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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의 왕비’ 박민영, 연우진 정체 확인 “맞잖아” 애틋 눈물

    ‘7일의 왕비’ 박민영, 연우진 정체 확인 “맞잖아” 애틋 눈물

    ‘7일의 왕비’ 로코와 멜로를 넘나든다. 그야말로 마성의 로맨스사극이다.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연출 이정섭/제작 몬스터 유니온)는 팩션 로맨스 사극이다.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배경으로 풍성한 상상력이 더해진 것. 그만큼 극중 인물들의 감정을 더욱 유려하게 그려낼 수 있다. 여기에 로맨스라는 요소가 더해지니 시청자의 몰입도는 수직 상승할 수밖에 없다. 60분 내내 시청자들이 설레기도, 눈물 짓기도 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15일 방송된 ‘7일의 왕비’ 6회에서는 이 같은 팩션 로맨스사극으로서의 강점이 눈부시게 빛났다. 극중 신채경(박민영 분)이 설레면 TV 앞 시청자도 함께 설렜다. 이역(연우진 분)이 애써 마음을 억누르고 신채경을 밀어낼 때면, 시청자도 가슴이 미어질 듯 아팠다. 이융(이동건 분)이 신채경 때문에 노심초사할 때면, 시청자도 함께 마음이 아렸다. 이날 방송은 신채경을 향한 이역의 기습 입맞춤으로 시작됐다. 이역은 모진 말로 신채경을 계속 밀어냈다. 그러나 입맞춤 이후 신채경은 더욱 그가 진성대군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게 됐다. 결국 신채경은 아침부터 이역을 찾아갔고, 그의 마음에 들기 위해 기생집까지 찾아가 예뻐지는 비결을 배우기도 했다. 쉴 새 없이 다가오는 신채경을 보며 이역 역시 자꾸만 마음이 흔들렸다. 무엇보다 자신이 살아 돌아오기 위해 쓴 고통을 맛본 5년 동안, 그녀가 이융과 가깝게 지냈다는 것에 화가 났다. 이역은 자꾸만 자신에게 다가오는 신채경을 끊어내기 위해, 이융과 가까워진 그녀를 괴롭혀주고 싶었다. 급기야 이역은 신채경을 진성대군이 가짜 무덤 앞에까지 데려가, 모진 말을 쏟아 부었다. 신채경은 죄책감과 고통에 휩싸였다. 진성대군의 무덤 앞에서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하염없이 눈물 흘리던 신채경을 발견한 이가 이융이었다. 이융은 퍼붓는 빗속에서 이역의 이야기를 꺼내며 눈물만 쏟아낸 신채경을 단번에 알아봤다. 그리고 그녀 곁에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위로를 건넸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진성대군이 진짜 죽은 것인지, 진성대군과 닮은 그가 누구인지 확인하려 했다. 그러던 중 신채경이 위험에 빠졌다. 간신 임사홍(강신일 분)이 신채경을 이용해 진성대군을 잡아 들이고자 한 것. 어두운 밤, 금방이라도 누가 나타날 듯 아슬아슬한 위기 순간 이역이 신채경의 손을 낚아챘다. 이어 왜 숨어야 하는지 묻는 신채경에게 이역은 무심코 “잘못한 게 없어도 죽을 수 있다”고 말해버렸다. 이는 과거 신채경-이역이 나눴던 대화와 똑같다. 이역의 정체를 확인한 채경은 그를 안으며 “맞잖아”라고 눈물 가득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날 방송은 로맨틱 코미디와 멜로를 넘나들었다. 신채경이 이역을 만나기 위해 전당포를 찾아 갔을 때, 두 사람이 함께 과거 추억의 장소들을 돌아다닐 때 ‘7일의 왕비’는 로맨틱 코미디와도 같았다. 신채경-이역의 움직임에, 두 사람 얼굴에 얼핏 얼핏 서리는 미소에 시청자 가슴도 설렜다. 이어 깊은 멜로가 그 자리를 채웠다. 신채경을 여전히 오매불망 그리워하면서도, 겉으로는 애써 모진 말을 해야 하는 이역의 마음이 가슴 시렸다. 그 사실을 모른 채 홀로 힘겨워하며 눈물 지은 신채경 역시 애틋했다. 힘겨워하는 신채경을 바라볼 수밖에 없다는 사실에 함께 힘겨워하는 이융의 감정도 슬펐다. 일련의 감정들이 시청자로 하여금 높은 몰입도와 감정이입도를 유발했다. 설레더니 슬프고, 아프더니 애절했다. 로코와 멜로를 넘나드는 극 전개는 60분 내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제 신채경은 이역의 정체까지 알아버렸다. ‘7일의 왕비’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시청자는 일주일 동안 애가 탈 것이다. 한편 ‘7일의 왕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7일의 왕비’ 연우진, 강렬 연기 변신 예고 ‘거친 남성미 포착’

    ‘7일의 왕비’ 연우진, 강렬 연기 변신 예고 ‘거친 남성미 포착’

    ‘7일의 왕비’ 연우진이 거친 남성미를 드러내며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14일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 측은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최진영 극본, 이정섭 연출) 5회에서 본격적인 등장을 앞두고 있는 연우진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 연우진은 뜨거운 사랑과 차디찬 권력이라는 두 개의 폭풍을 이끄는 ‘이역’ 역을 맡았다. 특히 지난 4회 방송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화려한 엔딩을 장식하는가 하면, 5년 전 풋풋하던 소년의 모습과는 달리, 다소 거칠고 강인한 면모로 분위기를 압도해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연우진은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애 말고 결혼’ 등 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활약을 펼친 가운데, 달달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반면 ‘7일의 왕비’에서는 남성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가슴 절절한 멜로를 그려낼 예정이다. 이렇듯 전에 없던 색다른 모습으로 연기 변신에 나설 연우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연우진은 무사 복장을 한 채 도성 곳곳을 거닐고 있다. 여기에 덥수룩하게 자라난 수염, 사연이 있는 듯한 눈빛, 복잡 미묘한 표정 등 예사롭지 않은 비주얼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또한 죽은 줄로만 알았던 이역이 멀쩡한 모습으로 살아 돌아올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도 함께 자아내고 있다. 앞서 연우진은 ‘중종’이라는 인물이 갖고 있는 역사적 사실에 입각한 연기를 준비하기 위해 “‘조선왕조실록’부터 읽으며 공부했다”, “삼성동에 있는 정릉(중종의 묘)에 자주 찾았다”고 밝힌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인물의 내면을 들여다보려는 고뇌를 끊임없이 하고 있으며, 더욱 입체적인 인물로 표현하기 위해 비파, 승마, 무술을 배우는 열의를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7일의 왕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영화가 좋다’ 설리 “김수현과의 키스신? 100점이다” 수줍은 미소

    ‘영화가 좋다’ 설리 “김수현과의 키스신? 100점이다” 수줍은 미소

    영화배우 최진리(가수 설리)가 김수현과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영화가 좋다’의 ‘아찔한 인터뷰’에서는 영화 ‘리얼’ 김수현, 성동일, 최진리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최진리는 김수현과의 키스신 점수에 대해 묻자 “100점?”이라며 수줍게 답했다. 이에 김수현은 기쁜 표정을 드러내며 “오예!”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리포터는 김수현에게 “최근에 ‘프로듀사’에서 키스신을 했던 차태현 씨도 굉장히 좋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성동일은 “너 태현이랑도 했냐”며 놀라워했다. 이어 성동일은 “너 막하는구나. 왜 나하고는 안 해?”라며 질투하는 듯한 표정을 지어 폭소케 했다. 한편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누아르다. 오는 28일 개봉. 사진=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남해 풍경 가릴라… 광고판 싹 치운 그린

    남해 풍경 가릴라… 광고판 싹 치운 그린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대회 중 유일한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가 지난해 잔치판을 걷고 이번엔 ‘조용히 힐링’이라는 콘셉트로 치러진다.8~11일 경남 남해 사우스케이프 오너스 골프장에서 열리는 대회는 프로골프 대회장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후원사 광고판을 단 1개도 세우지 않았다. 메인스폰서인 데상트 코리아의 광고판조차 찾아볼 수 없다. 남해를 품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감상하는 데 방해될까 해서다. 지난해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피닉스오픈을 본떠 떠들썩하게 펼쳤다. 대회장이었던 88컨트리클럽 15번홀을 ‘해방구’로 지정해 선수들이 티샷하는 와중에도 웃고 떠들고 박수 치고, 심지어 고함까지 지르는 것을 허용했다. 갤러리는 주최 측에서 제공한 맥주를 마시며 응원전도 펼쳤다. 대회 분위기는 차분해졌지만, 우승 경쟁 열기는 지난해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총상금이 8억원에서 10억원으로 늘면서 우승 상금도 1억 6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뛰었기 때문이다. 매치플레이 특성상 예상치 못한 우승자가 탄생할 가능성 때문에 차분한 분위기를 꾀해야 한다는 요구도 한몫했다. 지난해에는 32명을 뽑는 예선전을 24위로 통과한 무명의 이상엽(23)이 1회전부터 ‘국내 1인자’였던 최진호(33)를 꺾는 등 파란을 일으킨 끝에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올해는 현재 상금랭킹 1위의 최진호와 3위 이상희는 ‘굳히기’와 ‘역전’이라는 다른 목표를 노린다. 코오롱 한국오픈 ‘깜짝 우승’으로 출전권을 딴 장이근(24)이 KGT 멤버 데뷔전을 치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저 아직 버틸 만 합니다” 근황 공개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저 아직 버틸 만 합니다” 근황 공개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자신을 걱정하는 네티즌들을 안심시켰다. 7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와 함께 “여러분 걱정마세요. 저 아직 버틸 만 합니다. 아직 쓰러지면 최준희가 아니잖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지난 5일 최준희는 “가족이라는 사람들의 상처가 너무 크다. 진짜 살려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여성이 목을 맨 사진을 올려 많은 네티즌들의 걱정을 샀다. 현재 이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걱정을 했던 네티즌들은 “다 잘 될 거야 힘내!”, “이렇게 응원하는 사람이 많아요 화이팅”, “항상 응원할게요”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연예가중계’ 성동일, 설리 엉뚱함에 돌직구 “수습하기에 늦었다”

    ‘연예가중계’ 성동일, 설리 엉뚱함에 돌직구 “수습하기에 늦었다”

    배우 설리가 엉뚱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리얼’에 출연한 배우 김수현, 성동일, 설리(본명 최진리)가 인터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리포터 김태진은 배우들이 바라는 기사 제목을 적어보라는 미션을 제안했다. 이에 김수현은 ‘2000만 관객, 실화냐?’라고 적었다. 김수현은 “20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바람을 적었다고 설명했다. 성동일 또한 ‘2000만 관객 돌파’를 적었다. 그는 “여러분들의 도움이 정말 많이 필요하다. 움직이실 수 있는 분들이라면 대선 투표 참여하는 마음으로 관람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설리는 ‘영화 <리얼>의 최진리, 나도 반했다’라고 적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성동일이 “영화에 반했다는 말이냐, 너에게 반했다는 말이냐”고 묻자 설리는 자기 자신을 가리켰다. 그러자 성동일은 들고 있던 판넬을 던지며 영화의 흥행이 아닌 자신의 흥행을 적은 설리를 디스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수현 또한 판넬을 던지며 “다 소용없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리는 “영화의 흥행은 당연한 것”이라 말했지만 성동일은 “수습하기에 이미 늦었다”고 말했다. 사진=KBS2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상금 3억 + 브리티시 출전권… 강호 총출동

    상금 3억 + 브리티시 출전권… 강호 총출동

    ‘로열 버크데일행 티켓을 잡아라.’남자골프 내셔널 타이틀대회인 코오롱 한국오픈이 새달 1일부터 나흘 동안 충남 천안 우정힐스 골프클럽(파71·7328야드)에서 열린다. 1958년 창설돼 올해 꼭 60회째를 맞았다. 회갑을 한 해 앞둔 관록의 대회답게 총상금 12억원, 우승 상금도 3억원으로 국내 최고다. 대한골프협회(KGA)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공동 주관한다.올해 대회 우승자에겐 더 큰 보너스가 기다린다. 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하나인 브리티시오픈 출전 티켓이다. 우승자뿐 아니라 준우승자에게도 출전권이 주어진다. 지난해까지 늘 가을에 치러진 한국오픈을 6월로 앞당긴 것은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2장 배정받았기 때문이다. 올해 브리티시오픈은 7월 20~23일 잉글랜드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올해에도 한국오픈에선 걸출한 두 선수의 ‘매치업’이 성사됐다. 앞서 두 차례 열린 메이저급 대회인 매경오픈과 SK텔레콤오픈 우승 재킷을 나눠 입은 이상희와 최진호의 리턴 매치다. 둘은 이번 시즌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최우수선수상인 제네시스 대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내년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출전권이 걸려 있다. 포인트와 상금랭킹에서 간발의 차이로 1, 2위를 달리고 있다. 이상희와 최진호는 대상 부문에 이어 상금 랭킹에서도 각각 1, 2위를 달리고 있다. 아직 올 시즌 마수걸이 우승을 거두진 못했지만, 매경오픈 3위와 SK텔레콤 준우승 등 두 대회에서 우승 경쟁을 펼쳤던 박상현도 설욕전에 나선다. 박상현은 2015년과 지난해 2년 연속 한국오픈 ‘톱10’ 입상으로 우정힐스 코스와도 ‘찰떡 궁합’을 뽐냈다. 셋 외에도 허인회와 강경남 등 일본프로골프투어(JGTO)를 주무대로 삼는 강호들이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노리고 출사표를 냈다. 지난주 카이도드림오픈 역전 우승으로 거듭난 김우현과 맹동섭, 김성용 등 국내파 챔피언들의 도전도 거셀 전망이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재미교포 케빈 나(나상욱)의 출전은 브리티시오픈 출전권 경쟁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그는 남자골프 세계 랭킹 61위로 이미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다. 나상욱이 우승이나 준우승을 차지하면 로열 버크데일행 티켓은 1장으로 줄어든다. 그는 한국오픈에 7차례나 출전했던 터라 우정힐스 코스는 손바닥 보듯 훤하다. 지난 매경오픈에서 선두권을 달리다 6위에 그친 세계 최연소 프로대회 우승자 파차라 콩왓마이(18·태국)도 ‘토종’들의 브리티시오픈 경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난 1월 SMBC싱가포르오픈 공동 2위로 이미 브리티시오픈 출전 자격을 갖췄기 때문이다. 케빈 나와 콩왓마이가 1, 2위를 나눠 가질 경우 한국오픈에 배정된 브리티시오픈 출전권 2장은 없던 게 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리얼’ 성동일 이성민 최진리 조우진, 파격 변신 기대

    ‘리얼’ 성동일 이성민 최진리 조우진, 파격 변신 기대

    영화 ‘리얼’ 측은 성동일 이성민 최진리 조우진의 변신에 기대를 모으게 했다.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로 김수현의 4년만의 복귀작이자 생애 첫 1인 2역 도전 작품으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미 화제를 모은 ‘리얼’이 성동일부터 이성민, 최진리, 조우진까지 매 장면을 강렬한 존재감으로 가득 채울 조연들의 출연으로 기대에 힘을 실었다. 최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팔색조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성동일이 ‘장태영’(김수현)의 카지노를 노리는 경쟁자 ‘조원근’으로 파격적인 악역 연기를 선보인다.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성동일은 극중 주인공 ‘장태영’과 극한까지 대립하는 캐릭터를 맡아 극의 긴장감을 더욱 높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드라마 ‘미생’부터 최근 ‘보안관’까지 장르 불문 다양한 캐릭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이성민이 신경정신과 박사 ‘최진기’로 분해 주인공 ‘장태영’의 심리 변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역할을 연기한다. 이성민은 허당기 있고 코믹한 모습을 싹 지우고 냉정하면서도 강렬한 캐릭터로 연기변신을 시도한다. 연기자 겸 가수로 활발히 활동해 온 최진리는 병원의 재활치료사 ‘송유화’역으로 분해 장태영의 치료를 전담한다. ‘패션왕’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그녀는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력을 예고하며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영화 ‘내부자들’, 드라마 ‘도깨비’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매번 다른 매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해온 조우진이 VIP 고객 전문 변호사 ‘사도진’역을 맡아, 돈이라면 무엇이든 처리하는 냉철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김수현과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통해 극의 재미를 더할 것이다. 한편 4년 만에 스크린으로의 복귀를 알린 김수현은 물론, 성동일, 이성민, 최진리, 조우진 등 다채로운 조연들의 가세로 명품 배우 라입업을 이룬 영화 ‘리얼’은 6월 말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7일의 왕비’ 고보결, 8등신 몸매+인형 외모 ‘대체 누구길래?’

    ‘7일의 왕비’ 고보결, 8등신 몸매+인형 외모 ‘대체 누구길래?’

    탤런트 고보결이 완벽한 자태로 화제를 모았다. 고보결은 2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 송지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고보결은 서울 예술대학 연기과를 졸업했으며 영화 ‘거북이들’로 데뷔했다. 이후 ‘역린’, ‘커튼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출연한 드라마로는 KBS2 ‘사춘기 메들리’를 시작으로 ‘천상 여자’, ‘프로듀사’, ‘풍선껌’, ‘실종느와르 M’ 등이 있다. 고보결은 KBS2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통통 튀는 매력을 소유한 밝고 긍정적인 막내 작가로 열연한 바 있다. 이후 고보결은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는 이광수의 속 깊고, 눈물 많은 귀여운 아내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은탁(김고은 분)반의 반장 역할과 ‘디어 마이 프렌드’에서 이광수의 아내 역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한편 박민영, 연우진, 이동건, 황찬선, 고보결, 장현성, 도지원 등이 출연하는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으로 오는 31일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 = 스포츠서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복학생’ 김우현, 3년 만에 역전 우승

    ‘복학생’ 김우현, 3년 만에 역전 우승

    김우현이 28일 전북 장수골프장 사과·나무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카이도 드림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쳤다. 단독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이태희가 18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한 틈을 타 공동 1위까지 치고 올라간 김우현은 이어진 연장전 첫 홀인 18번홀(파4)에서 과감한 버디 퍼트를 떨궈 통산 3승을 일궜다. 2014년 해피니스 송학건설오픈 포함 KGT 2승을 거둔 후 입대한 김우현은 지난해 8월 전역해 투어에 복귀했다. 이틀 전 간신히 컷을 통과했던 상금 순위 1위 최진호는 이날 4언더파 68타를 때려 공동 3위(9언더파 279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경기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골프장(파72)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 3라운드에서는 이지현이 2타를 줄인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우승했다. 조정민과 이예정, 아마추어 최혜진 등을 1타 차로 따돌린 이지현은 생애 다섯 번째 ‘톱10’을 우승으로 장식했다. 정규대회 출전권 순위에서 한참 처져 2부 투어로 밀렸다가 행운의 출전 기회를 잡은 이예정이 3타를 줄여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 배선우는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5위(7언더파 209타)로 대회를 마쳤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지엔티파마, 심정지 치료제 ‘임상 2상’ 연구 본격화

    ㈜지엔티파마, 심정지 치료제 ‘임상 2상’ 연구 본격화

    경기도에 있는 신약 개발업체인 ㈜지엔티파마가 개발 중인 뇌졸중 치료제 ‘Neu2000’이 심정지 환자에게도 효과가 있는지 검증하기 위한 임상 2상 연구가 본격화된다. 국내에서 심정지 환자에 대한 임상은 이번이 처음이다.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용인시 기흥구 소재 지엔티파마는 심정지 발생 후 병원에 이송된 환자를 대상으로 Neu2000의 약효와 안전성 검증을 위한 임상 2상 연구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Neu2000은 급성 뇌졸중 후 발생하는 뇌 세포 손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다중표적약물(Multi-target drug)로, 글루타메이트 신경독성과 활성산소 독성을 동시에 억제하는 특징이 있다. 뇌졸중이 발생하면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메이트가 방출되고 활성산소가 비정상적으로 많아지면서 뇌 세포를 죽이게 된다. 심정지 환자 역시 발생 후 뇌에서 글루타메이트가 과도하게 방출되고 과량의 활성산소가 생성되면서 뇌손상이 일어나는데, Neu2000을 투여하면 뇌손상을 줄여 뇌사 및 뇌기능 장애 등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의학계는 기대한다. 현재 심정지 환자 치료는 저체온 지료법이 유일한데 효과가 미약하고 제한적이다. Neu2000은 지난해 6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 연구를 식약처로부터 승인받고 국내외에서 진행 중이며 이번에 심정지 환자에게도 효과가 있는지 연구를 시작하게 됐다. 지엔티파마는 임상 2상을 통해 심정지 후 심폐소생술과 저체온 치료를 받는 1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Neu2000의 약효와 안전성을 검증한다. 심정지 환자가 자가순환재개(ROSC) 후 4시간 이내에 Neu2000를 정맥투여 했을 때 뇌손상 바이오마커, 뇌 MRI 및 행동 지수 등을 분석해 약효를 검증한다. 연구책임자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순환기내과 최진호 교수이며 6개 대학병원에서 연구를 한다.미국과 중국에서 진행된 비임상 및 임상 1상 연구에서 Neu2000은 심정지로 인해 발생하는 뇌의 흥분성 독성과 산화적 스트레스를 강력하게 억제하는 등 탁월한 뇌 보호 효과를 나타냈다. 곽병주 지엔티파마 대표이사는 “Neu2000은 막혔던 혈관이 재순환되면서 발생하는 뇌손상을 방지하도록 도안된 최초의 다중표적약물로 심정지 후에 환자의 뇌손상을 방지하는 세계 최초의 신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 8시간 이내에 혈전제거 수술을 받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 연구는 아주대병원을 비롯한 6개 대학병원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중국의 30여개 대학병원에서는 6시간 이내의 급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뇌졸중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1500만여명이 발생해 600만명이 사망하고 500만명이 영구장애를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역량 있다면 정규직 가능성 열어 둬야” “한시적 전문인재 채용 본래 취지 훼손”

    문재인 대통령의 공공 부문 ‘비정규직 제로(0)’ 선언으로 임기제 공무원들의 정규직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일부는 역량이 뛰어난 경우 정규직화 가능성을 열어 두자고 했지만, ‘한시적으로’ 전문인재를 채용한다는 임기제의 본래 취지를 고려할 때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21일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하는 김모(32·여·8급)씨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공공부문 일자리와 관련해 인천국제공항처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움직임이 있기 때문에 고용불안이 개선될 수 있을까 기대가 되는 것은 사실”이라며 “당장 정규직화는 불가능해도 근무 기간이나 업무 특성 등을 감안해 가능성이 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무현 상지대 행정학과 교수는 “같은 업무를 5년 이상 하는 상시적·지속적인 분야에서 역량이 뛰어난 임기제 공무원이 일하고 있다면 정규직화나 승진의 가능성을 두는 탄력적인 제도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향수 건국대 행정학과 교수도 “프로젝트성 사업이나 전문 인재 활용이라는 점에서 적합한 제도지만 일을 하는 당사자 입장에서 임기 후의 삶이 불안하다”며 “따라서 우수 인력 채용이나 업무 능력 향상이 어려운 역설적인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계약 기간 내에는 공무원 신분이 보장되는 데다 무기계약직 및 용역업체 간접고용보다 연봉이나 고용 조건이 좋은 만큼 임기제 공무원을 비정규직으로 보기 힘들다는 견해가 많았다. 임기제 공무원에는 한시임기직도 있지만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임기직도 있기 때문에 분리해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권혁주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임기제 공무원을 중산층 이하의 소득을 버는 비정규직에 포함하는 것 자체가 개념의 혼선을 초래할 수 있다”며 “처음부터 정년보장 채용을 하지 않은 것 자체가 정부에서 일한 뒤 민간으로 돌아가는 직업 선택의 유연성을 준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최진혁 충남대 행정학과 교수는 “모든 계약직의 정규직화는 비대하고 비효율적인 정부 조직을 만들 가능성이 있고 내부 반발이나 예산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며 “공공 부문 일자리 증가는 민간 부문의 일자리 확대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에서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공무원노조 관계자는 “상시적인 업무에는 아예 임기제를 뽑지 않고, 처음부터 공개경쟁채용을 통해 선발해야 한다”며 “임기제의 정규직 전환보다 다른 공무원 직렬과 같이 공개경쟁 채용 절차를 거쳐 공정한 입직 기회를 마련하자”고 주장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골프 여제’ 꺾은 김자영 5년 만에 우승

    ‘골프 여제’ 꺾은 김자영 5년 만에 우승

    4승째… 시즌 상금랭킹 3위 박인비는 국내 첫승 또 실패 최진호, SK텔레콤오픈 우승 김자영이 21일 강원 춘천 라데나 골프장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결승에서 ‘골프 여제’ 박인비를 세 홀 차로 꺾고 2012년 8월 SBS투어 히든밸리 여자오픈 이후 4년 9개월 만에 정상을 밟았다. 통산 4승째를 신고한 김자영은 상금 1억 7500만원을 챙겨 시즌 상금 랭킹 3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국내 대회 첫 우승을 노린 박인비는 준우승만 6번째 차지했다. 앞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연장전 끝에 김해림을 힘겹게 따돌리고 결승에 오른 김자영은 초반부터 250야드를 넘나드는 드라이버샷과 정교한 퍼팅으로 앞서 나갔다. 전반 9개홀에서 한 홀 차로 박인비를 따돌린 김자영은 후반 16번홀까지 2홀을 더 따내 1홀도 만회하지 못한 박인비를 돌려세웠다. 3~4위전에서는 김해림이 이승현을 3홀 차로 꺾고 3위를 차지했다. 인천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하늘코스(파72·7003야드)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오픈에서는 지난해 상금왕 최진호(33)가 보기 없이 6타를 줄인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투어 통산 7승째를 올렸다. 박상현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올해 세 번째 대회 만에 시즌 마수걸이 우승이자 2015년에 이어 대회 두 번째 우승을 거둔 최진호는 상금 2억 5000만원을 받아 시즌 상금 1위(2억 5829만원)로 올라 상금왕 2연패에 디딤돌을 놓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제16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열심히 뛴 당신… 영광의 1위

    [제16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열심히 뛴 당신… 영광의 1위

    남자부 유진홍씨 “매일 1시간씩 뛴 덕분” 여자부 오순미씨 “작년 이어 2연패 기뻐” “업무로 바쁘지만 매일 아침저녁으로 30분씩 뛰며 건강 관리를 한 게 우승의 비결인 것 같습니다. 마라톤을 하면 건강도 챙기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데, 이번 대회의 경우 동호회 회원들과 도심을 달릴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지난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16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대회에서 1시간 15분 05초로 하프코스 1위를 차지한 유진홍(51)씨는 “기대도 못 했는데 처음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2위는 최진수(1시간 15분 26초)씨였고, 소해섭(1시간 18분 22초)씨, 정홍석(1시간 19분 03초)씨, 이승현(1시간 22분 01초)씨 등이 뒤를 이었다. 하프코스 여자 부문은 오순미(45)씨가 1시간 29분 30초의 기록으로 2위와 약 3분의 격차를 보이는 월등한 실력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기록,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오순미씨는 “지난해에 이어 서울신문 마라톤대회에서 또 1위를 해서 기분이 좋다”며 “코스는 쉽지 않았지만 미세먼지도 없고 바람도 불어서 뛰기에는 좋은 날씨였다”고 말했다. 그는 “뛰면 잡념이 없어져서 생각이 복잡할 때나 우울할 때 달리면 긍정적으로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다”며 “마라톤은 육체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좋은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2위는 오상미(1시간 32분 26초)씨였고, 3위는 김영아(1시간 33분 29초)씨, 4위는 한나 버게인(1시간 34분 53초)씨, 5위는 주혜영(1시간 39분 45초)씨였다. 이날 대회 참가자들은 자신의 기량에 맞춰 하프(21㎞), 10㎞, 5㎞ 등 세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뛰었다. 하프코스는 평화의 광장에서 출발해 난지천공원 옆 월드컵로를 돌아 난지한강공원에 진입한 뒤 창릉천에서 반환하는 코스였다. 10㎞는 월드컵로를 돌아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일대를 한 바퀴 도는 코스였고, 5㎞는 월드컵로를 왕복하는 도심 코스였다. 10㎞ 코스 남자 부문의 경우 이재응(45·36분 05초 86)씨가 1위를 기록했고, 이수훈(36분 06초 22)씨, 송재영(36분 17초 02)씨, 김대천(36분 34초 32)씨, 조상웅(37분 19초 65)씨 순이었다. 1위를 한 이씨는 “날씨가 좋고 코스 경관이 푸르러서 더 좋았다. 차량 통제도 잘되고 숲길을 달리니깐 힐링이 되는 마라톤이었다”고 말했다. 여자 부문 1위는 이지윤(33·41분 02초 24)씨였고, 오연희(45분 04초 07)씨, 서정희(45분 55초 86)씨, 오선미(47분 29초 34)씨, 황정미(47분 29초 94)씨 순이었다. 단체팀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위였고, 2위는 경찰 동호회, 3위 교원그룹, 4위 한강마라톤클럽, 5위 환경부 마라톤클럽 등이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 故 최진실 딸 준희, 언니쓰 대기실 방문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 故 최진실 딸 준희, 언니쓰 대기실 방문

    故 최진실의 딸 준희 양이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에 깜짝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에서는 ‘언니쓰’를 결성한 멤버들이 ‘뮤직뱅크’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언니쓰’ 멤버들은 타이틀곡 ‘맞지?’ 무대를 앞두고 대기실에서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때 대기실 문을 열고 들어온 준희 양은 꽃다발을 내밀며 ‘언니쓰’의 데뷔 무대를 응원했다. 故최진실의 장녀 최준희 양은 생전 엄마와 각별한 친분이 있던 홍진경, 이영자 등과 현재까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홍진경은 이날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준희 양을 직접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맞지?’ 음원 공개 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사실을 확인한 멤버들은 함께 눈시울을 붉히며 기뻐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안겼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누구나 VR 제작·家電에 인공지능… 쏟아진 AI퍼스트

    누구나 VR 제작·家電에 인공지능… 쏟아진 AI퍼스트

    SK텔레콤이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개막한 ‘구글 개발자 콘퍼런스 2017’에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플랫폼인 ‘T 리얼 VR 스튜디오’를 공개했다. LG전자는 구글 인공지능(AI) 스피커인 ‘구글 어시스턴트’와 연동되는 스마트 가전을 선보였다. 사흘간 이어지는 콘퍼런스엔 개발자 7000여명이 참석했다.SK텔레콤은 지난해 4월 공개한 AR·VR 통합 플랫폼인 ‘T 리얼’을 구글의 VR 플랫폼인 ‘데이드림’과 연계해 ‘T 리얼 VR 스튜디오’로 선보였다. 전문 지식이 없는 이용자도 모바일 환경에서 직접 VR 콘텐츠 제작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VR 플랫폼이 전문 개발자가 PC를 기반 삼아 제작한 콘텐츠를 이용자가 수동적으로 소비하는 구조였던 데 비해 ‘T 리얼 VR 스튜디오’를 활용하면 VR 기기를 착용한 뒤 레고 블록을 쌓듯 쉽고 직관적으로 VR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가상 도시 건설 VR 게임을 예로 들면, 기존엔 개발자가 정한 시나리오대로 게임을 진행해야 했다. 하지만 ‘T 리얼 VR 스튜디오’를 활용하면 이용자가 직접 다리, 숲, 고층 건물, 건물 사이를 지나는 롤러코스터 등 상상하는 대로 도시를 만드는 게임을 개발할 수 있다. 네트워크만 연결하면 멀리 있는 이용자들끼리 동일한 가상 공간 안에서 함께 VR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며 협업할 수도 있다.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은 “5G(세대) 통신 시대가 오면서 AR·VR도 대중화될 것”이라면서 “유아용 게임·건축 시뮬레이션·기계 부품 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 ‘T 리얼 VR 스튜디오’를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AI 스피커 ‘구글 홈’과 연동되는 ‘LG 시그니처’ 가전을 시연했다. 콘퍼런스에선 ‘LG 시그니처 가습공기청정기’를 대상으로 전원 작동 시연이 펼쳐졌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제품 중 냉장고, 세탁기에 구글 홈 연동 서비스를 탑재키로 했다. 또 에어컨, 오븐, 건조기, 로봇청소기 등 다른 스마트 가전에도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콘퍼런스에서 스콧 허프만 구글 어시스턴트 담당 부사장은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어 지원이 올해 말까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주목받은 신기술 중 하나는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조만간 출시하겠다며 직접 공개한 AI 카메라 앱 ‘구글 렌즈’다.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된 이 렌즈로 식당을 비추면 메뉴와 별점 등이 화면에 제시된다. 구글 렌즈로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촬영하면 와이파이가 자동으로 연결된다. 피차이 CEO는 “시각(비전) 기반 컴퓨팅 능력이 결합된 구글 렌즈로 사용자는 보고 있는 것을 더 잘 이해하고 다음 행동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최진리로 돌아온 설리…영화 ‘리얼’ 티저 예고편

    최진리로 돌아온 설리…영화 ‘리얼’ 티저 예고편

    배우 김수현과 최진리 출연의 느와르 영화 ‘리얼’(감독 이사랑)의 티저 예고편이 16일 공개됐다.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다. 오는 6월 개봉을 앞두고 4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김수현의 캐릭터 변신과 설리가 걸그룹 에프엑스를 탈퇴 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으로, 과감한 노출신이 포함돼 있다고 알려져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이날 공개된 30초 분량의 예고편에는 화려한 카지노를 배경으로 액션 연기를 선보이는 김수현의 모습이 주를 이룬다. 더불어 출연 배우들의 짧은 소개도 포함됐다. 특히 설리는 본명인 최진리라는 이름으로 자막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설리는 극중 여주인공인 VVIP 병동 간호사 송유화 역을 맡았다. 한편 ‘리얼’은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영상=CJ엔터테인먼트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리얼’ 김수현, 화려한 액션 연기로 스크린 복귀..배우 최진리 ‘눈길’

    ‘리얼’ 김수현, 화려한 액션 연기로 스크린 복귀..배우 최진리 ‘눈길’

    김수현 주연 영화 ‘리얼’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감독 장철수)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 온 김수현의 캐릭터 변신이 담긴 만큼 예고편에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남성미 넘치는 액션을 선보이는 김수현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느와르 장르에 걸맞는 김수현의 액션 연기가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여기에 배우 이성민, 성동일, 조우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져 탄탄한 라인업을 예고했다. 또한 배우로 전향한 설리가 본명 ‘최진리’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설리의 역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극 중 주인공 장태영(김수현 분)이 다니는 VVIP 재활병원 재활치료사 ‘송유화’ 역으로 등장한 설리는 묘한 눈빛 연기를 하며 역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영화 ‘리얼’은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네이버 영화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제주 사려니숲 에코힐링체험…27일부터 행복한 탐방 시작

    ‘2017 제주 사려니숲 에코힐링체험’ 행사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붉은오름 인근 사려니숲에서 열린다. 16일 제주도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 30분 붉은오름 입구에서 열리는 식전행사에는 사려니숲 홍보대사인 가수 신형원과 범스, 김수환·이현지·최진원씨 등 인기가수의 힐링공연이 열린다. 제주 이주민인 방송인 허수경씨의 토크 콘서트도 다음달 4일 마련된다. 행사 기간에는 자연 휴식년제로 출입을 통제하는 물찻오름 탐방이 제한적으로 이뤄진다. 물찻오름은 제주의 오름 가운데 산정호수가 있는 특이한 오름이다. 물찻오름 탐방은 행사 기간 물찻오름 입구에 오후 1시까지 도착한 탐방객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주말마다 조류 및 삼림분야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전문가 탐방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7일의 왕비 박민영, 사극여신의 귀환… 고혹적인 한복자태 ‘애틋 눈물연기까지’

    7일의 왕비 박민영, 사극여신의 귀환… 고혹적인 한복자태 ‘애틋 눈물연기까지’

    ‘사극여신’ 배우 박민영이 ‘7일의 왕비’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오는 31일 처음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연출 이정섭)은 단 7일, 조선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사극. 박민영은 극중 훗날 단경왕후가 되는 여자주인공 신채경(박민영 분) 역을 맡았다. 오랜만에 방송되는 박민영의 사극인 만큼 ‘7일의 왕비’에 관심이 쏠려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오늘(14일) 박민영의 ‘7일의 왕비’ 촬영현장 스틸이 최초 공개됐다. 곱고 청초한 한복자태는 물론 깊이 있는 감정표현까지 완성한 박민영은 “사극여신 그 자체”라는 탄성을 쏟아내게 한다. 그런가 하면 두 번째 사진은 멜로드라마의 중심에 설 여배우로서 박민영의 진가를 보여준다. 붉은 곤룡포 차림의 누군가를 끌어안은 박민영의 눈에서 커다란 눈물이 떨어진 것. 그녀의 볼을 타고 내려오는 눈물에는 아련함과 애틋함, 말로는 이루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의 가슴 시린 감정들이 가득 담겨 있다. ‘7일의 왕비’ 제작진은 “촬영이 진행될수록 감탄의 연속이다. 왜 박민영을 두고 ‘사극여신’이라 하는지 제작진도 공감하게 됐다. 시청자의 마음을 애틋함으로 물들일 ‘7일의 왕비’ 속 박민영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는 ‘쾌도 홍길동’, 제빵왕 김탁구’, ‘힐러’,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연출한 이정섭PD와 최진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드라마이다. 현재 방송 중인 ‘추리의 여왕’ 후속으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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