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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4㎡ 아파트 관리비 40만원대… 가스도 전기도 더 오를 일만 남았다

    84㎡ 아파트 관리비 40만원대… 가스도 전기도 더 오를 일만 남았다

    공공요금의 기습이 시작됐다. 우선 가스비 인상으로 지난달 전용면적 84㎡(33평) 아파트 관리비가 40만원대에 달하는 가구가 속출한 것으로 24일 파악됐다. 2년 가까이 동결되다 지난해 4월 이후 네 차례 인상으로 1년 새 38.4% 오른 가스비는 2분기에 다시 본격 인상될 전망이다. 올해 전기요금 인상률도 지난해의 2.7배에 달할 전망이다. 서울의 대중교통 요금을 4월부터 300~400원 인상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으며, 다음달부터 택시 기본요금은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오른다. 역으로 자동차세 연납 시 할인 혜택이 10%에서 7%로 줄어드는 등 가계 입장에서 공공 지출을 늘릴 수단은 줄고 있다.공공요금이 촉발시킨 물가상승 압력에 당국도 긴장한 모습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 방송에서 “공공요금 인상이 대기하고 있어 여전히 물가 상방 압력이 높지만 앞으로 시간이 가면서 서서히 물가는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추 부총리는 “1분기를 서서히 지나면 4%대 물가를 보게 되고 하반기로 가면 3%대 물가를 볼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그러나 공공요금 인상 흐름 추세가 지속된다면 물가관리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특히 전기료, 가스비, 교통비와 같은 공공요금은 줄이는 데 한계가 있는 비탄력적 지출인 데다 생활과 밀접한 지출 항목인 까닭에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해 국민들의 물가상승 체감이 점점 더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달 가스비 고지서를 보고 화들짝 놀란 가구가 많지만, 유럽 등에 비해 한국의 에너지 비용 인상률은 오히려 낮은 편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18일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지난해 유로 지역의 전기·가스요금 등 에너지요금 상승률이 40%를 상회한 반면 한국에서는 13%에 그쳤다”면서 “올해 유가 수준이 지난해보다 낮아지더라도 한국의 경우 누적된 비용 인상 압력이 올해 뒤늦게 반영되면서 헤드라인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이 주요국과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올해 예정된 공공요금 인상은 공기업 적자와도 밀접하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해외 에너지 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요금 인상이 억제되면서 지난해 한국전력의 연간 적자가 34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가스공사의 지난해 말 기준 미수금(영업적자) 규모도 9조원으로 추정된다. 이에 정부는 2026년까지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인상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중장기 대책을 세운 상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전의 적자를 2026년까지 해소하려면 올해 전기요금을 킬로와트시(㎾h)당 51.6원 인상해야 한다고 봤다. 역시 2026년까지 가스공사 적자를 해소하려면 올해 메가줄(MJ)당 8.4~10.4원의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왔다. 향후 에너지가격 상승에 대응하는 차원이 아니라 이미 발생한 적자를 보전하고 공기업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조치로 요금 인상이 단행되고 있다는 뜻이다. 이에 당분간 전기료와 가스요금, 여기에서 파생되는 교통비 등 공공요금의 인상을 저지할 당국의 정책 수단이 많지 않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 尹, 과학계 리더들과 새해 첫 순방 성과 공유

    尹, 과학계 리더들과 새해 첫 순방 성과 공유

    두바이포럼, 취리히 ‘양자석학과의 대화’ 설명대통령실 “순방 후속조치 취할 것”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설 연휴 마지막날인 24일 젊은 과학자들을 직접 만나 순방 성과를 공유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청사 누리홀에서 계묘년 음력 새해 첫 일정으로 ‘과학기술 젊은 리더와의 대화’ 시간을 갖고 참석한 과학자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일정에는 양자 분야 손영익 카이스트 교수, 인공지능(AI) 분야 전병곤 서울대·김선주 연세대 교수, 첨단바이오 분야 윤태영 서울대·우재성 고려대 교수, 우주 분야 윤효상 카이스트 교수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UAE에서 개최된 ‘미래비전 두바이 포럼’과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에서 있었던 ‘양자 석학과의 대화’ 등 과학기술 분야 순방 성과를 직접 설명했다. 그는 순방에서 느낀 소회를 밝히는 한편 참석자들로부터 과학기술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윤 대통령은 “과학기술은 안보, 경제 등 모든 분야의 출발점”이라며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해 집중 지원해 키워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참모와 주요 부처 장관들도 UAE의 ‘300억 달러 투자 약속’ 등 순방 성과 띄우기에 나섰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민관이 한 팀이 된 이번 경제외교는 에너지・방산 등 전통적 협력 분야를 넘어 수소・바이오・스마트팜・디지털 전환 등 신산업 분야에서의 경제 협력을 위한 계기도 마련했다”며 “정부는 이번 정상 간 투자합의를 신속하고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한·UAE 투자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순방 성과가 가시적인 민생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순방에 동행했던 주요 부처 장관들은 언론 출연 등으로 성과 알리기에 주력했다. 설연휴 기간 언론에 얼굴을 비춘 장관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원희룡 국토교통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다. 추 부총리는 YTN에 출연해 “윤석열 정부에 대한 UAE 정부의 확고한 신뢰가 바탕이 돼 그러한 대규모 투자를 약속하고, 양국간 협력을 더 깊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 추경호 “물가상승률 하반기 3%대…집 살 땐 DSR 규제”

    추경호 “물가상승률 하반기 3%대…집 살 땐 DSR 규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1분기를 서서히 지나면 아마 4%대 물가 상승률을 보게 될 것”이라면서 “하반기엔 3%대 물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대출 규제에 관해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는 일단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YTN 뉴스24에 출연해 “공공요금 인상이 대기하고 있고, 물가 상방 압력이 여전히 높다”면서 “앞으로 시간이 가면서 서서히 물가는 안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금리 수준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금리를 올려 물가 대응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가파르게 오르다보니 한쪽에선 이렇게 하다간 서민들, 일반 경기에 큰 타격을 줄 수 있겠다는 목소리가 점저 커지고 있는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그런 부분을 잘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해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부동산 대출 규제에 관해선 “지난 몇 년간 지나치게 징벌적으로 규제했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나 총부채상환비율(DTI)을 너무 낮게 했던 부분은 현실에 맞게 조금씩 완화중”이라면서 “다만 이 과정에서도 전반적인 DSR 규제는 일단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에 따라 시장에서 DSR 규제 완화론이 부상하고 있지만 이러한 가능성을 일축한 것으로 보인다. 추 부총리는 “가계부채 총량이 굉장히 경계해야 할 수준까지 와 있어 방만하게 가계대출을 풀면 나중에 상환 능력이 문제가 돼 자칫 국가 시스템 리스크로 간다”면서 “다만 저소득층 실수요자들, 무주택자들이 내 집 마련을 위해 집을 살 때 DSR 규제는 배제하고 DTI·LTV 규제만 하는 식으로 규제를 풀어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잿더미 속 떡국나눈 구룡마을...전장연은 추경호 ‘집 앞 시위’

    잿더미 속 떡국나눈 구룡마을...전장연은 추경호 ‘집 앞 시위’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구룡마을 주민들은 설날 아침 떡국을 나누며 마음을 달랬다. 해직 노동자들은 거리 위에서 차례를 지냈고, 이동권 투쟁 중인 장애인들은 연휴에도 시위를 이어갔다. 22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는 집을 잃은 이재민 20여명이 ‘구룡 토지·주민협의회’가 마련한 떡국을 나눴다. 서울 강남의 마지막 판자촌인 이곳은 지난 20일 화재로 인해 임시 건물 형태의 주택 약 60여채, 2700㎡가 소실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화재 피해를 본 이재민 60명은 구청이 마련한 인근 임시 숙소에서 설을 보내게 됐다. 미리 준비한 제수부터 신분증, 옷가지까지 모두 불에 타 대부분이 지원 물품에 의존하고 화재를 가까스로 피한 주민들도 수도와 전기, 가스가 끊기는 불편을 겪고 있다. 거리두기가 해제된 첫 설 명절에도 고향을 찾지 못한 해고노동자들은 길 위에서 차례를 지냈다. 비정규노동자의집 ‘꿀잠’은 복직과 노동 환경 개선 을 요구하며 투쟁 중인 노동자들과 차례상을 올렸다.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에서 해고당한 뒤 복직 투쟁을 하다 숨진 정우형씨의 분향소가 설치된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 노동자들이 농성 중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는 각각 차례상이 차려졌다.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서울 중구 세종호텔 해고 노동자들도 “거리두기가 해제돼 관광객이 늘고 매출이 증가했지만 호텔은 여전히 비정규직 노동자를 고용해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복직을 위한 외침을 이어갔다. 이동권 투쟁 중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서 함께 차례를 지내고 장애인권리예산 쟁취와 장애인탈시설지원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후 지하철을 이용해 수인분당선 한티역 인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자택 앞을 찾아 “정부와 기재부가 예산 문제를 이유로 장애인의 기본권 보장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장연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추경호 장관 집에 새배갑시다”라는 글과 함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티역 인근의 추 부총리 자택 앞 집회를 예고했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이날 집회에서 “추경호 장관이 장애인 권리 예산을 보장할 법률에 동의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전장연은 지난 4일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단독 면담을 요구하며 시위를 잠정 중단했다가 지난 20일 서울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과 서울역에서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
  • 추경호, 다보스서 “외국인 투자자 친화적으로 자본시장 개선”

    추경호, 다보스서 “외국인 투자자 친화적으로 자본시장 개선”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 해외 금융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외국인 투자자 친화적이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한국 자본시장 투자 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19일(현지시간) WEF와 공동으로 개최한 한국경제 설명 특별세션에서 외국인 주식투자자 등록 의무 폐지, 외환시장 개장 시간 연장, 외환 거래 규제 부담을 대폭 경감하는 신외환법 추진, 세계국채지수(WGBI) 신속 편입 추진 등 정부 정책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특별세션에 참석한 해외 투자자들은 한국·아랍에미리트(UAE) 정상회담 이후 금융·투자 분야 등 양국 간 협력사업 발전 전망,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한 한국 정부의 정책 및 보험 등 관련 산업 전망, 미국·일본 등 통화정책 변화에 따른 외환시장 전망 등에 대해 질문했다고 기재부는 전했다. 이에 대해 추 부총리는 “한·UAE 정상회담에서 발표된 UAE 국부펀드 등을 통한 한국의 전략적 부문에 대한 300억 달러 투자 공약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양국 정부는 물론 민간·공공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 성과가 조기 가시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외국 인력 유입을 통한 인력 규모 확충, 노동 및 교육개혁을 통한 생산성 제고 등 정부의 고령화 대책을 소개했다. 고령화 여건에 대응한 글로벌 보험사의 한국 내 상품·투자 확대도 요청했다. 외환시장에 대해서 추 부총리는 “미국 등의 통화긴축 강화로 지난해 하반기 다소 불안했던 원·달러 환율이 최근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정부는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은 물론 일본·중국 등 주변국의 외환시장 움직임 등도 면밀히 모니터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같은 날 리브 모스트리 유로클리어 그룹 CEO와 양자 면담도 열었다. 유로클리어는 세계 최대 국제예탁결제기구(ICSD)로, 지난해 12월 한국예탁결제원과 국채 통합계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추 부총리는 “한국이 WGBI에 편입될 경우 외국인 국채 투자 자금의 유입이 예상된다”며 “WGBI 편입에 앞서 신속히 국채통합계좌 운영을 개시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모스트리 CEO는 “향후 글로벌 투자자들이 유로클리어를 통해 한국 시장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로클리어 그룹 전체 차원에서 가장 최우선순위를 두고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만수르의 땅’ UAE에 한류 문화 심는다… 한·UAE, 경제공동위 서울 개최

    ‘만수르의 땅’ UAE에 한류 문화 심는다… 한·UAE, 경제공동위 서울 개최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서울에서 한류 문화·신산업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 압둘라 빈 투크 알 마리 UAE 경제부 장관을 만나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제8차 한·UAE 경제공동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양국 경제협력 플랫폼인 경제공동위가 서울에서 열리는 건 2018년 이후 5년 만이다. 양국 장관은 앞으로 에너지·원전 등 기존 협력 분야에 더해 바이오·우주항공 등 첨단 신산업과 방산·문화콘텐츠 등으로 협력 대상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 정삼회담에서 협의가 이뤄진 300억달러 규모 투자의 가시적 성과가 조기에 도출될 수 있도록 협의 채널을 구축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추 부총리는 다보스 현지에서 인도네시아 정부 실세로 알려진 루흣 빈사르 빤자이딴 해양투자조정장관과도 양자면담을 했다. 지난해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두 사람 간 ‘고위급 투자대화’를 출범한 이후 첫 만남이다. 추 부총리는 “한국 기업이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하는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 달라”고 당부했고, 루흣 장관은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양국 장관은 올해 3월 한국에서 ‘제1차 한국-인도네시아 고위급 투자대화’를 개최할 예정이다.
  • 인텔·퀄컴 등 글로벌 CEO 직접 만난 尹 “혁신 허브 한국에 투자를”

    인텔·퀄컴 등 글로벌 CEO 직접 만난 尹 “혁신 허브 한국에 투자를”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스위스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인텔·IBM 등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현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앞서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에서 UAE 기업인들과의 스킨십에 주력했던 윤 대통령은 이날 전 세계 유력 기업인들을 직접 만나 우리 정부의 혁신 의지를 밝히고 한국에 대한 투자와 협력을 당부했다. 전날 스위스 취리히에 도착했던 윤 대통령은 이날 다보스로 이동해 첫 일정으로 다보스 시내의 한 호텔에서 글로벌 기업인들과의 오찬 일정을 소화했다. 우리 측에서는 UAE에서 윤 대통령과 바라카 원전 현장을 함께 찾기도 했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등 재계 6대 기업 인사들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유관 부처 장관들과 동석했다. 해외 기업에서는 15명의 CEO가 윤 대통령과 마주 앉았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우리 기업의 경쟁자이자 협력관계이기도 한 인텔의 패트릭 겔싱어 대표와 크리스티아노 아몽 퀄컴 CEO가 참석했고, 투자회사로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 아부다비 행정청장인 칼둔 알 무바라크 무바달라 투자회사 CEO, 버나드 멘사 뱅크오브아메리카 CEO 등이 함께했다. 이 밖에 아르빈드 크리슈나 IBM CEO, 와엘 사완 쉘 CEO, 마크 슈나이더 네슬레 CEO 등이 오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의 복합위기 해결을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국가와 기업 간 연대와 협력이 절실하다”며 “기업은 창의와 혁신, 도전정신에 기반해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하면서 기술혁신을 통해 글로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고, 정부는 민간의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시장이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우리 정부는 민간 주도, 시장 중심의 경제정책 방향과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와 첨단산업 경쟁력, 우수한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한국을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허브로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한국에 대한 투자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오후에는 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기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의 한국 이전을 확정한 덴마크 기업 베스타스의 투자신고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베스타스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3억 달러(약 37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신고했다. 이날 다보스에서 ‘경제행보’에 주력한 윤 대통령은 19일 다보스포럼 특별연설을 통해 공급망 강화와 청정에너지 전환, 디지털 질서 구현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한국의 역할과 의지를 국제사회에 각인시킬 예정이다.
  • 尹, “글로벌 기준 맞지 않는 제도 알려달라”

    尹, “글로벌 기준 맞지 않는 제도 알려달라”

    인텔 등 CEO들과 다보스서 오찬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스위스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나는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라며 글로벌 기업의 한국 투자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다보스의 한 호텔에서 글로벌 최고경영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글로벌 기업인 여러분들을 제가 한 번 뵙고 점심이라도 한 번 모시는 것이 대한민국 영업사원으로서 도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자리를 만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자리 만큼은 제가 한국의 대통령으로서 여러분께 인사드리고, ‘이 나라 대통령입니다’라고 제 얼굴도 알려드려야 여러분께서 앞으로 한국을 방문하실 때 제 사무실에 편하게 찾아오실 수 있지 않겠습니까”라며 “아무쪼록 편하게 오찬을 드시면서 저희에게 해주실 수 있는 조언을 해달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 “해외투자가 많이 들어오면 제도를 글로벌 기준에 맞춰갈 수 있다”, “앞으로 한국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 제도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으면 언제든 알려달라”고도 했다. 이날 오찬에서 우리 측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김동관 한화솔류션 부회장 등 재계 6대 기업 인사들이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 유관부처 장관들과 동석했다. 해외 기업에서는 15명의 CEO가 윤 대통령과 마주 앉았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우리 기업의 경쟁자이자 협력관계이기도 한 인텔의 패트릭 갤싱어 대표와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가 참석했고, 투자회사로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 아부다비 행정청장인 칼둔 알 무바라크 무바달라 투자회사 CEO, 버나드 멘사 뱅크오브아메리카 CEO 등이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오찬 시작 전 UAE에서 이미 만났던 칼둔과 포옹을 나눴고, 우리 기업인들로부터 해외 CEO들을 직접 소개받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이 우리 정부의 민간 주도, 시장 중심 경제정책 방향과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와 첨단산업 경쟁력, 우수한 인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소개하고, 한국을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허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은 글로벌 CEO들에게 한국 기업과의 협업과 한국 투자 확대 및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 “과학기술 선택·통제권, 생존권만큼 중요” 글로벌 연대 제안한 尹

    “과학기술 선택·통제권, 생존권만큼 중요” 글로벌 연대 제안한 尹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과학기술에 기반한 연대와 협력을 통해 기후 위기, 팬데믹, 고령화, 저성장이라는 인류 공통의 위기를 극복하자”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두바이 미래박물관에서 개최된 미래비전 두바이 포럼에 참석해 “인간의 존엄이 최우선 가치로 존중되는 미래를 함께 설계하며 글로벌 연대를 통해 이를 구현해 나아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기술 선택권과 기술 통제권은 평화와 번영을 추구하는 우리에게 생존권만큼 중요하다”며 “주어진 권한을 바르게 사용하기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미래를 먼저 설계하고, 기준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과학기술은 끊임없는 혁신으로 진화하되 우리가 지향하는 가치를 실현하는 일에 전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돼야 한다”며 “그러한 의미에서 두바이 미래박물관에 새겨진 ‘미래는 그것을 상상하고, 디자인하고, 구현하는 사람의 것이다’라는 철학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리처드 데이비스 헤임스 아시아 미래기획원 회장, 린다 밀스 뉴욕대 수석부총장 등 석학들과 사라 알 아미리 UAE 첨단기술 특임장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양국 정부 관계자가 패널로 참여했다. 윤 대통령은 포럼에 앞서 셰이크 아흐메드 에미레이트그룹 회장의 안내를 받아 미래박물관에 있는 우주 및 바이오 관련 전시를 관람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제안한 과학기술적 해법을 통한 보편적 가치 증진과 인류 공통의 문제 해결을 논의하기 위해 가까운 시일 내 서울에서 미래비전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수출 1호 바라카서 ‘원전 강국’ 띄운 尹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한국의 원전 수출 1호인 ‘바라카 원전’을 방문해 ‘원전 강국’ 의지를 확인했다. 전날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300억 달러(약 40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낸 윤 대통령은 순방 사흘째인 이날 경제외교 행보를 이어 갔다. 윤 대통령은 바라카 원전을 찾아 3호기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한국 원전 기술의 우수성을 강조하며 3호기의 차질 없는 준공을 당부했다. 현재 바라카 원전은 1·2호기가 준공돼 상업운전을 시작했고 3호기는 올해 준공을 앞뒀으며 4호기도 건설이 진행 중이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바라카는 대한민국 최초로 수출한 원전이자 중동 최초의 원전으로 ‘사막의 기적’으로 불리는 한·UAE 관계의 상징”이라며 “윤 대통령은 ‘열사의 나라’에 지어진 기적인 바라카 원전에서 열악한 환경을 뚫고 해외 원전 건설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고 말했다. 바라카 원전의 전체 근로자 수는 5161명으로, 이 가운데 한국인은 1780명이다. 이날 현장에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박진 외교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동행 중인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기업인들이 동행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무함마드 대통령의 초청으로 중동 최대의 에너지 분야 국제행사인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윤 대통령은 “포스트 오일 시대를 준비하고 탄소중립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UAE의 담대한 행보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를 유치하고 있는 UAE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UAE는 중동 산유국 가운데 최초로 ‘탄소중립’을 선언했으며 아부다비는 마스다르시티 등 ‘탄소제로도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부다비 안석 기자 ▶관련기사 3면
  • 탁현민 “尹정부 의전 평가? 수준이 안 돼 평가 불가”

    탁현민 “尹정부 의전 평가? 수준이 안 돼 평가 불가”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새 정부 8개월째 의전에 대해 “(저의) 전문성을 인정해 주신다면 감히 말씀을 드리자면 수준이 안돼 평가할 수 없다”고 말했다. 탁 전 비서관은 1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앵커가 ‘윤석열 정부에서 지난 8개월 동안 치러졌던 여러 행사들 중 기억에 남는 장면 하나를 꼽아달라’고 하자 “평가라는 건 어느 정도 수준이 돼야 거기서부터 잘했다 못했다가 나오는데 지금은 그 평가를 받을 만한 수준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탁 전 비서관은 청와대 의전비서관 시절 일화를 담은 책을 출간했다. 그러면서 탁 전 비서관은 “단적인 한 가지 장면을 말씀하셔서 생각나는 건데 이번에도 순방가서 똑같은 사고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탁 전 비서관은 “어제 보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첫 번째 국빈으로 바이든 대통령을 모셨을 때 공식 환영식에서 미국 국가가 나올 때 가슴에 손을 얹었다. 그거는 실수”라며 “보통 그런 실수를 하면 임기 초고 첫 행사였고 실수였다 그러면 그냥 끝날 일이다. 그런데 그때 용산에서 미국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가슴에 손을 얹은 거다, 이렇게 발표를 해버렸다. 그러니 그 다음부터는 손을 안 올릴 수가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탁 전 비서관은 “UAE 국가가 나오는데 손을 얹으시더라”면서 “UAE는 국가의전 관례상 화면을 보면 손을 올리지 않는 나라”라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UAE 국가 연주 중 가슴에 손을 얹는 의례를 했다. 하지만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은 의례를 하지 않았다. 탁 전 비서관은 “옆에 김건희 여사는 또 애국가가 울릴 때 손을 늦게 올린다거나 이런 자잘한 실수(를)하고, 그리고 보좌관들이나 비서진들이 대통령이 저렇게 (존중하는 마음을) 말했으니까 어쩔 수 없다, 우리는 무조건 올리자, 이러면 다 같이 올려야죠”라며 참모들은 관례대로 함에도 유독 윤 대통령 혼자 이례적인 의례를 하고 있는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탁 전 비서관은 “대통령 혼자 뻘쭘하게 올리게 만들면 불경스러운 것”이라며 “그런저런 실수들이 있어서 아직은 저를 전문가로 인정한다면 전문가가 평가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탁 전 비서관은 “윤석열 정부 외교사고의 100%는 다 대통령의 잘못”이라고도 주장했다. 그는 “보고를 안 할 수가 없다. 심지어는 분단위 초단위로 어떻게, 인사는 어떻게, 악수는 왼쪽이냐 오른쪽이냐, 상대가 먼저냐 내가 먼저냐, 전부 브리핑을 해야 된다”며 비서관들이 직무를 제대로 안해 실수가 발생할 가능성은 없다고 지적했다.
  • 尹정부 경제라인과 ‘호흡’…발생주의 정부회계 도입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 3개월 만인 지난해 8월 취임했다. 경제관료 출신으로 현 정부 경제라인과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중대부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 영국 버밍엄대 대학원에서 금융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주영한국대사관 재경관,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 등을 지냈다. 재정관리국장을 지낼 때 발생주의 회계를 도입한 정부회계 결산을 최초로 작성해 국회에 제출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함께 일했다. 이명박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국정과제1비서관 및 경제금융비서관으로 일했는데 경제금융비서관으로 근무할 당시 청와대 정책실장 겸 경제수석이 김대기 실장이었다. 추 부총리가 기재부 1차관이었을 당시 최 이사장은 기획조정실장이었다. 최 이사장과 추 부총리는 고려대 경영학과 79학번 동기이기도 하다. 기재부 기획조정실장 당시 실무 중심의 조직 운용에 능하다는 평을 받았다. 세계사에 조예가 깊고 박학다식해 런던 재경관 시절 만난 정·관계 인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준 것으로 전해진다. 상당한 미식가로 음식점에서 ‘최원목 메뉴’를 만들어 줄 정도라고 한다. 행시 27회 합격 동기 모임 ‘함현정’의 일원이다. 금융권 내 행시 27회 출신으로는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 윤종원 전 IBK기업은행장, 김광수 전국은행연합회장,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 등이 있다.
  • 尹, UAE 동포간담회 참석 “한·UAE는 최적 파트너”

    尹, UAE 동포간담회 참석 “한·UAE는 최적 파트너”

    윤석열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 첫날인 14일(현지시간) 동포간담회에서 “한·UAE는 비약적인 경제 발전을 이뤄낸 경험을 공유한 최적의 협력 파트너”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아부다비의 한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최근에는 에너지와 건설 인프라에서 보건․의료, 방산, 문화에 이르기까지 협력 범위가 확대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포스트 오일 시대를 준비하는 UAE와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대한민국은 최상의 파트너”라며 “이번 순방을 계기로 두 나라의 미래 공동 번영을 위한 획기적인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현지 UAE 동포사회를 격려하며 양국간 협력을 다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1970년대 오일쇼크로 세계 경제에 위기가 닥쳤을 때 우리 기업과 건설 근로자들이 중동에 진출해서 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켰다”며 “이후 반세기의 시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중동 시장을 개척해 온 우리 동포들의 땀과 열정이 있었다는 사실은 조금도 변함이 없다. 우리 건설인들과 경제인들, 항공 승무원, 의료 종사자, 과학자들이 힘을 모은 결과 기회를 결실로 맺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포 여러분께 더 높은 발전과 성장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의 지원을 마다하지 않겠다”고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7명의 장관이 배석했다. 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이명박 정부 청와대 국정기획수석비서관을 지낸 곽승준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도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함께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앉은 헤드 테이블에는 최성회 칼리파대 기계공학과 교수, 바라카 원전 엔지니어인 손희진 씨, 김지혜 재UAE 한국미술콘텐츠 협회장 등이 함께했다. UAE에는 약 9600여명의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을 통틀어 최대 규모다.
  • 與 설 물가·부동산 안정 점검… 野 30조 추경 주장

    與 설 물가·부동산 안정 점검… 野 30조 추경 주장

    국민의힘 경제안정특별위원회는 설 연휴를 앞두고 정부의 물가 관리 방안과 함께 부동산 정책 전반을 점검하면서 민생을 두루 살폈다. 더불어민주당은 경기 침체를 이유로 연초부터 30조원을 더 풀자고 여당과 정부에 제안했다.류성걸 경안특위 위원장은 13일 국회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11일 기준으로 16개 성수품 전체 가격이 전년도 대비 2.5% 하락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면서 “설 연휴가 시작될 때까지 유지할 수 있게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동산에 대해서는 “지난 정부 5년 동안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서민이 고통받고 있다”며 “국토부 대책 세부사안에 대해 짚어보고 추가 논의할 사항이 있는지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류 위원장은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성수품 추가공급상황을 점검해본 결과. 지난 11일까지 전체 20만 8000톤 중 11만 5000톤 추가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설 명절 연휴 직전까지 (성수품 공급) 목표 달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류 위원장은 또 ▲에너지바우처 단가 추가 인상 ▲문화누리카드 자동 재충전 ▲연탄·분유 쿠폰 ▲난방비 추가 지원 ▲체불 임금 약 1900여 건에 대한 97억여원 조기 지급 등 현안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그는 이어 민생안정대책 후속 조치로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안 국무회의 상정, 금융위의 금융지원 방안 발표 등이 예정돼있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안정화 차원에서는 국토부와 규제 정상화를 추진하고 국회에서는 입법으로 뒷받침할 방침이라고 했다. 특위는 공공분양주택 지난 정부 대비 3배 이상 확대 공공임대주택 연 10만호 이상 충분 공급 특례보금자리론 출시(대출금리 3.75~5.05%, 최대 5억까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발급 15조원으로 확대 전세사기 예방 안심 전세앱 1월 중 출시 등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긴급 민생 프로젝트’ 추진에 필요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위해 정부와 논의에 착수할 계획이다.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12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총 30조원이 투입되는 ‘긴급 민생 프로젝트’를 공개한 바 있다. 프로젝트에는 구체적으로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부채 문제 해결 ▲소득 하위 80% 가구에 15~40만원의 지원금을 주는 ‘핀셋 물가지원금’ ▲지역화폐 예산 1조원 증액 ▲공공임대 예산을 복원 ▲부동산 PF 정상화 뱅크 설립 ▲전월세 임대차보증금 이자 지원 ▲고금리 개인신용대출 대환대출 지원 사업 등 내용이 담겼다. 문제는 예산 조달 방법이다. 국채를 발행하는 민주당 방안대로라면 빚내서 돈 잔치를 하자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올해 기준 국가채무는 1134조4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달 추경호 부총리는 기자 간담회에서 “자꾸 빚을 내서 약간의 경기를 진작하겠다는 욕심 때문에 나랏빚이 늘었다”고 했다. 국회 관계자도 “국정 운영의 책임이 없는 야당이야 30조, 50조 등 부르기만 하면 되지만, 정부와 여당은 국가의 재정 건정성 까지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고민이 많을 것”이라고 했다.
  • 추경호 “지방 공공요금 인상 자제해달라… 예산 1분기 집행 최대화”

    추경호 “지방 공공요금 인상 자제해달라… 예산 1분기 집행 최대화”

    “지방 공기업, 요금 인상요인 자체 흡수해야”추, 기재부 직원이 뽑은 ‘닮고 싶은 상사’ 1위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고물가 속에 경기 침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638조 7000억원 상당의 올해 예산을 1분기에 최대 수준으로 많이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물가 상승 요인이 인상된 공공요금이 될 것이라며 지방자치단체에 공공요금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추 부총리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지방 현안 합동회의에서 이렇게 말했다. 추 부총리는 “엄중한 경제 상황에 대응해 정부는 상반기 집행을 ‘더 빨리, 더 많이,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면서 “역대 최고 수준(65%)의 상반기 집행 목표 아래 1분기 집행 최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직성 경비·의무지출 사업까지 포함한 총지출 집행관리, 공공기관 투자·민자사업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상반기 집행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지자체에는 “지방 재정의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인 60.5%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지방 공기업·민간의 투자 등 올해 상반기 집행을 확대하기 위한 추가 소요도 지속 발굴·지원해야 한다”고 요청했다.“지방 공공요금 안정 인센티브200억→300억 대폭 확대할 것” 추 부총리는 지방 공공요금에 대한 인상 자제 요청도 했다. 추 부총리는 “올해는 공공요금이 주된 물가 상방 요인이 될 것”이라면서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 자구노력을 통해 지방 공기업이 인상 요인을 최대한 자체적으로 흡수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균특회계 상 지방 공공요금 안정 인센티브 규모를 기존 2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해 지자체의 물가 안정 노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 부총리는 이날 기재부 직원들이 뽑은 ‘닮고 싶은 상사’에 선정됐다. 올해로 19번째인 기재부의 닮고 싶은 상사는 전 직원들이 간부들의 리더십, 능력, 인격 등을 종합 평가하는 기재부 노동조합 주관 연례 행사다. 올해 닮고 싶은 상사로는 국장급 이상으로 추 부총리,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 김언성 공공정책국장, 김윤상 재정관리관, 최지영 국제금융국장 등 5명이 꼽혔다. 추 부총리는 이번 닮고 싶은 상사 최다 득표자였다. 과장급 중에선 강준모 연금보건예산과장, 김문건 조세분석과장, 오기남 재정정책총괄과장, 한재용 부가가치세과장 등 11명이 닮고 싶은 상사로 꼽혔다. 김윤상 재정관리관, 김동일 심의관, 김언성 국장, 오기남·한재용 과장은 닮고 싶은 상사로 이번까지 총 3회 선정돼 ‘명예의 전당’으로 넘어갔다.
  • 농축수산물 전통시장서 사면 최대 30% 환급

    농축수산물 전통시장서 사면 최대 30% 환급

    이번 주말부터 설까지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을 사면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정부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공공 일자리인 ‘직접 일자리’를 이달 중으로 총 59만개를 공급한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13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16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2차 일자리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이렇게 밝혔다. 정부는 올해 들어 11일까지 설 성수품 11만 5000t을 공급했다. 그 결과 11일 기준 16대 설 성수품 가격은 지난해 설보다 2.5%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정부는 설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을 본격화한다. 이번 주말부터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을 사면 최대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직접 일자리 공급에도 박차를 가한다. 정부는 1월 중에 59만명 이상을 고용하기로 했다. 겨울철에 소득이 절실한 계층을 돕겠다는 취지다. 이어 1분기에 92만명 이상, 상반기까지 100만명 안팎을 고용할 계획이다. 정부는 1월 말 중장기 정부 일자리 대책을 담은 고용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청년과 여성, 고령자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신(新) 외환법 제정 방향도 논의했다. 시장친화적 외환 제도를 마련하고, 국민·기업의 원활한 대외거래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인 방향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하는 장관급 회의에서 이달 내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방 차관은 최근 수출 상황에 대해 “연초여서 다소 변동성이 있을 수는 있겠으나 이달 초 반도체, 대(對) 중국 등의 수출 부진이 지속되는 모습”이라면서 “엄중한 인식 아래 전반적인 수출 상황과 지원전략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기재부·인천시, ADB 연차총회 성공개최 협약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유정복 인천시장이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ADB 연차총회는 오는 5월 2~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68개 회원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장, 언론인, 학계, 시민단체(NGO) 관계자 등 약 5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 부총리는 “올해 개최되는 총회는 코로나19 이후 대면으로 개최되는 첫 번째 총회로 그간 우리의 높아진 국제 위상과 한류 인기를 고려하면 역대 최대 규모 참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ADB 연차총회를 인천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의미가 있다”면서 “세계가 주목하는 스마트도시이자 국제도시인 인천의 역량을 모아 총회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일시적 2주택자들 ‘숨통’… 3년내 한 채 팔면 稅혜택

    일시적 2주택자들 ‘숨통’… 3년내 한 채 팔면 稅혜택

    이사 등으로 일시적 2주택자가 된 사람이 1주택자에 준하는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집 한 채 처분 기한’이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 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일시적 2주택자의 주택 처분 기한을 1년에서 2년으로 늘린 이후 8개월 만에 이뤄지는 두 번째 기한 규제 완화다.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고금리 정책 여파로 거래량이 급감한 부동산 시장 상황을 반영한 조치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소득세법·지방세법·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추 부총리는 “일시적 2주택자가 종전 주택을 매도할 의사가 분명한데도 한 차례 연장된 기한 내에 주택을 처분하지 못할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며 시행령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일시적 2주택자들은 종부세를 낼 때 지역과 상관없이 다주택자 기본공제액(공시가 9억원)이 아닌 1주택자 기본공제액(공시가 12억원)을 적용받는다. 집이 두 채여도 시가 약 16억원까지는 종부세가 면제된다는 의미다. 고령층과 20년 이상 장기보유자에게 적용되는 최대 80%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 양도소득세와 취득세는 비규제지역에 이어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 처분 기한도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와 용산구 등 조정대상지역에서 주택을 갈아타는 일시적 2주택자들의 숨통이 트이게 됐다. 정부는 2월 중에 개정 시행령을 공포·시행할 예정이나 처분 기한 연장은 이날부터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 종부세는 올해 납부분부터, 양도·취득세는 2023년 1월 12일 이후 종전 주택 양도분부터 적용된다.
  • 외환시장 새벽 2시까지로… 내년 하반기부터 연장한다

    외환시장 새벽 2시까지로… 내년 하반기부터 연장한다

    정부가 내년 하반기부터 외환시장 마감 시간을 현재 오후 3시 30분에서 다음날 새벽 2시까지 늦추기로 했다. 외국인들이 시차에 상관없이 국내 외환시장에서 자유롭게 거래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외환시장 개장 시간 연장안은 윤석열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에 담긴 내용으로 시행 시점을 내년 하반기로 못박은 건 처음이다. 아울러 정부는 외환거래 시 사전신고 원칙을 사후보고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국내 자본시장 투자 환경이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올해를 ‘코리아 프리미엄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금융·자본시장 혁신 로드맵을 공개했다. 외환시장 마감 시간이 새벽 2시가 되면 장운영 시간은 현재 6시간 30분에서 17시간으로 10시간 30분 더 늘어난다. 새벽 2시는 국제금융시장에서 외환 거래가 가장 활발한 영국 런던 시장의 마감 시간이다. 해외에 있는 외국 금융기관이 국내 외환시장 참여를 허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국내 외환시장은 정부 인가를 받은 금융기관만 참여할 수 있도록 돼 있고 해외 금융기관은 국내에 지점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을 2월 중으로 발표한다. 추 부총리는 이달 발표하는 신외환법 기본 방향과 관련해 “외환거래 시 사전신고 원칙을 사후보고로 전환해 국민과 기업, 외국인 투자자의 규제 부담을 대폭 경감할 수 있도록 입법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주식시장 제도 개선 방안과 관련해서는 “외국인 주식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투자자 등록 의무 폐지, 통합계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하고 영문 공시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겠다”면서 “장기투자 촉진을 위한 배당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의 대출 규제 완화와 관련해서는 “빚을 내서 집을 사라는 게 아니다”라면서 “정부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앞으로 일관되게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5억원 이상 주택담보대출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거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정책은 반시장적이고 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했는데 이런 부분을 정상화하는 것”이라며 규제 완화 배경을 설명했다.
  • 일시적 2주택자, 집 한 채 3년 안에만 팔아도 1주택자 혜택

    일시적 2주택자, 집 한 채 3년 안에만 팔아도 1주택자 혜택

    이사 등으로 일시적 2주택자가 된 사람이 1주택자에 준하는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집 한 채 처분 기한’이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 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일시적 2주택자의 주택 처분 기한을 1년에서 2년으로 늘린 이후 8개월 만에 이뤄지는 두 번째 기한 규제 완화다.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고금리 정책 여파로 거래량이 급감한 부동산 시장 상황을 반영한 조치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소득세법·지방세법·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일시적 2주택자가 과세 특례를 받기 위한 주택 처분 기한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일시적 2주택자는 신규 주택을 취득한 지 2년 이내에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 1주택자로 간주돼 과세 특례를 받을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3년 안에만 팔아도 된다. 추 부총리는 “부동산 시장 거래 부진이 장기화하며 일시적 2주택자가 종전 주택을 매도할 의사가 분명한데도 한 차례 연장된 기한 내에 주택을 처분하지 못할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며 시행령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일시적 2주택자들은 종부세를 낼 때 지역과 상관없이 다주택자 기본공제액(공시가 9억원)이 아닌 1주택자 기본공제액(공시가 12억원)을 적용받는다. 집이 두 채여도 시가 약 16억원까지는 종부세가 면제된다는 의미다. 고령층과 20년 이상 주택 장기보유자에게 적용되는 최대 80%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양도소득세와 취득세는 비규제지역에 이어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 처분 기한도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와 용산구 등 조정대상지역에서 주택을 갈아타는 일시적 2주택자들이 숨통을 틔우게 됐다. 1가구 1주택 양도세 비과세 기준선은 시가 12억원이다. 취득세는 조정대상지역 내 일반 2주택자에게는 8% 중과세율이 적용되지만, 일시적 2주택자에게는 3년 내 주택을 처분한다는 전제로 1~3% 기본 세율이 적용된다. 정부는 2월 중에 개정 시행령을 공포·시행할 예정이나, 처분 기한 연장은 이날부터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 종부세는 올해 납부분부터, 양도·취득세는 2023년 1월 12일 이후 종전 주택 양도분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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