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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의도in] 노대통령 복지 차별성 발언 ‘유시민 띄우기’?

    “실물경제 좀 안다고 경제 잘한다거나, 경제공부 좀 했다고 경제 잘하는 게 아니다.…사회복지, 사회투자는 확실한 차별성이 있다. 그런 차별성을 갖고 전선이 이뤄지는 게 도리다.” 노무현 대통령이 25일 신년기자회견에서 한 이 언급을 놓고 정치권에서 말이 많다. 경제전문가 이미지를 구축해온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깎아내리는 동시에 대통령 자신의 정치적 동지인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을 차기 대선주자로 띄워주려는 의도에서 나온 발언이 아니냐는 ‘추론’이다.실제 발언 직후 이 전 시장이 “경제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라고 응수함으로써 파장이 일었다. 대통령의 “경제공부 좀 했다고….”란 표현에 무게를 둔다면, 여권의 외부영입 대선주자 1순위로 거론되는 경제학자 출신 정운찬 전 서울대총장도 ‘아니다.’란 얘기가 될 수도 있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26일 “대통령이 ‘복지=차별성’으로 규정한 것은 유 장관을 배려한 언급이라고 해석할 만한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6일에도 노 대통령이 복지부 출입기자들에 대해 ‘담합 구조’ 운운하며 비판한 것을 놓고 유 장관을 보호하기 위한 제스처란 시각도 제기됐었다.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재경부 ‘선거비용’ 자체분석…개헌 밀어주기 논란

    재경부 ‘선거비용’ 자체분석…개헌 밀어주기 논란

    우리나라는 잦은 선거 때문에 고용과 생산이 둔화되며 정치적 불확실성의 확대로 투자가 부진했다고 재정경제부가 지적했다. 또한 노태우·김영삼·김대중 정부가 선거를 의식해 선심성 정책을 조기에 추진, 개혁과제들이 지연된 측면이 있다고 역대 정권을 이례적으로 비판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2월 개헌안 발의를 앞두고 정부가 개헌의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듯한 논리의 주장을 펴 논란도 예상된다. 22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노 대통령이 개헌과 관련해 9일 특별담화를 발표한 이튿날 재경부는 ‘선거가 미치는 사회·경제적 비용’에 관해 자체 분석을 했다. 선거의 직·간접 비용의 추계와 거시경제에 미치는 실증적 분석이다. 재경부는 이 분석에서 “잦은 선거는 막대한 선거 비용과 정치적 불확실 및 경기 진폭을 확대시켜 사회·경제적 비용을 발생시킨다.”면서 “대선·총선·지방선거의 임기와 선거주기가 달라 2년마다 선거가 반복되면서 경제적 비용이 증폭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노 대통령과 청와대가 주장하는 개헌의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내용이다. 분석에 따르면 과거 대선을 기준으로 할 때 법정 선거비용은 600억원 수준에 이르지만 선거에 투입된 자금과 시간이 다른 부문에 투입됐을 경우 부가가치 창출액은 최소 1000억원 이상에 이른다. 선관위에 보고되지 않은 선거용 자금이나 비자금, 후보자 탐색비용까지 합치면 훨씬 더 클 것으로 추정됐다. 또한 대선 등으로 통화량이 급격히 증가했으며 금리도 뚜렷하게 하락했다고 밝혔다. 대선이 치러진 2002년에도 선거에 따른 조업일 감소는 2001년보다 46% 급증했고 선거인력 차출 등으로 분기별 취업자 수는 1년 사이 절반으로 줄었다. 돈이 풀려 소비는 크게 증가했지만 설비투자는 정치적 불확실성 때문에 둔화됐다. 예컨대 2002년 취업자 수는 1분기 88만명에서 2분기 58만명,3분기 52만명,4분기 40만명으로 급감했다. 특히 선거 때마다 역대 정권의 선심성 정책으로 개혁과제가 지연됐다고 밝혔다. 노태우 정부는 92년 대선을 앞두고 ‘5·8 부동산 투기대책’을 완화했다. 김영삼 정부도 95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본재산업 육성대책과 사회취약계층 복지증진 대책을,96년 4월 총선 직전에는 노인·장애인 복지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김대중 정부는 2002년 1월부터 건강보험의 재정을 통합하기로 결정했지만 12월 대선을 감안해 재정통합방안을 2003년 6월로 유예했다. 앞서 신용카드 활성화 대책도 대선을 앞두고 경기확장적 내용을 담았다고 재경부는 평가했다. 이런 선심성 정책의 대부분은 재경부의 옛 조직인 경제기획원이나 재정경제원 등이 입안한 내용들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개헌론이 제기돼 단순히 사회·경제적 비용을 일반적인 추론에 의해 분석한 것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서울시교육청 ‘통합논술 교실’ 지상중계] (2) 서론-본론-결론 쓰기

    서론을 말하기에 앞서 ‘글을 시작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얘기하려고 한다. 서너가지 샘플을 보자(강의교재 참고). 우선 세부 사실을 언급하면서 작성할 수 있다. 어떤 성악가에 대해 논술할 경우 그 사람의 생애 가운데 특수한 사건에 대해 언급하면서 시작하는 경우다. 둘째는 가장 많이 쓰는 방식인데, 낱말의 개념을 정의하면서 시작하는 것이다. 그런데 모든 정의를 다 알 수 없기 때문에 주관적인 정의를 내리게 되는데, 이럴 때는 항상 정의를 뒷받침해주는 문장을 써줘야 한다. 예를 들어 ‘교통질서란 한 나라의 국력을 측정하는 단위다. 따라서 교통질서 수준이 그 나라의 수준을 대변한다. 우리는 교통질서를 지키기 위한 방안을 물색하고자 한다.’ 이러면 서론 끝난다. ☞ 서울시교육청 논술강의 녹취록&논술교재(2회) 바로가기 남의 말이나 속담, 격언 등을 인용하는 글로 시작하면 돋보인다는 느낌을 받는다. 일화를 얘기할 수도 있다. 그러나 너무 주관적이면 안 된다. 주제와 관련된 자신의 체험담이나 잘 알려지지 않은 일화는 강한 인상을 주지만 이것을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체험으로 확대·발전시켜야 한다. 글의 윤곽을 살피면서 시작할 수도 있다. 그러나 글의 전개 순서를 ‘1,2,3’처럼 아라비아 숫자를 써서 너무 솔직하게 제시하면 메마른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비유적인 표현으로 시작하는 것도 좋지만 곧이어 구체적인 의미를 뒷받침해주는 문장으로 설명해줘야 한다. 이제 본격적으로 서론에 대해 얘기해보자. 서론 글의 첫 인상이다. 글을 읽어보려는 욕구가 일어나게 하는게 중요하다. 서론은 전체 글의 6분의1 내지는 4분의1 정도로 쓴다. 서두를 지나치게 쓰면 신경질난다. 결론이 너무 적어도 짜증난다. 글의 균형을 염두에 둬야 한다. 내 글을 읽어볼 사람에 대한 배려다. 똥배와 지방간 아니면 머리 너무 큰 사람 같은 글은 안된다. 서론 쓸 때 주의할 점은 상식적인 내용을 쓰지 않는 것이다. 처음부터 그런 내용 나오면 짜증 난다. 서론 단락을 쓸 때 여러분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식 가운데 하나는 일반적인 상황이나 사실을 먼저 제시하는 글이다. 예를 들어보자. (1)현대 민주복지 국가들은 헌법에 반드시 국민의 인권을 보장하는 규정이 있다.(2)우리나라에서도 현법 제10조에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라는 규정으로 기본적 인권 보장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3)그렇다면 민주 국가에서 국민의 인권을 헌법상의 권리로 보장하는 것은 어떤 연유에서일까. 이 글을 보면 (1)일반적인 상황을 제시하고,(2)헌법 조항을 인용하며,(3)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 글에 이어질 본론에서는 헌법이 보장하는 이유에 대해 풀어가겠지. 교재에 있는 나머지 글도 잘 썼다고 알려진 서론이다. 어떤 형태로 돼 있는지 분석해 봐라. 본론 하고자 하는 바를 펼치는 부분이다. 서론에서 제기한 문제 분석, 원인과 결과, 사례, 해결책 및 대안점 등을 녹여내야 한다. 해결책은 본론에 나오지 결론에 나오는 것이 아니다. 본론이 갖춰야 할 요건을 살펴보자. 우선 논리적인 순서를 갖춰라. 연역이나 귀납추론 방식을 활용할 수도 있다. 본론 단락의 첫 번째 문장은 반드시 두괄식으로 쓴다. 미괄식은 안되느냐고 묻는 사람도 있다. 써도 되지만 미괄식보다는 두괄식으로 핵심·요지·중요 문장을 때려주는 것이 읽는 사람의 이해가 빠르다. 단락의 양은 균형을 이뤄야 한다. 가슴, 배, 똥배인데 똥배가 너무 튀어나오면 이상하다. 아무리 감춰도 똥배는 감춰지지 않는다. 두괄식에서 핵심 문장 넣고 예를 들었다 치자. 그리고 예시에 대한 의견 작성했어. 그럼 둘째 단락에 핵심 문장 쓰고 예시 들어주고 의견 제시하는 거야. 문장 배치를 질서있게 해야 하는 거야. 세번째 단락에서는 앞선 단락에서 문제 제기에 대한 해결책을 쓰면 된다. 두괄식으로 쓰지만 핵심 문장을 두 개 이상 배치하지 말아야 한다. 한 문단에는 하나의 의견과 생각만 배치해라. 문장도 한 문장에 하나의 생각이 들어가도록 해야 한다.‘그리고∼’같은 표현은 쓰면 안 된다. 단문은 긴장감 유지되고 선명하고 쉽게 읽힌다. 반면 문장이 길어지면 비문이 될 가능성이 높다. 본론을 쓸 때 예를 드는 것은 좋은데 예만 들고 끝나지 말고 그 의미가 뭔지 꼭 써 줘라. 예상되는 반론이 있다면 그에 대해서도 써주되,‘하지만∼’이라고 해주고 반박하면 된다. 결론 요약하면서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형태다. 결론을 쓰기 전에는 반드시 서론을 다시 검토한다. 서론에서의 문제 제기에 대한 답변이 됐는지를 결론에서 확인해야 한다. 이 때 서론에서 사용한 어휘를 결론에서 다시 활용하는 것이 좋다. 다시 말해 서론과 결론이 통일돼야 좋은 글이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결론에 쓰면 사족이 된다. 본론과 결론을 구별해야 한다. 애매모호한 본론과 결론이 있어서는 안 된다.‘요컨데, 이상에서, 지금까지’, 이런 것 많죠. 본론과 결론을 나눠주는 표현들. 이를 활용하면 된다. 결론의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자. ▶논제:이기주의와 개인주의 (1)공공복리에 해를 끼치는 이러한 이기주의 만연 현상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주장을 이끌어오기 위한 질문) (2)이에 우리는 이기주의에 젖어 있는 의식구조를 씻어내고 합리적 개인주의를 올바르게 인식하여 실천하는 자세를 갖추어야 할 것이다.(주장1) (3)나아가 양보와 희생으로써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회인이 되어야 한다.(주장2) (4)아울러 우리의 상호부조 전통을 되살려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노력해 나가자.(당부) 대부분 결론은 ‘다음에서∼, 이상에서∼’라고 하는데, 이 글은 질문 형식으로 결론을 끌었다. 돋보이겠지. 다른 결론과 다르다. 결론이 반드시 요약 정리만 해야 할 필요는 없다. 글의 성격상 주장으로 끝낼 수 있다. 다음은 가장 권장하는 결론이다. 격언을 통한 요약인데 이를 뒷받침하는 문장을 써야 한다. ▶논제:국민 건강을 위한 건전한 생활방식을 논하라. (1)‘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다.(격언을 이용한 요약) (2)이는 육체의 건강을 강조한 말이지만,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을 책임지기 위해 ‘건전한 정신’의 중요성을 또한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보충설명 및 강조) (3)이러한 육체적·정신적 건강의 조화야말로 현실을 보다 충실히 살아가기 위한 하나의 열쇠라 할 것이다.(주장, 한번 더 강조) 이상에서 설명한 결론 작성법 가운데 하나를 자기 것으로 만들어라. 이제 요약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통합형 논술의 1번 문제는 대부분 요약이다. 요약하는 데는 네 가지 원칙이 있다. 우선 기본 문장과 이를 뒷받침할 문장을 구별해야 한다. 이 때는 키워드를 찾아서 활용한다. 요약할 때는 사례나 예시가 아니라 중심 문장을 찾아야 한다. 두번째는 일반화의 법칙이다. 추상적인 문제를 설명할 때 이해가 잘 안되니까 여러 사례를 들었다고 치자. 그런데 그게 한 마디로 뭔가. 이게 일반화의 원칙이다. 세번째는 소화의 원칙이다. 어떤 제시문의 내용을 논거로 활용하고 싶다면 그대로 옮기지 말고 간결하게 압축시켜 옮겨야 한다. 제시문의 어휘를 그대로 쓰지 말고 뜻이 같은 다른 말로 바꿔 옮기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재구성의 원칙이다. 제시문을 요약하라고 하면 대부분 글이 쓰여진 순서(a-b-c)에 따라 요약한다. 이렇게 하지 말고 c-b-a,b-a-c, 이런 식으로 재구성하라는 것이다. 이만석 서울 청량고 국어교사 정리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3회는 ‘대학별 유형분석’(인문계)에 대한 강의가 이어집니다. ●강의 교재와 녹취록은 서울신문 홈페이지(www.seoul.co.kr)에서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논술 공부와 지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매물 2만 7000여채 쏟아진다

    ‘1·11대책’으로 매물로 나올 아파트는 몇 채나 될까. 물론 당국의 말대로 계산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추론은 해볼 수 있다. 이번 대책으로 투기지역에서 담보대출 받은 아파트가 두 채인 사람은 한 건의 만기시점부터 1년 안에 담보대출을 1건으로 줄여야 한다. 따라서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가장 큰 집단은 투기지역에서 아파트담보대출을 2건 이상 받고 그중 한 건의 만기가 앞으로 1년 이내에 돌아오는 사람들이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5만 5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만기일부터 1년 안에 담보대출을 갚겠다고 은행과 약속을 해야 한다. 다른 돈으로 대출금을 갚든지, 아니면 아파트 한 채를 팔아 갚든지 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만기가 닥친 대출부터 10∼20%의 연체금리를 물어야 한다. 금감위 관계자는 “연체금을 내고도 그 집을 갖고 있느니 팔아버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른 돈이 없는 사람이라면 아파트를 팔 가능성이 높아 매물이 나올 것이라는 것이다. 다른 돈으로 대출을 갚을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팔지 않을 것이다. 금감위의 다른 관계자는 “투기지역에 아파트를 두 채 이상 갖고 있는 사람은 여윳돈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돈을 융통해 담보대출을 갚을 사람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사정들을 따져 볼 때 5만 5000여명 가운데 어느 정도의 사람이 대출금을 갚기 위해 아파트를 팔지는 단언하기는 어렵다. 현재 ‘8·30대책’과 ‘6·30대책’으로 연체금을 내고 있는 사람들은 대책이 더 강화됐기 때문에 아파트를 내놓을 수 있다. 두 대책에 따른 연체자는 10% 정도로 추산된다.5만 5000여명 가운데 이렇게 연체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을 포함해 절반가량이 대출금을 갚으려고 아파트 한 채를 판다면 2만 7000여채가 매물로 나오게 된다. 그러나 이 또한 추정일 뿐, 규모는 2∼3월 동향을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이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베리타스·한국법학교육원과 함께하는 PAST 실전강좌] 자료해석

    [베리타스·한국법학교육원과 함께하는 PAST 실전강좌] 자료해석

    1. 다음 표를 읽고 추론한 것 중 옳은 것을 (보기)에서 모두 고른 것은? (1) ㄱ (2) ㄱ,ㄴ (3) ㄴ,ㄷ (4) ㄱ,ㄷ (5) ㄱ,ㄷ,ㄹ 정답 : (5) 해설 : ㄱ - 옳은 내용,ㄴ - ‘처분가능소득=소득-비소비지출’ 이므로 소득이 감소하더라도 비소비지출이 더 크게 감소하면 처분가능소득이 증가할 수 있고, 따라서 위의 자료로 소득의 증가를 판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ㄷ - ‘소비지출=처분가능소득-흑자액’이므로 2,593-563=2,030 ( 2,683-478=2,205,ㄹ - 2005년 1/4분기에 비해 흑자율은 17.8-18.0=-0.2p, 평균소비성향은 82.2-82.0=0.2이므로 각각 (A)=-0.2p,(B)=0.2p 이다. 2. 다음은 적금 담보 대출과 중도해지를 비교한 표이다. 금리가 연 3.85%인 3년제 정기적금을 매월 50만원씩 32개월 불입한 A씨와 같은 금액을 7개월 불입한 B씨가 모두 300만원이 필요한 경우 다음 표를 보고 올바르게 추론한 것을 고르시오. (1) A와 B 모두 적금담보대출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2) A는 적금담보대출을 받는 게 유리하고 B는 중도해지 후 다시 적금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3) A와 B 모두 중도해지 후 다시 적금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4) A는 중도해지 후 다시 적금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고 B는 적금담보대출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5) A와 B 모두 적금담보대출을 받는 것과 중도해지 후 다시 적금에 가입하는 것이 같다. 정답 : (2) A씨는 300만원의 대출에 대해 4개월간 5.35%(3.85%+1.5%)의 금리가 적용돼 8만원만 이자로 내기 때문에 중도해지 때보다 51만원 이상의 이익이 발생한다. 만기가 오래 남은 B씨는 대출이자가 38만원 이상이고, 수입이자는 그 만큼 줄어들기 때문에 일단 중도해지한 뒤 다시 적금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에듀PSAT연구소 이승일 소장
  • [급변하는 與 신당추진 3대변수] 정운찬 정치불참 발언…‘변화 봐가며’ 분석多

    열린우리당 정계개편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 정운찬 서울대 전 총장이 새해 들어 정치불참으로 기우는 듯한 발언을 쏟아내고 있어 주목된다. 당 안팎에서는 정 전 총장의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2월 전당대회 전후 범여권의 지각 변동을 관망하며 정계 진출의 시기와 모양새를 저울질하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정 전 총장은 4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계속 안 한다고 해도 믿지 않아 일부러 세게 얘기하고 있다. 앞으로 안 한다고 확실하게 얘기하고 다니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왜 나를 괴롭히는지 모르겠다.”면서 “입장을 확실히 해서 (나에 대한 대권 논의를) 금방 조용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는 그동안 일부 언론과의 접촉에서 “정치 안 하겠다고 단언할 수 없다.”라고 말하던 것과 대조된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각 언론사의 새해 여론조사에서 1% 안팎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에 부담을 느낀 것 아니냐는 추론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정 전 총장이 다른 대선주자 보다 일반 국민 사이에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금의 지지율도 긍정적이라는 시각도 제기된다. 범여권의 지각변동 과정에서 ‘정운찬 카드’는 여전히 유효하고, 폭발력을 지닌 ‘변수’라는 것이다. 김종인 민주당 의원은 “짧은 시간 대권 주자로 회자됐을 뿐인데 김근태 의장과 정동영 전 의장과 비슷한 지지율을 기록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정 전 총장은 김 의장과의 단독회동 보도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김 의장과 일정한 거리를 두려는 모습을 보였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외고 내신100% 선발 추진

    2008학년도부터 서울지역 외국어고 입학전형에 계산식 수학·과학 문제가 출제되지 않는다. 중학교 내신성적의 실질반영 비율도 높이고, 내신만으로 신입생을 뽑는 방안도 추진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일 외고 입학전형이 파행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내년부터 이런 개선안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선안을 보면 앞으로 특별·일반전형에서 실시하는 구술·면접 시험에 수학과 과학 과목의 계산식 문제를 출제할 수 없게 된다. 대신 중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추론 능력이나 사고력을 평가하는 문제를 출제하게 된다. 이를 위해 현직 중학교 수학·과학 교사를 외고 전형 출제 검토위원으로 참여시킬 방침이다. 지금은 구술·면접 시험의 10∼12개 문항 가운데 수학·과학 계산식 문제가 대부분이다. 시교육청은 특별전형 구술·면접 시험도 일반전형처럼 외고 공동으로 구성된 입시문제 출제관리본부에서 출제하기로 했다. 내신 실질반영률도 높아진다.2006학년도 서울지역 6개 외고의 내신 실질반영률은 평균 9%다. 시교육청은 학교별로 이를 높이도록 지도하고, 구술·면접 시험 없이 내신만으로 학생을 뽑는 전형을 도입하는 방안도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외고 전형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팀’ 이준순 장학사는 “올해 입시부터는 외고들이 중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문제를 출제하되, 정답이 딱 떨어지는 계산식 문제를 출제하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라면서 “구술·면접 문항 수와 시험 시간을 줄이고, 시험 문제를 공개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이런 내용을 외고 교장단과 협의를 거쳐 곧 최종 개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서울신문-KSDC 공동 여론조사(상)] 이명박 개인실적·경제성장 기대감 작용 ‘高高’

    이번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나타난 가장 큰 특징은 ‘이명박 전 서울시장 상승, 박근혜 전 대표와 고건 전 국무총리 동반하락’으로 요약할 수 있다. 그렇다면 현재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이 전 시장의 지지율 고공행진은 내년 대선 때까지 지속될 것인가. 지난 두번의 대선에서 대선 1년 전에 여론지지율 1위를 달리던 후보들이 대선국면 이후 초반 대세를 유지하지 못한 채 무릎을 꿇고 말았던 점을 감안하면 이 전 시장의 지지율도 쉽사리 등락을 예측키는 어렵다. 15대 대선을 1년여 앞둔 1996년 말부터 이듬해 초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찬종 후보는 21∼33%의 지지율로 부동의 1위를 지켰다. 하지만, 박찬종 후보의 지지율 1위의 요인은 조직과 능력보다는 이미지가 크게 작용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또 2001년 말부터 이듬해 초까지 30%대의 지지율로 1위를 고수했던 이회창 후보의 지지율 초반 강세는 자신의 비전이나 능력보다는 한나라당이라는 조직의 힘과 김대중 정부의 실정에 따른 반사이익 성격이 강했다. 반면,2006년 말 현재 지지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이 전 시장의 경우는 조직이나 이미지보다는 자신의 실적과 시급한 국가 과제인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결합되어 나타나고 있다. 더구나 북한 핵 실험 이후 국가안보위기 상황에서 강력한 리더십에 대한 요구가 여성인 박근혜 전 대표보다는 오히려 이 전 시장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론된다. 실제로 차기 대통령이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자질로 ‘강력한 리더십’을 지적한 사람들의 대선후보 지지도를 살펴 보면, 이 전 시장이 27.2%로 박 전 대표(14.9%)와 고 전 총리(8.2%)를 압도하고 있다. 게다가 여권 유력 후보들의 지지도가 전체적으로 5%를 넘지 못하는데다 여당이 정국 주도권을 단기간에 장악하는 것도 사실상 어려워 보인다. 따라서,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이 전 시장의 지지율 1위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정리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론스타 발목 잡은 ‘10억弗 흥정설’

    론스타가 외환은행 매각 계약을 파기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뭘까. 론스타는 계약 파기를 선언하면서 ‘근거없는 검찰의 수사’를 이유로 들었다. 그러나 금융권에서는 단순히 부당한(?) 수사 때문에 매각 차익을 확실히 담보해 줄 수 있는 국민은행을 버리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인수·합병(M&A)에 깊숙이 관여했던 관계자는 “검찰 수사 자체가 아니라 검찰이 조만간 발표하게 될 2003년 헐값 매각 의혹에 대한 기소 내용 때문에 론스타가 어쩔 수 없이 계약을 포기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과 론스타는 당초 검찰 수사 결과 론스타의 불법 행위가 드러나지 않아야 매각 대금을 치르기로 합의했었다. 따라서 론스타는 검찰의 기소 내용을 미리 파악하고, 국민은행으로부터는 도저히 대금을 받아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특히 국민은행은 명백한 불법 혐의가 드러나지 않으면 여론의 부담을 무릅쓰고서라도 계약을 실행할 가능성이 있었는데도 론스타가 먼저 파기한 것은 론스타가 파악한 기소 내용이 예상외로 심각할 수도 있다. 2003년 헐값 매각과 관련해 검찰은 현재 변양호 전 재경부 금융정책국장이 이강원 전 외환은행장에게 “론스타의 요구사항인 ‘10억달러’와 ‘51% 지분조건’에 맞춰 매각협상을 진행하라.”고 지시했고, 이 전 행장은 이 가이드라인에 맞추기 위해 BIS비율을 8% 미만으로 왜곡했다고 보고 있다. 두 사람의 기소 내용도 이를 토대로 이뤄질 전망이다. 변 전 국장과 론스타가 인수가격을 사전에 흥정했고, 이 과정에서 론스타가 불법 로비를 했다고 검찰이 발표하면 국민은행과 론스타의 계약은 깨질 수밖에 없었다. 금융권 관계자는 “수사 결과를 보면 론스타가 계약을 깬 직접적인 원인이 드러날 것”이라면서 “현재로서는 ‘10억달러’ 흥정설이 론스타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금융감독당국의 시각도 이와 비슷하다. 금융감독당국 관계자는 26일 “론스타는 검찰의 수사가 장기화되면서 외환은행 매각대금 수령 시기가 불투명해지자 먼저 거액의 배당금을 회수하기 위해 이번에 계약을 파기한 것”이라면서 “검찰수사 발표 이후 악화될 여론을 고려한 국민은행의 반대로 무산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차선책으로 결정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네안데르탈인, 인류 조상 아니다”

    네안데르탈인(사진 왼쪽)이 마지막으로 지구를 걸어다닌 지 3만 8000년 만에 처음으로 유전자 정보가 분석됐다. 이에 따르면 인류는 네안데르탈인의 후손이 아니다. 사이언스와 네이처 최신호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크로아티아의 동굴에서 발견된 남성 네안데르탈인의 뼈에서 유전자 정보를 얻어냈다. 미국 로런스 버클리 연구소의 에드워드 루빈 교수팀 등은 네안데르탈인과 현생 인류의 염색체를 비교한 결과, 단지 0.1∼0.5%만이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하지만 인류와 네안데르탈인이 유전적으로 겹쳐지거나 교배를 했다는 증거는 찾지 못했다. 즉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가 현대 인류로 진화했냐는 질문에 현재 발견된 유전자 정보만으론 ‘아니다.’란 답이 나온다.150년 전 화석이 발견된 이후 네안데르탈인이 인류의 조상이냐, 아니냐는 질문이 있었으나 이제 네안데르탈인은 인류의 조상과는 다른 종이란 증거가 나온 셈이다.과학자들은 인류의 조상과 네안데르탈인이 70만년 전에는 함께 살았으나 34만년 이후 분리됐다고 추론했다. 분리 이후에도 두 집단은 3만년 전까지 함께 살았으나 네안데르탈인은 멸종하고 말았다. 네안데르탈인의 멸종 원인은 기후 적응에 실패하고, 인류의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와의 경쟁에서 졌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루빈 교수팀은 2년 안에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 지도를 완성할 계획이다. 그는 “0.5%의 유전자 차이로 인류는 진화하고 네안데르탈인은 멸망했다. 유전자 분석은 오랜 수수께끼를 풀어낼 것”이라며 흥분했다.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시론] 누가 주택시장을 불안케 만들었나?/김현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도시계획학 부연구위원

    [시론] 누가 주택시장을 불안케 만들었나?/김현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도시계획학 부연구위원

    지난해 ‘8·31대책’이 발표된 이후 정부와 많은 전문가들은 대책의 효과가 본격화되는 2006년 하반기에는 집값이 크게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국민들도 대개 내심 ‘정부의 정책이 이제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겠지.’하는 기대감을 가졌을 것이다. 그러나 8·31대책이 발표된 지 1년이 지난 지금 이런 기대감은 완전히 빗나가고 말았다.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재의 추세라면 올해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률은 대략 1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록 건교부 장관의 신도시 발표가 일부지역 아파트값 급등의 도화선이 되기는 했지만, 이러한 조짐은 이미 9월부터 나타나고 있었다. 그렇다면 왜 가격이 이렇게 다시 오르는 것일까?최근의 가격 상승은 지역이나 상품유형 등에서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올봄까지 가격 상승세는 당연히 인기지역의 중대형 아파트에 국한된 것이었다. 그러나 최근의 주택가격 상승은 상대적으로 비인기지역이며, 아파트뿐 아니라 연립주택과 단독주택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규모도 중대형보다 중소형이 강세이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일까? 그것은 지금까지 정부정책의 효과를 믿고 내집 마련을 미뤄왔던 실수요자들이 일제히 내집 마련으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정부 정책의 효과를 믿었던 실수요자들이 최근 전세가 상승과 매물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으며 태도를 바꾸고 있는 것이다. 판교 등의 분양을 기다렸던 사람들도 마찬가지이다. 정부의 청약기준이 날로 까다로워지고, 인기지역은 경쟁률이 매우 높다. 더군다나 신규 아파트는 분양가가 기존 주택에 비해 너무 높다. 설사 당첨된다고 해도 자금마련이 문제이다. 그래서 신규 주택시장의 수요자들이 재고 시장으로 서둘러 이동하고 있다. 그러나 재고 주택시장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양도세 부담을 피해 나올 수 있는 물건은 이미 동이 났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았던 지역도 뉴타운이니, 신도시이니 하는 개발 호재로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꼈던 이곳 지역주민의 심리적 보상감도 한몫 거들고 있다. 가장 곤혹스러운 이들은 뒤늦게 내집을 마련하려는 사람들일 것이다. 강남의 고가 아파트도 아니요, 재건축 대상도 아니다. 오로지 높은 전세가격 부담을 피해 내집 마련에 나서지만 꿈을 이루기가 여의치 않다. 정부는 최근의 시장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공급확대의 신호를 주고 있다. 그러나 재개발, 신도시 등의 공급정책이 더이상 시장에 안정적인 신호가 되지 못하고 있다. 시민들의 집값 불안과 불신은 논리적인 추론이나 계산에 의한 것이 아니다. 그저 최근 몇년의 시장 경험이 더 피부에 와 닿을 뿐이다. 그렇다면 이제 공급방식에 대한 진지한 재검토가 필요한 게 아닌가 묻고 싶다. 그런데도 정부는 또 투기세력을 운운하고 있다. 인천 검단지역의 집값이 급등하자 투기단속이 시작됐다. 강력한 정부의 투기억제 대책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투기꾼 때문에 집값이 오른다는 주장은 설득력을 얻기 어렵다. 더 이상 정부정책의 목표가 투기꾼과의 싸움이 아니기를 바란다. 강남의 집값 안정이어서도 안 될 것이다. 그저 내집 마련이 꿈인 소박한 서민들의 애로를 풀어줄 수 있는 ‘주거 안정대책’이 필요할 뿐이다. 부디 앞으로 있을 정부의 신도시 발표는 이런 기대감을 저버리지 않기를 바란다. 김현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도시계획학 부연구위원
  • 통합교과논술 대비 이렇게-(2)인문계

    통합교과논술 대비 이렇게-(2)인문계

    2008학년도 대입 통합교과형 논술에서 내용상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에 보여왔던 사회와 언어영역의 통합 수준에서 벗어나, 인문계열에서도 수리와 언어의 통합을 시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언어와 수리를 유기적으로 연결시킨 다면평가형 문항의 출현은 수리를 단순히 문제풀이 과정의 영역으로 인식하던 학생들에게 큰 충격이 될 수밖에 없다. 이에 해당하는 문제가 서울대 2008학년도 1차 예시문항 2번과 4번, 연세대 2008학년도 논술 예시문항, 고려대 2007학년도 수시 1학기 논술문항 2,3번 등이다. 이 문제들의 공통점은 수리적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문학과 사회과학적인 주제에 대한 적용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문제들은 언어와 수리의 결합이라는 측면에서는 동일하나, 결합의 정도와 형식에서는 차이가 있다. 연세대는 수리논술 문제를 잘 해결하지 못하면 사실상 답안 작성이 어려운, 언어와 수리의 유기적 통합 정도가 매우 높은 문항을 제시하였다. 이에 반해 서울대와 고려대는 언어와 수리의 독립성이 높은 유형의 문제를 출제했다. 출제 가능한 수학적 소재의 제한 등 출제과정의 어려움과 수험생들이 느끼는 난감함 등을 고려하면 서울대와 고려대 유형의 문제가 보다 현실적인 출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2008학년도 통합교과논술에서 언어와 수리의 통합은 수학의 개념적 이해를 바탕으로 추론능력을 측정하던 기존 수리논술 시험의 조건에 언어지문과의 연관성을 높이고, 수리적 개념과 논리를 현실에 적용하는 수준을 평가하는 선에서 타협된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통합교과논술, 기존 출제유형의 확장으로 이해해야 지금까지 발표된 통합교과형 논술 예시문항은 전혀 새로운 시도이거나, 생소한 내용은 아니다. 오히려 기존 출제경향의 확장 혹은 확대라고 이해하는 것이 옳다. 대학마다 선호하는 특정 주제의 유형이 있기는 했지만, 역대 기출문제를 한 자리에 모아보면 전 교과 영역에 걸친 주제들이 다양하게 출제된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서울대가 발표한 2차 예시문항의 지문 가운데 기존에 익숙했던 문자텍스트를 벗어난 그림, 지도 등의 시각자료가 충격으로 여겨졌는데, 이것도 새로운 것은 아니다. 연세대는 이미 그림과 같은 시각자료를 지문으로 제시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사회과학적 통계자료나 도표도 다른 대학에서 출제된 경험이 많고, 현재도 출제되고 있다. 지도의 경우만 출제된 경우가 없었을 뿐이다. 주제와 관련하여 예상되는 변화는 기존에 출제되던 주제가 거시적이고 개론적인 것들이었다면, 이제 좀 더 미시적이고 각론적인 것으로 대체되고 있다는 것이다. 인간의 존엄성과 인류애를 위한 조건들, 선악의 근본 문제, 공동체 원리의 문제, 역사원리의 문제, 인간 지위의 문제 등이 이전 논술의 주된 주제였다면, 이제는 사회적 사업에서의 의사결정의 문제, 예술 구현의 원리, 환경변화로 초래되는 삶의 방식 변화 등으로 미시화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기본적 고전 읽어둬야 최근 대학들은 논술고사가 교과서에서 다루는 지문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므로, 별도의 사교육을 받지 않고도 공교육 과정을 통해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주장의 사실 여부를 떠나,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기존보다 많은 지문이 교과 영역 안에서 출제될 것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교과의 지문 출제와 관련하여 예상할 수 있는 것은, 교과서에 나오는 지문 하나만으로 하나의 문제를 출제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것이다. 만약 그렇게 출제된다면, 통합교과논술이 지향하는 바와 상치될 가능성이 크고, 또한 본고사의 혐의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때문에 교과의 지문이 의미하고 있는 내용에 대한 원리적인 의미를 고전이나 다른 교과의 내용과 연관지어 이해하고 해석해줄 것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원리적 이해를 위해서는 여전히 기본적인 고전들을 읽는 것이 필요하다.2008학년도 통합교과논술에서도 교과서에서 다루어지지 않은 고전텍스트가 여전히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전통적 기승전결 형식에서 탈피 대학들이 논술고사를 대학입시의 당락을 좌우하는 주요 변수로 삼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평가기준이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각 대학은 정시 논술에서 전통적으로 활용한 ‘기승전결이 있는’ 완결된 형태의 긴 글 형식에서 벗어나려 하고 있다. 하나의 완성된 긴 글을 통해, 대학들이 평가하고자 하는 사고력을 다양한 층위로 변별해내는 것은 쉽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긴 글이 구성되는 과정을 여러 단계로 쪼개어 문제로 제시하는 방법이 대안으로 부각될 수 있다. 각 과정을 평가하여 학생들의 층위를 다양하게 구분하여 변별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정시보다 상대적으로 논술 반영 비중이 높았던 수시논술에서 이런 유형이 주로 사용된 것을 보면 명확히 이해할 수 있다. 기존 고려대 수시논술이 전형적인 예가 될 수 있으며, 서울대 1,2차 예시문항 9개 가운데 8개가 이에 해당된다.
  • [기고] 논술교육,공교육이 답이다/윤여복 서울시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도입된 통합교과형 논술은 본래 의도와는 다르게 사회 전체적으로 큰 이슈로 등장하면서 다양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일간지를 비롯한 각종 매스컴에 실리는 논술교육에 대한 제각각의 비판의 목소리들은 결국 우리 교육의 바람직한 변화를 바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그러나 그런 제안의 소리들이 왜곡되고 오도되면서 논술교육을 잘못된 방향으로 몰아가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21세기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의사소통능력이 중요하다. 따라서 다른 사람의 생각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게 표현하는 교육이야말로 정보화시대의 필수 교육이다. 현재 각급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7차 교육과정에는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력을 신장하고, 상호작용을 통한 다양한 표현력을 기르기 위한 내용이 구조화되어 있다. 제7차 교육과정을 구현한 교과서에는 논술의 기초교육이라 할 수 있는 ‘사실과 의견 구분하기’‘주장에 대한 근거 찾기’‘요약하기’‘비교분석하기’‘추론하기’‘비판하기’ 등 학습활동이 체계적으로 구안(具案)되어 있고 ‘토론하기’‘감상하기’‘조사·발표하기’‘다양한 글쓰기’ 등 심화학습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그리고 많은 교사들이 이러한 활동들을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연구모임을 중심으로 교수-학습방법 연구를 활성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연구모임인 전국협동학습연구회는 협동학습모형을 적용한 수업방법을 개발하고 교사연수를 통해 전파함으로써 교실수업 모습을 바꿔가고 있으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학습을 통한 창의력과 고등사고력 신장에 기여하고 있다. 7차 교육과정에 기초하여 교과별 수업을 충실하게 해 나가는 것은 통합논술을 준비하는 기본이 된다. 각 교과별 심화학습은 통합적 사고를 신장시킬 수 있도록 제시되어 있으며, 다양한 교수-학습 모형을 적용한 활동 중심의 수업은 학생들의 확산적 사고를 유발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 학교현장에는 좋은 수업을 연구하는 우수한 교사들이 있고, 학생들이 읽어야 할 도서가 있으며, 토의·토론을 위한 교과교실이 마련되어 있다. 논술지도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구비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몇몇 교사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수업 개선을 위한 노력이 확산된다면 논술교육은 공교육 안에서 지향하는 바의 성과를 충분히 거둘 수 있다. 논술교육이 궁극적으로 우리 교육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면 긍정적인 측면에서 수용하고 개선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현재의 논술교육이 대학입시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논술교육이 궁극적으로 우리나라 교육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면, 긍정적인 측면에서 수용하고 더 나은 효과를 위해 개선해 나가는 공동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논술교육에서 가장 큰 변인은 교사이다. 교사들 스스로의 노력과 교육기관의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논술교육은 학교에서 빠른 시간 안에 안착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교육은 가장 중요한 사회적 관심사이고, 최근 교육의 큰 이슈는 논술교육이다. 백년지대계라는 교육에서 논술교육도 장기적이고 단계적인 접근을 통해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윤여복 서울시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
  • [열린세상] 토론도 배워야 한다/윤희원 서울대 국어교육학과 교수

    우리 주변에서 ‘○○토론’ 식의 프로그램이 많아진 데서도 알 수 있다시피, 가정에서부터 국회에 이르기까지, 굳이 ‘토론’이란 이름이 붙지 않았어도 토론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일이 매우 많이 있다. 토론이란, 말싸움이 아니라, 참여자 (그리고 청중) 각자가 선의와 지식과 추론능력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것이라는 가정하에 이뤄지는 언어적이고 사회적인 활동으로, 갈등과 협력이 존재할 수밖에 없는 사회집단의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의사결정수단이다. 사회적으로 토론은, 문제를 논의하는 데 있어서 한 쪽의 일방적 강압이나 명령이 아닌 평등하고 합리적인 의사소통을 전제로 한다. 따라서 사람들은 토론에 참여함으로써 문제해결 과정에 함께 참여한다는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고 의사결정과정에서 민주적 생활태도를 기를 수 있다. 또한 개인적으로 토론은 하나의 주제에 대한 상반되는 두 주장을 합리적으로 검증하고 평가해 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신장시켜 준다. 그러나 토론에 대해서 모두가 좋게만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토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크게 두 방향에서 제기되곤 한다. 하나는 토론을 지나치게 감정적인 싸움으로 인식하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토론이 감정을 배제한 채 순수 이성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형식 논리라고 파악하는 것이다. 토론 활동을 동일한 목적을 가졌으나 의견이 다른 사람들의 대결 구도로 파악하면, 자신의 주장은 곧 자신과 동일시되면서 토론 활동 자체가 따지기 좋아하고 말싸움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하는 활동이라고 치부해 버리게 된다. 갈등 없는 토론은 존재하지 않는다. 서로 다른 입장을 가진 토론자들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갈등을 일으키는 부분을 알아내어 이를 쟁점화시켜서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토론자가 갈등 상황을 회피하려고만 하거나, 상대의 말을 잘라서 더 이상 주제에 대해 언급하지 못하게 한다면 토론은 더 이상 전개될 수 없다. 토론에서는 갈등을 효과적으로 운용함으로써 갈등 상황에 대한 상호간의 더욱 분명하고 명시적인 이해와 비판이 이루어지도록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갈등 상황이 지속적으로 심화되면 오히려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상대에 대한 감정적인 모독이나 불신을 표출하는 파괴적인 국면으로 번질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다음 쟁점으로 이동하면서 갈등을 보류하거나 합리적인 의미 협상을 위한 협력을 요청할 필요가 있다. 사회적 상호작용으로서의 토론 활동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토론 공동체에 대한 참여자들의 암묵적인 전제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이것은 토론 성립의 조건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토론자들은 토론이 시작되기 전에 공통의 관심사, 관점의 차이, 합리성에 대한 신뢰, 변화에 대한 개방적인 태도를 가져야 한다. 보다 효과적인 토론을 위해서는 토론 참여자나 토론을 지켜보는 이 모두가 토론의 목적과 과정 및 방법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잘 배워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론에 대한 교육은 아직 충분하지 않다. 토론교육이 부족한 것은, 학생과 교사의 토론경험 자체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며, 토론교육을 하는 경우에도 실제 활동을 하기보다 토론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방식이라는 데에 문제가 있다. 또한 자신의 논지를 주장하고 상대방에게 반박하며 옳고 그름을 가리는 경쟁적 방식에 대해 ‘점잖지 못하다.’고 인식하는 것도 문제이다. 우리 사회 여러 분야에 산적해 있는 과제들 가운데에는 토론을 통해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 그러나 멋진 토론을 찾아보기는 쉽지 않다. 학교에서나 사회적으로나 보다 적극적인 토론 교육에 나서야 할 때이다. 윤희원 서울대 국어교육학과 교수
  • “이라크전 사망자 65만명 넘어”

    이라크 전쟁으로 인한 사망자가 60만명이 넘는다는 충격적인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AP통신이 11일 보도했다. 미국 존스홉킨스 블룸버그 보건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03년 3월 이라크 침공 이후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라크인은 약 65만 5000명. 지금까지 보도된 추정치보다 10배 이상 많은 숫자다. 연구를 주도한 길버트 번햄 박사는 사망자 수가 기존 추정치보다 많은 이유에 대해 “시신 통계나 현지 언론 보도가 아닌 가구별 조사를 통해 얻어진 데이터에 근거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소측은 “전쟁이 없었을 경우와 비교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더 죽었는지를 추론했다.”면서 “사망자 대부분은 폭격과 총격전 과정에서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연구 결과는 12일 의학 저널 랜시트의 웹사이트에 실린다. 연구소측은 지난 5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이라크 전역의 1849가구를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한 뒤 이를 1만 2801명에 대한 조사결과와 종합, 전체 사망자를 추론했다.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열린세상] 이오 남자와 유로파 여자/이상건 서울대 의대 신경과 교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의 저자 존 그레이가 한국을 방문하면서 새삼스럽게 ‘남녀의 차이’가 관심을 모았다. 남성과 여성은 여러 면에서 다르다. 평균적으로 남성은 수학적 추론과 도형 및 공간 인식 기능에서 앞서고 여성은 언어 능력과 사회성에 앞선다고 한다. 물론 이러한 차이는 평균적인 것이다. 남자보다 수학을 더 잘하는 여자도 많고 여자보다 말을 잘하는 남자들도 많다. 그런데 이러한 차이점들 중에서 유독 언어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언어가 의사소통의 절대적인 도구이기 때문이다. 가장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야 하는 부부 사이 또는 연인 사이에서의 의사소통이 남녀 언어의 차이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보통 일이 아니다. 실제로 이러한 남녀 언어의 차이는 상당한 수준이다. 오죽하면 남성과 여성이 다른 행성에서 온 사람들이라고 하겠는가? 이로 말미암아 서로 간에 대화가 안 되고 충돌이 잦아진다. 부실한 의사소통의 후유증은 의외로 크다. 가정불화의 원인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정신과 신체에 각종 질환을 만들고 악화시킨다. 심지어 수명도 단축된다. 문제의 원인이 되는 남녀간 언어의 차이는 뇌의 기능과 구조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뇌는 좌우 두 개의 반구로 구성되어 있다. 두 개의 반구는 하는 일이 다르다. 이 중에서 언어 기능은 오른손잡이의 경우 왼쪽 뇌에 주로 위치한다(일부의 왼손잡이는 언어기능이 오른쪽 뇌에 있다). 뇌의 기능을 두부 나누듯이 나눌 수는 없고 전적으로 왼쪽 뇌만이 언어기능을 담당하는 것은 아니지만 언어기능의 많은 부분이 왼쪽 뇌에 있는 것은 맞다. 반면에 오른 쪽 뇌는 주로 감정을 처리하는 일을 한다. 그리고 두 개의 반구는 떨어져 있는 것은 아니고 뇌량을 비롯한 여러 신경다발로 연결되어 있다. 마치 한강에 대교들이 있어 강남북을 연결하는 모양과 같다. 그런데 언어와 관련된 많은 연구결과에서 남자는 말을 하거나 이해할 때 여자보다 더 많이 왼쪽 뇌에 의존하는 것이 밝혀져 있다. 다른 말로 하면 여자는 언어를 처리하면서 좌우 뇌를 같이 사용하는 경향이 더 많다는 것이다. 또 양쪽 반구를 연결하는 다리도 남자에 비하여 더 크고 두껍다. 다리가 크므로 좌우 뇌의 연결이 원활할 가능성이 높다. 왼쪽 뇌로 말을 하면서 연결 좋은 다리를 이용해서 오른쪽 뇌로 감정을 덧칠하는 방식이 된다. 이러니 말을 하는 것이 훨씬 재미있을 수밖에 없다. 남자들은 좀 더 직설적이고 무미건조하게 내용을 전달하는데 비하여 여자들은 대화에 다양한 감정을 섞게 된다. 오른쪽 뇌의 일부분이 손상을 받으면 말할 때 자연스러운 억양이 사라지고 무미건조, 무감동하게 말을 하거나 다른 사람 말 속의 감정을 알아차리지 못하게 된다. 남자들의 언어가 이런 손상을 받은 정도는 아니겠으나 감정 처리 능력이 여성에 비하여 평균적으로 떨어진다고 보아야 한다. 이러한 차이 때문에 서로의 언어가 잘 이해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러한 차이는 건널 수 없는 강인가? 꼭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우선 이러한 차이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또 해결이 안 되는 문제도 아니다. 언어 습득을 하기 전의 어린 나이에 왼쪽 뇌에 심한 손상이 오는 경우에는 오른 쪽 뇌를 이용해서 자연스럽게 언어를 습득하게 된다. 또 음악도 처음 들을 때에는 주로 오른쪽 뇌로 감상을 하게 되지만 계속해서 음악 공부를 하면 왼쪽 뇌로 음악을 분석하기 시작한다. 뇌는 사용하기 나름이다. 상대방의 의사를 존중하고 이해하려고 반복해서 노력한다면 뇌의 각 부분이 활성화되고 의사소통의 벽은 낮아질 것이다. 이러한 노력이 반복되면 ‘화성 남자 금성 여자’ 수준은 면하고 ‘이오 남자 유로파 여자’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다. 이오와 유로파는 같은 목성의 위성들로 그래도 거리가 가깝다. 이상건 서울대 의대 신경과 교수
  • 李·朴·高 3강 엎치락뒤치락

    李·朴·高 3강 엎치락뒤치락

    추석 연휴를 앞두고 내년 대선 주자들의 지지도를 묻는 각종 여론조사 결과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고건 전 총리가 여전히 ‘선두그룹’을 형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와 정동영·김근태 전·현직 열린우리당 의장의 지지율은 각각 5%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같은 결과는 5개 중앙 일간지와 서울방송이 각각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드러났다. 이는 연말 이후로 예상되는 합종연횡 구도에서 ‘3강(强)다중(重)’현상이 상당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추론을 입증하고 있다. 이 전 시장은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33.7∼24.0%의 ‘강보합세’ 지지율로 선두를 유지했다. 하지만 3강 중의 어느 누구도 ‘부동의 1위’를 차지하지는 못하고 있다. 지난 6월7일 중앙일보 여론조사에서는 박근혜(30.1%)-고건(21.9%)-이명박(18.9%)순으로,7월25일 문화일보 조사에서는 이명박(25.5%)-박근혜(20.7%)-고건(19.4%)순으로,8월2∼3일 한국일보 조사에서는 고건(26.2%)-박근혜(25.8%)-이명박(20.2%)순으로 1∼3위간 순위가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이 전 시장이 최고 35.7%, 영남권에서 박 전 대표가 30.4%, 호남권에서 고 전 총리가 41.6%의 지지율을 얻었다. 열린우리당의 오픈 프라이머리에서는 고 전 총리 영입 카드가 최대 변수로 떠오를 것으로 조사됐다. 조선일보 여론조사 결과 ‘오픈 프라이머리 하에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고 전 총리가 24.5%의 지지율을 보여 정 전 의장(7.5%)과 김 의장(4.2%)을 크게 앞섰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통합교과형 논술 특징·대비법

    2008학년도 통합교과형 논술의 가장 큰 특징은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적 사고능력을 중시한다는 점이다. 대학에서 선호하는 학생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가진 학생이다. 대학은 스스로 공부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가 중요하다. 지식을 많이 알고 있다고 해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두번째 특징은 결과 중심이 아니라 과정 중심으로 평가한다는 점이다. 예전처럼 한 편의 완결된 글을 쓰기보다는 복수의 연관된 문제를 출제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 경우 제시문을 이해·분석하는 능력, 제시문에 대한 비판적 평가 능력, 통계표나 그림 해석 능력, 자료에 대한 분석·추론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는 능력, 주어진 문제 상황에 대해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능력, 여러 정보와 지식을 종합해 새로운 차원으로 체계화하는 능력, 문항간의 논리적 일관성을 유지하는 능력 등을 평가하는 문제의 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 일부 대학들은 통합교과의 범위를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언어논술과 수리논술을 통합한 형태의 문제를 출제할 가능성이 크다. 문항 세트 중에 수리적 요소를 평가하는 문제를 1∼2개 포함시키되, 수학 문제가 아니라 수리적 사고를 평가하는 문제를 제시할 것이다. 넷째, 자연계도 고교 수준의 핵심 내용을 일상 자연현상에 적용해 합리적으로 사고하는 과정을 평가하는 문제가 많이 나올 것이다. 과학·기술 전반에 관한 제시문이나 자료를 주고, 이를 바탕으로 사례나 현상을 분석·설명하거나 문제를 해결하게 하고, 검증방법을 고안하게 하는 문제가 대표적이다. 이런 통합교과형 논술에 대비하려면 장기적으로 평가 대상이 되는 기본 능력을 실제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교과 공부를 하면서 과거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야 하는데, 구체적으로는 한 교과에서 배운 것을 다른 교과에 적용해 보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교과서의 주관식 문제, 활동 문제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지금은 수능을 준비하면서 이 문제들을 잘 활용하지 못했는데 이젠 변화가 필요하다. 각 교과에서 교과서의 주관식 문제 가운데 적절한 것을 골라 변형시켜 한두 단락 정도로 답을 써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통합교과형 논술에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교과서의 주관식 문제들은 내용상 일반적으로 심화응용 문제가 많아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통합교과형 논술에서는 완결된 글을 쓰는 것 못지 않게 한두 단락 정도로 필요한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는 능력이 중요하게 부각되는데, 이런 능력도 기를 수 있다. 따라서 교과서의 주관식 문제를 잘 활용하면 내신과 수능, 논술에서 한꺼번에 효과를 볼 수 있다. ■ 도움말:박정하 교육방송 논술연구소 부소장 ·성균관대 학부대학 교수 정리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EBS 교육위원들이 말하는 올 수능 예상

    EBS 교육위원들이 말하는 올 수능 예상

    올해 수능시험이 6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6월과 9월 두 차례의 수능 모의평가도 끝나고 이젠 그동안 공부한 것을 차분히 마무리할 때다. 교육방송 전문위원과 강사에게 올해 수능 영역별 출제 예상 포인트를 들었다. 꼭 한번쯤 다시 짚어볼 부분들이다. ● 언 어 어휘에서는 홑문장과 겹문장 등 문장의 갈래와 단일어, 합성어, 파생어를 구별하는 단어의 구조, 시제, 높임법 등이 다시 봐야 할 대목이다. 어법은 교과서 학습활동에 나와있는 부분을 정리하고, 부록의 맞춤법·표기법을 정리해야 한다. 비문학에서는 실용적인 제재가 많이 나오지만 한·미FTA 등 논란이 일고 있는 민감한 소재보다는 학생인권이나 컴퓨터 자판기술 등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가벼운 내용이 출제될 것이다. 고전문학 가운데 기출작품은 다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시가에서는 가사작품, 사설·연시조, 고려속요 등 세 장르가 중요하다. 향가에서는 찬기파랑가, 안민가, 제망매가 등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 시집살이 노래나 잡노래 등 민요나 정약용의 한시 등도 주목해야 한다. 문학에서도 체제 비판 성향의 작품보다는 서정적인 작품이 출제된다. 교과서 외 지문은 교육방송 교재에 나온 지문 가운데 교과서에 나오지 않은 것을 중심으로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 수 리 ‘나’형의 경우 과학 지식과 관련된 지수나 로그를 포함한 수식에 관한 문제 등 지수로그 계산형 문제가 전통적으로 출제되고 있다. 행렬에서는 행렬과 역행렬의 성질 추론 문제가, 수열에서는 여러가지 수열에 관련해 답을 모두 고르라고 요구하는 합답형 문제가 출제 가능성이 높다. 덧셈정리와 곱셈정리에 관한 확률 문제나 이산확률 분포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 통계 문제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도형과 관련된 무한등비급수의 활용 문제나 지수로그함수의 그래프 추론과 부등식에 관한 내용, 실생활과 관련된 경우의 수를 구하는 문제도 꼭 확인해야 한다.‘가’형에서는 미적분이 다른 과목과 난이도를 맞추기 위해 지난해에 비해 조금 쉽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간단한 계산문제와 실생활과 관련된 문제, 특히 함수의 그래프와 관련된 추론형 유형은 어렵게 출제되는 편이다.2차곡선은 타원과 쌍곡선의 개념을 이해하고 있는 묻는 문제가 까다롭게 출제될 전망이다. 공간도형과 벡터 관련 문제는 공간도형 관련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용해야만 풀 수 있는 어려운 문제가 출제될 것이다. ● 외 국 어 새로운 유형이 그리 많지는 않을 것이다. 모의평가를 보면 기존 유형을 조금 변형한 수준에서 출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듣기에서는 도표나 그래프, 좌표를 주고 묻는 공감각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있다. 대화내용과 일치하지 않은 내용을 고르는 독해 문제 유형도 최근의 듣기 출제 경향이므로 대비해야 한다. 어법과 어휘에서는 동사의 시제와 태, 수의 일치가 항상 출제된다. 준동사에서 부정사, 동명사, 분사 가운데 고르는 법, 대명사나 관계사의 구별법을 정리해둬야 한다. 작문에서는 4개의 지문 순서를 바로잡는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때는 내용보다는 접속사와 관사, 대명사 등 연결고리를 이용해 순서를 잡는 연습을 해야 한다. 대명사가 지칭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묻는 문제나, 대립되는 의견을 주고 찬반과 쟁점의 요지를 파악하는 문제, 글을 읽고 빈칸을 채우는 추론능력 문제도 반드시 다시 짚어봐야 한다. ● 사 탐 법과 사회에서는 친일파 재산환수와 관련된 법 정의와 안정성의 충돌과 관련된 내용이나 미성년자 아르바이트를 둘러싼 근로기준법, 청소년보호법 관련 내용, 양심적 병역거부 논란과 종교의 자유와 병역의 의무간 갈등을 소재로 한 기본권이나 대립되는 가치를 묻는 문제가 출제 가능성이 높다. 정치에서는 최근 헌법재판소장 임명 논란과 관련해 헌재의 권한과 5가지 재판청구 요건, 의결 정족수를 묻는 문제, 소선거구제와 중대선거구제 비교, 비례대표제와 소수대표제 등의 개념 이해 등이 출제 가능성이 높다. 국사는 교과서의 유적·유물 사진 문제, 조선 후기 경제발달과 신분제 등을 사회변동과 연관짓는 문제, 동북공정과 관련해 고조선과 발해가 우리나라 역사임을 입증할 수 있는 유적과 문화 등 근거를 묻는 문제가 점검 포인트다. 한국근현대사에서는 조선의용대와 의열단, 조선민족혁명당과의 연계성, 조선의용대가 조선의용군과 한국광복군으로 분리, 통합되는 과정을 이해해야 한다. 세계사에서는 한·당·명·청 왕조의 정치적 특징을 통합적으로 묻는 중국사 문제를 점검해야 한다. 한국지리에서는 축척이나 기호를 묻거나 거리나 면적을 계산하는 문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문제가 반드시 출제될 것이다. 백지도에 점을 찍어 지역의 특징에 맞는 지역 이름을 찾는 문제도 출제 가능성이 높다. 경제지리에서는 입지 이론을 구체적으로 묻는 문제나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의 특징 분석 문제, 각종 자원의 분포와 특성을 묻는 문제가 단골 소재다. 세계지리에서는 중국이 최근 완공한 싼샤댐, 칭짱 철도와 그 영향을 묻는 문제에 주목해야 한다. 윤리에서는 의무론적 윤리설과 목적론적 윤리설을 현대의 생명윤리와 연관짓거나 자본주의의 변천에 따른 정부 역할의 변화를 묻는 문제도 시사 문제로 출제될 가능성이 많다. 사회문화에서는 사회·문화현상의 연구방법, 기능론과 갈등론적 관점을 구분하는 문제의 출제가 확실시된다. 경제에서는 수요와 공급 문제가 매년 출제된다. 최근 우리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는 환율하락과 영향, 환율변동 요인 등 외환시장 부분도 주목해야 할 대목이다. ● 과 탐 물리에서는 빛의 굴절 정도를 주고 임계각을 비교하거나 전반사 현상이 일어나는지 여부를 묻거나, 광전효과의 실험 결과를 해석하고 옳은 결론을 도출하는 문제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속도-시간 그래프의 해석을 통해 물체의 운동을 파악하는 문제도 단골 대상이다. 저항의 연결에 따른 전력 소비를 비교하거나, 전구의 밝기를 비교하는 문제, 도선의 굵기 또는 길이 변화에 따른 전력의 대소 관계를 묻는 문제나, 전류의 자기작용과 전자기 유도를 결합한 단원통합형 문제도 출제 가능성이 높다. 화학Ⅰ에서는 매년 빠지지 않고 출제되는 금속과 금속염 수용액의 반응성 문제가 실험 문제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알데히드의 환원성 문제는 올 모의평가에서 계속 출제됐지만 아직 수능에 출제된 적이 없어 나올 가능성이 높다. 화학Ⅱ에서는 분자구조와 인력 문제, 용액의 성질에서 농도 계산과 관련해 희석용액 만드는 법 등을 정리해야 한다. 생물Ⅰ에서는 영양소와 소화 단원에서 실험내용을 주고 탐구설계와 수행을 묻는 문제의 출제가 유력하다. 자극과 반응 단원의 ‘항상성 유지’는 신경과 호르몬이 작용해 혈당량이나 삼투압을 조절하는 과정에 대한 자료를 주고, 관련 개념을 묻는 형식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유전 단원에서는 단일 유전현상과 다인자 유전현상에 대한 조사 자료를 제시, 분석하는 문제나 두 유전현상의 특징을 제시하고 이를 비교하는 형식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많다. 생물Ⅱ에서는 광합성 암반응에 대한 반응식, 유기호흡과 무기호흡 과정을 비교하는 문제 등에 대비해야 한다. 지구과학에서는 온실효과와 지구온난화에 대한 내용이 기후변화와 연계해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흑점과 관련된 태양활동이나 지구의 자전축 경사변화, 지구공전 궤도의 이심률 변화 등 기본적인 기후변화 요인은 그동안 나오지 않아 다시 출제될 가능성이 있다. 일기도 해석 문제는 매년 출제된다. 올해에는 장마와 폭우, 태풍 등 시사 관련 일기도 해석 문제가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아 기호의 분석법과 전선·기압의 배치, 일기 속담, 예보 내용까지 철저히 알고 있어야 한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방송교재로 마무리 학습 이렇게 수험생들의 고민 가운데 하나가 교육방송 교재다. 방송교재에서 일정 부분이 출제된다고 하는데 종류도 많을 뿐 아니라 다시 복습하기에도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탓이다. 교육방송 입시분석 전문위원들은 이에 대해 “오답노트 중심으로 보되, 최종 정리 교재는 꼭 보라.”고 조언한다. 정리 교재는 수능특강과 파이널,10주완성 등 3가지가 대표적이다. 본 수능에 대비해 만든 것으로 비슷한 지문이나 문제 유형이 출제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입시분석 전문위원인 차순규 중동고 교사는 “방송을 들었다면 강사가 강조했던 부분을, 문제지만 봤다면 틀린 문제 위주로 복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면서 “파이널 강의로 실전문제 풀이 연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잠실여고 김인봉 교사도 “언어 영역에서 문학은 많이 읽을수록 좋지만 비문학은 독해 원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단락별로 핵심어를 찾아서 소주제, 전체 주제를 찾는 연습을 하면 충분하다.”면서 “300제나 파이널,10주완성 등 최근의 방송교재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김우택 화성고 교사도 “모든 교재를 다 볼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교재에 나와있는 어휘 정도는 책 끝부분에 있는 어휘를 정리해 두는 식으로 보는 것이 좋다.”면서 “문제 풀 시간이 없다면 해설서를 같이 놓고 내용만이라도 파악해 두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도움말 주신 분 언어영역 김인봉(교육방송 입시분석 전문위원·잠실여고 교사) 수리영역 차순규(〃·중동고 교사) 외국어영역 김우택(교육방송 수능강사·경기 화성고 교사) 법과사회, 정치 권한상(교육방송 입시분석 전문위원·명덕외고 교사) 국사 조연(〃·중앙여고 교사) 한국 근·현대사 김범석(〃·중산고 교사) 한국지리, 경제지리 최유진(〃·강남 청솔학원 강사) 윤리 배세희(〃·정명고 교사) 세계지리 이희용(〃·경기고 교사) 사회문화 이찬규(〃·문산고 교사) 경제 김동일(〃·노량진 대성학원 강사) 세계사 김동린(〃·보성고 교사) 물리 박완규(〃·서울과학고 교사) 화학 최한욱(〃·과학전문사이언스 락 대표) 생물 송점석(〃·부평세일고 교사) 지구과학 정원종(〃·덕소고 교사)
  • [우리대학 이렇게 뽑아요] 경희대학교

    [우리대학 이렇게 뽑아요] 경희대학교

    전년도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 전형 유형과 캠퍼스에 따라 학생부와 인·적성검사, 논술, 심층면접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합산해 서울 1039명, 수원 1461명 등 모두 2500명을 뽑는다. 서울 캠퍼스의 한의예과와 약학과, 한약학과가 포함돼 있는 교과우수자Ⅱ 전형은 서울에서 680명, 수원에서 480명을 뽑는다. 서울은 학생부 40%, 인·적성검사 30%, 논술 30%를 일괄합산해 반영한다. 수원은 다단계 전형을 실시한다.1단계에서 학생부 70%, 인·적성검사 3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의 80%, 심층면접 2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최저학력기준은 의약학 계열에서 수능 2개 영역 이상이 1등급이어야 하며, 기타 학부는 수능 반영 영역 가운데 2개 영역 이상이 2등급 이내이거나 학생부 평균 평어성적 4.0 이상이어야 한다. 인·적성검사는 4지선다형의 객관식으로, 계열 구분 없이 시행한다. 인성 영역 10%, 주어진 조건에 대한 분석 및 판별능력 50%, 논리추론능력 40%를 평가한다. 논술과 인·적성검사는 대학 홈페이지의 기출문제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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