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추모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843
  • 바그다드 자폭테러… 성지순례자 46명 사망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시아파 성지 순례자들을 노린 자살 폭탄공격으로 최소한 46명이 숨지고 122명이 다쳤다고 AFP와 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그다드 내무부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오전 11시 45분쯤 바그다드 북부 샤브 인근 지역에서 발생했다. 폭탄 공격 용의자인 한 여성이 전통 의상인 아바야 안에 폭탄을 숨긴 뒤 시아파 순례자들이 모인 장소에서 폭탄을 터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순례객들은 시아파 성일(聖日)인 ‘아슈라’ 이후 40일간의 추모기간이 끝나는 것을 기념해 이라크 시아파 성지 카르바라로 성지 순례를 떠나려던 참에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테러 현장에서 100미터가량 떨어진 곳에 있던 한 목격자는 성지순례자들이 있던 곳에서 거대한 불기둥이 일었다면서 “성지순례자들이 벌판을 피로 물들인 채 도와 달라고 울부짖고 있었다.”고 말했다고 AP가 전했다. 아슈라는 7세기 케르발라 전투에서 숨진 예언자 무함마드의 손자 이맘 후세인 이븐 알리를 기념하는 시아파 최대 종교 행사다. 아슈라 후 40일 되는 날을 ‘아르바인’이라고 부르는데 매년 이날을 전후해 수니파 극단주의자들의 공격이 기승을 부리곤 했다. 지난해 2월에도 카르발라로 향하던 시아파 성지순례자들을 겨냥한 자살 폭탄공격이 사흘 동안 이어져 41명이 숨졌고, 2007년과 2008년에도 아르바인을 전후해 각각 순례객 40명과 149명이 폭탄공격으로 숨졌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영화리뷰]키사라기 미키짱

    [영화리뷰]키사라기 미키짱

     2007년 2월4일. 허름한 건물에 다섯 명의 사내가 모여든다. 일본 경시청 총무과 직원 이에모토(오구리 슌), 후쿠오카에서 농사를 짓는다는 야스오(쓰카지 무가), 팬시점에서 일한다는 스네이크(고이데 게이스케), 영화 ‘춤추는 대수사선’ 주인공 이름에서 별명을 따온 오다 유지(유스케 산타마리아), 스토커 기질을 보이는 실직자 딸기소녀(가가와 데루유키)다.  이들의 공통점은 1년 전 자살한 것으로 알려진 여자 아이돌 스타 기사라기 미키의 열혈 팬이라는 것. 인터넷 팬카페에서 활동하던 이들은 1주기 추모를 위해 오프라인에서 처음 만나 기사라기의 사진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오다 유지가 자살이 아닌 타살 가능성을 제기하며 분위기가 경색된다. 아닌 게 아니라 기사라기의 죽음에 미심쩍은 구석이 많았던 것. 이들은 기사라기에 대한 저마다의 정보를 쏟아 놓으며 그녀의 죽음을 파고든다. 이들 모두 단순한 팬이 아니라 어떤 식으로든 기사라기와 개인적인 인연이 있었고, 서로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던지게 된다.  ‘기사라기 미키짱’은 연극을 보는 것 같은 매력이 있다. 무대는 오로지 기사라기를 추모하기 위한 모임이 작은 소동으로 번지는 방에만 집중된다. 과감한 발상이다. 도입부의 엘리베이터 장면과 스톱 애니메이션 식으로 처리되는 일부 회상 장면을 제외하고는 카메라는 결코 방을 벗어나지 않는다.  등장인물도 모두 합쳐서 7명. 기사라기 역할을 맡아 회상신 등에 간간이 등장하고 막바지에야 얼굴을 드러내는 사카이 가나코와 마지막 장면에 깜짝 등장해 웃음을 주는 원로배우 시시도 조를 제외하면 5명에 불과하다. 크게 눈에 띄는 사건도 없고, 죽음에 얽힌 비밀도 거대한 것은 아니지만 개성 넘치는 배우 5명이 빚어내는 앙상블이 내내 즐거움을 준다. 다소 과장된 연기는 연극적인 특성 때문으로 여겨진다. 아이돌 스타의 죽음에 대한 퍼즐을 등장인물들과 함께 맞춰나가는 잔재미도 있다.  얽히고설킨 타래를 엮어 놓은 탄탄한 시나리오는 고자와 료타가 썼다. 원래 연극용이었던 각본을 사토 유이치 감독과 함께 영화용 시나리오로 고쳤다고 한다. 주로 TV 드라마를 연출해 왔던 사토 감독은 2000년 중반부터 영화를 연출하기 시작했고, 이 영화로 주목받았다. 2008년 일본 아카데미상에서 ‘도쿄타워’에 밀려 최우수는 모두 놓치고 우수작품상, 우수감독상, 우수각본상, 우수남우조연상을 휩쓸었다. 108분. 11일 개봉.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비욘세 ‘올해의 노래상’ 등 그래미 6관왕

    비욘세 ‘올해의 노래상’ 등 그래미 6관왕

    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가 31일(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52회 그래미 상 시상식에서 6관왕에 올랐다. 비욘세는 ‘싱글 레이디스’(Single L adies)로 올해의 노래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최우수 여성 팝 보컬상과 최우수 R&B 여성 보컬상, 최우수 R&B 노래상, 최우수 R&B 컨템포러리 앨범상, 최우수 R&B 퍼포먼스상을 휩쓸었다.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 최다 부문 후보였던 비욘세는 수상 실적에서도 52년 그래미 상 역사상 여성 최고 기록을 세웠다. 비욘세는 “오늘 밤은 내게 매우 놀라운 밤이다. 그래미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비욘세의 남편인 힙합가수 제이 지 역시 2개 부문을 수상하며 아내 못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그래미 상에서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레이디 가가 등 여성 가수들이 여러 부문의 상을 휩쓸며 여풍(女風)을 과시했다. 컨트리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해 발표한 2집 ‘피어리스’(Fearles s)로 대상 격인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스위프트는 최우수 컨트리 앨범상과 최우수 여성 컨트리 보컬상 등을 받으며 4관왕을 차지했다. 레이디 가가는 최우수 댄스 레코딩상과 최우수 일렉트로닉 댄스 앨범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6월 숨진 마이클 잭슨을 추모하는 공연도 펼쳐졌다. 잭슨의 노래 ‘어스 송’(Earth Son g) 뮤직비디오를 3D로 상영하는 가운데 셀린 디온 등 유명 가수들이 잭슨의 노래를 불렀다. 이어 잭슨의 두 아이인 프린스와 패리스가 아버지를 대신해 평생 공로상을 받았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비욘세-제이지 커플, 美그래미 트로피 ‘싹쓸이’

    비욘세-제이지 커플, 美그래미 트로피 ‘싹쓸이’

    비욘세가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다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비욘세는 1일 오전(한국시간 기준) 미국 LA 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린 ‘제52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싱글 레이디즈’(Single ladies)로 ‘올해의 노래상’을 비롯, 총 6관왕에 올랐다. 총 10개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린 비욘세는 한국에도 잘 알려진 히트곡 ‘싱글 레이디스’로 ‘최우수 R&B 노래상’과 ‘최우수 여성 R&B 보컬상’을, ‘앳 라스트’(At Last)로 ‘최우수 트래디셔널 R&B 보컬상’, ‘핼로’(Halo)로 ‘최우수 여성 팝 보컬상’을 차지했다. 또 앨범 ‘아이 엠 샤샤 피어스’(I Am... Sasha Fierce)로 ‘최우수 컨템포러리 R&B 앨범상’을 수상했다. 비욘세의 남편인 제이 지도 이날 시상식에서 ‘D.O.A’로 ‘최우수 랩 솔로상’을 받았다. 또 리한나, 카니예 웨스트가 함께한 ‘런 디스 타운’(Run This Town)으로 ‘최우수 랩/성 콜레보레이션상’도 수상해 비욘세-제이 지 부부는 도합 8개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피어리스’(Fearless)로 ‘올해의 앨범상’과 ‘최우수 컨트리 앨범상’ ‘최우수 여성 컨트리 보컬상’을 받았고 리즈 로즈와 함께한 ‘화이트 홀스’(White Horse)로 ‘최우수 컨트리 노래상’을 받으며 4관왕에 올랐다. 내한 당시 특이한 패션으로 화제를 모은 팝스타 레이디 가가는 ‘포커 페이스’(Poker Face)로 ‘최우수 댄스 레코딩상’과 ‘최우수 일렉트로닉 댄스 앨범상’을, 블랙아이드피스는 ‘최우수 팝 보컬 앨범상’ 등 총 3개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번 시상식에선 팝스타 셀린 디옹 등이 지난해 6월 사망한 고 마이클 잭슨의 추모 공연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마이클 잭슨은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고 그의 아들과 딸이 대리 수상했다. 사진 = MTV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용인에 백남준연구소 하반기에 학당도 설립

    경기도 산하 백남준아트센터는 올 하반기 각계 인사들이 백남준 예술의 정신과 예술사적 의미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백남준 연구소’를 올 하반기 설립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아트센터는 연구소를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소재 아트센터내에 설치할 예정이며, 미술사 전공자는 물론 물리학 및 사회학 전공자들도 연구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아트센터는 이와 함께 연구소의 연구 성과물 등을 일반인들과 공유하기 위해 역시 하반기에 센터내에 소규모 ‘백남준 학당’도 설치할 예정이다. 학당에서는 연구소의 연구결과와 백남준의 작품 설명, 예술정신 등을 소개할 방침이다. 아트센터가 백남준 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게 된 것은 백남준의 이름이나 작품에 대해서는 비교적 많이 알려져 있으나 그의 예술관, 예술사적 의미 등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편 아트센터는 29일 오후 3시 아트센터 메모라빌리아홀에서 백남준의 유족과 백기사(백남준을 기리는 사람들)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남준 4주기 추모식’을 가질 예정이다. 추모식은 추모공연과 그동안 백남준에 대한 연구성과물 증정식 등으로 진행된다. 경기문화재단 산하기관인 백남준아트센터는 경기도가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5605㎡ 규모로 건립한 전시시설로, 2008년 10월 개관됐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韓·印 동반성장 길 열어… 세일즈외교 개가

    韓·印 동반성장 길 열어… 세일즈외교 개가

    │뉴델리 김성수특파원│이명박 대통령이 3박4일간의 인도 국빈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27일 다음 순방국가인 스위스로 출발한다. 이 대통령은 26일 저녁 동포간담회를 마지막으로 공식 일정을 마쳤다. 이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올해 특별한 세계적 변수가 없다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첫 번째, 두 번째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번 인도 방문을 통해서는 양국 간 새로운 동반성장의 시대를 여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양국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게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다. 경제분야에서는 최고경영자(CEO) 출신인 이 대통령의 ‘세일즈외교’가 이번에도 빛을 발했다. 현지 진출 국내 기업들에서 다양한 ‘민원’을 전해 들은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만모한 싱 인도총리에게 조목조목 투자포인트를 짚어가며 국내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의 인도 원자력 시장 진출, 포스코의 일관제철소 건설, 양국 간 항공협정 개정 등 구체적인 현안을 제시했다. 싱 총리는 원자력발전과 관련, “한국의 에너지 산업 역량을 인도가 제공받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는 등의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번 인도 방문에서 인도의 정신적 지주인 간디에 대한 존경심을 보여줬다. 25일 국빈만찬에서는 “젊은 시절부터 간디를 존경해 왔다.”고 말했다. 같은 날 부인 김윤옥 여사와 간디 추모공원을 방문해서는 ‘위대한 영혼 마하트마 간디의 삶과 정신은 인류의 가슴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방명록에 글을 남겼다. 인도 정부도 이 대통령이 간디를 존경한다는 말을 듣고 간디 흉상과 자서전 등 저서 3권을 선물로 전달했다. 묘소 참배 때 이 대통령은 간디가 주창한 ‘사회 7대악’을 인쇄한 천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간디의 사회 7대악은 원칙 없는 정치, 도덕성 없는 상거래 행위 등이다. 이 대통령은 인도 방문 전 한·인도 정상회담 자료 독회 당시 청와대 참모들에게 간디의 사회 7대악 가운데 ‘도덕성 없는 상거래 행위’를 언급하면서 “세계경제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고 청와대 김은혜 대변인이 전했다. sskim@seoul.co.kr
  • TV-스크린 명품조연 시대 ‘활짝’

    TV-스크린 명품조연 시대 ‘활짝’

    ‘명품 조연’으로 불리는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동시에 사로잡고 있다. 드라마 ‘추노’와 ‘공부의 신’, 영화 ‘식객: 김치전쟁’과 ‘하모니’ 등 최근 방영중이거나 개봉을 앞둔 작품 속 조연들의 활약은 주연배우보다 더 빛을 발하고 있다. ◆ ‘추노’ 성동일·공형진과 ‘공신’ 변희봉·임지은 방영 2주만에 시청률 30%대를 돌파하며 국민드라마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KBS 2TV 드라마 ‘추노’는 주연급 조연배우들을 총집결시켰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성동일·공형진·윤문식·이한위 등 연기파 배우들은 ‘추노’의 완성도를 높이는 일등공신들이다. 특히 ‘추노’는 배우의 기존 이미지를 뒤집는 캐릭터 설정으로 시선을 모은다. 코믹 이미지가 강한 공형진과 성동일은 각각 원한으로 가득한 노비 업복과 비열한 추노꾼 천지호를 연기하며 변신을 꾀했다. 또 이한위는 여기 저기 붙는 얄미운 추노 거간꾼, 윤문식은 말을 돌보는 마의, 조미령은 장혁 추모패가 주로 머무는 주막의 ‘마담’ 주모로서 톡톡 튀는 감초 역할을 해내고 있다. KBS 2TV 드라마 ‘공부의 신’도 다양한 배우들이 독특한 개성의 선생님들로 분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영화 ‘괴물’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발휘해온 변희봉은 70~80년대 명성을 떨쳤던 수학 교사로서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위한 스파르타식 교습 방식을 보여준다. 또 이병준은 특유의 콧소리 연기에 에어로빅복을 입은 모습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임지은은 단아한 외모 속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골통’ 국어 교사를 열연한다. ◆ ‘식객2’ 이보희·추자현과 ‘하모니’ 나문희·강예원 28일 개봉을 앞둔 ‘식객’ 두 번째 이야기 ‘식객: 김치전쟁’도 이보희·최종원·추자현·성지루 등 명품 조연진이 다양한 에피소드와 감동을 담당하고 있다. 먼저 이보희와 최종원은 40년 동안 수양각을 지켜온 수향과 자운으로 분해 지고지순한 사랑을 펼친다. 특히 13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이보희는 극중 김정은의 어머니로서 단아한 모습을 선보인다. 또 성지루와 김영옥은 떨어져 있을 수밖에 없는 모자를 연기해 가족의 눈물겨운 사랑을 보여준다. 추자현은 성찬(진구 분)의 어린 시절 어머니로 분해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연기로 뜨거운 모성애를 표현할 예정이다. ‘식객: 김치전쟁’과 같은 날 개봉을 앞둔 ‘하모니’에서는 강력한 비중의 조연배우들이 노래를 부르고 춤까지 춘다. 먼저 ‘국민엄마’ 나문희는 극중 음대교수 출신의 사형수로 분해 여자 교도소의 수감자들을 음악의 세계로 이끈다. 성악을 전공한 강예원과 뮤지컬에서도 활약한 박준면과 정수영 등은 뛰어난 가창력을 영화 속에서도 유감없이 펼친다. 또 김윤진의 아들로 출연한 아기 이태경도 특유의 사랑스러운 미소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사진 = KBS, 이룸영화사, JK필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산시 유엔평화·문화특구 추진

    부산시 유엔평화·문화특구 추진

    세계에서 유일한 부산 유엔기념공원 일대에 ‘유엔평화·문화특구’가 조성된다. 유엔특구는 세계에서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개념의 공간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 브랜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유엔특구지역 대상은 대연동 유엔기념공원을 중심으로 평화공원, 당곡공원, 경성대~부경대 간 대학로 일원 등 총 57만 4174㎡이다. 시는 유엔특구 지정에 이어 2015년까지 이 일대에 유엔 평화기념관, 일제강제동원 역사기념관, 부산예술회관, 평화의 거리 등을 조성해 명실상부한 부산의 새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평화체험 문화관광사업 ▲유엔 평화의 거리 조성사업 ▲축제활성화 및 유엔 평화문화운동 사업 ▲평화도시 홍보 및 평화나눔사업 등 4개의 특화사업안을 마련했다. 시와 남구는 유엔기념공원 일대를 세계 평화와 자유수호의 성지로 만들기 위해 2005년부터 특구 지정을 추진해 왔다. 김형양 시 경제산업실장은 “대연동 일대에 조성될 유엔특구를 평화의 성지로 만들어 부산의 새로운 관광 브랜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엔특구에는 유엔 기념공원 등 다양한 기념시설과 문화 공간 등이 들어선다. 시는 특구 조성 사업비 996억원 가운데 660억원을 이미 확보한 상태다. 구 관계자는 “이 일대에 대학들이 인접해 있고 부산문화회관 등 문화시설이 있어 이들과 연계하면 국제적인 평화 문화도시로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시는 유엔특구로 지정되면 건축 규제 완화 등의 혜택이 뒤따라 대규모 기념관 건립사업 등이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당곡공원 안에 유엔평화기념관과 일제강제동원 역사기념관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평화기념관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 공간과 전시관, 참전국 기념관, 유엔 홍보관 등이 조성된다. 현재 부지 보상이 거의 다됐으며 2012년 완공 예정이다. 852억원(국비 762억원, 시비 9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역사기념관에 추도시설과 일제강제동원 체험공간 등을 설치해 세계적인 기념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 557억원(1차 사업비)을 투입해 2012년 완공이 목표다. 한국전쟁, 일제 강점기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는 공간이 동시에 마련돼 의미를 더하게 됐다. 유엔특구를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업도 추진된다. 전 세계 청년들이 참여하는 세계평화축전 및 유엔 평화 페스티벌 등을 개최하고, 부산청년세계평화상을 제정해 지역 청년들이 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10월 유엔 사무국에 ‘유엔’ 명칭 사용 승인 요청을 해 놨다. 이르면 이달 중 사용 허가가 나올 전망이다. 시는 사용허가가 나오는 대로 지식경제부에 특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으로 상반기 중 특구 지정이 확정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 일대가 유엔특구로 지정되면 주변에 오륙도 등 천혜의 자연환경이 갖춰져 있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5명 살리고 숨진 美노숙자 국립묘지에

    5명 살리고 숨진 美노숙자 국립묘지에

    미국 해병대 출신 노숙자가 앨링턴 국립묘지에 안장됐다. 불 속에서 사람들을 구하다가 사망한 그를 기리고자 군에서 내린 결정이다. 이 ‘영웅’의 이름은 레이 비비어. 1965년부터 1966년까지 해병대 사병으로 근무한 그는 지난해 11월 자신이 있던 집단생활소에 불이 나자 5명을 구한 뒤 다른 사람을 구하려 불 속으로 들어갔다가 사망했다. 61세 노병의 군인정신이 마지막으로 발휘된 순간이었다. 더욱이 그가 알코올 중독 때문에 이혼한 뒤 가족과 떨어져 지난 몇 년간 클리블랜드 다리 밑에서 노숙생활을 해온 사실은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했다. 화재는 방화범의 소행인 것으로 밝혀졌다. 오래 전에 이혼한 뒤 혼자 지낸 탓에 레이의 시신은 발견된 후 한동안 신원불명으로 처리됐다. 다행히 노숙인 식사 봉사를 해 온 봉사자가 사진으로 그의 신분을 확인해 그의 사연이 알려질 수 있었다. 지난 13일 치러진 추모행사는 AP통신을 비롯한 미국 언론에 보도돼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 자리에서 레이의 전 부인은 “여러분은 그의 행동에서 그가 따뜻한 심장을 갖고 있었음을 봤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버지를 단순히 알코올중독 또는 그와 관련된 여러 사고들로만 기억하는 그의 5명 자녀들도 추모행사에 참석했다. 레이의 딸 엘리샤 비비어는 “우리가 아버지를 버렸다는 생각에 부끄럽다.”면서 “아버지가 자랑스럽다.”며 눈물을 훔쳤다. 사진=acb보도화면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 민주화에 기여” 워싱턴서 릴리 전 美대사 추모식

    한국의 6월 민주 항쟁과 중국 톈안먼 사태 등 동북아시아의 격동기에 한국과 중국에서 대사를 지낸 고(故) 제임스 릴리 전 대사 추모식이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존스 홉킨스 국제관계대학원(SAIS)에서 열렸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린 파스코에 정무담당 사무차장이 대독한 추모사를 통해 “릴리 전 대사는 동아시아의 평생 친구였고 한국의 민주화와 남북관계 개선에 기여했다.”면서 “그는 국익과 원칙이라는 측면에서는 결코 주저함이 없었지만 실용주의의 중요성을 이해했다.”고 고인을 회고했다. 노태우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 현홍주 전 주미 대사, 외교통상부는 추모식장에 화환을 보내 고인과 한국의 특별한 인연을 되새겼다. 릴리 전 대사는 2004년 발간한 자서전 ‘차이나 핸즈(China Hands)’에서 주한대사 시절인 1987년 6월 항쟁 당시 한국의 계엄령에 반대하는 로널드 레이건 당시 대통령의 친서를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해 계엄령 선포 직전까지 갔던 상황을 가까스로 막았다고 회고한 바 있다. 중국 칭다오 태생인 릴리 전 대사는 지난해 11월12일 워싱턴에서 지병인 전립선암 합병증으로 타계했다. 81세. 워싱턴 연합뉴스
  • [★미니홈피 열전] 고인이 된 스타들: 팬이 있어 ‘살아있다’

    [★미니홈피 열전] 고인이 된 스타들: 팬이 있어 ‘살아있다’

    하늘로 떠난 스타들, 대중의 별들이 차례로 떨어진 비극적인 죽음은 세월을 거듭해 ‘도미노’ 처럼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05년 2월에 자살한 영화배우 고(故) 이은주를 시작으로 초대형 스타인 최진실과 장국영, 유니, 장채원, 장자연, 장진영 등 국내외 많은 연예인들이 잇따라 유명을 달리했다.스타들의 죽음은 한결같이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요인인 자살과 급작스런 건강악화, 교통사고와 같은 사건 사고사가 대부분이다.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사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지나친 악플 등의 이유로 또 다시 대중에게 되돌려 받는 치명적 독소를 감당하기 힘들 때도 많다. 인기가 일종의 족쇄로 작용한다는 말이다.그런 점에서 연예인들의 미니홈피는 열애나 사건사고 심경고백, 논란 해명 등 이미지 메이킹에 활용되지만 대중속의 소외감과 사고사로 인해 상처와 충격적 슬픔만 남긴 채 고인이 된 스타를 다시 만나 애도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최근 사망한 연예인들은 역시 팬들의 가슴 속에서 지워 버릴 수 없는 기억 중 하나다. 특히 그들의 미니 홈피를 보면 사망 이후에도 팬들의 방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故최진실의 미니홈피(choijinsil)의 경우 ‘하늘로 간 호수’라는 제목이며 2008년 5월 8일자 히스토리가 마지막이다. 글에는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만 남아있고 고인이 된 이후 하루 평균 5천명의 방문자이던 홈피가 현재 8백여 명 정도로 많이 줄었다. 메인사진 속 그녀는 아직도 아들 환희(10)와 준희(8)와 함께 행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슷한 시기 사망한 故안재환의 미니홈피(jf72) 제목은 ‘달려라 안재환’이며 2008년 8월 고인이 마지막으로 작성한 소개 글은 “죄송합니다...올려주시는 모든 말씀들 겸허히 받아들이고 가슴 속 깊이 반성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가 남아 있다. 방명록에는 지속적으로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모델 겸 배우인 故이언의 미니홈피(eonizm)는 아들을 잃어 슬픔을 지울 길 없는 아버지의 글이 담겨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아버지가 쓰신 편지라는 제목으로 “저는 이언 아버지 입니다. 뜻밖의 사고로 이승을 떠났지만 여러분들의 안타까운 마음과 깊은 슬픔으로 애도해 주셔서 영혼은 좋은 곳으로 갔으리라 생각합니다.”로 시작하며 “하늘 나라에서 많은 일을 하리라 믿기에 치미는 슬픔을 억누르고 명복을 빕니다.”고 아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전하고 있다.지난 2007년 1월 21일 자살이란 극단적 선택을 한 가수 유니와 뒤이어 2월 10일 자살로 운명한 정다빈 등 스타들은 고인이 된지 여러 해가 흘렀지만 팬들의 사랑을 여전히 미니홈피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팬들은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하세요.” “웃는 모습이 보고 싶습니다.”등의 글로 고인을 추모했다.그렇다면 죽음을 맞이한 스타들의 미니홈피 관리는 누가 하는 것일까? 싸이월드측은 “유족의 요청이 있을 경우 미니 홈피를 폐쇄하며 고인을 비방하는 악플은 자체적으로 필터링 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처럼 죽음으로 팬들의 곁을 떠난 연예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변화하는 세월에도 유독 변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진을 퍼가거나 추모의 글을 남기고 있어 팬들의 사랑이 담긴 온기가 함께 하고 있다.사진 = 故 최진실, 정다빈, 유니, 이언 미니홈피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처럼 음악처럼’ 김현식을 추모하다

    ‘비처럼 음악처럼’ 김현식을 추모하다

    1990년 11월1일. 국내 대중음악계의 별이 떨어진 날이다. 서른두 해, 그가 지상에서의 짧은 삶을 마치고 하늘로 떠난 지 벌써 20년. 그러나 그가 남긴 ‘추억만들기’, ‘내 사랑 내 곁에’, ‘사랑 사랑 사랑’, ‘사랑했어요’, ‘비처럼 음악처럼’, ‘골목길’, ‘어둠 그 별빛’, ‘언제나 그대 내곁에’, ‘이별의 종착역’, ‘변덕쟁이’, ‘그대와 단둘이서’ 등 주옥 같은 노래들은 여전히 우리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생활문화 다큐멘터리 채널 MBC라이프는 고(故) 김현식 20주기를 맞아 그의 삶과 음악을 재조명하는 2부작 다큐멘터리 ‘비처럼 음악처럼’을 22일과 23일 오후 11시50분에 방송한다. 신성우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신촌블루스, 봄여름가을겨울 등 언더그라운드 활동을 거쳐 1980년대 말 큰 인기를 얻었던 김현식은 고독과 슬픔, 한(恨) 등 한국적인 서정을 록과 블루스에 실었던 가객으로 평가받는다. 한국 최고의 솔, 블루스 싱어로도 불린다. 마지막까지 음악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않았던 김현식의 삶과 그를 기억하는 팬들의 못다한 이야기, 헌정 앨범을 제작하는 선후배 동료 뮤지션들, 그리고 아버지가 못다한 음악의 길을 마저 가려고 하는 아들 김완제의 현재 모습 등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소개된다. 30곡이 담기는 기념 음반은 ‘비처럼’과 ‘음악처럼’ 등 두 장으로 발매되며 신촌블루스, 사랑과평화, 봄여름가을겨울, 신성우, 이현우, 바비킴, 린, W&웨일 등이 참여했다. 두 장의 음반과 다큐멘터리를 합한 DVD도 발매될 예정이다. 이들은 3월쯤 추모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수익금은 김현식 추모 사업과 기부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그래미, 마이클잭슨 헌정 영상 3D 상영

    그래미, 마이클잭슨 헌정 영상 3D 상영

    마이클 잭슨이 대표곡 ‘어스 송’(Earth Song)에 맞춰 제작한 영상이 오는 31일 열리는 52회 그래미시상식에서 3D로 상영된다고 미국 연예매체들이 보도했다. 잭슨을 추모하는 순서에 상영될 이 영상은 그가 준비하던 공연 ‘디스 이즈 잇’에 쓰려고 만들었던 것. 사망 후 영화로 개봉한 다큐멘터리에서 조금 엿볼 수는 있었지만 전체 완성물 상영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보도한 일부 매체들은 이 영상이 어린 아이가 파괴되는 숲속을 걷는 모습으로 노래의 메시지를 표현했다는 점을 들어 영화 ‘아바타’와 비교하기도 했다. 이번 그래미 시상식 참석자들은 이 무대로 인해 3D 안경을 받아서 입장하게 된다. 일반 시청자들도 영상을 즐기려면 안경을 준비해야 한다. 추모 무대에서는 셀린 디온, 제니퍼 허드슨, 어셔 등이 녹음된 잭슨의 목소리에 맞춰 함께 노래할 예정이다. 잭슨은 이번 그래미 시상식에서 평생공로상을 받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일 100년 대기획] 이달의 독립운동가는

    국가보훈처는 매년 12명의 독립운동가를 월별로 지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들의 공훈을 선양하기 위해 추모행사와 전시회 등 기념사업을 벌인다. 독립운동가들의 생애와 사상, 공적 등을 집중 홍보함으로써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서다. 이달의 독립운동가 포스터는 지하철 역 또는 각 관공서, 초·중·고교 등지에서 접할 수 있다. ●선정위, 관련단체 추천받아 결정 ‘이달의 독립운동가’는 매년 보훈관서·광복회·독립기념관 등 관련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뒤 ‘선정위원회’에 상정해 활동내용과 훈격, 운동계열 등을 심사해 결정한다. 여성 독립운동가도 매년 1명 이상 선정하고 있다. 1992년 1월부터 2010년 1월 현재까지 모두 217명의 독립운동가들이 선정됐다. ●여성 독립운동가 매년 1명 뽑아 국가보훈처는 이미 지난해 말 2010년도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모두 선정했다. 언론·교육투쟁에 앞장선 방한민 선생(1월)과 도쿄 2·8 독립선언에 참여한 김상덕 선생(2월), 화성 3·1 만세운동의 선봉에 선 차희식 선생(3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중견 간부로 군사활동 지원에 헌신한 염온동 선생(4월), 한국 광복군 제3지대 간부로 광복군 모집 활동과 여성의 참여를 독려한 오광심 여사(5월) 등이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학자금상환법 본회의 통과… 1학기 시행

    국회는 18일 본회의를 열어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과 ‘한국장학재단 설립법 개정안’ 등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ICL) 관련 법안 2건을 처리했다. 올해 학자금 대출 재원 마련을 위해 ‘한국장학재단 채권에 대한 국가보증동의안’도 함께 의결했다. 이에 따라 ICL은 올 1학기부터 도입, 시행된다. 대학생들은 재학 중 이자 부담 없이 등록금 및 생활비를 대출받고, 졸업 후 소득수준에 따라 장기간 대출금을 상환하게 된다. ICL 적용 대상자는 80만명가량으로 추산된다. ICL 관련법은 대출 채무자가 65세 이상으로 국민연금 소득 말고는 다른 소득이 없고, 대통령령이 정하는 소득 인정액 이하일 때는 대출원리금의 상환의무를 면제하도록 했다. 국회는 등록금 상한제 도입을 위한 고등교육법 개정안도 처리했다. 등록금 인상률을 직전 3개년도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5배를 초과하지 않도록 했다. 사립대가 이를 어기면 행·재정적 불이익을 받도록 했다. 각 대학에 교직원·학생·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등록금 심의위원회가 설치돼 적정 등록금을 책정하게 된다. 국회는 또 아이티 대지진과 관련, 희생자를 추모하고 국회와 정부가 조속한 복구지원에 나서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아이티 피해복구 지원이 신속·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모든 역량과 노력을 다할 것이며, 정부는 아이티 피해에 대한 충분한 긴급구호 지원을 추진하고, 나아가 중장기적 재건사업 지원을 위한 종합적·구체적 계획을 수립, 시행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 故김현식 아들 “가수 김완제로 무대 서고파”

    故김현식 아들 “가수 김완제로 무대 서고파”

    고(故) 김현식의 아들 김완제가 가수로 무대에 서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완제는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상상마당에서 열린 고(故) 김현식의 헌정 음반 및 추모 다큐멘터리 ‘비처럼 음악처럼’의 제작발표회에서 “이제 노래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완제는 이날 자신의 아버지를 추모하기 위해 모인 연예 관계자들에게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도 아버지를 기억해 주시고 기억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안에는 제 솔로 앨범이 나올 것 같다. 늦은 감이 있지만 조급해하지 않고 천천히 해나가겠다.”며 “사람으로서 그리고 음악적으로 성숙해 졌을 때 여러분 앞에 다시 서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제작발표회 진행을 맡은 신성우는 “아버지의 후광이 아닌 스스로의 힘으로 무대에 서기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완제는 이번 고 김현식의 추모앨범에서 부친과 2곡의 노래를 함께 불렀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올해 안에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가수활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현식 ‘20주기’…연예계 추모 앨범·다큐 ‘봇물’

    김현식 ‘20주기’…연예계 추모 앨범·다큐 ‘봇물’

    고(故) 김현식의 20주기를 추모하기 위한 연예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상상마당에서 고(故) 김현식의 헌정 음반 및 추모 다큐멘터리 ‘비처럼 음악처럼’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회를 주최한 마루아라 ENT와 뮤직마운틴 및 밀키웍스 측은 “이번 20주기를 맞이해 후배 가수들이 뜻을 모아 다시 헌정음반을 만들기로 했다. 수익금은 김현식 추모 사업에 쓰인다.”고 밝혔다. 행사의 진행을 맡은 가수 신성우는 “이번 프로젝트는 현식의 형의 삶과 음악을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며 “처음 앨범 참여 제의를 받았을 때, 현식이 형에게 노래 한 곡을 바치고 싶어 이렇게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성우 외에도 밴드 W&Whale, 김경호, 홍경민, 린, 신촌블루스가 참석해 김현식의 히트곡을 편곡해 선보이며 뜻을 같이 했다. W&Whale은 일렉트릭 사운드로 편곡한 ‘사랑사랑사랑’을, 김경호가 ‘어둠, 그 별빛’을, 린이 ‘추억 만들기’를, 신촌블루스가 ‘세월이 한참 흐른 뒤에야’, 홍경민이 ‘환상’을 연이어 불렀다. 제작발표회 마지막에는 고 김현식의 아들 김완제가 현장에 모인 사람들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김완제는 “아버지를 기억해주시는 분들 그리고 아버지를 기억하게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아버지를 닮아서인지 모르겠는데 나도 음악을 하려고 한다.”며 “늦은 감이 없잖아 있지만 조급해 하지 않고 천천히 사람으로나 음악적으로나 성숙해졌을 때 가수 김완제로 다시 서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가요계 후배들이 고 김현식의 곡을 편곡해 부른 추모앨범은 먼저 오는 20일 ‘비처럼’으로, 이어 2월 중 또 다른 15곡이 수록될 두 번째 음반 ‘음악처럼’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여기에 고 김현식 다큐멘터리 DVD가 모두 담긴 ‘비처럼 음악처럼’ 앨범이 오프라인에 발매된다. 고 김현식의 음악세계와 인간적인 면모를 담은 추모다큐멘터리 ‘비처럼 음악처럼’은 오는 22, 23일 이틀간 케이블채널 MBC LIFE에서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용산참사 1주기] 밀어붙이기식 재개발에 자성의 싹 틔워

    [용산참사 1주기] 밀어붙이기식 재개발에 자성의 싹 틔워

    18일 오전 서울 한강로2가 남일당 건물. 지난해 1월20일 동틀 무렵 시뻘건 불길에 휩싸여 철거민 5명과 경찰관 1명의 생명을 앗아간 이곳은 여전히 을씨년스러운 분위기였다. 참사가 발생한 옥상으로 향하는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유족들이 1년 가까이 머물렀던 건물 옆 천막에는 인적이 끊겼다. 남아 있는 용산4구역 세입자 23명도 20일 열리는 ‘용산참사 1주기 추모제’가 끝나면 다른 곳으로 옮길 예정이다. 용산참사의 현장농성이 완전히 막을 내리게 되는 것이다. 용산참사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고질적 관행을 투명하게 개선해야 한다는 여론을 환기시켰다. 류주형 용산범국민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용산참사는 비극적인 사고였지만 이 일을 계기로 재개발이 가진 문제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자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참사 이후 서울시와 정부 등은 재개발 정책의 손질에 나섰고, 국회에서는 관련 법안 발의가 잇따랐다. 서울시는 ‘공공관리제도’를 도입했다. 서울시내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추진 상황과 자금 현황 등 관련 정보를 인터넷에서 공개하는 ‘클린업시스템’ 홈페이지를 만들었다. 또 재개발 과정에서 일어나는 분쟁을 해결하는 도시분쟁조정워원회도 구성했다. 분쟁의 소지를 키운 재개발조합의 재개발 건물 감정가 평가 방식도 참사 이후 공적인 감정평가업체에서 보상가를 정하는 방법으로 바뀌었다. 경기도도 ‘선 이주대책 후 사업추진’ 원칙을 밝혔다. 정운찬 국무총리까지 나서 “세입자에 대해 휴직에 따른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순환재개발도 이뤄져야 한다.”고 개선책 마련을 약속했다. 하지만 용산참사의 상처는 완전히 아물지 않았다. 지난달 30일 유족 측과 서울시 재개발조합이 보상합의를 했지만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둘러싼 갈등은 현재 진행형이다. 용산참사 범국민대책위원회(범대위)는 “진상 규명이 이뤄지지 않았다. 재개발 정책 전환을 위한 활동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대중음악

    ●그린데이 내한공연 18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8만 8000~9만 9000원. (02)3141-3488. ●롤링홀 15주년 기념 콘서트-YB, 노브레인, 내귀에 도청장치, 트랜스픽션 22일 오후 7시 서울 홍대앞 롤링홀. 2만 7000원(예매 2만 2000원). (02)325-6071. ●김광석 추모 콘서트-동물원, 박학기, 나무자전거, 유리상자 등 23일 오후 3시·7시30분 대구 경북대 대강당. 4만 4000~6만 6000원. 1599-1980. ●롤링홀 15주년 기념 콘서트-메이트, 디어 클라우드, 눈뜨고 코베인 24일 오후 6시 서울 홍대앞 롤링홀. 2만 7000원(예매 2만 2000원). (02)325-6071.
  • [16일 TV 하이라이트]

    [16일 TV 하이라이트]

    ●과학카페(KBS1 오후 7시10분) 해마다 고속성장을 하고 있는 전 세계의 게임시장. 현재 ‘게임’은 아케이드, 온라인, 모바일, 휴대용 게임기, 웹 등 갈수록 다양해지는 플랫폼 속에서 첨단 정보기술(IT)의 집약체로 지속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 이렇게 게임산업이 끊임없이 고속성장을 하며,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역사 스페셜-동명(東明) 루트를 찾아서(KBS1 오후 8시) 고구려를 세운 주몽. 삼국사기는 그를 동명성왕이라 칭하고 있다. 지금껏 우리는 드라마나 소설을 통해 주몽과 동명왕을 동일인으로 생각해 왔다. 하지만 고구려 당대의 광개토대왕비문을 보면 고구려 시조 주몽을 추모성왕으로 기록하고 있다. 주몽은 과연 동명왕일까? ●수상한 삼형제(KBS2 오후 7시55분) 칼에 찔린 이상은 수술실로 들어간다. 부영에게 이상의 소식을 들은 어영은 참고 참다 이상에게 달려간다. 과자는 건강이를 불러 청난에 대해 의심스러워하며 뭔가 이상하게 생각한다. 한편 현찰과 연희는 바닷가로 기분전환하러 가고, 솔이는 멀리서 이런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보게 된다. ●인연만들기(MBC 오후 7시55분) 상은은 수정이 쓰러졌다는 소식에 놀라 급히 병원으로 향한다. 여준은 퇴원을 준비하는 수정에게 상은과 처음에는 많이 싸웠다며 상은을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부탁한다. 여준은 어른들의 반대를 걱정하는 상은과 석주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한다. 한편 여준과 상은의 혼사 문제로 여준 가족들과 상은 가족들의 대립이 계속된다. ●장학퀴즈(EBS 오후 7시40분) 8개월 만에 두 번째 상금 3000만원 주인공이 탄생했다. 경기 용인외고 3학년 방기원 학생. 첫 출연 당시 7연승 도전자를 물리치고 연승을 질주한 방기원 학생은 지난 12월18일 녹화에서 퀴즈지존으로 등극했다. 방기원 학생은 고등학교 3년 동안 학원 한 번 다니지 않고 외국 대학 입학을 준비 중이다. ●라이브 H(OBS 오후 9시50분) 국내 실력파 가수들이 전 세계로 소개된다. 이번 주는 그룹 ‘슈퍼키드’와 ‘안녕바다’가 출연한다. ‘슈퍼키드’는 최근 앨범 ‘Winter Edition Album-내맘대로’를 발표했다. 플럭서스의 차세대 주력밴드 ‘안녕바다’도 최근 미니앨범 ‘보이스 유니버스(Boy‘s Universe)’로 도약을 시작했다. ●그대 웃어요(SBS 오후 10시) 병원에서 정경과 마주친 만복은 자신이 암이라는 사실을 가족들에게는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한다. 현수는 정인이 일하는 지수의 가게에서 일을 도와주며 가족들의 기를 살려주려 하고 정인은 자신 때문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워한다. 금자는 자신이 정길에게 집을 준 것을 아까워하며 공증을 하러 가자고 재촉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