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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랜드캐니언서 69세 여성 관광객 또 추락사…왜 자꾸 사고날까?

    그랜드캐니언서 69세 여성 관광객 또 추락사…왜 자꾸 사고날까?

    미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그랜드캐니언에서 관광객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또다시 발생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AP통신 등 현지언론은 한 여성이 그랜드캐니언의 절벽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고 전했다. 사고는 지난 23일 그랜드캐니언에서도 최고의 경치를 감상하기 좋은 사우스 림 매더포인트 인근에서 발생했다.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 측은 이날 오후 1시 경 도움이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은 후 현장에 출동했으나 이미 여성은 추락해 숨진 후였다. 보도에 따르면 숨진 여성은 애리조나주 출신의 신시아 애클리(69)로 밝혀졌다. 국립공원 측은 "구조작업이 시작되기 전 이미 여성이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헬리콥터를 이용해 수색한 결과 60m 아래서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아직 구체적인 추락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지언론은 이번 달에 2번째, 올해들어 벌써 4번째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3일 홀로 그랜드캐니언을 찾은 60대 미국 남성이 절벽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또 지난달 26일과 28일에도 관광객이 절벽 아래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28일 사고는 홍콩인 관광객이 무리하게 사진을 찍다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그랜드캐니언에서는 매년 평균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데 올해에만 지금까지 4명의 사망자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주로 위험한 위치에서 무리하게 사진을 찍으려다 실족하는 사고가 많아 관광객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지언론은 전문가들에 말을 인용해 그랜드캐니언에서 매년 같은 사고가 반복되는 이유로 관리 인력 부족과 관광객의 안전 불감증을 들고 있다. 미국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그랜드캐니언 방문객은 총 3억 1800만 명으로 전년대비 3.8% 감소했지만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그러나 공원 관리 인력은 이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필 프랜시스 미국국립공원보존연합회 회장은 과거 NBC와의 인터뷰에서 “관광객은 많은데 공원 관리 인력은 극적으로 감축됐다”고 꼬집었다. 그는 “공원관리자들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제한된 인력으로 사고를 막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관광객의 안전불감증 역시 사고 원인으로 꼽힌다. 프랜시스 회장은 “그랜드캐니언은 계절에 따라 극한의 더위와 추위가 반복된다. 그러나 이런 날씨 패턴조차 모르고 오는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방문 전 공원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고 올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랜드캐니언 관리소 역시 방문객이 사전에 현지 날씨와 주의사항, 위험요소 등을 정확히 인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낭떠러지 절벽 끝으로 가지 말고 지정된 관람 동선 안에서 움직이라고 당부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그랜드캐년서 70세 여성 관광객 또 추락사…올해에만 4번째

    그랜드캐년서 70세 여성 관광객 또 추락사…올해에만 4번째

    그랜드캐년에서 관광객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또다시 발생했다.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USA투데이 등 현지언론은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70세 여성이 그랜드캐년의 절벽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고 전했다. 사고는 지난 23일 그랜드캐년에서도 최고의 경치를 감상하기 좋은 사우스 림 매더포인트 인근에서 발생했다. 그랜드캐년 국립공원 측은 이날 오후 1시 경 도움이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은 후 현장에 출동했으나 이미 70세 여성은 추락한 후였다. 국립공원 측은 "구조작업이 시작되기 전 이미 여성이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헬리콥터를 이용해 수색한 결과 60m 아래서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아직 구체적인 추락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지언론은 올해들어 벌써 4번째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3일 홀로 그랜드캐년을 찾은 60대 미국 남성이 절벽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또 지난달 26일과 28일에도 관광객이 절벽 아래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28일 사고는 홍콩인 관광객이 무리하게 사진을 찍다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그랜드캐년에서는 매년 평균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데 올해에만 벌써 4명의 사망자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주로 위험한 위치에서 무리하게 사진을 찍으려다 실족하는 사고가 많아 관광객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그랜드캐년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로 한해 64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 애리조나주 코코니노와 모하브 카운티에 있는 그랜드캐년은 콜로라도강에 의한 침식으로 형성된 깊이 1,500m의 세계 최고 규모 협곡이며 강 북쪽의 노스림과 강 양쪽의 사우스림 두 지역으로 나뉜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아베 ‘도 넘은 외교’

    침략 피해국 반발에도… 야스쿠니신사 공물 또 봉납 F35A 추락 사고에도… 美와 관계 고려 전투기 구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전범들의 위패가 놓여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 또다시 공물을 봉납했다. 얼마 전 추락사고가 났던 F35A 전투기는 미국으로부터 예정대로 사들이기로 했다. 군국주의 침략의 피해 당사국들의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미국 일변도의 외교에 올인하고 있는 아베 정권의 행보가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아베 총리는 21일 야스쿠니 신사의 춘계 예대제(제사)에 맞춰 ‘내각총리대신’ 명의로 ‘마사카키’라는 공물을 봉납했다. 마사카키는 신사 제단의 좌우에 세우는 것으로, 나무 판자와 비슷하게 생긴 물건이다. 아베 총리는 2013년 12월 야스쿠니 신사를 직접 찾았지만 이후에는 직접 참배는 하지 않은 채 공물을 보내고 있다. 야스쿠니 신사는 근대 이후 일본이 일으킨 크고 작은 전쟁에서 숨진 246만 6000여명의 위패를 안치한 시설로, 도조 히데키 등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도 합사돼 있다. 이런 가운데 이와야 다케시 방위상은 지난 19일(현지시간) 패트릭 섀너핸 미 국방장관대행과 워싱턴에서 가진 회담에서 “F35A 조달 계획을 바꾸지 않겠다”고 밝혔다. 자국 항공자위대 소속 F35A가 지난 9일 태평양 해상을 비행하다 추락하는 사고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총 105기 도입이라는 당초 계획을 그대로 밀고 나갈 것임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와야 방위상은 회담 후 기자들과 만나 “현 시점에서 취득 방침과 정비, 배치 계획을 변경할 생각은 없다”며 “이러한 점에 대해 미국 측의 이해를 얻었다”고 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에 대해 “(일본 정부가) 방위능력 향상을 위해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의 관계도 고려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 때 아베 총리에게 “F35 전투기를 많이 구매해 줘서 고맙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베 총리는 다음달 1일 차기 국왕 즉위를 앞두고 오는 26~27일 미국을 방문,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 등 미일 관계 증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여기는 중국] 26층서 떨어진 6세 여아, 멀쩡히 일어나 걸어

    [여기는 중국] 26층서 떨어진 6세 여아, 멀쩡히 일어나 걸어

    26층에서 떨어져 살아날 확률이 얼마나 될까? 최근 중국의 한 6세 여아가 26층에서 추락했지만, 아무 일 없는 듯 스스로 일어나 걷는 장면이 포착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광명망은 지난 2일 중국 충칭시 난촨(南川)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6세 여아가 26층에서 추락했지만,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당시 사고 장면은 고스란히 단지 내 CCTV에 촬영됐다. 영상에 따르면 아이는 아파트 고층에서 빠르게 추락하다가 지상에 설치된 차광막에 심하게 부딪혔다. 아이가 떨어진 차광막은 구멍이 뚫리면서 파편 조각이 사방으로 날렸다. 잠시 뒤 아이는 스스로 차광막을 걷고 일어나 홀로 유유히 사고 현장을 떠났다.아이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른 손목이 골절되었을 뿐 생명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일 아이는 혼자 집에 잠들어 있었고, 부모는 현관문을 잠근 뒤 외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잠에서 깨어난 아이는 현관문이 열리지 않자 26층 베란다 창문에서 추락했다. 천만다행으로 아이는 차광막 위에 떨어지면서 충격이 완화되어 목숨을 살릴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아이가 정말 운이 좋았지만, 어린아이를 혼자 집에 두는 것은 정말 위험한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통계에 따르면 10세 이하 추락사고 중 2~3세, 4~6세, 7~10세 아동의 비율이 각각 38.5%, 46.2%와 15.4%로 주로 2~6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아름다운 세상’ 서동현, 모범생 VS 가해자 “두 얼굴의 소년”

    ‘아름다운 세상’ 서동현, 모범생 VS 가해자 “두 얼굴의 소년”

    ‘아름다운 세상’ 서동현이 모범생과 가해자를 오가는 ‘두 얼굴의 소년’으로서, 날로 섬뜩해지는 열연으로 소름을 유발했다. 서동현은 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에서 남다름의 교내 추락사고 가해자인 오준석 역을 맡았다. 지난 13일 방송에서 오준석(서동현)은 학교폭력위원회가 박선호(남다름)의 추락 사고의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아버지 오진표(오만석)로부터 ‘사건 은폐 매뉴얼’을 세뇌당한 상황. 이후 오준석은 학폭위 담당 교사에게 박선호의 학교 폭력이 일어나던 자리에 자신이 있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폭력이라고는 생각 못했다”고 반성하는 연기를 해 교사들의 신뢰를 얻었다. 나아가 어머니 서은주(조여정)에게 선생님으로부터 칭찬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미소를 보여, 죄책감이 없어진 모습으로 서은주를 두렵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14일 방송된 4회에서는 오준석의 사건 당일 행각이 새롭게 드러나며 충격을 선사했다. 오준석이 친구들이 박선호를 때리는 ‘어벤져스 놀이’를 먼저 제안해 학교폭력을 주도한 것은 물론, 각자의 역할까지 정해준 뒤 본인은 관객 역할로 빠져있던 것. 경찰 조사 도중 가해자 무리인 이기찬(양한열)의 갑작스러운 폭로에 오준석은 침착함을 유지하며 “나중엔 애들을 말렸어요, 장난이 지나치다고요”라고 대응했지만, 실상은 ‘어벤저스 놀이’ 당시 오준석이 “장난이 지나치지 않냐?”라며 이죽거린 상황이라 더한 소름을 자아냈다. 히죽 웃는 오준석의 얼굴에 빛과 어둠이 동시에 깔리며, 마치 ‘아수라 백작’ 같은 포스를 뿜어낸 순간이었다. 그런가하면 박선호가 추락사건 당일 오준석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는 거야, ‘라퓨타’로 와”라고 말해 오준석을 두렵게 만든 사실 또한 새롭게 드러났다. 이후 오준석은 ‘라퓨타’의 존재를 알게 된 조영철(금준현)의 물음에 급격한 불안감을 드러내는 한편, 영철에게 신상 전자담배를 선물하며 ‘편 만들기’에 돌입한 것. 이에 오준석의 사건 당일 행적과 ‘라퓨타’의 존재 등, 박선호와 연관된 진실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서동현은 ‘아름다운 세상’ 3, 4회 방송을 통해 친구들 사이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무서운 ‘악인’의 날을 드러내면서, 진실을 조사하는 어른들 앞에선 진실을 철저히 숨기는 모범생으로 둔갑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서동현의 섬세한 ‘이중 열연’에 시청자들은 “이 세상 영악함이 아닌 오준석” “아버지에게 세뇌당하는 모습이 진심으로 섬뜩했다” “오준석과 박선호 사이에는 도대체 무슨 진실이 숨겨져 있는 것인지, 극에 점점 빨려 들어간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서동현이 출연하는 ‘아름다운 세상’ 5회는 19일 금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름다운 세상’ 제작진 “김환희, 추락사건 진전에 실마리”

    ‘아름다운 세상’ 제작진 “김환희, 추락사건 진전에 실마리”

    ‘아름다운 세상’ 김환희가 “사건 진전에 실마리를 줄 예정”이라며 활약을 예고했다. 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제작 MI, 엔케이물산)에서 오빠 박선호(남다름)와 깊은 우애를 보여준 여동생 박수호(김환희). 자신만의 방법으로 선호의 사고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 나서며, 가족들에게 힘이 되어 주는 수호의 이번 주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빠 선호의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에 충격과 슬픔에 빠진 수호. 오빠가 다시 일어날 때까지 병원에 가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리고 경찰보다 뛰어난 수사력을 발휘했다. 선호의 교통카드 비밀 번호를 알아내고, 그 내역을 직접 조회해 사고 당일 행적을 찾아 나선 것. 그 덕분에 수호가 그날 꽃을 샀지만 전하진 못했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진실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었다. 또한, 아빠 박무진(박희순)도 일깨웠다. 가족들에 대한 억울한 소문을 퍼트리는 친구와 싸우자, 평소와 똑같이 지는 게 이기는 거라는 아빠에게, “지는 건 그냥 지는 거야”라는 일침을 날린 것. “오빠도 맨날 그랬어. 좋은 게 좋은 거다, 지는 게 이기는 거다. 그래서 오빠가 진 거야”라는 수호 때문에 무진은 그저 둥글게만 살려고 노력했던 자신을 돌아봤다. “똑같이 갚아 줄 거야”라는 수호가 어떤 방법으로 진실에 다가설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수호의 다양한 감정선을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는 김환희는 오늘(12일) 방송될 3회부터 더욱 두드러질 행동파 수호의 활약을 예고했다. “수호를 통해서 내 가족이 누군가에 의해 피해를 보았을 때, 가슴 아파하고 고통받는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김환희는 “사건의 진전에 대한 실마리를 수호가 계속 찾아낼 예정이다. 비밀을 밝히는 가족들이 바른길을 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전해, 선호의 학교폭력 동영상이 가족들에게 전달된 이후, 수호가 찾아낼 진실을 기대케 했다. ‘아름다운 세상’ 제3회, 오늘(12일) 금요일 밤 11시 JTBC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름다운 세상’ 남다름 추락사고 전 무슨 일이? “학교폭력 정황”

    ‘아름다운 세상’ 남다름 추락사고 전 무슨 일이? “학교폭력 정황”

    ‘아름다운 세상’ 남다름이 가족들에게 말하지 못했던 사연은 무엇이었을까. 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제작 MI, 엔케이물산)에서 강인하(추자현)에게 전송된 학교폭력 동영상. 의심만 했던 학교폭력이 친구들에게 폭행을 당하는 박선호(남다름)의 영상을 통해 사실로 드러나고 말았다. 가족들에게 말하지 못했던, 학교가 미처 알지 못했던, 선호에게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오늘(12일) 밤, 3회 방송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6일 방송된 2회 엔딩에서 아들 선호가 고통을 호소하는 영상을 보게 된 인하. “그만해. 제발 그만하란 말이야”라고 괴롭게 소리치는 선호의 모습은 추락 사고 전 벌어진 사건에 대한 안타까움과 동시에 사건의 전말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앞서 공개된 3회 예고 영상(http://naver.me/x2apU0u7)이 조회수 10만을 돌파하며, 다음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것. 오늘(12일) 3회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 컷에는 사고 전 선호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다. 먼저, 자신을 괴롭히는 반 학생을 싸늘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선호. 얼핏 보면 친구와 다투는 듯 하지만, 바로 인하가 본 동영상 속 장면이다. 이어 방 안에서 뺨을 감싸쥐고 있던 선호는 할 말이 있는 듯 아빠 박무진(박희순)을 바라보고 있다. 당시에는 누구도 깨닫지 못한 선호의 간절한, 그래서 더욱 안타까운 눈빛이 보는 이들에게까지 고스란히 전해져 가족들에게도 선뜻 말하지 못한 진실을 더욱 궁금케 한다. 지난 1, 2회 방송을 통해 드러난 사건 당일 정황들. 친구에게 줄 꽃다발을 산 선호는 현재 휴학 중인 같은 반 학생 정다희(박지후)에게 마지막으로 전화를 걸었고, 무진에게도 두 번이나 전화를 걸었다. 게다가 당일 CCTV는 작동하지 않았다. 선호의 일기장과 핸드폰마저 없어진 가운데, 동영상은 선호의 사고에 숨겨진 진실을 드러내줄 수 있을까. 제작진은 “학교폭력 정황이 오늘(12일) 밤 더욱 분명하게 드러난다. 동영상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어른들의 이기심도 드러날 예정”이라고 설명하며, “선호가 학교폭력 피해자라는 사실에 분노한 가족들이 어떻게 진실에 다가서게 될지 함께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아름다운 세상’ 제3회, 오늘(12일) 토요일 밤 11시 JTBC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공공기관 발주 건설현장 일체형 작업발판 의무화

    이달 말부터 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에 일체형 작업발판(시스템 비계) 설치가 의무화된다.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절반이 넘는 추락사고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대책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일체형 작업발판은 수직재와 수평재, 계단과 연결철물이 규격화·일체화돼 있어 기존 건설현장에서 사용되는 재래식 강관 작업발판보다 안전하다. 정부는 민간공사현장에서 일체형 작업발판을 사용하면 혜택을 줄 방침이다. 20억원 미만 소규모 민간공사의 경우 하도급대금 지급보증료와 건설근로자 재해공제료를 할인해 준다. 이번 대책에는 근로자가 추락 위험 지역에 접근하거나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 이를 경고하는 스마트 안전장비 사용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하는 방안도 담겼다. 기존 10층 이상 건축공사에만 적용하던 안전관리계획 사전 수립·승인 절차가 2~9층 건축물 공사로 확대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그랜드캐년 올해들어 3번째 추락사…왜 자꾸 반복될까?

    그랜드캐년에서 관광객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미국 NBC뉴스 등 현지언론은 지난 3일(현지시간) 홀로 그랜드캐년을 찾은 60대 미국 남성이 절벽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고 당일 근처를 지나던 다른 관광객들이 위험을 경고했지만 몇 시간 후 남성은 400피트 절벽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랜드캐년 측 대변인 머레이 쇼메이커는 “공원 헬리콥터와 기술 구조대가 절벽 아래에서 67세 캘리포니아 남성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공원관리공사와 코코니노 카운티 검시관은 이 남성의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나 관계자들은 사고사로 잠정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랜드캐년 추락사는 올들어 벌써 3번째다. 지난달 26일에는 후알라파이 보호구역에 있는 인기 관광지에서 시신이 발견됐으며 이틀 뒤인 28일에는 절벽에서 사진을 찍던 홍콩인 관광객이 1000피트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그랜드캐년에서는 매년 평균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데 올해는 최근 10일 사이 벌써 3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지난해 말에는 우리나라 대학생 박준혁 씨가 그랜드캐년을 찾았다 추락해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현지언론은 그랜드캐년에서 매년 같은 사고가 반복되는 이유로 관리 인력 부족과 관광객의 안전 불감증을 들고 있다. 미국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그랜드캐년 방문객은 총 3억 1800만 명으로 전년대비 3.8% 감소했지만 2106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그러나 공원 관리 인력은 이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필 프랜시스 미국국립공원보존연합회 회장은 NBC와의 인터뷰에서 “관광객은 많은데 공원 관리 인력은 극적으로 감축됐다”고 꼬집었다. 그는 “공원관리자들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제한된 인력으로 사고를 막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관광객의 안전불감증 역시 사고 원인으로 꼽힌다. 프랜시스 회장은 “그랜드캐년은 계절에 따라 극한의 더위와 추위가 반복된다. 그러나 이런 날씨 패턴조차 모르고 오는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방문 전 공원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고 올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랜드캐년 관리소 역시 방문객이 사전에 현지 날씨와 주의사항, 위험요소 등을 정확히 인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낭떠러지 절벽 끝으로 가지 말고 지정된 관람 동선 안에서 움직이라고 당부했다. 그랜드캐년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로 한해 64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 애리조나주 코코니노와 모하브 카운티에 있는 그랜드캐년은 콜로라도강에 의한 침식으로 형성된 깊이 1,500m의 세계 최고 규모 협곡이며 강 북쪽의 노스림과 강 양쪽의 사우스림 두 지역으로 나뉜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아름다운 세상’ 추자현-조여정, 두 엄마의 상반된 표정 ‘추락사건의 진실은?’

    ‘아름다운 세상’ 추자현-조여정, 두 엄마의 상반된 표정 ‘추락사건의 진실은?’

    ‘아름다운 세상’ 추자현과 조여정의 상반된 표정이 오늘(6일) 밤 전개에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제작 MI, 엔케이물산) 첫 회에서 아들 박선호(남다름)의 사고로 억장이 무너져 내리는 고통에 빠진 엄마 강인하(추자현). 인하의 안타까운 눈물은 밤새 시청자들의 가슴 깊은 곳을 파고들었다. 반면, 선호를 괴롭혀온 오준석(서동현)의 엄마 서은주(조여정)는 연신 불안하고 초조한 표정을 지어 그녀의 속내를 궁금케 한다. 한밤중 학교 옥상에서 떨어진 선호. 긴 수술 끝에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고, 그런 아들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부모 박무진(박희순)과 인하의 슬픔은 말로 표현할 수조차 없었다. 자살할 이유가 분명하지 않고 학교 CCTV가 찍히지 않은 등 선호의 비극적인 사고에 수상쩍은 부분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자살 미수로 결론지었다. 재단 이사장 오진표(오만석)의 압박 하에 세아중학교 교사들 역시 사고를 빨리 수습하려 했다. “선호 잘못되면 나 못 살아. 살 수가 없어”라며, 선호를 학원에 등 떠밀어 보낸 자신을 자책하는 인하와 달리 선호의 사고 소식을 들은 은주의 태도는 어딘가 미심쩍었다. 자신을 부르는 준석의 말을 “지금 말고 나중에”라며 끊어내기도 하고, 선호의 상태에 대해 “정보가 제일 빠른 건 당신일 것 같은데?”라고 되묻는 남편 진표에겐 눈빛이 흔들렸다. 은주는 아들 준석이 선호에게 학교폭력을 가해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일까. 더불어 지난 첫 회 말미에서 인하는 자살 미수로 결론을 짓는 박형사(조재룡)를 붙잡고 “제가 그날은 경황이 없어서 흘려들었는데 우리 선호 사고 있던 날이요”라며, 사건 당일 상황을 떠올렸다. 학교와 경찰 중 그 누구도 타살 의혹도 발견하지 못한 상황에서 인하에게 떠오른 기억은 무엇일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엔딩 장면에서 마치 선호에게 벌어진 사고처럼 옥상에서 추락해 바닥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준석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전개는 더욱 미궁에 빠졌다. 선호 사고의 전말을 짐작하기 어려운 가운데, 오늘(6일) 2회 전개에 기대감을 높이는 인하와 은주의 스틸이 공개됐다. 선호가 떨어진 옥상 난간을 바라보다가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는 인하의 표정에는 참담한 심정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하지만 선호가 입원해있는 병원을 찾아온 은주의 얼굴에는 여전히 불안하고 초조한 기색이 역력해 상반된 느낌을 자아낸다. 이는 은주가 인하의 삶을 지옥으로 떨어트린 선호의 사건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게 만드는 이유다. 이제는 고교동창이 아닌 피해자의 엄마가 된 인하와 가해자의 엄마가 된 은주. 정반대의 입장에 놓인 두 엄마는 아들을 각각 아들을 어떻게 지킬까. ‘아름다운 세상’ 제2회, 오늘(6일) 토요일 밤 11시 JTBC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그랜드캐년서 또 추락사, 60대 美 남성 사망…10일새 3번째

    그랜드캐년서 또 추락사, 60대 美 남성 사망…10일새 3번째

    그랜드캐년에서 관광객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현지언론은 지난 3일(현지시간) 홀로 그랜드캐년을 찾은 60대 미국 남성이 절벽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고 당일 근처를 지나던 다른 관광객들이 위험을 경고했지만 몇 시간 후 남성은 400피트 절벽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랜드캐년 측 대변인 머레이 쇼메이커는 “공원 헬리콥터와 기술 구조대가 절벽 아래에서 67세 캘리포니아 남성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공원관리공사와 코코니노 카운티 검시관은 이 남성의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나 관계자들은 사고사로 잠정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랜드캐년에서는 지난달 26일에도 공원 남쪽 미개발 구역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데이비드 레이보위츠 대변인은 “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국립공원 경계 밖 후알라파이 보호구역에 있는 인기 관광지”라고 설명했다. 당시 공원관리소는 외국 국적이라는 것 외에는 사망자에 대해 파악된 정보가 없다고 밝혔다. 이틀 뒤인 28일에는 그랜드캐년 절벽에서 사진을 찍던 홍콩인 관광객이 1000피트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이 관광객은 후알라파이 부족 보호구역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무리하게 사진을 찍다 발을 헛디뎌 추락했다.한편 그랜드캐년 추락사는 올들어 이번이 3번째다. 그랜드캐년에서 매년 평균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데 최근 10일 사이 벌써 3명의 사망자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주로 위험한 위치에서 무리하게 사진을 찍으려다 실족하는 사고가 많아 관광객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말에는 부산 동아대학생 박준혁 씨가 그랜드캐년을 찾았다 추락해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당시 박씨 측이 국민청원을 통해 병원비와 이송국가 지원을 요청해 갑론을박이 이어지기도 했으나 각계각층의 후원 속에 의식을 회복하고 지난 2월 귀국했다. 당시 박씨의 사고 원인을 두고 여행사는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고 무리하게 사진을 찍으려던 박씨의 잘못이라고 주장했으며 박씨 측은 사진 촬영은 없었으며 여행사가 처음부터 위험을 고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랜드캐년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로 한해 64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 애리조나주 코코니노와 모하브 카운티에 있는 그랜드캐년은 콜로라도강에 의한 침식으로 형성된 깊이 1,500m의 세계 최고 규모 협곡이며 강 북쪽의 노스림과 강 양쪽의 사우스림 두 지역으로 나뉜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중학생 집단폭행 추락사, 10대 4명에게 10년 구형

    또래 중학생을 집단폭행해 고층 아파트 옥상에서 떨어져 숨지게 한 10대 4명에게 검찰이 소년법상 허용된 상해치사죄의 법정 최고형을 구형했다. 인천지법 형사15부 심리로 28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상해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14)군과 B(16)양 등 10대 4명에게 장기 징역 10년∼단기 징역 5년을 구형했다. A군 등은 지난해 11월 13일 오후 5시 20분쯤 인천시 연수구 15층 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동급생 C(14)군을 집단으로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C군은 1시간 20분 가량 폭행을 당하다가 “이렇게 맞을 바에는 죽는 게 낫겠다”고 말한 뒤 옥상에서 뛰어내려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A군 등은 C군을 집단폭행할 당시 그의 입과 몸에 가래침을 뱉고 바지를 벗게 하는 등 심한 수치심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C군이 가해자 중 한 명의 아버지에 대해 흉을 보고 사건 당일 “너희들과 노는 것보다 게임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는 게 집단폭행의 이유였다. 검찰은 “피고인들은 일일이 묘사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방법으로 폭력과 가혹행위를 했다”면서 “피해자가 사망한 점 등을 고려해 소년법이 허용한 (상해치사죄의) 법정 최고형을 선고해 달라”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A군은 최후 진술에서 “피해자에게 사죄한다. 저 때문에 큰일이 벌어져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B양도 “제가 한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고 남은 시간도 더 깊이 반성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상해치사 혐의를 인정한 이들과 달리 혐의를 부인한 나머지 10대 2명의 변호인은 “폭행 종료 후 피해자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기 때문에 폭행과 사망 사이에 인과관계가 인정될 수 없으며 피고인들이 피해자의 사망을 예견했다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18살 소녀, 생일맞아 스카이다이빙 하다 ‘추락사’

    18살 소녀, 생일맞아 스카이다이빙 하다 ‘추락사’

    열여덟 살 생일을 맞은 소녀가 스카이다이빙 중 추락사하는 비극이 벌어졌다. 멕시코 현지언론은 24일(현지시간) 스카이다이빙을 하던 10대 소녀가 낙하산이 펼쳐지지 않아 그대로 추락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함께 스카이다이빙에 나섰던 교관 1명도 사망했다. 바네사 이본 멜렌데즈 카르데나스는 자신의 18번째 생일을 맞아 스스로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주기로 했다. 친구와 함께 멕시코시티에서 1시간 반 가량 떨어진 모렐로스로 향한 소녀는 테쿠에스키텐고 1300피트 상공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하며 생일을 자축했다. 지상에서 바네사의 특별한 비행을 지켜보던 친구는 그러나 잠시 후 벌어진 상황에 경악하고 말았다. 최소 4명 정도가 함께 나선 비행에서 모두가 차례로 착륙하는 가운데 바네사와 그의 교관 모리시오 구티에레스 카스티요(34)의 낙하산만 펼쳐지지 않았던 것. 빠르게 하강하던 두 사람이 지상에 닿을 때까지도 낙하산은 작동하지 않았고 둘은 결국 그대로 추락해 사망했다. 당시 촬영된 영상에는 바네사와 모리시오가 빠르게 추락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지상에서 다이버들을 지켜보던 무리는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리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이다. 멕시코 경찰 당국은 인근 잔디밭에서 바네사와 모리시오의 시신을 발견했다. 사고가 난 스카이다이빙 업체는 이번 추락 사고가 장비 오작동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알바트로스 스카이다이빙’ 이사 조르헤 가이탄은 “낙하산은 정상이었다”면서 “장비 고장이 아니라 조작 미숙에 따른 인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낙하산을 펼쳐야 할 고도에서 두 사람의 사인이 맞지 않아 낙하산 작동이 늦어진 것일 수 있다”고도 말했다. 그러나 바네사와 함께 비행에 나선 모리시오 교관은 총 4,500회 이상의 스카이다이빙 경험을 가진 노련한 전문가였던 것으로 밝혀져 업체의 주장에 신빙성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해당 업체는 스카이다이빙이 익스트림 스포츠라는 이유로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바네사와 모리시오의 시신을 수습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현지 주민들은 생일날 목숨을 잃은 바네사와 교관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고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불안한 보잉 737 맥스, 엔진고장으로 비상착륙

    잇단 추락 사고로 전 세계적으로 운항이 금지된 보잉 737맥스8이 26일(현지시간) 엔진 고장으로 비상 착륙하는 등 긴급 사태가 발생했다. 다행이 인명 피해 등은 없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이날 오후 2시 50분쯤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사우스웨스트항공 소속 보잉 737맥스8 항공기가 엔진 문제로 비상 착륙했다고 밝혔다. 이 항공기는 캘리포니아주 빅터빌에 있는 비행기지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탑승 중인 승객은 없었다. 사우스웨스트항공에 따르면 항공기 조종사 2명은 이날 오후 3시쯤 “이륙 직후 엔진 중 1개가 문제를 일으켰다”고 보고했다. 문제의 항공기는 현재 올랜도 정비 시설에서 FAA의 조사를 받고 있다. 잇단 추락사고로 운행이 중지됐지만, 승객을 태우지 않고 항공기의 정비 등을 위한 이동은 가능하다. 비상착륙이 보잉 737맥스8 기종의 조종특성상향시스템(MCAS) 문제와 관련 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MCAS는 비행기의 기수가 너무 높이 들려 양력을 잃고 추락하는 실속을 방지하기 위해 보잉이 설계한 자동 안전장치다. MCAS는 이달 탑승객 157명이 전원 사망한 에티오피아 항공기 추락사고와 작년 탑승자 189명이 사망한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 추락사고 원인으로도 지목되고 있다. FAA는 에티오피아 추락사고 사흘 뒤인 지난 13일 보잉737맥스8 기종의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보잉 737맥스 8’ 추락사고 이어 엔진 이상으로 비상착륙

    ‘보잉 737맥스 8’ 추락사고 이어 엔진 이상으로 비상착륙

    최근 잇따른 추락사고로 운항이 금지된 보잉 737맥스(MAX) 8 기종이 이번엔 엔진에 이상이 생겨 비상 착륙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26일(현지시간) 사우스웨스트 항공 소속 보잉 737맥스 8 항공기가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비상 착륙했다고 밝혔다. 이 항공기는 이날 오후 2시 50분쯤 올랜도 국제공항을 이륙했으나 도중에 엔진이 고장 나 회항 후 비상착륙했다. 이 항공기는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비행 기지가 있는 캘리포니아주 빅터빌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승객은 탑승하지 않은 상태였다.미국 당국은 지난 10일 에티오피아에서 항공기가 추락해 157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지난 13일 보잉 737맥스 8 기종의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 다만 승객을 태우지 않고 공항 재배치 등을 위해 이동하는 것은 허락하고 있다. FAA는 이번 사고가 에티오피아 항공기 추락사고의 원인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최근 잇따른 사고의 원인으로 안전장치인 조종특성향상시스템(MCAS)의 오작동이 지목돼 보잉이 시스템 수정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미국 교통부는 외부 전문가들로 특위를 구성해 감독 기관인 FAA의 항공기 안전성 인증제도에 허점이 있는지, FAA가 관련 규정과 절차를 따랐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도 인도네시아 라이온 에어 소속 항공기 사고로 189명이 숨진 바 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동네 형 아이디로…허술한 카셰어링, 강릉 바닷가서 10대 친구 5명 추락사

    동네 형 아이디로…허술한 카셰어링, 강릉 바닷가서 10대 친구 5명 추락사

    경찰 “급커브 구간… 스키드 마크 없어”강원 강릉의 한 해안도로에서 26일 승용차가 바다에 추락해 10대 5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들은 대면 확인 절차 없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해 운행하다 참변을 당했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26일 오전 6시 31분쯤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헌화로 아래 바다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떨어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해경과 소방은 오전 7시 3분쯤 의식이 없던 5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모두 숨졌다. 사고 차량에는 김모(19·동해시)군 등 남녀 5명이 타고 있었다. 숨진 남성 3명은 올해 동해 모 고교를 졸업한 사회초년생, 김모(18·동해시)양 등 여성 2명은 이들과 친구 사이로 전해졌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경관은 수려하지만 커브가 심하고 이따금 파도가 넘어와 과속이나 전방 주시를 소홀히 할 경우 사고 위험이 큰 곳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 결과 이들은 이날 오전 4시 30분쯤 동해고속버스터미널 인근 카셰어링 차고지에서 승용차를 오전 4시부터 오후 7시까지 빌렸다. 이들 중 2명이 운전면허가 있었지만 나이 제한이 있는 카셰어링 업체 차량을 이용하기 위해 동네 형 A(22)씨 명의를 사용했다고 경찰은 확인했다. 이 카셰어링 업체는 21세 이상, 운전면허 취득 후 1년 이상 규정을 뒀다. 경찰은 사고차량이 강릉 방향으로 달리다 헌화로 커브 구간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3m 아래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헌화로는 1998년 개설 당시 가드레일 높이가 1.2m였으나 2008년 너울성 파도로 도로가 훼손돼 보수공사하면서 경치를 잘 볼 수 있도록 0.7m로 낮췄다. 또 바닷물에 부식되는 철제 난간을 FRP 소재로 바꿨다. 도로와 인도를 구분하는 턱이 낮은 데다 가드레일이 쉽게 부러지는 소재여서 이날 추락 사고를 막지 못했다. 경찰은 현장에 급브레이크에 의해 생기는 타이어 자국인 스키드 마크가 없다는 점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쪽 도로가 급커브가 많아 위험하지만 빨리 달릴 수 없어서 평소 큰 사고는 나지 않는데 운전자가 커브길에서 (핸들을) 꺾지 못하고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당시 상황과 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해 폐쇄회로(CC)TV 화면과 차량 블랙박스를 수거해 복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카셰어링 관련 규정을 손봐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른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특성상 업체를 통하지 않고 차량을 전달받을 수 있어 술에 취하거나 어른 아이디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만취한 대학생이 운전대를 잡아 함께 타고 있던 친구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사고가 발생했다.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여기는 중국] 5세 아동 아파트서 추락사…같은 시간 성인 3명 집에

    중국 저장성(浙江) 항저우(杭州)의 고층 아파트에서 5세 아동이 추락,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23일 오전 9시 40분 항저우 시내의 고층 아파트 단지에 사는 장 씨는 베란다 밖에서 들리는 추락 소리를 듣고 확인한 결과 4~5세 무렵의 아동이 추락한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당시 장 씨가 확인한 사고 현장의 아동은 인근에 거주하는 리 씨 부부의 아들로 발견자 장 씨와 경비원 순 씨는 사고 아동과 함께 즉시 대형 병원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경, 장 씨는 구조한 아동이 추락사했다는 부고를 관할 공안국 관계자로부터 연락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장 조사를 했던 담당 공안국 관계자에 따르면 추락사 한 아동은 올해 5세의 유치원생으로 사고 발생 당시 집 안에는 평소 그를 돌봐 주는 보모 1명, 도우미 1명, 그의 할머니 등 성인 3명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사고 당시 성인 3명이 동거 중이었지만 5세 아동의 추락사조차 막지 못한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확인된 바에 따르면, 사망한 아동의 친모는 평소 상하이에서 직장 생활을 한다는 점에서 주말에만 집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평소 함께 거주했던 친부는 유명 IT 회사에서 근무하는 탓에 매일 아침 6시 30분에 출근, 저녁 10시 이후에 퇴근하는 등 사망한 아동을 돌보는 일은 전적으로 보모와 그의 할머니가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19층 아래로 추락한 아동이 피해 직후 인근 주민에 의해 구조되기까지 가족들은 그의 사고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해당 아동이 추락, 사망까지 이르는 동안에도 상하이에 거주했던 그의 친모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배가 시키고 있는 분위기다. 현지 유력 언론은 사망한 아동의 추락 사건에 대해, "부모와 긴 시간 동안 떨어져 지내는 아동의 경우 일종의 분리 불안 현상을 겪는다"면서 "학령 전 아동의 경우 부모와 헤어질 때 초조한 감정을 느끼며 심각한 경우 아동 불안 증세를 나타내기도 한다. 이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베란다 창틀이나 창문 등을 기어올라가는 위험한 행동"이라고 현지 전문가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러면서 "아동을 돌보는 가정에서는 평소 베란다와 창틀 등의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면서 "베란다 창틀의 높이는 최소 1미터 10cm이상으로 건축, 안전틀이 낡고 헐거워지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점검, 보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최근 5년 동안 중국에서 발생한 2~16세 미성년자의 추락사는 약 50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유력 언론 상하이러셴(上海热线)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4~2018년까지 중국 전역에서 약 50여명의 아동이 추락사, 이 가운데 남아 37명, 여아 13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7세 아동의 추락사가 21건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8~10세 9건, 2~4세 8건, 14~16세 5건 등이 뒤를 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더욱이 추락사가 있었던 상당수 사건의 시간대가 맞벌이 부모가 출근, 퇴근 전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했던 아파트 층수는 4층이 1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2층 10건, 5층 6건, 6~10층 10건 등으로 비교적 저층 아파트에서의 추락사가 잦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미국 상품 최대 2조 4000억 달러 어치 더 사라” 트럼프, 중국에 압박

    “미국 상품 최대 2조 4000억 달러 어치 더 사라” 트럼프, 중국에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의 미국산 상품 수입 규모를 최대 3배를 더 늘려줄 것을 중국에 강력하게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경제매체 CNBC방송은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국의 미국산 상품 수입 규모를 중국이 무역협상 과정에서 제안한 것보다 2~3배 늘리길 원한다고 미중 무역협상에 관여한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초 중국이 6년간 최대 1조 2000억 달러(약 1355조원) 규모의 미국산 상품 구매를 제안했음에 비춰볼 때 미국은 추가로 1조 2000억~2조 4000억 달러 규모의 자국 상품의 추가 수출을 원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무역대표부)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등 미국측 무역협상단에 중국이 더 많은 미국산 상품을 구매하도록 압박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소식통들은 무역전쟁에도 미국의 대중 무역적자가 오히려 늘어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수출 확대, 즉 무역적자 감축 문제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역적자 해소는 트럼프 대통령의 2016년 대선 공약의 주요 뼈대였고, 2020년 대선 캠페인에 들어가기 전에 약속 이행을 증명해보이고 싶어하는 중요한 사안이다. 중국은 지난달 22일 미국과의 무역협상에서 앞으로 6년에 걸쳐 에너지와 농산물, 항공기 등 분야에서 최대 1조 2000억 달러에 이르는 미국산 상품을 구매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미국 상품 수입을 추가로 요구하는 것은 취임 전부터 강조해온 대중 무역적자 감축을 위해서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워 무역적자 축소 정책에 올인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인 8910억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대중 무역적자는 전년보다 11.6%나 4190억 달러에 이른다. 그러나 중국이 현실적으로 수입할 만한 미국산 제품이 제한적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CNBC는 중국의 미국산 상품 구매 리스트에 올릴 품목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당초 미국은 중국에 수출할 주요 대형 품목으로 보잉 항공기를 고려했지만, 최근 737 맥스 기종의 추락사고가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다 중국은 더 많은 반도체 등 첨단 기술의 구매를 원하지만 미 행정부는 국가안보를 이유로 꺼려하고 있다. 진 마 국제금융연구소 중국연구 책임자는 “중국이 보잉 항공기를 더 많이 살 수 없고, 민감한 기술과 군사용 제품도 살 수 없다면 쇼핑 리스트를 늘릴 여지가 많지 않다”고 분석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美국방장관 대행, ‘친정’ 보잉과 유착 의혹 감찰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대행이 30여년간 근무했던 보잉과 유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감찰을 받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이 전했다. 최근 연거푸 발생한 보잉 B737맥스8 여객기 추락사고로 미 연방항공청(FAA)과 보잉의 유착 혐의 조사가 시작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정부 관료가 보잉을 부당 지원했는지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처음이다. 미 국방부 감찰관실은 섀너핸 대행이 보잉 전투기 F15를 구매하도록 국방부에 압력을 넣었는지 조사해 달라는 워싱턴 소재 시민단체 ‘책임과 윤리를 위한 시민들’의 진정을 접수해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진정서에는 섀너핸 대행이 정부 회의에서 보잉 경쟁사인 록히드마틴을 깎아내리는 발언을 했는지 여부도 밝혀 달라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지난 1월 섀너핸 대행이 국가안보 관리·의원과 함께한 회의에서 록히드마틴 전투기 F35에 대해 ‘개판’이라며 폄하했다고 보도했다. 감찰관실은 지난주 섀너핸 대행에게 조사 개시를 통보했으며, 그는 상원에 출석해 관련 의혹에 대한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국방부 부장관에 임명된 섀너핸 대행은 지난해 말 제임스 매티스 전 국방장관의 경질로 대행을 맡게 됐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경북에너지타운 근로자 3명 추락사 본격 수사…현장소장 입건

    경북도청 신도시 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 공사장에서 일용직 근로자 3명이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현장소장을 입건하는 등 본격 수사에 나섰다. 안동경찰서는 19일 이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를 꾸리고 GS건설 공사 현장소장인 A(52)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근로자들이 작업하던 데크플레이트에 설치돼 있던 안전망을 철거하라고 지시하는 등 안전관리 의무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 진행에 따라 공사 관계자를 추가로 입건할 수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에너지타운 시공사 GS건설, 콘크리트 타설 공사를 한 하청업체 상명건설 관계자, 현장 근로자 등을 상대로 우선 사고 경위를 조사했다. 앞으로 공사업체 관계자를 불러 설계대로 공사했는지, 안전망 시설을 규정대로 설치했는지 등을 캘 방침이다. 경찰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낮 12시 41분쯤 안동시 풍천면 도양리 환경에너지종합타운 공사장 5층에서 콘크리트 타설을 하던 김모(39), 안모(50), 이모(50)씨가 20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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