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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윗소로우 인호진 매니저, 뺑소니범 추격…어떤 상황?

    스윗소로우 인호진 매니저, 뺑소니범 추격…어떤 상황?

    스윗소로우 인호진 매니저 스윗소로우 인호진 매니저, 뺑소니범 추격어떤 상황? 횡단보도를 건너는 50대 부부를 치고 달아나던 음주 운전자를 가수 ‘스윗소로우’ 인호진과 매니저가 추격해 붙잡아 화제다. 19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37분쯤 서초구 서초경찰서 앞 도로에서 권모씨(28)가 몰던 프라이드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권모씨(55) 부부를 치고 달아났다. 서초역에서 성모병원 방향으로 달리던 권씨는 시속 50㎞의 속도로 성모병원 사거리까지 약 700m를 내달렸다. 당시 맞은편 차로에서 사고를 목격한 카니발 승용차가 급히 방향을 돌려 권씨를 쫓았다. 카니발에는 스윗소로우 멤버 인호진씨와 소속사 관계자 등 3명이 타고 있었다. 매니저 김성현씨는 신호 대기 중이던 프라이드 앞을 막고 차 문을 열어 권씨를 내리도록 했고, 인호진 등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은 오전 2시까지 목격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인호진씨는 MBC ‘나는 가수다3’ 녹화를 마치고 영화 OST를 녹음하러 가는 길이었다. 경찰에 넘겨진 권씨는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 알코올농도 0.166%로 조사됐다. 차에 치인 권씨는 머리를 다치고 부인은 다리를 부딪혀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권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윗소로우 인호진 매니저, 뺑소니범 추격해 붙잡아…훈훈

    스윗소로우 인호진 매니저, 뺑소니범 추격해 붙잡아…훈훈

    스윗소로우 인호진 매니저 스윗소로우 인호진 매니저, 뺑소니범 추격 어떤 상황? 횡단보도를 건너는 50대 부부를 치고 달아나던 음주 운전자를 가수 ‘스윗소로우’ 인호진과 매니저가 추격해 붙잡아 화제다. 19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37분쯤 서초구 서초경찰서 앞 도로에서 권모씨(28)가 몰던 프라이드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권모씨(55) 부부를 치고 달아났다. 서초역에서 성모병원 방향으로 달리던 권씨는 시속 50㎞의 속도로 성모병원 사거리까지 약 700m를 내달렸다. 당시 맞은편 차로에서 사고를 목격한 카니발 승용차가 급히 방향을 돌려 권씨를 쫓았다. 카니발에는 스윗소로우 멤버 인호진씨와 소속사 관계자 등 3명이 타고 있었다. 매니저 김성현씨는 신호 대기 중이던 프라이드 앞을 막고 차 문을 열어 권씨를 내리도록 했고, 인호진 등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은 오전 2시까지 목격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인호진씨는 MBC ‘나는 가수다3’ 녹화를 마치고 영화 OST를 녹음하러 가는 길이었다. 경찰에 넘겨진 권씨는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 알코올농도 0.166%로 조사됐다. 차에 치인 권씨는 머리를 다치고 부인은 다리를 부딪혀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권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윗소로우 인호진 매니저, 뺑소니범 추격…훈훈

    스윗소로우 인호진 매니저, 뺑소니범 추격…훈훈

    스윗소로우 인호진 매니저 스윗소로우 인호진 매니저, 뺑소니범 추격 어떤 상황? 횡단보도를 건너는 50대 부부를 치고 달아나던 음주 운전자를 가수 ‘스윗소로우’ 인호진과 매니저가 추격해 붙잡아 화제다. 19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37분쯤 서초구 서초경찰서 앞 도로에서 권모씨(28)가 몰던 프라이드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권모씨(55) 부부를 치고 달아났다. 서초역에서 성모병원 방향으로 달리던 권씨는 시속 50㎞의 속도로 성모병원 사거리까지 약 700m를 내달렸다. 당시 맞은편 차로에서 사고를 목격한 카니발 승용차가 급히 방향을 돌려 권씨를 쫓았다. 카니발에는 스윗소로우 멤버 인호진씨와 소속사 관계자 등 3명이 타고 있었다. 매니저 김성현씨는 신호 대기 중이던 프라이드 앞을 막고 차 문을 열어 권씨를 내리도록 했고, 인호진 등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은 오전 2시까지 목격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인호진씨는 MBC ‘나는 가수다3’ 녹화를 마치고 영화 OST를 녹음하러 가는 길이었다. 경찰에 넘겨진 권씨는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 알코올농도 0.166%로 조사됐다. 차에 치인 권씨는 머리를 다치고 부인은 다리를 부딪혀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권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3골서 어느새 2골 차… 추격왕 메시

    13골서 어느새 2골 차… 추격왕 메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득점왕 경쟁이 갑자기 안개에 싸였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16일 캄프누 경기장에서 열린 라리가 23라운드 레반테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에 1도움을 더하며 5-0 대승을 이끌었다. 라리가 300경기째에 출전한 메시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뒤 31번째 해트트릭을 작성하는 기염을 토하며 올 시즌 정규리그 26골을 기록했다. 어느새 득점 1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28골)와의 격차는 두 골로 좁혀졌다. 호날두는 정규리그 전반기인 지난해 14경기에서 25골을 터뜨리며 무서운 기세로 치고 나갔다. 이때까지만 해도 메시와의 격차가 13골이나 돼 득점왕 경쟁은 여느 시즌보다 싱겁게 막을 내리나 싶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25골을 뽑아 득점왕에 오른 호날두는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수상의 기쁨을 누리며 메시를 주눅 들게 만들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전혀 다른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메시는 11경기에 나서 14골 10도움으로 펄펄 나는 반면, 호날두는 발롱도르 수상의 저주에 발목이 잡혔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주춤대고 있다. 올해 세 골을 더하는 데 그쳤고 얼마 전에는 경기 도중 상대 선수에게 완력을 행사해 징계로 두 경기나 나오지 못했다. 메시는 올해 두 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라리가 역대 최다 해트트릭(23회) 부문에서 호날두와 공동 1위가 됐다. 메시는 경기 뒤 페이스북에 “프리메라리가 300번째 경기를 승리로 자축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남겼다. 300경기에서 296골을 뽑아내 경기당 기록한 골은 0.89골. 또 106개의 도움을 작성, 루이스 피구(전 레알 마드리드)의 105개를 뛰어넘어 역대 1위로 올라섰다. 2007~2008시즌 12도움을 시작으로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도움으로 꾸준한 면도 자랑했다. 바르셀로나는 공식 경기 11연승으로 주제프 과르디올라 전 감독이 지휘하던 2008~2009시즌에 작성한 최다 연승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승점 56을 쌓아 선두 레알(승점 57)에 바짝 따라붙었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 kr
  • 슈퍼 Son 데이

    슈퍼 Son 데이

    독일 프로축구 레버쿠젠의 손흥민(23)이 같은 팀에 몸담았던 대선배이자 ‘레전드’ 차범근(62)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득점 신기록을 넘을 수 있을까. 손흥민은 15일 홈구장인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서 10분 사이 세 골(12·13·14호골)을 몰아 넣어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훌쩍 뛰어넘었다. 그는 지난해 11월 22일 하노버96전 이후 석 달이 조금 못 돼 소속팀에서 득점을 신고하는 한편 2013년 11월 10일 함부르크전에 이어 분데스리가에서의 두 번째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이날 정규리그 6호부터 8호까지 넣으며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한 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다섯 골을 합쳐 올 시즌 14득점으로 2012~2013시즌과 지난 시즌의 12골을 모두 넘어섰다. 손흥민은 이로써 차 전 감독이 1985~1986시즌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 17골, DFB 포칼에서 두 골을 넣어 달성한 역대 분데스리가 한국 선수 한 시즌 최다 득점(19골)에 다섯 골만 남겨 놓았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28경기에 나서 14골을 작성해 경기당 0.5골을 넣고 있다. 가파른 상승세에다 분데스리가 13경기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 두 경기 등 15경기를 남겨 차 전 감독을 뛰어넘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차 전 감독도 2013년 6월 손흥민이 레버쿠젠으로 이적하자 “지금 추세라면 지난 시즌 12골을 넘어서는 기록도 가능하다”며 가능성을 높이 점쳤던 터다. 전반까지 0-3으로 밀려 패색이 짙던 레버쿠젠은 후반 12분 손흥민의 득점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카림 벨라라비가 찬 슛을 상대 수문장 디에고 베날리오가 잡았다가 놓친 뒤 당황한 틈을 타 그의 다리 아래에 있던 공을 차 골망을 출렁였다. 5분 뒤에는 키리아코스 파파도풀로스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한번 잡은 뒤 재차 오른발로 때려 볼프스부르크 골망을 갈랐다. 1분 뒤 볼프스부르크가 바스 도스트의 골로 응수해 4-2로 달아나자 손흥민은 후반 22분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매조졌다. 손흥민은 4-4로 맞선 후반 47분 프리킥 키커로 나서 네 번째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슛이 골대 위를 훌쩍 넘기고 말았다. 오히려 1분 뒤 도스트가 네 번째 결승 득점포를 터뜨려 팀은 4-5로 졌다. 그는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인터뷰를 통해 “전반 열세를 후반에 따라잡았고 경기 내용도 좋았다”면서도 “이렇게 마지막 순간에 골을 내줘 지게 되면 패배의 고통만 남을 뿐”이라고 아쉬워했다. 한편 박지성(34)은 경기 수원에서 열린 JS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 도중 “중계를 시청하지 못했지만 워낙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어 보기 좋다”며 “아직 어리고 잠재 능력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라고 말했다. 이어 ‘빅 클럽’ 이적 가능성에 대해 “스카우터가 아니라 잘 모르겠다”며 “지금처럼 활약을 계속하면 어느 팀에서든 관심을 둘 만하다”고 덧붙였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절도 차량에 받히자 직접 절도범 잡은 여성 운전자

    절도 차량에 받히자 직접 절도범 잡은 여성 운전자

    미국에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차량 절도 용의자가 한 여성 운전자에게 걸려 혼쭐이 나는 일이 벌어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1일 텍사스주 댈러스의 도심에서 차량 절도 용의자와 경찰 간 아슬아슬한 추격전이 벌어졌다. 이날 도주극은 용의자 차량이 사거리 교차로에서 다른 차량 두 대를 들이받으며 멈췄다. 이 과정에서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여성 운전자가 즉시 차에서 내려 용의자를 제압했다. 당시 상황이 촬영된 영상을 보면 용의자의 도주 차량은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들과 충돌하면서 멈춘다. 이때 피해차량 중 한 차량에서 내린 여성과 그의 남자친구가 용의자를 거세게 몰아붙인다. 이 남녀 커플에게 제압당한 용의자는 이어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 넘겨지는 것으로 도주극은 막을 내린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는 아트라이 알렉산더(Atrai Alexander)라는 이름의 40대 남성이며 차량 절도에 도주 혐의가 추가돼 중형을 면치 못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시 용의자에게 격한 반응을 보인 여성은 지난 해 4살 된 둘째 아이를 병으로 잃은 후 이번에 14살 된 아들까지 도주 차량에 의해 사고 위협을 받자 분노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영상=Josh Bo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들 반드시 지킨다’ 리암 니슨 주연작 ‘런 올 나이트’ 3월 개봉

    ‘아들 반드시 지킨다’ 리암 니슨 주연작 ‘런 올 나이트’ 3월 개봉

    리암 니슨이 아들을 위해 총을 빼 들었다. 영화 ‘런 올 나이트(Run All Night)’는 아들을 지키기 위해 보스의 아들을 죽이고 조직을 등지게 된 아버지의 마지막 24시간을 그린 추격 액션이다. ‘테이큰 시리즈’에서 리암 니슨이 딸을 지키기 위한 고군분투기를 그렸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아들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영화는 조직 보스의 아들이 은퇴한 킬러 지미(리암 니슨) 아들을 죽이려 한다. 이를 목격한 지미가 먼저 보스의 아들을 총으로 쏴 죽이는 사건으로 이야기가 출발한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는 자신의 은인이자 조직의 보스인 숀(에드 해리스)을 찾아가는 지미의 모습이 나온다. “내 아들을 죽인 순간 우리 사인 끝났다”고 말하는 숀에게 지미는 “아니면 내 아들이 죽었다”라고 응수한다. 이에 숀은 “내 모든 걸 걸고 자네 아들을 찾아내 죽일 거야. 그리고 자넬 죽일 거야”라고 선전포고를 하면서, 복수를 위한 ‘칼’과 아들을 지키려는 ‘방패’의 대결을 예고한다. 최근 여러 작품을 통해 리암 니슨은 피해자로서 적들을 쫓아 철저하게 응징하는 역할이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살인을 저지른 가해자가 되어 쫓기는 입장이 된 점에서 그의 새로운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4년 ‘로보캅’의 주인공으로 호평을 받은 조엘 키나만이 아버지를 등진 리암 니슨의 아들로 등장한다. 또 아들을 잃은 보스 역은 ‘설국열차’를 통해 국내 팬들과 더욱 친밀해진 에드 해리스가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런 올 나이트’의 연출을 맡은 자움 콜렛 세라 감독은 ‘언노운’과 ‘논스톱’에 이어 이번 영화로 리암 니슨과 3번째 호흡을 맞췄다. 오는 3월 19일 개봉. 사진·영상=워너브러더스코리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아이 태운 차량 추돌한 차량 절도범 혼쭐낸 여성 운전자…이런 사연이

    아이 태운 차량 추돌한 차량 절도범 혼쭐낸 여성 운전자…이런 사연이

    미국에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차량 절도 용의자가 한 여성 운전자에게 걸려 혼쭐이 나는 일이 벌어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1일 텍사스주 댈러스의 도심에서 차량 절도 용의자와 경찰 간 아슬아슬한 추격전이 벌어졌다. 이날 도주극은 용의자 차량이 사거리 교차로에서 다른 차량 두 대를 들이받으며 멈췄다. 이 과정에서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여성 운전자가 즉시 차에서 내려 용의자를 제압했다. 당시 상황이 촬영된 영상을 보면 용의자의 도주 차량은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들과 충돌하면서 멈춘다. 이때 피해차량 중 한 차량에서 내린 여성과 그의 남자친구가 용의자를 거세게 몰아붙인다. 이 남녀 커플에게 제압당한 용의자는 이어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 넘겨지는 것으로 도주극은 막을 내린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는 아트라이 알렉산더(Atrai Alexander)라는 이름의 40대 남성이며 차량 절도에 도주 혐의가 추가돼 중형을 면치 못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시 용의자에게 격한 반응을 보인 여성은 지난 해 4살 된 둘째 아이를 병으로 잃은 후 이번에 14살 된 아들까지 도주 차량에 의해 사고 위협을 받자 분노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영상=Josh Bo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프로농구] ‘우리’ 또 막은 KB

    [프로농구] ‘우리’ 또 막은 KB

    KB스타즈가 3점슛 12개를 꽂아 또다시 우리은행을 격침시켰다.KB스타즈는 12일 청주체육관을 찾은 우리은행과의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에서 홍아란과 비키 바흐가 나란히 17점을 뽑는 활약을 엮어 83-64 압승을 거뒀다. 4라운드부터 우리은행전 3연승 휘파람을 분 KB는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의 기쁨도 누렸다. 반면 시즌 4패 중 2패를 당한 빚을 갚으려 했던 우리은행은 주전 리딩가드 이승아의 부재를 절감하며 19점 차로 완패, 2위 신한은행과의 승차가 3.5경기로 좁혀졌다. KB가 전반 기선을 잡았다. 정미란과 변연하가 나란히 3점슛 2개를 꽂는 등 3점슛만 6개를 터뜨렸다. 우리은행이 리바운드 18개로 KB보다 4개가 앞섰으나 턴오버 6개로 스스로 무너졌다. KB는 범실이 하나도 없었다. 3쿼터 우리은행이 한때 전세를 뒤집고 3점 차까지 앞섰으나 KB가 3쿼터 종료 54초를 남기고 강아정의 플로터 성공으로 50-49로 다시 뒤집은 뒤 비키 바흐의 골밑슛이 터져 52-49로 앞선 채 3쿼터를 끝냈다. KB는 4쿼터 초반 비키 바흐의 연속 4득점과 변연하의 연속 5득점을 앞세워 끈질긴 상대 추격을 뿌리쳤다.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정미란이 이날 팀의 10개째인 3점슛을 꽂으며 승기를 잡은 게 결정적이었다. 한편 프로농구 LG는 부산 사직체육관을 찾아 kt를 85-80으로 제치고 원정경기 9연승으로 역대 팀 자체 원정 최다 연승을 작성했다. LG는 6강 플레이오프 매직넘버를 3으로 줄이는 기쁨도 누렸다. 전창진 감독이 경기 막판 LG 문태종이 전태풍에게 범한 파울을 적발하지 못한 데 대해 코트에 들어가 항의하다 테크니컬파울을 당한 kt는 속절없이 4연패 늪에 빠졌다. 전 감독은 중계 카메라 앞에서도 육두문자를 날려 추가 징계가 불가피해졌다. KGC인삼공사는 잠실체육관을 찾아 삼성을 59-52로 제압했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영상] 치타보다 빠른 곰, 단번에 사슴 쫓아가 제압… ‘화제’

    [영상] 치타보다 빠른 곰, 단번에 사슴 쫓아가 제압… ‘화제’

    곰이 치타처럼 달려 사슴을 제압하는 영상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40초 정도 분량의 짧은 영상을 보면 사슴 무리를 발견한 곰 한 마리가 그 중 한 마리를 타겟으로 정하고 무작정 쫓아간다. 빠르게 달려 도망치는 사슴 뒤를 곰은 치타처럼 맹추격하기 시작한다. 두려움에 떤 채로 도망쳤기 때문일까. 사슴은 달리던 도중 풀숲에서 넘어졌고 매우 빠른 속도로 그 뒤를 쫓던 곰에게 바로 잡히고 만다. 곰은 앞발로 사슴을 강하게 내리치고 강력한 이빨을 사용해 사슴의 몸에 흠집을 낸다. 느리고 둔한 곰도 배고픔에 화가 나면 치타만큼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음을 알 수 있는 영상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농구] 허재 사임까지 했지만… 연패 사슬 못끊은 KCC

    [프로농구] 허재 사임까지 했지만… 연패 사슬 못끊은 KCC

    허재 감독의 사임에도 KCC가 연패를 끊지 못했다. KCC는 11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52-78로 완패했다. 6연패 수렁에 빠졌고, 홈 경기만 놓고 보면 팀 역대 최다인 10연패 수모를 당했다. KCC는 지난해 12월 24일 LG전부터 50여일 가까이 홈 팬 앞에서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1쿼터 KCC는 3점슛 5방을 얻어맞고 14-23으로 끌려갔다. 2쿼터에서는 이현민에게 9점을 헌납하며 점수 차가 더 벌어졌다. 3쿼터에서도 오리온스의 공세에 밀려 돌파구를 찾지 못한 KCC는 설상가상으로 김태술이 장재석과 부딪힌 충격으로 들것에 실려나갔다. 21점이나 뒤진 채 4쿼터를 맞아 잠시 따라붙는 듯했으나 곧 추격 의지가 꺾이고 말았다. 인천에서는 전자랜드가 테렌스 레더(20득점)와 정병국(17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SK를 73-67로 눌렀다. 1~4라운드에서 모두 SK에 무릎을 꿇은 전자랜드는 마침내 설욕에 성공했고, 7위 kt와의 승차를 3경기로 벌려 6강 플레이오프(PO) 진입에 한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경기 내내 치열한 공방을 벌인 전자랜드는 67-65로 앞선 종료 21.3초 전 리카르도 포웰이 귀중한 골밑 득점을 성공, 승기를 잡았다. 반면 SK는 시즌 첫 3연패에 빠져 2위 자리가 위태롭게 됐다. 3위 동부와의 승차가 한 경기로 좁혀졌다. 4강 PO에 직행하는 2위와 6강 PO부터 치러야 하는 3위는 하늘과 땅 차이라 큰일 났다. 애런 헤인즈(23득점)가 분전했으나 빛이 바랬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배구] 7연승 파죽지세 한전… 전통의 강호 대한항공

    [프로배구] 7연승 파죽지세 한전… 전통의 강호 대한항공

    파죽지세의 한국전력이냐, 전통의 강호인 대한항공이냐.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3위 한국전력과 4위 대한항공이 1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격돌한다. 한국전력(승점 47)과 대한항공(승점 43)의 격차는 승점 4에 불과하다. 만약 한국전력이 이긴다면 대한항공을 따돌리며 3위 싸움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 반대라면 대한항공은 승점 차를 1로 줄이며 추격전을 이어가게 된다. 분위기는 한국전력 쪽이 크게 앞선다. 팀 창단 이래 최다인 7연승을 내달리면서 사기가 어느 때보다 높다. 전광인, 쥬리치 등 주전 선수들의 상태도 나쁘지 않다. 반면 대한항공은 직전 두 경기를 모두 지며 다소 침체됐다. 설상가상으로 주포 산체스가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대한항공 측은 “산체스는 출전할 것”이라면서 “현재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컨디션이 100%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만들어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상대 전적은 대한항공이 3승1패로 크게 앞선다. 다만 가장 최근인 지난달 18일 맞대결에서 0-3으로 일방적으로 무너졌던 것이 걸린다. 한편 남자부 5위 현대캐피탈은 1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우리카드를 3-1로 꺾고 대한항공과 나란히 승점 43이 돼 막판 순위 다툼에 불을 붙였다. 이날까지 13승(15패)을 쌓은 현대캐피탈은 14승(13패)의 대한항공에 승수에서 밀려 5위에 머물렀다. 우리카드는 11연패 수렁에 빠졌다. 여자부 GS칼텍스는 화성종합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을 3-1로 무너뜨렸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세계의 창] 총알 택배·공중 구급차… ‘해결사’ 드론을 띄워라

    [세계의 창] 총알 택배·공중 구급차… ‘해결사’ 드론을 띄워라

    ‘드론 산업을 잡아라.’ 드론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미국과 중국, 일본이 세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선두 주자인 미국을 따라잡기 위해 중국은 100여개 업체가 ‘인해(人海)전술’로, 일본은 ‘정부의 지원사격’을 받아 맹렬히 추격하는 양상이다. 미국 온라인 유통업체인 이베이에서 지난해 3월부터 11개월 동안 12만 7000대가 판매됐을 정도로 드론의 성장 곡선은 가파르다. 특히 연말 크리스마스 등 연휴 동안 선물용 아이템으로 미니 드론이 인기를 끌었다. 불과 1~2년 전부터 드론의 상업적 이용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세계 드론 시장의 총가치(판매액과 연구개발비, 국방비 포함) 규모는 2025년 710억 달러(약 77조 4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중국 베이징시 기관지인 경화시보(京華時報)가 지난 7일 보도했다. 1982년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 때 처음 실전 배치된 드론은 군사 분야를 넘어 방송이나 농업, 환경보호, 재난 방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우뚝 섰다. 물류·운송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현장에 투입되면서 일상의 삶 속으로 빠르게 파고들고 있다. 독일 DHL 등 세계 주요 운송업체와 아마존·알리바바 등 전자상거래 업체들은 드론을 활용한 상품 배송과 수송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구글과 페이스북 등 정보기술(IT) 업체들도 관련 산업에 대한 드론 활용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미 방위산업 시장분석업체인 틸그룹에 따르면 세계 드론 시장 규모는 연평균 8% 성장해 2022년에는 11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은 군사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세계 드론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영국 시장조사기업 INEA 컨설팅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상업용 드론시장 점유율은 미국 61%, 아시아태평양 국가 20%, 유럽 17%, 중동 및 아프리카 2%이다. 미국은 앞으로 격차를 더 벌려 2020년 세계 드론 시장의 70%를 장악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관측이 우세하다. 미 중부에 위치한 오클라호마주는 ‘드론 산업의 메카’로 불린다. 공군기지가 들어서면서 보잉과 록히드마틴 등 방위산업의 거점이 된 덕분이다. 군사용인 글로벌호크의 정비공장이 있고, 방산업체 종사자만도 12만명이 넘는다. 드론 개발 업체는 18개가 있으며 2000명이 넘는 기술자가 근무하고 있다. 이곳의 드론 전문 연구·개발 벤처 DII는 미 국방부의 드론에 배터리 제어와 태양전지 기술 등을 공급하고 있다. 그룸슬레이 DII 최고경영자(CEO)는 “오클라호마주에는 드론 비즈니스에 필요한 요소가 모두 갖춰져 있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DII는 현재 미 국립기상국과 시속 300㎞로 비행하는 고속 드론의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토네이도 연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미국은 오는 9월 군과 정부기관에만 허용됐던 드론에 관한 규제를 풀 예정이어서 드론 산업 발전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미국에서 드론을 활용하는 대표적인 기업은 아마존이다. 아마존은 고객이 주문하면 30분 내 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 에어’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미 연방항공국(FAA)의 허가가 나는 대로 이를 곧바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아마존은 이를 위해 날개가 8개 달린 옥토콥터 드론을 개발해 시험 중이다. 반경 16㎞ 내 지역에 최대 5파운드(약 2.3㎏) 물건을 배송하는 것이 목표다. 구글은 지난해 4월 초고도 장기비행 기술을 가진 벤처 타이탄 에어로스페이스를 인수했다. 이 회사는 날개에 태양전지판을 달아 수년간 지상에 착륙하지 않고 비행이 가능한 드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민간용 드론은 소형 배터리가 탑재돼 비행 시간이 1시간을 넘지 못한다. 구글은 타이탄 에어로스페이스의 드론에 무선인터넷 선을 부착해 세계 어디서든 빠른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환경을 개발할 계획이다. 중국은 광둥(廣東)성 선전(深?)시가 ‘포스트 스마트폰’ 성장 분야로 드론 산업 진흥을 꾀하고 있다. ‘중국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만큼 공급자, 원자재, 창의적인 젊은 인재들이 풍부하다. 유럽 에어버스의 거점인 톈진(天津)시를 비롯해 항공산업이 발달한 구이저우(貴州)성, 쓰촨(四川)성 등도 드론 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있다. 2020년이면 중국 드론 시장 규모가 500억 위안(약 8조 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중국의 대표적인 드론 제조 업체는 DJI이다. 1000달러짜리 드론을 발 빠르게 출시해 저가 드론 시장의 1인자로 떠올랐다. 2011년 420만 달러에 불과하던 회사의 매출은 2013년 1억 3000만 달러로 급증했고 직원 수도 2800명에 이른다. 중국 Eken은 1080P HD 카메라를 장착한 ‘플라이호크’를 선보이며 드론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들 중국 업체는 선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중국 드론 제조업체 GDU컴퍼니의 어션 정 디자인 디렉터는 “중국에는 고성능 드론을 개발하고 경쟁 중인 업체가 100여개에 이른다”고 말했다. 중국 알리바바도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드론 시범 서비스에 들어간 아마존에 맞서기 위해서다. 알리바바의 인터넷 쇼핑몰 자회사인 타이바오(淘寶)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상품을 주문하는 베이징(北京)·상하이(上海)·광저우(廣州) 등 대도시 고객 450명에게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제공했다. 배달 상품은 8달러짜리 생강차 꾸러미로 주문 완료 후 1시간 이내에 배송을 마쳤다. 알리바바의 서비스는 운송업체인 YTO익스프레스와 제휴해 드론이 배송지 근처까지 배달하면 택배 기사가 상품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친샤오춘(覃曉春) YTO익스프레스 마케팅 담당자는 “대도시 인구 밀집 지역에서 드론 택배가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무인기를 통한 배달의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일본은 농업용 드론에 최대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일본 야마하는 20년 전부터 농업용 드론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야마하는 일본 농림부의 의뢰로 1987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농업용 드론인 ‘R-50’을 개발했다. 지난해 말까지 2400대 이상을 팔아 시장 점유율이 77%에 이른다. 지난해 기준 일본 전체 벼 재배 면적의 40%를 드론이 담당하고 있다.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는 자원에너지청의 지원을 받아 후쿠시마 제1원전 폐로에 사용할 로봇개발 지원을 위해 드론을 개발 중이다. 일본 정부는 성장전략의 하나인 로봇 개발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규제 완화에 착수해 드론 사용을 허용하는 고도와 안전관리를 법률로 정해 측면 지원할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항공법도 정비하기로 했다. 드론의 상업적 이용은 법에 정해져 있지 않아 항공기 비행에 영향을 주지 않는 고도 150m 미만에서만 운항되고 있다. 이와 함께 드론 등을 실험할 수 있는 ‘미래 기술 특구’ 지정으로 기업을 유치해 드론 개발 거점 도시를 만든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김세영 LPGA서도 ‘역전의 여왕’

    김세영 LPGA서도 ‘역전의 여왕’

    ‘명불허전’, ‘역전의 여왕’이라는 별명은 이제 미국여자골프(LPGA) 투어에서도 통하게 됐다. ‘루키’ 김세영(22·미래에셋)이 데뷔전 두 차례 만에 짜릿한 역전승으로 LPGA 투어 정상에 우뚝 섰다. 김세영은 9일 바하마의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골프장(파73·6644야드)에서 끝난 퓨어실크-바하마 LPGA 클래식 마지막 날 5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러 최종합계 14언더파 278타로 연장전에 들어간 뒤 천금 같은 버디를 잡아내 유선영(29·JDX),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을 물리치고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주 개막전인 코츠챔피언십(우승 최나연)에 이어 한 주 만에 2승째를 거둔 코리언 시스터스는 올해도 세계 최강의 위용을 과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즌 개막전에서 컷 탈락했던 김세영은 LPGA 투어 첫 승과 함께 19만 5000달러(약 2억 1300만원)의 우승 상금을 챙겼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5승을 거둔 그는 지난해 말 LPGA 퀄리파잉스쿨을 공동 6위로 통과, 올 시즌 미국 무대 출전권을 얻었다. 김세영은 그동안 프로 무대에서 수집한 모든 우승컵을 1~5타의 열세를 역전으로 일궈냈다. 2013년 4월 롯데마트 여자오픈 최종라운드 마지막 18번홀에서 기적 같은 이글을 잡아내 KLPGA 투어 개막 데뷔전에서 첫 승을 신고한 김세영은 같은 해 한화금융 클래식과 KLPGA 챔피언십에서도 역전극으로 정상에 오르더니 2014년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MBN 여자오픈에서도 ‘뒤집기’로 2승을 보탰다. 이날도 공동선두 유선영·박인비(27·KB금융그룹)에 2타 뒤진 공동 6위에서 4라운드를 시작한 김세영은 전반에만 2타를 줄이며 추격에 나섰다. 김세영은 18번홀(파5)에서 알토란 같은 버디 퍼트로 연장 승부에 합류한 뒤 파5인 18번홀 세 명 중 유일하게 두 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려놓고 둘의 버디 퍼트가 빗나간 뒤 두 차례 퍼트만에 공을 홀에 떨궈 LPGA 투어 생애 첫 승을 완성했다. 김세영은 중학교 2학년이던 2006년 한국여자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 최연소 우승해 주목을 받은 뒤 2007년 이후 두 차례 국가대표를 지냈다. 태권도 관장인 아버지 김정일(53)씨의 영향을 받아 태권도를 배우며 어린 시절부터 기초 체력을 기른 김세영은 163㎝로 키가 큰 편은 아니지만 시원한 장타가 강점이다. 강인한 정신력까지 다진 그는 중학생이던 2007년 초청선수로 KLPGA 투어 대회에 출전, “떨릴 줄 알았는데 재미있다”고 말할 정도로 대범했다. 김세영은 “10년 전부터 꿈꿔온 것이 이뤄졌다. 정말 행복하다”면서 “(리우)올림픽에서 한국대표가 되고 싶어서 LPGA 투어에 왔다. 이번 우승으로 올림픽에 한 걸음 다가섰고, 이건 나에게 무척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주 개막전에서 세계 1위에 오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캘러웨이)는 4위 이내의 성적을 내야만 ‘지존’의 자리를 탈환할 수 있었던 박인비(27·KB금융)가 공동 5위(11언더파 281타)에 그친 덕에 11언더파 211타, 공동 7위의 성적을 내고도 랭킹 1위를 지켰다. 2년 전 타일랜드 LPGA 대회 최종일 선두를 달리다 ‘벙커 참사’를 당해 박인비에게 우승컵을 내줬던 쭈타누깐은 이번에는 김세영에 막혀 태국 선수의 사상 첫 LPGA 투어 첫 승의 뜻을 또 다음으로 미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농구] 4강 직행 넘보는 동부

    [프로농구] 4강 직행 넘보는 동부

    불가능할 것 같았던 4강 플레이오프(PO) 직행 티켓이 눈에 보인다. 동부는 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5라운드 SK와의 경기에서 데이비드 사이먼(22득점 10리바운드)과 김주성(14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83-72 승리를 거뒀다. 3연승을 달리며 30승(14패) 고지에 선착했다. 경기 전까지 공동 1위였던 SK를 상대로 거둔 승리라 더욱 값졌다. SK를 2위로 끌어내린 3위 동부는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4강 PO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2위 등극도 넘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그간 선두 그룹을 사정권 내에서 추격했던 김영만 감독은 “순위 도약은 생각하지 않는다. 오버페이스 하다 자칫 4위 팀에 따라잡힐 수 있다”며 무리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하지만 정규리그가 10경기나 남은 상황에서 SK를 턱밑까지 따라잡아 욕심을 부려 볼 수 있게 됐다. 6강 PO부터 치러야 하는 3위와 달리 2위는 열흘가량 더 쉰 뒤 포스트시즌에 나서 선수들의 체력 비축에 큰 이점이 있다. 3쿼터까지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동부는 4쿼터 후반 상대 주포 애런 헤인즈가 5반칙으로 퇴장당하며 승기를 잡았다. 헤인즈 퇴장 이후 윤호영과 박병우의 잇단 3점슛으로 승부 추가 크게 기울었다. 울산에서는 모비스가 문태영(18득점)과 리카르도 라틀리프(16득점)를 앞세워 80-57 완승을 거뒀다. 이날 패한 SK를 밀어내고 단독 1위 자리를 꿰찼다. 유재학 감독은 개인 통산 498승째를 올려 대망의 사상 첫 500승 고지에 단 두 걸음만을 남겼다. LG는 전북 전주에서 KCC를 87-67로 완파하고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동행(KBS1 토요일 오후 6시) 생후 3개월도 되지 않은 시율이에게는 낳아 준 엄마 하나씨와 키워 준 엄마 실비씨가 있다. 고등학교 시절 같은 반 친구로 만난 하나씨와 실비씨는 부모님의 이혼과 아빠의 폭력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어느새 친구 이상의 가족이 돼 버렸다. 그리고 건강이 좋지 않아 일을 할 수 없는 실비씨를 대신해 하나씨가 홀로 주유소 일을 시작하면서 온종일 시율이와 시간을 보내는 건 실비씨의 몫이다. 한편 하나씨와 실비씨에게는 젊은 나이에 형편이 어려워 영아원으로 보낼 수밖에 없었던 또 한 명의 아이가 있다. 두 엄마의 가장 큰 소원은 한 지붕 아래 네 식구가 살아가는 것인데…. ■무한도전(MBC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끝까지 간다’ 편에서는 여러 겹으로 이뤄져 있는 의문의 상자를 열 때마다 상금의 액수가 상승하는 상자 쟁탈 추격전을 펼친다. 멤버들은 서울을 종횡무진 누비며 상자를 뺏고 빼앗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과연 멤버들의 무한이기주의가 또 한번 빛을 발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SBS 스페셜(SBS 일요일 밤 11시 15분) 세상에는 우리가 미처 상상하지도 못한 기상천외한 TV쇼들이 존재한다. 계속되는 전쟁으로 삶의 터전이 폐허가 돼 가도 TV쇼를 멈추지 않는 곳이 있는가 하면, 상상하기 어려운 행동을 공중파 방송 카메라 앞에서 보여 주는 파격적인 쇼들도 있다. 연속 2주에 걸쳐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세계의 TV쇼를 소개한다.
  • ‘무한도전’ 추격전에 유재석 “GPS를 아예 몸에 심지 그러냐” 폭소

    ‘무한도전’ 추격전에 유재석 “GPS를 아예 몸에 심지 그러냐” 폭소

    ‘무한도전 추격전’ 무한도전 추격전을 앞두고 유재석의 뼈 있는 농담이 화제다.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가 펼치는 ‘끝까지 간다’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태호 PD는 게임 규칙을 설명하며 “여러분들을 위한 특별 상여금이 있다. 지금까지 ‘무한도전’이 걸었던 상금과는 차원이 다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태호 PD는 “상자를 열면 열수록 상금이 점점 커진다. 여러 개의 상자 중 마지막 상자가 열리는 순간 모든 상금이 날아간다”라고 당부했다. 또 김태호 PD는 “이 게임을 멈추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마지막 상자가 열릴 때까지 게임이 진행된다. 다섯 분 모두가 ‘이 게임 그만하자’고 동의하시면 멈춘다”라고 밝혔다. 특히 유재석은 상자에 GPS가 장착돼 있다는 말을 듣자 “GPS를 우리 몸에 박아라. 매년 추격전을 2회 정도 하니까 몸에 박는 게 낫지 않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보너스가 들어 있는 상자를 놓고 멤버 5인은 서로 뺏고 뺏기는 추격전을 벌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한도전’ 추격전에 유재석 “GPS를 아예 몸에 심지 그러냐”

    ‘무한도전’ 추격전에 유재석 “GPS를 아예 몸에 심지 그러냐”

    ‘무한도전 추격전’ 무한도전 추격전을 앞두고 유재석의 뼈 있는 농담이 화제다.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가 펼치는 ‘끝까지 간다’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태호 PD는 게임 규칙을 설명하며 “여러분들을 위한 특별 상여금이 있다. 지금까지 ‘무한도전’이 걸었던 상금과는 차원이 다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태호 PD는 “상자를 열면 열수록 상금이 점점 커진다. 여러 개의 상자 중 마지막 상자가 열리는 순간 모든 상금이 날아간다”라고 당부했다. 또 김태호 PD는 “이 게임을 멈추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마지막 상자가 열릴 때까지 게임이 진행된다. 다섯 분 모두가 ‘이 게임 그만하자’고 동의하시면 멈춘다”라고 밝혔다. 특히 유재석은 상자에 GPS가 장착돼 있다는 말을 듣자 “GPS를 우리 몸에 박아라. 매년 추격전을 2회 정도 하니까 몸에 박는 게 낫지 않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배구] 8연승 OK!

    [프로배구] 8연승 OK!

    OK저축은행이 프로배구 남자부 선두 삼성화재의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OK저축은행은 5일 홈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대한항공에 3-1로 승리, 팀 최다인 8연승을 내달렸다. 또 승점 58(21승6패)로 1위 삼성화재(승점 59·20승6패)와의 간격을 1로 좁혔다. OK저축은행은 1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삼성화재와 선두 다툼을 벌인다. 이날 승리로 OK저축은행은 올 시즌 대한항공과의 다섯 차례 경기를 모두 이겼다. OK저축은행의 외국인 선수 시몬이 36점을 터뜨렸고 토종 듀오 송명근(11득점)과 송희채(12득점)가 23점을 합작했다. 대한항공은 서브 득점에서 7-3으로 앞섰으나, 블로킹에서 6-13으로 크게 밀려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설상가상으로 4세트 중반 외국인 선수 산체스가 허리 통증으로 경기에서 빠지면서 더 꼬였다. 초반 흐름은 대한항공이 좋았다. 대한항공은 1세트를 가져간 데 이어 2세트 세트포인트까지 선점했다. 그러나 OK저축은행이 산체스의 서브 범실과 송희채의 공격을 엮어 24-24 듀스로 끌고 갔고, 시몬의 연속 득점으로 2세트를 따냈다. OK저축은행은 3세트까지 차지하면서 기세를 올렸다. 4세트 24-23에서 송명근의 서브에이스로 승점 3을 챙겼다. 한편 여자부 도로공사는 성남체육관에서 흥국생명을 3-1로 격파하고 하루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도로공사는 승점 46(16승7패)을 쌓아 현대건설(승점 43·15승7패)에 승점 3이 앞서는 선두로 복귀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직격 인터뷰] “모든 고교 가·나·다 군별로 선발… ‘일반고=2류’ 편견 깰 것”

    [직격 인터뷰] “모든 고교 가·나·다 군별로 선발… ‘일반고=2류’ 편견 깰 것”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취임 첫해인 지난해 서울시교육청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 폐지와 유치원 중복지원 제한 등 논란이 된 정책을 잇따라 추진했다. 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세 보육료 지원) 정책과 관련해서는 교육부와의 갈등이 여전하다. 이념의 대립이 첨예한 교육계의 한복판에 진입한 지 8개월째에 접어든 조 교육감은 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현행 고교 입시제도 개편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또 다른 논란을 예고했다. 조 교육감은 또 “공공기관이 을(乙)을 살리는 역할을 맡아야 한다”면서 “사회적 경제를 교육과정에 포함시키고 관련 교과서를 만들 생각”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조 교육감과의 일문일답. →취임 뒤 자사고 평가 등으로 논란이 많았는데. -취임 뒤 7개월 동안 조심스러우면서도 바쁘게 보냈다. 원래는 1년 정도 전체를 포용하는 정책부터 안정적으로 추진하면서 자사고 관련 문제를 나중에 해결하려 했다. 하지만 법률에 정해진 평가 시기가 취임 직후라 평가와 지정취소까지 급하게 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의 정책들까지 진영 프레임에 갇힌 부분이 있어 아쉽다. →‘일반고 전성시대’ 역시 크게 효과를 못 보는 것 같다. -지난해 자사고 평가 논란을 거치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이미 5년 전 만들어진 자사고들을 축소하고 폐지하는 ‘네거티브’ 정책보다는 오히려 바람직한 고교 입시제도를 만드는 ‘포지티브’ 정책이 중요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주로 했다. 일반고 지원을 더 잘해서 일반고가 공교육의 중심으로 서도록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었다. 자사고 관련 문제를 해결하면서 동시에 대안이 될 만한 고교 입시제도가 뭘까 고민을 많이 했다. →고교 입시제도 개편을 준비하는 것인가. -지금의 선발 방식은 과학고, 외국어고 등 특목고와 자사고가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다 뽑아가고 나서 그 다음으로 일반고에 배정하는 형태다. 이들 고교가 성적이 좋은 학생을 미리 선발하면서 일반고가 황폐화하고 있다. 지금의 고교 선택제에 따른 선발제도를 개선해야 한다. 현행 고교 선택제는 학교 선택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장점이 있지만 후기고인 일반고에 상대적으로 성적이 좋지 못한 학생들이 가게 되는 구조다. 이 같은 불평등한 고교 입시제도를 임기 내에 바꾸고 싶다. →전기고와 후기고를 통합 선발하는 방안이 대안이란 뜻인가. -일반고는 전통적으로 대학 입학의 주된 통로였는데 지금은 후기고로 배정하는 형태로 바뀌면서 2류로 전락했다. 이를 고쳐 전기고와 후기고 통합을 큰 틀에서 정한다면 모든 고교를 가·나·다 방식으로 군별로 선발하는 등 제도 모형이 여러 가지가 나올 수 있다. 탈락하는 학생들을 위한 통로를 만드는 작업도 해야 할 것이다. 여러 가지 설계가 가능하다고 보고 연구를 시작할 예정이다. →군별 모집방식은 지난해 유치원 모집에서도 문제가 되지 않았나. -유치원 원아모집이 실패한 원인은 유치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집군에 학부모가 선택하고 싶은 유치원이 고르게 배분되지 않았던 것도 이유다. 이번에 문제들을 알았으니 각 군에 유치원을 균등하게 분포하도록 하면 된다. 중복지원 문제는 인터넷 시스템 등으로 걸러낼 수 있다. →유치원 입학도 그렇고 경쟁이 너무 과도한 것 아닌가. -옳은 지적이다. 교육 불평등은 유아교육부터 시작된다. 초등학교 입학 이후에서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 이런 ‘아동학대’ 수준의 처참한 교육경쟁에서 우선 벗어나야 한다. 1960~70년대 진행됐던 ‘추격산업화’의 관성을 누군가가 제어해야 할 때다. 주류의 질서를 바꾸거나 과감히 탈출할 줄도 알아야 한다. 영화 ‘설국열차’의 마지막 장면처럼 언젠가는 객차 문을 열어젖히고 나가야 한다. →혁신학교를 중점 추진하고 있는데 성과가 미진하다. 왜 그런 것 같은가. -대입에 마이너스가 되기 때문이다. 최근 학부모들의 반대로 혁신학교 신청을 철회한 학교도 있다. 현재의 주류 경쟁의 시각에서 보면 혁신학교는 답이 될 수 없다. 하지만 우리 스스로 물어보자. 우린 정말 행복한지, 왜 사는지 질문을 던져 보자. 혁신학교가 그 답이 될 수도 있다. →동네서점 살리기에 동참키로 해 화제가 됐다. -이제는 공공기관이 을을 살리는 역할을 맡아야 한다. 대기업 등에 대한 지원은 이제 그만해도 된다. 갑이 을을 억누르는 천민자본주의의 경제 작동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회적 경제 이론가인 칼 폴라니의 주장대로 시장의 논리가 전 사회적으로 확산하면서 사회가 죽어가고 있다. 사회의 자기보호 운동으로 자영업자의 반란이나 재래시장의 반란 등이 제시됐는데, 이런 해법을 공공기관에서 찾아보자는 생각에서 시작한 일이다. 이런 정책을 임기 내에 많이 개발하고 싶다. 교육 과정에 사회적 경제를 포함시키고 교과서도 만들 생각이다. 서울·인천·경기교육청 등이 공동으로 해볼 계획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교육교부금 축소를 시사해 교육감들이 반발하고 있는데 누리과정 지원은 어떻게 되나. -교육청별로 2~7개월 어린이집 누리과정을 편성했고 다행스럽게 국고지원금으로 3개월 정도의 예산을 확보됐다. 지방교육교부금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이 가능해지면 교육청별로 나머지 예산을 마련하기 위해 지방채를 발행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지역 교육청별로 이견이 있다. 그나마 지난해 어린이집 예산 파동은 교육부와 교육감이 동일 보조를 취해 완화되는 분위기였는데 박 대통령이 교육교부금 축소를 밝혀 쟁점이 바뀌는 상황이다. 박 대통령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에 가까이 다가가는 미래지향적인 ‘신(新)교육입국론’을 추진하길 바란다. →교사 복지와 관련해 추진 중인 정책은 무엇인가. -교사의 장기 재직 휴가와 연가를 결합해 한 달간 재충전할 수 있는 ‘교사 안식월’ 제도를 검토하고 있다. 무급휴직제도 안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쉼과 여유가 있는 생활이 가능하게 하자는 취지다. ‘철밥통’이고 긴 방학도 있는데 또 뭘 더 쉬도록 하느냐는 비판도 있을 수 있지만 이젠 사회의 질이 좀 바뀌고 개인의 삶의 방식도 바뀌어야 한다. 사회 전체가 잠자지 말고, 쉬지 말고, 놀지 말라고 강요한다. 일종의 속도전적인 삶을 강요하는 것인데, 교육감으로선 교사사회부터 바꿔 나가고 싶다. 대담 박홍환 사회부장 정리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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