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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재계 상생회동] 주요 발언록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대기업 총수들과 만나 중소기업과 동반 발전을 위한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다음은 이 대통령과 대기업 총수들의 주요 발언록이다. ●중소기업이 먼저 일류돼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 대기업이 일류가 되려면 중소기업이 먼저 일류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 지난 30년 간 협력업체를 챙겨 왔는데 협력업체 단계가 2차, 3차로 복잡해지면서 어려운 점이 있었다. 앞으로 2차, 3차 협력업체까지 포함해서 좀 더 무겁게 생각하고 세밀하게 챙겨서 동반 성장을 위한 제도나 인프라를 만들어가도록 하겠다.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 현대자동차 그룹은 협력 업체들이 중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과학 증진과 경쟁력을 포함해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협력업체 지원실적 人事 반영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 빨리 가려면 혼자 가면 되지만 멀리 가려면 우리가 협력 업체와 함께 가야 한다. 전문 경영인들은 월급쟁이라 이런 일을 하는 데 한계가 있다. 사장단 인사고과에 협력업체 돕는 실적을 보겠다. 협력 회사라 생각하지 않고, 그룹 계열사라 생각하고 관리하겠다. ▲민계식 현대중공업 회장 = 현대중공업이 잘되는 것이 협력업체가 잘되는 것이고, 협력회사가 잘되는 것이 현대중공업이 잘되는 길이다. ▲강덕수 STX그룹 회장 = 1, 2, 3차로 확대해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갖겠다. STX는 10년 전부터 조선소를 직접 운영하면서 실적이 없는 제품이라도 엄격한 품질 심사를 통해서 우리 협력 업체들에게 납품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해외기술 연수·교육기회 제공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 우수 업체들에 대해서 해외 파트너 물색과 해외 기술 연수를 지원하겠다. ▲최태원 SK그룹회장 = 교육기회 제공과 공동 기술 개발에 더 주력하겠다. 기존에 했던 상생 인턴십 제도가 성공하지 못했는데 이를 보완해서 계속 중소기업에 HR제도 등이 효과적으로 될 수 있도록 보완하겠다. ●유능 中企 기술파트너로 육성 ▲구본무 LG그룹 회장 = 중소기업들이 미래 기술확보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면서도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주된 이유는 향후 시장에 대한 확신을 갖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LG가 추진하는 사업에 유능한 중소기업을 참여시켜 기술파트너로 육성할 계획이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 = 대·중소기업간 대화와 소통을 통해서 신뢰 문화를 뿌리내리도록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기업들이 진정성과 지속성을 갖고 추진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올 하반기에 신입사원을 4520명 모집하려고 했는데 1000명 늘려 552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이석채 KT 회장 = 실무진들이 오랜 기간 갑을 문화에 젖어 있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오면 혹시 위험부담이 있지 않을까 리스크를 지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앞으로 미국의 실리콘 밸리같은 생태계가 형성되도록 노력하겠다. ●국내외 판로 개척 도울 것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 = 상생과 협력 방안 지원을 위해 그룹 회장 직속으로 상생 운영 지원팀을 시작했고, 자회사는 사장 직속에 상생협력 추진팀을 운영하고 있다. ▲허창수 GS그룹 회장 = GS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시장과 (해외) 판로를 개척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국내 중소협력업체들이 해외에서 판매 기회를 갖도록 투자 및 협상을 진행하겠다. ●일회성 아닌 진정성 가져야 ▲이 대통령(마무리 발언) = 동반성장을 위한 대기업의 추진과제들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 대기업들이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국민도 과거와 다른 눈으로 대기업을 볼 것이다.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현장에 인간적인 대화가 매우 중요하다. 중소기업은 사람도 부족하고 자금도 없으니까 기업별, 업종별로 각각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번 기회에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정말 한번 손을 잡는 분위기를 갖자.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MB-재계 상생회동] 총수들 “동반성장” 말은 했지만 ‘특단 카드’ 없어 고민

    [MB-재계 상생회동] 총수들 “동반성장” 말은 했지만 ‘특단 카드’ 없어 고민

    13일 이명박 대통령과 조찬 간담회를 가진 대기업 총수들은 협력업체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지금까지 내놓은 방안에서 크게 발전된 안이 나오기 힘들다는 점에서 대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삼성그룹은 조만간 종합적인 상생협력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지난달 삼성전자가 1조원 규모의 ‘상생 펀드’를 조성하고 1차 협력업체 숫자를 늘리는 내용의 방안을 발표했지만, 이를 모든 계열사에 적용하기는 무리이기 때문이다. 삼성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상생협력 방안은 일종의 ‘중간 발표’ 성격이 강했다.”면서 “그룹의 안에서는 더욱 진전된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협력업체와의 공정거래 협약식을 통해 추가 방안을 내놓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철판을 2·3차 협력사에게도 공급하고 원자재값이 5% 변동될 때마다 이를 반영하는 상생협력 방안을 내놨다. 일단 기존 방안을 정착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지만 추가로 지원할 수 있는 부문을 다시 찾고 있다. SK그룹은 중소기업에 경영 지식을 전수하는 ‘상생아카데미’와 중소기업의 인재 육성을 지원하는 ‘상생인턴십’ 제도 등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그룹 관계자는 “최태원 회장이 간담회 직후 동반성장 방안과 상생 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실천을 주문했다.”고 전했다. LG그룹도 ‘그린 신사업 기술’의 공동개발을 위해 1000억원을 지원하고 7400억원의 협력사 지원 펀드를 마련하는 등 지난달 내놓은 방안을 실천하는 데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한화는 김승연 회장이 상생협력 방안을 직접 챙기기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할 계획이다. GS그룹은 협력업체들의 기술 개발과 특허 등록을 지원하고, 한진그룹과 신세계는 협력업체의 해외판로 개척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KT는 미국 실리콘밸리와 유사한 상생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대기업의 협력업체에 대한 직접 지원도 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조사에 따르면 국내 30대 그룹 83개사는 올해 중소 협력업체에 3조 7836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2조 7291억원보다 38.6% 증가한 것이다. 하지만 이번 회동에도 불구하고 청와대와 재계 간 상생과 관련된 미묘한 기류는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의 협력업체 지원 이전에 중소기업 스스로의 경쟁력 향상 노력이 선행돼야 하고, 정부가 상생만 강조하다가 대기업이 위기에 빠지는 교각살우(矯角殺牛)의 잘못을 저지를 수 있다는 것이 대기업 총수들의 정서이기 때문이다. 더 내놓을 마땅한 상생협력 ‘카드’가 없다는 점도 재계의 고민거리다.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지난 9일 취재진에게 “(청와대 회동에서 어떤 대책이 나올지) 기대해 보라.”고 말했지만 이날 이렇다 할 방안은 나오지 않았다. 한 재계 관계자는 “기업들이 처한 여건상 재계 차원에서 더 진전된 내용이 나오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靑-財는 ‘상생회동’

    이명박 대통령이 13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대기업 총수 12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조찬간담회를 갖는다. 국정운영의 핵심 기조인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 대통령은 취임 초기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합동회의’를 신설, 대기업 총수 및 경제단체 관계자들과 3차례 회동했다. 1월15일에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개최한 ‘투자 및 고용 확대를 위한 30대 그룹 간담회’에 초청 받아 대기업 총수들과 자리를 함께한 바 있다. 지난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이 대통령이 8개월 만에 대기업 총수들과 다시 만나 어떤 언급을 할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8일 중소기업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번에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에게 기회를 균등하게 주고 결과에 대해선 책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기업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중소기업의 독자적 영역을 침범하는 일은 공정하지 못하다는 점을 지적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기업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원천기술을 보호해주는 동시에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기술을 개발하는 데 전념,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어느 정도 성장세를 회복했음에도 성장의 온기가 서민과 중소 상공인에까지 퍼지지 못하고 있는 점을 안타까워하고 있다.”면서 “국민 모두 성장의 온기를 나누려면 대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이건희 회장을 비롯해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민계식 현대중공업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이석채 KT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도 참석한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기업인 사면 남발 비판에 47명 누락 ‘법무부 = 法無部’

    기업인 사면 남발 비판에 47명 누락 ‘법무부 = 法無部’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현행법에 따라 공개하기로 의결한 특별대상자 명단을 법무부가 관행적으로 넣거나 뺀 것으로 드러나면서 ‘법치주의’를 천명해 온 법무부가 오히려 법을 무시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법무부는 지난 13일 광복절 특사 발표 때 전직 판·검사와 변호사 등 29명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데 이어 2008년 8월12일 광복절 특사 발표 때는 반대로, 사면심사위가 공개 의결하지 않은 노동계 인사 2명의 신상정보를 발표한 것으로 확인됐다. 심사위원회는 양병민 당시 전국금융산업노조 위원장과 김종석 전 조흥은행 노조부위원장을 개인정보를 보호할 일반 특사로 분류했지만, 법무부가 보도자료에 포함시킨 것이다. 당시 기업인 범죄에 사면장을 남발한다는 비판을 물타기하려고 노동계 인사를 무리하게 끼워넣은 것으로 보인다. 당시 노동계 인사 특사의 취지를 법무부는 ‘상생과 협력의 노사 관계를 재정립’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었다. 그러나 이는 사면심사위의 의결 없이는 특별사면자의 신상을 특정하지 않는다는 현행법 규정에 어긋난다. 사면법 시행령 4조는 특사의 개인 신상은 비공개가 원칙이지만 사면심사위가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할 필요가 있다고 의결할 경우 공개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참여연대 이진영 사법감시센터 간사는 “법무부가 사면심사위의 결정을 묵살한 것과 다름없다.”면서 “사면심사위가 법무부에 엄중 항의해야 하고, 더 이상 자신들이 형식적인 위원회가 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노동계 인사 2명을 포함시킨 대신 기업인 47명을 보도자료에서 제외했다. 이 덕분에 특별사면·복권된 기업인은 74명이었지만, 27명만 언론에 공개됐다. ‘2008년 8·15 특별사면 공개 의결 대상자 명단’에 따르면 현대기아차그룹에선 김대진 부회장, 이정대 재경본부장, 이주은 글로비스 대표이사가 정몽구 회장과 함께 특별사면을 받았지만 보도되지 않았다. SK그룹에선 김창근 구조조정본부장, 민충식 전무 등 10명이 무더기로 이름을 올렸지만, 최태원 회장과 손길승 회장을 제외하곤 알려지지 않았다. ‘보복폭행’ 사건으로 기소됐던 김승연 한화 회장 이외에도 김철훈 전략기획팀장 등 사건관련자 3명이 형 실효특별 사면(전과말소)과 특별복권을 받았다. 최근 광복절 특사로 ‘보복폭행’ 수사를 은폐하려던 경찰관 3명까지 사면·복권을 받았으니 이 사건은 역사의 뒤안길로 완전히 사라졌다. 한편 법무부는 이날 개선책을 마련했다. 서울신문 보도 이후 ‘제 식구’를 감싸려고 법조인 특별복권을 숨겼다는 비판이 거셌기 때문이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황희석 변호사는 “비리 법조인 사면이 정당했다면 법무부가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을 이유가 없다. ‘가재는 게 편’ ‘초록은 동색’이라는 걸 드러내고도 국민에게 법치주의를 강요하는 건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영진 법무부 대변인은 “정보공개를 청구하면 특사 명단을 공개해 왔다.”면서도 “일부 명단만 보도자료에 포함하면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앞으로 사면심사위가 공개 의결한 명단을 함께 첨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공개 의결한 대상자 명단을 법무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전면 공개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법무부의 다른 관계자는 “대상자 명단에 주민등록번호 일부와 범죄내역 등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어 전면 공개는 곤란하다.”고 설명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재계 거물들 G20 서밋 총출동

    재계 거물들 G20 서밋 총출동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등 한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 대기업 총수들이 ‘서울 주요 20개국(G20) 비즈니스 서밋’에 대거 참석한다. 이들은 글로벌 기업 총수들은 물론 세계 각국 정상들과 함께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세계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게 된다. ●비즈니스 서밋서 성장 대안 모색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10~11일 G20 정상회의에 맞춰 열리는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할 한국 최고경영자(CEO)로 금융권 3명을 포함해 총 15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그 밖에 재계 대표는 신동빈 롯데 부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민계식 현대중공업 회장, 조양호 한진 회장, 이석채 KT 회장, 박용현 두산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등이다. 금융권에서는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과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임기영 대우증권 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한다. 재계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정한 상위 기업집단을 대표하는 인사가 뽑혔다. 금융권에서는 업계의 대표성과 국제회의능력 등을 감안, 은행연합회가 은행과 보험, 증권 분야에서 1명씩 선정했다. 비즈니스 서밋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국내가 아닌 국제 행사인 만큼 100여개인 외국 기업의 참석 규모와 국가별 참석자 숫자 등을 감안해 한국 기업 숫자를 15개로 정했다.”면서 “그룹 총수들은 이름만 걸치는 게 아니라 모두 회의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비즈니스 서밋은 처음으로 세계 실물경제를 주도하는 업종별, 국가별 대표 CEO들이 참석하는 첫 회의다. 지금까지는 민간 기업인 대신 각국 재계 단체장 중심으로 서밋이 구성됐다. 또한 상당수의 세계 각국 정상들 역시 비즈니스 서밋에 참여, CEO들과 함께 주요 경제 사안을 논의한다는 점도 주목거리다. 조직위 관계자는 “비즈니스 서밋은 단순한 정상회의의 부속 행사가 아니라 이곳에서 논의된 지속가능한 성장의 대안이 정상회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운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기업 CEO 120여명 참가 한편 비즈니스 서밋은 총 120여명의 글로벌 대표 기업 CEO가 4개 어젠다의 12개 소주제별 작업반에 편재돼 진행된다. 4개 어젠다별로 ▲무역 투자(현대차, LG) ▲금융(KB금융, 대우증권, 한화, 한진) ▲녹색성장(포스코, GS, 삼성, 현대중공업, SK) ▲기업의 사회적 책임(KT, 롯데, 교보생명, 두산) 등을 배정했다. 각국 CEO들은 다음주부터 서밋과 관련해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한다. 서밋 전인 오는 10월 말까지 ‘지속가능한 균형 성장을 위한 기업의 역할’에 대한 해당 분야의 보고서도 작성할 예정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SK 미소금융 지점 2배 확대키로

    SK그룹이 인천에서 5번째 미소금융 지점을 열고, 올해 안에 전체 지점수를 10개로 늘리기로 했다. SK미소금융재단은 지난 17일 인천지하철 주안역 근처에 인천지점을 개설한 데 이어 오는 25일 대전, 경기 광명, 서울 금천 등에 3개 지점을 추가로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현재 5개인 지점수를 올해 안에 10개로 늘리고, 전북 군산 등에도 지점을 설치해 수도권과 영·호남, 제주, 충청 등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신헌철 SK미소금융 이사장은 “올해 말까지 전국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면 수요자의 접근성이 좋아져 하반기부터 대출이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SK미소금융은 또 특정 직업군을 대상으로 한 상품을 개발하고, 현장에서 대출 상담을 해주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 6월 대기업 미소금융 가운데 처음으로 내놓은 화물사업자 특화 상품은 연 2%의 저금리에 최대 2000만원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출시 한 달여 만에 총 38건이 대출됐다. SK미소금융은 지난해 12월 1호점인 서울 영등포점을 연 뒤 지금까지 총 183명에게 17억 3000여만원을 대출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최근 “SK미소금융은 서민들에게 자립의 기회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면서 “미소금융이 필요한 고객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원칙보다 화합… 대기업 특혜 논란

    이명박 대통령이 12일 고심 끝에 서청원 전 친박연대(현 미래희망연대) 대표를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으로 확정한 것은 ‘정치권의 화합’을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최근까지 서 전 대표에 대한 특사는 부정적인 기류가 훨씬 강했다. 현 정권 출범 이후 비리사건 연루자나 정치적인 사면은 없다는 원칙을 이 대통령이 이미 여러 번 강조해 왔기 때문이다. ●참여정부 인사들과 화해 계기될 듯 서 전 대표는 이 대통령 취임 이후인 2008년 총선 때 32억여원의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5월 징역 1년6개월형이 확정됐다. 정치인이 현 정권 출범 이후 저지른 범죄이기 때문에 이번 광복절 특사에서 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여야 국회의원 254명이 서 전 대표의 사면을 요청하는 탄원서에 서명을 하는 등 정치권의 압력이 거셌다. 청와대 정무라인에서도 친박(박근혜)계와의 화합을 위해 사면의 필요성을 최근 들어 적극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이런 점들을 모두 고려해 결국 예외적인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서 전 대표가 지난 16대 대선에서 불법정치자금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뒤 이미 한번 사면을 받았던 전력이 있다는 점에서 이 대통령으로서는 적지 않은 부담을 떠안게 됐다. 원칙을 저버렸다는 논란에도 한동안 휘말릴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서 전 대표의 건강악화문제를 고려해 달라는 정치권의 요구와 친박진영과의 당내 화합을 위한 결정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인 노건평씨를 사면대상에 올린 것도 같은 맥락이다. 참여정부 쪽 인사들과 화해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특사기준 불분명·남발 비난 이 대통령 취임 이후 5번째인 이번 광복절 특사에서는 재벌 총수 등 경제인들이 대거 포함된 것도 눈에 띈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박건배 전 해태그룹 회장,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 등이 사면대상에 들어갔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정몽구 현대자동차 그룹회장, 최태원 SK그룹회장,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이 줄줄이 사면을 받은 것의 연장선상으로 볼 수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관계자는 “재계의 사면 요청을 상당 부분 반영한 것은 기업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결정”이라고 환영했다. 기업인들이 투자와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경제회복에 기여한 점 등을 감안한 것이라는 해석이지만, 힘 있는 기업인들에 대해서만 지나친 특혜를 준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집권 후반기 주요 국정방향으로 이 대통령이 친(親) 서민과 소통, 국민통합 등을 강조하고 있는 것과도 모순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사의 기준이 명확치 않은 데도, 사면이 남발되고 있지 않으냐는 비난도 나온다. 이 대통령이 지난 2007년 대선 때 내건 공약인 ‘사면제도 오·남용 방지’와도 역행하지 않느냐는 지적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 <편집국> △국제부 차장 황수정△편집2부 〃 신동원 (8월1일자) ■법무부 ◇전보 △대변인 김영진△감찰담당관 오정돈△감찰담당관실 검사 안범진△법질서담담당관 이두식△법무심의관 김우현△법무심의관실 검사 박하영 장준희△법무과장 박근범△국제법무〃 김기준△국가송무〃 이상철△통일법무〃 이형택△통일법무과 검사 차순길△상사법무과장 김윤상△법조인력〃 박순철△검찰〃 권익환△형사기획〃 조상철△형사기획과 검사 김동주△공안기획과장 오인서△국제형사〃 권정훈△형사법제〃 김석재△범죄예방기획〃 김현채△범죄예방기획과 검사 김경수△보호법제과장 김영문△인권국장 박민표△인권정책과장 이승한△인권정책과 검사 황은영△인권구조과장 조남관△인권조사〃 김병구<법무연수원>△연구위원 위재천 김학석 백기봉 양근복△교수 양부남 손준호 최길수△기획과장 김한수<사법연수원>△교수 강경원 김현철 박두순 전석수 정중근 방기태 안미영 박재현 이영재<대검찰청>△대변인 한찬식[기획관]△범죄정보 전현준△과학수사 이용△수사 우병우△공안 이영만[담당관]△범죄정보1 김영종△범죄정보2 김재훈△과학수사 안상훈△디지털수사 안성수[과장]△정책기획 구본선△정보통신 이헌상△중수2 윤석열△첨단범죄수사 심재돈△형사1 이완규△형사2 문찬석△조직범죄 김회종△마약 박성진△피해자인권 김한수△공안1 이정회△공안2 최성남△공안3 김영규△공판송무 박은재△감찰1 김승식△감찰2 박계현[연구관]△연구관 황철규 황인규 김기동 김준연 김광수 심재철 이선봉 이헌주<서울고검>△검사 정현태 정명호 정만진 정병대 송승섭 김덕재 정대표 손기호 임무영 이의경 이석수 최준원 이종대 임채원 박진영 정성윤 문대홍 김홍우 안태근 최상훈 이선훈 이제관 박동진 원범연 김태광 윤웅걸 정용수 박철완 최세훈 김기문 장영돈 이상호 김진숙 박문수 최현기 김명희<대전고검>△검사 염웅철 박민호 정택화 서정식 강길주 이상대 이경수<대구고검>△검사 최영권 황보중 차동언 김철<부산고검>△검사 권태호 이학성 위재민 오세인 김호정 권도욱 남삼식 홍종호 심재계<광주고검>△검사 김인호 신배식 김진오 문무일 강찬우 강여찬 김인원 박형수 김성렬 김충한<서울중앙지검>△제2차장 공상훈△제3〃 윤갑근[부장]△형사1 신유철△형사2 김창△형사3 이기석△형사4 박철△형사5 이명순△형사6 차경환△형사7 김창희△형사8 박용호△조사 배성범△총무 전강진△공안2 안병익△외사 김석우△공판1 이주일△공판2 고기영△특수1 이동열△특수2 최윤수△특수3 송삼현△강력 김희준△첨단범죄수사1 이천세△첨단범죄수사2 김영대△금융조세조사1 이석환△금융조세조사2 이성윤△금융조세조사3 이중희△부장 고석홍 송영호[부부장]△부부장 윤장석 곽규택 윤중기 박찬호 문홍성 김환 이완식 이정현 이원석 주영환 김종필 박영수 정순신[검사]△검사 서성호 박관수 양진호 정원혁 유천열 권순향<서울동부지검>△차장 김강욱[부장]△형사1 박진만△형사2 김훈△형사3 이상용△형사4 이흥락△형사5 이경훈△형사6 여환섭△공판 이용주[부부장]△부부장 신성식[검사]△검사 장혜영<서울남부지검>△차장 이창재[부장]△형사1 양재식△형사2 박경춘△형사3 김경태△형사4 홍순보△형사5 김주원△형사6 차맹기△공판 김찬중[부부장]△부부장 정진기 오택림<서울북부지검>△차장 조은석[부장]△형사1 추일환△형사2 류일준△형사3 최운식△형사4 이중제△형사5 허철호△형사6 김태철△공판 최용석[부부장]△부부장 김철수<서울서부지검>△차장 봉욱[부장]△형사1 방봉혁△형사2 이형철△형사3 이영주△형사4 이수철△형사5 이원곤△공판 김용남[검사]△검사 주용완<의정부지검>△차장 지익상[부장]△형사1 정중택△형사2 옥선기△형사3 김성일△형사4 박형관△형사5 한상진△공판송무 이상규[부부장]△부부장 박철완 명점식[검사]△검사 최재준 손상욱<고양지청>△지청장 이명재△차장 김광준△부장 김성진 지석배 이진우<인천지검>△제1차장 정인창△제2〃 김수창[부장]△형사1 김청현△형사2 남상봉△형사3 권오성△형사4 임진섭△형사5 변창훈△공판송무 변창범△공안 김충우△특수 윤희식△강력 이영기△외사 이원규△부장 강남일[부부장]△부부장 김영익 김종형 최영운[검사]△검사 노정옥 정재신<부천지청>△지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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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외철<서기관 승진>△수원보호관찰소 행정지원팀장 이상흠△부산보호관찰소 〃 차철국△광주보호관찰소 〃 윤태영△〃 순천지소장 박성기△부산소년원 서무과장 박실경△대구소년원 〃 김용장△광주소년원 분류보호과장 오한표<서기관 전보>△인천보호관찰소 부천지소장 이형섭△대덕소년원 분류보호과장 심재술 ■국방부 ◇부이사관 승진 △조직관리담당관 이남우◇과장 <승진>△군인연금과장 이정수△정보화정책담당관 박균태<전보> [담당관]△정책홍보 한현수△직무감찰 유동주△군수감사 문행식△기획총괄 김동주△정보체계통합 나형두[과장]△국제정책 김성준△보건정책 유균혜[국립서울현충원]△현충과장 이형모[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총괄과장 강성흡 ■국세청 △국세청 정책조정담당관 김명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총장 △교학부총장 최병규△대외〃 주대준△연구〃 양동열△ICC〃 강민호◇학장·학장급△자연과학대학장 이용희△생명과학기술〃 이상엽△공과〃 박승빈△문화과학〃 김동원△경영〃 라비쿠마르(K.RaviKumar)△정보과학기술〃 이용훈△글로벌협력본부장 임용택△CFO 조국준◇처장·처장급△교무처장 이균민△교학기획〃 박희경△입학〃 김도경△학생〃 이승섭△연구〃 이창희△학술정보〃 김명호△행정〃 이상문△산학협력단장 장재석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부원장 장진규△신성장동력센터소장(녹색성장팀장 겸임) 배용호△경제분석단장 하태정 ■코트라 ◇전보 <총괄> △동남아대양주지역(싱가포르KBC센터장 겸임) 윤희로△CIS지역(모스크바KBC센터장 〃) 노인호△아프리카지역(요하네스버그KBC센터장 〃) 김병삼△칭다오 권용석△하노이 선석기△아테네 윤강덕△홍콩 손수득△후쿠오카 김민환△밴쿠버 양국보△알제 양인천△파나마 김상순△알마티 임채근△다카 김삼식△양곤 박철호△바그다드 남기호△타슈켄트 이종섭△청두 임성환<수출인큐베이터운영팀장>△싱가포르 김유정△호치민 장준상 ■서울대 △재단법인 서울대발전기금 상임이사 김형주 ■신한금융투자 ◇전보 <지점장> △명품PB센터강남 김성동△평촌 우동훈△송파 곽병주△산본 김동한<부서장>△주식운용부 이민국△전략영업팀 안상준△OTC영업부 최영식△FICC운용부 이재신△미래전략실 신동한△PI부 박성우△채권영업부 오해영△홍콩IB센터 주상수△IB지원팀 전혁 ■LIG투자증권 ◇신임 부서장 △PE팀장 조용연 ■극동건설 △플랜트환경사업본부 환경사업담당 상무 이억재
  • 이건희, 전경련 회장직 ‘정중한 고사’

    이건희, 전경련 회장직 ‘정중한 고사’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의 차기 전경련 회장직 수락 요청을 사실상 고사했다. 이에 따라 향후 전경련 회장의 인선 과정이 상당 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 정병철 전경련 상임부회장은 15일 전경련 회장단의 서울 한남동 삼성 영빈관 승지원 만찬 회동이 끝난 뒤 브리핑을 갖고 “회장단이 만장일치로 이 회장 추대 의견을 개진했으나 이 회장은 이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이어 “조석래 회장은 1차로 이 회장이 (전경련 회장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면서 “이 회장이 아무 말도 하지 않자 다른 회장들이 ‘지금 조 회장의 임기가 6, 7개월 남아 있으니 치료 경과를 보면서 결정하자.’고 결론을 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지난 6일 지병으로 사의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삼성 관계자는 “(회장단이 모인 자리에서) 가부 결정을 하기 어렵다.”면서 “이 회장이 즉석에서 수락하지 않았다는 것은 정중한 거절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이 전경련 회장직을 수락할 가능성은 희박해진 것으로 보인다. 당초 전경련은 오는 9월 정기 회장단회의 전까지 차기 회장을 선출할 계획이었다. 특히 재계를 대표하는 상징성을 감안, 4대 그룹 총수 중 한 명이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이 회장은 물론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이 회장직에 적잖은 부담을 갖고 있어 차기 회장 인선은 상당 기간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비교적 젊은 층에 속하는 김승연(58) 한화그룹 회장이나 허창수(62) GS그룹 회장 등이 새로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이날 회동은 친목 성격이었지만 승지원 모임이 5년만인 데다 차기 전경련 회장 선임건의 전기가 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정 회장과 구본무 LG그룹 회장 등 몇몇 주요 총수가 불참하기는 했지만 최 회장과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 전경련 회장단 대부분이 참석했다.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회동 전 승지원 앞에는 100여명의 취재진이 몰려 일부 총수가 탄 차량의 승지원 진입이 늦어지기도 했다. 이두걸·신진호기자 douzirl@seoul.co.kr
  • 경제-정몽구·윤증현·안철수·김중수 두각, 문화·체육-박지성·김연아 공동1위

    경제-정몽구·윤증현·안철수·김중수 두각, 문화·체육-박지성·김연아 공동1위

    정치 및 외교 분야에서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가장 많은 사람으로부터 파워엘리트로 지목됐다. 전체 응답자 106명(일부는 무응답도 있었음) 중 37명이 박 전 대표를 지목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22명으로 두 번째였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전 세계 192개 회원국을 거느린 최대 국제연합체의 수장이라는 점에서 21명이 파워 엘리트로 꼽았다. 차기 대권 후보군을 포함한 유력 정치인 중에서는 김두관 경남지사(7명), 김문수 경기지사·정세균 민주당 대표·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각 5명) 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4일 최고위원에 당선된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이 4명으로 여성 중 2번째였으며 임태희 대통령실장 내정자 3명, 백용호 청와대 정책실장 내정자·오세훈 서울시장·원희룡 한나라당 의원·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각 2명씩이었다. 경제·산업·과학 분야에서는 이건희 삼성 회장을 꼽은 응답자가 43명으로 가장 많았다. 재벌총수 가운데서는 이 회장에 이어 정몽구 현대차 회장(21명), 최태원 SK 회장(6명), 구본무 LG 회장(4명) 순이었다. 안철수 KAIST 석좌교수도 13명으로 높은 지명도를 과시했다. 정부 관료 중에서는 경제정책의 사령탑인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1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7명),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신현송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각 3명), 백용호 청와대 정책실장 내정자·진동수 금융위원장·최중경 청와대 경제수석·임종용 재정부 차관(각 2명) 순이었다. 문화·체육계에서는 월드컵 축구 첫 원정 16강 진출의 주역인 박지성 선수와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딴 김연아 선수가 각각 33명으로부터 최고 스타 대접을 받았다. MBC 아나운서 출신인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도 22명으로부터 지목을 받았다. 이어 현 정부 문화·방송 정책을 이끌고 있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18명), 유인촌 문화관광부 장관(13명), 김인규 KBS 사장(10명)이 연이어 상위권에 자리했다. 허정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도 각각 6명의 지목을 받았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Next 10년 신성장동력 꽃 피워라

    Next 10년 신성장동력 꽃 피워라

    “지금이 진짜 위기다. 글로벌 일류 기업들이 무너지고 있다. 삼성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 앞으로 10년 내에 삼성을 대표하는 사업과 제품은 대부분 사라질 것이다.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앞만 보고 가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3월 퇴진 23개월 만에 경영 복귀 의사를 밝히며 던진 메시지다. 이 회장이 1993년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꾸자.”며 양(量)에서 질(質) 경영을 주창한 ‘프랑크푸르트 선언’ 이후 가장 강력한 수위의 발언이다. 글로벌 자동차시장의 1위 업체인 일본 도요타가 리콜 파문으로 휘청거리고, 미국 애플사가 아이폰으로 세계 스마트폰시장을 싹쓸이하는 것에 대한 위기감이 작용한 것이다. 시장엔 절대 강자도 없고, 절대 약자도 없다는 냉철한 현실 인식과 ‘넥스트 10년’을 지금 준비해야 한다는 다급함의 토로이기도 하다. ●3대 그룹 60조 8000억원 투자 대기업들이 ‘10년 먹거리’를 찾기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태양광·풍력으로 대표되는 신재생에너지와 미래카의 개념인 ‘그린카’, 2차전지, 바이오헬스, 차세대 액정표시장치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신수종 사업에 천문학적인 투자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정부도 62개 ‘스타 브랜드’를 중심으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있다. 향후 5년간 24조 5000억원을 투입한다. 삼성은 이 회장의 복귀 이후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투자 행보를 하고 있다. 지난 5월 ‘신사업을 선점하라.’는 이 회장의 첫 사장단 회의 주문은 2020년까지 23조 30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결과물로 이어졌다. 삼성은 태양전지와 자동차용 전지, 발광다이오드(LED),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등을 ‘넥스트 10년’을 대비한 5대 신사업으로 정했다. 또 주력사업인 반도체와 액정표시장치(LCD) 등에 대한 26조원의 투자계획서를 발표했다. 반도체 분야 11조원을 비롯해 올해 시설투자에 18조원, 연구개발에 8조원 등 총 26조원을 쏟아붓는다. 삼성전자의 연간 투자 규모로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이 회장은 “글로벌 기업들이 머뭇거릴 때 과감하게 투자해서 기회를 선점하고 국가 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K는 2020년까지 신에너지 자원 확보에 4조 5000억원, 스마트환경 구축에 4조 2000억원, 산업혁신 기술 개발에 8조 80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총 17조 5000억원을 3대 신사업에 쏟아붓기로 했다. 최태원 SK 회장은 중국을 제2의 내수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중국사업에 올인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LG도 2020년까지 ‘그린 경영’을 위해 20조원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태양전지와 차세대 조명·전지, 지능형 전력망, 바이오제약 등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0년 그룹 전체 매출액의 10%를 ‘그린 신사업’에서 낼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도 ‘그린카 4대 강국’ 진입을 위해 그린카 개발에만 4조원을 투자한다. 포스코는 2018년까지 발전용 연료전지와 풍력발전, 합성천연가스, 스마트 원자로 등에 총 7조원을 투자해 녹색성장 분야에서만 연매출 10조원을 올릴 계획이다. ●정부 ‘62개 스타 브랜드’ 육성 정부도 제조업과 융합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62개의 ‘스타 브랜드’를 키우고 있다. 17개 신성장 동력산업 가운데 교육과 의료, 관광, 금융 등 서비스 분야를 뺀 13개 산업에서 선정됐다. 태양전지와 연료전지, 해양바이오·해양에너지, 폐기물, 청정석탄에너지 온실가스 감축기술,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바이오 시밀러(바이오 의약품의 복제약품) 등이 포함됐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투자비 24조 5000억원 가운데 연구개발에 14조 1000억원, 제도 개선과 시장 창출 등에 10조 4000억원이 들어간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재계총수들 15일 승지원 회동

    재계 총수들이 15일 서울 한남동 삼성 영빈관인 ‘승지원’에서 전격 회동한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최태원 SK 회장을 비롯한 전경련 회장단을 초청한 것이다. 이 회장이 지난 3월 경영에 복귀한 이후 갖는 첫 번째 재계 총수들과의 만남인 데다 전경련 회장단(21명) 대부분이 참석해 역대 최대의 재계 모임이 될 전망이다. 이 회장이 재계 총수와 자리를 같이한 것은 2007년 12월 이명박 대통령 당선 직후에 있었던 ‘30대 그룹 총수 초청 간담회’가 마지막이었다. 특히 삼성 영빈관인 승지원에서 재계 총수들이 만찬을 갖는 것은 2004년 10월 이후 6년여 만이다. 이에 따라 모임에서 논의될 내용에 재계의 시선이 집중된다. 재계의 이슈로 떠오른 제33대 전경련 회장 선출에 대한 의견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회장단 회의가 9월인 데다 휴가철을 앞두고 있어 이날 차기 전경련 회장을 추대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재계 관계자는 “이 회장의 ‘복귀 인사’ 자리로 알고 있지만 전경련 회장단이 모일 기회가 많지 않은 만큼 만찬에서 차기 전경련 회장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재계총수들 15일 회동 왜

    재계총수들 15일 회동 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15일 서울 한남동의 삼성 영빈관인 승지원으로 최태원 SK 회장과 허창수 GS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등 전경련 회장단을 6년 만에 초청해 재계의 이목이 쏠린다. 이번 회동은 이 회장의 경영 복귀 이후 첫 총수들과의 만남이라는 점과 공석인 차기 전경련 회장과 관련된 현안 때문에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15명 안팎의 총수들이 참석해 역대 최대 수준의 회장단 모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재계는 이번 모임에서 차기 전경련 회장이 추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재계 빅4 중 전격 추천 배제못해 지난 7일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갑작스럽게 물러나 현안으로 떠오른 차기 전경련 회장에 대한 의견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달 안에 차기 회장을 결정하지 못하면 휴가철과 총수들의 해외 출장 등으로 한동안 차기 회장에 대한 논의 자체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날 만찬에서 회장단의 의견이 한쪽으로 모이면 차기 회장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점쳐진다. 전격 추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이 회장이 전경련 회장직을 수락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사면복권의 명분이었던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매진해야 하는 데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성장동력 찾기 등 산적한 현안이 많아서다. 특히 모임을 주최한 ‘호스트’로서 다른 총수를 추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 회장은 차기 회장을 선출한 2007년 1월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서도 호스트로 참석해 회장직 고사 의지를 분명히 했었다. 전경련 관계자는 “차기 회장과 관련해 이달 안에 선임될 수 있도록 암중모색하고 있다.”면서 “4대 그룹에서 회장이 나오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여러 총수들이 회장직을 고사하는 만큼 서둘러 결론 낼 필요가 있다.”면서 “좋은 소식이 들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재계 ‘빅4’ 출신이 전경련 회장을 맡은 것은 2003년 손길승 SK 명예회장 이후 명맥이 끊어졌다. 또 이번 이 회장의 초청 만찬에는 경영복귀에 대한 ‘재계 인사’의 의미도 담겨 있다. 지난 5월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불참한 이 회장은 이때 별도의 인사 자리를 잡았다는 후문이다. 이 회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의 자격으로 ‘제1회 유스올림픽’에 참석하기 위해서 다음달 중순 싱가포르를 방문한다. ●경영복귀 인사 모임 성격 전경련 관계자는 “이 회장이 지난 3월 경영에 복귀한 뒤 전경련 회장단에 ‘저녁 한번 모시겠다’고 해 마련되는 자리로 안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세대교체” vs “경륜” 유력주자들 손사래

    “세대교체” vs “경륜” 유력주자들 손사래

    재계의 본산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요즘 비상 상황이다. 향후 전경련과 한국 재계를 대표할 ‘선장’의 윤곽이 잡히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중량감 있는 선장 후보들이 없는 건 아니다. 그러나 유력 주자들은 모두 손사래를 치고 있는 형국이다. ●이준용·최태원 회장 등 고사 이들이 각자 주장하는 거부의 명분은 경륜과 세대교체. 그러나 진짜 속내는 자기 배 건사하기도 힘든 판국에 다른 배까지 어떻게 신경쓰냐는 것이다. 이에 따라 재계 총수들이 전체 재계와 한국 경제를 위해 희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 6일 조석래 회장이 사의 표명을 한 뒤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명확한 차기 회장 후보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기존 후보군 중 제외되는 총수만 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최근 공식적으로 “(전경련 회장은 관례대로) 경륜이 있는 분이 맡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면서 우회적으로 고사할 뜻을 밝혔다. 전체 재계를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젊은 층보다 중량감 있는 원로 인사가 맡는 게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최 회장은 1960년생으로 재계 총수들 중에서는 가장 젊은 축에 속한다. 반면 유력한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되던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은 이에 앞서 “이번 기회에 전경련의 세대 교체를 이뤄야 한다.”면서 “(72세인 본인은) 자격이 없는 사람이고, 회장직을 맡을 뜻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번 전경련 회장 선임 과정이 ‘젊은 재계’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자기회사 챙기기 급급” 지적 하지만 문제는 전경련 회장에 대한 주장은 많지만 대안은 별로 없다는 것. 현재 전경련 부회장단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구본무 LG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 17명이다. 관례대로라면 이건희 회장이나 정몽구 회장이 차기 회장 물망에 올라야 하지만 이들은 그룹 경영에만 전념하겠다는 태도다. 구본무 회장은 회의에 거의 참석하지 않았다. 이 밖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강덕수 STX그룹 회장 등도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그러나 각자 사정 때문에 전경련 회장으로 나설 만한 형편이 못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외부 영입설도 대안으로 고개를 들고 있지만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게 정설이다. 그러나 전경련 안에서는 차기 회장 선임이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전경련 관계자는 “재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던 과거 정권 때와 달리 현 정권에서는 재계를 대표하는 전경련과 회장의 역할에 대해 인정하는 분위기”라면서 “전경련 회장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고, 하기 싫다고 하지 않을 수 있는 자리가 아닌 만큼 이른 시일 안에 추대를 마치고 임시총회를 통해 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재계 관계자는 “전경련의 당면 과제는 일자리 창출과 건전한 자유경제 체제 확립 등 전체 국가경제의 대안 제시를 위한 리더십을 재정립하는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4대 그룹 회장 등 총수들이 재계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희생정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최신원 SKC회장 장남 결혼

    최신원 SKC회장 장남 결혼

    SKC 최신원 회장의 장남 최성환(30) 차장이 지난 10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최 차장은 중국 유학을 마치고 지난해 SKC에 입사했으며, 현재 전략기획실 차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최 차장의 배우자는 한 중견 무역회사 회장의 장녀다. 결혼식에는 최태원 SK 회장을 비롯해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최재원 SK E&S 부회장 등 그룹 최씨 일가(家)와 계열사 사장단이 대부분 참석했다. 주례는 이종남 전 감사원장이 맡았다. 한편 최태원 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신임 회장 선임과 관련, “(관례대로) 경륜이 있는 분이 맡아야 하는 것 아니냐.”며 우회적으로 고사할 뜻을 내비쳤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차기는? 정몽구회장 “고사”

    6일 조석래(75)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갑작스럽게 사의를 표명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경련은 ‘건강상의 문제’라고 밝혔지만, 조 회장은 일흔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강철 체력’을 자랑했기 때문에 관심을 끄는 것이다. 차기 전경련 회장에 누가 나올지도 주목거리다. 조 회장이 사의를 결심한 발단은 지난 5월 정기 건강검진 때 담낭에서 종양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조 회장은 종양제거 수술을 받은 뒤에도 회장직을 유지했지만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사의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련 관계자는 “평소 건강했던 조 회장의 발병에 대해 본인은 물론 가족들도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면서 “6월 이후에는 공식 일정도 정병철 상근부회장이 주로 소화하고 조 회장은 요양에 전념했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2007년 3월 취임한 이후 민간 경제외교 사절로서 총 130일간 30회에 걸쳐 지구 7바퀴 반에 해당하는 해외출장을 소화했다. 조 회장은 재임 기간에 재계의 화합과 전경련의 위상 제고, 투자 활성화 등의 노력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 회장의 사의가 아들들의 해외 부동산 투자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에 전경련 관계자는 “근거 없는 추측에 불과하다. 사의는 분명히 건강악화 때문”이라고 강하게 일축했다. 전경련의 남은 과제는 차기 회장 선임. 차기 회장으로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지만 성사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저녁 자료를 내고 “정 회장은 전경련 회장을 맡을 의사가 전혀 없다. 그룹 경영에만 전념할 계획”이라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과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두산그룹 박용현 회장, GS그룹 허창수 회장, STX그룹 강덕수 회장, SK그룹 최태원 회장, 코오롱그룹 이웅열 회장 등도 후보군으로 거론되지만 저마다 사정이 있어 전경련 회장에 나설 만한 형편이 못 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최근 차기 회장 추대 때마다 어려움을 겪었던 전례가 되풀이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SK 10년간 신규사업 17조 5000억 투자

    SK 10년간 신규사업 17조 5000억 투자

    SK그룹은 2020년까지 에너지 지원과 스마트 환경, 산업혁신 기술 등 3대 미래사업에 총 17조 5000억원을 투자한다. 중국 사업을 총괄하는 SK차이나를 베이징에 설립, 제2의 본사처럼 운영하기로 했다. SK그룹은 1일 “중국 통합법인 출범을 계기로 중남미, 중동, 동남아 등으로 글로벌 전략 및 거점지역을 확대하고 3대 신규사업을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정해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SK는 이에 앞서 지난 30일 최태원 회장 주재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장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경영전략을 결정했다. SK차이나는 중국에 산재했던 SK그룹 각 사업 분야의 영업과 조직을 통합한 조직으로 지난 1월부터 설립 작업이 진행됐다. 박영호 사장을 SK차이나의 총괄사장으로 선임하고 에너지, 화학, 정보통신·신사업, 유통 물류, 도시개발 사업 등 각 사업부문을 ‘회사내회사(CIC)’ 형태로 조직을 갖췄다. 중국 시장의 현황과 변화를 연구하기 위해 중국 경영·경제연구소를 별도 조직으로 뒀다. 중국 현지인력 400여명과 SK 주재원 150여명 등 모두 550여명으로 구성됐고 점차 현지인력 비중을 점차 늘리기로 했다. SK차이나 출범을 계기로 중동과 중남미, 동남아 지역을 ‘글로벌 거점’으로 정하고 해외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중동은 에너지 자원 확보와 전력설비, 플랜트 등 인프라 개선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중남미는 페루 액화천연가스(LNG) 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원유, 천연가스, 철광석 등 자원 개발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동남아 지역은 통신 인프라와 자원개발에 초점을 둬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를 거점으로 차세대 통신사업과 석유, 석탄, 천연고무 등 자원개발사업을 확대한다. SK그룹은 아울러 태양광, 바이오 연료, 2차 전지 등 친환경 저탄소형 미래 에너지 관련사업에 4조 5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산업 생산성을 증대하기 위한 기술기반 사업으로 모바일 원격진료 등 헬스케어와 신약개발 등 바이오 사업에 8조 8000억원을 편성했다. 최 회장은 성장전략회의에서 “신규 핵심사업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UNGC 리더스 서밋’ 연설 최태원 SK회장

    ‘UNGC 리더스 서밋’ 연설 최태원 SK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기부가 아닌 사회적 기업 모델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사회적 기업 모델 더욱 확대해야” 최 회장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리더스 서밋’에 참석해 “단순 기부 형태의 전통적 사회공헌활동으로는 사회적 문제들을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미흡하다.”면서 사회적 기업형 사회공헌활동(CSR)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UNGC는 2000년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지지와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만든 국제협약이다. UNGC 리더스 서밋은 UNGC에 가입한 130개국 5300개 기업과 2400개 기관·단체의 리더들이 3년마다 모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어젠다에 대해 논의하는 UNGC 최대 국제 회의다. 한국인 최초의 UNGC 이사인 최 회장은 사회공헌활동과 사회적 기업의 확대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단순 기부보다 더 많은 가치 창출 최 회장은 “단순 기부 등 전통적 사회공헌활동이 투입비용 대비 3배의 경제·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에 비해 사회적 기업인 ‘행복한 학교’는 30배의 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SK가 운영하고 있는 행복한 학교는 일자리가 없는 교사 자격증 소지자를 고용, 초등학교 정규수업 이후에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최 회장은 이어 “단순 기부보다 사회적 기업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는 이유는 물고기를 주는 것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고 나아가 산업 자체의 변혁을 가져오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SK에너지 페루LNG 공장 준공…年 440만t 생산

    SK에너지 페루LNG 공장 준공…年 440만t 생산

    SK에너지는 10일(현지시간) 페루 수도 리마 남쪽의 팜파 멜초리타에서 액화천연가스(LNG)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로 완공된 LNG공장은 페루 56광구와 88광구에서 나오는 천연가스를 액화해 수출하는 생산기지로 연간 440만t 생산 능력을 갖췄다. 국내 소비자가 2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SK에너지는 생산 광구와 LNG공장 사이에 408㎞에 이르는 대규모 파이프 라인도 건설했다. 이번 LNG 프로젝트는 2003년 시작돼 모두 38억달러가 넘는 금액이 투자됐다. SK에너지의 LNG공장 지분은 20%로 미국의 헌트오일이 50%, 스페인의 렙솔이 20%, 일본의 마루베니가 10%씩을 보유하고 있다. SK에너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원유 및 천연가스 광구 투자부터 대규모 파이프 라인 구축, 제품 생산 및 판매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페루 현지에 LNG 생산 수직계열 생산체계를 완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자영 SK에너지 사장은 “앞으로도 페루를 거점으로 한 남미 자원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알란 가르시아 페루 대통령, 이상득 국회의원, 최태원 SK회장, 구자영 SK에너지 사장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핸드볼 전용경기장 첫 삽

    핸드볼계의 숙원사업이던 전용경기장 건설이 드디어 첫 삽을 떴다. 핸드볼 전용경기장은 서울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지며 17일 기공식을 열고 건립에 들어갔다. 경기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에 총 5025석 규모로 관중석과 플로어가 가까워 경기를 보다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선수들을 위한 편의시설과 스카이 박스, VIP석까지 마련됐다. 핸드볼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핸드볼 명예의 전당’도 생겼다. 핸드볼 외에도 펜싱·배드민턴·탁구 등과 공연까지 가능하도록 다목적으로 설계됐다. 완공은 내년 8월31일. 대한핸드볼협회장을 맡은 최태원 SK회장은 “19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을 딸 때부터 핸드볼 전용 경기장은 꿈이었다. 오랜 꿈을 실현하게 돼 어느 때보다 기쁘다.”면서 핸드볼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약속했다. 협회는 핸드볼 장기발전 전략인 ‘비전2020’도 발표했다. 협회는 엘리트 중심의 학교체육과 클럽체육을 동시에 활성화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기업의 프로팀 창단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또 2013년 세계남자선수권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국제대회를 유치하거나 창설하기로 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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