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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가은, “눈 성형만 4번..쌍꺼풀·앞트임·뒤트임까지”

    정가은, “눈 성형만 4번..쌍꺼풀·앞트임·뒤트임까지”

    ‘여자플러스’ 정가은이 성형횟수를 공개할 예정이다. 22일 방송하는 SBS플러스 ‘여자플러스’에서 MC 정가은은 여자 연예인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성형 시술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신의 성형사실을 고백했다. 쌍꺼풀, 앞트임, 뒤트임 등 눈 성형만 4번이나 한 사실과 함께 보톡스와 필러, 실 리프팅까지 지금까지 해본 모든 시술을 공개했다. 시술까지 합하면 최소 7회 이상인 셈. 그녀는 시술의 생생한 후기와 함께, 7개월 된 딸이 “성형 전 내 눈을 닮았다”고 고백해 2세의 외모에 대한 궁금증까지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조 미스코리아 설수현이 성형하지 않은 외모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지만, 다양한 성형 시술 경험이 있는 정가은이 “언니 코는 했죠?”라는 추궁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결국 태어나 처음으로 필러를 맞아 봤다는 쁘띠 성형 첫 경험을 최초 고백했다. 자연미인인 줄 알았던 설수현의 성형 커밍아웃에 변정수와 정가은은 비밀을 캐내 뿌듯해 했다는 후문. 이 밖에도 정가은은 스타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여자‘S PICK 코너에서 출산 후 3개월 만에 S라인을 되찾게 만든 홈케어 운동성형 법은 물론 셀프 바디 리프팅을 도와주는 미랑 미즈서클 온열 마사지기와 주름예방에 효과적인 마이크로 패치, 그리고 슈퍼모델들이 부기 제거 및 다이어트를 위해 마신다는 ‘설탕 녹차’ 팁을 공개한다. 한편 정가은의 성형 고백은 22일 오전 10시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엘시티 비리’ 허남식 前부산시장 檢조사

    ‘엘시티 비리’ 허남식 前부산시장 檢조사

    부산 해운대 엘시티(LCT) 비리와 관련, 허남식(68) 전 부산시장이 20일 검찰에 출석, 조사를 받았다.부산지검 특수부(부장 임관혁)는 이날 허 전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강도 높은 조사를 폈다. 검찰은 허 전 시장을 상대로 엘시티 사업과 관련, 인허가와 행정업무 등에 대한 특혜 여부와 측근 이모(67·구속 기소)씨가 엘시티 이영복(67·구속 기소) 회장으로부터 받은 3000여만원을 정치자금으로 사용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했다. 검찰은 또 허 전 시장이 측근을 통해 ‘함바 브로커’ 유상봉(71·수감 중)씨가 부산 아파트 공사 현장 함바를 맡을 수 있도록 압력을 행사했는지도 캐물었다. 허 전 시장은 모두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씨로부터 허 전 시장이 엘시티 금품 비리와 관련돼 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 전 시장은 2004년 6월부터 2014년 6월까지 10년 동안 3선 부산시장을 지냈고 지난해 6월부터 장관급인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탄핵·특검 정국] 잠적 3개월 만에 특검 출두한 안봉근… 피의자 전환 가능성

    [탄핵·특검 정국] 잠적 3개월 만에 특검 출두한 안봉근… 피의자 전환 가능성

    비선 의료진 靑출입 지원 추궁 朴대통령 조사협의 진척 없어그동안 헌법재판소의 소환에 일절 불응해 온 안봉근(51)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이 20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안 전 비서관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나타낸 것은 지난해 11월 14일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이후 약 3개월 만으로,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을 찾은 안 전 비서관은 ‘비선 진료’ 의혹 등과 관련해 참고인으로 조사를 받았다. 안 전 비서관은 제2부속비서관 시절 민간인인 최순실(61·구속 기소)씨가 청와대 관저를 드나들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비선 의료진을 ‘보안 손님’으로 분류, 청와대에 출입시켰다는 등 의혹을 받고 있다. 안 전 비서관은 그동안 헌법재판소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증인으로도 소환됐으나 별다른 이유를 제시하지 않은 채 출석을 거부해 왔다. 특검팀 핵심 관계자는 “안 전 비서관이 만일 자진 출석하지 않으면 지명수배를 내려 체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안 전 비서관의 자진 출석을 놓고 특검팀 안팎에선 그가 체포영장 발부 가능성에 심적 부담을 느낀 때문일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특검팀이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자신의 혐의를 적극 소명할 필요성이 생겼기 때문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정호성(48·구속 기소) 전 부속비서관, 이재만(51) 전 총무비서관과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린 안 전 비서관은 우 전 수석과 함께 군·경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특검팀 관계자는 향후 조사 과정에서 안 전 비서관이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신분이 바뀔 수도 있음을 내비쳤다. 비선 진료 논란과 관련해 특검팀은 박채윤(48)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를 지난 19일 다시 조사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남편 김영재(57) 성형외과 원장에 대해서는 불구속 기소하거나 검찰로 사건을 인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특검팀 관계자는 “비선 진료 관련, 김 원장을 포함해 피의자가 2~3명 정도 있는데 불구속 기소로 처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특검팀은 박 대통령 측과 대면조사를 위해 계속 협의 중이지만 아직 진척이 없는 상태다. 이규철 특검보(대변인)는 이날 브리핑에서 “수사 기한상 무작정 기다릴 수는 없기 때문에 조만간 대면조사 가부가 결정되면 그동안의 진행 과정과 특검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특검, 이재용 연이틀 소환… “두 번째 독대부터 요구사항 전달”

    특검, 이재용 연이틀 소환… “두 번째 독대부터 요구사항 전달”

    李부회장 독대 내용 집중 추궁 李부회장 혐의 내용 일체 부인 삼성, 대가성 없음 증명에 사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이재용(49·구속) 삼성전자 부회장을 18일과 19일 잇따라 소환해 강도 높은 조사를 이어갔다. 이번 주를 목표로 삼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를 앞두고 최대한 뇌물 혐의 보강에 주력하는 모습이다.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전날 이 부회장을 불러 8시간가량 조사한 데 이어 19일 오전에도 그를 재소환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사복 차림에 수용자 번호 표식을 부착하고 포승줄에 묶인 채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두 번째 특검 출석 당시엔 당당한 모습으로 입장을 밝혔으나, 서울구치소에서 이틀 밤을 보낸 뒤론 초췌한 모습이 완연했다. 특검팀은 안종범(58·구속 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업무 수첩을 바탕으로 박 대통령과 이 부회장의 독대 내용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2014년 9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박 대통령을 세 차례 독대하고 최씨 모녀 지원 및 본인의 지배구조 강화를 위한 요청 등을 논의한 것으로 특검팀은 보고 있다. 특검팀이 새로 확보한 안 전 수석의 수첩 39권 중에는 두 번째 독대부터 이 부회장 측에서 요구사항을 전달한 사실이 단어 형태로 기록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간금융지주회사 도입, 삼성 바이오로직스 상장 등이다. 수첩에는 또 박 대통령이 2015년 12월 바이오시밀러(바이오 의약품 복제품)를 언급한 부분도 기재돼 있다. 2015년 7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해 ‘뉴 삼성물산’이 탄생하면서 바이오로직스의 최대주주가 됐고, 당시 목표 중 하나로 ‘바이오 선도기업’이 강조됐다. 박 대통령과 이 부회장 독대 후 관련 산업 육성이 거론된 점을 근거로 특검팀은 이 부회장을 위한 정부 차원 지원이 이뤄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틀간의 조사에서 이 부회장은 혐의 내용 일체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 관계자는 “조사는 차분히 받고 있지만 진술 태도는 달라진 바 없다”고 말했다. 삼성 측은 대가성이 없었음을 증명해 재판에서 무죄를 받아내는 데 사활을 걸겠다는 입장이다. 이 부회장은 서울구치소의 1.9평짜리 독방에서 지내며 조사 시간 외엔 삼성 임직원 등과 면회를 하고 있다. 식사는 꾸준히 하지만 숙면을 취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관계자는 “구체적인 상황은 다들 언급하기를 꺼려 하고 있으나 당연히 (이 부회장이) 힘들어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오는 28일 1차 수사기간이 만료되는 특검팀은 이 부회장의 뇌물공여 혐의를 바탕으로 박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를 입증하는 데 남은 수사기간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박 대통령이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최대한 관련 정황과 진술, 물증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이재용 구속 후 이틀 연속 소환조사…‘뇌물죄’ 집중 추궁

    이재용 구속 후 이틀 연속 소환조사…‘뇌물죄’ 집중 추궁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틀 연속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소환됐다. 특검은 이 부회장을 19일 오전 10시쯤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다. 17일 새벽 구속된 뒤 18∼19일 연이틀 이어지는 강도 높은 조사다. 이날 오전 9시 40분쯤 특검에 출석한 이 부회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곧바로 조사실로 향했다. 특검은 이날도 2014년 9월부터 2016년 2월 사이 박근혜 대통령과의 세 차례 단독 면담에서 경영권 승계 작업에 정부 차원의 도움을 주겠다는 의사 전달이 있었는지 집중적으로 추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전날 오후 2시쯤 특검에 나와 8시간 가까이 조사받고 복귀했다.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 정부로부터 어떤 특혜도 받은 바 없다고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 측에 제공된 자금도 박 대통령의 강요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건넨 것으로 대가성이 없었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1차 수사 기간이 이달 28일인 점을 감안해 열흘 안에 이 부회장을 구속기소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병우 19시간 조사 후 귀가…이번에도 ‘모르쇠’

    우병우 19시간 조사 후 귀가…이번에도 ‘모르쇠’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처음 소환된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9일 오전 4시 44분쯤 19시간의 장시간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우 전 수석은 이날 귀가에 앞서 취재진에 “성실히 조사받았다”고 짧게 말했다. 민정수석 재직 시절 최순실씨로부터 인사청탁을 받았는지에 관한 질문에는 단호한 어조로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국정농단 의혹을 몰랐는지 등 다른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우 전 수석은 전날 오전 9시 53분쯤 특검에 출석해 각종 의혹을 둘러싼 사실관계 등에 관해 조사를 받았다. 특검팀은 우 전 수석을 상대로 재직 시절 최씨의 국정농단 행위를 묵인·방조하고 이에 대한 이석수(54) 당시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의 내사를 방해한 혐의 등을 추궁했다. 또 지난해 9월 이 특별감찰관 사표 수리 직후 감찰관실 별정직 공무원 퇴직 통보 등으로 사실상 조직이 와해되는 과정에 우 전 수석의 영향력이 작용한 의혹도 강도 높게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우 전 수석의 진술과 기존 조사 내용, 증거 자료 등을 토대로 재소환할지를 판단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병우 특검 출석…‘특별감찰관실 와해’ 집중 조사

    우병우 특검 출석…‘특별감찰관실 와해’ 집중 조사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18일 오전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특검은 지난해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실의 ‘와해’ 배경에 우 전 수석이 있다는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우 전 수석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특검팀은 우 전 수석이 이석수(53) 전 특별감찰관의 감찰을 방해하고 그의 사퇴 이후 감찰관실을 사실상 해체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감찰관은 지난해 8월 우 전 수석 개인 비위를 감찰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뒤 ‘감찰 내용 유출’ 의혹에 휩싸여 고발되자 결국 사표를 냈다. 사표는 한 달 가까이 지나 9월 수리됐는데, 당시 국정감사를 앞두고 관련 증언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는 의혹이 나왔다. 며칠 뒤 인사혁신처는 감찰관실 별정직 공무원 6명에게도 임기가 끝났다며 퇴직을 통보하고 감찰관실 기능을 사실상 무력화했다. 특검은 이런 과정이 자신의 개인 비위 의혹이나 미르재단 관련 의혹을 감찰한 특별감찰관실 관계자의 국정조사 증언을 막으려는 목적 등으로 우 전 수석이 주도해 진행된 것 아닌지 의심해 관련 인물들을 잇달아 조사했다. 특검팀 내부에선 우 전 수석의 혐의가 확인되면 구속영장 청구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이재용 부회장 구속 후 첫 소환…잔뜩 굳은 얼굴에 ‘침묵’

    이재용 부회장 구속 후 첫 소환…잔뜩 굳은 얼굴에 ‘침묵’

    430억원대 뇌물공여 등 혐의로 17일 구속된 이재용(49·구속)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후 2시 22분쯤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소환됐다. 구속 후 첫 특검 출석이다. 교도관과 함께 호송차를 타고 특검 사무실에 도착한 이 부회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사복 차림으로 포승줄에 묶인 채 나타난 이 부회장의 얼굴에선 그동안 보였던 옅은 미소도 찾을 수 없었다. 이 부회장이 수의를 입은 모습이 공개되는 것을 꺼리는 만큼, 김기춘(78·구속 기소) 전 비서실장, 조윤선(51·구속 기소) 전 문체부 장관 등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계속 사복을 입고 특검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을 상대로 최순실(61·구속 기소)씨 측에 자금을 지원한 경위와 부정 청탁 여부를 추궁한다는 방침이다. 이 부회장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 때까지 대가성 없이 강요에 의해 돈을 건넸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박 대통령과 이 부회장의 3차례 독대 과정에서 오간 대화를 복원하는데도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첫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난달 19일 이후 보강 수사를 통해 최씨 측에 건너간 430억원이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작업에서 정부의 지원을 받은 대가라고 결론 내렸다. 2015년 7월 삼성 합병 이후 순환 출자 고리 해소를 위한 삼성SDI의 삼성물산 주식 처분 과정, 삼성생명의 중간금융지주회사 전환 추진에 청와대가 측면 지원한 사실이 ‘대가관계’를 밝히는데 새로운 증거가 됐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에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팀에 소환됐다. 우 전 수석은 최씨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모른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특검팀은 우 전 수석의 직권남용·직무유기 혐의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속보] 이재용 특검 출석…검은 양복 차림,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속보] 이재용 특검 출석…검은 양복 차림,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후 2시 22분쯤 박영수 특별검사팀 소환 조사에 출석했다. 지난 17일 오전 구속된 이후 첫 특검 출석이다. 전날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이 부회장은 교도관과 함께 호송차를 타고 서울 강남 대치동 특검 조사실로 나왔다. 이 부회장은 이날 수의 대신 검은 양복 정장을 입고 출석했다. 양손에는 수갑이 채워져 있었다. 이 부회장은 계속되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특검은 이 부회장을 상대로 박근혜 대통령의 ‘40년 지기’인 최순실(61·구속기소)씨에게 제공한 자금의 대가성과 부정 청탁 여부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특검, 이재용 18일 오후 2시 공개 소환…구속 후 첫 조사

    특검, 이재용 18일 오후 2시 공개 소환…구속 후 첫 조사

    박근혜 대통령과 그의 비선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에게 433억원대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뇌물 공여) 등으로 구속된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낮 2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공개 소환된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을 토요일인 18일 낮 2시에 서울 강남구 특검팀 사무실에 불러 조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새벽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로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이 부회장은 교도관과 함께 호송차를 타고 특검팀 사무실로 오게 된다. 이 부회장은 앞서 특검팀이 구속한 김기춘(78·구속기소)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나 조윤선(51·구속기소) 전 문화체육광관부 장관 등과 마찬가지로 수의가 아닌 사복 차림으로 조사를 받으러 올 가능성이 크다. 현행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형집행법)에 따르면 미결 수용자(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는 수사·재판·국정감사 또는 법률이 정하는 조사에 참석할 때에는 사복을 착용할 수 있다. 무죄 추정의 원칙을 감안, 수의 착용을 선택할 수 있게끔 배려한 셈이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을 상대로 박 대통령과 최씨에게 제공한 자금의 대가성과 부정 청탁 여부를 추궁할 방침이다. 이 부회장은 자신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박 대통령이 도와주는 대가로 박 대통령과 최씨에게 거액의 뇌물을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의 첫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난달 19일부터 3주 넘는 보강 수사를 통해 이 부회장의 뇌물 혐의 입증에 주력해 왔다. 그 과정에서 지난 3일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위원회를 동시에 압수수색하면서 추가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공정위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3개월 뒤인 2015년 10월 삼성의 신규 순환출자 고리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삼성SDI가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 1000만주를 처분해야 한다는 내부 결론을 내렸으나, 그 이후 돌연 500만주만 처분하는 쪽으로 결정이 바뀐 정황을 포착했다. 이 과정에서 박 대통령의 지시가 드러날 경우 삼성이 최씨를 지원하는 대가로 공정위에 압박을 넣은 ‘대가 관계’가 성립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부회장은 지난달 12일과 이달 13일 소환 조사에서 이를 전면 부인했다. 전날 서울중앙지법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도 같은 입장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번 이 부회장의 구속 후 첫 조사에선 진술 태도 변화 여부가 최대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이 어떤 진술을 내놓느냐에 따라 향후 예상되는 박 대통령 대면조사의 밀도와 방향도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검팀은 오는 28일 1차 수사 기간이 종료되기 전까지 이 부회장에 대한 추가 조사를 마무리하고 직접 재판에 넘길 예정이다. 현행 ‘특검법’(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특별검사는 수사 완료 후 공소유지를 할 수 있고, 이 경우에 특별검사보, 특별수사관 등 특별검사의 업무를 보조하는 인원을 최소한의 범위로 유지해야 한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정유라 부정입학’ 혐의 최경희 전 이대 총장, 구속 후 첫 특검조사

    ‘정유라 부정입학’ 혐의 최경희 전 이대 총장, 구속 후 첫 특검조사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부정입학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경희 전 이대 총장이 구속 후 처음으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았다. 특검팀은 16일 오후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최 전 총장을 특검 사무실로 소환했다. 최 전 총장은 이날 사복으로 갈아입고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다. 최 전 총장은 ‘아직도 혐의를 인정하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특검은 최 전 총장을 상대로 정 씨의 입학 과정에서 조직적인 밀어주기 이뤄진 경위와 청와대를 비롯한 윗선의 개입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지난달 최 전 총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됐고 보강 수사를 거쳐 영장을 재청구해 15일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최 전 총장을 구속했다. 특검은 정 씨의 부정입학과 학점 특혜에 관여한 혐의로 최 전 총장, 김경숙 전 신산업융합대학장, 남궁곤 전 입학처장, 류철균(필명 이인화)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 이인성 의류산업학과 교수 등 이대 교수 5명을 구속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금전 문제로 다투다 부친 살해후 시신 유기 30대 긴급체포

    금전 문제로 다투다 부친 살해후 시신 유기 30대 긴급체포

     인천 남동경찰서는 돈 문제로 다투다 부친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김모(37)씨를 존속살해와 사체유기 혐의로 15일 긴급체포해 수사 중이다. 김씨는 지난해 5월 9일 오후 8시쯤 충남 서천의 단독주택에서 부친(61)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의 여동생로부터 “아버지가 오빠에게 큰일을 당한 것 같다. 수사해 달라”는 신고를 받고 내사하던 중 ‘집 내부에 살해 흔적이 있다’는 첩보를 접수하고 김씨의 집을 압수수색했다. 김씨는 경찰이 집 내부를 수색하고 범행 여부를 추궁하자 “내가 아버지를 둔기로 때려 살해했다”고 자백해 현장에서 긴급체포됐다. 김씨는 경찰에서 평소 금전문제로 아버지와 자주 다퉜으며 사건 당일에도 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부친의 시신을 비닐로 싼 뒤 침낭에 넣어 인근 바다에 던졌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씨가 범행에 사용한 둔기를 찾는 한편, 16일 수중과학수사팀을 동원해 시신 유기 해역을 수색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범행 후 부친의 통장에서 현금을 찾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고영태 파일’ 朴대통령 반전카드 될까

    탄핵 기각 핵심증거 찾기 혈안 국회 “탄핵결과에 큰 상관없어” 박근혜 대통령 측 대리인단이 ‘김수현 녹음파일’ 2300여개를 놓고 ‘열공 모드’에 들어갔다. 이 파일에는 최순실(61·구속 기소)씨 국정농단 의혹을 처음 폭로한 고영태(41) 전 더블루K 이사가 지인들과 K스포츠재단 임원진을 내쫓고 그 자리를 차지하겠다고 말한 내용이 들어가 있다. 최근 헌법재판소가 검찰에서 넘겨받은 이 파일에 대해 박 대통령 대리인단은 ‘현미경 분석’을 하면서 탄핵 사유를 배척할 핵심 증거를 찾겠다는 생각이다. 박 대통령 측은 13일 현재 ‘김수현 녹음파일’을 하나하나 청취하면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이 있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 10일 서울중앙지검이 녹음파일을 헌재에 보내자마자 곧바로 해당 자료를 외장하드에 담아 갔지만 분량이 방대해 여전히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 측은 이를 통해 고씨와 김수현 전 고원기획 대표, 류상영 더블루K 부장 등이 어떻게 K스포츠재단을 장악하려고 했는지 밝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대통령 측은 녹음파일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헌재에 이를 증거로 신청할 계획이다. 박 대통령 측은 오는 16일 김 전 대표 증인신문 때 관련 의혹을 추궁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증인 출석요구서 송달이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추가로 관련자를 증인으로 신청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 경우 22일까지 예정된 증인신문 일정이 더 늘어질 수도 있다. 국회 탄핵소추위원 측과 재판부는 증거조사에 필요한 범위로 한정해 녹음파일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국회 측은 이날 헌재를 방문해 녹음파일과 녹취록을 복사해 분석 작업에 돌입했다. 박 대통령 측에서 이를 증거로 신청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미리 내용 확인에 나선 것이다. 국회 측은 녹음파일에서 고씨가 사적 이득을 꾀하려는 내용이 나온다 하더라도 그것은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 사유 중 일부에만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이라고 보고 있다.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한 검찰도 이날 최씨의 형사재판에서 2300여개 중 이번 사태와 관련 있는 것은 100여개뿐이고 이 가운데 핵심적인 29개에 대해선 녹취록을 만들어 이미 법원에 증거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소추위원 측 관계자는 “탄핵소추 사유에 기재된 국정농단은 고씨가 제시한 자료뿐 아니라 장관이나 청와대 수석, 비서관 등 여러 사람의 진술에 의해 인정된 것이기 때문에 녹취파일은 (탄핵 결과와) 큰 상관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이번 주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나설 예정이던 8명의 증인 중 안봉근(51) 전 청와대 비서관과 이기우 그랜드코리아레저 대표,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 등 3명만이 출석하겠다고 헌재에 알려 와 변론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특검, 32일 만에 이재용 재소환

    특검, 32일 만에 이재용 재소환

    15시간 조사 받고 새벽 귀가이르면 오늘 영장 재청구 유력‘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3일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했다. 이 부회장은 최순실(61·구속 기소)씨 일가에게 460억원대의 금전을 지원한 혐의(뇌물공여)로 지난달 12일 이후 32일 만에 다시 특검팀에 출석했다가 15시간이 넘는 고강도 조사를 받고 14일 오전 1시를 넘겨 귀가했다. 이 부회장은 조사를 마치고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대기 중이던 검은색 승용차를 타고 떠났다. 특검팀은 이르면 14일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 앞에 도착한 이 부회장은 굳은 표정으로 “오늘도 모든 진실을 특검에서 성실히, 성심껏 말하겠다”고 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특검팀은 2015년 7월 25일 이 부회장이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한 뒤 국민연금공단의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찬성 등 삼성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협조를 얻는 대가로 최씨 일가를 지원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 부회장이 지난해 10월 최씨 측에 명마 블라디미르를 지원하는 과정에 직접 개입하고, 삼성은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위원회 등에 원활한 경영 승계를 위해 로비를 벌인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이날 이 부회장을 상대로 ▲블라디미르 등 최씨의 딸 정유라(21)씨 우회 지원 의혹 ▲순환출자 해소 특혜 ▲중간금융지주회사 도입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과정 특혜 등을 집중 추궁했다. 이규철(대변인) 특검보는 “삼성 관계자 중 피의자 신분의 입건자는 이 부회장과 최지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박상진 사장, 황성수 전무 등으로 알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신병처리 여부는 조사 이후에 원점에서 재검토해서 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특검보는 이어 박 대통령 대면조사에 대해서는 “조만간 어떤 식으로든 접촉해 성사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서울포토]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특검 출석… 이재용 뇌물 혐의 보강수사

    [서울포토]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특검 출석… 이재용 뇌물 혐의 보강수사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특검은 이날 박 사장을 상대로 삼성의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에 대한 뇌물공여 혐의를 집중 추궁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특검, 장충기 삼성 미래전략 사장 피의자로 소환 조사

    특검, 장충기 삼성 미래전략 사장 피의자로 소환 조사

    이재용 부회장 조사 관련해 사실관계 확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인 장충기 사장을 12일 소환 조사했다. 특검은 이날 오후 “장충기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특검은 장 사장을 상대로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씨에 대한 삼성의 뇌물공여 혐의를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날인 13일 오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회장의 소환을 앞두고 장 사장을 소환 조사해 사실관계 등을 확인하기 위한 절차로 풀이된다. 장 사장은 최지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함께 삼성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 핵심 인물로 꼽히는 인물이다. 한편, 특검은 이날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을 지낸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밸런타인데이의 저주’ …D-1 ‘바람 피우기’ 가장 좋은 날?

    ‘밸런타인데이의 저주’ …D-1 ‘바람 피우기’ 가장 좋은 날?

    팽팽한 긴장감 속에 '썸'을 타는 이들이건, 막 달달한 사랑을 시작한 이들이건, 그도 아니면 거짓말처럼 사랑이 시작되길 간절히 바라는 사람들이건 밸런타인데이는 왠지 모를 희망에 부풀게 한다. 아무리 상업적으로 변질됐다고 하더라도 초콜릿의 달콤함으로 상징되는 밸런타인데이의 분위기에 기대고픈 충동이 들곤한다. 하지만, 밸런타인데이가 그 낭만적 방심을 틈타 오히려 '사랑의 저주'를 불러일으킨다면? 혹시 당신의 남편(혹은 남자 친구)이 바람피운다고 의심된다면 밸런타인데이 전날(2월 13일)을 주목해봐도 좋을 듯하다. 불륜을 캐내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영국 사립탐정 레베카 제인은 최근 지역신문 리버풀에코와의 인터뷰에서 바람피우는 남성 79%가 밸런타인데이 전날에 불륜 상대와 데이트한다고 밝혔다. 레베카는 "불륜을 저지르는 사람들 사이에서 1년 중 ‘바람피우기 가장 좋은 날’로 꼽는 게 바로 발렌타인데이"라고 말했다. 바람피우는 남성은 아내(혹은 여자 친구)는 물론 자신의 불륜 상대인 여성을 위해 똑같은 레스토랑을 예약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제인은 남성은 선호하는 레스토랑이 있으면 아내와 애인 모두 그 장소에 데려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들 남성은 뭔가 꺼림칙한 일을 할 때마다 항상 심사숙고한다. 만약 남편이 밸런타인데이 저녁 식사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으면 의심하는 것이 좋다고 그녀는 설명했다. 그 외에 잠자리 취미가 바뀌거나 평소 계획을 자주 바꾸는 것도 의심할 만한 사항이라고 그녀는 말한다. 밤늦게 귀가하거나 외출하고 주말에 이유 없이 외출하는 것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또 다른 여성과 거리에 있던 것을 보고 나서 추궁했을 때 잘못 본 것이라고 잡아떼거나 어디를 가고 있는지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는 것도 바람피우는 징조라고 한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등을 사용해 바람피우는 사례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그녀는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전보다 늘어나고 수시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확인한다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포토리아(위), 리버풀에코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이재용 영장 다음주 재청구… 최순실 오늘 재소환

    박근혜·李 독대 내용 메모 安수첩서 발견 崔 질문만 적고 침묵… “정보수집용 출석”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르면 다음주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전망이다. 당초 이 부회장의 영장 재청구를 포기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지만 특검팀은 다른 기업 수사를 미뤄 놓더라도 삼성 수사만큼은 공식 수사기간 내에 확실히 매듭짓겠다는 데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특검팀 고위 관계자는 “이번 수사의 시작과 끝이 삼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면서 “현재 받고 있는 여러 의혹을 종합해 볼 때 가장 덩치도 크고 핵심적인 혐의와 닿아 있어서 수사기간 내 삼성만큼은 확실히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단 출연금 이외의 부정청탁 의혹이 있는 기업들도 살펴봐야 하지만 일단 본격적인 수사는 삼성 다음으로 미뤄 놓고 있다”면서 “삼성이 빨리 정리되고 특검 수사 기간이 연장되면 (다른 기업도) 충분히 수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의 영장 기각 직후 보강 수사를 계속해 왔다. 삼성의 정유라(21)씨 승마 지원과 관련해 최명진 모나미 승마단 감독 등 승마계 관계자들을 조사한 데 이어 최근에는 그룹 계열사의 재무 담당 임직원들을 줄줄이 소환하고 있다. 또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위원회 압수수색 후 각 기관 부위원장 등을 참고인으로 조사하기도 했다. 안종범(58·구속 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측 보좌관으로부터 새로 확보한 안 전 수석의 수첩 39권에선 박 대통령과 이 부회장의 독대 내용이 담긴 메모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이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 재청구는 박 대통령 대면조사 여부와 상관없이 다음 주중반쯤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앞서 지난 1일 문형표(61·구속 기소)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첫 재판에서 특검팀은 “이 부회장을 2주 정도 수사해 기소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를 위해 주말에도 최순실(61·구속 기소)씨를 재소환해 뇌물수수 혐의 등을 중점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 관계자는 최씨의 주말 소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조사할 것들이 남아 있어 부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최씨는 전날 자발적으로 특검 조사에 응해 13시간 조사를 받고 돌아갔다. 그러나 변호인 입회하에 묵비권을 행사하며 특검팀에서 물어보는 질문 내용만 적어간 것으로 알려져, 박 대통령 대면조사를 앞둔 ‘정보 수집’ 차원의 출석이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특검 자진출두 최순실 속내, 대통령 위해 정보수집 목적?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 기소)씨가 9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조사에 자발적으로 응해 뇌물수수 등 혐의 전반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최씨는 여전히 묵비권을 행사하며 질문만 파악하는 모습을 보여,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의 ‘정보 수집’ 차원 출석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된다. 이규철 특검보(대변인)는 이날 브리핑에서 “최씨가 자진 출석해 (조사 협조를) 상당히 기대했지만 여전히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면서 “질문하는 내용에만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조사는 최씨 측 변호인의 입회하에 이뤄졌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소환된 최씨에게 뇌물수수 혐의를 중심으로 블랙리스트 개입 및 의료법 위반, 불법 축재 의혹 등 각종 혐의를 추궁했다. 그러나 최씨는 시종일관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의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는 특검의 자료 확보 수준과 수사 상황 등을 확인하기 위한 취지라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전날 박 대통령 측은 특검팀의 조사 시기 등 유출을 문제 삼아 대면조사를 취소하면서 시간을 벌게 됐다. 최씨가 특검에서 파악한 조사 내용 전반을 변호인 등을 통해 박 대통령 측에 전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특검팀은 박 대통령 대면조사 시기와 상관없이 이르면 다음주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 부회장의 혐의 보강을 위해 특검팀은 최근 그룹 계열사 재무 담당 임직원들을 잇달아 조사하고 있다. 또 이 부회장 지배구조 강화에 관여한 의혹 등을 받는 정찬우·정은보 전·현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도 소환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내성적인 보스’ 한채아 죽음 비밀 밝혀졌다...윤박의 비겁한 변명

    ‘내성적인 보스’ 한채아 죽음 비밀 밝혀졌다...윤박의 비겁한 변명

    ‘내성적인 보스’ 한채아의 죽음에 대한 비밀이 모두 밝혀졌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서는 3년 전 한채아의 죽음부터 연우진, 윤박의 속사정까지 모두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환기(연우진 분)는 첫사랑인 서연정(장희진 분)과의 재회에 들떠 있었다. 채지혜(한채아 분)는 연우진을 마음에 두고 있었지만 내색하지 않고 그에게 연애 코치를 해주며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강우일(윤박 분)은 은환기 동생 은이수(공승연 분)와의 결혼을 허락 받았지만, 채지혜에게 흔들렸다. 그러던 중 강우일은 은환기 아버지 은복동(김응수 분)이 자신을 도청해 온 사실에 충격을 받았고, 그는 술을 마시다 채지혜를 불러내 결국 함께 밤을 보냈다. 그리고 은이수를 주기 위해 준비한 목걸이를 채지혜에게 선물했다. 주차장에서 강우일과 채지혜가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한 은환기는 강우일을 추궁했다. 이에 강우일은 “하룻밤 실수였다. 먼저 날 흔들었다”며 비겁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우연히 이야기를 들은 채지혜는 황급히 자리를 피하다가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은이수와 마주치는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충격을 안겼다. 채지혜는 자신의 목걸이가 은이수에게도 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 됐다. 결국 채지헤는 돌이킬 수 없는 일로 자책감을 느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은환기는 비밀을 덮고 자신이 모든 것을 책임지기로 했다. 이후 은환기는 채지혜에게 속죄하는 마음으로 그녀를 대신해 동생 채로운(박혜수 분)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는 키다리 아저씨로 곁을 맴돌게 됐다. 과거 사건이 밝혀진 가운데 인물들 관계가 어떤 변화를 맞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CJ E&M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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