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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선거·미니총선 13일간 총력전

    지방선거·미니총선 13일간 총력전

    민주당 “지역주의 극복하겠다” 한국당 “현 정권 견제해 달라”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이 31일부터 시작된다. 다음달 12일까지 13일간 선거운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되는 전국 단위 선거인 데다 국회의원 재·보선도 12곳이나 되는 ‘미니 총선’급이어서 표심에는 지난 1년간의 국정 운영에 대한 평가도 담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전국적으로 광역단체장 17명과 교육감 17명,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의원 824명, 기초의원 2927명, 교육의원(제주) 5명 등 모두 4016명을 뽑는다. 더불어민주당은 개혁과제 실현을 위해 중앙권력에 이어 지방권력 교체 필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평화 대 반(反)평화 세력’이란 구도를 부각해 17곳의 광역단체장 중 ‘9+알파(α)’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30일 지방선거의 세 가지 과제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지방정부’, ‘평화와 번영의 지방정부’, ‘분권과 자치의 지방정부’를 만드는 것을 들었다. 또 ‘지방선거 승부처’를 묻는 질문에 “지역주의를 완전히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부·울·경 선거에 많은 집중을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31일 서울 출정식을 시작으로 곧바로 전북 군산을 방문해 한국GM 공장 폐쇄로 극심한 고용난을 겪고 있는 지역민심을 어루만질 계획이다. 2일에는 부산·울산·경남에서 집중 유세를 한다. 자유한국당은 경제 실정론 등을 앞세워 현 여권에 중앙권력에 이어 지방권력까지 몰아주면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작동하지 않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노타이 셔츠 차림으로 충남 천안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어제 중앙당에서 유·무선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긴다고 판단하는 곳이 영남권 5개 광역 단체장과 충남, 대전, 강원, 경기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6·13 지방선거 후보자 초청 방송사 토론회에서 바른미래당이 배제되는 데 대해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구했다. 민주평화당은 전북 군산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 회의를 열고 요동치는 민심을 다독였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지방선거·미니총선 13일간 총력전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이 31일부터 시작된다. 다음달 12일까지 13일간 선거운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되는 전국 단위 선거인 데다 국회의원 재·보선도 12곳이나 되는 ‘미니 총선’급이어서 표심에는 지난 1년간의 국정 운영에 대한 평가도 담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전국적으로 광역단체장 17명과 교육감 17명,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의원 824명, 기초의원 2927명, 교육의원(제주) 5명 등 모두 4016명을 뽑는다. 더불어민주당은 개혁과제 실현을 위해 중앙권력에 이어 지방권력 교체 필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평화 대 반(反)평화 세력’이란 구도를 부각해 17곳의 광역단체장 중 ‘9+알파(α)’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30일 지방선거의 세 가지 과제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지방정부’, ‘평화와 번영의 지방정부’, ‘분권과 자치의 지방정부’를 만드는 것을 들었다. 또 ‘지방선거 승부처’를 묻는 질문에 “지역주의를 완전히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부·울·경 선거에 많은 집중을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31일 서울 출정식을 시작으로 곧바로 전북 군산을 방문해 한국GM 공장 폐쇄로 극심한 고용난을 겪고 있는 지역민심을 어루만질 계획이다. 2일에는 부산·울산·경남에서 집중 유세를 한다. 자유한국당은 경제 실정론 등을 앞세워 현 여권에 중앙권력에 이어 지방권력까지 몰아주면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작동하지 않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노타이 셔츠 차림으로 충남 천안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어제 중앙당에서 유·무선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긴다고 판단하는 곳이 영남권 5개 광역 단체장과 충남, 대전, 강원, 경기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6·13 지방선거 후보자 초청 방송사 토론회에서 바른미래당이 배제되는 데 대해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구했다. 민주평화당은 전북 군산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 회의를 열고 요동치는 민심을 다독였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관련기사 6·13면
  • [서울포토] ‘정청래 중앙역장’ 더불어민주당 평화철도111 유세단 출정식

    [서울포토] ‘정청래 중앙역장’ 더불어민주당 평화철도111 유세단 출정식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평화철도111 유세단 출정식에서 추미애대표가 정청래 중앙역장에게 역장모자를 씌워주며 격려하고 있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상] 소녀상 철거 묻는 일본 기자에 추미애 대표 일침

    [영상] 소녀상 철거 묻는 일본 기자에 추미애 대표 일침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일본 기자의 소녀상 관련 질문에 “소녀상은 흉물이 아니고 역사의 양심을 고발하는 것”이라고 일침했다. 29일 추미애 대표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외신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추 대표는 일본 보수 성향 산케이신문의 구로다 기자가 “소녀상 문제는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본다”면서 “언제쯤 소녀상을 철거·이전할 수 있느냐”고 묻자 이같이 말하며 “(과거의)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면 안 된다고 항명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추 대표는 “일본이 과거사에 대해 진정 참회하고 반성하며 피해자에게 일일이 사과하는 모습을 일본 정부가 보여준다면 소녀상 문제가 이렇게까지 양국의 문제로 발전시키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치욕스러운 성적 수치심에 인간적인 삶을 못 누리고 돌아가셔야 하는 슬픈 국민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한 대한민국 정치인으로 참으로 부끄럽다”고 덧붙였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국회 70돌 손잡은 여야

    국회 70돌 손잡은 여야

    정세균(오른쪽 다섯 번째) 국회의장 등 각 당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개원 제70주년 기념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주선 국회 부의장, 추미애 민주당 대표, 정 의장, 심재철 국회 부의장.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추미애 “북·미 회담에서 완전한 비핵화와 체제 보장의 교환 이뤄지지 않을수도”

    추미애 “북·미 회담에서 완전한 비핵화와 체제 보장의 교환 이뤄지지 않을수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첫 북·미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미국의 북한) 체제 보장의 교환이 이뤄지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도 “그러나 미국도 회담에서 어떤 성과를 낼 수 있는 담판이 포함되기를 기대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미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와 CVIG(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체제 보장)가 맞교환될 것이라고 언급했다”며 회담에서 두 정상 간 ‘빅딜’ 가능성을 내다봤다. 추 대표는 “중요한 건 말뿐 아니라 구속력인데 미국은 행정부 간의 합의를 넘어 상원의 인준을 받겠다고 얘기했다”면서 “두 정상이 만나서 상호 신뢰 속에 비핵화와 체제 보장에 대해 확약하는 것만 남았다”고 말했다. 다만 추 대표는 “첫술에 배부르지 않다는 한국 속담이 있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리를 박차고 나오지 않는다면 그것으로 성공”이라면서 지나친 낙관을 경계했다. 추 대표는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 이후 중국 등을 포함한 다자 협상이 필요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한국과 북한은 정전 상태이기에 평화협정으로 가기 위해서는 전 단계인 종전선언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정전협정 당사국이 아닌 한국이 종전선언 체약국이 될 수 없다는 논리도 있지만, 한국은 전쟁을 실제로 했던 나라로 당시 유일한 합법 정부였다”면서 “평화협정 이전 종전선언은 남북 또는 남·북·미 3국이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그런 다음 평화협정으로 나아가는 단계에서는 다자 협정도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북한이 탈북 식당 종업원을 송환하라고 요구하는 문제에 대해서 추 대표는 “인권 등 민감한 문제가 포함돼 있을 수 있다. 운전대를 잡은 문재인 대통령이 보폭을 크게 가져가고 있기 때문에 이런 문제는 후순위로 미뤄 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답변을 유보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온실가스 감축 위한 HOOXI 캠페인 보상 ‘ W Green pay’

    온실가스 감축 위한 HOOXI 캠페인 보상 ‘ W Green pay’

    W재단(더블유재단)이 W Green Pay(WGP)를 런칭하며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 노력 리워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WGP는 세계 최초 블록체인을 활용한 리워드 시스템이다. 더블유재단은 지난 2017년 12월과 2018년 4월, 임종성 의원과 함께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운동인 HOOXI 캠페인의 선포식 및 위원회 발대식을 공동 주최한 바 있다. 선포식 및 위원회 발대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前원내대표, 김은경 환경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한정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아이돌가수 인피니트, SBS 정글의법칙김진호 PD, 배우 백성현 등 여러 인사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지금까지 개개인들이 온실가스를 감축하려는 노력을 장려하는 것에는 많은 방법이 있었지만 실제 참여를 유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HOOXI 앱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며 여러 기능과 장점을 보여주고 있다. HOOXI 앱은 국민들이 온실가스 감축하고자하는 노력을 디지털화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획기적인 플랫폼으로 작용한다. 일상생활에서 사람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 방법 및 환경에 대한 영향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참여 유도를 위해 재미를 부여하는 것도 주목할 만한 일이다. 또한 HOOXI 앱은 AI를 이용해서 각각의 유저의 프로파일을 분석하고, 각 유저에게 최적화된 온실 가스 감축 방법을 주간 및 월간 미션으로 제시하며, 참여를 장려한다. 위치 기반 미션 수행과 일일 운동 통계 등을 구현하고 있으며 친구 및 지인들과도 경쟁할 수 있다. 더불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과 같은 SNS처럼 피드 및 개인 프로필을 통해 본인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자랑하고, 친구들의 감축 노력을 체크할 수도 있으며 타 SNS로의 공유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HOOXI 앱은 모바일 앱 기반의 백과사전과 같다. 유저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참여 가능한 온실 가스 감축 방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온실 감축 활동을 이행하며 받은 WGP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HOOXI몰 및 제휴 파트너사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으며, W Exchange를 통해 현금으로도 편리하게 교환할 수 있다. W재단 이유리 대표는 “HOOXI 모바일 앱의 상용화는 한국에서 시작해 앞으로 전 세계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WGP 출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제70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

    [서울포토] ‘제70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70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에서 정세균 의장, 심재철 국회 부의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등이 떡을 자르고 있다.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발언하는 추미애 대표

    [서울포토] 발언하는 추미애 대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제2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포토] ‘이재명 엄지척~!’…선거사무소 개소식

    [포토] ‘이재명 엄지척~!’…선거사무소 개소식

    2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마라톤빌딩에서 열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추미애 대표(왼쪽부터)가 이재명 후보와 이 후보 부인 김혜경 씨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주 “차분히 대응” 야권 “文중재 실패”

    북·미 정상회담 취소를 놓고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여권은 낙담할 필요가 없다며 회담 재개 가능성에 방점을 찍었다. 반면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 야권은 정부의 노력이 실패로 돌아갔다고 강조했다. 엇갈린 평가 속에서도 지방선거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여야 모두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 민주당은 취소 이유부터 파악해 차분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25일 “아직 비관하거나 낙담할 때가 아니란 점을 밝힌다”며 “지난 수십년 유지된 적대 관계를 청산하고 새로운 평화적 관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양국 간 신뢰와 이해 축적이 더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도 “트럼프 대통령이 재추진 가능성을 열어 놨고 북한도 맞대응하지 않아 상황이 다시 희망적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보수 야권은 북·미 정상회담 취소를 ‘문재인 중재 외교의 실패’로 규정했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문 대통령은 그동안 운전대에 앉아 미국과 북한 사이에서 도대체 무엇을 조율했다는 것인가. 한·미 동맹이 정상이 아니라고 본다”고 비판했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네 사람을 파면해야 한다”면서 “대통령이 돌아오는 비행기 속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취소됐는지도 모르고 왔다”고 성토했다. 야당은 이번 사태를 ‘외교 참사’라고 비판하면서도 지방선거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홍 대표는 앞서 “미·북 회담의 전격적인 취소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우리는 일관되게 미·북 회담으로 북핵이 완전히 폐기돼 한반도의 영구 평화가 오기를 기대했지만 그러지 못해 깊은 유감을 거듭 표한다”고 메시지 수위를 낮추기도 했다. 특히 한국당은 회담 취소가 지방선거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하고 있다. 지도부 차원에선 외교·안보 문제와 지방선거의 유불리 여부에 대해 아예 함구령을 내렸다. 박경국 한국당 충북지사 후보는 “남북 관계를 정치나 선거에 이용하지 않겠다”며 “취소된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아쉬운 점이 있지만 지금은 남북 문제를 정쟁에 이용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38년 만의 대통령 개헌안 결국 ‘폐기’… 靑 “野 직무유기”

    38년 만의 대통령 개헌안 결국 ‘폐기’… 靑 “野 직무유기”

    야당 불참… 국회 반쪽 본회의 의결정족수 미달 ‘투표 불성립’ 野 “정쟁 도구” 與 “호헌 세력” 정치권 “총선 때 개헌 재추진”문재인 대통령이 제출한 개헌안이 24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만 참석한 반쪽 본회의 속에 결국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1980년 제5공화국 개헌안 발의 이후 38년 만에 대통령이 발의한 개헌안이 사실상 폐기됐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대통령 개헌안 의결을 위한 본회의를 열었지만 야당은 출석하지 않았다. 민주당 의원 111명과 정 의장, 김종훈 민중당 의원, 무소속 손금주 의원 등 114명이 투표했고 의결정족수인 192명에 한참 못 미쳤다. 결국 정 의장은 ‘투표 불성립’을 선언했다. 대통령 개헌안은 ‘계류’ 상태가 됐지만 재상정할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폐기’로 봐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국회에서 개헌안이 논의되려면 문 대통령이 다시 개헌안을 발의하거나 국회에서 개헌안을 만들어야 한다. 야당 의원들은 문 대통령이 개헌안을 스스로 철회할 것을 요구하며 본회의 불참을 일찌감치 통보했다. 본회의장에는 대통령 개헌안 철회를 요구하는 의사진행 발언을 위해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일부 의원이 잠시 있었지만 표결이 진행되자 남은 건 민주당 의원뿐이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에서 “통과되지 않을 것이 분명한 개헌안의 표결을 시도하는 건 지방선거를 위한 정쟁의 도구로 삼으려 한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 개헌안이 사실상 폐기되자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야당은 국민이 바라는 개헌을 하지 않은, 낡은 헌법을 지키고자 하는 이유도 없이 당리당략에 따라서만 지키려고 하는 호헌 세력임을 스스로 증명했다”고 비판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야당 의원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안 한 직무유기”라며 “그래도 정부는 대통령 개헌안 취지가 국정운영에 발휘하도록 힘쓰고 법·제도·예산으로 개헌 정신을 살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서는 2020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개헌을 다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한 민주당 의원은 “다음 총선에서 개헌을 당의 공약으로 삼아 동력을 다시 얻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盧서거 9주기’ 범여권 총출동…김경수 후보에 추모객들 연호

    ‘盧서거 9주기’ 범여권 총출동…김경수 후보에 추모객들 연호

    김경수 “남북평화·번영 실현되길” 건호씨 “내년엔 北도 함께 기대” 이승철 ‘그런 사람…’ 공연 등 행사 청와대, 별도 메시지 발표 안해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서 23일 열린 노 전 대통령 9주기 추도식에는 지방선거를 앞둔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등 광역단체장 후보는 물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등 범여권 인사가 총출동했다. 특히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불리는 김 후보는 이날 하루 선거운동 일정을 접고 묘역에서 추모객을 맞이했다. 김 후보가 묘역 입구에 나타나 참배객에게 인사하자 참석자들은 김 후보와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김 후보가 이동할 때마다 100여명의 시민이 다가가 “김경수”를 연호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드루킹 사건)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은 채 “노 전 대통령의 지역주의 극복, 국가 균형발전에 이어 남북 간 평화와 번영이라고 하는 꿈이 문재인 대통령을 통해 실현되는 그런 대한민국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24일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를 시작한다. 박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추도식은 국민의례, 노래를 찾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가수 이승철의 추모곡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공연, 추도사, 추모 영상과 유족 인사말, ‘아침이슬’ 추모공연, 참배 등 순서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노무현재단 홈페이지와 유튜브·페이스북 라이브 등으로 생중계됐다. 이 자리에는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와 유족을 비롯해 정세균 국회의장 및 추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이해찬 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함께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조화를 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장남 건호씨는 “내년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10주기입니다. 부디 북한 측 대표도 함께할 수 있을 정도의 상황과 여건이 이뤄지길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6000여명의 시민은 노 전 대통령을 상징하는 노란색을 온몸에 둘렀다. 이들은 노란색 모자로 뜨거운 햇볕을 피하며 노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청와대는 노 전 대통령에 대한 문 대통령의 공식 추모 메시지를 따로 발표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이 지난해 추도식에 참석해 남은 임기 동안은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문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이라며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되어 임무를 다한 다음 다시 찾아뵙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추도사에서 “지금 (노 전) 대통령은 여기 앉아 계시고, 문 대통령은 미국에 갔다 오는 길”이라면서 “다른 두 분 대통령은 어디 계신지 잘 모르겠다”며 구속 수감 중인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을 꼬집었다. 정 의장은 지역주의의 벽이 허물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우리는 지역주의의 강고한 벽이 허물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그 물결은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말했다. 추도식을 마친 뒤 지도부를 비롯한 민주당 인사들은 사저에서 권 여사를 40여분간 예방했다. 권 여사는 이 자리에서 김 후보에게 “고생했다”고 말하고 밝은 표정으로 “더불어민주당 파이팅”을 외친 것으로 전해졌다. 김해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서울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남북 불교계 공동발원문 채택… 文 “부처님 자비로 한반도 화합”

    발원문 ‘판문점선언 새 역사 출발’ 부처님오신날인 22일 서울 조계사 등 전국 사찰에서 봉축법요식이 봉행됐다. 조계사 법요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과 총무원장 설정 스님 등 1만여명 참석해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의 정신을 되새겼다. 진제 스님은 봉축 법어에서 “남북이 진정으로 하나 되는 길은 우리 모두가 참선 수행으로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갈등과 불신을 없애고,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해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흙 속에서 맑고 향기로운 연꽃이 피어나듯 혼탁한 세상일수록 부처님의 지혜를 등불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설정 스님은 봉축사에서 “평화의 실천을 위해 진보와 보수, 계층을 넘어 하나로 나아가자”며 “우리는 지혜와 자비의 정신으로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세상의 평화를 주도하는 주인공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계종은 2015년 부처님오신날 이후 3년 만에 북한 측 조선불교도연맹과 함께 채택한 남북공동발원문을 낭독했다. 남북 불교계는 공동발원문에서 “우리 민족의 운명은 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인한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은 남과 북이 함께 새로운 역사의 출발을 선포한 신호탄이며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자주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한 역사적 이정표”라고 환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독한 부처님오신날 축사를 통해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빈자일등’(貧者一燈·가난한 사람이 밝힌 등불 하나)의 마음으로 축원해 달라”고 말했다.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오늘 한반도에 화합과 협력, 평화가 실현돼 가는 것도 부처님의 자비에 힘입은 바 크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때 기존 명칭인 ‘석가탄신일’을 ‘부처님오신날’로 바꾸겠다는 공언대로 지난해 10월 공식 명칭을 변경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 정세균 국회의장 등 정치인들도 조계사 법요식에 대거 참석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대구의 사찰을 방문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불심이 표심… 화합·상생 내세운 與野

    불심이 표심… 화합·상생 내세운 與野

    홍준표 “세상 위해 한결같이 일해” 민주당 “지혜의 눈으로 민생 살펴”여야는 22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국 사찰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 총출동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심 잡기에 주력했다. 이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새겨 화합과 상생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날 대구 동구에 있는 동화사에서 열린 팔공총림 봉축대법회에 참석해 주지인 효광 스님 등 사찰 관계자와 인사하고 축사를 했다. 법회에는 추 대표를 비롯해 임대윤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오중기 경북지사 후보, 홍의락 의원 등 민주당 인사와 자유한국당 정종섭 의원과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바른미래당 김형기 대구시장 후보 등이 참석했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한국당 홍준표 대표,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 민주평화당 김경진 상임선대위원장,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은 서울 조계사를 찾았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장 후보인 박원순, 한국당 김문수,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 등도 모습을 보였다. 홍 대표는 조계종 총무원장인 설정 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 “정치가 반목과 투쟁의 연속”이라면서 “그것을 조정해 주시는 게 큰스님으로 총무원장 스님의 말씀을 새겨듣겠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페이스북에 “세상이 온통 북핵 환상에 빠져 있는데 세상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나는 세상을 위해 한결같이 일해 왔다”면서 “부처님오신날에 환지본처(還至本處·본래의 자리로 돌아간다는 불교용어)라는 말을 다시 되새기게 된다”고 적었다. 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부처님이 지혜의 눈으로 세상을 살피셨고 지혜의 등불로 어둠을 밝히신 것처럼 민주당 역시 지혜의 눈으로 민생을 살피고 연등과 같이 환한 세상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유 공동대표는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다같이 노력하고 불교계에서도 많이 노력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민주평화당 장정숙 대변인은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국민 통합에 앞장서고 한반도 평화와 상생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정의당도 모두 평등하게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고 부처님의 참뜻을 몸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국민 분노 못 막은 ‘방탄의원단’

    국민 분노 못 막은 ‘방탄의원단’

    특권 폐지 개혁안은 2년째 깜깜 민주 이탈표에 비판 ‘문자폭탄’ 뒤늦게 기명투표법 발의 추진자유한국당 홍문종·염동열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지난 21일 본회의에서 부결되자 국민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국회의원의 특권을 내려놓자며 출발한 20대 국회지만 정작 국회가 특권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터져 나온다. 홍·염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되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기명 투표제 도입, 국회 해산, 불체포특권 폐지 등을 주장하는 청원이 등장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에서 이탈표가 대거 나오자 체포동의안에 반대표를 행사한 민주당 의원의 명단을 공개하자는 청원도 나왔다. 추미애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민주당이 한국당 2중대인가” 등의 격앙된 댓글이 무수히 달렸다. 주요 당직자의 휴대전화에는 ‘문자 폭탄’이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의원 특권 폐지에 대한 국민적 열망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당사자인 국회는 손을 놓고 있다. 20대 국회는 2016년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추진위원회’를 통해 자체적으로 특권 폐지 개혁안을 마련했지만 자체 개혁의 한계를 드러냈다는 비판을 면치 못했다. 아직까지 국회에서는 불체포특권 폐지를 담은 법안은 발의되지 않은 상태다. 정치권에서도 불체포특권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 법조계 출신 한 의원은 “불체포특권은 과거 독재정권의 정치탄압을 막는 데 필요했던 것”이라며 “시대가 바뀐 만큼 개헌이 이뤄지면 불체포특권을 꼭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비판을 의식한 듯 서둘러 법안 마련에 나섰다. 손혜원 의원은 모든 표결에서 기명 투표를 원칙으로 하는 법안 발의를 계획하고 있다. 민주당은 손 의원의 법안을 당론 발의로 추진키로 했다. 강병원 원내대변인은 “손 의원이 체포동의안 표결을 기명으로 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기명 투표가 문제 해결의 실마리는 아니라는 주장도 나온다. 민주당 이철희 의원은 22일 “유·무죄 여부는 재판에서 가려질 것이기 때문에 국회가 이런 문제에 너무 신중하게 대응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6·13 판세 분석-광진구청장 후보] “구민 공론화위 설치해 새로 도시계획…상업지역 늘려 ‘광진 일류시대’ 열 것”

    [6·13 판세 분석-광진구청장 후보] “구민 공론화위 설치해 새로 도시계획…상업지역 늘려 ‘광진 일류시대’ 열 것”

    “당대표 경제특보와 국회의원 보좌관, 서울시의원, 광진구의원으로 국정·서울시정·광진구정 삼정(三政)을 모두 경험했습니다. 광진에서 20여년간 삼정을 모두 경험한 생활정치인은 제가 유일합니다. 삼정 경험을 통해 광진의 발전적 미래상을 설계하고 완성할 능력을 갖추게 됐습니다. 광진의 지역 가치를 높여 ‘광진 일류시대’를 열겠습니다.”김선갑 더불어민주당 광진구청장 예비후보는 21일 ‘준비된 구청장’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2·3대 광진구의원, 8·9대 서울시의원, 추미애 민주당 대표 경제특보·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오랜 기간 광진구에서 생활정치를 하다 보니 누구보다 지역민들의 마음을 잘 알고 광진의 현안도 꿰뚫어 보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중도층이나 자유한국당 정서를 가진 분들도 저를 많이 응원합니다. ‘스텝 바이 스텝’, 기초부터 올라온 제가 구정을 제대로 파악하고 합리적으로 진단, 성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 후보는 광진구가 다른 자치구에 비해 침체됐다며 그 요인으로 도시계획을 꼽았다. “광진은 주거 환경은 좋은데,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 비율이 낮아 주민들께서 변화가 더디다고 느낍니다. 도시계획 전문가들과 지혜를 모으고 서울시의회 경험을 살려 광진의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도시계획을 다시 짜겠습니다.” 김 후보는 정치인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신뢰를 꼽았다. 그는 “지난 8년간 서울시의원으로 의정 활동을 하면서 8년 연속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받았다”며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했다. 민선 7기 구청장이 된다면 김 후보는 ‘구민 공론화위원회’와 ‘아이디어 뱅크’(가칭)를 설치하겠다고 했다. “‘광진 일류시대’를 만들기 위해선 구청장과 공직자들의 지혜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지혜도 다다익선이라는 평소 지론을 바탕으로 전문가,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하는 구민 공론화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아이디어 뱅크도 신설해 광진구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으겠습니다.” 김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이끄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했다. “지난 23년간 지방의원 선거에 7번 출마해 구의원에 두 번, 시의원에 두 번 당선됐습니다. 세 번 낙선했는데 패배의 성찰을 통해 계속 도전해 왔고, 이제 8번째 도전을 합니다. 역사적인 남북 화해 분위기와 지방분권 시대를 열어가는 문재인 정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광진을 만들겠습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6·13 판세 분석-서울시 기초단체장] 광진구, 현직 불출마… 무주공산 3파전

    [6·13 판세 분석-서울시 기초단체장] 광진구, 현직 불출마… 무주공산 3파전

    서울 광진구는 김기동 현 광진구청장이 3선 출마를 포기하면서 무주공산이 됐다. 김선갑(58)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전지명(65)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김홍준(59) 바른미래당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지고 1인자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김선갑 후보는 2·3대 광진구의원을 거쳐 제16대 국회에서 추미애 의원 보좌관을 지냈다. 8·9대 서울시의원으로 정책연구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운영위영장 등을 역임했다.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후보 조직특보를 맡았다. 현재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추미애 당대표 경제특보를 맡고 있다. 서울시의원 재직 때 대표적인 정책·예산통이자 재정전문가라고 평가받았다. 김 후보는 ‘준비된 구청장’을 내세우며 ‘광진 일류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전지명 후보는 한림그룹 회장, 새누리당(현 한국당) 수석부대변인, 바른정당 대변인, 칼빈대 부총장, 한국문인협회 작가, 동국대 겸임교수, 시민일보 사장 등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다. 김홍준 후보는 박주선 국회부의장 특보를 맡고 있다. 2014년 구청장 당내 경선에서 컷오프를 당한 뒤 4년 만에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광진구는 1995년 지방자치 도입 이후 민주당과 한국당(전신 새누리당·한나라당 포함) 출신 후보가 각각 11년, 12년씩 구청장을 역임했다. 민선 1기 민주당에 이어 민선 2~4기 12년간 한나라당, 민선 5~6기 8년간 민주당이 집권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현 민주당 권좌를 수성하려는 김선갑 후보와 탈환을 노리는 전지명 후보, 김홍준 후보 간 3파전에서 누가 최종적으로 구민들의 신임을 얻을지 주목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민주당, 김천 뺀 재보선 11곳 공천 의결

    ‘열세’ 경북 김천 이철상 검토 정의당도 중앙선대위 발족식 더불어민주당이 21일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진행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나설 후보자 3명에 대해 공천을 의결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모두 12곳의 재보궐 지역 중 경북 김천을 제외한 11명의 출마자를 확정했다. 민주당은 전날 당내 경선에서 승리한 윤일규 전 순천향대 의대 교수를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충남 천안병의 후보로 확정했다. 또 경남 김해을에 김정호 영농법인 봉하마을 대표와 인천 남동갑에 맹성규 전 국토교통부 2차관을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 후보가 결정되면서 대진표도 윤곽을 드러냈다. 충남 천안병은 윤 후보와 이창수 자유한국당 후보, 박중현 바른미래당 후보가 대결을 펼친다. 인천 남동갑은 맹 후보와 윤형모 한국당 후보, 김명수 바른미래당 후보, 이혁재 정의당 후보가 맞붙는다. 김해을에는 김 후보와 서종길 한국당 후보, 김재국 대한애국당 후보가 나선다. 다만 민주당은 12곳의 재보궐 지역 중 열세로 평가되는 김천의 후보는 아직 정하지 못했다. 현재 민주당은 서울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이철상 전 VK대표를 전략공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이날 공천장 수여식을 열고 후보로 확정된 11명에게 공천장을 전달했다. 추미애 대표는 수여식에서 “문재인 정부의 최전방 사수가 되겠다는 절실한 마음으로 국민을 따뜻하게 보듬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의당도 이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이정미 상임선대위원장은 발족식에서 “정의당으로 제1 야당을 교체하고 정치를 완전히 바꿔 달라”고 강조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더블유재단, 모바일 앱 통한 온실가스 감축 리워드 ‘W Green Pay’ 출시

    더블유재단, 모바일 앱 통한 온실가스 감축 리워드 ‘W Green Pay’ 출시

    W재단은 최근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운동’ HOOXI 캠페인의 국민 리워드 시스템을 위한 세계최초 블록체인 기반 W Green Pay (WGP)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WGP는 개인의 일상 활동 중 온실가스 배출 감축 기여도에 따라 실질적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인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노력 미션활동과 이에 대한 리워드 제공은 W재단의 모바일 어플 ‘HOOXI’에서 이루어진다. 블록체인을 통해 개인정보를 암호화하여 보호하는 W재단의 모바일 어플 ‘HOOXI’에서 리워드는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을 이용해 W재단이 직접 운영하는 HOOXI Mall, W Exchange 등을 통해 안전하게 보관되며, 현금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HOOXI 캠페인 협력사의 온라인 몰, 신용카드 등을 통해 WGP의 사용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12월 12일 W재단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임종성 위원과 공동 주최한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운동’ HOOXI 캠페인 선포식을 성황리에 진행하고 홍보대사로 아이돌 인피니트와 배우 백성현을 위촉한 바 있다. 행사에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前원내대표,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임종성 의원, 한정애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이욱 W재단 이사장, 이유리 W재단 대표 등 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지난 달 26일 진행된 W재단∙임종성 위원실 공동 주최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운동’ HOOXI 캠페인 위원회 발대식에는 박병석 전 국회부의장, 위성곤 의원, 홍보대사 가수 인피니트의 장동우, 남우현, 김진호 SBS 정글의법칙PD 등도 참석하였으며, 정세균 국회의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前원내대표, 김은경 환경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한정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등이 HOOXI 캠페인에 축하인사를 보냈다. W재단 이유리 대표는 “블록체인으로 국민에게 혜택을 주는 플랫폼을 통해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 운동을 확산시켜 대한민국을 환경리더국으로 만들고자 한다. 앞으로 HOOXI앱을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확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HOOXI 캠페인과 HOOXI 앱, 그리고 블록체인 WGP의 취지와 향후계획을 설명했다. 한편 W재단은 환경부와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운동’ HOOXI 캠페인을 협력해 대한민국 자연생태계 보전연구, 재활용사업, 재난 긴급구호 시스템 개발, HOOXI 자연보전 페스티벌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W재단은 2012년부터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기업, 국제기구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대한민국 본부를 중심으로 미국, 캄보디아, 피지, 우크라이나, 싱가포르 등지에 지부를 두고 남태평양,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동남아시아 등에서 세계 자연보전 프로젝트(HOOXI 캠페인)와 기후난민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윤일상 작곡가, 에일리, 김유정, 정글의 법칙 김진호PD, 인피니트, 강남, 에디킴, 김태우, 최강창민(동방신기), 시원, 동해(슈퍼주니어), 백성현, 권혁수, 울랄라세션, 심형탁, 서문탁, 이루, 유인영, 조PD, 아이오아이(I.O.I.), 한고은, 장혁, 스테파니, 알베르토 몬디, 리디아 고 등 200여명의 유명인사들이 HOOXI 캠페인 홍보대사로 참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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