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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 한글 문화도시로 거듭난다

    세종대왕이 머물며 한글 창제에 몰두했던 충북 청주가 한글 문화도시로 거듭난다. 훈민정음특별시 청주 만들기 추진위원회는 7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서 발기선언대회를 개최하고 한글사랑 시민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한글사랑 운동에는 전국에서 각계 인사들이 힘을 보탠다. 신방웅 전 충북대 총장이 위원장을 맡았고, 국어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손자인 최홍식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과 한글 서예의 이론 체계를 연구한 박병천 경인교대 명예교수 등은 고문단으로 활동한다.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장, 김승환 충북대 명예교수 등은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추진위는 곧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우선 한글 바람 운동을 펼쳐 공직사회 등의 무분별한 외국어·외래어 사용 실태를 바로잡고 지역 상권 대상 한글 간판 달기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추진위가 구상한 한글 사업은 1444년 세종대왕이 4개월간 행궁을 차리고 머물렀던 청주시 내수읍 초정리 일대 한글역사마을 조성, 훈민정음 창제 원리를 배우는 훈민정음 학당, 한글 역사와 변천을 다루는 한글역사 학당, 한국어 강사 양성을 위한 한국어학당 등이다. 또 추진위는 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청주시장 선거 출마자들에게 한글 사업 공약 채택도 요구할 방침이다. 신 위원장은 “세종대왕은 안질과 피부과 치료를 위해 초정을 찾아 훈민정음을 완성하고 보급 방안을 연구했다”며 “세계적인 문자 도시인 청주시가 이제라도 훈민정음특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 여기가 치맥의 성지입니까? 이정후, SF 동료와 ‘깐부치킨’ 찾고 ‘오징어게임’ 즐겼다

    여기가 치맥의 성지입니까? 이정후, SF 동료와 ‘깐부치킨’ 찾고 ‘오징어게임’ 즐겼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이정후가 팀 동료 윌리 아다메스, 토니 바이텔로 감독과 한국에서 전통 음식을 먹고 놀이를 즐기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이정후는 6일 서울 종로구 클래식고택 디토에서 아다메스, 바이텔로 감독과 함께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샌프란시스코가 문화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정후는 이날 오전 두 사람과 함께 남대문 시장을 구경한 뒤 오후에 최현석 셰프와 함께 비빔밥을 만들어 먹고 삼겹살도 구웠다. 아다메스는 이정후가 권하는 표고버섯볶음을 비빔밥에 넣는 걸 거절하긴 했지만 모두가 맛있게 한 그릇을 싹싹 비웠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마당에 나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나온 전통놀이인 딱지치기, 비석치기 등을 함께 즐기기도 했다. 승부의 세계에 사는 이들인 만큼 이날 승부에도 진심이었다. 아다메스는 “감독님 금 밟았다”, “정후는 뒤에 가서 던지라”고 견제했고 이정후는 “나도 비석치기 처음 해본다. 한 판 더 하자”고 응수하는 등 경쟁이 후끈 달아올랐다. 체험 행사를 마친 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바이텔로 감독은 “모두가 우리를 환영해줬고 호스트로서 멋진 계획을 세워준 이정후에게 고맙다”며 “배가 불러서 더 이상 못 먹을 정도”라고 환하게 웃었다. 아다메스 역시 “이정후가 자라온 나라에 와서 전통을 경험할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후는 “감독님, 팀 동료, 스태프들과 함께 한국에서 전통 시장을 둘러보고, 음식도 요리해서 먹은 뒤 전통놀이도 함께 체험해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시즌을 치렀을 때부터 계획했던 행사였다. 실현돼 기쁘고 감독님, 아다메스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많은 팬들께 이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정후는 전날에는 아다메스와 최근 화제를 모은 치킨 프랜차이즈 깐부치킨에서 식사를 즐겼다고 밝혔다. 깐부치킨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계기로 만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함께 치맥 회동을 벌여 명성을 얻은 곳이다. 이정후는 “(젠슨 황이 앉았던) 그 창가 쪽 자리에 우리가 앉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정후는 2026시즌부터 샌프란시스코를 지휘하는 바이텔로 감독과 처음 만나 인사를 나눴다. 바이텔로 감독은 지난해 10월 샌프란시스코 신임 감독으로 선임됐다. 그는 “보시다시피 감독님이 밝은 에너지를 가지고 계신다. 많은 대화를 나눴고, 오늘 하루가 짧게 느껴질 정도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재미있게 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다메스는 자신의 에이전트가 과거 한국에서 살았고 한국에서 결혼도 했다는 인연을 소개하며 “한국 음식을 많이 기대했다. 남은 시간 동안 한국에 대해 탐색하고 연구하며 좋은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들은 7일 MLB 사무국과 샌프란시스코 공동 주최로 고등학교 야구 선수를 대상으로 야구 클리닉을 연다.
  • “감염자에게 둘러싸인 생존자들”…‘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올해 개봉

    “감염자에게 둘러싸인 생존자들”…‘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올해 개봉

    영화 ‘부산행’으로 천만 흥행 기록을 쓴 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가 올해 개봉한다. 주연 배우로 전지현·지창욱·구교환 등의 인기 배우가 출연해 공개 전부터 기대가 모이고 있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벌이는 사투를 그려냈다. 영화는 6일 2026년 개봉을 공식 발표하며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감염자들과 함께 빌딩에 고립된 생명공학자 권세정(전지현 분)의 의미심장한 대사로 시작된다. 사건의 중심에 선 서영철(구교환 분)의 의문스러운 표정으로 강렬한 서스펜스가 이어진다. 몸을 던져 감염자들에 맞서는 빌딩의 보안 담당자 최현석(지창욱 분), 의문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고심하는 공설희(신현빈 분), 절체절명의 위기 앞 긴장감이 드리운 얼굴의 최현희(김신록 분), 혼란 속 두려운 듯 보이는 한규성(고수 분)까지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예고편 곳곳에는 괴이한 동작으로 몸을 꺾거나, 얼굴에 피를 칠한 채 괴성을 내고, 위협적인 자세로 사람에게 뛰어드는 감염자들의 모습이 연출돼 손을 땀에 쥐게 한다. 이 작품은 천만 관객을 동원한 ‘부산행’을 비롯해 영화 ‘얼굴’, 시리즈 ‘지옥’ 등에서 독창적인 연출력을 선보이며 명성을 쌓은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가 모이고 있다. 여기에 영화 ‘암살’ 이후 11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배우 전지현뿐만 아니라,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 등 인기 배우들의 출연이 결정되면서 관객들의 기대는 한층 높아지고 있다. 천만 감독과 초호화 캐스팅의 조합으로 공개 전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군체’는 2026년 개봉한다.
  • 전쟁 경험까지 산다…UAE가 우크라 미사일 기업에 주목한 이유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전쟁 경험까지 산다…UAE가 우크라 미사일 기업에 주목한 이유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중동은 오랫동안 세계적 무기 수입 시장으로 여겨졌으나,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는 자체 방위산업 기반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병행해 왔다. 이 가운데 UAE는 분산돼 있던 방산 역량을 2019년 엣지(EDGE) 그룹으로 묶어 효율성을 높였고, 이후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엣지 그룹은 국내에서 방산 기업을 육성하고 인력을 확보해 자체 생산 능력을 확장하는 한편, 해외 유망 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로 기술과 사업 기반을 함께 끌어모으는 전략도 구사한다. 엣지는 2025년 연말 매출 기준 디펜스 뉴스 순위에서 세계 방산기업 38위에 올랐다는 평가도 받았다. 엣지의 해외 지분 인수는 2023년부터 본격화됐다. 2023년 2월에는 유럽의 대표적인 무인 지상차량 제작사인 에스토니아 밀렘 로보틱스의 지분 과반을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 밀렘 로보틱스는 투자 유입 이후 인력 확충과 생산 능력 확대를 추진해 왔고, UAE 국방부도 밀렘 로보틱스가 생산한 테미스(THeMIS) 계열 플랫폼과 로봇 전투 차량(RCV) 도입 및 현지 맞춤형 개발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미에서도 투자가 이어졌다. 엣지는 브라질 스마트 무기 전문 업체 시아트(SIATT) 지분 인수를 통해 현지 네트워크를 확보했고, 이는 SIATT가 참여한 브라질 해군의 대함 미사일 만스업(MANSUP) 개발 경험과도 연결된다. 이 밖에 스위스 무인 헬기 업체 아나비아(Anavia), 폴란드 초경량 개인용 제트기·무인기 업체 플라리스(Flaris) 등으로 투자·인수 범위를 넓혔다. 최근 엣지의 시선은 우크라이나 방산 기업으로 향하고 있다. 엣지는 우크라이나의 ‘플라밍고’ 순항 미사일 개발사로 알려진 파이어 포인트(Fire Point) 지분 30%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거래 규모는 약 7억 6000만 달러(약 1조 400억 원)로 거론되며, 기업 가치는 약 25억 달러(약 3조 4200억 원) 수준으로 평가됐다는 전언도 있다. 파이어 포인트는 ‘FP-5 플라밍고’로 알려진 장거리 타격 수단을 비롯해, 추가 미사일 체계 개발도 공개해 왔다. 엣지가 실제로 지분 투자를 단행할 경우 우크라이나가 전시 환경에서 축적한 ‘상대적으로 저비용·대량 생산형’ 타격 체계 개발·운용 노하우를 간접적으로 흡수하는 효과를 노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엣지의 행보는 단순 기술 확보에 그치지 않고 지분 참여를 통해 해당 기업이 개척한 시장과 공급망, 실전 운용 경험이 축적된 제품 포트폴리오에 접근하려는 전략으로도 해석된다. 특히 밀렘 로보틱스의 테미스 계열은 우크라이나 지원 물자 흐름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활용돼 왔고, 생산 확대 계획도 제시된 바 있다. 엣지가 다음 단계에서 어떤 지역·어떤 기술 영역으로 투자 지도를 넓힐지 계속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죽어가던 방송 살렸다”…‘넷플릭스 글로벌 1위’ 덕에 대박 난 ‘이 프로그램’

    “죽어가던 방송 살렸다”…‘넷플릭스 글로벌 1위’ 덕에 대박 난 ‘이 프로그램’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의 흥행 돌풍이 원조 요리 예능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화려한 부활을 이끌고 있다. 31일 콘텐츠 화제성 조사 업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냉장고를 부탁해’는 12월 4주 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전주 대비 95.0% 상승하며 2위에 올랐다. 출연진인 손종원 셰프와 김풍 작가는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이 같은 ‘냉장고를 부탁해’의 가파른 반등은 최근 공개된 ‘흑백요리사2’의 폭발적인 흥행 덕분으로 풀이된다. ‘흑백요리사2’는 공개 직후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두 프로그램은 ‘요리’라는 공통된 주제 아래 출연진이 대거 겹치며 시청층을 공유하고 있다. 현재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흑백요리사’ 시즌1의 주역인 최현석 셰프,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를 비롯해 시즌2에서 활약 중인 손종원 셰프, 샘킴 셰프, 정호영 셰프 등이 출연 중이다. 시청률 반등세도 뚜렷하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지난달 48회 방송에서 시청률 2.4%를 기록한 뒤 3주 만에 1.6%까지 하락하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흑백요리사2’ 공개 직후인 지난 21일 방송에서 1.7%로 소폭 상승한 데 이어, 28일 방송에서는 2.3%까지 치솟으며 확실한 회복세를 보였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특히 ‘느좋(느낌 좋은)’으로 불리는 손종원 셰프와 김풍 작가의 케미스트리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지하게 요리에 임하는 손종원과 재치 있는 입담의 김풍이 만들어내는 의외의 시너지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하며 시청자 유입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제작진의 발 빠른 대응도 눈길을 끈다.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진은 ‘흑백요리사’의 편집 스타일을 패러디하거나 “막으실 수 있으시겠어요?” 등 유행어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 과거 ‘셰프테이너(셰프+엔터테이너)’ 시대를 열었던 ‘냉장고를 부탁해’가 현재의 상승세를 발판 삼아 장기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 ‘최현석 딸’ 최연수 “뱃지 달았는데 임산부석에 아저씨가…울 뻔”

    ‘최현석 딸’ 최연수 “뱃지 달았는데 임산부석에 아저씨가…울 뻔”

    스타 셰프 최현석의 딸이자 모델 최연수(26)가 임신 중 지하철에서 겪은 일화를 전했다. 최연수는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임산부 배지’ 사진을 올리고 “배지 처음 하고 나와 봤는데 임산부석에 아저씨가 앉아 계셨다”고 적었다. 그는 “꽤 멀리 있던 여성분이 다가와 본인이 앉아 있던 자리에 앉혀줬다”며 “감동 받아서 울 뻔했다”고 덧붙였다. 최연수는 2018년 서울패션위크 필레 쇼로 데뷔했다. 같은해 엠넷 서바이벌 ‘프로듀스48’에 도전했으나 66위에 그쳤다. 영화 ‘다시 만난 날들’(2020), 드라마 ‘너의 MBTI가 보여’(2021) ‘돈라이, 라희’(2022) 등에 출연했다. 최연수는 지난해 10월 밴드 ‘딕펑스’ 멤버 김태현(38)과 열애를 인정했으며, 두 사람은 올해 9월 결혼했다. 이달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 ‘상선’ 무장하는 중국…“미사일 발사대·레이더까지 달았다”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상선’ 무장하는 중국…“미사일 발사대·레이더까지 달았다”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군사 작전에 민간 자원을 사용하는 일은 흔히 일어난다. 우리나라도 일부 차량의 경우 전시 징발 대상이고, 여객선, 화물선 심지어 여객기도 전시 징발 대상이다. 하지만, 최근 중국의 민간 선박의 군사적 이용 시도가 증가하면서 침공 위협을 받고 있는 대만을 포함해 여러 나라에서 주목하고 있다. 중국의 민간 선박 군사적 이용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는 우리나라도 하고 있는 상륙 작전에서 후속부대의 수송임무다. 이를 위해 몇 년 전부터 중국 부두에서 민간 페리나 차량 선적용 로로(Ro-Ro)선을 이용하여 상륙 부대 자산을 수송하는 훈련이 벌어지고 있다. 2022년 훈련에는 민간 페리 30척 이상이 동원되기도 했다. 중국의 그 다음 행보는 민간 선박을 개조하여 상륙 자산으로 만들려는 시도다. 대만은 일부 해안을 제외하고 높은 언덕이나 산악 지형으로 인해 상륙 지점이 제한된다. 중국은 최근 선박에 통합된 가동식 교량을 만들어 시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량을 이용하면 다양한 지형을 극복하면서 상륙을 지원할 수 있어 대만으로서는 긴장할 수밖에 없다. 중국은 최근 민간 선박을 무장시키려는 시도도 하고 있다. 11월에는 중국이 민간 페리 갑판에 LY-1 레이저 무기를 탑재하고 시험하는 사진이 중국 소셜 미디어에 올라왔다. LY-1은 올해 중국 전승 열병식에서 선보인 최신 무기로 중국이 드론 등을 막기위한 시험을 한 것으로 보인다. 민간 상선의 무장화는 한발 더 나아가 컨테이너화된 무기들을 이용해 대공방어 선박으로 활용하려는 모습으로 발전했다. 최근 소셜 미디어에는 컨테이너화된 미사일 발사용 수직 발사대와 센서, 그리고 방어용 무기를 실은 중국 민간 화물선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화물선의 선교 앞쪽의 컨테이너 3개 위에 대형 회전식 위상 배열 레이더가 설치되었고, 그 맞은편 갑판의 컨테이너 2개 위에는 레이더 또는 통신 시스템으로 보이는 돔형 장비가 설치되어 된 모습이 담겨있었다. 무장은 선수 부근 위쪽 컨테이너 두 개 위에 30mm 근접방어체계(CIWS), 한 칸 아래 컨테이너 양쪽에 726식 기만기 발사기가 장착되어 있다. 그 뒤로 갑판에 미사일 발사관 4개로 구성된 컨테이너 탑재형 수직 발사관 총 15개가 배치되어 총 60발의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 미국 군사 매체 더 워존은 배치된 대형 레이더와 무기 배치 형태를 볼 때 전투함보다는 주변 해역의 대공 방어를 담당하는 초계함에 가까운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보았다. 중국은 해상 패권 확보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주변국, 특히 대만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역사를 ‘로맨스 웹툰’으로 즐긴다… 가야 웹툰 공모전 눈길

    역사를 ‘로맨스 웹툰’으로 즐긴다… 가야 웹툰 공모전 눈길

    가야의 ‘수정 목걸이’를 소재로 한 로맨스 웹툰과 김수로왕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웹툰이 ‘가야 웹툰 공모전’의 수상작이 됐다. 국립김해박물관은 인제대 글로컬대학 사업본부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8회 가야 웹툰 공모전’의 수상작 10편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야 웹툰 공모전은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창의적인 문화콘텐츠를 찾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이다. 이번 공모전은 7월 14일부터 10월 19일까지 98일간 진행했으며 ‘가야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창작한 작품 40점이 접수됐다. 전문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가야으뜸상, 가야버금상, 가야누리상, 가야금바다상 총 10편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최고상인 가야으뜸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최현아 작가의 ‘빛을 엮어서 그대에게’에게 돌아갔다. 이 작품은 가야의 수정 목걸이를 소재로 한 로맨스 웹툰으로, 참신한 스토리 전개와 안정된 작화를 통해 가야의 아름다움을 완성도 높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묘사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야버금상(국립중앙박물관장상)은 오민혁 작가의 ‘가야 이야기’가 받았다. 가야의 건국 신화인 김수로왕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세련된 캐릭터를 활용한 아름다운 연출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야누리상(국립김해박물관장상)은 총 3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윤준영 작가의 ‘월드 오브 가야’는 게임을 소재로 활용해 가야 유물을 창의적으로 연출한 점이 돋보였으며, 김민아 작가의 ‘가야의 영광’은 캐릭터들의 감정선을 밀도 있게 전달한 구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권수지 작가의 ‘12현의 인연’은 가야금이라는 음악적 요소를 아름답게 표현해 주목받았다. 가야금바다상(국립김해박물관장상)은 송현서 작가의 ‘아름다움이라는 건’을 포함한 총 5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심사위원단은 “수상작들이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시각에서 해석하며, 풍부한 상상력과 진정성 있는 서사를 보였다”고 평했다.
  • “이게 뭐야?” 최현우, 호그와트 사진 한 장에 ‘폭소’

    “이게 뭐야?” 최현우, 호그와트 사진 한 장에 ‘폭소’

    마술사 최현우(47)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속 호그와트 마법학교 주인공들과 담소를 나누는 합성 사진을 공개했다. 최현우는 지난 16일 소셜미디어(SNS)에 호그와트 마법학교를 배경으로 극중 주인공들과 함께 커피를 즐기는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서는 해리 포터 역의 다니엘 래드클리프, 헤르미온느 역의 엠마 왓슨, 론 위즐리 역의 루퍼트 그린트와 최현우가 호그와트 거리의 테이블에 둘러서 커피와 소시지 등을 먹고 있다. 테이블 위에는 군밤으로 보이는 간식도 놓여 있어 현실감을 더했다. 최현우는 해리를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고, 나머지 배우들 역시 밝은 표정으로 웃고 있어 마치 실제 만남처럼 보인다. 추운 날씨 속에서 입김과 따뜻한 커피의 김이 피어오르는 장면도 포착됐다. 또 다른 사진에는 호그와트 교장 덤블도어 역을 맡았던 배우 마이클 갬본과 교복 차림으로 함께한 모습도 담겼다. 해당 이미지는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합성 사진이다. 이번 게시물은 그동안 대중 사이에서 최현우를 두고 “호그와트 출신 아니냐”는 농담이 이어진 데 대한 유쾌한 화답으로 해석된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드디어 호그와트 졸업생 인증”, “해리포터 영화에 왜 안 나왔나”, “이 정도면 진짜일 수도 있겠다” 등 재치 있는 반응을 보이며 즐거움을 표했다. 한편 최현우는 무대에서도 관객과의 교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월 10일과 11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마술사 최현우의 공연 ‘아판타시아’를 총 4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최현우가 직접 기획·연출한 작품으로, 관객이 공연의 흐름에 참여하는 이머시브(Immersive) 형식으로 진행돼 ‘직접 체험하는 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 순천시의회 최현아 의원, ‘순천시 직장 내 괴롭힘 방지에 관한 조례안’ 발의

    순천시의회 최현아 의원, ‘순천시 직장 내 괴롭힘 방지에 관한 조례안’ 발의

    순천시의회 최현아(더불어민주당, 해룡 신대리)의원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직장 내 괴롭힘 방지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9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 제정의 목적은 순천시 소속 공무원 등의 직장 내 괴롭힘을 방지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시장의 책무 ▲실태조사 및 교육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 설치·운영 ▲괴롭힘 발생 시 조치 ▲피해직원 등 보호 및 지원 등이다. 조례에 따르면 시장은 직장 내 괴롭힘을 방지하기 위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해야 하고, 필요시 실태 조사를 할 수 있으며, 관련 예방 교육을 연 1회 이상 실시해야 한다. 또 체계적 대응을 위해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수 있고, 신고가 접수될 경우 지체 없이 사실 확인을 위한 조사를 해야 한다. 특히 조사 결과에 따라 행위자에 대해 징계, 근무 장소 변경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피해직원에 대해서는 보호 조치와 함께 심리상담 등 회복을 위한 지원을 할 수 있다. 최 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은 개인의 존엄뿐 아니라 조직 전체의 신뢰와 효율성을 저해하는 요인이다”며 “이번 조례가 상호 존중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미 해군 신형 호위함, ‘대공방어무기’ 없이 작전 가능할까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미 해군 신형 호위함, ‘대공방어무기’ 없이 작전 가능할까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22일(현지시간) 갑작스럽게 트럼프 대통령이 ‘황금 함대’(Golden Fleet)의 핵심이 될 트럼프급 전함 건조 계획을 기습적으로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첫 2척의 건조를 신속하게 시작하고, 최대 20~25척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배수량이 3만 5000t으로 알려진 이 전함의 건조 소식과 함께 조용하게 며칠 전에 발표된 신형 호위함의 무장에 대한 소식도 전해졌다. 미 해군은 앞서 2척만 건조하고 취소된 ‘컨스텔레이션급 호위함 프로그램’의 후속 사업 FF(X)를 위해 해안경비대가 운용하고 있는 ‘레전드급 국가안보함(NSC)’ 기반의 신형 호위함 건조 계획을 발표했었다. 당시 공개된 컴퓨터 그래픽에는 그동안 함선의 대공 방어에 필수적이라 여겨지던 대공미사일용 수직발사관(VLS)이 없었는데, 이번에 미 해군 대변인이 군사매체 더 워존에 보낸 메일에서 신형 호위함에는 대공미사일용 VLS가 없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해군 대변인은 초기에 건조될 FF(X)의 초기 건조에는 57㎜ 함포 1문, 30㎜ 함포 2문, Mk 49 RAM 발사대, 다양한 대응장비, 그리고 헬리콥터와 무인 시스템 운용을 위한 비행갑판이 탑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행갑판 후방에는 대드론 및 기타 미사일 탑재가 가능한 컨테이너형 탑재물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무기 체계가 장착될 수 있다고 확인했다. 일부에서 미 해군 함선의 대공방어를 위한 표준 무기 시스템 중 하나인 Mk.41 VLS가 없다는 점에 우려하고 있다. 이전에 헌팅턴 잉걸스가 호위함 사업에 제안했던 기반 설계에도 함수에 VLS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지만, 이번 발표에는 해당 공간도 빠졌다. 최근 공개된 신형 호위함 그래픽에는 VLS와 함께 장거리 대공표적 탐지에 필요한 장거리 레이더도 포함되지 않았다. 미 해군 대변인은 더 워존에게 FF(X)는 무인 함정들을 지휘하도록 설계되어 일종의 ‘모함’ 역할을 할 것이며, 무인 함정에 탑재된 무기와 센서를 기반으로 맞춤형 전력 패키지를 지휘관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FF(X)보다 훨씬 소형일 것으로 보이는 무인 함선들도 대공방어 무기체계를 갖추기 어려운 상황에서 함정들의 생존성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 해군은 컨스텔레이션급 호위함 사업을 진행하면서 그 이전에 도입된 연안전투함(LCS) 두 가지 설계 모두 VLS가 없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VLS를 요구했었다. 특히, 서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항공력과 드론의 위협을 감안할 때 장거리 탐지 레이더와 함께 짝을 이룰 대공방어 무기의 부재는 앞으로 FF(X)의 작전 능력을 제약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첫삽...2029년말 준공,중앙도매시장 전환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첫삽...2029년말 준공,중앙도매시장 전환

    전국 최대 수산물 위판장인 부산공동어시장의 현대화 사업 착공식이 19일 열렸다. 착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해양수산부 최현호 수산정책실장, 부산공동어시장 정연송 대표이사 등 내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화 사업으로 부산공동어시장은 콜드체인 시설과 물류 자동화시스템을 갖춘 위생·선진적 밀폐형 위판장으로 재탄생한다. 사업 시행자는 부산공동어시장 조합공동사업법인이며 부지 면적은 6만4247㎡, 연면적 6만1971㎡다. 총사업비는 2422억원으로 국비가 70% 지원되며 나머지는 시비 20%, 자부담 10%다. 사업 구역을 3개로 나눠 단계별로 철거와 신축 공사를 진행하고 사업 구역 내 대체 위판장도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47개월로 오는 2029년 말 준공되면 부산공동어시장은 앞으로 수산물 산지 위판장에서 중앙도매시장으로 전환된다. 부산공동어시장은 1973년 개장 이후 재정비하지 않아 시설이 노후화했으며 위생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2010년 해수부(당시 농림수산식품부)는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의 추진 기반을 마련했으나 설계 내용, 사업비 등에 이견으로 설계가 중단되는 등 난항을 겪은 바 있다. 정연송 부산공동어시장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에 수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해썹 기준 적용, 자동화 선별, 온라인 경매, 데이터 기반 유통 플랫폼 등도 담아내겠다”며 “단순한 위판장을 넘어 수산 경제의 심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제트화에 이어 스텔스화되는 이란 자폭 드론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제트화에 이어 스텔스화되는 이란 자폭 드론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이란은 자폭 드론의 최초 개발국은 아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가 사용하고 있는 샤헤드-136, 러시아명 게란-2에서 보듯이 자폭 드론 확산에 크게 공헌했다. 이란은 샤헤드-136의 성공 이후에도 다양한 자폭 드론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있다. 샤헤드-136은 넓은 삼각날개(델타익)에 후방에 푸셔 프로펠러가 달린 형태로 최대 2000㎞까지 장거리 공격은 가능하지만, 순항 속도가 시속 180㎞ 정도에 불과해 요격이 비교적 쉽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란은 샤헤드-136의 기본 형태는 유지하면서 요격을 어렵게 하기 위해 터보제트 엔진을 장착하는 개량을 했고, 이를 샤헤드-238이라 명명했다. 샤헤드-238은 2023년 처음 존재가 알려졌다. 이 드론은 길이 3.5m, 날개 폭 3m로, 길이 3.5m, 날개 폭 2.5m인 샤헤드-136과 비교해 날개 폭이 달라졌다. 토로우(Tolou)-10 또는 13 제트엔진을 장착했다. 최고 속도는 시속 600㎞로 늘어났지만, 사거리는 1200㎞로 샤헤드-136보다 줄어들었다. 자체적인 종말 센서가 없이 GPS(위성항법장치)와 관성항법 유도만 사용하던 샤헤드-136과 달리 샤헤드-238은 기본형인 GPS/INS 유도 버전 외에 기수에 적외선/EO 센서를 탑재한 버전이 공개되기도 했다. 최근 이란은 샤헤드-238과 다른 형태의 새로운 제트 추진 자폭 드론인 하디드(Hadid)-110을 공개했다. 달라호(Dalaho)로도 알려진 하디드-110은 스텔스 설계를 채택하여 레이더를 이용한 요격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 드론은 시속 510㎞의 속도와 350㎞의 사거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30㎏의 탄두를 탑재하고 최대 1시간 동안 비행할 수 있다. 이란은 스텔스 자폭 드론 개발에 앞서 스텔스 설계를 적용한 무인기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 2월 6일 취역한 민간 상선을 개조한 무인 모함인 샤히드 바게리함에는 여러 항공기가 탑재됐다. 2013년 2월 공개한 콰헤르(Qaher)-313 전투기의 축소 버전으로 보이는 JAS-313이라는 제트 추진 드론이 공개된 것이다. 외형적으로 JAS-313과 하디드-110은 유사성이 적지만, 이란이 소형 제트엔진을 대량으로 자체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란은 러시아제 순항미사일을 복제하거나 서방제 소형 제트엔진을 복제하면서 소형 제트엔진 개발 및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북한도 금성-3호 순항미사일 등을 만들면서 소형 제트엔진 개발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이란과 러시아의 지원을 받아 언제든지 스텔스 제트추진 자폭 드론을 개발할 가능성이 있다. 만약 북한이 스텔스 자폭 드론을 개발한다면 우리의 방어 태세에 심각한 도전 요소가 될 것이다.
  • “파격”…‘기자 출신 30대 여성’ 정빛나씨, 국방부 대변인 임용

    “파격”…‘기자 출신 30대 여성’ 정빛나씨, 국방부 대변인 임용

    국방부는 15일 신임 대변인에 정빛나(38) 전 연합뉴스 기자를 임용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대변인은 1987년 출생으로 영신여고와 서울여대 언론홍보학과를 졸업했다. 2011년 연합뉴스에 입사해 한반도부(현 외교안보부)와 국제부 등을 거쳤으며, 2020∼2022년 국방부를 출입했다. 2022년 9월에는 브뤼셀특파원으로 부임해 최근까지 유럽연합(EU) 및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 등을 취재했다. 국방부는 정 대변인 임용 배경에 대해 “국방부 출입 기자로서 국방정책과 각 군에 대해 취재해 온 경험을 토대로 국방·안보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식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임 대변인은 국방부와 언론·국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국방정책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젊은 언론인 출신의 감각을 바탕으로 국민과 적극 소통하며 우리 군의 신뢰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방부 대변인에 언론인 출신이 임용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여성 국방부 대변인은 언론인 출신 최현수 전 대변인에 이어 두 번째다. 국방부가 30대 여성을 대변인으로 임용한 것은 파격적인 일로 평가된다. 국방부는 정 대변인 임용을 계기로 주 3회(월·화·목) 실시하던 대변인 정례브리핑을 주 5회(월∼금)로 확대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매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12·3 불법비상계엄 후속 조치 진행 상황을 함께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이날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금 (온라인상에) 오보나 왜곡 뉴스가 너무 많기 때문에 언론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여러분들이 정확하게 보도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1987년생 ▲영신여고 ▲서울여대 언론홍보학 학사 ▲연합뉴스 사회부·소비자경제부·한반도부·브뤼셀 특파원
  • 결혼 3개월 만에 초고속 임신…‘53세’ 최현석, 할아버지 된다

    결혼 3개월 만에 초고속 임신…‘53세’ 최현석, 할아버지 된다

    최현석 셰프(53)가 할아버지가 된다. 최현석 딸이자 모델로 활동하는 최연수는 지난 1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최연수는 남편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들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최연수는 “그렇게 됐다. 벌써 주변 이모들의 예쁨을 많이 받고 있다.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최연수는 임신 이후 선물로 받은 아기용품 등을 찍은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1999년생인 최연수는 지난 9월 밴드 딕펑스 김태현과 결혼했다. 김태현은 1987년생이다. 두 사람은 결혼에 앞서 4년간 교제했다. 최연수는 최근 팬과 소통하며 자녀 계획 관련 질문을 받자 “언제든”이라고 한 적이 있다.
  • “싸게, 멀리, 많이” 샤헤드-136이 바꾼 전장의 공식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싸게, 멀리, 많이” 샤헤드-136이 바꾼 전장의 공식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최근 벌어진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이란 분쟁에서 장거리 공격에 많이 사용된 무기는 자폭 드론이다. 과거 고가의 순항미사일이 담당하던 장거리 공격 임무를 속도는 느리지만 훨씬 저렴한 자폭 드론이 대신하면서 위협의 강도가 오히려 늘었다. 더 중요한 문제는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장거리 자폭 드론의 대명사는 이란의 샤헤드-136이다. 러시아는 이것을 라이선스하여 게란-2라는 이름으로 대량 생산하고 있다. 샤헤드-136/게란-2의 성공적인 작전 운용은 다른 나라들이 유사한 무기체계를 빠르게 도입하게 만들고 있다. 일부 매체에서는 최근 등장한 미국의 루카스(LUCAS) 자폭 드론 등이 샤헤드-136을 카피했다고 보도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카피라는 보도가 나오는 것은 설계적인 유사점 때문이다. 샤헤드-136은 커다란 ‘델타익(삼각날개) ’과 동체 후방의 ‘푸셔 프로펠러‘를 특징으로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런 특징은 샤헤드-136이 처음 도입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설계적인 요소는 이란이 이스라엘을 카피한 것으로 볼 수 있다. 1980년대 주변국과 전쟁 중이던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인종차별로 인해 국제적인 제재를 받으면서 다양한 무기를 자체 생산하고 있었다. 국영 방산업체 켄트론(현재 데넬)은 ARD-10 대레이더 드론을 개발하고 있었다. ARD-10은 샤헤드-136과 외형적인 부분이 유사했다. 하지만, 곧 전쟁이 끝났고 쓸 곳이 없어진 설계는 1980년대 말 이스라엘 IAI에 판매되었다. 이 설계를 기반으로 IAI는 하피라는 대레이더 드론을 만들었고, 우리나라 등 여러 나라에서 수입했다. 수입국에는 중국도 있었다. 중국은 나중에 하피를 카피한 ASN-301 대레이더 드론을 만들었고, 최근 대만을 노린 것으로 보이는 군사 훈련에서 사용했다. 이란이 개발한 델타익, 후방 푸셔 프로펠러 형상 자폭 드론은 샤헤드-136이 처음은 아니다.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시설을 공격하는데 사용된 자폭 드론 샤헤드-131도 유사한 설계를 지녔다. 즉, 샤헤드-136은 이란의 독창적인 설계가 아니다. 이런 설계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우선, 구조가 단순하고, 제작 비용을 낮출 수 있다. 델타익은 넓은 주익 면적을 가지는데, 여기에 많은 연료를 넣을 수 있어 장거리 비행이 가능하다. 델타익은 저속 비행에서 안정적이며 저속에서도 충분한 양력을 확보할 수 있다. 동체 뒤에 위치한 푸셔 프로펠러는 동체 전방 설계를 다양하게 만들어준다. 이런 장점으로 샤헤드-136과 유사한 형태의 델타익, 후방 푸셔 프로펠러 형태의 자폭 드론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근 등장한 것만 하더라도, 미국의 루카스 외에 중국 노린코의 페이롱-300D, 대만의 젠샹, 튀르키예의 아자브(Azab) T200, 러시아 잘라(ZALA)의 KYB, 이집트의 자바(Jabbar)-150, 태국의 형식 미상의 자폭 드론, 그리고 우리나라도 국방과학연구소와 대한항공이 개발한 KUS 계열 자폭 드론 등 다양하다. 이제 세계 여러 나라는 이란의 샤헤드-136, 러시아의 게란-2, 그리고 미국의 루카스에서 보듯이 자폭 드론을 얼마나 싸게 대량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느냐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어떻게 첨단 기술을 적용할 것인가 보다 얼마나 저렴하게 빨리 만들어 낼 수 있는지에 집중해야 할 때다.
  • 자폭 드론의 대명사 ‘샤헤드-136’…그 뿌리와 세계로 번진 영향력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자폭 드론의 대명사 ‘샤헤드-136’…그 뿌리와 세계로 번진 영향력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최근 벌어진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이란 분쟁에서 장거리 공격에 많이 사용된 무기는 자폭 드론이다. 과거 고가의 순항미사일이 담당하던 장거리 공격 임무를 속도는 느리지만 훨씬 저렴한 자폭 드론이 대신하면서 위협의 강도가 오히려 늘었다. 더 중요한 문제는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장거리 자폭 드론의 대명사는 이란의 샤헤드-136이다. 러시아는 이것을 라이선스하여 게란-2라는 이름으로 대량 생산하고 있다. 샤헤드-136/게란-2의 성공적인 작전 운용은 다른 나라들이 유사한 무기체계를 빠르게 도입하게 만들고 있다. 일부 매체에서는 최근 등장한 미국의 루카스(LUCAS) 자폭 드론 등이 샤헤드-136을 카피했다고 보도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카피라는 보도가 나오는 것은 설계적인 유사점 때문이다. 샤헤드-136은 커다란 ‘델타익(삼각날개) ’과 동체 후방의 ‘푸셔 프로펠러‘를 특징으로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런 특징은 샤헤드-136이 처음 도입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설계적인 요소는 이란이 이스라엘을 카피한 것으로 볼 수 있다. 1980년대 주변국과 전쟁 중이던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인종차별로 인해 국제적인 제재를 받으면서 다양한 무기를 자체 생산하고 있었다. 국영 방산업체 켄트론(현재 데넬)은 ARD-10 대레이더 드론을 개발하고 있었다. ARD-10은 샤헤드-136과 외형적인 부분이 유사했다. 하지만, 곧 전쟁이 끝났고 쓸 곳이 없어진 설계는 1980년대 말 이스라엘 IAI에 판매되었다. 이 설계를 기반으로 IAI는 하피라는 대레이더 드론을 만들었고, 우리나라 등 여러 나라에서 수입했다. 수입국에는 중국도 있었다. 중국은 나중에 하피를 카피한 ASN-301 대레이더 드론을 만들었고, 최근 대만을 노린 것으로 보이는 군사 훈련에서 사용했다. 이란이 개발한 델타익, 후방 푸셔 프로펠러 형상 자폭 드론은 샤헤드-136이 처음은 아니다.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시설을 공격하는데 사용된 자폭 드론 샤헤드-131도 유사한 설계를 지녔다. 즉, 샤헤드-136은 이란의 독창적인 설계가 아니다. 이런 설계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우선, 구조가 단순하고, 제작 비용을 낮출 수 있다. 델타익은 넓은 주익 면적을 가지는데, 여기에 많은 연료를 넣을 수 있어 장거리 비행이 가능하다. 델타익은 저속 비행에서 안정적이며 저속에서도 충분한 양력을 확보할 수 있다. 동체 뒤에 위치한 푸셔 프로펠러는 동체 전방 설계를 다양하게 만들어준다. 이런 장점으로 샤헤드-136과 유사한 형태의 델타익, 후방 푸셔 프로펠러 형태의 자폭 드론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근 등장한 것만 하더라도, 미국의 루카스 외에 중국 노린코의 페이롱-300D, 대만의 젠샹, 튀르키예의 아자브(Azab) T200, 러시아 잘라(ZALA)의 KYB, 이집트의 자바(Jabbar)-150, 태국의 형식 미상의 자폭 드론, 그리고 우리나라도 국방과학연구소와 대한항공이 개발한 KUS 계열 자폭 드론 등 다양하다. 이제 세계 여러 나라는 이란의 샤헤드-136, 러시아의 게란-2, 그리고 미국의 루카스에서 보듯이 자폭 드론을 얼마나 싸게 대량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느냐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어떻게 첨단 기술을 적용할 것인가 보다 얼마나 저렴하게 빨리 만들어 낼 수 있는지에 집중해야 할 때다.
  • “이게 진짜 K-방산 클래스” K2 전차, 안데스 간다

    “이게 진짜 K-방산 클래스” K2 전차, 안데스 간다

    한국의 K2 전차가 유럽에 이어 중남미 무대에 진출하며 한국 방산 외교의 세 번째 축을 완성했다. 대통령실은 페루 육군이 사용할 지상 장비 195대 공급을 위한 총괄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합의서에는 K2 전차 54대와 차륜형 장갑차 141대가 포함됐다. 이는 단순한 수출 계약이 아닌 현지 생산·기술 이전·군수 지원 체계 구축까지 포함된 ‘전략형 협력 모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페루가 K-방산을 선택한 것은 기술력과 신뢰의 결과”라며 “양국의 협력을 통해 상생형 방산 생태계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유럽·중동 이어 중남미로…‘K-방산 외교’ 확장 이번 계약으로 한국은 유럽과 중동에 이어 중남미를 잇는 ‘K-방산 외교 삼각축’을 구축했다. 한국 방산은 폴란드·노르웨이로 유럽 시장을 넓히고, 사우디·UAE에서는 합동 생산 체계를 갖췄다. 이제 페루까지 교두보를 넓히며 글로벌 시장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단순한 무기 거래를 넘어 국가 간 전략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산업·외교 연계형 수출로 평가된다. 대통령실은 “K2 전차가 유럽을 넘어 중남미에 진출한 것은 한국 방산의 신뢰와 브랜드 파워를 상징한다”고 밝혔다. ◆ 현지 조립·기술 이전, “페루형 K2 만든다” 페루 국영 방산 기업 페루 육군 조병창(FAME S.A.C.)은 한국 현대로템과 협력해 전차·장갑차 조립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페루는 일부 차량을 현지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며 기술 이전·정비 교육·부품 국산화 비율 확대 등 장기 협력 체계를 병행한다. 로이터 통신은 “한국이 페루에 공급하는 195대의 전차와 장갑차는 중남미 방산 거래 중 최대 규모”라며 “현지 생산 비중이 높아 페루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 ‘페루형 K2’의 등장…고산지·열대우림 맞춤형 개량 예상 전문가들은 이번 계약이 단순한 수출을 넘어 ‘페루형 K2’(가칭 K2PE)라 불릴 새로운 개량형 전차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한다. 페루는 해안 저지대부터 아마존 열대우림, 안데스 산맥의 고산지대까지 다양한 기후와 지형을 보유해 기존 K2와는 다른 설계 조정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최현호 군사 커뮤니티 ‘밀리돔’ 대표는 “페루는 해안부터 해발 3000미터가 넘는 고지 작전 환경까지 다양한 조건에서 작전을 할 수 있도록 K2 전차를 일부 조정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고지대 작전을 대비해 엔진 출력과 냉각 효율을 강화하고 현가 장치 및 차체 하부 방호력을 높이는 개량형 구동계가 검토되고 있다. 또한 장거리 운용을 고려한 연료 효율 개선, 열대 환경 대응형 전자 장비 및 방습 처리 등도 반영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 현지 산업 동반 성장…“수출 아닌 산업 협력” 이번 협력의 핵심은 단순한 장비 공급이 아니라 산업 공동 성장 모델이다. 페루 현지 공장에서 부품 국산화 비율을 점진적으로 높이고 유지 보수·교육 훈련까지 자립화하는 구조를 추진한다. 이는 페루가 단순 구매국을 넘어 ‘K-방산 동반국’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다. ◆ ‘K-방산 외교’ 지속 확장 전망 한국은 이미 유럽·중동·중남미를 잇는 3대 방산 외교 축을 공고히 했다. 정부는 향후 해군·항공 장비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고 방산 외교를 통한 ‘전략 동맹형 산업 협력’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 안데스 넘은 K2 전차, 페루서 새 전장 연다…‘K-방산 외교’ 전략 거점 확보 [밀리터리+]

    안데스 넘은 K2 전차, 페루서 새 전장 연다…‘K-방산 외교’ 전략 거점 확보 [밀리터리+]

    한국의 K2 전차가 유럽에 이어 중남미 무대에 진출하며 한국 방산 외교의 세 번째 축을 완성했다. 대통령실은 페루 육군이 사용할 지상 장비 195대 공급을 위한 총괄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합의서에는 K2 전차 54대와 차륜형 장갑차 141대가 포함됐다. 이는 단순한 수출 계약이 아닌 현지 생산·기술 이전·군수 지원 체계 구축까지 포함된 ‘전략형 협력 모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페루가 K-방산을 선택한 것은 기술력과 신뢰의 결과”라며 “양국의 협력을 통해 상생형 방산 생태계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유럽·중동 이어 중남미로…‘K-방산 외교’ 확장 이번 계약으로 한국은 유럽과 중동에 이어 중남미를 잇는 ‘K-방산 외교 삼각축’을 구축했다. 한국 방산은 폴란드·노르웨이로 유럽 시장을 넓히고, 사우디·UAE에서는 합동 생산 체계를 갖췄다. 이제 페루까지 교두보를 넓히며 글로벌 시장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단순한 무기 거래를 넘어 국가 간 전략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산업·외교 연계형 수출로 평가된다. 대통령실은 “K2 전차가 유럽을 넘어 중남미에 진출한 것은 한국 방산의 신뢰와 브랜드 파워를 상징한다”고 밝혔다. ◆ 현지 조립·기술 이전, “페루형 K2 만든다” 페루 국영 방산 기업 페루 육군 조병창(FAME S.A.C.)은 한국 현대로템과 협력해 전차·장갑차 조립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페루는 일부 차량을 현지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며 기술 이전·정비 교육·부품 국산화 비율 확대 등 장기 협력 체계를 병행한다. 로이터 통신은 “한국이 페루에 공급하는 195대의 전차와 장갑차는 중남미 방산 거래 중 최대 규모”라며 “현지 생산 비중이 높아 페루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 ‘페루형 K2’의 등장…고산지·열대우림 맞춤형 개량 예상 전문가들은 이번 계약이 단순한 수출을 넘어 ‘페루형 K2’(가칭 K2PE)라 불릴 새로운 개량형 전차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한다. 페루는 해안 저지대부터 아마존 열대우림, 안데스 산맥의 고산지대까지 다양한 기후와 지형을 보유해 기존 K2와는 다른 설계 조정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최현호 군사 커뮤니티 ‘밀리돔’ 대표는 “페루는 해안부터 해발 3000미터가 넘는 고지 작전 환경까지 다양한 조건에서 작전을 할 수 있도록 K2 전차를 일부 조정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고지대 작전을 대비해 엔진 출력과 냉각 효율을 강화하고 현가 장치 및 차체 하부 방호력을 높이는 개량형 구동계가 검토되고 있다. 또한 장거리 운용을 고려한 연료 효율 개선, 열대 환경 대응형 전자 장비 및 방습 처리 등도 반영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 현지 산업 동반 성장…“수출 아닌 산업 협력” 이번 협력의 핵심은 단순한 장비 공급이 아니라 산업 공동 성장 모델이다. 페루 현지 공장에서 부품 국산화 비율을 점진적으로 높이고 유지 보수·교육 훈련까지 자립화하는 구조를 추진한다. 이는 페루가 단순 구매국을 넘어 ‘K-방산 동반국’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다. ◆ ‘K-방산 외교’ 지속 확장 전망 한국은 이미 유럽·중동·중남미를 잇는 3대 방산 외교 축을 공고히 했다. 정부는 향후 해군·항공 장비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고 방산 외교를 통한 ‘전략 동맹형 산업 협력’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 “영화·드라마 공짜”…불법사이트로 50억 넘게 챙긴 일당

    “영화·드라마 공짜”…불법사이트로 50억 넘게 챙긴 일당

    영화, 드라마, 웹툰 등의 콘텐츠를 불법으로 유통하는 사이트을 운영하며 50억원이 넘는 수익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A(48)씨 등 8명을 붙잡았다고 8일 밝혔다. 이들 중 4명은 구속했다. A씨 등은 지상파와 OTT(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서비스하는 영화, 드라마, 웹툰 등을 불법 수집, 제공해 저작권을 침해한 혐의를 받는다. 또 성착취물, 음란물과 도박 등 각종 불법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는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도 받는다. 이를 통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7월까지 32개 도박 사이트 운영자들로부터 월평균 300만원씩 광고비를 받는 등 52억 9000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6개월 간격으로 범행 사무실을 옮겨 다녔고, 가상 사설망도 이용했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한 대포계좌와 대포폰을 분석해 조직원들을 차례로 검거했다. 최현석 강원경찰청장은 “불법 콘텐츠 유통은 지식재산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며 문화산업 전반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고, 음란물 등 각종 불법 사이트에 직접 노출될 수 있으니 각별하게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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