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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 굴착기에 조종석이 없네?… 200m 거리서 게임하듯 운전

    어! 굴착기에 조종석이 없네?… 200m 거리서 게임하듯 운전

    가을비가 장대처럼 내리던 지난 20일 기자는 HD현대인프라코어 충남 보령PG(성능시험장)의 굴착기 원격제어 스테이션에 앉았다. 스테이션의 캐빈(조종석) 앞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 3개가 굴착기의 작업 현장을 비췄다. 윤기중 책임매니저의 도움으로 좌우 스틱을 움직여 굴착기 버킷으로 뜬 흙을 가득 쏟아부어 옆의 구덩이를 메웠다. ●독일서 인천에 있는 장비 조종 처음 하는 조종이어서 쉽지 않았지만 게임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시뮬레이션이냐고 물었더니 윤 매니저는 “여기에서 200m쯤 떨어진 곳에 있는 굴착기가 작동하는 것”이라며 “2019년 4월엔 독일 바우마에서 8500㎞ 떨어진 인천에 있는 굴착기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날 원격제어 체험에 앞서 야외에서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건설기계의 성능을 시연해 보였다. 폭우 속에 스르륵 나아가며 자갈을 밀어붙이는 불도저에는 조종석이 없었다. 자율주행으로 운행하면서 지면을 평탄하게 골랐다. 갑자기 노란 조끼를 입은 한 직원이 뛰어들자 후진하던 불도저가 2m가량을 앞두고 멈춰 섰다. 그 옆 흙더미 위에서 작동하던 굴착기도 비로 씻겨 내려간 흙을 캐빈 없이 혼자 퍼담아 올렸다. ●“숙련자처럼 작업하는 것이 목표”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사 HD현대사이트솔루션 최고경영자(CEO)인 이동욱 사장은 “오늘 선보인 친환경 건설기계 장비는 양산 직전의 최종적 테스트 단계인 뮬”이라며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이런 기술들은 2014년부터 개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기술은 100년 역사의 미국 캐터필러, 일본 고마쓰 등보다 앞선 세계 최고 기술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굴착기 원격제어 기술의 작업 능률은 어떻게 될까. 이 사장은 “10년, 20년 종사한 숙련자처럼 작업하는 것이 목표다”며 “시간당 작업량이 숙련자의 80~90% 수준”이라고 말했다. “무인자동화를 가동하면 하루 24시간 일일 생산성을 올릴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들 장비는 고산지대 광산 개발, 원자력발전소 해체 작업, 달에서의 무인탐사 등에 투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으로 지형 측정하는 기술도 장비에는 자율주행 차량처럼 레이더와 라이다 센서 등이 부착된다. 김동목 건설장비(CE) 수석은 “이들 장비는 자동차 등 인접 산업이 발달하면서 가격이 급속히 내려가고 있다”며 “개당 100~200달러 수준까지 떨어트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율주행차와의 차이에 대해 그는 “자율주행차는 지도에 나온 도로를 달리지만 건설장비는 없는 길을 만들어 나간다”며 “통신망도 구축하면서 진행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목표하는 ‘컨셉트X’는 드론으로 작업 현장의 지형을 측정해 3D로 산출, 작업 계획을 세우고 무인 장비를 투입해 작업하는 솔루션이다. 트럭 등 다른 장비의 위치와 가동 정보를 감시함으로써 작업 관리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 형형색색 골프복과 최첨단 클럽… 녹색 필드 위 당당하게 ‘풀 스윙’

    형형색색 골프복과 최첨단 클럽… 녹색 필드 위 당당하게 ‘풀 스윙’

    끝나지 않을 것 같던 폭염과 장마가 지나고 골프의 계절인 ‘가을’이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동네 골프연습장은 시즌을 앞두고 몸을 푸는 골퍼들로 가득하다. 골프는 맑은 공기와 싱그런 잔디가 주는 행복감, 파란 하늘을 가르는 작은 골프공이 주는 짜릿함도 있지만 형형색색의 골프복과 첨단 장비·클럽으로 자신의 ‘멋’과 ‘실력’을 뽐내는 스포츠다. 던롭스포츠의 젝시오와 야마하, 캘러웨이, 테일러메이드, 로마로 등에서 새로운 기술이 포함된 드라이버와 아이언, 퍼터와 웨지 등을 선보이며 가을 골퍼를 유혹하고 있다. 또 파리게이츠와 캘러웨이 어패럴, 왁(Waac) 등에서 화려하고 편한 골프복을 내놨다. 볼빅과 브리지스톤에서는 안정적이고 멀리 가는 골프공을, 보이스캐디에서는 절제된 스윙을 돕는 론치모니터를 선보였다. 올가을 새로운 장비와 골프복을 생각하고 있는 골퍼들을 위해 신제품을 알아봤다.
  • 현대건설, 인공지능 활용해 아파트 입주민 건강수명까지 늘린다

    현대건설, 인공지능 활용해 아파트 입주민 건강수명까지 늘린다

    현대건설이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와 함께 아파트 입주민의 건강관리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 계동에 있는 현대건설 본사에서 네이버클라우드와 ‘AI 및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주거모델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두 회사는 현대건설 공동주택 전용 AI 건강관리 플랫폼과 입주민 특화 헬스케어 솔루션 등을 개발해 입주민의 건강과 생활 전반을 능동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현대건설만의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발굴·적용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방침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AI가 탑재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 8월 공개한 초대규모 인공지능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통해 방대한 한국어 데이터를 토대로 양질의 대화형 AI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최근 네이버는 헬스케어 기술을 개발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가 입주민의 유전자 검사와 건강검진 결과, 실생활 데이터 및 실내환경 상태를 분석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은 물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안하는 주거형 AI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도입할 예정이다. 입주민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개인 맞춤형 솔루션은 크게 3개 분야로 운영한다. 향후 현대건설 ‘올라이프케어 하우스’의 입주민은 AI가 분석한 데이터를 근거로 식단·운동·멘탈·수면 등을 관리하는 ‘웰니스(Wellness) 솔루션’, 응급상황 발생 시 병원과 연계해 긴급 대응하는 ‘메디컬 솔루션’, 온도나 습도는 물론 공기, 물, 빛 등을 제어해 최적의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헬스리빙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개발·적용 중인 빌트인 음성인식시스템 ‘보이스홈’에 AI 전화 돌봄 서비스인 네이버 클로바케어콜 기술을 도입해 세대별 맞춤형 건강케어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주거공간 내 다양한 센서를 통해 수집한 실내환경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대건설의 특허기술인 ‘광플라즈마 살균청정 환기시스템’, ‘주방 급속 환기 시스템’을 자동으로 가동해 집안의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하이오티 시스템을 활용해 실내 공기, 온도, 조명 등을 맞춤형으로 제어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 6월 미국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마크로젠 등 생명공학·유전자 검사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유전자 분석과 연계한 최첨단 헬스케어 서비스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AI 기반의 헬스케어 기술이 적용된 ‘올라이프케어 하우스’는 입주민의 건강과 삶을 능동적으로 관리하는 미래형 주거모델로서 주거문화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것”이라며 “현대건설의 주거공간은 물리적 공간 본연의 가치를 넘어 입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전방위로 케어하는 ‘삶의 가치를 높이는 곳’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이철우 경북도지사 UAE 아부다비 방문…에너지 기업과 투자·협력 방안 모색

    이철우 경북도지사 UAE 아부다비 방문…에너지 기업과 투자·협력 방안 모색

    경북도는 이철우 지사가 19~20일 이틀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를 방문해 현지 에너지 기업과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국영 원전기업인 에넥(ENEC)과 국영 석유기업인 애드녹(ADNOC),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마스다르(MASDAR)를 찾아 각 기업 대표단과 투자 등에 관해 논의했다. 에넥은 UAE 최초의 원자력발전소이자 대한민국 원전 1호 수출인 바라카 원전을 건설·운영하고 우리나라와 원전 분야에 긴밀히 협업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지사는 이 기업에 경북도가 추진 중인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과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에 투자를 요청했다. 또 원전 전문인력 양성·교류, 기술개발과 협력 등 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지속해서 교류하기로 했다. 이어 애드녹과 마스다르 관계자를 잇달아 만나 지역 신재생에너지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를 요청하고 기술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지사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탄소제로를 목표로 조성 중인 ‘마스다르 시티’를 방문해 최첨단 기술과 운영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봤다. 이 지사는 각 기업 대표단과 면담에서 “대한민국 원전의 50%가 경북에 있고 SMR과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조성에 많은 대기업이 참여하고 있어 투자하기 가장 매력적인 곳”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가진 기술력에 아랍에미리트가 보유한 자원과 자본을 합해 세계를 살리는 탄소제로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美 F-35B 스텔스 전투기 ‘실종’ 하루 만에 잔해로 발견

    美 F-35B 스텔스 전투기 ‘실종’ 하루 만에 잔해로 발견

    미국 본토 상공에서 비행 도중 ‘실종’됐던 록히드마틴의 제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B가 하루 만에 잔해 상태로 발견됐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군은 이날 F-35B 라이트닝 Ⅱ 전투기의 잔해를 찾았다고 발표했다. 해당 전투기는 전날 오후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비행 중 사라졌다. 고장 여부 등 원인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조종사가 비상 탈출했다고 이 전투기를 운용해온 찰스턴 합동기지가 앞서 밝힌 바 있다. 사고 당시 전투기는 자동조종 모드로 비행하고 있었기에 조종사가 탈출한 뒤에도 한동안 계속 비행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F-35B 전투기는 스텔스 기능이 있어 레이더로 탐지가 안 되기에 사고 항공기 비행경로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텔스 기능이란 적에게 탐지되지 않게 하는 모든 기술을 의미한다. 이에 찰스턴 기지는 엑스(옛 트위터)에 “만일 우리 복구팀이 F-35 전투기의 위치를 찾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있다면 기지 방어작전센터로 연락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미군은 전투기 위치를 찾는 데 대중의 도움을 요청한지 하루 만에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추락한 F-35B 전투기의 잔해를 마침내 발견했다고 밝혔다. 기지 측은 “우리 기지와 보퍼트 해병대 항공기지의 직원들은 지역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윌리엄스버그 카운티에서 잔해 더미를 찾았다”며 지역과 카운티, 주 관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잔해는 찰스턴 기지에서 북동쪽으로 2시간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F-35B는 기본형인 F-35A를 기반으로 해서 제작된 항공기로 미 해병대에서 주로 운용하며, 스텔스 기능뿐 아니라 이륙 거리가 짧고 수직 착륙 기능도 갖춰 미국의 여러 동맹국이 탐을 내는 기종이다. 최대 속도는 마하 1.6이며 항속거리 반경은 최대 1660㎞, 전투행동 반경은 최대 830㎞에 달한다. ●대당 약 1060억원 상회 전투기가 실종, 놀라움 동시에 조롱대당 가격 8000만 달러(약 1060억원)를 상회하는 미국 최첨단 무기 체계가 실종된 이번 사건은 미국에서 놀라움과 동시에 일각에서는 조롱하기도 했다. 낸시 메이스 하원의원(공화당)은 “어떻게 F-35를 통째로 잃어버릴 수 있느냐? 어떻게 추적 장치가 없을 수 있느냐”고 지적하는 등 미 정계에서는 미군을 향한 질타가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은 F-16 전투기를 공급해달라고 미국에 요구하고 있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F-35 전투기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합성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비슷한 사례도…추락 F-35 계열 전투기는 최소 7대이번과 비슷한 사례로는 1989년 당시 소련의 미그-23기 추락 사고가 있다. 폴란드 상공에서 전투기가 오작동을 일으킨 뒤 조종사는 탈출하고 전투기는 900㎞ 떨어진 벨기에에 추락했다. 이제까지 각종 사유로 추락한 F-35 계열 전투기는 최소 7대에 달한다. 특히 F-35B 전투기의 경우 지난 2021년 11월 17일 영국 왕립공군 소속의 F-35B 전투기가 퀸엘리자베스호에서 이륙하던 중 지중해로 추락했다가 3주만에 인양됐다. 또 2022년 12월 15일에는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기지에서 F-35B 전투기가 수직으로 이륙하던 도중 갑자기 균형을 잃고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동일 기종에 대해 한동안 비행이 중지되기도 했다.
  • “주민 여러분 美 F35B 전투기 찾아주세요” “젤렌스키가 훔쳤대요ㅋ”

    “주민 여러분 美 F35B 전투기 찾아주세요” “젤렌스키가 훔쳤대요ㅋ”

    미국이 자랑하는 록히드마틴의 제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B가 본토 상공에서 비행 도중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극적으로 하루 만에 잔해 일부가 발견됐다. 우리 돈으로 1000억원이 넘는 전투기가 한때나마 ‘분실’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미군 당국의 대응을 조롱하는 댓글이 폭주했다. 18일(현지시간) AFP, 로이터 통신과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F35B 한 대가 전날 오후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비행 도중 사라졌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상황에 조종사가 비상 탈출했고, 전투기는 하루가 지난 18일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하다고 해당 전투기를 운용해온 찰스턴 기지 측이 밝혔다. 사고 당시 전투기는 자동조종 모드로 비행 중이었기 때문에 조종사가 탈출한 뒤에도 한동안 계속 비행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기지 측은 “최종적으로 파악된 위치를 기초로” 찰스턴 북쪽에 위치한 2개의 큰 호수 주변에서 수색 작업을 집중적으로 벌이고 있다고 밝혀 사고기가 추락했다고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F35B 전투기는 스텔스 기능이 있어 레이더로 탐지가 안 되기 때문에 사고기의 비행 경로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찰스턴 기지는 주민들에게 실종 전투기의 소재와 관련한 정보를 알려 달라고 요청하는 글을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올렸다. 기지 측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중의 협조를 요청한다”면서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갖고 있다면 전화해 달라”며 전화번호를 남기기도 했다. 그런데 전투기는 실종 다음날 기지에서 불과 두 시간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동체 일부가 확인되면서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찰스턴 기지는 SNS에 올린 글에서 전투기 잔해 일부를 찾았다면서 “지역, 카운티, 주 당국의 헌신과 지원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찰스턴 기지의 SNS 계정에는 이를 조롱하는 댓글이 폭주하고 있다. 일부는 “전투기를 본 것 같다”는 제보를 남기기도 했으나 “보상금이 있냐”, “쿠바로 갔다고 한다”,“공중에서 상시 감시하는 위성이 있는데 전투기를 잃어버렸다니” 등의 댓글이 밈과 함께 쏟아졌다. F35B는 기본형인 F35F를 기반으로 제작대에서 주로 운용하며, 스텔스 기능뿐 아니라 이륙 거리가 짧고 수직 착륙 기능도 갖춰 미국의 여러 동맹국이 탐을 내는 기종이다. 최대 속도는 마하 1.6이며 항속거리 반경은 최대 1660㎞, 전투행동 반경은 최대 830㎞에 이른다. 대당 가격 8000만 달러(약 )를 상회하는 미국 최첨단 무기 체계가 실종된 이번 사건은 미국에서 놀라움과 동시에 일부의 조롱과 밈(meme) 풍자를 낳았다. 한 누리꾼은 러시아에 맞설 수 있도록 F16 전투기를 공급해 달라고 미국에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F35 전투기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합성 사진을 올리고 ‘우크라이나를 체크해 보지 그랬느냐’고 지적하기도 했다.낸시 메이스 하원의원(공화)은 “대체(in the hell) 어떻게 F35를 잃어버릴 수 있느냐? 어떻게 추적 장치가 없을 수 있느냐”면서 “주민들에게 제트기를 찾아내 돌려달라고 부탁하고 있느냐”고 따졌다. 일부 누리꾼은 러시아에 맞설 수 있도록 F16 전투기를 지원해 달라고 미국에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F35 전투기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합성 사진을 밈(meme)으로 올리기도 했다. 이번과 유사한 사례로는 1989년 소련의 미그23기 추락 사고가 있다. 폴란드 상공에서 전투기가 오작동을 일으킨 뒤 조종사는 탈출하고 전투기는 900㎞ 떨어진 벨기에에 추락했다. 이제까지 각종 사유로 추락한 F35 계열 전투기는 최소 7대에 달한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2018년에도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F35가 추락한 뒤에도 일시 비행이 중단됐다. 특히 F35B 전투기는 2021년 11월 17일 영국 왕립공군 소속 전투기가 퀸엘리자베스호에서 이륙하던 중 지중해로 추락한 뒤 3주 만에야 인양됐다. 또 지난해 12월 15일에는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기지에서 전투기가 수직으로 이륙하던 도중 갑자기 균형을 잃고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동일 기종에 대해 한동안 비행이 중지되기도 했다.
  • 적의 레이더를 피하면서 통신 가능한 ‘더 똑똑해진’ 스텔스 위장막 등장 [와우! 과학]

    적의 레이더를 피하면서 통신 가능한 ‘더 똑똑해진’ 스텔스 위장막 등장 [와우! 과학]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상대의 눈에 띄지 않게 접근해서 방심하는 적을 먼저 공격하는 기습은 가장 기본적인 전술이다. 특히 현대전으로 오면서 레이더나 기타 정찰 시스템을 이용해 멀리서 상대를 확인하고 미사일 같은 원거리 공격 무기로 먼저 공격하는 일이 흔하기 때문에 적의 눈에 띄지 않는 스텔스 기능이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현대전에서 스텔스 기능은 전투기만이 아니라 미사일, 군함, 잠수함, 탱크, 그리고 일반 보병까지 적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병사와 야포, 차량 등 각종 군사 장비를 적의 정찰기와 드론, 레이더에서 숨겨주는 위장막은 이미 서방 선진국을 중심으로 개발돼 있다.스웨덴의 방산 기업인 사브(Saab) 역시 레이더 흡수 및 산란 능력을 지닌 위장막인 ULCAS(Ultra-Lightweight Camouflage Screen)을 개발했다. ULCAS는 뛰어난 위장 능력 외에 레이더를 흡수, 산란시키는 능력 덕분에 병사와 장비, 막사 등을 적의 레이더와 카메라에서 숨겨준다. 심지어 이 위장막은 광학 카메라뿐 아니라 열 및 적외선 센서의 감지도 방해한다.  하지만 전파를 차단하는 능력 때문에 스텔스 위장막은 무선 통신이나 GPS 신호 역시 차단하는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거나 혹은 통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안테나를 따로 밖으로 빼내야만 했다. 이렇게 밖으로 튀어나온 안테나는 결국 위치를 노출하는 약점이 될 수 있다. 사브 바라쿠다 ULCAS FSS (Frequency Selective Surface)는 이런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개발된 차세대 스마트 스텔스 위장막이다. 이 위장막의 외형은 기존의 디지털 위장막과 큰 차이가 없으나 전파 흡수 소재는 달라졌다. ULCAS FSS의 전파 흡수 영역은 레이더 전파 주파수인 1-100GHz로 모든 전자기파를 흡수하지 않기 때문에 GPS 신호나 이 주파수 이외에 군용 무선 통신 주파수는 통과할 수 있다. 덕분에 적의 눈길을 끄는 안테나를 밖으로 내보내지 않고 안전하게 통신할 수 있다.  ULCAS FSS 같은 최첨단 스텔스 위장막은 현대전에서 전자전 능력과 스텔스 기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드론과 레이더로 상대를 파악하고 정밀 타격 무기로 순식간에 공격하는 능력이 향상될수록 스텔스 위장막의 필요성은 더 커질 것이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의원연구단체 ‘통일안보포럼’ 태영호 국회의원 초청 강연 개최

    김형재 서울시의원, 의원연구단체 ‘통일안보포럼’ 태영호 국회의원 초청 강연 개최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통일안보포럼’(대표의원 김형재)은 지난 12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지방자치단체 통일안보 정책 수립을 위한 서울시의회와 서울시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회는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통일안보포럼이 주관, 김혜영 의원(통일안보포럼 간사, 국민의힘·광진4)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과 남창진 부의장이 축사 후 태영호 국회의원(국민의힘·강남갑)이 ‘김정은의 남한 점령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강연했고, 의원연구단체 회원의원 및 서울시의회 의원들과 통일안보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형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강연은 제11대 서울시의회가 평화통일과 국가안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회임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라며 “참석해주신 시의원님들과 시민분들, 강남구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끝까지 경청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강연을 나선 태 의원은 “김정은의 러시아 방문 및 북·러 정상회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북한과 러시아 사이에 재래식 무기거래와 러시아의 최첨단 군사기술이 북한으로 이전될 경우 북한이 군사위성, 핵추진잠수함 등을 완성하게 되면 한반도 정세는 또 한 번 크게 요동칠 것”을 우려하며 우리나라의 안보는 담보하기 어려운 상황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갈수록 북핵 위협이 노골화되고 있어 한미 동맹을 기존 북한 남침 억제 기능에서 자유평화통일을 실현하는 기능으로 전환되어야 하며, 북한 주민에게 외부 세계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대북전단금지법을 폐기하는 등 북한 내에서 자유민주주의 움직임이 활성화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강연 후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국가 안보와 통일안보 정책에 대한 의견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마련됐다. ‘통일안보포럼’은 김 의원을 비롯한 총 12명의 의원(김용호, 김재진, 김혜영, 남창진, 옥재은, 우형찬, 윤종복, 이승복, 이종태, 정지웅, 김규남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연구단체는 북한의 핵무력 완성 이후 국가 안보와 평화통일이 중요한 상황에서 이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통해 다양한 정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 북러 정상, 오늘 우주기지·전투기공장서 ‘위험한 밀착’

    북러 정상, 오늘 우주기지·전투기공장서 ‘위험한 밀착’

    4년 5개월 만에 러시아를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이 12일(현지시간) 처음 공개됐다.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은 이날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러시아와 북한은 75년 동안 굳건한 친구 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김 위원장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김 위원장은 러시아 군악대의 연주를 받으면서 기차에서 내린 뒤, 붉은 카펫 위를 걸으며 러시아 관리들과 인사했다. 러시아 매체 RBK는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장관이 김 위원장의 러시아 연해주 도착 영상을 공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대를 받고 러시아를 방문한 김 위원장은 지난 10일 북한에서 전용 기차를 타고 출발, 이날 오전 국경을 넘어 러시아 연해주 하산역에서 환영 인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즐로프 장관은 텔레그램 채널에 “두만강을 건너는 다리. 북한 지도자를 만났다. 김정은이 공식 초청으로 러시아에 도착했다”고 썼다. RBK는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오는 13일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16일에는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과 만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의 만남의 장소로 러시아 우주기지와 전투기 공장이 유력해지면서 이번 정상회담이 양국 군사 협력 확대·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일본 교도통신은 러시아 당국 소식통을 인용해 그간 베일에 싸였던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의 대면 장소가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에 있는 보스토치니 우주기지가 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두 정상이 회담 뒤 인근 하바롭스크주 산업도시 콤소몰스크나아무레에 있는 수호이 전투기 생산 공장도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는 러시아가 임대 사용 중인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2012년부터 건설한 곳으로 2016년 4월 첫 위성 발사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최신·최첨단 시설이다. 한미일 등 서방을 겨냥한 핵 위협 능력 강화를 위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우주 발사체 개발에 국력을 집중해온 북한으로서는 러시아에서 가장 절실한 자산이 잔뜩 쌓인 일종의 보물창고인 것이다. 이런 와중에 북러가 4년여만의 정상회담 장소로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를 택한 것은 우주기술 중심의 양국 군사 협력 의지를 대외에 각인시키는 상징적 조치로 풀이된다. 두 정상이 함께 방문할 예정인 콤소몰스크나아무레 역시 양국의 군사 분야 협력 움직임과 무관하지 않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러에 김광혁 공군사령관과 김명식 해군사령관이 동행한 것도 전투기 생산 공장 시찰 등 일정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최첨단 공연장 스피어 하남 유치 청신호’…하남시, 세계 최대 엔터 스피어사와 MOU 체결

    ‘최첨단 공연장 스피어 하남 유치 청신호’…하남시, 세계 최대 엔터 스피어사와 MOU 체결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9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사인 미국 스피어사(전 MSG 스피어사)와 최첨단 공연장인 공 모양의 스피어를 하남시에 유치하기로 MOU를 체결했다. 아울러 양측은 사업의 성공을 위해 실무협의체(Working Group)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10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이번 MOU 체결을 위해 지난 5월 스피어사의 부회장이 하남시를 방문한 이후 영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스피어사 측과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왔다. 이현재 시장의 이번 미국 방문도 스피어사 측의 초청으로 LA 스피어 스튜디오와 9월 말 완공을 앞두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스피어의 내·외부 시설들을 직접 시찰하였다. 시에 다르면 라스베이거스 스피어 공연장은 한화 약 3조원을 들여 2018년부터 건설 중에 있고, 지난 7월 4일 세계에서 가장 큰 58만 평방피트의 대형 LED 스크린 외벽(Exosphere)을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이하여 최초로 점등식을 가졌다. 점등식의 입체 외벽 화면은 10년에 걸쳐 개발한 첨단 기술로 지구인들에게 환영의 메시지인 “헬로우 월드”와 지구 표면, 우주의 세계 등 선명한 대형 화면으로 전 세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하남시 방문단에게 처음 공개된 스피어 내부는 객석 1만 7500석의 살아 움직이는 건축물로, 특별한 안경을 쓰지 않고도 생동감 있는 영상을 볼 수 있는 최첨단 기술로 선명한 해저 화면과 달의 표면까지 다양한 내용을 보여주며 경이로움마저 자아내고 있다. 현재까지 세상에 없는 형태의 것임을 강조하고 있는 스피어는 16만 7000개의 증폭 형 스피커로 어느 위치에서든 동일한 사운드로, 더 나아가서는 객석마다 다른 언어로 구현할 수 있는 특수한 음향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빅 스카이라고 불리는 18K 해상도의 특수 촬영 카메라 장비는 “포스트 카드 프럼 어스(지구에서 온 엽서)” 테마를 구현하는 스피어만이 가지고 있는 세계 최고의 기술로 자부심이 대단하다. 이달 말 개장을 앞두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스피어는 새로운 개념의 문화콘텐츠를 관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상상의 세계로 전 지구인들에게 선보이게 될 것이다. 이현재 시장은 “스피어사 데이비드 스턴 부회장 소개부터 협의를 적극 지원해주신 도영심 특별고문과, 오늘의 자리를 있게한 데이비드 스턴 부회장께도 감사드린다. 세계 최첨단 공연장인 스피어 하남이 대한민국 하남시에 건설되면 아시아의 거점이 되어 세계적으로 K-Pop의 허브 위치를 더욱 공고하게 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국가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하남시 발전은 물론이고, K-Pop의 세계진출 확대에 따른 한국 문화와 상품 수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 전남도, 아랍에미리트 등 아랍권 교류 물꼬

    전남도, 아랍에미리트 등 아랍권 교류 물꼬

    전라남도가 아랍에미리트와 함께 재생에너지와 스마트팜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아랍권과의 교류 물꼬를 텄다. 지난 9일 전남을 방문한 아랍에미리트(UAE)의 셰이크 아흐메드 빈 파이살 알 카시미 왕자(로얄패밀리오피스 소유주) 일행과 전남도는 해남 솔라시도와 강진 스마트팜 등을 둘러보고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팜 등의 기술과 연구 교류 등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아랍에미리트 방문단 일행은 해남 솔라시도를 방문해 스마트시티와 전남 서남권 재생에너지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남도와 신재생에너지의 상호협력과 교류 등의 의견을 나눴다. 이어 대규모 스파트팜인 강진 ‘탐진들’ 최첨단 스마트 유리온실을 방문해 전남의 스마트농업 기술력과 친환경농산물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환영 만찬을 갖고 재생에너지와 스마트농업, 스마트시티에 대해 전남도와 로얄패밀리오피스 간의 상호협력과 교류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로얄패밀리오피스는 정보통신(IT)과 무역, 부동산, 스포츠,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다. 셰이크 아흐메드 빈 파이살 알 카시미 왕자는 “솔라시도와 스마트팜을 둘러보니 대한민국과 전라남도의 기술이 매우 뛰어남을 느꼈다”며 “향후 전남도와 돈독한 협력관계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지사는 “동북아의 중심에 위치한 전남은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고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한 매력적인 지역”이라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전남도가 아랍권 국가들과 상생 물꼬를 트고,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올 연말 아랍에미리트(UAE)를 비롯한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 등을 방문해 전남의 친환경농산물과 재생에너지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아랍권 국가 등과의 본격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 활주로 넷, 화산처럼 솟아오른 벙커 365개… 골퍼의 심장이 뛴다

    활주로 넷, 화산처럼 솟아오른 벙커 365개… 골퍼의 심장이 뛴다

    전무후무 직사각형 코스 디자인국내 최장 6772m로 완전 평지워터해저드 없는 대신 벙커 변수최진호·이재경·김비오 등 138명녹색 달 표면서 라운딩하는 느낌자율주행 로봇 음료 배송 서비스고배율 렌즈 카메라 갤러리 배치 2023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7억원)이 오는 14일 전남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 코스모스링스(파72)에서 개막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등장해 KPGA 코리안투어의 버팀목이 돼 주며 큰 성장세를 보인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은 올해로 4회를 맞았다.이번 대회를 통해 전무후무한 직사각형 모양의 코스 디자인을 뽐내는 코스모스링스가 국내에 본격 소개될 예정이라 비상한 관심을 끈다. ‘링크스 코스’는 해안을 끼고 있어 자연스럽게 굴곡지고 기복이 있는 모래밭과 지형을 담은 코스를 말한다. 코스모스링스는 해안에 자리했지만 일반적인 골프장과는 전혀 다르게 인공미가 넘친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길이 1850m, 폭 100m의 활주로 4개가 나란히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홀과 홀을 기준으로 전장은 6772m로 국내 최장이다. 활주로 1개당 4~5개 홀이 이어진다. 코스 기복이 없는 완전한 평지다. 좌우로 휘어지지도 않는 직선코스라 티박스에서 그린이 보인다. 워터해저드도 없다. 대신 벙커로 코스 난도를 높였다. 벙커 모양이 심상치 않다. 움푹 파인 게 아니라 화산처럼 솟은 모양이다. 들어가면 벙커 턱이 가슴 높이까지 올라온다. 이런 화산형 벙커를 홀당 평균 20개, 무려 365개나 깔았다. 전체적으로 단순하게 보이는 코스임에도 전략적이고도 정교한 코스 공략이 필요한 이유다. 그린은 모두 포대 그린이다. 가운데가 솟은 전형적인 솥뚜껑 형태다. 마치 녹색으로 칠해진 달 표면에서 라운드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모두 138명의 골퍼가 출전하는 가운데 코리안투어 올해 첫 타이틀 방어가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이뤄질지도 관심을 끈다. 자연스럽게 시선은 최진호(코웰)에게 쏠린다. 그는 지난해 9월 이 대회에서 브룸스틱 퍼터로 경기를 펼치며 5년 만에 코리안투어 정상에 올라 통산 8승을 기록한 바 있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이재경(CJ), 2위 강경남(대선주조), 3위 함정우, 상금 1위 한승수(이상 하나금융그룹), 최근 LX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김비오(호반건설), 올 시즌 유일하게 다승을 기록 중인 고군택(대보건설) 등 강자들이 총출동해 전대미문 코스에서의 첫 우승을 노린다.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아마추어 장유빈, 조우영도 도전장을 던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첨단 기술도 만나 볼 수 있다.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에서 선보이는 자율주행 로봇이 코스 주변을 누비며 음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배율 렌즈를 장착한 고성능 미러리스 카메라를 일부 홀에 배치해 갤러리들이 직접 선수들의 플레이를 찍어 볼 수 있다. 사진은 현장에서 바로 출력할 수 있다. 대회 기간 현장 모습을 담은 ‘숏폼 동영상 공모전’과 코스모스링스를 둘러보고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걷기 대회도 진행한다.
  • 사브, 광화문으로 사무실 이전…한국시장 입지 확대

    사브, 광화문으로 사무실 이전…한국시장 입지 확대

    사브는 한남동에 위치했던 한국 사무실을 서울의 중심지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으로 이전했다고 5일 발표했다. 사브의 이번 사무실 이전은 한국 방산 분야의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방위사업 분야에서의 발전과 성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헨릭 론 사브코리아 대표이사는 ”새로운 사무실로 이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 진출 20여년 동안 사브는 최첨단 시스템과 솔루션 제공을 통해 한국 안보의 주요 파트너로 자리매김 해 왔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사무소 이전은 사브의 글로벌 전략에서 중요한 시장인 한국에 대한 깊은 의지에 대한 재확인”이라고 덧붙였다. 사브는 2002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정부 기관 및 방산 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아서-K 대포병 레이더, AESA 전투기용 레이더 기술 개발, 잠수함용 전자전 지원(ESM) 시스템의 현지화, MBDA와의 협력을 통한 KEPD-350K 타우러스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 인도 등 다양한 무기체계와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사브는 사무소 이전으로 한국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한국 파트너 및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강화, 운영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항공통제기 2차 사업을 위해 글로벌아이(GlobalEye) 항공통제기를 알리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브코리아는 4일 다니엘 볼벤 주한 스웨덴 대사와 제라드 오그덴 사브 아시아 지역 총괄을 비롯해, 주요 고객과 임직원, 파트너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이전을 축하하는 개소식을 열었다.
  • [영상] 500달러 우크라 자폭 드론, 300만 달러 러 전차 파괴

    [영상] 500달러 우크라 자폭 드론, 300만 달러 러 전차 파괴

    우크라이나가 단돈 몇십만 원짜리 드론 2대로 러시아가 자랑하는 몇십억 원짜리 전차를 파괴시켰다. 우크라이나 매체 ‘뉴보이스오브우크라이나’(NV)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1일 500달러(약 66만원)짜리 자폭 드론 2대로 약 300만 달러(약 39억원) 상당의 러시아 T-90 전차 1대를 파괴시켰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직속 여단 ‘헤트만 보흐단 흐멜니츠키’는 지난 1일 페이스북에 예하 제3기계화대대 공중정찰·대전차대가 러시아 T-90 전차를 발견하고 제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신 러시아(T-90 프로리브) 전차의 추정 가치는 약 300만 달러다. 소형 우크라이나 FPV 드론 가격은 500달러에 불과하다”며 “숙련된 드론 운영자의 손은 매우 귀하다”고 덧붙였다.우크라이나 대통령 직속 여단이 공개한 영상에는 우크라이나제 1인칭 시점(FPV) 자폭 드론 ‘디키 셰르시니’(야생 말벌) 2대가 러시아 T-90 전차의 일정 부분을 잇따라 공격해 고철더미로 만드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최첨단 군사 장비의 배치를 주저하는 이유라고 NV는 지적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공수부대 사령부가 지난달 11일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영상에서도 우크라이나군이 FPV 드론 디키 셰르시니를 사용해 러시아의 T-90M 전차를 파괴하는 모습이 담겼다.디키 셰르시니 드론은 대전차 로켓탄과 같은 2㎏짜리 탄약까지 싣고 비행할 수 있다. 이는 현재 우크라이나군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FPV 드론 매빅 3(운반 가능 탄약 무게 500g)보다 운반 능력이 4배 더 뛰어나다. 게다가 이 드론은 가격이 훨씬 저렴(매빅 2000~3000달러)하고 비행 속도는 시속 150㎞로, 5배(매빅 속도 시속 30㎞) 더 빠르고 다양한 작전에서 운용할 수 있도록 쉽게 개조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 우크라로 망명한 러 헬기 조종사, 다큐 출연 “내 선례 따르세요”

    우크라로 망명한 러 헬기 조종사, 다큐 출연 “내 선례 따르세요”

    우크라이나로 러시아군 수송 헬기를 타고 망명한 러시아 조종사가 다른 러시아인들에게 자신의 선례를 따를 것을 촉구했다.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공영 방송 서스필네 등에 따르면 러시아 육군 항공대 제319독립헬리콥터연대 소속 Mi-8 헬기 조종사 겸 지휘관인 막심 쿠즈미노프(28) 대위는 이날 우크라이나 현지 TV에 방영된 다큐멘터리 영화 ‘즈비티 료치키 로시이’(Downed Russian Pilots)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쿠즈미노프 대위는 지난달 9일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주 보우찬스크의 한 비행장에 자신이 조종하던 Mi-8 헬기를 착륙시킨 뒤 망명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군사 정보 기관인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HUR)이 그와 그의 헬기뿐 아니라 그의 가족들을 우크라이나로 데려오기 위해 반년 넘게 공들인 코드명 ‘신니차’(Synytsia·박새) 작전의 결과다. 앞서 쿠즈미노프 대위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우크라이나인뿐 아니라 러시아인 모두에 대한 대량 학살임을 깨닫고 망명을 결심하고 우크라이나군 정보당국에 먼저 연락했다. 그는 자신과 가족들에 대한 안전 보장과 보상을 약속받고 망명을 준비해 왔다. 그의 가족들은 먼저 비밀리에 러시아를 떠나 우크라이나로 건너간 상태였다. 정기적으로 러시아 미그 전투기 부품을 실어나르던 수송 헬기를 조종하던 그는 때마침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를 비행하다가 우크라이나 쪽으로 기수를 돌렸다. 레이더 수신 장비를 끄고 헬기에 타고 있던 자신의 부하 2명에게도 그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우크라이나 측 비행장에 헬기를 착륙시킨 그는 부하들에게 함께 우크라이나로 망명하자고 회유했다. 그러나 두 러시아인들은 그를 공격하고 탈출을 시도하다 끝내 사살됐다. 이 과정에서 그는 부상을 입었으나 제때 응급조치를 받아 살 수 있었다. 현재 그는 러시아에서 먼저 대피한 가족들과 우크라이나에 머물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당시 헬기 착륙이 어떻게 계획되고 수행됐는지를 보여줄 뿐 아니라 쿠즈미노프 대위가 다른 러시아 조종사들에게도 자신의 선례를 따르도록 촉구하는 모습도 담고 있다. 그는 “만일 당신이 내가 한 일, 이런 종류의 일을 한다면 당신은 전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당신은 여생 동안 완전히 모든 지원을 받을 것”이라면서 “어디에서나 하고 싶은 모든 것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상은 우크라이나 당국이 법에 따라 제공하는 모든 안전 보장은 물론이고 이송된 군용기에 대한 금전적 보상을 망명한 러시아 조종사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쿠즈미노프 대위는 또 우크라이나 측에 러시아 육군 항공대와 통신 체계, 비행장 네트워크 등에 대한 기밀 정보도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쿠즈미노프는 영상 끝부분에 우크라이나에는 파시스트나 나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은 단순히 우크라이나인과 러시아인 모두에 대한 대량 학살이다. 내 행동의 기본 원칙은 이런 범죄에 기여하는 것이 아니다”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똘똘 뭉쳐 있기에 우크라이나는 분명 이 전쟁에서 이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아무도 이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우크라이나가 승리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다큐멘터리 시리즈인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의 제작자인 아르템 셰우첸코는 이번 신니차 작전은 1996년 이스라엘 모사드가 이라크 조종사를 설득해 당시 최첨단 전투기 미그-21n을 훔친 다이아몬드 작전과 비슷하다고 언급했다.
  • 스마트콕핏·최첨단 배터리… 한 단계 진화한 전기차 ‘한자리에’

    스마트콕핏·최첨단 배터리… 한 단계 진화한 전기차 ‘한자리에’

    ‘얼리어답터’의 전유물이던 전기차는 이제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이끄는 시대의 총아가 됐다. 전기차 대중화와 함께 시장도 한껏 성숙한 모양새다. 전동화 기술 역시 그만큼 깊어져야 할 때다. 오는 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개막하는 세계 3대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3’(뮌헨 모빌리티쇼)은 대전환의 길목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자동차 축제다. 업계는 “이미 시작된 전기차 시대의 현주소를 한층 진보된 시각에서 들여다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하고 있다. 전시가 다가오면서 베일에 감춰졌던 참가 기업들의 아이템들도 속속 공개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독일에 근거지를 둔 완성차 제조사이자 오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가 공개할 신형 전기차에 주목하고 있다. 앞서 BMW는 차세대 전기차 콘셉트 카 ‘노이어 클라쎄’와 함께 그룹의 대대적인 전동화 전환 전략을 공개하겠다고 선언했다. 벤츠도 엔트리급 신형 전기차 콘셉트 카와 아울러 고출력 충전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맞불을 놨다. 같은 독일계 브랜드 폭스바겐도 전시에 힘을 싣는다. 첫 번째 쿠페형 순수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ID.5’의 고성능 모델 ‘ID.5 GTX’를 현장에서 공개한다. 유럽 자동차 시장을 호시탐탐 노리던 중국 전기차업체 비야디(BYD)는 이번 전시에서 총 6개의 전기차를 소개한다. 회사의 신기술이 녹아들었다는 전기차 ‘씰’(SEAL)과 SUV 버전인 ‘씰유’(SEAL U)를 포함해 다임러와 합작한 고급 브랜드 ‘덴자’도 유럽에 첫선을 보인다. 부품사들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독일계 글로벌 부품사 보쉬는 비디오 인식용 소프트웨어를 선보이는데 심층 신경망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한층 진보된 자율주행 기술을 소개한다. 마찬가지로 독일계 회사이면서 타이어로 유명한 콘티넨탈은 지능형 고성능 차량의 운전자를 위한 ‘스마트콕핏’부터 유압 장치가 필요 없는 차세대 브레이크 및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타이어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최근 폭스바겐에서 전기차 부품을 조 단위로 수주한 국내 부품사 현대모비스도 ‘EV9’에 적용된 배터리 시스템(BSA) 등을 전시하며 기술력을 뽐낸다. 모빌리티 사업을 강화하는 삼성전자를 필두로 삼성그룹도 모터쇼에 출격한다.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과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가 부스를 꾸리고 차량용 메모리 솔루션, 배터리 등의 신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부스를 차리지 않는 LG전자도 스폰서 자격을 얻어 현장에서 차량용 전장(전자장비) 사업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 친환경 신형열차 ‘ITX-마음’, 9월부터 운행

    친환경 신형열차 ‘ITX-마음’, 9월부터 운행

    오는 9월 경부선 등에 투입될 친환경 신형 일반열차 명칭이 ‘ITX-마음’으로 결정됐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25일 태백역에서 신형 동력분산식 일반열차(EMU-150)인 ‘ITX-마음’ 개통 및 시승행사를 가졌다. ITX-마음은 ‘여행의 설레는 마음’과 ‘현재와 미래세대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신형 열차 이름은 코레일이 지난해 ‘열차명칭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8175건의 후보안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ITX-마음의 외관은 바람의 저항을 고려한 부드러운 유선형으로 디자인됐고, ITX-새마을의 계보를 잇는 빨강과 검정의 강한 색채를 조합했다. 영업 최고 속도는 150㎞이고, 4칸(264석) 또는 6칸(392석)으로 한 편성이 구성됐다. 9월부터 운행하는 열차는 4칸 편성이며, 노선이나 요일 등에 따라 두 대를 연결해 총 528석의 중련·복합 열차로 탄력 운영할 예정이다. 차내 편의시설은 KTX 수준을 갖췄다. 넓은 좌석에 모바일·디지털 환경을 반영해 무선인터넷과 좌석당 전원 콘센트, USB 포트, 독서등 등 개인 설비를 구비했다. 객실 영상장치·장애인 화장실·수유실 등을 고급화하고, 일반열차 중 최초로 객실 사이에 입석 승객을 위한 간이석을 설치했다. 특히 승강장 높이에 따라 출입문 발판을 조정할 수 있어 향후 광역철도망과 연계할 수 있다. KTX 등 간선 열차가 다니는 낮은 승강장(저상홈)과 전철역의 높은 승강장(고상홈)에 모두 정차가 가능하다. 내달 1일부터 운행하는 ITX-마음은 총 9편성으로 경부선 4회, 호남선 4회, 전라선 4회, 태백선 2회 등 하루 총 14회 운행한다. 운임은 ITX-새마을과 동일해 서울~부산 4만 2600원, 용산~목포 3만 9600원, 용산~여수엑스포 4만 1100원, 청량리~동해 2만 7500원 등이다. 운행 후 두 달간(9.1~10.31)은 20% 운임을 할인하고, 현재 주중에만 적용되는 노인과 경증 장애인(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 할인(30%)을 주말까지 확대 적용한다. 코레일은 2028년까지 총 107대의 ITX-마음을 전국의 일반철도 노선에 순차적으로 확대 운행할 예정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ITX-새마을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ITX-마음은 노후 디젤 열차를 대체하게 된다”며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새로운 열차 운행을 통해 국민들이 친환경·스마트 철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도봉구 ‘은둔자 관리’ 등 주민 안전 대책 강화

    도봉구 ‘은둔자 관리’ 등 주민 안전 대책 강화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강력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도봉구가 선제적으로 은둔형 사례 관리 대상자를 집중적으로 관리·지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지난 23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시·자치구 구청장 회의에 참석해 은둔 대상자 집중 관리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이 제도는 사회적 은둔 대상자의 사회 복귀를 돕고 더불어 위험도가 높은 사례자에 대해서는 선제적인 예방과 관리로 무차별 범죄 발생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도봉치유학교를 운영해 은둔 성향이 있는 주민에게 장보기, 요리 수업, 정리·수납 등 일상생활 경험을 해보며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정신 질환이 있는 은둔 대상자에게는 분노와 충동을 조절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아울러 구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예방 대책을 펼치고 있다. 구는 범죄 예방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산지형 공원과 안전 취약지역에 폐쇄회로(CC)TV를 확충하고, 오래된 CCTV를 최첨단 기기로 교체하고 증설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여성 등 범죄 취약 계층의 안심 귀가를 위해 여성 안심 귀갓길을 재정비하고, 주민과 경찰이 함께 참여하는 골목길 모니터링단의 현장 점검도 강화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서울시 등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도봉구 전역에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잼버리 전 비행기·배 띄운다고 제안…뻥튀기 홍보 전북 책임론으로 ‘부메랑’

    잼버리 전 비행기·배 띄운다고 제안…뻥튀기 홍보 전북 책임론으로 ‘부메랑’

    전북도가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 전에 공항과 항만을 완공, 비행기와 배로 대원들을 최단시간에 수송하겠다고 내걸었던 홍보가 ‘전북 책임론’을 부추켜 새만금 사업의 발목을 잡는 빌미로 떠올랐다. 이같은 공약들은 잼버리를 지렛대로 초대형 SOC를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돼 감사원이 새만금 사업 전반을 재검토하는 역풍을 맞게 됐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2017년 세계 잼버리 유치전 당시 새만금에 대규모 SOC 사업을 추진하는 등 최고의 여건을 조성하겠다는 유치 조건을 세계스카우트 연맹에 제시했다. 새만금지구에 공항, 항만을 건설해 스카우트 대원들을 원활하게 수송하고 폭염대책도 확실하게 수립하겠다는게 주 내용이다. 이같은공약은 전북도가 잼버리 유치 성공 이후 2018년에 작성한 유치결과 보고서에 모두 실려있다.당시 전북도는 유치 제안서를 통해 새만금 신공항을 대회 전인 2022년까지 건설, 스카우트 대원들이 10분 만에 잼버리 야영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홍보했다. 새만금 신항만도 2020년까지 완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또한 대원들이 15분 만에 잼버리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유치 조건이다. 폭염 대책으로는 덩굴터널 외에 나무 10만 그루를 심어 숲을 조성하겠다고 내걸어 세계스카우트연맹을 안심시켰다. 이밖에도 야영장 내 전기셔틀버스 운영, 친환경 도로 건설, 증강현실 등 최첨단 볼거리 제공, 침수에 대비한 배수 대책 등도 덧붙였다. 그러나 이같은 유치 조건은 단 1가지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뻥튀기 홍보로 국제대회를 유치해 잼버리 파행을 자초했다는 비난을 사는 이유다. 더구나 잼버리 유치를 하고 보자는 전북도의 허황된 홍보는 새만금 SOC 추진을 위해 국제행사를 이용했다는 정치권의 공세가 격화되는 요인이 됐다. 실제로 국민의힘 등 정치권은 전북도가 잼버리를 핑계로 새만금 SOC 예산을 받아간 뒤 대회 준비를 소홀히 했다며 전북 책임론에 불을 지피고 있다. 한편, 전북도가 2018년 발행한 잼버리 유치결과보고서에는 대회를 유치로 SOC 조기 구축 등을 통해 3조 6700억원 상당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는 내용이 실려있다. 잼버리 유치 이유로는 새만금 조기 개발, 국제공항 등 SOC 구축 명분 확보 등을 제시했다. 이는 잼버리 유치가 새만금 SOC 추진과 무관하다는 전북도의 주장이 옹색한 자기부정이라는 지적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증거다.
  • 젤렌스키, 네덜란드·덴마크 찾아 F16機 확약받았다

    젤렌스키, 네덜란드·덴마크 찾아 F16機 확약받았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네덜란드와 덴마크로부터 F16 전투기 지원 약속을 받아 냈다. 러시아에 당한 전략적 열세를 만회하는 데 긴요한 최첨단 전투기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두 나라가 처음이다. 네덜란드와 덴마크 정부는 20일(현지시간) 공동 성명을 내고 “우리는 F16 전투기 이전을 위한 조건이 충족했을 때 미국 및 파트너 국가들과 긴밀한 협력 아래 우크라이나에 이전하는 것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전투기 이전을 위한 조건에는 F16을 조종할 우크라이나 인력의 성공적 선발·훈련 등이 포함된다고 했다. 미국이 막후에서 지휘한 듯 두 나라의 공군기지에서 정상들이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젤렌스키 대통령이 F16 조종석에 앉는 장면을 ‘연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에서 “매우 역사적이며 강력하고, 우리 사기를 북돋는 결정”이라고 사의를 표명했다. 전달 시기는 성명에 언급되지 않았다. 네덜란드 등 11개국이 우크라이나군을 상대로 곧 시작하는 F16 운용 훈련에 몇 달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일러야 연말이나 늦어도 내년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물량도 여전히 논의 중이다. 뤼터 총리는 지원할 수 있는 물량이 최대 42대가 있으나, 전부 전달할지 언급하기엔 “아직 이르다”며 즉답을 피했다.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19대를 제공하는데 6대는 연말을 전후해 먼저 인도하고 내년과 2025년에 각각 8대와 5대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이 자국산 F16의 우크라이나 제공을 이미 승인했기 때문에 다른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들이 뒤따를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현대식 전투기를 운용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훈련 및 정비능력이 필요한데 과연 얼마나 짧은 시간에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둘지 예상하기 힘들다고 미국 CNN은 지적했다. 더 근본적으로는 유럽 국가들이 전쟁에 휘말릴 가능성 때문에 주저할 여지는 여전히 남아 있다. CNN 방송은 “우크라이나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매달려 F16을 유지보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우선”이라면서 “부족함을 메운다며 나토 인력이 조력에 나서거나 해당 전투기를 나토 영토로 가져와 수리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까지 염두에 둘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도 “F16 제공에 속도가 붙을지 미지수”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도 연내 전투기를 넘겨받기 힘들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있다. 유리 이흐나트 우크라이나 공군 대변인은 지난 17일 “이번 가을이나 겨울에 F16으로 우크라이나를 방어할 수 없을 것임은 이미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스웨덴을 찾아 스웨덴산 4.5세대 전투기인 ‘그리펜’ 지원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공개했다. 스웨덴 정부는 지난 6월 사브가 제작하는 그리펜 시험에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이 참여할 기회를 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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