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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GA투어 소니오픈] 최경주, 퍼펙트 우승

    [PGA투어 소니오픈] 최경주, 퍼펙트 우승

    호놀룰루를 집어삼킬 듯이 불어대는 거센 무역풍. 축축 늘어진 야자나무의 허리가 휠 만큼 거센 바람 속에 최경주(38·나이키골프)가 18번홀 그린에 섰다. 맹렬하게 따라붙던 ‘떠벌이’ 로리 사바티니(남아공)는 마지막 두 홀을 파로 홀아웃, 이미 승부는 끝난 터.1m짜리 버디 퍼트를 가볍게 홀에 떨군 최경주는 늘 그랬듯이 공과 벗어든 모자를 함께 쥔 손을 하늘 높이 치켜올렸다. 샷까지 헝클어지게 한 바람은 물론, 추격전의 압박 속에서 시즌 첫 정상에 선 최경주는 “인내심이 우승컵을 가져다 줬다.”고 했다. ‘탱크’ 최경주가 나흘 간의 선두를 지킨 끝에 마침내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최경주는 14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7068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로 우승했다. 상금은 95만 4000달러. 올 시즌 첫 승이자 PGA 통산 7승째다. 특히 1∼4라운드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로 올해 마수걸이승을 더욱 빛냈다. 지난 2002년 탬파베이클래식 우승 이후 두 번째. 우승 상금 가운데 3억원을 경기도 이천 냉동창고 화재 유가족에게 기부, 우승의 의미를 더욱 값지게 했다. 최경주의 올 시즌 첫 승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무엇보다 몇 년째 남자 그린을 쥐락펴락하고 있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독주를 견제할 유일한 ‘대항마’로 급부상했다. 최경주는 지금까지 6차례 우승 소식을 늘 5월 이후인 시즌 중반이나 막판에 전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초반부터 우승 소식을 전해 상금 랭킹 5위까지 오른 지난해 성적을 뛰어 넘을 전망이다. 역대 한 시즌 최다승은 지난 2002년과 지난해의 2승. 앞으로 47개나 남아 있는 투어 대회에서 과연 몇 승이나 더 챙길지가 향후 최대의 관심사로 남게 됐다. 물론, 지난 2000년 9개의 우승컵을 무더기로 챙겨간 우즈의 기록을 달성하기는 불가능하겠지만 적어도 ‘2인자’의 자리는 점쳐볼 수 있다. 세계 랭킹 5위 이내의 선수들 가운데 지난해 2승 이상을 달성한 건 2위 필 미켈슨(3승) 외에는 없다.3,4위 스티브 스트리커와 짐 퓨릭(이상 미국)이 각각 1승에 그쳤고,5위 어니 엘스는 빈손으로 시즌을 마쳤다. 최경주는 또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한 차례 이상 우승을 차지하며 4년 연속 우승 행진을 이어갔다.4년 이상 우승컵을 가져간 선수는 우즈와 필 미켈슨(미국), 비제이 싱(피지), 그리고 최경주 등 단 4명뿐. 최경주 자신의 말대로 결코 녹록한 우승 잔치는 아니었다.“다시는 생각하고 싶지 않을 만큼 힘든 경기였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나 ‘집중력’이라는 또 다른 ‘무기’가 있었다. 기대했던 9번홀(파5)에서 1m짜리 버디 퍼트가 홀을 돌아나오고 13번홀(파4)에서도 대회 첫 3퍼트를 저질렀을 때 최경주는 “정신 차려라. 내 스스로 집중하면 상대는 알아서 나가 떨어진다.”고 스스로를 일깨웠다. 이후 주문은 맞아 떨어졌다.1개홀을 앞서간 사바티니가 한때 2타차로 따라붙었지만 15번홀 이후 번번이 타수를 줄이는데 실패했고, 마지막 홀에서도 버디 기회를 3퍼트로 날렸다. 반면 최경주는 14번홀부터 침착하게 4개홀을 끈질기게 파로 막아냈고, 이미 대세가 결정난 18번홀은 여유있게 버디로 마무리했다. 사바티니는 “최경주의 도움 없이는 내가 우승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서 “그러나 최경주는 결코 흔들리지 않았다.”고 깨끗하게 패배를 인정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아이오와 첫 경선 ‘세븐 데이즈’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미국 차기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과 민주당의 후보들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를 앞두고 총력전에 들어갔다.CNN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발표한 아이오와 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은 힐러리 클린턴·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또 공화당에서는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가 선두로 부상한 가운데 다른 후보들의 추격전이 거세다.●외곽 단체들 총동원 이번 주부터는 후보 캠프들은 물론 외곽 지원단체들까지 총출동, 상대 후보에 대한 비난 광고 및 홍보전에 들어갔다. 힐러리 클린턴 의원을 지지하는 노조단체인 ‘미국 주·군·시 피고용인 연합(AFSCME)’은 연방선거관리위원회에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을 반대하는 내용의 서한을 아이오와 주 유권자에게 돌리는 데 4만 755달러(약 4000만원)를 지출하겠다고 신고했다. 존 에드워즈 전 상원의원을 지지하는 ‘민주적 용기’라는 단체는 클린턴 의원을 반대하는 내용의 TV 광고를 아이오와 지역에 방영하는 데 2만달러를 쓰겠다고 신고했다.이 단체는 또 오바마 후보를 비판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제작,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리고 있다. 공화당 계열의 단체들은 주로 민주당의 클린턴 의원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각 후보들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성탄절 및 연말연시 선물을 판매하며 지지도 얻고 선거자금도 모금했다. 공화당의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홈페이지에서 ‘롬니를 대통령으로’라고 새겨진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물을 100달러에 팔고 있다.250달러를 내면 롬니 캠프 로고가 새겨진 양털 담요를 구입할 수 있다. 뉴욕 양키스 팬인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은 스포츠와 관련한 각종 소품을 선거용으로 만들어 팔고 있다.민주당의 오바마 의원 캠프는 ’2008년은 변화의 해’라는 문구가 담긴 장식물을 17달러에 팔고 있다.‘희망을 잡아라.’라는 구호가 새겨진 티셔츠는 25달러. 클린턴 의원측은 몸에 새겼다가 쉽게 지울 수 있는 1회용 ‘힐러리 문신’도 판매하고 있다.●아이오와 표심은 초반 풍향계 민주당과 공화당 후보들이 아이오와 주에 조직과 자금을 대거 투입하는 것은 아이오와 당원대회 결과가 미 대선의 초반 판세를 결정하는 풍향계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아이오와 당원대회는 미 50개 주에서 가장 먼저 치러지는 경선이다. 아이오와에서 승리한 후보가 반드시 최후의 승자가 된 것은 아니었지만 확률은 매운 높은 편이어서 기선 잡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dawn@seoul.co.kr
  • [영화 리뷰] 싸움

    [영화 리뷰] 싸움

    여자의 휴대폰에 남자는 ‘shit’이라고 저장돼 있다. 남자의 휴대폰에 여자는 ‘fuck’으로 기억돼 있다. 영화 ‘싸움’(제작 시네마서비스·13일 개봉)에 나오는 남녀 이야기다. 모든 연인들이 그랬듯 너 없으면 죽는다 했던 연인이 결혼·이혼을 거치며 적이 된다. 연애지사는 아니다. 진아(김태희)와 상민(설경구), 두 사람은 죽도록 싸우다 ‘어른답게 이별하는 법’에 도달한다. 여자는 남자에게 늘 “사과해”라고 하지만 남자는 뭘 사과하라는 건지 알 수가 없다. 화성 남자와 금성 여자의 공식이다. 우주에서 홀로 욕조를 박박 닦고 있는 설경구와 우주에서 홀로 보랏빛 가발을 쓰고 엉엉 우는 김태희의 모습은 그 공식이 영화에 투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당초 ‘싸움’이 기대를 모은 이유는 세 가지였다. 김태희가 망가졌다. 설경구는 소심해졌다. 드라마 ‘연애시대’의 한지승 감독이 만들었다. 그러나 영화는 일단 ‘왜’라는 질문에 답하지 못하면서 영화 안에서뿐 아니라 관객과도 막무가내 싸움에 돌입한다. 대체 왜 저렇게 죽고 못 살 정도로 싸우는지, 이유가 겉도니 자연히 감정이입이 안 된다. 김태희의 변신에 대한 평가는 유보적이다. 검은 마스카라 국물이 무참히 가로지른 얼굴로 전 남편을 죽일 듯이 몰아대는 모습이나 그가 아끼는 사슴벌레 ‘우혁이’를 졸도시키는 괴기스러운 표정은 확실히 ‘변화’다. 그러나 금세 회복하는 예의 그 ‘CF 미소’는 장면장면 걸쳐 있고 우는 연기는 농도가 약하다. 날선 눈빛에 육중한 무게감으로 부딪치는 캐릭터를 주로 빚어온 설경구는 힘을 알맞게 뺐다. 그는 시계추 하나에 전전긍긍하고 바닥에 부스러기 하나 용납하지 못하는 편집증에 신경증까지 지닌 듯한 소심남을 가볍게 날리는 잽처럼, 시답잖은 농담처럼, 편하게 보여준다. 주변인들을 활용해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웃음 혹은 감동의 파문을 던지는 감독의 능력은 ‘싸움’에서도 여전히 돋보인다. 드라마 ‘연애시대’에서 손예진이 감우성에게 “밥 먹어”라고 소리치자 허겁지겁 밥을 퍼먹던 주변인들은 ‘싸움’에도 그대로 옮겨 왔다. 엉뚱하고 비정상적인 ‘4차원 조연’들의 내공도 크다. 젖소를 사랑하는 축산과 교수 서태화의 에피소드와 김태희의 상대역이자 원군으로 나서주는 전수경의 입말은 극에 탄력을 더했다. 그러나 작은 일상과 연애 심리 묘사에 탁월한 한지승 감독의 재기가 도돌이표 같은 영화적 설정에 짓눌린 것은 한숨으로 남는다. 차량 두 대를 박살내는 자동차 추격전, 의례적인 공항 장면, 느닷없는 화재 장면 같은 도식은 과감히 버리는 게 외려 용기가 아니었을까.15세 관람가.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여자탁구 베이징 희망 보인다

    ‘수비 콤비’ 김경아(대한항공)-박미영(삼성생명) 조가 올해 탁구 오픈대회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김경아-박미영 조는 19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스웨덴오픈 여자 복식 결승에서 후쿠오카 하루나-히라노 사야카(일본) 조를 풀세트 접전 끝에 4-3(8-11 7-11 11-5 11-9 11-5 8-11 11-8) 역전승을 거뒀다. 김-박 조는 지난 6월 일본오픈과 지난주 독일오픈 준우승이 올해 최고 성적이었다. 준결승에서 궈옌-카오젠(중국) 조를 4-0으로 완파하며 고비를 넘긴 김-박 조는 후쿠오카-히라노 조와의 결승에서 1,2세트를 내줘 또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는 듯했다. 하지만 3세트 들어 수비형 선수 특유의 끈질긴 커트 수비로 상대 힘을 뺀 뒤 빠른 공격 전환으로 빈 곳을 찔러 추격전을 시작했다. 기세를 이어가 4,5세트까지 가져와 세트 스코어 3-2로 승부를 뒤집었다.6세트를 아깝게 넘겨준 김-박 조는 마지막 7세트에서도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상대 공세를 차단, 마침내 최강의 콤비로 거듭났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UBS 홍콩오픈] 탱크 최경주, 아쉬운 막판 추격전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불꽃 추격전’을 펼쳤으나 무위로 돌아갔다. 최경주는 18일 홍콩골프장(파70·6703야드)에서 벌어진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겸 아시안투어 UBS홍콩오픈 4라운드에서 선두에 5타 뒤진 채 출발,3언더파 67타를 치며 역전의 기회를 노렸지만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로 공동 2위에 머물렀다.2005년 이후 두번째 준우승. 그러나 선두와 5타나 벌어진 힘든 상황에서도 뚝심을 발휘,‘탱크’의 위력을 증명했다. 전반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곁들이며 2타를 줄인 최경주는 10번홀 버디를 떨군 뒤 13번홀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선두권에 있던 로베르트 카를손(스웨덴)과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를 위협했다. 16번홀에서 1타를 잃어 카를손과의 1타차를 좁히지 못한 최경주는 18번홀 티박스에서 드라이버를 꺼내들며 승부수를 띄웠지만 공은 왼쪽 숲으로 떨어졌고, 어렵게 그린 가장자리로 공을 보낸 뒤에도 칩샷이 그린을 넘어 벙커에 빠지는 바람에 보기로 홀아웃했다. 히메네스는 16번홀 버디로 카를손과 공동 선두를 이룬 뒤 18번홀 보기로 1타를 까먹고도 카를손이 더블보기를 저지른 바람에 극적으로 역전에 성공,15언더파 265타로 우승했다. 위창수(35·테일러메이드)는 7언더파 273타로 공동 20위, 강욱순(41·삼성전자)은 6언더파 274타로 공동 2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막판 스퍼트는 내 딸이 준 힘”

    “달리면서 계속 ‘이슬라를 사랑해!’라고 되뇌었어요. 그래서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었지요.” 2년3개월 만에 마라톤 풀코스(42.195㎞)를 완주한 그는 결승선을 통과하자마자 지난 1월 낳은 첫딸 이슬라를 찾았다. 딸을 안은 채 그는 “아이를 갖게 되면 운동도 끝이라고 사람들은 여겼지요. 그러나 전 결코 그러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어요.”라고 말했다. 아기 엄마 폴라 래드클리프(33·영국)가 5일 ING 뉴욕시티마라톤에서 2시간23분9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면서 화려하게 복귀했다. 레이스 내내 그는 지난 15년간 트랙과 필드, 마라톤에서 치열한 다툼을 벌여온 게테 와미(32·에티오피아)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맹렬한 추격전을 펼쳤다. 반환점을 돌 때 1시간10분40초를 기록, 대회 신기록 기대를 부풀렸으나 후반 페이스가 떨어졌다. 센트럴파크의 결승선을 수백미터 앞두고 막판 스퍼트,2위 와미를 불과 23초 차로 따돌리고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세계기록(2시간15분25초) 보유자인 래드클리프는 “돌아와 마라톤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의 마지막 풀코스 완주는 2005년 8월 헬싱키 세계선수권. 그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기권한 것을 제외하고는 7개 마라톤 대회를 모두 제패한 기록을 갖고 있어 이제 내년 베이징에서의 한풀이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사이클 황제 암스트롱 또 ‘서브 3´ 이날 남자부 1위를 차지한 마틴 렐(29·케냐·2시간9분4초)보다 더 이목을 끈 것은 마스터스 부문에 출전한 ‘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36·미국)의 놀라운 기록 경신. 고환암을 이겨낸 의지의 인물로 투르 드 프랑스(프랑스일주 도로사이클대회)를 7차례나 제패한 그는 사이클 우승자에게 건네지는 옐로 저지를 걸친 채 암연구를 지지하는 130명의 마라토너들과 함께 달렸다.2005년 은퇴 뒤 지난해 첫 풀코스 완주에 이어 올해도 모든 마스터스들의 꿈인 ‘서브 3’(3시간 미만)을 달성했다.2시간46분43초로 지난해 기록(2시간59분36초)을 13분 가까이 단축했다. 그는 “이번엔 준비가 잘돼 있었다. 멈추지 않고 마라톤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가 엘리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뛰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마라톤의 장점에 대해선 “러닝화만 있으면 세계 어느 도시에서든 뛸 수 있잖아요.”라고 말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여수엑스포 유치 결정 D-25] 유럽표 확보에 ‘올인’ “모로코 추격 막아라”

    2012년 세계엑스포 개최지 발표가 2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수의 유치 가능성은 어느 정도일까.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는 현재 모로코나 폴란드보다 우세하다는 판세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모로코가 지역과 종교적 연대를 무기로 막판 추격전을 펼치고 있어 안심하기에 이르다는 평이다. 유치위 관계자는 1일 “모로코는 국왕이 앞장서 아프리카와 이슬람권에 ‘왕정 외교’를 펼치는 총력전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특히 세계박람회기구(BIE)에 신규로 가입한 국가 대부분이 모로코 지지 성향을 보이고 있어 마지막까지 경계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대륙별 회원국을 보면 유럽이 36개국으로 가장 많다.아프리카 18개국, 중동 10개국, 아시아 19개국, 미주 27개국으로 모두 110개국이다. 연초(98개국)보다 12개국이 늘었다. 유치위의 대륙별 판세 분석에 따르면 여수의 경우 아시아는 ‘강세’, 남미 ‘우세’, 아프리카 ‘경합’, 중동 ‘약세’, 서유럽 ‘약세’, 북·동유럽은 ‘우세’로 내다보고 있다. 대세몰이로 나서기에는 아직 미진한 부분이 없지 않다. 유치위는 부동 국가 20∼30개국을 대상으로 남은 기간 유치 총력전을 전개할 예정이다. 유치위는 또 오는 27일(한국시간) 1차 투표에서 3분의2를 얻지 못하면 2차 결선투표까지 갈 가능성을 감안해 다양한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현재 판세상 여수가 1차 투표에서 회원국의 3분의2 지지를 얻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최근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유치사절단을 파견하는 것도 ‘2차’를 대비한 포석이다. 마지막 표심을 잡기 위한 파리 현지의 유치전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 등 정·재계 인사들이 오는 21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BIE 총회 직전까지 회원국 대표들을 상대로 여수 지지를 설득한다.23일에는 BIE 대표와 주불 대사 등 회원국의 정부 고위 인사,BIE 사무국 관계자 등 300여명을 초청해 마지막 표심잡기에 나선다. 유치위는 또 27일 프레젠테이션에서 ‘깜짝 발표’도 검토하고 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여수엑스포 유치 결정 D-25] 유럽표 확보에 ‘올인’ “모로코 추격 막아라”

    2012년 세계엑스포 개최지 발표가 2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수의 유치 가능성은 어느 정도일까.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는 현재 모로코나 폴란드보다 우세하다는 판세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모로코가 지역과 종교적 연대를 무기로 막판 추격전을 펼치고 있어 안심하기에 이르다는 평이다. 유치위 관계자는 1일 “모로코는 국왕이 앞장서 아프리카와 이슬람권에 ‘왕정 외교’를 펼치는 총력전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특히 세계박람회기구(BIE)에 신규로 가입한 국가 대부분이 모로코 지지 성향을 보이고 있어 마지막까지 경계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대륙별 회원국을 보면 유럽이 36개국으로 가장 많다. 아프리카 18개국, 중동 10개국, 아시아 19개국, 미주 27개국으로 모두 110개국이다. 연초(98개국)보다 12개국이 늘었다. 유치위의 대륙별 판세 분석에 따르면 여수의 경우 아시아는 ‘강세’, 남미 ‘우세’, 아프리카 ‘경합’, 중동 ‘약세’, 서유럽 ‘약세’, 북·동유럽은 ‘우세’로 내다보고 있다. 대세몰이로 나서기에는 아직 미진한 부분이 없지 않다. 유치위는 부동 국가 20∼30개국을 대상으로 남은 기간 유치 총력전을 전개할 예정이다. 유치위는 또 오는 27일(한국시간) 1차 투표에서 3분의2를 얻지 못하면 2차 결선투표까지 갈 가능성을 감안해 다양한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현재 판세상 여수가 1차 투표에서 회원국의 3분의2 지지를 얻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유치사절단을 파견하는 것도 ‘2차’를 대비한 포석이다. 마지막 표심을 잡기 위한 파리 현지의 유치전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 등 정·재계 인사들이 오는 21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BIE 총회 직전까지 회원국 대표들을 상대로 여수 지지를 설득한다. 23일에는 BIE 대표와 주불 대사 등 회원국의 정부 고위 인사,BIE 사무국 관계자 등 300여명을 초청해 마지막 표심잡기에 나선다. 유치위는 또 27일 프레젠테이션에서 ‘깜짝 발표’도 검토하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정동영 “이제부터 본격 추격전”

    정동영 “이제부터 본격 추격전”

    이제 본격적인 외연 확대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의 행보가 이번 주부터 당 밖으로 향하고 있다. 대선 후보로 선출된 지 딱 일주일 넘긴 시점이다. 당내 수습은 어느 정도 이뤄졌다는 판단으로 읽힌다. 정 후보는 지난주 내내 당내 갈등 수습에 주력했다. 오충일 대표, 손학규 전 경기지사, 이해찬·김근태 의원과 잇따라 만났다. 22일 저녁에는 이 4인과 한 자리에 모였다. 대답은 긍정적이었다. 모두 공동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정 후보를 중심으로 일치 단결하겠다.”고도 했다. 정 후보가 당 밖으로 눈을 돌릴 조건은 완비됐다. 정 후보측 한 관계자는 “이제 본격적인 추격전이 시작될 것”이라고 호언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부터는 종교계와 산업현장, 지방일정 등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정 후보는 우선 22일 오전 조계종을 방문,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만났다. 후보 선출 이후 첫 종교계 방문이다. 불교계는 ‘신정아 사건’ 이후 반한나라당 정서가 확산 중이다.‘흔들리는 불심’을 선점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 정 후보는 “많이 배운 사람, 돈·토지가 있는 사람에게 기회가 있고 나머지에게는 기회가 적어지고 있다.”며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넌즈시 비판했다. 지관 스님은 “우리 사회에서 갈등이 사라지고 통합의 문이 열리도록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오후에는 명동성당을 찾아 정진석 추기경을 만났다. 정 후보는 천주교 신자로 알려져 있다. 정 후보는 25일 ‘지역투어’에 나선다. 첫 방문지는 부산. 호남 출신 정 후보로서는 지역통합 이미지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친노세력의 근거지를 껴안겠다는 의도도 담겨 있다. 이유는 또 있다. 정 후보는 지난 부산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사실상 경선 승리를 결정지었다. 의미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대선기획단 김현미 대변인은 “부산에서 정 후보를 1등으로 만들어줬고 정 후보도 통합의 정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며 “1위를 만들어준 고마움에 전국투어 첫번째 장소로 부산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26일에는 광주로 향한다. 경제계와도 접촉한다.23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와 대한상의를 방문한다. 정 후보는 중소기업 현장 등을 방문해 ‘가족, 기회, 성장, 통합, 평화’등 자신의 5대 가치론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프로농구] 동부 ‘굿 스타트’

    [프로농구] 동부 ‘굿 스타트’

    프로농구 최고 높이를 뽐내는 KCC와 동부의 시즌 첫 대결은 동부의 압승으로 끝났다. 동부는 19일 전주체육관에서 벌어진 07∼08 SK텔레콤 T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3점포 5개를 터뜨린 강대협(21점)과 골밑을 누빈 ‘연봉킹’ 김주성(18점 7리바운드), 레지 오코사(12점 10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KCC를 83-74로 제쳤다. 동부는 어시스트를 19개나 쌓아올리며 조직력을 한껏 발휘했다. 반면 KCC는 7개에 그치며 손발이 맞지 않은 모습이 역력했다. 올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받은 KCC의 서장훈(2점 1리바운드)과 브랜든 크럼프(12점 17리바운드)의 조합도 동부에 견줘 부진했다. 서장훈과 함께 새로 영입된 임재현 역시 무득점으로 홈팬들을 실망시켰다. 동부가 초반부터 리드를 잡으며 경기를 이끌어갔다. 승부처는 39-32로 앞선 채 시작한 3쿼터.KCC가 약 6분 동안 제이슨 로빈슨(17점)과 크럼프가 겨우 4점을 넣은 사이 동부는 김주성·오코사·손규완(5점), 강대협·표명일(12점)이 번갈아가며 19점을 쓸어담았다.3쿼터가 끝났을 때 점수차는 무려 20점.KCC는 4쿼터 이중원(14점)과 로빈슨이 각각 11점을 뽑아내며 추격전을 펼쳤지만 이미 승부는 기울어진 뒤였다. 인천에서는 LG가 전자랜드를 82-72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LG는 포인트가드 박지현이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지만 지난 시즌 신인왕 이현민(14점)의 플레이가 더욱 무르익었고,‘포인트 포워드’ 현주엽(9점 4어시스트)과 박규현이 박지현의 공백을 훌륭하게 메웠다. 반면 ‘쌍포’ 김성철-조우현이 빠진 전자랜드는 위기의 순간 한방을 터뜨려줄 해결사가 없었다. LG는 조상현(16점), 이현민이 3점슛을 각각 2방씩 터뜨리고 오다티 블랭슨(23점 13리바운드)이 내외곽을 넘나들며 1쿼터를 29-12로 끝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지만 전자랜드는 기대를 걸었던 트라이아웃 전체 1순위 테런스 섀넌(24점 12리바운드)의 ‘늑장 발동’이 아쉬웠다. 인천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폰心’ 탄 孫… 역전 벨 울리나

    ‘폰心’ 탄 孫… 역전 벨 울리나

    11일 대통합민주신당의 2차 모바일 투표 결과, 손학규 후보가 2만 1395표로 1위를 차지하면서 대역전 돌풍을 예고했다. 반면 정동영 후보는 지난 9일 1차 투표에 연이은 패배로, 주춤했던 대세론이 한풀 더 꺾였다. 이해찬 후보는 이날도 3위에 그쳐, 사실상 추격전이 어렵게 됐다. 손 후보는 접전 끝에 모바일 연승을 거두며 누적 득표수에서도 정 후보와 1만 558표차로 간극을 좁혔다. 이날 투표율이 1차 때보다 높은 74.9%에 이르러, 이같은 추세라면 3차 모바일 선거의 투표율 상승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손 후보는 남은 3차 모바일 투표와 최대 승부처인 서울·수도권 지역에서 한발 앞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주춤하던 대세론 한풀 더 꺾인 정동영 손 후보는 이미 1차 모바일 투표에서 정동영 후보를 624표(3.0%포인트)차로 앞서면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 덕택에 신당 경선구도가 양강 체제로 재편되는 계기가 됐다. 모바일 투표가 여론전인 점을 감안하면 이날 결과는 1차와는 달리 명의도용 사건이 쟁점화되던 정국에 참여한 선거인단이라 그에 따른 후폭풍이 직접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2차 모바일 투표는 선거인단 규모나 경선 시기 등 모든 면에서 중요한 분수령이다. 때문에 손 후보의 모바일 연승은 향후 경선의 추세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서울·수도권 역전 발판 마련한 손학규 남은 경선과정의 표심 향배를 예측할 수 있다. 모바일 투표는 조직동원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비슷한 투표 성향을 보이는 서울·수도권 표심과 연동될 수밖에 없다. 이번 투표에 참가한 선거인단에 수도권 출신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30대 이하가 57%대라, 향후 서울·수도권 표심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우상호 대변인은 “오늘 결과는 역전이 거의 확실시되는 결과다. 민심이 정확히 반영되는 선거에서는 손 후보가 주목받고 있다.”며 승리를 확신했다. 그러나 이날 모바일 투표에서 손 후보와 정 후보의 표차는 2071표(3.8%p)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향배를 점치기는 성급하다. 더군다나 14만여명이 참가하는 3차 모바일 투표는 서울·수도권(손 후보 유리)과 전북(정 후보 유리)지역 경선과 맞닿아 있다. ●추격전 사실상 어려워진 이해찬 손 후보는 적어도 이날 10% 포인트 이상 정 후보와 격차를 벌려야 최종 승리를 확신할 수 있다고 자체 분석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이해찬 후보와의 단일화 전망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모든 경우의 수를 포함해,3차 모바일 선거 득표차와 8개 권역별 선거,12일 경찰의 명의도용 수사결과 발표 추이에 따라 최종 승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코오롱-하나은행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흑진주 싱, 결론은 씽~

    [코오롱-하나은행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흑진주 싱, 결론은 씽~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전 세계 1위 비제이 싱(44·피지)이 한국무대 첫 내셔널타이틀을 움켜 쥐었다. 싱은 7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골프장(파71·7185야드)에서 벌어진 코오롱-하나은행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4라운드에서 2오버파 73타로 타수는 줄이지 못했지만 전날까지 넉넉히 벌어 놓은 타수 덕에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로 우승했다. 상금 3억원.PGA 투어 입문 2년 뒤인 지난 1995년 춘천에서 열린 패스포트오픈 우승 이후 12년 만에 들어 올린 국내 우승컵이다. 산스크리트어로 ‘불굴의 사자’라는 자신의 이름에 걸맞게 턱밑까지 추격해 온 한국의 대표주자들을 차례차례 따돌렸다. 전날까지 8언더파를 쳐 공동 2위 그룹에 3타차 선두로 출발한 싱은 두번째 홀에서 첫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전반홀 성적은 보기 3개와 버디 2개로 1오버파. 그 사이 공동 2위로 출발한 강경남(24·삼화저축은행)이 5∼7번 3개홀 연속버디로 뒷덜미를 잡았고, 디펜딩 챔피언 양용은(35·테일러메이드)도 착실하게 타수를 유지하며 뒤를 쫓았다. 승부처는 17번홀(파4).1타차로 싱을 따라붙던 강경남이 두번째 샷을 날렸지만 공은 핀까지의 거리인 180야드를 훌쩍 넘었고, 어프로치마저 어이없게 홀을 지나쳐 1타를 까먹는 바람에 파로 세이브한 싱은 2타차로 달아났다. 전날 공동 7위까지 밀려났던 양용은은 1오버파로 마친 10번홀 이후 17번홀까지 버디 4개를 솎아내며 싱과 1타차로 거리를 좁혀 연장 돌입의 기회까지 만들었지만 18번홀 2.5m짜리 버디퍼트가 홀 벽을 맞고 돌아 나오는 불운에 땅을 쳤다. 시즌 4승에 도전했던 김경태(21·신한은행)도 전반에만 3타를 줄이며 맹추격전을 벌였지만 이후 17번홀까지 파로 침묵, 합계 4언더파로 한 홀 앞서 경기를 끝냈던 터. 무주공산이 돼버린 마지막홀. 싱은 두번째 샷을 그린 밖으로 넘기기도 했지만 그린 에지에서 퍼터로 공을 핀에 붙인 뒤 챔피언퍼트를 떨궈 우승을 확정했다. 싱은 “볼을 그린 위에 올리더라도 2퍼트로 홀아웃하기 어려울 만큼 내 생애 가장 어려운 핀 위치였다.”면서 “물론 긴박한 상황도 있었지만 우승을 놓칠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孫-鄭 경합·李 추격…표심은 안개속

    孫-鄭 경합·李 추격…표심은 안개속

    D-1. 대통합민주신당 대선주자들이 피말리는 하룻밤을 남겨두고 있다. 경선의 최대 승부처인 광주·전남 경선을 앞두고 있어서다. 경선 초반에서 중반으로 넘어가는 분기점이지만, 이 지역은 여권의 본류인데다 역대 선거에서 보듯 다른 지역 표심에 영향을 미치는 근거지 역할을 해왔다. 각 캠프가 자체 분석한 판세로만 보면 정동영·손학규 후보가 경합을 벌이는 가운데 이해찬 후보가 추격전을 펼치는 양상이다. 하지만 현지에서 만난 광주·전남 표심은 오리무중이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참여정부 실패론과 호남후보 필패론, 분당 책임론이 뒤엉킨 채 아직도 적임자를 찾는 분위기다. 신당 경선 이후의 범여권 단일화까지 감안하는 전략적 상황판단도 있어 보인다. 이 지역은 특히 민주개혁세력 적통성과 호남후보 필패론으로 맞부딪혔다. 이름 밝히기를 꺼리는 한 시민은 “손학규 후보로는 이 지역의 자존심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그렇다고 이해찬·정동영 후보를 지지하자니 참여정부 탄생의 주역들로 호남 소외에 책임있는 인사들이고….”라며 혼란스러워했다. ●鄭측, 우세승 자신… 분당 책임론 우려 초반 승기를 잡은 정동영 후보 측은 ‘우세승’을 자신하고 있다. 손·이 후보측이 동원선거 의혹을 제기했지만 이날 당 경선위가 “특별한 물증이 없다.”고 발표함에 따라 오히려 상대편 후보들의 이미지가 타격을 입었다고 내다봤다. 캠프 측은 정통 민주개혁세력의 적자론을 강조한다. 광주에서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정윤태(40)씨는 “누가 뭐래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 정 후보가 지역의 자존심을 세워줄 것으로 믿는다.”며 지지를 표시했다. 그러나 정 후보는 ‘분당 책임론’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판세에서 보듯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강한 전남 서부지역(목포와 해남·진도, 함평·영광 등)에서 정 후보의 지지세는 그리 높지 않다. ●孫측 “전화위복 계기로”… 한나라 전력 눈엣가시 손학규 후보측은 상승세를 확신하고 있다. 최근 ‘칩거’로 지지층이 흔들리는 위기를 겪었지만 역으로 전화위복의 계기가 됐다는 자평이다. 자원봉사단의 ‘밑바닥’ 활동이 지지층 결집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보고 있다. 최근 구 민주당 탈당 의원들의 지지도 상승기류를 거든다고 한다. 그러나 한나라당 탈당 경력은 눈엣가시다. 현지에서 만난 주부 강인숙(53)씨는 “손 후보는 철새 정치인 이미지가 강해 부담스럽다. 대통령이 됐을 때 국가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李측, 적자론·신의 내세워… 강골기질 부담 이해찬 후보측은 다른 지역보다 높은 이 지역의 정치의식에 기대를 걸고 있다.‘충성도’있는 유권자들이 많아 투표율이 오를수록 이 후보가 유리하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그래서 국민의정부와 참여정부를 잇는 적자론과 이에 기반한 ‘신의’를 앞세우고 있다. 지역주민인 임남수씨는 “참여정부가 어려울 때 대통령을 보호하려는 모습에 신뢰감을 느꼈다.”고 평가했다. 광주에서는 지지의사를 밝힌 강운태 전 행자부장관 덕택에 남구가 취약지에서 경합지로 돌아섰다고 한다. 그러나 현지 분위기는 이 후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총리 시절 보여주었던 강한 이미지가 부담스럽다는 반응이었다. 이 지역 민심은 최종적인 범여권 후보단일화를 이룰 민주개혁후보가 나오면 그제서야 발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광주·전남 민심이 범여권에 무관심하다는 말은 아직은 시기상조로 보인다. 구혜영·광주 구동회기자 koohy@seoul.co.kr
  • [깔깔깔]

    ●성질 급한 한국인 외국인:자판기의 커피가 다 나온 후, 불이 꺼지면 컵을 꺼낸다. 한국인:컵 나오는 곳에 손 넣고 기다린다. 가끔 튀는 커피에 손을 데기도 한다. 외국인:사탕을 쪽쪽 빨아먹는다. 한국인:깨물어 먹는다. 가끔 이가 부러지기도 한다. 외국인:아이스크림을 혀로 핥으며 천천히 먹는다. 한국인:한입에 왕창 베어 먹는다. 그러다 순간적인 두통에 괴로워할 때도 있다. 외국인:정류장에 서서 버스를 기다리다 천천히 승차한다. 한국인:버스가 눈에 띄면 먼저 도로로 내려간다. 종종 버스와 추격전도 벌이는데, 가끔 버스 바퀴에 발이 끼기도 한다. 문 열리기 전 문에 손을 대는 건 기본.
  • 민주당 경선후보 기호 확정

    민주당은 7일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후보 등록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경선레이스에 들어갔다. 기호 추첨도 이뤄져 1번 장상,2번 이인제,3번 조순형,4번 신국환,5번 김민석 후보로 결정됐다. 김민석 후보는 순회경선 일정변경과 관련해 경선불참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 큰 대의를 위해 대승적으로 당의 결정을 수용하고 현 상황을 정면돌파해 재집권의 기수가 되겠다.”며 경선 참여를 공식화했다. 민주당은 9차례에 걸쳐 인터넷·TV토론을, 다음달 14일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실시한다. 또 20일부터 전국 순회 경선에 들어가 다음달 16일 대선후보 선출대회를 개최한다. 순회경선은 ▲인천(20일) ▲전북(29일) ▲강원·대구·경북(30일) ▲제주(10월3일) ▲부산·경남·울산(10월6일) ▲서울(10월7일) ▲경기·대전·충남·충북(10월13일) ▲광주·전남(10월14일)의 순으로 진행된다. 민주당 경선은 조순형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는 가운데 이인제 후보가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대항마’로 부상했다는 게 중평이다. 조 후보는 다음주 유용태 전 노동부 장관을 총괄 선대본부장으로 하는 선대본부를 출범시키는 등 ‘조순형 대세론’ 굳히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 후보는 전국 버스투어를 통해 ‘바닥 표심’을 장악해 나가겠다는 전략으로 맞서고 있다. 또 김민석 후보는 예상밖의 돌풍을 장담하고 있으며, 신국환·장상 후보는 각각 ‘영·호남 화합 대통령’과 ‘민주당 중심 후보통합’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추격전을 벌이는 중이다.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한국배구 베이징행 ‘산뜻한 출발’

    |자카르타(인도네시아) 전광삼특파원|한국 남자배구가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향한 첫 발을 상큼하게 내디뎠다. 류중탁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 8강리그 첫 경기에서 거포 이경수(LIG)와 문성민(경기대)의 고공 폭격과 여오현(삼성화재)의 탄탄한 수비를 앞세워 중동 강호 이란을 3-0(27-25 28-26 25-21)으로 제압했다. 이 대회에는 베이징올림픽 예선전 및 월드컵 출전권이 걸려 있다. 한국은 1,2세트에서는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을 펼쳤다.1세트는 25-25 듀스 상황에서 송인석(현대캐피탈)의 공격과 이선규(현대캐피탈)의 서브가 거푸 성공해 따냈다.2세트도 26-26에서 이경수의 강타와 상대 범실을 묶어 간신히 마무리했다.기세가 오른 한국은 마지막 3세트에서는 이경수와 문성민을 앞세워 막판 추격전을 펼친 이란을 25-21로 따돌렸다. 이경수는 “첫 경기에서 강호 이란을 만나 너무 긴장하다 보니 실수가 많았다.”면서 “점점 조직력이 살아날 것이다. 목표는 물론 우승”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hisam@seoul.co.kr
  • [프로야구] 박명환 “PS진출 맡겨”

    [프로야구] 박명환 “PS진출 맡겨”

    ‘LG,4강 사활 걸린 잠실 5연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가 막판으로 치닫고 있다. 이제 삐걱하면 순위 싸움에 치명타를 입게 된다. 남은 경기는 팀당 14∼20경기. 더욱이 2위 두산과 5위 LG의 승차가 4경기에 불과해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형국이다. 이런 가운데 4위 한화와 LG의 승차는 2.5경기여서 이번 주에 4강 운명이 결정될 전망이다. 이럴 때 에이스의 역할이 더욱 절실하다. 특히 16경기를 남긴 LG는 이번 주에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기 위한 마지막 기회다. LG는 4일 수원에서 현대전을 마친 뒤 잠실로 옮겨 1위 SK와 주중 3연전, 주말에는 3위 삼성과 2연전 등 5연전을 갖는다. 현대를 빼고는 모두 올시즌 밀렸기 때문에 에이스 박명환의 어깨가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 박명환은 주중 SK전에 선발 등판,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각오다. 박명환이 무너진다면 LG의 플레이오프 진출 꿈은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10승을 따낸 박명환은 시즌 중반까지 팀의 연패를 끊는 수호신 역할을 했던 ‘아름다운 기억’이 있어 팀의 기대가 크다. 20경기 남은 한화는 LG보다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다. 에이스 류현진이 최근 5경기에서 40이닝 동안 세 차례 완투하며 3승을 챙겼고 방어율 1.13을 작성,‘괴물’다운 모습을 되찾았기 때문이다.3위 삼성에 0.5경기차,2위 두산에 1.5경기차로 뒤진 한화는 주중에 꼴찌 KIA를 제물로 오히려 상위권 도약을 노릴 태세다. 류현진이 나와 확실하게 승수를 쌓으며 팀에 기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김인식 감독은 굳게 믿고 있다. 류현진은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으로 던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다만 순위 경쟁에서 탈락한 KIA가 ‘무심타법’으로 한화의 덜미를 잡을 가능성이 있어 방심은 금물이다. 한화가 올시즌 8승5패로 앞서 있다. 한편 3위 삼성은 4일 한화와 첫 경기를 가진 뒤 현대·LG와 2연전을 치른다. 두산에 1경기차, 한화에 0.5경기차로 오히려 플레이오프 직행도 바라볼 수 있어 긴박한 한 주가 될 전망이다.15경기 남은 두산은 이번 주 3경기밖에 없어 추격전을 펼치는 팀들을 지켜볼 수밖에 없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터졌다 조인성… 끝내줬다 LG

    LG의 ‘안방 마님’ 조인성(LG)이 자신의 네 번째 만루홈런과 데뷔 이후 첫 한 경기 최다인 5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4강 진입에 안간힘을 쓰는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올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조인성은 ‘대박’을 향해 성큼 한발짝을 내디뎠다. 조인성은 26일 문학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4회 무사 만루에서 상대 선발 마이클 로마노의 3구째 슬라이더(136㎞)를 걷어올려 왼쪽 담장을 넘겨 순식간에 4-0으로 앞섰다.2005년 8월5일 삼성전 이후 첫 만루홈런. LG는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의 호투와 조인성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SK를 7-1로 대파,50승 고지를 밟으며망승률 5할로 복귀,4강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선두 SK에 2연승을 거둬 예감은 좋다. 옥스프링은 8이닝 동안 삼진 2개를 곁들이며 3안타 1볼넷 1실점으로 시즌 2승(3패)째. 한화는 사직에서 선발 류현진이 올시즌 완봉승 한 번 포함해 네 번째 완투승을 거두는 괴물의 위력을 앞세워 롯데를 2-1로 제압했다. 류현진은 9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솎아내며 8안타 1볼넷 1실점으로 12승(6패)째를 챙겼다.류현진은 지난해 프로 데뷔 이후 롯데와 8번 맞붙어 한 번도 패하지 않고 7연승을 달려 천적의 무서움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한화 제이콥 크루즈는 1-1로 맞선 9회 초 선두 타자로 나와 결승 1점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21호. LG의 막판 추격전에 4위가 위태로웠던 한화는 한 숨 돌리며 LG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유지했다. 반면 롯데는 한화와의 승차가 4.5경기로 벌어져 사실상 4강 진입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롯데 선발 장원준은 8이닝 동안 4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역투했지만 10패(7승)째를 안으며 한화전 5연패에 빠졌다. 장원준은 4회부터 주자를 한 명도 내보내지 않고 역투했지만 9회 한 방에 눈물을 흘려야 했다. 롯데는 단일팀 최초로 1500만명 관중을 돌파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역대 최고는 LG(MBC 포함)로 이날 현재 1760만 4940명이 구장을 찾았다. 두산은 잠실에서 올시즌 43번째 연장전을 벌인 끝에 10회 1사만루에서 이대수의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현대에 4-3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2연승을 달리며 2위를 지켰다. 한편 대구에서 열린 삼성-KIA전은 1회 초 무사1루에서 폭우가 쏟아져 시즌 네번째로 노게임이 선언됐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민노 제주 첫 경선… 권영길 후보 1위

    “대세론은 흔들리지 않았다.”(권영길),“평당원의 혁명이 시작됐다.”(노회찬),“막판 대역전을 주목하라.”(심상정) 24일 민주노동당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첫 관문인 제주 경선에서 권영길 후보가 노회찬·심상정 후보와의 접전 끝에 1위를 차지했다. 총 699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628명이 참가해 89.84%의 투표율을 보인 제주 경선에서, 권 후보는 234표를 얻어 37.2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노 후보가 197표(31.4%), 심 후보가 196표(31.2%)로 추격전을 벌였다. 특히 심 후보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이에 따라 당초 ‘2강(권영길·노회찬)1중(심상정)’ 구도로 관측됐던 민노당 경선구도가 ‘3강 체제’로 재편될 전망이다. 제주도의 선거인단 규모는 전체(해외 포함) 5만 117명의 1%대에 불과하지만 첫 개표지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권 후보는 1위 확정 연설에서 “당심은 역시 권영길이라는 것이 확인됐다.”면서 “본선 경쟁력과 전략적 선택을 호소한 것이 표심을 움직였다.”며 본선 승리를 자신했다. 반면 노 후보는 “대중정당을 바라는 평당원들의 욕구가 분출됐다.”고 평가했다. 심 후보는 “지지율 30%대를 넘어서면서 더욱 역동적인 경선으로 갈 것”이라며 돌풍을 예고했다. 제주도 경선을 시작으로 이번 주말에 투표함이 열리는 광주·전남(25일)과 대구·경북(26일) 지역의 결과는 전체 경선 판세를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 후보측은 주말 대회전에서 저마다 승리를 낙관하고 있다. 권 후보 측은 한나라당이 이명박 후보를 선택한 탓에 이번 대선은 철저한 ‘진영 선거’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며 권 후보가 진보진영의 대표주자라는 점을 강조한다. 노 후보 측은 튼튼한 바닥세를 바탕으로, 정파중심 정당에서 대중정당을 기대하는 당원들의 바람에 호응하겠다는 자세다. 심 후보 측은 서민의 삶을 책임지는 경제 대통령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심풍’(沈風)을 다짐한다. 민노당 경선은 지난 두 차례 대선과 비교해 권 후보 이외에도 노·심 후보 등 대중적 인지도를 가진 정치인들이 처음으로 경합을 벌였다. 정책과 당원 중심의 경선을 지향해 정당정치의 전형을 보여줬다는 게 자체 평가다. 하지만 여전히 정파선거에 머물렀던 점과 경선 막판에 불거진 네거티브전은 민노당에 누적된 무관심을 가져온 요인으로 꼽혔다. 전국순회 경선은 다음달 9일까지 모두 11개 권역별로 5일씩 치러지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에는 다음달 10∼15일 사이에 1·2위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투표가 실시된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효자 발언’ 역풍… 몸낮춘 孫

    손학규(얼굴) 전 경기지사가 조용하다.‘효자 발언’으로 범여권 다른 주자들로부터 집중 공격을 받은 뒤 공식 행보 없이 경선 체제 갖추기에만 몰두하고 있다.●지지율 한달새 절반 떨어져 손 전 지사는 “80년 광주에 갇혀 있어서는 안된다.”는 ‘광주 발언’ 이후 호남을 중심으로 지지율이 빠지는 등 위기를 맞았다. 이에 지난 16일 기자간담회에서 “한나라당에 있었던 사실이 이번 대선에서 대통합민주신당에 자산이, 효자가 되게 할 자신 있다.”는 발언으로 반격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역풍만 맞았다. 이날 실시된 서울신문 설문조사에서 지지율 3.3%를 얻어, 지난 7월 조사의 6.2%와 비교해 절반 정도 수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다른 주자들의 공격도 한층 거세졌다. 천정배 의원측의 정성호 대변인은 “손학규식 대연정을 펼치겠다는 거냐.”고 했고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측의 정청래 의원은 “차라리 이중당적을 보유하시라.”라고 비꼬았다.●공식행보없이 경선체제 몰두 이에 손 전 지사측은 17일에 예정된 일정도 취소하고 주말에는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변중석 여사의 빈소를 찾는 것 외에는 일절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대신 이번주 중순으로 예정된 선거대책본부 발족에 공을 들이고 있다.전면에 나서 공격을 받는 것보다 경선 준비에 집중하는 것이 실속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손 전 지사는 선대본부 발족과 함께 한 자릿수의 의원 캠프 합류를 목표로 개별 의원 접촉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를 위해 19일에도 불교방송 인터뷰 녹화 외에는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다.우상호 대변인은 “그동안 손학규 전 지사쪽에 세가 몰린다는 착시현상 때문에 견제가 심했는데 사실 이번주 의원들이 추가 합류해야 다른 주자 캠프과 비슷해지는 것”이라면서 “캠프 전체가 범여권 1위라는데 안주하지 말고 추격전이 시작됐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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