 안정을 예고했지만 공염불에 그치고 있다. 물가 당국이 상황을 너무나 안이하게 보는 것이 아닌지 걱정된다. 엄중한 인식으로 모든 정책 수단과 역량을 동원해 서민들의 고통을 덜어 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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