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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옥 서울시의원, 교육청 추경 ‘학교 노후 인조잔디 사업예산’ 반영

    김영옥 서울시의원, 교육청 추경 ‘학교 노후 인조잔디 사업예산’ 반영

    서울시의회 김영옥 의원(국민의힘·광진3)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제317회 임시회 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학교 노후 인조잔디 사업예산 50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학교 인조잔디 사업은 환경부의 유해성이 기준이 변경으로 보류 중이나, 2007년 설치 등 인조잔디 내용연수 10년을 훨씬 초과해 노후화가 심각한 일부 학교는 교체가 시급한 상황이다. 서울시교육청 제출자료에 따르면 인조잔디 운동장이 조성된 서울시내 총 242개 학교 중 90곳이 내용연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김 의원은 학교 현장을 방문해 인조잔디가 패여 맨땅이 듬성듬성 드러나거나 잔디 훼손으로 인해 미끄럽고 먼지가 많이 날리는 등 노후화된 인조잔디 운동장의 문제점을 살펴본 바 있다. 김 의원은 “2007년 설치된 학교의 경우 유해성을 따지기에 앞서 인조잔디 노후로 인한 학교 안전 위협이 더 큰 상황이다”고 지적하며 광양중 8억원 등 전체 학교 인조잔디 사업예산 50억원을 끌어냈다. 이 밖에도 김 의원은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농촌유학사업’의 절차적 하자와 법령위반 사항을 지적하고, 과다한 ‘노조 사무실 임차료’와 전세권 설정 개선을 요청하는 한편, 그린바·잔반배출량·급식현황사진 등을 종합적으로 지적하며 ‘부실한 학교급식 개선’을 요구하는 등 날카로운 질의를 이어갔다. 김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을 제일의 과제로 생각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꼭 필요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추경 통해 서울시 교육청 중랑구 학교 예산 55억원 확정”

    이영실 서울시의원 “추경 통해 서울시 교육청 중랑구 학교 예산 55억원 확정”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으로 의정활동 중인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1)은 지난 10일 제3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제1회 서울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 의결을 통해 현안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중랑구 교육 예산 55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위원으로 중랑구 학교예산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한 이 의원의 노력으로 용마중, 원묵중, 면동초를 비롯한 17개의 학교에 20억원을 투입해 전자칠판 설치를 지원하게 됐다. 고도화된 필기 능력과 다양한 콘텐츠와 기기 공유가 가능해 스마트한 수업환경 개선으로 학생 집중도 향상이 예상된다. 특히 혜원여중은 특별교실 환경개선 예산 5억 7000만원 확보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예법실에서 학생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학습환경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번에 통과된 추가경정예산은 중화중학교 외부 유휴공간을 활용한 교육활동공간 조성사업뿐만 아니라 중랑구에 있는 초·중·고등학교에 학교시설 환경개선과 급식실 안전시설 개선 등 30개 학교, 51개 사업, 55억 6000만원이 포함돼 중랑구에 보다 나은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추경을 통해 어렵게 의결된 2023년 교육청 예산은 어느 때보다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에 확보된 예산으로 학생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창의적인 꿈을 꿀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이 반영된 교육환경 개선으로 행복하고 살기 좋은 중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채수지 서울시의원 “양천구 관내 학교 시설개선 예산 74억 2400만원 확정”

    채수지 서울시의원 “양천구 관내 학교 시설개선 예산 74억 2400만원 확정”

    서울시의회 채수지 의원(국민의힘·양천1)은 20일 양천구 관내 학교의 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2023년도 제1차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 74억 2400만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추가경정예산은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으로 양천구 관내 43개 학교 75개 사업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 영도중 특별교실환경 개선 1억 500만원 ▲ 경인초 정문환경개선 및 본관동 외부도장 2억 3200만원 ▲ 월촌초 학생용 보관시설 등 개선 3000만원 ▲ 신목중 장애인안전시설개선 2000만원 ▲ 월촌중 교실차양시설개선 2900만원 ▲ 영도초·월촌중·신목중·양동중·양정중·영도중 등 전자칠판설치에 7억 7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채 의원은 “노후화된 학교 시설 개선을 위해 교육청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했으며 교육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기 때문에 예산 투입 효과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양천갑 당협위원장인 조수진 최고위원과 함께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와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학교 시설 개선·교육환경 개선, 추가경정예산 의결”

    박성연 서울시의원 “학교 시설 개선·교육환경 개선, 추가경정예산 의결”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광진구 제2선거구)은 관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 예산이 포함된 서울시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이 지난 10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추가경정예산은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현장의 의견이 적극 반영돼 편성된 것으로 관내 학교 시설 환경개선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27개 학교 51개 사업 62억 9572만원이 포함됐다. 학교 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광장중 본관동 환경개선에 1억 9900만원 ▲중마초 본관동 통신시설 개선에 9200만원 ▲대원고 방진시설 개선에 8000만원 ▲광남초 본관동 환경개선에 7100만원 ▲광진초 환경개선에 3000만원 등이 편성됐으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대원고 전자칠판 설치에 2억 3000만원 ▲광남중 전자칠판 설치에 1억 3000만원 ▲양진중 전자칠판 설치에 1억 1000만원 ▲용곡중 전자칠판 설치에 9000만원 ▲광장중 전자칠판 설치에 8000만원 등이 편성됐다. 박 의원은 “그간 광진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청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끊임없이 논의한 결과를 전달하게 되어 다행스럽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실제 교육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 허훈 서울시의원, 양천구 선거구 내 학교 추경 예산 ‘28억 5000만원’ 확정

    허훈 서울시의원, 양천구 선거구 내 학교 추경 예산 ‘28억 5000만원’ 확정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양천2)은 19일 선거구 관내 교육환경 개선 및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권 보장을 위한 2023년도 추가경정예산 28억 5000만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은 지난 10일 제31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수정의결됐다. 이번에 갈산초, 양명초, 신서중, 목동중, 목동고, 신목고 등 양천구 관내 12개 학교에 배정된 추경 예산은 총 28억 5000만원으로 각 학교에서 요청한 19개 세부 사업이 골고루 추진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꿈을 담은 놀이터 설치 지원’, ‘체육관 안전시설 개선’, ‘디지털 기반 스마트 건강관리교실’ 등 체육활동 및 학생 건강 지원에 4억 3600만원 ▲‘특별교실환경개선’ 등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12억 2000만원 ▲‘노후조리기구 교체’ 등 급식 시설 개선에 3000만원 ▲‘화재위험시설·방진시설 개선’, ‘정문 통행로 개선’ 등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예산 10억 6400만원 ▲‘학생 휴게시설 개선’ 등 학생 휴게공간 확충을 위해 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허 의원은 “학생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남은 임기 동안 양천갑 당협위원장인 조수진 최고위원과 함께 학생과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 양천도서관 리모델링 및 재구조화 지원, 미래지향적 교육 시스템 안착, 학교별 예산확보에도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허 의원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정무부대표 자격으로 서울시교육청과의 정책협의에 참석해왔으며, 양천구 관내 교육 현안 및 예산 확보가 시급한 사안들에 대해 신속한 사업 지원과 예산 증액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학생들의 학습권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 김규남 서울시의원, 국민의힘 송파갑 TF, 잠실4동 중학교 신설위해 발 벗고 나서

    김규남 서울시의원, 국민의힘 송파갑 TF, 잠실4동 중학교 신설위해 발 벗고 나서

    김규남 서울시의원(국민의힘·송파1)에 따르면 지역 현안인 송파구 잠실4동 중학교 신설 문제 해결을 위해 ‘국민의힘 송파갑 잠실4동 중학교 신설 TF’(이하 ‘중학교 신설 TF’)가 구성됐으며 중학교 신설 초기 단계 구체화를 위한 연구용역 예산이 확보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7일 ‘중학교 신설 TF’와 배영직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잠실4동 중학교 신설’ 관련 구체적이고 실현할 수 있는 중학교 신설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규남 시의원, 이강무 송파구의원(TF 팀장), 장종례 송파구의원, 박정준 선임비서관, 안주환 송파갑 당협 조직부장이 참석했다. 잠실4동은 동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나 중학교가 부재해 졸업생이 타지역 중학교로 진학하거나 지역주민이 이주를 고려하는 상황이 빈번해 해결을 요구하는 민원이 자주 발생했으나, 그간 미온적인 민원 처리 수준에 그쳐 장기간 미해결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인근 아파트 재건축 준공 이후 학령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잠실4동 초등학교 졸업자의 진학이 집중되는 잠실6동의 잠실중학교 학급 과밀문제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속한 해결책이 요구된다. 이에 김웅 국회의원(서울 송파구 갑)은 실질적인 현안 해결을 위해 당원협의회 차원에서 관련 TF를 구성했으며, 중학교 신설 TF는 교육지원청 교육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중학교 신설 현실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는 한편 ‘중학교 신설 촉구건의안’을 제출했다.또한 중학교 신설 TF는 향후 예정된 중학교 신설 연구용역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중학교 신설의 초기 타당성 검토를 위한 연구용역 예산으로 5천만원을 확보했다.
  • 전병주 서울시의원 “추경 통해 교육환경 개선 예산 반영해야”

    전병주 서울시의원 “추경 통해 교육환경 개선 예산 반영해야”

    서울시의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광진1)은 지난 10일 제31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제1회 서울시 교육비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 의결을 통해 현안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관내 교육 예산 62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대원고, 용곡중, 대원국제중, 중마초 등 27개 학교에 약 62억원의 학교시설 환경개선 예산을 반영했다. 구체적으로 대원고, 용곡중, 대원국제중, 광남중, 광장중, 양진중을 비롯한 14개의 학교에 13억원을 투입해 전자칠판 설치를 지원해 학교 교육력 제고에 힘썼다. 전 의원은 학교 구성원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대원고에 방진시설 개선으로 8천만원을 포함해 쾌적한 학교 조성에 노력했다. 대원고뿐만 아니라 광진구에 있는 초중고등학교에 운동장 시설 개선, 특별교실 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어 광진구에 보다 나은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의원은 “5년 동안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학교 현장과 꾸준히 소통하며 학생과 교직원에게 꼭 필요한 예산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히며 “어렵게 의결된 교육청 예산이 실제 학교에서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집행 과정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일반의안·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마쳐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일반의안·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마쳐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위원장 박경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위원회 소관 일반의안 13건과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마쳤다. 이번 제1차 행정교육위원회에서 심사한 13건의 안건은 ▲성남시 풍수해 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원안가결) ▲성남시 재난 및 안전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정가결) ▲성남시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성남시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대한민국 성남시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러턴시 간 자매결연 체결 동의안(원안가결) ▲성남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성남시 저출산․고령사회 대응과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부결) ▲성남시 공모전 운영 조례안(원안가결) ▲성남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심사보류) ▲성남시 통장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정가결) ▲성남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정가결) ▲성남시 성남형교육지원단 설립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부결) ▲성남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원안가결)이다.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 심사를 통해 ▲어린이 창의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원비 5000만원 및 도서관지원과 소관 ▲수정도서관 운영 공사위탁사업비 4억 7500만원 등 총 6억 4366만원을 삭감하고 일반회계 4594억 3057만원을 원안가결했다. 행정교육위원회 박 위원장은 “이번 일반의안 심사를 통해 시민들의 재산보호와 여성·청소년의 복리증진을 위한 조례가 통과돼 뜻깊다”라며 “예산안 심사 또한 부서 간 중복 및 형식적으로 연례 반복되는 사업은 없는지 면밀히 살펴 시민들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예산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성남시의회는 1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상임위원회에서 처리된 예산안을 종합 심사한 뒤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에서 예비심사한 일반의안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 광주시교육청, 추경예산 748억 증액 편성

    광주시교육청, 추경예산 748억 증액 편성

    광주시교육청은 748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광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추경예산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302억원과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13억원, 자체수입인 학교회계전출금반납금 68억원, 순세계잉여금 341억원 등이다. 추가경정예산은 유아교육 강화 및 방과후 돌봄 확대, 광주형 AI(인공지능) 미래교육 추진,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등에 중점을 뒀다. 교육과 돌봄의 국가책임을 강화하고자 유아교육 지원과 방과후 돌봄을 확대하기 위해 96억원이 편성됐다. 시교육청은 학부모부담 교육비 경감을 위해 사립유치원에 오는 9월부터 만 5세아 1인당 월 10만원씩 4개월동안 총 24억원을 지원한다. 냉난방비는 한시적으로 20만원씩 3개월 동안 지원할 계획이다.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전 돌봄유치원 8개원, 오후 돌봄유치원 9개원을 추가 편성 확대했다. 또 광주형 AI 미래교육을 구축하기 위해 70억원을 반영했다. 학생들이 인공지능·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학습을 진단할 수 있도록 스마트 인공지능 홈워크 시스템(38억원)도 구축된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그린스마트스쿨, 시설환경, 환경위생관리 등에 805억원을 배정했다. 한편 추가경정예산안은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1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유아교육 강화와 광주형 미래교육에 중점을 뒀다”며 “학생안전·학교위생 강화를 위한 교육환경개선, 탄소중립 등 기후환경을 고려한 교육시설 구축을 위해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단독] 서울·경기·충남·전남·경북·경남, 공약 이행 정보공개 ‘최우수 등급’

    [단독] 서울·경기·충남·전남·경북·경남, 공약 이행 정보공개 ‘최우수 등급’

    교육청 5곳·기초지자체 51곳 ‘SA’공약 폐기·재정추계 없는 지자체도 지난해 임기를 시작한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장 가운데 공약 이행을 위한 정보공개를 가장 성실하게 한 곳은 서울, 경기, 충남, 전남, 경북, 경남 등 6곳이었다. 16일 서울신문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동 기획한 전국 시도지사, 교육감, 기초단체장의 공약 이행 정보공개 평가 결과 전국 광역지자체 17곳 중 6곳이 SA(총점 90점 이상)등급을 차지했다. 시도교육청은 광주, 대전, 강원, 충북, 경남 등 5곳이 SA등급을 받았다. 기초지자체의 경우 시장은 경기 부천시 등 21곳, 군수는 울산 울주군 등 8곳, 구청장은 서울 성동구 등 22곳이 SA등급이었다. 시도지사와 교육감이 선거에서 약속한 공약을 모두 이행하려면 639조 4344억원(시도지사 598조 938억원, 교육감 41조 3405억원)이 필요했다. 이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예산(288조 3083억원)의 2.2배나 된다. 시군구청장(661조 6414억원)까지 포함하면 총 1301조 759억원으로, 민선 7기(995조 7015억원)보다 305조원 늘어났다. 공약 이행을 위해 필요한 재원 구성을 살펴보면 국비 46.73%, 시도비 16.16%, 시군구비 5.02%, 민간 등 기타 32.10%로 민선 7기와 비교할 때 국비는 6.46% 포인트 줄었고 민간은 6.10% 포인트 늘었다. 하지만 지방세입은 부동산 경기침체의 영향을 많이 받는 취득세 중심인 데다 최근 경기침체로 민간투자 확보도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취임 1년도 안 돼 공약을 폐기해 버리거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재정추계가 없는 곳도 있었다. 충북은 선거 당시 양육수당 월 100만원, 출산수당 1000만원, 어르신 감사효도비 30만원, 농업인 공익수당 100만원을 공약했지만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100대 공약과제에선 빠졌다. 다만 김영환 충북지사는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해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상태다. 강원은 비무장지대(DMZ) 세계평화공원 조성, 결식 우려 아동 급식카드 운영체계 전면 개선, 강원북부권 축산스마트팜 조성, 백두과학화 전투훈련장 이전 사업에 재정추계를 제시하지 않았다. 대전도 나노·반도체 산업생태계 구축, 호국보훈파크 조성 사업의 재정추계를 제출하지 않았다.
  • 시흥시, 2401억원늘어난 1조7884억원 추경 편성

    경기 시흥시가 본예산보다 2401억원을 늘린 1조7884억원으로 올해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추가경정 예산안의 규모는 1조7884억원으로 이는 당초 본예산 1조5383억원보다 2401억원이 증액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5142억원(2063억 증액) ▲기타특별회계 446억원(29억 증액) ▲공기업특별회계 2196억원(309억 증액)이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안전 및 편의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경을 편성했다.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와 경기도 특별조정부금 확보액 120억원과 국가로부터 교부 확정된 교부세 1817억원(전년대비 935억원 증액), 경기도로부터의 재정보전금 1609억원(전년대비 149억원 증액), 국도비보조금 225억원까지 추가 확보된 총 1429억원을 포함한 2401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지난 6일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침체된 골목상권 회복 등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코로나19 일상회복으로 시민들의 이용이 증가한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재개를 지원하는 한편, 동별 주민들로부터 직접 청취한 불편사항 개선 등의 예산을 우선 반영했다. 또한, 지난해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시흥형 풍수해 보험을 확대 지원하고, ▲아이 돌봄 서비스의 손길이 절실한 신청 대기자를 위한 센터 확대 ▲시민 편익시설인 중앙도서관, 대야평생학습관 등의 노후 시설 개선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관리를 위한 유지보수 예산도 증액 반영했다. 분야별 세부 편성 내용을 살펴보면 ▲디자인 불빛거리 조성, 거북섬 활성화 프로그램, 시흥화폐 시루 발행지원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해 50억7000만원 ▲영유아 및 외국인보육료, 시흥형 기본교통비, 돌봄SOS센터운영 및 노인일자리 지원 등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186억5000만원 ▲클린에너지센터 설치 및 환경미화타운 운영 및 녹지·공원·가로조경·광장 유지관리 등 탄소중립·환경보전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144억원 ▲문예회관 건립 및 해양생태과학관 및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 교통·도로 안전시설물 관리 및 개선 등 시민 편의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안전 확보를 위해 784억원 등을 편성했다. 시는 민생경제 회복에 주력하고 시민생활 편익 증대에 앞장설 계획이다.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이날부터 열리는 제306회 시흥시의회 임시회를 거쳐 오는 26일에 최종 확정된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학교 노후 인조잔디 운동장 교체…교육청의 긍정적 답변 얻어내

    서준오 서울시의원, 학교 노후 인조잔디 운동장 교체…교육청의 긍정적 답변 얻어내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지난 6일 열린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학교 노후 인조잔디 운동장 교체에 교육청의 긍정적 답변을 끌어냈다. 지난 2월 서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조잔디 운동장이 조성된 학교는 총 242곳이며 이 중 90곳(37%)이 내용연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서울시교육청은 유해성 등을 이유로 신축과 개·보수에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이에 서 의원은 꾸준히 학교 노후 인조잔디 운동장의 교체를 요구해왔고 교육청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서 의원에 따르면 교육청은 현재도 ‘학교보건법 시행규칙’에 근거해 3년마다 유해성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실시한 유해성 검사 결과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모두 기준치 이하였다. 그럼에도 유해성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자 최근 환경부 산하 기관에서 인조잔디 유해성 측정방법 개선 연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서 의원은 “연구가 종료되고 개정고시가 진행되는 2024년 6월에라도 인조잔디 운동장을 교체할 것이냐”라고 질문했고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기준이 고시되면 기존에 설치됐던 인조잔디와 운동부가 있는 학교는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 의원은 “더 결정이 늦어졌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아이들의 몫인데 지금이라도 입장을 바꾼 서울시교육청의 결정을 환영한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더불어 정서적인 부분까지 보듬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활발한 의정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외에도 서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학교시설 주민개방 확대’, ‘서울시 공립예술중·고등학교 설립’, ‘아빠들의 학교 참여 지원’,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적법성’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활발한 질의를 이어갔다.
  • 박석 서울시의원, 도봉구 학교 예산 ‘34억원 추가’ 확정

    박석 서울시의원, 도봉구 학교 예산 ‘34억원 추가’ 확정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석 의원(국민의힘·도봉3)은 2023년도 서울시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도봉구 관내 학교 예산이 총 34.1억원 추가 확보됐다고 밝혔다. 주요 추경 예산은 ▲정의여고 특별교실 환경개선 등 4억원 ▲방학초 특별교실 환경개선 등 5.4억원 ▲정의여중 소강당 통신시설 개선 등 2.6억원 ▲세그루패션디자인고 시청각실 안전시설 개선 등 1.8억원 ▲선덕고 전자칠판 설치 1억원 ▲창동고 체육관 텍스와 옥상 환경개선 3.5억원 등이다. 이번 추경은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에 따른 미래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전자칠판을 설치하고 체육관, 시청각실 등 낡은 학교시설을 개선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등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편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이번 제1회 교육청 추경으로 도봉구 관내 16개 학교 학생이 쾌적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될 예정”이라며 “추가로 편성된 예산이 연내 집행될 수 있도록 집행과정을 면밀히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예산이 취지대로 쓰이고 있는지, 예산 집행에 애로사항은 없는지 점검하고 있다”라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걱정 없이 재능을 발휘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옐런 “세계경제 전망 꽤 밝아”… 추경호 “韓 성장 전망치 나쁘지 않아”

    옐런 “세계경제 전망 꽤 밝아”… 추경호 “韓 성장 전망치 나쁘지 않아”

    국제통화기금(IMF)이 11일(현지시간) 세계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했지만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세계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질 것으로 보지 않는다는 낙관론을 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은행 불안 확산 등의 악재가 있지만 거시경제 회복을 위한 각국의 공조를 끌어내려는 의지로 보인다. 옐런 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IMF·세계은행(WB)의 춘계 총회 기자회견에서 “세계 경제에 대한 부정론과 관련해 과장하지 않을 것”이라며 “난 전망이 꽤 밝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서 나는 세계 경제가 지난해 가을에 많은 사람이 예상했던 것보다 낫다고 말했다. 그 기본적인 그림은 대체로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식품·에너지 가격 안정, 공급망 압박 완화, 지난해 하반기보다 상승된 글로벌 성장 전망 등을 근거로 들었다. 옐런 장관은 미국 내 상황에 대해서도 “노동시장은 여전히 강세이고 실업률은 역사상 최저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또 은행 시스템의 불안 지속 가능성에 대해 “그럴 가능성이 있지만 나는 현 단계에서 신용 경색을 암시하는 증거를 보지 못했다”고 일축했다. 이어 “비록 위험성이 있더라도 난 경기침체를 예측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전히 (경기의) 하방 위험을 경계하고 있다”면서도 “글로벌 거시경제에 대해 각국 정상들과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앞서 IMF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지난 1월보다 0.1% 포인트 낮은 2.8%로 예측했다. 또 선진국의 경착륙 가능성이 커졌다고 했는데 옐런 장관이 이를 반박한 모양새다. 폴리티코는 이날 낙관론을 펼친 옐런 장관을 세계 경기회복을 이끄는 ‘치어리더’에 빗댔다. 옐런 장관은 이 외에도 국가부도 사태에 빠진 스리랑카가 최근 중국과의 채무 재조정에 합의한 것을 언급하며 빈민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부채 탕감 노력을 호소했다. 한편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IMF가 세계경제전망(WEO)에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7%에서 1.5%로 하향 조정한 것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나오고 최근 수출이 부진한 상황을 고려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가 그렇게 나쁜 건 아니다. 일본보다 높고, 세계 경제나 선진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올해와 같거나 내렸는데 한국의 내년 전망치는 2.4%로 전망했다”며 앞으로 경제 상황이 좋아질 것임을 시사했다. 추 부총리는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아직은 물가 안정이 우선이고, 물가를 보면서 지출이나 경기 문제를 살펴야 한다”며 ‘경기 대응’보다 ‘물가 안정’에 더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가능성에 대해서는 “(경기 부양) 효과가 지극히 제한적”이라고 일축했다.
  • 옐런 “세계경제 전망 꽤 밝아”…추경호 “韓 성장전망치 나쁘지 않아”

    옐런 “세계경제 전망 꽤 밝아”…추경호 “韓 성장전망치 나쁘지 않아”

    IMF 경착륙 전망에 옐런 낙관론으로 반박해 추 부총리, 경기 대응보다 물가 안정에 무게국제통화기금(IMF)이 11일(현지시간) 세계 경제성장률을 하향했지만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세계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질 것으로 보지 않는다는 낙관론을 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은행 불안 확산 등의 악재가 있지만 거시경제 회복을 위한 각국의 공조를 끌어내려는 의지로 보인다. 옐런 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의 춘계 총회 기자회견에서 “세계 경제에 대한 부정론과 관련해 과장하지 않을 것”이라며 “난 전망이 꽤 밝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서 나는 세계 경제가 지난해 가을에 많은 사람이 예상했던 것보다 낫다고 말했다. 그 기본적인 그림은 대체로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식품·에너지 가격 안정, 공급망 압박 완화, 지난해 하반기보다 상승된 글로벌 성장 전망 등을 근거로 들었다. 옐런 장관은 미국 내 상황에 대해서도 “노동시장은 여전히 강세이고 실업률은 역사상 최저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또 은행 시스템의 불안 지속 가능성에 대해 “그럴 가능성이 있지만 나는 현 단계에서 신용 경색을 암시하는 증거를 보지 못했다”고 일축했다. 이어 “비록 위험성이 있더라도 난 경기침체를 예측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전히 (경기의) 하방 위험을 경계하고 있다”면서도 “글로벌 거시경제에 대해 각국 정상들과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앞서 IMF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지난 1월보다 0.1%포인트 낮은 2.8%로 예측했다. 또 선진국의 경착륙 가능성이 커졌다고 했는데 옐런 장관이 이를 반박한 모양새다. 폴리티코는 이날 낙관론을 펼친 옐런 장관을 세계 경기회복을 이끄는 ‘치어리더’에 빗댔다. 이외 옐런 장관은 국가부도 사태에 빠진 스리랑카가 최근 중국과의 채무 재조정에 합의한 것을 언급하며 빈민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부채 탕감 노력을 호소했다.한편,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IMF가 세계경제전망(WEO)에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7%에서 1.5%로 하향 조정한 것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나왔고 최근 수출이 부진한 상황을 고려해 내린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가 그렇게 나쁜 건 아니다. 일본보다 높고, 세계경제나 선진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올해와 같거나 내렸는데 한국의 내년 전망치는 2.4%로 전망했다”며 앞으로 경제 상황이 좋아질 것임을 시사했다. 추 부총리는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아직은 물가 안정이 우선이고, 물가를 보면서 지출이나 경기 문제를 살펴야 한다”며 ‘경기 대응’보다 ‘물가 안정’에 더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가능성에 대해서는 “(경기 부양) 효과가 지극히 제한적”이라고 일축했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추경 통해 중랑구 학교 환경 개선 예산 확보

    박승진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추경 통해 중랑구 학교 환경 개선 예산 확보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3)은 지난 10일 제317회 임시회를 통과한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중랑구 학교들의 환경 개선 예산을 확보했다. 학교별로 예산 확보 내용은 ▲묵현초 체육관 통신시설 개선 7000만원 ▲중랑중 체육관 통신시설 개선 7000만원 ▲영란여중 야외학습 및 학생 휴게시설 개선 2000만원 ▲태릉중 체육관 안전시설 개선 5000만원 ▲신현중 특별교실 환경 개선 5000만원 ▲송곡고 체육관 흡음 시설 개선 3000만원 ▲신현고 특별교실 환경 개선 1억원 등 박 의원이 확보한 예산은 8개 학교 환경 개선 사업에 약 4억원 정도이다. 특히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체육관 환경 개선 예산이 중점적으로 확보됐으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특별교실 환경 개선 등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을 위한 사업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박 의원은 지역구의 박홍근 국회의원(중랑구을)과 함께 중랑구내 학교들을 수시로 방문해 교장, 행정실, 학교운영위원회 등 학교 관계자와의 간담회 및 학부모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학교와 학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박 의원은 “학생들에게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항상 살펴보고 있다”라며 “학교 환경 개선은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랑구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제주도 전국 첫 8~10세 아동 대상 아동문화활동비 지급 검토

    제주도 전국 첫 8~10세 아동 대상 아동문화활동비 지급 검토

    제주도가 아동 복지 확대를 위해 만 8세부터 만 10세에게도 아동문화활동비 명목으로 아동수당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1일 열린 제415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아동대책을 묻는 질의에 대해 “아동복지 확대를 위해 현재 8세 미만 대상으로 지급되는 아동 수당의 범위를 넓혀 만 8세 이상에서 만 10세 미만 대상으로 아동문화활동비 5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급대상 인원은 약 2만 1000여명이 될 것으로 보이며 방식은 제주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오 지사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아동 문화활동비라는 이름으로 예산을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 아동수당은 아동수당법에 의해서 만 8세미만까지 법적으로 규정돼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더 주고 싶어도 줄 수 없어 아동복지법에 근거해 아동들이 체육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5만원 상당의 예산을 지급하는 걸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오는 5월 1차 추경 예산안 편성작업과 함께 신설되는 복지부담금인 만큼 보건복지부와의 협의 등을 신속하게 거칠 예정이다. ‘아동은 아동의 권리보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이 법에 따른 보호와 지원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는 아동복지법 관련 규정에 근거해서 지급할 방침이다. 복지부와의 사회보장 협의를 최대한 빨리 진행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빠르면 하반기쯤 지급될 전망된다. 제주도 아동친화과 관계자는 “제주 아동 비만율과 맞벌이 부부가 전국 최고여서 아이들이 인스턴트 음식에 쉽게 노출되는 상황”이라며 “비만개선을 위한 체력증진 활동과 식습관 개선을 하는데 도움을 주자는 도지사의 제안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들의 문화여가활동을 통한 비만 개선까지 두토끼를 다 잡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만 원래 의도를 살리기 위해 서점, 문화여가, 체육활동에 쓰이도록 가맹점 제한을 둬 사용을 제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동수당은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한민국 국적자인 만 8세 미만의 모든 아동에게 월 1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2018년 9월 만 6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처음 도입된 이후 꾸준히 지급 대상이 확대되고 있다.
  • 울산 쓰레기 매립장에 36홀 파크골프장 생긴다

    울산 삼산·여천 쓰레기매립장에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된다. 울산시는 남구 삼산·여천 매립장 22만 6653㎡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2025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삼산·여천 매립장은 1970년 국가공단 주변 완충녹지로 지정된 이후 1981년부터 1994년까지 생활쓰레기를 매립했다. 이어 2009년 4월 안정화 기간이 만료됐고, 현재 사후관리 중이다. 삼산·여천 매립장 부지는 일부 국·공유지를 제외하면 97% 이상이 롯데정밀화학 소유의 사유지다. 이에 울산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부지 매입비 398억원을 편성했다. 앞서 시는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실외체육시설 타당성 및 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발주해 오는 10월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용역 결과가 나오면 부지 소유주인 롯데정밀화학 등에 매수 협의를 요청하고 토지 감정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에 토지 보상을 완료한 뒤 2025년 파크골프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현재 삼산 매립장은 사후관리가 완료됐지만 여천 매립장은 2032년까지 사후관리가 예정돼 있다. 이에 시는 여천 매립장을 파크골프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 태화강역 뒤편의 쓰레기매립장이 접근성이 좋아 녹지 기능을 살리면서 공원을 겸한 체육공원 형식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10월 용역 결과가 나오면 공인 규격을 갖춘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본격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박강산 서울시의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참여수당, 당연한 권리”

    박강산 서울시의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참여수당, 당연한 권리”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의 주관으로 지난 10일 서울시의회 제31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직후 학교 밖 청소년 정책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고등학령 학교 밖 청소년과 홈스쿨링생활백서 송혜교 대표, 지원기관 관계자 등은 학교 밖 청소년 교육참여수당의 필요성, 개선 및 발전 방안을 적극적으로 건의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은 교육참여수당을 ‘생명줄’, ‘동기부여’, ‘한 줄기의 빛’, ‘위로’ 등의 한 단어로 정리하며 당면한 현실에 필요한 정책임을 강조했다. 이어 학교 밖 청소년 지원기관 관계자들은 교육참여수당이 제도권 밖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의 발굴 측면에서 아주 효과적인 정책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육참여수당은 가정에서 지원받지 못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당사자성이 보장돼 실효성 있는 정책이라고 입을 모았다. 박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도 엄연한 주권자 시민이다”라며 “교육참여수당과 같은 정책은 국가와 지방정부에 청소년들이 단순히 지원받는다는 개념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당연한 권리라는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시의회뿐만 아니라 국회와도 소통을 이어가 “향후 교육참여수당이 전국단위에서 안정적으로 지급되도록 살피고 대중교통비 지원, 진로 탐색 수당 등 다양한 지원정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공론화하고 실질적인 결과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끝으로 학교 밖 청소년 지원단체 홈스쿨링생활백서를 운영하는 송 대표는 “교육참여수당은 전국에서 가장 효과적인 학교 밖 청소년 지원책이다”라고 강조하며 “간담회가 서울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의 발전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도 서울시 교육비 특별회계 본예산 심사 당시 학교 밖 청소년 교육참여수당 8억 4000만원이 전액 삭감됐지만, 서울시의회는 지난 10일 2023년도 제1회 서울시 교육비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의결하며 교육참여수당 7억 9000만원을 편성했다.
  • 성남시의회, ‘제281회 임시회’ 개회

    성남시의회, ‘제281회 임시회’ 개회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8일간 제281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진행한다. 11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광순 의장의 개회사와 더불어 제281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의결하고,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년도 제1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 설명의 건을 청취했다. 또한 강상태 의원, 조정식 의원, 박주윤 의원, 박종각 의원, 박기범 의원, 김보석 의원의 5분 발언이 진행됐다. 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5일 분당구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피해자와 유족에게 위로를 드린다. 정자교뿐만 아니라 탄천 교량 전체에 대한 정밀 안전 점검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성남시의회를 목표로 행복한 성남시를 만들자고 말씀드린 바와 같이 행정도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며 철저한 점검과 사전 예방으로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한편 이번 제281회 임시회는 오는 12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의안을 심사하고,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운영 결과 보고와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의 조속하고 확실한 개혁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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