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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감사원 ◇고위감사공무원 전보△사회·복지감사국장 신민철△지방건설감사단장 김종호△IT감사단장 유병호◇3급 승진△사회·복지감사국 제3과장 유종남△특별조사국 조사1과장 이윤재△특별조사국 기동감찰과장 최정운△감사원 과장(파견) 강민호◇과장 전보△홍보담당관 홍성모△산업·금융감사국 제3과장 김영관△공공기관감사국 제2과장 김상문△행정·안전감사국 제4과장 이용출△지방행정감사국 제5과장 이종섭△공공감사운영단 제2과장 황광돈△기획조정실 미래전략담당관 이주형△첨단감사지원단 제1과장 최인수△심의실 조정1담당관 김용범△심사관리관실 심사3담당관 이철수△감사원(파견) 강성수<사회·복지감사국>△제1과장 김광영△제2과장 황규상△제4과장 최승기△제5과장 이수연△제1과장 박재용△제2과장 송영소◇과장 승진△서울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장 구현모△수원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장 이길후△국제협력담당관 임상혁△첨단감사지원단 제2과장 박석구△감사교육원 교육지원과장 정의탁△감사연구원 연구부 연구2팀장 허구△감사연구원 연구부 연구3팀장 최현준△감사원 과장 최원오 ■미래창조과학부 ◇승진 <실장급>△ITU 전권회의 의장 민원기<국장급>△국립전파연구원장 최영진△국립과천과학관 전시연구단장 김선호 ■환경부 △감사관 이경용△국제협력관 이희철 ■통계청 △통계정보국장 최연옥△통계교육원장 안정임◇과장급 승진△고용통계과장 심원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상임이사 김태백△서울지역본부장 임재룡△홍보실장 김선옥△고객지원실장 송영수
  • [MLB] ‘예상밖 맹활약’ 해런 5⅓이닝 퍼펙트…다저스, 에인절스에 2연승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선발 투수 댄 해런의 예상밖 맹활약에 힘입어 2연패 뒤 2연승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인터리그 방문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전날까지 에인절스와의 홈 2연전에서 다저스는 잭 그레인키와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를 차례로 투입하고도 1차전 완패 뒤 상대 야수선택에 의한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힘겨운 접전을 벌였다. 이날은 최근 부진했던 해런이 기대 이상의 선전을 해준 덕에 다저스는 2연승에 성공, 밀워키 브루어스를 7-4로 꺾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격차 2경기 반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최근 선발 등판한 다섯 경기에서 5연패를 기록했던 다저스의 5선발 댄 해런은 이날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며 승리의 발판을 놨다. 해런은 6회말 1사까지 타자 16명의 출루를 전혀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퍼펙트는 에인절스의 한국계 포수 최현(미국명 행크 콩거)의 좌전 안타로 깨졌다. 다음 타자 데이비드 프리즈도 중전 안타를 쳤지만 중견수 야시엘 푸이그가 강한 어깨로 주자를 3루에서 잡아내 해런을 도왔다. 해런은 8회말 에릭 아이바에게 내야안타를 내주고 J.P. 하웰과 교체돼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아이바가 희생 플라이로 득점하면서 해런의 자책점이 기록되기는 했지만 다저스의 승리에는 지장이 없었다. 해런은 이날 7⅓이닝 동안 87구를 던져 3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다저스 타선은 이날까지 8경기 연속 5득점 이하로 묶였지만 승리에 필요한 만큼의 점수를 냈다. 다저스는 2회초 선두 타자 맷 켐프의 좌월 솔로 아치로 선취점을 냈고 이어진 칼 크로퍼드의 내야 안타와 안드레 이디어의 2루타를 묶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8일 계속되는 에인절스전에 류현진을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다저스 2연패…초반부터 끌려가던 그레인키, 에인절스 상대 7이닝 5실점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초반 실점과 타격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도시 라이벌’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 완봉패했다. 다저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인절스와의 인터리그 홈 경기에서 0-5로 졌다. 전날 시카고 컵스에 2-5로 패했던 다저스는 2연패를 기록하며 이날까지 2연승에 성공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1.5경기 차로 쫓겼다. 컵스와의 3연전에서 1승2패를 기록하기 전까지 샌프란시스코와 애틀랜타라는 강팀들을 상대로 3연전 싹쓸이를 이어가며 6연승을 달렸던 기세는 온데간데 없었다. 다저스는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에 버금가는 선발 카드인 잭 그레인키를 내세웠지만 초반부터 끌려갔다. 그레인키는 1회초 선두 타자 콜 칼훈에게 안타를 내준 데 이어 마이크 트라우트, 앨버트 푸홀스 등 에인절스가 자랑하는 강타선에 연속 2루타를 얻어맞아 순식간에 2점을 내줬다. 4번 타자 조시 해밀턴과 5번 타자 에릭 아이바에게서 내야 땅볼을 유도해 여유를 되찾나 싶더니 다음 두 타자를 상대로 연속 폭투를 던져 다시 2점을 헌납했다. 정신 차린 그레인키가 2∼5회와 7회를 노히트로 막았지만 최근 다섯 경기에서 평균 3점밖에 내지 못했던 다저스 타선은 에인절스의 강속구 투수 개릿 리처즈를 상대로 5안타를 치는 데 그치며 완봉승의 조연이 돼버렸다. 2회말 2사 만루가 이날 유일한 기회였으나 9번 타자 그레인키가 평범한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에인절스는 6회초 해밀턴의 솔로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에인절스의 한국계 포수 최현(미국명 행크 콩거)은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부이사관 승진△경쟁제한규제개혁작업단장 김만환 ■국가보훈처 △나라사랑정책과장 김주용△기념사업과장 박희철◇보훈지청장△서울남부 정관회△서울북부 문태선△창원 강성만△청주 김대훈△충주 박태일△전주 김영준 ■서울시 △서울시의회 사무처장 한문철 ■충남도 ◇2급 전보△정책연구관 구삼회△의회사무처장 김용찬◇3급 전보△내포신도시건설지원본부장 장영수 ■언론중재위원회 △사무총장 권우동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무역관장△호치민 박상협△바르샤바 최문석△함부르크 어성일△디트로이트 전병제△부다페스트 김승호△실리콘밸리 나창엽△테헤란 김승욱△브뤼셀 최현필△헬싱키 정은주△리야드 임채익△마닐라 이중선△나이로비 손병일△카라치 손수윤△리우데자네이루 최정석△파나마 황의태△시안 황재원△자그레브 김관묵△바그다드 한정희△도하 이광일△비엔티안 권오형△정저우 정성화△카사블랑카 신철식△난징 구본경△수라바야 손병철△노보시비르스크 김동묘◇수출인큐베이터운영팀장△시카고무역관 황필구△청두무역관 정승채△뉴델리무역관 김성재◇해외IT지원센터운영팀장△베이징무역관 홍창표△도쿄무역관 홍상영 ■KBS △인력관리실장 류삼우△비서실장 강석훈 ■KAIST(한국과학기술원) △대외부총장 박승빈 ■고려대 △이과대학장 이철의△정보대학장 유혁△약학대학장 박영인 ■도레이케미칼 ◇승진 <전무>△생산본부장 문상옥<상무>△NRP프로젝트팀장 조덕재△TCK Membrane(텐진) Co.,Ltd.법인장 김정철△생활소재사업본부장 문수정△아라윈사업단장 박준우 ■가천길재단·가천문화재단 △기획조정처장 송병원
  • ‘베르디 테너’ 伊 베르곤치 별세…바리톤 최현수의 스승이기도 해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테너 카를로 베르곤치가 25일(현지시간) 밀라노에서 사망했다고 BBC,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향년 90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부드럽고 섬세한 목소리를 지닌 베르곤치는 작곡가 베르디가 만든 오페라에 주로 출연하며 ‘베르디 테너’라 불렸다. 특히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의 주연 라마데스 역으로 명성을 떨쳤다. 그는 성악가에게 꿈의 무대인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무대에서 300번 이상 공연하는 등 40여년 간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보통 50대에 은퇴를 하는 다른 테너와 달리 60대 후반까지도 무대에 올랐다. 1994년 고별공연을 끝으로 이탈리아에서 후학 양성에 힘썼다. 다만, 75세에 베르디 오페라 ‘오셀로’에 출연했다가 힘에 부친 나머지 공연을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1924년 이탈리아 파르마 부근 비달렌조에서 파마산 치즈 가공업자의 아들로 태어난 베르곤치는 1948년 바리톤으로 데뷔했다. 그러나 자신의 목소리가 테너에 더 적합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1951년 테너로 전환했다. ’제2의 파바로티’라고 불리는 스위스의 테너 살바토레 리치트라가 그의 대표적 제자다. 한국 성악가로는 바리톤 최현수 등이 그를 사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신학대학교, 세계적 명문 독일 튀빙겐대와 학술교류협정 체결

    서울신학대학교, 세계적 명문 독일 튀빙겐대와 학술교류협정 체결

    ‘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박사)는 세계적인 명문인 ‘독일 튀빙겐 대학교’(Eberhard Karls University Tubingen, 총장 베른트 엥글러)와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신학대학교는 세계 속의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난 4일 독일 튀빙겐 대학교 행정관 회의실에서 학술교류 협약식을 열고 학술 및 학생 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울신학대학교 유석성 총장과 튀빙겐대학교 하인츠 디터 아스만 부총장, 위르겐 캄프만 신학부 학장, 위르겐 몰트만 명예교수 등이 참석해 학문적 연구와 신학 훈련에 있어서 상호 유익한 관계를 증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협정 체결에 따라 양 대학교는 교환학생, 합동연구, 회의 등 교류를 이어나가고, 교육과 연구자료, 학술출판물, 교육정보의 교환은 물론 학문적 자문도 상호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양 대학은 협정 체결 다음날인 5일 신학부 세미나실에서 1차 학술교류 사업으로 신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메가시티’라는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신대 최현종 교수가 ‘메가시티와 기독교’란 제목으로 논문을 발제했다. 튀빙겐대학교에서는 위르겐 몰트만 박사 외 3명이 발표했다. 서울신대 유석성 총장은 “이번 학습교류 협정 체결을 통해 두 대학이 상호 밀접하게 협력하면서 교회와 사회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며 “서울신대는 이번 튀빙겐 대학과의 학술교류 협력 체결을 계기로 100주년 기념관 내에 ‘튀빙겐 센터’를 만들어 글로벌 교육을 한층 더 강화하고, 유럽과 미국 명문대학교와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대는 튀빙겐 대학과의 학술교류 협정 체결에 이어 독일의 또 다른 명문 대학인 예나대학교와도 학술교류 협정 체결을 앞두고 있다. 한편, 1477년 설립된 튀빙겐 대학은 500여년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 하버드 대학과 비견될 정도의 세계적인 명문대학이다. 독일 최고 국립대학 중 하나로 독일 5대 교육도시의 하나인 튀빙겐에 위치해 있다. 총 17개 단과대학에 70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신학계에서는 튀빙겐대학교를 빼 놓고 현대 신학사를 논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신학부 출신 가운데는 칼 바르트, 루돌프 불트만, 폴 틸리히, 디트리히 본회퍼 등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은 철학자•및 신학자들이 상당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평택, 세계 최대 연료전지발전소 건립

    세계 최대 규모인 360㎿급 연료전지발전소가 경기 평택시에 들어선다. 남경필 경기지사와 공재광 평택시장은 22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한국가스공사, 한국남부발전, 포스코에너지, ㈜두산, 다비오버시즈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증권, GK홀딩스 관계자들과 평택 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연료전지발전소는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 일원 14만㎡ 부지에 2조원을 투입, 2018년까지 조성한다. 1∼2단계로 나눠 2016년 1단계 100㎿급까지, 2018년 2단계 360㎿급까지 완공한다. 1단계 사업은 내년에 착공한다. 사업부지 인근에는 평택 LNG 생산기지와 변전소가 있어 최고의 발전소 부지로 평가받는다. 도와 시는 연료전지발전소 건립에 필요한 부지를 제공하고 공장설립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가스공사는 연료공급을, 포스코에너지와 두산은 연료전지발전장비 조달을, 한국투자증권과 다비오버시즈인베스트먼트는 금융 알선·조달을, GK홀딩스는 사업총괄 및 운영관리 업무를 맡는다. 연료전지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열은 평택 관광단지와 포승공단에 공급될 예정이다. 도는 연료전지발전소 건립으로 300억원의 외자유치와 500명의 신규고용, 3000여명의 간접고용 창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연료전지는 천연가스의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 반응으로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발전용 연료전지의 세계 시장규모는 연평균 85%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최현덕 도 경제투자실장은 “연료전지발전소는 기존 화력발전소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40%나 적은 고효율의 친환경발전시설”이라며 “평택 인근에 연료전지 연관 기업들을 유치해 평택지역을 신재생에너지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너무 불친절한 ‘은행 환전 수수료 공개’

    너무 불친절한 ‘은행 환전 수수료 공개’

    태국으로 떠나는 여름휴가를 앞둔 직장인 최현수(29·여)씨는 한푼이라도 저렴하게 환전하려고 5개 은행의 홈페이지에 동시에 접속했다. 태국 밧화 현찰 가격을 살펴보니 17일 정오 기준 외환은행이 1태국밧당 34.00원(수수료율 6.00% 포함), 국민은행 33.98원(5.96%), 신한은행 33.68원(5.00%), 우리은행 32.76원(2.00%)이었다. 금액으로 따지면 고작 원 단위의 차이였지만 환전 규모가 커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환전 금액을 계산하기 시작한 최씨는 순간 아차 싶었다. 환전 수수료율 우대 쿠폰이 은행마다 30~90%로 제각각이고 거래실적과 이벤트에 따라 수수료를 깎아주는 비율이 천차만별이라 아무리 계산기를 두드려봤자 실제 환전받는 금액을 정확히 가늠하기 어려웠다. 최씨는 “이런 ‘불친절한’ 정보 공개는 별 도움이 안 된다”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각 은행들이 지난달 30일부터 전면 공개하고 있는 환전 수수료율이 고객들의 환전 은행 선택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원성이 높다. 이전까지 각 국가 화폐의 환율을 금액 기준으로 고시한 것과 달리 매매 기준율과 환전 수수료율을 따로 명시하고 있지만 불친절한 고시와 복잡한 환율 우대 계산 방법 때문에 ‘더 저렴하게 환전할 수 있는 은행을 찾게 해준다’는 당초 취지가 무색하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고객들의 선택권을 높인다며 은행이 자율적으로 책정하는 환전 수수료율을 모두 공개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각 은행은 자체 책정한 수수료율을 적용해 최종 외화 가격을 결정한다. 수수료에는 해외 은행과 외화거래에 쓰는 비용이나 외화 수송에 따른 항공료, 보험료 등이 반영돼 있다. 은행마다 외화 조달 비용이 조금씩 달라 외국 돈의 값이 조금 더 싼 은행과 비싼 은행으로 나뉜다. 조금이라도 더 싸게 환전하고 싶은 고객들은 최씨처럼 각 은행 홈페이지에 일일이 들어가 직접 계산해 봐야 하는데 각 은행이 자사 홈페이지에만 고시하고 있어 한눈에 비교가 쉽지 않다. 금감원은 은행 홈페이지와 함께 영업점에도 수수료율을 게시하도록 했지만 상당수 지점에서는 고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일부 지점들은 고객이 수수료율에 대해 물을 때만 직원의 컴퓨터 모니터를 돌려 보여주거나 즉석에서 출력해 주고 있다. 결국 당초 취지대로 각 은행의 환전 수수료율을 꼼꼼히 따지기 위해서는 여전히 고객이 여러 은행의 매매기준율과 수수료율을 비교하고 우대 수수료율을 적용해 계산기를 두드려 보는 수밖에 없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연합회 홈페이지에서 모든 은행의 예금이나 대출 금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환전 수수료율 역시 공동으로 공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라고 말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뉴스 플러스] 진도VTS 소속 해경 3명 추가 구속

    2인 1조 근무 규정을 어기고 혼자 근무를 서다 세월호의 이상 징후를 놓친 전남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소속 해양경찰관들이 추가로 구속됐다. 광주지법 영장 전담 최현종 부장판사는 10일 직무유기와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혐의로 센터장과 팀장 2명 등 진도 VTS 소속 해경 3명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2인 1조 근무 규정을 어긴 채 한 사람이 근무한 뒤 이를 감추려고 혼자 작성한 교신일지를 두 명이 작성한 것처럼 꾸민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3일에도 세월호 참사 당시 근무했던 팀장과 근무 태만 사실을 숨기려고 사무실 내부 폐쇄회로(CC) TV 영상을 삭제한 CCTV 관리자 등 2명을 구속했다.
  • 자립 두려운 기초수급자, 희망통장 버린다

    기초생활수급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에 도입된 ‘희망키움통장’ 가입자(기초생활수급자) 10명 중 3명이 통장을 중도 해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기 해지하면 기초수급에서 벗어나는 불안감 때문에 중도에 탈(脫)수급을 포기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3년 만기가 도래한 2010년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1만 685명 가운데 중도 해지한 이는 31.4%인 3359명에 이른다. 이들 가운데 42.4%가 본인 스스로 중간에 포기했다. 나머지 57.6%는 일을 그만두거나 만기 후 지급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해지됐다. 희망키움통장은 기초수급가구 가운데 총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70% 이상인 가구에 근로소득장려금을 지급하고, 본인 저축(10만원)과 같은 금액을 민간매칭 방식으로 적립해 3년 후 탈수급하면 적립금 전액을 지급하는 제도다. 예를 들어 월 근로소득이 110만원인 4인 가구의 경우 장려금 월 15만원, 본인 저축 10만원에 민간매칭 10만원을 추가 지원받아 월 35만원, 3년간 1260만원을 적립할 수 있다. 하지만 3년 이내 탈수급에 성공하지 못하거나 통장을 중도 해지하면 본인 저축액만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을 통해 지금까지 6400여명의 기초생활수급자가 자립했다. 하지만 자립 비율을 더 높이려면 이들이 탈수급한 이후의 삶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뒷받침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초생활수급자는 탈수급 이후에도 2년간 교육·의료 현물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현금 지원은 받지 못한다. 이렇다 보니 차라리 수급 자격 유지를 택하는 이도 많다. 실제로 2010년 희망키움통장 참여자 중 27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60%가량이 “3년 뒤 탈수급이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최현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기초생활수급자가 탈수급을 하게 되면 현금 지원이 뚝 끊기는 일종의 제도적 절벽이 문제”라며 “탈수급 이후 생활이 안정될 때까지 의료·교육·주거 등을 지원해야 기초수급을 벗어나겠다는 동기가 부여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부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만 적용되던 희망키움통장을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해 오는 14일부터 1만 8000가구를 신규 모집할 계획이다. 대상은 최저생계비 120% 이하인 차상위계층 중 근로사업 소득이 90% 이상인 가구로, 본인이 10만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1대1로 매월 10만원씩 매칭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적립 기간은 3년으로 3년간 재무·금융 교육을 이수해야 적립금 전액을 받아 갈 수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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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 ◇총경△본청 위기관리센터 김원환△본청 항공 김항곤△경찰대 학생 한형우△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 고창경△교육원 운영지원 최종문△교육원 교무 한원호△중앙 운영지원 김경원△국과수 행정지원 임정섭△서울 생활질서 김성중△서울 지하철경찰대 이익훈△서울 제2기동 홍완선△서울 제3기동 천범녕△서울 동대문 이재승△서울 동작 윤외출△서울 강북 김성완△서울 금천 송호림△서울 중랑 이희성△서울 노원 김준철△부산 홍보 정석모△부산 정보화장비 이흥우△부산 경비 변항종△부산 112종합상황실 양명욱△부산 여성청소년 손제한△부산 수사 원창학△부산 형사 이노구△부산 외사 박도영△부산 영도 김해주△부산 동부 박재구△부산 부산진 이순용△부산 기장 안정용△대구 홍보 박봉수△대구 경무 곽병우△대구 생활안전 양원근△대구 112종합상황실장 이규문△대구 여성청소년 서상훈△대구 수사 김봉식△대구 경비교통 김우락△대구 남부 정식원△대구 달서 정상진△대구 달성 박효식△대구 강북 김한탁△인천 경무 조정필△인천 생활안전 강도희△인천 경비교통 김관△인천 중부 황경환△인천 삼산 배영철△인천 연수 이성호△광주 홍보 김봉운△광주 경무 김재석△광주 정보화장비 김원국△광주 정보 김영근△광주 보안 김도기△광주 생활안전 오윤수△광주 수사 장영수△광주 동부 김홍균△광주 서부 김근△광주 남부 김성열△대전 홍보 박병규△대전 청문감사 이동기△대전 정보 김재훈△대전 생활안전 권수각△대전 112종합상황실 김성구△대전 수사 이재훈△대전 중부 송정애△대전 서부 태경환△대전 대덕 김재선△울산 홍보 최익수△울산 청문감사 박태길△울산 생활안전 김동욱△울산 112종합상황실 고석홍△울산 여성청소년 정남권△울산 정보 정성수△울산 남부 유윤종△울산 동부 전재희△경기 청문감사 박지영△경기 교통 최병부△경기 112종합상황실 박승환△경기 여성청소년 이명균△경기 형사 박성주△경기 보안 조법형△경기 외사 현재섭△경기 제2청 여성청소년 조용성△경기 제2청 경비교통 김성권△경기 수원중부 고기철△경기 이천 최영덕△경기 김포 윤승영△경기 의왕 권기섭△경기 남양주 최정현△경기 포천 김충환△경기 연천 차경택△경기 동두천 정두성△강원 홍보 정훈도△강원 청문감사 전용찬△강원 경무 이의신△강원 생활안전 이용완△강원 112종합상황실 정인식△강원 여성청소년 김숙진△강원 수사 이종규△강원 경비교통 김도형△강원 강릉 홍순광△강원 원주 위강석△강원 영월 김경자△강원 홍천 김희중△강원 평창 김광식△강원 화천 김준영△충북 홍보 엄성규△충북 청문감사 최성영△충북 경무 이상수△충북 정보화장비 강병로△충북 112종합상황실 정태진△충북 여성청소년 심은석△충북 보안 임국빈△충북 청주상당 신현옥△충북 충주 이준배△충북 옥천 이광숙△충남 홍보 구재성△충남 청문감사 이병환△충남 정보화장비 김석돈△충남 생활안전 서정권△충남 112종합상황실 최현순△충남 여성청소년 유제열△충남 수사 신주현△충남 세종청사경비대 이호영△충남 정보 박종민△충남 천안서북 이한일△충남 서산 배병철△충남 논산 김창수△충남 아산 윤중섭△충남 보령 이동주△충남 당진 김택준△충남 홍성 홍명곤△충남 부여 김동락△충남 세종 이자하△충남 금산 손종국△전북 청문감사 강현신△전북 정보화장비 박훈기△전북 112종합상황실 송호송△전북 여성청소년 정방원△전북 수사 남기재△전북 정보 이동민△전북 보안 김인옥△전북 군산 강윤경△전북 익산 강황수△전북 남원 박정근△전북 김제 방춘원△전북 부안 이상주△전북 장수 박성구△전북 무주 김병기△전남 청문감사 이기옥△전남 정보화장비 김영달△전남 생활안전 강칠원△전남 112종합상황실 한창훈△전남 여성청소년 박정보△전남 수사 안병갑△전남 보안 박병동△전남 고흥 김광남△전남 해남 권영만△전남 장흥 김철우△전남 보성 박상우△전남 함평 박희순△전남 영암 민성태△전남 담양 이용석△전남 곡성 서병률△전남 완도 이수경△경북 청문감사 주의영△경북 경무 정우동△경북 정보화장비 장우성△경북 생활안전 김성희△경북 여성청소년 김진환△경북 경비교통 오완석△경북 정보 이준식△경북 경주서장 곽생근△경북 경산 이상현△경북 안동 김병우△경북 청도 이현희△경북 영덕 양영석△경북 울진 김상렬△경북 영양 윤종진△경북 군위 류상열△경북 울릉 한상균△경남 홍보 김정완△경남 청문감사 박장식△경남 정보화장비 김성우△경남 112종합상황실 주용환△경남 여성청소년 윤창수△경남 수사 김영일△경남 정보 김항규△경남 마산동부 곽예환△경남 진주 정재화△경남 진해 김주수△경남 통영 김명일△경남 거제 이희석△경남 밀양 이태규△경남 거창 김학철△경남 합천 김균△경남 고성 함현배△경남 함안 채운배△제주 홍보 전오성△제주 청문감사 황석헌△제주 경무 최인규△제주 생활안전 박동수△제주 여성청소년 고평기△제주 수사 유철△제주 경비교통 임상준△제주 해안경비단장 곽영진△제주 동부서장 이지춘△제주 서부 김종식◇경무과(대기)△대구 이석봉△인천 안중익△광주 최정환△울산 박영택△경기 연영흠△충북 김창수△충남 이시준△충남 백광천△충남 김익중△전북 최종선△전북 나유인△전북 양희기△경남 구철회◇(지도관)△인천 이재천△울산 채주옥△경기 김춘섭△경기 김균△경기 김병록△강원 구자용△경남 김보준◇(교육)△서울 김원범△서울 박성민△서울 이승협△서울 고범석△서울 최현석△부산 정진규△부산 이동환△부산 박중희△부산 감기대△부산 윤영진△부산 윤경돈△대구 김영수△광주 정경채△대전 김태수△대전 임정주△울산 김성종△경기 이재홍△강원 김형기△강원 엄기영△충북 이우범△충남 이안복△충남 박세석△충남 최성환△전북 한도연△전남 박종열△경북 김한섭△경북 정지천△경남 김수환△경남 진종근△경남 진영철△경남 박천수△제주 손동영◇본청 외사△시카고주재관 이준형△런던 이길호△프리토리아 나원오△모스크바 이재영 ■원자력안전위원회 △창조행정예산과장 엄재식△안전정책과장 이재성 ■한국원자력의학원 △사무국장 이건남△입자기기개발부장 김근범△건설추진실장 김호 ■종근당 ◇부사장 김성기◇상무△경영관리본부장 구자민
  • ‘경주’ 신민아, 비빔밥만 먹는 스태프에게 하는 말이..‘반전’

    ‘경주’ 신민아, 비빔밥만 먹는 스태프에게 하는 말이..‘반전’

    배우 신민아가 영화 ‘경주’(장률 감독, 률필름·인벤트스톤 제작) 촬영 중 겪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전주보다 맛있다는 경주의 비빔밥집을 발견한 ‘경주’의 스태프들과 배우들. 이들은 촬영기간 내내 비빔밥만 먹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평소 조용한 성격의 신민아가 “장률 감독님, 저는 고기도 좋아합니다”라는 깜찍한 고백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다음 날에도 변함없이 비빔밥을 먹었다는 웃지 못할 후문이다. 또 극중 박해일과 신민아, 김태훈이 술기운에 고분능 위에 올라가 경주의 밤 풍경을 바라보는 장면을 촬영 가능하게 한 에피소드가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실제로 고분능 위에 올라가는 행위는 문화재 훼손으로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 고분능에 올라간 세 사람의 철없는 행동을 꾸짖는 경비원의 등장이 관객들에게 불법행위임을 깨닫게 한다는 이유로 당당히 허가를 받고 촬영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남몰래 공윤희(신민아)를 짝사랑하는 형사 영민 역을 맡은 김태훈이 짝사랑의 고충을 토로했다. 박해일과 신민아와 함께 등장하는 장면을 촬영하던 김태훈은 역할에 몰입한 나머지 극중 영민의 마음을 몰라주고 최현에게 호감을 느끼는 윤희에게 처음으로 짜증이 났다는 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훈은 짝사랑이 자존심이 상한다며 극중 영민을 좋아하는 다연(신소율)을 불러달라는 투정 아닌 투정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지며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경주’는 고혹적인 도시 경주를 찾는 남자 최현이 그곳에서 만난 이상한 여자 공윤희와 1박 2일을 보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해일, 신민아, 윤진서, 김태훈, 신소율, 류승완이 가세했고 ‘풍경’ ‘두만강’ ‘이리’를 연출한 장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사진 = 영화 ‘경주’의 한 장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새 영화] ‘경주’

    [새 영화] ‘경주’

    지난해 4월 전주영화제에서 인터뷰한 재중 동포 장률 감독에게 차기작으로 경주를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를 준비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의아함과 기대감이 교차했다. 그동안 ‘망종’, ‘경계’ 등에서 소외된 경계인들의 목소리를 현실적으로 그려 온 그와 말랑말랑한 로맨틱 코미디를 연결시키는 게 쉽지 않았다. 그때 장 감독은 “알고 보면 나도 좀 재미있는 사람”이라면서 겸연쩍게 웃었다. 그의 말처럼 12일 개봉한 ‘경주’는 장 감독의 장기인 리얼리즘 화법에 소소한 유머를 더한 ‘장률식’ 로맨틱 코미디다. 화려하고 톡톡 튀는 상업영화와는 거리가 있지만 사색적이고 여백이 많은 예술영화로 그만의 향기를 풍긴다. 언뜻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떠올리게도 한다. 감독은 천년 고도인 경주를 영화의 소재이자 배경으로 선택했다. “어느 곳에서도 능을 보지 않고는 살기 힘들다”는 대사가 나올 정도로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도시, 경주. 친한 형의 부고를 듣고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베이징대 교수인 최현(박해일)은 7년 전 고인과 함께 경주의 한 찻집에서 봤던 춘화를 떠올리고 경주행을 결심한다. 옛 연인 여정(윤진서)에게 경주에 와 달라고 부탁한 뒤 찻집 아리솔을 다시 찾은 최현은 당시 춘화가 사라지고 없다는 사실에 실망하고, 다른 남자와 결혼한 여정 역시 그에게 냉랭한 태도를 보인다. 허탈한 마음을 안은 최현의 발길은 다시 아리솔로 향하고 그곳에서 찻집 주인 공윤희(신민아)와 재차 마주한다. 처음에 뜬금없이 춘화를 찾는 그를 변태로 취급했던 윤희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닫혔던 마음을 연다. 이야기는 감독의 실제 경험에서 비롯됐다. 1995년 경주로 여행을 왔던 장 감독은 경주의 전통 찻집 아리솔에 그려진 춘화를 보고 다시 그곳을 찾았지만 찾을 수 없었다. 나중에 ‘십장생 화가’로 유명한 김호연 동국대 미술학부 교수의 그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김 교수는 영화를 위해 ‘경주’라는 제목의 그림을 새로 그렸다. 감독은 삶과 죽음이 공존하며, 꿈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한 도시의 이미지를 두 남녀 주인공을 통해 전달한다. 충동적으로 찾은 경주에서 윤희에게 신비로움을 느끼는 최현, 죽은 전남편과 닮은 최현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는 윤희. 두 사람의 만남은 달달한 로맨스는 아니지만 각자의 인생에서 중요한 무언가를 깨닫는 계기가 된다. 롱테이크와 느릿한 호흡은 빠른 속도에 익숙해진 관객들에겐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최고 지식인 캐릭터인 최현의 엉뚱한 행동, 그에 따른 지식인에 대한 풍자 등 순간순간 웃음을 자아내는 요소가 극의 윤활유가 된다. 배우들의 연기도 볼만하다. 나른한 지식인을 표현한 박해일은 극 중 캐릭터에 제대로 몰입했다. 지금껏 들뜨고 불안한 연기로 기억됐던 신민아도 많이 정돈되고 안정됐다는 평가들이다. 영화 ‘베를린’을 연출한 류승완 감독이 엉뚱한 매력의 플로리스트로 등장해 웃음을 선사한다. 15세 이상 관람가.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캔들나무’ 전북도청점, 소이캔들∙양키캔들라인 멀티판매

    ‘캔들나무’ 전북도청점, 소이캔들∙양키캔들라인 멀티판매

    여성일자리센터에서 취업관련 상담과 구인∙구직∙파견직원 관리 등의 업무를 하던 최현숙(42) 사장은 아로마향초 매니아다. 평소 불면증에 시달렸던 최 사장은 아로마향초를 알아보던 중 천연 소이캔들을 알게 됐고, 사용해본 결과 숙면에 많은 도움이 됐다. 최 사장은 스트레스에 지친 남편에게도 라벤더 캔들과 디퓨저를 선물했다. 이제는 남편 또한 아로마향초 매니아가 됐다고 한다. 작은 선물과 관심에도 고마워하고 좋아하는 남편을 보면서 개인선물과 단체선물용으로 캔들이 유망하겠다고 판단한 최 사장은 전북도청 상권에 세계적인 아로마향초 복합샵인 ‘캔들나무’를 통해 창업을 하게 됐다. 전북도청을 중심으로 저녁∙퇴근시간 유동인구 및 단위, 소비층을 면밀히 조사한 최 사장은 20대 중후반의 연인들과 40대 직장인 여성들이 소비의 중심을 이루는 것으로 파악했다. 최 사장은 아이템과 상권의 특성을 통해 시장성을 읽을 수 있었다고 한다. 전북도청을 주축으로 발달한 해당 상권에는 다양한 음식점, 대형커피숍들을 포함해 젊은 층들을 흡입할 수 있는 먹거리와 시설들이 집중돼있다. 해당 상권은 20대 초반에서 중후반대의 젊은 연인들의 활동량이 많고 비교적 안정적인 지출을 기대할 수 있는 40대 직장 여성 및 가족단위의 소비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최현숙 사장은 “다양한 캔들 브랜드와 제품들 중 세계적으로 믿을 수 있는 캔들들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소비자에게 선택의 폭을 열어 준다는 것이 캔들나무의 큰 장점이다”며 “다양한 국가에서 채취한 꽃, 식물에서 얻은 향들과 민족 별로 다양한 취향의 향기들을 한국의 고객들에게 전달한다는 의미로 멀티샵이란 말과 판매형태가 잘 어울리고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여성일자리센터에서 취업과 창업관련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하며 지켜보니, 일반적으로 유행하는 아이템들은 몇 년 이상 못 버티고 잊혀져 버리는 경우가 많았다”며 “아로마향초는 스트레스완화∙집중력 향상을 포함해 방습∙방충에도 효과가 높다. 향후 10년 내로 아로마향초 시장은 더욱 왕성하게 활성화될 것이며, 전문성과 다양성을 포함한 편리성으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어필하는 1등만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다”고 견해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캔들나무 창업을 희망하는 다른 이들에게, 다른 어떤 창업보다도 즐기면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해주고 싶다”며 “다른 사람들은 창업을 하면 마음이 분주해진다고 하는데 캔들나무에서는 다양한 아로마향초를 판매하면서 그 향에 마음이 차분해진다. 전북도청점은 단기적으로 매출을 1.5배 이상 올리고 추가로 매장을 더 오픈하는 것이 목표이자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캔들나무 전북도청점은 고객문자발송, 상시 아파트 및 매장주변 전단지 배포를 포함한 단체 공략을 위한 영업활동을 광범위하게 진행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스스로 꿈 찾기- ‘예술꽃 학교’ 가다] ‘예술강사 만남의 날’ 기획자 인터뷰

    [스스로 꿈 찾기- ‘예술꽃 학교’ 가다] ‘예술강사 만남의 날’ 기획자 인터뷰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이었던 지난주 전국 곳곳에서 최근 몇 년 동안의 문화예술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전시회, 공연, 강연회가 펼쳐졌다. 2010년 유네스코와 한국 정부가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를 개최한 뒤부터 매년 5월 넷째 주를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으로 기념하고 있다. 4회째인 올해에는 특히 문화예술교육을 주도해 온 ‘예술강사 만남의 날’이 지난 21일 옛 서울역에서 펼쳐졌고, 방한한 해외 인사들이 한국의 문화예술교육 성장세에 감탄을 표시하기도 했다. ‘예술강사 만남의 날’을 총괄 기획한 예술강사들과 이날 발표를 통해 “한국 정부의 지원 시스템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찬탄한 브래드 해스만 호주 퀸즐랜드대 교수와의 인터뷰를 싣는다. 아울러 지난 24일 초등학생 미술 지도에 나선 독일의 엘레나 엥커 리틀아트 대표의 수업 현장을 전한다. 연극 수업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 못지않게 집중력이 요구된다. 몇 년 전 예술강사 장효진(46·여)씨가 맡은 6학년 수업에서는 교실에서 뛰쳐나가려는 한 학생이 반 전체의 집중력을 흩뜨려 놓곤 했다. 장씨는 궁여지책으로 발달장애를 지닌 이 학생에게 연극 연습 대신 캠코더 촬영을 부탁했다. 학생은 더 이상 뛰쳐나가지 않았지만 한 학기 동안 교실 천장이나 학생들의 다리만 찍힌 영상을 감수해야 했다. 하지만 장씨가 교단에 선 십여년 동안 개미의 움직임을 2시간 동안 찍는다든지, 해가 질 때까지 운동장에 날리는 모래를 촬영한 사람은 이 학생이 유일했다. 매일 아들과 함께 등교하던 어머니가 장씨에게 “학교를 졸업하면 도장 기술을 가르쳐 평생 그걸로 먹고살자고 할 참이었는데, 우리 아이가 이렇게 멋진 예술가였는 줄 모를 뻔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문화예술교육은 가끔 이처럼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을 일깨운다든지, 누군가의 인생을 한번에 바꿔 버리는 파괴적인 순간을 선물한다. 하지만 이런 일은 그야말로 예외적인 사건일 뿐이다.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때뿐 당장 일상에선 아무런 변화를 느끼지 못할 때가 더 많다. 학교에서 입시 반영률이 낮은 예체능 과목에 대부분 효용 가치를 느끼지 못하고, 결국 할애하는 교과 시간을 줄여 온 이유가 여기에 있었는지도 모른다. 문화예술강사들은 자신들의 역할이 이렇게 잘못된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봉숭아 물을 들이듯 문화예술의 파급력을 학생들에게 스며들게 하는 데 있다고 입을 모았다. 국악을 전공한 박지영(36·여)씨는 “예술은 하나의 언어와 같고, 언어를 안다는 것은 새로운 세상을 보는 것과 같다”면서 “문화예술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결국 새로운 세상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박씨가 가르친 초등학교 4학년(11세) 학생들은 단체로 체험학습을 가는 버스 안에서 내내 민요 ‘군밤타령’을 불렀다. 박씨는 “민요를 모를 때는 그저 촌스럽다고 생각했겠지만 배우고 알게 되면 민요에서 재미를 찾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역시 국악 전공인 최현주(39·여)씨는 “수업을 시작할 때 ‘오늘 너희는 음악실 문을 나가는 동시에 민요를 부를 거야’라고 주문처럼 말하곤 하는데, 정말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복도가 떠나가듯 민요를 함께 부를 때가 있다”며 웃었다. 수업 첫 시간 ‘TV에서 국악 프로그램을 본 경험이 있는지’ 물으면 한 명도 없지만, 수업이 계속될수록 국악을 시청하는 학생이 늘어나곤 한다. 마치 바둑광이 2시간 가까이 바둑판만 비추는 바둑 채널에서 눈을 못 떼듯이 말이다. 클수록 줄어드는 배짱을 키울 때에도 문화예술교육은 유용하다. 애니메이션 강사인 김현영(38·여)씨는 “어린 시절 다들 만화를 좋아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자신이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한다는 점을 깨닫고는 만화에 대한 관심을 줄여 버린다”며 “사실 못 그려도 만화를 탐닉하다 보면 자신만의 예술과 예술관을 만들 수 있을 텐데…”라고 아쉬워했다. 그는 “세상 사람의 평가 기준이 아닌 자신만의 심미안을 갖는 게 중요하다”면서 “예술의 기술을 가르치는 게 아니라 예술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공동 작업을 할 줄 아는 올바른 사회구성원을 길러 내는 데 문화예술교육의 목표가 있다”고 덧붙였다. 자신만의 심미안을 갖는 것은 자신과 다른 견해를 고깝게 받아들이지 않는 근거가 된다. 무용 강사인 권혜영(37·여)씨는 “어떤 사물을 몸으로 표현해 내는 활동을 반복하고 다른 학생의 표현을 감상하다 보면 학생들은 주변의 환경과 친구에게 관심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정규 교과의 예체능 시간에 자신을 자유롭게 발현시키고 친구의 반응을 관찰하는 수업이 이뤄지지 못한 이유로 권씨는 “예술강사가 하는 수업의 평가 방식이 ‘얼마나 잘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성장했느냐’에 맞춰져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어쩌면 권씨가 설명한 ‘평가 방식의 문제’보다 더 활기찬 문화예술교육이 가능해진 건 미래에 공연자가 아니라 관객이 될 확률이 더 높은 평범한 학생들이 예술적인 심미안을 갖는 과정을 기다리고 축복해 주는 예술강사 특유의 끈질긴 인내심의 영향이 더 클 것 같았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출발드림팀 석주일, 비운의 첫 탈락 ‘수모 당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출발드림팀 석주일, 비운의 첫 탈락 ‘수모 당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출발드림팀’에서 석주일이 레드팀 첫번째 탈락자가 됐다. 25일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는 ‘실미도 서바이벌 특집’을 꾸몄다. 2000만원 우승 상금을 두고 12명 남자의 치열한 대결에 들어갔다. ‘드림팀’ 레드팀에는 양준혁, 이봉주, 심권호, 석주일, 최현호, 최병철이 나섰다. ‘블루팀’은 이창명, 이상인, 리키김, 최성조, 손진영, 장지건으로 맞섰다. 레드팀과 블루팀은 1차전에서 전차대결을 벌여 블루팀이 승리했다. 레드팀에서 1명의 탈락자를 뽑아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석주일은 “최병철은 노래를 하고, 최현호는 춤을 춰라. 나이트에서 10년 전에 만났다”고 분위기를 띄웠다. 석주일과 이봉주, 최병철은 심권호을 뽑으며 “지금 부상이 심한 것 같다. 이 상태로 게임을 하면 부상이 심해질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현호, 양준혁, 심권호는 석주일에 투표했다. 결국 3대 3으로 재투표에 들어갔다. 최종 탈락자는 결국 석주일이 됐다. 이유는 “능력을 있지만 팀워크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아서”였다. 심권호는 “석주일은 너무 말이 많다”라고 탈락자로 꼽은 이유를 말했다. 석주일은 “내가 있다고 해서 팀에 도움이 안 될 것 같다. 그렇지만 나의 자존심은 하늘을 찌른다. 운동선수로의 경쟁력 자존심 잃지 마시고, 이창명이 있는 연예인팀 박살내 달라”고 말하며 쓸쓸히 무대를 떠났다. 네티즌들은 “석주일, 팀도 생각해야지” “석주일, 너무 튄다싶더니” “석주일, 예능감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민아 박해일, “귀 한번 만져 봐도 될까요” 19금 자극적인 대사

    신민아 박해일, “귀 한번 만져 봐도 될까요” 19금 자극적인 대사

    신민아 박해일 연기가 화제다. 21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핸된 영화 ‘경주’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박해일이 신민아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이날 박해일은 “신민아와 두 번째 호흡인데 성숙해졌다. 신민아의 나이대가 변했다”며 신민아에게 “30대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해일은 “극 중 신민아가 성숙미를 잘 보여줬다. 나만 잘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귀 한번 만져 봐도 될까요”라는 극 중 대사를 던져 현장을 폭소케 했다. 신민아는 박해일에 대해 “편하게 느껴진다. 또 개인적으로 친하다고 생각하고, 진심이 다가오는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민아 박해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신민아 박해일 경주 재밌겠다” “신민아 박해일 진짜 친해 보여” “신민아 박해일 두 번째로 같이 하는 거구나” “신민아 박해일..신민아 여신이네” “신민아 박해일..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둘 다 나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경주’는 7년 전 기억 속 춘화를 찾는 수상한 남자 최현(박해일 분)과 우아한 첫인상과는 달리 엉뚱한 여자 공윤희(신민아 분)의 1박 2일을 그린 작품이다. 6월 12일 개봉. 사진 = 영화 ‘경주’ 스틸컷 (신민아 박해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경주’ 신민아 박해일 “어색한 사이?”

    ‘경주’ 신민아 박해일 “어색한 사이?”

    배우 신민아 박해일이 영화 ‘경주’의 홍보에 나섰다.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경주’(감독 장률, 제작 인벤트스톤 률필름, 배급 인벤트디) 제작보고회에 주연배우 신민아 박해일이 참석했다. 박해일은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포토월에 섰으며 신민아는 화이트 블라우스에 마 소재의 스커트를 입고 청순하고 단아한 미모를 과시했다. 신민아 박해일은 투샷 촬영에서 다소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박해일 신민아 안 친해보여”, “박해일 신민아, 두 사람 다 낯 가리는 성격인 듯”, “박해일 신민아, 잘 어울리네”, “박해일 신민아, ‘경주’ 기대 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경주’는 칸 베를린 베니스 국제영화제를 석권한 장률 감독의 첫 코미디 멜로 연출작이다. 정치학 교수 최현(박해일 분)이 7년 전 봤던 춘화를 찾아 경주를 찾고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찻집 주인 공윤희(신민아 분)와 1박 2일 동안 벌어지는 수상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 6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스포츠서울닷컴(신민아 박해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포토] 영화 ‘경주’, 주연배우 나란히

    [포토] 영화 ‘경주’, 주연배우 나란히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경주’(감독 장률, 제작 인벤트스톤 률필름, 배급 인벤트디)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영화 ‘경주’는 칸 베를린 베니스 국제영화제를 석권한 장률 감독의 첫 코미디 멜로 연출작이다. 정치학 교수 최현(박해일 분)이 7년 전 봤던 춘화를 찾아 경주를 찾고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찻집 주인 공윤희(신민아 분)와 1박 2일 동안 벌어지는 수상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 6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경주’ 신민아, 포대자루 치마도 완벽 소화 ‘물오른 미모’

    ‘경주’ 신민아, 포대자루 치마도 완벽 소화 ‘물오른 미모’

    배우 신민아(30)의 제작보고회 패션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민아는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경주’(감독 장률, 제작 인벤트스톤 률필름, 배급 인벤트디) 제작보고회에 주연배우 박해일과 나란히 참석했다. 이날 신민아는 화이트 블라우스에 마 소재의 스커트를 입고 청순하고 단아한 미모를 과시했다. 영화 ‘경주’는 칸 베를린 베니스 국제영화제를 석권한 장률 감독의 첫 코미디 멜로 연출작이다. 정치학 교수 최현(박해일 분)이 7년 전 봤던 춘화를 찾아 경주를 찾고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찻집 주인 공윤희(신민아 분)와 1박 2일 동안 벌어지는 수상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 6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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