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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시대 ‘노동 중위계층’ 타격 커… 역으로 기술 활용해 기회 삼아야[2024 서울미래컨퍼런스]

    AI 시대 ‘노동 중위계층’ 타격 커… 역으로 기술 활용해 기회 삼아야[2024 서울미래컨퍼런스]

    업무·법률 등 양극화 심화 불가피새 비즈니스 모델·역량 강화 중요 “AI는 성역 없는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이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기술을 활용해야 합니다.” 23일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서울미래컨퍼런스’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노동 지형의 변화’라는 주제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앞으로 노동자의 삶을 어떻게 바꿔 나갈지 엿볼 수 있었다. 노동 지형 변화 세션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AI 기술을 바탕으로 인간 스스로 역량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길은선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AI 기술로 인해 노동자의 일과 경제적 양극화가 심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노동 수준·강도가 낮은) 하위 역량 노동시장에서는 생성형 AI와 같은 기술 활용을 통해 빠르게 중위단계로 치고 올라갈 수 있고, 변호사와 같은 상위 전문가 집단에서는 이전보다 많은 양의 일을 손쉽게 처리하게 될 것”이라며 “다만 노동력 수준이 애매한 중위계층에서는 전방위적으로 입지가 공격받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더 수월하게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양극단의 집단과 달리 보통의 업무 능력을 가진 사람들의 설 자리가 위협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어 길 연구위원은 중위계층 노동자가 AI 시대에서 생존 및 성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데이터를 소유한 기업이나 단체는 AI를 개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인력을 확보하는 게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했다. 국내 최초로 법률 GPT를 개발한 임영익 인텔리콘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는 AI 기술의 발전이 법률가의 업무 형태를 바꿀 것이라고 했다. 그는 “생성형 AI 기술은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법률 영역에서도 파괴적 혁신이 시작되고 있다”면서 “다양한 리걸테크(법률 기술 서비스)의 등장으로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법률 영역의 AI 기술 발달은 거세다. 법률 계약서 자동 분석과 내용증명서, 고소장 등은 클릭 한 번으로 자동으로 작성할 수 있게 됐다. 챗GPT 3.5는 2022년 미국 변호사 시험에서 떨어졌지만 그다음 버전인 챗GPT 4는 다음해 시험을 통과한 바 있다. 임 변호사도 개인의 AI 역량 강화 중요성을 짚었다. “AI 법률 보조 서비스 도입 후 사표를 낸 법률사무 보조원이 6개월 뒤 법률AI 검색 결과를 정교화하는 기술인 ‘AI 프롬프트’를 배웠다며 재고용을 요구한 사례도 있다”고 소개했다. AI시대에 맞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 튀르키예 방산업체 폭발 테러… 우크라 외무장관 방문 노렸나

    튀르키예 방산업체 폭발 테러… 우크라 외무장관 방문 노렸나

    튀르키예 주요 방산업체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알리 예를리카야 튀르키예 내무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서 약 40km 떨어진 카흐라만카잔에 있는 튀르키예항공우주산업(TUSAS) 본사 건물에 대한 테러 공격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쳤다고 말했다. 예를리카야 장관은 테러 공격 피해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튀르키예 민영 NTV는 이날 오후 4시쯤(GMT 13시) 폭발이 일어난 후 총성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공격에 대한 즉각적인 주장은 없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번 폭발은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 장관이 이스탄불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을 만난 뒤 방위·항공우주 산업을 위한 주요 무역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다. 튀르키예 하베르튀르크 방송은 “이번 폭발이 자살 폭탄 테러범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튀르키예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TAI 건물 내부에서 폭발과 함께 총성이 들렸고, 폭발 전에는 물리적인 충돌이 있었고, 인질들도 붙잡혔다. 아닐 사힌 기자는 하베르튀르크에 “두 명의 무장 세력이 택시를 타고 회사 본사로 왔다”고 말했다. 한 명은 자살 폭탄 테러를 감행했고 다른 한 명은 단지 경비원에게 총을 쏘았다. 튀르키예 방송에서 방영된 현장 영상에는 폭발로 인해 발생한 회색 연기와 돌격 소총을 든 공격자로 보이는 남자가 달려가는 모습이 담겼다. 건물 내부의 감시 카메라 영상에는 입구 근처에 배낭과 소총을 든 두 명의 공격자(남성과 여성)와 외부 포장도로에 누워 있는 시체가 보였다. 튀르키예 보안군과 구급차, 소방관들이 현장에 출동했다고 튀르키예 방송 NTV가 보도했다.하베르튀르크는 TUSAS 직원들이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했다고 보도했다. ‘바이락타르 드론’으로 널리 알려진 TUSAS는 튀르키예 방위 산업에서 80%를 차지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이 회사는 수출은 지난해 102억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 회사는 튀르키예 최초의 전투기인 KAAN을 생산하기도 한다. 아직까지 이 공격에 대한 책임을 주장한 단체는 없지만, 튀르키예는 최근 몇 년 동안 쿠르드 분리주의자들과 이슬람국가의 지하디스트들로부터 비슷한 공격을 받았다.
  • 우크라 “북한군 여러분, 고기 줄게 항복하세요…헛된 죽음입니다” 한국말 ‘핫라인’ 개설 (영상) [포착]

    우크라 “북한군 여러분, 고기 줄게 항복하세요…헛된 죽음입니다” 한국말 ‘핫라인’ 개설 (영상) [포착]

    “항복하세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 장병을 위한 ‘핫라인’을 개설했다. 우크라이나 ‘나는 살고 싶다’ 핫라인은 22일(현지시간) ‘조선인민군 병사들에게 전하는 말씀’이라는 글과 함께 ‘나는 살고 싶다 단일 접수 센터 군 관계자의 호소, 북한의 항복’이라는 제목의 동영상 성명을 올렸다. “북한에서 새로 도착한 전쟁포로를 수용하기 위해”라는 말로 시작한 성명에서 핫라인 운영본부는 “가까운 장래에 전선의 여러 부문에서 포로가 된 최초의 북한 점령군이 이곳에 도착할 것입니다”라며 자국 포로 수용소를 소개했다. ‘나는 살고 싶다’ 핫라인은 우크라이나 국방부와 산하 정보총국(GUR)이 우크라이나군에 투항하려는 러시아 군인들을 위해 개설한 프로젝트다. 핫라인 운영본부는 “수용소의 전쟁 포로들은 별도의 수면 공간을 갖춘 크고 따뜻하고 밝은 방에 수용됩니다. 수용소의 전쟁 포로들은 하루 세 끼 식사를 받으며 식단에는 고기, 신선한 야채, 빵이 포함됩니다”라며 수용 시설의 안락함을 강조했다. 이어 ‘구하다 나 자신에게, 삶’이라는 문구와 함께 우크라이나 문화부 산하 전략커뮤니케이션 센터 전화번호와 QR코드 등 핫라인을 첨부했다. 동영상 성명은 한국말 녹음과 한국어 자막으로 제작됐다. 핫라인 측은 동영상과 별도로 올린 한국어 성명에서 “조선인민군 병사들에게 전합니다. 푸틴 정권을 돕기 위해 파견된 여러분, 다른 나라의 땅에서 무의미하게 죽을 필요가 없습니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미 수십만 러시아 군인들이 집으로 돌아오지 못할 운명을 겪고 있으며, 여러분이 그 길을 따를 필요는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핫라인 측은 “항복하세요! 우크라이나는 여러분을 보호하고, 음식과 따뜻함을 제공합니다. 수천 명의 러시아 군인들이 이미 옳은 선택을 했으며, 현재 전쟁이 끝나기를 좋은 환경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투항한 러시아 군인들은 “편안한 병영, 하루 세끼 따뜻한 식사, 의료 서비스까지 제공받고 있습니다”라고 핫라인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평양이 러시아에 몇 명의 병사를 지원하든, 그들이 어디로 파견되든 상관없이 우크라이나의 포로 수용소는 어떤 국적, 종교, 이념을 가진 병사라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국정원 “3000여명 러 이동…드론조종 등 특수교육 중”“北, 파병군인 가족 통제·관리 위해 집단 이주 및 격리”美, 북한군 러시아 파병 첫 인정…“매우 심각한 문제” 앞서 22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6000명씩 2개 여단의 북한 병력이 러시아에서 훈련 중”이라는 정보를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에게 보고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같은날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GUR)의 키릴로 부다노우 국장은 “첫 번째 북한 병력이 23일 러시아 쿠르스크에 투입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23일 국가정보원은 현재까지 약 3000명의 북한 병력이 러시아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12월쯤에는 총 1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국정원은 북한 병력 1500명이 지난 8∼13일 1차 수송 당시 러시아로 이동한 이후 1500여명이 추가 파병된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이들 병력이 아직 전투 현장에 파병되진 않았고 러시아 내 다수 훈련시설에 분산돼 현지 적응 중이라고 국정원은 전했다. 러시아군은 북한 병력을 대상으로 군사 장비 사용법·무인기 조종 등 특수교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군 내부에서 한국어 통역 자원을 대규모 선발하는 동향도 확인됐다고 한다. 하지만 군사훈련에 참여한 러시아 교관들은 파병 북한군에 대해 “체력과 사기는 우수하나, 드론 공격 등 현대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전선 투입 시 사망자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한다. 또 북한 당국은 이런 사실을 일절 외부에 알리지 않고 있으나 점차 소문이 유포되는 상황이라고 한다. ‘선발 군인 가족이 오열해 얼굴이 상했다’는 말도 회자한다는 전언이다. 국정원은 북한 당국이 철저한 입단속과 파병군인 가족에 대한 효과적 통제·관리를 위해 이들을 모처로 집단 이주·격리하는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병 논의 시점은 지난 6월 북한과 러시아가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한 이후로, 지난달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의 방북 직후 파병 절차에 대한 논의가 개시된 것으로 국정원은 판단했다. 해당 조약에는 ‘양국이 전쟁 상태에 처하면 지체 없이 군사원조를 제공한다’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 국정원은 파병 의도에 대해선 북-러 군사동맹 고착화, 유사시 러시아의 한국 개입 유도, 경제난 돌파구 마련, 군 현대화 가속 필요성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후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23일 북한 병력이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오스틴 장관은 이날 이탈리아 로마에서 취재진과 만나 “DPRK(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병력이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가 있다”고 언급했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미국 정부가 공식 인정한 것은 처음이다. 그는 북한의 파병 의도를 묻는 말엔 “그들이 정확히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두고 봐야 한다. 이는 우리가 명확히 해야 할(sort out) 문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이며 유럽뿐만 아니라 인도·태평양 지역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 美 정부, 북한군 우크라 파병 처음으로 공식 인정

    美 정부, 북한군 우크라 파병 처음으로 공식 인정

    미국 정부가 23일(현지시간) 북한군이 러시아를 위해 지상군을 파병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는 지난 9일 김용현 국방장관이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자리에서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장에 지상군을 파병했다고 말한 이후 이에 대해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아 온 미국 정부가 최초로 북한군 파병을 사실이라고 인정한 것이다. 그간 미국 뿐만 아니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역시, 북한군 파병 소식에 대해 확인하지 않았다. 북한과 러시아도 NCND를 고수해왔다.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일주일 간 유럽 순방에 나선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이날 이탈리아 로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의 공식 국명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어 약칭인 ‘DPRK’로 북한을 칭하면서 “러시아에 DPRK군이 있다는 증거가 있다”면서 “북한의 지상군 배치 의도가 정확히 무엇이고 그들이 무엇을 하고 있고 무엇을 얻으려 하는지에 대해 우리 분석가들이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이 공동 교전국이고, 러시아를 대신해 이 전쟁에 참여하려는 의도라면, 그것은 매우,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그것은 유럽 뿐만 아니라 인도태평양 지역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오스틴 장관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대해 “이 문제(북한군 파병)는 그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곤경에 처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앞서, 전쟁 장기화로 병력 수급난에 처한 러시아가 북한에 손을 내밀었다는 안보 전문가들의 분석이 잇따라 나왔다. 오스틴 장관의 발언에 대해 NBC는 “이는 서방 동맹국을 뒤흔든 우크라이나 전쟁이 크게 확대될 수 있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22일 브리핑에서 북한군이 파병됐다는 국가정보원의 발표와 관련, “미국은 특정 정책 영역과 관련해 어떤 것을 보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말하기 전에 자체적인 프로세스와 자체적인 평가를 거쳐야 한다”고 답했다. 우크라이나 정보기관 수장인 키릴로 부다노프 우크라이나 정보국(GUR) 국장은 미국 출판사인 더워존(The War Zone)과의 인터뷰에서 “북한군이 이르면 23일 러시아 쿠르스크주에 도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8월에 이곳을 침공했다. 부다노프 국장은 북한군 파병이 지난 6월 푸틴 방북 이후 체결된 북러조약상의 퀴드 프로 쿠오(서로가 가진 가치 있는 것을 주고 받는 대가 관계)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즉, 러시아는 북한이 국제 제재를 우회하여 현금을 제공하고,특히, 전술핵무기, 잠수함, 미사일 발사시스템 등 ‘세계 2위 군사대국’ 러시아의 축적된 군사기술 노하우를 이전하고, 북한은 러시아의 부족한 병력과 탄약, 미사일을 제공하는 관계라는 것이다. 지난 6월 체결된 북러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통해 확약된 ‘어느 한쪽이 적국의 침공을 받을 시 지체없이 상호 간 군사 지원’ 조항에 이러한 관계가 정확히 반영됐다고 그는 분석했다. 오스틴 장관은 지난 21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하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나 4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군사 지원 방안을 발표했지만 북한군 파병설에 대한 해당 보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미국과 한국 등 동맹국들은 북한이 이미 러시아에 수백만 개의 포탄을 포함한 절실히 필요한 무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핵 및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데 사용될 수 있는 핵심 군사 기술을 대가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러시아와 북한은 모두 무기 이전을 부인하고 있다.
  • 디딤돌대출 한도 수도권만 축소… 기존 신청분 소급 안해

    디딤돌대출 한도 수도권만 축소… 기존 신청분 소급 안해

    실수요자들의 반발을 샀던 디딤돌대출 한도 축소를 수도권에만 적용한다. 다만 현재 디딤돌대출 신청분에 대해서는 한도 축소를 적용하지 않고, 적정한 유예기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23일 “비수도권 적용 배제를 포함한 맞춤형 디딤돌대출 개선 방안을 이른 시일 내에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지역별, 주택유형별로 주택시장 상황이 다른 만큼 비수도권 디딤돌대출은 한도를 축소하지 않을 방침이다. 디딤돌대출 한도 축소를 적용할 수도권의 경우에도 현재 디딤돌 대출 신청분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하지 않는다. 향후 보완 방안을 시행할 때 수요자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적정한 유예기간을 부여한다. 디딤돌대출은 연 소득 6000만원 이하 무주택자가 5억원 이하 집을 살 때 2~3%대 저금리로 최대 2억 5000만원(신혼·2자녀 이상 가구 4억원)까지 대출해주는 정책금융 상품이다. 한도 내에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의 최대 70%(생애 최초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앞서 국토교통부가 시중은행에 디딤돌대출 취급을 제한해달라는 요청을 전달했고, KB국민은행이 지난 14일부터 한도를 줄였다. 다른 은행들은 이달 21일부터 시행 예정이었다. 소액 임차인을 위한 최우선 변제금(서울 5500만원)은 대출금에서 반드시 공제하고, 등기가 안 난 신축 아파트 대출은 아예 중단하기로 했다. 생애 최초 LTV는 80%에서 70% 축소하기로 했다. 디딤돌대출을 통해 주택을 사려던 실수요자들은 대출 규모가 수천만 원까지 줄자 거세게 반발했고, 해당 조치는 지난 18일 유예됐다. 결국 정부가 비수도권은 적용하지 않는 등 맞춤형 대책을 내놓기로 했지만, 오락가락 행보에 정책 신뢰성이 흔들린다는 지적이 나온다.
  • 박용선 경북도의원, 전국 최초 한자 교육 지원 조례 제정

    박용선 경북도의원, 전국 최초 한자 교육 지원 조례 제정

    경북도의회에서 전국 최초로 한자 교육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 학생들의 언어 능력과 문해력을 향상하기 위한 조례가 제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박용선 경북도의원(국민의힘·포항5)이 대표발의한 ‘경북도교육청 한자 교육 지원 조례안’이 지난 22일 제350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박 의원은 “우리말 중 절반이 넘는 53%가 한자어로 되어 있어, 한자어를 잘 이해하는 것이 우리말 표현과 이해 능력을 높이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하면서 “날이 갈수록 한자를 모르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데 최소한 교과서에 있는 한자어만이라도 제대로 익히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조례안의 제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한자 교육 필수화는 헌법불합치’라는 헌재의 결정 이후 한문 교과를 개설하지 않는 학교가 많아진 상황에서 중학교 한문 과목 개설 확대 등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초등학교 방과후수업을 활용한 한자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지원 등 전통문화의 보고인 경북에서 전국 최초로 한자 교육 지원 조례를 통해 학생들의 문해력 부족 해결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 오타니, 세상에서 가장 비싼 홈런공의 주인공 됐다…50-50 홈런공 61억원 낙찰

    오타니, 세상에서 가장 비싼 홈런공의 주인공 됐다…50-50 홈런공 61억원 낙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역대 가장 비싼 홈런공의 주인공이 됐다. 미국 야후스포츠 등은 23일(한국시간) 골딘 옥션의 경매에서 오타니의 2024시즌 50번째 홈런공이 439만 2000달러(약 61억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순수 경매 금액은 360만 달러(약 50억원)이며, 나머지는 경매 수수료다. 이로써 오타니는 마크 맥과이어의 1998시즌 70호 홈런공의 낙찰 금액(300만 5000달러·41억 5000만원)을 26년 만에 갈아 치웠다. 지난달 28일 50만 달러에서 시작한 경매는 경매 종료 이틀 전까지는 210만 달러 수준에 머무르다가 막판에 입찰이 몰리면서 가격이 치솟았다. 오타니는 지난달 20일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시즌 50호 홈런을 때려 MLB 역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 클럽에 가입했고, 정규시즌을 54홈런-59도루로 마쳤다. 역사적인 경매는 막을 내렸지만 50억원을 챙길 주인은 아직 가려지지 않았다. 야구장에서 이 공을 획득한 크리스 벨란스키는 수십만 달러를 제시한 다저스 구단의 제안을 뿌리치고 공을 경매에 내놨다. 하지만 이후 맥스 매터스라는 팬이 자신이 먼저 잡은 공을 벨란스키가 강제로 빼앗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조지프 다비도프라는 팬도 공의 소유권을 주장하고 나섰다. 이러한 다툼에도 불구하고 골딘 옥션은 경매를 그대로 진행했고, 공의 소유권에 대한 판결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 서울시민 마음건강 돌보는 ‘광역심리지원센터’ 25일 개소

    서울시민 마음건강 돌보는 ‘광역심리지원센터’ 25일 개소

    서울시가 외로움과 고립 및 은둔 문제 해결을 위한 ‘외로움 없는 서울’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시민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광역심리지원센터’가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광역심리지원센터의 개소식이 25일 오전 11시 열린다. 행사에는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최후석 한국심리학회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국 최초로 문을 여는 광역심리지원센터에는 임상심리전문가이자 보건정책전문가인 센터장을 중심으로 정신건강전문요원, 사회복지사, 청소년상담사 등 총 10명의 전문인력이 배치돼 시민 마음건강을 돌보는 상담서비스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아울러 ▲심리 상담전문기관 모니터링 및 총괄 지원 ▲상담 대상자 특성·상담내용·효과성 검증 ▲상담인력 자격 기준별 보수교육 체계화 등을 통해 공공·민간 심리상담기관 운영 등도 한다. 광역심리지원센터는 상담 기관 기본 정보는 물론 상담 인력의 자격증 종류, 상담 전문 분야, 주 치료기법 등의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에도 나선다. 구축이 완료된다면 편리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광역심리지원센터를 통해 공공과 민간의 심리서비스를 총괄할 수 있게 됐다. 상담 인력 전문성과 상담서비스 품질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민 상담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심리지원 기관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는 ‘경인전철 지하화’ 선도사업 국토부에 신청

    인천시는 ‘경인전철 지하화’ 선도사업 국토부에 신청

    서울 경기에 이어 인천시도 도심을 단절하는 철도의 지하화를 국토교통부에 신청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오는 25일 ‘경인전철 지하화 선도사업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6월 전국 지상철도 가운데 지하화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선도사업 선정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이에 맞춰 제안서를 마련했으며 선도사업으로 선정되면 내년에 구체적인 사업화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번 제안서에는 경인전철 인천역∼온수역 22.63km 구간의 지하화 방안을 담아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이 중 인천 구간은 인천역∼부개역 14km 구간 이다. 총사업비는 6조 6000억원 규모이며 철도 지하화에 3조 4000억원,상부 부지 개발에 3조 2000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다. 시는 2028∼2037년 경인전철 지하화 공사를 진행하고 2030∼2042년 상부 부지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인전철은 1899년 개통된 국내 최초 철도인 경인선을 기반으로 4개 철로를 갖춘 복복선으로 확장돼 수도권 주요 교통인프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지상 철로 때문에 도심 생활권이 양분되고 토지 이용 효율성이 떨어져 지하화 요구가 계속되고 있다. 시는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이 인천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인 ‘제물포 르네상스’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경인전철 지하화는 수도권 서부 지역의 공간 구조를 혁신적으로 재편해 하나의 통합된 경제권으로 성장시키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북 포항시, ‘북극서클 총회’ 참석해 경제 영토 확장 나서

    경북 포항시, ‘북극서클 총회’ 참석해 경제 영토 확장 나서

    경북 포항시가 경제 영토를 북극지역까지 확장해나가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17~19일 열린 북극 최대 국제 포럼인 ‘북극서클 총회(Arctic Circle Assembly)’에 한국 지자체 최초로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총회에는 포항시를 비롯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경북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제주테크노파크, 부경대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사절단이 아이슬란드 레아캬비크로 파견됐다. 사절단은 아이슬란드와 한국의 전기어선 개발사업 지원과 협력을 위해 북극서클 총회에서 비즈니스 세션을 개최했고, 글로벌 혁신특구로서의 ‘소형 전기어선 산업파크 조성’에 대한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아이슬란드 문화사업부 장관 릴자독 일프레도스도티얼드 장관을 만나 한국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전기어선 개조를 위해 아이슬란드 현지 어선을 살펴보고 개조 기술, 설계 및 추진시스템, 배터리 등을 포함한 사업 추진 핵심사항 논의도 진행했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아이슬란드와 친환경 에너지 전환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는 등 친환경 전기어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기어선 전환과 관련한 법·제도 및 기술개발 지원과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친환경 전기어선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도 추진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전기어선 사업을 포함해 항만물류 등 북극지방과 연대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포항의 경제 영토를 넓혀 나가겠다”고 했다.
  • 하늘이 바꾼 한국시리즈 운명…KIA 네일 vs 삼성 원태인, 최대 세 번 격돌

    하늘이 바꾼 한국시리즈 운명…KIA 네일 vs 삼성 원태인, 최대 세 번 격돌

    변덕스러운 날씨에 한국시리즈(7전4승제)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1차전에 나란히 선발 출격했던 KIA 타이거즈 제임스 네일과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이 최대 세 차례 격돌할 가능성이 생기면서 우완 에이스 승부로 운명이 갈릴 예정이다. 이범호 KIA 감독은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Suspended Game·일시 정지 경기)을 앞두고 4차전에 네일을 내보낼 계획을 밝혔다. 그는 “삼성도 원태인의 출전이 유력해서 윤영철보다 네일을 붙이는 쪽으로 구상하고 있다. 나흘을 쉬게 되고 1차전 투구 수도 80개 미만이었다”면서 “2~3차전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기존 한국시리즈 일정은 21일, 22일 광주에서 2연전을 치른 뒤 대구로 옮겨 23일 3차전을 진행하는 안이었다. 그런데 우천으로 첫 경기가 6회 초 삼성이 1-0으로 앞선 가운데 중단되면서 포스트시즌 최초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됐다. 다음날에도 재개가 불발돼 1, 2차전 모두 23일에 치러진다. 선발진 운용도 달라진다. 두 팀 감독은 원래 4선발 체제로 1차전 선발 투수(21일)를 5차전(27일)에 기용할 생각이었다. 이렇게 되면 닷새 휴식을 보장할 수 있다. 하지만 날씨 변수로 하루 휴식일이 추가됐다. 나흘 쉬고 4차전에 등판할 여지가 생긴 것이다. 게다가 제임스 네일은 1차전에 5이닝 동안 공 76개, 원태인은 66개만 던졌다. 더 이상 경기가 밀리지 않는다면 네일과 원태인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다시 맞붙는다. 시리즈가 30일 7차전까지 진행되면 두 선수가 광주로 돌아와 재대결하는 광경이 펼쳐질 수도 있다. KIA는 4선발로 예정됐던 윤영철을 임시 불펜으로 활용하고 2차전은 양현종, 3차전은 에릭 라우어에게 맡긴다. 이 감독은 “영철이가 6차전에 나갈 확률이 높아서 그전에 구원으로 등판시킬 생각이다. 삼성에 강한 (김)도현이는 선발 투수 뒤에서 바로 대기한다”고 강조했다.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도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전날 “1차전이 정말 아쉽다. 컨디션도 좋았고 투구도 마음먹은 대로 되고 있었다. 야구 인생에서 기억될 만한 경기라는 자신감도 있었는데 중단됐다”면서 “4차전, 7차전도 당연히 등판할 수 있다. 불펜에 대기할 수 있을 정도로 몸 상태가 최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스트시즌에 모든 걸 바치기 위해 정규 시즌 단독 다승왕도 포기했다. 저희는 불리하다는 평가를 뒤집고 여기까지 왔다. 늘 그래왔듯 모든 예상을 뒤집을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 “야구공 하나가 무려 61억”…‘오타니 50호 홈런볼’ 역대 최고가에 낙찰

    “야구공 하나가 무려 61억”…‘오타니 50호 홈런볼’ 역대 최고가에 낙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50호 홈런공이 역대 최고가에 낙찰되며 경매 역사도 다시 썼다. 23일(한국시간) 미국 야후스포츠에 따르면 미국 경매 전문 업체 골딘 옥션의 경매에서 오타니의 시즌 50번째 홈런공이 439만 2000달러(약 61억원)에 낙찰됐다. 순수 경매 금액은 360만 달러(약 50억원)이며, 나머지는 경매 수수료다. 이 금액은 종전 홈런볼 최고액이었던 마크 맥과이어의 시즌 70호 홈런공의 가격을 가볍게 뛰어넘은 액수다. 앞서 1998년 마크 맥과이어의 시즌 70호 홈런공은 300만 5000달러(약 39억 9700만원)에 팔렸고, 2022년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의 62호 홈런공은 경매에서 150만 달러(19억 9000만원)에 낙찰됐다. 오타니는 지난달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7-3으로 앞선 6회 초 공격에서 49호 홈런을 날렸고, 12-3으로 벌린 7회 초 공격에서 50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이전 타석에서 50도루를 채운 오타니는 이 홈런으로 MLB 최초의 50-50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후에도 홈런과 도루 행진을 이어간 그는 올해 정규시즌을 54홈런-59도루로 마쳤다. 지난달 28일 50만 달러에서 시작한 경매는 경매 종료 이틀 전까지는 210만 달러 수준에 머무르다가 막판에 입찰이 몰리면서 가격이 치솟았다. 역사적인 경매는 끝났지만, 이 돈을 가져갈 최종적인 주인은 아직 가려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야구장에서 이 공을 획득한 크리스 벨란스키는 수십만 달러를 제시한 다저스 구단의 제안을 뿌리치고 경매를 통해 가치를 확인하는 길을 선택했다. 이후 맥스 매터스라는 팬이 벨란스키가 자신이 먼저 잡은 공을 강제로 빼앗았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조지프 다비도프라는 또 다른 팬도 공의 소유권을 주장하고 나섰다. 경매 업체 골딘은 법정 다툼에도 불구하고 경매를 그대로 진행했고, 공의 소유권이 누구에게 있는지는 아직 판결이 나오지 않았다.
  • 화성시, 탄소중립 실현 큰 걸음···‘RE100 플랫폼 구축사업’ 협약

    화성시, 탄소중립 실현 큰 걸음···‘RE100 플랫폼 구축사업’ 협약

    화성시가 23일 화성상공회의소, 화성도시공사, 중소기업은행, 한국중부발전(주), ㈜그린하버자산운용과 ‘RE100 플랫폼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RE100 플랫폼 구축사업 협약에 따라 산업단지 내 기업들은 지붕을 빌려준 대가로 임대료를 받고, 중부발전에서는 산업단지 내 기업의 지붕과 유휴부지를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중소기업은행은 사업 펀드 조성과 함께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 우대금리를 적용한 대출 지원 등을 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RE100 플랫폼 구축 협약은 화성시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RE100 선도를 통해 ‘친환경 문화도시’의 비전을 시민들께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경기도 최초로 신재생에너지로 전력 100%를 자급하는 RE100 산업단지인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를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일원에 조성하고 있으며, 이번 플랫폼 사업을 통해 RE100 산단 이외의 관내 기업의 RE100 환경조성에도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김종오 광명시의원, 스포츠 상해 예방 ‘온 힘’ 다해

    김종오 광명시의원, 스포츠 상해 예방 ‘온 힘’ 다해

    광명시의회가 전국 최초로 스포츠를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복지문화건설위원회 소속 김종오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명시 스포츠 상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23일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스포츠 동호인들이 운동 중 상해를 입었을 경우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없어 여러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본 조례안은 스포츠 상해 예방을 위한 교육, 스포츠 상해보험 가입 등의 필요한 행정 및 재정 지원 근거가 담겨 있다. 김 의원은 “생활체육에 관한 관심과 참여가 많이 늘어나면서 관련 인프라 구축의 요구가 많은 상황”이라며 “본 조례안을 근거로 스포츠 정책의 새로운 모델 개발에도 관심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 국립순천대, 우즈베키스탄과 유학생 유치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립순천대, 우즈베키스탄과 유학생 유치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립순천대학교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과 우수 유학생 유치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가관은 지난 21일 업무 협약을 맺고 글로컬대학 3대 특화분야인 그린스마트팜,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우주항공·첨단소재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교육교류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문승태 국립순천대 대외협력부총장, 강신원 국제교류교육본부장, 이영웅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지 교육원에서 이뤄졌다. 국립순천대와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간의 협약은 지난 2017년에 시작됐다. 하지만 글로컬대학과 특성화 지방대학으로 지정된 국립순천대와 러시아·중앙아시아 권역의 거점 한국교육원으로서 양 기관의 위상에 맞는 역할과 상호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새롭게 체결했다. 1992년에 개원한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은 전 세계 한국교육원 43개중에서도 연 교육인원 4400여명의 최대규모 재외교육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순천대와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은 수도 타슈켄트 지역을 포함한 △우즈베키스탄 현지 교육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과 지원 △현지 학교 학생들의 한국 연수프로그램 운영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정보 교류, 홍보 및 행정적 지원 △전라남도 지역 고등학교의 교육 국제화를 위한 사업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광주·전남권 최초로 글로컬대학에 지정된 국립순천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학생 2000명 유치와 글로컬대학의 맞춤형 교육과 함께 지자체·산업계와 협력해 유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국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과 창업 연계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8월 부임한 이영웅 원장은 “교육부의 유학생 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 지원을 위해 한국교육원에서도 우즈베키스탄 내 대학, 고등학교 대상의 홍보 강화 등 유학생 유치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승태 국립순천대 대외협력부총장은 “순천대는 해외 유학생 유치 확대에 머무르지 않고 광역·기초 자치단체와 협력해 유학생의 학업·진로 설계까지 아우르는 지역 맞춤형 지원 방안을 준비해 왔다”며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우리 대학에서 더 많은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 꿈의 월드시리즈 다저스 선발 플래허티 VS 양키스 게릿 콜…오타니와 대결 앞둔 저지, “오타니는 야구홍보대사”

    꿈의 월드시리즈 다저스 선발 플래허티 VS 양키스 게릿 콜…오타니와 대결 앞둔 저지, “오타니는 야구홍보대사”

    오는 26일(한국시간) 열리는 꿈의 월드시리즈(WS·7전4승제)에서 LA 다저스의 1선발로 잭 플래허티가 나선다. 이에 맞서는 뉴욕 양키스는 게릿 콜을 내세웠다. MLB닷컴은 23일 플래허티가 양키스와의 WS 1차전 선발 투수로 출전한다고 전했다. 1981년 이후 43년 만에 열리는 두 팀 간의 WS 1차전은 다저스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지난 7월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플래허티는 올 시즌 28경기에 등판해 13승 7패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했다. 다만 가을야구에서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3경기에 나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7.04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뉴욕 메츠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1차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19일 5차전에서는 3회까지 무려 8점을 헌납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플래허티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절인 지난해 7월 양키스와 한차례 맞붙었는데 6이닝 무실점의 쾌투를 선보였다. 반면 양키스는 에이스인 콜을 선발로 내세웠다. 부상에서 돌아온 콜은 올 시즌 17경기에 출장해 8승 5패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하고 제 몫을 해냈다. 양 팀의 선발이 결정된 상황에서 68년 만에 양대리그 50홈런 타자 간의 맞대결에 대해 애런 저기가 설렘을 드러냈다. 저지는 이날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타니 쇼헤이는 인상적인 운동선수이자 게임에서는 최고의 선수다. 야구라는 스포츠의 앰버서더(홍보대사)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오타니는 콘택트 능력도 좋고 장타력도 좋다. 그가 올해 50도루와 함께 달성한 기록은 많은 평가를 받았지만 충분하진 않았던 것 같다”면서 “그라운드를 뛰어다니는 그의 모습은 젊은 세대와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오타니는 올해 MLB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한 가운데 타율 0.310, 54홈런, 59도루, 130타점, OPS 1.036을 기록했다. 저지는 “오타니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 있을 때는 정규시즌 내내 맞붙었었고 내 머리 위로 날아가는 홈런 타구를 봐야 했다”면서 “결정적인 순간에 가장 큰 무대에서 경기할 기회를 얻는 것은 멋진 일”이라고 말했다. 저지는 올해 타율 0.322, 58홈런, 14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159를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홈런·타점·OPS는 1위이고 타율은 3위다.
  •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대표, 2024 강원이코노믹서밋 일자리창출상 수상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대표, 2024 강원이코노믹서밋 일자리창출상 수상

    기업연계 장애인 예술단 창단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네오바이오텍(네오) 허영구 대표는 9월 26일,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2024 강원이코노믹서밋에서 강원 경제인 대상 중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수상했다. 강원경제인대상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투자와 도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인물을 선정하는 상이다. 허영구 대표는 일자리 창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2022년 11월, 네오바이오텍은 본사를 서울에서 원주시로 이전하면서 대규모 지원을 제공했다. 이로 인해 기존 직원 중 70%가 원주로 이주했으며, 150명 이상의 지역 인재를 채용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강원도 최초로 기업과 연계한 장애인 예술단을 창단해 장애인 고용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허영구 대표는 지역 대학들과의 산학 협력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대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내 인재들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허 대표는 “직원들이 회사 성장의 원동력이라는 믿음은 변함이 없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육성하여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네오는 80개국 이상에 연간 120만 개 이상의 임플란트를 공급하며, 우수한 품질로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에서 K-임플란트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 포스코 포항제철소 입사 4년차 사원, 최연소 압연기능장 획득 눈길

    포스코 포항제철소 입사 4년차 사원, 최연소 압연기능장 획득 눈길

    입사 4년차 포스코 포항제철소 사원이 역대 최연소 압연기능장에 합격했다. 23일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STS압연부 젊은 인재인 임태랑 사원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인증하는 압연기능장에 역대 최연소로 합격했다고 밝혔다. 입사 4년차인 임 사원은 압연기능장 외에도 가스기능사, 산업안전기사 등 15개 전문자격을 보유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임 사원은 “포스코는 세계 최초로 STS 연연속압연기술을 적용한 만큼 기술력이 뛰어나고, 그만큼 숙련도가 요구된다”며 “담당업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 압연기능사 자격 획득에 이어 기능장까지 취득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임 사원은 기능장 취득으로 받은 전문자격 장려금 200만원을 전액 포스코 1% 나눔재단에 기부했다. 이에 조민철 STS압연부 2냉연 공장장은 “포상금으로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한 임 사원은 우리 공장의 큰 자랑”이라며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도 아름다운 청년이 회사 핵심 자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포스코는 2020년부터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국가공인 전문자격 취득 시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총 237종의 직무전문자격을 S, A, B급으로 분류해 등급별 장려금을 제공한다.
  • 폴레드,‘허그베어 시즌4’ 론칭… 예약판매 전량 완판 기록

    폴레드,‘허그베어 시즌4’ 론칭… 예약판매 전량 완판 기록

    입식 아기비데 제품… 국내 최초 ‘스텝퍼’, ‘이중 논슬립패드’ 기능 탑재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폴레드가 아기샤워 목욕핸들 신제품 ‘허그베어 시즌4’를 새롭게 출시했다. 앞서 폴레드의 허그베어는 지난 시즌3 제품이 누적 판매량 10만 개를 기록했으며, 2024년 네이버에서 ‘국민템’으로 선정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시즌4 역시 정식 출시 전부터 예약판매 전량 완판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허그베어는 아이를 목욕시킬 때 넘어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입식 아기비데 제품으로, 샤워하는 동안 아이가 넘어지지 않고 스스로 서있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손목에 무리를 줄여준다. 또한, 몸에 직접 닿는 것에 거부감이 있는 아이들을 위해 디자인된 곰돌이 심볼과, 욕조 안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번 신제품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스텝퍼’와 ‘이중 논슬립패드’ 기능이다. 스텝퍼는 폴레드가 직접 개발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발 디딤대로, 부모가 아기의 다리 안쪽을 쉽게 씻길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기능이다. 이중 논슬립 패드는 욕실 바닥부터 아기 발이 직접 닿는 곳의 미끄러움을 방지해 주는 기능으로, 부모들이 걱정하는 욕실 내 미끄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안전을 중점으로 두고 설계된 만큼 목욕 중에도 아기가 안정적으로 서 있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폴레드 관계자는 “초보 엄마 아빠들에게 목욕은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하루에도 여러 번 아기의 엉덩이를 씻겨야 할 때, 한 손으로 아이를 붙잡고 샤워시키는 것은 출산 후 약해진 손목에 무리를 준다”라며 “자사는 고객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차별화된 해결점을 선보이고 싶었다. 국내 최초로 개발한 스텝퍼 기능은 초보 부모님들이 목욕 시간을 더 쉽게, 그리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설계했다. 허그베어를 중심으로 신생아 욕조 등 다양한 목욕용품을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장사천재 조사장 “흑백요리사 출연 후 男가수한테 DM 받았다”

    장사천재 조사장 “흑백요리사 출연 후 男가수한테 DM 받았다”

    넷플릭스 화제작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장사 천재 조사장’ 조서형 셰프가 방송 이후 남자 연예인으로부터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받았다고 밝혔다. 21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는 ‘20대 건물 한 채? 장사 천재 조사장 한남동 럭셔리 집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방송인 이지혜와 남편 문재완은 조 셰프의 한남동 집을 찾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이지혜와 남편은 본격적인 대화에 와서 조 셰프의 집 곳곳을 둘러봤다. 특히 눈에 띄는 건 재벌 집 사모님의 요리책이었다. 조 셰프는 “판매도 안 되는 책이다. 사모님이 이거 보고 공부했으면 좋겠다며 주셨다”고 했다. 이지혜가 방송 이후 식당 예약률에 관해 묻자 조 셰프는 “10월 예약은 8초 만에 마감됐고 11월 예약은 일부러 서버를 키워놓은 상태다. 그때 예약 때 동시 접속자가 5만 명이 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인기 진짜 많을 거 같다’는 말에 조 셰프는 “인기 없다. 연애 안 한 지도 오래됐다”며 “나물들이랑 연애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형에 관해서는 “웃을 때 예쁘고 제가 해준 밥을 맛있게 먹는 남자가 좋다”고 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에 연예인한테 DM이 왔다. 오랜만에 너무 설레더라. 가수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이지혜는 궁금해하며 그 가수의 이름을 물었고, 귓속말로 이름을 전해 듣자 “너무 괜찮다. 나 그 사람 좋게 봐”라고 말했다. 조 셰프는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요리라는 거 자체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요소들이 한 그릇에 다 담긴 거라고 생각하는데 모든 음식에 계절감을 담아내려고 노력을 많이 해왔다”며 “추억과 그날의 온도, 그걸 먹을 때 행복했던 감정이 제 음식으로 인해 떠올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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