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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우유, 한 장에 단백질 한 끼… 슬라이스 ‘프로틴치즈’[세계 속 K푸드]

    서울우유, 한 장에 단백질 한 끼… 슬라이스 ‘프로틴치즈’[세계 속 K푸드]

    여름철을 앞두고 건강 관리와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과거 근육 성장을 위한 ‘운동 보충제’에 국한됐던 단백질 섭취가 이제는 음료, 과자, 유제품 등 일상적인 간식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실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조사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시장 규모는 2018년 813억원 수준에서 2024년 4500억원으로 5배 이상 급증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시장 규모가 8000억원대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바쁜 현대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맛있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신제품 ‘프로틴치즈’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프로틴치즈(90g)’는 영양 성분에 공을 들인 제품이다. 제품 한 팩당 단백질 함량이 22g에 달해, 성인 한 끼 권장 섭취량인 22~25g을 단 한 팩으로 해결할 수 있다. 여기에 단백질 합성을 돕는 필수 아미노산 9종과 근육 형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BCAA(분지쇄아미노산) 3800mg, 뼈 건강을 위한 칼슘 600mg을 더해 고기능성을 갖췄다. 맛의 밸런스도 잡았다. 고단백 제품 특유의 텁텁한 맛을 최소화하고, 서울우유만의 기술력으로 치즈 본연의 고소한 풍미를 극대화해 어린아이부터 노년층까지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목할 점은 접근성과 형태다. 기존 편의점 채널의 고단백 치즈가 대부분 스트링치즈 형태였던 것과 달리, 슬라이스 치즈 형태로 출시된 고단백 제품은 이번 ‘프로틴치즈’가 업계 최초다. 서울우유는 편의점을 주력 판매처로 설정해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 동서식품, 커피 한 잔의 행복… ‘맥심 모카골드’ 37년 내공[세계 속 K푸드]

    동서식품, 커피 한 잔의 행복… ‘맥심 모카골드’ 37년 내공[세계 속 K푸드]

    대한민국 커피믹스의 대명사 ‘맥심 모카골드’가 출시 37주년을 맞았다. 1989년 첫선을 보인 이후 최근 1년간 누적 판매량 약 53억개를 기록하며 1초에 170여개가 팔려나가는 독보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다. 1976년 세계 최초로 커피믹스를 개발한 동서식품의 기술력이 집약된 이 제품은 2026년 현재까지도 국내 커피믹스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며 한국인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장수 비결은 단연 ‘황금 비율’에 있다. 동서식품은 최상급 원두를 엄선하고 오랜 소비자 조사 끝에 도출한 최적의 배합비를 통해 누가 타도 맛있는 일관된 풍미를 구현했다. 특히 급변하는 소비자 취향을 반영해 원두 로스팅과 추출 공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면서도, 맥심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의 본질은 유지해온 점이 주효했다.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마케팅 역시 세밀하다. 최근 배우 박보영을 모델로 발탁해 공개한 ‘지금 행복 한 잔’ 광고는 커피 한 잔이 주는 위로와 응원을 따뜻하게 풀어내며 ‘한국인의 소울커피’라는 정체성을 강조했다. 또한 2015년부터 시작된 ‘모카골드 팝업 카페’ 프로젝트는 다방, 사진관, 가옥 등 다양한 콘셉트로 꾸며져 MZ세대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제공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맥심 모카골드가 30년 넘게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기술력과 더불어 소비자에게 여유와 행복을 전하고자 한 진심이 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맛과 향에 집중한 제품 개발은 물론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한 활발한 마케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멋의 도시’ 서울, 지자체 첫 디자인상 신설

    서울시는 디자인 산업과 정책 발전을 도운 주인공을 격려하기 위한 서울디자인상(Seoul Design Honors)을 올해부터 신설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디자인의 날(11월 2일) 제정에 이어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흐름을 반영했다. 서울디자인상은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디자인 전문 표창 제도다. 지역 제한 없이 시의 디자인 산업 및 정책 발전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한 개인, 기업,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서울의 디자인 발전을 견인한 역량과 성과가 주요 평가 대상이다. 시는 6월 19일까지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본인 신청 또는 추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추천)자는 공적조서, 포트폴리오, 증빙자료 등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최인규 시 디자인정책관은 “디자인의 공공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확산해 서울이 세계적 디자인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내가 진짜 강원도 사람… 서대문서 오신 분, 현안 이해도 낮아”[6·3선거 후보 인터뷰]

    “내가 진짜 강원도 사람… 서대문서 오신 분, 현안 이해도 낮아”[6·3선거 후보 인터뷰]

    SOC 예타 모두 통과·7대 산업 육성도정 첫 국비 10조원 시대 성과 올려생애 전 주기 돌봄 시스템 구축 목표우상호, 홍제동 어디 있는지도 몰라 “지금 강원은 더 높은 미래로 도약할 것인지, 과거처럼 무기력한 정체기에 빠질 것인지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6·3 지방선거에 나선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지사 후보는 20일 춘천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4년간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수소 등 첨단 미래 산업의 설계도를 그렸다”며 “한 번 더 믿고 기회를 주시면 시공, 준공까지 마무리해 강원의 미래를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원에 살지도 않았던 선장이 오면 진행 중인 대형 사업들을 파악하는 데만 수년이 걸리고 그나마도 좌초하거나 원점으로 복귀할 위험이 크다”며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직격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현장에서 느끼는 밑바닥 민심은. “여론조사에서 현 지지율 추이는 중앙 이슈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직접 발로 뛰며 듣고 보는 민심은 확실히 다르다. 도민들께서 ‘강원도의 자존심을 지켜달라’, ‘일해본 사람이 계속해야 한다’며 강력한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신다. 선거전이 본격화하면 결국 일 잘하고 검증된 저 김진태에게 민심이 압도적으로 결집할 것이다.” -우 후보를 평가한다면. “평생 서울 서대문에서 정치를 해오신 분이다. 강원의 애환과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대단히 낮다는 인상을 받았다. 홍제동이 원주에 있는지, 강릉에 있는지도 모르는 분이다. 출향도민은 도민 아니냐더니 철원군과 강원도에 고향사랑기부금 1원도 안 내신 분이다. 평생 고향을 등지고 살다가 선거 때가 돼서야 ‘대통령이 보낸 사람’이라며 내려왔다. 치열하게 싸워 자치분권을 쟁취한 도민의 자존심을 모욕하는 것 아닌가.” -공소취소 특검법 논란이 뜨겁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공소취소 특검법은 대한민국의 사법 근간과 법치주의를  무너뜨리는 명백한 폭거이자 사법내란이다. 누구도 자기 자신 사건의 재판관을 임명할 수 없다. 도둑이 스스로 검사를 지정해 자신들의 사건을 강제로 없애겠다는 억지는 법치를 말살하는 행위다. (우 후보는) 대통령이 보냈다고 주장하시니 보낸 분께 가서 말 좀 해달라. 대통령도 잘못했으면 감옥에 가셔야 하지 않겠냐고.” -슬로건이 ‘의리와 뚝심의 강원도 사람’인데. “평생 고향을 지켜온 ‘진짜 강원도 사람’의 정체성과 진심을 담았다. 평생 외지에 살다가 선거 때 갑자기 고향을 찾는 후보와 차별점을 두기도 했다. 강원에서 나고 자랐고, 검사 시절에도 춘천과 원주 근무를 자청했다. 국회의원 시절부터 낙선의 아픔을 겪을 때도 의리로 강원을 지키며 도민들과 애환을 함께해왔다. 한번 시작하면 어떤 난관이 있어도 끝을 보고야 마는 뚝심으로 강원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관철해냈다.” -지난 4년간 도정을 자평한다면. “1차 산업과 관광에만 의존하던 강원의 산업구조를 첨단 미래 산업의 메카로 환골탈태시킨 대전환기였다. 자신 있게 내놓는 성과 3종 세트가 있다. 하나는 도정 최초로 국비 10조원 시대를 연 것이고 다른 하나는 영월~삼척고속도로 등 숙원이었던 사회기반시설(SOC)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모두 통과시키며 쓴 8전 8승의 기록이다. 나머지 하나는 반도체, 바이오, 수소 등 7대 미래 산업 120개 프로젝트의 씨앗을 뿌리고 안착시킨 것이다.” -민선 8기 초 일부 공약 철회에 대한 공세가 강하다. “정부와 협의하는 과정에서 불이익이 예상되거나, 형평성에 문제가 있거나, 정부 시책이 변경됐거나, 도내 시·군과 협의에 어려움이 있는 부분이 있었다. 최문순 도정에서 물려받은 빚이 1조원에 달하기도 했다. 부득이하게 142개 공약 중 8개를 정리하고 그에 상응하는 다른 시책에 더욱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중했다. 나머지 공약은 거의 지켜서 공약 이행률이 93.7%를 기록했다.” -재선에 성공한다면 가장 중점을 둘 일은. “지난 4년 동안 특별자치도 출범과 미래 산업의 기틀을 닦았다면 앞으로 4년은 도민 한 분 한 분의 주머니를 채우고 삶의 질을 바꾸는 데 역점을 둘 것이다. 출산, 육아, 교육, 노후까지 책임지는 생애 전주기 돌봄시스템을 구축하겠다. 육아용품 반값 지원, 배달 라이더 유류비 지원, 중장년층을 위한 강원형 4대 도민연금 등 피부에 와닿는 공약을 실현하겠다. 이미 싹을 틔운 첨단 미래 산업을 완수해 양질의 기업을 유치하고 청년 일자리를 대거 창출하겠다.”
  • ‘車’ 달리기만 해선 안 되는 움직이는 플랫폼…KGM·현대차·르노 등 인포테인먼트 전쟁

    ‘車’ 달리기만 해선 안 되는 움직이는 플랫폼…KGM·현대차·르노 등 인포테인먼트 전쟁

    국내 완성차 업계가 차 안에 장착하는 인포테인먼트 혁신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차량과 소프트웨어, 운전자를 유기적으로 잇는 디지털 사용자 경험(UX)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면서 자동차가 스마트폰처럼 진화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를 대비하는 것이다. KG모빌리티(KGM)는 20일 정통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의 부분 변경 모델 ‘뉴 토레스’를 출시하면서 운전자 편의와 직관성을 강조한 차세대 통합 UX·UI 플랫폼 ‘아테나 2.5’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도입했다. 아테나 2.5는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와 무선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해 스마트폰을 케이블로 연결하지 않아도 등록된 스마트폰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내비게이션과 음악, 전화 기능이 화면에 매끄럽게 연동된다. 최대 5개 기기까지 등록할 수 있다. 대화면 인포테인먼트 스크린과 별도로 하단의 통합 공조 컨트롤 패널에는 다이얼 조작기를 배치했다. 다이얼 조작기는 주행 중 에어컨이나 히터를 터치스크린으로만 조작하는 것이 불편하다는 소비자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출시한 대표 플래그십 세단 ‘더 뉴 그랜저’에 최초로 탑재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를 통해 모빌리티 인공지능(AI) 경쟁에 가세했다. 17인치 초대형 중앙 디스플레이와 대형언어모델(LLM) 기반의 차세대 인공지능 에이전트 ‘글레오 AI’가 특징이다. 기존 음성 인식이 정해진 명령어를 수행하는 수준이었다면 글레오 AI는 사용자의 발화 의도와 대화 맥락, 주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이해한다. 예컨대 “시트가 너무 뜨겁다”고 말하면 열선 시트 온도를 조절하고 앞선 대화 맥락을 바탕으로 ‘거기’, ‘이 근처’와 같은 추상적 표현도 이해한다. 플레오스 커넥트에는 개방형 앱 마켓도 탑재해 네이버 지도, 유튜브, 스포티파이 등 외부 서비스를 스마트폰 연결 없이 차량 내부에서 직접 이용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준대형 크로스오버(CUV) ‘필랑트’를 통해 차 안을 탑승객 모두가 콘텐츠를 즐기는 ‘미디어 룸’으로 확장했다. 필랑트는 운전석에서 조수석까지 이어지는 오픈R 파노라마 스크린을 적용했다. 동승자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OTT 시청을 할 수 있고 운전자와 별도로 웹서핑을 하거나 전용 아케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르노코리아도 LLM을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 ‘에이닷 오토’를 필랑트에 적용해 목적지 검색, 음악 재생 등을 수행할 수 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씨에는 “창문을 닫을까요”라고 운전자에게 물어보는 맞춤형 제안도 가능하다.
  • 달리기만 해선 안 되는 움직이는 플랫폼…KGM·현대차·르노 등 車인포테인먼트 전쟁

    달리기만 해선 안 되는 움직이는 플랫폼…KGM·현대차·르노 등 車인포테인먼트 전쟁

    국내 완성차 업계가 차 안에 장착하는 인포테인먼트 혁신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차량과 소프트웨어, 운전자를 유기적으로 잇는 디지털 사용자 경험(UX)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면서 자동차가 스마트폰처럼 진화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를 대비하는 것이다. KG모빌리티(KGM)는 20일 정통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의 부분 변경 모델 ‘뉴 토레스’를 출시하면서 운전자 편의와 직관성을 강조한 차세대 통합 UX·UI 플랫폼 ‘아테나 2.5’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도입했다. 아테나 2.5는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와 무선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해 스마트폰을 케이블로 연결하지 않아도 등록된 스마트폰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내비게이션과 음악, 전화 기능이 화면에 매끄럽게 연동된다. 최대 5개 기기까지 등록할 수 있다. 대화면 인포테인먼트 스크린과 별도로 하단의 통합 공조 컨트롤 패널에는 다이얼 조작기를 배치했다. 다이얼 조작기는 주행 중 에어컨이나 히터를 터치스크린으로만 조작하는 것이 불편하다는 소비자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출시한 대표 플래그십 세단 ‘더 뉴 그랜저’에 최초로 탑재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를 통해 모빌리티 인공지능(AI) 경쟁에 가세했다. 17인치 초대형 중앙 디스플레이와 대형언어모델(LLM) 기반의 차세대 인공지능 에이전트 ‘글레오 AI’가 특징이다. 기존 음성 인식이 정해진 명령어를 수행하는 수준이었다면 글레오 AI는 사용자의 발화 의도와 대화 맥락, 주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이해한다. 예컨대 “시트가 너무 뜨겁다”고 말하면 열선 시트 온도를 조절하고 앞선 대화 맥락을 바탕으로 ‘거기’, ‘이 근처’와 같은 추상적 표현도 이해한다. 플레오스 커넥트에는 개방형 앱 마켓도 탑재해 네이버 지도, 유튜브, 스포티파이 등 외부 서비스를 스마트폰 연결 없이 차량 내부에서 직접 이용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준대형 크로스오버(CUV) ‘필랑트’를 통해 차 안을 탑승객 모두가 콘텐츠를 즐기는 ‘미디어 룸’으로 확장했다. 필랑트는 운전석에서 조수석까지 이어지는 오픈R 파노라마 스크린을 적용했다. 동승자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OTT 시청을 할 수 있고 운전자와 별도로 웹서핑을 하거나 전용 아케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르노코리아도 LLM을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 ‘에이닷 오토’를 필랑트에 적용해 목적지 검색, 음악 재생 등을 수행할 수 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씨에는 “창문을 닫을까요”라고 운전자에게 물어보는 맞춤형 제안도 가능하다.
  • 포항시·포스텍, 세포 단위 연구 장비 구축…“공동 활용 지원”

    포항시·포스텍, 세포 단위 연구 장비 구축…“공동 활용 지원”

    경북 포항에 세포 단위 시료 연구 장비가 구축되면서 전국 연구자를 대상으로 공동 활용에 들어간다. 포항시는 포스텍(포항공대) 세포막단백질연구소에 극저온전자단층촬영(Cryo-ET) 장비와 GPGPU(범용 연산 그래픽 처리 장치) 기반 데이터 처리 인프라가 구축돼 이달부터 전국 산학연 연구자를 대상으로 공동 활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Cryo-ET는 생체 시료를 극저온 상태로 동결한 뒤 전자빔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해 나노미터 수준의 3차원 고해상도 구조 정보를 얻는 첨단 분석 기술이다. 해당 장비는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세포막단백질연구소에 도입됐다. 특히 Cryo-ET 데이터는 촬영 이후 정렬·재구성·후처리 등 고성능 연산이 필수인 경우가 많다. 이에 연구소는 대규모 연산 자원이 가능한 GPGPU와 스토리지·네트워크를 포함한 분석 인프라를 최근 마련했다. 공동 활용 서비스는 신청과 심의, 사용자 교육, 측정, 데이터 처리, 결과 전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기관 규모에 따른 연구 인프라 격차를 줄여 첨단 분석 장비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부터 예약 포털을 통해 이용 신청을 받고 있고, 심의와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장비 사용과 분석 지원을 제공한다. 향후 정기 교육과 워크숍, 기술 컨설팅 등을 병행해 Cryo-ET 활용 저변 확대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지오 세포막단백질연구소장은 “Cryo-ET 활용에 필수적인 데이터 처리 인프라와 운영 체계를 함께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전국 연구자들이 공동 활용 서비스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첨단 분석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화 속 한국전쟁의 영웅… 70년만에 고향에 돌아온 ‘레클리스’의 전설은 계속된다

    포화 속 한국전쟁의 영웅… 70년만에 고향에 돌아온 ‘레클리스’의 전설은 계속된다

    “작은 체구였지만 모든 기대를 뛰어넘었다. 레클리스는 진정한 해병이었다.” 지난 12일 밸러리 A 잭슨 주한미해병대 사령관이 렛츠런파크 제주를 찾아 군마 레클리스(Reckless··1948~1968) 동상에 헌화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방문은 6·25 전쟁 당시 미 해병대 제5연대 소속으로 전장을 누비며 수많은 대원의 생명을 구한 제주마의 후손 레클리스의 헌신을 기리고 한미 동맹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한라마 출신으로 세계 평화와 자유를 위해 기여한 레클리스는 소중한 역사적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렛츠런파크 제주는 레클리스를 중심으로 말 문화를 통한 국제적 우호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7년 미국 시사주간지 ‘라이프’는 특별판 ‘우리의 영웅들을 기리며’를 통해 미국을 빛낸 100인의 영웅을 선정했다. 명단에는 조지 워싱턴과 에이브러햄 링컨 등 미국 역대 대통령을 비롯해 마틴 루서 킹 목사와 테레사 수녀, 배우 존 웨인 등이 이름을 올렸다. 그 사이 낯선 이름이 있었다. 바로 ‘레클리스’. 대통령도, 장군도, 정치인도 아닌 작은 적갈색 암말 한 마리였다.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영웅으로 떠오른 군마였다. 레클리스는 한국에서 태어난 ‘한라마’였다. 어미는 제주마였고, 아비는 서러브레드 혈통으로 추정된다. 이런 혼혈마를 한국에서는 ‘한라마’로 불렀다. 레클리스는 바위가 많은 화산섬 제주의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작고 단단한 체구를 갖춘 제주마의 강인함과 경주용으로 개량된 서러브레드의 날렵함을 두루 갖췄다. # 불가능한 임무를 수행하는 말… 한국전쟁 최대 격전지 연천 네바다 전투서 맹활약제주마의 피가 흐르는 레클리스는 서울 신설동 경마장에서 태어났다. 그대로였다면 경주마의 삶을 살았을 터였으나 1952년 10월 전환점을 맞는다. 주인이던 한국 청년 김혁문이 지뢰 사고로 다리를 잃은 누이의 치료비를 구하기 위해 레클리스를 250달러를 받고 미 해병대로 보낸 것이다. 250달러는 당시 해병대 중위 한 달 월급에 맞먹는 액수였다. 레클리스는 새 가족이 된 해병대원들과 깊은 유대감을 나누며 그들을 위해 어디든 가고 무엇이든 해냈다. 벙커로 달려가 포격을 피하는 법부터 통신선과 철조망 옆으로 비켜가는 요령까지 빠르게 습득했고 보급 지점에서부터 위험한 산악 지대를 거쳐 최전선 포대까지 대전차화기인 75㎜ 무반동총의 탄약을 나르는 일을 능숙하게 해냈다. 해병대원들은 그런 레클리스를 ‘불가능한 임무를 수행하는 말’로 칭송하며 존경했다. 레클리스의 이름은 무모할 정도로 용감하다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레클리스는 특히 1953년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 연천에서 있었던 네바다 전초 전투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연천은 6·25 전쟁 최대 격전지 중 하나다. 레클리스는 27일 하루에만 죽음의 고지를 총 51회에 걸쳐 오가며 약 56㎞를 달렸다. 한 번에 8발 안팎으로 전체 무게가 88㎏에 달하는 무반동총의 탄약을 짊어지고서다. 그렇게 하루 5t이 넘는 탄약을 운반했다. 때로는 부상당한 해병들을 후방으로 이송하기도 했다. 자신도 두 차례 다쳤다. 한 번은 왼쪽 눈 위에, 또 한 번은 왼쪽 옆구리에 파편상을 당했다. 하지만 약간의 치료와 휴식 후 곧바로 임무에 복귀했다. 이런 용기와 헌신으로 레클리스는 두 번씩이나 퍼플하트 훈장을 받았다. 특히 1954년 3월 31일에는 뛰어난 공적을 인정받아 병장에서 하사로 진급했다. 이는 미군 역사상 동물로서는 최초의 공식적인 계급 승진이었다.이듬해 4월 미 해병대 제5연대 제2대대 앤드루 기어 중령이 당시 주간지였던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에 네바다 전초 전투 당시 레클리스의 활약을 자세히 소개하면서 미국인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네바다 전초 전투는 미 해병대 역사상 가장 치열한 전투 중 하나로 꼽힌다. 기어 중령은 “전쟁에서도 결코 경험할 수 없을 것 같은 끔찍한 대포 사격과 폭격이 펼쳐졌으며 분당 500발의 포탄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처럼 빗발쳤다”고 기록했다.바로 그 순간, 작은 체구의 한라마 한 마리가 묵직한 탄약통을 등에 실은 채 홀로 능선을 향해 걸어가기 시작했다. 레클리스는 폭격 소리에도 놀라지 않고 침착하게 임무를 수행했다. 거친 화산섬의 바람과 돌밭을 견뎌온 제주마의 강인함 그대로였다. # 하루 56㎞ 이동, 죽음의 고지 51번 왕복, 88㎏의 탄약통 지고 총 5t의 탄약 운반휴전 뒤 미군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간 레클리스는 말년에 제엽염으로 고통받다가 1968년 5월 20세에 캘리포니아주 펜들턴 기지 마구간 사무실 뒤편에 무덤 표시도 없이 묻혔다. 해병대 제1사단협회는 1971년 11월 마구간 정문에 석조기념비를 헌정했다. 100대 영웅으로 선정된 뒤 2013년 버지니아주 국립해병대박물관을 시작으로 2016년 펜들턴 기지, 2018년 켄터키 말 공원, 2019년 국립 카우걸 박물관 및 명예의 전당과 베링턴 힐스 농장, 2020년 플로리다주 세계승마협회 등 미국 곳곳에 레클리스의 동상이 연이어 세워졌다. 펜들턴 기지 동상 앞에는 언제나 신선한 당근이 놓여 있다고 한다. #7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영웅… 오영훈 지사 “한미동맹 기억하기 위해 레클리스 동상 세워”2016년 레클리스의 고국인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에 동상이 건립됐다. 그리고 2024년 10월 레클리스의 뿌리인 제주에도 동상과 기념관이 세워졌다. 70여 년의 긴 여정을 마친 영웅이 고향으로 돌아온 듯했다.당시 제막식에서 오영훈 지사는 두려움 없는 용기가 무엇인지 보여준 레클리스에 대해 “한국전쟁과 한미 동맹의 상징이자 역사를 함께 쓴 자랑스러운 한라마 레클리스를 우리가 오랫동안 기억하지 못했다”며 “이곳에 레클리스 동상을 세운 것은 단순히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엔 국가들의 헌신, 한미 동맹을 기억하고 기리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 카드 쓰면 기부 포인트… ‘신한 에코 플랜’ 출시

    카드 쓰면 기부 포인트… ‘신한 에코 플랜’ 출시

    신한카드가 지구의 날을 맞아 일상 속 친환경 소비를 실천하고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특화 상품 ‘신한카드 ECO Plan’(이하 에코 플랜)을 출시했다. 에코 플랜 카드는 이용자가 소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기부 포인트를 적립해 나무 심기 재원에 보태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전월 실적 조건이나 적립 한도 제한 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 이용금액의 0.2%를 ‘에코 기부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누적 포인트가 1000포인트 이상이 되면 매월 28일 (재)서울그린트러스트로 자동 기부돼 도심 나무 심기 활동에 사용되며, 연말정산 시 기부금 소득공제 혜택도 자동으로 챙길 수 있다. 환경보호 행동을 유도하는 ‘그린 챌린지 서비스’도 담겼다. 디지털 명세서를 신청하면 최초 1회 1000원 캐시백을 지급하며,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충족 시 월요일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매주 1000원의 추가 캐시백을 제공한다. 대중교통 외에도 공유 모빌리티, 친환경 쇼핑, 피트니스, 편의점 등 일상 속 친환경·라이프 관련 3대 영역에서 각각 10% 청구할인을 지원한다.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30만원·70만원·120만원이상)에 따라 차등 부여되며, 3개 영역을 모두 합산하면 월 최대 6만원까지 실질적인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2만원, 해외 겸용(VISA) 2만 3000원이다.
  • “드론 공격? 원전, 시속 800㎞ 항공기 충돌도 견뎌”…바라카 원전 진짜 고민은 [강기자의 세종실록]

    “드론 공격? 원전, 시속 800㎞ 항공기 충돌도 견뎌”…바라카 원전 진짜 고민은 [강기자의 세종실록]

    드론 공격으론 원전 타격 어려워 원전 1기 철근량 ‘63빌딩 13배’ 美, 항공기 충돌 버텨야 원전 허가 “K원전, 美 설계 기준 적용해 안전” 문제는 전력망…송배전 시설 취약 K원전·중동 동맹, 외교·안보 시험대 지난 17일 저녁 원전 수출을 담당하는 산업통상부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 있는 바라카 원자력발전소가 드론 1대의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기 때문인데요. 당시 아부다비 공보청은 18일(현지시간) 원전 내부 경계 바깥쪽의 발전기가 드론 공격으로 불이 나 원전 3호기 외부 전력 공급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드론 3대 중 2대는 격추됐지만 한 대를 놓쳤다고 했죠. 이후 내부 비상 디젤 발전기가 원전 3호기의 전력 유지를 위해 즉각 가동됐습니다. 원전 3호기의 외부 전력 공급망은 다행히 하루 만에 복구됐습니다. 그런데 원전 당국과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등 유관 기관들은 원전을 겨냥한 드론 공격에 대해 그다지 걱정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미사일로 쏴도 끄떡없다”고 할 정도입니다. 다만 수심은 여전합니다. 바라카 원전 운영을 지원사격하는 우리 당국의 진짜 고민은 뭘까요. 이 바라카 원전은 한전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원전 노형(APR 1400)을 수출해 아부다비에 건설한 중동 최초의 상업용 원전입니다. 경북 울진군에 이미 가동 중인 신한울 원전 1·2호기와 건설 중인 3·4호기 모두 같은 노형입니다. 2009년 한국이 수주해서 2024년까지 총 4개 호기(5500㎽)를 건설해 모두 가동 중에 있고 UAE 전체 전력 수요의 25%를 생산합니다. 바라카 원전의 운영은 UAE의 한수원인 에미리트원자력공사 ‘에넥’(ENEC)에서 하지만 한전과 한수원 직원들이 현지에 나가 돕고 있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통화에서 “UAE 측과 실시간 소통 중으로 한국 직원들은 모두 안전한 상태이고 귀국 의사를 밝힌 이들은 없다”며 “중동 전쟁 중이기에 원격 근무와 재택 근무를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원전 당국과 유관 기관은 피해 상황에 대해 조심스러워하면서도 드론 공격은 원전에 전혀 지장이 없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한 관계자는 “원전은 시속 800㎞로 달리는 항공기와 충돌해도 문제가 없도록 설계돼 있고 이미 오래전 미국에서 실험으로도 확인된 사실”이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바라카 원전의 한국형 원전은 안전성이 더욱 강화돼 부딪혀도 피해 규모가 더 적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988년 미국 샌디에이고국립연구소는 미국 항공기 ‘F4 팬텀기’로 원자로 건물 외벽 두께 1.2m와 같은 콘크리트벽에 시속 800㎞로 부딪히는 충돌 시험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6㎝ 정도의 외벽 파손만 발생했습니다. 미국 연방 규정(CFR) 공식 법령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는 미국원자력법에 근거한 연방규정집에서 원전 인허가 과정에서 2001년 9·11 테러 이후 미국의 신규 원전은 대형 여객기 충돌까지 고려해서 안전 설계를 하라고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단순 자연재해나 설비 고장 정도가 아니라 대형 여객기의 고속 충돌과 항공유 폭발, 저고도 접근 등 테러 시나리오를 현실화해 원전을 설계하라는 것이죠. 한수원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미국 원전의 설계 기준을 준용해 쓰고 있다”며 “바라카에 있는 한국형 원전은 콘크리트 외벽에 철판까지 덧대어져 있어 물리적 방호의 안전성이 매우 높아 드론 공격 정도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건설 중인 신한울 3·4호기의 경우 6㎜ 철판을 도넛 형태로 만들어 19겹을 쌓아 원자로 격납 건물을 만들고 그 주변을 미국의 충돌 시험 때보다 더 강화한 1.37m의 철근 콘크리트로 감싸도록 건설하고 있습니다. 원전 1기당 들어가는 철근량은 63빌딩 건설에 들어간 철근 13배에 달하는 10만 3000t에 이릅니다. 최근 준공을 앞두고 있는 울산 울주군의 새울 3·4호기의 외벽 두께도 1.37m입니다. 문제는 전력망입니다. 원전 당국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외부로 노출된 송·배전을 담당하는 전력망을 겨냥한 공격입니다. 외부로 노출돼 있고 범위가 넓어 언제라도 공격당하기 쉽습니다. 송전탑, 전봇대 같은 건 드론 공격에 매우 취약하겠죠. 원전 주변에는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지만 원전 외곽의 모든 공격을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원전에서 아무리 전력을 생산한들 이를 쓸 수 없도록 외부로 나가는 전력 공급망을 망가뜨린다면 UAE는 산업계는 물론 국민 일상이 멈출 수도 있습니다. 미사일 공격을 피하기 위해 땅속에 전선을 까는 지중화 사업도 비용도 비용이지만 중동의 드넓은 면적을 고려할 때 한계가 있습니다. UAE와 최근 껄끄러운 관계를 맺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외무부는 바라카 원전에 대한 드론 공격에 대해 “역내 안보와 안정에 대한 위협”이라며 “UAE의 주권·안보·영토 보전을 위한 모든 조치를 지지한다”고 규탄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양국은 지난 1일 UAE가 사우디 주도의 석유 카르텔인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탈퇴하면서 악화됐었죠. 이 때문에 일각에선 이번 공격이 이란이 아닌 사우디 소행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돌기도 했습니다. 어떤 배경에서 나온 것이든 사우디를 비롯해 이번 바라카 원전을 향한 드론 공격을 놓고 전 세계가 던지는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전쟁 중에도 핵시설을 공격하는 것은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는 것이죠.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바라카 원전 드론 공격에 대해 “원전 안전을 위협하는 군사 활동은 용납할 수 없다”며 “원전과 원자력 안전에 중요한 기타 기반 시설들은 결코 군사 활동의 표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중동 지역은 다시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한국 선박이 일부 피격된 데 이어 한국형 원전 안전 우려까지 커지면서 한국의 외교·안보 부담도 커지는 모습입니다. 중동의 지정학적 충돌이 이제는 유가를 넘어 한국의 에너지 공급망과 해외 원전 안전까지 흔들고 있는 셈입니다. ‘K원전’의 안전성과 중동 에너지 동맹이 동시에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한국이 건설한 원전과 한국 선박까지 위험에 노출된 지금, 에너지 안보와 외교 전략 전반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강 기자의 세종실록’은 대한민국 행정의 수도 세종시에서 생산되는 정부 정책과 관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생생하게 보도하는 코너입니다. 세종시에 포진한 각 정부부처가 내놓는 모든 정책이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고, 오늘의 행정이 내일의 역사가 된다는 관점으로 ‘세종 현대사(現代史)’를 기록하겠습니다.
  • 장난감 RC 보트에 탄두가?…베트남 초소형 해상 자폭 드론 화제 [밀리터리+]

    장난감 RC 보트에 탄두가?…베트남 초소형 해상 자폭 드론 화제 [밀리터리+]

    베트남에서 자체 제작한 초소형 해상 드론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PG-7 탄두를 장착한 베트남 육군의 초소형 자폭 해상 드론 ‘워터 스파이더’(Water Spider)를 소개했다. 이 해상 드론이 화제가 된 이유는 놀랍게도 무선 조종(RC) 장난감 보트를 기반으로 제작됐기 때문이다. 시중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장난감 보트 선체를 그대로 사용해 여기에 대전차 로켓포 RPG-7의 PG-7 탄두를 접착해 고정한 것이다. 사실상 ‘개발’이라고 부르기 힘든 수준이지만 베트남에서는 의외로 가성비 높은 비대칭 전력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이 드론의 가장 큰 장점인 유연한 기동력을 강과 호수, 수심이 얕고 수풀이 우거진 지역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어서다. 베트남 강이나 호수에 적합한 소형 해상 드론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해상 드론이 맹활약하는 것을 지켜본 베트남군이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해석한 비대칭 저비용 무기로 평가했다. 실제로 워터 스파이더는 RC 보트라 레이더 반사면적이 극도로 낮아 탐지가 불가능에 가깝고 제작 비용도 장난감 가격과 PG-7 탄두 한 발 수준이다. 이에 대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워터 스파이더는 작은 크기 덕분에 강이나 호수에서 소형 보트나 다른 수상 운송 수단을 빠르게 사냥할 수 있다”면서 “수백 대씩 떼 지어 운용할 경우 매우 위협적인 존재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우크라이나 해상 드론 흑해에서 맹활약그러나 단점도 명확하다. 매체는 “워터 스파이더 자체 카메라가 없고 RC 보트와 같은 원격 조종기를 사용해 작전은 가시거리 내에서만 가능하다”면서 “비슷한 가격으로 같은 탄두를 탑재하고 더 빠르고 멀리 작전할 수 있는 1인칭 시점(FPV) 드론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크라이나는 이미 해상 드론을 개발해 실전 배치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우크라이나가 개발한 해상 드론인 마구라(Magura) 시리즈는 러시아와의 흑해 전쟁에서 판도를 바꾼 핵심 비대칭 전력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최신형인 마구라 V7의 경우 미국산 AIM-9 사이드와인더 미사일을 장착해 세계 최초로 Su-30 전투기 2대를 격추한 바 있다.
  • 조현 외교부 장관 “韓 유조선, 호르무즈해협 통과 중”

    조현 외교부 장관 “韓 유조선, 호르무즈해협 통과 중”

    한국 국적의 대형 유조선 한 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2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지금 이 순간에 우리 유조선이 이란 측과 협의로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란 당국과 협의를 마쳤고, 그래서 어제부터 항해를 시작해서 매우 조심스럽게 (통과하고 있다)”면서 “200만 배럴”이라고 했다. 블룸버그 통신도 이날 해당 유조선이 서울에 본사를 둔 HMM의 유니버설 위너호로, 도착지는 울산이라고 밝혔다. 통신은 “유니버설 위너호가 쿠웨이트산 원유를 선적했으며 이날 이란 라라크섬 남쪽 이란이 승인한 호르무즈 해협 통과 항로에 진입했음을 알리는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다”고 했다. 유니버설 위너호는 이날 중국 대형 유조선 두 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뒤 이같이 움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만약 유니버설 위너호가 통과에 성공한다면 한국 유조선으로서는 최초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될 것”이라며 “한국과 중국 유조선 3척이 이곳을 지나면 전쟁 발발 후 호르무즈 해협의 대형 유조선 통항량이 가장 많은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韓 유조선, 호르무즈 해협 통과 시도 중…전쟁 발발 후 처음

    韓 유조선, 호르무즈 해협 통과 시도 중…전쟁 발발 후 처음

    한국 국적의 대형 유조선 한척이 이란 당국과 협의해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하고 있다. 20일 외교부에 따르면 해당 선박은 지난 19일 새벽 카타르 인근 해역에서 운항을 개시해 이날 중 오만만을 통과할 예정이다. 선박 추적 사이트 등에 따르면 해당 유조선은 서울에 본사를 둔 HMM의 유니버설 위너호로 도착지는 울산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유니버설 위너호가 쿠웨이트산 원유를 선적했으며 이날 오전 이란 라라크섬 남쪽 이란이 승인한 호르무즈 해협 통과 항로에 진입했음을 알리는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만약 유니버설 워너호가 통과에 성공한다면 한국 유조선으로서는 최초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될 것”이라며 “한국과 중국 유조선 3척이 이곳을 지나면 전쟁 발발 후 호르무즈 해협의 대형 유조선 통항량이 가장 많은 날로 기록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서울디자인상’ 신설…6월 19일까지 후보자 공개모집

    ‘서울디자인상’ 신설…6월 19일까지 후보자 공개모집

    서울시는 디자인 산업과 정책 발전을 도운 주인공을 격려하기 위한 서울디자인상(Seoul Design Honors)을 올해부터 신설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디자인의 날(11월 2일) 제정에 이어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흐름을 반영했다. 서울디자인상은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디자인 전문 표창 제도다. 지역 제한 없이 시의 디자인 산업 및 정책 발전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한 모든 개인, 기업,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서울의 디자인 발전을 견인한 역량과 성과가 주요 평가 대상이다. 시는 6월 19일까지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본인 신청 또는 추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추천)자는 공적조서, 포트폴리오, 증빙자료 등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수상자는 서울디자인국제포럼과 연계한 시상식에서 국내외 디자인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질 기회를 얻는다. 최인규 시 디자인정책관은 “서울디자인상은 그동안 서울의 디자인 경쟁력을 묵묵히 일궈온 분들의 헌신과 성과를 공식적으로 조명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디자인의 공공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확산해 서울이 세계적 디자인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6월부터 제주서 풍력으로 만든 전기 ‘직거래’… 국내 1호 청정수소 인증 도전

    6월부터 제주서 풍력으로 만든 전기 ‘직거래’… 국내 1호 청정수소 인증 도전

    제주에서 풍력으로 만든 전기가 곧바로 수소 생산시설에 공급된다. 재생에너지 전력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체계를 계약 구조까지 직접 연결한 국내 첫 사례다. 제주도는 오는 6월부터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의 연안풍력발전단지와 행원 그린수소 생산시설 간 직접 전력구매계약(PPA)을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직접 PPA는 전력 생산자와 사용자가 한국전력 등 중간 판매자를 거치지 않고 전기를 직접 거래하는 방식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행원 연안풍력발전(3㎿)이 생산한 전력을 인근 행원 그린수소 생산시설(3.3㎿)에 직접 공급한다. 행원 그린수소 생산시설은 2023년부터 인근 풍력단지와 동일한 접속점을 활용해 사실상 풍력 기반 수소를 생산해 왔다. 그러나 제도상으로는 한국전력 계통 전력을 구매하는 구조여서 ‘완전한 그린수소’ 체계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도는 이번 직접 PPA 도입으로 풍력발전과 수소 생산을 계약 단위에서도 연결해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생산 체계를 제도적으로 완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와 제주에너지공사는 직접 PPA와 제3자간 PPA, 분산에너지 특구형 PPA 등을 비교 검토한 끝에 전력비 절감 효과가 크고 제도 활용성이 높은 직접 PPA 방식을 선택했다. 특히 부족한 전력은 전력시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어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전력비 절감은 수소 생산단가 인하로 이어져 사업 경제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게 제주도의 설명이다. 도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 1호 청정수소 인증 획득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거래를 중개할 재생에너지 공급사업자는 이달 중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수소생산·수입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일정수준 이하인 경우 청정수소로 인증받는 제도다. 연간 전력 중 재생에너지 약 90% 충당시 수소 1㎏ 생산할 때 온실가스 배출량이 4㎏미만 아래로 배출해야 청정수소 인증조건을 충족한다. 아직 국내에서는 인증을 받은 곳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진 도 혁신산업국장은 “행원 수소생산시설의 경우 현재 제도상 한전 전력 사용으로 인해 수소 1㎏ 당 약 35~40kg의 탄소 배출시설로 오해 소지가 있다”면서 “직접 PPA를 통해 탄소 배출량이 ‘0’인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청정수소 인증 조건을 맞추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의 풍력 자원을 수소 생산과 직접 연결해 그린수소의 완결성을 확보하는 첫 사례”라며 “정부의 초혁신경제 그린수소 프로젝트와 연계해 제주를 국내 그린수소 산업 선도지역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키움이라 쓰고 낭만이라 읽는다…서건창, 비FA 다년 계약 성사

    키움이라 쓰고 낭만이라 읽는다…서건창, 비FA 다년 계약 성사

    선수 생활을 꽃피운 키움 히어로즈로 올해 다시 돌아온 서건창이 다년계약을 체결하며 낭만을 한 스푼 더했다. 키움은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내야수 서건창과 계약 기간 2년(2027~2028년), 총액 최대 6억원(연봉 5억원, 옵션 1억원) 규모의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서건창과 1억 2000만원의 계약을 맺었던 키움은 이로써 2028년까지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1989년생으로 적지 않은 나이임을 고려하면 사실상 은퇴까지 함께하겠다는 뜻이다. 구단은 “팀 합류 후 서건창이 보여준 베테랑으로서의 헌신과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태도를 높이 평가해 이번 계약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서건창은 부상에서 회복한 뒤 지난 9일부터 타석에 서고 있다. 전날까지 타율 0.297(37타수 8안타) 8득점 3타점을 기록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광주일고를 졸업하고 2008년 LG 트윈스 선수로 데뷔한 서건창은 2012년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적 첫해 115안타 39도루 타율 0.266을 기록하며 신인왕과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동시에 수상했고 특히 2014년에는 리그 역대 최초로 단일 시즌 200안타의 고지를 밟으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됐다. 그러나 서건창은 2021년 LG로 이적한 뒤부터 하락세를 걸었다. LG에서 마지막이었던 2023년에는 44경기에서 타율이 0.200까지 떨어졌고, 이듬해 KIA 타이거즈로 이적해 94경기 타율 0.310으로 건재함을 알렸지만 지난해 10경기 타율 0.136까지 곤두박질치며 선수 생활의 위기를 맞았다. 은퇴 기로에서 키움 유니폼을 입은 서건창은 최근 좋은 활약으로 이번 계약까지 맺게 됐다. 서건창은 “저를 필요로 하고 좋은 제안을 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구단의 구성원으로서 더 오랜 시간 함께하게 돼 기쁘고, 그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팀에서 제게 기대하는 역할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 만큼,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구단 측은 “히어로즈의 전성기를 이끈 서건창과 앞으로도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선수들의 성장을 돕고 팀 발전에 큰 힘을 보태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이병도 충남교육감 후보 “공유캠퍼스 등 천안·아산을 AI교육 수도로”

    이병도 충남교육감 후보 “공유캠퍼스 등 천안·아산을 AI교육 수도로”

    이병도 충남교육감 후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천안·아산 지역 특화 공약으로 과밀학급 조기 해소와 충남 최초 공유캠퍼스 구축, AI직업교육체험센터 건립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교육장 시절 쌓은 현장 행정 경험을 총동원해 천안·아산을 대한민국 미래 교육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가 꼽은 천안·아산의 최우선 해결 과제는 신도시 지역의 ‘과밀학급 해소 및 원거리 통학 문제 해결’이다. 이 후보가 구상한 해법은 천안 불당동과 청당동 등 신도시 과밀 지역에 캠퍼스형 분교를 설립이다. 기존 학교 인근 건물 등과 연계해 캠퍼스형 분산 학교 모델을 도입해 과밀을 해소하고, 학년 맞춤 다양한 미래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첨단 산업의 중심지인 천안·아산의 특성에 맞춰 ‘4차 산업 특화형 AI 직업교육체험센터’ 신설도 제시했다. 그는 “청소년들이 학교 현장에서 코딩, AI, 로봇, 반도체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전폭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보 이동이 가능한 동일 학군 내 고등학생들을 하나의 거대한 ‘미래이음 공유캠퍼스’로 묶어, 정규 일과 시간 중에 학생들이 인근 학교나 대학으로 이동해 특화된 심화 학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39년 동안 교실 현장을 지켰고, 천안의 교육 행정을 직접 진두지휘했던 전직 천안교육장으로서 천안·아산의 교육 지도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검증된 실력과 유능함으로 천안·아산 학부모와 교육 주체의 바람을 확실하게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 양천구, 주민 참여형 ‘아버지 봉제교실’ 참가자 모집

    양천구, 주민 참여형 ‘아버지 봉제교실’ 참가자 모집

    서울 양천구는 가방 제작 체험이 가능한 ‘아버지 봉제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봉제교실은 국내에서 유일한 ‘양천구 가방소공인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40여 년 동안 가방 제작 분야에서 활동한 전문 패턴사가 재봉틀 사용법부터 기초 봉제 기술까지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지난해부터 백팩, 에코백, 크로스백 등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가방 제작 실습을 시작했다. 올해는 ‘뚝딱뚝딱! 아빠愛 가방 공작소’를 주제로 슬링백과 물병 파우치를 제작할 예정이다. 교육은 6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센터 지하 1층 봉제교육실에서 진행된다. 하루 3시간이며 교육비와 교재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구 거주 아버지는 다음 달 10일까지 센터로 지원하면 된다. 또 구는 아버지 봉제교실 외에도 11월까지 매월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가죽 키링, 보부상백, 원웨이백 등 생활 소품 제작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다. 한편 구는 2022년 7월 전국 최초로 ‘양천구 가방소공인지원센터’를 개관했다. 신월동의 국내 최대 규모 가방 골목 상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센터에는 특수 재봉기, 최첨단 재단기 등 총 54대의 전문 장비와 재단실·공동작업실·샘플실 등 현대화된 작업 공간이 조성돼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방 소공인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주민이 일상에서 지역 산업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프롬바이오, 연질캡슐형 ‘위엔 매스틱’ 출시

    프롬바이오, 연질캡슐형 ‘위엔 매스틱’ 출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프롬바이오가 대표 제품인 ‘위건강엔 매스틱’의 기술력을 집약해, 10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연질캡슐 형태의 신제품 ‘위엔 매스틱’을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롬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매스틱검의 위 건강 기능성을 최초로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 보유 기업이다. 현재까지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매스틱검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제품을 직접 제조하고 선보이고 있다. 매스틱검은 그리스 키오스 섬에서만 자라는 매스틱 나무에서 채취되는 식물성 원료로, 1년에 단 한 번만 채취 가능해 희소성이 높다. 전 세계에서 오직 키오스 섬에서만 생산되며 유럽연합(EU)의 PDO(원산지 보호 제도) 인증을 받았고, 키오스 섬의 매스틱 재배 방식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도 등재돼 있다. 프롬바이오는 그리스 매스틱 재배자협회와 독점 계약을 체결해 원료를 공급받고 있으며, 해당 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 불편감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다. 실제 하루 권장량 기준 3주 동안 섭취한 인체적용시험 결과에서는 ▲위통 ▲상복부 위 불편 ▲경미한 속쓰림 등 기능성 소화불량 증상 개선과 함께 ▲위산 역류 ▲위식도 역류 현상 관련 지표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위엔 매스틱’은 기존 가루 스틱포 형태의 ‘위건강엔 매스틱’과 달리 연질 캡슐 제형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10년 동안의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루 3캡슐 섭취 방식의 원데이 팩을 구성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챙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기존 스틱포 타입에 이어 연질 캡슐 제형을 새롭게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혔다. 프롬바이오 관계자는 “매스틱검 원료의 기능성과 희소성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는 가운데, 새로워진 형태로 매스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위엔 매스틱’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원료 경쟁력과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제품 위엔 매스틱은 5월 20일 오전 9시 20분 CJ온스타일 방송에서 출시 기념 특별 구성으로 첫선을 보이며, 프롬바이오 자사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 청약·대출 규제 틈새… ‘수원역 아너스빌 플라츠’ 주목

    청약·대출 규제 틈새… ‘수원역 아너스빌 플라츠’ 주목

    최근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으로 청약 가점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대출과 청약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주거형 오피스텔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100% 추첨제로 공급되기 때문이다. 아파트와 달리 담보인정비율(LTV)이 기존 70%로 유지돼 자금 여력이 부족한 젊은 층의 진입 장벽도 낮다. 이러한 시장 분위기 속에서 SM동아건설이 수원역 생활권에 공급하는 ‘수원역 아너스빌 플라츠’가 주목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334번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401실 규모로, 전용면적 84㎡부터 119㎡까지 희소가치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탄탄하다. 수원역과 직선거리로 약 300m 거리에 위치해 지하철 1호선·수인분당선·KTX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양재역까지 약 18분, 삼성역까지 약 27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져 수도권 남부의 교통 허브로 거듭날 전망이다. AK플라자, 롯데몰 타임빌라스, 스타필드 수원 등 대형 쇼핑몰이 인접해 있고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등 주요 산업단지로의 출퇴근도 용이해 직주근접 여건을 갖췄다. 오피스텔의 한계를 극복한 상품성도 돋보인다. 2024년 오피스텔 발코니 설치 허용 이후 수원시 최초로 ‘멀티 발코니’ 설계를 적용해 아파트와 다름없는 실사용면적을 확보했다. 세대당 약 1.4대의 주차 공간과 계절창고를 제공하며, 삼성 홈닉 스마트홈 시스템을 도입해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지상에는 골프연습장, 펫카페, 북카페 등 대규모 특화 커뮤니티가 조성되며, 광장을 조망하는 2층 피트니스 센터가 시그니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금융 혜택을 통해 초기 자금 부담도 낮췄다.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현관 중문, 붙박이장, 시스템 에어컨 등 다양한 옵션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533-1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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