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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명하의사 순국80주기 추모제

    조명하의사기념사업회(회장 조항래 전 숙명여대 교수)는 10일 오전 11시 과천 서울대공원 조명하 의사 동상 앞에서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80주기 추모제 및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
  • [Seoul In]

    중구(구청장 정동일) 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아파트 단지에서 자동차 배출가스를 무료로 점검해 준다.▲8일 중림동 삼성사이버빌리지 ▲15일 신당3동 남산타운 ▲22일 신당4동 약수하이츠 ▲29일 신당4동 신당삼성아파트 ▲다음달 5일 신당6동 현대아파트에서 검사가 진행된다. 매연과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공기과잉률 등을 중점 확인한다. 환경위생과 2260-1359.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서울 가산디지털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이하 가디콤·회장 홍남석)는 최근 제1회 가디콤 자선골프대회를 열고 500만원을 (재)금천미래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가디콤은 가산디지털단지 입주 기업체(약 5000개 업체) CEO들의 모임으로 단지내 교류 활성화를 위해 구성됐다. 금천미래장학회는 지난해 11월 설립해 고등학생 20명, 대학생 18명에게 3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총무과 890-2310.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모범 환경미화원 25명을 선발해 8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 산업시찰을 한다.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정년퇴직 예정 환경미화원 및 모범 환경미화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다. 환경미화원과 배우자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행사는 격려의 시간과 제주도 일대의 주요관광지 관람, 생태 체험으로 꾸몄다. 청소행정과 2657-8660.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8일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주민 6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0회 사육신 예술문화제’가 열린다. 무용극과 장고춤, 진도북춤, 연화무 등이 펼쳐진다.9일에는 노량진동 사육신공원내 의절사에서 사육신 후손과 유림,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해 ‘사육신 순의 제552주년 추모 제향’이 진행된다. 문화공보과 820-1412.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다음달 말까지 노후주택 등 20년 이상의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대상은 20년 이상 된 소규모 건축물 263곳이다. 구건축사협회 등 외부 전문가와 함께 육안점검과 주요구조부 정밀확인 등을 실시한다. 건축물의 외부와 지표면 사이의 틈, 건축물의 기울어짐 현상과 외부벽면 부분 경사균열 등을 중점 점검한다. 건축과 2289-1045.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 문병권 중랑구청장 등 관계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내동 구립 신내노인종합복지관 개관식을 가졌다. 신내노인종합복지관은 부지 4058㎡, 연면적 2871㎡,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신내노인종합복지관 개관으로 묵동, 신내동 지역 노인 1500여명이 여가와 문화를 즐길 것으로 전망된다. 사회복지과 490-3832.
  • 이영자, 故 최진실 추모방송 ”우정은 영원히”

    이영자, 故 최진실 추모방송 ”우정은 영원히”

    故 최진실의 절친한 친구인 이영자가 진행하는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연출:정승우)’에서 ‘故 최진실 추모 스페셜’방송을 마련, 고인의 생전 모습을 추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9일 밤에 방영되는 ‘택시’에서는 故 최진실의 생전 마지막 토크쇼 모습을 재방영한다. ‘택시’에서는 지난 5월 29일과 6월 5일 2주에 걸쳐 ‘최진실 특집’편을 방송한 바 있다. 제작진은 “최진실이 출연했던 두 편의 방송 분과 미방송 분, 그리고 지금까지 이영자가 진행하는 ‘택시’ 안에서 언급됐던 최진실에 대한 우정의 말들을 새롭게 구성해 고인을 되새기는 추모 방송을 방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택시’를 진행해 오는 동안 이영자는 다른 게스트들을 초대한 자리에서도 유난히 최진실에 대해 자랑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영자는 신봉선 편에서 “아...내가 연예인이 됐구나! 내가 꿈에 그리던 연예인이 됐구나! 라고 실감한 건 내가 좋아했던 사람, 내가 스타라고 불렀던 사람, 그 사람이 내 친구야. 그게 최진실이었어...”라고 언급한 바 있으며 최진실의 동생인 최진영 편에서도 최진실과의 돈독한 우정으로 이야기 꽃을 피웠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트렌스젠더 故장채원, 사망전 마지막 글 “엄마 미안해”

    트렌스젠더 故장채원, 사망전 마지막 글 “엄마 미안해”

    자살 소식이 보도된 트랜스젠더 연예인 장채원(26) 씨가 생전 미니홈피에 부모님께 대한 죄송스러운 마음이 표하고 세상을 떠났다. 지난해 SBS ‘진실게임’에 남장여자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며 ‘제2의 하리수’로 주목을 끌었던 장채원씨는 지난 3일 숨진 채 자택에서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서울 용산경찰서의 6일 발표에 따르면 장채원 씨는 지난 3일 오후 11시께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숨을 거둔 채 발견됐으며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채원씨는 3일 오후 8시 자신의 미니홈피의 다이어리에 “엄마 미안해 다음에는 잘할게.”라고 마지막 글을 남겼다. 하지만 이보다 이틀 앞선 1일 다이어리에는 “난 지금 너무 행복하당^^”이라며 사랑하는 연인과의 행복한 나날에 대한 심정이 드러나 있으며 최근 다이어리 내용에서도 자신의 행복한 일상을 상세하게 전하고 있다. 현재 장채원씨의 미니홈피에는 많은 네티즌들이 방문해 고인의 명복을 비는 추모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사건을 관할하고 있는 용산 경찰서 측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망’ 트랜스젠더 故 장채원은 누구?

    ‘사망’ 트랜스젠더 故 장채원은 누구?

    뒤늦게 자살 소식이 보도된 트랜스젠더 故 장채원(26) 씨에 대한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2004년 SBS 예능 프로그램인 ‘진실게임’에 여장남자로 출연하며 예쁘장한 외모로 이목을 끌었던 장채원 씨의 본래 이름은 장정한이다. 방송 출연 후 2004년 말 남자에서 여자로 성전환 수술을 한 뒤 장채원으로 개명했다. 성전환 수술로 다시 태어난 장채원 씨는 첫 방송 출연 3년 후인 2007년 5월 29일 SBS ‘진실게임’-성형수술의 모든 것, 진짜를 찾아라 편에 다시 출연해 “3년 전 남자로 출연했다.”는 사실을 당당히 밝히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방송 후 180cm의 훤칠한 키와 서양적 이목구비, 볼륨있는 몸매를 가진 장채원 씨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고 장채원 씨는 이후 ‘제 2의 하리수’라는 닉네임을 얻었으나 지난 해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악플로 인해 심적 고통을 받고 있다.”고 트랜스젠더로서의 힘겨운 삶에 대한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의 6일 발표에 따르면 장채원 씨는 지난 3일 오후 11시께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숨을 거둔 채 발견됐으며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채원 씨의 발인은 6일 오전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이뤄졌으며 인천 화장장에서 화장됐다. 장채원씨는 숨을 거둔 날인 3일 오후 8시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엄마 미안해 다음에는 잘할게.”라고 마지막 글을 남겼으며 현재 장채원씨의 미니홈피에는 많은 네티즌들이 방문해 고인의 명복을 비는 추모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 출처 = 故 장채원씨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故장채원 자살 “엄마 미안해, 다음엔 잘할께”

    故장채원 자살 “엄마 미안해, 다음엔 잘할께”

    ‘제2의 하리수’ 트랜스젠더 연예인 장채원(26) 씨가 자살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故 장채원은 SBS ‘진실게임’에서 여장 남자로 출연한 후 성정환 수술을 통해 화제를 얻은 바 있다. 이번 사건을 담당한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3일 오후 11시께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찰은 故장채원의 사망 원인을 자살로 추정했다. 또한 고인의 자살은 故최진실이 자살한 바로 다음날이기도 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故장채원은 자살 당일인 3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에 ‘엄마 미안해, 다음엔 잘할께’라는 글을 남겨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으며, 현재 고인의 미니홈피에는 뒤늦게 소식을 접한 지인들의 추모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그 곳에선 부디 행복하길…” 故최진실 영원히 잠들다

    “그 곳에선 부디 행복하길…” 故최진실 영원히 잠들다

    국민 요정의 원조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故최진실(40)이 그의 분신인 두 아이들을 남겨 둔 채 세상을 떠났다. 지난 2일 오전 故최진실이 자신의 집 안방 욕실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된 고인의 시신은 4일 오전 7시 30분 추모예배를 마친 뒤 8시 발인을 거쳐 화장을 성남 영생원에서 화장됐다. 이후 오전 10시 화장을 시작한 故최진실의 시신은 1시간 30분 여 만에 한 줌의 재로 돌아갔다. 故최진실의 화장이 진행되는 내내 고인을 떠나 보내는 유족들과 지인들은 계속해서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 한 줌의 재로 변해 작은 유골함에 담긴 故최진실의 죽음을 믿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화장터를 떠난 故최진실의 유골은 낮 12시 40분경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에 위치한 갑산공원에 도착했다. 이후 또 한 번의 예배를 가진 후 故최진실의 유해는 땅 속에 잠들었다. 故최진실의 빈소부터 유가족과 지인 그리고 전 남편 조성민, 이영자, 최화정, 홍진경, 정선희, 신애, 조연우, 고주원, 박해진 등 동료 연예인들은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끝까지 함께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1988년 데뷔한 이 후 광고에서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에요”라는 카피의 대사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故최진실은 이후 출연하는 작품마다 성공시키며 최고의 여배우로 자리 잡았다. 또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드라마 ‘질투’, ‘별은 내 가슴에’ 등을 통해 연기력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 받았다. 그러나 그는 2000년 프로야구선수 조성민과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고, 2004년 합의 이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리고 고인은 자칫 연기자로서 위기를 맞을 뻔 했으나 2005년 KBS 2TV ‘장미빛 인생’을 시작으로 MBC ‘나쁜여자 착한여자’,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을 통해 줌마렐라 신드롬을 일으키며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았다. 한 시대를 풍미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故최진실. 그는 우리들 곁을 떠났지만, 많은 이들을 그를 국민 요정으로 기억할 것이다. 서울신문NTN(양평 경기)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故 최진실 마지막 추모예배, 100여명 오열 속 엄수

    [NOW포토]故 최진실 마지막 추모예배, 100여명 오열 속 엄수

    故최진실(40)의 영결식이 유가족들의 눈물 속에 열렸다. 지난 2일 오전 6시 15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故최진실의 영결식은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 서울 병원 영결식장에서 오전 7시 30분 영결 예배로 시작됐다. 故최진실의 영결식에는 최진영, 전 남편 조성민, 이영자, 정선희, 홍진경, 엄정화, 최화정, 조연우, 이광기, 윤다훈 등 수 많은 지인과 유가족이 참석해 슬픔을 함께 했다. 故최진실의 장례절차는 영결예배를 시작으로 오전 8시 30분 발인 후 성남 영생원에서 화장장으로 치뤄진다.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에 위치한 갑산공원에 안치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故 최진실 유작 ‘내마스’ 추모게시판에 애도물결

    故 최진실 유작 ‘내마스’ 추모게시판에 애도물결

    故 최진실의 마지막 유작이 된 MBC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이태곤 연출·문희정 극본)’의 홈페이지에 고인을 추억하는 추모 게시판이 마련됐다. 지난 3월 8일부터 4월 27일 까지 방영됐던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제작진은 드라마 홈페이지를 추모 공간으로 새단장하고 생전 그녀의 작품과 드라마 관련 인터뷰 영상등을 게시, 고인을 추모하는 팬들의 그리움을 달래고 있다. ”▶◀ 최진실씨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를 홈페이지 상단에 띄운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측은 “이제는 더 이상 그녀를 볼 수는 없지만, 그녀가 보여준 연기에 대한 열정은 영원히 우리 곁에 남아있을 것입니다.”라고 고인의 유작들이 갖는 의의를 설명했다. 유작으로는 2007년 이재룡과 호흡을 맞췄던 MBC ‘나쁜여자 착한여자’, 1992년 당시 최진실의 풋풋한 모습을 담고 있는 MBC 드라마 ‘질투’ 등이 영상자료로 올라와 있으며 생전 쇼 프로그램과 시사고발 프로그램 등에서 다양한 면모를 보여줬던 고인의 인터뷰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故 최진실를 추모하는 공개 게시판에는 4일 오전 현재까지 300여건이 넘는 글들이 남겨졌다. 네트즌들은 게시판 글을 통해 20년 연기 인생을 산 ‘국민 여배우’를 잃은 안타까운 마음을 나누며 고인의 명복을 기도했다. 한편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최진실의 영결식은 4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거행됐으며 이어 오전 8시 30분 발인이 이뤄졌다.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에 위치한 갑산공원에 안치된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진실아…가지마…” 故최진실 눈물의 영결식

    “진실아…가지마…” 故최진실 눈물의 영결식

    배우 故최진실의 마지막 가는 길은 외롭지 않았다. 1988년 데뷔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故최진실. 2005년 KBS 2TV ‘장미빛 인생’과 MBC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로 줌마렐라 신드롬을 일으키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던 故최진실의 마지막 가는 길에는 많은 이들이 몰려들어 그의 마지막을 추모했다. 故최진실의 영결식에는 이영자, 엄정화, 최화정, 홍지경, 신애, 윤다훈, 이광기 등 많은 동료 연예인은 물론 친지와 교회 지인 100여명이 참석한 채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1시간 여의 영결식을 마치고 영정 사진을 든 최진영을 선두로 윤다훈, 조연우, 고주원, 박해진 등의 동료 연예인들이 故최진실이 잠든 관을 운구차로 운반했다. 이를 뒤따르던 고인의 어머니와 최진영을 비롯 동료 연예인들은 그의 마지막 길을 믿지 못하든 울음을 터뜨렸다. 특히 뒤에서 묵묵히 지켜보던 고인의 전 남편인 조성민과 최진실 사단의 울음은 이를 지켜보는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故최진실을 태운 운구차는 화장을 위해 경기도 성남 영생원으로 이동했으며, 화장된 유해는 경기도 양수리에 위치한 갑산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한편 故최진실은 지난 2일 오전 자신의 집 안방 욕실에서 목을 맨 채 발견돼 많은 이들을 충격 속에 빠트렸다. 5년 전 이혼 후 극심한 우을증에 시달려 온 故최진실은 끝내 그 우을증을 이겨내지 못하고 스스로 세상을 등지고 말았다. 20년 여 동안 국민 요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故최진실. 그는 우리 곁을 떠났지만, 많은 이들을 그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3040 男 “최진실,내겐 첫사랑인데…”

    “오늘 나의 첫사랑이 죽었습니다.” 탤런트 최진실(40)씨의 사망 소식을 접한 국민들이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최씨와 동시대를 산 30,40대 남성들은 ‘정신적 첫사랑’을 잃은 슬픔을 호소하고 있다. 최씨는 1988년 연예계에 혜성처럼 등장해 60,70년대생 남성들의 우상으로 자리잡았다. 예쁜 외모에 깜찍한 눈웃음으로 당시 남자 고교생과 대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중소기업 대표 채인기(42·서울 양천구 목동)씨는 “우리 세대에게 최씨는 단순한 배우가 아니었다. 젊은 시절에는 설레는 첫사랑이었고, 나이 들어서는 인생의 쓴맛을 함께 알아가는 누이였다.”며 애석해했다. 직장인 박한철(38·강남구 일원동)씨는 “내 또래 남자 중 잠시라도 최씨에게 연모의 감정을 품지 않은 이들은 드물 것이다. 인생무상까지 겹쳐 슬프고 괴롭다.”고 말했다. 인터넷 카페와 게시판 등에도 ‘심리적 좌절’을 드러낸 추모 글이 이어졌다.30대 후반이라고 밝힌 아이디 ‘마루치’는 “최씨는 우리 또래에게 첫사랑이었다. 코팅 책받침, 연습장 표지 등 내 학용품을 온통 최씨 사진으로 도배했을 정도로 좋아했다.”며 애통해했다. ‘매일 웃길래 행복한 줄만 알았습니다’,‘최진실 사망 애도합시다’,‘우리시대의 별’,‘만인의 여인 국민배우 최진실’ 등 인터넷 추모 카페에도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심정이었다.”,“너무 가슴 아프고, 눈물만 나온다.” 등 남성 네티즌의 애도 글이 쇄도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사이버 모욕죄 도입 논란

    톱 탤런트 최진실씨의 자살을 계기로 악성댓글(악플) 등 인터넷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정부대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르면 다음달부터 웬만한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본인확인을 거쳐야 게시물이나 댓글을 쓸 수 있는 제한적 본인확인제가 확대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일 제한적 본인확인제를 확대하는 내용의 정보통신망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르면 1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은 입법예고를 끝내고 방통위 위원회 의결절차를 기다리고 있다. 방통위 의결을 마치고 규제개혁위원회 심사와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바로 시행된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제한적 본인확인제의 대상을 현행 하루 방문자 20만명(인터넷 언론)과 30만명(포털,UCC사이트) 이상인 사이트에서 사이트의 성격과 상관없이 하루 이용자가 10만명 이상인 사이트로 대폭 확대하는 것이다. 개정안대로 확정되면 현재 네이버·다음 등 37개인 본인확인 대상 사이트는 170∼250여개로 늘어난다. 김영주 방통위 네트워크윤리팀 사무관은 “개정안은 이용자 보호차원에서 피해자 구제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제한적 본인확인제를 확대해도 실효가 없을 것이라는 지적도 많다. 이미 제한적 본인확인제를 시행하고 있는 네이버 등 주요사이트에서도 악플이 별로 줄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제한적 본인확인제에서도 댓글이나 악플을 다는 사람이 실제 누구인지는 모르고 ID의 본인 사용 여부만 확인하는 데 불과하기 때문이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이에 따라 인터넷 상에서 다른 사람을 비방한 행동 등에 대해 기존 형법보다 두 배 정도 무거운 처벌을 내릴 수 있도록 한 ‘사이버 모욕죄’를 새로 만드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인터넷 사업자에게 모니터링과 임시조치를 의무화하고 이를 하지 않을 경우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의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연내 정기국회에 상정, 통과될 경우 내년 상반기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그러나 민주당 등 야당은 정부가 인터넷을 통제하려 한다면서 ‘사이버 모욕죄’ 신설에 반대, 입법 과정에서 진통을 겪을 전망이다. 국회 입법조사처도 최근 ‘인터넷 실명제 쟁점’이라는 보고서에서 “법이나 정책으로 규제하는 것이 바람직한가에 관해 회의적인 의견이 많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포털의 카페와 인터넷 게시판 등에서 네티즌들은 최씨의 사망사건과 관련해 추모글과 함께 악플문화에 대한 자성, 처벌 규정 강화를 요구하는 글들을 잇따라 올리고 있다. 김효섭 구동회기자 newworld@seoul.co.kr
  • 故최진실, 한 줌의 재로 국민가슴에 잠들다

    故최진실, 한 줌의 재로 국민가슴에 잠들다

    배우 故최진실(40)이 많은 이들의 오열 속에 한 줌의 재로 변했다. 4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삼성 병원에서 故최진실의 추모예배가 진행된 뒤 오전 8시 빈소를 출발한 고인의 시신은 성남 영생원으로 옮겨졌으며, 오전 10시경 화장이 진행됐다. 이날 화장에는 고인의 동생이자 배우인 최진영을 비롯 전 남편 조성민, 조연우, 이영자, 엄정화, 신애, 박해진, 고주원 등 지인들이 참석해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했다. 1시간 30분이 흐른 뒤 故최진실의 유해가 작은 유골함에 담겨 유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40여의 인생을 산 故최진실이 한 줌의 재로 변하는 순간이었다. 이어 한 줌의 재로 돌아간 故최진실의 유해는 장지를 위해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에 위치한 갑산공원으로 떠났다. 한편 故최진실은 지난 2일 오전 자신의 집 안방 욕실에서 목을 맨 채 발견돼 많은 이들을 충격 속에 빠트렸다. 5년 전 이혼 후 극심한 우을증에 시달려 온 故최진실은 끝내 그 우을증을 이겨내지 못하고 스스로 세상을 등지고 말았다. 20년 여 동안 국민 요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故최진실. 그는 우리 곁을 떠났지만, 많은 이들을 그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故최진실 화장 후 경기 양수리 갑산공원에 영면

    故최진실 화장 후 경기 양수리 갑산공원에 영면

    4일 발인하는 故탤런트 최진실(40)의 유해가 묻힐 장지로 경기도 양수리 갑산공원 추모동산이 정해졌다. 갑산공원 추모동산 측은 2일 오전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최진실 씨가 생전에 다니던 교회와 우리 묘원과 연이 있는 관계로 가족 및 관계자들이 장지로 지목했다.”며 “갑산공원 실무자가 최진실 측과 장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직접 만나러 갔다.”고 설명했다. 기독교인인 최진실은 약 4년 전부터 서울 강남 중앙침례교회에 출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담당 목사는 최진실이 모친과 아이들과 함께 교회를 찾아 착실한 신앙생활을 해왔지만 근 1년간 교회 출석이 뜸해지는 등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고 밝힌 바 있다. 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강남 중앙침례교회에서 최진실의 위로예배가 진행 중이며 빈소가 마련된 서울 일원동에 삼성서울병원 장례식 관계자는 “3일 오후 2시에 입관식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병원관계자에 따르면 4일 오전 7시 30분 서울 강남중앙침례교회 피동균 목사의 집도로 고인의 발인 예배가 진행된 유해는 경기도 성남시 성남영생원으로에서 화장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진실의 빈소가 마련된 장례식장에는 3일 늦은 새벽에도 수많은 동료들이 찾아와 고인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했으며 이영자, 신애 등 생전 최진실과 절친했던 동료들은 밤새 빈소를 지키며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故최진실 4일 오전 발인, 화장 후 갑산공원 안치

    故최진실 4일 오전 발인, 화장 후 갑산공원 안치

    故최진실(40)의 발인시간과 장지가 결정됐다. 2일 오전 자신의 자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故최진실의 시신은 4일 오전 8시 30분 서울 강남 침례교회 피동균 목사의 집도로 발인 예배를 가진 뒤, 성남 영생원에서 화장된다. 화장된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에 위치한 갑산공원에 안치, 영면에 든다. 3일 오전 10시 추모예배를 가질 예정인 故최진실의 시신은 오후 2시 입관식을 가진다. 故최진실은 2일 오전 6시 15분께 자택 안방에 위치한 욕실에서 압박붕대로 목을 맨 채 발견됐으며, 동생 최진영의 신고로 사망 소식이 알려졌다. 故최진실의 빈소에는 유재석, 노홍철, 송윤아, 이영자, 이승연, 성진우, 이병헌, 변정수, 정선희 등 수 많은 동료들이 고인의 빈소를 찾아와 애도를 표했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진실 자살’ 충격] 최진실씨 최근 행적

    “어제까지도 온통 새 드라마 얘기뿐이었던 사람이 어떻게 갑자기 자살을 했다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최진실씨의 소속사인 SBM 서상욱 대표의 말이다. 고인은 자살 하루 전날인 1일에도 CF촬영에 차기작품 분석을 하는 등 작품활동에 여념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오후 고인과 함께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모 제약사 TV광고를 찍은 배우 손현주씨는 “최진실씨가 촬영장에서 얼굴빛이 너무 안 좋고 힘들어해서 2시간 정도만 촬영하다 중간에 그만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진실씨가 ‘몸이 너무 안 좋다.’ ‘힘들다.’면서 클로즈업 샷은 이달 말에 한 번 더 만나서 찍자고 해서 나와는 투 샷 정도만 찍고 헤어졌다.”고 덧붙였다. 이후 고인은 CF촬영장에서 나와 근처 식당에서 매니저, 코디네이터 등 자신의 스태프들과 함께 2시간여 동안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대표는 “새달 촬영에 들어갈 MBC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시즌2의 시놉시스가 이틀 전에 나와 이 자리에서 최진실씨는 드라마와 캐릭터 얘기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지난 4월 인기리에 막을 내린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후속인 시즌2는 전편의 투톱 콤비인 최씨와 정준호씨를 그대로 다시 캐스팅해 12월 본격 촬영에 들어가 내년 초 방영할 예정이었다. 이 드라마의 한 제작진은 “최근 드라마 요약본인 시놉시스가 완성돼 두 주인공에게 전달됐고, 내용을 보완하기 위해 다음 주초 회의를 갖기로 했다.”며 “회의에 이어 회식까지 갖기로 약속했는데 이런 비극이 일어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진실씨는 자살 이틀 전인 지난달 30일 개인 홈페이지인 미니홈피에 지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스크랩해 올렸다. 홈페이지 대문에는 아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사진과 함께 “사랑합니다…고맙습니다…꾸벅”이라는 글을 남겨놓아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미니홈피에는 죽음을 암시하는 별도의 게시물을 올려놓진 않았으나, 제목을 ‘하늘로 간 호수’로 붙여놓아 자살을 간접적으로 암시한 게 아닌가 하는 의문도 낳고 있다. 최씨의 사망소식이 알려진 직후부터 2일 오후까지 그의 홈페이지에는 120만명 이상의 네티즌이 들러 3만 5000여건의 추모글을 올렸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경찰 2차 브리핑 전문 “충동적인 자살로 추정”

    경찰 2차 브리핑 전문 “충동적인 자살로 추정”

    故 최진실의 자살사건을 담당한 서초경찰서 측이 2차 브리핑을 갖고 조사 진행 상황을 전했다. 3일 오전 10시 30분 서초 경찰서 회의실에서 진행된 브리핑에는 서초 경찰서 양재호 형사과장이 주도로 진행됐다. 서초 경찰서는 지난 2일 오전 7시 30분경 119의 신고를 받고 故최진실의 자택으로 출동해 현장조사를 펼쳤으며, 이후 잇달아 고인의 관계자들을 불러 사망경위와 배경 등에 대해 조사했다. 또한 2일 오후에는 검찰 측의 故최진실의 사망 경위를 분명히 하고자 부검을 실시했으며, 국가수가 자살임을 명백히 했다. 한편 故최진실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삼성병원에는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추모하기 위한 조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있다. 다음은 경찰이 발표한 브리핑 전문 故최진실의 매니저 박모씨의 진술에 의하면 사망 전날인 1일 제약회사 광고 촬영 시 전날 인터넷에 사채관련 허위 글을 올렸던 백모양과 전화 통화로 잠을 자지 못하고 얼굴이 부어 촬영을 못해 속상해 했다. 속상해 하는 마음을 달래고자 소주 3병을 마시고 최진실만을 데리고 나와 오후 11시 35분경 집에 데려다 주었다고 진술했다. 데려다 주는 차 안에서 “개천절 아이들 운동회인데 어떻게 하는냐, 속상하다.”라는 말을 했고 이어 “왜 내가 사채업자가 되어야 하느냐”. “연예 생활 그만할 것, 죽고 싶다.” 등의 말을 하며 “애들 항상 지켜주고 니가 항상 옆에 있어주어라.”는 푸념을 했다. 심지어 “내가 죽으면 납골당이 아니라 산에 뿌려달라.”는 말을 자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 여성잡지사 김모 씨의 진술에 의하면 최진실씨는 메에크업 담당자 이모씨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낸 후 24시 47분경 기자인 김모씨에게 전화를 걸어 3분 정도 서럽게 울다가 “힘들다.”고 토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힘들다, 죽고 싶다.”고 말해 “누나가 왜 죽느냐”고 달랬는데, “너한테 마지막으로 전화하는 거야, 우리 애들 크는 거 잘 지켜 봐 달라.”고 말해 계속해서 달래 약 7분 34초 동안 통화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자택 CCTV를 확인한 결과 매니저 박모씨가 1일 23시 35분경 최진실씨를 부축하여 집으로 귀가하고, 23시 38분경 아파트에서 나가는 것을 확인했다. 최진실씨의 통화내용 및 문자 메시지에는 2일 24시 42분경 “이세상에서…젤 사랑하는 누구야, 언니가 혹 무슨일이 있더라도 애들 잘 잘 부탁… 미안해”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부검수사 결과는 2일 21시 15분경부터 22시 45분경까지 약 1시간 30분간 강남성모병원에 있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분소에서 부검의 양경무의 집도로 이루어진 결과 의사로 인한 자살로 1차 소견을 냈고, 약물 복용 여부 등에 관해서는 현재 정밀 분석 중에 있다. 유족들의 진술, 매니저, 코디 등 가까운 주변 동료의 진술, 최진실씨의 메모, 자살 직전 통화내용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충동적인 자살로 잠정 추정된다. 발견 된 것이 일기장은 아니고 몇몇의 메모였으며, 사생활의 이유로 정확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故최진실, 3일 오후 2시 입관식 진행

    故최진실, 3일 오후 2시 입관식 진행

    故최진실의 입관식이 오늘(3일) 유족과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2일 오전 자택 욕실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된 故최진실의 갑작스러운 자살에 한동안 넋을 잃고 충격에 빠졌던 유족들은 슬픔을 뒤로 한 채 그의 장례 절차를 진행하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위로하고 있다. 3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추모예배는 고인이 생전 다니던 서울 강남 중앙침례교회의 지인들이 참석한 채 이뤄지며, 이어 오후 2시에는 입관식이 진행된다. 또한 유족들의 뜻에 따라 화장이 결정됐으며 발인은 4일 오전에 진행된다. 고인의 시신은 성남 영생원에서 화장되며, 장지는 아직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유족들은 경기도 양수리 갑상공원을 예약한 상태이나 양평의 한 추모공원에서 무료로 장지를 마련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와 현재 조율 중이다. 한편 故최진실의 빈소에는 그와 평소 친분관계가 두터운 이영자, 신애, 홍진경 등이 밤새 그 자리를 지켰으며 많은 연예인들의 추모 행렬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주말탐방] 김정은기자 은평 녹번 119안전센터 소방관 체험 12시간

    [주말탐방] 김정은기자 은평 녹번 119안전센터 소방관 체험 12시간

    “신이시여! 업무의 부름을 받을 때에는 아무리 강렬한 화염속에서도 한 생명은 구할 수 있는 힘을 제게 주소서. 너무 늦기 전에 어린아이를 감싸 안을 수 있게 하시고 공포에 떨고 있는 노인을 구하게 하소서…. 신의 뜻에 따라 저의 목숨을 잃게 되면 신의 은총으로 저의 아내와 가족을 돌보아 주소서.(소방관의 기도 중)” 지난달 19일 밤 10시 소방대원의 생활을 함께 체험하기 위해 서울 은평소방서 녹번 119안전센터를 찾았다.1층 한쪽 벽면을 가득 메운 동판에는 2001년 서울 홍제동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 6명의 모습이 새겨져 있었다. 동판 아래는 순직한 소방관들을 기리는 추모시가 빼곡하게 적혀 있었다.8월20일 발생한 대조동 나이트클럽 화재에서 순직한 소방관 3명도 녹번 119안전센터 소속이었다. 이준용 부센터장이 기자에게 주황색 기동복을 건넸다.“‘1일 소방대원’으로 최선을 다해주십시오.” 그렇게 소방서에서의 12시간이 시작됐다. ●오후 10시30분 1차 출동 “응암3동 ○○번지 응급환자 발생, 녹번 구급 출동” 1일 소방대원 근무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스피커를 타고 출동 지시가 떨어졌다. 번개처럼 내달리는 조기원 소방장, 이용승 소방교, 김영훈 소방사의 뒤를 따라 허겁지겁 구급차에 올랐다. 주소, 환자 상태, 전화번호 등이 기록된 출동지령서를 든 구급대원들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조기원 소방장은 은평구 지역 지도와 내비게이션을 번갈아 체크했다. 조 소방장은 구급차 운전을 담당하는 이용승 소방교에게 최단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안내했다. 김영훈 소방사는 신고자에게 전화를 걸어 환자 상태를 물어봤다. 구급차가 멈춰선 현장에서는 부모와 말다툼을 한 17살의 여고생이 양주 1병을 마시고 계단에 누워 있었다. 소방대원들이 병원으로 이송하려 하자 온갖 욕설을 퍼부었다. 그 와중에도 김 소방사는 여고생의 산소 농도 등을 파악했다. 여고생은 병원에 도착해서도 침대를 걷어차고, 링거에 연결된 호스를 떼어내는 등 과격한 행동을 보였다. 병원 관계자는 소방대원들에게 “도저히 치료가 불가능하니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라.”고 했다. 난감해진 소방대원들은 병원에 하소연을 했지만 거절당했다. 하는 수 없이 찾은 다른 병원에서는 다행히 여고생을 진료했다. ●“또 그 학생이야?” “응암3동 ○○번지 응급환자 발생, 녹번 구급 출동” 새벽 1시12분 두번째 출동 지시가 내려졌다. 구급차에서 위치를 확인하던 조 소방장이 허탈한 웃음을 짓는다.“아까 출동했던 그 여고생 집이군.”여고생은 두번째로 찾은 병원에서도 쫓겨난 것이다.3분만에 도착한 현장에서는 여고생이 “병원에 가지 않겠다.”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119 구급차량은 정말 위급한 사람들을 위해서 1초라도 빨리 출동해야 하는데….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하면 정작 도움이 필요한 시민의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어요.” 조 소방장이 한숨을 내쉰다. ●불길한 예감 ‘여고생 소동’이 끝난 지 40여분만에 세번째 출동 명령이 떨어졌다. 응급환자 발생 신고였다. 김영훈 소방사의 표정이 좋지 않다. 출동지령서에 적힌 “어머니의 의식이 없다.”는 신고내용 탓인 듯하다. 구급대원들은 응급 의료기기를 챙겨 지하에 있는 신고자의 집으로 들어갔다.80대로 보이는 백발의 할머니가 입을 벌린 채 고이 누워 있었다. 구급대원들이 부랴부랴 응급처치에 나섰지만 노인의 맥박은 이미 멎어 있었다. 뒤이어 도착한 병원 직원에게 시신을 인계하는 구급대원들의 표정은 한없이 어두웠다. ●아스팔트에는 피가 흥건하게… 새벽 4시33분.“은평구 홍제역 2번 출구 앞 교통사고 발생” 이번엔 교통사고 출동이다. 현장으로 달려가는 119 구급차 안은 매번 긴장감이 감돈다. 출동 5분만에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무단횡단하던 30대 남성이 달리는 차량에 부딪힌 사고였다. 부상자는 머리가 심하게 다친 상태였다. 아스팔트 위로 피가 흥건히 흘러내리고 있었다. 다행히 의식이 있었다. 구급대원들이 급히 환자의 목과 허리에 부목을 댔다. 김 소방사는 이동중인 구급차 안에서 줄곧 지혈 작업을 했다. 인근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조 소방장과 이 소방교가 환자를 병원 응급실로 급하게 옮겼다.“천만다행입니다.”이 소방교가 한숨을 돌린다. ●새우잠, 그리고 다시 출동 두시간 정도 잤을까. 오전 6시28분쯤 적막을 깨는 스피커 소리에 기자도 새우잠에서 깼다. 몇번 출동한 탓인지 방송을 듣자마자 눈은 자동으로 떠졌고, 몸은 어느새 구급차로 향하고 있었다. 거동이 불편한 60대 노인을 긴급 이송하는 임무였다. 현장에서는 한 여성이 대성통곡을 하고 있었다. 그녀의 남편은 “아내가 말다툼 뒤 30분째 바닥에 누워 꼼짝도 하지 않고 이렇게 울고만 있다.”고 말했다. 구급대원들은 울고 있는 부인의 혈압을 체크했다. 고혈압 증세가 나타났다. 혈관 내 산소농도를 측정하려던 순간 울고 있던 부인이 갑자기 “병원까지 갈 정도는 아니다. 구급대원들이 새벽에 이렇게 달려왔는데 정말 미안하다. 돌아가 달라.”고 했다. 구급대원들은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김 소방사는 “부부싸움을 한 뒤 119에 신고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면서 “모든 신고마다 반드시 출동해야 하니 가끔 구급대원들이 부부싸움을 말리는 진풍경도 벌어진다.”며 웃었다. ●순직자를 위한 묵념의 시간 지령실 시스템이 궁금해서 아침에는 지령실을 찾아봤다. 지령실은 119에 걸려오는 신고전화를 토대로 관할지역의 출동을 소방서 건물 전체에 알리는 일종의 방송실과 같은 곳이다. 아침 8시46분에 한 소방대원이 마이크를 잡는다.“대조동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고인들을 위해 1분간 묵념합니다.”구슬프고 장엄한 음악이 119안전센터에 가득하게 흘렀다. 사고 당일 당직 상황책임관이었던 조기태 소방관은 “고인들의 49재(이달 7일)까지 묵념은 매일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어이 화재 발생 “은평구 불광3동 △△번지, 화재 발생” 오전 9시19분. 화재가 발생했단다. 소방서 건물 전체가 술렁거렸다. 근무 교대중이던 소방대원 42명 전원이 일사불란하게 소방차량에 탑승했다. 펌프차 4대, 탱크차 5대, 굴절사다리, 지휘차, 구급차 등 14대의 소방차량이 요란한 사이렌 소리를 내면서 현장에 출동했다. 도로를 걷던 시민들은 소방차 행렬을 놀란 듯이 쳐다봤다.“휴∼” 다행히 큰 불이 아니었다. 쓰레기 더미에 버려진 담배꽁초로 인한 소규모의 화재였고, 부상자도 없었다. 소방대원들은 5분여만에 잔불까지 모두 진화했다. 전날 밤 10시부터 다음날 아침 10시까지 12시간 소방관 체험을 하는 동안 출동 횟수는 아홉번. 무거운 소방복에 어깨와 허리가 뻐끈했다. 하룻밤도 이렇게 힘든데…. 위험에도 불구하고 소방업무를 천직으로 여기고 묵묵히 일하는 소방관들의 모습은 무척 늠름해 보였다. 그들이 있기에 가을과 겨울 걱정을 할 필요가 없는 듯했다. 글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사진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 소방대원 3교대근무 “만족” 서울 3곳 시범운영… 내년초 확대될 듯 “소방공무원 생활 18년 만에 처음으로 다른 직장인들처럼 오후 7시 퇴근이 가능해졌어요. 전국 모든 대원에게 3교대 근무가 이뤄지기를 기대합니다.” 지난 8월20일 서울 은평구 대조동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다가 은평소방서 녹번 119안전센터 소속 소방관 3명이 목숨을 잃는 불행한 사태가 벌어졌다. 이후 소방공무원들의 살인적인 2교대(24시간 근무 후 24시간 휴식) 근무시스템이 지적됐다. 서울소방본부가 지난달 19일부터 서울 소재 22개 소방서 중 2007년 출동건수 상위 1∼3위인 종로·중부·강남소방서를 대상으로 3교대 근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소방본부 소방행정과 관계자는 “올해부터 근로기준법상 근로시간이 주 44시간에서 40시간으로 줄어들었지만 대부분의 소방공무원들은 여전히 주 84시간(2교대)의 강도높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내년 2월쯤 소방조직정밀진단팀(TF)의 연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며, 인건비 등을 감안해 점차 3교대 근무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3교대 근무가 시행되고 있는 종로·중부·강남소방서의 대원들은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종로소방서 송호정 소방장은 “3교대 근무 전환 후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고,11년만에 처음 오후 7시에 퇴근했다.”고 말했다.18년째 소방관 생활을 하는 중부소방서의 박병수 소방장도 “3교대가 이뤄지면서 직원들의 업무 집중도가 눈에 띄게 향상됐다.”고 말했다.3교대 근무가 전국의 모든 소방대원으로 확대될 그날을 소방대원들은 기다리고 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책꽂이]

    ●정권별 재벌정책과 그에 대한 평가(문인철 등 지음, 한국학술정보 펴냄) 역대 정권별로 재벌정책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공정거래법 개정사를 중심으로 짚었다. 대규모기업집단 제도, 업종전문화 제도, 지주회사 제도 등 9가지 주요 재벌정책을 집중적으로 살폈다.1만 8000원.●근대유럽의 인쇄미디어 혁명(엘리자베스 아이젠슈타인 지음, 전영표 옮김, 커뮤니케이션북스 펴냄) 르네상스, 종교개혁, 근대과학의 부흥에 인쇄혁명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 과정과 결과를 추적했다.2만 9000원.●우리들의 소풍(김홍성 지음, 효형출판 펴냄) 히말라야, 티베트, 라다크 등지를 떠돌며 여행기를 썼던 저자가 네팔 카트만두에 정착해 2002년부터 밥집을 운영하며 겪은 훈훈한 사연들.1만원.●리더를 위한 미술 창의력 발전소(이주헌 지음, 랜덤하우스 펴냄) 피카소에서 백남준까지 미술사를 풍미한 작가들의 작품 탄생 배경에는 어떤 창조정신이 숨겨져 있는지 살폈다. 창의력의 본질을 파악하고, 창의력을 고향시키는 방법도 귀띔.1만 5000원.●으능나무와의 대화(민병산 등 지음, 선 펴냄) 1988년 타계한 문필가 민병산의 20주기 추모 문집. 고인의 유작 수필을 비롯해 신경림, 구중서 등 생전에 그와 교분이 깊었던 이들이 추모글을 모았다.1만원.●논, 밥 한 그릇의 시원(始原)(최수연 지음, 마고북스 펴냄) 삶의 근원을 ‘논’이라고 정의한 저자가 논의 서정과 문화적 의미를 두루 담았다. 담담한 시선으로 논의 사계를 카메라로 포착했다.1만 5000원.●한국사 여걸열전(황원갑 지음, 바움 펴냄) 국조 단군왕검의 어머니인 웅녀부터 고구려의 국모 유화부인, 최초의 여장군 연수영, 원나라 기황후, 조선의 여성 성리학자 임윤지당 등 역사 속 여걸 27명의 이야기.2만 3000원.●죽음의 탄생(실비아 쇼프 지음, 임영은 옮김, 말글빛냄 펴냄) 유럽을 비롯해 중국, 토고, 이라크, 뉴질랜드, 칠레 등 지구촌 곳곳의 죽음과 관련한 설화와 신화 57편을 엮었다.1만 2000원.●기적의 자연치유(티모시 브랜틀리 지음, 박경민 옮김, 전나무숲 펴냄) 저자는 미국의 자연의학자.20여년 동안 수천명의 환자를 치료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질병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식습관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1만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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