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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문화회관서 영화도 본다

    세종문화회관이 국산 영화 상영에 나선다. 그동안 대중예술을 외면해온 세종문화회관은 최근 정부의 민영화 방침을 계기로 방향을 선회,지난 22일 댄스그룹 HOT의 공연을 가진 데 이어 국산영화‘마요네즈’와 ‘화이트 발렌타인’을 상영키로 했다. 당분간 본격적인 영화관으로 ‘등장’하기 보다는 영화 시사회 장소로 운영한다.그러나 외화 상영은 ‘자제’키로 했다. 세종문화회관의 한 관계자는 “대중에게 가장 가까운 장르가 영화인데 그동안 소홀한 점이 있었다”면서 “앞으로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을 안배해 무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 상영의 첫 테이프는 ‘마요네즈’가 끊는다.2월13일 설에 맞춰 개봉하는 이 영화는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시사회를 갖는다.대강당의 좌석수는 4,000석.영화의 홍보를 맡고 있는 씨네2000측은 이희호여사를 초청했으며 신낙균 문화관광부 장관은 참석의사를 밝혔다.여성문제연구회 윤용숙회장 등 여성단체 관계자 300여명도 참석한다.이 영화는 20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김혜자가 어머니로,최진실이 결혼한 딸로 나와 모녀간의 갈등을 다룬다. 이어 2월1일에는 ‘화이트 발렌타인’시사회 겸 결식아동 돕기 콘서트가 열린다.가수 안치환과 그룹 동물원 등이 공연을 갖는다.이 자리에는 결식아동지원단체인 ‘사랑의 친구들’ 명예총재인 이희호여사가 참석할 예정이다.또 1,000여명의 서울 거주 결식아동들도 영화를 본다. 특히 주연인 박신양과 전지현이 영화소품으로 사용한 옷 등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갖고 모금액 전액을 결식아동 돕기 기금으로 내놓는다.행사에는 앙드레 김과 각국 대사 등도 참석한다.행사는 오후 6시 시작하며 입장권은 무료이다.‘화이트 발렌타인’은 숨진 여자친구를 잊지 못하는 순수한 영혼의 청년을 그린 영화이다.개봉은 2월13일 단성사 등 15곳에서.
  • 바이어 선호 탤런트 장동건 인기상한가

    바이어 선호 탤런트 장동건 인기상한가

    우리나라 방송프로그램의 주요 고객은 아시아권이다.장르로는 드라마와 애 니메이션이 인기다.특히 드라마는 지난해 지상파 수출의 50%,케이블TV 수출 의 25%를 차지,호조를 보였다. 지난 10월1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MIP-ASIA 견본시장에서는 KBS의 ‘욕망의 바다’ ‘거짓말’ ‘킬리만자로의 표범’,MBC의 ‘청춘’ ‘해바라기’ ‘ 엄마의 바다’ ‘애드버킷’,SBS의 애니메이션 ‘스피드왕 번개’가 바이어 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시아 바이어들이 우리 드라마를 품평하는 잣대는 작품성보다는 출연 배우 .물론 MBC-TV의 ‘사랑이 뭐길래’처럼 중국인의 부권시대 향수에 대한 공감 대로 인해 특별한 수요를 낳았거나 KBS-1TV의 ‘길위의 날들’처럼 탁월한 작품성으로 외국 바이어들을 사로 잡은 사례도 있다.하지만 이는 드물고 주 연배우가 주요 결정요인이다. 남자 탤런트로는 장동건이 단연 인기.지난 92년 ‘마지막 승부’로 아시아 시장에 첫선을 보인 장동건은 미남배우로 통한다.스타TV의 중국채널인 ‘피 닉스’에서도 한창 잘나가는 배우다.중국의업자들은 대놓고 ‘장동건 나온 작품 있느냐’고 묻는다. 올해 장동건이 출연한 MBC-TV의 ‘사랑’은 국내에선 흥행에 참패했다.부랴 부랴 여자 주연을 바꾸고 작가를 교체하는 등 긴급수혈한 것으로도 부족해 종영을 앞당겼다.하지만 외국에서는 달랐다.MBC프로덕션의 허정숙씨는 “장 동건이 샤워하는 장면이 나온다는 이유로 너도나도 찾는 상품”이라고 밝혔 다.관영 CC-TV와 판권이 끝난뒤 케이블TV쪽에서 재방영권을 사겠다고 요구했 을 정도다. 여자의 경우 최진실이 앞서다가 최근 김희선이 급부상하고 있는 추세다.김 희선의 경우 홍콩의 배우 여명과 열애설이 퍼지면서 인기가 급부상했다는 후 문이다. 李鍾壽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현대미술 기류 점검 ‘매체와 평면전’

    ◎‘매체의 확산’과 ‘회화성 회복’ 쟁점으로 부각 90년대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한 전개과정중 가장 두드러진 현상이라고 할 수 있는 ‘매체’와 ‘회화성의 회복’을 주제로 한 전시회 ‘매체와 평면전’이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성곡미술관(02­737­7650)에서 내년 1월31일까지 열린다. 매체와 평면을 아우르는 이 전시회에는 신문 잡지 책 사진 영화 등을 매체로 신선한 조형언어를 선보여온 작가들과 끈질기게 회화성의 회복을 촉구해 온 작가들의 작품이 같이 출품된다. ‘매체의 확산’전에는 사진 TV 비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소재로 한 작품이 선보인다. 오경화 육태진 문주 이윰씨는 TV와 비디오 등의 영상이미지로 새로운 감수성과 대중의 소통 요구의 분출을 담아내고 있다. ‘회화성 회복’전에는 설치미술의 강세속에서 ‘회화성의 회복’만을 줄기차게 외쳐온 젊은 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된다. 최진욱 고낙범 강운 김정욱 정세라 박은영씨는 ‘회화’라는 2차원 표현영역에 대한 본질적 개념을 복원시키는 작업을 보여주며 도윤희 홍승혜 장승택씨는기존 모더니즘 추상회화와 다른 태도와 양식으로 새로운 추상의 지평을 열어간다.
  • 金 대통령,외자유치 CF모델로/국가홍보물 일부 완성

    ◎여름밤 청사초롱 불밝히고 합창/만족할때까지 연습… 또 연습/10초짜리 촬영150분 걸려/“선거때 보다 더 힘들었다” “한국이 변하고 있습니다.오셔서 새로운 한국을 만나십시오(Korea is changing.Come and meet the new Korea)” 金大中 대통령이 6일 국가홍보 CF촬영을 마쳤다.노구를 이끌고 나라경제의 어려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발벗고 나선 것이다.스스로도 “IMF만 아니면…”이라고 되뇌었을 정도로 금융·기업구조조정과 이에 따른 근로자들의 파업 움직임으로 시간을 쪼개 쓰고있는 상황이다. 이날은 청와대 뒤뜰 녹지원에서 어린이,인기연예인들과 청사초롱을 들고 ‘세일즈’의 불을 밝혔다.탤런트 최진실·고소영·심은하,마라토너 황영조·이봉조,체육인 현정화·전병관,국악인 박동진,작가 조정래,인기가수 조용필·DJ DOC·HOT·SES,디자이너 앙드레 김,김덕수 사물놀이패,영화배우 안성기·강수연,의학박사 이시형,감독 임권택·강우석 등 사회 저명인사 120명과 홍보용 노래를 합창했다.申樂均 문화관광부장관도 이에 자극을 받은 탓인지 현장에서 모델로 동참했다. 노래 제목은 ‘한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Welcome to Korea)’.참석자 모두 한결같은 마음이었다고 한다. 하오 4시40분쯤 녹지원에 도착,11시까지 6시간동안 정성을 다했을 만큼 참석자 모두 한결같은 마음이었다.金대통령조차 ‘휴식을 취하라’는 주위의 권유에 “다들 쉬지않는데…”라며 거절했을 정도다.심지어 어린이들의 땀을 닦아주며 청사초롱을 들어주었다고 한다. 김대통령은 지난 3일과 마찬가지로 이날도 보다 나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전문 모델 못지않은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광고문안도 직접 고쳤다. 그러나 이미 한차례 촬영경험이 있어서인지 이날은 두 세차례 리허설을 거친뒤 곧 바로 최종 무대에 섰다. 지난 3일 김포공항 대한항공내 빌딩에 설치된 비행기 조종석 촬영때도 마찬가지였다. 이날처럼 광고문안도 직접 고치고,마음에 들때까지 연습을 거듭했다.스스로 만족스럽지 않다고 여겨지는 부분은 재촬영을 요구하는 적극성을 보였다.영어문안 발음 연습도 수십 차례 거듭했다는 게 朴仙淑 청와대부대변인의 전언이다.그 때도 10초 짜리로 편집될 CF 촬영에 무려 2시간30여분이 소요됐다. 당초 ‘가장 신비롭고 편안한 여행이 되도록 제가 모시겠습니다’라는 한국어 광고 문안중 ‘모시겠습니다’를 ‘책임지겠습니다’로 고쳤다.金대통령은 “과공비례(過恭非禮)라는 느낌이 든다”고 설명했다.장황한 느낌의 두가지 영문 문안도 짧게 줄였다.영국인의 자문도 참고했다.‘Welcome to the Land of Mystery(신비의 나라로 오시는 것을 환영합니다.)’와 ‘Welcome to the Land of Natural Wonder(경이로운 나라에 오시는 것을 환영합니다)’ 金대통령은 이날 촬영을 모두 마친뒤 “선거때 보다 더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이번 김대통령의 CF촬영을 일본 등 외국에서는 부러운 시각으로 보고있다. 문화관광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일본 관료들과 지식인들은 ‘대통령의 광고에 나오는 한국의 변화가 놀랍다. 우리 수상도 그래야 되는데…’라며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소개했다.
  • ‘신사동 그 사람’ 북한간다(조약돌)

    ◎소떼 북송때 北 기사 요청/2차때 테이프 보내기로 가수 주현미의 ‘신사동 그 사람’과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가 담긴 카세트테이프가 2차 소떼 방북 때 북한주민에게 전달된다. KBS 라디오3국 박순태 차장은 2일 “지난달 16일 1차 방북때 남한 트럭기사가 북한의 기사로부터 테이프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는 말을 전해들었다”면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 노래는 당시 북한 기사가 남측 트럭을 인수받을 때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KBS의 ‘한민족 한노래’프로그램에 소개됐던 것이다. 박차장은 “북한에서 인기가 제일 좋다는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도 함께 방송되었으므로 이왕이면 두 곡이 같이 수록된 테이프를 일정량 보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 DJ “한국으로 오세요”/국가 홍보 광고 출연

    ◎청와대 앞뜰·고궁 등 배경 다양한 세일즈/동남아·유럽 16개 도시서 9월부터 방영 “아름다운 나라 한국으로 오세요.한국이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이제 한국엔 비밀이 없습니다” 金大中 대통령이 국가 홍보물에 광고 모델로 나선다.육성과 함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대통령이 외국인 관광객과 투자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이른바 ‘세일즈의 최 일선’에 나서는 것이다. 이 광고는 미국,일본,중국을 비롯한 동남아국가,유럽국가 등 4개 지역 16개 도시에서 오는 9월부터 2개월 동안 전파를 타거나 책자로 배포될 예정이다.도시는 미국의 위싱턴 뉴욕 LA,일본의 도쿄 오사카,중국의 베이징 등이다. 광고 배경과 조연 모델도 다양하다.청와대는 물론 고궁,비행기 조정석 등 배경으로 등장한다.청와대 앞뜰 광고에서는 색동옷을 입은 두 명의 어린이들과 청사초롱이 함께 나온다.희망의 상징인 셈이다.신록이 무성한 고궁에서 서류가방을 든 金대통령아 “여기는 조선의 왕들만이 드나들던 곳”이라고 설명한다. 한국이 달라졌다고 소개를 한는 곳은 최첨단의비행기 조정석 안이다. 탤런트 최진실,가수 DJ DOC 등 유명 연예인들과는 노래도 함께 부른다. 세계적인 골퍼 朴세리양과 프로 야구선수인 朴贊浩씨도 등장한다. 광고는 각 지역 특성도 고려했다.경제적 장점을 살리기 위해 미국은 ‘타임머신’,관광객 유치에 비중을 둔 일본은 ‘체험여행’으로 명명했다.이번 국가광고가 단순히 관광객 유치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 해외 투자유치에도 그 뜻이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 관계자도 “관광객 유치도 중요하지만 실추된 국가 이미지를 개선하고 변화된 투자환경을 외국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金대통령의 이미지를 활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98서울환경사진공모전/금상에 김동석씨 ‘도심속의 점경’

    ◎서울신문사·서울시 공동주최/은상 김수찬씨 ‘최후의 공간’ 이재형씨 ‘밤섬의 신록’/한달수·강길순·윤교선씨 나란히 동상 영예 서울신문사와 서울시가 공동주최하는 ‘98 서울환경사진공모전’에서 녹색 생명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담은 김동석씨(충남 천안시 다가동)의 ‘도심속의 점경(點景)’이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 사진공모전은 서울지역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하는 행사로 모두 476점이 출품됐다. 은상은 김수찬씨(강동구 길1동)의 ‘최후의 공간’과 이재형씨(영등포구 신길4동)의 ‘밤섬의 신록’이 받았으며 동상은 ‘용마산 불’(한달수·중랑구 면목3동),‘수확의 기쁨’(강길순·종로구 서린동),‘누가 이들을 죽이는가’(윤교선·금천구 독산동) 등 3작품에 돌아갔다. 금상 등 40점의 입상작은 9일부터 15일까지 지하철 시청역 지하보도 전시장에서 선보인다. 가작 및 입선작은 다음과 같다. ▲가작=왕릉지킴이(이광호) 도선(이태인) 깨끗한 물로 풍성한 수확을(최진숙) 버려진 양심(이순옥) ▲입선작=새벽(권순자) 사랑(허현) 탄생(허현) 무제(하근호) 여의도의 여름(이재형) 북한산의 비경(정경순) 도심의 봄(채종렬) 털 작은 입술 잔 버섯(박원식) 여름날Ⅱ(이우화) 만추Ⅱ(김한수) 한강의 일몰(정인식) 환상의 한강(장동민) 용마에서 남산까지(남정필) 조류보호 나라사랑(모동신) 썬텐(최태희) 공기를 살립시다(나영완) 노을 안에 비상(노현수) 동심(박문성) 아름다운 서울(정희광) 98 창경궁(정희광) 낙선제 구경(이은주) 민족의 얼(김순자) 삼각산의 솔밤(최락선) 서울 야경(심재록) 한강의 오후(이동훈) 깨끗한 한강(조명숙) 자연 속에서 점심을(최진숙) 휴식(최길원) 낙시터의 오염(신은주) 외면(정계철)
  • 최진실 5억 배상 판결/SBS 전속계약 위반

    서울지법 민사합의25부(재판장 李性龍 부장판사)는 1일 서울방송(SBS)이 일방적으로 전속계약을 파기당해 피해를 입었다며 인기 탤런트 崔眞實씨(30·여)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崔씨는 5억4천8백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崔씨가 전속기간 중 다른 방송에 출연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사전 양해없이 다른 방송국 프로그램에 출연,계약을 어긴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 장자철학/유소감 지음(화제의 책)

    ◎평민주의 철학자 장자의 사상 해부 공자가 창건한 유가학파가 맹자에 이르러 크게 빛을 발했다면,노담에서 비롯된 도가학파는 장자에 이르러 큰 발전을 이뤘다.장자는 도가의 거두로 그가 없었다면 도가는 유가와 버금가거나 공존할 수 있는 사상유파로 성장하기 어려웠을 것이다.그러나 유가의 인의예지신이라는 정치윤리가 세상을 지배한 이래 장자의 사상은 속세를 비웃는 일탈자의 변명으로 비난과 찬사를 동시에 받아왔다.그것이 과연 장자의 진정한 모습일까.이 책은 이같은 문제의식 아래 장자의 사상을 재건축한다. 선진철학과 도가철학을 전공한 지은이(싱가포르 국립대 교수)가 먼저 강조하는 것은 장자야말로 위대한 평민주의 철학자라는 점이다.전란이 끊이지 않던 전국시대 중기에 살았던 장자는 사회적 지위가 높지 않았다.기껏해야 옻나무 밭을 돌보는 관리를 지냈을 뿐이다.그러나 그 직위로 말미암아 그는 사회 상층부의 추악한 면을 꿰뚫어 보고,하층민과 조화롭게 어울려 지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장자는 참으로 변화무쌍한 얼굴을 가진사상가다.장자는 중국문학의 비조이자 예술철학자였으며 사회적 억압에 대한 항거자이기도 했다. 이 책은 장자철학의 무궁한 세계를 장자철학,장학의 변화,문헌연구 등 3편으로 나눠 살핀다.도와 천,명 등의 기본적인 범주에서부터 안명론·소요론·진지론·제물론 등의 학설 자체가 갖는 내재적 모순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다룬다.이밖에 ‘장자와 사르트르의 자유관’이라는 논문을 부록으로 실었다.이 논문에서 지은이는 동서양이라는 공간과 2천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어 두 자유인의 만남을 철학적으로 절묘하게 중매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최진석 옮김 소나무 2만1천원.
  • 완판창극 ‘춘향전’/형­아우가 나란히

    ◎왕기철·기석씨 이몽룡역 더블캐스팅/“서울 강점살려 소리·연기력 보완하죠” ‘형제는 영원한 동지이면서 경쟁자.’ 판소리계의 젊은 창자 왕기석(35)·기철(33)형제는 이런 말이 한참실감날 만하다.국립극장의 완판창극 ‘춘향전’에 이도령역으로 나란히 캐스팅됐기 때문이다.기철씨는 전주대사습놀이 장원 출신 20대 최진숙씨를,기석씨는 중견 유수정씨를 춘향으로 맞아 각각 백팀,홍팀으로 무대에 서는것.국악판엔 가업으로 소리를 이어가는 부자,형제 등이 적잖지만 형제가 한 역할에 더블 캐스팅돼 소리를 겨루는 예는 볼수 없었다. 하지만 형제는 ‘선의의 경쟁’이란 수사를 굳이 사양한다.“청출어람이라 하잖아요”“형만한 아우 없다잖습니까”상대를 추어주는 미소속에 속정깊은 우애가 얼비친다. 젊은 남성 국악인 기근속에 형제는 단연 30대의 대표주자.물론 이들의 음악적 뿌리는 조금씩 다르다.박귀희선생에게 판소리,가야금병창 등 강산제 소리를 익히고 한양대 음대 대학원을 마친 기철씨는 오랫동안 교직쪽에 몸담아온 학구파.한편 기석씨는 남해성 선생을 사사하고 10대에 일찌감치 국립창극단에 뛰어들어 무대에서 소리를 닦아왔다. 때문에 서로 강점도 달라 연습때 상대를 보완해주며 전력을 배가하는 것도 이들 형제만의 기쁨이란다.“아우는 풍부한 하성,힘찬 소리도 소리지만 오랜 창극단 경험으로 소리의 이면을 그리는 연기력이 독보적이다.아우한테 연기지도를 많이 받고 있다”고 기철씨가 한마디하면 “형은 선천적으로목을 잘 타고난데다 상성이 강하고 힘이 넘친다.형과 소리를 견주는건 어불성설”이라고 기석씨가 받는다. 완판창극이란 판소리 전 바디를 편집없이 고스란히 창극으로 옮기는 것.판소리 다섯바탕 중 ‘춘향전’이 첫 시도다.오는 2월 14일∼26일(월요일 제외) 서울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274­1173.평일 하오 4시,토·일요일하오 3시에 시작,중간에 한번 휴식을 빼곤 6∼7시간 동안 강행군하는 공연.좀 길지만 각 유파의 더늠을 빠짐없이 챙겨넣어 우리 소리의 진수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데다 화려한 무대,군무합창 등의 장관이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춘향안숙선,몽룡 은희진의 청팀과 홍,백팀이 교대로 출연한다.더넓은 층에 우리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고파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지킴이 티켓(3천원),효도티켓(7천500원) 등 ‘가격파괴’ 티켓도 개발했다. 기철씨는 “IMF시대에 경제가 송두리째 흔들린다는데 이럴때일수록 문화의 뿌리가 굳건해야 다시 일어설 수 있다”면서 “공연에 오시면 우리가 이렇게 빛나는 문화를 가진 민족이었구나 새삼 감동하실것”이라고 초대의 미소를 던졌다.
  • 영어교재 수입에 연 6천억 날린다

    ◎올 작년의 4배 늘어 1,700만부 반입/수입서적의 70%… 내용 부실 교재 많아/조기학습 붐 타고 ‘한권 1만5천원’ 폭리/IMF 극복 차원 국산 교재 개발 시급 어린이용 영어회화 교재의 개발이 시급하다. 조기 영어교육 붐을 타고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반면 시중에 유통중인 교재 대부분은 수입품이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부터 초등학교에서 영어수업이 실시되면서 어린이용은 전체 영어회화 교재 수입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기하급수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산은 초등학생용 교과서로 개발된 16종 뿐이다. ‘IMF 한파’를 극복한다는 측면에서도 영어회화 교재 개발을 위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29일 문화체육부에 따르면 올 한해동안 수입된 영어회화용 학습교재는 1천7백만부로 4백여만부가 수입된 지난 해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났다.이는 올해 외국에서 수입된 전체 서적의 70%를 차지한다. 그러나 실제 수입량은 이를 훨씬 웃돌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1천달러 미만은 신고하지 않고 수입할 수 있고 교재에딸려 팔리는 회화용 비디오테이프 등은 통계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외국계 영어학원과 비디오테이프,시디롬 등을 포함,영어회화시장 규모가 연간 6천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수입 영어회화교재의 가격은 한 권에 8천원∼1만5천원,3권 또는 6권 한 세트에 2만7천원∼7만2천원 가량이다. 전문가들은 수입 영어회화 교재의 상당 부분이 우리문화와 동떨어진데다 구성에서도 밀도가 떨어져 어린이들이 학습의 흥미를 잃기 쉽다고 우려하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 외국어교육연구실의 최진황 실장(53)은 “외국 기관의 평가에서도 우리나라 초등학교 영어교재는 상당히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그런데도 많은 학부모들이 조기 영어학습 붐을 타고 검증되지도 않은 보습학원이나 외국인 강사 등에게 자녀들을 맡기면서 관련서적의 수입이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고교 영어교사들의 모임인 ‘21C 영어교육연구회’의 최성일 교사(32·서울 신일고)는 “수입 교재의 내용 가운데 파티에서의 대화법 등 학생들에게 낯선 문화는 오히려 영어에 대한 흥미를 반감시킨다”면서 “학생들에게 영어로 일기를 쓰게 하고 발표를 시켰더니 다들 재미있어 했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영어교과서 개발에 참여했던 김은주씨(36·여·영어교육학)는 “싱가포르 등 동남아 일부 국가와 남미국가처럼 우리의 문화와 사고체계를 영어에 이입시켜 영어권에서도 이를 인정받으려면 하루 빨리 양질의 교재를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단점 덮고 장점 부각” 이미지 높이기/미디어 활용전략

    ◎이회창­양자대결 겨냥… ‘대쪽’광고 히든카드로/김대중­방송계 출신 포진… 말투·제스처 바꿔/이인제­건강·추진력 강조 ‘마라톤’CF에 기대 ‘브라운관을 잡아라’-대선 후보들이 미디어전에 승부를 걸었다.유례없는 미디어 선거가 될 이번 대선을 앞두고 후보들은 TV합동토론회와 방송연설,광고 등 미디어를 통한 이미지 제고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미디어전을 통해 막판 상승세를 가속화해 승세를 굳힌다는 복안이다.특히 이후보는 캐치프레이즈인 ‘깨끗한 정치 튼튼한 경제’를 주제로 이번 대선을 구시대 3김세력과 정치개혁 세력간의 대결로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종래 순회식 유세방식 대신 대부분의 지방일정을 ‘당일치기’로 소화하기로 한 것도 무게중심을 ‘브라운관’으로 옮기기 위한 차원이다. 이후보가 현재 준비한 TV광고는 ‘기호 1번 승리의 노래편’ ‘택시편’‘퀴즈편’ ‘잘 나가는 한국편’ 등 4종류다.본격 광고전에 대비해 ‘히든카드’를 준비중이다.특히 이후보의 강인한 대쪽 스타일을 강조하기위해 헬기를 동원,인수봉 상공에서 공중촬영을 하기도 했다.제작은 광고대행사인 ‘한컴’이 맡았다. 후보 한 사람에 11차례로 예정된 TV연설에서는 밋밋한 연설대신 표와 그래프 등을 사용,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TV토론회에서는 국민회의 김대중후 보와의 양자대결 구도를 집중 부각시킨다는 방침이다.강용식 TV대책본부장과 박성범 TV대책위원장 등이 세부전략을 수시로 짜고 있다. ○…국민회의는 미디어전에 대선전의 승부를 걸었다.따라서 김대중 후보의 일정도 상당부분 TV토론 준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맞춰져 있다. 국민회의측은 최근 방송대책반을 방송선거대책단(박상천 총무)로 승격시켰다. 여기에는 언론인 출신과 방송기술전문인력이 참여하고 있다.전직 기자이자 김총재 비서실장 출신의 정동채 의원과 작가 겸 방송 사회자 출신의 김한길 의원 및 CF감독 윤흥열씨 등이 주력부대다.이와 함께 정순일 전 KBS보도본부장,최진성 전 KBS기술본부장 등이 가세하고 있다. 이들 미디어선거전 참모들은 김총재의 경륜과 안정감을부각시키는데 주안점을 둘 작정이다.브라운관을 통해 이른바 ‘준비된 대통령’이라는 메시지를 유권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겠다는 얘기다. 이를 위해 말투나 제스처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고 있다. 이를테면 합동토론등에서 투쟁적인 이미지를 주는 큰 제스처를 자제토록 하고 “첫째…,들째…”하는 식의 어법도 지양토록 권하고 있다.논리보다는 감성에 좌우되기 쉬운 방송토론의 메카니즘을 감안해서다. ○…국민신당은 비용절감 차원에서 ‘젊고 활동적인 지도자상’과 개혁의 이미지를 부각시킨 CF와 법정 홍보인쇄물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TV·라디오 연설방송과 합동토론회에 주력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국민신당은 당초 TV광고와 연설방송 등 방송매체를 통한 미디어 선거전에서 이인제 후보 특유의 이미지를 강조,승부수를 던지려던 계획이었으나 자금난에 막혀 궤도수정을 해야만 했다.TV와 신문광고는 보류키로 하고 찬조연설의 경우도 법정 횟수의 절반 정도만 채운다는게 지금까지의 당론이다. 대신 ‘마라톤’과 ‘세계의 대통령’등 이후보의 참신성과 강한 이미지를 부각시킨 1분짜리 CF 2편을 2억원을 들여 제작,보완작업중이며 법정 인쇄홍보물인 선전벽보와 16쪽짜리 소책자·4쪽짜리 전단을 인쇄단계에 있다.CF ‘마라톤’은 대통령 재임기간동안 지구력과 건강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이후보의 추진력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 LG 사장단 대규모 인사/50대 대거 발탁

    LG그룹은 24일 정장호 LG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을 LG텔레콤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상위그룹 가운데 가장 먼저 이뤄진 LG그룹의 사장단 인사는 △계열사 부회장 승진 3명 △대표이사 선임 및 전배 12명 △대표이사 선임 외 사장급 승진 1명으로 큰 폭의 승진이 이뤄졌다.특히 사장급으로 승진한 9명 가운데 서평원 텔레콤 사장 등 7명이 50대로 젊은 경영자가 대거 발탁됐다.구본준 반도체CU장은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둘째 동생. LG그룹은 그러나 성과주의 원칙을 적용,경영실적이 부진한 최구명 금속 정진구 종금 박찬민 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정년을 맞는 최진영 카드 심석주 할부금융 대표이사 등을 고문으로 위촉,사실상 퇴진시켰다.문정환 반도체 부회장 겸 반도체CU장은 반도체 부회장만 맡도록 했다. LG그룹은 “심각한 어려움이 예상되는 향후 경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수 있도록 예년에 비해 최고 경영진에 대한 인사를 앞당겼다”고 밝혔다.사장단과 함께 이뤄지던 후속 임원인사는 신임 사장단의의사를 반영해 내달 23일 실시할 예정이다.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부회장 △LG텔레콤 정장호 △LG칼텍스정유 허동수 △전략사업개발단 손기락 ◇대표이사 △LG건설 민수기 △LG홈쇼핑 최영재 △LG돔 신승교 △LG정보통신 서평원 △LG신용정보 정광수 △LG신용카드 이헌출 △LG종합금융 서경석 △LG엔지니어링 신현주 △LG화재해상보험 구자훈 △LG정밀 송재인 △LG금속 정정원 △LG반도체 구본준 △LG생산기술원장 유건희
  • 문화유산 소재 이색 전시회

    ◎성공미술관 재개관 기념… 21∼새달 28일/회화·사진·입체부문 등 작가 20명 참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우리 문화유산을 소재로한 이색전시회가 열린다.곡미술관이 미술관을 개축,재개관 기념으로 오는 21일부터 12월28일까지 마련하는 ‘우리문화유산,오늘의 시각’전시가 그것. 회화·사진·입체 부문에서 모두 20명의 작가들이 각자 독특한시각으로 불국사와 석굴암,해인사와 팔만대장경,종묘,수원화성,창덕궁 등 우리 문화유산을 소재로 택해 전통과 현대성을 부각시킨 작품들을 내놓는다.회화에선 황용엽 강성원 오원배 병종 김동옥 최진욱 전광영 이영우 김근중씨가 참가하며,사진에선 김대수 강운구 김장섭 황규태 신경철,입체에선 심정수 윤영석 임영선 김영헌 고명근 문주씨가 출품한다. 이들은 대부분 우리 문화유산을 오늘의 시각으로 재조명해 사라져가는 우리문화를 미술을 통해 재인식해보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황용엽 김근중 김장섭 고명근씨는 종묘,강운구 김영헌 김동옥 임영선씨는 불국사·석굴암,전광영 황규태 최진욱 윤영석씨는 해인사·팔만대장경,김대수 심정수 김병종 이영우씨는 창덕궁,오원배 강성원 문주 신경철씨는 수원화성을 소재로 지난 6개월간 작업해왔다.
  • 최진실씨 소유 30억대 빌딩 위약금 지불안해 경매신청(조약돌)

    ○…인기 탤런트 최진실씨(28·여) 소유의 시가 30억원 가량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딩에 대한 강제 경매신청이 4일 서울지법에 접수. 신청인 (주)쌍용제지는 “아기 기저귀제품 광고 출연료로 1억원을 건네받은 최씨가 계약 위반으로 1억3천만원을 되돌려주기로 합의했으나 아직까지 8천만원을 지불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
  • ‘기무사 대학사찰’ 보도관련 한겨레신문 사회부장 피소

    서울지검 형사2부(정상명 부장검사)는 1일 국군기무사가 대학에 정보요원을 투입해 학원사찰을 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한 한겨레신문 오귀환 사회1부장(42)과 사회부 강석운 기자(32)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또 같은 내용의 기사를 실은 월간 ‘말’지 조양진 사장(54)과 최진섭 취재부장(35)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 터키상선 해상충돌후 도주/한국선원 7명 실종

    ◎목포해경 뒤쫓아 검거 26일 상오 0시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만재도 남서 8.6마일 해상에서 일본으로항해중이던 터키국적 9만605t급 상선 제너럴 카짐오비호가 조업중이던 경남 남해선적 51t급 통발어선 제21금화호(선장 최진현·31·남해군 미조면 미조리)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금화호 기관장 이형운씨(30·미조면 미조리) 등 선원 7명이 실종되고 선장 최씨 등 4명은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에 구조됐다. 목포해경은 사고직후 경비정을 긴급 출동시켜 달아나던 터키상선을 인근 해상에서 검거헤 목포로 압송,선원들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 대종상 영화축제 15작품 본선 진출

    27일 개막하는 제35회 대종상영화축제에서 ‘지독한 사랑’(이명세 감독,씨네2000 제작) 등 15 작품이 본선에 진출해 20 부문의 상을 놓고 다투게 됐다.심사위원단(위원장 최하원)은 19∼25일 영화진흥공사 시사실에서 예심을 갖고 출품작 36편 가운데 후보작을 골랐다. 주요 부문 후보자(작)은. ◇최우수작품상=비트(우노필름) 아버지(서울광연) 접속(명필름) 지독한 사랑(씨네2000) 초록 물고기(이스트필름·시네마서비스) ◇감독상=박철수(산부인과) 이명세(지독한 사랑) 임권택(창) 장길수(아버지) 정지영(블랙잭) ◇여우주연상=강수연(지독한 사랑) 신은경(창) 심혜진(초록 물고기·마리아와 여인숙) 최진실(고스트 맘마) ◇남우주연상=김승우(고스트 맘마) 박근형(아버지) 정우성(비트) 최민수(블랙잭) 한석규(초록 물고기) ◇조연여우상=박상아(고스트 맘마) 방은희(넘버 3) 정경순(창) 조주미(지독한 사랑) 추상미(접속) ◇조연남우상=문성근(초록 물고기) 송강호(넘버 3) 유오성(비트) 임창정(비트) 최민식(넘버 3) ◇신인여우상=박상아(고스트 맘마)이혜은(코르셋) 전도연(접속) ◇신인남우상=송강호(넘버 3) 임창정(초록 물고기) 박신양(유리) ◇신인감독상=김성수(비트) 유상욱(피아노맨) 이창동(초록 물고기) 장윤현(접속) 한지승(고스트 맘마) ◇각본상=송능한(넘버 3) 여혜영(고스트 맘마) 이금주(마리아와 여인숙) 이명세(지독한 사랑) 이창동(초록 물고기) ◇촬영상=김형구(비트) 서정민(피아노맨) 정광석(지독한 사랑) 정일성(아버지) 유영길(초록 물고기) ◇음악상=남택상(피아노맨) 송병준(지독한 사랑) 이동준(초록 물고기) ◇기획상=고동훈(아버지) 김복근(지독한 사랑) 심재명(접속) 이태원(창) 황경성(고스트 맘마).
  • 담합입찰 수뢰 공무원·피의자 명단

    ▷수뢰공무원◁ ◇구속=▲최진형(59·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김봉수(57·나주시 건설국장) ▲김형선(54·강원도 도로과장) ▲신태양(56·예산국도유지건설사무소장) ▲임길송(53·일산구 생활민원과장) ▲홍승택(42·청안시 도시과장) ▲임호(33·춘천시 공영개발사업소 토목주사보) ▲이종성(34·아산시 건설과 주사) ▲강준구(31·아산시 공영개발사업소 토목서기) ▲장재신(42·군산시 공용개발사업소 시설계장) ▲최종호(43·마산시 도시계획과 토목주사보) ◇불구속=▲김명용(35·진주시 농정과 건축주사보) ▲박선조(60·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퇴직) ◇수배=▲김영환(58·부산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 ▲남궁호(58·안산시 상수도사업소장) ▲공상문(51·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계획과장) ▲한현규(50·홍성군 건설과장) ▲강정수(50·부산지방국토관리청 도로계획과장·퇴직) ▲김재중(60·익산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 ▷담합관련 피의자◁ ◇구속=▲오세행(55·도화종합기술공사 대표) ▲홍영하(52·삼안건설기술공사 대표) ▲신재호(58·동명기술공단 대표) ▲이민우(57·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대표) ▲유정규(59·유신코퍼레이션 대표) ◇불구속=▲황광웅(57·건화엔지니어링 대표) ▲황해근(61·동일기술공사 대표) ▲양현승(58·우대기술단 대표) ▲오동권(64·금호엔지니어링 대표) ▲이상득(두산엔지니어링 상무) ▲조연제(56·해강 대표) ▲강행언(54·제일엔지니어링 대표) ▲노만영(50,만영엔지니어링 대표) ▲이계욱(51)·김병연(59)·박무길(61·이상 선진엔지니어링 공동대표) ▲조맹영(55·현대엔지니어링 전무) ▲홍성표(49·용마 교통기술연구원장) ▲박태권(62·동부엔지니어링 대표) ▲이원찬(58·남원건설엔지니어링 대표) ▲장문삼(55·서영기술단 대표) ▲정태섭(58·신성엔지니어링 대표) ▲이우정(대한컨설턴트 대표) ▲김인균(51·대우엔지니어링 토목본부장) ▲이해경(43·다산컨설턴트 대표) ▲김영걸(67·천일기술단 대표) ▲박응일(44·남광엔지니어링 대표) ▲강위훈(56·건익기술연구단 대표)
  • 대농그룹 임원 인사/미도파 사장 현광씨/대농 부사장 홍인표씨

    ◎KH 사장 박정웅씨 대농그룹은 24일자로 현광 미도파 부사장을 미도파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발령하고 홍인표 대농특산 부사장을 (주)대농 대표이사 부사장으로,박정웅 대농유화 사장을 코리아헤럴드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했다.한진유 미도파사장과 최진우 (주)대농 사장,김진억 코리아헤럴드 사장은 그룹 고문으로 물러났다. 대농그룹은 “자금난으로 침체된 그룹 분위기를 쇄신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구조조정 등 자구노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일부 계열사의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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