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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최태원 차녀 최민정 중위 전역

    SK 최태원 차녀 최민정 중위 전역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둘째 딸인 최민정 중위가 30일 오전 인천 중구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에서 전역식을 마친 후 전역 동기의 차량을 타고 부대를 나서고 있다. 최 중위는 2014년 9월 재벌가 딸로는 처음으로 해군 사관후보생에 자원입대했다가 이날 전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태원 SK회장 둘째 딸 최민정 중위 30일 제대

    최태원 SK회장 둘째 딸 최민정 중위 30일 제대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둘째 딸인 최민정(27) 해군 중위가 오는 30일 전역한다. 최 중위는 2014년 9월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자원입대했다. 같은 해 11월 초급 장교로 임관한 최 중위는 2015년 청해부대 19진으로 아덴만에 파병됐다. 작년부터 서해 최전방 북방한계선(NLL)을 방어하는 부대에서 근무했다. SK그룹 관계자는 26일 “전역 이후 계획에 대해서는 최종 결정된 바 없다고 안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최태원 SK회장 딸 최민정 중위, 30일 제대…이후 행보는 사회적 기업?

    최태원 SK회장 딸 최민정 중위, 30일 제대…이후 행보는 사회적 기업?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둘째 딸인 최민정(27) 해군 중위가 오는 30일 제대한다. 전역 후 계획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지만 그룹 경영에 참여하는 등 SK그룹에 곧바로 입사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SK그룹 관계자 등은 26일 “최 중위가 오는 30일 제대할 예정이며 전역 이후 계획은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중위는 서해 최전방인 북방한계선(NLL)을 지키는 해군 2함대사령부 지휘통제실에서 상황장교로 근무하고 있다. 최 중위는 2014년 9월 재벌가의 딸(1남 2녀 중 차녀)로는 처음으로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자원 입대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국 베이징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해군 사관후보생 모집에 지원해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그는 입대하던 해 한류 제품을 중국에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판다코리아닷컴을 공동 설립해 부사장으로 활동했으나 입대하면서 회사 지분을 모두 팔았다. 같은 해 11월 초급 장교인 소위로 임관했다. 전투를 담당하는 ‘함정’ 병과를 받고 2015년 소말리아 해역에서 우리 상선을 해적 등으로부터 지키는 청해부대 19진에 소속으로 아덴만에 파병돼 6개월간 근무했다. 지난해 1월부터는 NLL을 방어하는 부대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 중위는 지난 4월 아버지 최 회장이 추진하고 참석한 사회적기업 행사에 동행해 2시간 30분 동안 부친의 사회적 기업 철학에 관한 토크콘서트를 지켜봤다. 최 중위는 행사 쉬는 시간에 SK그룹이 세운 사회적기업(행복나래) 대표에게 질문을 하며 관련 사업에 관심을 보기도 했다. 2014년 임관식 때는 어머니 노소영 씨와 최태원 회장의 사촌 형인 최신원 SKC 회장 등 가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최 회장의 장녀 윤정 씨는 최근 SK바이오팜에 입사했다. 아들 인근 씨는 미국 브라운대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SK, 동남아시장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SK, 동남아시장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최태원(왼쪽) SK그룹 회장이 ‘포스트 차이나’로 급부상하는 동남아시아 시장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24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20일부터 싱가포르와 베트남을 잇따라 방문해 정·관계 및 재계, 학계 인사와 벤처사업가, 투자전문가 등을 만나 에너지 및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K그룹은 2000년대 초반부터 베트남과 싱가포르에 진출해 자원 개발과 석유화학 설비 건설, 원유 트레이딩 등의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이에 더해 ICT와 액화천연가스(LNG) 밸류 체인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최 회장은 23일 베트남 하노이시 총리 공관에서 응우옌(오른쪽)쑤언푹 총리와 만나 SK의 베트남 사업 현황을 설명한 뒤 “베트남의 미래 성장전략과 연계해 베트남과 SK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만들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제안했다. 최 회장과 응우옌 총리는 면담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 육성, 국영기업 민영화 참여, 에너지 산업 효율화를 위한 실무협의체(워킹그룹) 운영, 정보통신 분야 협력 강화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 회장은 24일에는 응우옌찌중 기획투자부 장관을 만나 총리와의 면담 내용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21∼23일에는 베트남 민간기업 대표와 대학총장 등 경제, 사회 분야 전문가들과도 만나 현지 시장과 산업 수요를 파악했다. 최 회장은 지난 20∼21일에는 싱가포르를 방문해 현지 투자전문가그룹과 동남아 시장 환경과 전망, 성장 가능성을 청취하는 등 비즈니스 확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동남아의 우버’로 불리는 ‘그랩’의 앤소니 탄 대표와는 모빌리티(이동수단) 서비스와 공유경제 서비스의 미래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사업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이혼 조정’ 최태원 출석·노소영 불출석…10여분만에 끝나

    ‘이혼 조정’ 최태원 출석·노소영 불출석…10여분만에 끝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아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을 상대로 법원에 낸 이혼 조정 절차 첫날에 직접 출석했다.최 회장은 15일 오후 1시 50분께 서울가정법원 가사12단독 허익수 판사 심리로 열린 노 관장과의 첫 이혼 조정기일에 참석하기 위해 법원에 들어섰다. 다만 ‘조정기일에 출석한 이유가 무엇인가’, ‘조정 절차에서 어떤 말을 할 것인가’ 등 취재진의 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고 곧장 조정실로 향했다. 노 관장은 이날 법원에 나오지 않았다. 조정기일에는 당사자가 직접 출석할 의무가 없어 소송대리인이 대신 출석해 조정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비공개로 진행된 조정 절차는 10여 분 만에 끝이 났다. 노 관장이 출석하지 않아 조정 대상에 대한 심리는 진행되지 않고 향후 일정에 관한 논의만 이뤄졌다. 재판부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이 모두 출석할 수 있는 날짜로 다음 기일을 잡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조정 절차가 마무리된 직후 ‘어떤 내용이 논의됐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돌아갔다. 최 회장은 지난 7월 19일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 신청을 냈다. 이혼 조정은 정식 재판을 거치지 않고 부부가 협의에 따라 이혼을 결정하는 절차다. 소송은 쌍방의 주장에 대한 증거를 토대로 누가 옳은지를 판결로 해결하게 되지만 조정은 당사자 주장을 듣고 여러 사정을 참작해 타협과 양보를 통해 분쟁 해결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최 회장이 신청한 조정 대상에는 재산분할 사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향후 노 관장이 이혼에 동의하고 재산분할을 청구하면 조정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두 사람이 조정 절차에서 합의하면 재판 없이도 법원의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으로 이혼이 결정된다. 하지만 조정이 성립되지 않으면 정식 이혼 소송을 진행해야 한다. 법조계에서는 노 관장이 그동안 공공연하게 이혼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혀온 만큼 이번 조정 절차가 합의로 마무리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노 관장은 최 회장의 이혼 조정 신청에도 가정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은 이혼 조정에 이르기 수년 전부터 별거 상태로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2015년 한 일간지에 편지를 보내 노 관장과 이혼 의사를 밝히며 혼외자녀의 존재를 공개한 바 있다. 최 회장은 편지에서 “저와 노 관장은 10년이 넘게 깊은 골을 사이에 두고 지내왔다”며 “우연히 마음의 위로가 되는 한 사람을 만났고, 수년 전 저와 그 사람과의 사이에 아이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최태원 SK회장, 이혼 조정 출석 ‘묵묵부답’…노소영 불출석

    최태원 SK회장, 이혼 조정 출석 ‘묵묵부답’…노소영 불출석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아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을 상대로 법원에 낸 이혼 조정 절차 첫날에 직접 출석했다.15일 오후 1시 50분쯤 서울가정법원 가사12단독 허익수 판사 심리로 열린 노 관장과의 첫 이혼 조정기일에 참석하기 위해 법원에 들어선 최 회장은 ‘조정기일에 출석한 이유가 무엇인가’ ‘조정 절차에서 어떤 말을 할 것인가’ 등 취재진의 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고 곧장 조정실로 향했다. 노 관장은 이날 법원에 나오지 않았다. 최 회장은 지난 7월 19일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 신청을 냈다. 두 사람이 조정 절차에서 합의하면 재판 없이도 법원의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으로 이혼이 결정된다. 하지만 조정이 성립되지 않으면 정식 이혼소송을 진행해야 한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은 이혼 조정에 이르기 수년 전부터 별거 상태로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법원의 이혼 조정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오전엔 추도식 오후엔 가정법원’ 최태원 회장, 착잡한 발걸음

    [포토] ‘오전엔 추도식 오후엔 가정법원’ 최태원 회장, 착잡한 발걸음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5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선영에서 열린 ‘최종건 SK그룹 창업주 44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추도식이 끝나고 나오고 있다. 또 오후에는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상대로 제기한 이혼 조정 신청 1차 조정기일로 서울 서초구 서울가정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미 대통령 만찬…홍준표·한혜진·이용수할머니 참석

    트럼프 미 대통령 만찬…홍준표·한혜진·이용수할머니 참석

    청와대에서 7일 오후에 열리는 공식 만찬은 25년 만에 미국 대통령을 국빈으로 맞이하는 자리에 걸맞게 정·재계, 문화계의 유력인사가 대거 참석한다.한미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한 인사는 물론, 각별한 사연을 가진 인사를 포함해 우리측 70명, 미국측 52명 등 총 122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낼 것으로 보인다. 헤드테이블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앉는다. 우리 측에서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김명수 대법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강경화 외교부 장관,조윤제 주미대사가, 미국 측에서는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대리도 헤드테이블에 함께한다. 나머지 참석자들은 헤드테이블을 제외한 총 12개 테이블에 나눠 자리를 잡는다.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주영훈 경호처장, 문정인 외교안보특보,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박수현 대변인 등이 참석해 각 테이블에 앉는다. 미국 측에서는 백악관에서 존 켈리 비서실장, 디나 포웰 전략담당 국가안보 부보좌관, 허버트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을 비롯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 사령관 등이 자리한다.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김상곤 교육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경두 합참의장,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등 우리 정부 인사도 참석한다. 정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우원식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정우택 원내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 정의당 이정미 대표·노회찬 원내대표 등이 초대됐다. 지방자치단체장 중에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둔 시점임을 고려해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초대를 받았다. 재계 인사들도 대거 초대돼 박용만 대한상의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구본준 LG그룹 부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등이 함께한다. 미측 재계 인사를 대표해서는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의회장이 참석한다. 이번 만찬에는 문화계를 주름잡는 유명 인사를 비롯해 사연 있는 참석자들도 눈에 띈다. 한국 모델의 세계무대 진출을 개척한 공을 인정받아 모델 한혜진, 소설가이자 영화감독으로 한국 영화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이창동 감독, 칸 영화제에서 한국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전도연 등이 만찬에 참석한다. 영화 ‘아이캔스피크’의 실제 주인공인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도 만찬에 초대받았다. 이 할머니는 2007년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일본군위안부 청문회장에서 또 다른 피해자인 고(故) 김금자 할머니와 피해사례를 증언한 바 있다. 탈북자 출신으로 한미 교육협력의 상징인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아 미국에서 공부할 예정인 이성주씨도 만찬에 참석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태원 “불평등 해소하려면 ‘사회적 가치’ 창출해야”

    최태원 “불평등 해소하려면 ‘사회적 가치’ 창출해야”

    “갈수록 심해지는 사회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사회가 공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일 사회 구성원의 공존을 위한 해법으로 ‘사회적 가치’의 창출을 역설했다. 최 회장은 이날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2017 베이징포럼’ 축사에서 ‘변화하는 세계의 가치와 질서’라는 포럼 주제를 언급하며 이렇게 말했다. 최 회장은 ”급변하는 세상에서 적응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간의 차이가 점점 벌어져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며 “오늘날 사회 문제는 이미 정부와 시민단체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기 때문에 기업과 사회의 공동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올해 14회째를 맞은 베이징포럼은 SK그룹이 설립한 한국고등교육재단이 베이징대와 공동주최하는 국제학술포럼이다. 최 회장은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매년 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5일 사회적 가치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크리스토퍼 마키스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교수, 차오궈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교수, 이치로 쓰카모토 일본 메이지대 교수 등 10여명의 석학이 패널로 참석한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SK “2차 협력사와도 동반성장을”

    SK그룹이 동반성장을 위한 행보를 2차 협력사 이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SK그룹은 25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SK아카디아 연수원에서 2차 협력사 최고경영자(CEO) 61명을 초청해 ‘동반성장 CEO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07년부터 1차 협력사 CEO를 대상으로 재무, 마케팅 등 경영 전문지식을 전수하고 SK의 경영기법을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CEO 세미나를 2차 협력사까지 넓힌 것이다. 이 자리에서 2차 협력사 CEO들은 최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17 SK CEO 세미나’에서 강조한 ‘공유인프라’를 활용한 비즈니스 전략의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약 4시간 동안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 촉발한 경제, 산업, 사회의 변화상과 기업의 생존 전략을 조명하는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으며 협력사가 이용할 수 있는 SK의 상생지원 인프라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최광철 SK 사회공헌위원장은 CEO들에게 “SK는 유·무형의 그룹 자산을 활용해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함께 키워 나갈 공유 인프라의 구체적 모델을 고민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와 관련해 SK이노베이션은 올 연말 개최할 협력사 채용 박람회에 2·3차 협력사를 참여시킬 예정이며, SK텔레콤은 협력사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5월을 목표로 ‘동반성장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항수 SK그룹 전무는 “SK의 경영과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 협력사와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상생경영형 공유 인프라의 첫 사례”라면서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는 국가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만큼 이런 선순환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시진핑 2.0시대] 중국 공산당 신임 상무위원

    [시진핑 2.0시대] 중국 공산당 신임 상무위원

    ‘시진핑의 오른팔’ 리잔수… 7월 한·중 정상회담도 동행 시진핑 주석과 함께 술을 마시며 우의를 나눈 사이다. ‘시진핑의 오른팔’로 불린다. 1983~1985년 스자좡지구 우지현 서기를 지낼 당시 시 주석은 바로 맞붙어 있는 정딩현 서기로 일했다. 작은할아버지가 혁명지도자며 숙부가 국공내전 도중 숨지는 등 혁명원로 가족 출신이다. 구이저우성 서기로 재임하며 생태 문명 건설이란 이념을 제시해 ‘시진핑 사상’에 포함되기도 했다. 2003년 시안시 하이테크 사업 유치를 위해 서울을 방문했으며, 2014년 7월 시 주석을 수행해 방한했다. 지난 7월 베를린 한·중 정상회담에도 동행하는 등 시 주석 해외 순방의 고정 수행인사다.‘시 주석의 경제 책사’ 왕양 … 정몽구 등 재벌 총수와 인연 시 주석의 ‘경제 책사’로 통한다. 후진타오 라인인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출신이지만 후 전 주석의 고향인 안후이성에서 20대 초반에 5년간 활동한 게 전부여서 상무위원으로 발탁됐다. ‘등롱환조’(騰籠換鳥·새장을 비워 새를 바꾸다)란 산업고도화정책을 도입해 남부의 주장삼각주 지역을 첨단 정보기술(IT)산업 지대로 바꿔 놓았다. 가난한 노동자 출신으로 초고속 승진 신화를 이룬 대표적 개혁가다. 미국과의 통상 마찰에 대응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국무원 부총리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구 현대차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등과 면담할 정도로 한국 재벌 총수와의 인연도 깊다. ‘3대 사상’ 만든 왕후닝… 3대 지도자 한반도 방문 때 수행 푸단대 교수 출신의 학자형 관료다. 장쩌민의 3개 대표론, 후진타오의 과학적 발전관에 이어 시진핑 사상까지 모두 만들어 냈다. 그의 작품인 3명 최고지도자의 이론이 공산당 헌법인 당장에 명기돼 3개 왕조의 황제를 모두 가르친 스승이라는 뜻의 ‘삼조황사’(三朝皇師)란 호칭이 붙었다. 중국 공산당 최고의 ‘브레인’으로 불린다. 2001년 장쩌민의 북한 방문, 2008년 후진타오 방한, 2014년 시 주석 방한에 동행했으며, 지난 7월 베를린 한·중 정상회담에도 참여했다. ‘반부패 인적 청산 심복’ 자오러지… 삼성 경영진과 교류 많아 부친이 시 주석의 부친인 시중쉰 전 부총리의 고향 친구이자 부하다. 시 주석 집권 1기 중국 2인자였던 왕치산의 뒤를 이어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로 반부패 사정을 지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37세의 나이에 칭하이성 성장직을 수행했으며, 후진타오 전 주석과 시 주석에게 모두 신임을 얻었다. 시 주석의 반부패 인적 청산 작업을 뒷받침한 심복이다. 삼성 시안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과정에서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 경영진을 만났으며, 2012년 삼성 시안반도체 생산단지 기공식에도 참석했다. ‘장쩌민파 출신 경제통’ 한정… 2년간 방중 국회대표단 만나 42년간 상하이에서만 근무해 장쩌민파로 분류됐다. 2007년 시 주석이 중앙무대로 올라가기 전 경력 보완 차원에서 상하이 서기로 오자 8개월간 전력으로 보좌해 신임을 얻었다. 2012년 부산시와 상하이가 우호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을 때 주도했으며 이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과도 면담했었다. 2014년, 2015년 중국을 찾은 국회대표단을 만났으며, 2016년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와 인연을 맺었다. 2011년 최영임 북한 전 총리와도 만났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이건희 재산 23조원…세계 41위 ‘껑충’

    이건희 재산 23조원…세계 41위 ‘껑충’

    삼성전자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와병 중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재산가치가 2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 회장은 세계 부자 순위 41위에 이름을 올렸다.23일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세계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이 회장의 재산가치는 지난 22일 기준으로 207억 달러(약 23조 4000억원)를 기록했다. 이 회장의 역대 최고액으로 1년 만에 6억 7000만 달러(약 7600억원)가 증가했다. 지난 3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집계한 ‘세계 억만장자’에서 68위였던 이 회장의 순위는 41위로 올라섰다. 재산 증가의 가장 큰 이유는 삼성전자 주가의 고공행진이다. 지난해 10월 150만~160만원대였던 주가가 1년 만에 270만원을 넘어섰다. 23일 271만 5000원으로 마감했다. 수감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재산가치 76억 9000만 달러(약 8조 7000억원)로 세계 부자 순위 207위를 기록했다. 역시 올 3월 포브스가 발표한 억만장자 리스트(239위)보다 32계단 올라섰다. 이어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233위·68억 5000만 달러), 권혁빈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대표(234위·68억 2000만 달러), 김정주 넥슨 회장(306위·57억 1000만 달러),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373위·49억 8000만 달러),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377위·49억 5000만 달러), 최태원 SK그룹 회장(384위·48억 9000만 달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서정진 회장의 순위 진입으로 500위 안에 든 한국 기업인이 8명으로 늘었다. 다만 중국의 ‘사드 보복’ 등으로 화장품, 자동차 산업이 큰 타격을 받으면서 서경배 회장과 정몽구 회장의 재산가치는 각각 15억 3000만 달러(약 1조 7000억원), 8억 달러(약 9000억원)씩 감소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879억 달러로 세계 최고 부자 자리를 지켰고,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저스(843억 달러), 투자가 워런 버핏(813억 달러), 스페인 기업가 아만시오 오르테가(781억 달러),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742억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최태원 SK회장 장녀 화촉

    최태원 SK회장 장녀 화촉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 윤정(28)씨가 지난 2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벤처기업에 근무하는 윤모(32)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과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오후 5시쯤 비공개로 진행됐다.이날 결혼식에는 최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부부, 최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수석부회장, 사촌형인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도 참석했다. 최씨는 중국 베이징국제고를 나와 미국 시카고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같은 학교 뇌인지과학연구소에서 연구원을 지냈다. 베인앤드컴퍼니 컨설턴트를 거쳐 지난 6월 SK바이오팜에 입사했다. 선임매니저(대리)로 근무하며 신약 승인,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남편인 윤씨는 서울대를 나와 베인앤드컴퍼니에 근무하며 최씨와 만났다. 현재는 정보기술(IT) 분야 벤처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최태원 SK회장 장녀 윤정씨, 벤처기업인과 비공개 결혼

    최태원 SK회장 장녀 윤정씨, 벤처기업인과 비공개 결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 윤정(28)씨가 지난 2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벤처기업에 근무하는 윤모씨와 결혼식을 올렸다.결혼식은 양가 친·인척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최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부부, 최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수석부회장, 사촌형인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도 참석해 결혼을 축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씨는 중국 베이징국제고를 나와 미국 시카고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뒤 시카고대 뇌인지과학연구소 연구원을 지냈다. 베인앤드컴퍼니 컨설턴트를 거쳐 지난 6월 SK바이오팜에 입사했다. 전공을 살려 신약 승인,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서울대를 나온 신랑 윤씨 역시 베인앤드컴퍼니에 근무하며 윤정씨와 알게 됐다. 지금은 IT(정보기술) 분야 벤처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태원 회장 “우리가 확보한 모든 유·무형 자산 공유하라”

    최태원 회장 “우리가 확보한 모든 유·무형 자산 공유하라”

    “기업의 존재 이유는 사회적 가치 창출 공유 인프라 활용 새 비즈니스 모델로” “경제가치만 추구해서는 생존을 담보할 수 없는 시대입니다. SK가 확보한 모든 유·무형 자산을 서로 공유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야 합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일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17 SK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에서 생존을 위한 변화를 강조했다. 그는 “사회적 가치 창출은 사회적기업은 물론 영리기업의 존재 이유로 바뀌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면서 “때문에 사회적 가치가 포함된 경제적 가치는 선택이 아니라 기업이 생존할 수 있는 필수요건”이라고 밝혔다.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도 함께 창출해야 진정으로 SK그룹의 기업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또 “그동안 쌓아온 유·무형의 자산을 공유인프라로 활용하는 성장전략을 만들어야 딥체인지가 가능하다고 보고, 관계사별로 공유인프라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라”고 지시했다. 딥체인지는 사업구조의 근본적 혁신을 뜻하는 것으로 최근 최 회장이 강조하는 대목이다. 이어 “우리 그룹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기술혁신의 필요성은 물론 지정학적 리스크,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 혁신의 필요성 등을 포함한 급격한 외부 환경 변화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고서 “변화 속에서 기회를 찾지 못하면 기업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을 리더들은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 회장과 그룹 계열사 CEO들은 이번 행사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구현할 수 있는 공유 인프라 구축 및 활용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SK그룹은 설명했다. SK그룹은 매년 10월 그룹 CEO 세미나에서 신경영 방침과 신사업 계획 등을 세운다. 이날 CEO들은 그룹이 확보한 유·무형 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기로 했다. 또 새 사업 모델을 발굴하면서 외부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이날 세미나에선 타 업종 간 협업으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거나 각종 자료를 개방해 시너지 효과를 거둔 사례 등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됐다. 지난 18일 시작된 세미나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조대식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그룹 CEO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안종범 “朴, 최태원 면담 후 K재단 관련 서류 건넸다”

    박근혜 前 대통령은 이틀째 불출석 최순실 재판서 증언 “朴 누명쓰고 있어”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20일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부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단독 면담에서 나온 내용이라며 K스포츠재단과 관련된 서류봉투를 전달받았다고 진술했다. 이는 박 전 대통령과 청와대가 SK로부터 최순실씨의 이권을 위해 설립됐다고 의심받는 K스포츠재단 지원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뒷받침할 만한 증언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공판에 이틀째 증인으로 출석한 안 전 수석은 지난해 2월 16일 박 전 대통령과 최 회장이 비공개 단독 면담을 한 뒤 박 전 대통령으로부터 “최 회장과 단독 면담 때 나온 이야기니 (SK 측에) 전달하라”는 전화와 함께 서류봉투를 받았다고 말했다. 봉투는 청와대 행정관에게 받은 뒤 뜯어보지 않고 자신의 보좌관을 통해 SK 측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최씨 측 이경재 변호사가 “봉투 안에 K스포츠재단과 관련한 서류가 들어 있다고 단정할 수 없지 않느냐”고 묻자 안 전 수석은 “당시 K스포츠재단 지원 문제를 말씀하셨다”고 답했다. 안 전 수석은 앞서 검찰조사에서도 “대통령이 최 회장과의 단독 면담에서 K스포츠재단 지원 문제를 거론했기 때문에 SK 측에선 제가 대신 전달한 서류를 보고 대통령께서 관심을 갖고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해 2월 29일 SK와 K스포츠재단 실무자들의 미팅에서 K스포츠재단은 독일 전지훈련 비용과 가이드러너 양성 설립 비용, 연구용역 비용 등 총 89억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수석은 이 같은 사실을 나중에 이형희(현 SK브로드밴드 대표) 전 SK텔레콤 사업총괄에게 들어서 알았다고 했지만 안 전 수석의 업무수첩에는 같은 날짜로 ‘SK 펜싱, 테니스, 탁구→독일전지훈련. 가이드러너 학교 용역. 10억’ 등 K스포츠재단 측 요청과 같은 내용이 적혀 있었다. 안 전 수석은 이 내용이 박 전 대통령이 불러준 대로 적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전 수석은 이날 SK와 삼성 뇌물 사건과 관련, 박 전 대통령과 대기업 총수들의 단독 면담 전후 과정에 대해 증언했다. 면담 전에 안 전 수석이 주요 기업의 현안을 담은 말씀자료를 건넸기 때문에 박 전 대통령은 각 기업의 현안을 어느 정도 알고 있었고, 면담이 끝난 뒤엔 박 전 대통령이 기업 현안과 미르·K스포츠재단 등의 출연에 관한 지시를 했다는 것이다. 최씨도 안 전 수석에게 직접 질문을 던졌다. 최씨는 “평소 박 전 대통령이 뇌물을 요구하고 그걸(현안을) 해결해 주는 걸 본 적이 있느냐”고 물었고, 안 전 수석은 “본 적이 없고 오로지 나라를 위해 굉장히 노력하셨던 것은 분명히 맞다”고 답했다. 그러자 최씨는 “그냥 문화재단을 뒀으면 잘됐을 것 같은데 누명을 쓰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틀째 재판에 불출석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최태원 회장 7년 공들인 ‘중한석화’ 급성장

    최태원 회장 7년 공들인 ‘중한석화’ 급성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7년 동안 공들여 탄생시킨 한·중 합작 화학회사 중한석화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인 가운데 미래를 위한 7000억원대의 대규모 투자가 신규로 이뤄진다.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인 SK종합화학과 중국 최대 석유기업인 시노펙이 합작해 설립한 중한석화가 최근 생산량을 기존 대비 40% 늘리기 위한 7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중한석화는 중국 허베이성 우한에 자리잡은 석유화학제품 공장으로 에틸렌과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등 220만t 규모의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다. 최 회장이 2006년 “중국에 제2의 SK를 건설하자”며 제안한 ‘차이나 인사이더’ 전략의 최대 결실이자 ‘글로벌 파트너링’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힌다. SK는 7년간의 노력 끝에 2013년 시노펙과 손잡고 3조 3000억원을 투자했다. 업계에선 “수익이 나려면 3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듬해인 2014년에 147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6000억원이 넘는다. 이번 투자는 중한석화가 자체적으로 창출한 이익을 설비에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규로 공장을 건설하는 대신 부품과 장비를 바꾸는 ‘공정개선’ 방식으로 설비를 증설한다. 2020년 설비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에틸렌 110만t, 폴리에틸렌 90만t, 폴리프로필렌 70만t 등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연간 총 300만t의 화학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수준으로 규모 면에서 동북아 ‘톱5’ 안에 들게 된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인재경영 특집] SK, 역량 강화·경력 관리… 성장 돕는 조직

    [인재경영 특집] SK, 역량 강화·경력 관리… 성장 돕는 조직

    “사람을 키우듯 나무를 키우고, 나무를 키우듯 사람을 키우겠습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1월 신입사원들에게 ‘행복한 성공’을 당부했다. 이날 ‘신입사원과의 대화’는 그룹을 가장 잘 아는 최고 경영진이 직접 신입사원들을 만나 소통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최 회장의 부친인 고 최종현 회장으로부터 시작돼 38년째 이어진 전통이기도 하다. SK그룹은 올해 대졸 신입사원 2100명을 포함, 총 8200명의 직원을 뽑는다. 안팎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지만 예년보다 인원을 늘렸다. SK의 입사지원서에는 공통적으로 스펙 관련 항목들이 과감히 삭제돼 있다. ‘스펙’보다는 지원자들의 ‘잠재력’과 ‘직무능력’을 보겠다는 회사의 의지이기도 하다. ‘나무를 키운다’는 말처럼 채용 이후에도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 SK의 방침이다. 인재 양성은 ‘일을 통한 육성’에 방점을 찍는다. 구성원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고 경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회사는 구체적인 직무체계를 제시한다는 의미다. 필요하면 직무이동의 기회도 제공한다. 직원 중에서 미래 최고경영자(CEO)를 찾는 과정도 있다. 핵심 인재를 키우기 위해 사내에서 ‘HIPO’(높은 잠재력·High Potential) 그룹을 선정한 뒤 이들에게 다양한 직무체계를 마음껏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렇다고 SK의 교육 프로그램이 직무 관련 교육에만 한정되지는 않는다. 기본 역량과 창의력을 키우려면 인문학, 예술 등 다양한 영역의 커리큘럼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또 우수 인력에게는 해외 및 국내 유수 대학의 MBA(경영전문대학원) 및 석사과정에서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SK하이닉스, 도시바 투자 의결…투자액 4조원, 최태원 일본행

    SK하이닉스, 도시바 투자 의결…투자액 4조원, 최태원 일본행

    SK하이닉스가 27일 일본 도시바(東芝)의 반도체 사업 부문(도시바메모리)에 투자하기로 공식 결정했다.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개최해 도시바 메모리 투자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SK하이닉스가 포함된 ‘한·미·일 연합’ 컨소시엄의 도시바 메모리 인수금액은 2조엔(약 20조원)이다. 이 중에서 SK하이닉스의 투자 금액은 3950억엔(약 4조원)이다. 한·미·일 연합에는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베인캐피탈, 도시바, 호야, 애플, 킹스톤, 시게이트, 델 등 다수의 업체가 참여한다. SK하이닉스와 베인캐피탈이 참여하는 컨소시엄과 도시바, 호야의 의결권 지분율은 각각 49.9%, 40.2%, 9.9%다. SK하이닉스의 총 투자금액 가운데 1290억엔(약 1조 3000억원)은 전환사채 형식으로 투자해 향후 절차를 거쳐 전환 시 도시바 메모리에 대한 의결권 지분율을 15%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2660억엔(약 2조 7000억원)을 베인캐피탈이 조성할 펀드에 펀드출자자 형태로 투자해 도시바 메모리가 상장할 경우 자본 이득도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성장성이 큰 낸드플래시 분야의 사업 및 기술적 측면에서 선제적으로 우위를 확보하는 등 중장기적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SK하이닉스 이사회 직후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와 관련한 작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일본 출장길에 올랐다. 그룹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최 회장이 일본 방문을 위해 오늘 오후 1시쯤 항공편으로 출국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당초 오는 28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코리아소사이어티’ 주최 연례 만찬 참석을 위해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출장 일정을 조정해 앞서 일본에 들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은 앞서 지난 4월 도시바 인수전에서 SK하이닉스가 경쟁업체들에 뒤처졌다는 분석이 나오자 직접 일본을 방문해 인수전을 진두지휘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달 16일 구속 만료 박근혜 추가영장 요청

    검찰이 다음달 16일 구속 기한이 만료되는 박근혜(65) 전 대통령에 대해 법원에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국정농단 사건 재판을 심리하고 있는 재판부는 다음달 10일 추가 구속영장 청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의 재판에서 검찰은 “공소사실 입증을 위해 다수의 증인신문이 필요한 상황이므로 구속기한인 다음달 16일 밤 12시까지 증인 신문을 종료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구속영장이 발부되지 않은 일부 뇌물 수수 사건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검찰은 “국정농단 정점에 있는 사건으로 사안이 매우 중대하고 피고인이 공소사실을 부인하고 있으며 검찰 측 증거에 부동의해 추가 증거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검찰이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한 공소사실은 SK와 롯데 관련 뇌물 사건이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이 지난 3월 31일 구속된 뒤 4월 17일 기소되는 과정에서 최태원 SK 회장에게 89억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70억원의 뇌물을 요구한 혐의는 구속영장에 포함되지 않았고, 삼성으로부터 총 433억원 규모의 뇌물을 받은 혐의만 명시됐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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