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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층 사무실 털려다/20대 전과자 추락사

    25일 상오5시50분쯤 서울 성동구 도선동 185 「동해사우나」주차장에서 강인구씨(23·주거부정·절도전과3범)가 머리에 피를 흘리고 쓰러져 숨져있는 것을 이 사우나 운전사 지영하씨(46)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조사결과 건물 4층에 있는 「성봉상사」(사장 이성봉)의 출입문 일부가 부서져 있고 4층 베란다의 흰색 플라스틱 단열재에 강씨의 신발과 같은 크기의 신발자국이 나 있는데다 4층에서 3층으로 이어진 연통의 중간부분이 떨어져 있고 강씨가 면장갑을 끼고 과도를 들고 있었던 점 등으로 미루어 강씨가 도둑질을 하러 4층에서 연통을 타고 3층으로 내려가다 손을 놓쳐 추락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 “9만시간 무사고 비행” 세계신기록

    ◎영화 「빨간 마후라」 모델 K16전투비행단 쾌거/69년 4월이래 22년간 완벽하게 영공수호/미 기록 3배… 서울∼부산 10만회 왕복거리 23일 상오10시. K16 서울근교의 전투비행단 활주로에는 공군의 주력기인 F5E 복좌전투기 한대가 새벽 영공초계임무를 마치고 사뿐히 착륙했다. 착륙을 마친 제공호가 격납고 앞으로 오자 한주석공군참모총장과 전투비행단장 동료조종사 정비사 관제사 무장사들은 우뢰와 같은 박수와 함성으로 환영했다. 조종석 덮개가 열리며 조종사 심강윤중령(41)과 부조종사 최영식소령(32)이 트랩을 내려와 한총장에게 『무사임무수행후 귀대』라고 외치며 신고했다. K16의 전투비행대대가 22년동안 9만시간에 걸친 작전임무수행 무사고 비행이라는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는 순간이었다. 지난 69년4월부터 시작된 이 전투비행단의 22년 무사고기록은 세계최초로 수립된 것이어서 더욱 뜻깊었다. 현재까지 세계의 최고기록인 미공군 318비행대대의 8년 무사고 비행에 비하면 거의 3배나 긴 세월동안 단 한건의 추락사고도 없이 완벽한 기록을 수립한 것. 이 부대가 세운 9만시간의 무사고 비행의 총연장 거리는 9천만㎞.서울과 부산을 10만3천5백여회 왕복하고 지구둘레를 1천8백여회,그리고 지구와 달을 95회 왕복한 거리에 해당된다. 고공 1만피트이상에서 음속을 돌파하는가 하면 저공 1백50m에서 9백㎞의 살인적인 속도로 날아야 하는 전투기의 비행은 여객기나 수송기에 비해 위험도가 높다. 수도권과 서해 영공방위를 주임무로 하는 K16 전투비행단은 6·25동란중에 창설되어 평양 승호리 철교폭격에 성공,영화 「빨간 마후라」의 소재가 되었던 부대이다. 이날 9만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수립상을 받은 심중령과 최소령은 『세계 최강의 생동하는 공군이 되어 완벽한 영공수호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한계령 추락」 관광버스/대표등 사흘째 잠적

    【춘천=조한종기자】 강원도 인제에서 발생한 관광버스추락사고는 유족들과 보험회사측이 보상문제를 놓고 의견이 맞서 수습이 늦어지고 있다. 사고수습대책위원회(위원장 정명시양양군수)는 4일 상오 양양읍사무소에서 대한화재해상보험(주)측이 제시한 3백만원씩을 장례비로 우선 지급하려 했으나 유족대표 박창하씨(50·장향화남편·양양남문2리)등 5명의 보험회사측의 구체적인 수습과 보상방향등을 요구하며 이를 거절해 지급을 하지 못했다. 한편 경찰은 사고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이날 사고버스회사인 나라관광 관계자들을 소환할 예정이었으나 이들이 지난 2일이후 차량정비일지와 운행일지등을 갖고 모두 행방을 감춰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한계령 버스 사망자/우선 3백만원 지급/유족관 합의 안돼

    【인제=정호성·조한종기자】 지난2일 강원도 인제군 북면 한계3리 제2옥녀교에서 발생한 관광버스추락사고 대책본부(위원장 정명시양양군수)는 3일 유족·사고버스회사인 나라관광측과 협의,유족에게 우선 나라관광측이 종합보험에 가입한 대한화재해상보험을 통해 3백만원씩을 장례비로 지급키로 했다. 대한화재해상보험측은 이날 유족 보상금으로 40세 여자를 기준,1인당 1천5백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우선 예정보험금의 절반정도를 4일중으로 지급하겠다고 대책본부에 알려왔다. 그러나 장례일자·보상문제등은 유족대표가 선정되지 않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 버스추락 운전사에 원심대로 무죄 선고

    서울형사지법항소6부(재판장 정극수부장판사)는 29일 서울천호대교 버스추락사건 항소심선고공판을 열고 사고운전사 전재영씨(55)에게 원심대로 무죄를 선고했다.
  • 바람날린 모자잡다/여대생 열차 추락사

    28일 하오 6시20분쯤 서울 노량진역 구내 서울기점 5㎞ 지점에서 서울발 동대구행 329호 통일호 열차(기관사 변형한·31)를 타고 가던 황은영양(19·중부산업전문대 원예과 1)이 바람에 날린 모자를 붙잡으려다 몸 중심을 잃고 열차에서 떨어져 그 자리에서 숨졌다.
  • 12·12때 사망 김오랑씨 미망인/백영옥씨,집서 추락사

    【부산=장일찬】 지난 79년 12·12사태 당시 정병주 특전사령관 비서실장으로 근무중 피살된 고 김오랑 중령 미망인 백영옥씨(42·부산시 영도구 영선동 1가 21·부산불교 자비원 원장)가 자신이 살고 있던 4층집 베란다에서 10m 아래 인근 주차장 바닥으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다. 28일 0시50분쯤 백씨가 한봉예식장 건물 옆 주차장 바닥에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같은 건물에 사는 동서가구 대리점 주인 김성중씨(50)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 개문발차 승객 추락사/시내버스 운전사 구속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8일 신한교통 소속 서울 5사6175호 시내버스 운전사 박종두씨(44)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달 27일 상오 10시30분쯤 동대문구 휘경동 112 중랑교앞 버스정류장에서 승객 김순애씨(55·여·동대문구 휘경동 293)가 내리는 순간 그대로 출발,떨어지게 해 지난 6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백병원 인근 공사장서/30대 실족 추락사

    31일 상오 3시30분쯤 서울 중구 저동 백병원 맞은편 저동빌딩 신축공사장 지하 4층에서 한상선씨(32)가 이마에 피를 흘리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당시 공사장 부근 차도에서 학생·시민 등 30여 명과 함께 모닥불을 피워놓고 있었던 점으로 미루어 한씨가 땔감을 구하러 공사장에 들어간 뒤 직경 3m의 환기통에 발을 헛디뎌 추락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 “순간적 충동으로 투신자살”/수원지검/박창수씨 사건 중간수사 발표

    【안양=김동준 기자】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 박창수씨(31) 추락사망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은 10일 중간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박씨는 구치소생활을 괴로워하고 노동운동에 회의를 느껴 순간적 충동으로 투신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검찰은 박씨가 투신 직전인 지난 6일 상오 4시10분쯤 면회를 온 20대 대학생 차림의 청년과 얘기를 나눈 뒤 침상에서 3∼4번 일어났다 앉았다 하면서 괴로워 하다 링게르병을 들고 중환자실을 나갔다는 환자 및 간호사 등의 진술에 따라 이같이 추정된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박씨가 구치소내에서 부상을 입게 된 경위에 대해 지난 4일 하오 9시10분쯤 운동을 끝낸 뒤 갑자기 7∼8m를 질주해 운동장 시멘트벽 모서리에 머리를 찧어 자해했다고 밝혔다. 또 자해동기에 대해서는 구치소내 생활을 힘겨워하고 자해 당시 구호 등을 외치지 않은 점 등으로 미뤄 석방되기 위한 방편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노조위장 사인싸고 유족·검찰 대립/한진중 박창수씨 투신의 파장

    ◎유서도 자살동기도 전혀 없어 의혹/유족/가족이 병실 지키고 혐의점 못찾아/검찰 강경대군 구타치사 사건 후 대학생들의 분신이 잇따라 발생한 데 이어 한진중공업노조위원장 박창수씨(31)가 입원치료중인 병원옥상에서 떨어져 숨진 사건이 발생,충격과 긴장감을 더해주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은 「사인」을 둘러싸고 유가족·재야와 검찰 등 당국의 입장이 서로 달라 명백한 사인이 가려지지 않는 한 또 한차례 소용돌이에 휩싸일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박씨의 사인규명을 위해 사체가 안치된 안양병원 영안실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7일 하오 1시30분쯤 유족·근로자·학생들이 지키고 있는 영안실 뒤쪽 벽을 허물고 진입,박씨의 사체를 확보,부검을 실시했다. 이날 하오 2시30분쯤부터 안양병원 영안실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서재관 박사팀의 집도로 실시된 부검결과 박씨는 척추와 골반뼈·발목뼈 등이 부러지고 내장이 파열된 것으로 드러나 추락사한 것으로 판정됐으나 이같은 부검소견은 직접사인만을 밝혀주는 정도여서 박씨가 자살했는지 여부를 밝히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정확한 부검결과를 8일중 발표하겠다고 밝혔으나 유족들이 이를 받아들일지는 의문이다. 유족들은 부검이 있은 이날 하오에도 『강제로 실시된 부검은 검찰의 사인조작기도로 볼 수밖에 없다』며 『여러 가지 정황으로 미뤄 타살된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검찰의 강제부검에 항의,입회를 거부했다. 뿐만 아니라 전노협·한진중공업노조·대기업노조연대회의 등 6개 노동단체로 구성된 대책위원회도 『검찰의 강제부검 실시가 박씨의 사인을 조작하기 위한 것』이라며 「진상조사단」을 구성,사인을 독자적으로 조사하겠다고 밝혀 부검결과에 승복하지 않을 것을 분명히하고 있다. 박씨는 지난 6일 상오 4시15분쯤 화장실에 간다며 병실을 나가 안양병원 7층 옥상에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다. 박씨는 환자복을 입고 링게르주사를 팔에 꽂은 상태에서 20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숨져 있었으며 유서나 소지품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박씨는 지난 2월12일 대우중공업사태와 관련,의정부시 다락원수련원에서 열린 대기업노조연대회의에 참석했다가 다른 회사 노조 간부 6명과 함께 노동쟁의조정법 위반혐의로 구속됐었다. 병원에 입원한 것은 수감돼 있던 서울구치소 안에서 축구시합을 하던중 벽에 두 차례 머리를 찧어 자해한 때문이라고 박씨가 병원을 찾아온 노조 간부들에게 밝혔다는 것. 유족과 동료 근로자들은 박씨가 ▲유서를 남기지 않았고 ▲화장실에 교도관이 동행하지 않았으며 ▲목격자가 없고 ▲자살할 사람이 링게르병을 꽂은 채 7층 옥상까지 올라갔겠느냐며 타살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다. 또 지난 4일 중환자실에서 면회를 했을 때 『여러분의 투쟁에 동참하지 못해 미안하다. 꼭 살아나가 앞장서 투쟁하겠다』고 말하는 등 삶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였다는 것. 그러나 검찰은 수사결과 박씨가 구치소내에서 단식농성을 한 사실도 없으며 운동시간중 담벼락에 튕겨나오는 공을 다시 받기 위해 돌진하다 창살에 낀 공을 보지 못한 채 담에 부딪쳐 머리를 다쳤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와 함께 박씨의 사건당시 주변상황과 관련,▲박씨병실에는 박씨 부인이 지키고 있었고 ▲교도관 2명이 최초로 숨진 박씨를 발견한 현장에 박씨의 이복동생도 동행,지켜보았다고 밝혔다. 이런 점에서 검찰은 유족·재야 등의 주장과는 달리 박씨가 「납치」나 「유인」에 의해 살해된 것이 아니라 자살이라고 단정하고 있다. 또 ▲박씨 부인 외에도 간호사와 입원환자가 지키고 있었으며 ▲사체 주변에 박씨가 꽂고 있던 링게르병이 박살난 채 박씨로 부터 1m쯤 튕겨나가 있는 점 등을 들어 투신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안양병원 이상택 원장도 『박씨의 양발목이 부러져 있는 점으로 보아 박씨가 옥상에서 떨어질 때 다리가 먼저 땅에 닿은 것 같다』면서 『이 경우 사인은 척추골절상과 뇌쇼크 등 복합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박씨가 중환자실을 나서는 장면을 목격한 입원환자의 보호자 안종우씨(76)도 『박씨가 이날 상오 4시30분쯤 중환자실을 나간 뒤 곧이어 「아」 하는 비명과 함께 「쿵」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고 진술했다. 아무튼 이번 박씨의 추락사 사건은 정확한 부검결과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지금처럼 유족 및 재야측의 주장이 계속되는 한 쉽사리 문제가 해결될 것 같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 투신 노조위장 사체 강제부검

    ◎한진중 박창수씨 척추·골반등 골절… 추락사 확인/경찰,영안실 벽 뚫고 농성자 해산… 16명 부상 【안양=김동준 기자】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 박창수씨(31) 사망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강력부(김종빈 부장검사) 박종환 검사는 7일 유족·근로자·학생들이 강력히 반대를 하는 가운데 하오 2시30분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서재관·강신몽 박사 등 2명과 안양병원의사 2명 등 4명의 집도로 박씨에 대한 강제 부검을 실시했다. 이날 부검에는 유족들이 입회를 거부,참석하지 않았다. 1시간 여에 걸친 부검결과 박씨는 척추와 골반뼈·발목뼈 등이 부러지고 장이 파열돼 추락사한 것으로 판명됐으나 이 같은 부검소견은 직접 사인 만을 밝혀주는 정도여서 박씨가 자살했는지 타살됐는지를 밝히지는 못했다. 경찰은 이날 하오 1시30분쯤 박씨의 사체가 안치된 안양시 안양병원 주변에 경찰병력 8개 중대 1천여 명을 배치하고 영안실에 진압조 50명을 투입,영안실 벽을 해머로 부순뒤 휴대용 가스분사기를 뿌리며 들어가 사체 인도를 거부하고 농성중이던 유족·근로자 등 30명을 해산시키고 박씨의 사체를 확보했다. 이어 박종환 검사의 지휘로 박씨 사체에 대한 부검이 실시되는 동안 영안실 입구 등에 있던 학생 50여 명은 인근 개인집 지붕위로 올라가 기왓장을 깨뜨려 경비경찰을 향해 던졌으며 병원주변 골목길 등에서는 학생들이 산발적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이날 상오 5시쯤 영안실 입구에 모여 있던 전노협소속 근로자,수대협소속 대학생 등 3백여 명에게 최류탄을 쏘며 영안실 진입을 시도했으나 근로자·학생등이 이에 맞서 화염병 1백여 개와 돌 등을 던지며 격렬하게 저항해 영안실 진입에 실패했었다. 이 과정에서 김정근씨(35·서노협 정의부장) 등 근로자·학생 10명과 경찰 6명이 돌에 맞아 팔이 찢어지는 등 부상을 입었다. 한편 학생 및 근로자 1천5백여 명은 이에 반발,이날 하오 3시30분부터 안양시 안양 4동 벽산아파트 앞 8차선도로 2백여 m를 점거하고 항의농성을 벌이다 경찰에 의해 1시간 만에 강제 해산됐다.
  • 연행 도중 달아나다/소매치기 추락사

    2일 상오 8시55분쯤 서울 구로6동 지하철 2호선 대림역에서 소매치기 혐의로 경찰에 연행되던 이재식씨(32·무직·인천시 북구 부평동 542의 16)가 지하철이 혼잡한 틈을 타 달아나다 승강장에서 18m 아래 도림천으로 떨어져 숨졌다.
  • 소,KAL기 유해 269구 극비 소각

    ◎기체·전자장치 오래전에 발견/간첩활동 아닌 항로 이탈 판명/이즈베스티야지/“소는 진실밝힐 자료 공개를”/“소당국,이즈베스티야에 소각사실 보도금지 압력”/미지 【모스크바 AP연합】 소련군 잠수요원들은 지난 83년 9월1일 사할린 근해에서 소련공군 전투기들에 의해 격추돼 탑승자 2백69명 전원이 사망한 KAL 여객기의 잔해를 이미 오래전에 발견했다고 소련정부 기관지 이즈베스티야지가 지난해말 보도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즈베스티야지는 지난해 12월20일자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소련의 고위관리들이 이 신문의 한 기자에게 소련군 잠수요원들은 사할린 부근 마네론도로부터 수미터 떨어진 해저에서 KAL 007편의 보잉 747기 잔해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그러나 소련당국은 이같은 보도에 대한 확인을 거부했다고 말하고 신문으로서도 잔해발견에 관한 정보를 철저히 확인할 때 까지는 더 이상 구체적인 보도를 내지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즈베스티야는 소련군 잠수요원들이 KAL기 잔해를 발견한 일시 및 잔해내의 희생자 시체 존재유무와 잔해의 처리경과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은채 미상원의원 4명이 고르바초프 대통령에게 KAL기 격추사건에 대한 소련측이 조사결과를 밝히도록 요구했었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이어 이제 소련은 이 사건에 관해 무엇이든 갖고 있는 정보는 넘겨줄 시점이 되었으며 만일 확실한 증거가 나올 경우에는 이 「무서운 실수」에 대한 비난을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진위 아는 바 없다” 소 외무부대변인 이즈베스티아지는 또 이같은 기사는 지난 7년동안 안개속에 가려져 있던 KAL기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데 도움이 될것이며 편집진은 현재 소련당국이 틀림없이 갖고있는 공식자료를 조만간 보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는데 이즈베스티야지의 기사에 관한 진위 여부에 대해 지난 4일 소련 외무부 대변인 비탈리 추르킨은 보도내용을 전혀 아는 바 없다고 말했다. 【워싱턴 AFP연합】 소련 국방부는 정부기관지 이즈베스티야에 대해 지난 83년에 발생한 KAL기 추락사건에 대한 추적을 중단하고 소련 당국이 사고해역에서 인양한 탑승객 2백69명의 시체를 비밀리에 소각한 사실을 보도하지 말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미국의 시사주간 US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지가 5월 보도했다. 이 잡지는 최근 소련으로부터 돌아온 익명의 미국 소식통을 인용,이즈베스티야지의 보도를 통해 문제의 KAL기가 소련 사할린부근 상공에서 폭발해 마네론섬 인근 해상에 추락한 사실이 밝혀질 것이라고전했다. US 뉴스지는 이즈베스티야의 보도내용을 인용,추락한 KAL기의 잔해가 수심 30여m의 바다밑에 남아 있었으나 소련정부는 기체발견 사실을 감추기 위해 사고 해역에서 인양한 승객 2백69명의 시체를 한 화장터에서 소각하도록 명령했다고 폭로했다. 이즈베스티야지는 또 추락한 KAL기에서 발견된 전자장치를 통해 문제의 KAL기가 소련정부의 당초 주장대로 간첩 활동을 수행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항로를 잃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 조약돌

    ◎87년 KAL기 참사 유족 1백15명/「마유미」 제작사 상대,30억 청구소 ○…지난87년 11월의 대한항공 855편 여객기 추락사건 희생자 유족 1백15명은 4일 이 사건을 소재로 「마유미」라는 제목의 영화를 만든 「길」 영화사 대표 신명길씨와 감독 신상옥씨를 상대로 30억원 이익금 청구소송을 서울민사지법에 냈다. 유족들은 소장에서 『피고들이 영화를 제작하면서 유족들을 찾아와 안보교육 차원에서 영화를 만들어 이익금 일부를 위령비 건립과 유자녀 교육 등 유족을 돕는데 쓰겠다고 약속해 놓고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영화 「마유미」는 일본의 TBS 텔레비전과 미국의 퍼시픽 아티스 영화사 및 대만 등에 팔려 30여억원의 수익을 올렸다』면서 『이같은 영화제작과 흥행수입은 전적으로 탑승자 1백15명의 죽음이라는 소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 아파트 공사장 승강기 조작 잘못/인부 2명 추락사

    27일 낮12시50분쯤 서울 노원구 중계동 211의8 중계 주공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김양섭씨(33·강서구 화곡1동 937의24)와 김경수씨(46·구로구 고척2동 241의140) 등 인부 2명이 50m 높이의 아파트 15층에서 화물승강기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바람에 함께 추락,그자리에서 숨졌다. 이날 사고는 김씨 등이 석고보드 80장을 화물승강기에 싣고 10층 공사장으로 올라가던중 지상에서 승강기를 조작하던 인부 김곤씨(29)가 이들의 정지신호를 보지 못하고 승강기를 계속 작동시키는 바람에 15층 옥상에 설치된 승강기 고정막대를 들이받아 막대가 부러지면서 함께 추락해 일어났다.
  • KAL기 리비아 사고/기장에 금고2년 선고

    서울형사지법 합의21부(재판장 김권택부장판사)는 20일 지난해 7월 리비아 트리폴리 KAL 803편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보석으로 풀려난 이 사고기 기장 김호준피고인(54)에게는 금고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 인근 해역 수색 계속/군 헬기 추락사건

    【전주=임송학기자】 지난 12일 전북 부안군 위도 상공에서 추락한 UH­1H 헬기(조종사 최세혁소령·31)를 수색중인 공군과 해경은 위도 서남쪽 5㎞ 해상에서 헬기동체 바닥과 구조용 시트 등을 발견한데 이어 부근에서 꼬리날개와 보조연료 탱크가 발견됨에 따라 탑승자 6명 전원이 사망했을 것으로 보고 13일 사고해역에 잠수부 등을 동원,사체와 헬기동체 수색작업을 계속중이다. 공군과 해경은 해저수색과 함께 헬기와 정찰기 등 5대,경비정 4척 등을 출동시켜 사고해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확대하고 있다.
  • 외언내언

    지하철이 과포화 상태여서 출퇴근길 승객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로 인해 늘 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어 문제가 된 것은 이미 오래된 얘기. 그런데다 최근에는 이곳을 자살의 「장」으로 이용하는 사람까지 늘고 있고 그런가하면 철로위로 밀어 떨어뜨려 죽게하는 살인행위마저 벌어지고 있어 충격적이다. ◆최근의 경우만을 보아도 분명히 알게 된다. 지난 9월 부산에서의 전동차 추돌사고로 승객 70여 명이 부상한 사고는 브레이크 고장으로 인한 안전운행문제를 제기했고,10월 서울의 10대 소녀 승객 추락사,전철승객 5백여 명의 집단난동사건은 각각 전동차의 안전도·운행질서의 문제를 그대로 나타낸 좋은 실례. 지하철의 안전운행과 사고대비책의 필요성을 보게 된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경우도 지하철 문화가 형성되면서 이로인한 문제가 하나씩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 그중에서 문제가 되는 것이 6일에 있었던 의문의 사건. 30대 여인의 팔이 잘린 사건이 바로 그것이다. 뒤에서 밀어 일어난 의도적인 사건이라면 지하철의 안전대책이보다 강화되어야 한다는 문제를 부르게 된다. 그래서 조사결과가 주목된다. ◆10일부터 단속키로 한 총알택시는 어떤가. 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기는 더하다. 난폭 과속운전·불법주차·합승행위는 정도를 넘고 있다. 지난 8월 시내 17개 지역에서 4일 동안 실시한 단속에서 무려 8천6백96건이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는 것에서도 이를 쉽게 알 수 있다. 화물트럭의 난폭운전,과적운행도 보통일이 아니다. 이런 것들이 시정되지 않는 한 교통안전이나 질서는 기대할 수가 없는 것이다. ◆지하철은 전동차 부족과 배차 횟수를 늘려 수송량을 확대하고 이에 필요한 기술적인 뒷받침을 해야 한다는 근본적인 문제 이외에 우리에게는 이같은 안전대책이 시급하다. 그것이 과제다.
  • 리비아 KAL기 추락/기장에 징역5년 구형

    서울지검 공판부 고천척검사는 6일 서울형사지법 합의21부(재판장 김권택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리비아 트리폴리공항 여객기 추락사건 결심공판에서 대한항공 803편 여객기 기장 김호준피고인(54)과 부기장 최재홍피고인(57)에게 업무상 과실치사상죄를 적용,징역 5년씩을,항공기관사 현규환피고인(53)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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