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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우크라 병참 거점 장악 초읽기... ‘전력 열세’ 우크라는 탈영 잇따라

    러, 우크라 병참 거점 장악 초읽기... ‘전력 열세’ 우크라는 탈영 잇따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병참 인근 마을을 추가로 점령하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2200도의 쇳물을 투하하는 이른바 ‘드래건 드론’을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으나 군의 사기 저하에 고전하는 모양새다. 8일 (현지시간) 러시아는 국방부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노보그로디우카 마을을 점령했다고 밝혔다. 병참 기지에서 12㎞ 정도 떨어져있는 마을로 러시아가 이곳을 점령하면 우크라이나군의 군수 보급로가 끊어진다. 우크라이나군이 지난달 6일 러시아 쿠르스크 기습을 통해 동부에 집중된 러시아군을 이동시키려했지만, 러시아 주력 부대가 남아 동부 진격을 멈추지 않았던 이유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전쟁의 우선 목표를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주) 점령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현재 러시아는 돈바스 지역의 약 80%를 점령하고 있다. 러시아는 이날 우크라이나를 넘어 라트비아와 루마니아 등 나토 동부 지역 국가에 드론을 띄우기도 했다. 서방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강력한 경고음 발신한 것이란 해석이다. AP통신에 따르면 루마니아 국방부는 이날 우크라이나로 향하던 러시아 드론 1대가 루마니아 영공을 진입한 것이 레이더에 감지됐다며 영공 감시를 위해 F-16 전투기를 출격시켰다고 밝혔다. 라트비아에서는 벨라루스에서 날아온 러시아군 드론이 레제크네 지역에 추락해 조사에 나섰다. 추락 지점은 러시아와 국경에서 서쪽으로 약 55㎞ 떨어져 있다. 미르체아 제오아너 나토 사무차장은 이날 엑스에서 “무책임하고 잠재적으로 위험한 사건”이라고 비난하면서도 회원국에 대한 고의적인 공격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나토는 헌장 5조 집단방위 조항에서 회원국이 공격받으면 전체 회원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에 군사 대응 등 공동 방어에 나설 수 있다고 규정한다. 러시아 드론은 지난해 12월에도 폴란드 영공을 침범한 바 있다. 반면 우크라이나 군은 무기 부족과 사기 저하로 고군분투하는 모습니다. CNN은 이날 동부 전선 요충지인 포크로우스크에서 장시간 복무로 지친 데다 무기 부족으로 사기가 떨어진 우크라이나군이 탈영하는 사례가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의회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검찰은 올 초부터 지난 4월까지 주둔지를 포기하거나 탈영한 혐의로 군인 1만 9000명에 대한 형사 소송을 시작했다.
  • 러軍 드론, 나토 국가들 잇따라 침범…F-16 전투기 출격 등 일촉즉발[핫이슈]

    러軍 드론, 나토 국가들 잇따라 침범…F-16 전투기 출격 등 일촉즉발[핫이슈]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 중인 러시아의 드론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회원국인 루마니아와 라트비아 영공을 침범한 사실이 확인됐다. AP통신의 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루마니아는 이날 러시아군 소속 드론 한 대가 자국 영공을 침범했다고 주장했다. 루마니아는 이에 F-16 전투기를 출격시켰고, 드론 침범 지역 인근 주민들에게 경보 문자를 발송했다. 해당 러시아 군용 드론은 우크라이나 공격을 위해 날아가던 중 루마니아 영공을 침범한 것으로 추정된다. 루마니아 국방부는 “영공 침범으로 이어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을 정당화할 수 없다. 이는 국제법 규범과 심각하게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루마니아는 라트비아와 함께 러시아 및 벨라루스와 국경을 접한 국가다. 라트비아에는 러시아군의 드론이 추락했다. 라트비아 국방부 성명에 따르면, 이날 드론은 벨라루스 방향에서 자국 영공을 날아와 레제크네 지역에 추락했다. 라트비아 국방장관은 “이번 상황은 다양한 용도의 무인 항공기 활동을 제한하기 위한 방공 능력과 전자전 능력을 개발하는 등 라트비아 동부 국경 강화 작업을 계속해야 한다는 것을 확인해 준다”고 말했다. 에드가르스 링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은 엑스(옛 트위터)에 “어젯밤 라트비아 동부에 러시아 군용 드론이 추락했다.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나토 동쪽 측면을 따라 이런 사건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를 공동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트비아 외무부는 자국 주재 러시아 대리대사인 드미트리 카사트킨을 초치해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투아니아 외무부 역시 동부 지역에 러시아 드론이 추락했다는 보고를 내놨지만,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미르체아 제오아너 나토 사무차장은 엑스에 “러시아가 (나토)동맹국을 고의적으로 공격하려 한다는 징후는 없다”면서도 “이런 행동은 무책임하고 잠재적으로 위험하다”고 비판했다. 자꾸만 ‘선 넘는’ 러시아 드론, 나토 국가들 긴장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드론이 인접한 나토 회원국으로 넘어간 일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폴란드는 지난해 12월 러시아 드론이 영공을 침범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말에도 비행 물체가 영공에 들어왔다고 밝혔다가 이후 번복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폴란드 외무장관은 지난주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나토가 반대하고 있지만) 자위권 차원에서 우크라이나를 겨냥한 러시아 미사일과 드론이 폴란드 영공에 진입하기 전 격추할 권리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따. 한편 나토는 헌장 5조 집단방위 조항에서 한 회원국이 공격을 받을 경우 전체 회원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 군사 대응 등 공동 방어에 나설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 김명훈, 농심신라면배서 이야마 유타에 불계승하며 2연승…11월30일 판팅위 9단과 대결

    김명훈, 농심신라면배서 이야마 유타에 불계승하며 2연승…11월30일 판팅위 9단과 대결

    김명훈 9단이 중국 지린성 옌지에서 열린 농심신라면배에서 2연승을 달렸다. 김명훈 9단은 8일 중국 지린성 옌지에서 열린 제2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1차전 4국에서 일본의 이야마 유타 9단에 188수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전날 중국의 커제 9단에게 예상치 못한 행운의 시간승을 거뒀던 김명훈 9단은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1장 설현준 9단이 커제 9단에게 패했지만 김명훈 9단이 2연승을 거두면서 1차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했다. 백을 잡은 김명훈 9단은 중반까지 앞서가며 기분 좋은 흐름을 보였다. 중반 우변 전투 결과 인공지능(AI) 예상 승률이 90%를 웃도는 등 크게 앞서 낙승을 거두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좌상변 전투에서 실착을 저질러 역전을 허용하며 AI 승률이 10%대로 급추락했다. 후반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흔들리기 시작했고 이야마 유타 9단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김명훈 9단은 위기를 맞았지만 침착하게 따라붙었고 종반 이야마 유타 9단의 치명적인 실수까지 나오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김명훈 9단은은 대국 후 “이번 1차전은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대국했기 때문에 2차전은 컨디션을 최대한 끌어올려 좋은 승부를 펼치고 싶다”라며 “최대한 많은 대국에서 이기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신라면배 2차전 첫 대국인 5국은 11월 30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김명훈과 중국의 판팅위 9단의 대결로 펼쳐진다. 상대전적은 김명훈 9단이 3승 1패로 앞서있다. 앞서 이날 오전 열린 제2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4국에서는 서능욱 9단이 중국 루이나이웨이 9단에게 218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백산수배 참가 선수 중 홍일점인 루이나이웨이 9단은 김종수 9단과 일본 요다 노리모토 9단에 이어 서능욱까지 꺾고 3연승을 달려 연승 상금 500만원을 획득했다. 지난해 시작된 농심백산수배에서 3연승을 거둔 선수는 루이나이웨이 9단이 처음이다. 루이나이웨이 9단은 9일 열리는 5국에서 일본 고바야시 고이치 9단이 맞붙는다. 신라면배 우승상금은 5억원이다. 3연승 하면 1000만원의 연승 상금을 주고 이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제한 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다. 백산수배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이다.
  • “푸틴이 애원한 北미사일 잿더미”…하늘서 본 러 탄약고 ‘불바다’ (영상)

    “푸틴이 애원한 北미사일 잿더미”…하늘서 본 러 탄약고 ‘불바다’ (영상)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탄약고를 무인기(드론)로 공습해 북한산 미사일을 파괴했다고 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독립통신사 유니안이 보도했다. 이날 밤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150㎞ 떨어진 러시아 보로네시주 오스트로고시스크 정착촌 솔다츠코예의 탄약창고에서 거대한 폭발이 일었다. 시뻘건 화염과 검은 연기는 수십 미터 상공까지 치솟았고, 화재는 밤새 지속됐다. 유니안은 러시아가 드론을 모두 진압했다고 밝혔으나, 최소 4개 창고에서 강력한 폭발이 일었으며 화재는 최소 14시간 동안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민간위성 이미지 서비스업체 ‘플래닛 랩스’ 위성 사진에서도 탄약고에서 연기가 대규모로 치솟는 모습이 관측됐다. 유니안에 따르면 이번 드론 작전으로 우크라이나는 탄약고에 보관돼 있던 다량의 북한산 미사일을 파괴했다. 우크라이나 군사전문가 알렉산드르 무시옌코는 “폭발한 탄약고에는 포탄과 지뢰, 탄약은 물론 북한산 KN-23 단거리 미사일이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후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NSDC) 산하 허위정보대응센터 안드레이 코발렌코 역시 “솔다츠코예 탄약고 공격으로 푸틴이 굴욕적으로 김정은에게 애원했던 북한산 미사일을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란산 미사일도 같은 운명을 맞이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24일에도 해당 지역의 탄약고를 드론으로 공습해 약 5000t의 탄약을 파괴했는데, 당시에도 북한산 미사일을 함께 제거했다는 주장이 있었다. 유니안은 이번 작전이 우크라이나 보안국(SBU) 주도하에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SBU 한 소식통은 매체에 “무기와 군수물자를 우크라이나 전장으로 운송하는 허브 시설을 비무장화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에 인접한 러시아 연방 지역에 완충지대를 만들기 위한 체계적인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된 러시아 군사비행장, 탄약창고, 인프라 시설은 합법적인 표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폭발과 관련해 보로네시주 주지사 알렉산드르 구세프는 “방공군이 전자전 장비로 드론을 탐지하고 제압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드론이 추락하면서 화재가 발생했고 폭발로 이어졌다. 현지 주민은 인근 마을로 임시 대피시켰고 일부 도로를 통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러시아 타스 통신은 보로네시주 오스트로고시스크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고 보도했다. “러, 1년간 北서 컨테이너 1만6500개 분량 탄약 등 조달”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는 북한에서 탄약과 미사일 등 무기를 조달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부족분을 메우고 있다. 최전선의 우크라이나군은 북한이 작년부터 러시아에 막대한 양의 포탄과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제공하면서 이미 한 차례 홍역을 치른 바 있다. 4일 워싱턴DC 조지워싱턴대 엘리엇스쿨에서 열린 ‘한미관계 콘퍼런스’ 기조연설에서 로버트 켑키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한 작년 9월 이후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컨테이너 1만 6500개 이상 분량의 탄약과 탄약 관련 물자를 조달받았다”고 전했다. 또 러시아는 작년 12월 이래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북한산 미사일 65발을 우크라이나를 향해 발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그는 소개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러시아에 대한 지원의 반대급부로 전투기, 지대공 미사일, 장갑차, 탄도미사일 생산장비와 원료, 첨단 기술 등을 추구하는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란, 러에 탄도미사일 지원…우크라 주요도시 타격 가능 러시아의 미사일 조달처는 북한뿐만이 아니다. 7일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익명의 미국과 유럽 당국자들이 수개월간의 제재 경고에도 이란이 수백발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러시아로 선적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CNN과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같은 내용을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달 초 러시아군 관계자 수십명이 이란에서 위성 유도 단거리 전술 탄도 미사일 ‘파타흐-360’(Fath-360) 등의 사용법을 훈련받고 있으며 곧 수백발의 미사일이 러시아로 선적될 것이라고 일찌감치 보도하기도 했다. 이란이 서방의 경고를 무시하고 러시아에 수백발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정세에 어떠한 파장을 미칠지 주목된다. 우크라이나 방공망이 막아낼 수 있는 수준을 한참 넘어서는 수천기의 탄도미사일을 보유한 이란이 본격적으로 러시아에 무기를 보내기 시작한 게 사실이라면 이번 전쟁의 양상이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다만 이란은 주유엔 대표부를 통해 성명을 내고 러시아에 미사일을 보냈다는 서방 언론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 “지구는 중국이 지킨다!”…‘지구방위대’ 꿈꾸는 中, 소행성 방어 전략 공개[핫이슈]

    “지구는 중국이 지킨다!”…‘지구방위대’ 꿈꾸는 中, 소행성 방어 전략 공개[핫이슈]

    지구로 근접하는 소행성의 위협과 관련해 중국이 ‘지구 방어 전력’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관영 인민일보가 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날 중국 달 탐사선 ‘창어-7호’ 임무의 부책임자인 탕위화는 중국 동부 안후이성(省) 황산시(市)에서 열린 제2차 심우주 탐사 국제회의에서 ‘동반 비행-운동에너지 충격-동반 비행’으로 구성된 지구 근접 소행성 방어 모델 구상을 발표했다. 그는 “충돌기체가 목표 소행성에 운동에너지 충도을 하게 되면, 탐지기가 충돌 과정을 모두 관측하고, 충돌 이후에도 결과에 대한 평과 및 과학적 탐지 등의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구 근접 소행성 방어는 인류의 운명과 관련된 일이며, 소행성 공동 관측·경보·방어 능력 향상은 전 인류의 공동 사명”이라면서 “ 국제 파트너와 공동 연구·개발과 공동 관측, 데이터 공유 등 전방위 협력으로 지구를 함께 지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인민일보는 해당 소식을 전하며 “지구 인근 소행성은 위험한 ‘우주 손님’으로 우리 태양계에 3만 5000개 이상 존재한다”면서 “중국은 책임있는 우주강대국으로서 지구와 인류 안전에 대한 위협을 고도로 중시하고, 소행성 방어를 위해 중국의 지혜와 방안을 적극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집권 이후 ‘우주 굴기’를 내세우며 우주 탐사 분야에 국가적 역량을 쏟고 있다. 2022년에는 자체 우주정거장 ‘톈궁’(天宮)을 완공해 반년마다 우주비행사들을 교대로 보내고 있고, 올해는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세계 최초로 달 뒷면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귀환했다. 2026년에는 달 탐사선 창어-7호가 발사될 예정이다. 소행성, 한국 가까이서 지구 대기권과 충돌앞서 필리핀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 오전 0시 45분경 최북단에 있는 섬의 상공에서 지구 대기권과 충돌하는 순간이 포착된 바 있다. 지름 약 1m의 작은 소행성인 ‘2024 RW1’은 지구 대기층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거대한 화염을 뿜어냈고, 이내 긴 화염 꼬리를 그리다가 사라졌다. 충돌 당시 속도는 시속 6만 3360㎞, 초당 17.6㎞로 추정된다. 영국 벨파스트 퀸스대학의 앨런 피츠시몬스 박사는 “일반적인 소행성의 속도라고 보여진다”면서 “하늘을 가로지르며 다가오는 물체를 보고 어디론가 대피하려고 하는 할리우드 영화와는 다르다. 실제로 소행성이 다가온다면 (영화 속 장면처럼 대피할 만한) 시간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년 이 정도 크기의 천체 2~3개가 지구와 충돌한다. 천문학자들은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기 전에 이를 일찍 발견하는 능력을 점차 키우고 있다”면서 “우리는 매년 대기에 충돌하는 더 작은 소행성들을 감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NASA, 소행성 방어 프로젝트 이미 시작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2022년 9월 26일 지구 충돌 가능성이 있는 소행성이 접근할 경우 우주선 등을 충돌시켜 궤도를 바꾸는 전략의 가능성을 실험하기 위해 약 1100만㎞ 떨어져 있던 디모르포스에 무게 570㎏인 ‘다트’(DART) 우주선을 시속 2만 2000㎞로 충돌시켰다. 그 결과 디모르포스의 궤도가 변하면서 공전 주기가 약 32분 단축된 것으로 나타나 우주선 충돌로 소행성 궤도를 수정하고 더 나아가 치명적인 재앙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하는 게 가능하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디모르포스는 지구에서 1080만㎞ 떨어진 우주에 있는 소행성이다. 지름 160m의 이 소행성은 지름이 5배(780m)인 또 다른 소행성 디디모스를 1.2㎞ 떨어진 거리에서 시속 0.5㎞로 도는 쌍소행성계의 작은 행성이다.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비교적 작은 크기의 디모르포스가 지구와 충돌할 경우 작은 국가 전체가 파괴될 만큼 큰 피해가 예상된다. 게다가 디모르포스와 지구의 충돌 확률은 과거 공룡을 멸종시켰던 대형 소행성(지금 10㎞) 보다 수천 배 높다. 이에 천문학자들은 소행성과 지구의 충돌을 대비한 조기 경보시스템을 꾸준히 개발‧개선하고 있다. 더 나아가 소행성이 지구로 다가오기 전 선제 예방책으로 우주에서 소행성을 파괴하는 ‘다트’ 등의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지구로 접근하는 ‘잠재적 위협 소행성’ 약 2250개한편, NASA에 따르면 지구에 약 750만㎞ 이내로 접근하는 지름 140m 이상의 소행성은 ‘잠재적 위협 소행성’(PHA)으로 분류된다. 전문가들은 지름이 140m 정도의 소행성이 지구에 추락할 경우, 국가 하나를 초토화할 수 있다고 보고 이를 잠재적 위협 소행성으로 분류해 관측하고 있다. 현재 2246개의 소행성이 잠재적 위협 소행성으로 분류돼 있으며, 이중 크기가 1㎞ 이상인 것은 160개에 달한다.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경우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 실제로 1908년 시베리아 퉁그스카에 크기 60m의 운석이 떨어져 서울시 면적 3배 숲이 사라졌다. 전문가들은 크기 140m 이상인 소행성이 100년 안에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현재까지 100~300m 크기의 근지구 소행성은 약 16%만 발견됐기 때문에 미래를 위한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 안성 물류창고 신축현장서 50대 근로자 추락해 숨져

    안성 물류창고 신축현장서 50대 근로자 추락해 숨져

    6일 오전 10시 20분쯤 경기 안성시 일죽면의 한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건물 3층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추락 사고 당시 A씨는 건물 외벽에 설치된 추락 방지망을 철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에 안전수칙 미준수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자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현장을 비추는 CCTV가 없어 관련자 진술 및 관계 법령 등을 통해 현장에 문제점이 있었는지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 경북 포항서 한밤중 갯바위 아래 추락한 여성 해경이 구조

    경북 포항서 한밤중 갯바위 아래 추락한 여성 해경이 구조

    경북 포항시에서 한밤중 바다에 빠진 50대 여성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6일 포항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1시43분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펜션 앞 갯바위 해상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은 갯바위에서 추락해 의식이 없는 A씨를 발견했고, 구조보드로 옮겨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며 육상으로 이송했다. A씨는 해경 및 119 구조대원의 응급처치 후 호흡과 의식이 돌아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회복 중이다. 신고자 B씨는 “A씨가 보이지 않아 주변을 확인하던 중 갯바위 인근 해상에 빠져 소리치는 A씨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말했다.
  • 이천 영동고속도로서 탱크로리 추락…40대 운전자 사망

    이천 영동고속도로서 탱크로리 추락…40대 운전자 사망

    경기 이천시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호법분기점 인근을 주행 중이던 탱크로리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추락해 40대 운전자가 숨졌다. 6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0분께 A(40대)씨가 운전하던 탱크로리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4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추락 사고로 차량 운전자인 4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당시 A씨 차량이 추락한 지점 주변에는 다수의 비닐하우스가 설치돼 있었으나 이번 사고로 인한 시설물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인근 지점의 CCTV 등을 토대로 5차선 도로 중 3차로를 주행하던 A씨 차량이 갑자기 중심을 잃고 우측으로 진행하다가 사고가 났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심정지 여대생, 100m 앞 응급실 거부… 수술의사 없어서… ‘뺑뺑이’ 70대 사망

    심정지 여대생, 100m 앞 응급실 거부… 수술의사 없어서… ‘뺑뺑이’ 70대 사망

    #1. 광주 조선대 학생(20)이 5일 오전 교정 벤치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지만 직선거리로 100m 정도 떨어진 이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수용을 거부당했다. 학생은 인근 전남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고, 이후 호흡이 돌아왔지만 아직 의식 불명 상태다. 광주 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조선대병원 응급실 측은 “의료진 여력이 없어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2. 공사장에서 추락한 70대 남성이 수술할 의사가 없어 ‘응급실 뺑뺑이’ 끝에 사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기장군의 한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 추락한 70대 남성이 인근 병원에서 거부당한 뒤 약 50㎞ 떨어진 고신대병원으로 옮겨졌다. 등뼈 골절로 폐가 손상될 수 있어 긴급 수술이 필요했지만 수술 가능한 병원을 알아보던 중 사고 4시간여 만에 사망했다. 고신대병원 측은 “우리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수술이 아니어서 권역외상센터 등을 찾던 중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다”고 말했다. 전공의 이탈과 전문의 사직 등 의정 갈등 장기화에서 비롯된 ‘응급실 대란’이 전국적으로 현실화하고 있다. 서울신문이 이날 전국 응급실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리는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종합상황판’을 분석한 결과 서울의 응급실 중 ‘진료 제한 메시지’가 뜬 곳은 28곳이었다. 서울의 응급실 49곳 중 57.1%가 진료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의미다. 진료 제한 메시지는 응급실에서 응급 처치를 한 뒤 후속 진료가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서울 강남구 연세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는 피부과와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등에 전문의가 없어 입원 진료가 불가하다는 메시지 11건과 중증응급질환에 대한 진료가 불가능하다는 메시지 5건이 떠 있었다. 16건 중 14건이 의사 등 의료 인력 부족 때문이었다. 성동구 한양대병원은 응급실 인력 부족으로 ‘중증외상 환자 수용 불가’, ‘정형외과 수술 불가’ 등 11건의 메시지를 띄웠다. 노원구 인제대 상계백병원도 인력이 없어 정신과적 응급 입원이 불가능하고 ‘야간 외과 환자는 반드시 (응급실의) 수용 능력 확인’ 등 10건의 진료 제한을 공지했다. 응급실 대란이 추석 연휴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는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3주 동안 ‘비상의료관리상환반’을 설치하고 응급의료기관별로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1대1 관리를 하기로 했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브리핑에서 “전국 409곳의 응급실 중 진료 차질 가능성이 있는 25곳은 복지부가 1대1 전담관을 지정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즉각적인 인력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응급실 등에 군의관 250명의 파견을 시작했다. 전날 우선적으로 군의관 15명을 의료 인력이 급히 필요한 집중관리대상 의료기관 5곳에 배치했다. 하지만 군의관의 역할에 대해 현장에선 회의적이다. 이대목동병원은 군의관 세 명과 면담한 결과 응급실 근무가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해 복귀 조치를 통보했다. 세종충남대병원도 전날 응급의학과에 파견된 군의관 두 명이 응급실 업무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해 세종시에 군의관 교체를 요청했다. 이준철 한양대 응급의학과 교수는 “(군의관들이) 응급 환자 수술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중환자실에서 근무할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사소한 업무에는 도움이 될지언정 진단이나 최종 치료까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실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비서관들을 보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다고 밝혔다. 현장 의료진의 의견을 듣고 대책에 반영하겠다는 의도다. 한편 전날 오후 9시쯤 충북 청주에서 7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버스에 치여 하반신 골절과 장기 손상 등을 입었다. 그는 충북대병원 등 청주권 병원 4곳을 찾았지만 거부당했다. 사고 발생 40분 만에 청주지역 2차 병원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다. 이어 전문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는 과정에서 12곳에서 이송이 거부돼 4시간 30여분 만인 이튿날 새벽 120㎞ 떨어진 강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겨우 입원했다.
  • 손자가 안고 뛰어내린 할머니, 들것 구조중 추락 ‘2차 사고’…부주의 논란

    손자가 안고 뛰어내린 할머니, 들것 구조중 추락 ‘2차 사고’…부주의 논란

    수원 화재 현장에서 30대 손자가 안고 뛰어내린 90대 할머니가 끝내 숨을 거둔 가운데, 구조 과정에서 소방대원들의 부주의로 할머니가 또 한 번 추락한 사실이 확인됐다. 4일 오전 6시 30분쯤 경기 수원시 권선구 3층짜리 상가 건물 3층에서 불이 났다. 집에서 불이 나자 손자는 할머니를 안고 안방 창문을 통해 건물에 붙은 2층 높이의 패널 지붕 위로 뛰어내렸다. 손자는 애초 할머니와 함께 현관으로 탈출하려 했으나, 연기 등으로 대피가 어려워져 부득이하게 창문 밖으로 탈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손자가 안고 뛰어내리면서 할머니는 가까스로 목숨은 건졌지만 의식 저하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이날 정오쯤 결국 숨졌다. 이후 일각에서는 구조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4일 JTBC에 따르면 소방대원들은 패널 지붕 위에 있던 할머니를 들것에 실어 내리려 했다. 진화 작업을 벌이던 중 “할머니 먼저 구해달라”는 인근 주민들 요구에 일부 소방대원들은 사다리를 대고 지붕으로 올라가 할머니를 들것에 실었다. 하지만 소방대원들이 할머니의 몸을 고정하지 않은 상태로 들것을 내리다 그만 할머니가 2~3m 높이 지붕 위에서 추락하는 2차 사고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할머니의 안타까움 죽음에 2차 사고도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경찰과 소방은 구조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도 들여다볼 예정이다. 한편 최근까지 직장을 다녔던 손자는 고령인 할머니가 인지기능이 떨어지고 거동도 힘들어지자 할머니를 보살피기 위해 일을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났을 당시에도 손자는 할머니와 같은 방에 머무르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할머니를 안고 뛰어내리면서 상반신에 2도 화상을 입은 손자는 현재 서울 영등포의 한 화상 전문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 野, ‘지역화폐법’ 행안위 강행 처리…與 “세금살포 악법” 반발

    野, ‘지역화폐법’ 행안위 강행 처리…與 “세금살포 악법” 반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5일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하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법(지역화폐법) 개정안을 의결해 법제사법위원회로 넘겼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가 재정 부담을 이유로 반대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거수투표에서 찬성하면서 개정안이 의결됐다. 출석 위원 20명 중 찬성 12명, 반대 8명이었다. 개정안은 박정현 민주당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내용을 토대로 다른 의원들의 법안 9개를 추가 병합 심의한 것이다. 국가의 재정 지원을 재량 규정에서 의무 규정으로 강화한 게 골자다.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예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은만큼 향후 이를 강제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지역화폐는 소비진작 효과도 있고 적게나마 국민의 소득지원 효과도 있고 골목상권 활성화 효과도 있다”며 “제 경험으로는 (지역화폐가) 지금까지 만든 여러 정책 중 가장 효율적인 재정정책인 동시에 경제정책으로 판단된다”고 밝힌 바 있다. 개정안에는 정부가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실태조사를 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행안위 여당 간사인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현금 살포를 의무화하는 악법 중의 악법”이라며 “과도한 재정 부담에 따른 국가채무의 급증으로 민생은 파탄이 나고 국가신인도는 추락할 것이다. ‘이재명 하명법’이라는 이유로 이렇게 일방적으로 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을 상설화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엄밀히 말하면 내 세금 살포법이다. 상품권을 많이 발행할 수 있는 부자 지자체는 지원해주고 가난한 지자체는 지원하지 않는 지역 차별 상품권법”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박정현 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이 대표적인 민생법안을 정쟁 법안으로 활용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고 유감”이라며 “실제로 지방 재정이 어려우니 국가가 투자해서 어려운 지방 정부 재정을 보완하고,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취지”라고 반박했다. 박 의원은 “지역화폐는 지역 골목 경제를 살리는 절실한 정책”이라며 “국가 경제의 활력을 만드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행안위가 산회한 이후에도 국민의힘 행안위원들은 성명서를 내고 “이 법안은 일회성으로 25만원씩 지원하는 13조원 현금살포법을 넘어 한술 더 떠 항구적으로 현금을 살포하는 악법중의 악법”이라고 주장했다. 개정안은 법사위를 거쳐 이르면 오는 26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 부산 공사장서 추락한 70대, 수술할 의사 찾다 4시간 만에 숨져

    부산 공사장서 추락한 70대, 수술할 의사 찾다 4시간 만에 숨져

    지난 2일 부산 기장군 한 공사 현장에서 추락한 70대 근로자가 응급실을 찾다가 1시간여 만에 병원에 도착했지만, 이후에는 수술할 의사를 찾다가 안타깝게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8시 11분쯤 기장군 한 축산시설 신축 공사 현장 2층에서 70대 근로자 A씨가 자재를 운반하던 중 바닥으로 추락했다. 구급대는 신고받은 뒤 10여분 만에 현장에도착했다. 사고 현장에서 A씨는 의식이 있었지만, 팔과 다리, 가슴에 골절이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응급처치 후 구급대는 응급실이 있는 인근 병원 여러 곳에 수용 가능 여부를 물었지만, 모두 불가능하다는 답을 받았다. 결국 구급대는 이날 오전 9시 23분쯤 사고 현장으로부터 50㎞ 떨어진 서구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에 A씨를 이송했다. A씨가 사고를 당한 때부터 병원 도착까지 1시간 10여분이 걸린 셈이다. 그러나 고신대병원도 응급실에서 진료는 가능했지만, 수술은 할 수 없었다. 고신대병원 측이 A씨의 수술이 가능한 다른 병원을 알아보던 중 A씨는 사고를 당한 지 4시간 만인 이날 낮 12시 30분쯤에 결국 숨졌다. 고신대병원 관계자는 “진찰 결과 구급대에서 전달받은 것보다 A씨가 더 위중한 상태였다. 척추골절, 간 손상 등으로 긴급 수술이 필요했는데, 우리 병원에서는 할 수 없어서 권역외상센터 등 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알아보던 중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다”고 말했다.
  • “이재명 하명법” 반발에도…野, 행안위서 ‘지역화폐법’ 강행 처리

    “이재명 하명법” 반발에도…野, 행안위서 ‘지역화폐법’ 강행 처리

    더불어민주당이 2일 ‘지역사랑상품권법’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행 처리했다. 국회 행안위는 5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법’ 일부개정안을 상정해 출석 위원 20명 중 12명 찬성, 반대 8명으로 통과시켰다. 앞서 행안위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는 전날(4일) 박정현·이해식·황명선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이 대표 발의한 10개 법안을 병합 심사한 뒤 위원회 대안을 야당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이어 전체회의에서도 국민의힘 의원들이 반발하는 가운데 강행 처리했다. 개정안은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지원을 ‘재량’에서 ‘의무’로 강화하는 게 골자다.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매년 각 지자체로부터 보조금 예산을 신청받아 예산에 반영해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이를 통해 지자체가 중심이 된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이 국가 차원의 사업으로 격상되고 정부의 책임이 강화된다. 2017년 소상공인 지원을 목적으로 첫 선을 보인 지역사랑상품권은 전국 지자체가 지역화폐 등의 이름으로 발행하고 있는데, 윤석열 정부 들어 관련 예산이 삭감되자 야당이 개정안을 당론으로 지정하고 추진해왔다. 법안소위에서 퇴장했던 여당 의원들은 ‘이재명 하명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행안위 여당 간사인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현금 살포를 의무화하는 악법 중의 악법”이라며 “과도한 재정 부담에 따른 국가채무의 급증으로 민생은 파탄이 나고 국가신인도는 추락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을 상설화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상품권을 많이 발행할 수 있는 부자 지자체는 지원해주고 가난한 지자체는 지원하지 않는 지역 차별 상품권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박정현 민주당 의원은 “대표적인 민생법안을 정쟁 법안으로 활용하는 것 같다”며 “지역 골목 경제를 살리는 절실한 정책이며 국가 경제의 활력을 만드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법사위를 걸쳐 이르면 오는 26일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세계적인 산악 2인조 K2 추락사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세계적인 산악 2인조 K2 추락사

    세계적으로 유명한 산악인 카즈야 히라이데(45)와 켄로 나카지마(39)가 세계 2위봉인 파키스탄의 K2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히라이데와 나카지마는 지난달 27일 고난도로 알려진 파키스탄 카라코람산맥의 봉우리 K2 서벽에서 알파인 스타일로 새로운 루트를 개척하며 등반하던 중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두 사람은 베이스캠프를 출발한 지 3일 만에 7500m 고도를 통과했지만 같은 날 오전 1㎞ 이상 미끄러져 떨어졌다. 사고 직후 스카르두에 있던 파키스탄 군용 헬기 두 대가 급파됐고, 6300m 높이에서 추락해 밧줄로 연결돼 있는 두 명을 발견했다. 추락한 두 사람은 움직임이 없어 생사 여부를 알 수 없는 상태로 포착됐다. 하지만 두 사람이 발견된 장소의 고도와 경사면 각도 때문에 헬기나 구조팀의 접근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결국 구조팀은 지난달 30일 가족들의 동의 하에 구조 작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히라이데와 나카지마가 시도했던 루트는 등반가들 사이에서도 악명이 높은 K2 서벽 쿨와르(골짜기)로 추정된다. 이 등반선은 1987년에 보이테크 쿠르티카(폴란드)와 장 트루와예(프랑스)가 시도했다가 6400m에서 돌아섰던 전적이 있다. K2 서벽은 유일하게 2007년 러시아 원정대가 대규모 극지법을 사용해 2개월 반 동안 오른 끝에 초등에 성공했다. 당시 대원이었던 파벨 샤발린은 “서벽은 워낙 위험해서 구조대가 빠른 시일 내에 출동할 수 없으며 구조대의 안전도 장담할 수 없다”며 위험성을 경고했다. 이번 사고로 숨진 히라이데는 한 해 중 가장 뛰어난 등반가에게 수여하는 황금피켈상을 세 번이나 수상한 유명 등반가다. 그중 두 번의 수상은 나카지마와 함께 2022년 카룬코(6977m), 2023년 티리치미르(7708m)에 올라 받았다. 이번 K2 등반을 앞두고 히라이데는 이 두 등반을 통해 더 원대한 등반을 시도할 준비가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 한동훈 이어 응급실 간 이재명 “심각한 붕괴 올 수도”

    한동훈 이어 응급실 간 이재명 “심각한 붕괴 올 수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응급의료 현장을 찾아 “(정부가) 근본적인 대책을 신속하게 수립하지 않으면 의료 현장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심각한 붕괴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여의도성모병원 응급실을 찾은 후 이틀 만의 방문으로 정치권에서는 의정 갈등 사안에 대한 양측의 주도권 경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의료대란 대책특별위원회와 함께 고려대 안암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비공개로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의료대란 상황이 개선될 가능성보다 악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명확하게 확인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또 “정부에서 (응급의료체계에) 군의관과 공보의를 투입하겠다고 하는 것 자체가 응급의료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도 “의료대란이 의사 탓이라니, 그렇다면 민생 파탄은 국민 탓이고 경제 위기는 기업 탓이겠다”라고 썼다. 전날에도 공사장에서 추락 사고를 당한 60대 노동자가 소위 ‘응급실 뺑뺑이’로 끝내 사망했다는 기사를 올리며 “국민 생명을 걸고 모험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진료체계가 원활하게 가동되고 있다고 국민을 속이고 있다”며 “추석 연휴 의료 특별대책에 만전을 기하라는 지시 한마디로 의료 공백 사태를 해결할 순 없다”고 비판했다. 다만 민주당도 원칙적으로 ‘의대 정원 증원’에는 찬성하는 입장이다. 또 정부의 신속한 대책을 촉구하면서도 정부와 의료계 사이에서 중재안을 내놓지는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그게 제일 답답한 면”이라면서도 “야당이 나서 합리적인 대안을 만들고 의료계와 의견 접근을 만들어 내고 여야 간 일정한 의견 접근이 이뤄진다고 한들 과연 그게 정부에서 수용될 것인가를 생각해 보면 매우 비관적”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가 의정 갈등에 대해 존재감을 부각시키면서 해당 사안과 관련해 윤·한(윤석열·한동훈) 갈등의 약한 고리를 파고들려 한다는 분석도 있다.
  • 이재명 “의료 대란이 의사 탓인가”…여야 대표 응급실 현장행보

    이재명 “의료 대란이 의사 탓인가”…여야 대표 응급실 현장행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응급의료 현장을 찾아 “(정부가) 근본적인 대책을 신속하게 수립하지 않으면 의료현장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심각한 붕괴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여의도성모병원 응급실을 찾은 후 이틀만의 방문으로 정치권에서는 의정 갈등 사안에 대한 양측의 주도권 경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의료대란 대책특별위원회와 함께 고려대 안암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비공개로 둘러본 뒤 기자들을 만나 “의료 대란 상황이 개선될 가능성보다 악화할 가능성이 많다는 점을 명확하게 확인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또 “정부에서 (응급의료체계에) 군의관과 공보의를 투입하겠다고 하는 것 자체가 응급의료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도 “의료 대란이 의사 탓이라니, 그렇다면 민생 파탄은 국민 탓이고 경제 위기는 기업 탓이겠습니다”라고 썼다. 전날에도 공사장에서 추락 사고를 당한 60대 노동자가 소위 ‘응급실 뺑뺑이’로 끝내 사망했다는 기사를 올리고 “국민 생명을 걸고 모험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한민수 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진료체계가 원활하게 가동되고 있다며 국민을 속이고 있다”며 “추석 연휴 의료 특별대책에 만전을 기하라는 지시 한마디로 의료 공백 사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다만 민주당도 원칙적으로 ‘의대 정원 증원’에는 찬성하는 입장이다. 또 정부의 신속한 대책을 촉구하면서도 정부와 의료계 사이에서 중재안을 내놓지는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그게 제일 답답한 면”이라면서도 “야당이 나서 합리적인 대안을 만들고 의료계와 의견 접근을 만들어 내고 여야 간 일정한 의견 접근이 이뤄진다고 한들 과연 그게 정부에서 수용될 것인가를 생각해보면 매우 비관적”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가 의정 갈등에 대해 존재감을 부각하면서 해당 사안과 관련해 윤·한(윤석열·한동훈) 갈등의 약한 고리를 파고들려 한다는 분석도 있다.
  • 경북경찰, 오는 10월까지 고속도로 화물차 집중 단속

    경북경찰, 오는 10월까지 고속도로 화물차 집중 단속

    경북경찰청은 고속도로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해 오는 10월까지 고속도로 화물차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경북경찰청 교통과 고속도로순찰대가 고속도로에서 화물차를 단속한 건수는 2021년 1만339건, 2022년 1만 8105건, 2023년 2만 140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단속 항목별로 안전띠 미착용, 지정차로 통행 위반, 적재물 추락 방지 조치 위반이 대부분으로 확인됐다. 올해 특히 대구와 경북 지역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 사망사고 14건 중 화물차로 인한 사고가 11건(7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화물차 사고를 줄이기 위해 화물차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요일을 특정해 탑재형 과속 단속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단속도 실시할 방침이다. 또 화물차 운전기사의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야간 취약 시간대에 사이렌 알람 순찰도 추진한다. 송운용 경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장은 “고속도로에서 대형 화물차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매우 커 운전기사들의 의식 변화가 필요하다”며 “화물차의 법규 위반 행위는 강력하게 단속하겠다”라고 말했다.
  • 광명 폐공장 리모델링 현장서 외벽 페인트 작업 60대 추락사

    광명 폐공장 리모델링 현장서 외벽 페인트 작업 60대 추락사

    경기 광명시 노온사동의 한 폐공장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사다리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경기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5분쯤 광명 노온사동의 한 폐공장 리모델링 현장에 투입된 A씨가 3m 남짓 높이 사다리에서 지상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당시 A씨는 공장 외벽 도색작업을 위해 사다리에 올랐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의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하는 한편 현장 정황증거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가평 서리산에 나물 캐러 간 60대, 낭떠러지서 추락해 사망

    가평 서리산에 나물 캐러 간 60대, 낭떠러지서 추락해 사망

    경기 가평에서 나물을 캐러 홀로 산에 올라간 60대 남성이 낭떠러지에서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0분쯤 경기 가평군 상면 서리산 7부 능선에서 A(60)씨가 낭떠러지 아래 추락해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경찰과 소방 인력이 발견했다. A씨는 이날 낮에 가족에게 영상통화로 등산을 간다고 한 뒤 귀가하지 않아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발견 당시 A씨는 추락 여파로 중상을 입고 이미 심장이 멎은 상태였으며, 범죄 혐의점 등을 의심할 만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나물을 캐러 이동하던 중 미끄러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길 걸었을 뿐인데”…8m 싱크홀 빠진 여성, 시신 못 찾고 수색 종료한 말레이

    “길 걸었을 뿐인데”…8m 싱크홀 빠진 여성, 시신 못 찾고 수색 종료한 말레이

    말레이시아 정부가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발생한 땅꺼짐(싱크홀) 사고로 실종된 인도 관광객 수색을 9일 만에 중단하기로 했다. 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일간지 스트레이츠타임즈 등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당국은 싱크홀에 빠져 실종된 48세 인도 국적 여성 관광객 구조 작업을 중단하고 작전을 수색에서 복구로 전환하기로 했다. 자리아 무스타파 말레이시아 총리실 장관은 “구조 인력의 안전과 건강을 포함한 다양한 이유로 작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3일 오전 쿠알라룸푸르 중심가 당왕이 지역 인도를 걸어가던 48세 인도인 여성 관광객이 갑자기 땅이 꺼지면서 8m 깊이의 구멍으로 추락해 실종됐다. 사고 영상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보면 여성이 발을 딛자 순간 보도블록이 쑥 꺼지면서 넓이 2m 정도의 큰 구멍이 생겨났고,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옆에 있던 남성도 구멍으로 떨어질 뻔했으나 가까스로 바닥을 짚고 땅으로 올라올 수 있었다. 말레이시아 당국은 경찰과 소방국, 민방위대 등 수색대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투입된 수색대원만 110여명에 달한다. 이들은 굴착기를 이용해 사고 구역을 파헤치고, 고압 물 분사기로 도심 하수관을 씻어내는 방식으로 실종자를 수색했다. 탐지견과 원격 카메라, 지면 투과 레이더까지 동원됐다. 그러나 슬리퍼 한 켤레 외엔 실종자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루스디 모하마드 이사 쿠알라룸푸르 경찰청장은 싱크홀 밑에 지하수가 거세게 흐르고 있어서 실종자가 쓸려 내려갔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도 같은 장소에서 땅 속 흙이 쓸려 내려가 복구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로 쿠알라룸푸르 관광 산업도 직격탄을 맞았다. 싱가포르 공영 CNA 방송은 “땅꺼짐 발생 지역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는 곳이지만 사고로 방문객 수가 크게 줄었다”며 “주변 상점 매출이 최대 90%까지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사건 발생 지점과 불과 50m 떨어진 곳에서도 도로 침하가 발견되는 등 추가 위험 가능성도 제기됐다. 당국은 사고 발생 지역과 수색 장소를 복구하는 데 6개월가량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실종자는 남편, 친구 등과 두 달 전에 이곳에 와서 휴가를 즐기는 중이었다. 실종자는 귀국 하루 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자 가족들은 지난 1일 사고 현장에서 힌두교 종교 의식을 거행한 뒤 같은 날 오후 인도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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