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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직폭력 「신양OB파」 15명 영장/광주 동부경찰서

    【광주=김수환기자】 광주 동부경찰서는 29일 광주시내 유흥가를 무대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빼앗아 온 최대덕씨(22) 등 「신양 OB파」 조직폭력배 15명을 붙잡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최진하씨(19) 등 6명을 수배했다. 이들은 구랍 29일 하오 8시 쯤 동구 황금동 B커피숍에 들어가 주인 손모씨(34)에게 『장사를 하려면 협조를 잘 하라』고 위협하며 3시간동안 영업을 방해하는 등 지난 해 6월부터 최근까지 황금동 일대 유흥업소를 무대로 모두 25회에 걸쳐 폭력을 휘두르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이다. 「신양 OB파」는 지난 85년 50여명의 조직원으로 결성된 뒤 황금동 일대를 무대로 활동해 왔다.
  • 삼성임원 468명 인사/최대규모 30대 11명­여성 2명 발탁

    삼성그룹이 8일 단행한 부사장급 이하 임원인사는 이사보 2백15명을 포함,4백24명을 승진시키는 등 대상자가 4백68명에 달해 삼성 창업이래 뿐만 아니라 한국기업사상 최대규모여서 비자금 파문으로 가라앉았던 그룹 분위기를 일신시킬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달 3일 사장단 인사후 1개월여만에 이뤄진 이날 임원인사에서 세계 최초로 2백56메가 D램 반도체를 개발한 43세의 진대제 삼성전자 전무가 부사장에 오르고 30대 부장 11명이 대거 임원으로 발탁,승진됐다. 삼성전자의 임형규·박로병 상무는 각각 상무승진 1년만에 전무로 발탁됐다.37세로 나란히 최연소 임원승진자인 전동수 수석연구원과 고영범 부장 등 2명이 모두 삼성전자에서 나오는 등 30대 임원발탁자 11명중 8명이 삼성전자 출신인 것을 비롯,반도체 수출호조에 따른 전자소그룹의 약진이 돋보였다. 삼성데이터시스템의 주혜경 교육개발센터장,삼성화재의 장선희 관악지점장 등 여성 2명이 이사보로 승진했고,이사보 4명을 포함해 모두 9명의 고졸출신 임원에 대한 승진발령이 이뤄지고,장애인인삼성전자의 김영철부장도 이사보 승진자 명단에 포함돼 여성및 학력차별 철폐도 두드러졌다. 비서실 인사·재무·기획·신경영추진팀장이 일제히 승진했고 이의일 그룹 홍보팀 상무,이순동 전자 홍보이사,정진택(자동차)·김지선(항공)홍보부장이 각각 한단계씩 승진했다.삼성전관 소속이었던 비서실 전략홍보팀 김재혁 상무는 금융소그룹 홍보를 총괄하는 삼성생명 홍보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삼성그룹 임원인사 명단 ▷삼성그룹◁ △삼성전자 김순 문병대 송직현 유희동 이승진 진대제 최성래 △삼성중공업 홍순익 △삼성물산 김명한 민재홍 △제일모직 원대연 △삼성건설 서효원 이승한 △삼성전자 강영문 강호문 김진기 박노병 유석열 이우희 이충전 최창호 △삼성전관 현탁남 황규병 △삼성전기 최병수 △삼성데이타시스템 김홍기 △삼성중공업 김징완 조기제 황정열 △삼성석유화학 이해진 △삼성생명 김종환 신은철 △삼성화재 이수창 △삼성증권 홍성일 △삼성자동차 박완혁 박찬욱 △삼성물산 지승임 △삼성건설 김창수노명일 박승 이상대 이상재 △제일기획 오증근 이의일 △삼성문화재단 서효식 ▼전무급 △삼성전자 임형규 △삼성전기 박태석 △삼성생명 박종식 △삼성자동차 전무 신원기 한정빈 △삼성항공 전무 신은선 △삼성카드 전무 이용순 △삼성전관 전무 현탁남 △삼성증권 부사장 이경우 △삼성코닝전무 박수웅 △삼성항공 전무 정방언 △삼성종합화학 전무 이치환 △삼성중공업 부사장 박창선 △삼성중공업 전무 김징완 ▷삼성전자◁ ◇경영임원 강인순 고인수 김영기 김영조 오동진 이기태 이순동 이영재 이현봉 최지성 최진배 홍우현 강병직 강신상 김경수 김운섭 김정호 김주섭 김준식 남궁기운 문상영 박병문 박상기 박상진 박상호 박종원 박종하 배길성 손호인 신동익 심성우 오석하 오세영 유병율 유영목 윤병두 윤석호 윤주화 윤창현 윤홍중 이기순 이상렬 이상석 이성재 이재원 임현문 장병조 전병복 정순정 정의용 정형웅 정 활 조남성 조동석 조원국 최생림 최승철 최외홍 최창수 한양희 한진수 허영호 홍승표◇연구임원 김철동 노형래 박재명 이관수 이화준 한영철 강병창 고영범 김광현 김상수 김영철 김천수 박근환 양홍근 오세용 이영하 이유신 장원기 전동수 정용우 최창식 황인섭 ◇전출 △상무(삼성물산)오정환 △상무(삼성전관)이영재 △이사보(삼성전관) 김홍진호 조병오 ▷삼성전관◁ ◇경영임원 권오기 배철한 장병태 김광하 김기영 서영주 안병무 이동욱 이정화 ◇전출 △상무(삼성생명)김재혁 △이사(삼성전자) 박경원 ▷삼성전기◁ ◇경영임원 문봉모 성영석 배정한 전호본 최종윤 ◇연구임원 박건양 ◇전출 △이사(삼성자동차) 윤용수 ▷삼성코닝◁ ◇경영임원 조재설 홍석준 박헌구 소용주 ◇전출 △상무(삼성전관) 홍석준 ▷SDS◁ ◇경영임원 김여성 유광원 ◇연구임원 윤재철 유창상 이평구 홍석준 ▷삼성중공업◁ ◇경영임원 고주영 김백영 나창근 염태동 이창렬 정화진 한영희 권태진 김수호 김영균 김영식 김의수 김종윤 김현권 남상권 문장석 송광욱 염광수 유호선 윤승욱 임춘근 임호열 전찬동 정천조 진종언 최명준 최종완 ◇전출 △상무(삼성생명) 권오륭 △상무(삼성전관) 손근홍 △이사(삼성자동차) 김학순 △이사(삼성항공) 주화수 ▷삼성항공◁ ◇경영임원 안동삼 오창석 박노진 박재참 이현오 ◇연구임원 한삼수 ◇전문임원 김지선 신유균 ◇전출 △상무(삼성중공업) 배영홍 ▷삼성시계◁ ◇경영임원 이진건 ▷삼성종합화학◁ ◇경영임원 김길윤 남상일 박오규 이석규 이호길 조충연 최창현 ◇전출 △이사보(삼성석유화학) 임정기 ▷삼성석유화학◁ ◇경영임원 이중희 ▷삼성BP화학◁ ◇경영임원 김주만 박재욱 ◇전출 △상무(삼성정밀화학) 김주만 ▷삼성정밀화학◁ ◇경영임원 박범구 장재명 ◇전출 △상무(삼성BP화학) 김동수 △이사보(삼성종합화학) 정종하 ▷삼성생명◁ ◇경영임원 강종태 이신영 이헌관조대원 홍석원 고희수 권상렬 김대영 김동헌 김석남 서병우 안춘호 양숭문 유문종 윤석현 윤형모 이정정 정재영 조재홍 황병호 ◇전출 △이사(삼성카드)문봉우 △이사보(삼성카드)윤석현 △이사보(삼성화재)윤형모 △이사보(삼성카드)이호재 △이사대우(삼성물산)박재용 ▷삼성화재◁ ◇경영임원 석진홍 황태선 박종훈 한규남 황상필 ◇전문임원 장선희 ▷삼성카드◁ ◇경영임원 김기영 김순주 ◇전출 △상무(중앙개발) 김종천 ▷삼성증권◁ ◇경영임원 강홍규 성영목 ▷삼성자동차◁ ◇경영임원 이실 조원효 강병수 김용현 김호 박용립 유형목 ◇연구임원 김중희 최시홍 ◇전문임원 김흥식 정진택 ▷삼성물산◁ ◇경영임원 문대윤 신동성 신현정 원경하 강춘기 강효진 나용구 박승국 박신홍 배문한 백영문 서동묵 심일보 안준호 원세현 유재훈 이재 이진순 이창복 이철우 정홍식 조문성 최병길 허성기 ◇전문임원 조제식 ◇전출 △상무(삼성자동차)이수창 △상무(삼성정밀화학) 황규인 △이사보(호텔신라) 박승국 안준호 △이사보(삼성전자) 최명배 △이사보(한국안전시스템) 허성기 ▷제일모직◁ ◇경영임원 이용근 정기수 김인주 김재하 박종렬 서정국 이진업 임승진 장일상 ▷삼성건설◁ ◇경영임원 김율 서형근 송도헌 이홍재 최승우 고상옥 김강식 김낙진 김원식 서권종 손종수 신종철 윤만근 임홍택 최경렬 ◇전문임원 오흥세 이소원 이태웅 함명남 ◇전출 △상무(삼성전자) 서형근 △이사보(삼성중공업) 정영규 ▷ECL◁ ◇경영임원 채상돈 강호규 김인순 김태인 윤희로 ◇전문임원 김영창 허인혁 ▷중앙개발◁ ◇경영임원 조복래 현만영 ▷호텔신라◁ ◇경영임원 천병헌 최건 ▷제일기획◁ ◇경영임원 이성구 유광준 정선종 ◇전문임원 구연철 ▷한국안전시스템◁ ◇경영임원 고완영 주웅식 ▷삼성문화재단◁ ◇전출 △상무(삼성종합화학) 천영희 △이사대우(삼성전자) 박찬규 ▷삼성의료원◁ ◇경영임원 김재수 ▷삼성영상사업단◁ ◇경영임원 유시양 최관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임원 윤순봉 이언오 ▷삼성종합기술원◁ ◇경영임원 강진희 ◇연구임원 이강석
  • TV드라마 「스타 시스템」 빛 바래

    ◎스타급 연기자 대거 보유 MBC 번번이 실패/시청률 의식 인기스타만 기용/작품성·연기 부족… 시청자 식상 TV 드라마의 「스타시스템」 지배는 끝났는가. 벼락스타건,장수스타건 스타급 연기자들이 출연하면 일단 그 드라마의 흥행은 반쯤 이뤘다고 보는게 상례다.더욱이 소재와 주제가 지극히 한정된 우리 방송 풍토에서는 누구를 캐스팅하냐에 따라 드라마의 성패는 판가름났다.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이처럼 몇몇 인기연기자에만 의존하는 「스타시스템」이 제대로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스타연기자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MBC TV의 드라마가 연패를 하고 있는데서 쉽게 찾을 수 있다.지난 10월부터 방송되고 있는 주말연속극 「아파트」는 최고 스타 채시라,최진실을 「투 톱」으로 내세우고 김지호,김민종,원미경 등을 등용해 대대적인 선전을 벌였다.그러나 방송이 나간뒤 시청률은 그리 좋지 않은 편이다.드라마의 엉성한 구성과 과장된 연기로 스타를 총출동시킨 공적은 빛을 보지 못한 셈이다. 올해들어 시청률에서 침체를 보이고 있는 MBC는 위기상황때마다 「스타시스템」에 의존해왔다.「사랑과 결혼」「숙희」등이 스타를 내세운 대표적인 프로그램이었지만 번번이 시청률에서나 작품성에서 실패한 경우다. 이와 함께 재원이 없어 스타를 모셔와야만 하는 SBS도 사정은 마찬가지다.지난해 SBS는 한회에 3백만원씩 1백회에 3억원이라는 사상초유의 거액을 주기로 하고 최진실을 스카우트했다.「사랑의 향기」「아스팔트 사나이」「째즈」등 세편의 드라마에 주연으로 기용했으나 기대만큼 큰 성과를 보지는 못했다.「아스팔트 사나이」와 「째즈」는 나름대로 주목을 받았으나 이는 색다른 내용과 신인연기자의 부상때문이었다. KBS도 지난 9월 김희선,이병헌 등 신세대스타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16부작 「바람의 아들」을 야심차게 기획,방송을 했으나 시청자들의 호응을 끌어내는 데는 실패했다. 이처럼 「잘 나가는」 스타들이 총출동해도 드라마가 성공하지 못하는 요인은 무엇보다 드라마의 질이 낮기 때문이다.방송사들이 무사안일하게 스타 한명만 믿고 급조한 드라마는 더이상 시청자들의관심을 끌 수 없게 됐다는 것이다. 또 「한번 떴다」하는 스타들은 온갖 프로그램에 얼굴을 드러내기 때문에 빨리 식상해지며 벼락스타일수록 연기가 허약해 수명이 오래 가지 못하는 점도 꼽을 수 있다.
  • 95국악제 「젊은 미래의 푸른마당」을 보고/최종민 음악평론가

    ◎신세대 「우리것 사랑」 신명의 한마당 95 대한민국 국악제 마지막날 공연 「젊은 미래의 푸른마당」(23일·문예회관)은 신세대 국악인이 꾸민 미래지향적인 무대였다.국악의 신세대는 대부분 국악인의 자녀로서 대학에서 국악을 공부했고 양악과 대중음악을 국악과 함께 즐기며 자라온 세대다.그래서 기성세대와는 다르게 음악간의 벽을 인정하려 하지 않고 모든 음악을 편견없이 받아들이려는 태도를 가진 세대이기도 하다. 3부로 나누어 공연한 이날의 공연내용에서도 신세대의 그러한 태도를 엿볼 수 있었는데 1부는 민속음악의 본향처럼 돼 있는 무속음악을 재치있게 무대용으로 재구성하였고,2부는 피아노로 국악을 연주한다는 임동창이 작곡한 「우리가 원하는 나라」를,그리고 3부는 구음정가·사물놀이·신민요를 기타까지 합세한 반주로 보여주었다. 국악제는 국악인의 축제이고 음악의 향연이다.뭉뚱그려 하나의 대동굿이고 별신굿이다.1부를 굿으로 시작한 이날의 공연도 전체가 하나의 큰 굿판처럼 어우러지는 무대였다.신세대 한사람 한사람의 장기를 선보이기도 하고 떠들썩하게 전체의 앙상블을 과시하기도 하면서 결국은 더불어 즐기는 신나는 놀이판을 연출해낸 것이다.김덕수를 비롯한 한울림예술단은 사물놀이의 현란함이 다른 악기를 리드하면서 전체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타악의 우수성을 과시했고 이태백이 이끄는 민속악회 메나리는 젊은 국악인의 힘과 기량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서울굿의 대감놀이를 보여준 이금미나 정가를 구음으로 하여 색다른 효과를 연출한 강권순,그리고 동해안 별신굿의 화랭이 역할을 멋지게 보여준 김정희가 돋보인 개인들이었고 합주석에서 즉흥적으로 양악기와의 갈등을 해소시켜주곤 한 허윤정의 거문고 대현소리 또한 음악적인 귀를 즐겁게 하는 소리였다.또 3부를 장식한 남도창의 유미리·최진숙·노은정은 판소리 전공의 신인으로 힘과 패기가 넘치는 신선함을 보여주어 관객을 즐겁게 했다. 한국음악의 미래를 위해서는 서양음악식의 작품도 많이 나와야 하겠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훌륭한 음악가를 많이 양성하는 것이고 그 음악가를 스타로 키워가는 일이다. 그런 점애서 이번 신세대의 국악제 참여는 국악계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단서를 찾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그들의 싱싱함,그들의 생명력,그들의 의욕이 국악의 미래를 그만큼 활기 있게 만들어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피아노나 앰프기타는 아직 우리화하지 못한 악기다.악기의 기능이나 그 악기가 음악을 만드는 방법이 기존의 국악기와 다르다.때문에 그 기능이나 방법이 우리화하기 전에는 우리 음악의 완성도에 기여하기 어렵다.
  • 화물선 침몰… 선원 10명 실종/보령 앞바다

    ◎“창고에 구멍…” 무전뒤 연락끊겨/사고해역 파도높아 수색 난관 【보령=이천열 기자】 19일 하오9시10분쯤 충남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 청도 북방 1마일 해상에서 부산 한울해운 소속 1천9백t급 화물선 화진호(선장 강응용·50)가 침몰,선장 강씨 등 선원 10명이 실종됐다. 화진호는 이날 상오 소연평도에서 3천1백50t의 티타늄을 싣고 포항으로 가던 중 화물창고에 구멍이 나 바닷물이 들어오며 침몰하고 있다는 무전을 군산해운항만청에 보낸 뒤 소식이 끊겼다. ▲강응용 ▲박정순(53·기관장) ▲김상원(64·1등항해사) ▲김명재(65·갑판장) ▲강신구(68·1급기사) ▲최진출(62·통신장)▲문점안(52·타수) ▲정한동(64·조리장) ▲안윤봉(65·선원)▲김중일(56·선원)
  • 사간동 「현대미술거리」로 부상/갤러리현대 증축…대형전시공간 확보

    ◎학고재도 「아트 스페이스 서울」 문열어/금호그룹 내년 개관 목표로 새화랑 신축 경복궁 맞은편 종로구 사간동에 두개의 큰 화랑이 새 단장을 하고 재개관하면서 이 거리가 「현대미술의 본거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현대화랑이 분관으로 활용하던 갤러리현대 건물을 최근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대형 전시공간으로 증·개축했다.또 학고재가 사간동 중심부에 있던 시공화랑을 인수하고 현대미술 전문의 아트 스페이스 서울을 지점으로 개관했다.게다가 금호그룹이 갤러리현대 바로 옆 자리에 이미 미술관 부지를 확보하고 내년 6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를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화랑과 함께 국제화랑,그로리치화랑등 국내 화랑계의 중량급 화랑들이 이미 터를 굳히고 있는 사간동 일대가 더욱 무게있는 미술의 거리로 변모하게 된다. 이곳이 「현대미술의 본거지」로 부상할 것이란 예상은 화랑의 명성이나 규모만에 따른 것이 아니다. 국내 미술계의 내로라하는 원로·중진과 거래해 온 현대화랑이 갤러리현대 신관에서는 젊은 작가 양성을 위한 전시회를 주로 열 계획이다.국내 최초로 쇼윈도를 전시공간화한 「윈도갤러리」를 설치하고 매달 젊은 작가 한명의 작품을 소개할 뿐더러 유망한 신예작가 발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윈도갤러리」의 첫 주자는 작가 박관욱씨다. 새로운 현대미술 공간으로 탄생한 스페이스 아트 서울은 또 고미술로 입지를 다진 학고재 대표 우찬규씨가 현대미술에 도전하기 위해 30대 미술평론가 이주헌씨를 관장으로 영입하고 15일부터 의욕찬 프리오픈전을 열기로 했다. 내년 3월 정식 개관에 앞서 「참신한 이미지」를 과시하기 위해 마련한 이 전시는 「스푸마토의 경계위에서」란 이색적인 주제를 내걸고 한달간 고명근·김춘수·최진욱등 국내 젊은 작가 16명의 작품향연으로 꾸민다. 이 전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창안한 회화기법인 분명한 경계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의미의 「스푸마토화법」의 의미를 따서 기왕의 경계를 허물고 새 조형적 비전과 인식지평을 열어가는 이 시대의 젊은 작가들에게 초점을 맞추었다.
  • 이소룡 세대에 바친다/유하 지음(화제의 책)

    ◎영화­가요 등 대중문화에 얽힌 경험 신세대 풍속도를 주로 다뤄온 시인이 대중문화에 얽힌 이런저런 본인의 체험과 상념을 들려주는 산문집.본격적인 대중문화론은 아니지만 대중문화에 밀착해 살아본 사람만의 애정어린 통찰이 재기발랄하게 드러난다. 제목에 나오는 「이소룡 세대」란 70년대 이소룡이 주연한 「정무문」「용쟁호투」등을 구경하러 3류극장을 전전하며 청소년기를 보낸 이들을 뜻한다.TV가 막 보급돼 물밀듯 쏟아지는 스타를 보며 자란 그들은 대중문화의 감수성을 자기 것으로 받아들인 첫 세대다. 지은이는 대중문화 시대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을 이미지가 강력한 힘을 갖게 된 것이라고 본다.컴퓨터의 가상현실 프로그램으로 필드에 나간 것과 똑같이 골프연습을 하고 화성여행을 다녀오는 등 기억과 정서까지 이미지만으로 이룰수 있는 시대라는 것이다. 지은이는 「토탈 리콜」「블레이드 러너」등 SF영화에서 이런 사정을 뚜렷이 목도 한다.여배우들의 인기요인도 이미지의 논리로 분석한다.이에 따르면 청순한 심은하,귀여운 최진실,콜라같은 심혜진은 각기 당시 대중이 선호하는 여성이미지를 똑 떨어지게 맞추면서 「뜨게」 됐다.영화에 대한 잡다한 소감과 가수론,시인론 등도 함께 실렸다.문학동네 6천원.
  • 온누리호 태평양탐사 동승/물밑 5,000m 생물서식 확인

    ◎11개 동물군 ㎡당 364개꼴 수심 4천5백∼5천m 해저에도 생물이 살수 있을까.있다면 어떤 생물이 살고 있을까. 한국해양연구소 생물연구부 해양생물연구그룹 최진우 박사(38)는 지난 7월 「온누리」호를 타고 태평양 망간단괴 부존지역에서 환경조사를 수행,최근 그 결과를 심해저 국책연구사업 1차연도 연구발표회에서 보고했다.최박사에 따르면 심해저에도 ㎤당 수백개체의 저서동물이 살고 있으며 이 동물들은 요즘 새로운 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망간단괴의 형성에 기여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최박사는 한국이 확보한 태평양광구 배위에서 상자형 퇴적물 채취기를 바다밑으로 내려보내 저서생물및 미생물의 종조성과 분포특성,현존량등을 파악했다.그 결과 조사지역 9개 정점에서 출현한 저서동물은 11개 동물군에 속하는 82개체였고 서식밀도로 보면 ㎡당 3백64개 개체 꼴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출현개체수를 보인 동물군은 저서성 코페포다로서 전체의 38%였고 그다음은 네마토다 27%,네마텔민테스 11%,폴리카에라 10%,오스트라코다 9% 순이었다.수직적인분포상은 표층인 0∼1㎝층에서 가장 많은 개체수가 출현했고 아래로 갈수록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어 심해저 저서동물은 주로 2㎝까지의 상층부에 분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저서동물에 대한 정량적 조사는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저서생물은 먹이사슬의 한 길목을 차지하고 있어 이들의 변화를 통해 심해저 지역의 전체 생태계변화를 파악할수 있다는 데에 연구의 중요성이 있다. 최박사는 『지금부터라도 연구를 본격화해 환경자료 축적과 탐사활동으로 인한 환경변화 감시를 수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장수지대(외언내언)

    한·일 양국이 지리적으로는 장수지역이라 한다.세계 3대장수지역과 같은 위도상에 있고 산악이 많고 기후조건이 비교적 쾌적한 것등 유사한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세 지역중 파키스탄의 훈자(Hunza)는 카라코룸(Karakorum)산맥에 있고 그루지야공화국의 코카서스(Caucasus)는 알킨스키(Alkinskiy)산맥에 있는데 이 두 지역의 위도상 위치가 북위 30∼45도 사이로서 바로 한국과 일본의 위치와 같다는 것이다.그리고 에콰도르의 안데스산맥에 위치한 비르카밤바(Birkabamba)는 적도지대이긴 하지만 해발 1,500∼2,500m 고원지대에 위치하고 있어서 아주 쾌적한 기후를 갖고 있는 점이 우리 위도상 기후대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한다. 올 여름 조사에서 일본인 평균수명이 여성 82.98세,남성 76.57세로 여성의 경우 10년 연속,남성의 경우 9년 연속해서 세계 최장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유의하면 한·일이 장수지대에 속한다는 주장은 상당히 신빙성을 가지고 있다.우리도 91년 현재 평균수명이 여자 75.7세,남자 67.7세로 지속적인 장수추세에 있다.한·일 장수촌은 해안이나 도서지방의 농어촌과 산간벽지의 농촌지역에 분포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한국은 해안농어촌 7개 지역,도서지역 3개 지역,산간벽촌 7개 지역이 장수지였다.일본은 해안농어촌 6개 지역,도서지역 5개소,산간벽촌 6개 지역으로 한·일 장수지역이 거의 같은 경향을 보이고 있다.장수지역 장수자들이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그 고장에서 나는 농수산물을 자기들 전래의 조리방법으로 소식하고 있는 것도 공통점이다.그리고 장수자 거의가 장수가계에서 태어나 건강했고 항상 심신을 움직였으며 채소와 과일·어패류·해조류를 좋아했다는 것도 같았다. 최근 학술원의 「노화와 장수」주제 국제학술대회에서 부산수산대 최진호 교수가 발표한 방대한 연구조사 일부다.장수지대에서 장수하려면 환경부터 지켜야 한다.
  • 이마 덮고 뻗친 귀밑머리 「최진실 컷」 인기

    ◎70년대 복고형… 일명 「쐐기 컷」/비달사순 올가을 스타일과 동일 이마를 살짝 덮는 앞머리와 양옆으로 층층이 뻗친 귀밑머리,그리고 부분적인 염색.이른바 「최진실 컷」스타일이 젊은여성들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여름 탤런트 이승연이 착용한 목에 딱 붙는「목걸이」와 김지호의 「폴라셔츠」,이영애의 「투명백」등 패션소품과 이승연·심은하의 「재즈 컷」머리스타일이 인기를 끈데 이어 최진실의 머리패션이 올 가을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TV드라마에 나오는 안방스타들의 개성있는 차림새가 곧 젊은이들의 패션경향으로 이어지는 최근 추세가 여전히 강세임을 반영하고 있다. 층진 모양이 쐐기꼴이라고 해서 「쐐기 컷」라고도 불리는 「최진실 컷」은 비달 사순 등 세계 유명 헤어디자이너들이 제시한 올가을 유행경향과도 부합된다.또 맥 라이언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머리모양에서도 영향을 받았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박준 미장」의 헤어실장 김현우씨는 『최근 10대후반에서 20대 초반 여성고객중 80∼90%가 이 머리형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쐐기 컷」은 70년대 유행한 복고형 층진 컷 머리의 현대적인 변형이라고 설명했다. 70년대 스타일이 머리카락을 위에서 아래로 층이 지게 해 얌전함을 강조했다면 요즘은 양끝으로 삐져 나오도록 손질함으로써 현대적이고 개성있는 분위기 연출을 시도하고 있다는 것.경쾌하고 「튀어」보이는 효과를 내는 포도주색·갈색 등의 부분염색도 요즘 신세대들의 독특한 연출법이다. 이밖에 「쐐기 스타일」이 인기를 끄는 이유로는 로울스트레이트형으로 미용실에서 머리를 고정시킨 다음에는 집에서 가스퍼머기나 전기세팅기로 간단히 모양을 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무조건 유행을 좇아가는 것은 금물.김현우씨는『「쐐기 컷」은 머리카락이 옆으로 흩어지는 형으로 얼굴이 작은 사람에게 어울린다』고 말하고 얼굴이 큰 사람은 이 스타일을 피하거나 굳이 유행을 좇고 싶다면 안쪽으로 모아주는 식으로 변형을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조언한다.
  • 549돌 한글날 「우리 글 사랑」 큰 잔치

    ◎오늘 유공자 표창·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고운 이름 시상식·한글 자료전 열어/국민학교 조기 영어교육 대세론에 우려의 목소리/전문가들 “국민의식·주체성 파괴하는 결과 낳을것” 제5백49회 한글날을 맞아 한글사랑의 정신을 높이기위한 다양한 행사가 벌어진다. 정부는 9일 상오 세종문화회관에서 이홍구 국무총리 주재로 한글날 기념행사를 갖고 김차균씨(충남대교수)등 제14회 세종문화상 수상자들과 최정순씨(서울 시스템 명예원장)등 한글발전 유공자 7명을 표창한다. 9일부터 15일까지 1주일동안 서울 세종문화회관 전시실에서는 문화체육부 주최로 훈민정음창제이후 지금까지 전해오는 한글관련 각종 자료들과 일제 강점기의 한글 수난자료,한글글자체 및 한글 디자인 작품 1천여점이 전시되는 「한글사랑 나라사랑의 전시회」가 열린다. 한글학회(회장 허웅)는 9일 하오 1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한글회관강당에서 우리말과 글의 발전을 위해 활동해온 문덕수·김근수·홍사덕·김용수·김병호씨등 5명에게 감사패를,이해철·김봉모·이근술·이대로·이봉원·권재선·허수경·임옥순씨등 8명에게 표창패를 준다. 또 지난 1년동안 한글학회 기관지에 실린 국어학및 언어학 관련 논문 가운데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하치근교수(동아대)와 김영송교수(부산대)에게 우수논문상,제3회 주시경 상 수상자인 외솔회회장 김석득교수(연세대 부총장)에게 주시경상을 시상한다. 한글학회는 이어 우리말 우리글로 지은 사람이름과 상품 회사이름중에서 아름다운 이름 10여개를 선정,「한글이름 큰잔치」 시상식을 갖는다. 이보다 앞서 7일 하오 3시부터 6시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흥사단 강당에서는 한국바른말연구원(원장 원광호)주최로 제13회 한국바른말 연구원 학술토론회가 열렸다. 「국민학교 국어교육 무엇이 문제인가­조기 영어,한자교육정책토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토론회에서는 최진황(한국교육개발원 어문교과연구부장)씨는 『세계화시대에 중심국가 구실을 수행하기위해서는 조기영어교육을 통해 영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한다』며 『외국어로 일을 처리할 수있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서 조기영어교육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김미경 교수(목원대)는 『현재의 교육현장에는 조기영어교육을 시킬 시설이나 교재,교사가 없다』며 『우리말도 잘익히지 못한 3학년 학생들에게 국어교육을 성공시키지 못한다면 외국어 교육도 성공할 수 없다』고 조기교육반대 입장을 밝혔다. 박붕배 전서울교육대교수는 이날 토론에서 『영어 조기교육은 국민의식과 주체성에 혼란을 가져오는 파괴적인 부작용을 낳게 될것』이라며 『올바른 우리말 교육을 위해 한자교육도 중학교 이상에서 한문교과로 독립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콜레스테롤 과다」 유해론 반박/부산 수산대 최진호 교수 연구

    ◎오징어 “몸에 좋다”/두뇌 발달 DHA·성인병 에방 타우린 풍부 「콜레스테롤의 창고」로 불리는 오징어는 과연 건강을 해치는 식품인가. 그동안 콜레스테롤은 각종 성인병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알려져 왔고 특히 오징어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아 극히 해로운 식품이라는 것이 정설로 돼있다. 그러나 이같은 상식은 잘못된 것으로 정상인이라면 오징어를 아무리 많이 먹어도 건강을 해치지 않으며 오히려 건강식품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부산수산대 최진호 교수(식품영양학)는 최근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먹는 오징어를 중심으로 콜레스테롤,DHA등의 물질을 분석한 결과 오징어는 일반인들의 생각과는 달리 성인병을 예방하는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최교수는 『세계에서 오징어를 가장 많이 먹는 일본은 세계 최장수국이며 우리나라도 비교적 장수하는 편에 속한다』며 『실상을 알고보면 오징어보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식품은 수없이 많다』고 밝혔다. 실제수치를 들면 1백g 기준으로 달걀 노른자에 1천30㎎,명란젓 4백46㎎,닭고기(간) 3백91㎎,버터 2백20㎎인데 비해 오징어에는 1백80㎎이 들어 있다는 것. 그러나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있다고 해서 반드시 건강을 해치는 식품이 아니라는 것이 최교수의 주장이다.그는 『병에 걸린 사람이 아닌 이상 하루에 4백㎎이상은 체내에서 흡수할 수 없다』고 밝히고 『정상인은 오징어나 달걀 등의 음식을 통한 콜레스테롤 흡수에는 전혀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오히려 오징어에는 「장수인자」라고 불리는 HDL(고밀도지단백)이 포함돼 있으며 중성지질을 억제하는 EPA나 머리를 좋게하는 DHA,해독작용을 하는 타우린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억제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최교수는 주장했다. 타우린이라는 성분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혈중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혈압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으며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당뇨병환자에게도 좋은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오징어를 비롯한 수산물에 성인병예방의 기능이 있다고 알려진 것은 지난 70년초 덴마크 다이어버그박사의 연구에 의해서이다.이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산식품에는 EPA,DHA 등의 고도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어 장수인자인 HDL을 증가시키고 동맥경화지수를 떨어뜨리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최교수는 『오징어에는 성인병예방에 효과가 있는 화학물질이 골고루 들어있어 타우린과 상승작용을 함으로써 노인성치매와 노화방지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 고속도 3중 충돌/최진실씨 중상

    【강릉=조한종 기자】 탤런트 최진실씨(26)가 15일 하오4시30분쯤 서울 1프 4323호 그랜저승용차(운전사 김황충·24·)를 타고 강릉으로 가다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유천리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신갈기점 169.5㎞ 지점)에서 차가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오던 강원 6다 3078호 버스(운전사 황유남·45)와 강원 6바 1109호 동부고속버스(운전사 최일환·46)를 들이받아 부상했다. 최씨는 오른쪽 가슴을 다쳐 강릉의료원 응급실에 입원했으며 함께 타고있던 분장사 임미경씨(26)와 노미연씨(25)도 머리 등에 심한 상처를 입고 강릉 고려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씨 운전사 김씨가 졸다가 중앙선을 넘은 것으로 보고 있다.
  • 불량자재 납품/공장장 등 실형/부산 지법 선고

    부산지법 형사3부(재판장 최진갑 부장판사)는 8일 부산항 컨테이너부두 배후수송 고가차도 공사에 부실한 부품을 납품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동국산업(주) 포항공장장 박성복(48·서울 강남구 삼성동)피고인과 관리과장 박태형(39·경북 포항시 죽도2동)피고인에 대한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죄(사기) 선고공판에서 각각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 스포츠서울/창간 10돌 축하연 성황/롯데호텔서

    ◎각계 인사 1천여명 참석 「스포츠서울 창간 10주년 및 퀸 창간5주년 축하의밤」행사가 22일 하오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각계 인사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펼쳐졌다. 인기 MC 임백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연극인 윤석화의 축시낭독을 시작으로 스포츠서울 홍보비디오 상영,손주환 서울신문사사장의 기념사,김도현 문화체육부차관과 김기춘 한국프로야구위원회총재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2부 축하공연에는 룰라·김건모·박미경·팝콘·팜팜 등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화려한 춤과 노래로 행사장을 가득 메운 축하객들의 열띤 박수를 받으며 국내 최고의 신문으로 우뚝 선 스포츠서울의 10돌을 축하했다. 이날 손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내 최초로 한글가로쓰기와 컬러도입으로 언론계에 새장을 연 스포츠서울이 창간 10년만에 최대의 부수를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스포츠지로 우뚝설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러분과 독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21세기 스포츠서울은 세계화를 주도하고 여론을 주도하는 고품위 대중지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다짐했다. 내빈대표로 축사를 한 김문화체육부차관은 『스포츠서울은 한국 스포츠의 발전과 연예·레저문화를 이끌어온 국내 대중문화의 기수로 감동과 흥분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국민과 함께 있었다』면서 『온 국민에게 밝은 미래와 행복을 약속할 수 있는 건강한 신문으로 21세기 세계화를 이끌 수 있는 한민족의 도약의 첨병으로 활약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관계에서 박영식 교육부장관,김장숙 정무2장관,진념 노동부장관,최병렬 서울시장,백남치 국회의원(민자),권익현 민자당고문,김도현 문화체육부차관,이경재 공보처차관,최승부 노동부차관,김무성 내무부차관,윤여전 청와대대변인,최창윤 국제교류재단이사장,강덕기 서울시부시장,최창신 문화체육부차관보 등이 참석했다. 재계에서는 전응덕 한국광고단체연합회장,민병준 한국광고주협회장,남상조 한국광고업협회장,장명선 한국외환은행장,이재진 동화은행장,이우영 중소기업은행장,이철수 제일은행장,장영수 대우건설부문회장,이문호 LG그룹사장,은종일 두산그룹사장,오용환 롯데전자대표,오준희 코오롱그룹사장,유정현 동아그룹전무 등이 참석했다. 학계에서는 윤형섭 건국대총장·송석구 동국대총장·권이혁 학술원원장·문상주 한국학원총연합회장 등이,언론계에서 김병관 동아일보회장·강성구 MBC사장·현소환 연합통신사장·황환채 세계일보사장·신동호 스포츠조선사장·유인근 문화일보사장·성락승 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이상하 한국언론회관이사장·김재기 종합유선방송협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체육계에서는 민관식 대한체육회 명예회장,김기춘 한국야구위원회총재,구평회 월드컵유치위원회위원장,김성집 대한체육회부회장,유도재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조상호 대한체육회고문,이내흔 아시아역도연맹회장,고병우97동계유니버시아드조직위 위원장,조경자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박종환 일화프로축구단감독,마라토너 황영조씨,전국가대표 양궁선수 김수령씨,현대탁구감독 이에리사씨,이종환 대한축구협회부회장,김정남 축구협회부회장,차범근 전현대축구감독,경창호 OB프로야구단사장,강정환 LG프로야구단사장,현정화 전국가대표탁구선수 등이 참석했다. 또 문화·예술·연예계에서 이구열 예술의전당본부장,조흥동 한국무용협회이사장,임권택 영화감독,임영웅 극단산울림대표,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MC 이상용씨,탤런트 최진실·이병헌·엄정화·오연수·정선경·손지창,영화배우 김지미·장미희,가수 김건모·조영남·최희준·김흥국·투투·DJ DOC·룰라·팝콘·김용,소설가 이규형,만화가 허무영,연극배우 윤석화씨 등이 참석했다.
  • 최진실씨 집 도둑/현금·일기장 털려

    18일 상오 7시30분쯤 서울 은평구 갈현동 용궁빌라 302호 탤런트 최진실(27)씨 집에 도둑이 들어 현금 5백만원과 일기장·수첩등을 훔쳐 달아났다. 최씨의 어머니 정옥숙씨(48)는 『17일 하오 10시30분쯤 딸과 함께 촬영장에 갔다가 다음날 아침에 돌아와 보니 안방 장롱문이 열려 있었고 현금 5백만원과 딸의 일기장·수첩·장신구등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19일 하오 1시쯤 20대초반의 남자가 핸드폰을 통해 『일기장과 수첩을 갖고 있다』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는 최씨의 진술에 따라 이웃 불량배나 열성팬의 범행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 고대 신입생 효도캠프 인기연예인 특별출연

    ◎최진실·김건모… 28일부터 고성서 고려대가 신입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3일동안 강원도 고성 세계잼버리대회장에 마련하는 「효도캠프」에 신청이 잇따라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고려대가 우리나라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올해 신입생과 학부모등 5천여명을 대상으로 마련한 대규모 인성캠프인 이 행사는 입시준비의 갈등을 씻고 부모와 자식이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석원 전쌍용그룹회장이 본부장인 이 행사에는 효성이 깊은 것으로 이름난 탤런트 최진실씨와 가수 김건모씨가 고려대 홍일식 총장의 초청으로 특별히 참가할 예정이다. 탤런트 최씨는 대회 둘째날인 29일 어머니 정옥숙(48)씨와 함께 참석,어려웠던 지난 시절과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사랑의 이야기를 참가자들에게 들려준다.어머니 이선미(52)씨의 간곡한 권유로 참가하기로 했다는 가수 김씨도 첫날인 28일 공연을 갖고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히트곡을 선사한다.공연의 진행 또한 아들이 고려대 3학년인 코미디언 백남봉씨가 맡는다.최씨와 김씨는 바쁜 일정 때문에 참가하기가 어려웠으나 홍총장이 이들을 직접 만나 『두사람은 효자·효녀로 소문나 있는데 이런 기회에 젊은이들과 얘기를 나눠달라』고 설득,약속된 공연과 촬영일정을 취소하고 참가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이 행사는 2박3일 일정으로 첫날에는 최근덕 성균관관장의 강연,둘째날에는 이명박 의원의 「성공과 효도」라는 주제의 강연,셋째날에는 참가자들의 토론 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 중 「강택민 교리」 등장/홍콩지/등 최진 대비… 5중전회서 승인

    【홍콩 연합】 올 가을에 개최되는 중국공산당 제14기중앙위원회 제5차전체회의(14기5중전회)는 이른바 「등소평 이론」을 무대뒤로 후퇴시키고 그의 후계자 강택민 당총서기의 교리를 무대전면으로 내세울 것이라고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12일 크게 보도했다. 이를 위하여 강택민 당총서기 휘하의 한 소조가 5중전회에서 승인될 「등소평 사후 시대의 이론적 기초」를 현재 입안중이며,그 세부사항들이 당·정·군 지도자들과 원로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8월께 개최되는 전통적인 북대하회의에서 마무리지어질 것이라고 포스트지는 말했다.
  • 미국식 MBA 과정 개설/국제금융 6개월 코스로/금융연수원

    ◎영어로만 강의… 9월부터 영어로만 강의를 하는 경영학 석사과정이 국내에 신설돼 유학을 가지 않고도 미국식 경영학석사를 딸 수 있게 됐다. 금융연수원은 오는 9월 국제금융 아카데미 개설과 함께 첫번째 교육과정으로 6개월 코스의 「국제금융 MBA(경영학석사)과정」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학급당 35명씩 2개 학급을 모집하며 대상은 금융기관의 추천을 받은 행원 및 초급 대리급이다.전 교육과정이 영어로 진행되며 딜링·파생금융상품·본드 발행·기업의 인수 및 합병(M&A)등 국제금융에 관한 전문교육 뿐 아니라 금융영어·상담회화·에티켓등 국제금융 전문가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교육도 실시한다. 수업은 7명씩 스터디그룹을 편성,예습과 복습을 철저히 반복하는 형식으로 하되 전임교수에 의한 개인별 지도도 병행한다. 총 수업시간은 약 4백50시간으로 미국 MBA과정의 2백60시간보다 1.7배 가량 길다.또 국내 MBA과정이 2년반에 걸쳐 3백50시간 동안 수업하는 것보다 수업기간은 5분의 1에 지나지 않으나 수업시간은 1.3배나 많다. 또 담당교수 인솔로 약 3주간 뉴욕·런던·시카고 등 국제금융시장에서 견학과 실습을 한다.월 1회 구두 또는 필기시험을 치르며 학업성적이 우수해야만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전임교수진으로는 미국 토우슨 주립대 경영대학원의 알랜 그림쇼 교수 리딩대 국제금융 딜러교육센터의 브랜트 렉빈 교수 시드니대의 피터 펠리스 강사 바클레이즈은행의 리스크 자문역 조셉 에드워즈씨 등 4명이,객원교수로는 콜로라도대 경영대학원의 마셀 아렉 교수 조지아대 경영대학원의 조셉 진킨 석좌교수 시카고 선물거래소의 로렌스 모건 연구원 드 폴대의 최진욱교수 등 4명이다.
  • 매니저 살해혐의/2명에 사형구형

    서울지검 홍효식 검사는 10일 연예인 매니저 배병수씨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용철(21)·김영민(23)피고인에게 강도살인죄 등을 적용해 사형을 구형했다. 서울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이광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들은 평소 배씨에게 앙심을 품어온데다 3천여만원의 신용카드 빚까지 지게되자 배씨를 납치해 잔인하게 살해했다』고 지적,『치밀한 준비끝에 범행을 저지른 뒤 사체를 유기하는 등 범행의 동기와 수법이 잔인해 법정최고형을 구형한다』고 밝혔다. 한편 탤런트 최진실(27)씨는 재판부의 강제구인으로 이날 변호인측 증인으로 나와 『오랫동안 배씨를 매니저로 삼고 함께 지내왔으나 피고인들이 배씨를 살해한 동기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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