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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제85주기 이봉창 의사 추모식

    [서울포토] 제85주기 이봉창 의사 추모식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이봉창 의사 묘에서 제85주기 이봉창 의사 추모식이 열려 참석자들이 헌화하고 있다 최해국 선임기자seaworld@seoul.co.kr
  • 사망 50년 지나도… 영원한 ‘혁명의 아이콘’ 체 게바라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속엔 불가능한 꿈을 가지자.” 쿠바 혁명의 아이콘인 체 게바라가 세상을 떠난 지 9일로 50주년이 됐다. 그의 시신이 묻혀 있는 쿠바 산타클라라에서는 8일(현지시간) 50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에스캄브레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추모식에는 6만~7만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참배객들은 게바라의 얼굴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거나 사진 등을 들고 그의 혁명 정신을 기렸다. 게바라의 혁명 동지이자 오랜 친구인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도 참석해 묘지 앞에 흰 장미를 헌화했다. 이날 추모식은 국영 TV로 생중계됐다. 1928년 아르헨티나 부유층 백인 가정에서 태어난 게바라는 의사로서의 안정적 삶을 박차고 사회주의 혁명을 이루겠다는 뜻을 품는다. 첫 번째 부인 일다 가데아의 소개로 쿠바의 망명 정치가인 피델 카스트로를 만난 것이 그의 인생을 바꿨다. 1956년 쿠바로 건너간 게바라는 게릴라전으로 1959년 친미 바티스타 정권을 전복시키고 혁명에 성공했다. 이후 카스트로 정부의 각료로 활동했지만 1965년 돌연 편지 한 장을 남기고 떠난다. “쿠바 혁명이 내게 준 임무를 완수한 것 같다. 작별을 고한다. 다른 나라들이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콩고에서 6개월간의 혁명 노력이 실패한 뒤 볼리비아로 건너간 게바라는 레네 바리엔토스 군부 정권을 무너뜨린 뒤 사회주의 정권을 수립하려고 47명의 게릴라 부대를 조직해 무장투쟁을 벌였다. 7개월간의 게릴라 활동 끝에 1967년 10월 8일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조력을 받은 볼리비아 정부군에 의해 체포돼 다음날 처형당했다. 비밀 무덤에 묻혔던 그의 시신은 30년이 지난 1997년 전기작가 존 리 앤더슨에 의해 발견돼 쿠바에 다시 안장됐다. 당시 국가평의회 의장이었던 피델은 게바라를 “혁명의 모범”이라 묘사하며 “지킬 명분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갔다”고 추모했다. 게바라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영국 BBC는 이날 게바라가 민중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영웅이지만, 일각에서는 잔혹하고 피에 목마른 무장투쟁가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게바라는 불꽃 같은 삶을 살다 간 혁명가라는 매력적인 캐릭터에 힘입어 사회주의 운동가에서 저항의 표상으로 진화했다. 이 때문에 게바라는 1968년 프랑스 ‘68혁명’ 이후 진보적 젊은이들에게 영웅으로 추앙받았다. 이후 게바라의 반항적 이미지는 그의 사진을 복제한 앤디 워홀의 작품 ‘체 게바라’를 시작으로 티셔츠와 시계, 맥주, 남자 향수 등의 마케팅에 널리 이용됐다. 아이로니컬하게도 사회주의 혁명가가 사후 자본주의의 최첨단에 서게 된 셈이라고 뉴욕타임스는 평가했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3년만에 세월호 떠나는 조은화·허다윤양

    3년만에 세월호 떠나는 조은화·허다윤양

    세월호 안에서 3년 만에 수습된 단원고 조은화·허다윤 양의 유골이 많은 이들의 배웅 속에 23일 목포 신항을 떠났다.안개가 잔뜩 낀 이날 오전 목포 신항 세월호 선체 수색 현장 작업자들은 작업 시작을 늦추고 세월호 앞에 나란히 서서 은화 양과 다윤 양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작업자들은 운구차를 향해 고개를 숙이고 묵념하며 아이들이 좋은 곳으로 가길 기원했다. 미 수습자인 남현철 군 어머니와 양승진 교사 부인 유백형씨, 권재근씨 친형(권혁규 군 큰아버지) 권오복 씨도 한쪽에서 조용히 아이들이 떠나는 길을 바라봤다. 지난 3년 반 동안의 고통과 아픔을 헤아리기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운구차는 천천히 세월호가 놓여 있는 목포 신항을 한 바퀴 돌고 북문으로 나왔다. 북문 밖에는 노란 티셔츠를 입은 세월호 유가족과 수녀, 시민들이 아이들과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검은 옷을 입은 허다윤양 아버지 허흥환씨와 어머니 박은미씨는 멈추지 않는 눈물로 인사를 대신했다. 한 유가족은 다윤양 운구차 조수석 창문 사이로 흰 국화꽃을 건네자 소리 없이 눈물만 흘리던 박씨는 터져 나오는 울음을 참지 못하고 통곡했다. 조은화 양 아버지 조남성씨와 어머니 이금희씨도 눈물 자국을 채 지우지 못한 얼굴로 그동안 도움을 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씨의 손에는 아직 완성하지 못한 뜨개질 감이 있었다. 이씨는 추위를 많이 타던 딸을 위해 관 바닥에 깔아줄 연분홍색 ‘털실 이불’을 만들어주려고 지난 주말부터 틈날 때마다 뜨개질을 해왔다. 이씨는 “나는 서울 도착할 때까지 내내 뜨개질만 해야 한다. 한 타래도 안 남았다”며 애써 웃음을 지었다. 은화·다윤 양의 유골은 서울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지며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이별식을 한다. 가족들은 애초 공개된 장소에서 장례나 추모식을 하는 것은 남은 미 수습자 가족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미 수습자 수습을 위해 힘써준 국민에게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자 실내에서 이별식을 하기로 했다. 이별식 후에는 단원고에 들러 작별을 고하고 다른 세월호 희생자들이 잠든 평택 서호 공원에 안치할 예정이다. 세월호 미 수습자 9명 중 은화·다윤 양과 이영숙씨, 단원고 교사 고창석씨의 유해 일부만 수습됐다. 현재는 단원고 남현철·박영인군, 양승진 교사, 권재근씨·혁규군 부자 등 5명의 유해를 수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프타임] 롯데 내일 최동원 6주기 추모식

    프로야구 롯데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IA와의 경기에서 창단 첫 우승을 이끈 영웅이자 한국프로야구를 상징하는 ‘무쇠팔’ 최동원의 6주기 추모행사를 갖는다. 행사는 오후 3시 사직구장 광장에 있는 최동원의 동상에 김창락 대표이사와 이윤원 단장, 조원우 감독, 이대호 선수가 헌화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경기 시작 전에는 전광판을 통해 추모 영상을 상영하고 전 선수단과 입장 관중이 함께 묵념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 최동원의 모친 김정자 여사가 시구한다.
  • 죽은 딸 생일 날, 딸 출산한 엄마…운명적 만남

    죽은 딸 생일 날, 딸 출산한 엄마…운명적 만남

    앨리스 가이스트(29)는 매년 8월 4일이면 미국 위스콘신주에 있는 리버사이드 공원에서 고작 다섯 달의 짧은 삶을 마치고 떠난 딸 젠타비아 웨스트의 생일을 기려왔다. 그러나 올해 앨리스는 딸의 추모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뜻밖에 찾아온 손님’ 때문이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NBC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죽은 딸의 생일날 앨리스는 예상치 못한 출산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출산 당일 날 가이스트는 여느 때처럼 가족들과 친지, 친구들과 공원에 모여 죽은 딸 젠의 4번째 생일을 기릴 예정이었다. 그런데 그날따라 심한 복통과 극도의 피로를 느꼈다. 결국 참다못한 가이스트는 딸의 추모식 직전 남자친구 캐시디 렉터(24)와 병원을 찾았다. 그리고 몇 시간 후 가이스트는 2.8㎏의 아이를 낳았다. 가이스트와 렉터 둘 다 눈치채지 못했던 임신이었기에 딸아이 ‘미라’의 탄생은 숨이 멎는 듯한 충격이었다. 가이스트는 “임신 9개월 동안 어떠한 증상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미라가 놀라울 정도로 조용해서 그랬던 것 같다. 젠을 잃은 후 또 다른 아이는 갖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만약 미라가 우리에게 올 줄 알았다면 나는 9개월 동안 전전 긍긍하며 지냈을 것 같다”고 출산 소감을 밝혔다. 렉터도 “출산 당시 놀라울 정도로 침착했던 딸은 마치 우리가 자신을 반길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음을 예상한 것 같았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미라의 탄생은 이해할 수 없기도 혹은 설명할 수도 없는 기적처럼 느껴졌기에 우리 부부는 딸의 이름을 기적을 뜻하는 미라클(Miracle) 줄임말인 ‘미라’(Mira)라고 지었다. 그것은 이유를 말할 수 없는 운명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가이스트의 임신은 처음이 아니다. 젠이 태어나기전 아들 제키아 가이스트(8)를 낳았고, 2013년 둘째 딸 ‘젠’을 낳았지만 젠은 중이염을 앓다 2014년 1월1일 태어난지 5개월만에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이들 커플은 매년 죽은 딸과의 약속을 이번에는 지키지 못했지만, 9월 3일로 연례모임을 미뤄 추모식과 출산 축하 파티를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가이스트는 “앞으로도 젠은 우리의 일부이자 우리의 기억 속에 함께 살아갈 것”이라며 딸을 잊지 않을거란 의지를 밝혔다. 사진=엔비씨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 내외,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문재인 대통령 내외,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8일 오전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 앞서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국립서울현충원은 이날 오전 10시 현충관에서 유가족과 정관계 인사, 추모객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김대중 평화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고(故) 김대중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행사를 지원한다. 김 전 대통령은 1924년 1월 6일 전남 신안군에서 태어나 1961년 강원도 인제에서 처음 민의원에 당선됐다. 제6·7·8·13·14대 국회의원과 제15대 대통령을 역임했다. 2009년 8월 18일 85세로 서거해 8월 23일 국장으로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됐다. 국립서울현충원은 “민주화와 국가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고인의 숭고한 정신이 계승·발전될 수 있도록 이번 추모식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장준하 추모식’에 추모사 보낸 문 대통령 “애국의 가치 재정립해야”

    ‘장준하 추모식’에 추모사 보낸 문 대통령 “애국의 가치 재정립해야”

    일제강점기 광복군으로 활동하면서 독립사상을 고취하고, 국내침투작전 등을 추진했던 장준하 선생(1918년 8월~1975년 8월)의 42주기 추도식이 17일 오전 11시 경기 파주 장준하공원에서 열렸다.장준하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식에 참석한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추모사를 대독했다. 역대 대통령 중 장준하 선생 추도식에 추모사를 보낸 사람은 문 대통령이 처음이다.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시절 40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적이 있는 문 대통령은 이날 추모사를 통해 “장 선생 죽음의 진상을 규명하는 일은 정파와 이념을 초월해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역사적 과제”라면서 “(40기 추도식 참석 당시) ‘장준하 특별법’ 제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진상을 규명하지 않고서는 선생이 꿈꿨던 평화로운 나라, 진정한 국민통합의 시대로 나아가기 어렵다고 생각한다”면서 “선생이 평생 바쳐온 애국의 가치도 바르게 세워야 하고 해방 이후 지금까지 친일과 독재 세력이 왜곡하고 점유해온 애국의 가치도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안북도 선천 출신인 장 선생은 1944년 일본군에 징집됐으나 중국에서 6개월 만에 탈출해 광복군에 입대했다. 간부훈련반에서 훈련을 받고 광복군 제2지대에 배속돼 활동했다. 교양·선전잡지 ‘등불’을 발간해 독립사상을 고취하고, 광복군의 존재를 중국인들에게 알렸다. 1945년 한·미 연합 특수훈련을 받고 정보·파괴반에 배속돼 국내 침투작전을 준비하다 광복을 맞았다. 해방 뒤에는 잡지 ‘사상계’ 등을 발간하며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 여러 차례 옥고를 치렀다. 제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옥중 당선되기도 했다. 하지만 박정희 정권 시절인 1975년 8월 17일 경기 포천 이동면 약사봉에서 숨진 채 발견돼 권력기관에 의한 타살 의혹이 불거졌다. 문 대통령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길은 장준하 선생을 비롯한 애국선열들, 국가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을 온전히 기릴 때 더욱 굳건해질 수 있다”면서 “오직 국민을 위한 나라, 남과 북이 평화롭게 화합하는 한반도를 이루는 것이 선생의 후손으로서 감당해야 할 소명”이라고 덧붙였다. 장준하기념사업회의 유광언 회장은 인사말에서 “42회째 열어온 추모식에서 올해 처음 문재인 대통령께서 추모사를 보내주셨다”면서 “이는 6·10 민주항쟁과 촛불 시민혁명을 통해 역사의 줄기를 바로 잡아가는 하나의 상징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천안함 기억배지’ 판매…여고생들 수익금 기부

    ‘천안함 기억배지’ 판매…여고생들 수익금 기부

    2010년 발생한 천안함 사건을 기억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배지를 손수 제작, 판매한 고등학생 2명이 수익금을 순직 해군 장병 유자녀를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해 화제다.해군은 13일 “‘천안함 기억 배지’를 제작, 판매한 최민(18·서울 대동세무고 2년)양과 이수윤(18·서울 덕원여고 2년)양이 지난 11일 서울 해군회관을 찾아 수익금 772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전달한 기부금은 순직 해군 장병 유자녀를 위한 장학재단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기탁된다. 최양과 이양은 국민이 천안함 사건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에 ‘Thanks for 772’라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천안함 기억 배지를 만들었다. 772는 천안함의 선체 번호다. 해군 수병 이미지의 배지를 만든 이들은 지난 2∼3월 온·오프라인으로 배지 약 700개를 판매했다. 구매자에게는 천안함 사건에 관한 설명이 적힌 명함을 줘 북한의 도발을 잊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배지 하나를 팔 때마다 하나를 더 만들어 무료로 주는 ‘원 포 원’ 방식의 나눔 운동을 하기로 한 이들은 약 700개를 더 만들어 홍대 거리에서 행인들에게 나눠 줬다. 이들은 지난 3월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의 감사장을 받았고 2함대사령부 초청으로 제7주기 천안함 피격사건 추모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최양과 이양은 “천안함 피격사건을 국민 한 사람이라도 더 기억해 주길 바란다”면서 “사건을 기억하는 분의 작은 마음이 담긴 성금이 해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박정희 기념사업에 이어 육영수 추모사업도 논란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에 이어 육영수 여사 추모사업도 번번히 논란이 일고 있다. 민간단체가 개최하는 행사지만 옥천군의 예산이 지원되서다. 8일 군에 따르면 오는 15일 오전 11시 옥천여성회관 광장에서 옥천군 애향회가 진행하는 육 여사 43주기 추모식이 열린다. 옥천이 고향인 육 여사는 1974년 8월 15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대극장의 광복절 기념식에서 북한 공작원 문세광이 쏜 총탄에 맞아 숨졌다. 추모식은 지역 기관·단체장과 종친 등 500여명이 참석해 헌화·분향 등을 하고, 생전의 육 여사 육성녹음을 듣는 순서로 진행된다. 애향회측은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에 따른 국민정서 등을 고려해 친박단체 회원은 초청하지 않을 계획이다. 그러나 이 행사에 군 예산 253만원이 지원되면서 진보성향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퇴진 옥천국민행동’ 공동대표를 역임한 오대성 옥천군 노동조합협의회장은 “독재자의 부인을 미화하고 우상화하는 행사에 군 예산을 주는 것은 국민정서에 반하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는 그냥 지켜볼 계획이지만 내년 지방선거 출마자들에게 예산삭감을 공약으로 채택하도록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창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회문화국장은 “육 여사는 추모할 만한 인물이 아니다”라며 “찬반논란이 일고 있는 행사에 군이 나서는 것은 또다른 논란을 초래하는 만큼 신중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에 대해 금유신 애향회 회장은 “고향출신인 국모를 추모하는 순수한 행사”라며 “긴급이사회를 열어 예산을 반납하고 자비로만 행사를 개최하는 것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육 여사 때문에 옥천이 시끄러웠던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육 여사 생일인 11월29일 열리는 숭모제 반대시위가 열려 군이 올해부터 숭모제를 지원하지 않는다. 옥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김동율 서울시의원 “죽산 조봉암 독립유공자 서훈돼야”

    김동율 서울시의원 “죽산 조봉암 독립유공자 서훈돼야”

    서울시의회 김동율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4)은 31일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열린 죽산 조봉암 선생의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날은 선생의 기일이다. (1959년 7월 31일. 사형) 죽산 조봉암 선생은 일제강점기하에 독립운동가로 대한민국 건국에 참여 제헌국회와 2대 국회의원 및 국회부의장 등을 역임하고 제2, 3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다. 초대 농림부장관으로 재직하며 농지개혁의 기틀을 마련하고 우리나라 경제체제의 기반을 다진 정치인 이었다. 김 의원은 이날 추모식에서 “망우묘지공원에 영면해 계신 조봉암선생은 지난 1959년 이날 억울한 정치적 누명을 쓰고 사형집행을 당했으며 2011년 그 혐의에 대해 대법원의 무죄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독립유공자 서훈이 되지 못했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새로운 정권에 새로운 처장을 맞이한 국가보훈처가 적페청산을 위해 죽산 조봉암의 독립유공자 서훈을 통해 역사를 바로 세우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그 동안 망우묘지공원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영면하고 계시는 근현대사의 여러 위인들을 소개하고 뜻을 기릴 망우역사문화관 건립을 끈질기게 주장하여 내년에 착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고, 지난해 12월에 준공한 ‘망우리 사잇길’ 정비 사업을 이끌어 유명인사 묘소에 안내시설 및 정비를 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北, 정몽헌 추모식 금강산 개최 거부

    북한이 고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의 14기 추모식을 다음달 초 금강산에서 열게 해 달라는 현대아산의 요청을 27일 거부했다. 북한 아태평화위원회는 이날 팩스로 현대아산에 “이번에는 어렵다”는 입장을 통보했다. 현대아산은 추모식 개최를 위해 지난 19일 통일부에 ‘북한 주민 접촉 신청’을 냈다. 이어 21일 중국 베이징 아태평화위와의 전화 및 이메일을 통해 “다음달 4일 금강산에서 정 전 회장의 추모식을 개최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당시 아태평화위는 “의사를 잘 전달받았다. (당국에) 이를 전달하고, 답변을 주겠다”고 밝혔지만, 1주일 만에 공식 거부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민간 방북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왔던 이번 시도는 결국 무산됐다. 특히 2003년 8월 4일 정 전 회장이 세상을 떠난 이후 현대그룹이 거의 매년 요청해 온 금강산 추모식을 위한 방북 협조를 북한이 거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북한 핵실험 등에 따른 남북관계 경색으로 인해 현대아산이 애초부터 방북 신청을 하지 않았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류샤오보 사망 7일째 ‘해변 추모식’

    류샤오보 사망 7일째 ‘해변 추모식’

    시민들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중국 인권운동가 류샤오보 사망 7일째인 19일(현지시간) 빅토리아항 애드미럴티 타마르공원에서 류샤오보의 영정사진을 세워 놓고 추모회를 진행하고 있다. 추모 행사가 해변에서 열린 것은 류샤오보가 유족의 뜻과 달리 중국 당국에 의해 화장돼 바다에 뿌려진 것을 상징한다. 홍콩 AP 연합뉴스
  • ‘헤이그 특사’ 이준 열사 순국 110주년 추모식

    ‘헤이그 특사’ 이준 열사 순국 110주년 추모식

    대한제국의 독립을 호소하고자 1907년 만국평화회의가 열리는 ‘헤이그 밀사’로 파견됐다가 순국한 이준 열사의 110주기 추모식이 1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 시내의 이 열사 묘적지에서 열리고 있다. 이 열사는 당시 이상설, 이위종 대표와 함께 특사로 파견됐지만 일본의 갖은 방해로 회의장에 아예 들어가지도 못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이윤영 주네덜란드 대사를 비롯해 이기항 사단법인 이준아카데미 원장, 송창주 이준열사기념관장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헤이그 연합뉴스
  • ‘순교자의 다리’서 추모식

    ‘순교자의 다리’서 추모식

    터키 쿠데타 저지 1주년인 15일(현지시간) 이스탄불 보스포루스의 ‘순교자의 다리’(옛 보스포루스 대교)에서 열린 희생자 추모식에 참석한 수십만명의 시민들이 터키 국기를 들고 휴대전화 조명으로 불을 밝힌 채 행진하고 있다. 이스탄불 EPA 연합뉴스
  • 전후 재건사업에 헌신했던 ‘부산의 사령관’

    전후 재건사업에 헌신했던 ‘부산의 사령관’

    1953~54년 부산 군수사령관 부산대 건립 지원·이재민 구호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했던 리처드 위트컴(1894~1982) 전 유엔군 부산군수사령관의 35주기 추모식이 추모사업회 주관으로 12일 부산 유엔 기념공원 내 장군의 묘소에서 거행됐다.추모식에는 유가족인 딸 민태정 위트컴 희망재단 이사장과 김재호 교수를 비롯한 재단 관계자, 부산대 전호환 총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1953년부터 54년까지 부산 지역 군수사령관을 지낸 위트컴 장군은 부산대 건립비 지원에 적극 나섰고, 부산역 대화재 때 이재민 구호를 위해 군수물자를 대대적으로 지원했다. 또 부산 메리놀병원 신축과 고아원 건설 등 전후 부산 지역 재건 사업에 헌신했다. 그는 전역 후에도 고향인 미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한국에 남아 전쟁 고아를 위한 사업과 전쟁 중 사망한 미군 부하들의 유해를 본국으로 보내기 위한 사업을 벌였다. 미국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유언에 따라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됐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백범 김구 선생 68주기 추모식

    백범 김구 선생 68주기 추모식

    백범 김구 선생 68주기인 26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이 헌화한 뒤 묵념하고 있다. 해방 전까지 신민회, 한인애국단,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으로서 독립운동을 이끈 김구 선생은 남북분단을 막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던 중 1949년 이날 사저인 서울 종로구 경교장에서 육군 포병 안두희에게 암살당했다. 연합뉴스
  • CJ E&M, ‘혼술남녀’ 이한빛 PD 유족에 사과

    CJ E&M, ‘혼술남녀’ 이한빛 PD 유족에 사과

    CJ E&M 측이 tvN 드라마 ‘혼술남녀’ 조연출이었던 고(故) 이한빛 PD 사망과 관련해 유가족과 대책위원회에 공식 사과했다. 15일 ‘tvN 혼술남녀 신입 조연출 사망사건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에 따르면 전날 오후 열린 CJ E&M 측과의 공식 간담회에서 김성수 대표 이사가 유족에게 직접 사과했다.김 대표는 “고인의 사망 이후 미숙한 대응으로 유가족의 아픔을 덜어드리지 못한 점에 책임을 통감하고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저희를 지켜봐 주신 많은 분들의 말씀과 질책에 귀기울여 환골탈태의 심정으로 시스템 개선에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CJ E&M 측은 이날 간담회에서 ▲책임자 징계 조치 ▲회사 차원의 추모식 ▲이한빛PD 사내 추모편집실 조성 ▲고인의 뜻을 기릴 수 있는 기금 조성에 관련된 재정적 후원을 약속했다. 또 방송 제작환경과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제작인력의 적정 근로시간 및 휴식시간 등 포괄적 원칙 수립, 합리적 표준 근로계약서 마련 및 권고 등 9가지 개선과제 실천도 약속했다. 이한빛 PD의 부친은 “이한빛 PD는 우리 가족의 희망이자 삶의 전부이며,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아들”이라며 “그는 항상 자신보다는 사회의 어렵고, 힘들고, 가난하고, 소외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살았다. 그의 죽음이 너무나 억울하고, 안타갑다. 이제 우리가 그에게 해줄 수 있는 길은 그의 꿈을 실현하고 이 땅의 청년들이 꿈과 희망이 있는 세상을 만드는 길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가 이한빛 PD의 뜻을 기리고 방송미디어 업계가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PD는 지난해 4월부터 CJ E&M의 드라마 ‘혼술남녀’의 조연출로 일하다 같은해 10월 목숨을 끊었다. 유가족 측은 이 PD의 죽음이 고강도 노동환경과 인격모욕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혜리 기자 lee@seoul.co.kr
  • [서울포토] “엄마 왔다”… 이한열 열사 추모비에 헌화하는 배은심 여사

    [서울포토] “엄마 왔다”… 이한열 열사 추모비에 헌화하는 배은심 여사

    9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한열광장에서 열린 이한열 열사 추모식에 참석한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가 추모비에 헌화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피우진 보훈처장, 한국전쟁 미군 유가족 위로

    피우진 보훈처장, 한국전쟁 미군 유가족 위로

    피우진(오른쪽) 국가보훈처장이 24일 경기 파주시 임진각 미국군 참전 기념비 앞에서 열린 ‘한국전쟁 참전 미국군 전사·실종 장병 추모식’에서 미군 유가족 리넷 터커를 자리로 안내하고 있다. 터커는 이날 1950년 12월 장진호 전투에서 실종돼 아직 유해를 찾지 못한 아버지 육군 상병 토머스 앨런 더피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했다. 연합뉴스
  • 文대통령, 양산 사저로…22일 휴가·23일 盧전대통령 추모식

    文대통령, 양산 사저로…22일 휴가·23일 盧전대통령 추모식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경남 양산 사저로 내려가 정국 구상에 들어갔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후보자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의 인선을 발표한 뒤 경남 양산 사저로 내려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양산 사저에 머무르며 정국 구상을 하고 계신다”며 “내일 하루 휴가를 내셨고 23일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고 돌아오실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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