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추미애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실격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이라크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주민 반발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어촌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268
  • 추미애 “윤석열의 횡설수설 출마의 변이 좁쌀스럽다”

    추미애 “윤석열의 횡설수설 출마의 변이 좁쌀스럽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10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헌법·법률상 의무를 저버리고 정치 무대로 뛰어들면서 대통령의 신임마저 저버린 배은망덕한 행위를 했다”고 맹비난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대통령은 검찰총장이 문재인 정부가 임명한 사람이라고 끝까지 면을 세워주는 말씀도 강조했다. 윤 전 총장은 역사의 심판을 피할 길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윤 전 총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추미애 장관과 같이 물러나면 징계는 없는 것으로 하겠다며 문재인 정부가 사퇴를 압박했다”,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박탈)과 중대범죄수사청 설립을 김경수 경남지사 등이 작정하고 추진하려는 것을 보고 검찰을 떠나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고 주장한 것을 추 전 장관이 반박한 것이다. 추 전 장관은 “장관과 함께 물러나면 징계가 없는 것으로 하겠다는 것은 법률적으로 맞지 않는 황당한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또 “윤 전 총장이 김경수 지사를 끌어다 붙여 대통령을 끌어들이려 했다”며 “정권에 탄압받는 ‘피해자 코스프레’는 덩치에 맞지 않는다. ‘권력에 맞짱뜨니 정권이 검찰 수사권을 빼앗으려 한다’고 혹세무민한다”고 반박했다. 추 전 장관은 “윤 전 총장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정책을 비판하더니 ‘월성원전 수사와 관련해 청와대의 굉장한 압력이 있었다, 그래서 검찰을 떠날 수 밖에 없었다’고 했다”면서 “도대체 검찰을 떠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왜그렇게 많은 것인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검찰총장의 법률관이 참으로 유치하다. 반민주적, 반인권적, 반헌법적이다. 탄압 피해자가 아니라 검찰개혁 부적응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 전 장관은 “윤석열의 횡설수설, 오락가락 출마의 변이 좁쌀스럽다”며 “공직의 사명을 짓밟은 윤석열의 적은 윤석열”이라고 강조했다.
  • 윤석열 “추미애와 동반사퇴, 文의 뜻”… 秋 “거짓말, 참 덩치 안 맞다” (종합)

    윤석열 “추미애와 동반사퇴, 文의 뜻”… 秋 “거짓말, 참 덩치 안 맞다” (종합)

    추미애 “피해자 코스프레 하지 마라” 비판“내가 스스로 결단…금방 탄로날 거짓말”靑, 윤석열 주장에 “언급할 가치도 없다”尹 “秋와 함께 물러나면 징계 없다고 압박”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9일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의 동반사퇴 압박은 문재인 대통령의 뜻’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한 데 대해 “(사퇴는) 제가 스스로 결단한 것이다”라면서 “누구의 구상이나 의도에 의해서 물러난 게 아니다”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뜻에 의한 동반사퇴 주장에 반박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이날 공개된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추미애 장관과 같이 물러나면 징계는 없는 것으로 하겠다며 문재인 정부가 사퇴를 압박했다”면서 “대통령 뜻으로 봐야 하지 않겠냐”라고 주장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YTN 라디오에 나와 윤 전 총장을 겨냥해 “그렇게 금방 탄로날 거짓말을 하고 청와대, 문 대통령까지 끌어들이는 것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것”이라면서 “참 덩치에 안 맞는 말”이라고 비판했다. 검찰개혁 등을 놓고 윤 전 총장과 추 전 장관이 극한 갈등을 이어가자, 지난해 11월 당시 정세균 국무총리는 문 대통령에게 두 사람의 동반사퇴 필요성을 건의했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윤 전 총장의 주장에 대해 기자들에 “언급할 가치가 없다”면서 “청와대는 민생과 방역을 챙기기에 바쁘다”고 일축했다.윤석열, 부인 접대부 ‘쥴리’ 의혹에 “집사람 술, 흥청거리는 것 싫어해”“책 보거나 쉴 틈 없이 일하는 사람”“장모 일은 장모 일, 내 길은 국민 판단”‘文정부 국민약탈’엔 “겪은 느낌대로 써” 김종인 “尹처가 리스크 대권에 큰 문제 안돼” 한편 윤 전 총장은 전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부인 김건희씨가 과거 ‘쥴리’라는 이름으로 유흥업소에서 접대부로 일했다는 의혹을 일축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쥴리’ 의혹에 대해 묻자 “상식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얘기인가”라고 반문한 뒤 “(김씨는) 술 마시고 흥청거리는 것을 싫어한다. 이런 사람이 술집 가서 이상한 짓 했다는 얘기가 상식적으로 안 맞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집사람은 새벽 2∼3시까지 책을 읽거나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만큼 쉴 틈 없이 공부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라면서 “고교 교사와 대학 초빙·겸임 교수도 했고, 석사학위도 2개나 받았다”고 강조했다. 김씨가 국민대 박사학위 논문 부정 의혹과 관련해 조사받는 상황을 염두에 둔 답변으로 보인다. 장모 최모 씨가 지난 2일 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선 “법과 원칙에 따라 누구나 동등한 수사와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가족이라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면서 “장모 일은 장모 일이고,제가 걸어가는 길에 대해선 국민들께서 판단하실 거로 안다”고 덧붙였다. 윤 전 총장은 지난달 29일 정치 참여 선언문에서 문재인 정부를 ‘국민 약탈’,‘이권 카르텔’ 등의 표현으로 성토한 데 대해 “정부와 관련된 여러 사건을 제가 직접 겪어보고 느낀 대로 가감 없이 쓴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들이 다 보시고 또 알고 계시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수사를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했다는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의 최근 주장과 관련해선 “내가 무슨 원한이 있다고 그렇게 하겠나”라고 부인했다. 한편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TV ‘뉴스 1번지’에 출연해 윤 전 총장의 이른바 ‘처가 리스크’ 논란과 관련, “대권으로 가는 데 크게 문제가 되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김의겸 “尹부인 논문, 9000만원짜리 관상앱 계획서로 논문 써”

    김의겸 “尹부인 논문, 9000만원짜리 관상앱 계획서로 논문 써”

    “남이 특허 낸 거 정부지원으로 앱 만들고사업계획서 형태만 바꿔 박사논문 만든 것”“쥴리할 시간 없었다더니 베끼느라 바빴나”“조국처럼 멸문지화 수준 尹에 철저 수사”윤석열측 “이재명 추미애 논문 표절은?”청와대 대변인 출신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7일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의 논문 의혹과 관련, 박사학위 논문이 9000만원짜리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 제출했던 사업계획서 양식만 바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TBS라디오방송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김씨가) 콘텐츠진흥원을 통해 9000만원의 지원을 받아 관상, 궁합 보는 애플리케이션(앱)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앱을 개발하고 사업계획서를 만들었는데 그 내용을 고스란히 박사 논문으로 만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박사 논문은 2008년이고 (정부) 지원을 받은 것은 2006년 즈음인데 사실은 2004년도에 관상 보는 앱 특허를 홍 아무개씨라는 분이 만들어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김건희씨는 남이 만들어놓은 특허에다 정부 지원으로 앱을 만들고, 그 사업계획서를 단순히 형태만 바꿔서 박사 논문을 만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전날에도 “김씨는 석사학위 2개에 박사학위까지 받느라 ‘쥴리’를 하고 싶어도 시간이 없었다고 했다”면서 “이 정도로 거칠고 조악한 논문을 쓰느라, 게다가 베끼느라 바빴느냐고 묻고 싶다”고 비꼬았다. 김 의원은 이어 윤 전 총장을 겨냥해 “조국 장관 가족을 멸문지화에 이를 정도로 혹독하고 가혹한 수사를 펼쳤다”면서 “부당한 방법으로 학위를 받고 대학 강의까지 했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조국 가족에게 했던 철저한 조사를 자신에게도 적용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尹측 “결혼 전 문제, 대학조사에 따를 것”“與 대선후보 본인 표절은 더 엄격해야” 윤 전 총장 측은 부인 김씨의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공격에 대해 이재명 정세균 추미애 등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해명을 공개 요구했다. 부인 김씨의 박사학위 논문 부정 의혹 관련 여권의 공세에 대한 ‘맞불’ 놓기다. 윤 전 총장 대변인실은 이날 기자단 알림에서 “김건희씨 결혼 전 논문 문제는 해당 대학 조사라는 정해진 절차를 통해 규명되고 그 결과에 따를 문제”라면서 “여당은 자당 대선 후보들 본인의 논문 표절에 대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대는 연구윤리위원회를 꾸리고 김씨의 2008년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애니타’ 개발과 시장적용을 중심으로’ 논문 등 부정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 대변인실은 “여당의 대선 후보와 최고위원 등은 결혼하기도 한참 전인 2007년도 배우자 논문을 직접 평가하면서 ‘검증대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당이라면 배우자가 아닌 ‘이재명 정세균 추미애 등 자당 유력 대선후보들 본인의 논문표절 의혹’에 대해서는 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尹부인 논문 의혹에 與, 조국 의식 “표창장·인턴십 증명서도 아니고 저급” (종합)

    尹부인 논문 의혹에 與, 조국 의식 “표창장·인턴십 증명서도 아니고 저급” (종합)

    “저급해…먼지털이식 수사해도 할 말 없어”조국 자녀 입시비리 의혹으로 정경심 징역형“연좌제 운운 전 영부인 의미부터 되새겨야”“이렇게 낯부끄러운 케이스는 처음” 尹저격윤석열측 “이재명 추미애 논문 표절 조치나”더불어민주당이 9일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의 논문 표절 의혹을 거듭 부각하며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조 전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표창장·인턴십 증명서 위조 의혹과 비교해 맹공을 퍼부었다. 정 교수는 자녀의 동양대 표창장 위조 등으로 인한 사문서, 입시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김용민 “범죄 혐의 있다면 신속히 수사 착수해야” 김영배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인턴십 증명서나 대학 표창장도 아니고 석박사 논문”이라면서 “온 가족과 주변이 먼지털기식 수사를 받아도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의 자녀 입시비리 의혹보다 더 문제가 심각하다는 의미로 검찰이 윤 전 총장의 부인을 포함해 윤 전 총장 등 온 가족이 수사를 받아야 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 김용민 최고위원은 “윤 전 총장 부인의 논문 표절 문제가 커지고 있다”면서 “범죄 혐의가 있다고 하면 신속히 수사를 착수해야 한다. 남편이 검찰총장 출신이라도 처벌을 피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니라는 것을 국민께 보여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학 청년최고위원은 “저급한 논문으로 어떻게 학위를 받을 수 있었는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윤 전 총장을 겨냥해 “연좌제를 운운하기 전에 대한민국 영부인의 의미부터 되새겨야 한다”고 꼬집었다.“결혼 전 배우자 논문도 단연 검증대상”“뻔뻔함 Yuji 해 석박사 명함 팠나” 김의겸 “김건희, 쥴리할 시간 없었다더니멸문지화 수준으로 尹에 철저히 적용하라” 국회 교육위원장인 유기홍 의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여러 논문 의혹을 봐왔지만 이렇게까지 낯부끄러운 케이스는 처음”이라면서 “결혼 전에 쓴 배우자 논문도 당연히 검증 대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전 총장도 직접 아내가 석사학위도 2개나 받았다고 자랑한 바 있다”면서 “그래놓고 이제 와 검증을 거부하는 것은 너무 비겁하다”고 지적했다. 교육위 소속 박찬대 의원은 김씨 논문의 ‘회원 유지’가 영어로 ‘member Yuji’로 표기된 것에 빗대 “뻔뻔함 Yuji 하고 논문만 통과시켜 석박사 명함 파자?”라고 비꼬았다. 청와대 대변인 출신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은 전날 “김건희씨는 석사학위 2개에 박사학위까지 받느라 ‘쥴리’를 하고 싶어도 시간이 없었다고 했다”면서 “이 정도로 거칠고 조악한 논문을 쓰느라, 게다가 베끼느라 바빴느냐고 묻고 싶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어 윤 전 총장을 겨냥해 “조국 장관 가족을 멸문지화에 이를 정도로 혹독하고 가혹한 수사를 펼쳤다”면서 “부당한 방법으로 학위를 받고 대학 강의까지 했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조국 가족에게 했던 철저한 조사를 자신에게도 적용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법원, 정경심 1심서 징역 4년 법정구속“동양대 표창장 등 7대 스펙 모두 허위” 앞서 조 전 장관의 부인 정 교수는 2013∼2014년 동양대 총장 명의 표창장을 비롯한 서류를 위조하거나 허위로 발급받아 딸의 의학전문대학원 입시에 제출해 입학전형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해 12월 법원은 1심에서 자녀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해 동양대 표창장 위조 등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제출한 ‘7개 스펙’을 모두 허위로 보고 업무방해와 사기, 사문서 위조·행사 등 혐의로 징역 4년, 벌금 5억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당시 “단국대의과학연구소 체험활동, 공주대 생명공학연구소,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아쿠아팰리스 호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분자인식연구센터 등 모든 인턴 활동 확인서가 허위”라면서 “피고인은 자기소개서와 표창장을 의학전문대학원 등에 제출하는 데 적극 가담했고 입시비리 관련 공소사실은 모두 유죄”라고 밝혔다.특히 쟁점이 됐던 동양대 표창장과 관련해서는 “위조한 사실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정 교수가 컴퓨터를 할 줄 몰라 위조가 불가능하다는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확인서를 위조한 것은 조 전 장관이고, “정 교수가 딸 인턴확인서 작성을 위해 조 전 장관과 공모한 것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러한 허위 경력서가 제출되면서 서울대와 부산대 의전원의 입학 사정 업무를 방해한 것도 맞다며 관련 혐의를 모두 유죄로 선고했다. 재판부는 당시 정 교수를 향해 “피고인은 단 한번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면서 “입시 비리를 진술한 사람들이 정치적 목적, 개인적 목적을 위해 허위주장을 했다고 함으로써, 법정에서 증언한 사람들을 비난하는 계기를 제공했고 진실을 말하는 사람에게 정신적인 고통을 가했다”고 지적했다.尹측 “이재명, 정세균, 추미애 논문은?”“與, 자당 대선후보 표절 조치해라” 맞불 이와 관련 윤 전 총장 측은 김씨의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여당의 공격에 대해 이재명 정세균 추미애 등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해명을 공개 요구했다. 부인 김씨의 박사학위 논문 부정 의혹 관련 여권의 공세에 대한 ‘맞불’ 놓기다. 윤 전 총장 대변인실은 이날 기자단 알림에서 “김건희씨 결혼 전 논문 문제는 해당 대학 조사라는 정해진 절차를 통해 규명되고 그 결과에 따를 문제”라면서 “여당은 자당 대선 후보들 본인의 논문 표절에 대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대는 연구윤리위원회를 꾸리고 김씨의 2008년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애니타’ 개발과 시장적용을 중심으로’ 논문 등 부정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 대변인실은 “여당의 대선 후보와 최고위원 등은 결혼하기도 한참 전인 2007년도 배우자 논문을 직접 평가하면서 ‘검증대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당이라면 배우자가 아닌 ‘이재명 정세균 추미애 등 자당 유력 대선후보들 본인의 논문표절 의혹’에 대해서는 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윤석열 측, 부인 논문 비판에 “이재명 추미애 정세균 표절 의혹부터”

    윤석열 측, 부인 논문 비판에 “이재명 추미애 정세균 표절 의혹부터”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9일 부인 김건희씨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들부터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했다. 윤 전 총장 측은 이날 이재명 경기지사, 정세균 전 국무총리,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직접 거론했다. 윤 전 총장의 대변인단은 이날 “여당은 자당 대선후보들 본인의 논문 표절에 대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김건희씨 결혼 전 논문 문제는 해당 대학 조사라는 정해진 절차를 통해 규명되고 그 결과에 따를 문제”라고 주장했다. 앞서 국민대는 연구윤리위원회를 꾸리고 김씨의 2008년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 논문 등 부정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윤 전 총장 측은 “여당의 대선 후보와 최고위원 등은 결혼하기도 한참 전인 2007년도 배우자 논문을 직접 평가하면서 ‘검증대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당이라면 배우자가 아닌 이재명, 정세균, 추미애 등 자당 유력 대선후보들 본인의 논문표절 의혹’에 대해서는 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 [베스트셀러]정유정 ‘완전한 행복’, ‘유퀴즈’ 효과로 정상 등극

    [베스트셀러]정유정 ‘완전한 행복’, ‘유퀴즈’ 효과로 정상 등극

    정유정 작가의 장편소설 ‘완전한 행복’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조국의 시간’을 끌어내리고 베스트셀러 정상에 올랐다. 예능방송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면서 화제가 된 덕분으로 풀이된다. 교보문고가 9일 발표한 7월 둘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 순위에 따르면 ‘완전한 행복’은 지난주보다 두 계단 뛰어올라 매트 헤이그의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이 소설은 일상 속 악이 주변을 어떻게 파괴하는지 다룬 작품이다. 출간과 함께 5주간 1위를 차지했던 ‘조국의 시간’은 두 계단 주저앉은 3위로 밀렸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추미애의 깃발’은 6위로 베스트셀러 순위에 처음 진입했다. 최근 대선 출마를 밝힌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의 ‘초일류 정상국가’가 지난주보다 100계단 뛰어오르며 33위에 기록됐다. 상반기 인기를 끌었던 경제서의 강세도 여전하다. ‘부의 시나리오’와 ‘매매의 기술’은 각각 4위와 8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교보문고 7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완전한 행복(은행나무) 2.미드나잇 라이브러리(인플루엔셜) 3.조국의 시간(한길사) 4.부의 시나리오(페이지2북스) 5.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어크로스) 6.추미애의 깃발(한길사) 7.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웅진지식하우스) 8.매매의 기술(포레스트북스) 9.그러라 그래(김영사) 10.달러구트 꿈 백화점(팩토리나인)
  • [데스크 시각] 그들의 내로남불/김경두 경제부장

    [데스크 시각] 그들의 내로남불/김경두 경제부장

    ※#1※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의 고발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가 없었다면 과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에 대한 유죄 판결이 나올 수 있었을까. 2015년 경찰이 최씨를 입건조차 하지 않고, 검찰마저 수사 의지가 없었던 사건임을 고려하면 ‘묻혔다’에 10원 아닌 500원을 걸 수 있다. 지난해 10월 대검 국정감사에서 윤 전 총장의 발언을 기억하는가. ‘왜 총장 가족 수사는 진도가 안 나가느냐’는 의원 질의에 “장모에게 문제가 있어서 수사해야 할 정도면 내가 물러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위선”이라고 했다. 서슬 퍼런 검찰총장이 직을 걸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데, 어느 검사가 제대로 수사할까. 수사 한 달 만에 70여곳을 압수수색하며 탈탈 턴 조국 가족이었다. 그 속도로 전방위 수사를 했다면 윤 전 총장의 사퇴 이유는 ‘장모 유죄’였을 것이다. 그럼에도 판결에 대한 윤 전 총장의 일성은 사과가 아니었다. 본인 발언은 까맣게 잊은 듯 “법 적용엔 누구나 예외가 없다”였다. 전형적인 내로남불이자 유체이탈 화법이다. 대검이 최씨의 ‘모해위증’(사건에 연루된 자를 해칠 목적으로 하는 거짓말) 의혹에 재수사 명령을 내렸다. 국민대도 윤 전 총장의 아내 김건희씨의 박사 논문 ‘짜깁기 의혹’ 조사에 들어갔다. 윤 전 총장이 물러나니 관련 수사와 의혹 규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조국 가족처럼 과잉 수사나 망신 주기를 바라지 않는다. 더도 덜도 말고 ‘공정과 상식’에 맞게 하시라. 6년 전 장모만 기소가 안 된 이유, 윗선 개입과 외압 여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을 비롯해 아내 김씨와 연관된 의혹들도 차근차근 밝혀내면 된다. ※#2※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내로남불도 놀랍다. 느닷없이 ‘삼성 저격수’에서 ‘삼성 지킴이’로 말을 갈아탔다. ‘오너’ 이재용 부회장 비판과 ‘기업’ 삼성전자 응원은 다르다는 게 그의 논리다. 그동안 한 묶음으로 저격한 건 기억 저편으로 날아간 모양이다. 한술 더 떠 박 의원의 법인세·소득세 감세 주장은 낯설다. 법인세 인상을 포함해 ‘부자 증세하라’고 외친 당 대변인은 어디로 갔나. 지난 4월 내놓은 책 ‘정치혁명’에서 보편 증세를 주장한 건 다른 사람인가. 시대 변화 흐름에 맞춰 소신이 변할 수 있다. 다만 왜 바꿨는지에 대한 설명은 필요하다. 왼발이든, 오른발이든 골만 넣으면 된다는 식으로 어물쩍 넘어갈 일이 아니다. 말 바꾸는 상대 후보를 수시로 공격하는 그로서는 더욱 그렇다. 정치 유불리에 따라 태도를 바꾼다는 비판은 박 의원에게도 해당된다. ※#3※ 김오수 검찰총장 만들기의 1등 도우미는 아이러니하게도 정치적 편향을 이유로 감사위원 임명을 끝끝내 거부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라 할 수 있다. 맘에 안 들 수 있다. 검찰의 원전 수사가 정권 입맛에 맞게 각색될 우려도 있다. 그렇다고 감사원장이 임기 중 사표를 쓰고 정치 참여를 합리화하는 건 논리적 비약이자 내로남불이다. 그동안 정치 색깔을 감춘 채 중립인 척 국책감사를 해 왔다고 비판받아도 할 말은 없어 보인다. 이제 정치판에 뛰어든 이상, 대권을 꿈꾸는 이상 “대선에서 41%의 지지밖에 받지 못한 (문재인) 정부의 국정 과제가 국민의 합의를 얻었다고 할 수 있겠느냐, 대통령이 시킨다고 다 하느냐”는 그의 발언은 야당에 족쇄가 될 것이다. 만약 야당이 내년 대선에서 낮은 득표율로 정권을 잡는다면 국정 과제를 어떻게 수행할지 궁금하다. 그때 가서 뭉때리지 마시라. 문재인 정권의 민심 이반 계기를 꼽자면 그중 하나가 위선적인 내로남불일 것이다. 지금 공정과 상식, 평등이 대세 가치가 된 이유이기도 하다.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 “말 바꾸기 尹과 겹쳐” “프레임 만들고 싶나”

    “말 바꾸기 尹과 겹쳐” “프레임 만들고 싶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4차 TV토론회에서도 앞선 토론과 마찬가지로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한 여타 후보들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직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을 두고 후보 간 찬반 공방이 오가기도 했다. ●이재명 “바지 발언 사과드린다” 8일 TV조선과 채널A 공동 주관으로 열린 마지막 토론회에서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사례를 보면서 이재명 후보와 겹쳐서 생각하는 당원들이 꽤 많이 있다”며 이 지사를 직격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는 “기본소득에 대한 오락가락하는 말씀을 한다. 또 일부 도덕성의 문제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기본소득에 대한 말 바꾸기는 다른 후보들이 만들고 싶은 프레임”이라고 반박했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지난 2차 토론회에서 이 지사가 배우 김부선씨에 대한 질문에 대해 “바지를 내리면 되느냐”고 답변한 것에 대해 재차 사과를 요구했다. 최 지사는 “이 자리 빌려 바지 운운하는 발언은 하지 말아 주시고, 국민께 사과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지사는 “사과드린다”며 “설마 또 물어보겠나”라고 말했다. ●추미애·이낙연 ‘전직 대통령 사면’ 공방 토론 중반부에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전직 대통령과 이 부회장 사면 문제를 꺼내 들었다. 추 전 장관은 이 전 대표에게 “이 대표께서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을 주장했는데, 가만 보면 반이재명 연대가 사면연대가 되는 것 아니냐는 지지층의 우려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전 대표는 “당장 사면해야 한다고 주장한 적은 한 번도 없고, 적절한 시기가 되면 건의드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며 “그 문제도 많은 저항이 있어서 바로 정리했다”고 해명했다. ●선거인단 40만명 넘어… 11일 컷오프 발표 한편 민주당에 따르면 모집 나흘째인 이날 오후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은 40만명을 넘겼다. 당은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1일 오후 9시까지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 1차 신청을 받고 있다. 민주당은 9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국민·당원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컷오프 결과를 11일에 발표하며, 이후 상위 6명이 겨루는 본경선을 시작한다.
  • 여론조사 1위 이재명 ‘굳히기’… 국민면접 1위 이낙연 ‘역전’

    여론조사 1위 이재명 ‘굳히기’… 국민면접 1위 이낙연 ‘역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 예비경선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여론조사 1위를 굳히려는 이재명 후보에게 도전해 역전극을 자신하는 2위 이하 후보들의 추격전에 불이 붙고 있다. 8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2위 이낙연 후보의 지지율 오름세가 두드러지면서 반(反)이재명 주자들의 본경선 결선투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날 발표된 리얼미터·오마이뉴스 여론조사(6~7일, 전국 유권자 1006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의 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이재명 후보가 32.4%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이낙연 후보 19.4%, 3위 추미애 후보 7.6%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 대상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0.4%로 과반 지지를 받는 1위를 기록했다. 2위 이낙연 후보 30.5%, 3위 추미애 후보 10.3% 순이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4일 2차 국민면접 현장 투표에서 3위 안에 들지 못해 체면을 구겼으나 이날 여론조사 우위를 재확인했다. 그러나 반이재명 주자들의 단일화 분위기에 맞서 가까스로 과반을 차지한 이번 조사로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이다. 이재명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3차례에 걸쳐 발표하는 ‘슈퍼 위크’ 초반에 압도적인 승기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은 다음달 15일과 20일, 9월 5일 차례로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공개한다. 이에 맞서 2차 국민면접 1위에 고무된 이낙연 후보는 이재명 후보에게 반대하는 지지층을 결집해 역전할 것을 자신했다. 추격 주자들은 이재명 후보의 과반을 저지하고 결선투표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는 복안을 그리고 있다. 이낙연 후보는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뭔가 바닥이 꿈틀거리고 있고 큰 변화가 시작됐다고 감지한다”며 “후원금이 폭주하고 있고 우리 지지층이 다시 모이고 있다는 느낌이 확실히 든다”고 말했다. 출마 선언 당시 유튜브 중계 동시접속 1만 4000명, 누적 조회 10만회를 기록한 추미애 후보는 ‘적폐의 자외선으로부터 민생을 지킨다’, ‘약은 약사에게 개혁은 추미애에게’ 등의 카드뉴스로 지지층을 결집하고 있다. 정세균 후보는 이날 이광재 후보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단일화 효과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한편 경기지사인 이재명 후보는 코로나19 대유행 조짐에 이날 “지방정부 책임자로서 주권자들께서 부여한 책임을 최우선적으로 이행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방역 활동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코로나 대유행 방어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당분간 비대면 이외의 현장 경선활동을 자제하고, 경선캠프 운영을 최소화해 대응할 예정이다.
  • 추미애는 “이낙연·정세균 사면연대인가”…이재명은 또 다대일 싸움

    추미애는 “이낙연·정세균 사면연대인가”…이재명은 또 다대일 싸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4차 TV토론회에서도 앞선 토론과 마찬가지로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한 여타 후보들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직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을 두고 후보 간 찬반 공방이 오가기도 했다. 8일 TV조선과 채널A 공동 주관으로 열린 마지막 토론회에서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사례를 보면서 이재명 후보와 겹쳐서 생각하는 당원들이 꽤 많이 있다”며 이 지사를 직격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는 “일부 도덕성의 문제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그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기본소득에 대한 말 바꾸기는 다른 후보들이 만들고 싶은 프레임”이라고 반박했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지난 2차 토론회에서 이 지사가 배우 김부선씨에 대한 질문에 대해 “바지를 내리면 되느냐”고 답변한 것에 대해 재차 사과를 요구했다. 최 지사는 “이 자리 빌려 바지 운운하는 발언은 하지 말아 주시고, 국민께 사과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지사는 “사과드린다”며 “설마 또 물어보겠나”라고 말했다. 토론 중반부에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전직 대통령과 이 부회장 사면 문제를 꺼내 들었다. 추 전 장관은 이 전 대표에게 “이 대표께서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을 주장했는데, 가만 보면 반이재명 연대가 사면연대가 되는 것 아니냐는 지지층의 우려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전 대표는 “당장 사면해야 한다고 주장한 적은 한 번도 없고, 적절한 시기가 되면 건의드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며 “그 문제도 많은 저항이 있어서 바로 정리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민주당에 따르면 모집 나흘째인 이날 오후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은 40만명을 넘겼다. 당은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1일 오후 9시까지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 1차 신청을 받고 있다. 예비경선 기간 이 지사와 여타 후보 간의 첨예한 경쟁이 펼쳐지며 선거인단이 몰리면서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는 평가다. 민주당은 9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국민·당원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컷오프 결과를 11일에 발표하며, 이후 상위 6명이 겨루는 본경선을 시작한다.
  • 여권 후보 이재명 32.4%·야권 윤석열 33.2% 지지율 1위

    여권 후보 이재명 32.4%·야권 윤석열 33.2% 지지율 1위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여권에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야권에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 이들 모두 각각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과반이 넘는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6~7일 이틀간 전국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적합 후보’를 물은 결과, 민주당에선 이 지사가 32.4%로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낙연 전 대표(19.4%), 추미애 전 장관(7.6%), 정세균 전 국무총리(6.0%), 박용진 의원(5.0%), 최문순 강원도지사(1.8%), 양승조 충남도지사(1.4%), 김두관 의원(0.8%) 등이 이었다. 부동층(없다·잘 모름)은 25.8%였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이 지사(37.5%), 이 전 대표(14.3%) 순으로 이 지사가 적합하다는 응답이 많았지만, 여성은 이 지사(27.4%)와 이 전 대표(24.3%)가 대등하게 집계돼 남녀 간 응답 분포 차이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이 지사는 40대(46.6%), 50대(39.4%)에서, 이 전 대표는 30대(30.6%)에서 전체 평균보다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추 전 장관은 30대(10.3%), 40대(13.7%)에서 10%대 두 자릿수를 보였다. 권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이 지사(39.9%), 이 전 대표(32.2%) 순으로 30%대에서 대등하게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 지지자(344명) 중 절반 정도인 50.3%가 이 지사를 선택했다. 이 전 대표(30.5%)와 추 전 장관(10.3%)은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고, 정 전 총리(4.2%), 박 의원(5.0%), 최 지사(1.8%), 양 지사(1.4%), 김 의원(0.8%) 순이었다. 보수 야권 대선주자 적합 후보로는 윤 전 총장이 33.2%로 1위를 기록했고, 홍준표 의원(12.9%), 유승민 전 의원(9.7%),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6.6%), 최재형 전 감사원장(4.0%), 하태경 의원(3.9%),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3.4%), 원희룡 제주도지사(2.7%), 윤희숙 의원(2.6%) 순이었고, 부동층은 19.7%였다. 연령별로는 윤 전 총장은 60대(41.4%), 70세 이상(45.1%)에서, 홍 의원은 30대(21.5%)에서 평균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윤 전 총장이 46.2%를 기록했고, 홍 의원이 15.5%를 기록했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자(383명) 중 10명 중 6명 가까이인 58.0%가 윤 전 총장을 선택했다. 이어 홍 의원(10.0%), 유 전 의원(6.0%), 최 전 감사원장(5.6%), 황 전 대표(3.5%), 안 대표(3.4%), 윤 의원(2.5%), 원 지사(2.0%), 하 의원(1.3%)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90%)·유선(1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3.8%였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관심 사라지고 꼬이는 북핵 해법…대권 주자들의 한 문장 ‘대북정책’

    관심 사라지고 꼬이는 북핵 해법…대권 주자들의 한 문장 ‘대북정책’

    2019년 2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교착상태를 면치 못했던 북미관계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과 새 대북정책 완성으로 새 국면을 맞았다. 북미가 대화 재개를 위한 양보를 요구하며 대치하고 있지만, 정작 한국에서는 2022년 대선 후보들의 입에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해법이 실종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까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여야 14명의 출마선언문을 보면, 대북정책과 관련해 ‘전임 정부의 기조를 계승하겠다’ 또는 ‘대결도 대화도 피하지 않겠다’는 등의 원론적 입장만 피력하거나 언급 자체를 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경제정책의 하위분야로서 대북정책을 다루며 “한반도 평화경제체제 수립, 대륙을 여는 북방경제 활성화도 새로운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한 줄로 처리했다. 이낙연·정세균 후보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을 이어 가겠다고만 밝혔다. 추미애 후보와 최문순 후보만 각각 ‘신세대 평화론’, ‘남북 형제 정책’이라는 고유 브랜드로 대북정책을 다뤘다. 야권의 윤석열 후보는 출마선언문에서 ‘대한민국이 문명국가의 보편적 가치에 기반하고 있다는 입장을 보여 적과 친구, 경쟁자와 협력자 모두에게 예측가능성을 주어야 한다’면서도 각론은 아예 없었다. 기자회견에서 “(북한은) 군사적으로 주적이지만, 한반도의 지속적인 평화를 구축하는 데 협력할 건 협력해야 된다”고 답했다.2012년 대선 당시 여야 유력 주자였던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가 각각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한반도 평화 체제’라는 자신만의 대북정책을 내세우며 출마선언문의 상당 부분을 할애한 것과 대조적이다. 2017년 대선 때 민주당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와 맞붙었던 이재명 후보는 이번과 달리 출마선언문 초반부에 ‘국익중심 자주적 균형외교’를 선언하며 대북정책을 우선순위에 놓았던 것과도 다른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이번 대선이 2012년과 비교해 북핵 해법을 찾기 더 어려워지고 국민 관심도는 떨어졌기 때문에 대북정책 공약이 실종된 것이라고 분석한다. 2012년 대선 때는 이명박 정부에서 남북 대화가 이뤄지지 않았고, 2009년 북한 핵실험과 2011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등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돼 있었다. 국민 다수가 대화를 통해 긴장을 완화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었고, 보수·진보 후보 모두 구체적인 대북정책을 제시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남북 정상회담까지 이뤄졌으나 하노이 노딜 이후 북한과의 대화를 통한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보수·진보 후보 모두 ‘북한과 대화하겠다’ 이상의 대북정책을 내놓아야 하기에 후보들이 새 공약을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아울러 북한이 2018년 이후 핵·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등 고강도 도발은 하지 않음에 따라 시급히 대북정책을 제시할 동기부여도 없다. 김정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본선에 접어들면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을 둘러싸고 여야 후보들이 논쟁을 벌일 것이나, 보수·진보 모두 대북 관여정책 이상의 해법이 없는 상황에서 대북정책이 대선 쟁점이 되진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원곤 이화여대 교수는 “여야 주자 모두 북한에 내년 대선까지 도발 행위를 통해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다”고 했다.
  • 정책·비전 직접 홍보 ‘PT 대결’

    정책·비전 직접 홍보 ‘PT 대결’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들이 예비경선 투표 시작을 이틀 앞둔 7일 프레젠테이션(PT) 면접 대결을 펼쳤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공정 성장, 투자국가’, 이낙연 전 대표는 ‘민주당다운 승리’,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근본적 개혁을 위한 ‘정공법’ 등을 내세웠다. 대권주자 8명은 이날 경기 파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면접 제3탄 정책언팩쇼’에서 자신의 정책과 비전, 철학을 5분 동안 PT로 설명하며 당원과 국민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이 지사는 ‘억강부약’(강자의 욕망을 절제시키고 약자를 보듬는다)과 ‘대동세상’(함께 잘사는 세상)을 언급하며 “이것이 바로 정치이고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현재의 저성장 위기를 공정 성장과 강한 투자국가로 해결하겠다고 했다. 그는 “대전환 위기를 새롭게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하고 규제 합리화 등을 통해 국가가 선도하는 경제부흥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우리는 민주당답게 승리해야 한다”며 운을 뗐다. 그는 3명의 전·현직 대통령의 정신(김대중)·도전(노무현)·의지(문재인)를 계승하겠다며 “민주당다운 승리, 그것이 저의 운명 같은 책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전 대표는 “민주주의를 더 발전시키고 평화를 더 정착시키겠다. 불평등을 없애고 공정을 다시 세우겠다. 모든 부문을 균형발전시키겠다”고 했다. 추 전 장관도 전직 대통령을 언급했지만, 근본적 개혁에 방점을 뒀다. 추 전 장관은 “김대중 대통령께서 독재와 분단에 맞서 정공법으로 싸우셨듯이, 노무현 대통령께서 특권과 반칙에 맞서 정공법으로 싸우셨듯이 추미애는 양극화와 불공정에 맞서 정공법으로 싸워 이기겠다”고 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정권 재창출을 위한 필승후보가 필요하다”며 안정감, 검증받은 유능함, 깨끗한 도덕성을 강조했다. 또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세 분의 대통령이 발탁하고 검증한 유일한 후보”라며 당심에 호소했다. 박용진 의원은 “진짜 뉴딜이라던 기본소득, 더는 제1공약이 아닙니까”라며 이 지사의 기본소득 정책을 또 비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연 수익률 7% 국부펀드’ 공약을 제시했다. 김두관 의원은 연간 10조원을 들이는 ‘국민 기본 자산제’, 최문순 강원지사는 완전고용을 추구하는 ‘고용복지국가’, 양승조 충남지사는 ‘주4일근무제’ 등을 설파했다. 당초 대선경선기획단은 이날 행사에서 ‘대국민 문자 투표’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선거법 위반 우려가 제기돼 취소했다.
  • 사과한다면서… 與후보 부동산 공약 현 정부와 ‘엇비슷’

    사과한다면서… 與후보 부동산 공약 현 정부와 ‘엇비슷’

    대선 국면에서 최대 승부처가 될 부동산 정책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이 딜레마에 빠졌다. 돌아선 민심을 고려하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실책을 인정할 수밖에 없지만 ‘투기를 잡고 서민층을 보호한다’는 민주당 기조에서 벗어나긴 어려운 탓이다. 후보들은 ‘총론 찬성, 각론 반대’ 입장을 유지하면서 저마다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제대로 된 진단이 없고 차별성도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6일 3차 TV토론에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평가’라는 주제를 두고 후보들은 “부족했다”고 답했다. 특히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전 대표는 “걱정을 끼쳐드려 송구스럽다”, 정세균 전 총리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사과했다. 윤순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은 7일 “죄송하다고만 하고 어떤 점이 문제였는지에 대한 진단이 빠졌다”고 지적했다. 가격 상승으로 인한 부동산 정책의 실패를 인정하면서도 후보들은 방향과 취지는 옳았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대통령이 말씀하신 데 답이 있다. 부동산으로 돈을 벌지 못하게 하겠다”고 했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방향은 옳았지만 섬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유선종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전체적인 방향은 문제없다고 하면서도 구체적인 부분에서는 표심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집권여당으로서 정부의 기조는 유지하되 보완하는 방식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본주택(이재명), 토지공개념 3법(이낙연), 토지 공공임대제(추미애) 등 후보들은 앞다퉈 부동산의 공공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토지공개념, 공공임대주택, 실수요자와 청년을 우대하는 정책들은 모두 문재인 정부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것들이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기본적으로 민주당은 다주택자 규제와 서민층 보호라는 큰 틀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밝혔다. 현 정부가 실패한 부동산 공급도 너나없이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민주당의 색을 유지할 수 있는 공공이 주도하는 공급이 주로 거론된다. 이 지사는 신도시 공공택지에 기본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고, 박용진 의원은 김포공항 등 공공부지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정 전 총리만 민간을 통해 150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민간 위주의 공급을 하려면 안전진단규제 등을 완화해야 하는데, 민주당에서 현실적으로 이런 공약을 내놓기 힘들다”고 말했다. 야당 대선 주자인 윤희숙 의원은 CBS라디오에서 이 지사의 부동산 공약에 대해 “정부가 아파트를 잔뜩 쟁여놨다가 가격이 오르면 시장에 팔겠다는데, 무슨 정부미(米)도 아니고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비판했다. 이 지사의 국토보유세와 이 전 대표의 개발이익환수 등 증세 방안은 종부세 완화로 기조를 바꾼 민주당 정책과 모순된다는 지적도 있다.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정책위원장은 “종부세가 부동산 시장에서 갖는 의미가 큰데, 종부세 완화를 반대하지 않으면서 보유세를 강화한다는 건 기회주의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 “후원금 바람이 불어온다”… 이낙연·추미애 캠프 반색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이 본격화하면서 후원금 모집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특히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이낙연·추미애 캠프에 빠르게 후원금이 모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나란히 소액 후원금액의 비율이 98%에 달한다며 “바닥 민심이 바뀌고 있다”고 주장했다. 7일 현재 후원금 모금에서 가장 앞서 나가는 쪽은 이낙연 캠프다. 이 전 대표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14억 4000만원을 모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금 건수는 3만건을 넘겼는데 이 중 98%가 10만원 이하의 소액 후원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측도 예상보다 빠른 속도에 반색하고 있다. 추 전 대표 측은 이날까지 5억 5000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와 마찬가지로 소액 후원자 비율이 98%에 이른다. 추 전 장관 측은 “하루 반나절 만에 모금한 게 이 정도인데, 유례가 없는 속도”라고 말했다. 최근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을 후원회장으로 ‘영입’한 이재명 경기지사는 후원금 모금을 위한 실무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김수미씨가 후원회장을 맡은 정세균 전 총리 역시 막바지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정 전 총리 측은 “후원계좌를 열면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선에 출마한 경선후보자후원회는 25억 6545만원까지 모금할 수 있다. 후원자 1인당 기부 한도는 1000만원이다. 선거 레이스가 본격화한 만큼 어떤 후보가 모금 상한선을 가장 빨리 채울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 정책 비판은 회피·사생활은 발끈… 이재명 위기관리 ‘물음표’

    정책 비판은 회피·사생활은 발끈… 이재명 위기관리 ‘물음표’

    TV토론·국민면접서 정면승부 피해“바지 한 번 더 내릴까요” 응수 패착“모난 돌덩이가 둥근 호박돌 돼” 강조李지사 측 “선명한 메시지는 본선용”여권의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1위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에서 냉온탕을 오가는 대응으로 도마에 올랐다. 2017년 대선 경선에서 ‘고구마 문재인’에 ‘사이다 이재명’으로 맞섰던 것과 달리 정책 비판에는 소극적 방어에 치중하고, 도덕성과 사생활 문제에는 발끈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지적이다. 이는 이 지사의 본선 경쟁력과도 직결되는 숙제로 꼽힌다. 이 지사는 생산적 정책 논쟁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줄곧 강조해 왔으나 실제 TV토론회와 국민면접에서는 정면 승부를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한된 시간 내에 자신의 의견을 명확하게 전달해야 하는 조건에서 답변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뒤늦게 페이스북에 설명을 덧붙이는 방식도 반복됐다. 1위 주자인 이 지사에게 견제와 질문이 집중되긴 하지만 이를 극복하는 대처가 아쉽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 지사는 7일 경기 파주에서 열린 ‘국민면접 3탄 정책언팩쇼’ 후 “바뀐 거라면 제가 많이 유연해지고 강한 것보다는 부드러운 것이 더 힘이 세다라는 걸 알게 된 거 같다”며 “계곡의 모난 돌덩어리가 지금은 둥근 호박돌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고 해서 돌멩이의 본질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배우 스캔들 논란에 “제가 바지를 한 번 더 내릴까요?”로 응수한 것은 패착으로 꼽힌다. 이 지사는 결국 3차 TV토론회에서 추미애 후보의 비판과 사과 권고를 받고서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6일 “마녀사냥 같은 느낌”이라고 표현한 것을 두고는 ‘맷집’이 약한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은 “점잖은 우리 당 후보들이 점잖게 이야기하는데도 그 정도로 대응하면 야당의 독한 공격엔 어떻게 반응할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미국도 스캔들은 정치적으로 치명상을 입는데, 지금 한국의 대선 후보 1, 2위가 모두 ‘무상연애 스캔들’, ‘쥴리 스캔들’에 묶여 있다”며 이 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싸잡아 비판했다. 반면 이 지사 측은 선명한 메시지와 사이다 발언은 본선용이라고 설명한다. 캠프의 한 관계자는 “원팀 경선에서 야당과 싸우듯 날을 세우는 것은 좋은 전략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지사도 이날 “윤 전 총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일본 극우세력의 주장, 이를 대변하는 일본 정부 논리와 다르지 않다”며 자신이 싸워야 할 상대가 당 밖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 추미애마저 “사과하시죠”…이재명 “바지 발언은 유감”

    추미애마저 “사과하시죠”…이재명 “바지 발언은 유감”

    후보들, 李지사와 각 세우며 1대7 구도박용진 “몸 사리다 주저앉을까 걱정”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경선 3차 TV토론회에서 후보들은 지난 1·2차 토론회보다는 공세 수위를 낮춘 모습이었다. 그러나 여전히 이재명 경기지사를 상대로 다른 후보들이 각을 세우며 1대7 구도가 만들어졌다. 6일 늦은 밤 MBC에서 진행된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주제를 가리지 않고 이 지사를 공격했다. 박용진 의원은 이 지사를 향해 “이전에는 그렇게 자신감이 넘쳤는데, ‘부자 몸조심’을 하시는지 ‘김빠진 사이다’가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몸만 풀다 쓰러지지 않을까 생각되고 이재명 후보는 몸 사리다 주저앉는 거 아닌가 걱정이 든다”고 포문을 열었다. 앞선 토론에서 이 지사를 감싸는 발언을 해 ‘명추 연대’라는 말이 나왔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태도를 바꿔 이 지사 공격에 가담했다. 추 전 장관은 “갑자기 (기본소득이) 대표공약이 아닌 것처럼 성장 우선이라고 하나”라고 비판했다. 전날 TV토론회에서 이 지사가 배우 김부선씨와 관련한 스캔들에 대해 추궁받자 “바지 한 번 더 내릴까요”라고 한 것에 대해서도 공세가 쏟아졌다. 추 전 장관은 “민망하고, 놀랍기도 하고, 엉뚱하고 부적절했다. 사과를 하시면 어떨까”라고 말했다. 이에 이 지사는 “유감스럽다”고 했다. 이 지사도 날 선 반격에 나섰다. 이 지사는 지난 토론에서 박 의원이 공격 소재로 삼았던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물을 출력해 와 들어 보이며 “저는 (기본소득을) 할 수 있다고 했다”며 “현재도 마음만 먹으면 25만원씩 두 번 지급하는 일반회계 조정으로 예산을 만들 수 있다. 문재인 정부가 예산을 낭비했다고 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박 의원을 향해 “상대를 공격하려면 팩트에 의해서 해야지, 왜곡한 다음에 공격하는 것은 자중해 주시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4·7 재보궐 패인과 관련, 무공천 번복을 들며 당 대표였던 이낙연 전 대표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이에 이 전 대표는 “당원과 함께 최선을 다해 판단했다”며 “결과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놓고 다양한 발언들이 나오기도 했다. 이 전 대표는 이 지사를 향해 “이상하게 윤 전 총장에게 관대해 보인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 지사는 과거 자신이 윤 전 총장을 검찰총장 적임자로 꼽았던 것에 대해 “당시 문재인 대선 후보도 똑같이 말했다”며 “제가 사람 보는 눈이 좀 부족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 ‘지원사격’ 추미애에 이재명 “감성적으로 와닿았다” 손짓

    ‘지원사격’ 추미애에 이재명 “감성적으로 와닿았다” 손짓

    이재명 “추미애 정책 준비 많이 하신 듯”추미애, 윤석열과 李 비교한 박용진에 일침秋 “윤석열을 갖고 와서 우리 후보 비난?원팀으로 가는 데 대단히 안 바람직해”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7일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 간 정책 발표와 관련 “추미애 후보(전 법무부 장관)께서 준비를 많이 하신 듯하다”면서 “감성적으로 와닿는 것이 있었다”고 호평했다. 앞서 또다른 대선후보인 추미애 전 장관은 지난 5일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TV 토론회에서 박용진 의원이 이 지사의 ‘기본소득 정책 말바꾸기’를 지적하자 “좀 과하다”며 박 의원을 비판한 뒤 “우리 후보를 비난하는 것은 대단히 바람직하지 않다”고 이 지사를 적극 지원사격했다. 이재명-추미애, 연신 대화 화기애애秋, 이재명 공격한 박용진에 “과하네” 박용진, ‘기본소득 말바꾸기’ 이재명 비판“이재명, 윤석열 정책 없다고 흉볼 것 없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 파주에서 열린 민주당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정책언팩쇼에서 이렇게 말하며 일명 ‘명추연대’(이재명·추미애 연대)에 불을 지폈다. 이 지사는 ‘추 전 장관 발표의 어떤 부분이 와닿았느냐’는 질문에는 “외우지는 못한다”고 답했다. 최근 이 지사와 추 전 장관 간 우호적 관계는 명추연대와 같은 신조어를 낳았다. 이날 두 사람은 다른 주자의 발표를 듣는 중 연신 대화를 나누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앞선 TV토론회에서 추 전 장관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빗대 이 지사의 기본소득을 비판한 박 의원을 향해 “윤 전 총장을 가지고 이재명 후보가 기본소득에 대해 말을 뒤집는다고 하는 건 좀 과하다”고 지적했다. 당시 토론회에서 박 의원은 이 지사의 기본소득 관련 입장 변화를 지적하며 “윤 전 총장에 대해 정책이 없다고 뭐라고 했던 데 흉볼 것 없다”고 꼬집었다. 추 전 장관은 “최대의 거짓말을 한 사람이 윤석열 후보”라고 비난한 뒤 “정책을 비판하면서 뭐가 이렇다고 짚는 건 모르겠지만 윤 전 총장을 갖고 와서 우리 후보를 비난하는 건 원팀으로 가는 데 대단히 바람직하지 않다”고 쏘아붙였다.李, 박용진 비판에 공격 자제“제 주장 100% 옳을 수 없어” 토론 당시 박용진에 “말꼬리 잡지 마” 이 지사는 이날 박 의원이 이 지사의 기본소득 정책을 연일 비판하고 있는 것에 대해 “세상사라는 것이 보기에 따라 다를 수 있다”면서 “제가 주장하는 정책이 100% 옳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한발 물러섰다. 이 지사는 앞서 토론회에서는 박 의원을 향해 “말꼬리를 잡지 마라”며 반박했었다. 전날 페이스북에서는 박 의원을 거론하며 “기본소득이 예산조정으로 가능하다고 답했더니, ‘문재인 정부가 연 25조씩 돈을 허투루 쓰고 있다는 얘기냐’라고 하셨다”면서 “이런 걸 흑백논리라고 한다. 극단적 대결논리”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약이행률 90%가 넘는 저를 말 바꾸기 정치인으로 억지스럽게 몰아가려는 것이 효과를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면서 “2005년 열린우리당에 입당한 이후 탈당한 적도, 당적을 바꿔본 적도 없으며 지킬 생각이 없는 공약을 하거나 말로만 끝내본 적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박 의원이 과거 민주노동당에 몸담았다가 탈당하는 등 과정을 거쳐 민주당에 들어온 점을 우회 지적하면서 자신이야말로 민주당의 정체성을 지켜왔다고 항변한 것으로 해석됐다.“계곡 모난 돌이 강까지 오니 호박돌 돼”“돌멩이의 본질은 변한 게 없을 것” ‘여배우 스캔들’, ‘바지 내릴까’ 발언 해명 이 지사는 이날 한 취재진이 ‘날카로운 창에서 방패로 바뀌신 것 같다’고 말을 건네자 “계곡의 모난 돌덩이였다가 지금은 흘러흘러 강까지 왔더니 호박돌이 된 것 같다”면서 “그렇다고 돌멩이의 본질은 변한 것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배우 김부선씨와의 스캔들 논란에 최근 “바지 한번 더 내릴까요”라고 했던 발언 등에 대한 비판이 있는 것을 두고 페이스북에 스스로를 ‘동네북’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서는 “제가 살아온 삶이 개인적 삶이든 또는 시민사회운동가로서의 삶이든 정치인으로서의 삶이든 언제나 그런 어려운 상황에 있었던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편으로는 아프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그 역할 자체도 중요한 일이라는 측면에서 뿌듯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운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전날 페이스북에 “동네북 신세가 어딜 가지 않는다”면서 “비틀거릴지언정, 결코 쓰러지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정치하는 사람의 숙명과도 같은 역할일 것이다. 피하지 못할 테니 기쁘게 즐기겠다”면서도 “대신 너무 아프게만 두드리지 말고, 때로 좀 따뜻하게 보듬어도 달라”고 했다. 이 지사는 지난 5일 TV토론회에서 대선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대통령의 덕목 중 도덕성은 매우 중요하다.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한 도덕성 검증을 철저히 해야 한다면, 이 후보에 대한 검증도 철저해야 한다”면서 “소위 ‘스캔들’ 해명 요구에 회피하거나 거부하는 것은 대선후보로서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와 배우 김부선씨의 스캔들 논란을 가리킨 것이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가족 간 다툼이 녹음돼서 물의를 일으켰다”며 ‘형수 욕설’과 관련해 해명하자, 정 전 총리는 “다른 문제다, 소위 스캔들에 대해서 ‘그 얘기는 그만하자’고 하셨었다”라고 재차 압박했다. 그러자 이 후보는 “제가 혹시 바지를 한 번 더 내릴까요”라고 되물었다. 이는 2008년 여배우와의 풍문으로 곤욕을 치른 배우 나훈아씨가 기자회견에서 테이블에 올라 “내가 직접 보여줘야겠느냐”라며 바지를 반쯤 내렸다가 올린 장면을 연상하게 하는 발언이다. 앞서 김부선씨는 2018년 이 후보의 신체 특정 부위에 있는 점을 실제로 봤다고 주장했고, 이에 이 후보는 아주대병원에서 신체 검증을 받은 후 의료진으로부터 “언급된 부위에 점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는 판정을 받았었다.
  • “이재명만 막자”, 추미애도 돌아선 3차 토론회

    “이재명만 막자”, 추미애도 돌아선 3차 토론회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경선 3차 TV토론회에서 후보들은 지난 1·2차 토론회보다는 공세 수위를 낮춘 모습이었다. 그러나 여전히 이재명 경기지사를 상대로 다른 후보들이 각을 세우며 1대7 구도가 만들어졌다. 6일 늦은 밤 MBC에서 진행된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주제를 가리지 않고 이 지사를 공격했다. 박용진 의원은 이 지사를 향해 “이전에는 그렇게 자신감이 넘쳤는데, ‘부자 몸조심’을 하시는지 ‘김빠진 사이다’가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몸만 풀다 쓰러지지 않을까 생각되고 이재명 후보는 몸 사리다 주저앉는 거 아닌가 걱정이 든다”고 포문을 열었다. 앞선 토론에서 이 지사를 감싸는 발언을 해 ‘명추 연대’라는 말이 나왔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태도를 바꿔 이 지사 공격에 가담했다. 추 전 장관은 “갑자기 (기본소득이) 대표공약이 아닌 것처럼 성장 우선이라고 하나”라고 비판했다. 전날 TV토론회에서 이 지사가 배우 김부선씨와 관련한 스캔들에 대해 추궁받자 “바지 한 번 더 내릴까요”라고 한 것에 대해서도 공세가 쏟아졌다. 추 전 장관은 “민망하고, 놀랍기도 하고, 엉뚱하고 부적절했다. 사과를 하시면 어떨까”라고 말했다. 이에 이 지사는 “유감스럽다”고 했다. 이 지사도 날 선 반격에 나섰다. 이 지사는 지난 토론에서 박 의원이 공격 소재로 삼았던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물을 출력해 와 들어 보이며 “저는 (기본소득을) 할 수 있다고 했다”며 “현재도 마음만 먹으면 25만원씩 두 번 지급하는 일반회계 조정으로 예산을 만들 수 있다. 문재인 정부가 예산을 낭비했다고 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박 의원을 향해 “상대를 공격하려면 팩트에 의해서 해야지, 왜곡한 다음에 공격하는 것은 자중해 주시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4·7 재보궐 패인과 관련, 무공천 번복을 들며 당 대표였던 이낙연 전 대표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이에 이 전 대표는 “당원과 함께 최선을 다해 판단했다”며 “결과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놓고 다양한 발언들이 나오기도 했다. 이 전 대표는 이 지사를 향해 “이상하게 윤 전 총장에게 관대해 보인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 지사는 과거 자신이 윤 전 총장을 검찰총장 적임자로 꼽았던 것에 대해 “당시 문재인 대선 후보도 똑같이 말했다”며 “제가 사람 보는 눈이 좀 부족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감동’ 추미애 “이틀만에 5억 넘는 후원금…벌써 기적 만들어”

    ‘감동’ 추미애 “이틀만에 5억 넘는 후원금…벌써 기적 만들어”

    추미애 “98% 소액 후원자…기적이라 한다”전날 “24시간도 안 지났는데 2억, 눈물 왈칵”“개혁 회피자들 더는 조국 이름 올리지 마라”“윤석열 장모 구속되니 깨달았나, 만시지탄”더불어민주당의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7일 “후원회가 열린지 이틀도 채 되지 않아 5억 3000만원이 넘는 후원금이 모였다”면서 “벌써 여러분들이 기적을 만들고 계신 것”이라고 말했다. 추 전 장관은 전날에도 “24시간도 안 지났는데 2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후원금 중 10만원 이하의 소액 후원자가 98%라고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보좌진들이 깜짝 놀랐다”면서 “보좌진들은 본인들이 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이건 기적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추 전 장관은 “시민께서 자발적으로 후원 릴레이를 이어간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이렇게 크고 깊은 사랑이야말로 좌고우면하지 말고 추미애의 방식으로, 정공법으로 뚜벅뚜벅 나아가라는 뜻으로 새기겠다”고 했다. 추 전 장관은 “저에게 오는 하나의 후원마다 하나의 사연이 있다”면서 “보궐선거 패배 이후 느낀 좌절감을 이겨낼 힘을 얻었다고 하시며 그 힘을 다시 나눠주고 싶다는 분, 무언가가 바뀔 것 같다며 저에게 처음으로 정치 후원을 한다는 청년, 하루하루 일품을 팔아 모은 귀한 돈을 주며 오히려 소액이라 부끄럽다 하시던 어르신, 제가 이것을 받아도 될까 싶을 만큼 귀하고 값지다”라고 전했다. 추 전 장관은 자신의 지지자가 보낸 문자 내용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추 후보께 보잘 것 없는 후원을 하며 몇 자 남긴다. 당신이 옳았다.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 아침에 받은 문자”라면서 “따듯하다. 위로가 된다”고 감사를 표했다.추 전 장관은 전날에도 “어제 늦게 후원계좌를 개설하고 아직 24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 2억원을 넘는 후원금을 수천명의 지지자께서 후원해주셨다”면서 “눈물이 왈칵한다”고 밝혔다. 그는 “촛불정신에 따라 정공법으로 솟아오르겠다”면서 “사람이 높은 세상, 사람을 높이는 나라, 추미애의 깃발로 모여 달라”고 호소했다. 추 전 장관이 이틀 간의 짧은 시간 동안 억대의 후원금이 모인 것을 공개한 것은 자신의 대선출마를 둘러싸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을 올려주는 반사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당 일각의 우려를 해소하려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지난달 24일 추 전 장관은 라디오 방송에서 여권의 일부 원로들을 비롯해 자신의 대선 출마로 인해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오를 것이라는 당내 우려에 대해 “개의치 않는다”면서 “그렇게 그냥 속에 없는 말씀을 자꾸 견제 심리상 하는 것은 당내 원로로서는 앞으로 안 하시기를 기대한다”고 반박했다. “제가 대권 출마를 공식화하니까 제 지지율은 오르고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떨어지고 있는 것이 보인다”고도 강조했다.추미애 “조국의 강이 아니라 윤석열 늪에 빠져 허우적거렸던 것” 한편 추 전 장관은 이날 올린 또다른 페이스북 글에서 “개혁에 마주해 두려워 회피한 분들은 더이상 조국의 이름을 입에 올리지 말라”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비판했다. 추 전 장관은 “어제 토론 중 중대한 발견은 윤석열 후보가 총장자리에서 물러나니 장모가 구속되는 걸 보고 뒤늦게 깨달음을 얻었구나하는 것”이라면서 “만시지탄”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검찰개혁에 저항한 ‘윤석열의 늪’을 조금 느끼셨다면 조국의 강이 아니라 윤석열의 늪에 빠져 방향을 잃고 허우적거렸던 것도 알 것”이라고 거듭 윤 전 총장을 직격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