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최현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해외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중태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성욕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루피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767
  • 매주 단편 한 편씩… 새로운 이야기 온다

    출판사 위즈덤하우스가 자사 홈페이지에 단편소설을 매주 한 편씩 공개하는 ‘위클리 픽션’을 시작한다. 매주 수요일 오전 도서연재 코너에 한 편씩 올리며, 편당 분량은 200자 원고지 100~200매다. 소설 소재나 형식 등을 따지지 않지만 한 편으로 완결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른 출판사들도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에 소설을 올리긴 하지만 여러 번에 걸쳐 나누어 연재하고 있다. 위즈덤하우스 측은 15일 “매주 온전한 하나의 작품을 연재한다는 점에서 기존 연재 방식과 차별성이 있다”며 “한국문학의 가장 다양한 모습과 새로운 이야기를 전하겠다는 의도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연재 주자는 소설가 구병모다. ‘파과’, ‘아가미’, ‘한 스푼의 시간’ 등으로 독특한 작품 세계를 인정받아 온 구병모의 단편 ‘파과 외전’을 16일 처음 공개한다. 노년의 여성 킬러 조각의 젊은 시절을 그린 내용으로, 킬러가 되기 위해 스승과 함께 훈련하는 이야기를 펼친다. 이어 이희주, 박소연, 정이현, 김기창, 곽재식, 윤자영, 최현숙, 김동식, 최정화 등의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연재 분량이 50편이 되면 내년 초부터 각각 단행본으로 출간할 계획이다. 한 해에 그치지 않고 100권 이상 출간을 이어 갈 계획이다. 소설 작가뿐만 아니라 논픽션 작가 등의 소설도 연재한다. 위즈덤하우스는 “이야기의 가능성과 재미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금감원 ‘라임펀드’ 우리은행 무더기 징계… 이복현 ‘책임경영’ 강조

    금감원 ‘라임펀드’ 우리은행 무더기 징계… 이복현 ‘책임경영’ 강조

    이복현 금감원장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향해 연일 ‘현명한 판단’을 강조하며 연임 시도 중단을 압박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우리은행 직원들에게 무더기 징계를 내렸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사모펀드 등 금융투자상품 불완전판매와 금융거래 실명 확인 의무 위반 등으로 우리은행 임직원 29명에게 주의 등의 조치를 했다. 우리은행 직원 22명이 주의 처분을 받았고 퇴직자 위법·부당 사항으로 정직 3개월 상당과 감봉 3개월이 각각 1명씩, 퇴직자 위법 사실 통지가 1명, 3개월 감봉이 3명 등이다. 임원 1명은 퇴직자 위법·부당사항으로 문책경고를 받았다. 금감원 제재안에 따르면 우리은행 82개 영업점은 2017년 6월부터 2019년 4월까지 일반투자자 109명에게 사모펀드 등 114건, 721억원어치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위험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는 등 불완전판매를 했다. 당시 우리은행장이었던 손 회장에 대한 문책경고 상당의 중징계도 지난 9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원장은 손 회장이 중징계로 연임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에서 이날도 금융보안원이 주최한 금융정보보호 콘퍼런스 ‘피스콘(FISCON) 2022’에 참석해 책임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날 KB·신한·우리 등 8개 금융지주 이사회 의장들을 소집해 유능한 경영진 선임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손 회장을 압박한 것에 대한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이 원장은 “경영진이 자체적으로 정보보호 진단을 시행하고 취약 요인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권대영 금융위 상임위원도 “CEO의 역할이 무엇인지, 어떤 책임을 지며, 그 책임을 지기 위해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거들었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이재근 국민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이원덕 우리은행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등 주요 은행장들과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이영창 신한투자증권 대표,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 금융당국, 금융사 CEO 직격?…우리은행은 무더기 징계

    금융당국, 금융사 CEO 직격?…우리은행은 무더기 징계

    이복현 금감원장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향해 연일 ‘현명한 판단’을 강조하며 연임 시도 중단을 압박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우리은행 직원들에게 무더기 징계를 내렸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사모펀드 등 금융투자상품 불완전판매와 금융거래 실명 확인 의무 위반 등으로 우리은행 임직원 29명에게 주의 등의 조치를 했다. 우리은행 직원 22명이 주의 처분을 받았고 퇴직자 위법·부당 사항으로 정직 3개월 상당과 감봉 3개월이 각각 1명씩, 퇴직자 위법 사실 통지가 1명, 3개월 감봉이 3명 등이다. 임원 1명은 퇴직자 위법·부당사항으로 문책경고를 받았다. 금감원 제재안에 따르면 우리은행 82개 영업점은 2017년 6월부터 2019년 4월까지 일반투자자 109명에게 사모펀드 등 114건, 721억원어치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위험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는 등 불완전판매를 했다. 당시 우리은행장이었던 손 회장에 대한 문책경고 상당의 중징계도 지난 9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원장은 손 회장이 중징계로 연임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에서 이날도 금융보안원이 주최한 금융정보보호 콘퍼런스 ‘피스콘(FISCON) 2022’에 참석해 책임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날 KB·신한·우리 등 8개 금융지주 이사회 의장들을 소집해 유능한 경영진 선임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손 회장을 압박한 것에 대한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이 원장은 “경영진이 자체적으로 정보보호 진단을 시행하고 취약 요인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권대영 금융위 상임위원도 “CEO의 역할이 무엇인지, 어떤 책임을 지며, 그 책임을 지기 위해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거들었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이재근 국민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이원덕 우리은행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등 주요 은행장들과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이영창 신한투자증권 대표,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수송기를 폭격기로 만드는 미 공군 신기술-래피드 드래곤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수송기를 폭격기로 만드는 미 공군 신기술-래피드 드래곤

    지난 9일(현지 시각), 미 공군 소속 MC-130J 특수전 수송기가 노르웨이해 상공에서 장거리 순항미사일인 AGM-158B JASSM-ER 네 발이 담긴 컨테이너를 투하했다. 수송기에서 투하된 컨테이너는 낙하산에 의해 천천히 하강했고, 그 안에서 JASSM-ER들이 분리되었고, 곧 정해진 목표로 비행한 후 명중했다.  이날 시험은 미 공군이 2010년대 말부터 연구해온 래피드 드래곤(Rapid Dragon) 프로그램이 미국 외에서 처음 시연되는 것이었다. 래피드 드래곤은 미 공군 연구실(AFRL)의 전략 개발 플래닝 및 실험 사무소와 JASSM-ER 개발사인 록히드마틴이 함께 진행하는 팔레트화 무기 시스템(Palletized Weapon System)의 이름이다. 래피드 드래곤 시스템의 개발이 완료되면, 수송기는 미사일이 실린 팔레트를 싣고 투하 지점으로 이동하는 동안, 위성 통신을 통해 전송받은 목표 위치 정보를 미사일 컨테이너에 있는 통제 시스템에 입력하는 것으로 작업이 끝난다.  목표 지점에 도착한 수송기는 미사일 팔레트를 공중에서 투하한 후 다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떠날 수 있다. 팔레트를 싣는 것만으로 수송기가 장거리 순항미사일 탑재 폭격기가 되었다가 다시 수송기가 되는 것이다.  이번 시험에는 미 공군 MC-130J 특수전 수송기가 사용되었지만, C-17 전략수송기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다. 래피드 드래곤의 미사일 팔레트는 탑재 기체에 따라 미사일 숫자를 늘릴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  현재 목표는 C-130 수송기는 팔레트 하나에 3열 2단, 6발을 탑재하고, 총 2개 팔레트를 실어 총 12발을 탑재하는 것이다. C-17 수송기는 팔레트당 3열 3단, 9발 탑재하고, 총 5개의 팔레트로 총 45발의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것이다. 최대 24발의 JASSM-ER을 탑재할 수 있는 B-1B 폭격기보다 더 많은 양의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게 된다.  미군은 C-130 수송기의 무장형을 오래전부터 운용하고 있었다. 미 공군은 베트남전때부터 C-130에 기관포와 105mm 포를 장착한 AC-130 건쉽을 운용해왔고, 미 해병대는 KC-130J 수송기의 날개에 헬파이어 미사일용 파일런을 달고, 측면 도어 또는 램프도어에 그리핀(Griffin) 미사일용 발사 장치를 장착한 하베스트 호크(Harvest Hawk)를 운용하고 있다. 그러나, AC-130 건쉽은 기체에 대대적인 개조가 필요하고, KC-130J 하베스트 호크도 일부 개조가 필요하지만, 래피드 드래곤은 기체에 개조가 필요없다.  미 특수전 사령부가 최근 테스트한 시에라 네바다의 MC-145B 소형 쌍발 수송기도 래피드 드래곤의 기술을 이용할 수 있다. 시에라 네바다는 MC-145B의 기체 안에 JASSM-ER 한 발을 탑재하고, 동체 후미의 램프 도어를 통해 투하할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래피드 드래곤 시스템은 JASSM-ER과 유사한 AGM-158C LRASM 장거리 대함미사일 등 다른 유도무기를 장착할 수도 있다. 만약 LRASM을 장착한다면, 태평양에서 미국의 가장 큰 위협인 중국 해군에게 다량의 순항미사일 공격이 가능해진다.  그동안 순항미사일 운용을 위해 필요했던 전투기와 폭격기가 없이도 그 지역 동맹국에 있는 미 공군이나 해군 항공기지에서 미사일 팔레트를 실은 수송기가 이륙하는 것만으로 중국 해군 함정에 위협을 가할 수 있게 되므로 이 지역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
  •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중국 국방기술 발전 홍보의 장…주하이 에어쇼 2022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중국 국방기술 발전 홍보의 장…주하이 에어쇼 2022

    중국이 군사기술 발전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으면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런 성과로 인한 군사력 발전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강력한 군사력을 자랑하던 미국이 중국을 유일한 경쟁 상대로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중국은 자신들의 발전된 군사기술을 보여주기 위한 목적으로 다양한 전시회를 활용하고 있다. 외국에서는 자신들의 주력 수출 시장은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자국에서 열리는 전시회도 잘 활용하고 있다.이 가운데 중국이 자국 기술력을 뽐내는 전시회로 활용하는 것이 주하이 에어쇼로 불리는 광둥성 주하이에서 열리는 중국 국제 항공우주 박람회다. 주하이 에어쇼는 중국 최대 항공우주 전시회이며, 1996년 처음 열린 후 2년마다 열리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확산으로 2020년 전시회는 2021년에 1년 늦게 열렸다. 그리고, 1년 뒤인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제14회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미국과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43개 국가 740여 개 기업과 연구소 등이 참여했다. 이렇듯 주하이 에어쇼는 국제 전시회를 표방하고 있지만, 중국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기술의 홍보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이번 에어쇼에서는 관심이 모아졌던 미국의 B-2 스텔스 폭격기에 필적한다고 알려진 H-20이라는 스텔스 폭격기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중국의 첨단 장비가 공개되었다. 전시된 장비로는 J-20 스텔스 전투기, J-16 전폭기, Z-20 헬리콥터 등 중국군이 운용중인 것 외에도 MD22 극초음속 기술 시험기, FH-97 충성스런 윙맨, 윙룽-3 중고도 장기체공 무인기 등 아직 개발 중이거나 연구 중인 장비도 전시되었다. 이 외에도 VT-5 경전차의 무인주행 버전과 VN-20 중장갑 보병전투차 같은 새로운 지상군 장비도 선보였다.이번 전시회의 큰 특징은 충성스런 윙맨, 무인 공격기, 자폭형 무인기, 무인주행 전차 등 무인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는 점이다. 현대전과 미래전에서 무인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중국도 인공지능, 센서, 통신 기술 등이 필요한 이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중국제 무기라면 성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세계 최고의 군대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도 중국의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 [인사]

    ■LX하우시스 ◇상무 승진△강창원 ◇이사 신규선임△김우홍 민병기 최현진 ◇전입△전무 박장수△상무 진혁
  • LX하우시스, 초대 대표 지냈던 한명호 CEO로 선임

    LX하우시스, 초대 대표 지냈던 한명호 CEO로 선임

    LX하우시스가 초대 대표이사를 지낸 한명호 사장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하는 등 내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한 사장은 2009년 LG하우시스가 LG화학에서 분할될 때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인물이다. 2012년까지 회사를 이끌다가 퇴임했다. 이후에도 한화L&C, 한라엔컴 등 건축자재 관련 사업을 진두지휘하다가 10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했다. 한 사장은 LX하우시스 재임기간 건축용 고성능 PF단열재, 완성창, 고단열 로이유리 등 신사업 육성을 주도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 미국 조지아 인조대리석 공장 건설, 중국 우시 생산공장 건설 등 글로벌 주요 전략 시장에 현지 생산 거점을 마련하는 등 내수 중심의 사업 구조를 해외로 확장시켰다. 이 외에도 이번 임원인사에서 강창원 이사가 상무로 승진했으며, 김우홍 책임, 민병기 책임, 최현진 책임은 각각 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격변하는 국내외 사업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성장 잠재력을 이끌어 내며 성과를 창출한 성과주의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면서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중심의 사업 체질 개선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가장 빠르지만 혹사당했던 전략폭격기 B-1B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가장 빠르지만 혹사당했던 전략폭격기 B-1B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최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 참석한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수행단이 미 국방부 장관과 함께 B-52와 B-1B 폭격기가 배치된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를 방문한 사진이 공개되었다. 이번 방문으로 미국의 전략자산인 전략 폭격기를 공개한 것은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을 감행하는 북한에 대한 경고로 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폭격기 가운데 B-1B는 10월 중순 괌에 배치된 것이 알려지기도 했다. 미 공군은 2004년부터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에 B-52H, B-1B, B-2 폭격기를 번갈아 가면서 상시 주둔시켜왔지만, 2020년 4월부터 필요시에만 미 본토에서 파견하는 긴급 배치로 변경했다. 이 가운데 B-1B 폭격기는 미 공군의 폭격기 세 가지 가운데 가장 빠른 마하 1.2의 속도로 비행이 가능한 유일한 초음속 폭격기다.1960년대 미 공군은 핵무기를 탑재하고 소련의 방공 레이더에 걸리지 않도록 저고도를 초음속으로 비행할 수 있는 폭격기를 원했다. 당시 록웰이 제안한 가변익 설계가 채택되었고 B-1이라는 제식명으로 채택되었다. B-1이 걸어온 길은 순탄치 않았다. B-1은 1974년 12월 23일에 첫 비행에 성공했는데, 탄도미사일을 사용한 전략 타격이 선호되면서 폭격기의 효용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던 시절이었다. 도입 가격마저 예상보다 높아지자 1977년 6월 당시 카터 행정부가 양산 계획을 중단했다. 첫 모델이었던 B-1A는 시제기 4대만 만들어지고 끝났다. 역사속으로 사라질 뻔했던 B-1은 1981년 집권한 레이건 행정부가 B-52 폭격기 교체기로 결정하면서 다시 살아났고, 일부 개량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 현재 운용중인 B-1B다. B-1B는 1984년에 처음 비행했고, 그다음 해 7월부터 미 공군에 인도되기 시작했다.원래 250대를 생산하려 했지만, 1980년대 말 동서 긴장이 급격하게 해소되면서 100대만 생산되었다. 2010년 4월 미국과 러시아가 서명한 핵무기 감축 조약인 뉴스타트(NEW START) 때문에 B-1B의 핵 탑재 능력이 제거되었다. 현재 B-1B가 운용할 수 있는 무기는 GPS 유도폭탄과 AGM-128 재즘(JASSM) 같은 유도무기가 있고, 개발중인 극초음속 무기 AGM-183 ARRW도 장착할 예정이다. B-1B가 탑재할 수 있는 무장은 내부에 34톤, 날개에 23톤으로 B-52의 31.5톤을 능가한다.이런 무장 능력 때문에 미국이 참가한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전쟁동안 지상군에 대한 화력지원을 위해 혹사당했고, 그 결과 2021년 초반에 초기 생산분 17대가 퇴역했다. 남은 기체들은 2030년대부터 신형 B-21 폭격기가 도입되면서 퇴역할 예정이다. B-1B가 대체하려던 B-52H는 엔진 교체를 통해 2040년대까지 운용될 예정이다. B-1B 폭격기에 대해서 우리나라에서 잘못 알려진 것도 있다. 일부 매체에서 B-1B를 죽음의 백조라고 부르지만, 미 공군은 B-1의 1을 영어로 쓰고 붙여 쓴 본(bone)이라고 부른다. B-1A가 하얀색 동체를 가졌고, 소련의 Tu-160 초음속 폭격기도 흰색 기체에 백조(White Swan)라고 불렸는데, 이것이 국내에서 잘못 인용되어 퍼진 것으로 추정된다.  
  •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우크라이나에 보내질 구형 대공 미사일들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우크라이나에 보내질 구형 대공 미사일들

    궁지에 몰린 러시아가 순항미사일과 이란제 드론을 사용한 무차별 공습으로 우크라이나의 전력망 등을 공격하면서 정전이 일어나는 등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 러시아의 순항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막기 위해 여러 나라가 중거리 대공방어 미사일 제공을 약속했다.  그러나, 미국이 약속한 레이저 유도 로켓을 사용하는 뱀파이어 시스템과 AIM-9과 AIM-120 공대공 미사일을 사용하는 NASAMS는 아직 우크라이나에 전달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우크라이나에 전달된 것은 독일이 약속한 IRST-T 공대공 미사일 기반의 IRIS-T SLM 몇 대가 전부다. 우크라이나는 이런 상황이다 보니 구형 미사일이라도 감지덕지한 상황이다. 먼저 구형 대공방어 미사일 제공을 발표한 곳은 프랑스로 크로탈 NG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다음으로 스페인이 호크 미사일 4개 포대를 보내기로 했다.  크로탈 NG는 1960년대 개발된 지령유도 방식의 크로탈 미사일의 개량형이며 1990년대 초반부터 운영되었다. 크로탈 NG에 사용되는 VT1 미사일은 마하 3.5의 속도로 최고 고도 6km에서 최대 11km 떨어진 목표를 요격할 수 있다. 표적 탐지를 위해 S밴드와 Ku밴드를 사용하는 레이더와 열상 카메라를 갖춘 광학 카메라를 사용하여 주야간 정밀 추적이 가능하다. 현재 프랑스는 12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데, 얼마나 언제 제공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스페인이 제공할 MIM-23 호크 미사일은 중고도 대공방어 미사일이다. 미국에서 개발되어 1960년대 초반부터 운용되기 시작했고, 여러 미국 동맹국 등에서 널리 운용했다. 우리나라도 국산 철매 지대공 미사일을 도입하기 전까지 운용했다.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등장하면서 차츰 퇴역하기 시작했지만, 그동안 여러 차례 개량을 진행한 국가들은 아직도 운용하고 있다.  호크 미사일은 자체 탑재된 레이더를 사용하는 반능동 유도 방식이며, 폭발 파편 탄두를 사용하여 전술탄도미사일 요격도 가능하다. 그러나, 스페인이 제공하겠다는 호크가 얼마나 개량된 버전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호크 미사일 최대 운용국이었던 미국도 퇴역한 호크 미사일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작동 가능한 물량이 얼마나 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우크라이나는 능력만 유지된다면 구형 미사일이라도 환영하겠지만, 공격의 대부분은 저가의 이란제 드론이기 때문에 이런 미사일을 사용하여 요격하다가 순항미사일 공격을 막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요격 결정에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이다.
  • [책꽂이]

    [책꽂이]

    경청(김혜진 지음, 민음사 펴냄) 30대 후반 심리 상담 전문가 임해수는 실수로 세간의 구설에 오르며 대중의 비난과 경멸의 대상이 된다. 퇴사 통보와 연인과의 이별로 일과 삶의 세계에서 추방된 해수는 어느 날 길고양이를 만난다. 2012년 등단 이후 ‘딸에 대하여’를 비롯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 가는 김혜진의 신작 장편소설. 312쪽. 1만 5000원.황 노인 실종사건(최현숙 지음, 글항아리 펴냄) 여성과 노인, 홈리스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기록하는 구술생애사 작가 최현숙의 첫 장편소설. 구술생애사이자 생활관리사인 김미경이 자신이 쓴 기록을 단서로 황 노인을 찾아나선다. 황 노인을 통해 한국 사회의 노인복지 현장을 여실히 드러낸다. 300쪽. 1만 5000원.콜트(짐 라센버거 지음, 유강은 옮김, 레드리버 펴냄) 리볼버는 산업혁명과 서부 개척 시대를 열었지만 이를 만든 새뮤얼 콜트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기자이자 논픽션 작가인 저자가 철저한 연구와 조사로 콜트의 진짜 모습을 그려 낸다. 리볼버 탄생부터 무기 공장 번성을 남북전쟁, 미국 산업혁명, 골드러시 등을 배경으로 펼친다. 516쪽. 4만 2000원.근대 사물 탐구 사전(정명섭 지음, 초록비책공방 펴냄) 구한말과 대한제국 시기, 일제강점기 이후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산업화로 고속 성장을 이룩한 최근 100여년을 여러 사물로 집중 조명한다. 말도 없이 움직이는 전차, 화면으로 보여 주는 무성 영화, 불을 휴대하게 해 준 성냥, 녹음된 음악을 즐기게 해 준 축음기 등 당시엔 혁신적이었으나 지금은 사라진 사물의 행적을 좇는다. 292쪽. 1만 8000원.차이에 관한 생각(프란스 드 발 지음, 이충호 옮김, 세종서적 펴냄) 남녀 간의 선천적인 차이는 무엇이며, 이런 차이는 생물학에 의해 결정되는 것일까. 세계적인 영장류학자인 저자는 침팬지와 보노보 연구로 여성성과 남성성에 관한 세간의 믿음을 부순다. 생물학은 기존의 젠더 불평등에 정당한 근거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568쪽. 2만 2000원.어떻게 먹을 것인가(캐롤린 스틸 지음, 홍선영 옮김, 메디치미디어 펴냄) 땅과 바다에서 시작해 도로와 철도를 거쳐 시장과 부엌, 식탁, 마지막에는 폐기물 처리장으로 이어지는 음식의 여정을 따라간다. 음식은 사실상 우리 존재의 거의 모든 면을 이루고, 결국 우리가 ‘음식으로 형성된 세계’인 ‘시토피아’에 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560쪽. 2만 8000원.
  • 전직 관료냐 내부인사냐… 기업은행장 하마평 무성

    전직 관료냐 내부인사냐… 기업은행장 하마평 무성

    일찌감치 연임 포기 의사를 밝힌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의 임기가 내년 1월 2일로 두 달 남짓 남은 가운데 차기 후보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 이찬우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 도규상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최현숙 IBK캐피탈 대표, 김성태 기업은행 전무이사, 김규태 전 기업은행 전무이사 등 관 출신과 내부 인사들이 차기 IBK기업은행장 후보로 거론된다. 관 출신으로 물망에 오른 정 전 원장과 이 전 수석부원장, 도 전 부위원장은 모두 경북 출생, 서울대, 행정고시, 기획재정부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각각 행시 28회, 31회, 34회 출신이다. 이처럼 모피아 출신의 이름이 대거 오르내리면서 윤 행장 취임 때와 같이 벌써부터 낙하산 논란에 따른 내부 반발 여론도 거세다. 과거 기업은행장 자리는 대부분 경제 관료 출신이 차지하다가 2010년 들어 23대 조준희 행장 이래 권선주, 김도진 등 10년간 3대 연속 내부 출신이 발탁됐다가 윤 행장이 이 흐름을 끊은 바 있다. 물망에 오른 인물 중 유일한 여성인 최 대표는 1986년 기업은행에 입행한 내부 출신이다. 2020년 1월 윤 행장이 취임한 이후 같은 해 3월 IBK캐피탈 대표로 선임됐다. 자회사 인사권은 기업은행장에게 있다. 일각에서는 IBK금융그룹의 계열사 인사가 최대 8개월째 미뤄지는 것을 두고 최 대표를 차기 은행장 자리에 앉히기 위한 게 아니냐는 뒷말이 나온다. 전직보다는 현직이 후보로서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기업은행을 제외한 IBK금융그룹의 계열사 7곳 중 IBK캐피탈과 IBK투자증권 대표는 지난 3월, IBK신용정보·시스템·연금보험 대표들은 지난 4월 임기가 만료됐다. 3월 19일 가장 먼저 임기가 끝난 최 대표를 기준으로 8개월 가까이 자회사 수장 인사가 나지 않은 유례없는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2016년 25대 기업은행장을 선임할 당시 김도진 전 기업은행장과 함께 하마평에 올랐던 김규태 전 전무이사도 거론된다. 현 정부 비선 라인과 친분이 있다는 이야기가 파다하다. 다만 1954년생으로 타 은행장과 비교해 나이가 많아 디지털 전략 부문에서 강점을 보이기 어려울 것이란 평이다. 김성태 전무이사는 현재 사실상 기업은행의 2인자로 내부 신임을 받기에 유리하다. 기업은행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면한다.
  • 전직 관료냐 내부인사냐… 기업은행장 하마평 무성

    전직 관료냐 내부인사냐… 기업은행장 하마평 무성

    일찌감치 연임 포기 의사를 밝힌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의 임기가 내년 1월 2일로 두 달 남짓 남은 가운데 차기 후보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 이찬우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 도규상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최현숙 IBK캐피탈 대표, 김성태 기업은행 전무이사, 김규태 전 기업은행 전무이사 등 관 출신과 내부 인사들이 차기 IBK기업은행장 후보로 거론된다. 관 출신으로 물망에 오른 정 전 원장과 이 전 수석부원장, 도 전 부위원장은 모두 경북 출생, 서울대, 행정고시, 기획재정부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각각 행시 28회, 31회, 34회 출신이다. 이처럼 모피아 출신의 이름이 대거 오르내리면서 윤 행장 취임 때와 같이 벌써부터 낙하산 논란에 따른 내부 반발 여론도 거세다. 과거 기업은행장 자리는 대부분 경제 관료 출신이 차지하다가 2010년 들어 23대 조준희 행장 이래 권선주, 김도진 등 10년간 3대 연속 내부 출신이 발탁됐다가 윤 행장이 이 흐름을 끊은 바 있다. 내부 출신 후보 가운데 최 대표는 윤 행장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행장이 자리를 고사하긴 했지만, 현 정부의 초대 국무조정실장으로 내정됐던 만큼 그의 입김을 무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IBK금융그룹의 계열사 인사가 최대 8개월째 미뤄지는 것을 두고도 최 대표를 차기 은행장 자리에 앉히기 위한 게 아니냐는 뒷말이 나온다. 전직보다는 현직이 후보로서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기업은행을 제외한 IBK금융그룹의 계열사 7곳 중 IBK캐피탈과 IBK투자증권 대표는 지난 3월, IBK신용정보·시스템·연금보험 대표들은 지난 4월 임기가 만료됐다. 3월 19일 가장 먼저 임기가 끝난 최 대표를 기준으로 8개월 가까이 자회사 수장 인사가 나지 않은 유례없는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2016년 25대 기업은행장을 선임할 당시 김도진 전 기업은행장과 함께 하마평에 올랐던 김규태 전 전무이사도 거론된다. 현 정부 비선 라인과 친분이 있다는 이야기가 파다하다. 다만 1954년생으로 타 은행장과 비교해 나이가 많아 디지털 전략 부문에서 강점을 보이기 어려울 것이란 평이다. 김성태 전무이사는 현재 사실상 기업은행의 2인자로 내부 신임을 받기에 유리하다. 기업은행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면한다.
  •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후임 누구?…계열사 수장 8개월 공백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후임 누구?…계열사 수장 8개월 공백

    일찌감치 연임 포기 의사를 밝힌 윤종원(사진) IBK기업은행장의 임기가 내년 1월 2일로 두 달 남짓 남은 가운데 차기 후보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 이찬우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 도규상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최현숙 IBK캐피탈 대표, 김성태 기업은행 전무이사, 김규태 전 기업은행 전무이사 등 관 출신과 내부 인사들이 차기 IBK기업은행장 후보로 거론된다. 관 출신으로 물망에 오른 정 전 원장과 이 전 수석부원장, 도 전 부위원장은 모두 경북 출생, 서울대, 행정고시, 기획재정부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각각 행시 28회, 31회, 34회 출신이다. 이처럼 모피아 출신의 이름이 대거 오르내리면서 윤 행장 취임 때와 같이 벌써부터 낙하산 논란에 따른 내부 반발 여론도 거세다. 과거 기업은행장 자리는 대부분 경제 관료 출신이 차지하다가 2010년 들어 23대 조준희 행장 이래 권선주, 김도진 등 10년간 3대 연속 내부 출신이 발탁됐다가 윤 행장이 이 흐름을 끊은 바 있다. 물망에 오른 인물 중 유일한 여성인 최 대표는 1986년 기업은행에 입행한 내부 출신이다. 2020년 1월 윤 행장이 취임한 이후 같은 해 3월 IBK캐피탈 대표로 선임됐다. 자회사 인사권은 기업은행장에게 있다. 일각에서는 IBK금융그룹의 계열사 인사가 최대 8개월째 미뤄지는 것을 두고 최 대표를 차기 은행장 자리에 앉히기 위한 게 아니냐는 뒷말이 나온다. 전직보다는 현직이 후보로서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기업은행을 제외한 IBK금융그룹의 계열사 7곳 중 IBK캐피탈과 IBK투자증권 대표는 지난 3월, IBK신용정보·시스템·연금보험 대표들은 지난 4월 임기가 만료됐다. 3월 19일 가장 먼저 임기가 끝난 최 대표를 기준으로 8개월 가까이 자회사 수장 인사가 나지 않은 유례없는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2016년 25대 기업은행장을 선임할 당시 김도진 전 기업은행장과 함께 하마평에 올랐던 김규태 전 전무이사도 거론된다. 현 정부 비선 라인과 친분이 있다는 이야기가 파다하다. 다만 1954년생으로 타 은행장과 비교해 나이가 많아 디지털 전략 부문에서 강점을 보이기 어려울 것이란 평이다. 김성태 전무이사는 현재 사실상 기업은행의 2인자로 내부 신임을 받기에 유리하다. 기업은행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면한다.
  • ◇미래에셋 최현만 회장, 전남대 개교 70주년 특강

    ◇미래에셋 최현만 회장, 전남대 개교 70주년 특강

    전남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31일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회장을 초청 ‘용봉포럼’ 특강을 열었다. 최현만 회장은 전남대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세상의 변화, 그리고 자본시장과의 동행’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날 강연에서 최 회장은 최근 금리와 환율이 급등하고 주식이 급락하는 이유로 “코로나 극복과정에서의 재정 통화정책과 공급망 교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유발된 인플레를 잡기 위해 각국이 통화긴축 정책을 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로 인해 “글로벌 경기는 내년 상반기에 국내 주식시장은 빠르면 올 4분기에 바닥을 칠 것”으로 전망했다. 최 회장은 “1980년에는 저물가, 저금리, 자산 상승의 조건을 갖췄으나 2008년의 금융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쳤다”며 “2020년대 들어서는 신냉전, 블록 경제화, 미국의 헤게모니 재강화, 노동력 부족 등 구조적 변화”가 보인 점을 지적했다. 투자자들은 “가장 좋은 것(초우량 핵심자산)을 갖되, 치명적인 실패가 없고(위험관리) 밸런스 유지(자산 배분)를 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 회장은 지금 세상은 “개별기업의 부가 국가의 부를 앞지르고, 산업의 패러다임이 규모에서 혁신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세계는 미국과 미국이 아닌 국가로 나뉘고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상황에서는 “자본시장은 혁신기업을 꽃피우고, 그 과실을 국가, 국민, 기업에게 분배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미래에셋을 포함한 우리나라 자본시장은 모험자본 투자, 금융수출, 선도국가 도약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모교 후배들이 커다란 변화의 흐름을 읽고 모든 일에 과감하게 도전할 것”을 당부했다. 최현만 회장은 1990년 전남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증권사에 입사했고 미래에셋을 창립했다. 이후 미래에셋자산 운용 대표이사,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현재 미래에셋증권 회장,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숱한 성공 신화를 써 내려오고 있다.한편, 최현만 회장은 이날 특강에 앞서 암과 백혈병에 시달리는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전남대병원에 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러 공격하는 우크라의 비대칭 무기 ‘무인 자폭보트’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러 공격하는 우크라의 비대칭 무기 ‘무인 자폭보트’

    지난 29일(현지 시각) 새벽, 러시아가 2014년 강제 병합한 크름반도에 위치한 세바스토폴의 흑해함대 기지가 우크라이나의 드론과 무인 보트 공격을 받았다. 세바스토폴 주지사는 우크라이나가 드론 9대와 무인 조종 보트 7대를 동원하여 공격했고, 러시아 흑해함대 소속 소해함 이반 골루베츠호와 부두 시설 일부가 손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가 임명한 세바스토폴 관리의 주장과 함께 우크라이나 측에서 공격에 동원된 것으로 보이는 무인 보트에서 촬영한 영상도 공개하면서 공격용으로 사용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우크라이나의 무인 보트는 이번 공격 이전부터 존재가 알려져 있었다. 그동안 크름반도 부근에서 해안에 밀려온 정체불명의 무인 보트가 발견되었고, 사진 등이 공개되었다. 다만. 우크라이나는 폭약을 탑재한 자폭용 무인 보트의 사용을 부인하고 있었다.무인 보트는 일반적으로 GPS를 이용한 자동 항법이나 원격 조종을 통해 목표로 향한다. 그리고, 목표 지점에서 원격으로 폭파되거나, 기폭 장치가 작동하면 폭발하는 방식으로 목표를 파괴한다. 이번에 우크라이나에서 공개한 보트에서 촬영한 영상으로 볼 때 원격조종으로 조종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무인 보트를 이용한 자폭 공격은 이전에도 있었다. 2017년 1월 30일, 홍해에서 작전 중이던 사우디 해군 호위함이 예멘 후티 반군 무인 보트의 자폭 공격으로 두 명이 숨졌다. 그 이후에도 여러 차례 공격이 이어졌다. 후티 반군은 해군이 없기 때문에 무인 보트를 이용하여 공격에 나섰고, 민간 선박도 피해를 보았다.무인 보트 공격은 상당히 작은 크기의 배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막는 것이 매우 어렵다. 게다가 많은 숫자의 보트를 한꺼번에 동원한다면, 막을 확률은 더 낮아진다. 크름반도에서 촬영된 영상에 의하면, 러시아군은 헬리콥터에서 사격을 가해 무인 보트를 막기도 했다. 무인 기술의 발전으로 드론이 빠르게 확산하였듯, 자폭용 무인 보트도 빠르게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 소형 무인 보트를 여러 척 동원한 군집 공격의 가능성도 매우 커졌다. 이런 공격을 막기 위해서 미국과 독일은 해군 함정에 레이저 무기를 장착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은 저출력이기 때문에 빠르게 다수의 무인 보트를 처리하긴 어렵다.  
  • 춘천시, 청소년 진로 ‘명사특강’…온라인 무료 시청

    춘천시, 청소년 진로 ‘명사특강’…온라인 무료 시청

    강원 춘천시는 청소년 진로 탐색을 위한 명사특강 영상을 ‘채널춘천’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에는 유꽃비 롯데칠성음료 영업팀장의 ‘뭘 해도 잘 되는 사람들의 특징 4가지’, 최현석 셰프의 ‘꿈을 요리하라’, 이욱정 다큐멘터리 피디의 ‘세계 최고 요리학교 르 코르동 블뢰 생존기’를 시청할 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채널춘천에 들어오면 다양한 직업군에서 활동하는 명사의 강의를 언제든지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최현아 순천시의원 ‘눈에 띄네’ 초선 의원 맹활약

    최현아 순천시의원 ‘눈에 띄네’ 초선 의원 맹활약

    최현아 순천시의원이 순천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인구 3만 3000여명이 거주하는 신대지구의 주요 쟁점 사항들을 심도있게 다뤄 눈길을 끌고 있다. 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초선의원이다. 최 의원은 지난 24일 열린 순천시의회 제2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노관규 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통해 신대지구 주민들과 시민들이 우려하고 궁금해하는 민원 사항 등을 예리하게 파고 들었다. 그는 먼저 노 시장의 공약사항인 신대지구 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최대한 올해 안에 전남교육청과 실무협의를 빨리 해달라고 촉구했다. 신대지구는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2개교만 있다. 고등학교가 없다 보니 신대지구 주민들은 신도시 신대지구에서 거주하면서도 원도심으로 학교를 보내는 등의 불편을 겪고 있다. 인근 선월지구가 개발되면 1만 6000여명의 5395세대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돼 신대·선월지구 내 고등학교 신설은 시급한 상황이다. 최 의원은 이어 신대지구 택지 개발과 관련해 주민의 의견이나 건의사항에 대해 광양경제청과 사업시행자에게 통보해 불편사항이 처리될 수 있도록 관리해 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시민들의 궁금 사항인 신대의료부지 의료융·복합타운 설립과 신대지구 스타필드 유치와 관련해 전남도, 광양경제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도 당부했다. 신대지구는 인·허가권 등 실질적인 지구단위 권한이 광양경제청에 있어 주민들은 이원적 행정처리에 대한 불편늘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대해 노 시장은 “지역민들과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해 고등학교 설립을 교육청에 적극 촉구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노 시장은 또 “스타필드 유치 과정에서 시민들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소상공인들의 피해 최소화 등 상생 방안도 모색하는 등 복합쇼핑몰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세종시선수단, ‘장애인체전’ 역대 최다 메달

    세종시선수단, ‘장애인체전’ 역대 최다 메달

    세종시 선수단(단장 최민호)이 24일 폐막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 등 총 23개의 메달을 목에 걸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25일 세종시에 따르면 종합 득점 1만5649점을 기록한 이번대회에서 심재훈 선수는 펜싱 남자 에페·플뢰레·사브르 개인전 3/4등급에서 모두 승리해 개인전 3관왕과 동시에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4관왕에 올랐다. 유도에 출전한 정숙화(52㎏), 정종욱(73㎏), 황현(81㎏) 선수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이클 종목에 출전한 신의현 선수는 남자 개인도로 독주 H5 18.6㎞, 74.4㎞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의 위엄을 과시했다. 역도 종목에서는 천민기 선수가 남자 49㎏급 파워리프팅·웨이트리프팅·벤치프레스 종합에서 모두 금메달을, 최현희 선수는 여자 67㎏급에 출전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단장)은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한 세종시 선수단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라며 “최고의 실력을 발휘한 모든 선수단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 서울신문 세종취재본부 출범… 경제·사회 정책 뉴스 강화

    서울신문 세종취재본부 출범… 경제·사회 정책 뉴스 강화

    서울신문이 신설된 세종취재본부를 통해 경제·사회 정책 뉴스 보도를 강화한다. 서울신문은 지난 21일 세종시 어진동 세종파이낸스센터에 마련된 세종취재본부 사무실에서 조억헌 부회장과 곽태헌 사장, 이종락 콘텐츠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초대 세종취재본부장에는 정치부장·경제정책부장·논설위원 등을 지낸 오일만 이사가 취임했다. 정부 측에서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인사혁신처, 식품의약품안전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국세청, 농촌진흥청, 산림청, 특허청,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16개 기관의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세종취재본부 출범을 축하했다. 조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서울신문은 정부·공직사회와 국민 사이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온 정론지로서 앞으로 각 정부 부처의 핵심 정책 사안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최현석 고용부 대변인은 축사에서 “서울신문이 세종취재본부 신설로 정책 뉴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정부가 잘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따끔한 지적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신문 세종취재본부 출범… 경제·사회 정책 뉴스 강화

    서울신문 세종취재본부 출범… 경제·사회 정책 뉴스 강화

    서울신문이 신설된 세종취재본부를 통해 경제·사회 정책 뉴스 보도를 강화한다. 서울신문은 지난 21일 세종시 어진동 세종파이낸스센터에 마련된 세종취재본부 사무실에서 조억헌 부회장과 곽태헌 사장, 이종락 콘텐츠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초대 세종취재본부장에는 정치부장·경제정책부장·논설위원 등을 지낸 오일만 이사가 취임했다. 정부 측에서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인사혁신처, 식품의약품안전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국세청, 산림청, 특허청,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15개 기관의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세종취재본부 출범을 축하했다. 조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서울신문은 정부·공직사회와 국민 사이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온 정론지로서 앞으로 각 정부 부처의 핵심 정책 사안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최현석 고용부 대변인은 축사에서 “서울신문이 세종취재본부 신설로 정책 뉴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정부가 잘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따끔한 지적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