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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이태원 참사 희생자 49재

    [포토] 이태원 참사 희생자 49재

    이태원 참사 희생자 49재를 맞은 16일 종교계와 시민들이 추모제를 열어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을 위로한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 앞 특설 무대에서 ‘10.29(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위령제(49재)’를 봉행한다. 조계종 어산종장 화암스님이 고인들의 명복을 비는 천도 의식을 집전한다. 유족이 희생자 합동 위패와 위령제 참여를 희망한 영정 65위, 위패 77위를 모시고 불교 전통 의식으로 치른다. 유족 150여 명은 위령제에 직접 참석한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 등 스님 100여 명과 신도 500여 명도 자리할 예정이다. 오후 6시에는 사고 현장 인근인 용산구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앞 도로에서 시민 추모제가 열린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4개 종단(불교·개신교·천주교·원불교)의 종교의식을 시작으로 희생자 유가족·친구·최초 신고자 등의 발언, 추모 영상 상영 등이 이어진다. 추모객이 몰리면 4개 차선이 모두 통제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태원역 1번 출구 인근에 무대가 설치되나 혼잡이 예상되므로 참석자들은 녹사평역 3번 출구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보단체 촛불행동은 오후 5시 녹사평역 인근 이태원광장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동시에 사고 진상 규명과 처벌을 촉구하는 집회를 한다. 15일 오후 6시 34분에는 19개 청년단체 참여한 10·29 이태원 참사 청년추모행동이 시민추모제 전야 침묵시위를 열었다. 이들은 지난달 3일부터 매주 목요일 이 시간에 시위를 이어왔다. 6시 34분은 사고가 발생한 지난 10월 29일 위험을 알리는 첫 112 신고가 들어온 시각이다.
  • “다음 생은 부디”… 오늘 이태원 참사 희생자 49재 추모제

    “다음 생은 부디”… 오늘 이태원 참사 희생자 49재 추모제

    이태원 참사 희생자 49재를 맞아 종교계와 시민들이 추모제를 열고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16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10.29 참사 희생자 추모 위령제’를 봉행한다. 유족이 희생자 합동 위패와 위령제 참여를 희망한 영정 65위, 위패 77위를 모시고 불교 전통 의식으로 치른다. 유족 150여명은 위령제에 직접 참석한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 등 스님 100여명과 신도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 6시에는 참사 현장 인근인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앞 도로에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시민 추모제가 열린다. 4개 종단(불교·개신교·천주교·원불교)의 종교의식을 시작으로 희생자 유가족·친구·최초 신고자 등의 발언, 추모 영상 상영 등이 이어진다. 추모객이 몰리면 4개 차선이 모두 통제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태원역 1번 출구 인근에 무대가 설치되나 혼잡이 예상되므로 참석자들은 녹사평역 3번 출구를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진보단체 촛불행동은 오후 5시 녹사평역 인근 이태원광장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동시에 진상 규명과 처벌을 촉구하는 집회를 한다. 15일 오후 6시 34분에는 19개 청년단체가 참여한 10·29 이태원 참사 청년추모행동이 시민추모제 전야 침묵시위를 열었다. 6시 34분은 참사 발생 당일인 10월 29일 위험을 알리는 첫 112 신고가 들어온 시각이다.
  • [포토] 영정 앞에 선 시민

    [포토] 영정 앞에 선 시민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가 마련한 시민분향소에서 한 시민이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분향소에는 참사 희생자 158명 중 유족이 동의 의사를 밝힌 76명의 영정 사진이 안치됐다. 협의회는 영정사진 하단에 희생자 이름과 생년월일을 넣었다. 유족이 공개에 동의하지 않은 희생자 영정은 국화꽃 그림으로 대신했다. 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참사 49일째가 되는 16일 오후 6시 이태원역 앞 도로에서 ‘10·29 이태원 참사 49일 시민추모제’를 열 예정이다.
  • 희생자 영정 놓인 ‘이태원 참사’ 시민분향소…“이제야 추모다운 추모”

    희생자 영정 놓인 ‘이태원 참사’ 시민분향소…“이제야 추모다운 추모”

    이태원 참사 49재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광장에 희생자의 영정이 놓인 분향소가 세워졌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14일 이태원광장에 영정이 놓인 시민분향소를 설치한 뒤 공식 참배했다. 분향소에는 참사 희생자 158명 중 유족 동의를 얻어 이름과 얼굴을 공개한 희생자 76명의 영정이 놓였다. 얼굴 공개를 동의하지 않은 17명의 영정에는 이름만 공개 됐다. 유가족들의 의사를 묻지 못했거나 얼굴이나 이름 공개를 원하지 않은 나머지 희생자 65명의 액자에는 국화꽃 사진이 자리했다. 이날 오후 5시 10분쯤 합동분향소가 차려지자 이종철 유가족협의회 대표를 비롯한 희생자 16명의 유가족들은 영정을 품에 안고 흐느껴 울었다. 이후 차례로 국화꽃을 영정 앞에 헌화했다. 이 대표는 “처음부터 정부에서 유가족들을 모아서 같이 슬픔을 공유할 수 있게 해주셨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추모 기간 동안 시민들께서 꼭 오셔서 저희 아이들 이름 부르면서 추모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민 부대표는 “저희 아이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이제야 추모다운 추모할 수 있게 됐다”면서 “원통하고 억울한 마음은 금할 길이 없지만 이 아이들이 편안하게 갈 수 있게끔 많은 국민 여러분들이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 이남훈씨의 어머니 박영수씨는 “어른 발걸음 몇 걸음도 되지 않은 골목에서 어떻게 그렇게 많은 아이들이 죽었는지 아직도 믿을 수 없다”면서 “우리 아이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분향소는 당분간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참사 49일을 맞는 16일 오후 6시 참사 현장 근처인 이태원역 앞 도로에서 시민 1만명 이상이 모이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49일 시민추모제’가 열린다. 앞서 정부는 참사 직후 서울광장을 포함해 서울 시내에 30여곳의 합동분향소가 설치했다. 유가족들의 의사 확인 없이 설치된 분향소에는 희생자들 영정이나 위패가 없었다. 시민대책회의는 “정부가 유가족의 의사도 묻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영정과 위패 없이 설치된 까닭에 온전히 애도하지 못했다”며 “이제부터라도 희생자 영정과 위패를 모시고 진짜 애도를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일부 보수단체가 이날 오전부터 분향소 인근에 천막을 설치하고 반대 집회를 하면서 분향소 설치가 지연되기도 했다. 발언을 하는 유가족을 조롱하고 고성을 지르기도 했다.
  • “참사 구조적 원인 밝히라” ‘이태원 참사’ 유족의 요구

    “참사 구조적 원인 밝히라” ‘이태원 참사’ 유족의 요구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유가족 협의회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조사와 대통령의 공식사과를 요구했다. 고 이지한씨의 부친이자 10·29 협의회 대표인 이종철씨는 “국정조사는 참사의 구조적 원인을 밝히고 정부가 2차 가해·재발 방지와 안전 대책을 세우는 과정이다”라며 “법적, 행정적 책임까지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성역없이 충분히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국회 국정조사를 통해 ▲부검시 마약 검사를 권유한 경위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 112 신고 체계 ▲정부가 유가족끼리 연락하지 못하도록 지시했는지의 여부 등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박가영씨의 모친은 “윤석열 대통령은 ‘주어’가 정확히 들어간 사과를 해달라”며 “대통령의 사과는 단순한 사과가 아닌 국민에 대한 위로다”라고 했다. 이날 회견에 참여한 유족 10여명은 ‘성역 없는 조사’, ‘철저하게 진상 규명’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었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세월호와 같은 길을 가서는 안 된다’는 말과 송언석 의원이 참사 희생자와 마약의 연관성을 시사한 것을 두고도 비판의 발언이 이어졌다. 고 이주영씨의 부친 이정민 협의회 부대표는 “국민의힘에 공식적으로 면담을 요청한다”며 “공문을 보낼 테니 최근의 막말이 국민의힘의 공식적인 입장인지 전해달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참사 희생자의 49재를 맞는 오는 16일 오후 6시 ‘우리를 기억해주세요’라는 이름의 추모제를 이태원역 3번 출구에서 열 계획이다.
  • 이태원유가족協 창립 “책임자 처벌”… 영장 기각 엿새 만에 이임재 소환

    이태원유가족協 창립 “책임자 처벌”… 영장 기각 엿새 만에 이임재 소환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11일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을 다시 불러 조사했다. 특수본은 이 전 서장을 포함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주요 피의자들을 공동정범으로 보고 이를 입증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참사 유가족협의회가 출범해 진상 규명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는 가운데 이 전 서장의 신병을 확보해 수사가 탄력받을지 주목된다. 특수본은 지난 5일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엿새 만인 이날 이 전 서장을 불러 조사했다. 이 전 서장은 핼러윈 기간 경찰 인력을 더 투입해야 한다는 안전대책 보고에도 사전 조치를 하지 않고, 참사를 인지하고도 적절한 구호 조치를 하지 않아 인명 피해를 키운 혐의를 받는다. 특수본은 참사 당일 상황보고서 조작 의혹과 관련해 이 전 서장에게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를 더해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수본은 이날 상황보고서에 오후 10시 20분 현장에 도착했다고 기재한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와 작성 경위, 무전 지시 시간 등을 캐물었다. 특수본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경찰, 소방, 구청 등의 피의자들을 공동정범으로 엮는 법리도 적용하기로 했다. 또 이태원 핼러윈 위험 분석 보고서를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과 김모 전 용산서 정보과장을 이번 주 중 검찰로 넘길 예정이다. 아울러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8명 중 97명의 유가족 170명이 모인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지난 10일 창립을 선언하고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유가족협의회는 “많은 인파가 예상됐지만 정부는 사전 대책을 세우지 않고 이후 수습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한 엄중함을 묻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가족협의회는 참사 49일째인 오는 16일 이태원에서 희생자를 위로하는 추모제를 연다.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참사의 책임을 지고 시급히 수사를 받아야 할 인물”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파면을 촉구했다.
  • ‘영장 기각’ 이임재 3차 소환…진상규명 요구 커지는데 ’공동정범‘ 통할까

    ‘영장 기각’ 이임재 3차 소환…진상규명 요구 커지는데 ’공동정범‘ 통할까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11일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을 다시 불러 조사했다. 특수본은 이 전 서장을 포함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주요 피의자들을 공동정범으로 보고, 이를 입증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참사 유가족협의회가 출범해 진상 규명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는 가운데 이 전 서장의 신병을 확보해 수사가 탄력받을지 주목된다. 특수본은 지난 5일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엿새 만인 이날 이 전 서장을 불러 조사했다. 이 전 서장은 핼러윈 기간 경찰 인력을 더 투입해야 한다는 안전대책 보고에도 사전 조치를 하지 않고, 참사를 인지하고도 적절한 구호조치를 하지 않아 인명피해를 키운 혐의를 받는다. 특수본은 참사 당일 상황보고서 조작 의혹과 관련해 이 전 서장에게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를 더해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수본은 이날 상황보고서에 오후 10시 20분 현장에 도착했다고 기재한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와 작성 경위, 무전 지시 시간 등을 캐물었다. 특수본은 피의자 한 명의 과실과 대형 참사 사이의 인과관계를 입증하기 쉽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경찰, 소방, 구청 등 피의자들을 공동정범으로 엮는 법리도 적용하기로 했다. 또 특수본은 이태원 핼러윈 위험분석 보고서를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과 김모 전 용산서 정보과장을 이번 주 중 검찰로 넘길 예정이다. 아울러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8명 중 97명의 유가족 170명이 모인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지난 10일 창립을 선언하고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유가족협의회는 “많은 인파가 예상됐지만 정부는 사전 대책을 세우지 않고 이후 수습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한 엄중함을 묻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가족협의회는 참사 49일째인 오는 16일 이태원에서 희생자를 위로하는 추모제를 연다.
  • “이태원 참사 대책에 유가족·시민 목소리 담아라” 시민대책회의체 발족

    “이태원 참사 대책에 유가족·시민 목소리 담아라” 시민대책회의체 발족

    175개 시민단체 참여해 대책 촉구하는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발족16일 이태원역에서 참사 49일 추모제“정부, 대책 마련에 유가족 소통 패싱”이태원 참사 이후 정부에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시민사회 회의체가 7일 구성됐다. 참사 49제를 맞는 오는 16일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대책회의는 참사 현장에서 시민 추모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7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유가족의 요구사항을 정부에 요구하고 진상규명과 진행 상황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대책회의에는 참여연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인도주의실천의사협회 등 시민단체와 4·16연대, 가습기살균제참사 범단체 빅팀스, 김용균 재단 등 참사 희생자 단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실천불교승가회 등 종교단체까지 사회 전반에서 175곳의 시민사회단체가 참가했다. 이태원 참사 이후 지난달부터 산발적, 자발적으로 이뤄지던 시민단체 활동을 통합하기 위해 구성된 시민대책회의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 생존자 및 지역 주민 등 광범위한 참사 피해자들과 함께 공동으로 대책 마련을 모색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대책회의가 유가족의 대정부 요구사항을 토대로 내건 5대 대응기조는 ▲국가책임 인정과 공식 사과 ▲이태원 참사 기억과 희생자 추모 ▲피해자 권리를 중심으로 한 지원 대책 마련 ▲성역 없는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 규명 ▲재발 방지 및 안전한 사회를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 등이다. 시민대책회의에 참여한 랄라 다산인권센터 활동가는 “이태원 참사는 불운이 만든 어쩔 수 없는 사고가 아니라 안전하지 못한 사회 구조적인 문제였지만 위기의 순간 부재했던 국가는 지금도 책임을 회피하고 전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참사 이후 정부가 피해자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일방적으로 소통해 피해자들이 진상규명에 참여할 권리를 빼앗았다”고 말했다. 시민대책회의는 이태원 참사 49일째를 맞는 16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도로에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준비모임과 함께 ‘10.29 이태원 참사 49일 시민추모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약 1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민추모제에는 참사 이후 한 번도 현장을 찾지 못했던 유가족이나 추모를 원하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희생자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민대책회의와 유가족협의회 준비모임은 8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 고위 공무원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하는 자리를 가진다.
  • 홍국표 서울시의원, 故월튼 해리스 워커대장 72주기 추모제 참석

    홍국표 서울시의원, 故월튼 해리스 워커대장 72주기 추모제 참석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2일 도봉구 도봉1동에서 진행된 고 월튼 해리스 워커(1889~1950) 대장 72주기 추모제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헌신한 고인을 추모했다. 매년 12월 워커대장추모기념사업회의 주최로 열리는 추모제는 미8군 초대 사령관으로 낙동강 전선을 지키는 데 큰 공을 세워 인천상륙작전을 가능케 했던 전쟁영웅 월튼 해리스 워커 대장을 기념하는 행사다. 워커 대장이 1950년 12월 한국전쟁 중 아들 샘 워커 대위의 은성 무공훈장 수상 참석을 위해 의정부(현 도봉구 도봉동)로 이동하던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서거한 장소인 도봉1동에서 추모제가 진행됐다.홍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헌신한 워커 대장의 이야기가 잊히지 않고 후대에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고 계신 기념사업회 측에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순국하신 분에 대한 추모 행사가 국가 차원의 기념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추모제에는 권영해 전 국방장관, 김선동 전 국회의원, 미8군 부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 이순신 장군 순국지 남해에서 11~12일 이순신 순국제전

    이순신 장군 순국지 남해에서 11~12일 이순신 순국제전

    경남 남해군은 오는 11~12일 고현면 이순신순국공원 일원에서 ‘2022 다시 쓰는 이순신 순국제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순신 순국제전은 남해에서 순국한 충무공 이순신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1년 이 충무공 노량해전 승첩제로 시작해 2017년부터 행사이름을 ‘이순신 순국제전’으로 바꾸었다. 올해 이순신 순국제전 주제는 ‘이순신 장군 노량바다, 평화의 빛이 되다’이다. 주요 행사로 노량해전 추모제례, 전국 한시 백일장 대회, 전국 어린이 글짓기와 그리기 대회, 문화공연 등이 열린다. 이락사에 노량해전 전몰자 추모 헌화 공간도 마련해 운영한다. 전통놀이 경연대회, 이순신 역사문제 풀이대회, 연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체험행사와 먹거리장터도 마련된다. 순국제전이 열리는 이틀간 매일 오후 6시 리더십체험관 건물 외벽에 조명을 비추어 영상을 표현하는 미디어파사드를 연출한다. 이순신 순국제전이 열리는 기간에 관람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남해읍과 순국공원 앞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이순신순국공원은 사적 제232호인 관음포 이충무공 전몰유허’일대 8만 9869㎡ 부지에 이순신 장군의 순국지 관음포앞 바다를 배경으로 조성돼 2017년 문을 열었다. 노량해전과 이충무공 순국을 주제로 호국광장과 관음포 광장 두개 구역으로 조성돼 있다. 관음포 광장에는 고려말 왜구를 무찌른 관음포 대첩을 기념한 정지공원과 이 지역 일대에서 이뤄진 고려대장경 판각을 기념한 대장경공원이 있다. 이밖에 판옥선 공원, 거북선 공원, 학익진 공원 등 이순신 인물 체험공원이 있어 아이들이 놀이를 하며 역사를 익힐 수 있다. 전통한옥으로 건립한 리더십 체험관은 전통문화예술체험 등 다양한 리서십 교육을 하는 공간이다.호국광장에는 노량해전 당시 모습을 4000여장의 분청 도자기에 그린 초대형 벽화인 ‘순국의 벽’과 이순신 장군 동상이 있다. 관음포광장과 호국광장 중간에 있는 거북선을 형상화한 이순신 영상관은 138석의 관람석을 갖춘 돔형 입체영상관이다. 이순신 장군의 최후 전투인 노량해전을 생생하게 재현한 3D입체영상물 ‘노량’을 시청할 수 있다.
  • [포토] 이태원 압사 현장서 ‘추모제’ 지내려다 제지당해

    [포토] 이태원 압사 현장서 ‘추모제’ 지내려다 제지당해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핼러윈 인파’ 압사 사고 현장에서 인근 상점 관계자로 추정되는 시민이 희생자를 추모하며 절을 하고 있다. 상인이 고인들을 추모하는 제를 지내려다 경찰이 제지했고 현장감식이 진행됐다.  이태원 압사 참사를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수사본부는 31일 오후 2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과 함께 사고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망자가 집중된 해밀톤 호텔 옆 골목길을 중심으로 인근 도로와 가게 등을 감식해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게 된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경찰은 앞서 호텔 뒤편 골목길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과 SNS에 올라온 사고 당시 현장 동영상도 대거 확보해 분석 중이다. 경찰은 “합동감식을 통해 사고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 29일 밤 사고 발생 직후 전담 수사본부를 구성하고 사상자 신원 확인과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소속 인력 475명을 투입했다.
  • “다음 생엔 좋은부모…” 발달장애 딸 죽인 ‘암 투병’ 엄마 징역 6년

    “다음 생엔 좋은부모…” 발달장애 딸 죽인 ‘암 투병’ 엄마 징역 6년

    20년 넘게 홀로 키운 발달장애 딸을 살해하고 극단 선택을 시도했던 50대 어머니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2일 수원고법 2-3형사부(이상호 왕정옥 김관용 고법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 대해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 형량이 ‘너무 무겁다’는 A씨의 항소와, 반대로 ‘너무 가볍다’는 검찰의 항소 모두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원심의 양형은 피고인의 가족관계, 생활환경, 범행 후 정황 등 주요 양형 요소를 두루 참작해 결정한 것이라고 인정되고, 이 법원에서 원심의 형량을 변경할 만한 양형의 조건 변화가 없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 3월 2일 경기 시흥시 신천동 자택에서 중증 발달장애가 있는 딸 B(22)씨를 질식사시켰다. 범행 다음날 극단 선택을 시도했다가 실패하자 “내가 딸을 죽였다”며 직접 경찰에 신고했다. A씨의 집에서는 “다음 생에는 좋은 부모 만나라. 미안하다”라며 딸에게 쓴 편지 형식의 유서가 발견됐다. ● 남편과 이혼 후 홀로 양육…생활고에 암 진단 겹쳐 우울증20여년 전 B씨의 친부와 이혼한 A씨는 발달장애 딸을 홀로 키우며 생활고에 시달렸다. 거동이 불편해 별다른 경제 활동을 하지 못한 A씨에게는 기초생활수급비와 딸의 장애인수당, 딸이 가끔 아르바이트로 벌어오는 돈이 수입의 전부였다. 경제적인 어려움에 갑상선암까지 겹치면서 A씨는 심한 우울증을 앓았다. 급기야 딸을 살해하고 극단 선택을 시도하기에 이르렀다. 살인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한 검찰은 재판부에 엄벌을 요구했다. 지난 4월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우울증과 생활고를 견디지 못하고 자신도 자살하려 한 점은 참작 사유지만, 무고한 피해자를 살해한 것은 엄벌이 불가피하다”며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당시 최후진술에서 A씨는 “딸에게 사과하고 싶다. 그 순간 제 몸에서 악마가 살아있는 것 같았다“며 ”어떠한 죄를 물어도 달게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딸과 같이 가려고 했는데 이렇게 제가 살아 법정 안에 앉아 있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다. 제가 죄인”이라고 덧붙였다. ● “자녀는 부모의 소유물일 수 없다”재판부는 6월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2018년부터 홀로 버스를 타고 장애인 시설로 출근해 월 100만 원 소득을 벌 정도로 성장했으며, 또래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도 했다. 자신이 가장 신뢰하고 사랑했을 피고인의 손에 생을 마감한 피해자가 겪었을 정신적, 신체적 고통은 가늠하기 어렵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또 “살인은 국가와 사회가 법을 통해 수호하고자 하는 최고의 존엄으로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다. 또 자녀는 부모의 소유물일 수도 없다”고 판시했다. 다만 “피해자가 1세 때 남편과 이혼한 피고인이 홀로 피해자를 양육해온 점, 피고인 역시 이 사건으로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1심 선고 이후 A씨와 검찰은 각각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형량이 ‘너무 무겁다’는 A씨 주장과 ‘너무 가볍다’는 검찰의 주장이 맞선 가운데,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 유지를 결정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은 살인죄가 최상위 가치인 인간의 생명을 빼앗는 매우 중대한 범죄인 점, 범행이 계획적이고 죄질이 좋지 않으며 유족이 엄벌을 구하는 점 등을 불리한 정상으로 봤다”면서 “대신, 피고인이 상당 기간 피해자를 홀로 양육하며 헌신적 노력을 했던 것으로 보이는 점을 유리한 정상으로 고려해 형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원심 유지 사유를 밝혔다. ● “사회적 타살” 장애인 부모의 호소A씨가 딸을 살해한 날, 수원시 장안구에서는 발달장애 아들 C(8)군을 살해한 혐의로 40대 친모 D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D씨 역시 아들과 반지하 주택에 단둘이 살면서 기초생활수급비를 받아 생활했다. 하루 한날 발생한 비극에 장애인 단체들은 “사회적 타살”이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3월에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경기도청 앞에서 B씨와 C군의 합동 추모제를 열고 발달장애인 24시간 지원체계 구축을 요구했다. 이들은 “무슨 권리로 내 아이를 내 맘대로 죽인단 말인가, 죽임을 당해도 되는 존재는 없다. 그 어떠한 죽음도 정당화할 수 있는 이유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면서도 B씨와 C군의 죽음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벌어진 사회적 타살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장애인 부모가 더는 범죄자가 되지 않고,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하루 최대 24시간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제주 예산정책협의회에 온 이재명 “제주 지역 현안 반영될 수 있게 노력”

    제주 예산정책협의회에 온 이재명 “제주 지역 현안 반영될 수 있게 노력”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지역 민생안정을 위해 생활·환경 인프라 확충과 지역화폐 예산 반영을 포함한 제주 현안을 더불어민주당에 건의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제주가 당면한 현안을 논의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와 제도 개선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오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국회 일정과 당내 정치 일정에도 제주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제주를 찾아주신 이재명 대표에게 감사한다”고 말한 뒤 “제주 민생 안정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제주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내용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도민 한 분 한 분이 행복으로 빛나는 제주를 위해 주요 핵심사업 13건에 대한 국비 704억 원이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말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교래정수장 현대화사업 ▲노후 지방상수관로 정비사업 ▲해녀의 전당 건립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제주 음식물류 폐기물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제주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조성 ▲제주 BRT 사업 ▲4·3추모제, 국가적 문화제로 추진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RIS)사업 ▲스마트 원격검침 시스템 구축 ▲공공 공연예술 연습장 조성사업 등이다. 오 지사는 “우선, 4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의 지역적 특성상 물은 도민에게 소중한 생명수이자 상·하수도는 도민의 삶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지난 7월 취임 직후에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오늘 최우선 안건으로 제시한 ‘교래정수장 현대화사업’을 비롯한 상·하수도 관련 사업을 꾸준히 요구해왔다. 반드시 내년 2023년 국비 예산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시 조천읍 교래정수화사업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총 812억원(국비 406억원, 지방비 406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도련정수장이 27년이 지나 시설 노후화로 제 기능을 수행하기 곤란하고 도내 17개 정수장 가동률이 전국에서 제일 높은데다 포화상태여서 대규모 정수장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고통 속에 있는 제주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 예산도 꼭 포함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며 “제주의 지역화폐 ‘탐나는 전’은 구매액의 10%를 소비자에게 돌려주어 소비심리를 회복시키고 소상공인은 매출을 증가시키며, 지역경제 선순환에 소정의 이바지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굴곡진 역사 속에 지역사회 성장과 발전에 평생을 바치신 어르신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를 위해, 노인 일자리 예산도 지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는 “오늘 제시하는 예산 정책 등 여러 제안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이 대표는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게 아낌 없는 성원을 보내줘서 감사하고 실적과 성과로 더 나은 제주가 되도록 보답하겠다”고 말한 뒤 “제주는 4·3이라는 엄청나게 참혹한 경험을 겪었지만 또 4·3해결 통해서 상생의 도시로 평화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다시는 이런 역사적 비극 생기지 않도록 국가폭력 범죄에 대한 엄정한 시스템 만들고 억울한 피해자 없도록 충분히 배·보상을 하고 진상규명 통해 역사의 교훈으로 남길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제주는 바람과 햇빛이 많은 친환경 도시라고 할 수 있다”면서 “오늘 당대표 연설에서도 말했는데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 신속하게 전환해 가야 하고 그 중심에 제주가 제일 선두에 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가 세계에 자랑할 친환경 인권의 도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도적 환경 에너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민주당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표는 예산정책협의회가 끝난 뒤인 오후 6시30분쯤 제주미래컨벤션센터에서 ‘더 나은 민주당 만들기 타운홀미팅’을 한다. 민주당의 제주 타운홀미팅은 광주(1일), 전북(15일), 부산(20일)에 이어 네 번째다. 한편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이재명 당대표를 비롯해 박홍근 원내대표, 박찬대 최고위원, 김성환 정책위의장,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 우원식 국회 예결위원장, 한민수 대변인과 위성곤 제주도당 위원장, 송재호·김한규 의원이 참석했다.
  • “‘신당역 사건’ 전주환, 사내 ERP 허점 이용해 피해자 주소 파악”

    “‘신당역 사건’ 전주환, 사내 ERP 허점 이용해 피해자 주소 파악”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가해자 전주환이 서울교통공사 내부 전산망 허점을 이용해 피해자의 주소를 알아냈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정섭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 교육선전실장은 20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를 통해 “일반적인 인트라넷이 아닌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의 회계 프로그램 부분에 허점이 있는데 가해자가 그것을 미리 알고 있었다. 범죄를 계획하는 과정에 그걸 활용해 피해자의 주소지를 알아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주환은 2016년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했지만 실무 수습 과정을 거치지 않아 자격을 따진 못했다. 김 시장은 “내부망을 통해서는 사진이나 이름·근무지·근무형태·개인의 휴대전화·사내 이메일 주소 등만 조회가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프로그램은 사내에서만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직위 해제 전 회사 다니고 있을 때 확보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그러나 전주환이 직위 해제 상태에도 여러 차례 역을 찾아가 ‘휴가 중인 직원’이라고 주장하며 내부망에 접속한했을 가능성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전주환은 범행 당일에도 피해자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구산역 고객 안전실에 들러 자신을 직원이라고 속인 후 내부망에 접속해 피해자의 일정을 파악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가 당일 야간근무라는 것을 파악한 전주환은 신당역으로 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이날 오전 9시쯤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살인 사건 피해자 추모제와 재발 방지 및 안전 대책 수립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건 사고가 아닌 인재다. 성격상 젠더폭력이지만 인력 충원하면 시스템으로 막을 수 있었다”고 비판했다. 한편 경찰은 전날 전주환의 신상·얼굴 사진을 공개했다. 가해자는 1991년생 남성 전주환(31)으로, 2018년 피해자와 같은 기수로 서울교통공사에 입사했으나 지난해 10월 교제 강요와 불법 촬영 및 협박 혐의로 체포돼 직위 해제 됐다.
  • 창원에 6·25 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 준공

    창원에 6·25 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 준공

    경남 창원시는 6·25 전쟁 당시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족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창원지역 6·25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위령탑’을 준공했다고 6일 밝혔다.위령탑은 높이 5.6m로 마산합포구 가포동 산73번지에 건립됐다. 취지문을 새긴 비와 명단석(521명) 등도 함께 설치됐다. 사업비는 시비 2억원과 경남도 특별조정교부금 5000만원 등 2억 5000만원이 들었다. 위령탑이 건립된 장소는 6·25 전쟁 당시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된 마산 괭이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위령탑 명칭은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추모의 마음을 담아 ‘그날의 눈물’로 정했다. 창원시는 위령탑 건립지 주변에 안전 울타리를 설치하고 조경 정비 작업 등을 마무리 한 뒤 오는 11월 위령탑 제막식과 희생자 합동 추모제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원시는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이 전쟁 당시의 비극적 역사에 대한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고 고인과 유족에 대한 사회적 치유의 길을 제공하는 한편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2010년 발표된 제1기 진실화해위원회 결정문에 따르면 1950년 7월 국민보도연맹이나 인민군에 동조할 혐의가 있다는 이유로 적법한 절차 없이 예비 검속한 민간인이 살해된 사실이 확인됐다. 앞서 1960년 6월 열린 ‘국회 양민학살사건 조사특별위원회’에 출석한 희생자 유족이 당시 마산지역 보도연맹 사건희생자가 1681명이라고 증언하기도 해 진실 규명이 되지 않은 실제 희생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측된다. 김화영 창원시 자치행정국장은 “희생자 유족회 등의 의견을 반영하고 가포동 주민들의 역사적 인식과 이해로 위령탑을 건립했다”고 말했다.
  • 봉하마을 노무현 기념·전시관 개관...문재인 전 대통령 등 참석

    봉하마을 노무현 기념·전시관 개관...문재인 전 대통령 등 참석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노 전 대통령 기념·전시관인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이 건립돼 1일 문을 열었다. 전시관 개관일은 노 전 대통령 양력 생일(9월 1일)에 맞췄다.이날 개관식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태용 김해시장, 민홍철, 김정호 김해출신 국회의원,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 차성수 전시관 관장, 한명숙, 이병완, 유시민 전 이사장, 전국 각지 방문객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축하공연에 이어 기념사·축사, 테이프 자르기, 전시관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문 전 대통령의 이날 봉하마을 방문은 지난 5월 10일 퇴임 이후 두번째다. 그는 지난 5월 23일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모제에 참석하기 위해 봉하마을을 방문했다.문 전 대통령은 차성수 전시관장의 해설을 들으며 참석자들과 전시관을 둘러보다 자신이 기증한 ‘노무현 변호사 수사기록’ 전시물을 보면서 “내가 노무현 대통령 변호인을 여러번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은 1987년 7∼8월 노동자 대투쟁 때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을 돕다가 ‘제3자 개입’ 혐의로 구속됐다. 당시 부산·경남지역에서 노 전 대통령과 함께 노동 변호사로 활동하던 문 전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을 변호했다. 노 전 대통령은 당시 구속적부심에서 풀려났다. 문 전 대통령은 차 관장이 노 전 대통령 군 복무 당시 사진 전시물을 소개하며 “최초 사병 출신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이고 두 번째가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말하자 가볍게 웃기도 했다. 문 전 대통령은 개관식이 끝난 뒤 권 여사와 함께 사저에서 점심을 한 뒤 봉하마을 건너편 야산에 있는 노 전 대통령이 사법고시 공부를 한 마옥당을 둘러봤다. 마옥당은 구슬을 연마하는 집이라는 뜻으로 노 전 대통령이 이름을 지어 사법고시 공부를 했던 작은 토담집이다. 이날 마옥당 복원 기념식도 열렸다.이날 개관한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은 노 전 대통령의 삶과 철학을 살펴보고 민주주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노 전 대통령 사저 맞은편에 있던 가설물 형태 추모의 집을 헐고 그 자리에 건립됐다. 김해시가 국비 60억원과 도비 18억원, 시비 83억원, 노무현재단 기부금 17억원 등 모두 178억원을 들여 8092㎡ 부지에 2층 연면적 3780㎡ 규모로 건립했다. 2020년 8월 건물을 준공한 뒤 추가로 40억원을 들여 내부 전시 콘텐츠를 설치했다. 전시관 이름은 노 전 대통령이 퇴임 전 마지막 브리핑에서 언급한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에서 따 지었다. 전시관 건물은 길 건너 편에 있는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설계한 승효상 건축가가 설계했다. 승 건축가는 양산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도 설계했다. 전시관 운영은 노무현재단이 맡아 한다.1층은 ‘노무현 기념관’으로 노 전 대통령 출생에서 부터 서거에 이르기까지 일대기와 참여정부 시절 자료·사진·기록물 등을 소개하는 모두 10개 전시실이 있다. 2층에는 방문객을 위한 가족쉼터, 세미나실, 기획전시실 등이 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노 전 대통령 생일에 태어나고 자란 곳, 마음과 땀이 서린 곳에 전시관이 개관해 더욱 의미가 깊다”고 축하했다. 정세균 이사장은 “8년전 시작한 사업이 비로소 빛을 보는 날이 왔다”며 “노 전 대통령의 가치와 철학을 계승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전시관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차성수 전시관 관장은 “전시관은 지역주의, 기회주의에 맞서 원칙과 상식의 세상을 꿈꾼 노무현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며 “앞으로 깨어있는 시민들과 함께 진보의 미래를 고민해 사람사는 세상을 꿈꾼 노무현의 꿈이 우리의 삶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노무현 기념관 개관…文 전 대통령 퇴임 후 두번째 봉하 방문

    노무현 기념관 개관…文 전 대통령 퇴임 후 두번째 봉하 방문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관 역할을 하는 ‘깨어있는 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이하 전시관)이 1일 개관했다. 노 전 대통령 양력 생일(9월 1일)에 맞춰 전시관 문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박완수 경남지사, 홍태용 김해시장, 주요 인사와 전국에서 온 관람객,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5월 10일 퇴임 후 두번째 봉하마을을 방문했다. 그는 지난 5월 23일 노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모제 봉하마을을 찾았다. 2017년 5월 10일 대통령 취임 후 10여 일 만에 엄수된 노 전 대통령 8주기 추모식 참석 후 5년 만의 방문이었다. 전시관은 노 전 대통령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조성됐다. 김해시는 178억원(국비·지방비·노무현재단)을 들여 노 전 대통령 사저 맞은편에 있던 가설물 형태 추모의 집을 헐고 전시관 건물을 새로 지었다. 노 전 대통령이 퇴임 전 마지막 브리핑에서 언급한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에서 전시관 명칭을 따왔다. 김해시, 노무현재단은 노 전 대통령의 삶을 통해 한국 민주주의 역사, 시민문화 성장을 살펴보고 대화와 타협, 토론문화 등을 고취하고자 전시관을 지었다.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설계한 종합건축사사무소 ‘이로재’ 승효상 대표가 건물을 설계했다. 노무현재단 봉하기념사업단이 전시관을 운영한다. 지상 2층 규모 전시관은 10개 전시실이 있다.
  • 노무현 전 대통령 전시관 ‘깨어있는 시민 문화체험전시관’ 9월1일 개관

    노무현 전 대통령 전시관 ‘깨어있는 시민 문화체험전시관’ 9월1일 개관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건립한 노 전 대통령 전시관인 “깨어있는 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이 다음달 1일 문을 연다.김해시는 노 전 대통령 묘역 옆 진영읍 본산리 27-8번지 일원에 건립한 ‘깨어있는 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이하 전시관)이 노 전 대통령 생일에 맞춰 9월 1일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노 전 대통령이 생전에 거주했던 ‘대통령의 집’ 맞은 편에 건립된 전시관은 이전에 가설물 형태로 있던 추모의 집을 헐고 그 자리에 지었다. 8092㎡ 부지에 국비 60억원과 도비 18억원, 시비 83억원, 노무현 재단 기부금 17억원 등 모두 178억원을 들여 2층, 연면적 3780㎡ 규모로 건립됐다. 2017년 12월 착공해 2020년 8월 건축공사를 준공한 뒤 2021년 6월 부터 40억원을 들여 내부 전시시설·자료 제작·설치를 시작해 지난 4월 완료하고 그동안 시범 운영을 했다. 전시관 명칭은 노 전 대통령이 퇴임 전 마지막 브리핑에서 언급한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에서 따왔다. 김해시는 연간 5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봉하마을에 역사, 문화, 체험 콘텐츠를 갖춘 관광 시설·자원을 확충하는 사업의 하나로 전시관을 건립했다고 밝혔다. 건물 설계는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설계한 종합건축사사무소 ‘이로재’ 승효상 대표가 했다.전시관 운영은 노무현재단 봉하기념사업단이 맡아 운영한다. 전시관 1층에는 노 전 대통령 일대기와 참여정부 시절 자료·사진·기록물 등으로 꾸민 10개 전시실이 있다. 2층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가족쉼터와 세미나실 등이 있다. 전시실은 1946년 봉하마을에서 태어난 노 전 대통령 어린 시절을 소개하는 1전시실을 비롯해 각 전시실은 학창 시절·군 복무·사법고시를 거쳐 판사가 된 노무현, 인권변호사·시민운동가·국회의원을 거쳐 대통령이 된 노무현, 노 전 대통령의 5년간 참여정부 발자취와 공과, 퇴임 후 고향으로 귀향한 노무현 등을 소개했다. 마지막 10전시실은 2009년 5월 노 전 대통령 서거, 노 전 대통령이 생전에 강조한 ‘깨어있는 시민’, 진정한 민주주의 등을 살펴보고 생각하는 공간이다. 전시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명절 당일은 휴관한다. 성인 기준 2000원(김해시민 50% 할인) 입장료를 받는다.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는 지난 5월 23일 노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모제 때,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지난 6월 13일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 한 뒤 전시관을 관람했다.
  • ‘현대家’ 노현정, 아들과 제사 참석 “엄마보다 큰 키”[포착]

    ‘현대家’ 노현정, 아들과 제사 참석 “엄마보다 큰 키”[포착]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의 아내인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고(故) 변중석 여사 15주기 추모제사에 참석했다. 변 여사는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부인이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청운동 옛 자택에서 진행된 변중석 여사 15주기 추모제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범현대가가 모이는 것은 정주영 명예회장의 21주기를 맞아 추모행사를 연 지난 3월 20일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이날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아들과 동행했다. 아들은 노현정 전 아나운서보다 큰 키로 눈길을 끌었다.한편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2006년 현대그룹 3세 정대선 사장과 결혼하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2007년, 2009년 득남했다.
  • 250여명 피해 ‘여수 이야포’ 비극 아시나요

    250여명 피해 ‘여수 이야포’ 비극 아시나요

    72년 전 전남 여수의 ‘이야포’라는 작은 섬에서 발생한 비극을 아는 이는 드물다. 이야포 사건은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8월 3일 여수시 남면 안도 이야포 해상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피란선을 미군 폭격기가 기총 사격해 승선자 250명 중 다수가 사망하거나 다친 대규모 ‘민간인 집단 학살사건’이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기록에 따르면 피란선이 부산에서 출발해 통영과 욕지도를 거쳐 이야포 포구에 도착한 다음날인 3일 아침 미군 폭격기 4대가 나타나 무차별 사격을 가해 150여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부상했다. 총에 맞아 사망한 시신이 산더미처럼 배에 쌓였다. 시신에 기름을 부어 3일 밤낮으로 태운 후 바다에 수장시켰고, 일부 시신은 산에 매장됐다고 기록은 전한다. 미군은 그해 8월 9일에도 남면 횡간도 앞바다 두룩여 해상에서 조기잡이를 하던 어선 100여척을 폭격했다. 수십 명이 또 죽고 다쳤다. 진실화해위원회는 두 사건을 ‘진실규명’이 필요한 사건으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2010년 미군의 폭격이 불법이었다는 점을 밝혀냈지만 작은 섬이 공격받은 이유와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하지 못했다. 생존자 대부분이 사망한 데다 자료가 적고 공소시효가 지나 배상도 불가능한 상황이다. 여수 지역사회는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특별법을 제정하고 역사적 진실을 세상에 알려 미군의 공식적인 사과를 받아 내겠다는 것이다. 지난 3일 이야포 평화공원에서는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72주년 민간인 희생자 추모제’가 열렸다. 그동안 민간단체 주도로 개최되던 추모제가 올해 처음으로 여수시 예산이 투입된 민관추모제로 치러졌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야포 미군폭격사건은 현대사의 비극”이라면서 “진실규명과 희생자의 명예회복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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