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추가비용
    2026-04-02
    검색기록 지우기
  • 중국 대만
    2026-04-0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35
  • 에듀패밀리, 학원·학부모 “출결 수납관리 만족도 높아”

    에듀패밀리, 학원·학부모 “출결 수납관리 만족도 높아”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 아바드㈜(실장 박종근)가 출시한 스마트폰 기반의 학원솔루션 ‘에듀패밀리(EDU Family)’가 교육관계자 및 학부모들의 호평 속에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에듀패밀리는 원생들이 교육기관에 제대로 출결 했는지 여부를 학부모에게 전송하는 학원출결관리프로그램이다. 교육기관에 설치된 태블릿에 학생별로 부여된 원생번호를 입력할 경우, 학부모의 앱을 통해 자동으로 출결여부가 전송된다. 하원할 경우 역시 정보가 전송돼, 학부모의 안심도를 높였다. 에듀패밀리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관리자앱과 부모앱, 학원생앱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교사와 학부모, 학생과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관리자앱을 사용하는 교사는 학부모에게 실시간으로 가정통신문을 전송하고 열람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 및 동영상 등 학원자료와 글을 등록할 수 있고 알림기능을 활용해 수납 및 자동 미납안내까지 가능하다. 학부모는 부모앱을 통해 자녀 출결현황 및 학원이 보낸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실시간 상담, 커뮤니티를 통해 학원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학생 역시 출결관리를 포함해 교사, 학부모, 친구와 대화 및 댓글 등으로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다. 박종근 실장은 “에듀패밀리는 전국 각지의 학원이 선택하여 10만명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합리적이고 검증된 태블릿 출결관리 프로그램”이라며 “초기 설치비용 외에 추가비용이 없어 학원 및 학교, 유아원, 교습소 등 교육기관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에듀패밀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엔터인, 중소유통업 최적화 ERP 프로그램 ‘엔터맨프로’

    ㈜엔터인, 중소유통업 최적화 ERP 프로그램 ‘엔터맨프로’

    유통사업에 있어서 통합관리 프로그램 ERP(전사적 자원관리)는 필수다. 유통업에 있어 기본이 되는 판매·재고관리에서부터 회계·급여관리 그리고 전자세금계산서, 연계되는 쇼핑몰 운영까지 모두 ERP 프로그램 안에서 관리된다. 이러한 ERP의 활용은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며, 적은 비용으로 효율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엔터인(ENTIN, Enterprise Information)이 선보인 중소유통업을 위한 최적의 ERP 프로그램 ‘엔터맨프로(EntMan-Pro)’은 ASP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구매하지 않고 임대형식으로 제공하여 시공을 초월하여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버(Server) 및 고객의 자료(Data base)는 IDC에 전문 위탁관리 되므로, 보안이 보장되며, 수정 및 삭제된 자료 추적이 가능하며, 사용자 별 권한 부여 및 개인별 환경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타사 코드 및 바코드도 관리가 가능해 손쉽게 상품을 등록할 수 있으며, 30여 만 가지의 상품코드를 제공한다. 중소형유통기업에서 엔터맨프로 도입 시 초기 도입비용을 줄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엔터맨프로는 소프트웨어 구매비용, 전산실 구축 및 H/W(서버) 구입비용이 없으며, 서버 OS 및 DB구매 비용이 필요 없다. 특히 관리비용의 절감과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급속한 IT 환경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도 엔터맨프로의 장점이다. 또한 엔터맨프로는 스마트한 업무환경 구축으로 언제, 어디서든지 업무를 할 수 있으며, 추가비용 없이 B2B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다. (주)엔터인측은 “서울, 경기를 비롯하여 전국에 약 700여개의 업체가 엔터맨프로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으며, 일반공구, 절삭공구, 베어링, 배관자재 등 다양한 산업용품 업종이 엔터맨프로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검증된 ERP 프로그램이다”며 “중소유통업에 최적화된 ERP 프로그램인 만큼 직접 엔터맨프로의 장점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애인 1인당 장애 때문에 연간 127만 5000원 더 쓴다

    사회복지 수준이 높아지면서 장애인의 추가비용 지출액이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1인당 연평균 127만 5000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19일 발표한 ‘장애로 인한 추가비용 지출 실태와 정책적 함의’에 따르면 추가비용 가운데 지출액이 가장 높은 항목은 의료비로 월 4만 8000원이었다. 이어 교통비와 보호·간병비가 각 1만 6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추가비용을 온전히 보전받는 장애인은 10명 가운데 4명(36.5%)도 되지 않았다. 정부가 장애인에게 지급하는 세 가지 급여 가운데 ‘장애인연금 부가급여’는 소득과 재산에 따라 중증 장애인의 70%만 지급받는다. 18세 미만 장애인에게 주는 ‘장애아동수당’과 18세 이상 경증장애인에게 제공하는 ‘장애수당’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만 대상이다. 이마저도 차상위계층의 보장 수준은 30.7~64.9%여서 기초수급자(80%)보다 훨씬 낮았다. 보고서를 작성한 오욱찬 연구위원은 “세 개의 급여로 분리된 장애추가비용 보건 급여를 통합해 단일 급여로 개편한 뒤 나이와 장애 정도, 장애 유형 등에 따라 급여 수준을 차등화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DGIST 윤동원 교수팀,전자제품 회로공정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잡다

    DGIST 교수팀이 전자제품 필수부품인 폴리머 기판에 미세 회로패턴을 자유롭게 각인할 수 있는 새로운 공정기술을 개발했다. DGIST는 로봇공학전공 윤동원 교수팀이 로봇공학전공 김종현 교수팀, 캐나다 사이먼프레이저대 김우수 교수팀, (주)프로템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유연한 폴리머 기판에 미세 회로패턴을 자유자재로 각인할 수 있는 ‘핫엠보싱 공정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유연한 폴리머 기판 위에 나노·마이크로미터의 미세 회로패턴을 각인하는데 쓰이는 ‘핫엠보싱 공정기술’은 낮은 단가로 정밀한 패턴을 대량각인 하는데 사용하는 기술이다. 그러나 패턴을 찍어내는 스탬프 위에 미리 각인한 회로패턴만 각인이 가능하고 패턴 변경 시 고가의 스탬프 전체를 변경해야하는 단점이 있었다. 윤동원 교수팀은 기존 공정의 단점을 극복한 새로운 공정방식 개발에 성공했다. 먼저 전자기장 이론을 적용, 핫엠보싱 공정에 필요한 수십 메가파스칼(MPa)의 압력을 필름에 가할 수 있는 전자기 구동기를 개발했다. 그 후 핫플레이트 등 가열 기구를 이용해 가열된 필름 위 원하는 위치에 구동기를 고정시켜 패턴을 각인할 수 있는 정밀 위치 제어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새로운 공정기술을 완성했다. 새로운 기술을 사용해 수십~수백 마이크로미터(μm) 크기의 미세 회로패턴을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형상으로 각인할 수 있게 돼 패턴 변경으로 발생하는 추가비용과 시간을 절감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의 공정 장비와 함께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장비호환성도 높아 향후 관련 공정 분야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DGIST 로봇공학전공 윤동원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공정기술은 추가교체 없이 원하는 미세 회로패턴을 유연한 폴리머 전자 기판에 자유롭게 각인할 수 있어 기존 공정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패턴 각인 작업이 가능하다”며 “앞으로 해당 공정기술을 반도체, 유연전자 소자 등 전자 및 디스플레이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후속연구를 계속해서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개발 성과는 재료 및 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 9월 24일자 내부 표지논문으로 게재됐으며, 산업통상자원부 국제공동과제 지원으로 수행됐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세계 최대 규모 급경사지 붕괴 모의 공개실험

    세계 최대 규모 급경사지 붕괴 모의 공개실험

    행정안전부 소속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급경사지 붕괴 모의실험을 울산 중구에 위치한 급경사지 종합실험동에서 18일에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연구원은 이번 실험으로 급경사지 붕괴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원은 2016년에 모의 실험장비를 구축하고 2017년에는 태풍 차바 당시 피해현장을 재현했다. 올해 8월에는 급경사지 위험성 검증 실험 등을 실시한 바 있다. 급경사지 붕괴 모의실험은 흙더미를 쌓아야 하는 특성 상 실험을 준비하는 데 오랜 기간이 걸린다. 지난 8월 실험은 준비하는 데 네 달이 소요됐다. 이번 실험은 준비하기까지 한 달이 걸렸다. 실험 종류에 따라 준비하는 시간이 다르다는 게 연구원의 설명이다. 연구원은 철도기술연구원과 이번 실험을 함께 진행한다. 그 동안 산사태 발생위치에 따라 각각의 기관들이 연구를 개별적으로 진행해 ‘중복 연구’라는 문제가 제기됐다. 연구원은 앞으로 합동 실험을 확대해 재난 연구에 효율성을 더할 예정이다. 급경사지 붕괴 실험에 드는 예산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기본적으로 부담하고, 실험 과정에서 함께 참여하는 기관이 추가비용을 부담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또 이번에 참관기관 자격으로 참여하는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한국시설안전공단, 한양대학교, 방재관리연구센터 등의 기관과도 모의실험을 추진하는 등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윤태 방재연구실장은 “실제규모 실증실험을 통해 급경사지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으로 급경사지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어린이집 605곳중 236곳만 신청” 부천 어린이집 친환경쌀 차액 지원사업 왜 저조할까

    “어린이집 605곳중 236곳만 신청” 부천 어린이집 친환경쌀 차액 지원사업 왜 저조할까

    경기 부천시가 벌이는 어린이집 친환경쌀 차액 지원 사업이 어린이집으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 8일 부천시와 정재헌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에 따르면 지난해 시는 605곳 어린이집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지난 2월부터 어린이집 친환경쌀 차액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친환경 무상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와 시 보육사업 지침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5358만 2000원을 지원한다. 그런데 예상외로 1차 수요 조사에서 어린이집 155곳만 신청해 저조했다. 이에 시가 다시 시행공문을 보내자 어린이집 81곳이 추가돼 지난달 초 236곳에서 친환경쌀을 공동구매해 사용 중이다. 이는 부천내 어린이집 605곳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신경모 부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처음에 묵은 쌀이 공급돼 밥맛이 별로 없었고 공급업소에서 한 달에 2번만 배달해줘 정작 우리가 쌀이 필요할 때 먹을 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당시 정부에서 지정한 쌀 공급원가가 높아 동일금액으로 다른 친환경쌀을 구입하는 게 나았으며, 신청 후 예산이 적어 중간에 공급받지 못한 어린이집도 많았다”고 말하고, “어린이 1인당 10㎏씩 10개월치만 지원해줘 남은 2개월분은 다른 곳에서 다시 구입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신 회장은 “친환경 쌀이라고 모두 맛좋은 게 아니니 현재 3개뿐인 쌀공급업소를 부천지역에 국한하지 말고 다양하게 구입처를 넓혀줘야 한다”고 요구했다 어린이집 친환경쌀 차액 지원사업이 저조한 이유로 정 위원장은 “먼저 부천시의 적극적인 홍보가 부족하거나 사업 의지가 적은 게 아닌가 한다”며, “어린이집 입장에서는 기존 쌀 거래처를 바꾸는 게 번거롭고 계약내용이 노출되는 걸 꺼려서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어린이집에서 친환경쌀을 먹으면 시가 추가비용을 지급하겠다는데도 원장들이 참여하지 않는 게 이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시가 추진하는 어린이집 차액지원 사업은 친환경쌀 공급가격과 정부양곡 차액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부천시청어린이집 관계자는 “공급가격이 10㎏ 1포대에 2만 9000원대로 시중가보다 1만원가량 저렴해 한달평균 50만원가량 절약된다”며, “우리는 원생들이 많은 편이니 괜찮지만 소수인 어린이집들은 절약되는 금액이 크지 않고 보조금을 정산하는 데 절차가 다소 복잡해 신청을 꺼려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글·사진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유은혜 부총리가 약속한 고교 무상교육…“5년 간 총 7조 8411억 더 든다”

    유은혜 부총리가 약속한 고교 무상교육…“5년 간 총 7조 8411억 더 든다”

    유 부총리, 취임사에서 “내년부터 무상교육 실시” 의지여론 지지도 높지만 재원이 관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취임식에서 “고교 무상교육을 내년 시행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고교 무상교육 실시 후 5년간 8조원에 달하는 추가비용이 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3일 국회예산정책처(예정처)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에게 제출한 ‘문재인정부 고교무상교육 재정소요 추계’에 따르면 단계적 고교무상교육 계획이 실시되면 5년 동안에만 총 7조 8411억원이 추가로 소요된다. 예정처는 고등학교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용 도서 구입비를 무상교육 지원항목으로 전제하고 기간을 2020년에서 2024년까지로 5년으로 정해 예상 재정소요를 추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교 무상교육 지원 대상 고교생은 2020년 138만 2912명, 2021년 134만 1067명, 2022년 130만 4591명, 2023년 132만 7308명, 2024년 136만 666명으로 집계됐다. 무상교육 실시에 따른 지원액은 2020년 6579억원, 2121년 1조 2685억원, 2022년 1조 9136억원, 2023년 1조 9664억원, 2024년 2조 347억원으로 매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문재인정부는 고교 무상교육을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해 2022년 전면 시행하기로 했었지만 유 부총리는 도입 시점을 1년 앞당기기로 했다. 무상교육은 다른 교육 정책들과 달리 사회적 논란 소지가 적다. 교육부가 지난해 12월 학부모 1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교 무상교육 정책 여론조사에 따르면 86.6%가 찬성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예산 확보가 문제로 지적됐다. 곽 의원은 “법적근거는 물론 재원확보 방안, 대상 학년 로드맵 등 구체적인 내용도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고교무상교육을 조기 시행하겠다고 발언한 것부터 교육부 수장으로서 자격 없음을 드러낸 것”이라며 “국정과제인 고교 무상교육도 오락가락하며 또다시 갈팡질팡 교육정책으로 교육현장을 혼란에 빠뜨릴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최저 분양가·최대 지원 제공하는 ‘당진 송산2일반산업단지 2공구’ 분양

    최저 분양가·최대 지원 제공하는 ‘당진 송산2일반산업단지 2공구’ 분양

    철강도시 충남 당진에서 송산2일반산업단지가 분양 중이다. 인근 산업단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췄다. 특히 수도권 기업 이전, 신증설 기업 등 보조금 지원 등 분양 시 각종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당진시 송산면 일원에 개발 중인 송산2일반산업단지는 송산산업단지개발㈜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했다. 당진시의 전략적 철강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아산, 평택 등 주변 산업단지와 기능적 연계 강화 목적으로 조성됐다. 송산2일반산업단지는 전체 약 429만㎡ 규모로 이번 분양하는 2공구 규모는 약161만㎡이다. 현대제철 맞은편 입지로 동부제철, 동국제강, 휴스텔과 함께 철강클러스터 형성이 가능하다. 입주가능업종은 목재 및 나무제품(C16), 화학 물질 및 화학제품(C20),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C22), 비금속 광물제품(C23), 1차 금속(C24), 금속 가공제품(C25), 전기장비(C26), 기타 기계 및 장비(C29),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C30) 등이다. 공급가격은 3.3㎡ 당 115만 원으로 수도권 산업단지 중 최저가 수준이다. 최근 분양한 경기 화성시 A산업단지는 3.3㎡당 157만 원이며, 포승2산업단지는 3.3㎡ 당 212만 원 선으로 분양됐다. 이외 시화, 수원, 동탄 등 산업단지의 경우 3.3㎡당 400만 원을 훌쩍 넘기는 수준이다. 송산2일반산업단지는 서울, 수도권과 세종시 등 국내 주요도시와 1시간 이내 생활권으로 연결되는 등 최상의 지리적 요건을 가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와 당진~대전고속도로를 통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으며 오는 2020년 완공 예정인 당진~천안고속도로를 통해 교통망이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도로 외에 철도와 항만도 현재 2019년(서해선 복선전철)부터 순차적 개발 및 개통을 앞두고 있다. 송산2일반산업단지는 당진항 등 항만과 산업단지의 연계를 통해 항만물류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송산2일반산업단지가 들어서는 충남 당진 지역은 서해선 복선전철과 당진항 등을 통해 동북아 국제무역의 중심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송산2일반산업단지의 세제 혜택 및 자금지원의 폭도 넓다. 수도권에서 3년 이상 사업 실적이 있는 등 지원 기준을 만족하는 기업 이전 시 토지 매입지의 9% 이내 입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설비투자금액의 4~9% 수준의 투자보조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선도·특화산업·지역집중 유치업종의 경우 최대 11%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또 수도권 소재 지방 이전기업은 4년간 법인세 100% 면제 후 5년간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이외 취득세 75%감면, 재산세 5년간 35% 면제다. 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우(외국인 투자지분 비율 30%를 충족한 국내기업) 토지가액의 1%이상 임대료로 임대(50년 이내)가 가능하고 취득세 면제, 재산세는 3년 면제 이후 2년간 50% 감면된다. 송산2일반산업단지 분양 관계자는 “당진 지역은 서울 수도권은 물론 각 주요도시와 이동이 편리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꾸준한 기업유치와 인구증가로 향후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현대제철 등 핵심계열사와 인접해있고 전력과 용수, 폐수 등 추가비용 없이 기반시설이 완비되는 등 혜택 강화로 송산2일반산업단지의 분양이 빠른 시일 내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산2산업단지의 분양사무실은 충남 당진시 송산면 동곡리에 위치했으며 문의는 당진시 기업지원과 및 송산산업단지개발(주)로 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상조회사 폐업 땐 ‘대안 서비스’ 이용하세요

    활용 못하면 납입금의 50% 모두 날려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 공정위에 권고 상조회사가 폐업해도 다른 회사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안 서비스’ 홍보가 미흡해 피해를 보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상조회사 폐업 뒤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라고 공정거래위원회에 권고했다고 10일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할부거래법에 따라 전국 156개 상조회사는 상조보증공제조합, 한국상조공제조합, 은행 등 보전기관에 소비자가 납입한 금액의 50%를 보전한다. 상조회사가 폐업하면 보전기관이 다른 상조회사를 통해 당초 계약한 장례서비스를 추가비용 없이 제공하는 대안서비스를 진행한다. 문제는 대안서비스의 명칭이 ‘장례이행보증제’, ‘안심서비스’, ‘내상조그대로’ 등 제각각이고 소비자들이 이런 서비스가 있는지조차 몰라 가입한 상조회사가 망하면 장례서비스를 받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만약 대안 서비스를 활용하지 않으면 소비자는 납입한 금액의 50%를 고스란히 잃게 된다. 권익위는 공정위와 보전기관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대안 서비스 명칭을 하나로 통일하고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권고했다. 또 현재는 폐업한 상조회사와 동일한 보전기관이 정한 상조회사에서만 대안 서비스를 받을 수 있지만 앞으로는 보전기관을 구분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권익위는 아울러 소비자가 납부한 금액의 50%를 보전하도록 규정한 할부거래법상의 보전비율을 단계적으로 상향하도록 하라고 권고했다. 지난 6월 기준으로 할부거래법 기준인 자본금 15억원을 보유한 상조회사는 전체의 22%(34개)에 불과하다. 나머지 78%(122개)는 자본금 15억원 미만으로, 상조회사 난립으로 인한 피해 분쟁이 끊이질 않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건설업계, 재난 급 폭염, 공사기간 연장 요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이하 건단련)는 정부에 재난 급 폭염에 따른 공사현장 안전관리 긴급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 건단련은 건의문에서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의 휴식시간 보장으로 공정진행률이 평소의 30∼40%로 떨어진 상황”이라며 “준공일을 맞추는데 커다란 애로가 있고 노무비 등 추가비용이 수반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폭염경보가 35도 이상 2일 지속할 때는 현장 여건을 고려해 공사 중단을 지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건단련은 폭염이 지속하는 경우 발주기관에 공사 일시 정지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권고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공사일시 정지로 발생하는 공기연장과 계약금액 증액도 요구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부산 100가구 이상 아파트 불연성 쓰레기 분리 배출

    “ 불에 타지 않는 쓰레기 따로 버리세요”. 부산시는 이달부터 불연성생활쓰레기 전용수거함을 설치한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 1387곳을 대상으로 불연성 쓰레기 분리배출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불연성생활쓰레기는 도자기,깨진 유리,조개류 껍데기,뼈다귀,고양이 배변 모래 등 불에 타지 않는 쓰레기를 말한다. 불에 타는 쓰레기(가연성)와 타지 않는 쓰레기(불연성)를 소각시설에 혼합 반입하면 잦은 고장을 일으켜 소각처리 효율이 떨어지고 수리비용이 증가하는 원인이 된다. 불연성 쓰레기는 소각하더라도 대부분 소각재와 함께 잔재물로 남아 매립시설로 옮겨 2차 처리하면서 추가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그동안 불연성 쓰레기 전용수거함이 없어 대부분 일반 생활 쓰레기와 함께 배출돼 소각 처리했다. 부산시는 16개 구·군과 함께 지난해부터 불연성 쓰레기 분리배출 시범시행을 거쳐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에 6억8000만 원을 들여 전용수거함 5760개를 배치했다. 불연성 쓰레기는 배출은 전용수거함 안에 설치된 전용 마대에 배출하는 공동배출 형식과 기존 종량제 봉투(혹은 불연성 전용 마대)에 불연성 쓰레기만 담아 배출하는 개별배출 형식 가운데 선택하면 된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터보 엔진 탑재해 가속력 강화

    터보 엔진 탑재해 가속력 강화

    신형 벨로스터는 전 모델에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하고 1000~2000rpm에서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터보 엔진을 기본 장착해 저중속에서의 순간 가속력 등 실용영역 성능을 강화했다. 여기에 실시간 운전상황에 따라 적합한 드라이빙 모드(스포츠·노말·에코)를 자동으로 바꿔주는 ‘스마트 쉬프트’를 기본으로 적용해 운전자가 별도의 조작 없이도 최적의 주행 모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형 벨로스터의 디자인은 1세대의 특징이었던 센터 머플러와 1+2 도어 비대칭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역동적인 쿠페 스타일의 외관과 운전자 중심의 실내 등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현대차는 수동변속기 모델에도 모든 옵션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투톤 루프를 추가비용 없이 선택사양으로 제공하고 라디에이터 그릴·프론트 범퍼, 휠, 리어 머플러·범퍼, 슈퍼비전 클러스터 등에 모델별로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편의·안전사양도 확대했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재생 중인 음악에 대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사운드하운드’를 탑재했으며, 카카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인식 서버를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전방 충돌 경고(FCW), 후측방 충돌 경고(BCW), 후방 교차충돌 경고(RCC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이탈 경고(LDW), 운전자 주의경고(DAW) 등으로 안전성을 높였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명지병원, 美 메이요클리닉과 협업…진료 업그레이드

    명지병원, 美 메이요클리닉과 협업…진료 업그레이드

    명지병원이 세계적인 의료기관인 미국 메이요클리닉과 손잡고 국내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메이요클리닉은 미국 병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에서 매년 존스홉킨스병원과 1, 2위를 다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종합병원이다. 명지병원은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메이요클리닉 케어네트워크’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발표했다. 메이요클리닉 케어네트워크는 메이요클리닉의 전문 지식과 자원, 비결을 활용할 수 있는 제도다. 2011년 시작된 메이요클리닉 케어네트워크에 가입한 병원은 국내에서 명지병원이 처음이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와 중국, 필리핀에 이어 4번째 회원 병원이 됐다. 앞으로 명지병원은 회원 병원으로서 메이요클리닉이 쌓아온 임상 자원과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메이요클리닉의 ‘e 컨설팅’도 받는다. 명지병원 의료진은 메이요클리닉의 진단·치료 가이드라인 데이터베이스인 ‘애스크 메이요 엑스퍼트’ 시스템을 활용해 환자의 질병 진단과 치료에 관해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메이요클리닉의 특정 의사를 지정해 환자 관리와 치료에 관한 구체적인 의견도 구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메이요클리닉 전문가와 케어네트워크 참여 회원들 사이 토론과 실시간 화상 회의 등에 참여해 복잡하고 까다로운 환자 사례를 검토하고 논의할 수도 있다. 명지병원은 환자들이 굳이 미국을 방문하지 않고도 수준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가비용 부담도 없다.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은 “환자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메이요클리닉과 메이요클리닉 케어네트워크 회원들의 지식, 명지병원의 전문성을 결합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30만 국민청원에 다산신도시 실버택배 철회키로…주민들 “정부가 답답”

    30만 국민청원에 다산신도시 실버택배 철회키로…주민들 “정부가 답답”

    4일 오전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의 A아파트. “꺄르륵”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드르륵”하는 택배 핸드카트(끌차) 소리가 동시에 단지 내에서 울려 퍼졌다. 택배 대란을 일으켰던 ‘지상공원화단지’ A아파트는 현재 택배 차량의 지상 출입을 모두 막고 기사들이 입구에서 핸드카트를 끌어 각 동으로 택배를 배송하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러한 방식을 채택한 건 택배 대란이 일어났던 다산의 아파트 총 5곳 중 2곳이다.● 국토부, “실버택배 개선 검토” “추가비용은 택배사와 입주민이 부담” 김현미 국토부장관은 29만 9793명이 참여한 ‘다산신도시 실버택배 비용을 입주민들의 관리비로 충당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답변했다. 김 장관은 실버택배 개선안 검토, 출입구에 택배 거점을 마련하고 단지 내 배송인력을 투입하는 방법, 신축 지상공원화 아파트 지하주차장 층고 높이기를 약속했다. 실버택배에 관해서 김 장관은 “실버택배 자체는 다산 이전에도 시행 중이었고, 호평받던 정부 정책”이라면서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제도개선 필요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산신도시 아파트와 같은 지상공원화 아파트 택배 문제 관련, “출입구에 택배 거점을 만들고 단지 내 배송인력을 투입하되 추가비용은 택배사와 입주민이 협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김 장관의 답변을 현장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일까. A아파트의 입주민대표는 무엇보다 “매번 주민과의 상의 없이 답변을 내놓는 정부가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저번에도 우리 측엔 연락도 없이 실버택배를 대책으로 내놓아 국민들 반감은 우리가 다 받았는데 이번에도 협의가 없긴 마찬가지”라면서 “우리도 국민 세금 쓰는 것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A아파트 측은 실버택배 운영을 맡는 B사 쪽에서 실버택배에 투자하기로 합의한 돈을 주민들에게 주면, 주민들끼리 책임지고 택배를 배송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다른 대책도 마련 중이다. 택배 기사의 부담이 핸드카트 배송으로 늘어난 만큼, 주민들이 택배 한 건당 500원을 더 부담하는 방안을 가지고도 단지 내에서 여론 조사를 하고 있다고 입주민 대표는 밝혔다.A아파트 배송을 담당하고 있는 B택배 회사의 기사는 정부 대안에 실효성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실버택배가 완전한 대안이 될 수는 없을 것”이라면서 “무거운 물건, 부피가 큰 물건이 가장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이들이 유치원이나 학교 가고 없는 시간대만이라도 차량 출입을 허가해 달라, 아이들이 잘 다니지 않는 아파트 뒷길이라도 열어달라고 A아파트 측에 요청했지만 모두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A아파트는 총 10동으로 이루어져있다. 아파트 입구에서 제일 멀리 떨어진 배송지는 거리가 350m 가량이다. 왕복 700m 거리를 택배기사들은 핸드카트를 끌고 하루 4번을 오간다. 먼 곳 한 동 분량을 배송 처리 하는 데에만 2.8km를 걸어야 하는 셈이다. C택배사의 기사는 지상에 차가 다닐 때보다 배달에 걸리는 시간이 저층 아파트는 2배, 고층에다가 엘리베이터가 하나뿐인 아파트는 3배까지도 더 걸린다고 한숨쉬었다. ● 입주민, “안전상 지상 차량 통행만은 안돼” 입주민 대표는 그럼에도 지상 차량 통행에는 곤란을 표했다. “현재 B회사만이 가장 물량이 많다는 이유로 시간제 개방을 요구하는데, 그렇게 되면 다른 택배사들도 열어달라 요청할 것”이라면서 “모든 택배사들이 일정 시간에 맞춰서 배달 오는 것 불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에, 그러다 상시 차량 통행으로 바뀔 것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또 “아파트로 향하는 모든 길이 뒷길로 나있는 상황이어서 뒷길 역시 열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A아파트에서 아이들은 지상 모든 공간을 자유롭게 뛰논다. 자전거, 킥보드를 타면서 아파트 단지를 휘젓고 다닌다. 단지가 하나의 큰 놀이터와 같은 느낌이었다. 아이를 데리고 놀이터에 나온 한 입주민은 “아파트 지상이 모두 인도로 구성되어 있는 상황에서 차가 다니면 위험하지 않겠냐”면서 “차도가 따로 구분되어 있으면 오히려 안심할 수 있을텐데 그게 아니어서 어렵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입주 때부터 아파트 지상을 마음껏 뛰어놀아도 되는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어서 갑자기 차가 드나들면 사고 위험에 다시 노출될 수 있다며 걱정했다.어린 자녀를 둔 부모의 마음이 이해가지 않는 것은 아니었다. 다산 신도시에는 아직 완공되지 않은 공사장이 많기 때문에, 아파트 단지를 벗어나면 주변 곳곳에 건설 자재가 쌓여있어 위험해 보였다. 아파트 단지에서만이라도 아이가 안전하게 뛰놀 수 있게 해주고픈 엄마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현재 A아파트 입주민들 사이에도 택배에 대한 의견은 분분한 상태다. 택배 배송이 늦어지면 기사에게 전화를 걸어 화를 내는 주민이 있는가 하면, “택배 기사님들 힘든 것을 잘 안다”며 직접 택배를 가지러 입구까지 나와 찾아가는 주민도 있다. 또, 궁여지책으로 회사로 택배를 시키는 주민들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문제 해결은 답보 상태지만, 4월과 같은 택배 대란은 없었다. A아파트는 현재 스타트업 업체인 ‘대택근무’의 서비스를 통해 택배 배송을 해결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비스 이용에 동의하지 않은 B사를 제외하고, 나머지 택배사들을 통해 온 택배는 모두 대택근무자들이 배송하고 있다. B사는 택배 기사가 일하는 시간을 늘려서 업무량을 소화하고 있는 상태다. 택배 문제는 해결된 것이 아니라 택배기사의 근무시간이 늘어나거나 관리소 직원들이 도입한 대택근무 시스템 때문으로, 택배 대란은 언제든지 불거질 수 있는 문제로 잠복해 있는 상태처럼 보였다. 대택근무란 앱을 통해 배송지 근처의 잉여 노동력을 가진 대택근무(택배일을 도와줄 수 있는 도우미)자와 매칭시켜 택배 배송을 하는 일자리 나눔 중개 서비스를 말한다. 청라신도시에서는 대택근무가 성공적으로 정착됐다. 그러나 다산처럼 택배 전체 물량을 배송하는 것이 아니라, 택배 기사가 사정상 배달하기 힘들 때 요청하는 물량에 한해 운영 중이다.A아파트는 택배 문제에 대한 여론 조사를 마치면 정식 회의 및 투표 절차를 거쳐 문제 해결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입주민, 택배사, 정부의 협력에 아이들의 웃음과 택배 기사의 고충을 보듬는 상생의 길이 달려있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文 “6월 개헌투표 무산, 납득할 수 없다”

    文 “6월 개헌투표 무산, 납득할 수 없다”

    민주 “반역사적 폭거 심판 받을 것” 한국당 “분권형 개헌안 마련해야” 9월 개헌·2020년 개헌 등 거론문재인 대통령은 국회가 국민투표법 개정시한을 넘겨 6월 지방선거 동시 헌법개정 국민투표가 사실상 무산된 데 대해 24일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강하게 유감을 표명했다. 또 대통령 개헌안 철회 여부 등은 “남북 정상회담 후 숙고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국회는 헌법개정안이 공고된 날로부터 60일 이내(5월 24일) 대통령 개헌안을 표결해야 한다.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이번 지방선거 때 개헌을 하겠다고 국민께 다짐했던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됐고 국민께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국회는 대통령이 국민의 뜻을 모아 발의한 헌법 개정안을 단 한 번도 심의조차 하지 않았다”면서 “지방선거 동시 개헌은 정치권 모두가 국민께 했던 약속인데 마치 없었던 일처럼 넘기는 것도, 2014년 7월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위헌법률이 된 국민투표법을 3년 넘게 방치하는 것도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제가 발의한 헌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남북 정상회담 후 심사숙고해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반역사적 폭거”라며 “국민의 참정권을 박탈하고 국민개헌에 대못을 박으며 국민의 간절한 호소조차 걷어찬 자유한국당의 망동을 국민이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한국당은 청와대와 여당이 개헌 무산의 책임을 야당에 돌리기 위해 국민투표법을 내세웠다고 주장했다. 신보라 원내대변인은 “국민투표법은 국회 개헌안이 합의되면 당연히 함께 처리될 부수법안”이라며 “어설프기 그지없는 졸속 개헌안을 국회에 던져 놓고 통과시키려는 청와대 등에 개헌에 대한 진정성은 애초부터 없었다”고 비판했다. 정치권에서는 ‘6월 개헌 무산’에 따라 추가적 개헌 시기로 한국당이 주장해 온 ‘9월 개헌’과 ‘2020년 총선 개헌’ 등이 거론된다. 9월 총선은 여당 등에서 1200억원의 추가비용과 투표율 50%를 담보할 수 없다는 점 등을 우려해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그러나 2020년 총선 동시투표도 정치일정 등을 고려할 때 쉽지 않다는 평가다. 특히 한국당은 개헌 시기보다 내용이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없앨 수 있는 권력구조 개편안이 담긴 분권형 개헌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6월 지방선거와 함께 개헌 투표가 동시에 이뤄지면 개헌 자체가 ‘곁다리 투표’로 전락할 수 있는 만큼 9월 개헌투표를 하자는 얘기다. 그렇지만 민주당은 9월 개헌에 부정적이라 이뤄질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여기에 정부 개헌안을 5월 24일까지 유지하더라도 국회 통과 여부가 불투명해 청와대 내에서도 개헌안 철회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국회가 의결 시한인 5월 24일까지 개헌안을 가결할 경우 정부는 국회 의결일로부터 30일 이내 개헌안을 국민투표에 부쳐야 한다. 다만 이 경우에도 2014년 헌법재판소에서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현행 국민투표법의 개정이 선행돼야 한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전문] 2018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신년사

    [전문] 2018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신년사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남북 관계와 관련해 “여건이 갖춰지고 전망이 선다면 언제든지 정상회담에 응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필요하다면 정상회담을 비롯한 어떤 만남도 열어두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다만 “회담을 위한 회담이 목표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 관계 개선과 함께 북핵 문제 해결도 이뤄내야 한다”며 “북핵 문제가 해결돼야 남북 관계가 개선될 수 있고 남북 관계가 개선돼야 북핵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대화만이 해법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면서 “북한이 다시 도발하고 성의를 보이지 않는다면 국제 사회는 강도 높은 제재와 압박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다음은 신년기자회견 신년사 전문. “내 삶이 나아지는 나라”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일 년, 저는 평범함이 가장 위대하다는 것을 하루하루 느꼈습니다. 촛불광장에서 저는 군중이 아닌 한 사람 한 사람의 평범한 국민을 보았습니다. 어머니에서 아들로, 아버지에서 딸로 이어지는 역사가 그 어떤 거대한 역사의 흐름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한겨울 내내 촛불을 든 후 다시 일상을 충실히 살아가는 평범한 가족들을 보면서 저는 우리의 미래를 낙관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민주주의의 역사를 다시 쓸 수 있었던 것은 그렇게 평범한 사람, 평범한 가족의 용기있는 삶이 우리 주변에 항상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것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덕분에 우리는 오늘 희망을 다시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민들께서는 자신의 소중한 일상을 국가에 내어주었습니다. 나라를 바로 세울 힘을 주었습니다. 이제 국가는 국민들에게 응답해야 합니다. 더 정의롭고, 더 평화롭고,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삶을 약속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나라다운 나라입니다. 2018년 새해, 정부와 저의 목표는 국민들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고, 더 나아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국민의 뜻과 요구를 나침반으로 삼겠습니다. 국민들께서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제가 대통령이 되어 가장 먼저 한 일은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한 것입니다. ‘사람중심 경제’라는 국정철학을 실천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일자리는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개개인의 삶의 기반입니다. ‘사람중심 경제’의 핵심에 일자리가 있습니다. 정부는 좋은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난해 추경으로 마중물을 붓고, 정부 지원체계를 전면 개편했습니다.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시작되었고, 8년만의 대타협으로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16.4%로 결정했습니다. 일자리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기업들도 늘어났습니다. 노사 간에도 일자리의 상생을 위한 뜻깊은 노력들이 시작되었습니다. 정부는 올해 이러한 변화들을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 특히 최저임금 인상은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의미있는 결정입니다. 저임금 노동자의 삶의 질을 보장하고 가계소득을 높여 소득주도성장의 기반이 될 것입니다. 상생과 공존을 위하여,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여주는 지원대책도 차질없이 실행할 것입니다. 취업시장에 진입하는 20대 후반 청년 인구는 작년부터 2021년까지 39만 명 증가했다가, 2022년부터는 정반대로 빠르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청년 일자리는 이러한 인구구조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3~4년간 특단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저는 청년 일자리 문제를 국가적인 과제로 삼아, 앞으로도 직접 챙기겠습니다. 일자리 격차를 해소하고, 일자리의 질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임금격차 해소, 노동시간 단축, 일자리 나누기 같은 근본적 일자리 개혁을 달성해야 합니다. 특히 노동시간 단축은 우리의 삶을 삶답게 만들기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 모든 경제주체의 참여와 협력이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사회적 대화와 대타협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노사를 가리지 않고,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정규직이든 비정규직이든 의지를 갖고 만나겠습니다. 노사정 대화를 복원하겠습니다. 국회도 노동시간 단축입법 등으로 일자리 개혁을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혁신성장과 공정경제를 위한 정부의 노력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혁신성장은 우리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뿐만 아니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반드시 성공해야 합니다. 연말까지 자율주행차 실험도시(화성 K-city)가 구축됩니다. 2000개의 스마트공장도 새로 보급됩니다. 스마트 시티의 새로운 모델도 몇군데 조성할 계획입니다. 국민들께서 4차산업혁명과 혁신성장의 성과를 직접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공정경제는 반칙과 특권이 없는 사회, 더불어 잘사는 나라로 가기 위한 기반입니다. 채용비리, 우월한 지위를 악용한 갑질 문화 등 생활 속 적폐를 반드시 근절하겠습니다. 모든 국민이 공정한 기회와 경쟁을 보장받고, 억울하지 않도록 해나갈 것입니다. 재벌 개혁은 경제의 투명성은 물론, 경제성과를 중소기업과 국민에게 돌려준다는 측면에서도 중요합니다. 엄정한 법 집행으로 일감 몰아주기를 없애겠습니다. 총수 일가의 편법적 지배력 확장을 억제하겠습니다.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주주의결권을 확대하고,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하겠습니다. 기업활동을 억압하거나 위축시키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재벌대기업의 세계경쟁력을 높여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금융도 국민과 산업발전을 지원하는 금융으로 혁신해야 합니다. 금융권의 갑질, 부당대출 등 금융적폐를 없애고, 다양한 금융사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진입규제도 개선하겠습니다. 불완전 금융판매 등 소비자 피해를 막고, 서민, 중소상인을 위한 금융기능을 대폭 강화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해 여러 차례 안타까운 재해와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모든 게 대통령과 정부의 책임인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새해에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안전을 정부의 핵심국정목표로 삼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겠습니다. 특히 대규모 재난과 사고에 대해서는 일회성 대책이 아니라 상시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겠습니다. 2022년까지 자살예방, 교통안전, 산업안전 등 ‘3대 분야 사망 절반 줄이기’를 목표로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집중 추진하겠습니다. 감염병, 식품, 화학제품 등의 안전문제도 정기적으로 이행상황을 점검해 국민께 보고하겠습니다. 아동학대, 청소년 폭력, 젠더폭력을 추방해야 합니다. 범정부적인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세월호 아이들과 맺은 약속, 안전한 대한민국을 꼭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한해 많은 국민을 만났습니다. 일상을 포기하고 치매 가족을 보살피는 분, 창업 실패로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처한 청년, 방과 후 혼자 있는 아이를 걱정하는 직장 맘, 한 분 한 분이 소중한 우리 국민입니다. 올해 우리는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맞이할 것입니다. 3만이라는 수치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국민소득 3만불에 걸맞는 삶의 질을 우리 국민이 실제로 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 나라와 정부가 국민의 울타리가 되고 우산이 되겠습니다. 정부의 정책과 예산으로 더 꼼꼼하게 국민의 삶을 챙기겠습니다. 이달부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치매국가책임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의료, 주거, 교육과 보육에 대한 국가 책임과 공공성을 강화해 기본생활비 부담을 줄이겠습니다. 더 이상 과로사회가 계속되어서는 안됩니다. 장시간 노동과 과로가 일상인 채로 삶이 행복할 수 없습니다. 노동시간 단축과 정시퇴근을 정부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2월부터는 대부업까지 포함하여 법정 최고금리가 24%로 인하됩니다. 상환능력이 없는 장기소액연체자의 채무를 줄여드립니다. 7월에는 신용카드 수수료가 추가 인하됩니다. 서민과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작년에 정부가 8600억원을 출연한 모태펀드가 시중에 지원됩니다. 3월에는 이에 이어 10조원 조성을 목표로 하는 혁신모험펀드가 출범합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펀드를 통해 자금을 지원하고, 기술개발, 판로개척도 도울 것입니다. 3월에 정책금융기관의 연대보증제도가 전면 폐지됩니다. 재창업지원 프로그램 전용펀드도 본격적으로 지원을 시작합니다. 두려움 없이 창업에 도전하고, 실패를 겪어도 다시 도전 할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갈 것입니다. 7월에는 노동자와 기업이 여행경비를 적립하면 정부가 추가비용을 지원하는 노동자 휴가지원제도가 새로 시행됩니다. 저소득층에게 지원되는 문화이용권이 1인당 6만원에서 7만원으로 늘어나고, 도서구입, 공연관람 등 문화지출에 대한 소득공제도 새로 시행됩니다. 국민들께서 좀 더 문화를 향유하고, 휴식이 있는 삶을 즐길 수 있게 되기 바랍니다. 9월부터 어르신들 기초연금이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인상됩니다. 어르신들의 건강도 돌보겠습니다. 지난해, 중증 치매환자 의료비와 틀니 치료비의 본인 부담비율을 대폭 낮추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임플란트 치료비의 본인 부담률이 50%에서 30%로 인하됩니다. 육아의 부담을 국가가 함께 지겠습니다. 9월부터 만 5세까지 아동수당 10만원이 새로 지급됩니다.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올해 450곳 더 생깁니다. 정부가 지원하는 보육료 단가가 9.6% 인상되어, 보육서비스의 질이 좋아질 것입니다. 온종일 돌봄서비스를 시군구로 확대하는 시범사업이 상반기에 시작됩니다. 직장 맘의 걱정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여성이 결혼, 출산, 육아를 하면서도 자신의 삶과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도 혁신하겠습니다. 혁신의 방향은 다시 국민입니다. 정부 운영을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바꾸겠습니다. 국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할 일을 하는 정부가 되겠습니다. 공직사회의 낡은 관행을 혁신해서 신뢰받는 정부로 거듭나겠습니다. 2월말까지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해 우리 국민들이 들었던 민주주의의 촛불이 국민들의 삶으로, 우리 사회 곳곳으로 퍼져가고 있습니다. 지난 연말, 취임 후 첫 현장방문지였던 인천공항공사에서 기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비정규직 1만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노사가 합의했습니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다루는 업무,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업무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은 정규직으로 고용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촛불이 바랐던 상식이고 정의입니다. 10월 22일, 대한민국은 새로운 숙의민주주의 장을 열었습니다. 오랜 갈등사안이었던 신고리 5·6호기 문제를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성숙하게 해결했습니다. 대화하고 타협하며, 결과를 존중하는 성숙한 민주사회가 촛불이 염원했던 대한민국입니다. 우리 국민은 민주주의 촛불을 더 크고 넓게 밝히고 있습니다. 이제 촛불정신을 국민의 삶으로 확장하고 제도화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헌법은 국민의 삶을 담는 그릇입니다. 국가의 책임과 역할, 국민의 권리에 대한 우리 국민의 생각과 역량이 30년 전과는 크게 달라졌습니다. 30년이 지난 옛 헌법으로는 국민의 뜻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국민의 뜻이 국가운영에 정확하게 반영되도록 국민주권을 강화해야 합니다. 국민의 기본권을 확대하고, 지방분권과 자치를 강화해야 합니다.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는 국민과의 약속입니다. 지난 대선에서 모든 정당과 후보들이 약속했습니다.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길이기도 합니다. 이번 기회를 놓치고 별도로 국민투표를 하려면 적어도 국민의 세금 1200억원을 더 써야 합니다. 개헌은 논의부터 국민의 희망이 되어야지 정략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산적한 국정과제의 추진을 어렵게 만드는 블랙홀이 되어서도 안됩니다.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 국민투표를 하려면 남은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국회가 책임 있게 나서주시기를 거듭 요청합니다. 개헌에 대한 합의를 이뤄주시기를 촉구합니다. 정부도 준비하겠습니다. 저는 줄곧, 개헌은 내용과 과정 모두 국민의 참여와 의사가 반영되는 국민개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저는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대통령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회의 합의를 기다리는 한편, 필요하다면 정부도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 국민개헌안을 준비하고 국회와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한반도의 평화정착으로 국민의 삶이 평화롭고 안정되어야 합니다. 한반도에서 전쟁은 두 번 다시 있어선 안됩니다. 우리의 외교와 국방의 궁극의 목표는 한반도에서 전쟁의 재발을 막는 것입니다. 저는 당장의 통일을 원하지 않습니다. 제 임기 중에 북핵문제를 해결하고 평화를 공고하게 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나라를 바로 세운 우리 국민이 외교안보의 디딤돌이자 이정표입니다. 한반도에서 평화를 이끌어 낼 힘의 원천입니다. 지난해 저는 그 힘에 의지해, 주변 4대국과 국제사회에 한반도 평화 원칙을 일관되게 주장할 수 있었습니다. 당당한 중견국으로 신북방정책과 신남방정책을 천명할 수 있었습니다. 남북관계에 있어서도 대화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할 수 있었습니다. 북한과 고위급 회담이 열렸습니다. 꽉 막혀있던 남북 대화가 복원되었습니다.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합의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 대화와 평창올림픽을 통한 평화분위기 조성을 지지했습니다. 한미연합훈련의 연기도 합의했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우리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내야 합니다. 평화올림픽이 되도록 끝까지 노력해야 합니다. 나아가 북핵문제도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의 전기로 삼아야 합니다. 올해가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동맹국 미국과 중국, 일본 등 관련 국가들을 비롯해 국제사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할 것입니다. 평창에서 평화의 물줄기가 흐르게 된다면 이를 공고한 제도로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북핵문제 해결과 평화정착을 위해 더 많은 대화와 협력을 이끌어내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한반도 비핵화는 평화를 향한 과정이자 목표입니다. 남북이 공동으로 선언한 한반도 비핵화가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우리의 기본 입장입니다. 한반도에 평화의 촛불을 켜겠습니다. 국민 개개인의 삶 속에 깊이 파고든 불안과 불신을 걷어내겠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국민과 함께 전쟁 걱정 없는, 평화롭고 안전한 일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지난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청와대로 모셨습니다. 80여 년 전 꽃다운 소녀 한 명도 지켜주지 못했던 국가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다시 깊은 상처를 안겼습니다. 국가의 존재 이유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한일 양국 간에 공식적인 합의를 한 사실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일본과의 관계를 잘 풀어가야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잘못된 매듭은 풀어야 합니다. 진실을 외면한 자리에서 길을 낼 수는 없습니다. 진실과 정의라는 원칙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은 다시는 그런 참혹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인류사회에 교훈을 남기고 함께 노력해 나가는 것입니다. 대통령으로서 저에게 부여된 역사적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해 드리겠습니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조치들을 취해 나가겠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할머니들의 목소리를 듣고 또 듣겠습니다. 할머니들이 남은 여생을 마음 편히 보내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는 또한 일본과 마음이 통하는 진정한 친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과 일본은 문화적.역사적으로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양국이 함께 노력하여 공동 번영과 발전을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천명해 왔던 것처럼 역사문제와 양국간 미래지향적 협력을 분리하여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한일관계가 미래를 향해 나아갈 때, 북핵문제는 물론 다양하고 실질적인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내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입니다.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입니다. 국민주권을 되찾기 위해 임시정부를 수립한 그 때부터 국민주권을 실현하기 위해 촛불을 들어 새로운 정부를 출범시키기까지 대한민국은 국민의 힘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대한민국이 앞으로 갈 길도 국민의 길이 되어야 합니다.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조건과 환경을 만드는 것이 올해 우리 모두가 함께 해야 할 일입니다. 새로운 백년을 다짐하며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입니다. 평범한 삶이 민주주의를 키우고, 평범한 삶이 더 좋아지는 한 해를 만들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부천시, 전국 최초 원가 토대로 공공시설 이용료 정한다

    부천시, 전국 최초 원가 토대로 공공시설 이용료 정한다

    경기 부천시가 전국 최초로 원가회계 정보를 업무에 활용하도록 명문화했다. 부천시는 지난달 29일 처음으로 ‘부천시 원가관리에 의한 박물관 등 입장료·관람료 징수 표준조례’를 제정, 공포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조례는 관람시설 입장료를 책정할 때 운영원가를 산출·검토해 원가회계 정보를 활용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시는 지난해 4월 국가위임사무인 ‘가족관계등록사무’에 원가를 산출해 대법원에 국고보조금 증액을 요청한 바 있다. 또 수영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 인상때 타 시·군 유사시설과 단순 비교해 산출 결정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원가회계 정보를 활용하기도 했다. 우리나라 회계제도를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2002년 최초로 발생주의 복식부기 회계제도를 도입하고 발전시켜 온 시가 거듭 회계 선진도시임을 입증했다. 김홍현 시 원가관리팀장은 “원가산출 업무는 외부용역을 주는 게 아니어서 공무원이 직접 산출해 추가비용이 안든다”며 “누구나 시설 원가산출이 가능하도록 맞춤식 모델을 계속 개발하고 적용시설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애플스토어 내년초 오픈…통신업계 술렁

    애플스토어 내년초 오픈…통신업계 술렁

    통신3사 각 10억 추가비용 투입 돈 안되는 미납금 조회·수납 거부 향후 일반 유통점과 형평성 논란 통신사 유통 주도권 상실 우려도서울 강남 가로수길에 공사중인 국내 첫 ‘애플스토어’가 내년 초에 개장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통신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통신요금제와 단말기를 결합해 판매하는 통신 3사의 유통 권한이 단말기제조사(애플)로 넘어가는 첫 사례인데다, 애플이 일반 유통점과 다른 대우를 요구하면서 향후 형평성 논란이 불거질 수 있어서다. 6일 통신업계 관계자는 “애플스토어 1호점이 내년 1~2월 중에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며 “건물 공사를 거의 마치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과 대리점 계약을 맺는 등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벌써부터 통신사들은 “애플의 갖가지 요구에 끌려다닌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애플이 일반유통점과 달리 아이패드로 모든 개통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달라고 요구하면서 통신사는 각각 10억원 이상의 추가 비용을 투입해야 한다. 또 애플스토어는 돈이 되는 개통업무는 담당하지만 미납금 전산 조회나 수납 등 소비자 편의업무는 처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이 밖에도 일반 유통점과 다른 요구사항들이 많은데, 향후 일반 유통점들이 차별행위라고 신고를 할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걱정”이라고 말했다. 통신사가 유통점에 지급하는 판매장려금이나 가입자 유지관리 수수료 등에서 차이가 있을 경우 법적 문제로 비화할 수 있다는 뜻이다. 향후 대형 애플스토어 등이 늘어날 경우 아이폰 유통의 주도권을 통신사가 빼앗길 것이라는 우려도 많다. 현재 통신사는 단말기제조사에서 휴대전화를 가져다 재고로 두고 통신요금과 결합해 판다. 하지만 애플스토어는 반대로 통신사에서 유심칩을 납품받아 아이폰과 함께 유통할 것으로 통신업계는 보고 있다. 아이폰의 국내 유통 물량이 늘 부족한 상황에서 애플이 애플스토어에 물량을 몰아준다면 통신사가 관리하는 일반 유통점은 피해를 입게 된다. 이런 배경에서 통신사들은 “자칫 애플에 국내 통신사들이 질질 끌려다니는 상황이 연출될 것”이라고 말한다. 아이폰의 국내 점유율은 20% 수준이지만 고가요금제를 택하는 확실한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어 단말기 재고만 확보하면 대부분 판매로 연결된다. 애플은 국내 기업과 달리 단말기보조금를 부담하지 않는 게 문제로 지적됐지만, 지난 9월 중순부터 선택약정할인율이 20%에서 25%로 오르면서 프리미엄폰을 이용하는 소비자 중에 단말기보조금을 선택하는 경우는 크게 줄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업계의 우려와 달리 소비자 입장에서는 특별히 달라지는 게 없기 때문에 사회적 공감대를 얻기 힘든 상황”이라며 “우선 애플의 요구에 따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선택진료 내년 1월 전면폐지

    내년부터 일부 남아 있었던 선택진료가 전면 폐지된다. 선택진료란 환자가 특정 의사를 선택해 진료받는 것으로 항목에 따라 약 15~50%의 추가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제2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내년 1월부터 선택진료를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 앞서 정부는 비급여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4년부터 단계적으로 선택진료제도 개편을 추진해 왔다. 현재는 대형병원 위주로 일부 운영되고 있다. 이 제도는 2000년 병원의 수익성을 보전해 주고자 추진됐다. 선택진료 폐지에 따라 의료기관 손실액은 올해 기준 500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복지부는 추정했다. 보상 방안도 마련됐다. 수술·처치 항목을 중심으로 저평가된 항목의 수가를 인상해 약 2000억원을 보전해 줄 계획이다. 또 의료질평가지원금을 확대(약 2000억원)하고 입원료도 인상(약 1000억원)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연내에 선택진료 보상 관련 수가 개편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정심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약가 협상이 완료된 비소세포폐암 환자 표적치료제 ‘타그리소정’(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요양급여대상 여부와 상한금액에 대해 의결했다. 이 약은 그간 환자들로부터 건강보험 적용 요청을 계속 받아왔던 약이다. 복지부는 다음달 5일부터 고시 개정을 통해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발리 국제공항 잇단 결항…한국인 관광객 최대 800명 발묶여

    발리 국제공항 잇단 결항…한국인 관광객 최대 800명 발묶여

    화산 분화 여파로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항공 교통이 마비됐다. 발리 현지에 발이 묶인 한국인 관광객이 최대 8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28일 관련 당국과 업계 등에 따르면 이 시기 발리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은 대부분 신혼부부와 배낭여행객이다. 하루 400∼500명이 한국행 항공편에 탑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발리 현지 상황에 정통한 소식통은 “요일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하루 400명 내외가 귀국하는데 이틀간 결항된 만큼 700∼800명 정도가 발이 묶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연합뉴스를 통해 밝혔다.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은 언제쯤 운영이 재개될지 예측이 힘든 상황이다. 현지 항공당국은 섬 동북쪽에 위치한 아궁 화산에서 뿜어져 나온 화산재가 남서쪽으로 이동해 섬 전역을 뒤덮자 이날 새벽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의 폐쇄 기간을 29일 오전 7시까지로 24시간 연장했다. 인도네시아 국가방재청(BNPB)은 현재 자바 섬 남쪽 해상을 지나는 열대성 저기압 ‘쯤빠까’(Cempaka)의 영향 때문에 북동풍이 불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풍향이 유지될 경우 29일에도 공항 운영이 재개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선 27일 하루 동안에만 445편의 이착륙 항공편이 취소돼 약 5만 9000명의 승객이 발이 묶였던 만큼 공항 폐쇄가 장기화할 경우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될 전망이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한국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리 한인회의 협력을 받아 28일 오전 응우라라이 공항 국제선 청사 2층에 헬프 데스크를 설치하고 현지에 직원을 급파했다”고 말했다. 상황이 악화할 조짐을 보이자 일부 외국인 관광객들은 배로 발리 섬을 벗어난 뒤 주변 지역 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현재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 수라바야 주안다 국제공항으로 가는 공항버스를 임시 운행하고 있다. 해당 버스는 발리 섬 서북쪽 길리마눅 항에서 페리를 이용해 약 4㎞ 떨어진 자바 섬 바뉴왕이로 건너간 뒤 육로를 거쳐 주안다 국제공항으로 향하게 된다. 하지만 30만 루피아(약 2만 4000원)의 이용료를 내야 하고 주안다 국제공항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12시간에 달하는데다 항공사가 우회 항공편을 제공하지 않을 경우 상당한 추가비용이 발생한다.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그런 어려움에도 귀국이 시급한 관광객들은 해당 경로를 이용하고 있다”면서 “우리 국민도 일부 우회경로 이용을 원하는 분들이 있어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고 말했다. 발리 섬에 이웃해 있는 롬복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발리 응우라라이 공항에서는 롬복행 배를 탈 수 있는 파당-발리 항까지 무료로 버스가 제공되고 있다. 이를 이용해 롬복까지 가는데는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된다. 그러나 롬복 국제공항은 풍향 등에 따라 예고 없이 운영이 정지될 수 있다는 것이 문제다. 롬복 국제공항은 지난 26일 오후 한때 폐쇄된 것을 시작으로 운영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고 있다. 현재 롬복 섬은 화산재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있지만, 인도네시아 국적항공사인 가루다 항공을 비롯한 일부 항공사는 롬복 이착륙편의 운항을 전면 취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