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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중앙회 신년인사회 개최…최상목 등 정치·경제 인사 400명 참석

    중기중앙회 신년인사회 개최…최상목 등 정치·경제 인사 400명 참석

    중소기업중앙회는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전국 업종별·지역별 중소기업 대표와 중소기업 단체, 정부, 국회 등 각계 주요 인사 400여명을 초청해 ‘2025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근조 리본을 착용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우원식 국회의장 등 정치권 인사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주요 경제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최 권한대행을 비롯해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국회에서는 우 의장 포함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 ▲송언석 기획재정위원장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제계에서는 김 중기중앙회장과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등 경제단체 대표들과 금융지주 회장, 업종·지역별 중소기업 대표 등이 자리했다. 김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계가 올해 사자성어로 선정한 ‘인내외양(忍耐外揚)’을 소개하며, “인내하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만큼 쉽지 않은 경제 상황이지만 새로운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국회는 경제와 민생입법에 매진해 주고 정부는 흔들림 없이 경제정책을 펼쳐 우리 경제인들도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최근 우리 경제는 어느 때보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며 “중소기업 투자가 확대할 수 있도록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임시투자세액공제를 도입하는 등 과감하고 파격적인 지원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최상목, 세 차례 전화 걸어 사과… 정진석 등 용산 참모들 일단 복귀

    최상목, 세 차례 전화 걸어 사과… 정진석 등 용산 참모들 일단 복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헌법재판관 임명에 반발해 집단 사의를 표명했던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비롯한 고위급 참모들이 일단 업무를 계속 이어 갈 방침이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 수사와 탄핵심판 진행 양상에 따라 추후 이탈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정 실장은 2일 정상 출근해 정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수석들에게 사표가 반려된 과정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고 한다. 최 대행이 전날 오전 정 실장의 사표를 수리하겠다고 했다가 오후에 다시 세 차례 전화를 걸어와 “미안하다. 오전 결정이 잘못됐다”며 사표를 반려했다는 것이다. 이 회의에서 수석들은 정 실장에게 “거취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주로 낸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이 불안한 상황인 만큼 중심을 잡고 국정 보좌 업무에 차질을 빚어서는 안 된다는 취지다. 대통령실 한 관계자는 “정 실장이 (아직 거취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내부에서는 최 대행이 헌법재판관 2명을 임명한 것에 대한 반발 기류가 여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법적 절차에 협조하는 대신 ‘최후 방어전’을 위한 전열을 정비하는 모습이다. 전날 지지자들에게 사실상 ‘동원 메시지’를 내며 논란이 된 가운데 ‘정치 메시지’를 담당할 참모까지 변호인단에 가세했다. 지난달 27일 사직 처리된 최진웅 전 대통령실 국정메시지비서관은 윤 대통령 변호인단을 지원하며 메시지와 공보 업무를 수행 중이다.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비서관급 참모가 윤 대통령 측에 정식 합류한 것은 처음이다. 국정메시지비서관의 업무가 대통령 연설을 비롯해 국정 전반에 관한 메시지를 관리하는 일을 하는 것인 만큼 지지층을 결집하고 탄핵심판과 수사의 부당성을 알리는 윤 대통령의 메시지가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최 전 비서관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2007년 대선 경선과 2012년 대선 등에서 메시지를 담당했고, 청와대에서 마지막 연설기록비서관으로 일했다. 2023년 12월에는 윤석열 정부 국정메시지비서관에 발탁됐다.
  • ‘사의 표명’ 정진석, 업무 계속…尹 ‘메시지 비서관’ 변호인단 지원

    ‘사의 표명’ 정진석, 업무 계속…尹 ‘메시지 비서관’ 변호인단 지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헌법재판관 임명에 반발해 집단 사의를 표명했던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비롯한 고위급 참모들이 일단 업무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 수사와 탄핵 심판 진행 양상에 따라 추후 이탈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정 실장은 2일 정상 출근해 정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수석들에게 사표가 반려된 과정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고 한다. 최 대행이 전날 오전 정 실장의 사표를 수리하겠다고 했다가 오후에 다시 세 차례 전화를 걸어와 “미안하다. 오전 결정이 잘못됐다”며 사표를 반려했다는 것이다. 이 회의에서 수석들은 정 실장에게 “거취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주로 낸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이 불안한 상황인 만큼 중심을 잡고 국정 보좌 업무에 차질을 빚어서는 안 된다는 취지다. 한 대통령실 관계자는 “정 실장이 (아직 거취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내부에서는 최 대행이 헌법재판관 2명을 임명한 것에 대한 반발 기류가 여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법적 절차에 협조하는 대신 ‘최후 방어전’을 위한 전열을 정비하는 모습이다. 전날 지지자들에게 사실상 ‘동원 메시지’를 내며 논란이 된 가운데 ‘정치 메시지’를 담당할 참모까지 변호인단에 가세했다. 지난달 27일 사직 처리된 최진웅 전 대통령실 국정메시지비서관은 윤 대통령 변호인단을 지원하며 메시지와 공보 업무를 수행 중이다.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비서관급 참모가 윤 대통령 측에 정식 합류한 것은 처음이다. 국정메시지비서관의 업무가 대통령 연설을 비롯해 국정 전반에 관한 메시지를 관리하는 일을 하는 만큼 지지층을 결집하고 탄핵 심판과 수사의 부당성을 알리는 윤 대통령의 메시지가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최 전 비서관은 박근혜 전 대통령 2007년 대선 경선과 2012년 대선 등에서 메시지를 담당했고, 청와대에서 마지막 연설기록비서관으로 일했다. 2023년 12월에는 윤석열 정부 국정메시지비서관에 발탁됐다.
  • 경남 의령군, 자매결연도시 무안군 슬픔 위로…조문 사절단 파견

    경남 의령군, 자매결연도시 무안군 슬픔 위로…조문 사절단 파견

    경남 의령군이 자매결연 도시인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슬픔을 나누며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31일 의령군은 최진회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조문 사절단 30명이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전날에는 오태완 의령군수가 김산 무안군수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의령군청 청사에는 무안군 아픔을 위로하고자 근조 현수막도 게시했다. 의령군은 새해맞이 행사를 비롯한 모든 행사를 축소해 운영하기로 했다. 각 사회단체에는 모든 행사나 모임을 축소·연기 당부했다. 의령군과 무안군은 1998년 자매결연을 했다. 이후 문화·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잇고 있다.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과 무안연꽃축제에는 서로 사절단을 파견해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등 우정을 다져왔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무안군 슬픔을 의령군민 모두가 함께 나누고 사고 수습을 위해 의령군이 할 일이 있다면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 [인사]

    ■행정안전부 ◇조직개편△지역디지털협력과장 정준우 △공공지능데이터국장 배일권 △공공지능데이터정책과장 전한성 △공공지능데이터분석과장 조아라 △공공데이터관리과장 임재진 △지능정부기반과장 심진홍 △행정정보공유과장 이택길 △재난안전정보통신국장 이세영 △재난정보통신과장 신승인 △재난안전통신망과장 오영석 △재난안전데이터과장 이일령 △기후재난관리과장 김진희 △재난경감과장 강성희 △국가기록원 성남분원장 이승억 △국가기록원 부산분원장 조이현 △국가기록원 대전분원장 박지태 △국가재난안전교육원장 문영훈 △국가재난안전교육원 기획협력과장 강지인 △국가재난안전교육원 재난안전교육과장 김영성 △국가재난안전교육원 민방위비상대비교육과장 윤동현 ■국토교통부 ◇국장급 전보△건설정책국장 남영우 ◇과장급 전보△항공교통과장 박준수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경륜경정사업본부장 최우녕△사업서비스실장 정민화◇공단본부△스포츠진흥본부장 정철락△안전경영단장 최성윤△스포츠기업지원실장 김종헌 ■산업은행 ◇본부장△해양산업금융본부 김태희△남부권투자금융본부 정욱상△벤처금융본부 김사남△기업개선본부 김병수△KDB미래전략연구소 박윤선△정보보호최고책임자·정보보호부 황의자△중부지역본부 최만식△대구경북지역본부 신승우 ■대신증권 ◇영업점장 이사 대우△여의도금융1 박성희 ◇부서장 이사 대우△기업리서치 양지환△Global파생상품 김철환 ◇영업점장△수지WM 이경아△일산WM 김상은△평촌 김선영△강남금융3 박상태△잠실WM 이윤경△광주금융2 문유곤△대전 진은섭 ◇부서장△결제업무 문권용△정책관리 고웅희△IT운영 신승남△Equity운용 김진용△신탁사업 김선미△금융소비자보호 신명재△리스크관리 김형준 ■대신저축은행 ◇이사 대우△전략금융 윤성준 ◇영업점장 신규 선임△역삼 오경실 ◇부서장△부동산금융 공병호△기업금융 이동근△준법지원 엄희원 ■대신자산운용 ◇이사 대우△마케팅 김영근△글로벌솔루션 황호봉 ◇본부장 신규 선임△퀀트운용 최진혁△연금운용 정상민 ■대신자산신탁 ◇이사 대우△감사 신동호 ■대신경제연구소 ◇부서장△공급망ESG 박정은 ■키움증권 ◇부장△경영지원 안성희△구조화금융1 강성민△구조화금융2 김성목△구조화금융6 김의윤△구조화전략 김형빈△기업분석 이남수△기업분석 박상준△리스크관리 박형석△리테일전략 안성지△리테일전략 권오윤△법무1 송현영△리스크관리 이재신△자금세탁불공정방지 임상옥△채널기획 신영호△커버리지1 서영교△투자심사 강수연△패시브솔루션 이승주△패시브솔루션 이철승△패시브솔루션 이명우△프로젝트투자2 김태욱△플랫폼기획 조소현△플랫폼전략 김건△키움증권 인도네시아 윤근섭△CS운영3 박호정△FICC솔루션 김대훈△FICC운용 안성호△M&A금융1 김태영△PI 이광 ■KB증권 ◇부서장 신규 선임△디지털영업추진 김천서△WM영업지원 조영욱△WM투자전략 신영덕△BK비즈Unit리더 이상용△Prime자산관리 Prime2 김철영△FICC파생영업 이민환△글로벌상품영업 이현철△M&A2 김동성△구조화금융1 김경진△프로젝트금융1 김충기△프로젝트금융2 임래섭△SF2 장준희△PE사업2 서진홍△총무 박성천△인프라시스템 오영석△증권비즈개발 손태호△디지털채널개발 이현석△자금 정재윤△결제업무 김세나△시장리스크 이백훈△기업금융심사 배미라△AML금융사기방지 김홍서△소비자보호 이병곤△감사 김광석 ◇지점장△KB GOLD&WISE the FIRST 도곡 WM1 이양기△대치금융 WM2 장성호△KB GOLD&WISE the FIRST WM2 서장웅△영업부금융 WM2 박희선△삼성동금융 WM1 최광희△광화문금융 WM2 송숙영△삼성동 WM2 이경록△KB GOLD&WISE the FIRST WM1 강미선△KB GOLD&WISE the FIRST 반포 WM2 서채영△평택 이현정△울산금융 WM2 조순기△구미 김미경△청주 이미영△광산 김기관△군산 박선호 ■동아일보 ◇동아닷컴△대표이사 김승환◇스포츠동아△대표이사 박현진 ◇동아B&M△대표이사 하효성◇ 동아E&D△대표이사 김남준◇동아일보△콘텐츠기획본부장 김창덕 △AD본부장 박형준 △문화사업본부장 고기정(미디어솔루션본부장 겸직) △경영지원국장 이종기 △지식서비스센터장 김희균 △논설위원 윤완준 장원재 △편집국 정치부장 문병기 △산업1부장 유재동 △산업2부장 김기용 △경제부장 김현수 △정책사회부장 이상훈 △스포츠부장 이헌재 △문화부장 정양환 △디지털랩장 강유현 △오피니언팀장 홍수영 △심의연구팀장 이종석 △전략영상팀장 권기범 △디지털뉴스팀장 이원주 ◇채널A △보도본부 편집1부장 배혜림 △디지털랩장 이현수 △디지털뉴스팀장 홍성규 △콘텐츠제작팀장 곽정아 △라이브팀장 황진선
  • “싸움의장 된 韓국회” “혼란 책임 서로에게 전가” 악영향 우려 제기한 외신

    “싸움의장 된 韓국회” “혼란 책임 서로에게 전가” 악영향 우려 제기한 외신

    야당이 주도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은 가운데, 주요 외신은 국회의 표결을 전후한 한국의 정국 상황을 자세히 보도하며 다양한 분석을 쏟아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여러 외신은 한국의 여야가 사태 해결을 위한 협력보다는 대립을 택하고 있다고 꼬집으며, 이러한 ‘싸움의 장’ 속에서 한국의 경제와 외교가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도 우려했다. 특히 외신은 한 대행 탄핵소추 표결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 2주 만에 이뤄진 점을 짚으며, 이는 ‘12·3 계엄사태’로 촉발된 한국의 정치적 혼란을 더욱 가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국 국회에서 한 대행에 대한 탄핵소추가 가결됐다며 “계엄 사태로 시작된 정치적 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한 대행 탄핵소추에 대해 “한국의 두 주요 정당이 깊어지는 혼란을 해결하기 위한 협력에 실패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한국 국회가 국가의 정치적 미래를 둘러싼 원한 어린 싸움의 장이 됐다”며 “이런 상황에서 시민들은 계속해서 영하의 날씨를 견디며 국가 안정화를 위한 방안을 촉구하고 있지만, 앞으로 몇주간은 이전 한 달보다 더욱 소란스러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한국인이 40년 가까이 누린 권리와 자유를 보호하는 일은 숭고한 목표이며 이는 대다수 유권자의 지지를 받는다”며 “하지만 국회의 내부 상황은 민주주의와 힘의 지배 사이의 경계가 얼마나 얇은지를 상기시킨다”고 설명했다. 영국 BBC 방송도 한국의 양당이 혼란의 책임을 서로에게 전가하고 있다며 한 대행 탄핵소추는 “현재 한국이 겪는 정치적 교착상태와 불확실성을 더욱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아울러 표결 과정에서 혼란이 벌어졌다며 우원식 국회의장의 가결 정족수 선포 뒤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장석 쪽으로 몰려가 거세게 항의한 상황도 소개했다. AFP통신은 윤 대통령이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계엄 선포로 직무중단된 지 2주 만에 한 대행도 탄핵소추됐다며 이로 인한 “정치적 위기는 더욱 심화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외신들은 이번 사태가 경제와 외교 등 다른 분야에까지 부정적 여파를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전문가들을 인용해 수출 동력이 둔화하고 다음 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에 따른 관세 인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한국의 커지는 정치적 혼란은 경제 부문의 위험까지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날 한국의 원화 가치가 지난 2009년 외환 위기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로 코스피도 1% 하락했다고 전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은 AP에 “우리의 국제적 신뢰도는 떨어질 것”이라며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부정적인 영향이 조용히, 광범위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외신들은 지난 12·3 비상계엄 사태를 시작으로 한 대행 탄핵소추까지의 과정까지 자세하게 보도하며 한국의 정국 상황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한국 언론을 통해 알려진 증언 등을 토대로 계엄 당일의 상황과 계엄을 촉발한 배경 등을 설명하는 기사를 보도했다. BBC도 ‘왜 한국은 정치적 불안에 휩싸였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계엄 사태와 이후 파장 등을 자세히 조명했다.
  • 경북 소방, 활동 중 분쟁 대비해 법률고문 위촉

    경북 소방, 활동 중 분쟁 대비해 법률고문 위촉

    경북소방본부가 구조 활동 중 발생하는 분쟁에 대비해 법률고문을 위촉했다. 27일 본부는 소방 활동중 발생하는 각종 분쟁에 대비하기 위해 변호사 5명을 경북도 소방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남영숙 경북도의회 의원 대표 발의로 ‘경상북도 소방 법률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서 법률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본부는 권영교·김상헌·노현용·서경리·최진영 변호사를 법률고문으로 위촉해 새해부터 2년간 소방활동과 소방행정 분야에 관한 법률지원을 할 예정이다. 법률지원 주요 내용은 ▲법률자문(법령 해석 및 특정 사안에 관한 법률적 의견의 제시) ▲소송지원(소방관서 또는 소방공무원을 당사자 또는 참가인으로 하는 소송에 대한 지원) ▲법률상담(직무관련 법률분쟁 검토 및 상담) 등이다. 변호인단은 “도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이 더 이상 법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성열 본부장은 “화재·구조·구급활동 및 행정업무 수행 중 법률적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 소방법률고문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 창단 60주년 맞아 모차르트 교향곡 연주 실황 음반 내는 KCO

    창단 60주년 맞아 모차르트 교향곡 연주 실황 음반 내는 KCO

    실내악단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가 내년 창단 60주년을 앞두고 모차르트 교향곡 연주 실황 음반을 최근 발매했다. KCO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모차르트 교향곡 전곡(46곡) 연주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첫 결실인 이번 음반에 8곡을 담았다고 26일 밝혔다. 음반 톤마이스터(녹음감독) 최진 감독은 “모차르트의 교향곡들을 라이브로 녹음하는 것은 그 어떤 녹음보다도 도전적이고 특별한 경험이었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모차르트 교향곡 전곡 라이브 녹음 음반이 거의 없는 이유를 알겠다”고 말했다. 1965년 서울바로크합주단으로 창단, 2015년 지금의 이름으로 명칭을 변경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는 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실내악단이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체육회 체육인의 밤’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체육회 체육인의 밤’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0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서대문구체육회 체육인의 밤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대문구체육회(회장 최진교)가 주최, 서대문구 체육발전에 기여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시상식과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최우수 종목 단체상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서대문구는 엘리트체육 중심이 아니라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체육인의 화합과 소통 및 체육 발전은 구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면서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외환위기 턱밑까지 간 환율… ‘환 인플레’ 한국경제 옥죈다

    외환위기 턱밑까지 간 환율… ‘환 인플레’ 한국경제 옥죈다

    수입품 값 뛰고 유가 급등 불가피외국인 주식 매도, 자본 유출 가속수출 기업 영업익 최대 20% 줄어 올해 평균 원달러 환율이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에 버금가는 수준까지 치솟았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의 현실화에 따른 ‘강달러’ 현상에 12·3 비상계엄과 탄핵 사태로 촉발된 정국 불안이 맞물린 결과다. 25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 2일부터 지난 24일까지 241거래일 평균 원달러 환율(주간 종가 기준)은 1363.09원이다. 연평균 원달러 환율이 1350원을 돌파한 건 외환위기 때인 1998년 1394.97원 이후 26년 만이다. 올해 1월 2일 1300.40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트럼프 당선 직후(11월 12일·1403.50원) 1400원대를 뚫었다. 지난 24일에는 1456.40원까지 치솟아 연고점을 찍었다. 비상계엄 이후 15거래일(4~24일) 평균 환율은 1435.10원에 이른다. 고환율의 가장 큰 부작용은 물가 상승이다. 달러값이 오르면 수입품 가격이 뛴다. 전량을 수입하는 원유도 가격 급등이 불가피하다. 현재 국내 휘발유·경유값은 이달 셋째 주까지 10주 연속 오름세다. 기름값이 뛰면 생산 비용이 함께 커져 물가 전반이 오르게 된다. 내년 원화 시세가 폭락해 물가가 폭등하는 ‘환 인플레이션’ 현상이 한국경제를 옥죌 수 있다는 의미다. 증시도 비상이다. 원화 가치 하락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매도 행렬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탄핵 정국’의 불확실성이 커진 것도 자본 유출을 가속하는 요인이다. 환율 상승은 일부 수출 기업에 호재가 되기도 한다. 달러 가치가 올랐을 때 외국에 제품을 팔면 더 많은 원화를 벌어들일 수 있어서다. 하지만 수입 원자재값 상승 부담으로 환차익 효과는 미미하다. 우리나라 제조 중소기업들의 영업이익률은 4~5% 수준으로 환율이 뛰면 환차손이 커져 영업이익이 최대 20%까지 줄어들 수도 있다. 중소기업 상당수는 환 헤지(환율 위험 분산)를 할 엄두를 못 내기 때문이다. 산업연구원은 환율이 10% 오르면 대기업의 영업이익률도 0.29% 포인트 하락한다고 봤다. 이 정도 인상폭은 대비하기 어려운 데다 원화 가치 하락으로 매출 증가 효과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최진호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수출 기업이 고환율로 환차익을 보려면 물량이 유지된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면서 “수출이 둔화하는 국면에서 환율 상승은 부정적인 효과가 더 크다”고 말했다.
  • IMF 위기 턱밑까지 간 환율… ‘환 인플레’ 공포 을사년 덮친다

    IMF 위기 턱밑까지 간 환율… ‘환 인플레’ 공포 을사년 덮친다

    올해 평균 원달러 환율이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에 버금가는 수준까지 치솟았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의 현실화에 따른 ‘강달러’ 현상에 12·3 비상계엄과 탄핵 사태로 촉발된 정국 불안이 맞물린 결과다. 25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 2일부터 지난 24일까지 241거래일 평균 원달러 환율(주간 종가 기준)은 1363.09원이다. 연평균 원달러 환율이 1350원을 돌파한 건 외환위기 때인 1998년 1394.97원 이후 26년 만이다. 올해 1월 2일 1300.40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트럼프 당선 직후(11월 12일·1403.50원) 1400원대를 뚫었다. 지난 24일에는 1456.40원까지 치솟아 연고점을 찍었다. 비상계엄 이후 15거래일(4~24일) 평균 환율은 1435.10원에 이른다. 고환율의 가장 큰 부작용은 물가 상승이다. 달러값이 오르면 수입품 가격이 뛴다. 전량을 수입하는 원유도 가격 급등이 불가피하다. 현재 국내 휘발유·경유값은 이달 셋째 주까지 10주 연속 오름세다. 기름값이 뛰면 생산 비용이 함께 커져 물가 전반이 오르게 된다. 내년 원화 시세가 폭락해 물가가 폭등하는 ‘환 인플레이션’ 현상이 한국경제를 옥죌 수 있다는 의미다. 증시도 비상이다. 원화 가치 하락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매도 행렬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탄핵 정국’의 불확실성이 커진 것도 자본 유출을 가속하는 요인이다. 환율 상승은 일부 수출 기업에 호재가 되기도 한다. 달러 가치가 올랐을 때 외국에 제품을 팔면 더 많은 원화를 벌어들일 수 있어서다. 하지만 수입 원자재값 상승 부담으로 환차익 효과는 미미하다. 우리나라 제조 중소기업들의 영업이익률은 4~5% 수준으로 환율이 뛰면 환차손이 커져 영업이익이 최대 20%까지 줄어들 수도 있다. 중소기업 상당수는 환 헤지(환율 위험 분산)를 할 엄두를 못 내기 때문이다. 산업연구원은 환율이 10% 오르면 대기업의 영업이익률도 0.29% 포인트 하락한다고 봤다. 이 정도 인상폭은 대비하기 어려운 데다 원화 가치 하락으로 매출 증가 효과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최진호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수출 기업이 고환율로 환차익을 보려면 물량이 유지된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면서 “수출이 둔화하는 국면에서 환율 상승은 부정적인 효과가 더 크다”고 말했다.
  • [인사]

    ■서울시 ◇3급 이상 전보△경제실장 주용태△복지실장 윤종장△교통실장 여장권△기후환경본부장 권민△문화본부장 마채숙△관광체육국장 구종원△재무국장 이혜경△건설기술정책관 김승원△재난안전실장 한병용△주택실장 최진석△도시기반시설본부장 안대희△서울아리수본부장 이회승△홍보기획관 민수홍△평생교육국장 정진우△디지털도시국장 강옥현△민생사법경찰국장 최원석△균형발전본부장 김창규△물순환안전국장 정성국△미래한강본부장 직무대리 박진영△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송광남△기획조정실 재정기획관 강석△경제실 경제일자리기획관 김재진△복지실 돌봄고독정책관 김수덕△교통실 교통기획관 김태명△기후환경본부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 조영창△서울아리수본부 부본부장 강필영△서울대공원장 박진순△교통실 교통운영관 직무대리 조성호△재난안전실 재난안전기획관 직무대리 이성은△재난안전실 도로기획관 직무대리 오대중△주택실 건축기획관 직무대리 명노준△도시공간본부 도시공간기획관 남정현△균형발전본부 균형발전기획관 양병현<자치구 전출(부구청장 요원)>△강남구 김진만△용산구 이창석△성동구 김희갑△동대문구 김기현△중랑구 정상택△도봉구 백운석△양천구 하영태△동작구 권순기△서초구 정영준△송파구 최홍연△마포구 오경희 ■SGI서울보증보험 ◇본부장 선임△소비자보호본부장(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남기화△자산운용본부장 권홍열 ■한국산업단지공단 ◇본부장·실장 승진△경북지역본부장 박병훈△충청지역본부장 고형석◇본부장·실장 전보△안전실장 심상원△디지털산단실장 한정훈△구조고도화사업실장 안광혁△서울지역본부장 박종배△경기지역본부장 황상현△전북지역본부장 문문철△전남지역본부장 박진만△강원지역본부장 이규헌
  • [인사] 경기 남양주시

    ◇ 4급 전보 ▲ 복지국장 양현모 ▲ 도로관리사업소장 박재영 ▲ 진접읍장 손오제 ◇ 4급 승진 ▲ 남양주시의회 파견 강혜숙 ▲ 별내동장 이유미 ▲ 화도읍장 유형식 ▲ 환경국장 이경선 ◇ 5급 전보 ▲ 문화관광과장 박선영 ▲ 오남읍장 곽용환 ▲ 진건읍 생활자치과장 김영미 ▲ 퇴계원읍장 김혜정 ▲ 비서실장 이석태 ▲ 와부읍 생활자치과장 이은경 ▲ 홍보담당관 강호진 ▲ 양정동장 이주연 ▲ 별내면장 홍우성 ▲ 문화예술과장 박진범 ▲ 행정지원과장 문명우 ▲ 대중교통과장 전기수 ▲ 징수과장 임석경 ▲ 교통정책과장 이상열 ▲ 다산1동 도시건축과장 김인석 ▲ 수동면장 이진춘 ▲ 호평동 생활자치과장 정복선 ▲ 미래교육과장 최진희 ▲ 휴양시설관리과장 우해덕 ▲ 복지정책과장 노영광 ▲ 화도읍 복지지원과장 임정연 ▲ 도서관운영과장 박은경 ▲ 진접읍 도시건축과장 이홍구 ▲ 진접읍 복지지원과장 장래정 ▲ 남양주풍양보건소 보건행정과장 김진현 ▲ 남양주보건소 치매건강과장 김정애 ▲ 남양주풍양보건소 건강증진과장 문미영 ▲ 조안면장 박경분 ◇ 5급 승진 ▲ 다산1동 생활자치과장 직무대리 유인정 ▲ 보육정책과장 직무대리 방희선 ▲ 위생과장 직무대리 황문희 ▲ 인사과장 직무대리 이성주 ▲ 체육과장 직무대리 이동호 ▲ 화도읍 생활자치과장 직무대리 표용자 ▲ 취득세과장 직무대리 한승화 ▲ 여성아동과장 직무대리 배진위 ▲ 와부읍 도시건축과장 직무대리 진상범 ▲ 환경정책과장 직무대리 김정태
  • 서울시, 4급이상 간부 전보…경제실장 주용태·복지실장 윤종장

    서울시, 4급이상 간부 전보…경제실장 주용태·복지실장 윤종장

    서울시는 2025년 상반기 4급 이상 간부에 대한 전보 인사를 24일 단행했다. 그레이트 한강, 기후동행카드 등 시정 주요 핵심사업을 맡아 성과를 거둔 간부들을 전진 배치했다. 서울시가 이날 발표한 주요 실·본부·국장 인사에 따르면 경제실장에는 주용태 미래한강본부장이 보임됐다. 복지실장에는 윤종장 교통실장, 교통실장에는 여장권 기후환경본부장, 기후환경본부장에는 권민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이 각각 이동한다. 마채숙 홍보기획관은 문화본부장을 맡는다. 구종원 평생교육국장이 관광체육국장에, 이혜경 송파구 부구청장이 재무국장에 보임됐다. 균형발전본부장에는 김승원 건설기술정책관이 보임됐고, 한병용 주택실장은 재난안전실장으로 이동한다. 주택실장은 최진석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이 맡게 됐다. 이동률 행정국장은 “이번 인사는 민선8기 후반기 시민생활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며 “성과 기반 인사 운영으로 민생경제와 복지 등 시민께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서울시 인사 ◇3급 이상 전보 △경제실장 주용태 △복지실장 윤종장 △교통실장 여장권 △기후환경본부장 권민 △문화본부장 마채숙 △관광체육국장 구종원 △재무국장 이혜경 △건설기술정책관 김승원 △재난안전실장 한병용 △주택실장 최진석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안대희 △서울아리수본부장 이회승 △홍보기획관 민수홍 △평생교육국장 정진우 △디지털도시국장 강옥현 △민생사법경찰국장 최원석 △균형발전본부장 김창규 △물순환안전국장 정성국 △미래한강본부장 직무대리 박진영 △정책기획관 송광남 △재정기획관 강석 △경제일자리기획관 김재진 △돌봄고독정책관 김수덕 △교통기획관 김태명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 조영창 △아리수본부 부본부장 강필영 △서울대공원장 박진순 △교통운영관 직무대리 조성호 △재난안전기획관 직무대리 이성은 △도로기획관 직무대리 오대중 △건축기획관 직무대리 명노준 △도시공간기획관 남정현 △균형발전기획관 양병현
  • 최진혁 서울시의원, SH 사장 인사청문회서 불법전대 근절 요청

    최진혁 서울시의원, SH 사장 인사청문회서 불법전대 근절 요청

    서울시의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구 제3선거구)은 지난 23일 열린 제2차 서울시의회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 참석, 후보자의 정책 비전과 주요 과제 등에 대해 질의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후보자가 제시한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인 ‘소셜믹스 공공주택 구현’에 주목하며, 혼합단지에서 발생하는 갈등 문제의 해법에 대해 질의했으며 “입주자대표회의의 결정 구조가 갈등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라며 “관리체계 개선이 시급하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후보자는 “임차인-입주자-임대사업자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회의 구성 등을 통해 갈등 완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최 의원은 주택관리업체의 서비스 품질 저하 문제에 대해서 질의를 이어갔다. 최 의원은 관리업체의 낮은 서비스 품질과 입주민을 무시하는 행태가 SH공사의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주택관리업체 선정에 있어 기존 업체와 관행적으로 연장·수의 계약을 진행할 것이 아니라 주민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SH공사에서 관련 매뉴얼을 조속히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 의원은 현재 고덕강일·마곡지구에서 진행 중인 토지임대부 주택 사업에 대해서도 “초기 자금 부담은 줄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입주자가 자산을 형성하기 어려운 구조”라며 향후 일반분양분 추가 등 계획 변경 가능성 검토를 요청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공공임대주택 불법 전대 및 전전세 문제를 지적하며, 이 문제를 후보자의 임기 내에 반드시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최진혁 서울시의원, 전세사기 피해입증 이제 서울시가 돕는다…발의 조례 본회의 통과

    최진혁 서울시의원, 전세사기 피해입증 이제 서울시가 돕는다…발의 조례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강서구 제3선거구)이 발의한 ‘서울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서울시의회 제327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월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의 주요 내용을 반영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전세사기피해주택의 안전관리 및 감독 업무를 맡게 된 것을 근거로, 시장과 구청장이 피해주택의 관리 현황 파악과 피해조사, 공공위탁관리 등의 관련 업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에 규정했다. 또한 전세사기피해자들이 피해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완화하고자, 이들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에 대한 상담과 작성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최 의원은 본회의 통과 직후 “특별법 제정과 개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으로 피해자들이 겪는 불편 사항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원은 “피해 입증을 위한 까다로운 절차를 도울 수 있게 되어 피해자들이 보다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된 것에 의미가 있다”라며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최진혁 서울시의원 “개화산역 에스컬레이터 착공 환영…교통약자 이동 불편 해소”

    최진혁 서울시의원 “개화산역 에스컬레이터 착공 환영…교통약자 이동 불편 해소”

    서울시의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강서구 제3선거구)은 지하철 5호선 개화산역 이용객의 이동 편의성을 대폭 증진할 에스컬레이터 설치 예산 19억원 확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지난 13일 서울시의회 제327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서울시 예산안’이 의결됨에 따라 확정됐다. 5호선 개화산역은 강서구 지역 내 주요 교통 거점으로, 지난해 기준 하루평균 약 8000명의 이용객이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지상 1층에 있는 대합실에서 지하 2층에 있는 승강장을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교통약자를 비롯한 이용객들이 큰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번 예산 확정은 최 의원이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강서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최 의원은 “이번 예산은 단순히 승강편의시설 설치를 넘어, 교통약자 등 이용객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의미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했으며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완료되면 교통약자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뿐만 아니라 일반 이용객들의 이동시간 또한 단축되어 이동 편의가 증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전국 대도시 구청장협의회… 김길성 중구청장 회장 추대

    전국 대도시 구청장협의회… 김길성 중구청장 회장 추대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전국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협의회장으로 추대됐다. 중구는 김 구청장이 지난 17일 인천 중구에서 열린 ‘제36차 전국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됐다고 18일 밝혔다.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협의회는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부산 등 전국 7개 도시 중심구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 구청장을 비롯해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김정현 인천 중구청장, 임택 광주 동구청장,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회장직을 맡은 김 구청장은 대도시 구도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향후 단체장들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이번 회의는 전국 대도시 중심구가 서로의 경험과 비전을 나누며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에 힘쓰겠다. 이를 통해 대도시 중심구의 상생 발전을 반드시 이뤄 내겠다”고 다짐했다.
  •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전국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협의회장 만장일치 추대…“상생 발전 이뤄낼 것”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전국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협의회장 만장일치 추대…“상생 발전 이뤄낼 것”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전국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협의회장으로 추대됐다. 18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 17일 인천 중구에서 ‘제36차 전국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협의회’가 열렸다.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협의회는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우산 등 전국 7개 도시 중심구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 구청장을 비롯해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김정현 인천 중구청장, 임택 광주 동구청장,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단체장들은 김 구청장을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협의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회장직을 맡은 김 구청장은 대도시 구도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향후 단체장들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이번 회의는 전국 대도시 중심구가 서로의 경험과 비전을 나누며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에 힘쓰겠다. 이를 통해 대도시 중심구의 상생 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라고 다짐했다.
  • 홍석천 ♥연하 애인 누구길래 “자동차부터 오피스텔까지 퍼준다…별명 ‘열린 지갑’”

    홍석천 ♥연하 애인 누구길래 “자동차부터 오피스텔까지 퍼준다…별명 ‘열린 지갑’”

    배우 겸 방송인 홍석천(53)이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열린 지갑’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홍석천은 17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최진혁, 허각 등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랑에 빠지면 정신을 못 차린다는 홍석천은 “커밍아웃한 이유가 사랑을 마음껏 하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홍석천씨가 연인에게 ‘열린 지갑’이라고 하더라. 차, 옷은 물론 오피스텔까지 구해준다고 하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홍석천은 “홍석천의 애인 자리가 되게 어려운 자리다.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견뎌야 한다”며 “나 좋다고 버텨주는 사람한테는 뭐든 해주고 싶다”고 했다. 홍석천은 차량 선물에 대해선 할부라면서 “상대가 알더라. 할부 끝날 때까지는 버티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오피스텔 선물에 대해서는 “전세금 빼면 된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과거에 만났던 한 애인에 대한 일화도 털어놨다. 그는 “꽃사슴 같은 눈을 가진 애가 있었다. 부잣집 아이랑 바람이 났다. 마음을 돌리고 싶어 자취방 앞에 갔다”며 “무릎을 꿇고 고백을 했다. ‘집착하지 마. 이래서 형이 더 싫어’ 이러더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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