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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자튀김’으로 뒤덮인 해변…英 유명 관광지 ‘날벼락’

    ‘감자튀김’으로 뒤덮인 해변…英 유명 관광지 ‘날벼락’

    영국에서 화물선의 컨테이너가 바다에 빠지면서 대표적 휴양지 해변이 감자튀김 등으로 뒤덮였다. 최근 BBC·CNN 등에 따르면 지난주 영국에 들이닥친 폭풍으로 두 척의 화물선에서 컨테이너 수십 개가 유실되면서 식품 컨테이너가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부 컨테이너는 인양됐지만 인양되지 못한 컨테이너는 파도에 떠밀려 영국 남부 이스트서식스주 비치헤드 등 여러 해변에 음식을 흩뿌리기 시작했다. 해당 지역의 한 주민은 CNN에 “지난 14일부터 해안가에서 양파가 발견돼 일부 주민들이 양파를 수거하고 있었는데, 이후 해변을 따라 감자튀김과 감자튀김 봉지가 뒤덮인 광경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멀리서 보면 해변은 마치 카리브해의 모래사장 같았다”며 “어떤 곳에서는 감자튀김이 76㎝ 높이로 쌓여 있었다”고 설명했다. 해변이 감자튀김과 플라스틱 쓰레기로 뒤덮이자 지역 주민들이 직접 청소에 나섰다. 인근 주민들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며 대대적인 정화 활동을 벌이기 시작했다. 한편 국제환경단체 ‘오션 컨서번시’에 따르면 매년 약 1100만t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해양으로 유입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제해사기구(IMO)도 최근 15년간 매년 평균 1500개 이상의 컨테이너가 바다로 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 김동연 “코스피 5000, 코리아 디스카운트에서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김동연 “코스피 5000, 코리아 디스카운트에서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코스피 5000 고지를 밟은 것과 관련해 “코리아 디스카운트에서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전환하면서 우리 경제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적토마처럼 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한민국의 시간’이 시작됐다. 어제 이재명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과 사법부의 첫 내란 심판으로 국민 모두의 희망이 더욱 커졌다”고 썼다. 이어 “오늘은 마침내 코스피가 5000 고지를 밟았다. 코리아 디스카운트에서 코리아 프리미엄으로의 전환이자 내란으로 추락한 국격 회복의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리 증시의 가치는 여전히 저평가된 상황이다. 상승 여력이 충분한 지금, 경제 체질 변화까지 추진하면 우리 경제의 기반은 더욱 튼튼해질 것”이라며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은 너무도 명쾌한 ‘대한민국 대도약’ 선언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방 주도 성장, 모두의 성장, 안전·문화·평화에 기반한 성장은 민생 중심 국가 전략이자 저성장·양극화의 악순환을 끊는 대전환의 이정표”라며 “대통령은 ‘탈이념, 탈진영, 탈정쟁의 현실적 실용주의’로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 했지만 국민의힘은 묻지마식 비판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 안중에는 민생도 경제도 없다. 그러니 건설적 대안도 나올 리 만무하다. 노동자 보호는 반기업, 지방 투자는 포퓰리즘이라는 식의 구태만 되풀이할 뿐”이라며 “지금 국민의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뀌려는 용기’”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이재명 정부의 선택은 분명하다.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중심에 둔 대한민국 대도약”이라며 “국민의힘은 야당의 역할을 포기하지 말고, 건설적 비판과 대안으로 약동하는 ‘대한민국의 시간’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글을 맺었다.
  • 4분기 韓경제 ‘마이너스 성장’… 작년 성장률 1.0% 5년來 최저

    4분기 韓경제 ‘마이너스 성장’… 작년 성장률 1.0% 5년來 최저

    지난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건설·설비투자 등 내수 부진 속에 1.0%에 그쳤다. 지난해 4분기(10~12월)는 직전 3분기 대비 0.3% 감소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2025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 분기 대비·속보치)이 -0.3%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분기 성장률은 2024년 1분기 1.2%를 찍은 뒤 같은 해 2분기에 -0.2%까지 추락했다가, 3분기(0.1%)와 4분기(0.1%) 정체를 거쳐 지난해 1분기(-0.2%)에 다시 뒷걸음쳤다. 이후 지난해 2분기(0.7%)엔 반등에 성공했고 3분기(1.3%)에 ‘깜짝 성장’했지만, 4분기 들어 다시 역(-)성장했다. 4분기 성장률은 한은이 두 달 전 제시한 예상치(0.2%)보다 0.5%포인트나 낮은 수치다. 또 2022년 4분기(-0.4%) 이후 3년 만에 가장 낮은 기록이기도 하다. 3분기 높은 성장률에 따른 기저효과와 건설투자 침체 등이 4분기 성장률 하락의 원인이라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4분기 성장률을 부문별로 보면, 민간 소비는 승용차 등 재화 부문 감소 속에도 의료 등 서비스를 중심으로 3분기보다 0.3% 증가했다. 정부 소비는 건강보험 급여비 위주로 0.6% 늘었다. 그러나 건물·토목 건설이 모두 부진한 건설투자가 3.9%나 감소했고, 설비투자 역시 1.8% 뒷걸음쳤다. 수출은 자동차·기계·장비 등이 줄어 2.1% 위축됐고, 수입도 천연가스·자동차 위주로 1.7%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실질 GDP 성장률은 전년 대비 1.0%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0.7%)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최근 5년과 비교하면 2021년(4.6%), 2022년(2.7%), 2023년(1.4%), 2024년(2.0%)보다 낮다.
  • 대권까지 노렸던 처세왕… 55년 ‘Mr. 공무원’의 끝은 구속

    대권까지 노렸던 처세왕… 55년 ‘Mr. 공무원’의 끝은 구속

    김영삼 정부부터 윤석열 정부까지보수·진보 넘나들며 총리 2번 역임 비상계엄 이후엔 대통령 권한대행보수진영 대선 후보 올랐다가 하차 윤석열 정부의 ‘2인자’이자 차기 대권까지 노렸던 한덕수(76) 전 국무총리가 21일 법원에서 12·3 비상계엄에 가담·방조한 혐의로 징역 23년을 받으며 ‘내란 주요임무 종사자’로 추락했다. 50여년의 공직 생활 동안 총리를 두 번이나 지내며 대한민국 대표 엘리트 관료로 이름을 날렸던 그는 한순간에 몰락의 길을 걷게 됐다. 1949년생 한 전 총리는 55년간 공직에 몸담는 동안 보수와 진보의 경계를 넘나들며 요직을 지내 ‘처신의 달인’으로 평가받았다. 경제·외교·통상 등 각 분야에서 고위직을 두루 거치며 ‘대통령을 빼고 대한민국에서 누릴 수 있는 권력을 다 누렸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다. ‘Mr. 공무원’이라는 별칭답게 ‘무색무취’의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정부 초대 총리로, 두 번째 총리직에 임명되면서 주목받았다. ‘연륜’의 한 전 총리는 ‘정치 초보’ 윤 전 대통령을 도와 여야 대립이 극심한 상황 속에서 1077일간 총리로 재임하며 1987년 민주화 이후 역대 최장수 총리 기록을 세웠다. 비상계엄 이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한 전 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올랐다. 그러나 한 전 총리는 ‘쌍특검법’(김건희·채해병 특검법) 재의요구권 행사로 당시 더불어민주당과 충돌했고, 헌법재판관 후보 임명 거부 등 5개 이유로 탄핵 소추된 뒤 헌재의 기각 결정으로 87일 만에 직무에 복귀했다. 다만 정치권에서는 당시부터 이미 한 전 총리가 내란 수사 등에 연루될 것을 우려해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했다는 얘기가 돌았다. 윤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조기 대선 국면에서 한 전 총리는 5월 초 보수 진영 유력 대선 후보로 떠오르며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그때도 수사 회피 목적이 아니냐는 얘기가 돌았지만 여론의 지지율은 상당했다. 그러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약속했던 단일화에 응하지 않았고 ‘후보 교체’ 파동이 일며 한 전 총리는 여론의 뭇매를 맞고 출마 선언 9일 만에 하차했다. 한 전 총리는 전북 전주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 재학 중 제8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김영삼 정부에선 통상산업부 차관을, 김대중 정부에서는 외교통상부 초대 통상교섭본부장을 3년간 지냈다. 노무현 정부에선 국무조정실장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거쳐 국무총리에 임명됐다. 이후 이명박 정부에서는 주미 대사로 발탁돼 3년간 외교 통상 전문가로 활약하기도 했다.
  • K9 자주포 대신 기아차 탔다…김범수 KIA와 3년 20억원 계약

    K9 자주포 대신 기아차 탔다…김범수 KIA와 3년 20억원 계약

    자유계약(FA) 시장에 나온 김범수의 선택은 한화 이글스가 아닌 KIA 타이거즈였다. KIA는 21일 “김범수와 계약 기간 3년에 총액 20억원(계약금 5억원·연봉 12억원·인센티브 3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김범수는 2015년 1차 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해 지난해까지 11시즌 동안 481경기에 출전해 27승 5세이브 72홀드 484탈삼진 평균자책점 5.18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73경기 48이닝 2승 2세이브 6홀드 41탈삼진 평균자책점 2.25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며 한화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힘을 보탰다. 한화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만큼 초반에는 한화에 남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스프링캠프가 임박하기까지 한참이나 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았다. 선수와 구단이 계약을 맺지 않는다는 것은 계약 금액과 기간에서 이견이 있음을 의미한다. 김범수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농담조로 자신의 몸값을 K9 자주포에 빗댔다. K9 자주포는 한화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만드는 무기로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이집트, 인도, 튀르키예, 폴란드, 핀란드, 호주, 우크라이나, 베트남 등에 수출한 K방산 대표 효자 종목이다. 가격은 대당 80억원 이상인데 김범수가 농담조로 이야기를 꺼내면서 엉뚱하게 논란이 됐다. 그러나 김범수는 K9 자주포를 생산하는 한화가 아닌 K9 자동차를 생산하는 KIA를 택했다. 김범수는 “좋은 제안을 주신 구단에 감사하고 명문 구단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팬들께서 거는 기대감이 크실 텐데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팬들께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화 팬들을 향해서는 “프로 데뷔 이후 지금까지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2024 시즌 우승을 차지하고 지난해 8위로 추락한 KIA는 김범수에 이어 홍건희까지 품으며 마운드를 강화했다. 홍건희와는 1년 총액 7억원(연봉 6억 5000만원·인센티브 5000만원)에 사인했다. 홍건희는 2020년 6월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 베어스로 이적했다가 6년 만에 다시 친정에 돌아오게 됐다. 2011년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9순위로 KIA에 입단해 12시즌 동안 488경기 677이닝 27승 58세이브 55홀드 602탈삼진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했다. 홍건희는 “친정 팀으로 복귀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구단에서 좋은 기회를 주신 만큼 팀 성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재학 KIA 단장은 “김범수는 강력한 구위를 바탕으로 상대 타자를 압도할 수 있는 불펜 투수로 팀에 꼭 필요한 자원”이라며 “지난 시즌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해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해 영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홍건희에 대해서는 “마무리, 셋업 가리지 않고 다양한 상황에서 등판하며 필승조로 꾸준히 활약했던 선”라며 “지난해 기복이 있었지만 여전히 필승조로 활약할 수 있는 기량을 갖추고 있다고 봤다. 젊은 선수가 많은 팀 불펜에서 베테랑 선수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선수는 23일 다른 선수들과 함께 스프링캠프로 출국할 예정이다. KIA는 일본 가고시마현 아마미오시마를 1차 전지훈련지로 낙점했다.
  • 승승장구 흥국생명, 꼴찌 못 면한 정관장…김연경 효과?

    승승장구 흥국생명, 꼴찌 못 면한 정관장…김연경 효과?

    김연경은 코트를 떠났지만 승승장구하는 흥국생명, 김연경의 애제자를 영입했지만 고전을 면치 못하는 정관장. ‘배구 여제 김연경’ 은퇴 이후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두 팀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지난 시즌 챔피언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은퇴한 데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마저 떠났지만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20일 기준 3위(13승 10패, 승점 41)까지 올라왔고, 2위 현대건설(14승 9패, 승점 42)을 바짝 뒤쫓고 있다. 시즌 초반은 가시밭길이었다.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이 새로 부임한 데다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도 뒷순위로 지명한 레베카에 대한 의구심이 컸다. 2025~26시즌 1라운드에선 4연패를 당하며 6위(2승 4패, 승점 7)까지 추락했다. 하지만 2라운드부터 반등을 시작했다. 2라운드에서 4승 2패, 3라운드에서 3승 3패, 4라운드 현재 4승 1패로 어느덧 상위권에 안착했다. 특히 4라운드는 공수 효율을 따지는 ‘점수 득실률’이 1.126(457득점·406실점)으로 전체 7개 팀 가운데 가장 높다. 지난 18일 IBK기업은행전에서는 주력 공격수인 레베카를 빼고도 3명이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냈다. 조직력과 집중력을 중시하는 ‘요시하라 스타일’이 힘을 발휘했다는 평가다. “아본단자 감독 다시 데려오라”는 팬들의 불평도 쏙 들어갔다. 정관장은 지난해 방영한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스타로 떠오른 몽골 출신 선수 인쿠시를 영입하면서 적어도 마케팅 측면에선 ‘김연경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달 19일 인쿠시 데뷔전 시청률은 2.1%를 기록했고, 인쿠시를 보러 경기장에 팬들이 몰리면서 안방경기는 연속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인기에 반해 팀 성적은 최하위인 7위(6승 17패, 승점 18)다. 인쿠시가 기대에 부응하는지도 여전히 미지수다. 그는 지난 16일 현대건설전에서는 1·2세트 선발로 나섰지만 2득점에 그쳤고, 집중 견제에 막혀 범실을 6개나 하면서 결국 2세트 도중 교체됐다. 그럼에도 정관장은 흥행을 위해 성장 가능성이 큰 인쿠시를 안고 갈 방침이다. 거주 기간 요건이 까다로운 일반 귀화 대신 체육 분야 우수 인재로 인정받는 ‘특별 귀화’도 추진 중이다.
  • 우승→8위 대체 왜? KIA 대책회의…“통렬히 반성하고 자존심 세워달라”

    우승→8위 대체 왜? KIA 대책회의…“통렬히 반성하고 자존심 세워달라”

    2024년 통합 우승을 차지하고 1년 만에 8위로 추락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반성을 겸한 팀 전력 강화 세미나를 열었다. KIA는 “지난 19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 대회의실에서 ‘2026 시즌 코칭스태프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준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심재학 단장, 이범호 감독, 1군·퓨처스·잔류군 기술코치, 트레이닝 코치, 전력분석 코치, 프런트 등 총 38명이 참석했다. 구단 관계자들은 지난 시즌 리뷰부터 올 시즌 목표 수립까지 한 시즌을 관통하는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지난해 데이터와 지표를 통해 구단의 문제점을 진단했으며 분야별로 성적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목표를 수립했다. 최 대표이사는 “지난 시즌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상황을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우리 모두가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세미나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올 시즌을 철저히 준비해 다시 한번 힘찬 도약을 하기 위한 약속의 자리”라며 “프런트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고 선수단도 잘 준비해 무너진 팬들의 자존심을 다시 한번 세워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프로는 성적으로 증명해야 하는 자리”라며 “모두가 합심해 반드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보다 팀을 우선으로 하는 조직력과 결속력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정상에 설 수 있게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세미나를 통해 분위기를 다잡은 KIA는 23일부터 선수단이 일본 규슈 남쪽의 섬인 아마미오시마로 떠난다. 선수단은 25일부터 체력, 기술, 전술 훈련을 소화하고 2월 22일 일본 오키나와로 건너가 3월 7일까지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할 예정이다.
  • (영상) “제대로 낚였네”…낚싯대로 러軍 드론 잡는 우크라, 현장 공개 [밀리터리+]

    (영상) “제대로 낚였네”…낚싯대로 러軍 드론 잡는 우크라, 현장 공개 [밀리터리+]

    우크라이나군이 낚싯대와 줄을 이용해 러시아군의 드론을 요격하는 새로운 방법을 선보였다. 우크라이나 제46독립공중기동여단 홍보실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우크라이나군이 조종하는 드론 앞쪽으로 긴 낚싯대와 줄이 장착돼 있다. 낚싯대에 매달린 줄 끝에는 작은 추가 달려 있다. 러시아군의 드론이 다가오면 우크라이나군이 낚싯대를 장착한 드론을 접근시킨다. 러시아군 드론의 프로펠러는 낚싯대에 걸린 줄에 얽히면서 통제력을 잃고 추락한다. 여단 홍보실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러시아군 드론 최소 2대가 이 방식으로 요격됐다. 해당 방식은 적의 드론 요격율을 높일 뿐 아니라, 요격 드론을 재사용함으로써 무기 재고량을 지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드론에 낚싯대를 장착하는 방식이 매우 독창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미 단단한 연장대를 이용한 충돌 방식은 오래전부터 사용됐다. 다만 충돌 요격 방식은 적의 드론뿐 아니라 아군의 드론이 재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된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드론 운용자들은 적 드론의 엔진이나 프로펠러를 타격할 수 있는 단단한 막대를 드론에 장착해 요격하고, 향후 요격용 드론을 재사용하는 방식을 추구해왔다. 애초 단단한 막대를 장착한 드론의 경우 충돌 이후 함께 제어력을 잃고 추락했지만, 낚싯대를 이용하면 적어도 이론상으로는 요격 과정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 수 있다. 특히 이번 사례처럼 무게 추가 달린 줄은 단단히 고정할 필요 없이, 줄이 고리에서 미끄러져 빠져나와 적의 드론에 얽혀 추락시킬 수 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 드론은 과도한 하중을 피할 수 있고 목표물과 함께 추락하지 않아 드론 보호에도 쉽다. 갈 길 먼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러시아, 원전 공습 준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 회담이 사실상 중단된 가운데,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특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모스크바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14일 소식통을 인용해 “이들의 회담이 이달 중 성사될 수 있으나, 아직 계획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면서 “미국 측 특사들은 푸틴 대통령과 그의 참모진에게 우크라이나 평화 계획의 최신 초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말 트럼프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종식을 위한 20개 조항의 평화안에 합의했다. 이번 회담에는 미국과 유럽이 평화협정 이행을 보장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려는 안전보장책과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러시아는 평화안을 거부하며 우크라이나를 겨냥한 군사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장관은 SNS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시설, 특히 원자력 발전소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추가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자포리자 원전 등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의 원자력 발전소에 전문 인력을 파견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SNS를 통해 “러시아의 원전 공격은 에너지 공급망을 흔들어 우크라이나를 굴복시키려는 의도”라고 비난했다.
  • 시청률 2%대 하락, OTT 순위는 2위…반응 극명하게 갈리는 ‘한국 드라마’

    시청률 2%대 하락, OTT 순위는 2위…반응 극명하게 갈리는 ‘한국 드라마’

    방송 2회 만에 시청률이 2%대로 추락한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는 인기 순위 2위까지 오르는 반전을 보였다. 20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tvN ‘언더커버 미쓰홍’(3위), KBS ‘은애하는 도적님아’(4위), 채널A ‘아기가 생겼어요’(8위) 등 현재 방영이 진행 중인 경쟁작들을 제치고 상위권에 오른 것이다. 1위는 지난 1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차지했다. 반면 지상파 시청률에서는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지난 16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3.7%로 출발했으나, 다음 회에서 2.7%로 하락했다. 근래 방영됐던 SBS 금토드라마 전작들과 비교해도 아쉬운 성적이다. 앞서 방영된 ‘모범택시’는 최고시청률 14.2%를 기록하며 흥행에 대성공했다. 또 최우식·정소민 주연의 ‘우주메리미’와 고현정·장동윤 주연의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도 각각 최저 시청률 5.6%, 6.0%를 기록하며 최소한의 선방을 해냈다. 다만 동시간대 경쟁작들도 만만치 않다.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시청률 4.3%로 시작해 6회에서 11%를 기록했고, KBS 토일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4.3%로 출발해 5회 만에 7%를 찍었다.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도 첫 회 시청률에서 3.5%를 기록한 뒤 2회에서 5.7%로 훌쩍 뛰었다.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시청률 상승을 견인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이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기를 거부하는 ‘MZ 구미호’ 은호(김혜윤 분)와 세계적인 축구선수 강시열(로몬 분)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이 드라마는 앞서 JTBC ‘스카이캐슬’,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tvN ‘선재 업고 튀어’ 등에서 흥행력을 입증한 김혜윤과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디즈니+ ‘3인칭 복수’ 등에 출연해 떠오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로몬이 합을 맞춘다는 소식을 전해 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소셜미디어(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드라마 방영 직후 아쉽다는 반응이 나왔다. 누리꾼들은 “남녀 주연 모두 배정받은 캐릭터와 잘 어울리지 않는다”, “작 중 대사가 유치하게 느껴진다. 대본이 아쉽다”, “컴퓨터그래픽(CG)가 퀄리티가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청자들의 아쉽다는 평가 속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OTT에서는 반전의 성과를 내고 있는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 기세를 몰아 흥행 몰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 출근길 멈춰 세운 1000번의 외침… 시민 불편 속 장애인 이동권 성과

    출근길 멈춰 세운 1000번의 외침… 시민 불편 속 장애인 이동권 성과

    리프트 사망 사고 계기로 첫 시작지하철 338곳 승강기 설치 성과“장애인 이동권은 권리 아닌 생존” ‘경찰 위법 체포’ 국가 배상 확정 19일 오전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 벽면에 “혐오와 차별을 넘어, 장애인 이동권을 쟁취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포스트잇이 수십 장 붙었다. 휠체어를 끌고 이날 1000회를 맞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출근길 지하철 시위’에 참가한 뇌성마비 장애인 최민경(44)씨는 휠체어에 앉아 “이동권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수많은 장애인의 삶에서 내 모습이 겹쳐 보인다”며 흐느꼈다. 2021년 12월 3일 시작해 4년 넘게 이어진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는 교통약자 이동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관련 제도와 정책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하철 시위 이후 교통약자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노후 시내버스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저상버스로 바뀌게 됐다. 지난해 말 서울시는 서울지하철 338개 역사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지하철 시위를 이끌어 온 박경석 전장연 상임대표는 “움직일 수 있어야 교육받고 일할 수도 있다”며 “장애인이 사회의 한 주체로 살아가기 위한 출발점이 바로 이동권”이라고 강조했다. 장애인 이동권 투쟁은 교통 권리 이상의 생존 문제라는 얘기다. 전장연은 2001년 경기 시흥시 오이도역에서 휠체어 리프트가 추락해 장애인이 숨진 사고를 계기로 지하철 이동권 확대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기 시작했고, 더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2021년 세계장애인의날부터 ‘출근길 시위’를 시작했다. 그러나 평소에도 혼잡한 출근길 지하철에서 시위를 벌이면서 시민 불편 등 논란도 남겼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장연 관련 민원은 4532건으로 2023년(1104건)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 이 때문에 ‘장애인 이동권’이라는 애초의 취지보다 출근길을 막는 방식 자체를 둘러싼 논쟁이 더 불거졌다. 시위 과정에서 혜화역 엘리베이터가 파손되고 열차 지연에 따른 반환금 비용이 발생하자 교통공사는 전장연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에도 나섰다. 전장연과 경찰·교통공사의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던 중 올해 초 전장연은 6월 지방선거까지 탑승 시위를 잠시 멈추기로 했다. 손팻말 등 온건한 방식으로 지하철 시위를 이어가며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에게 요구사항을 최대한 전달할 계획이다. 전장연은 ▲시외버스에도 휠체어 탑승 제도 마련 ▲서울 시내 모든 지하철 역사 내 엘리베이터 설치 ▲장애인콜택시 운전원 확대 등을 줄곧 요구하고 있다. 한편 이날 대법원은 지난 2023년 시위 과정에서 경찰에 불법적으로 연행된 박 대표 등에게 국가가 10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명백성과 체포의 필요성을 갖추지 못한 위법한 체포”라며 “국가는 불법행위로 박 대표 등이 입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결한 하급심을 확정했다.
  • 출근길 멈춘 1000번의 외침…지하철 ‘이동권 평등’ 호소하는 전장연

    출근길 멈춘 1000번의 외침…지하철 ‘이동권 평등’ 호소하는 전장연

    19일 오전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 벽면에 “혐오와 차별을 넘어, 장애인 이동권을 쟁취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포스트잇이 수십 장 붙었다. 휠체어를 끌고 이날 1000회를 맞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출근길 지하철 시위’에 참가한 뇌성마비 장애인 최민경(44)씨는 휠체어에 앉아 “이동권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수많은 장애인의 삶에서 내 모습이 겹쳐 보인다”며 흐느꼈다. 2021년 12월 3일 시작해 4년 넘게 이어진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는 교통약자 이동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관련 제도와 정책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하철 시위 이후 교통약자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노후 시내버스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저상버스로 바뀌게 됐다. 지난해 말 서울시는 서울지하철 338개 역사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지하철 시위를 이끌어 온 박경석 전장연 상임대표는 “움직일 수 있어야 교육받고 일할 수도 있다”며 “장애인이 사회의 한 주체로 살아가기 위한 출발점이 바로 이동권”이라고 강조했다. 장애인 이동권 투쟁은 교통 권리 이상의 생존 문제라는 얘기다. 전장연은 2001년 경기 시흥시 오이도역에서 휠체어 리프트가 추락해 장애인이 숨진 사고를 계기로 지하철 이동권 확대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기 시작했고, 더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2021년 세계장애인의날부터 ‘출근길 시위’를 시작했다. 그러나 평소에도 혼잡한 출근길 지하철에서 시위를 벌이면서 시민 불편 등 논란도 남겼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장연 관련 민원은 4532건으로 2023년(1104건)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 이 때문에 ‘장애인 이동권’이라는 애초의 취지보다 출근길을 막는 방식 자체를 둘러싼 논쟁이 더 불거졌다. 시위 과정에서 혜화역 엘리베이터가 파손되고 열차 지연에 따른 반환금 비용이 발생하자 교통공사는 전장연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에도 나섰다. 전장연과 경찰·교통공사의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던 중 올해 초 전장연은 6월 지방선거까지 탑승 시위를 잠시 멈추기로 했다. 손팻말 등 온건한 방식으로 지하철 시위를 이어가며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에게 요구사항을 최대한 전달할 계획이다. 전장연은 ▲시외버스에도 휠체어 탑승 제도 마련 ▲서울 시내 모든 지하철 역사 내 엘리베이터 설치 ▲장애인콜택시 운전원 확대 등을 줄곧 요구하고 있다. 한편 이날 대법원은 지난 2023년 시위 과정에서 경찰에 불법적으로 연행된 박 대표 등에게 국가가 10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명백성과 체포의 필요성을 갖추지 못한 위법한 체포”라며 “국가는 불법행위로 박 대표 등이 입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결한 하급심을 확정했다.
  • 5만원 뿌렸더니 200만명 우르르…‘탈팡’ 했다더니 다시 쿠팡 앱 켰다

    5만원 뿌렸더니 200만명 우르르…‘탈팡’ 했다더니 다시 쿠팡 앱 켰다

    회원 337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를 겪은 쿠팡이 보상안으로 ‘5만원 쿠폰’을 지급한 뒤 이용자 수가 회복세로 돌아서는 분위기다. 19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이 회원들에게 5만원 상당의 구매 이용권을 지급한 다음 날인 지난 16일 쿠팡의 일간 활성 사용자 수(DAU)는 1638만 5758명으로 집계됐다. 쿠팡의 DAU가 1600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2월 8일 이후 약 40일만이다. 쿠팡의 DAU는 지난해 12월 1일 1798만 8845명을 기록했으나 이후 쿠팡을 향한 여론이 악화하며 감소세로 돌아섰다. ‘탈팡(쿠팡 탈퇴)’ 흐름이 이어지며 DAU는 지난해 12월 31일 1458만 9004명까지 추락하는 등 1400만~1500만대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5만원 구매 이용권이 지급된 지난 15일 1599만 1625명으로 회복한 데 이어 이튿날 1600만명대를 회복했다. 앞서 쿠팡은 지난 15일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본 회원들에게 구매 이용권을 차례대로 지급하기 시작했다. 구매 이용권은 쿠팡 전 상품(5000원), 배달 플랫폼 쿠팡이츠(5000원), 여행 플랫폼 쿠팡트래블(2만원), 럭셔리 뷰티·패션 플랫폼인 알럭스(2만원) 등 할인 쿠폰 4종으로 구성됐다. 1인당 총 지급액은 5만원이지만 정작 이용자들이 가장 자주 구매하는 쿠팡 상품에 적용 가능한 쿠폰은 5000원에 불과하고, 지급액의 대부분은 명품 쇼핑이나 여행에서 사용해야 한다. 이에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본 회원들에게 쿠폰을 미끼로 자사의 플랫폼을 홍보한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은 해럴드 로저스 쿠팡 한국법인 임시 대표에게 재차 소환을 통보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로저스 임시대표에 대한 2차 출석 요구 당시 출석 의사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지난 14일 3차 출석 요구를 했다”고 밝혔다. 앞서 로저스 대표는 지난달 말 열린 국회 청문회 직후인 지난 1일 출국했으며, 이후 경찰의 두 차례에 걸친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
  • 믿고 보던 ‘나영석 사단’ 출신인데…시청률 1%대 추락한 ‘이 프로그램’

    믿고 보던 ‘나영석 사단’ 출신인데…시청률 1%대 추락한 ‘이 프로그램’

    ‘나영석 사단’ 출신 양정우 PD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았던 tvN 예능 프로그램 ‘차가네’가 방송 2회 만에 시청률이 1%대로 떨어지며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차가네’ 2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첫 방송이 기록한 2.7%보다 1.0%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분당 최고 시청률 역시 첫 회 3.3%에서 2%대 초반으로 내려앉았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성적도 기대에 못 미친다. OTT 플랫폼 티빙에 독점 공개된 ‘차가네’는 시청 순위 톱10에 한 차례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차가네’는 ‘삼시세끼’, ‘꽃보다 청춘’,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등에서 나영석 PD와 호흡을 맞춰온 양정우 PD가 연출을 맡은 ‘리얼 갱스타 시트콤’이다. 갱스타 패밀리 ‘차가네’가 새로운 K-매운맛 소스를 개발해 인생 역전을 노린다는 독특한 콘셉트를 내세웠다. 16년 지기 절친인 배우 차승원과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방콕 야시장 등 아시아 전역을 돌며 소스 개발에 도전하는 여정을 담았다. 여기에 래퍼 딘딘,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킥복싱 트레이너 토미 등이 합류해 가족 같은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하지만 화려한 라인업에도 불구하고 초반 내용에 대해서는 아쉽다는 평가가 나온다. 차승원과 추성훈의 카리스마 넘치는 누아르 분위기에 코미디를 접목했으나,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기존 나영석표 예능의 변주에 불과하다”, “포맷이 다소 식상하다”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최근 나영석 PD의 연출작들조차 1~2%대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후배인 양정우 PD 역시 이른바 ‘자기 복제’의 한계를 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본격적인 방콕 출장기와 소스 개발 미션이 시작된 가운데 ‘차가네’가 1%대 시청률 부진을 딛고 반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가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 김천 도랑서, 80대 전동휠체어에 깔려 숨진 채 발견

    김천 도랑서, 80대 전동휠체어에 깔려 숨진 채 발견

    18일 오후 9시 36분쯤 경북 김천시 어모면 깊이 1.5m 도랑 내에서 A(80대)씨가 전동휠체어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범죄혐의점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보고 추락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23.8% 신화’ 로코 보증수표 나섰는데…시청률 2%대 추락한 ‘이 드라마’

    ‘23.8% 신화’ 로코 보증수표 나섰는데…시청률 2%대 추락한 ‘이 드라마’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배우 김혜윤의 복귀작으로 주목받은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의 시청률이 방송 2회 만에 2%대로 하락하며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2회는 전국 가구 기준 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기록한 첫 방송 시청률 3.7%보다 1.0%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김혜윤의 이름값을 고려하면 아쉬움이 남는 성적이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기를 거부하는 ‘MZ 구미호’ 은호(김혜윤 분)와 세계적인 축구선수 강시열(로몬 분)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2회 방송에서는 시열의 소원을 들어주는 대가로 인간이 되지 않으려 애쓰는 은호의 고군분투와 두 사람의 예기치 못한 동거가 시작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번 작품은 JTBC ‘SKY 캐슬’,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tvN ‘선재 업고 튀어’ 등을 통해 흥행력을 입증한 김혜윤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공개 이후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작품의 완성도를 둘러싼 지적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대사가 너무 유치하다”, “컴퓨터그래픽(CG)이 2000년대 드라마 수준”, “배우들 연기에 몰입이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판타지 장르 특성상 중요한 요소인 CG에 대한 아쉬움이 두드러졌다. MZ세대를 겨냥한 연출 역시 다소 과장되거나 가볍게 느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SBS 금토드라마의 흥행 흐름을 이어온 전작 ‘모범택시3’가 최종회 시청률 13.3%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영한 것과 비교하면, 후속작인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의 초반 성적은 더욱 대비된다. 전작의 시청자층을 흡수하지 못한 채 시청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김혜윤과 로몬이라는 청춘스타를 내세운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 초반 부진을 딛고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떨어져 죽을 수도”…101층 빌딩 ‘맨몸 등반’ 넷플릭스 생중계한다는 남성

    “떨어져 죽을 수도”…101층 빌딩 ‘맨몸 등반’ 넷플릭스 생중계한다는 남성

    “이 남성은 넷플릭스 생중계 도중 사망할까?”(미국 CNN) 미국의 한 남성이 세계 2위 마천루에 맨몸으로 오르는 모습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 외신과 네티즌 사이에서는 “위험하고 무모한 도전 아니냐”라는 우려가 터져나오지만, 이 남성은 “추락할 확률은 0에 가깝다”라고 자신한다. 17일(현지시간) CNN과 넷플릭스 등에 따르면 미국의 암벽 등반가 알렉스 호놀드(40)는 오는 23일 대만 타이베이의 마천루인 ‘타이베이 101’을 맨몸으로 등반하며, 그의 등반 과정은 ‘마천루 라이브’라는 제목의 넷플릭스 생방송을 통해 중계된다. 그는 아무런 안전 장비 없이 맨몸으로 등반하는 ‘프리 솔로’에서 각종 기록을 세워왔다. 그는 2017년 높이 975m에 달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세미티 국립공원 엘 캐피탄 절벽을 3시간 56분 만에 맨몸으로 등반하는 데 성공했다. 그 외에도 남극과 그린란드 등 세계 곳곳에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으며 신재생 에너지와 관련된 비영리 단체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그가 도전하는 타이베이 101은 타이베이 신이구에 있으며 지상에서의 높이는 509m(101층)에 달한다. 2010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부르즈 할리파(828m)가 들어서기 전까지 세계 최고층 마천루의 자리를 지켜왔다. 중화권에서 부와 행운의 숫자로 통하는 ‘8’과 대나무에서 모티브를 얻어, 빌딩의 중반부부터 8층씩 총 8개의 대나무 마디를 형상화한 외관이 특징이다. 각각의 대나무 마디는 한자 ‘八(팔)’을 뒤집은 모양이기도 하다. 세계 2위 마천루…밧줄도 낙하산도 없다‘맨몸 등반’이라는 취지에 맞게 그는 밧줄이나 낙하산, 그물 등 어떠한 안전 장비도 없이 타이베이 101을 등반한다. 그는 넷플릭스와의 인터뷰에서 타이베이 101에 대해 “건물의 독특한 특성이 등반에 적합하다”라고 평가했다. 다만 빌딩의 ‘대나무 마디’ 구간에 대해서는 “(수직에서) 10~15도가량 기울어져 뻗어 있고 다소 가파르다”면서 “100피트(약 30미터)를 힘겹게 오른 뒤 발코니에 멈추는 것을 반복해야 해 물리적으로 가장 힘든 부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실전에 대비해 꾸준히 훈련하고 있으며, 등반 도중 두려움이 찾아오더라도 이에 집착하지 않고 그저 “내 몸이 어떤 감각을 느끼고 있다”며 마음을 다스린다고 설명했다. 그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등반 도중 떨어져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는가”라는 질문에 “내가 하는 일에 집중할 뿐 다른 경우의 수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일축했다. 이어 “시청자들의 99.9%가 너무 위험하다고 생각할 것”이라는 질문에는 “미식축구 같은 스포츠에 도전하고 이를 생중계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추락할 위험은 0에 가깝다”고 자신했다. 또한 생중계를 지켜볼 시청자들이 느낄 공포에 대해서는 “시청자들이 불편함을 느낄 것”이라면서도 “내가 도전을 통해 얻는 즐거움과 아름다운 경치 등 모든 기쁨을 시청자들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영상) 줄이 있었는데 없었습니다?…상공에서 뚝 떨어진 헬기, 사고 당시 공개 [밀리터리+]

    (영상) 줄이 있었는데 없었습니다?…상공에서 뚝 떨어진 헬기, 사고 당시 공개 [밀리터리+]

    이스라엘 공군이 블랙호크 헬기를 싣고 이동하던 중, 헬기를 떨어뜨리는 아찔한 사고 영상이 공개됐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은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공군의 시 스탤리온 헬기가 UH-60 블랙호크 헬기를 운반하는 작전 중 헬기가 지면으로 추락했다”면서 “다행히 승무원이나 지상에 있던 사람 중 부상자는 없었으나, 이러한 유형의 임무 수행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방위군에 따르면 이번 작전은 이스라엘 공군이 얀슈프 중형 수송 헬리콥터(UH-60 블랙호크의 이스라엘 명칭)를 인양하기 위해 시작됐다. 블랙호크는 며칠 전 예루살렘 남쪽 지역에서 악천후를 만나 비상착륙한 상태였다. 지난 16일 오전 수송용 시 스탤리온 헬리콥터는 슬링 적재 방식을 이용해 블랙호크 헬기를 인양하는 작전에 투입됐다. 사고는 시 스탤리온 헬기가 줄을 이용해 블랙호크를 매단 채 비행하던 중 발생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시 스탤리온 헬기에 매달려 있던 블랙호크가 한순간 지상으로 뚝 떨어진다. 이후 공개된 사진들은 추락의 여파로 옆으로 누운 채 지상에 떨어져 있는 블랙호크와 구조작업에 참여했던 또 다른 블랙호크 헬리콥터가 나란히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추락한 블랙호크 헬기의 꼬리 날개는 부러진 상태였으나, 그 외에는 대체로 온전해 보인다. 슬링 로딩 작전에 특화된 시 스탤리온, 위기 상황에는?다행히 헬기 추락 지점이 인가와 떨어져 있어 대형 사고는 피할 수 있었으며 당국은 현재 사건 경위를 조사하기 위한 군사 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블랙호크 인양 작전에 투입된 시 스탤리온 헬기는 오랫동안 헬리콥터 아래에 화물을 줄(슬링)로 매달아 공중 수송하는 슬링 로딩 작전에 가장 적합한 플랫폼으로 여겨져 왔다. 이 때문에 미 해병대가 평시뿐 아니라 전쟁 시에도 이러한 유형의 항공기 구조 작전을 수행할 때 시 스탤리온을 자주 활용했다. 시 스탤리온이 들어 올릴 수 있는 최대 하중은 약 1만 6300㎏이며 기종에 따라 최대 하중을 싣고 177㎞까지 이동할 수 있다. 더워존은 “항공기를 이용한 슬링 로딩 작전은 매우 섬세한 균형이 요구된다. 슬링이 적재물을 견딜 만큼 충분히 강해야 할 뿐 아니라 장비의 전체적인 설치 상태와 운송되는 항공기의 각도, 조종 면의 상태까지 모두 사전에 정확하게 계산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고처럼 비행 중 문제가 발생할 경우 적재물을 투하하는 방법도 있다. 적재물이 위험할 정도로 작동 범위를 벗어나거나 운송 항공기에 동력 손실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를 의미한다”면서 “다만 이번 사고에서 시 스탤리온 승무원이 의도적으로 적재물(블랙호크)을 투하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 지지율 떨어지자…“1인당 294만원씩 지급” 현금 뿌리기 나선 트럼프

    지지율 떨어지자…“1인당 294만원씩 지급” 현금 뿌리기 나선 트럼프

    오는 11월 중간 선거를 앞두고 지지율이 추락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를 활용해 대부분의 미국인에게 1인당 2000달러(약 294만원)를 지급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의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매사추세츠)에게 전화를 걸어 주택 관련 법안과 신용카드 금리 상한제 도입을 주제로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락은 상원 은행위원회 소속인 워런 의원이 “트럼프 대통령이 주택 가격을 낮추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비판한 후 이뤄졌다. 평소 트럼프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하며 갈등을 겪어온 워런 의원은 통화 후 신용카드 금리 상한제 법안과 관련해 “그(트럼프 대통령)와 협력할 의향이 절대적으로 있다”고 밝혔다. 고물가로 인한 생활비 상승과 관련한 문제 제기에 관해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이 만들어낸 프레임”이라고 주장해왔으나, 최근 물가 안정과 관련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신용카드 상한제뿐만 아니라 주택 구매 비용 절감을 위한 정책도 제안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대형 기관 투자자들의 단독주택 매입을 금지하겠다며 의회에 이를 법제화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주택 구매 비용을 낮추기 위해 미 주택금융공사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이 주택담보대출채권을 2000억 달러(약 294조 74000억원)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1인당 2000달러(약 294만원)안이 실현될지는 미지수다. 미 연방대법원이 국가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한 상호관세를 위법으로 판단할 경우 이미 징수한 관세의 환급이 불가피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의 반응 또한 회의적이다. 로버트 바베라 존스홉킨스대 금융경제센터 소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을 종합해보면 그다지 큰 의미가 없으며, 이를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속도를 고려하면 중간선거에서 큰 역할을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AP와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NORC)가 지난 8~11일(현지 시간) 미국 성인 1203명(오차범위 ±3.9%p)을 대상으로 실시해 15일 발표한 여론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은 40%를 기록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공약이었던 경제와 이민 정책에서 부정 평가가 두드러졌다. 응답자 37%만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운영 방식을 지지했다. 지난달 31%에서 소폭 상승한 것인데, 당시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역대 최저를 기록했었다.
  • 2층서 대형 유리문 떨어지는 순간 휴가 군인이 몸 던져 시민 구했다

    2층서 대형 유리문 떨어지는 순간 휴가 군인이 몸 던져 시민 구했다

    휴가 중인 군인이 주택가에서 떨어지는 대형 유리문에 맞을 뻔한 시민을 기민하게 구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육군항공사령부 항공정비여단 제70항공정비대대에 따르면 소속 헬기 조종사 정오복(44) 소령은 휴가 중이던 지난달 30일 오후 2시쯤 전북 익산시 영등동의 한 주택가를 지나가던 중 2층 높이의 주택 외벽에서 바람에 흔들리던 성인 키만한 대형 유리문이 떨어지는 것을 발견했다. 그 순간 그 아래를 한 시민이 지나가는 것도 확인한 정 소령은 바람처럼 달려가 시민을 유리문 추락 지점 바깥으로 밀어냈다. 덕분에 시민은 무사했고, 정 소령은 머리에 유리 파편이 튀어 병원에서 치료받은 뒤 귀가했다. 이 사실은 해당 시민이 ‘고마운 군인을 꼭 찾아달라’는 사연이 국민신문고에 올라오면서 알려졌다. 정 소령의 선행을 확인한 부대는 그에게 사령관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다. 정 소령은 “내가 다칠 수 있다고 생각할 겨를도 없었다”며 “눈앞의 시민을 보호하는 것은 군인으로서 당연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역대급 재능→부상→연봉 반토막…8위 KIA 연봉 삭감 칼바람

    역대급 재능→부상→연봉 반토막…8위 KIA 연봉 삭감 칼바람

    2024년 통합우승을 차지했으나 지난해 8위로 추락한 KIA 타이거즈가 주축 선수들의 연봉을 대폭 삭감했다. 특히 2024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간판타자 김도영은 연봉이 반으로 깎였다. KIA는 15일 선수 48명에 대한 계약 내용을 발표했다. 재계약 대상 중 인상된 선수는 25명, 동결된 선수는 7명, 삭감된 선수는 16명이다. 2025시즌 연봉 5억원을 받았던 김도영은 2억 5000만원에 사인했다. 역대급 재능이란 평가를 받았던 선수지만 지난해 양쪽 햄스트링을 세 차례나 다치면서 30경기 출전에 그쳤다. 핵심 전력인 김도영의 이탈로 KIA 타선도 힘을 쓰지 못했다. 김도영 외에도 외야수 고종욱이 1억 5000만원에서 5000만원 삭감된 1억원, 이창진이 1억 4000만원에서 5000만원이 삭감된 9000만원에 계약했다. 투수 중에서는 좌완 김대유가 1억 2000만원에서 5000만원이 깎인 7000만원에 사인해 가장 큰 삭감 폭을 보였다. 마무리 투수 정해영은 3억 6000만원에서 6000만원이 깎인 3억원, 선발 이의리는 1억 7000만원에서 4000만원 삭감된 1억 3000만원에 각각 도장을 찍었다. 칼바람 속에 연봉이 인상된 선수들도 있었다. 외야수 김호령은 8000만원에서 212.5%가 오른 2억 5000만원에 사인하며 야수 최고 연봉자로 등극했다. 투수 전상현은 3억원에서 1000만원 오른 3억 1000만원에 재계약하며 자유계약선수가 아닌 재계약 대상자(외국인 선수 제외) 중 최고 연봉자가 됐다. 성영탁은 3000만원에서 1억 2000만원으로 300% 인상돼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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