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추석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 이만섭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 침입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 헤딩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 카트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441
  • 여야 ‘추석 호남민심 잡아라’ 광주 복합쇼핑몰 둘러싸고 설전

    여야 ‘추석 호남민심 잡아라’ 광주 복합쇼핑몰 둘러싸고 설전

    권성동 “민주당이 유치 방해” vs 송갑석 “오히려 국민의힘이 걸림돌” 강기정 광주시장 “광주 복합쇼핑몰 만드는 일은 순항 중” 적극 반박 여야 정치권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광주 복합쇼핑몰’을 둘러싼 ‘호남 민심’을 겨냥, 설전을 주고 받았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광주 복합쇼핑몰에 대한 정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기업의 자유로운 진출을 허락할 것인가, 아니면 또 다시 시민단체와 협잡해 광주 시민의 염원을 짓밟을 것인가”라고 썼다. 권 원내대표는 “광주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복합쇼핑몰”이라며 “올해 여러 기업이 광주 복합쇼핑몰 건립 의사를 밝혔으나, 순조롭게 진행될 줄 알았던 사업이 또 다시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지역 시민단체가 ‘민관협의체’ 구성을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2017년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 역시 시민단체가 격렬하게 반대하고,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문재인, 이재명, 심상정 같은 정치인까지 합세하면서 좌절됐다. 민관협의체 요구는 5년 전과 같은 시민단체의 반대 투쟁을 반복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라며 “호남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낙후함을 강요받아선 안된다”고 밝혔다. 이어 “5년 전 민주당과 시민단체가 빼앗아간 복합쇼핑몰, 국민의힘이 찾아오겠다”고 다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곧바로 “광주 복합쇼핑몰을 만드는 일은 순항 중”이라고 반박했다. 강 시장은 이날 SNS에 글을 올려 “태풍 ‘힌남노’에 초긴장하며 대응 노력 중인데, 뜬금없이 권성동 원내대표가 ‘광주 복합쇼핑몰’이 좌초중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투자사 중 현대와 신세계는 투자의지를 밝혔고, 다른 투자사들도 고심 중에 있다. 광주시도 투명하고 신속한 인허가 등 여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열심히 노력 중인 사업에 찬물을 끼얹는 발언”이라며 “정부와 여당은 대선 공약이자, 지역 공약인 광주 복합쇼핑몰에 대해 어떻게 지원할지, 지원 대책을 내놓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또 “내가 권 원내대표에게 요구한 9000억 원의 금액이 많다면 그럼 어떤 지원을, 어떻게 하려고 하는지 대책을 내놓으면 된다”고 밝혔다. 강 시장과 권 원내대표 간 설전이 벌어지자 광주 서구갑이 지역구인 송갑석 국회의원도 이날 국민의힘을 질책하는 목소리를 냈다. 송 의원은 “권 원내대표가 느닷없이 민주당과 광주 지역 시민단체가 복합쇼핑몰 유치를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며 “민관협의체가 구성된 것도 아니고 구성을 요구했을 뿐인데 벌써부터 복합쇼핑몰 유치가 좌초될 위험이라니 어처구니가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태풍 예비특보로 비상이 걸린 광주전남 지역에 대고, 시민단체가 민관협의체 구성을 요구했다며 고자질하듯 나서는 여당 원내대표의 처신도 민망하기 이를 데 없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이어 “분명히 말씀드린다. 대규모 복합쇼핑몰이 지역사회에 잘 뿌리내리고 운영되기 위해서는 이해당사자인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 협의를 거치는 것이 당연한 절차”라며 “정치와 행정은 그 과정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며 상생 방안을 찾아야 할 임무와 역할이 있다. 지금 광주는 그 일을 지혜롭게 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이렇듯 지극히 당연한 일을 두고, 시민단체가 민관협의체 구성을 요구한 것만으로 민주당이 사업을 반대하고 좌초시키려 한다는 주장은 무슨 억측인가. 근거도 명분도 없는 정쟁화 시도를 중단하고, 상생 방안을 마련할 능력이 없다면 적어도 걸림돌이 되지는 말라”고 덧붙였다.
  • “태풍 지나면 동해안 가을축제 오세요.”

    “태풍 지나면 동해안 가을축제 오세요.”

    추석 이후 강원 동해안에서 가을을 만끽 할 수 있는 축제들이 줄줄이 펼쳐진다. 강원 동해안 지자체들은 태풍이 무사히 지나가고, 추석연휴가 끝나면 지자체들마다 알찬 프로그램으로 가을 축제들이 열린다고 5일 밝혔다. 동해시는 17일~ 18일까지 동해체육관에서 게임·만들기·공연 등 60여가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는 ‘제3회 동해시 평생학습 애(愛), 책문화(Book 風)’ 축제를 연다. 또 오는 23일~ 25일까지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일대에서는 동해시 대표 축제인 ‘동해무릉제’가 3년만에 개최된다. 강릉시가 9월 말~ 11월까지 이색 축제들이 준비되고 있다. ‘열번째 강릉문화재야행’이 9월 29일~ 10월 1일까지 3일간 강릉대도호부 관아를 무대로 서부시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제14회 강릉커피축제’도 10월 7일~ 10일까지 4일간 강릉올림픽파크 강릉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올해 강릉커피축제는 ‘친환경 축제’로 열린다. 기존에 실시했던 컵 대여와 컵 세척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관람객 모두가 개인 텀블러를 가져올 수 있도록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어 ‘2022 강릉와인축제’가 11월 4일~ 11월 6일까지 3일간 강릉월화거리 일대에서 선보인다. 축제 첫해인 만큼 와인을 대중화하고 와인을 소비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촛점을 두고 열린다. ‘2022 강릉누들축제’도 11월 11일~ 11월 13일까지 3일간 강릉월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강릉은 장칼국수, 막국수, 짬뽕, 옹심이칼국수 등 어느지역보다 많은 시민들이 면 요리를 사랑하는 도시를 알리게 된다. 이밖에 고성군은 내달 14일부터 사흘간 원암·인흥온천 일대에서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를 연다. 행사는 ‘힐링칠링! 고성온천’을 주제로 웰빙시대·고령화 사회를 맞아 국내 온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 촉진과 온천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곽연화 강릉 공보팀장은 “가을에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동해안을 많이 찾는 계절이다.”며 “태풍이 무사히 지나면 지자체들마다 준비한 가을축제들이 풍성하게 열리는 만큼 동해안 가을여행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 추석에도 빈틈없다! 서울 강서구, 추석 종합대책 가동

    추석에도 빈틈없다! 서울 강서구, 추석 종합대책 가동

    서울 강서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2 추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구민안전 ▲따뜻한 명절 보내기 ▲풍수해 ▲구민편의 ▲의료 ▲물가안정 ▲공직기강 확립 및 청사관리 등 구민생활과 밀접한 7대 분야에 대해 집중 관리한다. 먼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 대응체계는 계속 유지한다. 연휴기간 동안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검사를 실시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코로나19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재택치료자에 대해서는 24시간 모니터링을 지속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주력한다.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대책도 마련됐다. 저소득 주민과 복지시설 등에는 명절 전에 위문금이 전달된다. 특히 올해는 수해피해가구에 대한 지원도 새롭게 신설됐다. 풍수해 등 기상재해에 대비한 비상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특히 올해는 폭우로 서울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기습폭우 등으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설물 사전 점검과 함께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비상상황 발생에 철저히 대비한다. 구민편의 증진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교통대책반을 운영해 교통 위반 현장에 대한 단속과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접수해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전 추석맞이 특별대청소를 실시해 생활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청소를 진행한다. 쓰레기 배출금지 기간(9일~10일)에 대한 철저한 사전 안내와 연휴 직후인 13일 쓰레기 일제 수거 및 주요도로 청소를 실시해 깨끗한 거리를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의료 대책도 마련했다. 보건소 의료대책반은 연휴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의료기관 4개소에서 24시간 응급실이 가동된다. 또한 문 여는 병·의원 50개소와 문 여는 약국 150개소를 지정, 순환 운영을 통해 위급한 환자를 신속히 소화한다. 이밖에 물가 안정을 위한 물가대책상황실 운영과 대책반에 대한 복무점검을 실시해 모든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한다. 구는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관리하기 위해 오는 8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추석 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살필 계획이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연휴기간 구민들이 불편해 하지 않도록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길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들도 가족, 친지와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 금천구, 결식아동에게 동네방네 행복카드 지원

    서울 금천구, 결식아동에게 동네방네 행복카드 지원

    서울 금천구는 추석을 맞아 결식아동을 위한 ‘동네방네 행복카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동네방네 행복카드는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일반음식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를 명절 인사카드와 함께 제공해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올 9월 현재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를 사용하고 있거나, 부식을 지원받는 아동 또는 단체급식소를 이용하는 아동 등 총 1415명이다. 동네방네 행복카드를 받은 아동들은 이날부터 연말까지 3만 원 안에서 금천구에 있는 일반음식점 2400여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식당은 구 홈페이지 ‘금천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설날에 동네방네 행복카드를 받은 아동들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충전된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지역아동센터의 신규 등록 아동은 이용하는 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신규자 또는 분실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동네방네 행복카드가 아동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부 ‘15억 초과 주담대 금지’ 완화 검토

    정부 ‘15억 초과 주담대 금지’ 완화 검토

    정부가 시가 15억원이 넘는 아파트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금지 조치를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부동산시장 경착륙을 우려한 규제 완화 차원이라고 하지만, 자칫 가계부채와 부동산시장을 다시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4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 직후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 등을 포함한 부동산 시장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2019년 도입됐던 15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금지를 해제하는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해당 조치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방향성은 나온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기재부는 이날 설명자료를 통해 “정부는 시장 상황, 주택 수급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부동산 제도의 질서 있는 정상화를 추진 중”이라며 “정책 과제나 발표 일정 등에 대해서는 관계부처 간 협의가 이뤄지거나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15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대출 금지는 재산권 침해 논란으로 헌법재판소에 위헌확인 소송이 제기되는 등 주택 실수요자의 편의를 과도하게 제약하는 규제라는 지적을 받아 왔다. 정부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완화도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에게만 제한적으로 적용하는 등 대출 규제 완화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했다. 최근 부동산 시장 심리가 예상보다 빠르게 냉각되자 15억원 초과 대출 금지와 같은 반시장적인 규제를 풀어야 한다는 정부 내 목소리가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15억원 초과 대출 규제를 풀면 결과적으로 투기심리만 다시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 “조금이라도 싸게”… 추석 선물 사전예약 급증

    “조금이라도 싸게”… 추석 선물 사전예약 급증

    추석을 엿새 앞둔 4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직원들이 추석 선물세트를 진열하고 있다. 고물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추석 선물세트도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는 사전예약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었다고 마트 측은 전했다. 뉴스1
  • 조상님께, 부끄럽지 않게!

    조상님께, 부끄럽지 않게!

    서울 동대문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제수용·선물용 식품과 축산물 취급업소 등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소 2곳,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4곳, 기타식품판매업소 2곳, 축산물 취급업소 약 70곳 등이다. 구는 추석 전까지 점검을 마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사용원료·완제품 보존 및 유통기준 적절성 여부 ▲축산물 표시의무사항 적정 표시 여부 ▲축산물 이력제 이행사항 준수 여부 ▲축산물 국내산 둔갑판매 등이다. 특히 불법 유통행위 근절을 위해 면류와 다과류 등 가공식품과 식품가공품, 식육포장육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구는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명예위생 감시원과 함께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중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영업정지, 고발 등 강력 조치를 할 예정이다.
  • 강동 엄빠, 즐 쇼핑

    강동 엄빠, 즐 쇼핑

    # 3세 딸을 키우는 34세 ‘워킹맘’ 최모씨는 매일 아침 출근 준비와 아이 등원으로 전쟁을 치른다. 일하랴 아이 신경 쓰랴 정신없이 24시간을 보내다 보면 한 주가 훌쩍 지나가 있다. 주말에 잠시 개인 용무를 봐야 할 때면 아이 맡길 사람을 찾으라 매번 전전긍긍이다. 서울 출산율이 지난해 0.63명으로 나타나는 등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강동구는 일하는 엄마부터 개인 용무 볼 여유가 없는 전업주부까지 다양한 부모의 요구를 살펴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자 힘쓰고 있다. 강동구는 지난해 서울 자치구 중 합계출산율 1위를 기록했다. 구는 추석을 맞아 아이와 혼잡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쉽지 않은 부모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6~8일 3일간 시장 바로 앞에 있는 ‘아이맘 강동’(길동점·암사시장점)에서는 아이를 보육 전문 인력에 맡기고 마음 편히 장을 볼 수 있도록 긴급일시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0분, 4시에 1시간 30분씩 맡길 수 있고 당일 오전 9시부터 해당 지점에서 선착순 전화 신청을 받는다. 강동구 거주 36개월 이상 7세 이하의 취학 전 영유아가 대상이다. 이달부터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영유아 대상 놀이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는 양육자가 개인적인 볼일을 볼 수 있도록 ‘아이맘 강동’에서 보육 전문 인력이 대신 아이를 돌봐 주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다. 길동점·암사시장점·성내점 등 3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아이맘 강동’은 일반 키즈카페와 달리 놀이와 보육을 함께 해결하는 영유아 공공 보육시설이다. 회원이 되면 월 2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장난감, 도서 대여가 가능하고 무료로 놀이공간을 이용할 수 있어 예약 경쟁이 치열하다. 다양한 양육지원사업도 신설·확대하고 있다. 출생 시 200만원의 ‘첫만남 이용권’을 제공한다. 출생일로부터 만 8세 미만까지 매월 10만원씩 지급되는 아동수당을 비롯해 가정양육수당, 영아수당 등 기본적인 혜택이 준비돼 있다. 다둥이 가족 혜택도 남다르다. 출산특별장려금을 지원해 출생일로부터 만 6세 미만까지 3자녀 이상인 경우에는 매달 10만원을, 4자녀 이상은 매달 20만원을 지급한다. 4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에게는 입학축하금도 지급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인프라를 차근차근 구축해 나가겠다”며 “주민들의 다양한 양육지원 요구를 적극 수용해 아이 키우기 좋은 강동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120가구에 ‘다문화 송편’ 나눈 성북

    서울 성북구가 추석을 앞두고 다문화 가정 주민들과 함께 송편 빚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열린 ‘한가위 송편 나누기’ 행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성북구 새마을부녀회 회원 20명과 베트남, 필리핀, 몽골, 중국 국적의 다문화 가정 주민 1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성북동 한옥 문화 체험시설인 ‘예향재’에서 송편을 함께 빚으며 정을 나눴다. 다문화 가정 주민들이 한국의 멋을 느낄 수 있도록 규방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이 만든 송편과 새마을부녀회가 미리 준비한 반찬은 다른 이웃에게도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성북구 이주 여성 복지시설과 1인 가구 지원 사업을 펼치는 성북구 가족센터 등을 통해 약 120가구에 전해졌다. 이 구청장은 “타국에서 성북구로 삶의 터전을 옮긴 결혼 이민 주민들에게 나눔과 정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추석연휴 서울 모든 자치구에 선별진료소

    추석 연휴 기간 서울 지하철·시내버스 운행 시간이 연장되고, 전 자치구에서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운영된다. 서울시는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7~13일 7일간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지하철 1~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은 10~11일 이틀간 총 350회 추가 운행한다. 막차 시간은 종착역 기준 다음날 오전 1시에서 2시로 연장된다. 같은 기간 시내버스도 서울역과 고속버스터미널 등 기차역·터미널 총 9곳을 기준으로 막차 시간이 다음날 오전 2시로 늦춰진다. 연휴 기간 코로나19 대응 체계도 정상적으로 가동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는 자치구별로 1곳 이상 문을 연다. 코로나19 전담치료 병상은 총 1001개를 운영한다. 코로나19 일반 상담은 혜민병원, 강남베드로병원, 기쁨병원 의료상담센터에서 24시간 이뤄진다.
  • 추석 한 주 앞으로… 날 궂어도 미리 성묘

    추석 한 주 앞으로… 날 궂어도 미리 성묘

    추석 연휴를 앞둔 4일 인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을 찾은 성묘객이 산소에 술을 올리며 성묘하고 있다. 소방청은 최근 벌초와 성묘 시 벌쏘임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밝은 색의 옷을 선택하고 향수나 화장품 등 향이 강한 제품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 “공사 중단에 하루하루 피가 말라”… 조합 집행부 감시단까지 떴다

    “공사 중단에 하루하루 피가 말라”… 조합 집행부 감시단까지 떴다

    “계획대로라면 올해가 입주 전 마지막 추석이에요. 하지만 공사 중단으로 내년 입주는 물거품이 돼 버렸습니다. 무엇보다 노후가 사라졌어요. 경제적 고통으로 하루하루 피가 마릅니다.”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서 50년째 살고 있는 이모(75)씨는 지난 4월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 재건축 공사가 중단된 이후 불안증이 생겨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고 있다. 최근 조합과 시공사업단이 공사 재개 방안에 합의하며 올가을 다시 공사가 진행될 가능성은 생겼지만 이번 사태로 입주가 최소 2년 더 연기되면서 이주 생활비용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불어났기 때문이다. 이씨는 인근의 전세금 7억원짜리 아파트에서 오매불망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이주 당시 조합으로부터 3억 5000만원의 이주비 대출(이자 4.2%)을 받았고, 은행에서 추가로 전세대출을 받았다. 한 달 대출이자만 300만원에 달한다. 최근엔 금리가 올라 이자 부담이 더 커졌다.당초 계획대로라면 둔촌주공 조합원들은 내년에 입주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2003년 사업 인가 이후 온갖 갈등 끝에 올 들어 공사가 4개월 넘게 멈췄고, 두 달 뒤인 11월 공사가 재개되더라도 2024년쯤 돼야 입주가 가능한 상황이다. 지금까진 새 아파트에서 노후를 편안하게 지낼 날을 생각하며 평생 모아 둔 돈으로 버텨 왔으나 대출이자를 2년 더 내기엔 역부족인 형편이다. 그는 “전세계약 연장 대신 저렴한 월셋집을 알아보고 있다”면서 “만일 공사 재개가 무산돼 현금청산되면 집은 경매에 넘어가고 우리 인생은 끝날 것”이라며 울먹였다. 지난 1일 찾은 재건축 공사 현장과 인근 상가 건물 3층에 마련된 조합 사무실은 5차선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을 만큼 가까웠다. 그러나 사상 유례없는 재건축 공사 중단 사태를 겪고 있는 6000여명의 조합원에게 새집으로의 ‘귀향’은 여전히 멀고 험난할 뿐이다. 조합에 따르면 전체 조합원의 약 73%가 50대 이상이다. 60대와 70대가 50%를 차지한다. 토박이들이 노후 실거주용으로 입주권을 소유한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뜻이다. “자칫하면 노후가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불안함과 초조함을 이들은 ‘감시단’ 활동을 통해 달래고 있었다. 감시단은 공사 중단 사태까지 이르게 한 현 조합에 대한 불신 때문에 자발적으로 꾸린 조합원 모임이다. 이들은 인터넷 카페로 정보를 공유하고, 시간이 되는 조합원들이 돌아가면서 사무실에 나와 조합 집행부를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사무실에 나온 25명의 감시단 조합원에게 “최근 합의로 공사를 재개할 가능성이 생겼으니 상황이 나아진 것 아니냐”고 묻자 모두 “여전히 불안하고 누구도 믿을 수 없어 잠을 못 자고 있다”며 한숨을 쉬었다.경제적 어려움과 더불어 이들을 불안하게 하는 건 불씨가 꺼지지 않은 ‘상가 분쟁’이다. 조합원 최모씨는 “다음달 열리는 총회에서 상가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공사 재개는 불가능하다”며 “총회에서 결정한 사항에 대해 현 상가조합이 반발해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들린다”고 우려했다. 상가조합이 가처분 소송 등을 걸어 총회를 열지 못하게 하는 등 얼마든지 시간을 끌 수 있는 상황을 걱정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공사 재개를 위해 사실상의 조합 집행부 역할에 나선 둔촌주공조합정상화위원회(정상위) 관계자는 “재건축조합 총회는 법적으로 상가와 아파트 조합을 나누지 않아 전체 총회 결과만이 효력을 갖는다”면서 “총회 절차에 문제가 없다면 해당 결과에 반대하는 가처분 소송은 (법원으로부터) 기각될 수밖에 없다”는 설명으로 공사 재개를 확신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조합원들은 “알고는 있으나 그동안 당한 것을 생각하면 입주하는 그날까지 안심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이다. 조합원들은 이번 사태의 근본적 원인이 “조합 집행부를 방관한 우리 스스로에게 있다”며 자책하고 있다. 조합원 김모씨는 “조합원 수가 6000여명에 달해 정보가 퍼져 나가는 속도가 느리고, 연령대도 높은 편이어서 집행부에서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지 깊이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것이 사태를 이 지경까지 만들었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그동안 조합 집행부의 주먹구구식 일 처리가 낱낱이 밝혀지고 이권 개입 의혹까지 드러나 충격을 받은 조합원이 많다”고 털어놨다. 조합원들은 ‘제2의 둔촌주공’ 사태를 막기 위해서라도 조합 집행부의 투명한 운영을 법제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조합원은 “감시단이 요구했지만 현 조합 집행부는 회의 녹취록도 공개하지 않더라”면서 “향후 조합 집행부의 논의 과정과 절차에 대한 알권리가 보장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 사라·매미급 피해 우려… 창틀 사이 우유갑 고정을

    사라·매미급 피해 우려… 창틀 사이 우유갑 고정을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규모와 위력 면에서 역대 가장 큰 인명·재산 피해를 남긴 태풍 ‘사라’(1959년)와 ‘매미’(2003년)를 능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태풍은 중심기압이 낮을수록 주변 공기를 빨아들이는 힘이 강해 더 위력적인데 전망대로라면 힌남노(상륙 시 945h㎩ 예상)는 사라(951.5h㎩)나 매미(954h㎩)보다 강한 수준이다. 두 태풍 모두 이번과 마찬가지로 추석 전후에 발생하면서 더 큰 피해를 남겼다. 사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603명, 실종 246명, 부상 2533명 등 총 3382명으로 집계됐다. 물적 피해를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5조 4700억원대에 이른다. 비교적 최근인 매미 상륙 당시에도 사망 119명, 실종 12명, 이재민 6만 1844명(1만 9851가구)과 4조 2225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매미는 특히 강풍으로 많은 피해를 일으켰는데 당시 일최대 풍속은 51.1㎧, 최대 순간풍속은 60㎧였다. 태풍 강도는 ‘중·강·매우 강·초강력’ 4단계로 나뉘는데 최대풍속이 ‘54㎧(시속 194㎞) 이상’이면 초강력 태풍이다. ‘매우 강’은 최대풍속이 ‘44㎧(시속 158㎞) 이상 54㎧(시속 194㎞) 미만’인 경우다. 매우 강 단계만 돼도 사람이나 커다란 돌이 날아갈 수 있다. 이번에도 5일 밤부터 6일까지 제주·전남남해안·경남해안·울릉도·독도에는 최대 풍속이 40~60㎧인 초강풍이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태풍이 가까워지면서 진로나 강도가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실시간 기상청 예보를 확인하면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람에 날아가거나 파손될 위험이 있는 지붕과 간판은 미리 결박하고 화분이나 장독, 자전거 등 밖에 둔 물건은 미리 실내로 들여야 안전하다. 시설하우스 등 농업시설은 버팀목이나 비닐끈으로 단단히 묶고 배수로를 정비해야 한다. 가정에서는 창문과 창틀 사이에 우유갑이나 수건 등을 끼워 단단히 고정하는 것이 좋다. 창문에 ‘X’로 테이프를 붙이는 것은 이번처럼 강한 바람 앞에서는 크게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테이프를 붙여 두면 유리 등 파편이 튀는 것을 완화할 수 있다. 폭우에 취약한 아파트나 건물 지하 주차장 입구에는 모래주머니를 쌓아 침수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정전, 단수 등에 대비하고 저지대나 상습 침수지역에 사는 주민들은 유사시 빠르게 지상 대피소로 이동해야 한다.
  • 태풍에 추석 장바구니 비상… 배추 78%·오이 69% 등 채소값 급등

    태풍에 추석 장바구니 비상… 배추 78%·오이 69% 등 채소값 급등

    지난달 115년 만의 기록적 폭우에 연이어 초강력 태풍 ‘힌남노’ 북상 예보가 나오면서 가뜩이나 추석을 앞두고 오르던 각종 채소 등 농산물값 관리에 초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둔화하는 와중에도 장바구니 물가는 천정부지로 뛰며 가계 부담을 가중시키는 국면에서다. 통계청은 전년 동월 대비 지난달 농산물 가격 상승률이 10.4%로 집계되며 전월 8.5%보다 오름폭이 커졌다고 4일 밝혔다. 특히 배추 78.0%, 오이 69.2%, 파 48.9% 등 채소류 상승률은 전월 25.9% 대비 2.0% 포인트 오른 27.9%를 기록했다. 2020년 9월 31.8%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채소값을 비롯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한 원인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지난 8월 폭염에 이은 폭우의 영향으로 작황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부는 비축 농산물 공급량을 늘리고 할당관세 적용 품목을 확대하는 내용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지만 물가는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업관측 9월호 양념채소’ 보고서에서 이달 건고추의 도매가격이 600g당 1만 35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3%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감자 도매가격도 20㎏당 3만 95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0%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상황에서 태풍 힌남노가 채소류 작황에 큰 피해를 안긴다면 9월 농산물 물가는 예상보다 더욱 가파르게 상승할 수도 있다. 외식 물가에도 역시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석유류 가격 상승률(전년 동월 대비)이 35.1%에서 19.7%로 둔화하면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3%에서 5.7%로 0.6% 포인트 하락했다. 하지만 외식비 상승률은 8.4%에서 8.8%로 0.4% 포인트 오르며 1992년 10월 8.8% 이후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치킨(11.4%)과 생선회(9.8%)가 크게 올랐다. 요리·배달 등 제반 비용을 좌우하는 유가가 내렸음에도 음식값은 고공행진을 멈추지 않은 것이다. 정부 관계자는 “국제유가 변동에 따라 석유류 가격은 등락하지만 한 번 올린 음식값은 다시 내리기가 어렵다 보니 상승폭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소비자단체 대표를 만나 “물가 오름세 분위기에 편승한 근거 없는 가격 인상 행위에 대해 활발한 견제와 감시 활동을 해 달라. 내년 재정 지원도 대폭 확대하겠다”고 한 것도 한번 인상된 외식 물가는 다시 낮추기가 어렵다는 점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읽힌다.
  • ‘비상재난 대응반’ 원전 긴급 점검… 대청·충주댐 등 사전 방류량 확대

    ‘비상재난 대응반’ 원전 긴급 점검… 대청·충주댐 등 사전 방류량 확대

    역대급 태풍으로 예상되는 ‘힌남노’가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산업시설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힌남노의 한반도 상륙에 대비해 제2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산업·에너지 비상재난 대응반’을 긴급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대응반은 원전과 전력, 석유·가스, 재생에너지, 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에너지 시설에 대해 실시간 안전 상황 모니터링 및 점검 등 24시간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특히 힌남노의 예측 경로상 가장 큰 영향이 예상되는 경남 지역의 주요 산업·에너지 시설에 대한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원자력발전소와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연구용 원자로 등 원자력 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고 한국수력원자력은 태풍 이동 경로에 따라 조기에 출력 감소 등 4단계 조치 및 외부전원 상실에 대비해 원전의 비상전력원 성능시험 등을 시행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수도권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복구가 마무리되기도 전에 태풍 피해가 우려되면서 수해지역을 중심으로 배수구 등을 점검하고 바람에 취약한 시설물 관리에 나섰다. 지방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 지역 상인회를 연결하는 관리 시스템을 가동해 피해 발생 시 신속 지원키로 했다. 환경부는 댐의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사전 방류를 확대하고 있다. 대청댐과 보령댐이 지난 3일 낮 12시부터 각각 초당 300t과 초당 50t씩 방류를 시행했고 충주댐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초당 1000t을 방류하고 있다. 초당 200t의 최대 발전방류를 시행 중인 소양강댐은 이번 주 초 수문 개방을 검토하는 등 기상 상황을 고려해 댐별 방류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키로 했다. 산림청은 비와 강풍에 대비해 입산 자제 및 산사태 주의보를 내렸다. 국유임도는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한시 폐쇄하고 등산로 등 숲길, 치유의 숲 등 야외 이용시설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전면 폐쇄했다. 숙박시설이 있는 국립자연휴양림과 국립숲체원 등 산림복지시설도 5~6일 운영을 중단한다.
  • 尹 “한발 앞서 완벽 대응”… 중대본, 출근시간 조정·원격수업 요청

    尹 “한발 앞서 완벽 대응”… 중대본, 출근시간 조정·원격수업 요청

    윤석열 대통령이 4일 한반도로 북상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와 관련해 “정부가 한발 앞서 더 강하고 완벽하게 대응해 달라”고 지시했다. 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민간 분야에는 출근 시간 조정을, 각 학교에는 휴업과 원격수업 전환을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지하 국가위기관리센터(벙커)에서 열린 힌남노 대비상황 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강인선 대변인이 전했다. 회의엔 김대기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들이 참석했으며 한덕수 국무총리와 14개 부처 장관과 청장, 17개 시도 단체장은 영상을 통해 회의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집중호우의 상흔이 아직 완전히 아물지 않은 상황에서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고 있어 국민들 걱정이 더 크실 것”이라며 “추석을 앞두고 이번 태풍이 발생해 마음이 무겁다”고 했다. 이어 “재난은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와 고통으로 다가온다.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저도 끝까지 상황을 챙기겠다”며 “반지하 주택지와 해안가 저지대 등 취약계층과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달라”고 했다. 지난달 중부권 폭우 사태 당시 초동 대처 미흡 논란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앞선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비로 지반이 약해진 데다 복구가 아직 완전하게 이뤄지지 않아 위험요인이 더 많을 수 있으므로 선제적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했다. 또 “태풍 피해 농가의 재해보험 손해평가를 즉시 진행해 보험금을 선지급하는 등 농민들께서 조속히 영농에 복귀하실 수 있는 대책을 세밀하고 신속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실효적 지원 차원에서 재해보험금 선지급, 추석 전 신속한 재난지원금 지원이 이뤄지도록 독려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정부가 내 가족을 챙긴다는 심정으로 ‘선조치 후보고’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중대본은 최근 5년간 발생한 태풍 16건 중 처음으로 1단계에서 즉시 3단계로 상향했다. 이상민 중대본부장은 “지자체와 관련 공공기관도 최고 수준의 대응 단계를 가동할 것”이라면서 태풍 상륙이 예상되는 6일 민간 분야는 출근 시간 조정을 권고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도 시도 부교육감 회의에서 “휴업, 원격수업 전환, 단축수업 등으로 적극 조정해 달라”고 강조했다.
  • 대통령실 “추석 전 내부 인적개편 매듭 목표”

    대통령실 “추석 전 내부 인적개편 매듭 목표”

    대통령실이 내부 인적 개편과 관련해 추석 전 매듭을 지을지 관심이 쏠린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4일 용산 브리핑에서 “인적 개편의 큰 단락은 추석 전에 매듭져야 하지 않나 그런 판단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사실 인사 개편은 딱 잘라 말씀드리기 어려운 속도와 진행 상황이 있다”며 “기본적으로 추석 연휴를 맞이하기 전에 안정적 국정 운영이 이뤄지기 위한 첫 단추를 꿰야한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공석인 정무1·2비서관 인선 발표에 대해서는 “기자들 사이에서 혼선이 빚어지는 일이 없도록 매듭짓고 정리하겠다”고 언급했다. 대통령실은 전략기획 업무를 맡는 정무2비서관으로 장경상 국가경영연구원 사무국장을 내정한 가운데 국회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정무1비서관 후보를 재차 검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별도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추석 전 인선이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일각에서 나온다. 교육부는 박순애 전 장관이 지난달 8일 ‘만 5세 취학 논란’에 책임지고 사퇴한 뒤 후임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선을 하지 못하고 있다. 복지부 장관은 지난 5월 정호영, 7월 김승희 후보자가 각각 자진 사퇴한 뒤 두 달 동안 새 후보자를 찾지 못하는 상황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 “부처 차원에서의 대국민 서비스에 소홀함이 없도록 차관 체제로 총력을 다하되 부총리와 장관 인선에도 속도를 내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언제라도 딱 잘라 말씀드리기 어려운 게 국무위원 인선”이라며 “일도양단 식으로 선명하게 설명할 수 없는 게 인선의 특징임을 양해해달라”고 덧붙였다.
  • 오늘은 뱃길 통제… 내일은 하늘길 통제… ‘힌남노’에 꽁꽁 묶이는 제주

    오늘은 뱃길 통제… 내일은 하늘길 통제… ‘힌남노’에 꽁꽁 묶이는 제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역대급 규모로 북상하면서 제주도가 비상이 걸렸다. 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5일과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 들면서 제주도에 매우 강한 비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제주도에 가장 근접하는 6일 새벽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심기압 945 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45m의 매우 강한 강도로 제주도 동부 앞바다를 통과할 것으로 예측했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롯한 해경, 소방, 경찰, 제주도교육청 등은 모두 비상체제 대응에 돌입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이날 성산 재해취약지역과 1차산업 현장 및 제주항을 찾아 태풍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제주는 추석 전후로 불어닥치는 가을태풍이 여름 태풍과 달리 큰 상처를 남긴 터라 이번에도 초긴장하고 있다. 2003년과 2007년, 2016년에 발생한 역대급 태풍 매미-나리-차바는 올해 발생한 태풍 힌남노와 같이 오키나와 남서쪽 바다에서 방향을 틀어 제주로 북상했다. 2003년 9월 6일 발생한 태풍 매미는 ‘매우강’ 강도로 순간 최대풍속 초속 60m의 강한 바람을 동반하며 한반도를 직접 강타, 제주도는 물론 전국적 피해를 발생시킨 바 있다. 역대 태풍 중 재산 피해액만 놓고 보면 4조 2225억원으로 역대 3위에 해당된다. 2007년 9월 13일에 발생한 태풍 나리 역시 제주를 할퀴고 지나가면서 역대급 피해를 발생시켰다. 600mm에 달하는 물폭탄이 쏟아지고 제주에서만 14명이 넘는 사상자가 속출했다. 2016년 9월 28일 발생, 10월 5일 내습한 태풍 차바는 강한 비바람에 제주 1400여 가구가 정전되는가 하면 제주복합체육관의 지붕 상판이 날아가는 강풍이 불었다. 이번 태풍은 이들 매미-차바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소방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아직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지 않았는데도 오후 4시 현재 대정지역은 폭우로 인해 도로와 주택, 창고, 마당 등 침수 출동 건수만 40여건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바닷길도 끊겼다. 이날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은 오전 8시 제주항에서 조기출항한 목포행 1척을 제외하고 모두 결항됐다. 반면 제주 하늘길은 정상 운영 중이지만 5일 오후 1시부터는 김포~제주를 오가는 대한항공 등이 결항될 것으로 알려졌다.
  • 태풍 ‘힌남노’에 농산물값 초비상… 외식비 인상 30년만 최고

    태풍 ‘힌남노’에 농산물값 초비상… 외식비 인상 30년만 최고

    지난달 115년 만의 기록적 폭우에 연이어 초강력 태풍 힌남노 북상 예보가 나오면서 가뜩이나 추석을 앞두고 오르던 각종 채소 등 농산물값 관리에 초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둔화하는 와중에도 장바구니 물가는 천정부지로 뛰며 가계 부담을 가중시키는 국면에서다. 통계청은 전년 동월 대비 지난달 농산물 가격 상승률이 10.4%로 집계되며 전월 8.5%보다 오름폭이 커졌다고 4일 밝혔다. 특히 배추 78.0%, 오이 69.2%, 파 48.9% 등 채소류 상승률은 전월 25.9% 대비 2.0% 포인트 오른 27.9%를 기록했다. 2020년 9월 31.8%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채소값을 비롯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한 원인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지난 8월 폭염에 이은 폭우의 영향으로 작황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부는 비축 농산물 공급량을 늘리고 할당관세 적용 품목을 확대하는 내용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지만 물가는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업관측 9월호 양념채소’ 보고서에서 이달 건고추의 도매가격이 600g당 1만 35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3%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감자 도매가격도 20㎏당 3만 95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0%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상황에서 태풍 힌남노가 채소류 작황에 큰 피해를 안긴다면 9월 농산물 물가는 예상보다 더욱 가파르게 상승할 수도 있다. 외식 물가에도 역시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석유류 가격 상승률(전년 동월 대비)이 35.1%에서 19.7%로 둔화하면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3%에서 5.7%로 0.6% 포인트 하락했다. 하지만 외식비 상승률은 8.4%에서 8.8%로 0.4% 포인트 오르며 1992년 10월 8.8% 이후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치킨(11.4%)과 생선회(9.8%)가 크게 올랐다. 요리·배달 등 제반 비용을 좌우하는 유가가 내렸음에도 음식값은 고공행진을 멈추지 않은 것이다. 정부 관계자는 “국제유가 변동에 따라 석유류 가격은 등락하지만 한 번 올린 음식값은 다시 내리기가 어렵다 보니 상승폭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소비자단체 대표를 만나 “물가 오름세 분위기에 편승한 근거 없는 가격 인상 행위에 대해 활발한 견제와 감시 활동을 해 달라. 내년 재정 지원도 대폭 확대하겠다”고 한 것도 한번 인상된 외식 물가는 다시 낮추기가 어렵다는 점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읽힌다.
  • 尹대통령, ‘힌남노’ 북상에 “국민 안전 최우선…선조치 후보고” 지시

    尹대통령, ‘힌남노’ 북상에 “국민 안전 최우선…선조치 후보고”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4일 한반도로 북상중인 제 11호 태풍 ‘힌남노’와 관련해 “정부가 한발 앞서 더 강하고 완벽하게 대응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위기관리센터에서 힌남노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지난 집중호우의 상흔이 아직 완전히 아물지 않은 상황에서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고 있어 국민들 걱정이 더 크실 것”이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윤 대통령은 “추석을 앞두고 이번 태풍이 발생해 마음이 무겁다”면서 “재난은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와 고통으로 다가온다.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태풍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저도 끝까지 상황을 챙기겠다”며 “반지하 주택지와 해안가 저지대 등 취약계층과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달라”고 지시했다. 집중호우 피해 지역은 특히 꼼꼼히 살필 것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집중호우 피해지역은 특히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며 “지난 비로 지반이 약해진 데다 복구가 아직 완전하게 이뤄지지 않아 위험요인이 더 많을 수 있으므로 선제적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선제적 대처를 강조하면서 “공직자들은 선조치, 후보고를 해달라. 즉각적인 피해 복구책과 더불어 인명피해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재해보험금 선지급, 추석 전 신속한 재난지원금 지원이 이뤄지도록 독려하면서 “국민이 조속하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고 덧붙였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