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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플러스] 인천버스 수도권 환승할인제 적용

    다음달 10일부터 인천버스와 서울·경기지역 버스·지하철 간 환승할인제가 시행된다. 서울시는 인천시가 수도권 통합 환승할인제에 참여하면서 수도권 환승할인 범위가 인천버스로까지 확대됐다고 27일 밝혔다. 따라서 인천버스와 서울·경기지역의 다른 대중교통 수단을 함께 이용하는 승객은 환승 시 기본요금을 낼 필요없이 거리에 따른 추가요금만 지불하면 된다. 인천 일반시내버스의 기본요금은 종전과 같고 환승 후 운행거리가 10㎞를 초과하면 5㎞마다 100원의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 대리운전 허위광고 피해 고객·기사 한밤 몸싸움도

    회식이 잦은 회사원 최모(30)씨는 지난 10일 밤 평소 이용하던 대리운전을 부르면서 황당한 경험을 했다. 라디오와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등을 통해 ‘두 번 이용하면 한 번 공짜’라는 대리운전 광고를 들어온 터라 마침 이날 세 번째로 이용하게 된 날이라 무료 승차를 요구했다. 하지만 대리운전 기사는 “지난 두 번은 휴대전화로 신청을 했고 오늘은 회사 전화로 신청했으니 무료 승차가 안 된다.”고 답했다. 최씨는 대리운전 업체에 항의했지만 상담직원은 한술 더 떴다. 이 직원은 “두 번 이용에 한 번 공짜가 아니라 한 번에 차량 3대를 부르면 1대 가격은 무료”라면서 “손님이 광고를 잘못 이해한 것”이라고 변명했다. 최씨처럼 대리운전 업체들의 허위·과장 광고에 속거나 일방적인 횡포에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늘고 있다. 운전자와 싸우며 경찰서를 들락거리는 일도 적지 않다. 금요일 저녁이나 평일 자정 무렵 등 대리운전 수요가 급격히 몰리는 시기에는 요금이 들쭉날쭉한 경우가 허다하다. 회사원 박모(33)씨는 최근 서울 광화문에서 개포동까지 가는 데 2만원을 냈다. 평소 1만 3000~1만 5000원의 요금이면 되는 거리다. 박씨는 “한 시간 동안 네 군데 회사에 전화를 걸었는데 다들 사람이 없다고만 하더라.”면서 “업체 측이 추가요금을 제시하면 기사가 더 빨리 온다고 해 어쩔 수 없이 2만원을 제시했더니 없다고 하던 기사가 5분만에 도착했다.”고 하소연했다. 중간에 일행을 내려줄 경우 추가로 지급해야 되는 금액도 문제다. 대부분의 업체가 최종 목적지로 가는 방향에 경유지가 있을 경우에만 5000원가량을 더 받는다고 안내하지만 이와 상관없이 추가 요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대리운전이 활성화된 이후 심야시간에 대리기사와 고객 사이의 마찰로 경찰서를 찾는 일이 자주 있다.”면서 “추가 요금 때문에 폭행사건으로 번지는 경우도 흔하다.”고 전했다. 관계당국이 이를 제재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주무기관인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대리운전업체가 워낙 자주 바뀌다 보니 업체의 규모나 피해 통계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다.”면서 “대리업체 간 자율규제사업을 시행한 후 이를 규제할 법안을 마련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박건형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와! 빠르네” 운행속도에 대부분 만족

    “와! 빠르네” 운행속도에 대부분 만족

    강서와 강남을 30분에 잇는 서울지하철 9호선(개화~신논현역)이 24일 오전 7시 개통됐다. 시민들은 깔끔한 시설과 빠른 운행에 대부분 만족해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운임징수시스템(AFC), 환승 게이트와 급행·완행열차 구분 등 문제로 지적됐던 부분은 말끔하게 해소되지 않았다. 김포공항역에서 신논현역까지 30여분밖에 걸리지 않는 급행열차의 운행속도에 시민들은 무척 놀라는 표정이었다. 직장인 신모(33)씨는 “가양동에서 강남에 있는 직장까지 버스를 타고 다니기가 힘들었는데 이제 편하게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흡족해했다. 이날 9호선 승객은 오후 11시 현재 22만 9000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시민들은 전국 지하철 가운데 처음 도입된 환승 게이트와 급행열차에 익숙지 않아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환승 게이트에서는 추가요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라는 안내 표지판이 걸려 있었지만 추가 요금이 부과될까 걱정하는 눈치였다. 직장인 이모(40)씨는 “시스템이 불안정해 개통이 연기가 되지 않았나. 버스 카드가 초기에 피해가 속출했던 것처럼 9호선도 시스템 장애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며 마뜩잖아했다. 급행·완행열차 구분이 되지 않아 완행열차를 타야 하는데 급행열차를 탄 시민들도 많았다. 주부 정모(51)씨는 “염창동 방면이라 아무 열차나 탔는데 알고 보니 급행이었다. 염창동에 정차하니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으면 역을 지나칠 뻔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실제로 급행열차는 역 위에 있는 안내기에 빨간색으로 표시되는 것 외에는 별다른 안내 표지가 없어 구분이 어려웠다. 장애인·노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가 역마다 설치돼 있었지만 9호선 역사가 다른 지하철보다 깊은 곳에 있어 경사가 가팔라 위험해 보였다. 종점인 김포공항역에서는 공항철도 정기권 이용자들이 환승에 불편을 겪기도 했다. 공항철도에서 지하철로 환승하기 위해 지하 1층의 공항철도 전용 개찰구로 올라가 카드 태그를 찍고 다시 지하철 9호선 전용 개찰구로 들어가야 했던 것이다. 지하철 정기권과 공항철도 정기권 시스템이 호환되지 않아 생긴 문제다. 공항철도 정기권 이용자는 3000명가량인데 공항철도는 이용자들에게 불편 비용을 환불해줄 계획이다. 노량진역은 1호선 노량진역 민자역사 공사로 직접 환승이 불가능해 많은 시민들이 불만을 터뜨렸다. 출근길 노량진역을 이용했다는 직장인 이모(27)씨는 “9호선에서 내려 지상까지 올라와 노량진역까지 걸어가느라 시간이 더 걸렸다.”고 항의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경기 택시 기본료 8월부터 2400원

    경기도의 택시 기본요금이 8월1일부터 1900원에서 2400원으로 500원 인상된다. 경기도는 26일 서울시 택시요금이 다음달부터 인상됨에 따라 형평성 등을 고려, 택시요금도 이르면 8월1일부터 인상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우선 서울과 같이 일단 2㎞까지 기본 주행요금을 현재 1900원에서 2400원으로 500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기본요금 거리 이후 100원씩 추가되는 주행거리와 시간을 현재 164m, 39초에서 다소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도는 이같은 기본요금 인상 및 추가요금 시간·거리 단축 등으로 택시요금을 평균 15% 안팎 인상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인상폭은 지난해 12월 택시업계가 요구한 인상폭 37%보다는 낮은 것이다. 택시업계는 당시 기본요금을 2700원으로 올리고 100원씩 추가되는 주행거리와 시간을 128m, 31초로 단축할 것을 요구했다. 이번 택시요금 조정안은 조만간 물가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도는 이번 요금조정과 함께 현재 19가지로 돼 있는 도내 31개 시·군의 택시요금 체계를 ▲도시형(14개 시지역) ▲도·농복합시지역(13개 시지역) 내 도시형 ▲도·농복합시지역 내 농촌형 ▲농촌형(4개 군지역) 등 4가지로 단순화하기로 했다. 도시형을 100으로 할 때 도·농복합시지역 도시형의 요금은 110, 도·농복합시지역 농촌형은 120, 농촌형은 130으로 점차 높게 책정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경기지역 31개 시·군의 택시요금 체계는 시계할증료, 심야할증료, 기본요금, 추가요금 시간. 거리 등이 서로 달라 무려 19가지로 복잡하게 이뤄져 있다. 도는 이와 함께 성남과 고양 등 서울 인접 11개 시 지역에서 시경계를 넘어설 때 추가되는 시계할증료를 없애기로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2005년 12월31일자로 경기지역 택시요금이 조정된 뒤 3년이 지난 가운데 최근 유가와 물가 인상 등으로 요금 조정 요인이 발생했다. 그러나 어려운 서민경제와 서울시의 인상 현황을 감안해 인상폭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천차만별 경기 택시요금 개선

    경기도는 23일 택시요금 체계가 시·군별로 달라 도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고 판단, 요금체계를 3~4단계로 단순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가 각 시·군에 기준으로 제시한 택시요금은 현재 2.0㎞ 기본요금 1900원, 기본거리 이후 100원씩 추가되는 주행거리 및 시간은 164m와 39초다. 그러나 31개 시·군의 요금체계는 무려 19종에 이른다. 기본요금은 1800~2300원으로 제각각이며 기본요금 거리 역시 1.8~2.0㎞로 다르다. 추가요금 주행거리와 시간, 시계를 벗어날 경우 추가되는 요금 할증도 마찬가지다.수원시의 택시요금 체계는 도의 제시안과 동일하다. 그러나 용인시의 기본요금은 1.8㎞에 1900원, 100원 추가 주행거리 및 시간은 110m와 29초이다. 화성시 택시요금은 2.0㎞ 기본요금 2000원에 추가요금 주행거리 및 시간은 120m와 29초로 수원·용인시와 또 다르다. 시계를 벗어나거나 밤 12시 이후 추가되는 요금 할증률도 용인은 10%인 반면 수원과 화성은 20%이다. 이처럼 서로 다른 요금체계로 수원지역 택시를 타고 수원에서 용인으로 갈 때 요금보다 용인 택시를 타고 용인에서 수원으로 올 때 요금이 평균 15% 비싸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늦어도 오는 10월쯤 이뤄질 택시요금 조정 때 3~4단계로 단순화할 계획이다. 도는 현재 도를 도시지역(14개 시지역), 도농복합지역(13개 시지역), 농촌지역(4개 군지역)으로 나눈 뒤 지역별로 기본요금 등을 통일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행정구역 개편을 말한다] 도시는 땅 부족,농촌은 교육·인력난

    ‘이중생활.’ 충북 옥천군청 공무원 A씨는 “행정구역과 생활권이 달라 빚어지는 현상 가운데 가장 큰 문제는 ‘이중생활’”이라고 말했다.자녀들이 중학교나 고등학교에 진학할 무렵이면 남편과 아내 중 한 명이 자녀를 데리고 주민등록지를 대전으로 옮긴다는 것이다.이들은 주민등록지를 옥천에 둔 채 가족과 함께 대전에서 살면서 출퇴근을 하거나 일정 기간 동안 별거생활을 한다.A씨는 “공무원 중 이런 사람이 적지 않지만 쉬쉬한다.”고 털어놓았다.충북에서 대전의 학교로 갈 수 없는 학군제 탓이다.옥천에서 대전까지는 자동차로 불과 10분거리(16㎞)다. 충북 청원군은 청주시와 붙어 있다.군청과 교육청은 청주시에 있다.경찰·법원·검찰·세무서도 청주에서 관할한다.청원사람들이 청주로 들어갈 수밖에 없는 구조다.하지만 버스를 타고 청주시로 들어가려면 추가요금을 내야 한다.청원군민으로서는 불만이다.경기 의왕·과천·안양·군포시는 시흥군이 모태다.대중교통은 동일요금제가 적용된다.학군도 같다.하지만 행정구역 분리로 이용하는 관청은 다르다. 행정구역과 생활권의 불일치로 인해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농촌 고령화 촉진으로 인한 지역의 탄력이 떨어지고 있고 세수 부족을 유발해 투자를 약화시킨다.A씨는 “농촌의 상당수 젊은 부모들은 아이들이 중학교나 고등학교에 진학할 무렵이면 도시행을 고민한다.”면서 “이런 현실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정부의 농촌정책은 성과를 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도시 역시 중병에 걸릴 조짐이다.인구가 도시로 집중되면서 도시발전에 필요한 가용 면적 부족난이 심각하다.공공시설 입지,지역 발전을 위한 산업유치의 어려움 등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행안부는 분석했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억지 구별로 학부모들 ‘헷갈려’

    #사례1: 국공립시설인 종로구의 D어린이집. 부모는 만3~5세 자녀를 이곳에 맡기려면 입학금 5만원에 월 18만원을 내야 한다.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아이를 맡길 수 있다. 만3세는 교사 1인당 5명, 만4세는 교사 1인당 7명, 만5세는 교사 1인당 15명씩이다. #사례2: 마찬가지로 국공립시설인 종로구의 H유치원. 부모는 이곳에 만3~5세 자녀를 보통 오후 1시까지만 맡기지만 추가요금을 내면 종일반도 가능하다. 오전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종일반은 오전 8시쯤부터 오후 8시까지 아이를 맡아준다. 오전반은 교사 1인당 30명씩이고 종일반은 교사 1인당 20명씩이다. ●제도상으론 분명히 별개 영역 같은 어린이라도 어느 곳에 보내느냐에 따라 내는 돈도 다르고 여건도 다르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법, 유치원은 유아교육법에 근거해 있다. 적용 법규가 다르다. ‘보육’과 ‘교육’을 강조하는 등 기본철학도 차이를 보인다. 소관부처도 어린이집은 보건복지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 유치원은 교육과학기술부와 시·도교육청으로 나눠져 있다. 예산도 별도로 책정한다. 교사 자격증도 보육교사자격증과 유아교육자격증으로 분리돼 있고 보건복지가족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각각 자격증을 부여한다. 이익단체조차도 보육시설총연합회와 유치원연합회가 있을 정도다. 제도상으로는 분명히 별개 영역이지만 실제 일선에선 전혀 그렇지 않다.H유치원 교사는 “교사자격이 크게 다르지도 않다. 유치원은 교육을 우선하면서 ‘보호’를 하고 어린이집은 ‘보호’를 우선한다고 하지만 요즘은 사실 별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H유치원 교사가 강조하는 차이점은 “그래도 시설이나 지원 면에서는 유치원이 더 낫다.”는 것뿐이다. ●일선에선 차이 없어, 통합 시급 실제 부모들이 가장 크게 느끼는 차이점은 “종일반인가 아닌가.”이다.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기 때문에 부모가 직장에서 일하는 동안 아이를 맡아주는 ‘종일반’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D어린이집 교사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무엇이 다른가 묻는 질문에 “시간차이”라고 답했다.“어린이집은 하루 종일 아이들을 돌보구요. 유치원은 그러지 않다고 보시면 됩니다.”‘종일반’이라는 기준으로 보더라도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차이는 갈수록 줄어든다. 부모들의 수요에 맞춰 종일반을 운영하는 유치원이 갈수록 늘어난다.H유치원 교사는 “종일반을 원하는 부모가 훨씬 많다.”면서 “지난해만 해도 반일반보다 종일반 지원자가 더 많았다.”고 밝혔다. 유치원은 ‘교육’을 강조하고 어린이집은 ‘돌봄(보육)’을 강조한다고 하지만 그 차이도 희미해지기는 마찬가지다.H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도 유치원처럼 교육활동을 한다.”면서 “오히려 어린이집이 시간여유가 있으니까 더 여유있게 교육을 해준다.”고 강조했다. 어린이집이 사용하는 표준보육과정은 기본생활, 신체활동, 사회관계, 의사소통, 자연탐구, 예술경험 등 6가지이다. 유치원에서 사용하는 교육과정은 건강, 사회, 언어, 탐구, 표현 등 5가지이다. ●“교사 양성체계부터 일원화해야” 전문가들은 유아교육과 보육으로 이원화된 현 체제가 비효율성과 비형평성을 부르기 때문에 통합적 육아정책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옥 육아정책개발센터 소장은 유아교육과 보육을 통합하기 위한 핵심과제로 “교사자격제도 일원화”를 주장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Local] 부산, 마을버스도 환승 할인

    부산시는 2일 오전 4시부터 시내버스와 지하철, 마을버스간 환승할인제를 시행한다. 환승방법은 각 교통수단에서 하차한 뒤 30분 이내에 환승하고 최대 3개의 교통수단까지 요금할인 혜택을 받는다. 할인요금은 갈아탄 교통수단의 요금 가운데 가장 높은 요금을 기본요금으로 200원(성인기준)의 추가요금만 내면 된다. 시는 또 마을버스 환승할인제 시행과 함께 기존 마을버스 노선 가운데 26%에 해당하는 39개 노선을 신설하거나 변경 또는 통·폐합해 전체 마을버스 노선을 기존 149개에서 147개로 조정했다. 시는 마을버스 환승할인제의 시행으로 시민들이 아낄 수 있는 교통요금이 연간 4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경제플러스] KT 메가패스 요금 두종류로 통합

    KT는 21일 초고속인터넷 메가패스의 상품을 ‘라이트’와 ‘스페셜’ 두종류로 단순화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라이트(10Mbps)와 프리미엄(50Mbps)은 라이트(50Mbps)로 통합됐다.KT측은 “종전 라이트 상품 가입자의 경우는 추가요금을 내지 않고도 속도가 빨라진다.”면서 “프리미엄 가입자는 속도 변동없이 요금은 월 3000원 싸진다.”고 설명했다.KT는 고객이 직접 인터넷으로 가입하면 매달 2000∼3000원 할인해주거나 최대 4개월 이용료를 감면해주는 ‘온라인 요금제’도 신설했다.
  • (45) 에티오피아와의 인연 - 출발

    (45) 에티오피아와의 인연 - 출발

    자료수집과 예방접종도 끝냈고, 항공권까지 챙겼다면 이제 에티오피아로 출발하는 일만 남았다. 그러나 그 전에 꼭 해야 할 일이 하나 남았으니 바로 짐싸기. 여행 떠날 때 가벼워야 할 게 마음만은 아니다. 짐은 단출한 게 좋다. 한국에서 여름(7~8월)에 출발할 경우 현지는 대우기라 날마다 비 구경을 해야 한다. 비록 대낮에 스콜 같은 소나기가 쏟아지지만 비가 지나가면 습하지 않은 뜨거운 날씨가 계속된다. 방수가 되는 점퍼 한 장, 입고 빨기 편한 겉옷과 속옷 등 일반 배낭여행 갈 때 짐 싸듯이 싸면 된다. 햇빛이 좋아 빨래는 그날 빨아 그날 입을 수 있다. 호텔에서 세탁서비스를 이용해도 이 시스템이기 때문에 아침에 맡기면 급행료 안 내도 그날 입을 수 있다. 세탁기가 없기 때문에 대부분 손빨래다. 에티오피아 최고(最古) 호텔인 타이투(Taitu) 호텔의 세탁요금표를 보면 일명 건빵바지라고도 하는 카고바지 세탁 요금이 4 Birr다. 한국돈으로 500원이 채 안된다. 에티오피아에 가면 호텔에서 투숙하든 홈스테이를 하든 직접 손세탁 하지 말고 빨래는 현지인에게 부탁하자. 대가없이 기부도 하는데 그것보다 공평하지 않은가. 겨울(12~1월)에 출발하면 현지는 냉건기라서 밤에 좀 춥다. 대낮은 여름이나 겨울이나 햇빛이 쨍쨍해 아주 뜨겁지만 밤 기온은 우기와 건기에 따라 달라진다. 시장에서 현지인들의 스카프인 ‘네뗄라’를 하나 구입해 두르고 다니면 옷 걱정은 끝. 스카프라고 하지만 접으면 목도리 대용, 펼치면 기내에서 제공하는 모포 정도의 크기로 보온성도 높다. 비올 때는 우비 역할도 한다. 편한 신발을 한 개 더 챙겨 넣고, 티셔츠를 여러 장 싸는데 이게 현지에서 아주 요긴하다. 학용품을 나눠주는 사람들이 많은지 볼펜, 노트를 달라는 현지 친구들에게 돌아올 때 이 티셔츠를 한 장씩 선물한다. 처음엔 헌 옷이라 주면서도 미안해했는데 아주 익숙하게 기념품은 이런 게 더 의미가 있다고 한마디씩 거들어줘서 이제는 짐 쌀 때 일부러 몇 장씩 더 챙긴다. 그리고 빈 가방에는 자료들을 가득 담아 돌아온다. 노트북을 따로 챙기고 읽을 책과 자료들을 집어 넣으면 그래도 가방이 제법 묵직하다. 이코노미클래스 제한무게는 20킬로그램. 일본에서는 도쿄에서 두바이로 직접 가는 비행기가 없어 간사이 공항을 경유하는데 수하물 제한 무게가 좀 웃긴다. 도쿄에서 간사이까지는 20킬로그램, 다시 간사이에서 두바이까지는 60킬로그램이다. 도대체 짐을 어떻게 싸라는 건지. 현지에서 돌아올 때 자료 무게 때문에 30킬로그램이 나온 적이 있어 추가요금을 지불할 자세를 취했더니 도리어 승무원이 공부 열심히 하라면서 필요 없단다. 아디스아바바의 볼레 공항은 도쿄나 인천보다 수하물 무게 취급이 엄격하지 않은 것 같다. 짐싸기까지 다 끝냈다면 통신회사에 전화를 걸어 내가 이 나라에 없는 동안 송수신을 정지 하라고 연락해놓고 공항입국장으로 향하면 된다.       <윤오순>
  • (43) 에티오피아와의 인연 - 티켓 검색에서 구입까지

    (43) 에티오피아와의 인연 - 티켓 검색에서 구입까지

    에티오피아에 가기로 작정한 후 티켓은 출발 한 달 전에 구입했다. 출발일에서 멀어질수록 항공권 가격이 싸다는 건 상식이지만 결정한 후 발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한 게 한달 전이었다. 화천군에서 왕복티켓을 제공하기로 했지만 가장 저렴한 가격의 티켓은 직접 구했다. 주변에 에티오피아에 다녀 온 사람이 없어 혼자 알아볼 수밖에 없었다. 그동안 에티오피아를 다녀 온 선교사나 국제협력단의 봉사단원들, 상사주재원들, 대사관 관계자들이 많을 텐데 다들 자기네들끼리만 정보를 주고받는 지 어디서도 속 시원하게 가격대며 걸리는 시간에 대해 알려주는 곳이 없었다. 우선 아프리카여행을 취급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대충 가격대를 알아봤다. 100만원대 이하의 왕복티켓은 거의 발견할 수 없었다. 3개월 정도 여행할 경우 할인항공권은 일단 100만원은 넘고, 200만원까지는 안간다는 정도로 감을 잡았다. 경유지가 어디냐에 따라 가격 차이도 많이 났고, 걸리는 시간 차이도 컸다. 인천에서 아디스 아바바까지 직항이 없기 때문에 꼬박 이틀은 잡아야 하는데 일단 경유지를 정할 필요가 있었다. 그리고 비행기를 갈아타는 횟수도 정해야 했다. 현재 에티오피아를 가는 방법으로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인천을 출발해 홍콩이나 방콕을 경유해 도착할 수 있다. 유럽에서는 독일의 프랑크푸르트를, 아프리카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나 케냐의 나이로비를 경유하는 방법도 있다. 이집트 항공이나 터키 항공을 이용할 경우 카이로나 이스탄불을 덤으로 여행할 수도 있다. 단 숙박비는 여행객 부담. 두바이를 경유해서도 아디스 아바바에 도착할 수 있는데 비행시간은 4시간 정도다. 한국에서도 그렇고, 일본에서도 그렇고 에미레이트 항공이 가격은 제일 비싸지만 공항에서 무작정 기다리는 시간이 제일 짧다. 다른 경유지는 공항에서 8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첫 번째 에티오피아를 여행할 때 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했다. 부자 나라에서 운행하는 비행기니 내부시설은 당연히 좋을 테고 기내식도 맛있겠지, 했는데 왠걸 들리는 소문에 음식 맛이 형편없단다. 특히 고기요리가 그렇단다. 인천에서 두바이까지, 다시 두바이에서 아디스 아바바까지 가려면 몇 끼를 먹어야 하는데 이래서는 안되지. 당장 항공사에 연락했다. 채식주의자니까 이용하는 전 구간에 베지테리안(Vegetarian) 요리를 제공해 달라고 주문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악성 루머였다. 소문대로 시설도 끝내주고 승무원들도 친절하고 무엇보다 기내식이 맛있(어보였)다. 미리 연락을 해 놓은 바람에 1등석에 앉은 사람들에게 기내식을 제공하는 시간에 베지테리안 요리를 주문한 사람들에게도 식사가 제공되어 빨리 먹을 수 있다는 것 말고는 전혀 그럴 필요가 없는 일이었다. 중동지역에서 운행하는 항공사로 비행기 안에 아시아인이 별로 눈에 안 띄지만 한국에서 출발할 때는 김치도 나온다. 일본에서 출발하는 에미레이트 항공에서는 당연히 스시가 제공된다. 오후 11시 55분에 출발한 비행기는 현지 시간으로 새벽 5시10분 두바이에 도착한다. 그리고 다시 오전 8시25분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면 현지 시간으로 오전 11시 30분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 도착한다. 이변이 없는 한 그렇다는 것이다. 쉬는 동안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고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두바이 공항에서 ‘여기는 두바이!!’, 이런 메시지를 친구들에게 날렸다. 노트북이 없는 분들은 공항내 삼성에서 제공하는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끝이 보이지 않는 두바이 공항의 면세점에서 선물을 사도 좋을 것 같다. 공항 곳곳에서 노트북 충전이 가능하지만 콘센트는 우리나라와 다르니 따로 준비할 것. 항공권을 끊었으니 이제 비자를 준비할 차례다. 에티오피아는 우리나라와 사증면제협정이 체결되어 있지 않아 입국시에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2002년에 주한에티오피아대사관이 철수해버려 비자는 대사관이 있는 도쿄나 베이징에서 받거나 아니면 아디스 아바바 공항에서 직접 받을 수 있다. 3개월 유효한 비자 발급시 현지 공항에서 20 US$가 필요하다. 참고로 공항에서는 무조건 달러나 유로만 취급한다. 아무 생각 없이 인터넷에서 얻은 정보대로 공항내에 있는 은행에서 에티오피아 화폐로 환전을 했는데 입국관리소에서는 달러나 유로만 요구했다. 또 1개월 단위로 비자를 받고 추가요금을 내면 3개월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체류기간이 3개월이면 한번에 3개월짜리 비자를 받을 수 있다. 현지 공항에서는 3개월짜리비자도 20 US$에 발급해준다. 관광목적이 아닐 경우 서류를 제출하면 1년짜리 상용비자도 받을 수 있다. 2008년 4월 현재 주일본에티오피아대관에서 발급가능한 비자의 종류와 요금은 아래 표와 같다.  ≪주일본에티오피아대사관 발급 비자의 종류≫ 2008년 4월 현재관광비자1개월 유효의 단수관광비자 혹은 3개월 유효의 복수관광비자상용비자1개월 유효의 단수상용비자 혹은 3개월 유효의 복수상용비자와 에티오피아에서 개발프로젝트 등에 참가하는 단체나 기업의 경우 6개월 유효의 복수 상용비자도 발급 가능외교/공무비자일본정부 및 당 대사관 관할에 있는 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정부의 요청이 있는 경우 3개월 유효의 외교/공무 비자 발급통과비자단수 및 2회 통과비자 발급  ≪비자요금≫ 관광비자1) 1개월 유효 단수비자 2,420円 2) 3개월 유효 복수비자 3,630円 3) 6개월 유효 복수비자 4,840円  상용비자1) 1개월 유효 단수비자 2,420円 2) 3개월 유효 복수비자 3,630円 3) 6개월 유효 복수비자 6,050円 4) 1년 유효 복수비자12,100円 외교/공무비자무료통과비자1) 단수 통과비자 2,420円 2) 2회 통과비자 3,630円       <윤오순>
  • [여행·레저 단신]

    #제주 고사리 따러 옵서양∼ 한화리조트 제주는 임금님 수라상에 오른 한라산 고사리 채취 이벤트를 벌인다.19일∼5월18일 매주 토·일 오전에 한라산 고사리를 채취한 후, 테라피센터 이용권 등 푸짐한 상품을 준다. 무료.064)725-9000. #에버랜드 ‘살아있는 자연교과서’오픈 에버랜드 벅스가든에서 15일∼5월25일 교과서 자연학습 내용을 테마로 체험 전시회가 열린다.15종의 나비가 매일 2000마리 씩 방사되는 ‘버터 플라이 왈츠’‘곤충의 암수 구분’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031)320-5000. #오션월드 5월1일 오픈 비발디파크 오션월드가 5월1일 문을 연다. 오픈기념으로 40%할인 세트권을 판매한다. 단, 성수기에 별도의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하와이 로맨스 페스티벌 하와이의 대표적 음악 축제.5월2∼11일 와이키키해변에서 펼쳐진다. 다양한 이벤트와 축제를 통해 커플이나 신혼 여행객들이 하와이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가수 김범수의 출연도 예정돼 있다.hawaiiromancefestival.com #뉴욕에 인공폭포 생긴다 7∼10월 뉴욕 맨해튼과 브루클린 사이 이스트 강에 4개의 대형 인공폭포가 설치된다. 전시기간 동안 매일 오전 7시∼오후 10시까지 작동된다. 밤에는 조명도 비춰질 예정. #최상의 요리를 맛 보세요 2008 세계 미식가 대회가 2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싱가포르관광청 등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70여개의 감각적인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www.worldgourmetsummit.com #뉴칼레도니아관광청 워크숍 ‘남태평양의 작은 프랑스’ 뉴칼레도니아관광청은 22일 오후 1시30분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국내 여행사 관계자들과 워크숍을 연다. #정선 다하누촌 야생화 축제 강원도 정선의 다하누촌(www.dahanoomall.com)은 19∼20일 야생화 축제를 연다. 방문객들과 꽃씨 나눔 행사도 갖는다. 한우 야생화 비빔밥 시식회 등 행사도 준비됐다.033)372-0121. #고운야생화축제 충남 청양의 고운식물원에서 25∼30일 야생화 축제가 열린다. 원더걸스 등이 출연하는 문화행사 등도 마련됐다.kohwun.or.kr,041)943-6245.
  • 한강 수상택시 새달 11일 운행

    한강 수상택시 새달 11일 운행

    서울 한강의 수상관광 콜택시가 다음달 11일부터 운행된다. 16일 서울시한강사업본부에 따르면 8인승 수상관광 콜택시 2대는 지난 8일 시험운행을 마치고 10월11일부터 출·퇴근 시간대에 뚝섬유원지역∼여의나루역을 직행으로 운행된다. 다음달에는 오전 7시∼오전 8시30분, 오후 6시30분∼오후 8시에 10∼15분 간격으로 오간다. 주행 시간은 8∼9분이고 요금은 5000원이다.11월부터 잠실선착장∼여의나루역 구간도 추가로 운행하기로 했다. 이 콜택시는 출·퇴근 시간이 지나면 승강장 11곳을 오가는 관광용으로 운행된다. 기본 요금은 5000원(뚝섬∼여의나루 거리)이고, 거리별 추가요금을 받는다. 최고 6만원이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고객경영나선 SK텔레콤] (상)고객가치가 기업의 미래다

    [고객경영나선 SK텔레콤] (상)고객가치가 기업의 미래다

    25일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의 주제는 ‘결합상품’과 ‘고객가치(CV) 프로그램’이었다. 김신배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은 입에 침이 마르도록 고객가치(CV) 프로그램을 강조했다.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필수 덕목이라는 점을 주지시켰다. 한 임원은 “결합상품보다 CV프로그램을 잘 봐라.”라고 할 정도였다. 그렇다면 CV프로그램에는 뭘 담았을까? ●장애우·노인·청소년 등 통신요금 할인 SKT가 발표한 CV프로그램의 요체는 고객가치 극대화다. 소외계층인 장애우와 노인의 통신비 부담을 줄였다. 청소년도 배려했다. 스팸메시지 근절, 단말기 불법복제로 인한 불안해소 및 신속한 고객불만 해소 등의 내용도 들어있다. 청각·언어 장애인 전용요금제를 도입했다.1만원만 내면 단문서비스(SMS) 1000건까지 무료로 쓸 수 있다. 지난해에 이은 추가 혜택이다.SKT는 지난해 장애인 가입비를 면제시켜줬다. 기본료와 음성·데이터 통화료를 35% 줄였다.4만여명이 할인받고 있다. 혜택은 65세 이상 노인으로까지 확대된다. 실버요금제의 경우 10초당 38원이던 통화료를 10초에 20원으로 낮출 계획이다.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 등은 이미 통신요금을 할인받고 있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85만여명이 1188억원의 통신요금을 할인받았다. 청소년 통신요금 해결에도 팔을 걷었다. 과도한 통신요금은 이미 사회문제가 됐다. 지난해 한 중학생이 수백만원 나온 휴대전화 요금 때문에 자살하기도 했다. 이를 차단하기 위해 10월부터 상한요금제 관리대상에 게임다운로드, 컬러링 등 정보이용료도 포함시킬 계획이다. 종전에는 상한요금제나 선불 정액제에 가입해도 정보이용료 때문에 추가요금이 나왔다. 배보다 배꼽이 더 컸다. 앞으로는 청소년 통신요금이 15만원을 넘으면 추가 요금은 부과되지 않는다. 박영규 CV추진본부장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 매출 감소를 감수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우와 노인,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시행되면 연간 1000억원 이상의 혜택이 이들에게 돌아갈 전망이다. ●글로벌리더의 조건은 고객가치 혁신 스팸과 불법복제 근절 대책도 내놨다. 스팸 근절을 위해 상업적 목적의 SMS라도 고객의 요청이 있으면 차단할 계획이다. 또 자동로밍할 때 불법복제방지 인증서비스를 적용, 해외 불법복제를 막을 방침이다.7일 이내 상담한 고객이 재상담할 경우 직전 상담원에게 연결되는 상담원 연결제 등도 함께 시행하기로 했다. SKT가 CV혁신에 나선 것은 ‘고객가치-주주가치-구성원가치’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자는 것이다. 해외 시장을 뚫어야 한다는 절박감도 스며들어 있다. 국내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다. 올 4월말 현재 이동통신 가입자는 4140만명. 전체인구(4840만명) 대비 85.6%나 된다. 어린아이나 아주 나이 많은 노인 빼고 다 있다는 얘기다. 당연히 성장률도 떨어진다.2003년 이후 통신산업 성장률은 5%미만이다. 때문에 해외시장 개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슨 수를 쓰더라도 나가 활로를 찾아야 한다. 이에 대한 SKT의 답은 기술우위가 아니라 고객가치 혁신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Metro] 새달부터 어른 650→800원

    다음달 1일부터 경기도 부천시내 마을버스 요금이 평균 20% 인상된다.22일 부천시에 따르면 마을버스 요금은 어른이 650원에서 800원으로, 청소년(만 13∼18세)은 500원에서 600원, 어린이(만 6∼12세)는 300원에서 35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어른은 600원에서 700원, 청소년은 450원에서 560원으로 오르며 어린이는 현금을 내는 경우와 동일하다.한편 김포시는 지역적 여건에 따라 달리 적용해온 마을버스 기본요금(700∼1000원)과 추가요금(200∼700원)을 없애고 어른의 경우 시내 800원, 농어촌 900원으로 단일화한다.부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신대구부산고속도로 개통 1주년

    대구~부산간 민자고속도로인 신대구부산고속도로가 25일 개통 1주년을 맞았다. 대구시 동구 용계동에서 경남 김해시 대동면까지 모두 82.05㎞의 4차선 도로인 신대구부산고속도로는 지난 한해 동안 2500만대의 차량이 이용했다. 개통초기 하루 4만 3000여대가 이용했으나 최근엔 평일 7만 6000여대, 주말 10만여대의 통행량을 기록하고 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81.4%로 가장 많고 소형화물차 및 버스 9.1%, 대형화물차 9.5% 등의 순이다. ㈜신대구부산고속도로측은 “유류비 절감과 운행시간 단축 등의 효과로 인해 통행량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서 김천, 구미, 경산 등의 수출기업 물류여건이 호전됐다. 대구~부산간 운행시간도 40여분으로 단축돼 인적자원과 관광객 이동에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과속으로 지난 1년간 15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0명이 숨졌다. 신대구부산고속국도㈜는 올해 속도감시카메라 2대를 추가 설치하고 교각 등 주요지점의 가드레일 20곳을 보강공사해 사고 예방을 한다는 계획이다. 민자로 건설돼 통행료가 일반 고속도로보다 비싼 게 이용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승용차 기준 대구~부산 대동IC간 통행료가 8500원으로 경부고속도로 대구~부산간 5700원에 비해 50% 비싸다. 또 추가요금 부담으로 대구시민과 시민단체들이 주장하는 동대구IC 재이전도 풀어야 할 과제다. 건설교통부의 동대구IC 원위치 재이전 가능성 여부 검토 기술용역 결과가 오는 3월쯤 발표될 예정이지만 결과와 상관없이 논란이 불가피하다. 신대구부산고속도로는 2001년 착공해 민자 1조 8000여억원과 국고 7000여억원 등 2조 5000여억원이 투입돼 5년 만에 완공됐다. 인터체인지 7개와 상하행선 각각 1개의 휴게소가 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서울 지하철·버스요금 100원 오른다

    서울시가 지난달 시의회의 동의를 얻지 못했던 대중교통요금 인상안을 일부 조정해 25일 다시 제출했다. 시가 이날 의회에 제출한 ‘대중교통 운임범위 조정 계획안’에 따르면 시내버스와 지하철 기본요금(교통카드 기준)이 현행 800원에서 900원으로 100원(12.5%) 오른다. 다만, 현금승차시 추가요금은 당초 200원으로 올릴 계획이었으나 현행(100원) 수준을 유지키로 했다. 시내버스는 일반인 교통카드를 기준으로 기본요금을 100원 올리고, 광역버스는 현행 1400원에서 1700원으로 300원(21.4%) 오른다. 또한 현금승차시에는 1000원을 내야 한다. 지하철도 기본요금(교통카드 기준)이 800원에서 900원으로 오르고 기본 요금 거리는 12㎞에서 10㎞로 줄어든다.추가 요금도 지금까지는 6㎞마다 100원씩이었지만 앞으로는 5㎞마다 100원씩 내야 한다. 이 인상안은 3월쯤 시행될 예정이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가볼 만한 전국의 눈썰매장

    가볼 만한 전국의 눈썰매장

    한겨울 가족레저 눈썰매가 동장군과 함께 우리곁을 찾아왔다. 방학을 맞아 수도권 놀이공원 등 전국의 눈썰매장들이 속속 개장하고 있는 것. 대형화, 첨단화와 함께 각종 체험시설들도 설치해 가족단위 행락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눈썰매장은 기상상태에 따라 개장일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지난 8일 개장한 에버랜드(www.everland.com)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는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알프스의 봉우리에서 이름을 딴 핀스 호른, 아이거 스키, 베테호른 튜브 봅슬레이, 융프라우 등 총 5개의 슬로프가 단계별로 세분화돼 운영중이다. 가장 인기를 끄는 것은 스릴 만점의 아이거 스키.520m에 달하는 최장 코스를 내려오는데 무려 7분이나 걸린다. 에스키모 개썰매를 변형시킨 플레이트를 타고 고속질주의 쾌감을 맘껏 즐길 수 있다. 푄스호른은 1m길이의 플라스틱 바가지형으로 안정감이 있는 것이 장점. 길이는 110m. 스노 버스터 전경을 한눈에 감상하며 탈 수 있다. 융프라우 가족썰매는 고무튜브썰매.1인용과 2인용으로 나뉜다. 베테호른 튜브 봅슬레이는 모글 구간과 웨이브 구간을 마련해 짜릿함을 더했다. 뮌히 유아썰매는 키 120㎝ 이하의 어린이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입장료만 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전 10시∼ 오후 6시.(031)509-6000. 새단장을 마친 과천 서울랜드 눈썰매장(www.seoulland.co.kr)은 28일부터 운영된다. 코스길이 45m의 어린이용과 110m 성인용 등 두가지 슬로프가 마련되어 있다. 플라스틱썰매와 튜브썰매 등 눈썰매의 종류도 두가지. 플라스틱 썰매는 앞, 뒤에 고무쿠션을 덧대어 안전도를 높였다. 슬로프 양옆에는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도 만들 수 있는 ‘눈 놀이터’가 마련되어 있다. 새하얀 눈밭위에서 추억을 만들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을 듯하다. 눈썰매장 지역에는 장작을 때 화톳불도 피워 놓을 예정이다. 요금은 3000원(입장료 별도). 입장권+눈썰매(놀이기구 1종 무료)는 어른 1만 8000원, 청소년 1만 5000원, 어린이 1만 3000원. 오전 10시∼오후 5시.(02)509-6000. 한국민속촌 눈썰매장은 길이 140m의 어른 코스와 80m짜리 어린이 코스로 구분되어 있다. 경사도 13도로 안전하게 스피드를 즐길 수 설계됐다. 민속공연을 함께 볼 수 있는 것이 장점.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 자유이용권을 구입하면 눈썰매장과 민속촌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031)288-0000. 인천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인천대공원 눈썰매장은 성인용(길이 180m)과 청소년용(길이 120m), 유아용(길이 50m) 등 3개의 슬로프가 설치돼 있다.200여 평의 눈광장과 휴게실,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는 무빙워크 2대가 설치돼, 썰매를 들고 힘들게 올라가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어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 오전 10시∼오후 6시.(032)466-5882. 인천 연수구 옥련동 송도유원지 눈썰매장은 150m짜리 비탈면에서 15명이 동시에 눈썰매를 탈 수 있다. 유아용 눈 미끄럼틀을 따로 설치한 것이 특징. 어른 8000원, 어린이 6000원. 오전 10시∼오후 5시.(032)833-6655. 용인시 청소년 수련원 눈썰매장은 길이 150m의 슬로프에서 한번에 32명씩 1000여 명이 동시에 이용 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 고무튜브 썰매 800개가 마련돼 있고, 유아를 위한 슬로프는 별도로 운영된다. 어른 5000원, 어린이 4000원.(031)332-1058. 안산시 공단역 인근에 위치한 사계절 썰매장은 5000여 평 부지에 길이 120m의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 오전 10시∼오후 5시. 어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031)481-2419. 서울 능동의 어린이회관 눈썰매장은 올해 튜브썰매가 새롭게 도입됐다. 추가요금 5000원을 내면 빙어낚시 체험도 가능하다. 어른 1만원, 청소년 9000원, 어린이 8000원.(02)444-6511. 이밖에 전북 무주군 설천면 무주리조트(www.mujuresort.com)는 관광과 레저를 겸할 수 있는 복합 눈썰매장. 유럽의 알프스를 연상시키는 티롤호텔과 세솔동 사우나의 노천온천, 눈썰매장, 스노모빌 체험장 등이 고루 갖춰져 있다. 연말연시 연휴를 맞아 눈꽃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이다.(063)322-9000. ■ 헬멧등 안전장구 챙겨요 눈썰매장 관계자에 따르면, 눈썰매를 타다 다쳐 병원에 입원하는 사람은 스키를 타다 다치는 사람보다 적지만, 시간 당 다치는 빈도는 스키보다 더 많다.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다는 얘기다. 사고는 주로 빠른 속도로 내려가다가 앞사람이나 장애물 등에 부딪치면서 일어난다. 다치는 부위는 팔과 다리 등이 대부분이지만, 머리와 척추를 다치는 경우도 간혹 생긴다. 사람이 많은 휴일, 시간상으로는 저녁시간에 특히 많이 일어난다고. 눈썰매를 처음 타는 사람이라면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헬멧이나 팔꿈치 보호대 등 안전장구를 갖추는 것이 필수.
  • (1) 에티오피아를 아시나요

    (1) 에티오피아를 아시나요

    에티오피아(Ethiopia)의 수도 아디스 아바바(Addis Ababa)에 와 있다. 세계 지도를 펼쳐 놓고 아프리카를 찾아보면 북동쪽 근방에 뾰족한 뿔 모양을 한 대륙 에티오피아가 보인다. 동쪽으로는 소말리아, 남쪽으로는 케냐, 서쪽으로는 수단, 그리고 북쪽으로는 에리트리아와 지부티를 이웃으로 두고 있다. 우리가 농담으로 자주 언급하는 우간다와 피라미드의 나라 이집트도 에티오피아에서 가깝다. 1991년 에리트리아가 에티오피아로부터 분리 독립할 때 바다를 잃고 내륙국이 되면서 에티오피아는 대부분의 교역을 케냐의 몸바사, 수단의 수단항, 소말리아의 소말리랜드, 지부티의 지부티항을 통해서 하고 있다. 그러나 메인 교역항은 거리적으로 제일 가까운 지부티항이다. 현대의 아토스를 비롯해 우리나라에서 들어오는 대부분의 물건들은 이곳 지부티항에 정박해 에티오피아로 이동한다. 에티오피아는 대한민국의 5배정도 되는 땅덩어리에 현재 약 7천7백여만 명이 살고 있다. 수도인 아디스 아바바(New Flower의 의미)는 에티오피아의 중심에 위치해 있고 평균 해발 고도가 2,300m 정도의 고지대로 이곳에 약 325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고산병이 있는 사람들은 적응하기가 힘들다고 하는데 해발 고도만 높을 뿐이지 경사가 완만해 막상 와 보면 그 높이를 실감하지 못한다. 평균기온은 섭씨16도 정도이며 사계가 있지만 겨울이라고 해서 눈이 내리지는 않는다. 우리나라 달력으로 따졌을 때 9월에서 10월로 넘어가는 지금 이곳은 크렘트(Kremt)라고 부르는 겨울이며 날마다 비가 쏟아지는 대우기이다. 그러나 대우기라고는 해도 하루 종일 비가 와서 질척거리는 게 아니라 잠깐 확 쏟아지고 맑디맑은 하늘이 되는 그런 날씨다. 에티오피아에는 태양이 13개월이나 뜬다는 사실을 아는가. 에티오피아는 우리처럼 서역인 그레고리안 역법을 사용하지 않고 Julian Solar 캘린더를 사용하기 때문에 달력이 우리 보다 약 7년이 늦어 올해가 이들에겐 2006년이 아닌 1999년이다. 물론 1년도 12개월이 아니라 13개월이며 매년 1월 1일이 아닌 9월 11일이 에티오피아에서는 신년이 된다. 그런 이유로 온 세계가 다 치른 밀레니엄을 이들은 내년에 맞이하게 된다. 공식 언어는 영어와 암하릭(Amharic)어이며 암하릭어를 알면 이 곳에서의 생활이 아주 편해진다. 암하릭어는 33개의 자음과 7개의 모음으로 이루어진 표음문자로 모음을 21개나 가지고 있는 한국인들에게 그리 어려운 언어는 아니다. 게다가 어순도 우리처럼 주어, 목적어, 그리고 서술어 순이다. 그러나 파열음이 몇 개 있어 발음하는데 애를 먹인다. 길가의 간판은 영어와 암하릭어가 병기되어 있어 큰 어려움이 없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물건을 살 때 암하릭어를 모르면 어디를 갈 수도 물건을 살 수도 없다. 하나밖에 없는 방송국인 ETV에서 채널 2개(ETV1, ETV2)를 가동하고 있지만 영어 방송은 한정되어 있고 드라마든 정보 프로그램이든 온통 암하릭어이다. 에티오피아 여행을 계획했다면 간단한 생활 암하릭어는 배워서 오는 게 좋을 것 같다. 서울에서 출발해 홍콩이나 태국의 방콕을 경유해서 이 곳에 올 수 있다. 유럽에서는 프랑크푸르트를, 아프리카 항공을 이용할 경우 남아프리카공화국이나 케냐를 경유해 오는 방법이 있다. 아랍 에미레이트의 두바이 공항에서는 약 네 시간만 비행하면 아디스 아바바에 도착한다. 현재까지 에미레이트 항공이 가격은 제일 비싸지만 공항에서 무작정 기다리는 시간이 제일 짧다. 우리나라와는 사증면제협정이 체결되어 있지 않아 에티오피아 입국시에는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2002년에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관이 폐쇄되어 비자는 도쿄나 베이징의 에티오피아 대사관에서 받거나 아니면 아디스 아바바 공항에서 직접 받을 수 있다. 3개월 유효한 비자 발급시 20US$가 필요하다. 참고로 무조건 달러만 취급한다. 아무 생각 없이 인터넷에서 얻은 정보대로 공항내에 있는 은행에서 에티오피아 birr를 바꾸어 내려고 했더니 달러를 요구했다. 또 1개월 단위로 비자를 받고 추가요금을 내면 3개월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체류기간이 3개월이면 20US$을 내고 한번에 3개월짜리 비자를 받을 수도 있다. 비자요금은 도쿄나 베이징에서 받더라도 현지 공항에서 받을 때와 똑같다. 지금 체류하고 있는 곳은 아디스 아바바의 중산층 가정으로 이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생활문화와 암하릭어를 배우고 있다. 익숙해지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지금까지는 ‘떠루너우’다 (암하릭어로 its good!).       <윤오순>
  • [2006 세제 개편안] 年소득 1700만원이하 31만가구 최대 80만원 지급

    재정경제부가 21일 발표한 2006년 세제개편안은 저출산 대책과 사회안전망 확보를 염두에 둔 참여정부의 정책 의지가 담겨 있다. 자녀가 많은 근로자 가구일수록 소득공제 혜택을 많이 보게 한 것이나 저소득층 근로자를 위한 장려세제(EITC)를 도입한 게 대표적인 예다. 또한 변호사와 의사 등 고소득 전문층을 겨냥해 증세 논란을 희석시키면서 복지정책 재원을 마련하려는 의도가 깔렸다. 그럼에도 독신 가구나 자녀가 적은 맞벌이 가구 등은 세부담이 증가, 적지 않은 반발이 예상된다.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세율 개편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 눈길 끄는 개편안을 짚어본다. ●세파라치 도입·가산세 강화 내년부터 신용카드 사용이나 현금 영수증 발급을 거부하는 업소를 신고하면 건당 5만원의 포상금을 받는 이른바 ‘세(稅)파라치’ 제도가 도입된다. 신용카드로 거래할 때 추가요금을 요구하는 행위도 포함된다. 신고자는 증빙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또한 탈세 제보도 신고 대상이 현행 5억원 이상에서 1억원 이상으로 확대된다. 포상금은 1억원 한도에서 징수된 세액의 2∼5%이다. 아울러 세금을 신고하지 않았거나 적게 신고한 불성실 납세자에게는 가산세가 2∼4배 오른 40%로 중과된다. ●신규주택 비과세 특례제도 축소 외환위기 이후 침체된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98년 5월부터 2003년 6월까지 지어진 주택에 부여한 비과세 특례 가운데 1가구 1주택 비과세 혜택은 내년 말까지만 인정된다. 즉 감면대상 신축주택 이외에 다른 주택을 1채 보유하고 있어도 지금은 1주택으로 간주, 양도시 세금을 물리지 않고 있지만 2008년 1월부터는 2주택자로 보고 양도세를 물린다. 다만 신축주택 구입 이후 5년간 발생한 양도차익에 대한 감면제도는 그대로 유지된다. 재경부는 감면대상 신축주택은 서울과 5대 신도시 등에 걸쳐 60만가구에 이르지만 현재 특례축소 대상 가구가 얼마인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양도시 실거래가가 6억원 이상의 고가주택은 감면대상이 아니다. ●근로장려세제(EITC) 도입 연간 총소득이 1700만원 이하인 근로자 가구는 해마다 최대 80만원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차상위 계층의 근로 유인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생활보장제도 보호를 받는 기초 수급자는 대상에서 뺐다.EITC는 내년부터 도입하되 세금을 환급받는 세액공제의 일종이기 때문에 실제 지급되는 시기는 이듬해 8월이 된다. 무주택자이면서 18세 미만의 자녀를 2명 이상 부양하고 일반 재산 합계액이 1억원 미만인 31만가구가 우선 대상이다. 소득파악이 어려운 자영업자와 농어민 가구는 2013년부터 적용된다. 소득구간별 지원금액은 ▲800만원 이하이면 근로소득의 10% ▲800만∼1200만원은 80만원 ▲1200만∼1700만원은 1700만원에서 근로소득을 뺀 금액의 16%로 정했다. ●경조사 공제 확대 등 서민층 지원 부양 가족의 혼인이나 장례 비용은 건당 1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혼인은 20세 이하, 장례는 60세(여자는 55세) 이상으로만 제한하고 있다. 정부는 불합리한 조항이라며 연령 제한을 삭제,20세 초과의 혼인이나 60세 미만의 장례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시켰다. 내년 65세 이상인 고령자가 역모기지 대출을 받을 경우 이자 비용을 연간 200만원 범위에서 소득공제해 주기로 했다. 내년 1월1일 이후의 대출부터 적용된다. 아울러 상속받는 농지에 대한 증여세를 5년간 합산해 1억원까지 면제해 주고 3자에게 양도할 때에는 물려준 증여자의 취득가액을 기준으로 양도세를 과세하도록 했다. ●기본관세율 개편 국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품목간 세율의 불균형을 고치기 위해 1999년 이후 처음 개편했다. 수입에 의존하는 철광석과 아연, 유연탄 등은 1%에서 0%로 내리는 등 기초원자재 310개 품목을 조정했다. 이에 따라 관세가 없는 원자재 품목의 비중은 23.9%에서 54.5%로 높아진다. 원유, 액화천연가스(LNG), 액화석유가스(LPG)의 기본 관세율은 5%에서 3%로 인하되지만 유가가 안정될 때까지 원유 1%,LNG 1%,LPG 1.5%의 할당·잠정 관세율을 유지하기로 했다. 또 디지털 캠코더와 현상하지 않은 필름의 관세율을 8%에서 0%로 내리고 설탕은 40%에서 30%로 조정하기로 했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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