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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맨이돌아왔다’ 삼둥이 만세 사랑이와 제주도 재회

    ‘슈퍼맨이돌아왔다’ 삼둥이 만세 사랑이와 제주도 재회

    ‘슈퍼맨이돌아왔다’ 삼둥이 만세 사랑이와 제주도 재회 슈퍼맨이돌아왔다 삼둥이 ‘슈퍼맨이돌아왔다’ 삼둥이가 추사랑과 다시 만나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6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75회에서는 ‘자연이 키우는 아이들’편이 전파를 탄다. 최근 삼둥이는 추사랑과 제주도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특히 만세는 공항에 등장하자마자 사랑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두 가족은 제주도 나들이에 나섰고, 돌고래 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만세는 홀로 물 위에 남아 오열했다. 만세는 어디를 가나 항상 곁에 있던 아빠와 자신의 분신인 대한, 민국 형들이 없다는 사실에 잔뜩 겁에 질린 표정으로 37개월 인생 중 최대 위기에 봉착한 듯 서럽게 눈물을 토해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만세가 도대체 왜 혼자 물 위에 표류하게 된 건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선과 묵은 본디 하나지요”

    “선과 묵은 본디 하나지요”

    “선(禪)과 붓글씨는 둘이 아니지요. 수행자들은 그래서 서예라 부르지 않고 서도(書道)라고 말합니다. 이 또한 도를 닦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조계종 원로 의원이자 법주사 조실인 월서(80) 스님이 동남아 오지 마을을 돕기 위한 서예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여는 자비나눔의 ‘천호월서선사 산수전’이 그것. 원효·무학·나옹·서산 대사 등 고승부터 근현대 역대 선지식들의 오도송, 열반송을 소재로 한 서예작품 400여점이 선보인다. 스님이 소장하거나 찬조받은 작품 30여점도 함께 전시된다. 월서 스님은 1956년 전남 구례 화엄사에서 금오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선승이다. 한국전쟁이 끝난 뒤 전투경찰로 징집돼 지리산 공비토벌작전에 투입된 지 사흘 만에 입대 동기 2명의 전사를 겪었다고 한다. 군 병역을 마친 뒤에도 숱한 희생자를 생각하며 고통에 시달리던 중 지리산 실상사 약수암으로 금오 스님을 찾아가 “나고 죽는 것보다 큰 일은 없으니 그 생사 일대사를 해결하려면 출가하라”는 말을 듣고 곧바로 출가했다. 조계사와 불국사 주지, 중앙종회의장, 호계원장 등을 거쳐 현재 조계종 원로 의원과 법주사 조실, 직할교구 봉국사 주지를 맡고 있다. 월서 스님은 지난 30여년 동안 ‘선묵일여’(禪墨一如) 정신으로 수행정진해 온 선사로 유명하다. 스님은 “선과 서예는 수행과 연습에 고비가 있다는 공통점을 갖는다”며 “서예는 외롭게 붓과 씨름하는 작업인데 고비마다 뛰어넘고 수행과 정진을 이어 가야 맑고 고요함에 이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월서 스님이 2012년 설립한 ‘사단법인 천호희망재단’의 국제구호 활동의 일환이다. 스님은 그동안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네팔 등지에서 학교 건립은 물론 교과서, 학용품, 컴퓨터 지원 등 현지 교육 불사에 앞장서 왔다. 자비나눔 전시회도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7년 스님의 작품 130여점을 출품한 전시회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북한 동포와 외국인 노동자를 돕는 기금으로 보시했다. 그 불사를 후원이나 협찬 없이 오로지 혼자 힘으로 해냈다. “자칫 잘못하면 업을 짓게 돼요.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하는 게 낫지요.” 스님은 이번 전시를 놓고 “어쩌면 마지막 서예 전시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더욱 정성을 다했으며 동남아 오지 교육 불사의 대업을 위한 작품 전시라는 측면에서 정신을 가다듬지 않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원로 서예가인 구당 여원구 화백은 “월서 스님 글씨에는 추사의 기상이 서려 있다”며 “글씨에 뼈가 있고 작품을 마주하면 옷매무시를 가다듬을 만큼 청정한 기상이 뿜어져 나온다”고 밝혔다. 전시회 수익금은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네팔 등 동남아 오지 마을의 학교 건립과 장학금으로 전액 지원된다. 월서 스님은 “선지식 스님들의 오도송과 열반송을 서예 작품으로 하여 삼라만상의 진실을 깨닫고 답답하던 마음이 홀연히 열리는 대오하는 마음을 갖게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속박과 번뇌, 미망과 아집에서 벗어난 적멸의 순간을 직접 친견하는 느낌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의미를 밝혔다. 글 사진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눈물 펑펑 왜?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눈물 펑펑 왜?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사촌 언니 유메와의 이별에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사랑이 도쿄를 찾은 유메와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추사랑은 유메와 며칠간을 함께 보낸 후 맞은 이별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 이어 유메도 눈물을 쏟았고 추사랑은 “유메 언니가 안 갔으면 좋겠다”는 말로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추성훈은 “다음에 또 좋은 곳을 가자”고 위로했다. 이후 유메는 외삼촌과 함께 떠났고 추사랑은 유메를 보지 못한 채로 돌아와 추성훈의 품에 안겨 울음을 터뜨렸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돌강이 흐른다…세월을 빚는다

    돌강이 흐른다…세월을 빚는다

    비슬산(琵瑟山, 1084m)은 흔히 ‘대구의 어머니 산’이라 불린다. 대구를 상징하는 팔공산에 빗댄 표현이지 싶다. 산정에는 옹골찬 바위들이 시립해 있고, 비탈을 따라서는 금방이라도 쏟아져 내릴 것 같은 암석들이 널려 있다. 말잔등 같은 능선 위엔 참꽃(진달래) 군락지가 광활하게 펼쳐져 있다. 부드럽게 팔을 뻗은 지맥들은 대구의 들녘과 굽이치는 낙동강을 깊게 껴안는다. 그 위로 석탑 한 기가 다소 힘겨운 듯한 자태로 서 있다. 대견사지 삼층석탑이다. 어렵사리 세월의 강을 건너오느라 외모는 다소 남루해졌지만, 꼿꼿한 기상만은 잃지 않은 듯하다. 비슬산은 4월이 되면 늘 산꾼들의 머릿속을 맴돈다. ‘참꽃’ 때문이다. 해마다 봄이면 정상 아래 너른 고위평탄면에 참꽃이 만든 연분홍 세계가 펼쳐진다. 이 모습 보려고 산꾼들이 그야말로 장사진을 친다. 하지만 비슬산이 산꾼을 불러 모으는 이유는 이뿐 아니다. 세월의 흔적 켜켜이 쌓인 암석들이 펼쳐 낸 ‘장사진’도 꽃 못지 않게 볼 만하다. 비슬산을 ‘암석 전시장’이라 부르는 건 이 때문이다. ●산비탈 바위들이 강물처럼 흐르는 듯… 비슬산은 대구 달성군과 경북 청도군에 걸쳐 있다. 비슬산 휴양림에서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오른쪽으로는 암괴류(岩塊流, 천연기념물 제435호)가, 왼쪽으로는 너덜지대가 펼쳐진다. 암괴류는 둥글거나 각진 바위덩어리들이 산비탈이나 골짜기를 따라 아주 천천히 흘러내리면서 쌓인 것을 일컫는다. 바위들이 강물처럼 흐르는 모습을 하고 있어 ‘돌강’ 또는 ‘바위강’이라 부른다. 비슬산 암괴류는 해발 약 1000m의 산정에 터를 잡은 대견사 인근부터 시작된다. 여러 개의 암괴류가 각기 다른 산비탈을 따라 내려오다가 해발 750m 지점에서 합류해 450m 지점까지 이어지는데 길이 약 2㎞, 최대 폭 80여m에 달한다. 세계 최대 규모다. 기이한 형태의 암석들을 병풍처럼 두른 대견사는 개창 연대가 신라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일연스님이 고려 고종 4년(1227) 22세 때 승과 선불장에 장원급제한 뒤 초임 주지로 22년간 주석하면서 ‘삼국유사’ 집필을 구상한 사찰이기도 하다. 대견사는 일제강점기 때 폐사됐었다. 경내 일곱 건축물의 가람배치(칠당가람, 七堂伽藍)가 일본의 대마도를 바라보는 형태를 하고 있다는 게 이유였다. 산정에 높이 앉은 대견사가 째려보는 탓에 일본인의 기가 꺾인다는 것이다. 이후 흔적으로만 남았던 ‘대견사지’ 위에 현재의 대견사가 중창된 건 지난해 3월 1일이었다. 일제에 항거해 만세운동을 벌였던 3·1절에 산문을 열어 강제 폐사의 수모를 씻겠다는 뜻이 담겼다. ●100여년 만에 복원된 신라시대 대견사 절집 앞은 절벽이다. 이 깎아지른 암봉 위로 석탑 한 기가 서 있다. 신라시대 세워진 대견사지 삼층석탑(유형문화재 제42호)이다. 수차례의 전란과 강제 폐사에 이어 지난 2009년 낙뢰를 맞아 탑 일부가 훼손되는 고난을 겪으면서도 옛 모습를 잃지 않고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 석탑 주변은 그야말로 암석 전시장이다. 앞으로는 암괴류가 폭포처럼 쏟아져 내린다. 특이한 형상을 한 ‘토르(tor)’도 곧잘 눈에 띈다. 토르는 부분 침식 과정을 거치는 동안 자잘한 물질은 제거되고 특이한 형태의 모습만 남게 된 대형 화강암이다. 석탑 주변의 거북바위, 부처바위, 형제바위, 스님바위 등이 토르다. 특히 톱(칼)바위는 토르이면서도 비슬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너덜의 형성 과정을 잘 보여 주고 있다. 대견사 위에서부터 비슬산 정상 아래까지는 고위평탄면이 펼쳐져 있다. 봄이면 참꽃이 무리 지어 피어 방문객을 경탄케 하는 곳이다. 해마다 4월 하순께 절정을 이루는데, 올해는 18일부터 참꽃 축제가 열린다. ●문익점 후손들이 절터에 일군 인흥마을 비슬산의 지맥이 안온하게 감싼 땅 화원읍에 남평 문씨 세거지지인 인흥마을이 있다.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목화씨를 들여온 문익점의 후손들이 인흥사 절터 자리에 일군 마을이다. 인흥사는 일연이 삼국유사를 집필한 곳으로 전해지는 절집이다. 마을에 들면 날아갈 듯한 처마의 한옥들과 세월의 흔적이 더께로 쌓여 있는 돌담길, 그리고 오래된 나무들이 단박에 이방인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선 후기 건축양식을 잘 보여 주는 살림집과 재사, 문고 등이 돌담을 경계로 빼곡하게 들어찼다. 대부분의 집들은 문이 잠겼다. 실제 주민들이 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흙을 이겨 만든 돌담 사이를 걷는 것만으로도 수백년의 시간을 거슬러 오른 듯한 정취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 관광객을 위해 문을 연 집은 종가인 죽헌종택과 수백당이다. 특히 노송과 어우러진 수백당의 정취는 정말 일품이다. 주로 손님을 맞거나 일족의 모임 장소로 이용됐던 곳으로, ‘우물 정’(井)자 형태의 우물과 대나무로 경계를 이룬 뒷간 등이 옛 건물과 그림처럼 어우러졌다. 마을의 가장 안쪽에 터를 잡은 광거당(廣居堂)에도 추사 김정희가 쓴 현판 등 볼거리가 많지만 아쉽게도 자물쇠로 굳게 잠겨져 있다. ●천리마 한 쌍의 전설 깃든 마비정 벽화마을 인흥마을에서 산자락을 거슬러 오르면 마비정(馬飛亭) 벽화마을이다. ‘비무’와 ‘백희’ 등 천리마 암수 한 쌍의 애달픈 전설이 깃든 마을이다. 대도시 대구에 속해 있지만, 대중교통이라곤 하루 8번 운행하는 군내버스가 고작일 정도로 도심 속 오지로 꼽히기도 한다. 마을에 들면 토담을 따라 그려진 벽화들이 외지인을 맞는다. 쟁기질하는 황소, 난로 위에 도시락을 빼곡하게 올려놓은 옛 교실 풍경 등 향수를 자극하는 벽화들이다. 200년 된 초가집과 동네 할머니들이 음료수와 과자 등을 파는 이른바 ‘점방’도 시선을 끈다. 화원읍 낙동강 변의 사문진나루터는 우리나라 최초로 피아노를 들여온 장소다. 마비정 벽화마을에서 15분 남짓한 거리다. 안내판은 1900년 3월 대구에 온 미국인 선교사 사이드보탐 부부가 미국에서 가져온 피아노를 배편으로 사문진나루터까지 싣고 온 뒤 대구 시내 사택으로 옮겼다고 적고 있다. 당시 피아노 소리를 처음 들은 지역 주민들은 빈 나무통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신기하게 여겨 ‘귀신통’이라 불렀다고 한다. 이를 기념해 ‘귀신통 납시오’란 조형물과 피아노 장승 등도 세웠다. 사문진나루터는 1932년 나운규 주연의 ‘임자 없는 나룻배’가 촬영된 곳이기도 하다. 일제강점기 ‘조선의 3대 명화’로 꼽히는 ‘임자 없는 나룻배’는 일제에 항거하는 민족정신과 리얼리즘이 결합된 우리 영화의 대표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기념하는 조각상이 나루터 초입에 세워져 있다. 글 사진 대구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53) →가는 길 : 비슬산 대견사는 중부내륙고속도로 현풍나들목으로 나가 현풍·비슬산자연휴양림 방향으로 좌회전한 뒤 이정표대로 따라가면 된다. 인흥마을, 마비정 마을 등을 먼저 보겠다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인 화원·옥포 나들목으로 나오는 게 낫다. 직선거리로는 남대구나들목이 가깝지만 대구 시내를 관통해야 해 시간이 많이 걸린다. 비슬산 휴양림에서 대견사까지는 ‘반딧불이 전기차’를 타고 오른다. 휴양림 주차장에서 대견사 입구까지 5.8㎞를 운행한다. 소요시간은 편도 30분으로 길다. 급경사와 급커브가 반복되는 산길이라 속도를 낼 수 없기 때문이다. 요금은 어른 5000원, 어린이 3000원(이상 편도)이다. 비슬산 자연휴양림 614-5481. 휴양림에서 걸어서 대견사까지 오르는 건 편도 1시간 30분 이상 소요된다. 대견사 뒤편의 능선에 진달래가 본격적으로 피기 시작하는 이달 말부터는 교통 체증을 연상시킬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 →맛집 : 달성에서 가장 유명한 먹거리는 현풍면의 곰탕이다. 현풍면 성하리 인근에 원조 현풍할매집곰탕(614-2031) 등 곰탕집들이 몰려 있다. 화원읍 천내리의 교동면옥(634-9222)은 진주식 냉면을 내는 맛집이다. 대구 시내 쪽에선 안지랑 곱창골목이 유명하다. 푸짐한 돼지곱창구이를 내는 집들이 길 양쪽으로 40여곳이나 늘어서 있다. 이곳의 가게들은 재료를 공동으로 구매한다. 구입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다. 그 덕에 매콤한 양념의 돼지곱창 한 바가지를 불과 1만원 안팎에 맛볼 수 있다. 북성로 철물 공구 골목은 밤이면 포장마차촌으로 변한다. 얇게 저민 돼지고기를 연탄에 구워 먹는 불고기집들이 많다. →잘 곳 : 달성 쪽에선 비슬산자연휴양림을 추천할 만하다. 다양한 형태의 숙소가 진달래 핀 산자락 속에 조성돼 있다. 가창면 삼산리, 성서공단 등에 모텔들이 있지만 낡거나 유흥가와 인접해 만족도는 떨어질 수 있다. 가족단위 여행객이라면 대구 시내에서 숙소를 찾는 게 낫다. 호텔인터불고 대구, 노보텔앰배서더 대구 등 특급호텔을 비롯해 엘디스리젠트호텔, 호텔대구, 대구그랜드호텔, 프린스 호텔 등 수준급 숙소가 있다.
  • 이혼변호사는연애중 조여정, 파격 앞머리 ‘추사랑 스타일?’ 헉 소리나는 동안미모

    이혼변호사는연애중 조여정, 파격 앞머리 ‘추사랑 스타일?’ 헉 소리나는 동안미모

    이혼변호사는연애중 조여정, 파격 앞머리 ‘추사랑 스타일?’ 동안미모 과시 ‘이혼변호사는연애중 조여정’ 배우 조여정이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 제작발표회에서 새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조여정은 15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주말특별기획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조여정은 앞머리를 파격적으로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모았다. 조여정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 고척희 헤어스타일. 드디어 이번 주말 첫 방송. 날아보자 고척희”라는 글과 함께 새롭게 변신한 앞머리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은 죽도록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그토록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 상사로 맞으면서 벌어지는 개운한 복수극과 달달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조여정을 비롯해 연우진, 심형탁, 왕지원, 성병숙, 김갑수 등이 출연한다. 오는 4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조여정 인스타그램(이혼변호사는연애중 조여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삼둥이 위아래, 폭풍양치질 이유는 추사랑? ‘귀여운 몸짓’

    삼둥이 위아래, 폭풍양치질 이유는 추사랑? ‘귀여운 몸짓’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 동물 체험관을 방문했다. 이날 동물 체험관을 방문하기 위해 준비하던 송일국은 삼둥이를 양치시키기 위해 의자에 나란히 앉혔다. 송일국은 “칫솔 빨지 말라”고 주의를 준 후 “사랑이 누나는 양치 잘하는 남자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양치질을 시작한 삼둥이들은 익숙한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양치질을 시작했다. 바로 EXID의 ‘위아래’였다. 삼둥이는 “위 아래 위위 아래”라는 노래 가사에 맞춰 폭풍양치질을 했고, 송일국 역시 ‘위아래’를 따라부르며 호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슈퍼맨’ 사랑+유메, 이쯤 되면 만찢자매? 실사판 공주님? ‘앙증+깜찍’

    ‘슈퍼맨’ 사랑+유메, 이쯤 되면 만찢자매? 실사판 공주님? ‘앙증+깜찍’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추사랑과 사촌언니 유메의 사랑스러운 투샷이 포착됐다. 오늘(12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73회에서는 ‘아빠니까 한다’가 방송된다. 이중 ‘러블리 자매’ 추사랑과 유메가 특급 재회를 했다고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랑의 이종 사촌 언니인 유메는 지난 방송 당시 청초하고 예쁜 외모로 큰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특히 사랑이 ‘유메 바라기’에 등극할 정도로 사이 좋은 ‘자매 케미’를 선보였던 만큼, 사랑과 유메의 재회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사랑과 유메는 지난번 만남 때보다 곱절은 강력해진 러블리 파워를 선보였다. 사진 촬영을 위해 드레스로 갈아입은 사랑과 유메는 그야말로 동화 속에서 막 튀어나온 실사판 공주님. 주변을 환하게 밝히는 꼬마 공주님들의 ‘힐링 투샷’에 주변 모두 흐뭇한 엄마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특히 사랑은 드레스를 고를 때도 “유메 언니랑 똑같은 드레스로 주세요!”라며 못 말리는 ‘유메 바라기’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진 촬영을 할 때도 유메의 옆에 찰싹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으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자매케미’를 선보여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러블리 자매’ 사랑과 유메의 특급 재회 소식에 네티즌들은 “사랑이 유메언니랑 또 만났구나! 정말사랑스러운 자매인듯!”, “사랑+유메 자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네”, “사랑이가 유메 언니 좋아하는 게 사진에서 고스란히 묻어난다”, “사랑+유메 자매케미! 이번에도 기대합니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둥이 ‘위아래’ 부르며 양치…만세 ‘사랑앓이’ 유발한 ‘핑크 의자’는 무엇?

    삼둥이 ‘위아래’ 부르며 양치…만세 ‘사랑앓이’ 유발한 ‘핑크 의자’는 무엇?

    삼둥이 ‘위아래’ 부르며 양치…만세 ‘사랑앓이’ 유발한 ‘핑크 의자’는 무엇? ‘삼둥이 위아래 ’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들이 EXID의 ‘위아래’ 노래에 맞춰 양치질을 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지난 12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삼둥이 대한·민국·만세는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 동물 체험관을 방문했다. 동물 체험관을 가기 위해 준비하던 송일국은 삼둥이에게 “치카치카 하자. 얼른 나와”라고 말한 뒤 신나게 양치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만세는 양치를 하기 위해 핑크색 의자에 앉아 “만세 사랑이 누나 의자에 앉았어요”라고 말해 아직도 ‘사랑앓이’ 중임을 보여줬다. 만세가 앉은 핑크색 의자는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삼둥이의 집에 방문했을 때 앉았던 의자다. 이어 송일국은 EXID의 ‘위아래’를 직접 부르며 양치질 시범을 선보였다. 삼둥이도 “위 아래, 위위 아래” 가사에 맞춰 폭풍 양치질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둥이 ‘위아래’ 부르며 양치…만세 ‘사랑앓이’ 유발한 ‘핑크 의자’ 정체는?

    삼둥이 ‘위아래’ 부르며 양치…만세 ‘사랑앓이’ 유발한 ‘핑크 의자’ 정체는?

    삼둥이 ‘위아래’ 부르며 양치…만세 ‘사랑앓이’ 유발한 ‘핑크 의자’ 정체는? ‘삼둥이 위아래 ’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들이 EXID의 ‘위아래’ 노래에 맞춰 양치질을 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지난 12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삼둥이 대한·민국·만세는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 동물 체험관을 방문했다. 동물 체험관을 가기 위해 준비하던 송일국은 삼둥이에게 “치카치카 하자. 얼른 나와”라고 말한 뒤 신나게 양치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만세는 양치를 하기 위해 핑크색 의자에 앉아 “만세 사랑이 누나 의자에 앉았어요”라고 말해 아직도 ‘사랑앓이’ 중임을 보여줬다. 만세가 앉은 핑크색 의자는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삼둥이의 집에 방문했을 때 앉았던 의자다. 이어 송일국은 EXID의 ‘위아래’를 직접 부르며 양치질 시범을 선보였다. 삼둥이도 “위 아래, 위위 아래” 가사에 맞춰 폭풍 양치질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둥이 ‘위아래’ 부르며 양치…만세는 아직도 ‘사랑앓이’?

    삼둥이 ‘위아래’ 부르며 양치…만세는 아직도 ‘사랑앓이’?

    삼둥이 ‘위아래’ 부르며 양치…만세 ‘사랑앓이’ 유발한 ‘핑크 의자’ 정체는? ‘삼둥이 위아래 ’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들이 EXID의 ‘위아래’ 노래에 맞춰 양치질을 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지난 12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삼둥이 대한·민국·만세는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 동물 체험관을 방문했다. 동물 체험관을 가기 위해 준비하던 송일국은 삼둥이에게 “치카치카 하자. 얼른 나와”라고 말한 뒤 신나게 양치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만세는 양치를 하기 위해 핑크색 의자에 앉아 “만세 사랑이 누나 의자에 앉았어요”라고 말해 아직도 ‘사랑앓이’ 중임을 보여줬다. 만세가 앉은 핑크색 의자는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삼둥이의 집에 방문했을 때 앉았던 의자다. 이어 송일국은 EXID의 ‘위아래’를 직접 부르며 양치질 시범을 선보였다. 삼둥이도 “위 아래, 위위 아래” 가사에 맞춰 폭풍 양치질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둥이 위아래, 폭풍양치질 “사랑이 누나는 양치 잘하는 남자 좋아해”

    삼둥이 위아래, 폭풍양치질 “사랑이 누나는 양치 잘하는 남자 좋아해”

    삼둥이 위아래 “추사랑, 양치 잘하는 남자 좋아해” 폭풍양치질 표정보니 ‘깜찍’ ‘삼둥이 위아래’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가 걸그룹 EXID ‘위아래’ 노래에 맞춰 양치질을 해 눈길을 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 동물 체험관을 방문했다. 이날 동물 체험관을 방문하기 위해 준비하던 송일국은 삼둥이를 양치시키기 위해 의자에 나란히 앉혔다. 송일국은 “치카치카 하자. 얼른 나와”라고 말한 뒤 신나게 양치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어 송일국은 “칫솔 빨지 말라”고 주의를 준 후 “사랑이 누나는 양치 잘하는 남자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양치질을 시작한 삼둥이들은 익숙한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양치질을 시작했다. 바로 EXID의 ‘위아래’였다. 삼둥이는 “위 아래 위위 아래”라는 노래 가사에 맞춰 폭풍양치질을 했고, 송일국 역시 ‘위아래’를 따라부르며 호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처(삼둥이 위아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삼둥이 ‘위아래’ 부르며 양치…만세 ‘사랑앓이’하게 한 ‘핑크 의자’는 무엇?

    삼둥이 ‘위아래’ 부르며 양치…만세 ‘사랑앓이’하게 한 ‘핑크 의자’는 무엇?

    삼둥이 ‘위아래’ 부르며 양치…만세 ‘사랑앓이’하게 한 ‘핑크 의자’는 무엇? ‘삼둥이 위아래 ’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들이 EXID의 ‘위아래’ 노래에 맞춰 양치질을 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지난 12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삼둥이 대한·민국·만세는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 동물 체험관을 방문했다. 동물 체험관을 가기 위해 준비하던 송일국은 삼둥이에게 “치카치카 하자. 얼른 나와”라고 말한 뒤 신나게 양치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만세는 양치를 하기 위해 핑크색 의자에 앉아 “만세 사랑이 누나 의자에 앉았어요”라고 말해 아직도 ‘사랑앓이’ 중임을 보여줬다. 만세가 앉은 핑크색 의자는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삼둥이의 집에 방문했을 때 앉았던 의자다. 이어 송일국은 EXID의 ‘위아래’를 직접 부르며 양치질 시범을 선보였다. 삼둥이도 “위 아래, 위위 아래” 가사에 맞춰 폭풍 양치질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둥이 ‘위아래’ 부르며 양치…만세는 또 ‘사랑앓이’

    삼둥이 ‘위아래’ 부르며 양치…만세는 또 ‘사랑앓이’

    삼둥이 ‘위아래’ 부르며 양치…만세는 또 ‘사랑앓이’ ‘삼둥이 위아래 ’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들이 EXID의 ‘위아래’ 노래에 맞춰 양치질을 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지난 12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삼둥이 대한·민국·만세는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 동물 체험관을 방문했다. 동물 체험관을 가기 위해 준비하던 송일국은 삼둥이에게 “치카치카 하자. 얼른 나와”라고 말한 뒤 신나게 양치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만세는 양치를 하기 위해 핑크색 의자에 앉아 “만세 사랑이 누나 의자에 앉았어요”라고 말해 아직도 ‘사랑앓이’ 중임을 보여줬다. 만세가 앉은 핑크색 의자는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삼둥이의 집에 방문했을 때 앉았던 의자다. 이어 송일국은 EXID의 ‘위아래’를 직접 부르며 양치질 시범을 선보였다. 삼둥이도 “위 아래, 위위 아래” 가사에 맞춰 폭풍 양치질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新 국토기행] 제주 서귀포

    [新 국토기행] 제주 서귀포

    감귤과 올레길의 고장, 우리나라 최남단 항구 도시인 서귀포시는 아름다운 화산섬 제주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이다. 연평균 17~18도의 따뜻한 기온, 그림 같이 펼쳐진 서귀포 칠십리 해안, 천재화가 이중섭의 예술혼이 살아 있는 곳. 서귀포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가 넘쳐 난다. 전국에 걷기 열풍을 몰고 왔던 제주 올레길이 처음 시작한 곳도 서귀포다. 사시사철 올레꾼들의 꼬닥꼬닥 발자국 소리가 이어지고 들판을 가득 메운 노란 감귤밭은 서귀포의 풍요를 말해 준다. 요즘 서귀포에는 중국인들로 넘쳐 난다. 중문관광단지 면세점에는 중국인 쇼핑 관광객이 줄을 잇고 올레길에도 중국어 소리가 왁자지껄 들린다. 과거 남제주군에 속했던 서귀포시는 서귀포항을 중심으로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1981년 자치시로 승격했다가 2006년 7월 고도의 자치권을 가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남제주군과 통합해 행정시로 바뀌었다. 서호동에는 제주 혁신도시가 들어섰고 서귀포 앞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중산간 이곳저곳에는 중국자본의 대규모 휴양단지 건설사업이 한창이다. [볼거리] ●외돌개~월평포구로 이어진 올레 7코스… 중국 관광객도 북적 제주의 올레길 가운데 올레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서귀포 7코스다. 외돌개를 출발해 법환포구를 거쳐 월평포구까지 이어진 아름다운 해안올레는 사시사철 올레꾼들이 넘쳐 난다. 올레인들이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자연생태길인 ‘수봉로’가 유명하다. 7코스 개척 시기인 2007년 12월, 올레지기인 김수봉이 염소가 다니던 길에 직접 삽과 곡괭이만으로 계단과 길을 만들어서 사람이 걸어 다닐 수 있도록 한 길이다. 2009년 2월에는 그동안 너무 험해 갈 수 없었던 두머니물~서건도 해안 구간을 일일이 손으로 돌을 고르는 작업 끝에 새로운 바닷길로 만들어 이어, ‘일강정 바당올레’로 이름 지었다. 7코스는 14.2㎞로 4~5시간이 걸린다. 올레꾼들이 7코스에만 몰리는 바람에 호젓한 올레길의 멋은 사라져 가고 있지만 올레길 앞에 펼쳐지는 푸른 서귀포 앞바다의 풍광은 장관이다. 최근에는 중국인들도 즐겨 찾는 올레길이다. ●천재화가의 예술혼 살아 있는 ‘이중섭 미술관’ 이중섭(1916~1956)은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1·4 후퇴 때 고향인 평남 평원군을 떠나 부산에 잠시 머물다가 서귀포로 피란을 왔다. 서귀포 앞바다 섶섬이 보이는 초가집 한 평 남짓한 셋방에서 부인과 두 아들을 데리고 1년여 고달픈 피란살이를 하다 그해 12월 이중섭은 서귀포를 떠났다. 서귀포는 이중섭과의 짧았지만 소중한 인연의 끈을 놓지 않았다. 1997년 그가 살았던 옛 삼일극장 일대를 ‘이중섭거리’로 이름 짓고 이중섭이 세 들어 살던 초가집을 복원했다. 2002년 11월에는 그가 피란살이를 했던 초가집 바로 옆에 이중섭미술관을 세웠다. 2012년 11월에는 일본에 거주 중인 이중섭의 부인 야마모토 마사코(94·한국명 이남덕)가 서귀포를 직접 찾아와 이중섭의 유품인 팔레트를 기증했다. 야마모토는 이중섭으로부터 사랑의 징표로 받았던 팔레트를 70여년간 고이 간직하다 그를 아끼고 사랑하는 서귀포시민들을 위해 기꺼이 내놓았다. ●추사체·세한도 남긴 초가집 복원… 역사의 흔적 쫓는 ‘추사 유배길’ 올레길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속살을 보여 준다면 유배길은 유배 문화에 빠져 볼 수 있는 역사의 길이다. 조선시대 제주 섬은 대표적인 유배지였다. 500년 동안 200여명이 제주에서 유배 생활을 했다. 추사 김정희(1786~1856)는 제주에서 추사체를 완성했고 걸작 세한도를 남겼다. 추사 유배 1길은 대정읍 인성리 추사 유배지를 중심으로 추사기념관, 정난주 마리아 묘, 대정향교를 거쳐 다시 추사 유배지로 돌아오는 8㎞의 순환코스로 3시간 정도 걸린다. 제주추사관은 제주에서 유배 생활을 한 추사 김정희를 기리기 위해 세운 기념관이다. 그의 걸작 세한도를 본떠 지어졌다. 추사가 머물렀던 , 강도순의 제주 초가집은 복원돼 있다. 추사 김정희는 이곳 한 평 남짓한 비좁은 방에서 추사체를 완성했고 세한도를 그렸다. 추사 2길에선 추사의 한시, 편지, 차 등을 통해 추사의 인연들을 떠올려 볼 수 있다. 추사 유배지에서 시작해 오설록 녹차밭까지 이어지는 8㎞의 코스로 3시간이 소요된다. 추사 3길인 사색의 길에선 산방산과 안덕계곡을 따라 제주의 바다, 오름, 계곡의 풍광을 느낄 수 있다. 대정향교에서 시작, 산방산을 거쳐 안덕계곡까지 이어지는 10㎞에 4시간 정도 걸린다. ●서귀포서 한라산 오를 수 있는 유일한 등산로 ‘돈내코 탐방로’ 돈내코 탐방로는 서귀포에서 한라산에 오를 수 있는 유일한 등산로다. 돈내코 유원지 상류에 있는 탐방안내소(해발 500m)를 출발해 평궤대피소(해발 1450m)를 지나 한라산 남벽 분기점(해발 1600m)까지 이어지는 7㎞ 탐방로다. 편도 3시간 30분 소요된다. 평궤에서 남벽 분기점까지는 거의 평탄 지형으로 한라산 백록담 화구벽의 웅장한 자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돈내코 탐방로는 동백나무, 사스레피나무 등 상록 활엽수림과 단풍나무, 서어나무 등 낙엽 활엽수림과 구상나무, 시로미 등 한대수림이 수직적으로 분포,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 변화상을 관찰할 수 있다. 평궤에서 남벽 분기점 일대는 한라산 백록담의 현무암이 넓게 분포해 있고 소규모의 용암 동굴과 한라산 백록담 조면암의 라바돔(용암 언덕)을 가장 멋있게 조망할 수 있다. 윗세오름과 연결된 남벽 순환로를 따라가면 어리목과 영실로 하산도 가능하다. ●제주 전통 배 ‘태우’ 형상화한 새연교… 화려한 조명에 야간 관광명소 서귀포항 바로 앞 작은 새섬은 본래 썰물 때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었지만 2009년 9월 새연교가 놓이면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서귀포항과 새섬을 연결하는 길이 169m, 높이 45m 새연교는 제주의 전통 배인 ‘태우’를 형상화했다. 새연교를 건너 새섬을 한 바퀴 도는 1.2㎞ 산책로는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서귀포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든다’라는 의미를 담은 새연교는 일출부터 밤 10시까지 개방한다. 새연교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외줄 케이블 형식을 도입한 사장교로, 바람과 돛을 형상화한 주탑에 화려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시설까지 갖춰 야간에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야간 관광명소로 인기가 높다. ●민물·바닷물의 어울림 ‘쇠소깍’… 깊은 수심·기암괴석·소나무숲 조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인 쇠소깍은 하효동과 남원읍 하례리 사이를 흐르는 효돈천 하구로 제주 현무암 지하를 흐르는 물이 분출해 바닷물과 만나 깊은 웅덩이를 형성한 곳이다.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의 연못’이라는 뜻의 ‘쇠소’에 마지막을 의미하는 ‘깍’이 더해진 제주 방언이다. 민물과 바닷물이 어울리는 빛깔은 유난히 푸르고 맑다. 깊은 속을 그대로 비추는 계곡 바위 틈으로 썰물 때면 솟아오르는 지하수의 신기한 경관도 바라볼 수 있다. 쇠소깍은 서귀포 칠십리에 숨은 비경 중 하나로 깊은 수심과 용암으로 이뤄진 기암괴석과 소나무숲이 조화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쇠소깍이 위치한 하효동은 한라산 남쪽 앞자락에 자리 잡고 있어 감귤의 주산지로 유명한데 마을 곳곳에서 향긋한 감귤 냄새가 난다. ●제주 368개 오름 중 최고 ‘따라비오름’… 가을엔 은빛 억새물결 장관 표선면 가시리에 있는 따라비오름(기생화산)은 말굽 형태로 터진 3개의 분화구를 중심에 두고 좌우 2곳의 말굽형 분화구가 쌍으로 맞물려 3개의 원형분화구와 6개의 봉우리로 이뤄져 있다. 화산 폭발 시 용암이 오름의 아름다운 능선을 창조해 제주의 368개 오름 가운데 ‘오름의 여왕’으로 불린다. 북쪽에 새끼오름, 동쪽에 모지오름과 장자오름이 있어 가장 격이라 해 ‘딸 애비’라고 불리던 게 ‘따래비’로 불리게 됐다고 전해진다. 높이 342m, 둘레 2633m인 따라비오름은 해마다 가을이면 억새꽃으로 장관을 이룬다. 해 질 녘 가을 햇빛에 출렁이는 은빛 억새 물결은 장관이다. 인근의 갑마장길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갑마장길은 조선시대 궁중에 진상하는 최고급 말인 갑마를 사육했던 국영목장인 갑마장에 나 있는 길로 광활한 초원과 억새밭, 따라비오름 등에 걸쳐 있다. 제주 조랑말의 생태와 목동인 말테우리의 삶, 제주마와 관련된 유물 등 100여점이 전시된 조랑말 박물관도 볼거리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먹거리] ●제주 여름 대표 음식 ‘자리물회’ 제주에서는 서귀포 보목리 앞바다에서 잡은 자리돔을 최고로 쳐 준다. 자리돔을 뼈째로 썰어 채소와 함께 토장 등으로 양념한 후 시원한 물을 부어 먹는 자리물회는 제주 여름 음식의 대명사다. 자리돔은 보리가 익을 무렵인 5월이 가장 맛있다. 자리물회는 자리돔의 비늘을 긁어내고 머리와 지느러미 내장을 제거하고 썰어서 식초를 약간 뿌려 둔다. 상추, 깻잎 등의 채소들은 잘게 썰고 오이는 채를 썬다. 토장과 다진 마늘 등 양념을 넣고 무친 후 찬물을 부어 먹는데 제피나무의 잎을 약간 넣으면 향도 좋고 비린내도 가신다. 자리돔에 있는 양질의 단백질과 신선한 채소가 가진 각종 비타민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어 무더위로 잃어버린 입맛을 돋우는 데 뛰어나다. 자리돔은 바로 소금에 절여서 젓으로 담그기도 하고, 구이로 먹기도 한다. ●겨울 제주의 진미 ‘방어회’ 방어는 전갱이과에 딸린 바닷물고기로 몸길이는 1m쯤이고, 몸 색깔은 등 쪽이 회색을 띤 푸른색이며, 배 쪽은 은백색이다. 주둥이에서 꼬리지느러미까지 세로로 그어진 노란 줄이 있다. 최남단 마라도 인근 바다에서 잡아 올린 방어를 최고로 친다. 마라도 바다는 물살이 세기로 유명해 이곳에서 사는 방어는 몸집이 크고 살이 단단하다. 방어회는 겨울철 제주의 진미다. 뱃살에 기름이 잔뜩 오른 방어는 참치가 부럽지 않다. 간장이나 초장, 쌈 된장과도 모두 잘 어울리며 제주 사람들은 신 김치를 곁들여 먹는다. 기름진 방어와 신 김치는 궁합이 잘 맞는다. 회를 뜬 방어 머리를 구워 낸 머리 구이와 방어뼈를 넣고 끓인 방어 김치찌개도 별미다. 해마다 겨울이면 모슬포항에서 방어잡이 방어축제가 열린다. 무게에 따라 2㎏ 내외는 소방어, 4㎏ 이하는 중방어, 5㎏ 이상은 대방어로 쳐준다. 대방어일수록 회 맛이 더 뛰어나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청개구리 표정 완벽 소화 ‘귀여움 종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청개구리 표정 완벽 소화 ‘귀여움 종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5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혼자서도 잘해요’ 편이 방송됐다. 이날 추사랑은 밥을 먹다가 “이것 보세요”라고 하더니 눈을 위로 뜨고 혀를 내미는 표정을 지어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이걸 본 추사랑의 엄마 야노시호는 “하지마”라고 말했지만 사랑이는 계속해서 웃긴 표정을 지었다. 이에 추성훈과 야노시호도 추사랑의 표정을 따라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너무 귀엽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대박이야”,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점점 더 예뻐진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귀여워”,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추성훈이 아빠 미소 짓는 이유를 알겠어”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연예팀 chkim@seoul.co.kr
  • ‘룸 오브 텐’ 스텔라 섹시안무에 엉덩이로 이름쓰기까지

    ‘룸 오브 텐’ 스텔라 섹시안무에 엉덩이로 이름쓰기까지

    ‘룸 오브 텐’ 스텔라 섹시안무에 엉덩이로 이름쓰기까지 ‘룸 오브 텐’ 걸그룹 스텔라가 실시간 방송 ‘모델하우스-룸 오브 텐’에 출연해 화제다. 스텔라의 민희, 전율은 지난 29일 아프리카 TV를 통해 공개된 ‘모델하우스-룸 오브 텐’의 10번 방 손님으로 등장해 모델 서수원과 호흡을 맞추며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소통을 나눴다. 스텔라는 ‘룸 오브 텐’ 방송을 통해 추성훈, 추사랑 부녀 따라 하기 등의 개인기를 선보이며 귀엽고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또 ‘마리오네트’의 포인트 춤을 엉덩이로 이름쓰기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등 방송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룸 오브 텐’은 2014 슈퍼모델 선발대회 수상자 10인의 슈퍼모델들이 대중을 사로잡는 스타가 되기 위해 초청된 게스트와 호흡을 맞추며 단 한 명의 우승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룸 오브 텐’의 게스트로는 스텔라 외에도 유키스, 에릭남, 헬로비너스, 언터쳐블 등이 나서 라이브 쇼팅으로 팬들과 밀착 소통을 나눠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화 논란에 휩싸인 중국 6·25전쟁 영웅

    미화 논란에 휩싸인 중국 6·25전쟁 영웅

    중국이 ‘항미원조’(抗美援朝, 6·25전쟁)의 대표적인 영웅으로 칭송해 온 추사오윈(邱少云)이 미화 논란에 휩싸였다. 군사학교에서 시작된 논란은 군 기관지의 보도로 뜨거워졌고, 사상의 자유 논란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중국인민해방군 기관지 해방군보(解放軍報)는 지난 29일 ‘당과 군의 역사수업을 듣는 우리의 자세’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근 난징(南京)의 포병군사학교 역사 수업에서 어떤 생도가 ‘추사오윈의 죽음이 생리적인 상식에 어긋난다’며 역사 교관에게 공개적으로 이의를 제기해 교관들이 충격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해방군보는 역사 교육에 의심을 품는 학생을 비판하려는 의도였으나, 이런 사실을 공개한 것 자체가 이례적이다. 추사오윈은 1952년 10월에 있었던 한 전투에서 잠복을 하다 소이탄을 맞고 전사한 인물이다. 중국 당국은 26세에 불과했던 추사오윈이 화염에 휩싸여서도 미동도 하지 않고 엎드린 채 불에 타 죽어 부대를 지킬 수 있었고, 해당 부대는 그의 영웅적 죽음에 힘을 얻어 대승을 거두었다고 선전해 왔다. 추사오윈은 혁명열사 및 일급전투영웅 칭호를 얻었고, ‘혁명집체주의’의 교본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이 죽음에 대해 포병 생도가 “불에 타면서도 움직이지 않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반기를 든 것이다. 해방군보의 기사는 순식간에 인터넷에서 열띤 논쟁을 불러왔다. 누리꾼들은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모순은 인민들의 지적 수준을 무시하는 세뇌교육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중국사회과학원은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는 조용히 듣고만 있고, 할 말은 인터넷에 쏟아낸다”면서 “이런 현상이 지속되는 것은 위험하다”고 밝혔다. 난징정치학원 차이후이푸(蔡惠福) 교수는 “이제 학교 문을 활짝 열어 사방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아야 한다. 당과 군의 역사에 대해서도 토론할 수 있는 공간이 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전 노병들도 가세했다. 추사오윈이 속한 부대의 사단장이었던 샹서우즈(向守志·98)는 신화망(新華網)과의 인터뷰에서 “내 부하의 죽음은 분명 영웅적이었다”고 밝혔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누구와 함께라도 좋을 ‘장인을 찾아서… ’

    누구와 함께라도 좋을 ‘장인을 찾아서… ’

    나라 안에는 독특한 기술을 가진 장인들이 많다. 드러나지 않았을 뿐, 떡과 차를 만드는 일에서부터 나전칠기나 전통 신을 제작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제각기 일가를 이루고 있다. 새봄, 장인을 찾아가는 여정은 어떨까. 맛과 멋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테마 여행이다. 맛 좋고 몸에도 좋은 약떡-전남 진도 거친 울돌목 위 진도대교를 건너면 맛 좋고 건강에도 좋은 약떡 ‘복령조화고’를 만드는 명인이 있다. 식품명인(53호)으로 지정된 김영숙 명인이다. 그가 쓰는 재료가 특이하다. 죽은 소나무 뿌리에서 자라는 복령은 이뇨, 강장, 진정에 효능이 있는 버섯인데, 이 복령을 넣어 만든 복령조화고로 떡을 만든다. 복령조화고는 소화력이 약해진 환자나 노인, 아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진도의 봄은 꽃게가 책임진다. 해마다 4월부터 5월 말이면 꽃게 집산지인 서망항이 시끌시끌하다. 들꽃과 해안 절벽이 기막히게 어우러지는 접도 웰빙 등산로는 오붓하게 걷기 좋다. 급치산전망대, 세방낙조전망대, 진도개테마파크, 운림산방 등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조망하기 좋다. 진도군청 관광문화과 (061)540-3033. 다향 가득한 지리산-경남 하동 차 맛을 위해 평생을 바친 제다 명인이 하동 화개에 있다. 화개제다는 홍소술 명인이 운영하는 다원이다. 화개동 일대의 수많은 야생차 밭 가운데 이름이 높다. 쌍계제다는 다양한 전통차로 하동 야생차의 명성을 전국에 알린 김동곤 명인이 운영하는 다원이다. 두 곳 모두 명인이 만든 차를 무료로 마실 수 있는 시음장을 운영한다. 하동 차문화센터에서는 하동 야생차의 역사와 차 문화에 대해 전시하고 차 덖기, 떡차 만들기, 다례 배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년 5월 말쯤에는 하동 야생차문화축제도 열린다. 초의 선사가 머물며 ‘동다송’을 지은 칠불사와 차 시배지, 백련리도요지도 함께 둘러보고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의 야생차 구간을 걸으면 봄날을 만끽할 수 있다. 하동군청 문화관광과 (055)880-2377. 국보급 건축물들을 만나다-충남 예산 나무를 다루는 목수는 궁궐, 사찰, 주택 같은 건축물을 짓는 대목장과 가구나 공예품을 만드는 소목장으로 나뉜다. 대목장은 설계부터 완성까지 건축의 전 과정을 총괄하는 책임자다. 전흥수(중요무형문화재 74호) 대목장은 올해 78세로, 18세에 목공에 입문해 전통 건축의 맥을 잇는 데 평생을 바쳤다. 1998년에는 전 재산을 들여 고향인 충남 예산에 한국고건축박물관을 지었다. 국보 1호 숭례문을 비롯해 법주사 팔상전, 봉정사 극락전, 부석사 무량수전, 개암사 대웅전 등 국보와 보물급 문화재의 축소 모형을 실제 건축 기법대로 손수 제작해 전시했다. 수덕사와 추사 고택, 국내에서 여섯 번째로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대흥면, 장터국밥으로 유명한 예산 오일장, 덕산온천 등을 연계해 여행할 수 있다. 예산군청 녹색관광과 (041)339-7312. 간결하면서도 견고한 나주반-전남 나주 나주반은 전남 나주에서 만드는 소반이다. 간단한 운각, 둥글면서 날렵한 다리 선, 화려하지 않은 가락지(다리와 다리를 연결하는 가로 부재) 등 간결한 아름다움과 결구의 짜 맞춤으로 완성된 견고함이 특징이다. 상판 가장자리를 따라 아교를 칠하고, 홈을 판 변죽(상 가장자리)을 둘러서 끼워 맞추는 변죽기법은 해주반이나 통영반과 차별되는 독특한 기법이다. 광복 후 사라질 뻔한 나주반의 맥을 김춘식(중요무형문화재 99호) 소반장이 잇고 있다. 나주반전수교육관에서는 일반인 가족을 대상으로 소반 체험을 운영한다. 체험은 주중(월·수·목·금요일)은 오전과 오후, 화·토요일은 오후에 진행된다. 일주일 전에 예약해야 하며, 체험 시간은 3시간이다. 나주반전수교육관 (061)332-2684. 빛과 향이 어린 나전칠기-강원 원주 나전칠기의 주요 소재는 나전과 칠기다. 이 가운데 옻칠에 해당하는 칠기의 고장이 원주다. 옻칠 재료는 우리나라에서 원주를 으뜸으로 친다. 나전장 고(故) 일사 김봉룡이 원주로 작업장을 옮긴 이유도 좋은 옻 때문이다. 지금은 그의 제자 이형만이 중요무형문화재 10호 나전장의 대를 잇고 있다. 이형만 나전장은 김봉룡 장인에게 나전을 배웠고, 제대 후 스승에게 인사 차 들렀다가 원주에 뿌리를 내렸다. 나전칠기는 기법에 따라 줄음질과 끊음질로 나뉜다. 이형만 장인은 줄음질로 만든다. 원주는 이들 나전장을 중심으로 옻칠공예의 본산으로 성장하고 있다. 원주옻문화센터, 원주역사박물관, 옻칠기공예관 등에서 장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옻칠과 나전칠기 체험도 가능하다. 원주옻문화센터 (033)745-0160. 전통신 신고 항도를 걸어볼까-부산 감천마을 화혜장 감천문화마을에는 안해표(무형문화재 제17호) 화혜장이 운영하는 전통신전수관이 있다. 화혜장은 왕가나 양반층이 주로 신던 전통 가죽신(화혜)을 만드는 장인이다. 다양한 천연 소재를 이용해 어렵고 힘든 과정을 거쳐야 단아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신이 만들어진다. 전통신전수관에선 3대에 이르는 세월 동안 전통을 고집하며 오직 손으로 만든 화혜의 아름다움과 장인의 삶을 만나 볼 수 있다. 영도구의 절영해안산책로와 남구의 이기대해안산책로는 부산의 아름다운 바다를 가볍게 걸어 볼 수 있는 길이다. 절영해안산책로에는 영화 ‘변호인’, 이기대해안산책로에는 영화 ‘해운대’ 촬영지도 있다. 절영해안산책로 가는 길에 부산삼진어묵체험역사관에서 어묵도 맛보고, 역사도 되새겨 보는 게 좋겠다. 전통신전수관 (051)292-2224.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포토] ‘사랑이는 쇼핑중’… 알아서 척척 옷 고르는 추사랑

    [포토] ‘사랑이는 쇼핑중’… 알아서 척척 옷 고르는 추사랑

    일본 모델이자 추사랑의 엄마 야노시호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위트룸에서 쇼핑중’이라는 글과 함께 추사랑과 함께 쇼핑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분홍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있는 추사랑이 아동용 옷을 걸어놓은 행거에서 이옷 저옷을 살펴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지드래곤 ‘삐딱하게’ 완벽 립싱크..표정보니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지드래곤 ‘삐딱하게’ 완벽 립싱크..표정보니

    22일 방송된 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사랑의 댄스 실력이 공개됐다. 이날 추사랑은 최근 추사랑이 댄스에 관심을 보인다며 댄스 시간을 마련했다. 추사랑은 요즘 즐겨 듣는 지드래곤의 ‘삐딱하게’가 흘러나오자 래퍼 표정을 지으며 립싱크를 하기 시작했다. 추사랑이 이내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무아지경 춤을 선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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