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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J DOC 정재용, 심장마비로 돌연사 가능성 ‘충격’

    DJ DOC 정재용, 심장마비로 돌연사 가능성 ‘충격’

    그룹 DJ DOC 멤버 정재용(37)이 심장마비로 돌연사 가능성 경고를 받고 충격을 받았다.정재용은 최근 케이블채널 tvN ‘신의 밥상-최악의 시나리오’ 녹화에서 최첨단 혈액 검사 ‘블러드 88’를 받고 의사로부터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진단 결과 담당의사는 정재용에게 “이대로 방치할 경우 심장마비를 불러일으켜 돌연사로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며 “지금 당장 병원에 가야 하는 상태다”라는 소견을 냈다.의사의 소견에 정재용은 자신도 몰랐던 심각한 건강상태에 충격을 받은 듯 연신 식은땀을 흘렸고 함께 출연한 동료 멤버 이하늘과 출연진은 물론 제작진 역시 생각지도 못한 혈액 검사 결과에 쉽게 말문을 열지 못했다는 후문이다.한편 ‘신의 밥상’은 현장에서 스타의 혈액을 채취해 병원으로 보낸 후 실시간 검사를 통해 88분 만에 질벼을 바로 확인하는 ‘블러드88’ 프로젝트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방송은 오는 6일 오후 11시.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매리는 외박중 가상 포스터 ‘화제’…장근석+문근영▶ 10대소녀 vs 할머니 ‘지하철난투극’ 목격자 증언 ‘분분’▶ 닉쿤, 어린시절 ‘꼬마닉쿤’ 공개…’우월 유전자’ 인증▶ 김태희 눈가주름-송혜교 다리길이…포토샵 전후 비교 ‘눈길’▶ ’노랑머리 이효리’, 한우 홍보 모델 부적합…"즉각 교체"
  • LG U+, 백병원과 MOU “IT 최첨단 의료서비스 제공한다”

    LG U+, 백병원과 MOU “IT 최첨단 의료서비스 제공한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LG U+는 인제대학교 백병원과 유무선 통합 서비스 구축 및 IT 최첨단 원스톱 의료서비스 솔루션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4일 체결했다.이번 MOU는 의료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가 완화되고 의료법인 대형화로 무한 경쟁 상황에서 첨단 IT인프라를 통한 핵심 기반의 필요성이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이에 LG U+와 인제대학교 백병원은 인터넷 전화, 이동전화, 초고속인터넷, SMS 등 음성 및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하는 IP Telephony시스템을 구축한다.또 이를 활용해 이동통신과 와이파이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으로 구내에서는 와이파이를 통해 VoIP와 데이터서비스를, 외부에서는 이동통신망을 통해 음성과 데이터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PC에만 의존했던 의료정보 솔루션 및 그룹웨어와 통합 커뮤니케이션(UC) 솔루션을 모바일 병원(M-Hospital) 서비스로 실현한다는 계획이다.인제대학교 백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처방전달시스템, 의학영상정보시스템 등 의료정보솔루션을 그룹웨어와 통합 커뮤니케이션을 결합시킨다.이를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해 편리하게 진료기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인제대학교 백병원은 인제대학교를 비롯한 서울, 일산, 상계, 부산, 해운대 등 전국 5개 백병원의 모든 IT인프라와 의료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병원 내에서 통화료 절감은 물론 진료효율 및 업무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LG U+와 인제대학교 백병원은 스마트폰 의료 애플리케이션 공동 개발하고 국내 최대 전국 의료 네트웍을 보유한 백병원의 차별화된 유무선 통합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는 등 의료분야에 앞선 모바일 병원(M-Hospital)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백낙환 인제대학교 백병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의료정보솔루션과 그룹웨어가 스마트폰으로 결합돼 백병원의 업무 효율성은 물론 환자의 편의성도 높아졌다.”고 밝혔다.이상철 LG U+부회장은 “국내 최대의 전국 의료 네트워크를 보유한 백병원과 스마트폰 기반의 차별화된 의료정보 솔루션을 제공하는 LG U+가 상호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환자들이 인정하는 IT 최첨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연극리뷰] ‘이번 생은 감당하기 너무 힘들어’

    ‘이번 생은 감당하기 너무 힘들어’(극단 제12언어 연극 스튜디오·젊은공연예술축제 Y.A.F 제작)는 제목 그대로 귀여운 느낌의 작품이다. ‘조용한 연극’, ‘일상적 연극’을 선보이는 일본 극작가 히라타 오리자의 작품을 번안했다. 일본 동북지역 어촌을 배경으로 도쿄와 지방 간 만남을 주선한 원작의 뜻을 살려, 낙동강을 끼고 있는 경남 바닷가의 한 소도시 연구실을 무대로 설정한 뒤 부산 배우 3명을 캐스팅했다. 히라타의 다른 작품에 비해 등장인물 수도 줄고, 소재도 최첨단 과학 대신 기생충이다. 극단에서 이 작품을 ‘별책부록’이라 부르는 이유다. 갯가 출신들의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연상되지만, 주목받는 젊은 연출가 가운데 한명으로 꼽히는 김한내가 선택한 카드는 의외로 ‘여백’이다. 관객에게 들으라고 대놓고 목청 크게 대사를 외쳐대는 게 보통의 연극적 상황이라면, 이 작품은 빤히 서로를 쳐다보면서 말을 할 듯 안 할 듯 삭히고 삭히는 상황을 던진다. “무심한 듯 흘러가는 간결한 대사들과 그 사이 사이를 채우는 짧은 침묵들에서 관객 개개인이 각자의 주관적 의미를 만들어내는 것”이 연출 포인트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온 부부 진일(홍우진)과 리은(한선영). 낯선 곳에서 외톨이가 된 리은은 진일의 학교 후배에게 기생충학 강의를 청한다. 그나마 의지할 남편과 뜨악해진 관계를 회복하고 싶어서다. 그도 그럴 것이 남편 같은 기생충학자가 하는 짓은 하나같이 기괴하다. 기생충에게 애칭 붙여주는 것부터 시작해 기생충을 잘 키우기 위해 제 몸에다 넣어 기르고, 알레르기에 효과가 있다면서 아이에게 기생충을 처방하기도 한다. 작품은 리은이 기생충을 배우는 과정에서 인간 관계에 대한 얘기들을 슬슬 풀어놓는다. 편하게 기생하려면 숙주를 죽음으로까지 몰고가서는 안된다는 역설적 상황이 핵심. 숙주를 위험하게 하는 독한 기생충도 있지만, 그러면 자기들도 죽기 때문에 번성하지 못한다. 여기서 ‘공생하려면 기생하는 법부터 배우라.’거나 ‘아낌없이 빼앗는 것이 오히려 사랑 아닐까.’라는 얘기를 툭툭 던져 놓는다. 때문에 “광절열두조충처럼 5m가 넘는 기생충이 우리 몸 안에 있어도 별다른 증상이 없는 건, 그네들이 그만큼 평화 지향적이라는 걸 말해 준다.”고 익살떨던 기생충학자 서민(단국대 의대 교수)이 떠오른다. 리은에게 기생충학을 강의하는 석사 1년차 문채욱(조재호)이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줘 조용한 연극임에도 유쾌발랄한 면모까지 갖췄다. 10일까지 서울 대학로 정보소극장. 전석 2만원. (02)742-6050.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화재 안내방송 전혀 없었다”

    “화재 안내방송 전혀 없었다”

    대형 화재가 발생한 해운대구 마린시티 내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인 우신골든스위트 주민들은 긴박했던 긴급 대피 순간을 떠올리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또 아파트 중간 부분이 긴 부채꼴 모양으로 시커멓게 타버린 화재 현장 주변 도로에는 고층에서 떨어진 수많은 잔해가 널브러져 있다. ☞ 해운대 주상복합건물 화재…그 아찔한 순간 대다수 입주민들은 관리사무소 측이 미온적으로 대처했다고 입을 모았고, 화재 초기에 소방관들이 유리를 깨고 적극적으로 진화에 나섰다면 피해가 커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직접적인 화마를 피해 간 이 아파트 서관의 24층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혼자 집에 있었는데 관리사무소 측의 안내방송은 전혀 없었고, 119구조대의 사이렌 소리를 듣고 아파트에 불이 났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그래서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상황을 5분쯤 지켜보고 있는데 TV가 갑자기 꺼지며 단전됐고, 곧바로 강한 폭발음과 함께 파편이 떨어져 두려움에 휩싸였다.”면서 “급히 비상계단 문을 열었지만 시커먼 연기 때문에 한 치 앞이 보이지 않아 집으로 돌아와 벌벌 떨고 있었다.”고 당시의 긴박했던 순간을 전했다. 그는 또 “한참 뒤 소방관이 현관문을 두드려서 나가 보니 연기가 많이 빠져 있었다.”면서 “비상계단을 통해 1층 로비까지 뛰어 내려갔지만 건물에서 떨어지는 파편 때문에 한동안 밖으로 나갈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소방관들이 내부 구조를 잘 몰라 헤매는 사이 다수의 고층 주민이 옥상으로 대피한 것으로 안다.”면서 “이 과정에서 관리사무소 직원은 보이지 않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또 다른 한 입주민은 “외출하려다 4층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신고를 요청했지만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면서 “불이 중간통로를 타고 그렇게 빨리 확산될지는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당초 골프연습장용으로 마련한 공간이 어떻게 환경미화원의 작업실이 됐는지 모르겠다.”면서 “그곳에서 소각작업을 하기도 했다는 말이 있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아파트 뒤편에서 쉴 새 없이 떨어지는 파편이 4차선 도로를 가득 메우는 장면을 지켜본 인근 주민은 “초고층 아파트가 이제는 겁이 난다.”면서 “최첨단 건물이 이렇게 화재에 취약하다니 어처구니가 없다.”며 불안해했다. 한편 아파트 주변 지역은 경찰과 소방당국이 일반인의 출입을 철저하게 통제하고 있는 가운데 가족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입주민들이 현장으로 들어가려다 이를 막는 경찰과 승강이를 벌이는 등 곳곳에서 소동이 벌어졌다. 또 가족의 안전을 묻는 전화가 폭주한 탓인지 한때 아파트 주변의 휴대전화가 불통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부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동북아 파워지형 요동] “지구촌 ‘인종·종교·문화 동맹’ 재편중…韓 독자노선국”

    [동북아 파워지형 요동] “지구촌 ‘인종·종교·문화 동맹’ 재편중…韓 독자노선국”

    “독자노선을 걷고 있는 한국은 진정한 기술혁신의 강자가 됐고, 글로벌 경기침체에서도 훌륭하게 회복했지만 팽창하는 중국권에 흡수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동중국해 문제로 중국과 일본이 극심한 갈등을 빚고, 여기에 미국까지 가세하는 등 한반도 주변을 둘러싼 국제정세가 혼란 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가운데 미 시사주간 뉴스위크 인터넷판이 26일(현지시간) 한국은 새로운 세계 질서에서도 혼자만의 길을 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중국에 대한 경계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위크는 ‘새로운 세계 질서’라는 분석기사를 통해 지금까지는 단순히 정치적인 관점에서 국경이 형성됐지만 이제는 국경을 넘어 인종, 종교, 문화 등 다양한 측면의 연대감을 가진 새로운 글로벌 동맹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 中 ‘초강대국 부상’ 기 정사실 이러한 움직임은 미국 중심의 서방진영과 옛 소련을 앞세운 공산진영으로 양분됐던 냉전시대의 종결로부터 촉발됐으며, 제3세계의 개념도 중국과 인도의 등장으로 대체됐다고 평가했다. 또 최근 국제무대에 떠오른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와 같은 개념도 서로 다른 역사와 문화로 인해 큰 의미를 갖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한국에 대해서는 일본, 프랑스, 브라질, 스위스, 인도 등과 함께 어떤 범주에도 들지 않는 독자적인(Stand alone) 국가군으로 분류하면서 40년 전 1인당 국민소득이 가나와 비슷했지만, 오늘날에는 15배 이상 많아졌으며 중상층 기준 가계소득이 일본 수준으로 뛰어올랐다고 강조하는 한편 고속 성장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본은 금융자본과 기술로 세계 강대국으로 남아 있지만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라는 자리는 중국에 넘겨줬다고 평가했다. 2050년까지 인구의 35%가 60세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면서 첨단기술 분야도 한국과 중국, 인도, 미국 등에 위협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과 함께 세계 주요 2개 국가(G2)로 불리며 세계 질서 재편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중국은 홍콩, 타이완과 함께 중화민국권으로 분류됐다. 뉴스위크는 중국이 세계 ‘초강대국(Super Power)’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에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단언하면서, 특히 민족 단결성과 역사적 우수성이 두드러진 나라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여전한 권위주의 체제와 극심한 양극화, 환경오염은 시급히 풀어나가야 할 과제이며 급속한 인구 고령화는 앞으로 30년간 중국의 가장 큰 사회문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은 캐나다와 함께 북미동맹권으로 분류됐다. 두 나라는 경제와 문화적 측면에서 사실상 동일한 국가에 가까우며 뉴욕 등 세계적 수준의 도시와 세계 최첨단 기술 기반 경제, 최고의 농업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브릭스’ 큰 의미 없어 중국과 관계 강화에 나선 러시아는 아르메니아, 벨라루스, 몰도바, 우크라이나로 구성된 ‘러시아 제국(Russian Empire)’의 맹주국으로, 대규모 천연자원과 첨단과학기술능력, 막강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옛 차르 체제와 마찬가지로 슬라브 민족 국가들을 끌어안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 독일, 덴마크, 핀란드, 네덜란드 등은 고부가가치 상품 판매, 수준 높은 복지제도, 높은 저축률과 낮은 실업률, 인상적인 교육제도와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한 ‘새 한자동맹(New Hansa)’으로, 올리브와 와인의 나라인 그리스와 이탈리아, 불가리아 등은 올리브 공화국으로 분류됐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글로벌名家 럭셔리 대형차 각축전

    글로벌名家 럭셔리 대형차 각축전

    글로벌 자동차 명가의 한판 승부가 뜨거워진다. 독일 폴크스바겐과 아우디, 재규어 등이 올 하반기 한국시장에 최고급 ‘플래그십(대표 세단)’ 신모델을 출시하면서 기존 터줏대감인 벤츠 S시리즈, BMW 7시리즈와의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명가의 얼굴인 플래그십 모델에서 밀릴 수 없다는 자존심과 가장 짭짤한 수익을 안겨주는 ‘캐시카우(현금창출원)’인 만큼 양보 없는 각축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인테리어 등 보강… 벤츠·BMW 아성 도전 24일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올 1~8월 플래그십급 최고급 대형차의 등록대수는 4000여대 수준이다. 전년 동기(3550대) 대비 12% 이상 늘었으며, 전체 수입차시장의 7%를 차지하고 있다. 플래그십 모델의 수익률은 일반 차량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구매층이 뚜렷해 경기에 덜 민감하기 때문이다. 폴크스바겐이 최근 한국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신형 페이톤으로 도전장을 던졌다. 연내까지 300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페이톤의 경우, 2008년까지 본국인 독일에 이어 한국이 두번째로 큰 시장이어서 폴크스바겐의 기대감은 남다르다. 사전 계약으로만 이미 120대가 판매됐다. 신형 페이톤은 사륜구동 장치와 자동차 간 거리조절 기능인 ‘어탭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기능 등을 탑재했다. 또 각각의 시트에서 개별 온도조절이 가능하다. 폴크스바겐 측은 “정교한 수작업을 거쳐 완성되는 차량이어서 특별함이 더하는 최고급 럭셔리 세단”이라고 설명했다. 아우디도 오는 11월 최고급 세단 ‘A8’의 4세대 모델을 출시한다. 8년 만에 내놓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차체는 철보다 40% 가벼운 알루미늄을 적용했고,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또 풀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를 탑재해 럭셔리 세단으로서의 위용을 갖췄다. 루퍼트 슈타들리 회장은 “뉴 아우디 A8은 동급에서 가장 역동적인 모델”이라면서 “수많은 첨단 기능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스타일과 인테리어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재규어도 지난 7월 플래그십 모델인 ‘올 뉴 XJ’를 선보였다. 차량 내부는 호화 요트의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본떠 최고급 무늬목과 천연 가죽을 결합했다. 또 100% 알루미늄 차체로 이뤄져 경쟁 모델 대비 150㎏ 이상 가볍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까지 4.9초에 불과할 정도로 최첨단 5.0ℓ 엔진의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이미 한국에 배정된 물량 150대가 사전계약으로 모두 팔려 영국 본사에 추가 물량을 요청했다. ●아우디 등 G20 정상회의 의전차량 선정 명가의 자존심 싸움은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도 뜨거울 전망이다. 현대차 에쿠스 리무진과 BMW 750Li, 아우디 A8, 크라이슬러의 300C가 의전 차량으로 선정됐다. 피터 슈바르첸바우어 아우디 본사 총괄 부회장은 “아우디의 럭셔리한 이미지를 한국을 방문할 각국 정상들에게 보여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대구보건대 치과기공사 양성 덴탈 클러스터 구축기관 선정

    대구보건대가 지식경제부와 대구시, 경북도 등과 함께 추진하는 ‘덴탈 소재 치과기공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23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경부의 광역 경제권 연계협력 과제의 하나로 11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치과기공사 양성·교육을 위해 대규모의 국고가 지원되는 첫 시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보건대 치기공과는 재단법인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산업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2013년까지 총 19억원의 예산으로 치과기공 전문기술인력 양산을 위한 기반구축 및 교육 등을 책임지게 된다. 대구보건대는 우선 북구 태전동 캠퍼스 내 영송관 5층에 660㎡ 규모의 치과기공사들을 위한 실습공간 등을 마련한다. 이곳에 최첨단 장비를 갖춰 올 11월부터 3000여명의 치기공사를 대상으로 기초 및 중급 과정 교육을 하게 된다. 대구보건대 김정숙(52·치기공과) 교수는 “치과기공물의 해외 수출을 위해선 소량 다품종의 고급기술과 각국이 요구하는 품질인증을 갖춰야 하는 만큼 지역 기업의 기술력 및 경쟁력 향상에 보탬이 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20(월) TV 하이라이트]

    ●6시 내고향 고향가는 길(KBS1 오후 5시15분) 추석을 맞이하여 경기 용인민속촌과 서울 가락동 농수산시장에서 고향가는 길을 2원 생중계한다. 강원도 춘천의 오지마을 추석맞이, 대전의 외국인 며느리 첫 추석, 광주의 벼 수확현장, 부산의 추석 대목 어시장 엿보기 등 전국 곳곳의 추석맞이 풍경을 소개한다. 또 전국 고속도로교통정보도 제공한다. ●굿모닝 프레지던트(KBS2 오후 11시5분) 임기 말년 대통령 김정호는 로또 1등에 당첨된다. 하지만 “당첨되면 국민을 위해 쓰겠다”던 자신의 약속 때문에 끙끙 앓는다. 김정호의 뒤를 이은 미남 대통령 차지욱은 짝사랑하는 이연 앞에서 말 한마디 제대로 건네지 못한다. 여성 최초의 대통령 한경자는 청와대 생활에 적응 못하는 서민 남편 때문에 골치 아프다. ●먼 나라에서 온 내 사랑(MBC 오전 11시) 우리 이웃에서 다문화 가족을 만나는 것은 더 이상 낯선 일이 아니다. 만남도, 사랑하는 방식도 다른 두 이주여성을 통해 때론 모두가 겪는 보편적인 문제와 부딪히는 모습, 또는 이주여성이기에 겪는 대립과 갈등을 보여주고 어떻게 갈등을 해소하고 가정 안에서 행복을 지켜나가는지 그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자이언트(SBS 오후 9시55분) 수서지구 개발사업 설명회장에서 강모를 만난 민우는 이번 개발사업에 참여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강모는 이번에도 로비로 사업권을 따낼 생각이냐며 민우를 조롱한다. 한편 로열클럽에서 민우와 마주친 정연은 만보건설을 반드시 되찾아 오겠다고 다짐한다. 정연을 부른 백파는 3억원이 든 통장을 건네며 꿈을 이뤄보라고 격려한다. ●루치아노 파바로티 페트라 추모공연(EBS 오후 11시10분) 2008년 10월12일 요르단의 페트라에서는 2007년 9월 암으로 타계한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를 추모하는 자선공연이 열렸다. 그의 생일을 맞아 평소 절친했던 동료들이 한 자리에 모인 행사에는 호세 카레라스와 플라시도 도밍고, 안드레아 보첼리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경제스페셜<실패는 없다>(OBS 오후 10시5분) 인천항은 인천국제공항, 송도 청라 경제자유구역과 인접해 있고 지리적으로 수도권에 위치해 우리나라의 물류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정보기술(IT)을 구축해 최첨단 항만으로 한 단계 도약을 꿈꾸는 기업. 세계를 향해 뱃길을 열어가는 인천항만공사의 오늘과 내일을 김종태 사장에게 들어본다.
  • [추석특선영화] ‘쥬라기공원’, 24일 오전 11시40분 EBS

    [추석특선영화] ‘쥬라기공원’, 24일 오전 11시40분 EBS

    스티블 스필버그의 수작 ‘쥬라기 공원’이 24일 금요일 오전 11시 40분에 EBS에서 추석특선영화로 방송된다. ‘쥬라기 공원’은 쥬라기 시대에 만들어진 화석 속 모기의 피에서 추출한 공룡의 DNA를 첨단 기술로 복원해, 살아난 공룡들로 인한 소동을 그린 SF 영화다. 흥행의 귀재 스티븐 스필버그는 거액의 제작비와 당시로서는 최첨단 CG을 이용해 스크린에 공룡을 되살려내며 세계의 주목을 끌었다. 전 세계적으로 9억 달러를 벌어들인 이 작품은 공룡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24일 금요일 오전 11시 40분 EBS 방송. 사진 = 영화 ‘쥬라기공원’ 포스터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캐스터-해설자, 야구중계 말다툼 논란 "술먹고 방송?"▶ 빅토리아, ‘남편’ 닉쿤과 태국시댁 나들이 ‘긴장백배’▶ 한혜진, 숏팬츠로 각선미 과시…공항패션 ‘시선집중’▶ ’하정우 여친’ 구은애, 핑크드레스로 여신몸매 뽐내▶ ’꿀피부’ 김옥빈, 탄탄복근 ‘아슬아슬 섹시미’ 과시
  • 사비성을 통해 본 기술강국 백제

    사비성을 통해 본 기술강국 백제

    13~15일 오후 9시50분 EBS 다큐프라임은 ‘역사복원 대기획 3부작-사비성 사라진 미래도시’ 편을 방영한다. 사비성(지금의 충남 부여) 천도를 둘러싼 기술적·정치사회적 변동을 완전히 복원하기 위해 EBS가 야심차게 준비한 기획 다큐멘터리물이다. 사비성은 성왕이 백제 부흥을 내걸고 세 번째 도읍지로 정한 계획도시다. 당대로서는 최첨단 기술이 동원된 거대한 토목사업이자 기득권 세력에게는 혁명적 변화였을 것이다. 그래서 다큐의 초점은 패배한 국가 백제가 아니라 ‘기술·콘텐츠 강국 백제의 복원’이다. 최근 고고학계의 발굴작업이 진전되면서 사비성이 계획적인 신도시였음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방어를 위한 외성, 신분에 따른 주거지역 구분, 바둑판처럼 정연하게 구획된 도로와 배수로 등을 검토해 보면 한반도뿐 아니라 동아시아 도성사에서도 특출한 존재라는 것이다. 여기다 ‘구드래’ 국제항까지 갖췄다. 원래 사비성 일대는 습지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습지 위에다 이만한 계획도시를 들어앉히기 위해서는 최소한 15년에 걸쳐 200만명의 노동력이 동원됐을 것이라 학계는 보고 있다. 1400년 전에 그 작업을, 대체 어떻게 해냈을까. 다큐는 고고학자, 역사학자, 건축학자 등 전문가 13명의 고증을 받아 이 작업을 생생하게 복원한다. 1부는 무령왕에 이어 왕위에 올랐던 성왕이 사비 천도를 단행하는, 도시 건설 전반부를 다룬다. 어린 나이임에도 성왕은 당차게 천도를 추진하지만, 대다수의 보수 귀족들은 자신들의 이해관계를 들어 반대에 나선다. 성왕은 개의치 않고 사비를 신도시로 낙점한다. 백마강 덕분에 이웃 나라들과의 교류가 쉽고, 곡창지대를 끼고 있어 경제적 기반도 탄탄할 것이라는 판단이었다. 문제는 습지. 성왕은 습지라는 악조건을 역이용해 대형 연못을 만들어낸다. 질척한 물을 농수확보와 홍수조절에 쓸 물로 바꾼 것이다. 2부는 고구려의 남침과 홍수를 이겨내고 마침내 사비성을 완성시키는 단계를 다룬다. 외부 성곽 공사에 이어 내부 공사를 어떻게 하느냐가 핵심 관건인데, 이는 정치 개혁과 맞물려 있다. 성왕은 시가지를 조성하면서 5부 25항이라는 행정체계를 구축하고, 중앙 귀족의 권력 약화를 위해 22부사를 만든다. 1·2부가 보는 재미를 위해 드라마적인 요소를 많이 넣었다면, 3부는 본격적으로 사비성 건설의 비밀을 파헤친다. 사비 땅이 얼마나 습했는지, 시가지 구획이 얼마나 정교했는지, 지금으로선 금강 하류에 불과한 백마강에 어떻게 큰 배가 드나들 수 있었는지, 사비성 외곽에 크게 두른 나성이 어떻게 지형지물을 정교하게 이용해 쌓아졌는지 등을 전문가들의 분석과 실측을 통해 제시한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그랜드 볼룸 ‘샴페인 룸’ 새단장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그랜드 볼룸 ‘샴페인 룸’ 새단장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은 지난 7월과 8월 그랜드 볼룸 ‘샴페인 룸’에 대한 전면적인 리모델링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그랜드 오픈했다.지난 1일 새로운 최첨단 설비와 보다 세련되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새단장한 ‘샴페인 룸’은 미국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 ‘윌슨 어소시에이츠 스튜디오(Wilson Associates Studio)’가 디자인을 설계했다.벽면은 실버톤의 우든 월(Wooden Wall)로 장식했다. 올록볼록 기하학적으로 요철 처리된 우든 월은 일반 연회장에 흔히 쓰이는 평면 페브릭 벽면보다 예식을 포함, 각종 행사의 최적화된 음향효과를 제공한다.또한 최첨단 설비와 인테리어, 벽면과 바닥 카펫까지 블랙, 그레이, 실버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색조로 세련되고 격조 높은 연회와 행사 분위기를 조성한다. 샴페인 룸 천정에는 10개 샹들리에와 LED 조명이 설치돼 있다. 소니(Sony)사의 풀 HD 빔 프로젝터 TV 3대를 설치해 스크린을 통해 신랑 신부의 예식 진행 모습을 더욱 선명하게 지켜볼 수 있다.호텔 관계자는 “‘샴페인 룸’에서 진행되는 예식은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2~30대 결혼 적령기 예비 신랑 신부가 가장 선호하는 특급 호텔 웨딩홀 중 하나로 명성이 높다.”고 설명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롯데호텔서울, ‘서울의 베스트 비즈니스 호텔’ 부문 1위

    롯데호텔서울, ‘서울의 베스트 비즈니스 호텔’ 부문 1위

    롯데호텔서울은 세계적 비즈니스 여행전문잡지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er)’ 아시아태평양판으로부터 ‘2010년 서울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2010 The Best Business Hotel in Seoul)’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비즈니스 트래블러지는 매년 전 세계 독자들의 평가를 토대로 세계 최고의 호텔과 항공사, 공항 등을 선정하는 잡지다.‘서울의 베스트 비즈니스 호텔’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된 롯데호텔서울과 2위는 그랜드하얏트호텔, 3위는 웨스틴조선호텔이 순위에 올랐다.특히 이번 선정 결과는 그랜드하얏트, 웨스틴 등의 인터내셔널 브랜드 호텔을 제치고 로컬브랜드 호텔로써 롯데호텔이 1위에 선정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는 시각이다. 선정 이유로 최근 리노베이션 된 최첨단 시설과 한국의 정이 묻어나는 서비스 및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브랜드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도입 등을 들어 식음료부분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요인이다.롯데호텔서울은 현재 총 1천124실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본관과 신관에 각각 759실, 365실의 객실이 운영되고 있다.양석 총지배인은 11일 홍콩 비즈니스 트래블러 어워드 시상식을 통해 “유수의 글로벌 체인호텔에 맞서 전 세계에 토종 호텔 브랜드로써 롯데호텔만의 저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기고]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터닝포인트/송기문 한국폴리텍항공대학장

    [기고]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터닝포인트/송기문 한국폴리텍항공대학장

    한국은 빙상종목 쇼트트랙 강국이다. 쇼트트랙은 판정시비가 잦은 경기라는 인식이 있지만 곡선을 돌 때 상대를 파고드는 역전 장면은 어느 스포츠에서도 느낄 수 없을 만큼 짜릿하다. 직선 주로에서는 앞선 상대에게 진로가 막혀 도저히 추월이 불가능해 보이다가 곡선 코스에 들어서면 특유의 기술로 추월 기회를 잡는다. 곡선 주법은 승리의 주요 터닝포인트다. 정부는 세계 16위권인 국내 항공산업을 2020년까지 7위권으로 육성하겠다는 ‘항공산업 발전 기본계획(2010∼2019년)’을 갖고 있다. 이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2000년대 들어 ‘미래유망 신기술 6대 분야’로 선포한 이른바 6T산업 육성의 연장선이다. 6T산업이란 IT(정보전자), BT(생명공학), NT(나노소재), ST(항공우주), ET(환경에너지), CT(문화콘텐츠) 분야를 일컫는다. 이들 잠룡(潛龍) 중 아직 수면 위로 떠오르지 못한 분야가 바로 항공우주 산업이다. 그만큼 항공우주 산업은 고도의 기술과 막대한 시간·비용을 투자해야 한다는 점에서 진입 장벽이 매우 높다. 그렇다면 현재 상황에서 우리 항공산업 발전의 터닝포인트는 과연 무엇일까? 정부는 2013년까지 한·미 간 상호항공안전협정(BASA; Bilateral Aviation Safety Agreement) 체결을 추진 중이다. BASA는 국제 공인으로 별도 인증절차 없이 메이드 인 코리아 항공기의 대외 수출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게 된다. BASA 인증은 우리 항공산업이 앞두고 있는 첫 번째 터닝포인트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T-50 고등훈련기 수출이 작년 2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이어 최근 싱가포르 수출 협상도 실패했다. 그러나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니다. 2015∼2020년 450대 이상 최대 600대 규모로 예정된 미공군 훈련기 교체사업인 TX사업 수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승부수를 띄워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두 번째 터닝포인트다. 항공기는 수많은 부품과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요하는 최첨단의 결정체다. 우리나라는 이미 여러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산업역량을 가지고 있다. 미래는 융·복합형 기술컨버전스가 발전 패러다임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다. 경제성만 담보된다면 삼성전자에서 비행제어 컴퓨터를, 현대모비스는 착륙장치를 개발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요즘 BMW 고급 승용차의 계기판에는 외부 전경이 투영되는 전투기용 전방시현장치(HUD)가 장착되어 있다. 우리도 LG디스플레이에서 HUD를 개발하도록 지원한다면 자동차부품, 더 나아가 항공부품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된다. 또 20년쯤 후에는 개인용 항공기가 상용화될 수 있고, 이때 양산체제를 갖춘 자동차산업이 그 역할을 공유할 수도 있다. 경제성을 갖춘 기초부품을 국산화하고 우리가 가진 세계 일류산업을 항공산업에 접목함으로써 기술 컨버전스라는 미래 패러다임에 대처하는 게 세 번째 터닝포인트다. 10년 이상 기술격차가 있던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우리가 일본을 추월할 때 브라운관에서 패널방식으로의 터닝포인트가 있었다. 우리 항공산업의 앞에 놓인 세 번의 터닝포인트에서 몇 나라를 추월할 수 있을지, 대한민국의 저력을 확인하게 될 미래가 벌써 기대된다.
  • 장진 ‘퀴즈왕’, 韓·美 동시개봉 “교민+미국인 만나”

    장진 ‘퀴즈왕’, 韓·美 동시개봉 “교민+미국인 만나”

    장진 감독의 영화 ‘퀴즈왕’이 오는 16일 국내 개봉에 이어 17일(현지시각) 미국에서 동시개봉된다. ‘퀴즈왕’의 배급사 시네마서비스는 8일 “‘퀴즈왕’은 17일 미국 LA CGV에서 개봉한다. 한국영화가 국내 개봉과 미국 현지 개봉을 동시에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밝혔다. CGV LA 관계자는 “지난해 장진 감독의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LA에서 개봉했을 때 많은 교민들이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며 “이번 ‘퀴즈왕’ 역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 교포 사회 역시 최근 불경기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고 있어 코미디 장르의 영화를 꼭 개봉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퀴즈왕’은 우연한 교통사고로 인해 유명 퀴즈쇼의 문제를 알게 된 사람들이 벌이는 황당하고 코믹한 상황을 그린 영화다. 배우 김수로, 한재석 등이 주연으로 나서 연기 앙상블을 펼친치며 정재영, 신하균 등 ‘장진 사단’ 배우들이 카메오로 얼굴을 내민다. 한편 지난 6월 개장한 CGV LA는 최첨단 시설로 교민 뿐 아니라 미국 현지인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미국 내 한류 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앞서 한국영화 ‘이끼’·‘구르믈 버서난 달처럼’·‘방자전’·‘포화 속으로’ 등이 CGV LA에서 개봉해 현지 관객들과 만난 바 있다. 사진 = 영화 ‘퀴즈왕’ 포스터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도박혐의’ 신정환, 빚 갚아도 방송복귀 미지수▶ 김태희, ‘12cm 얼굴크기’에 양동근 대굴욕 퍼레이드▶ 정가은 "JYP에 억대 계약금 요구…원더걸스 될 뻔"▶ 해충송 시리즈 화제..처치곤란 ‘연가시송’ 등장▶ SM, 샤이니 캄보디아 카피그룹 등장에 "조치 취할 것"▶ ’사람 공격’ 황소상어, 강에서 잡혀 ‘아찔’
  • 무대에서 풀어낸 과학이야기

    무대에서 풀어낸 과학이야기

    과학을 주제로 한 청소년극 두 개가 무대에 오른다. 우선 진화론자 다윈을 다룬 ‘갈라파고스 생물노트’(최해주 연출, 제나넬 제작)가 13~19일 서울 행당동 소월아트홀 대공연장에 오른다. 진화론은 최근 영국 스티븐 호킹 박사의 무신론 주장 때문에 또 한번 서양에서 논란이 되고 있지만,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로서는 어리둥절한 측면이 있다. 기독교인들이 양적으로 많다고는 하지만 대개는 초월론적 측면보다 현세기복적 성격이 강한 편이어서 절대유일신에 의한 천지창조 얘기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서다. 창조론이냐 진화론이냐 하는 서구의 대립구도 자체 또한 우리에겐 그리 치열하지 않다. 때문에 무신론을 주장하는 리처드 도킨슨의 ‘만들어진 신’이 번역돼 나왔을 때, 한국에서는 “이 간단한 주장을 위해 이렇게 두꺼운 책이 필요한가.”라는 우스갯소리도 나돌았다. 때문에 연극의 초점은 다윈의 연구가 서구적 맥락에서 왜 혁명적인지, 그리고 제 편한 대로의 해석을 통해 왜곡된 다윈 연구의 본 모습은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춘다. 제목은 다윈이 1831년부터 5년간 비글호를 타고 탐험여행을 한 뒤 남긴 기록인 ‘적색 메모’(Red Notebook)를 뜻한다. 여기에 이미 진화론의 단초가 있지만, ‘종의 기원’이란 책이 나온 것은 그로부터 20년 뒤인 1859년이다. 그 사이에 다윈은 도대체 무엇을 연구하고 걱정했는가. (02)3452~1225. 영어 창작 뮤지컬 ‘나로’는 카이스트(KAIST) 문화기술대학원(원장 원광연)이 만들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최첨단 기술과 문화산업 간의 접목을 위해 만들어진 대학원의 개원 5주년 기념 공연이다. 15~16일 이틀간 대전 카이스트 대극장에서, 18일에는 포항 경북학생문화회관에서 공연한다. 시간여행이 가능해진 미래 어느 날, 외계에서 오는 전파를 탐지하게 된 우주소년 나로와 연구원 시지아가 외계인들의 음모를 분쇄하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이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만큼 24명의 배우가 모두 영어로 대사와 노래를 소화한다. 또 무대장치를 쓰는 대신 인터랙티브 영상과 레이저 아트 등을 이용한다. (042)350-2904.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동이’ 인현왕후 죽음 트로트 삽입…날림편집 “테러”

    ‘동이’ 인현왕후 죽음 트로트 삽입…날림편집 “테러”

    인현왕후(박하선 분)의 안타까운 죽음에 숙종(지진희 분)은 죄책감에, 동이(한효주 분)는 참담한 슬픔을 견디지 못해 울었으며, 시청자들은 ‘트로트’ 배경음악 때문에 울었다. 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이하 한예조) 촬영 거부 사태로 촉박한 촬영과정을 소화해야 했던 MBC 월화드라마 ‘동이’(이병훈·김상협 연출, 김이영 극본)가 완성도의 오점을 남기며 질타를 받고 있다. 9월 6일 방송된 ‘동이’에서는 인현왕후가 끝내 기력을 회복하지 못한 채 숨을 거두는 장면이 그려졌다. 숙종은 숨을 거두는 인현왕후 앞에서 지난날 자신의 잘못을 되뇌며 눈물을 쏟았고 동이는 그의 이름을 목놓아 불렀다. 인현왕후가 눈을 감으면서 절절한 슬픔이 극에 달한 가운데 느닷없이, 극의 상황과 어울리지 않는 발랄한 분위기의 트로트 엔딩곡이 흘러나왔다. 시청자들은 ‘인현왕후의 죽음’으로 슬픔이 절정으로 치닫는 중요 대목에서 몰입도를 떨어트리는 곡 선택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일부 시청자들은 “이번 곡선택은 극적인 상황의 여운을 느낄 수 없는 ‘테러였다”고 맹비난을 퍼붓기도 했다. 문제점을 지적받은 49회 방송분은 방송에 앞서 한예조 측의 촬영거부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예이다. ‘동이’ 제작진 측은 49회 촬영분이 남아있던 6일 오전까지 발을 동동 구르다가 오전중에 극적인 타결을 맺고 부랴부랴 촬영에 들어갔다. ‘찍어서 바로 넘기는’ 생방송 촬영과 편집이 이어졌고 편집을 위해 최첨단 장비까지 동원되는 해프닝을 겪으며 방송됐다. 시청자들은 촉박한 시간과 열악한 환경에도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생한 스태프들의 열정에 감사를 표하면서도 49화 분의 재방송을 촉구하며 입을 모으고 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자이언트’ 김간호사, 미스터리 삼중간첩 …‘반전의 키’ ▶ 문지은, ‘1억짜리’ 전신 스타킹 몸매…‘야릇함 물씬’ ▶ 김보경, 한 살 연하 사업가 열애중…”자랑하고 싶어서” ▶ 김태희, 실제키의 진실 “165cm? 160cm?” ▶ 엄정화, 휴가사진 공개...”살 많이 쪘어요” ▶ 레이디 제인과 통화? 쌈디, 지하철 ‘직찍’ 화제
  • [열린세상] 교수거꾸로 가는 미래/차동엽 신부·인천 가톨릭대

    [열린세상] 교수거꾸로 가는 미래/차동엽 신부·인천 가톨릭대

    지리산 둘레길에 이어 서울에 북한산 둘레길이 열렸다. 노인이나 여성 등 누구나 쉽게 북한산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 이 산책로는 북한산국립공원 외곽을 한 바퀴 도는 44㎞의 코스다. 제주 올레길의 붐을 타고 대한민국 곳곳은 ‘걷는 길’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 조용한 혁명의 첫발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때 제주는 최고의 신혼여행지 등으로 호황을 누렸지만, 언젠가부터 발길이 줄어들고 나이든 부모 세대의 만만한 여행코스 정도로 쇠락하는 듯했다. 온갖 유치 프로젝트들이 다 실패로 돌아갔다. 그러던 2007년, 자연과 함께 사람이 걸을 수 있는 길이 생기자 그 길을 걷기 위해 사람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길에서 사람들은 하나같이 치유를 만났다고 입을 모은다. 올레 폐인, 올레꾼 등 각종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올레 신드롬을 일으키는 이 현상의 한가운데는 그저 ‘길 위에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있었을 따름이다. 필자는 이를 이른바 ‘생태적 상상’의 쾌거로 여긴다. 이 용어의 원조인 대니얼 골먼은 생태적 상상에서 미래 대안을 찾는다. 굳이 뜻풀이가 필요없는 생태적 상상은 모름지기 미래지향적 상상이라기보다는 되레 복고적 상상일 터다. 자연보다 더 생태적인 것이 어디 있으며, 과거보다 더 자연이 원형으로 있었던 적이 언제였던가! 역설적인 사실은 과거로 복귀함으로써 오히려 미래 첨단을 연다는 점이다. 미래를 거꾸로 갈 수 있다니. 롤프 옌센은 그의 책 ‘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이렇게 말한다. “덴마크에서는 방목한 암탉이 낳은 달걀이 달걀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예전 할아버지 시대의 방식과 기술로 생산된 달걀을 원하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 노동집약적으로 생산된 달걀은 비싸겠지만, 소비자들은 기꺼이 15~20% 정도 비싼 가격을 지불한다. 달걀이 생산되는 이야기에 대해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동물윤리 그리고 시골풍의 낭만주의에 보다 높은 가격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 이렇게 스토리텔링을 통하여 옛 이야기를 사고파는 시대가 무르익고 있다. ‘할아버지 시대의 방식과 기술’, ‘동물윤리’, ‘시골풍의 낭만주의’가 합작하여 최첨단 양계시설을 통해 생산된 달걀보다 15~20%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니, 이것이야말로 거꾸로 가는 미래가 아니겠는가. 이런 트렌드는 선진유럽의 중심부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라, 유기농 먹거리니 친환경 식단이니 하며 우리네 식생활 문화에서도 점차 붐을 타고 있다. 생태적 상상이 자신의 가치를 유감없이 뽐내는 세상이 밀려오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개인적인 차원을 벗어나 조직적인 단계에 이르렀다. 일례로 롭 홉킨스는 ‘석유없는 세상으로의 전환’을 조직적으로 선도하고 있다. 그의 취지는 이렇다. 향후 몇 십년 내에 석유는 고갈된다. 그래서 홉킨스는 ‘전환’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그가 제시하는 전환은 한마디로 과거 석유 없이 살던 시대로의 회귀를 가리킨다. 즉, 옛날의 생산방식, 생활방식, 유통방식 등을 창조적으로 복원하는 것을 말한다. 놀랍게도 그의 제안은 유럽의 선진국들 안에서 실험적으로 도입되어 참신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한다. 이를 통해 삶의 풍요와 낭만을 되찾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굳이 이런 ‘전환 운동’에 조직적으로 가담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우리 주변에 이미 실질적으로 같은 취지의 삶을 선택한 이들이 많다. 예를 들면, 귀농, 자전거 출근, 삶 속에서의 친환경 실천 등등…. 필자는 이들을 ‘생태적 상상’의 첨병이라 이름 붙이고 싶다. 이들을 통해 첨단 미래가 열리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들 생태적 상상의 선구자들은 시류에 역행함으로써 시대를 훌쩍 앞서간다. 그래서 독일을 위시한 선진 녹색성장 강국들은 향후 20~30년을 족히 내다본 녹색에너지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을 터다. 차제에 녹색에너지 강국을 꿈꾸는 대한민국이 단기적으로 효과가 나타나는 응용기술 개발이 아니라, 보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생태적 상상’을 발휘하여 지속가능한 녹색에너지의 원천기술 개발에 역량을 기울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생태적 상상은 그 자체로 ‘오래된 미래’이기 때문이다.
  • [글로벌 시대]쇠도 달궈졌을 때 쳐라! /최정화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 연구원 대표

    [글로벌 시대]쇠도 달궈졌을 때 쳐라! /최정화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 연구원 대표

    한국의 삼성·현대 같은 대기업 제품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지구촌 소비자들을 매혹시키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술 강국 코리아’라는 최첨단 이미지로 국가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경제력과 기술력에 비해 국가 브랜드 순위가 상대적으로 뒤처짐에 따라 진정한 의미에서의 선진국 반열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선진국 진입을 위해 국가 브랜드 제고에 올인해야 하는 이때,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로 세계의 관심이 한국에 집중된다는 것은 절호의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쇠도 달궈졌을 때 쳐라’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그러기에 필자가 대표로 있는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에서는 8일부터 10일까지 C20을 개최한다. G20 국가들의 음식(Cuisine), 음악(Concert), 의상(Clothes), 영화(Cinema),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분야 리더들이 모여 우리 문화의 정수를 체험하고, 자국의 문화와 비교하며 느낀 점을 발표하며, 한국 문화의 경쟁력을 짚어보는 자리를 펼치는 것이다. 세계의 이목이 한국으로 집중될 때 그 동안 제대로 평가되지 않았던 한국의 스마트 파워를 널리 알려 문화 강국으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21세기의 시대적 대세는 소프트 파워이다. 지식기반 사회의 틀이 공고해 짐에 따라 군사력, 경제력과 같은 경성 자원보다는 문화, 과학, 가치와 같은 연성 자원이 국력을 좌우하며 국격의 뿌리가 되고 있다. 4억부 판매로 성경에 이은 베스트 셀러 반열에 오른 해리포터의 예만 보더라도 한 국가의 소프트 파워가 창출해 낼 수 있는 부가가치가 얼마나 큰지를 쉽게 짐작해 볼 수 있다. 소프트 파워가 한 국가의 매력, 즉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아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능력이기에, 우리 문화를 이용하여 세계인의 감성에 호소하는 문화 외교야말로 21세기적인 국가 브랜드 제고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문화 대국 하면 떠오르는 프랑스의 예를 들어보자. 주한 프랑스 문화원의 경우 영화 축제, 샹송 경연 대회, 와인 시음회 등 행사들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다양한 문화를 손쉽게 접하게 할 뿐 아니라 레스토랑을 운영하여 음식까지도 맛보게 하며 한국인들의 호감도를 높이고자 전 방위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우리도 현지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지속 가능한 틀을 통해 알린다면 보다 효과적으로 국가 이미지 제고에 일조하리라 생각한다. 보다 즉각적인 방법으로는 공연 및 전시를 이용할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지난달 공개된 삼성전자와 아바타 합작품인 3D 뮤직 비디오가 시사하는 바는 상당히 크다. 한국의 강점인 첨단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역량을 시대적 트렌드인 3D와 접목하면 기술 강국의 이미지를 다시 한 번 공고히 하는 동시에 재미라는 요소로 남녀노소를 불문한 전 세계인들의 시선을 한번에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이다. 상하이 엑스포에서 한국관은 가장 방문하고 싶은 5개관 중 하나로 꼽힐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지 않은가. 탈춤, 비보이 등 신명 나는 한국의 문화를 그래픽 영상으로 소개함으로써 우리 문화를 실감나면서도 품격 있게 선보이고 전 세계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것이다. 인터넷을 활용한 문화 알리기도 간과해선 안 된다. 현재 세계적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트위터를 활용하여 한국인들의 일상 생활과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면 한국의 매력과 실상을 빠르게, 널리 알릴 수 있다. 한국 문화 행사를 실시간으로 소개하여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게 한다면, 특히 젊은 층의 호기심과 인지도를 급상승시킬 수 있다. 실제로 세계 수많은 유명인들이 트위터를 이용하여 대중과 쌍방향 소통을 하며 호감도를 상승시키는 것을 비춰볼 때, 이러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이용한 한국 문화 알리기는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좋은 방안이 될 것이다. 21세기 국력의 핵심은 문화이고 문화를 통한 감성의 자극이 국격을 제고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 3D로 복원된 셰익스피어의 모습은?

    3D로 복원된 셰익스피어의 모습은?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시인이자 극작가인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를 3D로 만날 수 있게 됐다. 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과학자들이 최첨단 3D 기술을 이용해 첫 번째로 셰익스피어의 얼굴을 복원 했다. 이번 복원된 이미지에서 셰익스피어의 얼굴 주름이나 응시하고 고뇌하는 표정은 기존 음유시인의 이미지와는 차이가 있었다. 특히 이 이미지는 오는 13일 영국 케이블채널 히스토리에서 TV다큐멘터리 ‘데스 마스크스(Death Masks)’에서 여과 없이 나올 예정이다. 이번 3D제작의 감독을 맡은 스튜어트 클라크(Stuart Clarke)는 “이 과학적인 검증 결과가 놀라울 건 없었다.”며 “사실 이 3D모델은 과학적이면서도 역사적인 증거로서 셰익스피어의 삶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이는 이 획기적인 컴퓨터 이미지가 셰익스피어와 관련된 역사책을 다시 작성하게 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또 제작팀은 “셰익스피어는 물론 나폴레옹· 줄리어스 시저· 조지 워싱턴 그리고 아브라함 링컨까지도 3D로 복원했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히스토리 채널 다큐멘터리 ‘데스 마스크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안상수 “과천 공동화대책 세워라”

    안상수 “과천 공동화대책 세워라”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5일 정부과천청사의 세종시 이전에 따른 과천시의 공동화와 정체성 변화 등을 문제 삼으며 정부에 ‘과천청사 이전 후속대책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촉구했다. 과천은 안 대표의 지역구이다. 안 대표는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와 국회는 세종시에 무엇을 담을까만 고민했을 뿐, 세종시로 중심 기능을 모두 보내고 텅 비게 될 과천시에 대한 논의는 전혀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0일 세종시 이전 대상인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에 관한 고시’를 발표, 세종시 정부청사 이전을 가시화했다. 정부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과천에 있는 7개 정부부처와 10개 공공기관을 세종시로 이전할 방침이다. 안 대표는 “정부가 중요한 국가정책의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이해 당사자인 과천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후속대책을 마련하는 게 당연하다.”면서 “빠른 시일내 결론을 내려 과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고 예측가능한 청사진을 발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지금 당장 준비하지 않으면 과천은 오랜 기간 공동화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국회 제출 후 1년 넘게 잠자고 있는 ‘정부과천청사 이전에 따른 과천시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세종시 관련법과 함께 다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과천의 도시 기능에 대해서 그는 “우리나라 전체에 이바지할 수 있는 최첨단 연구·개발(R&D) 및 기업도시로 구상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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