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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여친’ 주장 최희진, 태진아-이루 공개사과 요구

    ‘전 여친’ 주장 최희진, 태진아-이루 공개사과 요구

    가수 이루(본명 조성현)의 전 여자친구임을 주장하는 작사가 최희진씨(37)가 태진아(본명 조방헌)와 이루에게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27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조씨 부자는 최소한의 도덕성을 보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파문이 예상된다. 다음은 최씨가 올린 글의 전문이다. 나는 내 스스로 이런 글을 공개적으로 올리지 않게 되길 빌었다. 하지만 조용히 두고 보자니 가수가 무슨 벼슬도 아니고, 한 사람 인생에 아물지 못 할 상처를 내고 어쩌면 저렇게 뻔뻔할 수 있는지다시 컴백하고 매일 쏟아지는 이루 기사들을 보면서 기가 막히고 억울해서 못 참겠다. 나는 이루 1집 앨범 <미안해>를 작사한 사람이다. 시시콜콜 과거를 다 얘기하자면 벅차고 미칠 것 같다.중간 그래도 좋았던(?) 기억 다 생략하고 요점만 말하자면,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내가 한참 누나뻘) 이루와 사귀게 되었다. 이루가 종로구청에서 대체 군복무를 하고 있을 당시, 그는 내 오피스텔을 자주 찾았고 아마 2008년 겨울 태진아가 63빌딩에서연말공연을 하고 있을 무렵으로 기억된다. 그는 태진아의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가 바로 내게 오기도 했었다. 내가 조씨 부자에게 어떤 수모를 당했는지 그 내용은 아직 소상히 밝히지 않겠다.그 내용은 내게 너무나 아프고 힘든 과정 이였기에 그리고, 이 글로 인해 그들이 내게 최소한의 인간적인 사과를 하길 바라기에.사과 한 마디면 나는 모든 걸 용서하기로 한다. 만약에 이런 공개적인 사과를 요청해도 다시 나를 매도하고 협박한다면, 그땐 조목조목 태진아의 깡패 같은 언행을 다 밝힐 것이며,이루의 비인간적인 태도 또한 언론에 밝히겠다. 나를 명예훼손이나 거짓말 유포자로 고소한다면 나는 더 좋겠다. 그러면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녹취 내용과 정황 증거, CCTV자료 증인들을 통해 난 끝까지 이 일을 매듭지을 거니까. 정작 명예가 훼손되고 폐인이 되어 그동안 고통의 시간을 보낸 이는 나니까. 나와 이루가 헤어지는 과정을 리드한 태진아는 내게 사과해주길 바란다. -내게 욕과 폭언을 일삼은 점.-일본과 국내에서 발표할 타이틀곡이라며 속이고 내게 가사를 받은 점.(이때 태진아는 내게 작사비를 2백 건냈다. 알고보니 먹고 떨어지라는 돈이였다)-한밤중에 내 어머니와 모 호텔 로비에서 만나 돈을 건넨 점.(태진아는 내 어머니가 돈을 요구해서 줬다는데, 태진아가 먼저 돈을 3백 건냈다 함. 됐다고 다시 돌려주려고 하자 태진아는 도망치듯 먼저 일어났다고...) 사람이 만나고 사랑하고 헤어질 수 있다. 하지만 내가 무슨 만나서는 안 될 재벌 집 도련님을 만났다가 어느 드라마처럼돈 받고 물러나야 하는 사람도 아니고, 태진아는 이루와 헤어지는 과정 내내 나를 몹시 업신여기고 막 대했다.그래 나도 잘난 사람은 아니지만 자긍심은 갖고 사람이고 자존심도 있다. 아무리 자기 아들이 소중하다지만, 나도 우리 부모에겐 소중한 여식인데그렇게까지 나와 우리집안을 함부로 대해야 했었는지... 묻고 싶다. 태진아 씨, 최소한 제게 미안하다는 말은 하시죠. 이루가 버젓이 티비에 나와 노래를 하고 있습니다.제자리를 찾은거죠. 그런데 저는 그 모습을 보면 토할 것 같습니다.나도 모르게 어금니를 꽉 물고 이를 갈죠. 저도 어서 제자리를 찾고 싶습니다. 전화도 절대 안 받으시고, 만날 일 또한 만무하니 이렇게 공개 사과를 부탁드립니다. 제발 악연을 끊고 싶으니까, 내게 사과 하세요 한편 최희진 씨는 핑클 유승준 장나라 엄정화 먼데이키즈 등 많은 가수들의 앨범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유명 작곡가로 2000년에는 ‘KBS 가요대상 작사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이루 前연인 최여진에 “지나친 폭로 vs 당연한 요구”

    이루 前연인 최여진에 “지나친 폭로 vs 당연한 요구”

    가수 이루의 전 연인이자 이루 1집의 작사에 참여했다는 작사가 최희진이 가수 부자 태진아(본명 조방헌)와 이루(본명 조성현)에게 공개사과를 요구해 논란을 빚고 있다. 최희진은 27일 자신의 미니홈피와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조씨 부자(父子)는 최소한의 도덕성을 보여라’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공개된 글에 따르면 최희진은 이루가 종로구청에서 대체 군복무를 하고 있을 당시 연인 사이로 발전했지만, 태진아가 이루와 헤어지도록 자신에게 폭언을 일삼고 부모에게 까지 함부로 대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태진아와 이루 부자의 소속사 측은 최희진의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양측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주장을 확인할 수 있는 증거를 공개해 달라”는 의견을 드러냈다. 특히 일각에서는 최희진에 대해 “사과를 요구한답시고 폭로를 했다”, “한때 교제했던 사람이고 그의 아버지인데 경우 없다”, “이런 일은 조용히 끝내는 게 좋았을 것 같다” 등 비판적인 시선을 보냈다. 반면 다른 네티즌들은 최희진의 입장을 두둔하며 “태진아와 이루는 공인으로서 부주의한 행동을 보였다”, “사실이든 아니든 이미지에 먹칠했다”, “여자를 상대로 무슨 짓을 했나. 당연한 요구다” 등의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태진아는 현재 일본으로 출국한 상태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태진아가 귀국하는 대로 공식 입장을 표명할 전망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 사진설명 = 태진아, 이루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려원, 볼살 오른 최근모습…"살쪘다 vs 지방주입?"▶ 송혜교, 가을패션 화보공개…공주느낌 폴폴▶ 9월의 신부 이유리, 웨딩화보 공개…고혹미 물씬 ▶ ‘이기적 몸매’ 유인영 뱃살 굴욕?…타이트한 옷 때문▶ 송지효, 건강미 넘치는 피부+몸매 시선고정
  • 하룻밤의 에로스 ‘원 나잇 스탠드’ 5월 개봉

    하룻밤의 에로스 ‘원 나잇 스탠드’ 5월 개봉

    독립영화 ‘원 나잇 스탠드’가 5월 초 개봉한다. 영화 ‘원 나잇 스탠드’는 ‘에로티시즘’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민용근, 이유림, 장훈 등 세 명의 감독이 함께 만든 장편 극영화다. 지난해 12월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작으로 최초 공개되어 전회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영화는 관음적 시선과 페티시즘으로 숨막히는 에로스를 선사하는 ‘첫 번째 밤’(연출 민용근), 잠자리를 거부하던 정숙한 아내가 사라진 후 혼란에 휩싸인 남편의 이야기를 다룬 ‘두 번째 밤’(연출 이유림), 평범하게 잘 살던 한 남자가 정체성에 위협을 받는 혼돈의 하룻밤을 담은 ‘세 번째 밤’(연출 장훈)으로 구성돼 있다. 영화에는 이주승, 장리우, 정만식 등 충무로의 기대주들이 대거 출연했다. 지난해 영화 ‘처음 만난 사람들’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최희진은 이번 영화에서 과감한 노출 연기를 선보인다. 이들 외에도 권해효가 목소리 출연을 했다. ‘세 번째 밤’의 내레이션을 맡은 것. 한국영화 전문 평론가로 유명한 달시 파켓과 인디 밴드 ‘아폴로 18’의 멤버 김대인 등 특색 있는 조연들의 출연도 눈여겨 볼만하다. 사진=영화 ‘원 나잇 스탠드’ 스틸 이미지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사]

    ■서울신문 <경영기획실>△부실장 박병일△비상계획관 신기룡 ■국토해양부 ◇채용 △대산지방해양항만청장 임송학 ■환경부 ◇고위공무원 <전보>△녹색환경정책관 이정섭<승진 및 전보>△대구지방환경청장 남광희 ■통계청 ◇과장급 전보 △청장실 비서실장 이종호△대변인 최정수△감사담당관 김현중△조사연구실장 한성호△동향분석〃 이재원△통계청 허남거 박한수<팀장>△성과관리 박영주△통계기준 송금영△행정자료 이인기△지역소득통계 민경삼△정보서비스 류제정△공간정보서비스 오삼규<과장>△통계협력 양성구△통계심사 정동명△품질관리 전백근△인구총조사 강창익△경제총조사 박수윤△표본 김규영△통계대행 김한식△경제통계기획 윤석은△서비스업동향 강종환△물가동향 양동희△사회통계기획 이호섭△인구동향 김동회△고용통계 은순현△복지통계 김신호△농어업통계 김봉철△통계포털운영 서찬일△조사시스템관리 진찬우△교육기획 정인숙△교육운영 문권순△경인지방통계청 농어업서비스업조사 황희봉△호남지방통계청 경제조사 박종원 ■병무청 ◇국장급 임용 △충북지방병무청장 주정환 ■서울소방재난본부 ◇승진 △본부 재난대응과장 문성준△서울종합방재센터 상황실장 김선영△서울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김송연◇전보△본부 소방감사반장 우병호<소방서장>△강남 진준호△종로 윤영철△송파 최정열△용산 이원규△강서 윤정금 ■인천시 ◇2급 파견 △인천발전연구원 오홍식◇3급 <전보>△총무과 장부연 양의모 신상칠 이중호△상수도사업본부장 김태복△항만공항물류국장 조영하△환경녹지〃 이상익<전입>△총무과 이웅수 이기천△인재개발원장 김진희△인천대 사무처장 김기완<전출>△계양구 김충일△부평구 손해근△남구 정연중△연수구 백은기△남동구 황흥구<직무대리>△자치행정국장 김진택△도시철도건설본부장 김창홍△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 전상주<파견복귀>△총무과 공준환◇4급 <전보>△경제자유구역청 김상길△인천전문대 사무국장 유호민△감사관 김옥순△공보관 조동암△총무과 방윤숙 강신원 박영훈 김호경 김장근 이상범 박명성 김용길 이연창 노현용 이주호△의회사무처 산업전문위원 김복기△동부공원사업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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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사대우>△경영기획실 한준△고객만족부 이기석 ■신신제약 △대표이사 부회장 김한기△사장 이종규△부사장 손정대△전무 이영확△상무 이태완 김명일△이사대우 노화용 윤광철
  • ‘제2의 워낭소리’ 나올까?

    ‘제2의 워낭소리’ 나올까?

    ‘워낭소리’, ‘똥파리’, ‘낮술’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올해 초 독립영화 열기에 불을 붙인 작품들이라는 점이다. 또 하나의 공통분모가 있다면 서울독립영화제가 발굴한 작품이라는 사실이다. 35년의 전통과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서울독립영화제가 10일 막을 올린다. 18일까지 서울 삼일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 한국독립영화협회와 영화진흥위원회가 함께 주최한다. 영화 팬들은 다양한 스펙트럼을 지닌 독립영화를 만날 수 있고, 독립영화인들은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자리다. 올해의 독립영화 추세와 내년의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전 독립영화제가 감독 중심이었던 것에 견줘 올해 처음으로 배우와 스태프 등을 평가하는 독립영화스타상이 신설된 점이 눈에 띈다. ‘치고 달리기’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영화제 개막작은 민용근·이유림·장훈 감독의 옴니버스 장편 영화 ‘원 나잇 스탠드’.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자체 기획·제작한 이 영화는 에로티시즘이라는 도발적인 주제를 다뤘다. 같은 주제 아래 세 가지 하룻밤 이야기가 다양한 스타일로 펼쳐진다. 장리우, 이주승, 정만식, 최희진, 백정림, 이영훈, 정승길 등 국내 독립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722편의 출품작 가운데 본선에 오른 단편 34편, 장편 11편(다큐멘터리 7편) 등 모두 45편이 총상금 5100만원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았던 장건재 감독의 ‘회오리 바람’, 조성희 감독의 ‘남매의 집’, 홍형숙 감독의 ‘경계도시2’, 박동훈 감독의 ‘계몽영화’ 등이 수상 후보로 거론된다. 국내 초청작 가운데에서는 김정이라는 예명으로 감독 데뷔한 김소영 영화평론가의 ‘경’을 비롯해 전수일 감독의 ‘영도다리’, 이송희일 감독의 ‘탈주’ 등이 관심을 끈다. 재중동포 장률 감독의 특별전과 필리핀 독립영화 특별전이 해외초청작으로 마련됐다. 김동현 영화제 사무국장은 “관객 문의가 늘어나는 등 독립영화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기대를 실감한다.”면서 “지난해에는 강렬한 표현을 담은 작품들이 많았다면, 올해는 주제의식과 형식이 다양해졌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www.siff.or.kr) 참조. (02)362-9513.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홍대앞 시네마상상마당 ‘대단한 단편영화제’

    ‘대단한 단편영화제’가 새달 3일부터 일주일 동안 문화복합공간 KT&G 상상마당 주최로 홍대 앞 시네마상상마당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 영화제는 ‘뉴 제너레이션’을 주제로 내걸었다. 새로운 세대의 영화 만들기를 살펴보며 한국 단편영화의 미래를 가늠하는 자리다. 영상 문화를 놀이처럼 즐기는 10대와 88만원 세대인 20대의 자기 성찰적 결과물, 청춘 영화의 연장선에 있는 단편 영화 60여편을 선보인다. ‘10대들의 셀프 카메라’ 섹션에서는 10대들의 따분한 일상과 세상을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담은 작품 5편이, ‘세대 이야기’ 섹션에서는 20대들의 고민과 문제 의식을 담은 7편이 소개된다. 또 ‘꿈꾸는 아이들’, ‘내 친구와의 이별’, ‘떠나야 할 시간’ 등 청춘 영화 22편도 상영된다. 감독 특별전에서는 독립영화 ‘똥파리’의 양익준 감독과 애니메이션 감독 장형윤의 작품을, 배우 특별전에서는 ‘똥파리’의 김꽃비와 ‘처음 만난 사람들’의 최희진이 출연한 단편 영화들을 만날 수 있다. 4000~6000원. 자세한 내용은 상상마당 홈페이지(www.sangsangmadang.com/cinema) 확인요망.(02)330-6263.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무슨 영화 볼까]

    ■ 보트(범죄/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김영남 줄거리 형구(하정우)는 부산에서 일본으로 바다를 통해 밀수품 심부름을 한다. 사업가 보경 아저씨는 형구가 가져다 주는 김치를 볼 때마다 반색한다. 그러던 어느날 형구는 김칫독 아래 마약이 숨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자신이 매우 위험한 일에 가담했다는 사실을 알아챈다. 이번에 받은 임무는 납치한 여자를 배달하라는 임무. 도루(쓰마부키 사토시)가 형구를 시종 감시한다. 감상 구슬도 ‘잘’ 꿰어야 보배다. 좋은 배우 데려다 놓고 썩히는 느낌. ■ 처음 만난 사람들(드라마/12세) 감독 김동현 줄거리 탈북자인 진욱(박인수)은 사회적응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마치고 이제 막 한국 사회에 첫 발을 내디뎠다. 임대 아파트에 입주한 날, 마트에 갔다가 집으로 가는 길을 잃어버린다. 그가 탄 택시를 몰고 있는 혜정(최희진) 역시 서울생활 10년째인 탈북자다. 가까스로 집으로 들어간 다음날 진욱은 부산으로 향하는 버스에서 베트남 출신 이주노동자 팅윤(꽝스)을 만난다. 감상 사회적 약자이자 소수자, 그들을 만나는 시간. ■ 우리도 사랑한다(멜로/18세) 감독 안드레아스 드레센 줄거리 60대 나이의 잉그(우슐라 베르너)는 베르너(호르스트 레흐베르그)와 30년 넘게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하지만 76세의 칼(호르스트 베스트팔)을 만난 뒤 사랑의 열병을 경험하게 된다. 잉그는 마치 어린 소녀가 된 느낌으로 새롭게 찾아든 사랑 앞에서 설렘을 느낀다. 그리고 남편과의 관계를 두고 고민에 빠진다. 감상 황혼녘의 불륜을 섬세한 필치로 묘사한다. 하지만 ‘그게 다’다.
  • 레알 신한, 주전 없으면 젊은 피로…

    3연패를 노리는 신한은행은 개막을 앞두고 주축선수들의 부상으로 고민이 컸다. 센터 하은주(25)가 베이징올림픽 직전 부상으로 나가떨어진 것은 심각한 문제가 안 되지만 포인트가드 최윤아(23)가 올림픽에서 허리를 다친 것이 뼈아팠다. 설상가상 팀내 궂은 일을 도맡아 하던 포워드 선수민(30)이 개막을 앞두고 오른손 뼈 골절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개막전에서 한 수 아래로 평가되던 국민은행에 패배 직전까지 몰렸던 것도 이같은 까닭. 하지만 신한은행은 다른 어떤 팀보다 많은 유망주들을 보유하고 있다. 전임 이영주 감독 시절 뽑아놓은 알짜배기 선수들이 출전 기회만을 기다리며 칼을 갈고 있었던 것.6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08∼09여자프로농구 홈개막전에서 ‘레알 신한’의 젊은 피들은 자신들의 재능을 한껏 뽐냈고 덕분에 신한은행은 신세계를 71-54로 꺾고 개막 2연승을 내달렸다. 이연화(25)는 30분여 동안 포인트가드와 슈팅가드를 넘나들며 17점(3점슛 3개)을 쓸어담았고,‘얼짱’ 김연주도 19분여 동안 8점(3점슛 2개)을 올려 승리를 뒷받침했다. 1쿼터를 13-16으로 뒤진 신한은행은 2쿼터 시작 4분여 동안 상대를 무득점에 묶고 전주원(6점 12어시스트), 김연주, 이연화가 연속 8득점,21-16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전반에 8점을 앞선 신한은행은 3쿼터 초반 또 한번 신세계를 맹폭, 승기를 굳혔다.3분간 신세계에 1점도 내주지 않고 진미정, 정선민, 이연화 등이 연속 9점을 퍼부어 43-26까지 달아난 것. 임달식 신한은행 감독은 “개막전에서는 최희진이, 오늘은 김연주가 잘해 줬다.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것이고 항상 준비를 시키고 있다. 부상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그들에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장마 두렵지 않은 패션 제안

    장마 두렵지 않은 패션 제안

    비가 온다. 후텁지근한 여름의 한 가운데에 더위를 날려주는 비가 반갑기도 하다. 하지만 이 흐트러진 나의 모양새를 어쩌란 말인가. 빗물이 튀겨 옷은 젖고 더러워졌지, 속옷은 땀으로 흥건한 데다, 습한 날씨에 머리카락도 푸석푸석하고…. 비오는 날의 상쾌함도 잠시, 기분과 스타일도 축 늘어졌다. 여름비 쏟아지는 날에도 멋지게 스타일을 살리는 방법, 여기에서 찾아보자.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후덥지근한 장마에도 내스타일은 ‘산뜻’ 무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비를 기다리기도 하지만, 막상 출근이나 외출을 하려는데 비가 오면 난감해진다.‘오늘도 스타일 완전 구기겠구나.’ 체념은 이르다. 갑자기 오는 비에 당황하지 않을 마음의 준비를 하자. 그리고 잘 마르고 시원한 소재, 경쾌한 색상과 디자인의 옷을 준비한다. 기본만 알면 당신은 튀기는 빗방울도 리듬있게 소화하는 ‘싱잉 인 더 레인(Singing in the Rain)’의 주인공이다. # 쉽게 마르고, 촉감은 시원하게 비가 오는 날에는 쿨울, 폴리에스테르와 라이크라 혼방 소재를 추천한다. 하지만 마, 실크 같은 100% 천연섬유는 비에 젖으면 늘어지고 소재가 무거워져 피하는 것이 좋다. 베스띠벨리 박성희 디자인실장은 “쿨울은 습기를 잘 흡수하지 않는 시원한 소재로 꼽힌다. 또 폴리에스테르와 라이크라 혼방은 바람이 잘 통하고 쉽게 말라 여름철 비오는 날에 입기 좋은 소재”라고 설명했다. 반면 마, 실크, 진 등의 소재는 적절하지 않다. 마르는 데 오래 걸리고, 물에 젖으면 소재가 상할 수도 있다. 비 오는 날에도 정장 차림을 해야 하는 직장인이라면 울·모헤어 혼방 소재의 정장을 선택한다. 고급스러우면서 가볍고 통풍이 잘 돼 시원하다. 구김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폴리에스테르 소재가 혼합된 것이 좋다. 맨스타 김수진 디자인실장은 “예복 느낌이 강한 정장 재킷이라면 밝은 색상의 바지를 함께 입어 멋스럽고 경쾌하게 연출할 수 있다. 바지는 흙탕물이 튀어도 표시가 잘 나지 않도록 회색 계열의 밝은 색상이 좋다.”고 조언했다. # 색상에 따라 기분도 변하네 보통 비오는 날에는 어두운 색상의 옷을 고른다. 빗물이 튀어 얼룩지는 것을 염려해서다. 생각을 조금 달리해 주황, 파랑, 노랑 등 화사한 색상을 선택하면 우중충한 날이 한결 산뜻하게 느껴진다. 에이비플러스 김도일 디자인실장은 “장마철과 같이 연이어 계속되는 흐린 날씨에 어두운 옷만을 고집하면 기분이 더욱 우울해질 수 있다. 밝고 가벼운 색상의 옷은 자신은 물론, 직장 분위기와 만나는 사람의 기분까지도 전환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캐주얼 차림에서 원색 계열은 또렷하고 상쾌하다. 주황색은 활력과 생동감을 주고, 파랑은 시원한 청량감이 퍼진다. 조금 튀고 싶을 때는 명랑한 노랑색을 추천한다. # 롤업 바지로 축축함을 던져 바지 밑단을 접어 올려 7∼9부로 활용할 수 있는 롤업(roll-up) 바지는 비가 오는 날에 딱 좋은 아이템이다. 데님 소재는 비에 젖으면 무거워져 피해야 하지만 롤업 바지라면 얘기는 달라진다. 타미 힐피거의 최희진 과장은 “비가 오면 말아 올리고, 평상시에는 내려 입는 롤업 바지는 여름에 가장 유용한 아이템으로 꼽힌다. 외출시간이 길거나 활동적인 사람에게 더욱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몸에 딱 붙는 롤업 바지는 짧은 원피스나 헐렁한 톱과 입어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조금 넓게 퍼지는 롤업 바지라면 몸에 붙는 상의가 어울린다. 집에 있는 긴 청바지를 접어서 롤업 스타일을 시도해보자. 스커트나 원피스도 비오는 날 차림으로 좋다.A라인이나 H라인의 심플한 디자인이 낫다. 하늘하늘한 시폰 소재, 풍성한 풀 스커트는 바람에 날리거나 비에 젖어 몸에 달라붙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피한다. # 남성은 노타이 차림이나 산뜻한 캐주얼 격식을 갖춰 입어야 하는 날에는 답답한 타이를 매는 것보다 화사한 색상의 셔츠를 정장 안에 받쳐 입는다. 주말이라면 아크릴 혼방 소재의 셔츠에 면이나 폴리에스테르 바지를 조화시켜 보자. 마에스트로 방유정 디자인실장은 “캐주얼 차림에는 무릎을 살짝 덮는 버뮤다 바지와 간편한 셔츠를 입고, 긴 소매 제품을 여분으로 준비해두면 다소 쌀쌀해지는 장마철 날씨에 대비할 수 있다. 방수가 되는 여름 점퍼를 선택한다. 망사 소재의 점퍼도 시원하고 깔끔하다.”고 말했다. 젖은 정장은 외출에서 돌아온 뒤 펴서 완전히 말려야 주름이 지지 않고, 오랫동안 입을 수 있다. 바짓단에 묻은 흙, 먼지 등은 다 마른 뒤에 털어낸다. 가죽 구두가 젖었다면 드라이어를 이용해 말리거나 신문지, 습기 제거제 등을 넣어 건조한 상태로 보관한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언더웨어 고르기 기온과 습도가 동시에 높아지는 여름에는 속옷 관리가 특별히 중요하다. 흐르는 땀과 쾨쾨한 냄새에 주변 사람들까지 불쾌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애써 잘 갖춰 입은 옷차림까지 망치기도 한다. 남영L&F 우연실 디자인실장은 “여름철 비가 오는 날에는 습도가 높고 통기성이 좋은 소재의 속옷을 입어야 좀 더 보송보송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망사를 덧댄 보정 속옷이나 몸에 감기지 않는 모시 속옷, 항균·방취 가공이 돼 있는 제품이 여름을 쾌적하게 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여성 브래지어의 경우 가슴아래 부분의 와이어와 가슴 컵 사이에 망사를 대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게 한 디자인이 많다. 땀이 나도 쉽게 마른다는 것이 장점. 신축성이 뛰어난 망사를 사용한 것은 팔을 들어올릴 때에도 브래지어가 딸려 올라가지 않아 움직임이 편하다. 몸매를 보정하는 속옷은 몸에 딱 달라붙어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는 피하는 아이템. 최근에는 배 부분에 신축성이 좋은 망사를 덧대 통기성을 좋게 한 거들 팬티, 보디수트(브래지어와 니퍼를 합친 것), 올인원(상·하의가 붙어 있는 속옷)도 많다. 소재 자체에 천연 허브 추출물을 가공해 항균·항취 기능을 높인 브래지어나 보정 속옷도 나와 있어 냄새 걱정을 덜 수 있다. 땀을 많이 흘리는 남성의 문제점을 해결한 속옷도 다양하게 출시됐다. 주로 면사를 모시 느낌이 나도록 짜 땀 흡수와 발산 기능을 높였다. 까슬까슬한 촉감이 시원함을 주어 높은 습도로 찝찝한 날에 딱이다. 소매와 바짓단이 조금 긴 디자인에 나뭇잎이나 전통 문양을 그려넣은 제품은 평상시 집에서 입기에도 무난하다. 보디가드의 신선주 디자인실장은 “여름철 남성 속옷은 땀을 얼마나 빨리 흡수하고 건조시키느냐가 관건”이라면서 “면보다 흡수·건조력이 좋은 쿨맥스를 이용한 제품은 쾌적함이 오래간다.”고 조언했다. 또 솔잎의 특이성분, 박하향 등을 가공해 쾨쾨한 냄새가 나는 것을 예방하기도 한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장마철 모발관리는 어떻게 빗물에 상처받는 것이 어디 얼룩진 바짓단뿐이랴. 여름철의 높은 습도는 모발의 손상 지수까지 올려놓는다. 습도가 높으면 두피 모공의 피지 분비가 활발해지고 모낭충, 비듬균이 번식하기 좋아 탈모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여름철, 철저한 모발 관리로 찰랑찰랑 탐스러운 머릿결을 유지해보자. # 두피는 항상 청결하게 빗물이나 공기 중의 오염물질과 높은 습도로 분비가 많아진 피지는 두피에 쌓여 문제를 일으킨다. 따라서 외출 후에는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을 때는 손바닥에 샴푸를 덜어 미리 거품을 낸 후, 두피를 중심으로 씻는다. 손 끝을 이용해 두피의 구석구석을 마사지한다. 머리를 감은 뒤에는 완전히 말려야 한다. 우선 수건으로 두피를 꾹꾹 누르듯 물기를 닦아내고, 찬 바람으로 두피를 건조시킨다. # 푸석한 모발에는 천연팩으로 영양 공급 습기를 머금어 유난히 푸석거리는 모발에는 보습과 영양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산성비로 인한 모발손상도 방지하고, 멋스럽게 스타일링하기 위해 모발에 보습과 충분한 영양을 주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머리에 골고루 바르고 자는 트리트먼트 오일과 세럼은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돼 간편하다. 1주일에 한번 간단한 우유 마사지로 영양을 공급하면 모발에 탄력을 줄 수 있다. 머리를 깨끗하게 씻고 완전히 말린 뒤 30∼40℃ 정도로 따뜻하게 데운 우유를 화장솜에 묻혀 두피와 모근 부분을 톡톡 두드리듯 마사지한다. 흡수된 우유가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해 모발을 강하게 하고, 탈모를 예방한다. # 두피를 건강하게 하는 마사지 머리를 감고 나서 가볍게 두피 마사지를 하면 두피의 혈액 순환을 도와 장마철 탈모 및 모발 손상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1)손끝을 이용해 머리 윗부분부터 아래쪽까지 두피 전체를 비벼 문지른다.(2)머리 중앙 부분을 손가락 끝으로 가볍게 톡톡 친다.(3)양 손의 둘째와 가운데 손가락으로 좌우 관자놀이를 눌렀다 떼었다 반복한다.(4)양 손을 주먹 쥐고 머리 전체를 가볍게 두드린다.(5)엄지손가락을 관자놀이에 놓고 다른 손가락을 크게 펴서 원을 그리듯이 움직이면서 문지른다. ■ 도움말:모라클 장기영 대표·덴트롤 한나현 브랜드매니저
  • 30일 ‘KBS가요대상’ 청소년·성인등 6개부문 시상

    ‘2000 KBS가요대상’ 시상식이 30일 오후8시50분부터 3시간50분동안KBS 2TV를 통해 생방송된다. 이번 가요대상 시상식은 청소년,성인,작곡상 등 6개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작곡상은 ‘어제처럼’(J)의 심상원,작사상은 ‘기도’(정일영)의 최희진,공로상은 남진 한국연예인협회 회장,특별상은 안무가한익평씨가 수상자로 결정되었다.청소년·성인 부문별 최고가수상과대상 수상자는 생방송을 통해 결정된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조성모,유승준,god,이정현,핑클 등 16개팀이,성인부문에서는 설운도,송대관,태진아 등 10명이 경합하고 있다.
  • 신예 피아니스트 최희진 귀국독주회

    신예 피아니스트 최희진이 31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갖는다. 최희진은 계원예고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로 건너간 뒤 지난해 티롤 주립 콘서버토리를 졸업했다.그는 헝가리의 프란츠 리스트 교향악단 및 티롤주립 콘서버토리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여 “깨끗한 음색을 지니고 있는 연주자”라는 평을 들었다.또 인스브루크에서 독주회를 갖고,실내악 연주에도 참여하는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 1’과 베토벤의 ‘고별’소나타,히나스테라의 ‘아르헨티나 춤’,쇼팽의 ‘스케르초 2번’,리스트의초절기교 연습곡 11번 ‘밤의 선율’·‘순례의 해’ 제1년 ‘스위스 오르망의 골짜기’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02)391-2822
  • 13층서 추락 5세 여아 화단나무에 걸려 무사(조약돌)

    ○…다섯살 난 여자 어린이가 아파트 13층에서 떨어졌으나 가벼운 부상만 입고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지난 달 29일 하오 2시50분쯤 광주시 광산구 월곡동 한성 2차 아파트 202동 1308호 최희진씨(32·회사원) 집에서 최씨의 딸 민선양(5)이 베란다 창문으로 밖을 내다보다 35m아래 아파트 화단의 향나무 위로 떨어져 오른 팔만 부러지는 부상에 그친 것. 민선양의 어머니 김효임씨(32)는 『민선이가 과자를 사러 간 오빠 민주(7)를 기다리며 베란다 창문으로 밖을 내려다 보다 미끄지며 아래로 떨어졌다』며 『딸을 다시 얻은 것 같다』고 울먹였다. 민선양을 치료한 하남 성심병원 김철수 과장은 『민선이의 오른 팔이 부러져 깁스를 했으며 약간의 찰과상만 입었을뿐』이라고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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