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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팩시밀리 고장 태풍경보 못받아”/재경부 군색한 해명

    “팩시밀리가 고장나서…” 기상청이 청와대와 재정경제부에 태풍 ‘매미 경보’를 몇 차례나 보냈으나 무시당했다는 국정감사 지적과 관련,재경부가 ‘팩스 탓’을 해 빈축을 사고 있다. 재경부는 25일 ‘추석연휴 직전인 9일까지는 기상청으로부터 태풍 관련 자료를 전달 받았으나 10일부터 갑자기 팩시밀리 기계가 고장나는 바람에 아무 것도 받지 못했다.’고 공식 해명자료를 냈다.그러나 태풍이 본격 상륙한 12일부터는 주무 국장인 국민생활국장이 사무실에 직접 나와 기상청과 긴밀한 연락을 취했다고 덧붙였다. 안미현기자 hyun@
  • 노동부는 ‘NO動부’ ?

    ‘노동부는 NO動부(일하지 않는 부)?’ 노동부가 네티즌으로부터 강한 비난을 받고 있다.노동부 홈페이지 게시판에 노동부의 불친절과 무능,무소신,무원칙을 비난하는 글이 잇따라 오르고 있는 것이다. ‘전화를 받자마자 하품을 하는 등 정말 어이없었다.너무 불성실해서 하품을 하며 상담을 하냐고 했더니 하품을 언제 했냐며 발뺌하더라.더욱 화나는 것은 전화를 그냥 끊어버리는 것이었다.’ ‘노동자를 대변하는 근로감독관이 노동자한테 소리나 지르고…’ ‘인격의 기본도 안 갖춰진 공무원,국민의 녹을 먹는 것이 부끄럽지 않은가.’ ‘불친절한 상담 때문에 전화를 끊고 나니 너무 서러워 눈물이 나려고 했다.’ ‘부당해고한 악덕사업주도 밉지만 문의를 했다가 혼난 기분이 든 노동부가 더 싫다.’ 대부분의 글은 이처럼 노동부 직원의 불친절을 고발하는 내용이지만 내부 직원의 근태를 다룬 것도 올라 있다.‘추석연휴 시작 전날 모 간부가 퇴근시간도 안 됐는데 빠져나가는 것을 봤다.’ ‘근로자의 생계가 달린 체불임금에는 뒷짐만 지고,국민의 세금만 빨아먹는 행정 제발 그만하라.’ 등이 그것이다. 최근 노동부가 청와대에 보고한 노사관계 개혁방향에 대해 ‘노동자의 권익옹호는 고사하고 오히려 노동운동을 억압하고 있다.’고 비난하는 글도 줄을 잇고 있다. 반면 같은 사회부처인 환경부 게시판에는 하루 동안 10여건의 글이 오르고 있으나 환경부를 비난하는 글은 거의 눈에 띄지 않고 있다.그러나 노동부 게시판은 절반 이상이 노동부를 질타하는 내용이어서 대비된다. 김용수기자 dragon@
  • 태풍 ‘매미’ 한반도 상륙때 盧대통령 연극 관람 논란

    노무현 대통령이 제14호 태풍 매미가 한반도에 상륙한 지난 12일 저녁에 연극을 관람한 것으로 드러나,논란이 일고 있다. 자민련 정우택 의원은 22일 국회 행자위 국정감사에서 “태풍 매미가 들이닥친 지난 12일에 대통령 부부가 아들 부부 등과 함께 연극을 관람했다는 얘기가 있다.”면서 “만약 그랬다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한나라당 목요상·원유철 의원 등도 가세했다.목 의원은 “대통령이 공무원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 시간에 한가로이 연극이나 보고 경제부총리는 골프나 친다면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하겠느냐.”고 비판했다. 청와대 윤태영 대변인은 이에 대해 “대통령은 12일 오후 6시부터 부인 권양숙 여사 및 아들딸 부부,문희상 비서실장 부부 및 자제,김세옥 경호실장 부부 등과 함께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를 관람한 뒤 식사했다.”면서 “대통령 부속실이 추석연휴 일정으로 준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통합신당을 제외한 각 정당에서는 일제히 대통령의 대국민사과 등을 요구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 장전형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전 국민이 걱정 속에 기상예보에 촉각을 세우고,재해관련 공무원은 비상근무를 하고 있던 시기에 대통령이 연극을 관람한 것은 참으로 유감”이라고 밝혀 민주당이 사실상 ‘야당’이 되었음을 보여주었다. 한나라당 박진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대통령으로서 기본책무를 포기하는 것으로 노 대통령의 진지한 반성과 사과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풍 상륙 당시 노 대통령이 연극을 관람한 사실이 알려지자 청와대와 정당,언론사 등의 인터넷 게시판에는 이날 오후에만도 비난성 글들이 대거 오르는 등 네티즌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게 나타났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새달 아파트 7만5000가구 쏟아진다

    다음달 전국에서 새 아파트 7만 5000여가구가 분양된다.또 완공 아파트 2만 5000여가구가 새 주인을 맞는다.신규 분양 아파트의 절반,입주 아파트의 60% 이상이 수도권에 몰려 있어 수도권 집값 하락을 부채질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 분양 아파트 공급 풍성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0월 중 전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총 7만 5700여가구다.9월 아파트 물량보다 1만여가구 늘어났다.신규 물량이 급증한 것은 건설사들이 경기위축,사업지연,추석연휴 등으로 분양 시기를 미뤘던 물량을 쏟아내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일반 아파트는 주상복합 아파트 8700여가구를 뺀 6만 7000여가구.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는 3만 5000여가구가 공급된다.일반 아파트는 경기지역에,주상복합 아파트는 주로 서울에 몰려 있다. 서울에서는 강남지역의 영동주공3단지,방배동 동광,가락동 쌍용스윗닷홈 등이 눈에 띈다.또 남광토건은 송파구 오금동에서 52평형 46가구를 9차 동시분양에 내놓을 계획이다.이수건설은 서초구 방배동에서 45∼63평형 35가구를 분양한다. 경기지역에선 용인시 수지읍 죽전에서 대림산업이 32평형 44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분당 구미동에 붙어 있어 분당 신도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다.안양에서는 성원건설이 안양4동에 24∼41평형 21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대림산업은 구리시 인창동에서 200여가구를,한라건설은 남양주 호평지구에서 24∼33평형 636가구를 분양하기로 했다. 지방 분양 물량도 풍부하다.대전에서는 LG건설이 동구 삼성동 옛 대전산업대학 터에 26∼49평형 106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부산에서는 금호건설이 해운대구 중동에서 33평형 32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코오롱건설은 대구 침산동 대한방직터에 33∼64평형 1349가구를 내놓는다. ●주상복합 공급도 가세 모두 8700여가구가 쏟아진다.서울 3500여가구,대구 1300여가구,경기 1100여가구,부산 900여가구 등이다. 서울에서는 용산구 한강로 대우 센트럴파크가 눈에 띈다.세계일보 터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45∼67평형 643가구로 10월 말 분양 예정이다.내년 상반기에 개통되는 경부고속철도 용산 역사가 주변에 있다. LG건설은영등포구 대림동 주상복합 314가구와,오피스텔 90가구를 10월에 분양할 계획이다.지하철 2호선 구로공단이 걸어서 1분 거리에 있다.삼성물산건설부문이 짓는 광진구 노유동 광진 트라팰리스는 주상복합 32∼64평형 117가구와 오피스텔 23∼42평형 40가구로 구성돼 있다. 성북구 하월곡동에서는 현대건설이 32∼39평형 300가구를,벽산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4리에 242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지방에서는 부산 우동에 대우 트럼프월드마린 232가구가 분양 채비를 하고 있다.대구에선 화성산업이 수성구 사월동에서 711가구를,포스코건설은 순화동에서 13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다만 태풍 피해로 일정이 다소 늦춰질 수도 있다. ●입주 대기 아파트 풍성 서울에서는 올들어 최대 입주 물량인 1만여가구가 새 주인을 맞는다.지난달보다 5000여가구 늘어났다.강남권에서는 서초동 현대슈퍼빌 주상복합 아파트,강북에서는 장안동 현대홈타운이 관심을 끈다. 서초동 현대슈퍼빌은 예술의전당 맞은 편 옛 남부터미널 부지에 들어선 주상복합 아파트로 24∼46층 645가구 규모.62∼102평형으로 강남권 대형 아파트의 인기 상승과 맞물려 주목을 받고 있다.서초구 방배동 래미안1차는 방배2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23∼40평형 303가구다. 수도권 도시에서는 안산 고잔지구에 주공 그린빌11단지 876가구가 눈에 띈다.성남시 하대원동 주공아트빌 1541가구도 대규모 단지다.수요층이 두꺼워 거래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분당 주상복합 아파트도 관심을 끈다.정자동 미켈란쉐르빌 주상복합 아파트 722가구,금곡동 두산위브 656가구가 입주 채비를 마쳤다. 류찬희기자 chani@
  • 盧 독대서 “골프친 건 사생활 문제” 위로/김진표 부총리 밝은 걸음

    추석연휴 제주도 골프 파문으로 의기소침했던 김진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이 최근들어 의욕적인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김 부총리의 달라진 행보는 지난 17일 대(對)러시아 채무조정 서명식 참석차 모스크바로 떠나기 앞서 가진 확대간부회의에서 확연히 감지됐다.이날 회의는 특유의 달변으로 무려 2시간여 남짓 계속돼 점심시간을 넘길 정도였다.김 부총리가 전일의 골프 후유증에서 벗어나 자신감에 차있는 것 같았다고 한 간부는 전했다.골프를 친 사실이 언론에 불거질 때만해도 곤혹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하던 그였다. 이같은 자신감에는 지난 16일 러시아 방문전 노무현 대통령과의 독대가 큰 계기가 된 것 같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모스크바 출국인사차 의례적으로 들렀다고는 하지만,노 대통령이 새정부들어 각료로는 처음으로 김 부총리와 독대를 가졌고,제주도 골프 파문 직후라는 점을 감안하면 적잖은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게 재경부측의 설명이다.경제현안을 비롯해 제주도 골프 파문도 자연스레 얘기된 것으로 전해졌다.김 부총리는 골프파문과 관련해 노대통령으로부터 ‘질타’보다는 위로성 얘기를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노대통령은 “언론의 보도를 이해할 수 없다.미국의 조지 부시 전 대통령도 쿠웨이트 침공때 휴양지에서 골프를 친 적이 있다.”며 “업무시간외에 개인적인 약속을 지키는 것은 사생활문제”라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의 골프에 대한 인식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김 부총리의 표정이 전례없이 밝은 것으로 봐서 노 대통령으로부터 힘을 받은 것 같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그동안 묵묵히 일해온 직원들에게도 힘을 실어주는 경제수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金부총리 태풍기간 골프 물의

    김진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이 추석연휴중 태풍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도에서 골프를 친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재정경제부 등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추석날인 지난 11일 고교동창생끼리 부부동반으로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를 갔다.매년 있는 연례행사로,골프 비용 등은 개인들이 자비로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에 머무는 동안 동창들끼리 골프모임을 가졌고,김 부총리는 13일 오후 귀경했다.그러나 이때는 태풍 ‘매미’의 피해 등으로 ‘비상상황’이었고,12~13일에는 총리 주재로 태풍관련 관계부처 대책회의가 열리던 때였다.이 때문에 동창들끼리의 모임도 중요하지만 태풍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마당에 서둘러 귀경해 경제부총리로서 사태를 적극 수습했어야 하지 않았느냐는 비난이 적지 않다. 김 부총리는 “골프를 친 것은 사실이지만,태풍 피해가 발생한 12일에는 제주에서 전화로 국고 지원 대책 등을 지시했었다.”며 “총리 주재 관계부처 대책회의에는 해당 부처가 아니었기 때문에 반드시 참석할 의무는 없었다.”고 해명했다.주병철기자 bcjoo@
  • 강남 아파트 거래 ‘실종’/매물 사라지고 호가만 하락

    서울 강남의 주택시장이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다.추석연휴가 지났지만 중개업소에는 간간이 문의전화만 걸려올 뿐 거래가 거의 끊긴 상태다.부동산전문가들은 이같은 관망세가 1∼2주 더 갈 것으로 보고 있다.재건축단지의 중소형 아파트(25.7평 이하) 60% 공급을 골자로 하는 ‘9·5대책’에 이은 일반주거지역 종세분화 대책의 영향이다. ●매매계약 포기까지 ‘9·5대책’ 직전에 매매계약을 한 사람 가운데 일부는 위약금을 물고 해약을 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이들은 계약금이 대부분 2000만∼3000만원인 것으로 전해졌다.매매가의 10%인 7000만∼8000만원짜리 계약금을 날리고 해약한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게 중개업소 관계자 얘기다. 가격은 대치동 은마아파트 31평형이 6억 5000만∼7억원선에 형성되고 있다.‘9·5대책’ 이전만 해도 6억 8000만∼7억 4000만원이었으나 추석직전에는 6억 5000만원에 매물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연휴가 지나면서 매물이 자취를 감추면서 매수·매도세가 실종됐다.금탑공인 관계자는 “호가가 ‘9·5대책’ 이전 수준에 근접하는 등 약보합세를 띠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종세분화에서 3종(용적률 250% 이하)을 기대했다가 2종 판정을 받은 청실 아파트의 경우 24평형이 8억원을 호가했으나 현재는 8억원 밑으로 떨어졌다.그렇지만 사려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개포주공 1단지는 15평형이 ‘9·5대책’ 이전에 6억 8000만∼7억원에서 지금은 6억 4500만원대로 떨어졌다.이 아파트의 경우 해약자도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2대책 발표설 나돌아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중개업소나 조사기관마다 상당한 차이가 난다.실제 거래없이 호가중심으로 가격이 발표되기 때문이다.특히 강남 중개업계에는 정부가 제2대책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가격을 일부러 낮춰 부르는 사례도 적지 않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사회 플러스 / 추석연휴 교통위반 작년의 4배

    건설교통부는 15일 이번 추석연휴 동안 적발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사례는 779건으로 지난해 202건보다 4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또 갓길 위반도 101건으로 지난해의 44건보다 역시 크게 늘었다.건교부는 그 원인에 대해 추석을 전후한 단속기간이 지난해 4일에서 올해 6일로 늘었고 신고포상금제도를 실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또 지난해보다 단속 인력을 많이 투입한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 [편집자문위원 칼럼] 태풍 ‘매미’와 입체적 재난보도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 중에 남부지방 일대를 강타했던 태풍 ‘매미’의 충격이 다시 한번 국민들의 시름을 자아내고 있다.도대체 얼마나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났는지,왜 이처럼 강력한 태풍이 발생했는데도 사전경보와 대책이 미흡했는지,향후 피해복구를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궁금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15일 아침 받아 든 대한매일은 이러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적절한 역할을 했다는 생각이다. 특히 1면 첫머리에 ‘태풍사망·실종 115명…국가 기간망 파손 심각’이란 제목으로 이번 태풍피해의 심각성을 알리면서도 ‘정부·예비비·특별교부세 긴급지원…총력복구’라는 부제를 통해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다소나마 위안을 준 것은 균형 있는 편집 자세였다고 할 수 있다.또 3면에서 6면까지 4개 면을 ‘태풍에 할퀸 남부’라는 특집으로 할애하고 11면과 사설을 통해 “기상재해의 근본 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함으로써 입체적인 재난보도를 보여주었다. 즉 3면에 농수산·교통,인명피해,산업·전기 등 분야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4면에는 르포기사를 통해 피해가 컸던 마산시 해운동 상가수몰 현장과 부산항 피해 현황을 살피고 정부의 대책을 점검한 것이나, 5면에서 컨테이너 크레인이 무너진 이유와 함께 도로·철도의 낙석이 많았던 원인을 찾아내서 국도면의 절개지에 대한 새로운 안전규정이 적용돼야 한다고 촉구한 것은 재난보도의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또 6면에 태풍 ‘매미’의 진로와 피해상황을 그래픽과 함께 시간대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은 오늘의 재난을 후일의 교훈으로 삼을 수 있는 자료를 남긴 것이라고 평가하고 싶다.특히 사설을 통해 “방재체제의 전면 재검토를 주장”한 것은 “발 빠른 강제대피령을 발령함으로써 고귀한 인명피해를 막았던 부산서구와 영도구에 비해 사전경보를 발령하지 않음으로써 해일이 오는 줄도 모르고 참변을 당했던 마산시의 사례”를 볼 때 매우 적절한 지적이었다.11면에서도 지적했듯이 지자체 방재인력의 무분별한 감축이 방재체제에 구멍을 나게 했다면 이것은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이처럼 대한매일이 추석연휴라는 취재의 공백기에도 비교적 알차고 풍부한 재난보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9일 지령 2만호의 “처음처럼 하겠습니다”란 다짐이 반영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임영숙 주필은 이 다짐을 통해 “지령 2만호를 맞는 이 아침에도 우리는 지난날을 교훈 삼아 언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옷깃을 여밉니다.초심으로 돌아가 대한매일신보의 창간정신을 되새기면서 시대정신을 이끄는 신문을 만들고자 합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대한매일의 이러한 다짐이 새로운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한매일신보가 그랬듯이 대한매일 역시 민족의 앞날을 먼저 생각하고,새로운 시대의 동인을 먼저 읽고 사상의 자유로운 시장기능을 수행하면서 세상을 보는 대안적 시각을 제시하기 바란다. 또 상업주의나 자사이기주의에 빠져 진실을 왜곡하는 일 없이 독자의 편에서 뉴스를 판단하고 독자와 함께하는 신문으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 초심으로 돌아가 겸허한 마음으로 처음처럼 하겠다는 다짐이 실천됨으로써 독자의 사랑을 받고 독자가 꼭필요로 하는 신문이 될 것이라 믿는다. 김 덕 모 호남대 교수 커뮤니케이션학부
  • 盧, 4대현안 해법찾기 고심

    노무현 대통령은 추석연휴를 마음 편히 쉬지 못한 것 같다.원전수거물 관리시설과 김두관 행자부 장관의 거취 문제 등 현안은 해결되지 않은 채 이라크 전투병 파병 논란,이경해 전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장의 자살,태풍 등의 ‘사건’까지 터진 탓이다.노 대통령의 고심거리도 많아진 셈이다.이 가운데 김두관 장관 문제는 ‘국회 국정감사 이전 사표수리’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이라크 추가파병은 여론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신중히 결정하되,결국 파병쪽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태풍 피해를 얼마나 신속히 복구하느냐와 함께 원전수거물 관리시설 부지문제의 일관성 유지,농업개방 속도조절 문제 등은 관련 국민과 정치권을 설득시켜야하므로 쉽게 풀릴 사안이 아니다. 1.이라크 전투병 파병 노 대통령은 치안을 유지하는 목적의 파병이라고는 하지만,사실상 전투병이라는 지적때문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국제정세와 국민여론 등을 감안해 신중하게 판단하겠다는 입장에서 더 이상 진전된 것은 없다.”면서 “이라크 파병에 긍정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문희상 청와대 비서실장은 “노 대통령은 이라크 파병 문제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면서 “어떻게 하는 게 국익에 가장 적합한 지를 판단해 결정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의료·공병부대를 1차 파병했을 때와는 성격이 다른 데다 노 대통령의 지지층에서 특히 반대가 심할 것으로 예상돼 고민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이 어떻게 나올지도 중요한 변수다.유엔이 명분이 있는 다국적 평화유지군(PKF)을 결성하면,파병을 해도 대(對)국민 및 정치권 설득이 보다 수월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청와대의 핵심 관계자는 “추가파병을 결정한 뒤 유엔이 PKF를 보내기로 하는 게 가장 바람직한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한·미 동맹과 북핵문제에서 실리도 챙기고 명분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2.FTA동의안 처리 청와대는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농업개방협상 반대 시위 중 이경해 전 한농련 회장이 자살한 사건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다룰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처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정치권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FTA 처리에 더 소극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WTO농업협상 결과에 대한 농민들의 거센 반발을 달래는 것도 큰 숙제로 등장했다. 노 대통령은 지난 7월 2일 박관용 국회의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한·칠레 FTA 협정 비준은 개방경제에서 우리 경제가 살아남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개방의 추세에 따라 한·칠레 FTA 협정을 비준해야 하지만,상대적으로 이득을 보는 분야에서 농업을 지원하는 식으로 보완하는 것을 대안으로 생각하고 있다.이와 관련,정부는 국회에 FTA 이행법안도 제출했다. 청와대의 고위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무역으로 발전해왔다.”면서 “무턱대고 한·칠레 FTA를 반대만 할 게 아니다.”고 말했다. 문희상 실장은 “노 대통령은 이번 사태전반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고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3.부안 핵폐기장 건설 김종규 부안군수에 대한 폭행으로까지 이어진 원전수거물 관리시설 부지선정 문제는 해결의 실마리가 좀처럼 풀리지 않은 채 꼬이기만 하고 있다. 정부와 부안주민들 사이에 건설적인 대화는 현재로서는 보이지 않고,평행선만 달리고 있다. 노 대통령은 최근 원전수거물 관리시설 부지선정을 둘러싼 갈등과 관련,“민주주의 사회에서 다양한 의견이 존중돼야하지만 폭력은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의견을 존중하는 것과 명분없는 폭력을 용납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주민들을 설득하기 위한 대화는 계속 하겠지만,군수를 폭행한 주민들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엄정히 처리하겠다는 얘기다. 권오규 청와대 정책수석도 “대화는 하되 법과 원칙대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부지선정을 재고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말도 조심스럽게 나온다.그러나 청와대는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여러 검토를 거친 뒤 선택한 결정이 오락가락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때문으로 해석된다.이번에 또다시 밀리면 원전수거물 관리시설 설치가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고 우려한다. 4.김두관 장관 해임 노 대통령은 지난 7일 기자간담회에서 “국정감사를 앞두고 장관을 바꾸는 법이 어디 있느냐.”면서 “해임건의를 받아들이더라도 호락호락 받아들이지는 않겠다.”고 말했다.새달 중순 끝나는 국회 국감 전에는 김 장관을 해임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었다.하지만 김 장관이 이번 주중 사퇴할 뜻을 공식화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김 장관이 사의를 거듭 표명한 마당에 그의 뜻도 존중해 줘야 하는게 아니냐는 주장이 청와대 내에서 설득력을 얻고 있다. 청와대의 한 핵심관계자는 14일 “김두관 장관은 계속 자리를 지키는 게 대통령에게 부담이 되는 것으로 판단하는 듯하다.”면서 “추석연휴 기간에도 사표를 내겠다는 말을 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문희상 청와대 비서실장은 “김 장관이 사표를 내는 것은 대통령의 의지와 관계있는 대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노 대통령은 사표제출을 만류하지만,김 장관이 사표를 내겠다고 하면 어쩔 수 없지 않느냐는 얘기다.노 대통령도 감사원장 임명동의안과 새해 예산안,경제 및 민생법안 처리 등을 위해서는 한나라당과의 관계개선이 필요하다.오는 17일쯤 김 장관이 사의표명을 공식화하고 직후 노 대통령이 그의 사표를 수리하는 수순이 점쳐지고 있다.김 장관의 자진사퇴로 해임공방이 일단락된다면 첨예한 대치가 예상되던 정국에 일단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곽태헌기자 tiger@
  • 국감 임박·수해·여권 신당 추진/野 소장파 ‘숨고르기’

    ‘추석 민심’을 등에 업고 중진들에 대한 압박을 재개하려던 한나라당 소장파 의원들이 잠시 주춤하는 모습이다.오세훈 원희룡 남경필 박종희 정병국 의원 등은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14일 회동을 갖고 향후 대책을 논의한 끝에 “잠시 속도를 조절키로 했다.”고 남경필 의원이 밝혔다. “국정감사가 임박했고,큰 수해가 난 상황이어서 정치권의 갈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일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는 전언이다.추석연휴기간 불거진 이라크 파병안,WTO협상 논란에다 여권 신당 출현같은 민감한 정치 사안의 등장도 이같은 결정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여권 동향에 촉각 대신,이들은 여권의 움직임을 면밀히 주시하며 여야간 본격적인 정치이슈 선점 경쟁에 나서기로 했다.“민주당 신주류가 추진하는 신당의 윤곽이 가시권에 들어온 만큼,내년 총선에서 화두로 등장하게 될 ‘변화와 개혁’이라는 이슈를 선점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남경필 의원은 “오는 20일쯤 신당이 뜨면 시민단체 등에서 제시한 정치개혁 과제를,실현 가능성과 관계없이 선점해나가려 할 것”이라며 “그럴 경우 내년 총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당과 정치 전반의 개혁과제를 한나라당이 먼저 제기하고 제도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간 당쇄신 문제와 관련,‘정풍운동’엔 뜻을 같이 하면서도 각론에서 이견을 보인 재선그룹을 우군화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키로 했다.오세훈 의원은 “당과 정치를 개혁해야 한다는 데는 초·재선 의원들이 모두 공감하고 있는 만큼 다소 이견이 있더라도 같이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가며 연대를 통한 쇄신파의 세 확산에 주력,하나의 거대한 흐름을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혁안,당론 추진 이같은 움직임은 자신들의 의견을 당의 공식 의견으로 삼으려는 시도로 여겨진다.이날 모임에서는 ▲정치자금 투명화와 ▲공정 경쟁이 보장되는 공천 ▲지구당위원장제 폐지 문제들을 당 정치발전특위 등 공식기구와 논의해서 당의 주요 어젠다로 삼기로 의견을 모았다.아울러 용퇴론에 대해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실시,결과를 발표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한편 이들은 이라크 파병안과 관련,“정부에서 정확한 내용을 밝힌 게 없어 뭘 언급하기에는 빠른 감이 있다.”면서도 “유엔의 승인없는 파병이라면 국민이 동의해 줄 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이지운기자 jj@
  • 수재민을 도웁시다

    기상관측 이래 최고의 강풍과 집중호우 등을 동반한 제 14호 태풍 ‘매미’가 추석연휴에 동·남부지역을 강타해 수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피해주민들과 정부당국은 최선을 다해 피해복구와 구호대책에 나서고 있지만 무엇보다 우리 모두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때입니다.불의의 재난으로 생활의 보금자리를 잃고 깊은 실의에 빠진 피해주민들을 돕기 위해 우리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보내기로 했습니다.수재 의연금·품 모금에 힘을 합쳐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신문협회 전 회원사는 성금접수 시 사진게재 및 ‘금일봉’접수는 일절 금지하고 기탁자 명단은 본문 활자 크기로 게재키로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모금기간 2003년 9월30일까지 ●보 낼 곳 대한매일신보사 문화사업부(02-2000-9753·4 팩스 02-2000-9759) 및 지사·보급소 ●접수 온라인 농협 056-01-053241,우리은행 008-202889-13-101,국민은행 813-01-0170-002(예금주 대한매일신보사) ※송금 후 입금표와 기탁내용을 팩스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철도원 부부 ‘추석 잊은 18년’

    충남 논산 강경역의 역무팀장 박정애(42·여)씨 부부에게 추석은 없다. 선물 꾸러미를 든 귀성 인파로 붐비는 추석 때가 되면 박씨 부부를 기다리는 것은 24시간 비상근무다.남편 성한교(41)씨도 철도청 e비즈팀장을 맡고 있어 이들은 ‘철도 부부’다. 추석날이 되면 남들은 흩어져 사는 가족 친지들이 모여 못다 한 정담을 나누지만 박씨 부부는 도리어 이산가족 신세가 된다.대전 문화동에 집이 있는 박씨 부부는 올해도 어김없이 10일부터 추석연휴 5일 동안 비상근무에 들어간다.남편은 철도청 배차실,박씨는 강경역 역무원으로 흩어진다.처음에는 아이들의 성화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아이들도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어느새 고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으로 자란 아이들은 박씨 부부에게 “파이팅”을 외친다. “홀로 사시다 얼마 전 돌아가신 어머님한테는 불효막심한 자식이지요.” 부부가 가장 죄송스러운 것은 명절인데도 시댁과 친정 어른들을 찾아뵙지 못한 것이다.박씨는 79년 부산역 매표원을 시작으로 역무원이 된 뒤추석을 쇤 적이 없다.특히 18년 전 결혼한 후로는 친정인 부산은 물론이고 충남 서산의 시댁에도 찾아가지 못했다.물론 명절 준비로 바쁜 가족,친지들의 일손을 거들어주지도 못했다.추석 전날 잠시 짬을 내 아이들만 시댁에 데려다 준다.남편 송씨는 아내 박씨가 미안해할 때면 “편안한 귀성을 위해서는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고 위로해 준다. 귀성객들이 들뜬 마음으로 고향으로 달려가고 있을 때 부부가 하는 일은 기차역이나 사무실에서 기차 운행 상황을 살피며 승객들이 무사히 고향으로 가도록 뒷바라지를 하는 것이다.사고없이 명절 승객운송이 마무리되는 것으로 부부는 위안을 삼는다. 박씨는 79년 부산 동주여상을 나와 친척의 권유로 철도원 10급 공채에 합격,여성 철도원의 길로 들어섰다.지난 83년 어느날 가야역에서 철도 수송원으로 근무하던 남편을 만났다.1년여 동안 역 주변에서 만나며 연애를 한 끝에 부부가 됐다.81년 철도고교를 졸업한 남편 성씨는 그동안 역무원수송원,여객전무,운전사령,철도청 배차주임 등 다양한 업무를 맡았다. 박씨 부부는 2년 전부터 마라톤에 뛰어들었다.2001년 10월 춘천마라톤대회(하프)에 출전한 이후 지금까지 매년 4∼5회 완주를 하고 있다. “어렸을 때 추석은 지금보다 훨씬 정겨웠습니다.보따리를 싸들고 친척집을 돌아다니며 떡과 고기들을 맛있게 먹었지요.요즘에는 그런 정겨움이 자꾸 사라져 아쉽습니다.” 후루하타 야스오가 만든 영화 ‘철도원’을 보고 감동했다는 박씨 부부는 올 추석에도 고향은 마음 속으로 그리워만하며 플랫폼에서 승객들을 맞고 있다. 김문기자 km@
  • 메트로 플러스 / 추석연휴 임시 주차장 개방

    경기 성남시는 귀성객들의 주차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추석 연휴기간 10곳 학교운동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개방한다.운동장을 개방하는 학교는 희망대초교·신흥초교·성남여중(이상 신흥2동),태평초교·수진초교(이상 태평3동),성남서중·상원여중(이상 단대동),성남북초교(산성동),성남동중(양지동),왕남초교(고등동) 등으로 자동차 1525대를 주차할 수 있다.개방기간은 10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다.
  • 응급의료정보센터 방문 격려

    김화중(金花中) 보건복지부장관은 10일 오후 2시 인천 중앙 길병원내 인천·서해 권역 응급의료정보센터를 방문,추석연휴를 맞아 비상근무중인 관계자를 위로한다.
  • 2004총선 출마예상 단체장 분석/신당 태풍의 눈 추석 민심 어디로

    전국의 자치단체장들이 내년 총선 출마를 분주하게 저울질하고 있다.자치단체장은 행정가나 공무원이 아니라 ‘정치인’임을 실감케 한다.특히 총선에 뜻을 둔 단체장들은 이번 추석연휴 때 지역구의 민심을 충분히 파악하는 등 ‘정치 1번지 국회’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기·인천 서울에서는 신당 출현 여부 등 불확실한 정치판도로 대부분 구청장들이 아직 확답을 피하고 있다.하지만 구청장 5∼7명의 출마 가능성이 포착되고 있다.현재 김충환 강동구청장만 출마의사를 확실하게 밝힌 상태다.그는 민선 3기 동안 자신이 행정을 이끌어왔던 강동 갑 선거구의 한나라당 이부영 의원이 당을 떠나 자연스럽게 지구당을 맡을 수 있게 된 형국이다. 김동일 중구청장과 현동훈 서대문구청장,한인수 금천구청장의 경우 ‘만약 출마하면’ 고향이나 현 근무지 등 연고가 없는 다른 곳을 택하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출마설이 나도는 인물로는 김희철 관악구청장,고재득 성동구청장,권문용 강남구청장,조남호 서초구청장 등이 꼽힌다. 이 가운데 민주당 출신 김희철 구청장의 출마설이 가장 구체적이다.본인은 출마설을 극구 부인하나,구청장을 두 차례 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신뢰를 착실하게 쌓았고,정치권의 인맥도 만만치않기 때문이다. 경기지역에서는 31명의 단체장 중 3선인 김선기 평택시장측만 출마여부를 묻는 질문에 “밝히고 싶지 않다.”고 말해 고민 중임을 시사했다.김 시장은 연임제한에 걸리고 지역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하는 등 기반이 탄탄해 주변에서는 출마를 확신하는 분위기다.지난 5월 선거법 위반 항소심에서 당선 무효에 해당하는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은 게 걸림돌. 2선으로 지역내 기반이 탄탄한 신중대 안양시장과 원혜영 부천시장,백재현 광명시장,우호태 화성시장 등도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출마설에 오르내린다.원 시장의 경우,노무현 대통령과 친밀해 오래 전부터 총선 출마설이 나돌았다.청와대나 민주당 쪽에서도 그의 출마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초선 단체장이 많은 인천에서는 출마 예상자가 많진 않지만 김홍섭 중구청장과 윤태진 남동구청장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김 구청장은 지역에서 신망이 두텁고 재선이어서 출마에 따른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하며,이 지역 민주당 지구당위원장이 공석이기 때문에 본인의 결심만 남은 상태다.윤 구청장은 정치 지향적인 데다,지역에 상당한 지지세를 확보하고 있다. 서울 조덕현·송한수·류길상·황장석 의정부 한만교·성남 윤상돈 수원 김병철·인천 김학준기자hyoun@ ■대구·경북 대구시에서는 임대윤 동구청장,이명규 북구청장,황대현 달서구청장 등 3명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재선인 임 구청장은 일찌감치 출마의사를 밝혔다.그는 최근 북한을 방문하는 등 정치적 이미지 심기에 나서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인다.3선이자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지낸 황 구청장도 최근 출판기념회를 갖는 등 출마 의지를 다지고 있다.이들은 모두 한나라당 공천을 염두에 두고 있는 눈치다. 경북에서는 박팔용 김천시장의 출마가 조심스럽게 예상된다.박 시장의 측근은 “박 시장이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며 출마설을 일축했으나 대한매일 설문조사에서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응답해 여운을 남겼다.출마설이 계속 나돈 김우현 영덕군수의 경우,김찬우 현 의원이 비리에 연루돼 재출마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유리한 입장.그러나 김 군수 자신도 뇌물수수혐의로 기소돼 선고공판을 기다리고 있어 공판 결과에 따라 출마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김상순 청도군수의 출마설도 흘러나온다.영덕과 마찬가지로 현역의원이 비리에 연루돼 지역구가 무주공산이기 때문이다.최근 부군수 인사 문제로 경북도와 마찰을 빚으면서 오히려 인기가 올라간 것도 출마설을 부추긴다. 대구 한찬규·황경근·김상화기자 cghan@ ■대전·충남·충북 충남에서는 김낙성 당진군수의 출마설이 나돈다.3선으로 지구당위원장까지 맡고 있는 김 군수는 10년 가까이 재임하면서 바닥 표를 다졌고,비교적 청렴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대전에서는 임영호 동구청장,이병령 유성구청장,오희중 대덕구청장 등의 출마가 예상된다.임 구청장은 재선으로 한나라당 이양희 의원과 김칠환 지구당위원장,민주당 후보 등과 경합이 예상되나 인기가 높아 승산이 있다는 평이다.연구원 출신인 이 구청장은 대덕연구단지라는 튼튼한 지지 배경을 갖고 있다. 충북에서는 이시종 충주시장,유봉열 옥천군수의 출마가 유력하다.이 시장의 경우 한나라당 지구당위원장인 한창희(전 한나라당 도지부 사무처장)씨와의 당내 교통정리가 관건.3선 과정에서의 시정(市政) 공로나 지역 지지기반으로 보아 당 공천을 받지 못할 경우 무소속 출마가 유력시 된다. 유봉열 옥천군수는 심규철(한나라당) 의원이 현역인 보은·옥천·영동 선거구 출마가 예상된다.군별 지역색이 매우 강한 점과,지역구 의원이었던 이용희씨와의 당내 공천 경쟁이 열쇠. 대전 이천열 청주 한만교기자 sky@ ■강원·제주 심기섭 강릉시장과 김일동 삼척시장,김원창 정선군수 등 3선 단체장들의 출마가 예상된다.그러나 아직 선거구가 확정되지 않았고,지역여론도 엇갈리고 있어 출마에 대한 공식입장을 유보한 상태다.심 시장은 “아무런 얘기도 하지 않고 시정에만 몰두해 왔는데 주변에서 말들이 많아 곤혹스럽다.”며 외풍을 경계하면서도 출마여부에 대해서는 입장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김 군수는 “지지자들이 총선 출마를 권유하고 있으나 선거구 조정 등 현안이 많아 결정하기 힘들다.”는 반응이다. 제주는 단체장 가운데 출마 예상자는 없다. 춘천 조한종 제주 김영주기자 bell21@ ■부산·울산·경남 부산지역에선 여성인 허옥경 해운대구청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박대해 연제구청장,유재동 수영구청장의 출마도 예상된다.허 구청장은 최근 정치권이 배려하고 있는 여성인 데다 40대의 참신한 신인이란 점이 장점이다.반면 초선 구청장이 벌써 국회의원을 노린다는 비판은 걸림돌.공천이 안될 경우 비례대표(전국구) 자리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대해 구청장 주변에선 신당 출현 등 변수를 점검하며 관망하는 분위기가 풍긴다.노무현 대통령과 동문이며 신상우 전 의원이 선배인 관계로 개혁신당으로의 출마도 배제할 수 없는 입장. 울산은 재선인 이채익 남구청장의 출마가 유력하다.이 구청장은 현재 단일 선거구인 남구(8월 말 현재 인구 34만 5447명)가 2개 선거구로 분구되면 출마할 뜻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그는 “기회가 되면 정치단계를 높여보고 싶지만 변수가 많고 또 현역 단체장이어서 조심스럽다.”면서도 “선거구 분구 상황을 지켜본 뒤 신중하게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에서는 송은복 김해시장,김병로 진해시장,이상조 밀양시장,황철곤 마산시장 등의 출마설이 나돈다.특히 설문조사와 달리 이번 임기로 퇴진하는 3선 단체장의 출마설은 보다 구체적이다.송 시장은 현재까지 극구 부인하고 있으나 지역에선 출마를 거의 확신하는 분위기다. 김해시의 인구가 40만명을 넘어서 분구가 확실시되는 것도 출마설을 부채질한다. 이상조 밀양시장은 한때 김혁규 지사와 함께 신당으로 옮겨 출마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았다.측근들은 김용갑 의원과의 친분과 본인의 연령 등을 고려해 출마하지 않을 것으로 보지만 지역에선 관측이 다르다.재선인 황철곤 시장과 측근들은 펄쩍 뛰고 있지만 황 시장은 최근 마산합포 선거구의 조직점검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창원 이정규·부산 김정한 울산 강원식기자 jeong@ ■광주·전남·전북 광주지역에선 재선이면서 유일하게 무소속으로 당선됐던 김재균 북구청장이 재야·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두꺼운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다.이를 토대로 무소속으로 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구청장에 당선된 만큼 총선 후보로도 유력히 거론되고 있다.김 구청장은 그러나 “총선 출마의 뜻은 결코 없다.”며 출마설을 완강히 부인했다. 전북은 지역구마다 새로운 입지자(立志者)들이 넘친다.민주당이 신·구주류로 나뉘어 분당되면 입지자들이 난립할 것으로 예상된다.출마가 예상되는 도내 3선 단체장은 곽인희 김제시장,임수진 진안군수,김세웅 무주군수 등 3명.이들은 현행법상 더 이상 단체장을 계속할 수 없어 자천타천으로 출마자로 거론되고 있다. 재선인 김완주 시장과 최진영 남원시장 역시 전주시 완산구가 분구될 경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김 시장은 지명도가 높고 기존의 조직도 탄탄해 총선에 출마할 경우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곽 시장은 일찍이 총선출마 예상자로 분류돼 왔다. 장성원 현 지구당위원장이 대선때 이인제 후보진영의 중요한 위치에 있었고,최근엔 구당파로 분류돼 신당에선 참신한 이미지의 곽 시장을 공천할 가능성이 높다. 임수진 진안군수와 김세웅 무주군수도 강력한 도전자.이들은 민선2기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하고도 무소속으로 당선될 만큼 상당한 지역기반을 갖고 있다. 전남에서는 단체장 3선 경력의 민화식 해남군수만 출마를 밝힌 상태.평소 지역구 관리를 꾸준히 해왔고 경쟁력도 있다는 게 안팎의 평가다.얼마 전 부인이 군 보조사업자 명단에 올랐다가 뒤늦게 포기하는 등 구설수에 오른 점이 흠. 전주 임송학 광주 최치봉·남기창기자 shlim@
  • 연휴내내 흐리고 비

    3900만여명이 한가위 ‘민족대이동’에 나섰다. 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9일 전국의 철도역과 고속터미널,공항 등에는 이른 아침부터 귀성객의 발길이 이어졌다.이번 추석은 주말까지 닷새간 연휴가 이어지면서 귀성객이 분산돼 비교적 여유있는 고향길이 예상되지만,이날 오전부터 중부지역에 내리기 시작한 비로 곳곳에서 극심한 교통난이 빚어졌다. 특히 올해 추석 연휴에는 전국적으로 흐리거나 비 오는 날이 계속돼 보름달을 볼 수 없을 전망이다.13일과 14일에는 9주째 주말비가 내려 귀경길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한국도로공사는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10일과 귀경이 시작되는 14일 전국의 고속도로에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측은 이날 평소 주말 수준인 32만 7000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갔다고 밝혔다.도로공사 관계자는 “귀성 행렬이 절정을 이루는 10일에는 승용차로 서울∼부산 10시간 이상,서울∼광주 9시간30분,서울∼대전 4시간30분쯤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강남 고속버스터미널측은 1,2분 간격으로 임시버스를 투입,시민들이표를 구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다.철도청은 평소보다 21% 늘어난 678편 4109량의 열차를 투입했지만 전 좌석이 매진됐다. 한편 연휴 첫날인 10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강원 영동과 충청 이남 지역은 한때 비가 온 뒤 점차 갤 전망이다.10일까지의 예상강수량은 ▲중부,전북,경북 20∼60㎜ ▲전남,경남,제주 10∼40㎜이다.11일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연휴의 막바지인 13,14일에는 북상중인 제14호 태풍 ‘매미(Maemi)’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이번 비는 15일쯤 그칠 것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연휴 기간 동안 최저 기온은 11∼21도,최고기온은 19∼28도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13일부터 호남,충청,제주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이세영 이두걸기자 sylee@
  • 메트로 플러스 / 추석연휴 병원·약국 당번제

    서울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10∼14일 응급환자 진료와 약국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비상대책에 들어간다. 연휴기간 중 각 자치구에서는 보건소별로 교대 진료를 실시한다.병ㆍ의원과 약국은 권역별로 당직이나 당번제로 운영한다.응급환자 발생시 자치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조하거나 응급환자정보센터(국번 없이 1339)를 참조하면 된다.
  • 한가위 특집 / 한가위 교통 올 가이드

    건설교통부는 올 추석연휴의 경우 귀성길은 오는 10일(수요일),귀경길은 12일에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추석 연휴동안 지역간 이동 인원이 3942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보통때보다 4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지난해 동기대비 9.4% 증가한 총 2179만대로 이 가운데 수도권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413만대로 전망했다.지난해에 비해 6.4% 증가한 수치다. ●사상최대 3942만명 이동 예상 이번 추석은 10∼12일까지 3일간의 추석 연휴와 13일 토요일,14일 일요일이 겹쳐 사상 최대의 이동이 점쳐진다.귀경길은 주말과 이어지는 까닭에 교통수요가 분산,교통체증이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승용차를 이용하면 귀성때에는 서울∼대전이 5시간20분,서울∼부산 10시간,서울∼광주 9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귀경때에는 서울∼대전 5시간,서울∼부산 9시간 50분,서울∼광주 7시간 20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량 분산 및 통제구간 경부고속도로 서초IC∼신탄진IC 구간에서는 상·하행선 모두 9일 낮 12시부터 12일 자정까지 버스전용차로제가 실시된다.고속도로IC 진출입은 귀성때에는 경부고속도로IC 중 잠원·반포·서초·양재·수원IC를 9일 정오부터 11일 정오까지 통제하되 잠원·서초IC는 진출입 모두를,반포·수원IC는 진입을,양재IC는 진출만 통제한다.반포·서초IC에서는 P턴 진입만 허용한다.그러나 귀경때에는 고속도로IC 진출입을 통제하지 않을 방침이다. ●확장공사중인 도로 임시 개통 건교부는 추석 연휴기간 중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확장 공사중인 영동고속도로 호법JCT∼여주JCT 구간,15㎞를 5일 오후 4시부터 임시개방하고 국도 15호선 고흥 남양∼보성 벌교 14.5㎞ 등 국도 20개 구간 108.3㎞을 오는 9일 0시부터 15일 자정까지 7일간 임시 개통할 계획이다. ●수도권 지하철·좌석버스 연장운행 심야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수도권에서는 13일∼15일 3일 동안 전철 및 지하철과 서울역·영등포역·강남고속터미널·동서울터미널 및 남부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좌석버스를 새벽 2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김문기자 km@
  • 재계 총수들의 추석연휴는…

    ‘정중동(靜中動)’.재계 총수들의 추석 행보를 한 마디로 표현하면 이렇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이건희 삼성회장,구본무 LG회장,손길승 SK회장 등 대부분의 재계 총수들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중 국내에 머물며 하반기 경영 및 신사업 구상에 몰두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이 회장은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경영구상을 하며 추석 연휴를 보낼 계획이다.특히 ‘나라를 위한 천재키우기’와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 달성’ 등 신경영 2기의 테마로 내세운 각종 현안의 실천방안 구상에 몰두할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순방한 유럽 강소국의 경쟁력에 대한 연구와 그룹의 새로운 주력사업 등도 이번 연휴기간중 생각을 정리키로 했다. LG 구 회장은 추석 당일 서울 성북동 구자경 명예회장 댁에서 차례를 지낸 뒤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하반기 경영구상에 들어간다.몇년전부터 주창해온 ‘1등LG’ 구현과 하반기 수출확대 방안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매년 명절 때마다 해외 현지법인 직원들을 격려 방문했던 SK 손 회장은 ‘풍전등화’ 위기에 놓인 그룹의 진로를고민하는데 총력을 집중해야 할 형편이다.최태원 회장이 수감중인 데다 비자금 사건으로 본인마저 검찰 조사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현대·기아차 정몽구 회장은 12일까지 유럽방문을 하며 적극적인 경영행보를 펼칠 계획이다.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참관한 뒤 유럽 지역 판매증대와 적극적인 시장확대를 위해 딜러단과 만나 수출확대회의를 주관한다. 한편 박용오 두산 회장과 김승연 한화 회장은 선영을 다녀온 뒤 자택에서 휴식을 취할 계획이고,조양호 한진 회장도 공식일정을 잡지 않았다. 박홍환기자 st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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